음주운전 증가 추세/대검/6월이 1월보다 31% 늘어
◎올들어 2만7천명 적발,2천8백명 구속
검찰과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행위가 계속 늘고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대검은 15일 지난 1월이후 6월말까지 6개월간 음주운전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단순음주운전 1만8천2백45명 ▲음주측정거부 4백47명 ▲음주운전관련 교통사고 9천2백39명 ▲기타 7명 등 모두 2만7천9백38명을 적발,이 가운데 10.1%에 이르는 2천8백20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숫자는 전국적으로 날마다 평균 1백55명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꼴이다.
월별로는 1월에 4천16명이던 것이 2월 3천7백9명,3월 5천1백69명,4월 4천9백87명,5월 4천7백74명, 6월 5천2백83명 등으로 나타나 6월의 경우 음주운전단속이 시작된 지난 1월보다 무려 31.5%가 늘어났다.
6월 구속자를 유형별로 보면 단순 음주운전 7백74명,음주측정거부 1백7명,음주운전관련 교통사고 1천9백35명,기타 4명 등이 었다.
검찰관계자는 『지난해말 음주운전을 뿌리뽑겠다는 정부당국의 방침에 따라 그동안 경찰과 합동으로 꾸준히 단속활동을 벌여왔으나 음주운전은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다』고 지적하고 『음주운전에 일반적으로 관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수준과 폭음 등 고질적인 음주습관이 증가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