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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중진 ‘제4당 작업’

    조순(趙淳)명예총재,이기택(李基澤)·김윤환(金潤煥)고문,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 등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비주류 중진들은 ‘제4당’ 창당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총선이 50여일밖에 남지 않아 시간이 촉박한데다 자금 마련 등 난제(難題)가 많아 창당까지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창당 ‘프레임’을 짜고있는 김고문이 당초 22일 가지려고 했던 기자회견을 2∼3일 연기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 이들 중진은 우선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게 급선무라고 보고 낙천의원들을 대상으로 ‘세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 그런대로 당장 쓸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4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경우 4·13 총선 이전에받을 수 있는 경상보조금과 선거보조금은 44억6,000만원에 이른다.선관위 관계자도 “신당이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을 넘기면 국고보조금을 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2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낙천의원 모임에는 불과 10명만 참석,이들을 끌어들이려는 중진들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중진들은 전국정당화와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자신하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과 함께 신당참여를 선언한 신부의장은 “대통령병에 걸린 이회창체제에 의해 희생당한 사람과 새로운 정치를 갈구하는 젊은 사람들을 면밀히 접촉,이제 성숙단계에 있다”면서 “2∼3일 안에 신당이 본격적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당’은 또 ‘반(反) DJP,반 이회창(李會昌) 연대’를 구체화시켜 전국정당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용환(金龍煥)한국신당대표,김상현(金相賢)민주당의원,이수성(李壽成)전총리,장기표(張琪杓) 새시대개혁당 창당준비위원장,박찬종(朴燦鍾)전의원측과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의 공천을 받았더라도 공천에 반기를 들고 ‘재공천’을 요구한 김용갑(金容甲)의원 등 보수세력의 합류도 기대하고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4·13총선 테마 조명] 신인 對 중진(6)

    *서울 양천갑. 서울 양천갑은 정치신인인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변호사가 민주당 지방자치위원장인 박범진(朴範珍)의원에게 도전,‘신구(新舊) 대결’의 격전지로꼽히고 있다.특히 이곳은 ‘목동아파트’로 대변되는 중산층 밀집지역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변호사는 제주 출신으로 대학입시 전국수석과 사법고시 수석을 차지한 수재로 ‘386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중 하나다.이러한 경력은 공천경쟁에서 김영선(金映宣)의원과 조순(趙淳)명예총재가 강력히 지원한 김동수(金東洙)위원장을 따돌리는 원동력이 됐다.그러나 당초 민주당행이 점쳐지다가 방향을바꿔 ‘이 당,저 당을 기웃거린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원변호사는 “세대교체라는 시대적 흐름과 지역주민들의 의식수준을 믿기때문에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예의 강력한 도전을 받는 박범진의원은 지난 97년 대통령선거때 당시 이인제(李仁濟)후보와 함께 신한국당을 탈당했다.현재는 민주당의 당 6역인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12년동안 다져온 튼튼한지역기반이 큰 힘이다.박의원은 목동의 초등학교급식 및 난방시설 확충 등 지역 사업실적을 내세워 3선 고지에 오르겠다는각오다.또 ‘목동의 정보단지화’ 등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정책개발로 표심을 파고 든다는 전략이다. 자민련에서는 미국 조지아대 컴퓨터 물리학 박사인 김도영(金都泳) 넥서스정보개발대표가 공천권을 따냈다. 강동형기자 yunbin@. *경기 안양만안. 40대 변호사 '토박이 의원' 에 도전. 지역 터줏대감인 자민련 현역의원에게 민주당의 40대 초반 변호사가 도전장을 냈다. 지난 97년 ‘9·4보궐선거’로 배지를 단 김일주(金日柱)의원과 ‘서울대우조교 성희롱’사건을 승소(勝訴)로 이끈 이종걸(李鍾杰)변호사의 대결이다.한나라당에서는 박종근(朴鍾根)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15대에 이어 두번째출사표를 던졌다. 경기 안양만안은 18만 유권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20% 안팎으로 노년층 비율이 높다.옛 가옥이 밀집한 지역 낙후성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2,000여차례 주례를 설정도로 지역사정에 훤하다. 김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교육대학을 지역에 유치하고 안양 철로변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각종 지역민원사업을 이뤄냈다”며 선전(善戰)을 자신했다. 이변호사는 ‘우조교 사건’을 계기로 98년에 여성운동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계에서 인지도가 높다.성희롱 관련법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도 유명하다.58%에 이르는 여성표를 집중 공략하면 승산이 있다는 전략이다. 그는 “새로운 비전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내 저소득층과 약자,소외계층을 위한 일꾼이 되고 싶다”며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박 전 위원장은 작고한 자민련 권수창(權秀昌) 전의원에게 지난 15대 총선당시 350표 차이로 석패(惜敗)했다.“이번에는 유권자가 올바른 심판을 내릴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 민주당 ‘총선 기선잡기’ 잰걸음

    민주당이 4·13총선을 50여일 앞두고 본격 총선체제로 발빠르게 움직이고있다. 공천 파문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전략이다.특히 한나라당 지지율이 당내 비주류간 연대를 계기로 급락(急落)하고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별 표심(票心)을 공략하기 위한 전열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당 지도부는 한나라당도 총선체제로 조기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당내 갈등으로 실질적인 총선활동은 늦춰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민주당이 정공법(正攻法)으로 ‘제 갈길만 가면’ 기선을 제압할 수 있다는기대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빠르면 주말쯤 중앙선거대책위와 7개 권역별 선대위를발족키로 했다. 21일 당 6역회의에서는 권역별 지원유세단장도 확정했다.서울은 김영배(金令培)상임고문이 유세단을 지휘한다.인천·경기는 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충청은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이 직접 맡았다. 부산·울산·경남은 김기재(金杞載) 전 행자부장관,대구·경북은 김중권(金重權) 전 청와대비서실장이 진두지휘한다.광주·전남·북은 한화갑(韓和甲)지도위원,강원·제주는 장을병(張乙炳)지도위원이 유세단을 이끌기로 했다. 당 지도부는 각 유세단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특징을 살린 총선전략을 밀고나가면 득표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22일 부산 북·강서을지구당(위원장 盧武鉉)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지구당 개편대회와 필승결의대회를 통해 세몰이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서울 용산과 금천,경기 구리,인천 남동 등 10여곳의 공천자를22일 확정 발표하고,23일 여의도 당사에서 1,2차 공천자에게 조직책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총선 분위기를 띄운다는 방침이다.미공천 61개 지역 가운데나머지 선거구는 지역별 추가 영입작업 등을 고려,단계적으로 공천자를 확정키로 했다. ‘국민의 정부’ 출범 2주년인 오는 25일에는 서영훈(徐英勳)대표와 이인제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총선 출사표를 던지고 지지를 호소한다.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이날 당 6역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는 국민의 정부 2기 국정운영의 주체로서 당의 각오와 자세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기자회견 직후에는 국민의 소리를 수렴하는 현장탐방 계획도 세웠다. 박찬구기자 ckpark@
  • 총선에 발목 잡힌 지자체 교양강좌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달말로 다가온 교양강좌 등 주민복지 프로그램 중단 시한을 앞두고 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상당수 대도시 자치구들은 수강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서는 등 강좌를 계속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인 반면 대부분 지방시·군들은 각종 교양강좌를 잠정 중단,4·13 총선 이후로 미룰 분위기여서대조적이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86조는 선거운동 개시일 3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의 주민복지 관련 행사 개최를 금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는27일부터 주민 교양강좌는 물론 사업설명회·공청회·직능단체 모임·체육대회·경로행사·민원상담·기타 각종 행사를 주최·후원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한 지자체 본연의 직무수행을 위한 행위는 예외로 돼있어 적지 않은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각종 프로그램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한 문의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쇄도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31일 ‘성동구 동민의 집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20개 동에서 실시중인 주민 교양강좌를 총선 기간 중에도 계속 운영하기로했다.성동구 관계자는 “당초 선거법에 따라 27일부터 교양강좌를 전면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강좌 수강생이 1만명이 넘고 선거일까지 45일동안 강의를못 듣는데 따른 불만이 높아 조례 제정을 통해 강좌를 계속하기로 했다”고밝혔다. 부산 해운대·수영·사상구 등 8개구도 지난 16일 관련 조례를 만들었고 연제구는 3월초 조례를 제정,현재 진행중인 강좌를 계속할 방침이다. 동구를 비롯한 대구시내 구·군도 대부분 생활체육·취미교실·교양강좌 등은 무상으로 실시한다는 원칙 아래 오는 26일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로했다. 지난 87년 이미 관련 조례를 만든 서울 송파구는 유료인 생활문화대학의 30개 강좌를 선거기간 중에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달리 서울 은평구는 조례를 제정하지는 않지만 ‘저소득층 직업교육은선거와 관계없이 계속해도 된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지난 달부터 4개월 과정으로 실시중인 요리·미용자격증반을 계속 운영하기로했다. 전북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3만∼5만여명의 시민을 상대로 동네인근 PC방에서 인터넷 접속법 등을 무료로 교육하기 위해 시내 PC방 200여곳과 이미 계약까지 마친 ‘전시민 가정 컴맹 퇴치 운동’의 후원 기관을 시가아닌 한국통신이나 데이콤으로 바꿔 당초 일정대로 시행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대전 서구는 이미 계획된 구정설명회를 선거법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평송수련원과 대전대 21세기관에서 이달말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경북 고령군이 3월 중순부터로 계획된 꽃꽂이·다도 강좌를 총선 이후로 연기하고,전남 장성군도 지난 95년부터 계속된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비롯한 각종 주민교양강좌를 선거기간동안 중단하기로 하는 등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은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북제주군도 3월중 개최할 예정인 주민 상대의 경제·성희롱 순회교육과 읍·면 여성컴퓨터교육,주민과의 대화 등을 전면 취소했다. 대전시 선관위 강희정(姜熙政) 단속 담당은 “지자체장들이 조례를 제정해주민을 상대로 한교양프로그램을 계속하려 하고 있으나 오해 소지가 있는만큼 자제하는 편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 전혜숙(田惠熟·34·여)씨는 “이달 초부터 구청에서 실시하는컴퓨터 교육을 3개월 과정으로 배우고 있으나 선거 때문에 장기간 공백기를갖게 돼 무척 아쉽다”며 “총선 출마자가 강사도 아니고 주민들의 정치의식도 높은만큼 지자체에서 하는 교양프로그램이 선거 때문에 중단돼서는 곤란한 것 아니냐”며 아쉬워했다. 김성기(金聲起) 대전중구청장은 “현재 실시하는 주민 대상 교양프로그램을지자체 본연의 직무행위로 간주해 조례로 제정할 경우 선거법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며 “이럴 바에는 아예 선거법의 관련 조항을 개정해 주민들의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 16대총선 유권자 3,358만6,955명

    중앙선관위(위원장 李容勳)는 이번 4·13총선의 전체 유권자수가 3,358만6,95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이는 96년 4월11일 실시된 15대 총선의 유권자수 3,148만8,294명보다 209만8,661명(6.7%) 늘어난 규모다. 전체 인구수도 4,737만3,631명으로 15대 때의 4,592만8,048명보다 144만5,583명(3.2%)이 증가했으며 법정 인구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었다. 선관위 집계 결과 227개 선거구 가운데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성동(25만1,125명)이었으며,경북 칠곡이 6만6,938명으로 가장 적었다. 16대 총선의 정확한 유권자수는 각 지역선관위별로 선거인명부작성 및 유권자 열·공람,이의신청 등을 거쳐 선거일전 7일인 4월6일 최종 확정된다. 이지운기자 jj@
  • [4·13 총선 테마조명] 신인 對 중진(5)

    ■서울 동작갑. ‘차세대 지도자’를 노리는 야당 4선의원에게 여당의 정치 신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의원과 민주당 이승엽(李承燁)부대변인의 대결이다.자민련에서는 차은수(車銀洙)삼립물산대표가 나섰다. 서울 동작갑은 최근 2∼3년 사이 재건축·재개발 붐으로 아파트가 급증,출신지역별 유권자 구도가 변화를 보였다.96년 15대 총선때보다 호남·충청출신 유권자가 5∼6%씩 줄어든 반면 영남출신은 오히려 4%쯤 늘었다.선거구내주택,아파트가 70%를 웃도는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으로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금융전문가인 민주당 이부대변인은 당내 ‘21세기 비전그룹’ 공천자로 분류된다.국제통화기금(IMF)체제 극복과정에서 일부 기업,은행의 경영혁신과인수합병 작업에 참여하는 등 경제를 구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지역개발에 앞장설 수 있다는 여당 후보의 장점도선거전략으로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한나라당 서의원은 탄탄한 조직과 수도권 차기 주자의 이미지로 5선고지를공략하고 있다. 50여년 동작 토박이인 서의원은 “유권자들이 지역에 애정을가진 진정한 일꾼을 선택할 것”이라며 바닥표를 훑고 있다. 노량진과 동작을 연결,서울지역 최대 상업관광명소로 육성하는 내용의 ‘21세기 동작발전 프로젝트’를 대표적 지역공약으로 내걸었다.준법선거 실천을내세우면서 상대후보의 불법선거 사례도 감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찬구기자. ■서울 구로갑. 서울 구로갑은 민주당 정한용(鄭漢溶)의원이 공천 탈락한 곳으로 한나라당김기배(金杞培)전의원이 ‘고토(故土)회복’을 노리고 있다.이에 맞서 민주당은 이인영(李仁榮)청년위원장이 대신 ‘수성(守城)’에 나선다. 민주당 이청년위원장은 전대협 1기 의장이라는 개혁적 이미지의 프리미엄으로 서울 어디서나 높은 인지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당의 설명이다. 충북 충주에서 출생,고교까지 졸업한 이위원장이 호남·충청권 출신 유권자가 55%를 넘는 이 곳에서 고정표 확보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민주개혁국민연합,한국의 미래 등의 단체를 통해사회운동을 해온 경력이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의 욕구와 부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대때 4선(選)고지를 앞두고 정한용의원에게 2,000표 차이로 무릎을꿇은 김전의원은 어느때보다 지역 분위기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15대 당시 불어닥친 국민회의의 ‘젊은 후보’ 선풍에 석패했지만 지난 4년을 통해 그때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주장이다.민주당이 현역의원을 공천 탈락시킨 것이 이를 반증한다는 것이다.이번 상대인 이위원장역시 학생운동을 했다는 경력만으로는 20∼30대 일부 계층의 표만을 흡수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기대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전의원은 지역을 위해 일하는 데는 ‘젊은 피’보다는 경륜과 실력을 가진 일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자민련으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한용의원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지운기자
  • 공천철회 대상 41명 오늘 공개

    총선연대가 21일 41명의 ‘공천 철회 인사명단’을 발표하는 등 공천 철회운동을 본격화한다. 총선연대는 20일 “각 정당이 발표한 4·13총선 공천자 가운데 총선연대가발표했던 1,2차 공천 반대 인사명단에 들어 있는 41명을 공개하고,해당 지역별로 소송 등을 통한 공천 철회운동을 펼 방침”이라고 밝혔다. 41명의 소속 정당은 민주당 14명,한나라당 17명,자민련 10명이다. 김혜정(金蕙貞)사무처장은 “언론을 통해 공천 철회 인사명단을 발표하기로내부 의견을 정리했다”며 “이들 인사의 출마 지역별로 공천 철회운동을 펼것”이라고 말했다. 총선연대는 “이미 각 지역별로 공천무효 확인소송 원고인단 모집에 착수,이번주부터 1차 공천 철회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면서 “시민고발센터에서는 공천 과정의 비리 제보 및 양심선언 등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총선연대는 지난 19일 서울 종묘공원 등 전국 41곳에서 2만명이참석한 가운데 ‘국민 참정권 회복,부패 정치인 추방 범국민대회’를 열고공천 반대 인사명단에 포함된 부패·무능정치인의 공천 철회와 선거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장택동 이랑기자 rangrang@
  • ‘현장의 386’이 ‘정치권 386’에 바란다

    ‘낡은 정치에 물들지 말고 정치개혁이라는 국민의 요구를 대변해야 한다.’ 정치권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386세대’들에 일반의 386세대들의 바람이다. 각 정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아 4·13총선에 출마하는 386세대는 민주당의 경우 임종석(任鍾晳) 전 전대협의장,허인회(許仁會)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 등이,한나라당에서는 정태근(鄭泰根) 전 연세대 총학생회장,원희룡(元喜龍)변호사,고진화(高鎭和)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오세훈(吳世勳)변호사 등이 있다. 격동기였던 80년대에 대학을 다니며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며 고민했던 386세대.이들 가운데는 정치개혁을 위해 정치권에 뛰어들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긍심을 갖고 헌신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노숙자 쉼터 자유의 집’ 사무장인 최성남(崔成男·38·숭실대 81학번)씨는 6년여 동안 서울 동부지역 금속노조위원장 등으로 노동운동을 하다 지난해부터 노숙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한신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원 과정을 다니며 노숙자 문제도 연구하고 있다. 그는정치권에 있는 선후배들에게 “정계 진출은 환영하지만 제도권의 벽이 높아 도덕성을 지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제는 젊은 층과 국민의 힘으로 개혁을 실천할 때”라고 규정했다.아울러 “반독재 투쟁 경력만내세우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해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 의료지원팀장 양병환(梁炳丸·32·안양대 87학번)씨는 94년 영국에서 비교종교학 공부를 한 뒤 98년부터 외국인 노동자의 집에서 활동을 시작한 386세대의 막내 격이다. 그는 “불법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함께 지내면서 낮은 곳의 목소리를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실감했다”면서 “정치인,특히 386세대들은 그같은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고봉균(高奉均·35·한양대 86학번)씨는 학생운동을 하다 92년 4월부터 경남 창원에서 9년째 노동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386세대의 정치권 진출은 학생운동의 성과”라면서 “그 성과를 개인의 입신만을 위해 쓰려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이어 “386세대에 대한 사회적 기대만큼이나 ‘거품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같은 걱정을 불식시키는 것이 과제”라고 덧붙였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일문일답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 참석,16대 총선 등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토론회 일문일답 요지. ■4·13 총선을 현 정권의 중간평가라고 했는데,새정부 출범후 강경 투쟁 일변도의 정치행태를 보여온 야당 총재로서의 책임은 없는가. 정치가 이처럼국민으로부터 비판과 질타를 받고 있는 데 대해 국정에 관여하고 있는 야당총재로서 책임을 느끼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그러나 총풍,세풍에 이어 하루에 네 사람을 빼내가는 등 야당의원 빼내가기가 계속돼 생존을 위해 싸울 수밖에 없었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하면 어떻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며 야당이 패배하면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여당이 패한다고 우리가 책임을 추궁하는 것은 아니다.국민이 심판한 것인 만큼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국정을 이끌어가야 한다.야당이 패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현 정권의 지난 2년을 총체적 실정이라고 했는데,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70%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있다고 평가하고 있지 않은가. 부분적으로 평가할 것은 평가하고 있다.다만 총체적 실정이라고 말하는것은 국가가 적어도 기본적인 틀 위에서 운영이 돼야 하는데 그것이 안되고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김대통령이 외환위기를 극복한 것은 외국의 경제전문가들도 평가하고 있다. 외환위기를 극복한 점은 평가한다.그럼에도 IMF사태 이전의 국가신인도에비해 3∼5% 떨어진 상태다.IMF 위기를 겪은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도 이를 극복하고 8%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공천심사 과정에서 계파갈등이 노출되고 기득권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우리당은 이번 공천을 통해 21세기 새롭게 태어나는 당의 모습을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공천심사 과정에서 개혁과 수구 등 오락가락 한 것처럼비쳐졌지만 우리는 일관된 원칙을 갖고 했다. ■지난 2일 연두회견에서 공천헌금 문제에 대해 ‘돈이 공천기준이 될 수 없다’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썼는데 공천헌금을 받을 것인가. 공천과 관련해돈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당원으로서 헌금을 내는 것은 모르겠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에 대한 평가는.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조건은 법과 원칙이다.이 정도로 말하겠다. ■한나라당이 영남에서 장외집회를 자주 가졌고 선거법 협상에서 부산지역구를 지키려는 등 지역감정을 부추긴 측면이 있었다고 보는데. 당시는 상황이급박하게 돌아가고 우리당이 핍박을 받는 상황이었다.그러나 부산에서만 집회를 한 것이 아니라 인천 수원에서도 했다.지역감정 조장이라고 하는 것은억울한 측면이 있다. ■한나라당의 지역감정 타파책은. 우리당은 여권의 동진정책과 같은 지역할거를 철저히 배격하고 지역연합이나지역유대를 통한 세력화를 시도하지 않을것이다. ■이신범(李信範)의원이 김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의 미국내 호화주택 거주 의혹을 폭로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어떻게 생각하나. 정치지도자 가족이나 신변에 관한 근거없는 폭로는 바람직하지 않다.이신범 의원이 그런 사실이 있다고 폭로한 게 아니라 신동아 웹사이트에 나오고 LA 현지자료를 보니 이런 일이 있어 이를 밝히라고 요구한 것이다. ■‘정형근(鄭亨根)총재,이신범 총무’라는 얘기가 있다.한건주의식 폭로정치가 이총재의 개혁의지와 합당한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 어느 정도 근거를갖고 의정단상에서 말하는 것을 폭로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 ■최근 정형근 의원의 체포 문제와 관련한 태도를 보면 이총재의 ‘법대로’ 소신은 당리당략에 맞을 때만 유효한 것이 아닌가는 생각이 든다. 법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적법한 모양을 이용해 그 집행을 자기들 편리한대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정형근 의원이 ‘좌익광란의 시대’ ‘암흑시대’라고 주장한 데 대한 이총재의 견해는.또 김대통령의 김정일(金正日)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생각하나. 정의원이 화가 나서 그랬다고 본다.한반도 문제는 이중성의 구조로 이해해야 한다.남침을 기도하는 적성단체인 북한이 있고 한편으로는 대화의 상대방으로서의 북한이 있다.무조건 식견 있고 판단력 있는 인물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부산·경남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김전대통령과의 관계는.민주산악회 재건 움직임이 있을 당시 이 문제를 명확히했다.특별히 김전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고 할 것이 없다. ■정부의 재벌개혁에 대해 과거청산에 매달리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는데,한나라당의 대안은. 재벌도 자유시장에서 경쟁해 망하고 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자민련과 제휴할 가능성이 있나. 자민련이 야당적 행태를 취하는 한 필요하면 그때 그때 제휴할 수 있지않겠나. 최광숙기자 bori@
  • 새달 10일 창당 추진 안팎

    4·13총선을 30여일 앞둔 다음달 10일 전국정당을 표방하는 ‘새시대 개혁당’(가칭)이 출범,총선 구도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청렴정치 국민연합’을 주도하고 있는 장기표(張琪杓)신문명정책연구원장과 이수성(李壽成)전총리를 주축으로 각 정파간 연합 형태가 모색되고 있다. 이전총리는 신당의 상임고문직을 사실상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일부 군소정당과 낙천(落薦)의원,영남지역 중진 등이 참여하는 큰그림이 그려지고 있다.그동안 물밑에서 거론되던 ‘영남신당’ 추진 인사들까지 아우른다는 방침이다.신당의 울타리가 특정지역에 국한되면 보폭이 좁아지고 지역주의 청산이라는 시대 흐름에도 맞지 않는다는 논리로 외연(外延) 확대를 설득한다는 것이다. 창당작업을 주도하는 한 관계자는 18일 “새시대 개혁당과 영남신당 추진인사들이 뭉치는 전국정당의 밑그림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김윤환(金潤煥)의원 등 영남권의 ‘거물’이 야당공천에서 낙천된 만큼 이들까지 합류하면 의외의 ‘큰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는 기대 속에 영입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장원장은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신당창당 의사를 밝힌 김상현(金相賢)의원과 여러차례 접촉,신당 참여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장원장이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의원이 주도했던 ‘계간 다리’ 복간기념리셉션 행사에 참석,축사를 통해 정치발전을 위한 전국정당의 출현을 역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와 함께 ‘희망의 한국신당’ ‘인터넷 한국당’(가칭) 등 다른 군소정당과도 연대를 적극 모색 중이다. 최근 정치 재개(再開)를 시사한 박찬종(朴燦鍾)전의원이나 노재봉(盧在鳳)전총리의 참여설도 나돌고 있다.박전의원은 한나라당의 부산·경남 공천탈락자와 함께 ‘PK신당’을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정파나 이념,정치역정이 제각각인 인사들이 한울타리에 모이기에는현실적 한계와 장애물이 적지 않다.때문에 신당창당 시나리오가 일부 군소정당,낙천 인사,무소속 후보간 이합집산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崔행자, “중대한 손실 단체장 제재”

    최인기(崔仁基) 행정자치부장관은 17일 지방자치단체장의 무질서한 재정 운용 등 잘못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권한정지 등 법적 제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대구시를 방문,기자 간담회에서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단체장의 잘못에 대해 처벌하거나 제약할 규정이 없어 이에 따른 제재방안을연구중”이라면서 “제재방안은 경고제도와 권한 정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자치단체장이 방만하고 무질서한 재정 운용이나 무리한 사업추진 등으로파산위기 등 중대한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경우 책임을 묻겠다는 것. 최 장관은 4·13 총선과 관련,공무원의 엄정 중립을 강조하면서 “자치단체장이 정당에 소속돼 있어 중립성이 훼손될 우려가 높다”면서 “현재 행자부가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 훼손사례를 수집하고 있으며 만약 공명선거를 훼손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소속정당을 불문하고 엄정하게 법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치경찰제 도입과 관련 “정부와 여당이 마련한 자치경찰제를 비교 분석해 올 하반기에 골격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경찰력 분산과 남북분단,주민치안력 약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신중하게 도입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관계자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권은 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이며 예산심의 및 집행실태를 감시하는 지방의회라는 견제장치가 이미 마련돼있다”며 “중앙정부가 자치단체장을 제재하겠다는 발상은 뿌리내리고 있는자치제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시민단체 반응/ 민주당 공천발표 실망

    총선연대와 경실련은 17일 민주당이 4·13 총선 공천자를 발표하자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총선연대의 1,2차 공천반대 인사에 포함됐던 민주당 현역의원 15명 가운데권정달(權正達)·김봉호(金琫鎬)·김운환·박상천(朴相千)·서석재(徐錫宰)·손세일(孫世一)·이성호(李聖浩)·김태식(金台植)의원 등 8명(53.3%)이 공천을 받았다. 7명(46.7%)의 의원만이 탈락했다.공천반대 인사명단 발표 뒤 불출마를 선언해 명단에서 빠진 국창근·권노갑(權魯甲)·김진배(金珍培)의원 등 3명까지포함하면 현역의원 18명 가운데 10명(55.5%)을 교체시킨 셈이다. 비현역 의원 중에서도 공천반대 명단에 올랐던 정대철(鄭大哲)·이종찬(李鍾贊)·이용희(李龍熙)·엄삼탁(嚴三鐸)씨 등 당 중진들도 대부분 공천을 받았다. 총선연대 박원순(朴元淳)상임집행위원장은 “민주당 지도부의 노력이 미약했고 당초 약속을 어겼다”면서 “당선 가능성과 현지 여론을 중심으로 한밀실 결정에 대해 낙선운동으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장원(張元)대변인도 “원래의도했던 것과 동떨어진 결과”라면서 “국민과 함께 강도 높은 낙천·낙선운동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경실련도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공천은 절차와 내용에서 정치개혁 의지를 제대로 수용하지 않고 공천혁명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저버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실련은 “잘못된 공천에 대한 유권자의 심판이 가능하도록 후보자 정보공개운동을 충실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선거법상 금지 교양강좌 서울 성동구등 계속키로

    서울 성동구는 산하 20개 동에서 실시중인 주민 교양강좌를 4·13 총선 기간중에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성동구 동민의집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전국 처음으로 최근 제정했다. 부산 해운대·수영·강서 등 8개구도 이날 조례를 제정했고 대구 동구도 26일까지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성동구는 선거운동 개시일(16대 총선의 경우 3월28일) 3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법령·조례에 근거한 자치단체 본연의 업무를 제외하고는 주민 대상 교양강좌를 금지한 선거법 제86조에 따라 당초 이달 27일부터 교양강좌를 전면 중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양강좌를 수강중인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문창동기자 moon@
  • [4·13총선 테마 조명]신인 對 중진(4)

    *경기 구리. 검증받은 386의 잠재력과 의정(議政)스타의 저력이 맞붙었다.3선을 노리는야당의원도 가세했다. 서울의 동쪽 관문인 구리는 토박이가 7% 안팎에 불과한 반면 27개 단지,206개 동(棟)의 아파트지역 유권자는 40%에 가깝다.특히 20∼40대 유권자가 80%를 웃돈다. 때문에 정치개혁과 새인물을 바라는 기대치가 서울 못지 않다.시민단체의낙천운동으로 불붙은 ‘바꿔’ 열풍이 거셀 것이란 분석이다. 민주당 윤호중(尹昊重)후보는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지난 88년 정치권에 투신,12년 동안 현장 정치 감각을 익혔다.단발성 ‘386 바람’과 차별되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윤후보는 “지역여론을 제대로 반영하는 일꾼을 뽑아 ‘젊은 구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전의(戰意)를 불태우고 있다. 자민련은 15대 전국구로 배지를 단 이건개(李健介)의원을 일찌감치 내세웠다.국회 각종 청문회와 국정감사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등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3년 동안 지역구를 관리했다. 이의원쪽은 “의정활동과 상품성 측면에서 다른 후보를 따돌리고 있다”고자신한다. 구리에서 두차례 당선된 한나라당 전용원(田瑢源)의원은 “최근 수도권에서야당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수성(守城)을 장담하고 있다. 새인물론에맞서 야당 견제론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경기 파주/ 접경지역 '보수표 잡기' 3파전. 접경(接境)지역으로 보수성향이 짙어 그동안 젊은 신인들의 정계입문이 여의치 않았다. 한나라당 이재창(李在昌)의원,민주당 이재달(李在達)씨,자민련 김윤수(金允秀)위원장의 3파전이 예상된다. 보수지향적 성향에 힘입어 특히 자민련 김위원장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기자출신이지만 부산 리베라백화점과 인천백화점 사장을 지내 경영 마인드도 갖추었다고 내세운다. 김위원장측은 “보수성향이 강한 만큼 ‘정치신인’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될지 걱정”이라면서 “그러나 이 지역도 젊은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인식이 넓게 퍼져있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당선’을 장담했다. 민주당은 3성 장군출신인 이재달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측은 “군사지역으로 지역개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군출신이 적임”이라고 강조했다.이씨는 32년 군생활 중 절반 가량을 파주지역에서 근무했다.이씨측은 “내면으로 공화당뿌리가 흐르는 보수성향이강하다”면서 “그러나 어느지역보다 ‘안정’이 중요한 지역문제인 만큼 여당에게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반면 재선을 노리는 한나라당 이재창의원은 다소 느긋한 입장이다.4년간의의정활동으로 평가받겠다는 입장이다.그러면서도 보수성향을 걱정하는 눈치다. 이의원은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지역으로 도시화가 많이 됐다”며 유권자들의 의식변화를 기대했다. 박준석기자 pjs@.
  • 자민련 TK인사 비상모임

    자민련 영남권 인사들이 16일 비상모임을 가졌다.최근 나돌고 있는 ‘영남신당설’을 놓고 대책을 논의했다.가뜩이나 4·13 총선 전망이 어두운 터에이마저 겹치자 비상이 걸렸다. 중앙당사에서 가진 모임에는 박철언(朴哲彦)부총재,박구일(朴九溢)·김종학(金鍾學)·김동주(金東周)의원,반형식(潘亨植)·김종기(金鍾基)·허재홍(許在弘)당무위원,이규양(李圭陽)부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영남권의 유일 대안은 자민련”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이 따로 모임을 갖고 대응책을 논의한 것은 역으로 이수성(李壽成)전총리,박찬종(朴燦鍾)전의원 등을 중심으로한 ‘영남권 신당’의 출범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자민련 영남권 의원들은 ‘공동정권 이탈’도 결의했다.전날 민주당 조세형(趙世衡)고문의 청구동 JP자택 방문에 자극받았다.민주당측의 공조복원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이들은 발표문을 통해 “자민련이 공동정권을 이탈,독자노선으로 가야 하며앞으로 민주당과 정면대결할 것”을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당내 반응은 이중적이다.충청권 의원들은‘당연한 일’이라고 반겼다.반면 수도권 의원들은 민주당과의 연합공천 불씨가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까봐못마땅한 기색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민주당 “그래도 자민련 내 사랑”

    4·13 총선이 2여1야의 3각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여당간 관계개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타진되고 있다.16일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 선출,전날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민주당 조세형(趙世衡)상임고문간 면담등이 공조복원의 화두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 분위기를 띄우는 쪽은 민주당이다.조고문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전날 면담결과를 설명하면서 “2여의 선거공조는 연합공천이 기본”이라고 밝혔다.조고문은 “연합공천이 전면적으로는 되지 않더라도 최소한부분적으로라도 실시돼야 한다”고 공동여당간 연합전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고문은 이어 “김명예총재도 공조의 필요성을 지적했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그런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서 “회의를 열어 선거공조에 대한 당의공식 방침을 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충청권 전면 공천 움직임도 “많이자제할 것”이라고 말해 자민련을 위한 배려가 뒤따를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자민련 중앙위원회에도 서영훈(徐英勳)대표와 당3역 등이 나란히 참석,우의(友誼) 복원을 위한 성의를 보였다.정동영(鄭東泳)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경륜있는 정치가인 이한동총재의 지도 아래 자민련이 더욱 발전하게 될것을 확신한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공조복원이 어느 정도 현실화 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이날 자민련 중앙위원회서 김명예총재가 현 정부의 법치실종 현상을 성토하고 신의의 정치를 강조한 대목도 공조회복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 박찬구기자
  • JP 금혼식에 ‘눈도장’ 행렬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가 15일 금혼식(金婚式)을 가졌다.부인 박영옥(朴榮玉)여사와 결혼한 지 만 50년이 되는 날이다.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모임에는 아들 진(進)씨와 딸 예리(禮利)씨,손자·손녀 등 가족들이 함께 했다.김 명예총재(JP)는 가족 모임으로 제한하고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단 이미영(李美瑛)부대변인에게는 사회자 자격으로 예외가 허용됐다.민감한 시점이다보니 조심스럽게 행사를 치렀다. 당내만 해도 4·13총선을 앞두고 공천 심사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하객들이 줄을 이었다.이한동(李漢東)총재대행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은 물론 소속 의원들도 적잖게 눈에 띄었다.공천 신청자들이 ‘눈도장’을 찍기 위해 몰려들었다. JP는 최근 공식 당무에서 한발 비켜나 있다.전날 공천심사위가 가동됐지만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공천 신청자와의 면담도 피하고 있다.소속 의원들을 만나서도 공천 얘기를 일절 하지 않는다.이한동총재권한대행에게 맡겨놓은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이날은 한때 최측근이던 김용환(金龍煥)의원이 ‘딴 살림’을 차린 날이다. JP로서는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이날 한국신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김동길(金東吉)전 의원이 “전날 JP를 만났더니 수심이 가득하더라”고 소개한 대목이 이를 방증한다.JP는 특히 총선 구상과 관련해 줄곧 침묵이다. 민주당은 물론 한나라당,한국신당까지 가세해 자민련의 ‘충청 텃밭’을 노리고 있다.자민련에는 JP의 지역구 출마설까지 나올 정도로 비상이 걸렸다.16일 이 대행을 총재로 선출하는 중앙위에서 JP가 ‘반격카드’를 내놓을지주목된다. 박대출기자
  • 언론사 총선보도준칙 바람

    ‘외부 간섭과 압력을 일절 배격하고 파당적 불공정 보도를 하지 않겠습니다’ ‘부정·탈법 선거를 철저히 추적,비판하겠습니다’ 4·13 총선을 앞두고 언론사들이 ‘총선 공정보도’를 다짐하고 나섰다.지난달부터 공정한 총선보도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던 언론사들은 최근 편집국기자들을 중심으로 총선 보도준칙을 마련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공정 보도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현재까지 보도준칙을 공개한 언론사는 중앙지 가운데 국민일보와 중앙일보,경향신문 등이다.부산일보 등 지방 일간지도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보도준칙을 내놓았다.또 MBC는 최근 노사 공동으로 보도준칙을 제정했으며 KBS,SBS는 노사가 함께 보도준칙의 발표를 검토중이다. 한국기자협회(회장 김영모) 역시 지난달말 ‘선거보도 감시 특별위원회’의구성을 결의,보도준칙 제정과 언론 감시·평가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기자협회 관계자는 “지난 92,9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대선 보도준칙’을제정했었으나 총선 보도준칙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언론사들이 총선 보도준칙을 이같이 마련한 것은 사실상 언론사상 처음있는일이다.그동안 KBS,부산일보 등에서 대선·총선에 맞춰 보도준칙을 만든 적이 있지만,대부분 언론사 내부의 ‘지침’정도의 뜻을 갖는 데 그쳤다.더욱이 총선은 대선에 비해 훨씬 상황이 복잡해 언론사들이 보도준칙 제정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에 각 언론사들이 ‘총선 보도 준칙’을 마련한 것은 ‘획기적인 진전’으로 평가된다.특히 지난 7일 국민일보를 시작으로 14,15일 중앙,경향신문이 1면에 ‘총선 보도지침’과 관련해 사고(社告)를 낸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이 보도준칙은 ▲파당적 불공정 보도 금지▲지역주의 선거 타파▲선거구도의 정책대결 유도▲부정·탈법 선거 철저 추적·비판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이 전개되는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선거혁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기자협회보 이원락편집국장은 “각 언론사마다 홍보전략일 수도 있지만 ‘왜곡보도’ 등 역대선거보도의 문제점을 언론사 스스로 중시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하고 “독자들에게 공표한 이상 책임감을 갖고 공정보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동안의 언론보도 행태에 비춰볼 때 이런 ‘보도준칙 홍수’에 부정적인 시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시민언론단체들은 “선거때마다 언론이 왜곡·편파보도를 일삼아왔다는 것을 상기할 때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볼 수도없다”고 지적했다.김주언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언론사마다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보도준칙이 취재현장에서 얼마나 지켜질지 의문”이라면서 “‘내세우기식’공표에 끝난다면 ‘언론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저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4·13총선 테마 조명] 신인 對 중진(3)

    *서울 마포갑. 서울 마포갑은 20·30대 유권자가 49%로 절반에 이른다.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젊은 층의 욕구가 표심(票心)에 반영될지 주목되는 지역이다. 민주당은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인 김윤태(金侖兌)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후보로 내정했다.386세대인 김씨는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3년째대학 강단에서 정치사회학 강의를 맡고 있다.지난해 발간한 ‘제3의 길, 토니블레어와 영국의 선택’이라는 저서에서는 중산층·서민을 위한 개혁,부정부패 없는 정치개혁 등 ‘한국적’ 개혁의 지표를 제시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김씨가 ‘386후보군(群)’가운데서도 전문성과 차별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김씨도 “아파트 지역의 중산층에게는 전문성으로,서민에게는 개혁성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다.‘마포는 지역연고성을 떠나 정치개혁의 척도’라는 논리로 유권자의 자존심에 호소한다는 전략이다. 한나라당은 박명환(朴明煥)의원이 14·15대에 이어 내리 3선에 도전한다.초대 경선 서울시지부위원장으로 당내 기반이 탄탄하다.지역에서는 ‘민원해결사’로 통한다.마포 토박이인 박의원은 “지역특성상 마포는 배타성이 강한지역이며,젊은 유권자가 반드시 젊은 사람을 찍는 것도 아니다”며 자신감을내보였다. 특히 박의원은 15대 의정활동을 평가한 각종 조사에서 상위권에 속했고,시민단체의 공천부적격자 명단에 빠진 점 등 검증된 정치인의 이미지를 앞세워표밭을 훑고 있다. “여당이 연고도 없는 인사를 낙하산식으로 공천하는 것은 지역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부동층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 대전 대덕. 金昌洙·李麟求·金元雄 3파전. 3선 고지를 노리는 자민련 이인구(李麟求)의원에게 정치신인인 민주당 김창수(金昌洙)부대변인이 도전장을 던졌다.여기에다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전의원이 가세하면서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덕은 도·농복합지역이면서 4개 공단이 밀집해 있어 표심의 향방을 쉽게점치기 어렵다.여야 3당 모두가 충청권 쟁탈전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여서 세후보간 접전이 예상된다. 조선일보 기자와 노조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김부대변인은 지난 해 11월부터지역에 머물면서 표밭을 갈고 있다.20·30대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꾸준히 지역 여론조사도 해오고 있다.김부대변인은 “구시대 정치인 퇴출을원하는 유권자의 바람이 표로 이어진다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인구의원은 지지 기반인 블루칼라 계층과 40대 이상을 집중 공략하면 낙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3자구도가 오히려 유리하다는 판단이다.30년간 지역을 떠나지 않은 토박이로 지역발전에 애쓴 점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낙천자 명단에 3번 연속 오른 데 따른 부담감이 크다. 김전의원은 이의원과 14대 총선 이후로 세번째 격돌한다.14대 때는 김전의원이,15대 때는 이의원이 승리했다. 김전의원은 줄곧 무소속으로 지내다 최근 한나라당에 입당,권토중래(捲土重來)를 선언하고 나섰다.대전·충남 선대위 본부장을 맡길 만큼 당에서 거는기대가 크다. 김성수기자 sskim@
  • 충청권 春秋戰國시대 예고

    ‘충청 전국(戰國)시대’가 개막됐다.4·13총선을 앞두고 자민련 텃밭에 민주당이 도전장을 냈다.한나라당 역시 야당 바람몰이를 시도하고 있다.한국신당도 끼어 들었다.충청권은 수도권 못지않은 혼전지역으로 급부상 중이다. 민주당은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이 선봉장을 맡았다.충남 논산·금산 출마를 선언한 뒤 충청권 공천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모든 지역구에 독자후보를 낸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다만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의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는 등 공동정권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 송천영(宋千永·대전 동)전의원,정광작(鄭廣作·대전 대덕)·윤완중(尹完重·공주·연기) 전 국민신당위원장,송영진(宋榮珍·충남 당진)전의원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박병석(朴炳錫·대전 서갑) 전 서울시부시장,송석찬(宋錫贊·대전 유성) 전 구청장 등도 가세했다.충북 충주에서는 이원성(李源性) 전 대검차장,보은·옥천·영동에서는 김건(金建) 전 서울신문 국장과 이용희(李龍熙) 전 부총재 등이 출전준비를 하고 있다. 자민련은 겉으로는 태연하다.‘아성(牙城)의 견고함’을 장담하고 있다.그렇지만 민주당의 정면 도전에다가 한나라당,한국신당까지 ‘삼각 침공’을시도하자 불안한 기색도 엿보인다.14일 간부회의에서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이 ‘이인제 변수’에 대한 토론을 주문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참석자들은 “철없는 젊은 사람의 행동”(韓英洙부총재)” “DJ의 충청도홍위병 대장”(金學元의원) 등 거친 발언들을 쏟아냈다.박철언(朴哲彦)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충청권도 일대 접전을 각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은 2여 총선공조가 깨졌다고 판단하고 틈새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우선 민주당의 충청권 진출을 막기 위해 ‘이인제 죽이기’에 나섰다.이사철(李思哲)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기개와 충철의 고장 충청도 그어디에도 정치 이단자 이인제씨가 발을 붙일 곳은 없다”고 비난했다.또 신경식(辛卿植·충북 청원)의원을 선두로 해서 자민련 출신 김칠환(金七煥 대전 동갑)의원과 이날 입당한 김원웅(金元雄·전 대덕)전의원을 앞세워충청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신당은 김용환(金龍煥)공동대표의 지역구인 충남 보령·서천 등에서 ‘깃발꽂기’를 시도하고 있다. 박대출 최광숙 이지운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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