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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닥 사상최대 폭등

    [뉴욕 연합]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끝내고 30일(현지시간)개장된 뉴욕 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수와 상승률 모두 최고기록을 세우는 활황 장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254.37포인트(7.94%)가 오른 3,459.48에 장을 막았다. 이날의 상승세는 최근 기술주 시세가 너무 떨어져 지금이 살 시기라는 인식이 퍼진데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이 이제 더 이상 없을것이라는 관측이 폭넓게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의 주가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고 현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낸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나스닥 지수의 급등은 반도체 주가 상승이 주도했는데 분석가들은 PC 수요증가와 함께 프로세서와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도 같이 올라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텔,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의 주가는엄청난 폭으로 뛰었다.리먼 브라더스는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의 올해주당 수익이 96년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21% 상승한 1만527.13에 폐장됐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3.22% 오른 1,422.42에 장을 끝냈다.
  • 금융주 이틀째 초강세 행진 ‘눈길’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은행·증권 등 금융주가 초강세 행진을 이어가고있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 조흥·한빛·외환은행과 한빛·SK·동양증권 등이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쳤다.특히 은행주는 지난 98년 대세 반전의 초기 상승세를 주도한 만큼 최근 하락세의 방향을 되돌이킬 수 있는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도 일고 있다. 이날 금융지수는 무려 18.41포인트(13.20%)가 올랐다.전날에는 6.71포인트(5.06%) 상승했다. 특히 은행주는 전날 3.67포인트(4.83%)상승에 이어 24일에는 10.37포인트(13.03%)나 올랐다. 종목별로는 조흥·한빛·외환은행이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현재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14개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이 가운데 10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증권주도 점심시간 개장에 따른 수수료 증대의 기대감이 작용, 40개 종목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한빛·SK·동양증권 등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조현석기자
  • 코스닥지수 1년전으로 후퇴

    코스닥시장이 엿새째 하락하면서 지수가 1년전으로 되돌아갔다. 19일 코스닥지수는 130선이 무너진 상태에서 출발해 전날보다 1.37포인트떨어진 135.0으로 마감했다.전문가들은 이같은 지수 하락기에는 관망세를 유지하라고 권고한다.그렇더라도 주식을 갖고 있는 투자자의 입장에선 마냥 기다릴 수 없는 노릇이다.위기관리 전략이 필요한 때다.현대투신증권 박진(朴進)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럴때는 장기적인 전략보다는 단기적으로 보유종목에 따라 매매 전략을 달리하는 작전을 구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유종목 분석. 지금까지 코스닥 기업의 경우 수익보다는 성장성에 초점을둔 '묻지마 투자'가 가능했다면 이제는 실적분석에 따라 매매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을 살펴야 한다.먼저 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주당 순이익(EPS)을 계산한 뒤 영업이익을 매출로 나눈 영업이익률을 알아봐야 한다.그래야 장사를 얼마나 잘했는지 알수 있다.주식보유 여부는 EPS와 영업이익률을 전년도와 비교한 뒤 결정해야 한다. 자기자본과 시가총액을 비교해 볼 필요도 있다.시가총액은 상장주식수에 주가를 곱한 값이다.시가총액이 상장주식수보다는 고(高)주가에 의해 높게 나타날 때는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는 일단 경계를 해야 한다. 보유종목들의 유뮤상증자 계획을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최근 유무상증자나 보호예수가 풀린 종목들의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수급불균형이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도 전략세우기. 보유종목이 업종대표주로 실적이 좋지만 저평가돼 있다면 일단 팔지않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실적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기술적 반등을 보일때 분할매도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락폭이 너무 크면 팔기 어려울 수도 있다. 부국증권 유제영(柳濟榮)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은 등락이 심해 저점을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은 종목은 팔고 업종대표주 가운데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매수하는 것이 손실폭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살까 말까?. 전문가들은 일단 관망세를 유지하라고조언했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대표주와 신규등록주, 그리고 테마주나 기술주보다는 건설주 등 재료보유주의 수급상황을 지켜보면서 저점이라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분할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이 때 주의할 점은 장기매매보다는 매수 후 초단기 고점이 확인되면 팔아 치우는 것이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세종증권 오태동(吳泰東)연구원은 “새롬·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업종 대표주들이 19일일시 반등했지만 아직 무리한 매수는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거래소·코스닥 주가 동반상승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모처럼 동반 상승하며 종합주가지수 880선을 회복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02포인트 오른 882.43으로 마감했다.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전자 등에 외국인·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이틀째 상승행진을 계속했다.거래대금이 3조9,449억원으로 4조원에 육박,하루만에 다시 코스닥시장을 제쳤다.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2,529억원,71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3,8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증권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여부가 앞으로 장세에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며 개별종목보다 KOSPI200 종목 등 안정적인 우량주에서 목표수익률을 낮춰잡는 투자전략을 권유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13.37포인트 오른 232.64를 기록,8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박건승기자 ksp@
  • [오늘의 눈]김균미/위험한 官治 주가

    장관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40포인트 가까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규성(李揆成) 재경부 장관은 6일 국방대학원 특강에서 “신규 주식의 공급 없이 주가가 급등했던 과거의 거품 현상과는 달리 최근 주가상승은 유상증자 등 주식공급이 이뤄지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한마디로 과열논쟁이 일고 있는 현 증시에 정부가 과열이 아닌 실적장세라고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재경부에서는 뒤늦게 특강자료에는 있었지만 장관이 실제로 그렇게 발언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하고 나섰다.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증시는 기다렸다는 듯이 주가가 39.37포인트 수직상승,2년6개월만에 810선을 넘어섰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비슷한 일이 주식시장에서 일어났다.단,상황은정반대였다.주가가 조정다운 조정을 거치지 않고 800선을 장중에 가볍게 돌파,806.51까지 치솟자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재경부 고위관계자가 정부보유 은행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라는 얘기를 슬그머니 언론에 흘렸다.동시에 재벌 소속 대형 주식형 펀드들의 계열사에 대한불법지원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에 참석중인이 장관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벌 증권·투신사들의 펀드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은 또 다시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대형 펀드들과 외국인에 의해주도됐던 주식시장은 790.03으로 밀렸고 급기야 29일에는 37.42포인트 급락했다.이후 3일까지 조정을 거쳤다. 국민의 정부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을 표방한다.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거나 반대로 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가파르게오른다고 해서 ‘진정대책’을 내놓는 것은 자칫 ‘관치(官治) 주가’라는오해를 받기 쉽다.시장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관리감독하는 것과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kmkim@
  • 주가 800선 돌파…39P 상승 810

    증시가 종합주가지수 810선을 단숨에 돌파하며 2차 상승국면에 진입하고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도 정부의 외환수급대책 여파로 달러당 1,200원대에 진입했다.주가가 810선을 넘은 것은 96년 10월 23일(810.54) 이후 2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6일 증시는 정부의 저금리 정책 유지방침과 이규성(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의 ‘실적장세’ 언급 등으로 전장부터 매수세가 크게 확산돼 종합주가지수는 4일보다 39.37포인트 오른 810.54로 마감됐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달 19일 41.45포인트 이후 두번째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58개를 포함해 702개이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132개에불과했다.보합은 55개 종목이었다. 이날 증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5대그룹 펀드 조사 및 국제유가의 상승 등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과열이 아니다’라는 이 재경부 장관의 언급과해외증시의 동반상승이 더 큰 호재로 작용,업종 가릴 것없이 주가가 크게 올랐다. 외국인 투자가와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173억원,66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681억원어치를 순매도,상반된 매매패턴을 보여줬다. 증시 전문가들은 고객예탁금이 곧 10조원을 돌파하고 현대증권의 주식형 수익증권인 ‘바이코리아펀드’ 판매액도 5조원을 돌파하는 등 증시 주변의 수요가 풍부해 단기 조정을 받더라도 상승국면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달러당 1,197원50전에 거래가 시작됐으나성업공사가 금융기관의 부실 외화자산 인수·정리를 위한 달러화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 4시24분쯤에는 장중 최고치인 1,204원50전까지 뛰었다.장중 최고치 기준으로 지난달 19일(1,21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달러당 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오늘의 눈]우왕좌왕 증시정책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많이 달라졌다고 자부하는 재정경제부의 현주소는 과연 어디일까. 주가가 800포인트에 육박하며 욱일승천하던 지난달 28일 이규성(李揆成) 재경부장관이 기자실을 찾았다.“주식투자는 기본적으로 자기책임 아래 위험을 떠안으며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무분별한 과열투자를 경고한 것이다.거의 비슷한 시각에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보유한 은행주식을 조기에 매각하겠다”며 과열증시를 냉각시키겠다는 의지를 흘렸다. 가뜩이나 거품론에 민감해 있던 주식시장이 화들짝 놀란 것은 물론이다.주가가 하루 만에 무려 37포인트나 빠졌다.여러 곳에서 정부의 인위적인 시장개입을 비판하는 소리가 나왔다.재경부에는 “그동안 주가가 바닥이었어도정부를 믿고 참아왔다.이제 돈 좀 벌려는데 왜 찬물을 끼얹느냐”는 투자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그러자 재경부 유지창(柳志昌) 금융정책국장은 30일 “정부는 주식시장에개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은행주식을 조만간 팔기는 어렵다”고 밝혔다.‘증시 개입론’을 없었던 일로 해달라는 뜻이다. 전후관계를 엿보자면 정책당국의 진정한 입장이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단지 정부의 증시개입 자체를 탓하려는 게 아니다.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직 완벽한 시장구조가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무작정 방관만 할 수는 없다는 논리가 대세다. 문제는 정부가 어쩌면 그렇게도 소신없이 우와좌왕하느냐는 것이다.주가급등은 하루아침에 태어난 현상이 아니다.정부가 지속적으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데 따른 당연한 귀결이랄 수 있다.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는 얘기도 된다. 그런데도 정부는 ‘준비된 정책’이 없는 인상이다.700포인트를 넘을 때부터 과열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도 팔장만 끼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찬물을 끼얹는가 하면,여론이 들끓자 다시 없었던 일로 하자는 격이다.IMF이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금융당국이 행태다. 이 재경장관은 연초에 금융 구조조정 방향을 역설하며 “이제 하드웨어(제도)는 갖춰졌다.소프트웨어(의식)가 문제다”라며 발상의 일대전환을 강조했다.정작 그러면서 재경부 자신은 무엇이 달라졌다는 것인가. [김상연 경제과학팀기자]carlos@
  • 내년 경기회복 전망 확산/주가·신용도·외국인 투자 급속 호전

    주식시장의 활황국면 진입과 시장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외국인 직접투자급증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급속히 호전되고 있다. 이같은 경제여건의 호전을 반영,국제 신용평가기관들은 한국이 발행한 해외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가 내년에 회복국면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6일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증권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전달에 비해 54.1% 증가한 13억7,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외국인 직접투자액으로는 지난해 4월의 15억6,500만달러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올들어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시장 실세금리의 대표 지표인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5일 채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9%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금리가 연 9%로 떨어진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24.37포인트가 올랐고,거래량은 1조8,054만주,거래대금 1조2,912억원 등 토요장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장세를 보였다.한편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지난 5일 국채관리기금채권 등 우리나라의 원화표시 국채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인 Baa1로 확정,발표했다.
  • 환율 급등·금리 하락/주가 나흘만에 올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여파로 원화 환율이 한때 달러당 1,362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금리는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주가는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종합주가지수 310선을 회복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336원에 거래가 시작돼 1,350원에 끝났다. 1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31일보다 20원 높은 달러당 1,351원80전. 하루짜리 콜금리는 8.52%로 0.02%포인트,3년 만기 회사채는 11.70%로 0.20%포인트 내렸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 말보다 5.37포인트 오른 310.16으로 마감됐다.
  • 美 ‘난기류’에 한때 ‘320’ 붕괴(증시 레이더)

    ◎휴지주식 한솔종금 폭등 “투기꾼 매후” 주의촉구/“살뺀주식이 몸값오른다” 한화기계 등 꾸준히 상승 ○…5일 증시는 국제 증시의 난기류를 탔다. 미국 다우존스 주가지수의 폭락 여파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 전체를 강타했다. 장중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15.98포인트나 하락,32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엔화가 달러당 143엔으로 안정되는 바람에 이날 종가는 10.37포인트 떨어진 322.83으로 마감됐다. ○…영업인가가 취소돼 사실상 휴지조각과 다름없는 한솔종금과 대구종금의 주식이 연이틀 대량 거래되면서 3일 5∼10원하던 주가가 이날 65원과 85원으로 각각 이상급등. 이들 주식은 상장 폐지(21일)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보유주식을 팔 기회를 주는 정리매매 종목임에도 한솔종금의 경우 5원에서 4일 20원,5일 65원으로,대구종금은 10원에서 30원 85원으로 초강세. 증권거래소는 정리매매종목인 줄 모르는 고객들을 노려 누군가 투기를 하고 있다고 판단,투자자들의 주의를 촉구. ○…오는 15일 발표될 상장기업의 상반기 실적결산을 앞두고 삼화전기 성안 등 실적호전주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4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시아 시장 전체를 불안하게 봐 15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는 종목은 사업매각설이 나오고 있는 한화기계 동아약품 해태그룹 관련주 등. 증시 주변에서는 “몸의 일부를 떼어 내야 몸값이 올라간다”는 농담이 만발.
  • 주가 15P올라 574/IMF 이전수준 회복/가격폭 확대 첫날

    주가가 가격제한 폭이 8%에서 12%로 확대된 첫 날인 2일 4개월만에 지수 570선을 회복하며 3월 장을 상쾌하게 출발했다. 환율도달러당 1천500원대로 급락하며 지난 달 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시장금리도 일제히 떨어졌다. 이날 주식시장은 2월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낸 데다 국제금융공사(IFC)가 우리나라의 주식을 신흥경제국 가운데 가장 많이 투자가능 종목으로 추천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37포인트 오른 574.35를 기록했다. 주가가 570선을 넘은 것은 지난 해 10월 24일(570.91)이후 처음으로 지수만으로 볼 때는 국제통화기금(IMF)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장 중 최고치인 달러당 1천620원에 거래가 시작됐으나 월초 수출자금 및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의 유입 확대로 내림세로 돌아서 1천548원에 장을 마감했다.장 중 최저치는 달러당 1천540원이었으며,3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2일보다 69원60전 높은 달러당 1천570원60전. 3년 만기 회사채는 19.84%로 0.66%포인트,하루짜리 콜금리는 23.36%로 1.34%포인트가 떨어졌다.
  • 상·하한가 종목 감소 ‘뚜렷’/주가 제한폭 확대 첫날

    ◎저가종목 중심 매수세… 매매패턴 신중 주식 가격제한폭이 8%에서 12%로 확대된 첫날인 2일 투자자들은 가격대가 낮은 저가종목군을 중심으로 매매에 나서는 등 조심스럽고 신중한 매매패턴을 유지했으며 과거보다 상한가·하한가 종목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장중 가격의 변동 폭이 커짐에 따라 초단기매매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했었으나 투자의 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인지 단기매매는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대우증권 관계자는 “가격대가 높은 종목은 하루만 하한가로 하락해도 손실규모가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문이 주로 은행주 등 저가종목군에 몰리는 현상이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종합주가지수가 15.37포인트 상승한 이날 상한가와 하한가종목이 각각 72개와 25개에 그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 홍콩주가 또 곤두박질/투매현상/일·호 등 아·태지역도 동반 하락

    【홍콩 DPA AFP 연합】 세계 증시의 동반 하락을 가져왔던 홍콩 증시가 27일 또다시 폭락세로 돌아섰으며,도쿄·시드니·태국·인도네시아 등 다른 지역의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홍콩증시의 항생지수는 이날 지난주 종가보다 무려 5.8%(646.14포인트)나 곤두박질치며 1만498.20포인트로 마감됐다. 현지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은 홍콩증시의 폭락세에 대해 뉴욕증시의 약세와 계속되는 통화위기가 홍콩증시의 투매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콩 달러화는 강세를 유지했으나 은행간 금리가 15∼20%로 높아 홍콩 금융국이 개입했다고 외환 딜러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도쿄의 닛케이 지수도 전장에서 뉴욕 증시 및 홍콩 증시의 약세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며 2.4%인 430.37포인트가 하락하면서 1만6천933포인트를 기록,2년여만에 처음으로 1만7천포인트선이 붕괴됐으나 후장 들어 다소 회복돼 지난주 종가보다 325.38포인트가 떨어진 1만7천38.36포인트로 마감됐다. 호주 증시는 이날 전장초 지난 주말보다 3.5%(91포인트) 하락한 2천471포인트로 출발했으나 후장들어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늘어나며 하락폭을 줄여 84.3포인트 떨어진 2천477포인트로 마감됐다.인도네시아 증시와 정정불안이 여전히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태국 증시도 하락세가 지속됐다.
  • 금융시장 다시 난기류/주가 사상최대 33P 폭락

    ◎환율 급등… 한때 930원 기록 홍콩 등 동남아증시의 급락여파로 국내 주가가 사상 최대의 폭락세를 보였다.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한때 달러당 930원을 넘어서는 등 금융시장이 난기류에 휩싸이고 있다.〈관련기사 9면〉 24일 증시에서는 기아사태의 조기매듭으로 폭등했던 주가가 외국인 매도 등으로 증시 사상 최대하락폭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570선대로 주저앉았다.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3.15포인트(하락률 ­5.48%) 떨어진 570.91.종전 최고 기록인 금융실명제실시 때의 하락폭(32.37포인트,93년 8월13일 )과 통화환수책 발표때의 하락률(­4.52%,86년 4월 24일)를 모두 경신한 것이다.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홍콩 달러화의 급락 여파로 이날 매매 기준율보다 5원이 높은 수준인 924원에 거래가 시작돼 장중 한 때 930원까지 치솟았다.25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24일보다 8원 이상이 높은 수준인 달러당 927∼828원이 될 전망이다.외환당국은 환율이 치솟자 달러당 925원선을 지키기 위해 시장에 개입했으나 역부족이었다. 3년 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5%포인트 높은 연 12.35%에서 금리가 형성됐다.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 역시 0.1%포인트 상승한 연 13.5%를 기록했고 기업어음(CP) 할인율은 13.5%로 보합세였다.
  • 프랑스 내각 총사퇴/시라크,쥐페 총리 재신임…오늘 부분개각 실시

    【파리=박정현 특파원】 프랑스의 알랭 쥐페총리가 이끄는 42인 내각이 출범 6개월여만인 7일 상오 자크 시라크대통령에게 총사퇴서를 제출했다고 엘리제궁이 이날 발표했다. 시라크대통령은 내각의 사퇴서를 수리하면서 쥐페총리의 사표는 반려하고 개각을 위임,쥐페총리에 대한 재신임을 부여했다. 쥐페총리는 이날 하오6시쯤(한국시간 8일 상오2시) 새 내각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나 일부장관은 유임돼 부분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쥐페내각의 개편은 내년도 예산안및 사회보장제 개혁등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로 쥐페내각에 대한 신임도가 37%까지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쥐페총리는 특히 그동안 아파트 특혜임대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공무원 임금 동결정책에 따라 공무원의 파업등을 겪어왔다. 쥐페내각은 출범후 경제정책의 이견으로 알랭 마들랭 전경제장관이 사임하고 장 아르티우스 장관이 새로 경제장관을 맡아왔다. 한편 쥐페내각의 총사퇴서 제출로 이날 파리증권시장의 주가가 상승해 투자자들이 내각개편을 반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런던 외환시장에서 프랑화 환율은 내각 총사퇴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마르크당 3.48프랑으로 하락했으나 상오 11시쯤 3.4580프랑으로 급반등해 전날 폐장때의 마르크당 3.4652프랑보다도 상승했다. 또 프랑스 주식시장의 CAC­40 지수는 개장 초반 17포인트가 하락했으나 곧 37포인트가 급등했다. ◎불 내각 사퇴 배경/정부 불신 무마 “분위기 쇄신”/대통령·총리 특혜 구설수 “인기 급락”/공무원 파업 단행 등 정국불안 지속 알랭 쥐페총리의 사임설은 한달여 전부터 제기돼 왔다.프랑스 공무원들은 내년 임금인상을 동결키로 한 예산안에 반발해 파업을 하는등 불안해 했다. 또 국민들은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사회보장제 개혁정책에 반발을 표시해 왔다.게다가 알랭 쥐페총리 자신은 물론 자크 시라크대통령도 아파트 특혜 임대 구설수에 올라 두사람의 인기도가 12∼14%로 급격히 떨어졌다. 때문에 출범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개각의 요인은 충분했으며 이날 개각은 이같은 상황을 감안한 분위기 쇄신성의 성격이 짙다. 개각의 가장 큰 특징은 시라크 대통령이 쥐페총리의 사퇴서를 반려,그에게 재신임을 한 것이다.시라크 대통령은 최근 TV방송에서 『쥐페총리는 어려운 정치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해 그에 대한 두터운 신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쥐페총리에 대한 시라크대통령의 신임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볼수 있다.이미 알랭 마들렝 경제장관이 그와 정책이견을 보여 지난 8월말 사임하는등 내각의 불협화음이 잦았기 때문이다.또 쥐페총리는 집권여당인 공화당연합(RPR)의 당수직과 보르도시장을 겸직하는등 권력을 장악하고 있어 정치적 견제도 적지 않다. 개각에도 불구하고 사라크대통령과 쥐페총리가 호흡을 맞춰온 개혁정책의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일부각료를 경질하는 소폭개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주가 하룻만에 큰폭 반등/지수 16P 뛰어 992

    ◎투자심리 안정… 선경·동방유량 오름세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파문으로 폭락했던 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큰 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24일 증시는 기관을 중심으로 대형주 및 중소형주에 고른 매수세가 유입돼 종합주가지수가 전날 보다 16.37포인트나 오른 9백92.76으로 마감됐다. 이날 증시는 지수가 23포인트나 떨어진 지난 23일 기관투자가들이 1천1백92억원의 매수우위로 연중 최고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안정됐다.이에 힘입어 상승종목은 상한가 54개를 포함,7백62개나 됐다.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 등 1백6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어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고 특히 증권·조립금속·단자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비자금과 관련,전날 무더기로 하락했던 선경그룹 계열사 주식은 유공 우선주가 7백원 오르는 등 9개 상장 종목이 대량 거래속에 모두 올랐다.또 동방유량도 2백원 오르는 등 일단 비자금 파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전체 거래량은 2천2백65만주,거래대금은 4천5백47억원으로 여전히부진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은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인 반발매수에 나서 투자심리를 안정시킨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 한국 인간개발지수/아주 3위·세계 31위/유엔개발계획 발표

    【워싱턴 연합】 한국은 유엔이 교육및 수입 정도와 평균수명을 종합해 평가한 95년도 「인간개발지수」(HDI)에서 일본과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상위권에 랭크됐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17일 밝혔다. UNDP는 이날 공개한 95년도 「인간개발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1백74개국을 대상으로 매겨진 HDI 순위에서 31위를 기록해 일본(3위)과 홍콩(24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랭크됐다고 설명했다. HDI 수위는 0.95포인트를 기록한 캐나다가 차지했으며 2위는 0.937포인트의 미국이 차지했고 한국은 0.882포인트를 얻었다. 이밖에 러시아가 52위,태국이 58위,말레이시아가 59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필리핀(1백위),중국(1백11위)및 베트남(1백20위)은 중하위권에 포함됐다.북한은 0.733포인트로 이부문 83위에 랭크됐다.
  • 실명제 명암교차/은행·증권 “느긋”·단자 “우울”

    ◎부동자금 대거 유입 기대/증권/거액자금인출 아직 없어/은행/“검은돈” 인출사태로 휘청/단자 금융실명제로 은행은 웃고 단자사는 운다.증권사는 표정을 드러내지 않지만 속으로는 반긴다.실명제로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금융권의 모습이다. 실명제 첫날만해도 금융권은 하나같이 긴장했다.은행은 수신고가 크게 줄어들 것을 우려했고 증권계는 주가의 대폭락을 예상했다.검은돈이 활개치던 단자사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실명제 6일째인 18일 금융권의 표정은 사뭇 다르다.은행과 증권사는 오히려 느긋하지만 단자사는 당초 예상대로 초상집 분위기다. 은행은 실명제 실시이후 큰손들의 속내를 조금씩 타진해 왔다.이들의 뭉칫돈 향방이 수신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그러나 반응은 좋았다.세금을 물더라도 실명으로 거래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비췄다.특별히 자금을 따로 돌릴곳도 없고 위험을 무릅쓰며 투기성자산을 사들일 필요도 없다는 생각에서다. 게다가 연내 금리가 자유화되면 오히려 단자사로 쏠렸던 부동자금이 은행으로 역류될 공산이 크다.H은행의 한 임원은 『실명제로 인해 그동안 「꺾기」등 잘못된 금융관행이 바로 잡히고 사채시장에 의존했던 기업의 부실경영도 사라질 것』이라며 『실명제와 금리자유화에 따른 고부가가치 상품만 내놓으면 수신고는 실명제이전보다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증권계의 표정도 밝다.실명제 첫날 주가가 사상 최대치인 32.37포인트가 빠졌으나 3일만에 25포인트 이상 반등하자 증권계는 실명제의 영향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고 있다.실명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주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또 새정부가 들어선 뒤 큰손들은 실명제를 어느정도 예상,이미 위탁구좌를 소액으로 분산시켰다.때문에 증권계는 큰손들이 가장 꺼리는 세무조사나 자금추적도 걱정할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증권 투자자들이 노리는 것도 이자나 배당이 아닌 시세차익이기 때문에 고객예탁금은 더이상 줄지 않을것으로 본다.오히려 사채시장이 붕괴되면 직접금융시장이 활성화돼 증시는 지난 80년대말에 이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단자사는 한치의 앞날도 예측하기 어렵다.실명제 첫날부터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창구마다 가명여부를 놓고 직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특히 무기명이 보장돼 지하자금의 은신처로 활용되던 CD(양도성에금증서)가 실명제 대상으로 포함되자 단자사에는 예금 인출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D투자금융의 경우 17일 하루에만 2백억원 남짓의 CD가 빠져나갔다.단자사의 최대 상품인 CP(신종기업어금)는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으나 사채시장의 위축으로 수요가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증권 및 종합금융으로의 업종전환설과 아예 단자사 폐지설까지 나오고 있다.단자사의 한 관계자는 『큰손들이 많이 이용하는 CD 거래가 실명제 실시 이후 완전히 끊겼다』며 『이같은 상태가 2∼3개월 정도만 계속되도 문을 닫는 단자사가 나올 것』이라며 앞날을 걱정했다.
  • 「실명제 주가」 대폭락/어제지수 693

    ◎투매현상속 32P 빠져 7백선 붕괴/「13일의 금요일」… 거래량 최저 기록 금융실명제의 폭풍이 증시를 휩쓸며 주가가 대폭락했다. 실명제 실시 첫날인 13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2.37포인트가 폭락,종전의 하락기록인 90년10월26일의 32.01포인트를 경신하며 6백93.57로 떨어졌다.주가 7백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4월9일 이래 4개월여만이다. 하한가 9백17개,하락종목 9백18개로 지난 90년 10월26일의 8백72개,9백5개의 기록을 깨며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평소 93∼95%였던 거래형성률도 41%로 급락,역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량도 1백35만주,거래대금도 2백33억원으로 90년 7월21일의 2백36만주,3백47억원을 경신했다. 전체 상장종목 9백60개중 세기상사 등 5개 종목을 제외한 9백55개 종목에서 하한가로 팔겠다는 물량이 9천9백만주나 나왔으나 사자는 주문은 1백35만주에 불과했다.그나마 삼성증권과 한양증권이 대량매매 신고를 내고 거래한 67만주를 제외하면 정상적인 거래는 68만주에 불과했다. 개장 초부터 실명제의 충격으로 일반 및기관의 매도물량이 8천8백90만주나 쏟아졌으나 매수주문은 33만7천주에 불과,동시호가부터 22포인트나 밀렸다.단 한차례의 반등시도도 없이 매물이 홍수를 이루며 2시40분 이후로는 아예 거래가 중단되다시피 했다.증시붕괴를 우려한 당국의 기관매수 지시에도 기관투자자들은 움직이지 않았다.그러나 10주가 거래된 세기상사 등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증시의 자금이탈과 주가 폭락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주가 5P 하락… 7백선 턱걸이/7백3P

    ◎주도주 없고 경계매물 나와 주가가 연이틀째 내렸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37포인트 떨어진 7백3.05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고객예탁금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다 포철및 한전등 국민주가 강세를 보이며 소폭 올랐다.전장 중반부터 조정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 연초와는 달리 특별한 주도주가 없는 데다 종합주가지수 7백10선에 접근하면서 경계매물과 이식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계속 떨어졌다. 후장들어 이라크 사태도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켜 중반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8포인트 이상 떨어져 7백선이 위협을 받기도 했다.포철과 한전이 약세로 돌아선 것도 주가 내림세를 부추겼다. 증권관계자들은 고객예탁금이 2조7억원대에 이르는 등 증시주변자금이 좋기때문에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초쯤 주가가 단기 고점에 오른 뒤 설날을 전후해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고 있다. 어업 의복 목재등 일부 중소형주만 올랐을 뿐 대부분은 약세였으며 특히 보험 단자등 금융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거래량은 4천5백90만주,거래대금은 6천5백39억원이었다.2백72개 종목만 올랐으며 하한가 17개 종목등 4백47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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