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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호성은 누구

    김영삼(金泳三)정부 시절 경찰청 조사과,이른바 ‘사직동팀’에 몸담았던 경찰 출신 초선의원.서울대 사범대를 나와 사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경찰에 투신했다가 변호사로 활동했다.경남고 출신으로 지난 정권 때 경찰청 수사 2과장,특수수사과장 등에 임명되며 승승장구했으나 정권교체 뒤 한직인 지능과장으로 밀려나자 퇴직했다. 지난 98년 이른바 ‘총풍’‘세풍’사건의 변호인으로 이회창(李會昌)총재를 적극 보호하고 나선 것을 계기로,지난 4·13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최근 ‘한빛은행 사건진상규명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운영 사건’을 다뤄왔다. 99년 8월 ‘국사모’ 회원들이 국정원을 상대로 낸 직권면직처분 취소소송의 변호인을 맡고 있다.정형근(鄭亨根)의원과 가까운 사이로알려지고 있다.
  • 총선문건 유출 수사 유보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14일 4·13 총선 수사상황 문건을보도한 ‘주간내일’ 신문에 대해 대검의 유출경위 조사가 끝날 때까지 수사를 유보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문건유출을 둘러싸고 일었던 정치적 오해가상당부분 해소된 만큼 문건 내용을 보도한 신문사를 강제 수사할 필요성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문건을 보도한 ‘주간내일’ 신문 관계자에 대한소환조사 및 신문사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방안을 모두 철회키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대검의 자체조사가 끝난 이후에도 문건 유출 경위가드러나지 않을 경우 다시 수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여야 초·재선 10여명 국회정상화 촉구

    여야 초·재선 의원 10여명이 14일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며4·13총선 실사 개입 의혹 국정조사 및 한빛은행 불법대출사건 특검제 수용 등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어서 여야 지도부의 대응 여부가 주목된다. 초·재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국회법의 여야합의 처리 ▲4·13총선 실사 개입 의혹 국정조사 및 한빛은행 불법대출사건 특검제 수용 ▲야당의 장외집회 즉각 중단 및 조속한 국회 복귀 ▲야당은 남북관계를 민족적·평화적 관점에서 다룰것 ▲이른 시일안에 여야영수회담을 개최,정국현안 논의 등 총 5개항의 성명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민주당 김태홍(金泰弘)의원과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의원이 지난8일부터 꾸준히 접촉하며 모임을 주도하고 있고,민주당 정범구(鄭範九)의원,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서상섭(徐相燮)안영근(安泳根)정병국(鄭柄國)오세훈(吳世勳)심규철(沈揆喆)의원 등이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진기자
  • [사설] YS의 노욕과 착각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8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중심이 돼 멀지 않은 시일 안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규모 군중대회를 열고 ‘김정일(金正日) 규탄’을 위한 전국적인 서명운동을벌이겠다며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궐기대회는 준비중에 있으며‘김정일 규탄 서명운동’도 2000만명의 서명을 받는 데 오래 걸리지않을 것이라고 호언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가 따로 없다.역사 속으로 흘러가버린 물이 다시 물레방아를 돌리겠다는 한 정치인의 노욕과착각이라고 웃어넘길 수도 있겠으나,국가와 민족의 앞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김 전 대통령의 정치 재개는 예고돼 있던 일이다.그가 정치를 재개하려는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먼저 심리적 요인을 추론해 보면,김 전 대통령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해 거의 본능적인 라이벌의식을 갖고 있다.YS가 환란(換亂)을 불러온 장본인인데 반해 DJ는환란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YS가 94년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킬 뻔했다가 김일성(金日成)주석의 사망으로 무산됐고 이른바 조문(弔問)파동으로 남북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넣은데 반해 DJ는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6·15공동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남북관계를 괄목할 정도로 개선해서 전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YS의 심기가 어찌 편하겠는가. 다음은 정치적 요인이다.YS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영남에기반이 없다고 보고 있다.따라서 아직도 자신을 영남의 맹주(盟主)로의식하고 있는 YS는 2년 뒤에 있을 대선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그러나 그의 영향력은 지난번 4·13총선에서 한계가 드러났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재개의 타이밍을 재고 있던 YS는 야당이가투(街鬪)를 벌이고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한 듯하다.그리고 정치 재개의 명분으로 남북관계를 들고 나왔다.김정일위원장을 정면 공격함으로써 그의 서울방문을 원천봉쇄해서 김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을 파탄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권은 YS의 정치 재개를 당리당략적 차원에서 분석하고 있다.그래서는 안된다.지금이 ‘국가존망의 위기’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지만,정치 재개의 명분으로 들고 나온 남북문제는 국내적으로는국론을 분열시킬 위험성이 있고 민족사적으로는 가까스로 움트기 시작한 남북화해 분위기를 후퇴시킬 위험성이 있다. 한 정치인의 야심이 국가와 민족을 위험속에 빠뜨려도 되는가.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YS의 노욕과 착각을 규탄해야 하는 이유다.
  • 지구촌 ‘3차 석유위기’ 먹구름

    국제유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제3의 오일쇼크’ 우려가 높다.그러나 정부의 에너지정책은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채 국민들의소비절약만을 강조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8일 런던시장에서 37.98달러를 기록하는 등 91∼92년 걸프전 이래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두바이유도 31.43달러로 올라섰다. 올 3월과 6월 OPEC(석유수출국기구)가 두차례 증산에 나섰음에도 국제유가가 폭등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 근본적으로 불균형을 이루고있기 때문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석유소비량이 하루 평균 7,600만배럴.반면 공급량은 이보다 평균 100만배럴 정도 부족하다.동절기인 올 4·4분기의 경우 석유수요는 하루 7,850만배럴에이를 전망이나 공급은 7,770만배럴로 80만배럴정도 부족이 예상된다. 특히 세계 최대의 석유소비국인 미국의 동절기 난방유 재고가 예년보다 37% 정도 줄어든 상태여서 공급불안 심리가 팽배해 있다.재고불안에 OPEC의 고유가방어 움직임이 유가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OPEC는 지난 3월과 6월 추가증산에 이어 오는 10일 총회에서 50만∼70만배럴 추가증산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돼 공급부족은 지속될 것같다.한국석유공사는 “산유국들이 분포돼있는 중동 아프리카 남미 지역의 정세불안과 석유수출국들의 담합 등으로 제3의 석유위기가 도래할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고유가는 이미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한때하락세를 보였던 국제 원자재 수입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 사상 최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제조원가 상승으로 수출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휘발유값 등 소비자 물가도 들썩거린다. 원유가격이 배럴당 1달러 오르면 국제수지는 10억달러 가량 악화된다.원유수입 추가부담분 9억달러에 수출 감소분 1억달러를 합친 금액이다.물가와 경제성장률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배럴당 1달러 오르면소비자 물가는 0.27%포인트 추가 상승하고 경제성장률은 1.2% 떨어진다. 유가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유는 경제규모에 비해 석유소비량이 많고 산업구조가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시멘트,철강,석유화학업 등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돼있기 때문이다.총에너지에서 석유에의존하는 정도가 50%로 세계 평균(38%)보다 높다. 함혜리기자 lotus@. *유가급등, 기업 ‘비용 줄이기' 비상체제. 유가급등으로 업계가 비상이다.주요 기업들은 비용절감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는 유가가 30달러선인 경우 2001년 내수가 145만대로,33달러일 경우 141만대로 줄어들고 동시에 세계적으로도 자동차 수요가감소해 전체 수출물량이 2만∼3만대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고,이날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착수했다.내수 부문에서 LPG엔진 대신 디젤엔진을 장착한 RV(레저용 차량)에 대한 시장공략을 강화하고,상용사업 부문에서는 차량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과 고수익 차종보급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LG그룹 역시 즉각적인 에너지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책과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을 위주로 한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특히 LG전자의 경우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대형 가전제품과 첨단기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에 주력,고급시장을 선점하고 중동 등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마케팅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김석중(金奭中) 상무는 “생산성 향상 등 원가를절감할 수 있는 방안 외에는 대안이 없다”면서 “근본적으로는 기업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말했다. 함혜리 주병철기자. *휘발유세 놓고 신경전.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휘발유에 붙는 세금을 놓고 정부와 업계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ℓ당 1,219원이던 휘발유값이 최근 1,329원까지 오르면서 교통세,부가가치세 등 휘발유에 붙는 세금도 ℓ당 820원에서 865.4원으로 높아졌다. 휘발유 관련세금이 증가하는 것은 특별소비세 및 교통세(ℓ당 630원),주행세(20.16원),교육세(94.5원)는 고정돼 있으나 국제유가 급등에따른 생산비 상승으로 공장출고가와 유통단계에 붙는 부가가치세가계속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4 ·13 총선전인 지난 3월까지만 해도 탄력세율을 적용하는방법으로 유가인상을 억제했으나 최근 휘발유 가격이 계속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탄력세율 적용을 외면,사실상 가격인상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정유업계 관계자는 “물가와 서민가계에 부담을 줄 정도로 유가가 급격히 오르는 데도 탄력세율을 적용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진념(陳稔)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청 조찬강연회를 마친 뒤 고유가 대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장에 탄력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동력자원부 장관출신인 진 장관은 “정책실패의 원인이 되는 임기응변책을 쓰기보다 에너지절약 시책을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함혜리기자.
  • 對與투쟁 진두지휘 안팎

    ‘대쪽’ 이미지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야당 투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그동안 행동보다 말이 앞선 느낌이었으나 최근에는 대여(對與) 강경투쟁을 선두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모양새다. ◆강경투쟁 이총재 자의? 타의?=4·13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5·31 전당대회에서도 당내 대선후보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린여세를 몰아 ‘행동’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특히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데서 달라진 모습을 읽을수 있다. 그 단적인 예가 지난 30일 가졌던 서울역에서 청와대 앞까지의 가두 ‘침묵시위’다.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스타일의 이 총재가 정권의 ‘심장부’랄 수 있는 청와대를 겨냥해 시위를 벌인 것은 예전의 그에게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인천 부평 롯데백화점 앞 집회와 7일 서울역 집회도 이 총재가 직접 챙긴 것을 볼 때 요즘 강경투쟁은 이 총재의 ‘자의(自意)’로 해석되고 있다. ◆강경파는 누구=이 총재를 투사로 변신하게 한 데는 당내 강경파의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총재단과 주요 당직자,원외 위원장 그룹에 강경파들이 골고루 포진돼 있어 이 총재를 ‘강경’ 쪽으로 유도하고 있다. 총재단 회의에서는 최병렬(崔秉烈)·이부영(李富榮)·하순봉(河舜鳳)부총재가 분위기를 주도한다. 이날 서울역 집회도 며칠 전 열린 총재단회의에서 결정됐다.당초에는 수원역 집회를 계획했으나 이부영부총재 등이 강력히 건의해 장소를 급히 바꿨다. 주요 당직자 회의 참석자 가운데는 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권철현(權哲賢)대변인·이재오(李在五)사무1부총장 등이 강경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김 사무총장이 이 총재를 대신해 ‘총대’를 메고 나서는 일이잦아지고 있다. 원외 그룹 중에는 부정선거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있는 장경우(張慶宇)당무위원·이신범(李信範) 서울 강서을 지구당위원장·이경재(李敬在) 3정조위원장 등이 꼽힌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鄭在文의원 금품 선거”당시 선거참모 폭로 회견

    지난 4·13총선 당시 한나라당 정재문(鄭在文·부산진갑)후보의 조직부장을 지낸 배종국(裵鍾國·45)씨는 7일 “정재문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시·구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하고 회계책임자를 통해 선기비용을 축소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배씨는 여의도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정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각동 협의회장,시·구의원에게 5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수차례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돈을 전달했다”며 돈을 받았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 등을 증거물로 공개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측은 “우리는 깨끗한 선거를 치렀고 선거비용도성실하게 신고했다”면서 “제보자인 배씨는 총선기간 전 한달 동안우리 지구당의 부장대우로서 선거운동을 했으나 선거후에 찾아와 평생직장을 보장하지 않으면 뭔가를 폭로하겠다는 등 대가를 요구하며협박했다”며 배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
  • JP “진실 가려볼까”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가 6일 논란이 일고 있는 교섭단체 ‘밀약설’ 파문과 관련,지난 7월 22일 골프장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만났을 당시의 상황을 다시한번 소상히 공개했다.JP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진 것은 4·13 총선 이후 처음이다. 김 명예총재는 이날 “당시 이 총재와 밀실에서 둘이서만 있었던 적은 없다”고 밝히고 “다만 공개된 방에서 이 총재와 교섭단체 문제를 얘기했을 때 다른 사람들은 따로 떨어져 자기들끼리 담소를 나누고 있어 우리가 한 말을 듣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또 “회동후 (교섭단체 얘기를 공개하면) 될일도 안되니 ‘아무 얘기도 없었다’는 식으로 이 총재가 대답하면 나는 ‘가만히 있겠다’고 했다”면서 “그럼에도 이상하게들 해석하기에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나운서 출신인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두사람이 따로 만나 얘기한 시간을 놓고 JP가 ‘7∼8분’이라고 한데 대해 이 총재측이 ‘30초도 안된다’고 발끈하자 “올림픽 경기 100m 달리기 결승전을 중계방송하듯 말해도 2∼3분은 걸릴 것”이라고 JP를 거들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JP는 이 나라 정치계에 필요없는 사람”이라며 “JP가 며칠 전 한광옥(韓光玉)대통령 비서실장 및 몇몇 실력자들과 골프를 친 뒤부터 이상한 언동에 나선 것을 보면 정치파행의 초점을 흐리고 우리에게 뒤집어씌우려는 게 분명하다”고 통박했다.그러면서 “김 명예총재가 여권과 짜고 한나라당에 대한 음해를 위해 뭔가를 시작한 것”이라고 흥분했다. 오풍연기자
  • 검찰,‘주간내일’에 2차 협조요청서

    4·13총선 선거사범 처리상황 문건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6일 주간내일측에 협조요청서를 다시 보내특별취재팀장 소환에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주간내일측이 4일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아 다시 한번 협조요청 공문을 보낸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날 보낸 협조요청서는 정식 소환통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주간내일측의 응답을 기다린 뒤 정식 소환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 ‘주간내일’ 2~3명 오늘 소환통보

    4·13 총선 수사상황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5일 문건을 보도한 ‘주간내일’신문 편집간부와 취재기자 2∼3명에 대해 이르면 6일중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내일신문측이 6일 발매되는 13일자 신문을 통해 후속기사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후속기사를 보고 구체적인 수사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일신문측을 조사하려는 것은 처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건이 유출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문건 입수·보도에 관계된 내일신문 기자 등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30쪽 분량의 수사상황 문건을 정리한 문제의 문건 2쪽에는 문건 작성시점인 지난 6월 초 현재 수사대상이던 당선자 116명을 ▲기소가능 14명 ▲중요수사사건 10명▲계속수사 필요 23명 ▲불기소 또는 무혐의 처리 대상자 다수로 분류하고 항목별로 해당 의원의 이름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 검찰 총선문건 유출 수사…내일신문 협조요청 거부

    4·13 총선사범 수사상황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4일 문건을 취재 보도한 주간내일에 문건 입수 및 보도 경위를 밝혀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나 주간내일을 발행하는내일신문사측이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주간내일 편집간부 및 취재기자 등 2∼3명에게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을 통보한다는 방침이지만 내일신문사는‘소환조사에도 응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압수수색 같은 강제수사는 가급적 자제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 金敬天의원 불구속기소…총선때 상대후보 비방 혐의

    대검 공안부(부장 李範觀)는 4일 4·13 총선 때 상대후보를 비방한민주당 김경천(金敬天·58·광주 동)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9일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일(李榮一·60) 후보가 돈봉투를 돌리는 등 ‘돈영일’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고,이 후보 막내 아들의 부정입학설 및 이 후보 본인의 병역기피 의혹 관련 제보에 대해 해명하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 검찰, 내일신문에 협조요청

    4·13 총선 수사상황 문건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3일 문건을 입수해 보도한 ‘주간내일’ 발행사인 내일신문측에 팩스로 협조요청서를 보내 “특별취재팀의 인적구성과 문건입수 시기 및 경위 등을 4일까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협조요청에 대한 답변이 4일 오는 대로 참고인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나 내일신문측이 ‘취재원 보호’를 이유로협조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어 문건유출 사건 수사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박홍환기자
  • 검찰, ‘문건유출’ 본격 수사

    검찰이 4·13 총선사범 수사현황 문건을 입수,보도한 ‘주간내일’의 문건유출 경위 등에 대해 강제수사권을 발동키로 했다. 이범관(李範觀) 대검 공안부장은 1일 “내일신문측이 보도문건 원본 인계를 거부하는 데다 취재원 보호 등을 이유로 입수경위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에 정식 범죄사건으로 인지,수사토록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부장은 “수사는 일단 자료입수 및 보도 경위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지만 대검 자체진상 조사에서 검찰 간부나 직원의 관련 사실이 드러나면 이 부분도 서울지검에 넘겨 수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지검은 이에 따라 금명간 주간내일 관계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문건입수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지만 소환에 불응하면 피의사실 공표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입건해 강제소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필요할 경우 압수수색도 실시할 방침이다. 그러나 검찰의 강제수사권 발동에 대해 주간내일이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할 것으로 보여 파문이 예상된다. 한편 대검 공안부는 서울지검의 수사와는 별도로 문건이 작성된 지난 6월 초부터 지금까지 문건 작성·관리 및 보고에 관계된 전·현직간부와 직원들을 상대로 자체 진상조사를 계속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 자민련 당직개편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은 1일 사무총장에 오장섭(吳長燮),원내총무에 이양희(李良熙)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대변인에는 변웅전(邊雄田) 전의원이 임명됐으며,정책위의장 인선은보류됐다. 부총재는 김종호 대행을 비롯,강창희(姜昌熙)·조부영(趙富英) 의원과 한영수(韓英洙)·이태섭(李台燮)·권해옥(權海玉)·황산성(黃山城) 전의원,신은숙(申銀淑) 위원장 등 8명이 선임됐다. ◆오장섭 사무총장 사업가 출신.14대때 첫 당선된 3선 의원.외유내강(外柔內强)형.16대 원 구성 이후 원내총무로서 여야를 오가면서 추진력과 협상력을 인정받았다.부인 인계선(印桂善·51)씨와 2남1녀.충남예산 출신(53)으로 한양대를 졸업했으며,국회 재해대책특위 위원장을지냈다. ◆이양희 원내총무 95년 자민련 창당 부본부장을 맡아 창당을 주도한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 직계의 재선 의원. 6공때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정무1차관을 지냈으며,97년 12월 대선후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와 정책분과위원으로 활동했고 당 대변인을역임했다.부인 김영자(金鍈子·54)씨와1남1녀.대전 출생(55)으로 대전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변웅전 대변인 아나운서 출신으로 15대 총선때 첫 당선돼 정계에입문,지난 4·13 총선때 전국구 6번으로 재선을 노렸으나 자민련의총선 참패로 좌절됐다.부인 최명숙(崔明淑·54)씨와 2남.충남 서산출생(59)으로 서산고,중앙대를 졸업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장영신의원 벌금 100만원 선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합의1부(부장 洪基宗)는 1일 지난 총선에서선거당일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장영신 민주당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를 적용,검찰의 구형대로 벌금100만원을 선고했다.4·13 총선 당선자에게 선거법 위반죄가 인정된것은 처음이다. 장 의원측은 “선거당일 관례대로 구로성당 투표소를 비롯,3곳의 투표소를 돌며 참관인들을 격려했을 뿐”이라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부정선거’ 입장바뀐 與野

    한나라당 포항북지구당(위원장 李秉錫의원) 전 청년부장 김정구(34)씨는 1일 “이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불법 돈선거를 치르고 중앙선관위 모 간부에게 청탁해 이같은 사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여의도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자청,“이 의원이읍·면동책들에게 두차례에 걸쳐 6,000만원의 선거자금을 제공하는등수천만원을 불법 지출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씨의 양심선언으로 한나라당의 일방적 공세로 치달았던 여야의 부정선거 공방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민주당은 윤철상(尹鐵相) 의원 발언파문의 ‘악몽’의 딛고 대야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박광순(朴光淳)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병석 의원의 불법 금권선거는 한나라당이 자행한 4·13 돈선거의 한 사례일 뿐”이라면서 “입만 열면 선거부정을 거론하며 민생문제는 내팽개치고 거리로 나서는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 의원의돈선거 진상을 밝히고 사과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한나라당은 “대꾸할 만한 가치도 없다”며 일축하는 분위기다.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양심선언이라고 할 수도 없는 엉터리내용”이라면서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찬구 주현진 기자 ckpark@
  • [사설] 그래서 국회는 열려야 한다

    정기국회마저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다.1일 개원식은 한나라당 의원들도 참석해 그런대로 모양새를 갖췄지만,한나라당의 대여협상 거부로 향후 의사일정은 오리무중 상태다.지난 8월 내내 계속됐던 국회‘개점휴업’이 달이 바뀌어서도 이어지게 된 것이다.이같은 상황이언제 그칠지도 불투명하다.한나라당은 4일부터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여야간 정쟁의 대상이 국회마저 포기해야할 만큼 중차대한 것인가.국민들로서는 혼란스럽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왜 국회가 이 지경이 됐는지를 따져보자.지난 6월 16대 국회의 출범을 전후해 한나라당이 뒤늦게 4·13총선 부정 시비를 제기하면서 정국은 꼬이기 시작했다.7월에는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인정 여부를놓고 티격태격하다가 이와 관련한 국회법 개정안의 변칙 처리를 놓고 정면대결 국면으로 들어갔다.이 때문에 8월 임시국회는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고 이른바 ‘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 파문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이같은 쟁점들은 정당 차원에서는 중요할 수 있다.그러나 민생과는 거리가 있다.아무리 중요하더라도 국가현안이나민생현안과는 분리해서 다루어야 마땅했다.하지만 정치권은 무엇을했는가.의사들의 집단파업으로 의료기능이 마비되는데도 뒷짐만 지고 방관으로 일관했다.도대체 무엇 때문에,누구를 위해 국익과 민생이희생을 당해야 하는가.오로지 정치적 목적만을 위한 ‘당파적 이기주의’라는 비난을 면할 수가 없다. 최근에는 한빛은행 불법대출 의혹 등이 겹쳐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이에 대한 진상 규명은 물론 검찰의 몫이다.그러나 검찰은‘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에다 ‘선거사범 수사문건 유출사건’에까지 휘말린 처지여서 국민들을 납득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이런 상황에서는 국회가 나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국정감사든 국정조사든 여야가 공동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힌다면 세간의 의혹은상당 부분 가라앉을 것이다.한나라당이 문제 삼는 ‘선거비용 실사개입’ 의혹도 이같은 수순을 통해 해소시키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를 위해서는 여야가 과감하게 한 걸음씩 양보하는 길밖에 없다.민주당은 일련의 현안에 대한 한나라당의 주장을 ‘정치공세’라고만일축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 절충점 도출을 전제로 대야협상에 성의를 다해야 할 것이다.한나라당도 ‘장외투쟁’ 방침을 거두고 국회를정상화해 모든 문제를 국회에서 따지겠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그것이 원내 제1당으로서 당연한 책무다.그렇지 않아도 태풍 ‘프라피룬’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여야간 정쟁이 이들의 아픔을 가중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검찰 “또 문건 유출” 당혹

    “또 문건유출이냐” 대검 공안부가 작성한 4·13총선 당선자 선거법위반 수사현황 보고서의 유출에 따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지난해 김태정(金泰政) 전 검찰총장의 문건유출 사건,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의 파업유도발언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문건유출 사건이 터지고 그 파문이 의외로 커지자크게 당황해하는 분위기다. 이번 사건은 진상이 어떻게 드러나든 검찰 조직에는 큰 ‘상처’를남길 것으로 전망된다. 문건이 내부에서 유출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일사불란’한 상명하복의 검찰조직 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치권 등 외부에서 유출됐을 때의 파장도 적지않다. 검찰 내부 보고용 문건이 어떤 보고체계를 거쳐 정치권에까지 이르게 됐는지 석명해야 할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더욱이 ‘윤철상 의원 발언’과 맞물려 있어 벌써부터 야당인 한나라당은 정치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검찰은 유출된 문건이 대검 공안부에서 작성됐기 때문에 공안부 차원의 자체조사를 진행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간부들에게는 요약본을 보고하는 만큼이번 문서는 실무자들이 참고하기 위해 만든 보고서일 것”이라면서일단 파문이 ‘윗선’으로 확산되는 것을 경계했다. 그러나 검찰은 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시점을 6월 말로 잡고 당시 공안부 내 보고라인을 모두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관계자는 “당시 공안부장이었던 김각영(金珏泳) 서울지검장에 대한 조사도불가피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불법대출 300억 ‘오리무중’

    한빛은행 불법 대출사건의 주역인 아크월드 대표 박혜룡씨(47·구속)는 거액의 대출금을 어디에 썼을까.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박씨와 동생 현룡씨(40·전 청와대 행정관),S사 대표 민백홍씨 등이 공모,불법 대출을 주도한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3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대출금이 어디로 흘러들어 갔는지에 대해서는 오리무중 상태다.검찰은 임의제출받은 아크월드 장부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불법 대출금의 사용처를 집중 추적하고 있지만 극히 적은 금액의 사용처만 확인했을 뿐 ‘몸통’을파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룡씨의 P사 유입설 검찰은 대출금 중 일부가 지난 4월 청와대를퇴직한 현룡씨가 현재 부사장으로 있는 벤처 지원 금융회사인 P사의창업자금 등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검찰은 지난달31일 오전 P사 사장 K씨를 소환,이 부분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P사회계장부도 조만간 넘겨받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 해외 유출설 검찰은 한빛은행 관악지점장 신창섭씨(48·구속)가 자신의 친지가 운영하는 A사를 통해 17억원을 해외로 빼돌렸다는은행측의 제보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검찰은 신씨를 소환,17억원의해외 유출금이 개인 비리에 의한 것인지 박씨 등으로부터 받은 대출리베이트인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정치권 유입설 불법 대출은 2월부터 이루어졌으나 대출이 집중된것은 6∼7월.일각에서는 두달 전에 4·13 총선이 치러졌던 것을 감안,대출금의 일정 부분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R사 건축자금 유입설 검찰은 대출금의 일부가 부동산 개발회사인 R사가 서울 한남동에 건립 중인 고층 건물 건축자금으로 투자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박씨와 불법 대출금 분배를 담당한 박씨측근으로 알려진 민씨,R사 대표 이원선씨(여)의 동업관계와 이들의불법 대출금 공유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이상록기자 myz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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