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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80km로 31층 꼭대기까지 솟구치는 승강기 ‘아찔’

    시속 80km로 31층 꼭대기까지 솟구치는 승강기 ‘아찔’

    최근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 고층 건물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사고 CCTV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7시쯤 건물 엘리베이터에 탄 한 남성이 보인다. 남성이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순간 문이 채 닫기기도 전에 엘리베이터가 운행하기 시작한다. 이상한 낌새에 남성이 ‘열림’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 문을 열지만, 엘리베이터는 시속 80km의 빠른 속도로 위층으로 솟구치기 시작한다. 당황한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멈추기 위해 다른 층의 버튼도 눌러보지만, 남성의 노력은 소용 없어 보인다. 결국, 고장 난 엘리베이터는 꼭대기 층인 31층까지 순식간에 솟구쳤고 천장에 부딪힌 다음에야 멈춰 선다. 엘리베이터 내 CCTV도 충격으로 파손돼 화면이 중단된다. 이번 사고로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심각한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도 지난 2월 경남 창원의 39층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솟구치는 사고가 발생, 주민 1명이 15층에서 멈춰 선 엘리베이터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바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nasturu@seoul.co.kr
  • 삼성물산·대우건설 ‘용산 大戰’

    삼성물산·대우건설 ‘용산 大戰’

    ‘서울 용산 고급 주거지구 분양 승자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일까, 아니면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일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무산 등으로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용산 지역에 보기 드문 대형 건설사들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됐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용산역 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용산’을, 대우건설은 용산역 전면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각각 이달 말 분양한다. 견본주택 개장도 23일 같은 날이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은 용산구 한강로3가에, 래미안 용산의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각각 마련된다. 이 건설사들의 분양이 주목받는 이유는 부촌이지만 부동산시장이 침체됐던 용산 지역에 오랜만에 고급 브랜드의 주상복합단지가 경쟁적으로 들어서기 때문이다. 시공능력 2위인 삼성물산의 대표 브랜드 래미안과 시공능력 3위인 대우건설의 대표 브랜드 푸르지오가 맞부딪히게 됐다. 또 이 주상복합단지가 서로 옆에 붙어 있다시피하고 분양 시기가 겹칠 뿐더러 분양가도 비슷한 수준이다. 여러모로 비슷해 두 건설사가 치열하게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부동산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건물도 크게 다르지 않고 인지도도 비슷해 분양 결과에 따라 어느 곳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큰지 판가름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단지의 입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접해 있고 강변북로, 한강대교, 올림픽대교 접근이 좋아 교통이 편리하다. 건물 높이가 150m에 달해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해 전망도 좋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의 2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42~84㎡의 오피스텔 782실, 135~243㎡의 아파트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로 구성됐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9층~지상 38층의 주거동과 39층의 업무동으로 나뉜다. 전용면적 112~273㎡의 아파트 151가구, 24~48㎡ 오피스텔 650실 등으로 꾸려졌다. 분양가는 래미안 용산은 3.3㎡당 2900만원대, 오피스텔 1500만원대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3.3㎡당 2800만원대, 오피스텔이 1400만원대로 두 곳 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차이점은 래미안 용산은 같은 건물 5~19층에 오피스텔을, 21~40층에 아파트를 배치했다. 모든 가구에서 한강과 남산, 용산민족공원 가운데 하나 이상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20층에 두 동을 잇는 스카이브리지를 설치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아파트동과 오피스텔동을 따로 구분했다. 아파트동은 4면 개방형인 타원형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을 높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건희 회장 입원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삼성

    “놀랄 정도로 차분하다.” 재계 고위 인사의 평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지면서 국내외의 이목은 비상 상황에 직면한 삼성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맞춰졌다. 이 회장 입원 3일째인 14일 삼성은 재계 인사의 정관(靜觀)대로 아무 일이 없는, ‘평소의 삼성’처럼 보였다. 그룹 사장단 정례미팅인 수요사장단회의도 이날 오전 예정대로 열렸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윤부근·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등 그룹 수뇌부와 50여명의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 39층 회의실에서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여기까지는 종전 수요사장단 회의 전후와 다르지 않다. 다만 사장단회의 후 최 실장의 발언이 공개된 것이 이례적이라면 이례적이다. 최 실장은 이준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을 통해 근신과 사건·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한 참석자는 “최 실장이 회장님 상태는 안정적이니까 너무 우려하지 말고 정상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대피훈련도 예정대로 전국 250여개 사업장에서 실시됐다. 건물의 층별 비상구 위치를 파악해 긴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훈련이다. 계열사에도 지난 11일 이후 현재까지 ‘특별’ 지시가 전혀 내려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계열사 간부는 “이 정도 일이 발생했으면 뭔가 지시가 내려올 것으로 짐작하고 있었는데 전혀 그런 일이 없다”며 “일상적인 일을 할 뿐”이라고 했다. 미래전략실도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심장시술을 받은 11일 밤 10시 이후엔 필수인원만 남겨 두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을 잘 아는 한 인사는 “삼성이 이같은 평정을 유지하는 것은 미래전략실이 있기 때문”이라며 “위기를 컨트롤한 컨트롤타워로서 이름값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안정된 수면상태에서 진정치료를 받고 있다고 삼성서울병원 측은 밝혔다. 이 회장 곁은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 등이 지키고 있으며,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수시로 병원을 찾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차분한 ‘대행’ 이재용 리더십 시험대…현안 처리·그룹관리 검증

    차분한 ‘대행’ 이재용 리더십 시험대…현안 처리·그룹관리 검증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하면서 국내외의 관심이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46)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쏠리고 있다. 외신들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 부회장이 본격적인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부회장은 현재 부친이 입원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 서초사옥을 오가며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의 직함은 삼성전자 부회장이지만 스케줄은 삼성전자가 아닌 그룹에서 관리하고 있다. 정확한 동선은 잘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이 회장 입원 이틀째인 13일 오전 병원에 잠시 들른 뒤 삼성그룹 서초사옥 39층에 있는 집무실로 직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등 그룹 수뇌부와 그룹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그룹의 공식 후계자로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 입원 직후부터 이미 이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 입원 이후 세계의 시선이 삼성그룹에 쏠리고 있다”면서 “자칫 장기화할 수 있는 이 회장 부재 상황에서 삼성이 정상적으로 굴러간다면 그 자체로 이 부회장은 경영능력을 인정받는 것이고 삼성의 관리 체계도 다시 한번 검증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부회장이 최근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경영권 승계에 대비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반면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부회장의 국제적 감각과 풍부한 인맥을 거론하며 후계자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후계 문제처럼 삼성의 경영승계 문제가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라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1991년 삼성에 입사했지만 학업에 매진하다 2001년 삼성전자 상무보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경영수업을 받았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전무와 부사장, 사장을 거쳐 2012년 부회장에 올랐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건희 입원 뒤 첫 사장단 회의…최지성 실장 “이건희 회장 안정적 회복세”

    이건희 입원 뒤 첫 사장단 회의…최지성 실장 “이건희 회장 안정적 회복세”

    ‘이건희 입원’ ‘삼성 사장단 회의’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사장단들에게 “이건희 회장이 안정적인 회복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지성 부회장은 “이럴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신해주시고 사장단은 흔들림없는 경영과 함께 사건사고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해 4일째 치료를 받고 있는 이날 오전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는 예정대로 열렸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 및 계열사 대표 등 50여명은 이날 오전 5시 30분쯤부터 7시 40분까지 속속 39층 회의실로 들어갔다. 사옥 로비에는 취재진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 상당수의 임원들은 오전부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의 농성으로 경찰들이 사옥을 에워싸면서 로비로 바로 들어오지 못하고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출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지성 부회장은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미리 다른 통로로 아침 일찍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엘리베이터 동영상, 승객 나가자마자 ‘39층까지 무서운 속도로..’

    창원 엘리베이터 동영상, 승객 나가자마자 ‘39층까지 무서운 속도로..’

    창원 엘리베이터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27일 MBC는 경남 창원의 한 고층 아파트에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마지막 층까지 솟구쳐 올라간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엘리베이터가 15층에서 갑자기 멈춰 서자 놀란 주민이 문을 발로 차고 두드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주민은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고 탈출에 성공한다. 주민이 탈출하고 약 2분 뒤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무서운 속도로 맨 마지막 층인 39층까지 올라간다. 결국 꼭대기 천장에 부딪치고야 멈추는 모습이 충격적이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다행히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만약 사람이 타고 있었더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한편 해당 엘리베이터는 지난달 안전 점검에서 조건부 합격을 받고 사고 당일 일부 부품을 교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MBC (창원 엘리베이터 동영상)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대우건설, 서울 용산역 앞 주상복합빌딩 2750억 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역 전면 제2구역에 총 2750억원 규모의 주상복합빌딩 2개 동을 짓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산역 바로 앞 8754㎡의 대지에 지상 38층(주거)과 39층(업무·오피스텔)짜리 주상복합빌딩을 건립하는 공사다. 전용면적 112~297㎡ 아파트 151가구, 25~48㎡의 오피스텔 65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이르면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5월쯤 일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삼성그룹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삼성그룹

    지난 3월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39층 대회의실에는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그룹의 최고경영진이 모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 소장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창조경제의 개념을 설명하고 창조경제를 기업 경영에 구현하기 위한 과제를 주문했다. 주문은 4가지로 압축됐다. ▲핵심인재 육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인프라와 산업의 고도화 ▲이종 사업의 창조적 융합을 통한 세계시장 개척 ▲상생을 통한 중소기업 창조성 제고 등이다. 삼성은 창조경제의 핵심자산인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문계 전공자를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는 SCSA(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전형을 도입했다. 또 ICT를 활용해 교육, 안전, 에너지, 교통 등의 인프라와 기존의 제조·서비스를 동시에 고도화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중공업, 건설, 화학 등 비(非)정보기술(IT)사업과 IT 서비스를 결합해 신흥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 협력업체 기술 지도, 유휴 특허 대여 등 기술 전파를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가는 창조경영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의 창조경영은 작지만 의미 있는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 11월 ‘창의개발연구소’ 제도를 도입했다.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과제로 선정되면 기존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최대 1년 동안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할 수 있다. 실패에 대한 책임은 없으며 과제 결과에 따라 시상 등 특전을 부여한다. 창의개발연구소의 첫 번째 작품은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개발’. 눈동자만 움직일 수 있는 전신마비 환자도 컴퓨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5명의 엘리트 직원이 뛰어들었다. 수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아이캔’(eyeCan)이 탄생한다. 삼성전자는 아이캔 제작 매뉴얼과 소프트웨어를 온라인(www.samsungtomorrow.com)을 통해 공개하고, 비상업적 용도로는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안구용 마우스는 가격이 1000만원을 넘었으나 아이캔은 5만원 이내의 재료비로 제작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또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등을 통해 임직원이 한데 모여 열띤 토론을 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기존 제품의 개선 아이디어가 아닐 것’, ‘10만원 한도에서 구현 가능할 것’, ‘원리 설명이 가능할 것’ 등 일정한 규칙 아래 진행된 1회 워크숍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식기구 ▲어느 곳에나 설치 가능한 천문대 ▲물 절약 시스템 ▲석고를 활용한 온열 인큐베이터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은 “임직원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해 창조적 경영 성과로 연결시키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실패를 용인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그린건설대상] 주택대상 - GS건설

    [그린건설대상] 주택대상 - GS건설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GS건설 ‘서교자이’는 현재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준공까지 6개월 정도 남았지만 최고 39층 높이로 우뚝 솟은 서교자이는 이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교자이는 29~39층 주상복합 3개동과 32층 업무동 1개 및 상업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돼 있다. 모두 617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철 2, 6호선의 합정역 출구와 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단지 안에 홈플러스 등 판매시설과 업무, 문화, 집회시설을 갖춘 대형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주상복합 각 동에는 피트니스센터·게스트하우스·주민공동시설 등의 특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안에 7만 3696㎡ 규모의 복합 쇼핑몰과 할인점, 영화관, 공연장 등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상업 시설의 설계는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등 복합단지 설계로 유명한 미국 저디파트너십이 맡아 협곡형 스트리트 몰을 선보인다. 저층부 상업시설을 협곡 형태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연결하도록 설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쇼핑, 문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여기에 단지 내에 2980㎡의 공원과 3870㎡의 공지를 조성,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정원’이 들어선다. 개방 지역에는 수(水) 공간을 마련, 삭막한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GS건설은 단지 내 공연장과 인근 녹지공원을 연계,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를 새 쇼핑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아이템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도시가스 등의 연료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이때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폐열을 주민공동시설의 온수 생산에 활용하는 장치다. 가구 내에 환기 시스템인 ‘토털 에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토털 에어 시스템은 욕실, 주방 등의 환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세대 내에 천정매입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넓은 실내공간 및 세련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평창 올림픽 유치 신나고 해병대 총기 난사 무서워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평창 올림픽 유치 신나고 해병대 총기 난사 무서워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타전된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쾌거 앞에 어지간한 뉴스는 모두 뒤로 밀려났다. 평창은 1차 투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95명으로부터 63표를 얻어 뮌헨과 안시를 유유히 따돌렸다. 제23회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된다. 김연아와 나승연 대변인의 발랄하면서도 우아한 프레젠테이션이 나라 안팎에서 화제가 됐다. 또 특별 과외까지 받았다는 조양호 유치위원장, 목이 쉬도록 연습했다는 이명박 대통령 등도 덩달아 숱한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민동석 외교통상부 차관이 “올림픽 유치 못마땅해하면 우리 국민 아니다.”라는 트위터 글로 구설수에 올랐고, 동계올림픽 유치 효과를 65조로 추정하는 등 마냥 장밋빛 전망만 뿌린다는 비판도 인터넷 공간에서 이어졌다. 두 번째 소식은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이다. 지난 4일 오전 11시 50분쯤 강화도 해병 2사단 소속 해안 경계부대의 김모 상병이 내무반에서 동료들에게 K2 소총을 쏴 부대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사건의 배경에 ‘기수 열외’라는 해병대 특유의 조직적 왕따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줬다. 국방부는 “김 상병은 기수 열외를 당하지 않았으나 선임에게 질책도 많이 받고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소와 불신이 지배적이었다. 1996년 삼풍백화점 붕괴를 떠올리게 한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 진동 대피 소동이 그 뒤를 이었다. 5일 오전 10시 17분쯤 39층짜리 테크노마트 건물에서 위아래로 10분간 진동이 발생해 건물 전체에 3일간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광진구청은 다음 날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헬스클럽의 러닝머신과 4D 영화관의 진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한다. 구조적 결함을 발견할 수 없었다.”면서 퇴거 명령을 7일 오전 해제했다. 잠시나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뉴스도 나왔다. 지난 6일 연금복권 첫 추첨에서 32세 직장인이 1, 2등에 동시 당첨됐다. 4위. 그는 20년 동안 매달 500만원씩을 받는 동시에 2등 상금 1억원을 일시에 받는다. 지난 3일 태국 총선에서 군부 쿠데타로 쫓겨난 탁신 친나왓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이 태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된 것(5위), 공정거래위원회가 3대 편의점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GS25’ 등에 대한 가격 담합 조사에 착수해 발표한 일(6위), 모나코 알베르 왕자의 결혼식(7위)이 관심을 모았다. 인터넷 다음 아고라에 오른 글 ‘지하철 매너 손’을 둘러싼 논란이 8위를 차지했다. 남자들을 모두 성추행범으로 몬다는 반발 등이 이어졌으나 글 게재자가 거듭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오픈판매 1, 2위 업체인 미국 이베이 계열사인 G마켓과 옥션의 합병 승인이 각각 9, 10위로 뒤를 이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쓰레기 하치장 부지에 건립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는 지하 6층~지상 39층짜리 복합 전자유통센터 건물이다. 프라임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한 이 빌딩은 12층 높이의 판매동과 39층 높이의 사무동이 연결된 구조로 2500여개의 전자매장과 패션쇼핑몰, CGV 극장, 롯데마트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국내 복합 전자상가의 선두주자다. 대지면적 2만 5260㎡, 연면적 25만 9731㎡로 1994년 10월에 착공돼 1998년 3월 완공돼다. 당시 모래사장과 쓰레기 하치장 등으로 방치된 유휴지에 초대형 복합 상가를 짓겠다는 계획이어서 사업 초기부터 난항을 겪은 데다 한창 공사 중이던 1997년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자금조달 문제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프라임그룹 관계자는 “중간에 구조변경을 한 적이 없고 진도 7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는 건물”이라며 “지금 자체 진단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도 “내부적으로 원인을 추정해 보고 있다.”면서 “아마도 시공상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강변 테크노마트는 프라임개발 급성장의 발판이 됐다. 이후 프라임그룹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주변에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열고 한글과컴퓨터, 동아건설 등을 인수하며 사세를 크게 확장했다가 무리한 기업 인수의 여파로 재무 구조가 악화돼 최근 사무동 매각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매각계획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계에 따르면 프라임개발은 JR자산관리에 테크노마트 사무동을 팔기로 하고 지난달 본 계약을 체결하고 최종 잔금 납입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강변 테크노마트 미스터리

    강변 테크노마트 미스터리

    동서울의 랜드마크이자, 한국 정보기술(IT) 쇼핑의 메카인 테크노마트가 5일 휘청거렸다. 입주 상인과 고객 등 수천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관할 구청은 강제퇴거명령을 내리고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1995년 6월 501명의 사망자를 낸 강남 삼풍백화점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소방당국과 광진구청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구의동 프라임센터(지상 39층, 지하 6층)는 오전 10시 7분부터 약 10분간 센터 20층 이상 중·고층부가 상하로 흔들려 입주 상인 등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삼안 직원 김모(41)씨는 건물이 흔들릴 당시 “머리가 어지러웠고, 약간의 메스꺼움을 느꼈다.”면서 “건물이 붕괴될까 하는 우려로 공포에 떠는 직원들도 많았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광진구는 프라임센터뿐 아니라 CGV영화관, 롯데마트 등이 입주한 테크노마트에 대해서도 3일간 퇴거명령을 내렸다.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퇴거기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기상청은 프라임센터의 상하 진동 원인이 지진에 의한 흔들림은 아닌 것으로 결론냈다. 이희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은 “주변의 차량 움직임 등에 따른 국지적인 지반 흔들림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건물이 상하로 흔들렸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최악의 경우 건물을 재사용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홍성걸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고층 건물의 상하 진동 현상에 대해 “과도한 용도 변경 등으로 건물 하중을 지탱하는 기초구조물 등이 파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998년 준공된 189m 높이의 테크노마트 건물은 국내 IT 복합쇼핑몰의 효시로 꼽힌다. 6개월마다 안전점검을 받고 있으며, 3월 진단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테크노마트 퇴거명령…39층 건물 흔들려 긴급대피 “삼풍백화점 악몽”

    테크노마트 퇴거명령…39층 건물 흔들려 긴급대피 “삼풍백화점 악몽”

    건물이 크게 흔들려 대피 소동이 벌어진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퇴거명령이 내려졌다. 광진구청은 테크노마트에 5일 오후 2시부터 3일간 퇴거 명령을 내렸으며 정밀 안전진단을 한 뒤 필요하면 퇴거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앞서 5일 오전 10시경 테크노마트 39층짜리 사무동 건물 ‘프라임센터’ 고층부가 약 10분가량 상하로 흔들려 건물 입주자 약 5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진동 당시 긴급 대피한 고층부 입주자들은 “건물 진동이 계속돼 삼풍백화점 악몽이 떠올라 서둘러 대피했다”고 밝혔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95년 6월 29일 부실건축으로 인해 백화점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사망 501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이라는 인명피해를 냈다. 당시 일부 층에서 건물 진동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건물주 등이 대피명령을 내리지 않고 늑장 대처하면서 인명피해를 키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서울 플러스] 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MOU

    마포구(구청장 박홍섭)합정뉴타운 내 합정1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사인 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합정1구역에는 내년 말까지 최고 39층짜리 4개 동에 아파트 617가구와 업무·판매·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도시계획과 3153-9373.
  • ‘1조원대 거부’ 이민주 회장 강변테크노마트 사무동 매입

    현금 갑부로 알려진 이민주(63)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강변 테크노마트 사무동을 사들인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제이알(JR)자산관리가 프라임그룹으로부터 강변 테크노마트 사무동을 1600억원에 사들이기로 하고 최근 프라임그룹 측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측은 이달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08년 설립된 JR자산관리는 ‘1조원대 거부(巨富)’로 알려진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지분 17.14%(3월 기준)를 보유하고 있고, 이 회장의 형인 이방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JR자산관리는 지하 6층, 지상 39층에 전체면적 7만 9000㎡ 규모의 강변 테크노마트 사무동 중 6만 5000㎡를 사들일 예정이다. 1조원대 현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회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완구업체인 조선무역을 세운 뒤 비약적으로 사업을 키웠다. 외환위기를 전후해 지역유선방송 사업을 시작했고 2008년 3월에는 서울지역의 최대 케이블TV업체 C&M을 호주의 금융회사인 매쿼리 등에 1조 4500여억원에 매각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상계뉴타운 경제성 대폭 개선

    부동산 경기 침체로 뉴타운 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했지만, 상계 뉴타운 지역에 광역도로가 개설되고 ‘역세권 시프트’를 도입하기로 결정돼 경제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개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노원구는 층수 및 용적률이 상향 조정된 ‘상계 4·5·6구역 촉진계획변경’ 안이 지난 8일 서울시 도시재정비 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이 지역의 사업성이 개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역에 서울시의 역세권 시프트(장기전세주택)가 적용된 덕분이다. 계획변경안을 보면 상계 4구역 용적률은 239%에서 280%로, 5구역은 243%에서 376%, 6구역은 295%에서 365%로 각각 상향조정됐다. 최고 층수도 4구역 31층으로 원안보다 6개 층이, 5구역은 39층으로 9개 층이, 6구역은 46층으로 6개 층을 각각 더 올릴 수 있게 됐다. 남재우 상계 5구역 조합장은 “지역 주민들과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변경안이 자문위원회를 통과한 것 같다.”며 “이 지역의 숙원사업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 하루 일찍 첫 삽을 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650억원을 들여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 남양주시 덕송리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사업을 2013년 완공목표로 올 하반기 중 착수하는 것도 노원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희소식이다.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책의 하나로 상계동과 별내면을 연결하는 2.4㎞ 구간의 도로를 확충하게 된다. 4차선 광역도로가 상계뉴타운과 직접 연결돼 이 지역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구는 과도한 기반시설 설치 분담계획 때문에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 서울시가 뉴타운을 가로지르는 상계로를 광역도로와 연계해 줄 것을 지난 10일 건의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해운대구 고층건물 19곳 불법 용도변경

    부산 해운대구의 30층 이상 고층 건물 대부분이 내부 시설을 불법용도 변경하거나 무단 증축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는 지난 1일 발생한 우신골든스위트 화재를 계기로 최근 지역 내 30층 이상 고층 건물 26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와 화재 취약부분을 점검한 결과 19곳에서 41건의 불법용도 변경 등을 적발하고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결과 마린시티의 M 주상복합건물(지하 2층, 지상 42층)은 지하 1층 피트실 일부가 용역원 대기실로 무단 증축됐다. 또 인근의 H주상복합건물(지하 4층, 지상 41층)에서는 지하 1층 피트 부분과 40층 게스트룸 내 피트 부분이 각각 불법용도 변경돼 용역원 대기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텀시티의 H오피스텔(지하 5층, 지상 30층)도 지하 1, 2층이 미화원대기실과 주차장으로 불법 용도변경됐으며 M오피스텔(지하 6층, 지상 39층)은 지하 1층 창고시설을 미화원 대기실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해 오다 적발됐다. S아파트(지하 1층, 지상 51층)에서는 지하주차장과 피트부분이 쓰레기 집하장 및 사무실, 미화원 대기실로 무단 사용되고 있었고, L아파트(지하3층 지상34층)도 2층 피트실이 미화원 휴게실, 작업실 등으로 불법 증축됐다. 구는 이번에 적발된 용도 변경과 증축시설에 대해 원상복구 토록 하는 한편 시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와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39층서 투신 남자 ‘기적의 생존’ 첫마디는?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생존 소식이 미국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20대 남성이 다리에 부상만 입었을 뿐 목숨을 건져 눈길을 모았다. 미국 일간 뉴욕 데일리에 따르면 토마스 맥길(22)은 지난 1일(현지시간) 죽을 고비를 넘겼다. 자신이 사는 39층 아파트의 옥상에서 몸을 던진 그는 빠른 속도로 곤두박질 쳤으나 주차된 승용차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붉은색 크라이슬러 승용차의 뒷자리에 떨어진 맥길은 “내 다리, 내 다리”라고 소리를 칠 정도로 의식이 있었다. 목격자들은 “큰 소리와 함께 자동차 유리가 사방으로 튀었고 곧 남성의 고통스러운 신음소리가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남성은 곧 병원에 실려가 응급치료를 받았다. 두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맥길의 아버지가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아파트 관리인 앤드류 페트로셀리는 “인생을 통틀어 이런 기적은 처음이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 사람의 값진 생명은 구했으나 아끼는 자가용을 당분간 못 쓰게 된 승용차 주인 가이 맥코마크는 “내 차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뉴욕경찰은 맥길이 자살을 목적으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추락 직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삶이 싫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선 2007년 12월 고층 아파트의 창문을 닦던 앨사이디즈 모레노가 47층에서 떨어졌지만 목숨을 구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일반아파트도 ‘초고층 시대’

    일반아파트도 ‘초고층 시대’

    상업용 빌딩이나 주상복합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초고층이 일반 아파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는 시공사나 조합원(재건축·재개발의 경우)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을 높게 받아 추진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실제 거주하기에는 조망권이나 일조권이 확보되지 않거나, 생활환경이 쾌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35층이상 4000여가구 대기 24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천호 뉴타운 7구역에는 평균 30층, 최고 50층까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구역은 11만 7944.7㎡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법정 상한선인 용적률 300%를 받아 220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높이와 용적률을 높이는 대신에 이 구역에 2만 1975㎡의 녹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건설이 6월 경기 수원 정자동에 분양하는 ‘수원 SK스카이뷰’는 총 26개 동이 지상 40층으로 지어진다. 수원시에 있는 건물 가운데 가장 높고, 입주 가구도 3498가구로 대규모여서 업계에서는 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 신천동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2개 동 39층이고, 용산 한강로2가 국제빌딩 3구역을 재개발 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도 36층 높이다. 올해 민간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이 저조하지만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될 35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는 4637가구에 이른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분양팀장은 “조망권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최상층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초고층 건물은 주변 지역에 부촌의 이미지를 다지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고층 건물 부촌 이미지” 그러나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초고층 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거주 여건을 꼼꼼하게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공사나 조합원의 입장에서는 용적률을 높여 신축 가구수를 늘릴수록 수익성이 좋아지는 만큼, 초고층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서는 초고층 아파트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면서 “초고층은 동간 거리를 아무리 넓힌다 하더라도 햇빛이 안 들어오는 등 주거 환경이 쾌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포스코건설 송도시대

    포스코건설 송도시대

    포스코건설이 18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신사옥인 ‘포스코이앤씨타워’에서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송도시대를 개막했다. 포스코건설은 2002년 미국의 부동산개발회사인 게일사와 합작법인 NSIC를 설립해 송도 단지의 개발사업을 주도해왔으며, 송도의 국제업무도시에 입주한 첫 국내 기업이 됐다.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스탠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사옥이전이 송도국제업무도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유도하고 양질의 자본을 유치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9월 착공한 포스코이앤씨타워는 전체 면적 14만 8790㎡(4만 5000여평)에 지하 5층, 지상 39층짜리 2개 동이다. 포스코건설은 한 동을 사옥으로 쓰고 나머지는 임대할 계획이다. 서울 사옥에 근무하던 직원 600여명은 입주를 끝냈고, 700여명이 7월까지 송도사옥으로 이전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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