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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참위 “가습기살균제법 개정안, 피해자 의견 반영 부족”

    사참위 “가습기살균제법 개정안, 피해자 의견 반영 부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지원하고자 환경부가 내놓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 시행령 개정안’이 피해 인정 범위를 넓히자는 개정법 취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2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 시행령 개정안은 개정법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환경부는 앞서 지난 3일부터 3월 24일 개정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의 하위법령 개정안을 40일간 입법 예고했다. 현행법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질환을 폐질환, 천식, 태아 피해, 기관지 확장증 등으로 한정하지만, 개정법은 피해구제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가습기 살균제 노출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피해 질환을 포괄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에 황전원 사참위 지원소위원장은 “환경부는 앞으로 폐질환 중심의 피해인정을 어떻게 확대할지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막연히 ‘과학적 근거가 확보된 질환에 대해 장관이 고시한다’는 설명만 제시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천식과 태아 피해, 독성간염, 아동 간질성 폐질환 등 4개 질환을 피해로 인정하기까지 무려 6년이 걸렸는데, 다른 질환을 인정하는 데 얼마나 더 걸릴지 알 수 없다”며 “피해인정 질환이 확대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은 피해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환경부가 시행령 개정안에서 증액 지급하기로 한 특별유족조위금에 대해서는 여전히 금액이 부족하고, 산정 근거도 불명확하다고 봤다. 황 지원소위원장은 “환경부는 조위금으로 기존 약 4000만원에서 약 700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했는데, 산정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대법원은 ‘영리적 불법행위’에 대해 최소 3억원에서 최대 6억원까지 위자료 배상을 하라고 기준을 제시한다. 특별유족조위금이 사실상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인 만큼 이 기준으로 지원금을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참위는 이 외에도 환경부 운영위원회에 피해자 참여 보장, 구제급여 지급절차 간소화 등 20가지 사항을 수정·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호잉 떠난 자리에 뒷모습만 남은 대전구장

    호잉 떠난 자리에 뒷모습만 남은 대전구장

    극심한 부진 끝에 교체된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의 떠난 자리엔 뒷모습만 남았다. 한화는 지난달 22일 올시즌 부진한 성적을 보인 호잉을 웨이버공시하는 대신 대체 타자 브랜든 반즈를 영입했다. 지난 2일 입국한 반즈는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프로야구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는 대전구장에 들어오는 한쪽 입구 쪽에 외국인 선수 3인방의 사진을 걸어뒀다. 호잉이 가운데 있고 양옆에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이 서있는 사진이다. 한화 구단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10승 듀오로 이름을 남긴 원투 펀치와 팬들에게 ‘복덩이’로 불린 호잉이었던 만큼 따로 특별히 장소를 마련했다.그러나 호잉이 떠난 뒤 지금은 3인방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대신 구단 측은 불꽃 이미지와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의 뒷모습 사진으로 대체했다. 한화 관계자는 “호잉 선수가 떠난 뒤 담당 부서에서 사진을 교체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 측은 반즈가 합류하더라도 다시 외국인 선수 3인방의 새로운 사진을 걸어둘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호잉이 먼저 성적부진으로 떠났지만 올해 채드 벨도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8경기에서 승 없이 6패 평균자책점 7.96이다. 가을야구에서 사실상 멀어진 한화지만 그렇다고 부진한 외국인 선수를 계속 데리고 갔다간 국내 선수들에게 과부하가 걸릴 가능성도 있다. 서폴드가 팀의 1선발로서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호투해도 승운이 따르지 않는 등 팀 성적 부진과 맞물려 5승 6패 평균자책점 4.16의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주호영 “與, 세월호만큼 엉성” 발언에 세월호단체 “사과하라”

    주호영 “與, 세월호만큼 엉성” 발언에 세월호단체 “사과하라”

    세월호 단체 “정쟁의 도구로 언급 부적절”‘세월호 비유’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요구민주 “민생 외면 통합당, 세월호 선장과 중첩”‘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가 2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거대 여당이 주도하는 국회를 폭주 기관차에 비유하면서 “폭주 열차가 세월호만큼 엉성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4.16연대 등은 이날 논평을 내고 “(주 원내대표의 발언은) 국회 상황을 침몰 직전의 상황으로 묘사하려 했던 것으로 읽히지만 정치인들이 세월호 참사를 부주의하게 거론할 때 피해자들은 또 다른 상처를 입는다”면서 “정쟁의 도구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세월호단체들은 주 원내대표가 과거에도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로 비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주 원내대표는 예전에도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비유한 적이 있다”면서 “주 원내대표는 세월호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강조했다.주호영 “대충 출발하고 이상 발견시 대처, 세월호 선원들 생각” 민주당 독주 비판 “침몰한 세월호처럼 국회 수렁에 처박힐 것” 주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식과 추경 심사 등을 언급하며 “국회가 ‘통제받지 않는 폭주 기관차’가 돼 버렸다”면서 “이 폭주 열차가 세월호만큼 엉성하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이 국회법에 따라 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상임위 예산심사는 불법이자 탈법”며 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을 비판한 뒤 “‘대충 출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그때 대처하면 되지’라는 건 세월호 선원들의 생각이 아마 이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을 당장 고쳐 야당의 비토권을 빼앗겠다는 게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생각”이라면서 “민주주의를 설 배운 사람들이, 민주화 세력을 자부하는 사람들이, 의회 독재에 빠져들어 과반이면 아무 일이나 할 수 있다는 독선에 취해 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세월호는 항해를 마치지 못하고 맹골수도에서 수많은 억울한 생명들을 희생시킨 채 침몰하고 말았다”면서 “개문 발차한 21대 국회는 수렁에 처박히고 나서야 폭주를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송갑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교통사고에 비유해 유족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더니, 또다시 지금의 국회 상황을 세월호 참사에 빗대고 있냐”라며 세월호 참사를 정쟁에 이용한다고 비판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오히려 어려운 민생을 외면하는 통합당의 모습이 승객의 안전은 제쳐놓고 홀로 살고자 했던 세월호 선장의 모습과 중첩된다”고 꼬집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총괄과장 차동민 △4·16세월호참사 피해자지원 및 희생자추모사업 지원단 피해지원과장 한상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 김태훈 △정무협력행정관 최영민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파견 최영진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파견 이종협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법무부 정책기획관 최정석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운영지원과장 김정열 ◇서기관 전보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심경보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조상민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장 이경근 △광주지방보훈청장 임성현 △보상정책국 생활안정과장 조경철 △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박용주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윤명석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남영 △경기북부보훈지청장 황후연 △경기동부보훈지청장 김장훈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광현 △국립이천호국원장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김상출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강석두 △전남동부보훈지청장 김영진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유형선 △국립임실호국원장 김덕석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은순현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승진 △사업감사담당관 김세환 △연구개발총괄팀장 김상호 ◇과장급 전보 △신속획득사업팀장 김현욱 △지휘통제통신계약팀장 김미옥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김지연 ◇과장급 임용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정소영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장 서을수 ◇서기관 전보 △생활용품상표심사과장 엄기훈 △방송미디어심사팀장 임현석 △서울사무소장 이동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박세경 신현웅 여유진 △연구위원(1급) 최현수 함영진 △연구위원(2급) 채수미 △부연구위원 김성아 김세진 △책임전문원(1급) 이연희 △책임행정원(1급) 조남주 △선임행정원 구은지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장 이유미 ■한국학중앙연구원 △사무국장 임정훈 △장서각 왕실문헌연구실장 김덕수 △장서각 고문서연구실장 정수환 △한국학도서관 문헌정보팀장 이경미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부장 이호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진흥본부장 김종영 ■주택금융공사 ◇지역본부장 △수도권서부 조생현 △동남권 곽해일 △서남권 조성교 ◇부장 △고객만족부 김형목 △디지털금융부 손진국 △HF미래인재원 오세일 △리스크관리부 최상철 ◇지사장 △서울북부 김성수 △서울동부 오혜숙 △인천 강용문 △세종 박주량 △경기남부 손정주 △강원동부 장근익 △경남서부 하철훈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 △박정훈 전북지역본부장 △김진태 전기안전연구원장 ◇1급 이동 △박영웅 감사실장 △정명해 충북지역본부장 ■한국장학재단 ◇부서장 신규 △고객지원부장 홍성준 ◇팀장 신규 △복권기금장학부 복권기금장학운영팀장 장희선 △지역총괄부 충북센터TF장 조인상 △미래혁신부 사회적가치팀장 오원교 △인사부 복지팀장 배승헌 ■예술의전당 △공연예술본부장 박상훈 △감사실장 태승진 △미래전략실장(직무대행) 김세연 △공연사업부장 양우제 △교육사업부장 김미희 △영상문화부장 손미정 ■한국고전번역원 △기획처장 겸 고전번역전문도서관장 권경열 ■한국감정원 ◇본부장 △수도권본부장 정상규 △서남권본부장 백승규 ◇실·처장 △ICT추진실장 임성기 △부동산통계처장 김능진 △평가관리처장 채성훈 △녹색건축처장 윤종돈 △시장분석연구실장 강성덕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진흥단장 오진영△특구사업지원단장 채승완△침해대응협력팀장 남연수△AI빅데이터보안팀장(TF) 백형종△개인정보사고조사팀장 추현우△데이터안전기반팀장 공재순△데이터활용지원팀장(TF) 박윤식△위치정보활용팀장 이정현(이상 7월 6일자)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공영택△재무처장 김형일△설비기술처장 최헌규△원전사후관리처장 최득기△감사총괄부장 오석동△기업문화부장 김행섭△회계세무실장 최영재△설비관리실장 소유섭△정비총괄부장 김현주△계측제어설비부장 김영진 ■고려대 △공과대학장·공학대학원장·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테크노콤플렉스원장 김용찬 ■부산대 △교육혁신처장 양임정 △연구처장 유인권 △교무과장 김정근 △시설과장 김재홍 △교육혁신과장 강동산 △학생과장 손문선 △재무과장 서승종 △ 산학협력단 행정지원과장 이병의 △인문대학 행정실장 김동례 △간호대학·의과대학·정보의생명공학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한의학전문대학원 통합행정실장 황윤수 △교양교육원 행정실장 배성윤 △언어교육원 행정실장 석영암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행정실장 임정순 ■숭실대 △총무처장 이양주 △AI융합연구원부원장 겸 사이버교육사업단장 이형민 △숭실사이버대 총무처장 노현 ■광주대 △기획처장 김황용 △입학처장 김상엽 △국제협력처장 전정환 △국제협력부처장 홍성운 △교육혁신연구원장 박진영 △교육혁신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오선아 △교육혁신연구원 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 류정희 △교육혁신연구원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김동진 △교육혁신연구원 이러닝지원센터장 전웅렬 △작업치료학과장 방요순 ■한밭대 △교학부총장 오영식 △산학협력부총장 최종인 ■신한생명 ◇신규 선임 △부사장 DB마케팅그룹 이기흥 △상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유희창 ■BNK투자증권 ◇이사대우 승진 △FICC솔루션부 김남원 ■하나금융투자 ◇상무대우 승진 △실물투자금융3실장 정원재 △유동화금융실장 서한서 △투자심사실장 윤현석 △영업부금융센터장 김용수 ■한국일보 △주필 이충재 ◇뉴스룸국 △국장 이태규 △제1부문장 박일근 △제2부문장 김정곤(사회부장 겸임) △제3부문장 이영태 △디지털뉴스부장 박선영 △멀티미디어부 기획영상팀장 김주영 △디지털전략부 디지털전략팀장 김주성 ◇신문국 △국장 정진황 △에디터 겸 논설위원 조재우 최형철 조철환 △에디터 겸 IT전문선임기자 최연진 △에디터 겸 영화전문기자 라제기 ■중앙그룹 ◇JTBC플러스 △총괄사장 겸 스포츠부문대표 겸 JTBC 글로벌콘텐트총괄 홍성완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병상 △편집인 겸 논설주간 최훈 △제작총괄 겸 논설실장 고현곤 △기획운영팀장 이학진 △콘텐트마케팅팀장 이상원 △포토팀장 겸 비디오팀장 변선구 ◇JTBC스튜디오 △제작본부장 함영훈 △3EP 김지연△4EP 박상억 △5EP 김형철 △글로벌제작사업본부장 겸 스튜디오버드 공동대표 박준서 ◇중앙일보플러스 △콘텐트총괄 이훈범 △헬스&청소년매체본부장 정영재 △일간스포츠편집국 취재팀장 김식 △골프팀장 이지연 △디지털콘텐트팀장 김걸 △대학평가원 대학평가팀장 겸 중앙일보 사회기획팀 남윤서 ◇휘닉스중앙 △영업1팀장 유영호 △영업2팀장 김용현 ◇JTBC미디어텍 △송출2팀장 차주경 △제작기술1팀장 이영규 △매체운영팀장 박송천 ◇미디어링크 △영업1팀장 박천우 △영업2팀장 윤왕재 △영업3팀장 엄정현 △영업4팀장 김지웅 △영업기획팀장 김태완 ◇조인스중앙 △서비스개발본부장 겸 IT기획팀장 김영기 ■아시아투데이 △연예기획부장 조성준 ■광주매일신문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 이경수 △사업본부장 오성수
  • 대학병원 4년간 유독성 가습기 살균제 사용… 업체는 속여 팔고, 정부는 피해조사도 못 했다

    대학병원 4년간 유독성 가습기 살균제 사용… 업체는 속여 팔고, 정부는 피해조사도 못 했다

    제조업체 허위 광고로 3만 7400정 납품 “피해·사망 사례 조사 후 법적 책임 물어야”400병상 이상 규모의 국내 대학병원에서 호흡기 유해 성분이 포함된 식기세척제를 가습기살균제로 4년 넘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2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사참위는 식기세척제 ‘하이크로정’이 유통업체의 허위 설명과 병원의 안일한 관리로 2007년 2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사용됐다며 정부에 사용처 전수조사와 피해자 파악, 관련자 사법처리 검토 등을 요구했다. 병원이 내부 지침에까지 명시하면서 꾸준히 유독성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된 건 처음이다. 사참위에 따르면 이번 조사로 확인된 하이크로정의 주성분은 이염화이소시아눌산나트륨(NaDCC)으로, 반복적으로 흡입하면 폐에 독성 변화를 일으킨다. 하이크로정은 애초 식기세척용 소독제로 만들어져 식품위생법상 가습기살균제로 쓸 수 없었지만 제조업체가 허위로 광고해 병원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참위 관계자는 “업체가 하이크로정에 대해 ‘가습기 안의 살균, 소독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는 허위 문구를 기재한 제품설명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4년여간 병원이 업체로부터 사들인 하이크로정은 모두 3만 7400정이다. 병원은 가습기살균제 관련 정부의 역학조사가 진행되자 이 제품 사용을 중단했다. 사참위 관계자는 “NaDCC 제품 사용 사실만 드러났고 피해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등에서 피해·사망 사례를 전수조사하고, 업체 등에 사법적 책임도 물을 수 있는지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세월호 특수단, ‘수사외압’ 본격 수사...황교안 조사할까

    세월호 특수단, ‘수사외압’ 본격 수사...황교안 조사할까

    특수단, 법무부·대검 압수수색광주지검 수사팀 외압정황 수사황교안 “외압 행사 한 적 없다”검찰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가 광주지검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은 지난 18~19일 이틀에 걸쳐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와 대검찰청 형사부를 압수수색해 참사 당시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법무부 형사기획과는 일선 검찰청의 수사 정보를 취합하는 부서다. 검찰은 대검과 법무부, 광주지검에 꾸려진 수사팀 사이에 오간 문건과 법무부 내부 보고 경로를 추적해 외압 의혹을 규명할 계획이다. 앞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침몰 현장에 출동한 해경을 수사하는 검사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황 전 장관은 당시 해경 123정장을 수사하는 담당 검사들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지 말라는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황 전 장관은 2017년 5월 “당시 검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세월호 유가족 대리인 측은 지난 3월 특수단에 제출한 ‘진상규명 요청서’에서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던 광주지검 수사팀에 전화를 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당시 민정비서관)에 대한 수사와 이들의 외압에 따라 축소 수사·기소를 한 당시 수사팀에 대한 수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외압 정황은 국정농단 사건 수사와 재판에서도 드러났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우 전 수석이 해경 압수수색을 무마하려 한 정황을 확인했지만 수사팀이 영장을 다시 받아 압수수색을 마쳤기 때문에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대신 국회 청문회에서 수사외압과 관련해 위증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윤대진(현 사법연수원 부원장) 당시 광주지검 형사2부장은 2018년 1월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 우 전 수석이 “대외적으로 국가안보나 보안상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꼭 압수수색을 해야 하겠느냐”는 취지로 물었다고 증언했다. 우 전 수석 측은 법정에서 곧바로 “당시 압수수색을 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특수단이 세월호 수사팀의 수사외압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의혹 규명을 위해 황 전 장관 등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커졌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 열려…염태영 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 열려…염태영 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

    지방정치 혁신과 지방자치 성숙을 촉진하기 위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발표대회 및 시상식이 2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 단체장 부문에서는 ‘시민의 시대, 시민의 정부 수원’으로 응모한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대상을 받았다. 주민생활편익확대 분야에서는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 아이가 행복한 보육’으로 응모한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과 ‘전국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 전자화폐’라는 혁신적 사례로 응모한 박정현 부여군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효율성제고 분야에서는 ‘민관협업을 통한 백년대계 청사 이전 및 일제 잔재 해소’를 주제로 응모한 김석환 홍성군수와 8년 동안 약 2500회에 이르는 조찬포럼을 개최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치분권강화 분야에서는 ‘자율과 참여, 마을과 현장 중심의 주(住)민이 주(主)인인 자치공동체 실현’으로 응모한 서대석 광주서구청장이 최우수상을 받고, 조인묵 양구군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동체역량증진 분야에서는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소통·참여·혁신공동체 해운대’로 응모한 홍순헌 부산해운대구청장과 ‘이야기를 찾아 나선 북구 마을로 가다’를 응모한 정명희 부산북구청장, ‘거버넌스로 만들어가는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 당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응모한 김홍장 당진시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래개척 분야에서는 ‘거버넌스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로 응모한 장덕천 부천시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부문에서는 ‘협업 협치를 통한 사회혁신’ 제목으로 응모한 김광란 광주광역시의원이 대상을 했다. 전기풍 거제시의원은‘주민주권시대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운동 추진’으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직위 측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16일 부터 5월 1일 까지 단체장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눠 응모를 받은 결과 5개 분야에 걸쳐 16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6)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왕성한 의정활동과 안산 지역발전에 공헌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 의원은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경기도 25개 산하 공공기관에 전자적회계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하고 명확한 회계처리를 통해 회계부정 사건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달 29일 ‘경기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경기도가 매년 4월 16일을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하도록 하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도내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앞서 강 의원은 지역구인 안산의 지역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예산편성에 기여하고, 경기도립예술단의 겸직금지 규정 준수,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의 공정성 확보 등으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위원으로도 선정됐다. 강 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위원에 이어 우수의정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도민의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중심 ‘강태형의 마음정치’로 많은 도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상은 전국 시·도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엄격한 선정과정을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담대 변동금리 역대 최저치 2.13%

    주담대 변동금리 역대 최저치 2.13%

    안심전환대출 보다 낮은 NH농협銀 연 2.13%시중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달에 이어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역대 최저치인 연 2.13%까지 하락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전날보다 각각 0.14%포인트 내렸다. 국민은행은 연 2.26~2.76%, 우리은행은 연 2.56~4.16%로 떨어졌다. 농협은행은 연 2.13~3.74%로 집계돼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고정형 상품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금리(연 1.85~2.2%)보다 낮아졌다. ‘신(新)잔액 코픽스’ 연계 주담대 금리도 0.05%포인트씩 내렸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은 연 2.61~4.11%, 우리은행은 연 2.76~4.36% 그리고 농협은행은 2.33~3.94%로 조정했다. 코픽스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또 낮추면서 이번에 은행들이 대부분 시장금리를 내렸기 때문에 신규 코픽스도 이와 연동돼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은행연합회가 전날 공시한 지난달 신규 코픽스(1.06%)는 전달보다 0.14% 포인트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1월(1.63%)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1.26%로 지난달보다 0.05%포인트 내려 처음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해 7월 이후 꾸준히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혼합형(5년 고정금리 뒤 변동금리 전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의 차이도 좁혀졌다. 이날 기준 국민은행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2.24%~3.74%로 0.02%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우리은행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2.59~4.15%, 농협은행은 연 2.19~3.6%로 각각 0.03%포인트, 0.0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강태형 의원, 4월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조례 가결

    강태형 의원, 4월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조례 가결

    경기도가 매년 4월 16일을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해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경기도 내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다. 경기도의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6)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고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을 매년 4월 16일로 정하고, 경기도지사의 책무로 희생자에 대한 지속적인 추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추모의 날 행사, 추모공간 조성 등의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추모공원 및 부대시설 조성 등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강 의원은 “이 조례가 제정되어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을 통해 지나간 아픔이 아닌 희망을 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영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장, 경기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승인

    천영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장, 경기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승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위원장 천영미)는 10~11일 양일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과 8개 직속기관에 대한 2019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심의를 통해 의결했다. 첫날 심의는 대변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기획조정실, 경기도기록정보원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면서 경기교육전체를 조율해 나가는 기획조정실에 질의가 집중됐다. 2019 회계연도 예산의 회계관리의 적절성 여부, 불용액 및 이월액이 과다한 사업에 대한 논의와 개선요구가 이어졌다. 특히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에 대한 진행사항 점검과 준공 이후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요청하는 등 새롭게 설립될 기관의공기준수와 함께 그 이후 운영전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급작스레 시행된 원격수업의 원활한 진행과 미래교육 대비를 위해 학내전산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무선인프라구축 사업이 시범사업 수준을 넘어서서 정책우선순위 반영을 통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획기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11일 심의는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 경기도교육연수원과 6개 직속기관에 대한 질의로 이어졌다. 온라인학습에 필요한 스마트 단말기 보급 등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 지원 강화, 난독증 학생에 대해 사업 및 예산확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고, 도내 100명에 달하는 중증 장애교사의 편의지원 확대,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장애인 화장실의 자동물내림 장치설치 확대 요청 등 배려가 필요한 교육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적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천 위원장은 “결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위원들이 제기한 사항이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돼 향후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준비되지 않은 미래교육 환경을 맞이하고 대응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새로운 상상과 자신감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섬세한 정책적 배려들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1교육위원회는 향후 이틀간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심사를 끝으로 경기도의회 10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입이 떡 벌어지는 ‘벨로모빌 챔피언’의 운전 실력

    [서울포토] 입이 떡 벌어지는 ‘벨로모빌 챔피언’의 운전 실력

    벨로모빌 레이스 월드 챔피언이자 자전거와 벨로모빌의 제작자이기도한 세르게이 데셰브스키(Sergei Dashevsky)가 러시아 자신의 집 근처에서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자전거 및 벨로모빌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화려한 운전 실력과 독특한 모양의 자전거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러시아에서 가장 작은 자전거로 기록된 미니 자전거들을 타는 모습은 묘기에 가깝다. 그가 만든 가장 작은 자전거는 8.4x16.5x16.1cm로 기록돼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태경의 지구 이야기] 해남 지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홍태경의 지구 이야기] 해남 지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지난 4월 말부터 보름여에 걸쳐 약 400회가 넘는 크고 작은 지진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특히 5월 3일에 발생한 규모 3.1 지진은 진앙지 지역에 큰 지진동을 일으켰다. 주민들은 처음 겪는 땅흔들림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이 같은 수상한 지진 활동들이 독일 언론 도이체벨레에 소개되며 해남 지진에 대한 국내외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지진 발생 원인에 대한 추측들도 다양하게 제기됐다. 해양 지역 매립에 따른 땅속 압력 증가 때문에 지진이 발생했을지 모른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인접 지역을 지나며 북동ㆍ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광주단층이나 전주단층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밀 분석으로 확인된 해남 지진은 이런 추측들과는 거리가 있다. 지진이 발생한 단층은 지하 20~22㎞ 깊이에 북서ㆍ남동 방향으로 발달한 주향이동단층으로 파악된 것이다. 지목된 단층들과 달리 수직 방향으로 발달한 단층이고, 지표 매립으로 인한 압력 증가로 설명하기 어려운 진원 깊이를 보였다. 따라서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지하 단층으로 판단된다. 지진은 가로 500m, 깊이 300m 정도 되는 좁은 단층면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했다. 최초 지진 발생 위치를 기준으로 뒤따른 지진들이 단층면을 따라 좌우로 점차 퍼져 나가는 형태를 보였다. 마지막에 발생한 지진들은 단층면의 양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지진 발생이 멈춘 상태다. 일련의 지진들로부터 배출된 힘은 단층면을 따라 북서ㆍ남동 방향으로 누적됐다. 물론 추가 지진도 예상된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반경 10㎞ 이내 지역에서 지난 40여년 동안 한 차례도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 과거 지진 발생 이력이 없던 곳에서 지진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큰 지진 이후 이어지는 여진이 아닌 독립적인 군집형 지진은 한반도 같은 판내부 환경에서는 이례적이다. 판내부 환경에서는 지진 발생을 위한 응력이 빠르게 쌓이지 않고 지진이 발생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한반도에서는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기보다는 단발적으로 발생하곤 한다. 국내 내륙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주로 4~16㎞ 깊이에서 발생하고, 대부분 5㎞ 내외의 깊이에 집중돼 있다. 지구 내부로 들어갈수록 온도와 압력이 증가하고, 지진 발생에 필요한 응력 임계치가 깊이에 따라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응력을 효율적으로 배출하기에는 얕은 깊이가 효과적이다. 사실 해남 지진과 같은 군집형 지진 관측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 보령 앞바다와 백령도 근해에서 짧은 기간 동안 지진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사례가 있다. 이들 군집형 지진은 모두 그간 지진이 발생하지 않던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한반도 내 응력 불균형이 발생하고, 지진 발생에 필요한 응력 임계치가 낮아지면서 응력이 쌓여 있던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해남 지진이 주목되는 까닭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여전히 유효하고 한반도 지진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동일본 대지진 후 경주 지진, 울산 앞바다 지진 등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크게 늘었다. 해남 지진의 관측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 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대형 지진 발생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9.11 테러 일으킨 빈 라덴을 사살한 소총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9.11 테러 일으킨 빈 라덴을 사살한 소총

    지난 2011년 5월 2일(현지시간) 미 최정예 특수부대 중 하나인 미 해군의 데브그루(DEVGRU) 요원들을 태운 스텔스 헬기들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위치한 주택가에 내려앉았다. 비록 착륙 과정에서 헬기 한 대가 추락했지만 요원들은 멀쩡했고, 그들의 손에는 HK416 소총이 들려있었다.9.11 테러를 일으킨 빈 라덴을 찾아 나선 요원들은 은신처로 돌입해 교전 끝에 측근들을 제압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빈 라덴을 사살했다. 넵튠 스피어(Neptune Spear)로 알려진 이 작전을 통해 세기의 테러리스트 빈 라덴은 유명을 달리했다. 빈 라덴을 사살하는데 사용된 HK416은, 세계적인 총기 제작사인 독일 헤클러운트코흐(H&K)사가 만든 5.56mm 소총으로 이 날 이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헤클러운트코흐사가 만든 총기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대테러 작전을 통해 명성을 쌓아갔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MP5이다.9mm 기관단총 MP5는 1980년 4월 30일(현지시간) 영국 이란 대사관 인질 사건 당시, 인질 구출 작전을 벌이던 영국 SAS(Special Air Service) 요원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면서 대테러 부대를 상징하는 총기가 되었다. HK416도 MP5와 마찬가지로 넵튠 스피어 작전을 통해 대테러부대라면 꼭 사용하는 총기로 자리 잡게 된다. HK416은 일단 그 탄생부터 동급 5.56mm 소총들과는 차이가 있었다. 미 해군의 데브그루와 함께 미 최정예 특수부대로 손꼽히는 미 육군의 델타포스가 개발을 의뢰하면서 탄생한 것이다. 지난 2004년부터 델타포스가 사용하던 M4 5.56mm 소총을 대체한 HK416은 외관은 일단 M4 등 AR-15 계열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기존 M4 계열 소총과 사용법이 사실상 동일하다.그러나 쇼트 스트로크 가스피스톤 작동방식을 사용해 수중발사가 가능해졌으며, 총기의 핵심중 하나인 총열의 경우 크롬몰리 바나듐 스틸이라는 특수재질을 사용한다. 특히 각종 악조건(침수, 모래, 진흙) 상황에서도 기능고장 없이 사격이 가능하도록 군사용 환경시험조건 MIL-STD-810과 나토 즉 북대서양 조약기구 군사기준 AC 225를 충족한다. 이밖에 40,000발 이상 사격이 가능하며, 실전에서 70,000발 이상까지 사격했던 사례도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내구성 및 정밀성으로 인해 2017년 8월 기준 190,000정 이상이 전 세계 각국에 보급되었다. 특수부대외에 세계 각국 군대에서도 HK416을 사용 중이다. 지난 2008년 노르웨이군을 시작으로 미 해병대 그리고 프랑스 육군이 HK416을 채용했다. 우리나라도 경찰특공대를 비롯한 군·경 특수부대 및 대테러부대에서 HK416을 운용하고 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과거사법 등 141건 막차 통과… ‘4·3 규명 및 명예회복법’은 폐기

    과거사법 등 141건 막차 통과… ‘4·3 규명 및 명예회복법’은 폐기

    과거사법은 정부 배상 빠져 ‘반쪽 처리’ 교원노조법도 개정… ‘해직자 가입’ 못 담아 세월호 구조 민간 잠수사 피해구제법 확정제20대 국회가 20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과거사법을 비롯해 1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최악의 국회’로 불린 20대 국회는 이날 미뤄뒀던 법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역할을 마무리했다. 21대 국회는 오는 30일 개원한다. 여야는 이날 재석의원 171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1명, 기권 8명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이 시행되면 형제복지원, 6·25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개정안은 2010년 활동을 마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부활시켜 일제강점기부터 권위주의 시절까지 일어난 인권침해 사건을 밝히도록 했다. 다만 행정안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배상 방안 관련 조항은 빼고 입법해 ‘반쪽 처리’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여야는 21대 국회에서 배·보상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대학과 유치원 교원노조 설립을 허용하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2018년 헌법재판소가 고등교육법상 교원의 노조 설립 제한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지난 정부에서 법외노조가 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해직교원 등 현직이 아닌 자’의 노조가입을 허용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기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김관홍법)은 세월호 참사 관련 구조활동 등으로 죽거나 다친 민간 잠수사를 보상금 지급 대상에 추가해 그동안 법적 공백으로 구제받지 못하고 있던 민간 잠수사들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게 됐다. 법안 별칭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 잠수병 등에 시달리다 숨진 김관홍 잠수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통과됐다. 개정안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매년 생활 안정지원 대상자의 생활 실태 및 정책 만족도 등 실태조사를 해야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20대에서 자동 폐기되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등은 21대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골자로 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도 다음 국회에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강태형 의원, 세월호 추모의 날 지정조례 입법예고

    강태형 의원, 세월호 추모의 날 지정조례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매년 4월 16일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하고자 경기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 위하여 2020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매년 4월 16일에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행사와 추모공간의 조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특히,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의 안전과 생명 등에 대한 의식함양을 위하여 4·16세월호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한 사항을 조례에 담았다. 이번 조례는 오는 6월에 예정된 제34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되어 빠르면 7월 중 공포, 내년 4월 16일부터는 세월호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날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태형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며 “추모의 날을 통해 지나간 아픔을 통해 희망을 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변동금리 최저 연 2.27%로 또 인하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변동금리 최저 연 2.27%로 또 인하

    시중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며 최저 연 2% 초반대까지 내렸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18일부터 적용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난 15일보다 0.06%포인트 내렸다. 국민은행은 연 2.40∼3.90%, 우리은행은 연 2.71∼4.31%로 15일보다 각각 0.06% 포인트 인하했다. NH농협은행도 같은 감소폭으로 연 2.27∼3.88%로 내렸다. 하나은행도 연 2.74%~4.04%로 0.014% 포인트 낮췄다. 신한은행은 0.01% 포인트 낮춘 2.49~3.74%를 기록했다.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 연계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7%포인트씩 내렸다. 국민은행은 연 2.66∼4.16%로, 우리은행은 연 2.82∼4.42%, 농협은행은 연 2.38∼3.99%로 각각 조정했다.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신잔액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0.034%포인트 내려 연 2.440∼3.740%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코픽스 연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매일 산출한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1.20%, 신잔액 기준 코픽스가 연 1.31%로 각각 전달보다 0.06%포인트,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한동안 금리 인하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한은에서 기준금리를 더 내리면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안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변동금리 인하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특조위 “국정원이 세월호 유족 사찰”…검찰에 수사 요청

    특조위 “국정원이 세월호 유족 사찰”…검찰에 수사 요청

    국가정보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 민간인을 사찰하고, 예산을 자체적으로 배정해 세월호에 대한 부정적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세월호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 및 여론조작 의혹 등을 조사한 결과, 국정원법상 직권남용금지 위반 등의 개연성이 있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조위에 따르면 세월호참사 직후 단식 투쟁을 하던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건강 이상으로 서울동부시립병원에 입원하자, 국정원 직원이 병원장 등을 만나 김씨의 상태를 묻고 그의 신상 정보를 캐내 상부에 보고했다. 박병우 특조위 세월호진상규명국장은 “국정원 작성 보고서와 직원 진술 조사, 증거 보전됐던 서울동부시립병원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등 다수 근거 자료를 조사해 특정했다”며 “신상 관련 보고서가 올라온 뒤에는 ‘이혼 후 (가족) 외면’, ‘(부적절한) 아빠의 자격’ 등 김씨와 관련된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에서 다뤄졌다”고 설명했다.또 특조위가 2014년 4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정원이 작성한 세월호 참사 관련 동향 보고서 215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총 48건의 보고서가 유가족 사찰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 보고서에는 ‘여성들이 속옷을 빨아 입을 수가 없어 며칠째 입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 ‘진도실내체육관에는 희생자 가족 1명(강경 성향)이 내려와 실종자 가족들을 선동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팽목항에 내려와 있는 희생자 가족 1명(온건 성향)’ 등이 적혀 있었다. 박 국장은 “국정원 개혁 태스크포스(TF)에서도 같은 자료를 가지고 조사해 민간인 사찰이 없었다고 결론 내렸지만, 특조위는 이런 행위가 사찰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국정원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 등에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국정원의 이 같은 행태는 당시 세월호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박근혜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되자, 국정원이 나서 이슈를 전환하고자 작성된 것이라고 특조위는 판단했다. 특조위는 “국정원이 자체 예산을 들여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일베 사이트에 게시해 여론을 확산시켰다”며 “‘보수(건전) 세력(언론)을 통한 맞대응’, ‘침체된 사회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일상 복귀 분위기 조성’ 등의 (내용이 적힌) 보고서를 통해 여론을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도 청와대에 했다”고 설명했다. 특조위는 국정원이 직권을 남용했다고 보고 당시 활동했던 국정원 직원 5명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할 계획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포토] “덕분에” 정은경도 엄지척

    [서울포토] “덕분에” 정은경도 엄지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사회 각계 각층 인사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존경과 자부심 등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덕분에 의료진과 같은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본인에 이어 참여할 3명을 지목하는 국민참여형 응원 릴레이 캠페인이다. 4월16일부터 추진 중인 이 캠페인에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김연아, 가수 송가인, 배우 박해진, 에이핑크 등도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피해 이웃 돕는 세월호 가족…4·16재단, 방역·생필품 1억여원 지원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해 설립된 4·16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4·16재단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지 못한 이웃들의 사연을 이메일로 받는다. 정부 등의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돕는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선정한다. 재단은 선정 대상에 방역물품,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약 1억 10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재단은 재난 피해자, 재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위한 재난 피해자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재단은 코로나19 피해자도 국가적 재난의 피해자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지원 사업을 계획했다. 재단 측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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