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D 프린터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핵추진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스태프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웅동학원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발가락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7
  • [교육 플러스]

    사이버외대, 원어민 단어 MP3 제공 사이버한국외대가 최근 이 대학 외국인 전임교수의 육성을 녹음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생활 필수 단어 MP3 파일을 홈페이지(cufs.ac.kr) 등에 무료로 공개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단어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식당·여행·교통·숙박 등 여행지에서 쓸 수 있는 어휘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되는 단어 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분류한 게 특징이다. 파일마다 단어장이 있어 이동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16일까지 장애 청소년 행복교실 서울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6일까지 10여개 중·고교 특수학급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 겨울방학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행복교실은 서울시내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18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4명 등 모두 22명이 함께 위생 교육과 경제 놀이 등 일상 생활교육과 카드 마술 체험, 핸드 드립 체험 등 여가활용 훈련을 한다. 영화·연극 관람 등 야외체험 활동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8만원이다. 창원문성대학, 해외취업 협약 창원문성대학은 5일 경남도청에서 우수에이엠에스㈜, 신성델타테크㈜, ㈜유니온, 태림산업㈜, ㈜동구기업 등 5개 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와 함께 해외 취업처 확보를 위한 ‘해외취업 트랙’ 협약을 맺었다. 창원문성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5개 기업에서 각 5명씩 모두 25명의 해외 취업처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해외취업 트랙은 지난해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정 중점 과제로 발표했던 청년 해외취업 촉진 방안에 따른 것이다. 티처빌, 3D 프린팅 무료 연수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은 최근 교사들을 위한 ‘학교에서 활용하는 3D 프린팅’ 연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율 연수는 3D프린터의 기초부터 실제 활용법을 습득해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이나 수업 시간에 3D프린팅을 활용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참가 신청은 티처빌 홈페이지(teacherville.co.kr)에서 하면 된다. 대교, 여가부 민간협력 우수 기업에 대교는 다문화가족 자녀와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사업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학생들의 재능 개발을 후원하는 ‘눈높이 드림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 온 공로다. 눈높이 드림 프로젝트는 스포츠와 미술·음악 등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 있는 사회적 배려 계층 어린이 30명을 매년 선정해 재능개발비와 전문가 멘토링을 후원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 3D 프린트, 이젠 스포츠카까지 만든다

    3D 프린트, 이젠 스포츠카까지 만든다

    차체 경량화에 공기역학적 성능 향상까지 부품 조립 공정 단순화하기도 최근 산업계는 3D 프린터로 뜨겁다. 옷과 신발 같은 작은 것부터 자전거와 자동차 같은 점차 큰 것은 물론 심지어 먹는 과자까지도 3D 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시대이다. 최근 차체의 골격을 3D 프린터로 출력한 스포츠카의 등장이 여러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돼 이목을 끌었다. 독일의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회사인 EDAG가 지속가능성과 경량화에 주목한 콘셉트 스포츠카 ‘라이트 코쿤’(Light Cocoon)을 공개했다. 라이트 코쿤은 ‘나뭇잎’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된 모델로, 차체의 경량화와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만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직 제대로 된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라이트 코쿤은 잭 울프스킨의 아웃도어 전문가가 제작한 특수 스트레칭 재질로 덮여있다고 한다. 이는 매우 가벼운 섬유 재질로 인쇄용지보다 4배 가벼우며 완전 방수에 빛도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겉면 아래 후광 시스템을 통해 나뭇잎 구조를 더욱 부각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트 코쿤처럼 빼어난 외형은 아니지만, 주요 부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과 차체를 3D 프린터로 만든 자동차가 이에 앞서 개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스트라티’(Strati)라는 자동차는 지난 9월 개최된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2014 IMT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에서 발표됐다. 제조사는 독특한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글로벌 회사 로컬모터스이다. 이 자동차는 차체와 부품을 3D 프린트하는 데 불과 44시간밖에 소요되지 않는 단순 조립 공정으로, 디자인에서 제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4개월 반이다. 다만,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면 라인을 확충해 3D 프린트 시간은 24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고 1대를 6주 안에 제조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일반 자동차가 수천 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스트라티는 불과 49개의 부품밖에 되지 않기 때문. 단 모든 부품이 3D 프린트 되는 것이 아니다. 배터리와 엔진(전기 모터), 서스펜션 등은 기존 부품을 사용해야 하는 점도 있다. 차체와 섀시, 인테리어 등은 모두 3D 프린트로 제작된다. 소재는 탄소 섬유로 강화된 ABS 수지이다. 3D 프린트 된 자동차는 희소성 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주문형 부품을 3D 프린트할 수 있으므로 수리비가 저렴해진다. 로컬모터스는 조만간 상업적인 생산을 시작할 것을 공표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1만 8000달러~3만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래엔… 기억 대리인, 오감 읽는 사람이 뜬다

    미래엔… 기억 대리인, 오감 읽는 사람이 뜬다

    불의의 사고로 귀를 잃은 A씨는 인공장기조직 개발자가 3D(3차원) 프린터로 만든 인공 귀를 이식받고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수능 관련 뉴스를 보다 불현듯 30여년 전 자신의 수능 성적이 궁금해진 B씨는 기억 대리인에게 의뢰해 10분 만에 자신의 수능 성적 기록을 받아 봤다.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이지만 미래에는 이런 일을 하는 직업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4일 ‘미래의 직업 연구’ 보고서를 통해 고령사회 등 향후 직업 세계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대 핵심 동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출현 가능한 미래 직업 10가지를 선정했다. 우선 고용정보원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인공장기나 인체 조직을 만드는 인공장기조직 개발자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체 조직 제작은 지금도 가능하다. 서울성모병원이 지난해 코가 없이 태어난 몽골 어린이에게 코를 만들어 주는 과정에서 3D 프린트 기술로 제작한 구조물을 삽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고용정보원은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제작된 골근격 증강기를 개발하는 탈부착 골근격 증강기 연구원도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얼굴 표정이나 음성 인식을 통해 상대방의 의도를 미리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오감 인식 기술자의 출현도 기대했다. 또 도시화가 계속되면서 넘쳐나는 도시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 대시보드 개발자도 생겨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대시보드는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비교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나의 공간에 표시하는 장치를 말한다. 개인의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해 놓고 의뢰인이 요구하면 해당 정보를 바로 꺼내 보여주는 기억 대리인도 나타날 것이라고 고용정보원은 내다봤다. 인터넷에 떠도는 의뢰인의 좋지 않은 정보를 찾아 안전하게 제거해 주는 일을 하는 데이터 소거원 역시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직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뇌와 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해 영화에서처럼 인간을 대체하는 아바타를 만들어 홀로그램 형식으로 실제 생활에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아바타 개발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이 밖에 인재 채용을 대행하고 현지 적응을 돕는 국제 인재 채용 대리인, 인종·국가·민족·종교 간 갈등을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는 문화 갈등 해결원도 눈여겨볼 미래의 직업으로 꼽혔다. 고용정보원은 “고령화 사회와 자동화된 스마트 디지털, 아시아의 부상이 미래 고용 생태계를 움직여 다양한 신사업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국제우주정거장서 3D프린터로 만든 ‘우주산’ 렌치 공개

    국제우주정거장서 3D프린터로 만든 ‘우주산’ 렌치 공개

    이번에는 제대로 된 '메이드 인 스페이스'(Made In Space) 제품이 나왔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42차 원정대 우주비행사 배리 윌모어가 3D프린터로 제작된 소켓 렌치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에 제작된 소켓 렌치는 볼트나 너트를 풀거나 조일 때 사용되는 공구로 물론 현재 ISS에 남는 장비가 없어 찍어낸 것은 아니다. 이번 렌치 제작은 향후 제대로 3D프린터를 활용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다. 일반적으로 우주에 장기체류할 시 각종 장비 등 다양한 물품이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지구에서 처럼 필요한 물건을 우주로 쉽게 '택배'를 부칠 수는 없는 노릇.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가 바로 3D프린터다.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소위 '설계도'를 지구에서 전송받아 이를 우주에서 3D프린터로 찍어내면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제작된 소켓 렌치는 사상 처음으로 이같은 방식으로 제작됐다. 우주비행사 윌모어가 지상 기지에 소켓 렌치의 설계도를 요청했고 이를 ISS에 설치된 3D프린터에서 전송받아 프린트를 시작했다. 약 1주일이 지나지 않아 그럴듯한 렌치가 제작됐다는 것이 NASA측의 설명. 조만간 ISS에서 제작된 이 렌치는 우주선에 실려 다시 지구로 돌아와 지상에서 3D프린터로 제작된 것과 비교·분석될 예정이다. NASA 3D프린트 매니저 니키 워키서는 "3D프린터는 장기 우주체류에 있어 절대적인 장비" 라면서 "이번에 제작된 렌치 하나도 우주로 배달하기 위해서는 시간 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돈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렌치는 현재 ISS에 운송된 플라스틱 등 재료를 활용해 제작됐지만 향후에는 자체 조달로 프린트 재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ISS서 3D프린터로 만든 ‘메이드 인 스페이스’ 렌치 공개

    ISS서 3D프린터로 만든 ‘메이드 인 스페이스’ 렌치 공개

    이번에는 제대로 된 '메이드 인 스페이스'(Made In Space) 제품이 나왔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42차 원정대 우주비행사 배리 윌모어가 3D프린터로 제작된 소켓 렌치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에 제작된 소켓 렌치는 볼트나 너트를 풀거나 조일 때 사용되는 공구로 물론 현재 ISS에 남는 장비가 없어 찍어낸 것은 아니다. 이번 렌치 제작은 향후 제대로 3D프린터를 활용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다. 일반적으로 우주에 장기체류할 시 각종 장비 등 다양한 물품이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지구에서 처럼 필요한 물건을 우주로 쉽게 '택배'를 부칠 수는 없는 노릇.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가 바로 3D프린터다.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소위 '설계도'를 지구에서 전송받아 이를 우주에서 3D프린터로 찍어내면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제작된 소켓 렌치는 사상 처음으로 이같은 방식으로 제작됐다. 우주비행사 윌모어가 지상 기지에 소켓 렌치의 설계도를 요청했고 이를 ISS에 설치된 3D프린터에서 전송받아 프린트를 시작했다. 약 1주일이 지나지 않아 그럴듯한 렌치가 제작됐다는 것이 NASA측의 설명. 조만간 ISS에서 제작된 이 렌치는 우주선에 실려 다시 지구로 돌아와 지상에서 3D프린터로 제작된 것과 비교·분석될 예정이다. NASA 3D프린트 매니저 니키 워키서는 "3D프린터는 장기 우주체류에 있어 절대적인 장비" 라면서 "이번에 제작된 렌치 하나도 우주로 배달하기 위해서는 시간 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돈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렌치는 현재 ISS에 운송된 플라스틱 등 재료를 활용해 제작됐지만 향후에는 자체 조달로 프린트 재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3D 프린터로 제작된 의족으로 새 삶 얻은 견공 ‘더비’

    3D 프린터로 제작된 의족으로 새 삶 얻은 견공 ‘더비’

    3D로 프린터 된 의족으로 다시 새 삶을 살 수 있게 된 개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 뉴햄프셔주 힐스버그의 ‘더비’(Derby). 더비는 태어날 당시 앞쪽 양발에 ‘해표지증’(phocomelia: 양쪽 팔 또는 다리가 없거나 있어도 불완전한 형태를 띠는 선천성 기형. 해표지증이라는 용어는 사지의 모양이 바다표범의 다리 모양이 된다는 뜻에서 유래)으로 알려진 선천성 기형을 가졌다. 앞다리가 없이 태어난 더비는 원주인의 버림을 받고 지난 4월 유기견 보호 비영리단체인 ‘피스 앤 포스’(Peace and Paws)에 의탁된다. 하지만 점점 자랄수록 자신의 몸을 지탱할 수 없는 ‘더비’는 모든 생활이 불가능해져 안락사 될 위기에 처한다. 그런 ‘더비’에게 행운이 찾아온다. ‘더비’의 소식을 안타깝게 여긴 메사추세츠주의 3D 인쇄 전문 회사인 CJP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사의 대표 ‘타라 앤더슨’(Tara Anderson)이 3D 프린터로 의족을 제작해 주기로 한 것. 더비의 상태를 살펴본 앤더슨은 더비의 사진을 수천 장 찍어 CAT 프로그램을 이용해 3D 형상으로 만들어낸 후, 곧바로 의족 제작에 들어갔다. 완성된 의족이 나오기 전까지 ‘더비’에게는 임시 다리 역할을 할 바퀴달린 보조기구가 제공됐으며 마침내 지난 8월 ‘더비’의 3D 의족이 완성됐다. ‘더비’에게 의족을 선물한 앤더슨은 “‘더비’ 같이 기형으로 태어난 강아지나 사고로 불구가 된 강아지를 돕는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더비’는 새로운 주인 포타노바(Portanova) 부부를 만나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사진·영상= 3D System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우빈의, 김우빈에 의한, 김우빈을 위한 ‘기술자들’

    김우빈의, 김우빈에 의한, 김우빈을 위한 ‘기술자들’

    김우빈의, 김우빈에 의한, 김우빈을 위한 영화. 영화 ‘기술자들’은 한 마디로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는 초반부터 모델 출신답게 188㎝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지닌 김우빈의 매력을 마음껏 뽐낸다. 극중 김우빈이 맡은 역할은 어떤 금고든 척척 열어내는 명석한 두뇌의 금고털이범 ‘지혁’. 혼자 고층 건물을 누비며 5억원대의 봉황상을 훔쳐 낸 지혁은 도주 과정에서 봉황상이 깨져 버리자 아예 3D 프린터로 가짜 봉황상을 만들어 경매에 출품한다. 지혁은 조금 더 판을 키워 업계 마당발인 친한 형 ‘구인’(고창석)과 함께 동료 뒤통수 치기로 소문난 천재 해커 ‘종배’(이현우)를 끌어들여 보석상털이에 나선다. 경찰의 눈을 속이고 30억원을 호가하는 다이아몬드를 훔쳐 낸 지혁의 활약이 마음에 든 ‘조사장’(김영철)은 자신의 판에 지혁 일당을 끌어들인다. 업계에서 악명 높은 조사장이 벌일 판은 다름 아닌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세관에서 정치인들이 비자금으로 꽁꽁 숨겨 놓은 현금 1500억원을 몰래 빼돌리는 것. 지혁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40분. 현금 5만원권 300만장은 무게가 무려 3t. 지혁은 제한 시간 내에 금고의 문을 열고 1500억원을 빼내 “구린 돈을 퍼다가 좋은 데 쓰겠다는 생각”을 실현할 수 있을까. ’기술자들’은 오롯이 김우빈의 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영화 속 그의 활약은 눈부시다. 봉황상을 훔치기 위해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세관에서 경찰을 피해 자동차 질주극을 벌이고 심지어 바다로 뛰어들기까지 한다. 김우빈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학교 2013’·’상속자들’ 등에서 보여준 반항기는 다소 빠진 대신 쿨하고 때로는 능글맞기까지 한 지혁을 여전히 강렬한 눈빛과 살인 미소로 소화했다. 김홍선 감독이 시사회 후 가진 간담회에서 “김우빈이라는 사람이 가진 능력과 매력을 캐릭터로 대입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실제 김우빈과 비슷하게 바꿨다”고 밝혔듯 극중 지혁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영화는 아쉽게도 김우빈의 몸매처럼 썩 매끄럽게 잘 빠지지는 않았다. 전형적인 범죄 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탓에 중간 중간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다. 고층 건물 위에서 내려다보며 작전을 설계하는 김우빈의 모습에서는 ‘감시자들’(2013)의 정우성이 연상되고, 서로 속고 속이는 모습도 ‘도둑들’(2012)만 못하다. 영화 초반부터 촘촘히 후반부 반전을 위한 장치를 심어놓았지만 전반적으로 김우빈의 매력을 너무 강조한 탓에 영화가 꽉 짜인 느낌은 오히려 덜 해 영화 후반부에 숨겨진 반전이 그다지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빠른 속도감과 감독 스스로 ‘상업신’이라고 밝힌 김우빈의 샤워신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이끌고 가 연말 킬링타임용 팝콘무비로는 손색이 없을 듯하다. 영화의 또 다른 발견은 드라마를 통해 주로 ‘순정남’ 캐릭터를 선보준 임주환의 변신이다. 극중 ‘조사장’의 오른팔인 ‘이실장’ 역을 맡은 임주환은 “무미건조하다 못해 퍼석거리고 눈물 한 방울 없을 것 같은” 악역을 소화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다. 24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16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보화설계도(EA) 활용으로 창조경제의 문을 활짝 열자/ 김일환 한국지식산업협회 이사

    정보화설계도(EA) 활용으로 창조경제의 문을 활짝 열자/ 김일환 한국지식산업협회 이사

    정보화설계도(EA) 활용으로 창조경제의 문을 활짝 열자/ 김일환 한국지식산업협회 이사  최근 창조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T산업의 변화가 무쌍하다. 가히 성서에서 창세기 시대에 가까울 정도이다. 특히 모바일의 확산과 함께 무선 디바이스들이 각종 기계장치 들은 물론 사물인터넷이란 이름으로 의료기기를 통해 신체에 까지 적용되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정보를 대상으로 하던 빅데이터의 활용도 사물인터넷을 통한 데이터의 확장에 따라 기하급수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까지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현실이다.  인터넷으로 촉발된 글로벌 정보 소통의 공간이 사물인터넷을 통해 글로벌 만물 소통의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제조업 영역을 무한 확장한 3D 프린터와 함께 무선 영역을 확장한 차세대 통신 기술이 빅데이터와 함께 서비스 영역의 무한 확장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영역확장의 기회는 경영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경영을 지원하는 기존 정보시스템의 변화관리도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이런 환경 속에 공공부문은 기존 정보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정보화설계도(EA)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그 예로 국방부문의 경우는 제도적으로 계획수립과 개발 등 모든 사업 결과를 EA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하여 EA를 항상 현행화한 상태로 차기 계획수립이나 정보시스템 변경 시 현재 기관에서 보유한 정보화 자산에 대하여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EA를 각 기관의 정보자원에 대한 현황관리 또는 현재 정보기술 아키텍처 성숙도 측정 등에 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어 정보시스템의 발전적 변화를 유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기관을 대상으로 별도로 정보시스템 성과 측정을 시도하고 있지만 기존 방법론의 적용과 함께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진단결과가 정보자원의 예산절감 또는 효율적 운영 등 추진하는 현 정보시스템의 발전적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는 아직은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촉발된 새로운 영역에서 무한한 신규 서비스를 창조하는 바와 같이 현재 정보시스템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발전적 진화방향을 제시하는 서비스도 신규서비스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정보시스템 자원에 대하여는 각 기관에서 기존 EA를 통해 잘 관리하고 있으므로 기본적인 정보화설계도 활용 기반은 마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 한국지식산업협회 이사  ● 고용노동부 산업현장 교수  ● 대한정보통신기술 이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전문위원·감정인
  • 3D프린터로 본 미래 디자인

    3D프린터로 본 미래 디자인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3D프린터로 만든 각종 물건을 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균형 잡힌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열렸으며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메이드 인 스페이스!…ISS서 3D프린터로 만든 첫 물건은?

    메이드 인 스페이스!…ISS서 3D프린터로 만든 첫 물건은?

    메이드 인 스페이스(Made In Space)! 우주에서 처음으로 3D 프린터로 제작한 물건이 나왔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앞으로 우주 원정대의 장기 체류를 가능하게 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42차 원정대의 사령관 미국인 우주비행사 배리 윌모어는 17일 3D 프린터를 설치하고 보정을 위한 첫 번째 시험 인쇄를 시행했다. 이 시험 인쇄 결과에 기초해 지상의 관제팀은 해당 프린터와 동조하는 명령어를 전송하고 20일 재보정을 위한 두 번째 시험 인쇄를 진행했다. 이런 시험 인쇄는 프린터의 본격적 가동을 위한 준비가 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4일, 관제팀은 이 프린터에 첫 번째 부품을 만들도록 명령했다. 그 결과, 프린터는 정상적으로 작동해 ‘메이드 인 스페이스’라고 적힌 부품을 만들어냈다. 이 부품은 ISS에서 사용하는 압출기를 넣어두는 케이싱(일종의 상자)의 덮개이다. 이로써 3D 프린터 스스로 지상 통제 아래 ISS에서 쓸 대체 부품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ISS 3D 프린터 프로젝트를 총괄한 나사 마셜우주비행센터 소속 니키 워키서 박사는 “이 첫 번째 인쇄된 부품은 지구로부터 떨어진 주문형 기계 공장에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ISS는 우리가 우주에서 이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유일한 실험실”이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이 3D 프린터는 비교적 저온인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가열해 지구로부터 전송된 설계 파일에 정의된 부품을 만들어낸다. 25일 오전, 윌모어는 3D 프린터에서 완성된 부품을 떼 접착력 등의 검사를 시행했다. 윌모어는 새로운 인쇄 트레이를 설치하고 지상 팀은 다시 미세 조정을 위한 세 번째 시험 인쇄를 했다. 윌모어가 이 시험 인쇄물을 제거하면 다시 지상 팀이 두 번째 물건을 만들기 위한 명령어를 전송할 수 있을 것이다. 지상 팀은 모든 인쇄를 하기 전, 정확한 조정 작업을 거친다. 이는 ISS 속 환경이 지구와 전혀 다르기 때문. 워키서는 “앞으로 더 많은 인쇄로 (ISS 속) 미세 중력을 확인하고 조정 과정을 거쳐 완벽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지구서 원격…우주서 3D프린터로 만든 첫 물건

    [아하! 우주] 지구서 원격…우주서 3D프린터로 만든 첫 물건

    메이드 인 스페이스(Made In Space)! 우주에서 처음으로 3D 프린터로 제작한 물건이 나왔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앞으로 우주 원정대의 장기 체류를 가능하게 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42차 원정대의 사령관 미국인 우주비행사 배리 윌모어는 17일 3D 프린터를 설치하고 보정을 위한 첫 번째 시험 인쇄를 시행했다. 이 시험 인쇄 결과에 기초해 지상의 관제팀은 해당 프린터와 동조하는 명령어를 전송하고 20일 재보정을 위한 두 번째 시험 인쇄를 진행했다. 이런 시험 인쇄는 프린터의 본격적 가동을 위한 준비가 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4일, 관제팀은 이 프린터에 첫 번째 부품을 만들도록 명령했다. 그 결과, 프린터는 정상적으로 작동해 ‘메이드 인 스페이스’라고 적힌 부품을 만들어냈다. 이 부품은 ISS에서 사용하는 압출기를 넣어두는 케이싱(일종의 상자)의 덮개이다. 이로써 3D 프린터 스스로 지상 통제 아래 ISS에서 쓸 대체 부품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ISS 3D 프린터 프로젝트를 총괄한 나사 마셜우주비행센터 소속 니키 워키서 박사는 “이 첫 번째 인쇄된 부품은 지구로부터 떨어진 주문형 기계 공장에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ISS는 우리가 우주에서 이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유일한 실험실”이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이 3D 프린터는 비교적 저온인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가열해 지구로부터 전송된 설계 파일에 정의된 부품을 만들어낸다. 25일 오전, 윌모어는 3D 프린터에서 완성된 부품을 떼 접착력 등의 검사를 시행했다. 윌모어는 새로운 인쇄 트레이를 설치하고 지상 팀은 다시 미세 조정을 위한 세 번째 시험 인쇄를 했다. 윌모어가 이 시험 인쇄물을 제거하면 다시 지상 팀이 두 번째 물건을 만들기 위한 명령어를 전송할 수 있을 것이다. 지상 팀은 모든 인쇄를 하기 전, 정확한 조정 작업을 거친다. 이는 ISS 속 환경이 지구와 전혀 다르기 때문. 워키서는 “앞으로 더 많은 인쇄로 (ISS 속) 미세 중력을 확인하고 조정 과정을 거쳐 완벽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보다 혁신적인 제품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보다 혁신적인 제품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미국 타임지가 20일(현지시간) 최신호에 ‘2014년 최고 발명품 2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애플워치, 셀카봉,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 IT 기기들이 대거 포함됐다. 타임지는 애플워치에 대해 ‘스마트’의 의미를 재정립했다며 올해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블랙폰’도 최고 발명품으로 꼽혔다. 암호화 전문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사일런트서클과 스페인 스마트폰 제작사 긱스폰이 공동 개발한 블랙폰은 ‘사생활을 첫 번째 가치로 삼은 스마트폰’을 추구한다. 불법적인 도청이나 감청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수신자가 비화기능이 없는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더라도 보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셀카봉’도 이름을 올렸다. 셀카봉은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카’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다 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 모바일 기술 애널리스트들은 셀카봉에 대해 “새로운 현상을 제대로 포착해 만들어낸 제품”이라 평했다. 스마트반지 ‘링리’도 혁신적 발명품에 포함됐다. 링리는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반지로, 스마트폰은 핸드백에 둔 상태로 반지를 통해 전화나 이메일, 일정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T기기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와 모두 연동되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타임지는 이 밖에도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바른 자세를 잡도록 해주는 소형 단말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끊김없는 수화번역기 등을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은 정말 기발하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 있을 줄 알았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뭐있나 봤더니 셀카봉·애플워치…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뭐있나 봤더니 셀카봉·애플워치…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미국 타임지가 20일(현지시간) 최신호에 ‘2014년 최고 발명품 2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애플워치, 셀카봉,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 IT 기기들이 대거 포함됐다. 타임지는 애플워치에 대해 ‘스마트’의 의미를 재정립했다며 올해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블랙폰’도 최고 발명품으로 꼽혔다. 암호화 전문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사일런트서클과 스페인 스마트폰 제작사 긱스폰이 공동 개발한 블랙폰은 ‘사생활을 첫 번째 가치로 삼은 스마트폰’을 추구한다. 불법적인 도청이나 감청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수신자가 비화기능이 없는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더라도 보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셀카봉’도 이름을 올렸다. 셀카봉은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카’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다 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 모바일 기술 애널리스트들은 셀카봉에 대해 “새로운 현상을 제대로 포착해 만들어낸 제품”이라 평했다. 스마트반지 ‘링리’도 혁신적 발명품에 포함됐다. 링리는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반지로, 스마트폰은 핸드백에 둔 상태로 반지를 통해 전화나 이메일, 일정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T기기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와 모두 연동되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타임지는 이 밖에도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바른 자세를 잡도록 해주는 소형 단말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끊김없는 수화번역기 등을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은 정말 기발하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 있을 줄 알았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셀카봉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에

    ‘셀카봉’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4년도 최고의 발명품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최신호(20일자)에서 셀카봉이 팔이 미치지 않는 거리에서도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해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영어로 셀카를 뜻하는 ‘셀피’(selfi)가 지난해 유행어로 떴으며, 올해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시장을 겨냥해 많은 회사가 셀카 촬영에 필요한 도구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이 지난 9월 공개한 스마트 손목시계인 애플워치, 권총부터 집까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등도 올해의 발명품으로 꼽혔다. 타임은 애플워치에 대해 휴대전화를 그대로 줄여 넣으려고 했던 경쟁사들의 기존 스마트워치와는 달리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손목 위에 컴퓨터를 구현했다고 호평했다. 3D 프린터에 대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기계’는 공상과학과 같은 소리지만 3D 프린터 덕분에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태블릿 PC ‘서피스 프로3’, 도·감청 위험이 없는 스마트폰인 ‘블랙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와 아이스크림이나 요구르트 등을 포장하고 나서 그대로 먹을 수 있는 포장재 ‘위키펄스’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전문가들 평 들어보니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미국 타임지가 20일(현지시간) 최신호에 ‘2014년 최고 발명품 2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애플워치, 셀카봉,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 IT 기기들이 대거 포함됐다. 타임지는 애플워치에 대해 ‘스마트’의 의미를 재정립했다며 올해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블랙폰’도 최고 발명품으로 꼽혔다. 암호화 전문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사일런트서클과 스페인 스마트폰 제작사 긱스폰이 공동 개발한 블랙폰은 ‘사생활을 첫 번째 가치로 삼은 스마트폰’을 추구한다. 불법적인 도청이나 감청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수신자가 비화기능이 없는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더라도 보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셀카봉’도 이름을 올렸다. 셀카봉은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카’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다 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 모바일 기술 애널리스트들은 셀카봉에 대해 “새로운 현상을 제대로 포착해 만들어낸 제품”이라 평했다. 스마트반지 ‘링리’도 혁신적 발명품에 포함됐다. 링리는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반지로, 스마트폰은 핸드백에 둔 상태로 반지를 통해 전화나 이메일, 일정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T기기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와 모두 연동되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타임지는 이 밖에도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바른 자세를 잡도록 해주는 소형 단말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끊김없는 수화번역기 등을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은 정말 기발하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 있을 줄 알았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애플워치 포함…다른 것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애플워치 포함…다른 것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미국 타임지가 20일(현지시간) 최신호에 ‘2014년 최고 발명품 2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애플워치, 셀카봉,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 IT 기기들이 대거 포함됐다. 타임지는 애플워치에 대해 ‘스마트’의 의미를 재정립했다며 올해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블랙폰’도 최고 발명품으로 꼽혔다. 암호화 전문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사일런트서클과 스페인 스마트폰 제작사 긱스폰이 공동 개발한 블랙폰은 ‘사생활을 첫 번째 가치로 삼은 스마트폰’을 추구한다. 불법적인 도청이나 감청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수신자가 비화기능이 없는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더라도 보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셀카봉’도 이름을 올렸다. 셀카봉은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카’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다 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 모바일 기술 애널리스트들은 셀카봉에 대해 “새로운 현상을 제대로 포착해 만들어낸 제품”이라 평했다. 스마트반지 ‘링리’도 혁신적 발명품에 포함됐다. 링리는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반지로, 스마트폰은 핸드백에 둔 상태로 반지를 통해 전화나 이메일, 일정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T기기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와 모두 연동되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타임지는 이 밖에도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바른 자세를 잡도록 해주는 소형 단말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끊김없는 수화번역기 등을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은 정말 기발하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 있을 줄 알았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패션의 일부된 셀카봉…전문가평 들어보니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미국 타임지가 20일(현지시간) 최신호에 ‘2014년 최고 발명품 2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애플워치, 셀카봉,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 IT 기기들이 대거 포함됐다. 타임지는 애플워치에 대해 ‘스마트’의 의미를 재정립했다며 올해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블랙폰’도 최고 발명품으로 꼽혔다. 암호화 전문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사일런트서클과 스페인 스마트폰 제작사 긱스폰이 공동 개발한 블랙폰은 ‘사생활을 첫 번째 가치로 삼은 스마트폰’을 추구한다. 불법적인 도청이나 감청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수신자가 비화기능이 없는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더라도 보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셀카봉’도 이름을 올렸다. 셀카봉은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카’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다 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 모바일 기술 애널리스트들은 셀카봉에 대해 “새로운 현상을 제대로 포착해 만들어낸 제품”이라 평했다. 스마트반지 ‘링리’도 혁신적 발명품에 포함됐다. 링리는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반지로, 스마트폰은 핸드백에 둔 상태로 반지를 통해 전화나 이메일, 일정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T기기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와 모두 연동되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타임지는 이 밖에도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바른 자세를 잡도록 해주는 소형 단말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끊김없는 수화번역기 등을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은 정말 기발하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 있을 줄 알았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뭐있나 봤더니 셀카봉…전문가 평 들어보니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미국 타임지가 20일(현지시간) 최신호에 ‘2014년 최고 발명품 2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애플워치, 셀카봉,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 IT 기기들이 대거 포함됐다. 타임지는 애플워치에 대해 ‘스마트’의 의미를 재정립했다며 올해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블랙폰’도 최고 발명품으로 꼽혔다. 암호화 전문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사일런트서클과 스페인 스마트폰 제작사 긱스폰이 공동 개발한 블랙폰은 ‘사생활을 첫 번째 가치로 삼은 스마트폰’을 추구한다. 불법적인 도청이나 감청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수신자가 비화기능이 없는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더라도 보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셀카봉’도 이름을 올렸다. 셀카봉은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카’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다 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 모바일 기술 애널리스트들은 셀카봉에 대해 “새로운 현상을 제대로 포착해 만들어낸 제품”이라 평했다. 스마트반지 ‘링리’도 혁신적 발명품에 포함됐다. 링리는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반지로, 스마트폰은 핸드백에 둔 상태로 반지를 통해 전화나 이메일, 일정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T기기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와 모두 연동되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타임지는 이 밖에도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바른 자세를 잡도록 해주는 소형 단말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끊김없는 수화번역기 등을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은 정말 기발하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셀카봉 있을 줄 알았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경단녀 위한 ‘새로일하기센터’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경단녀 위한 ‘새로일하기센터’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아셈타워 9층 다쏘시스템코리아 교육장은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들의 배움의 열기로 후끈했다. 서울과학기술 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하는 ‘3D프린팅 전문기술과정’의 교육생 30명은 설계 실습을 하느라 컴퓨터 화면에 온통 신경을 집중했다. 2.4대1의 경쟁을 뚫은 교육생들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 석사 12명에 박사 1명도 포함돼 있다. 강사 장경원(카티아 엔지니어)씨는 “교육생들이 포기를 모른 채 호기심을 갖고 굉장히 열심히 한다”면서 “처음에는 그렇게 안 봤는데 취업 가능성이 점점 높아 보이고 잘될 것 같다”고 말했다.3D프린팅은 3D도면을 설계한 뒤 3D프린터를 통해 3차원 물체를 출력하는 과정으로, 요즘 새로 뜨는 유망 분야다. 2017년까지 전체 학교의 50%에 3D프린터를 보급하고, 2020년까지 3D프린팅 인력 1000만명, 3D프린팅 전문강사 1만 2700명을 양성한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7월 발표했을 정도다. 3D모델링을 위한 카티아 V5 프로그램(CATIA·다쏘가 개발) 설계 이론 및 실습과 구로동 프로토텍에서 이뤄지는 3D프린팅 현장실습 등 총 90시간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하지만 시중에서는 200만~300만원을 내야 하는 고가 프로그램이다. 3D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가 교육 장소와 장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 새일센터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취업설계사 박명숙씨는 “3D프린팅이 떠오르는 유망 분야라서 교육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이공계 여성들이 기존 능력에 이 기술을 덧붙여서 신규 졸업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지은(47)씨는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둔 뒤 아이 둘을 키우다 2009년 과학 커뮤니케이터(SC) 교육을 받고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생활과학교실에서 아이들을 2년 반쯤 가르치다가 프로그램이 없어져 쉬게 됐다. 그러던 중 3D프린팅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원했다고 한다. 그는 “전공(생물학)과 달라서 어렵지만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생활과학교실이 정부가 바뀌면서 이어지지 않았고 내년에 3D프린팅 강사를 모집한다고 발표해 새로 배우는데 이것도 이 정부에서 끝날 게 아니라 지속되고 교육이 연계돼서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여성이 행복해야 자녀와 온 사회가 행복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기계공학을 전공한 오지영(31)씨는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먼 곳으로 이전하면서 그만두고 쉰 지 2년쯤 됐다”면서 “3D프린팅 얘기가 요즘 많이 나오는데 친구가 알려줘서 듣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장비회사에서 상품 구매를 맡았는데 부품 하나만 고장 나도 외국에서 가져오려면 시간이 걸렸지만 3D프린팅을 접목해 바로 만들어 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오씨는 “여기서 카티아를 배운 뒤에도 끝나지 않고 앞으로 더 익혀야 유용할 것 같다”면서 “교육생들의 동아리 모임을 지원한다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업계 동향이나 구인 정보를 개인이 찾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새일센터가 제공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취업설계사 박씨는 “관련 업체와 모집 정보를 매일 찾고 있지만 많지는 않다”면서 “기본적으로 국가 경제가 살아나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최명주 마케팅팀 부장은 “과거에는 기계나 휴대전화 등을 만들어서 실험했지만 이제는 3D로 하고, 베네통은 어느 장소의 몇 평 가게에 어떤 옷을 배치하는 것까지 3D로 가상해 꾸며 보며, 항공사의 90%, 자동차의 80%가 3D 설계를 이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면서 “3D프린팅을 몰라서 못 쓰는 일은 없도록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지원에 참여하자는 대표이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이 교육을 무상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과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기관이다. 박근혜 정부가 임기 내인 2017년까지 4%대 경제성장, 고용률 70%,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를 달성하겠다며 내놓은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일환이다. 현재 전국 140곳이 운영되고 있다. 2009년부터 4년간 구직 희망 88만 5000건 가운데 51만 7000건의 취업이 성사됐다. 새일센터는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당 5명씩 취업설계사를 운영한다. 구직자의 직업경력 및 능력수준 등을 고려한 직업교육 및 기업체 인력수요와 여성 유망직종 등을 토대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난해 680개 개발, 운영했다. 센터별 교육훈련현황 등은 여성가족부의 e새일시스템에서 살펴볼 수 있다.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기업체에 1인당 총 3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지난해 6820명이 연계됐다. 특히 전공과 경력, 대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유형별 새일센터가 10곳 운영되고 있다. 경력보유자를 위한 경력개발형과 지역산업맞춤형 각 3곳, 취약계층 대상 자립지원형과 농촌형 2곳씩이다. 서울과학기술새일센터는 경력개발형으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지정받았다. 취업을 원하는 이공계 전공 여성이면 누구나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 상담에서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1대1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종합 지원한다. 이공계로는 처음인 만큼 품질관리(QC)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이공계 직업상담사 과정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이달 초까지 30명씩 실시했다. 취업설계사 이소영씨는 “과정 수준이 높다 보니 소수라도 중도탈락자가 나올 때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 공중에 뜨는 ‘호버 보드’ 내년 나온다

    공중에 뜨는 ‘호버 보드’ 내년 나온다

    영화 ‘백투더퓨처 2’에 등장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 ‘호버 보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이 호버 보드를 타고 스크린에 등장한 뒤 많은 팬들 역시 ‘타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북부에 있는 스타텁(신생업체) ‘아르스 팍스’(Arx Pax)의 기술자들이 이 미래지향적인 기기의 실용화에 성공, 마침내 그 꿈을 이룰 때가 다가왔다. 아르스 팍스가 개발한 호버 보드 ‘헨도’(Hendo)는 전도성이 있는 표면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원반형의 자석 장치 4개에 의해 지상에서 2.5cm 정도 부양할 수 있다. 스케이트 같은 모양으로 경사로형 플랫폼에서 탈 수 있지만, 플랫폼 자체는 자기장을 발생하기 위해 금속이나 전기가 통하는 물질로 제작해야 한다. 헨도는 ‘자기장 아키텍처’(Magnetic Field Architecture)라는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조용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여러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거나 회전할 수도 있다. 배터리 수명이 아직 7분 정도로 짧지만, 신이 날 정도로 즐기기에는 충분하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아르스 팍스는 미국 최대 클라우드펀딩 업체인 킥스타터를 통해 이 기술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자금 조달을 시작했다. 아르스 팍스의 그렉 헨더슨 최고경영자(CEO)는 아내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질 에이버리 헨더슨과 함께 일부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비전 소스’ 중 하나인 전자기 유도 방식을 사용해 이 도체 표면에 같은 크기의 이차적인 자기장을 발생시킨다”며 구동 원리를 설명했다. 또한 이들에 따르면 이 기술의 활용도가 매우 광범위하다. 예를 들어, 지진 발생률이 높은 캘리포니아에서 건물의 내진성 향상을 꼽았다. 이론적으로는 더 강력한 자석을 사용함으로써 건물 전체를 일시적으로 지상에서 띄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헨더슨은 “지진이 발생했을때 조기 경보를 받아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면 (콘크리트 등의 물리적) 지주가 분리돼 집은 부양을 시작한다”면서 “흔들림이 멈추면 그 지주는 다시 되돌아가는 데 방이나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지진이 일어난 것조차 알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킥스타터에서 설정한 목표액은 25만 달러(약 2억 7500만원)로 이미 오래 전에 도달했으며 내년 10월 먼저 출하되는 10대는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대당 가격은 1만 달러(약 1100만원)라고 한다. 아르스 팍스는 아마추어 발명가들을 위해 더 낮은 가격으로 개발자 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모든 것을 공중에 띄울 수 있다고 말하는 질 헨더슨 COO는 “그렉이 말한대로, 그들이 이 기술을 손에 넣게 되면 우리조차 알지 못했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아르스 팍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