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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산업 올 상반기 1조 4000억원 신규 수주… 전년비 67% 증가

     금호산업은 올 상반기 1조 4000억원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가 증가한 것이다. 금호산업의 올해 목표 수주액은 1조 8000억원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해 목표 수주액의 78%를 상반기에 따낸 만큼, 연말까지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신규수주가 증가하면서 경영실적이 뚜렷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호산업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543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54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산업은 국내외 다수의 공항 프로젝트 실적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발주될 국내 공항건설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택시장 과열 막는다… 아파트 분양 잠정 중단

    최근의 국지적인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다음주 초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대책 발표에 앞서 청약 혼란을 막기 위해 잠정적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보증을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대책은 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투기과열지구와 같은 강력한 대응책은 제외되고, 투기 열풍이 불고 있는 지역만 골라 맞춤형 대응을 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 거래 감소를 막기 위해 청약 규제, 금융 규제가 포함된 투기 수요 억제 대책에 초점이 맞춰졌다. 보증공사가 분양보증을 중단한 이유는 청약자의 혼란 및 선의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청약 규제가 이뤄지는 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 제한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증공사는 청약 규제지역에서 제외되는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즉시 분양보증을 재개하고, 청약 규제지역에 대해서는 주택공급 규칙이 개정되기까지 2주일 정도 지난 뒤 보증을 재개하기로 했다. 보증공사는 앞서 지난해 ‘11·3 대책’을 발표할 때도 대책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양보증 발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보증공사는 최근 1년간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6.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 분석한 결과 5월 말 기준 ㎡당 평균 분양가격은 298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 1.24%, 전년 동월 대비로는 6.80% 상승했다. 수도권이 438만 8000원으로 전월 대비 0.12%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62%, 기타 지방은 1.66%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서울 수도권은 2.17%, 5대 광역시와 세종은 8.36%, 지방은 8.68% 올랐다. 지난달 공급된 아파트의 지역별 평균 분양가는 서울이 ㎡당 640만원을 기록했다. 인천은 329만 1000원, 경기도는 347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부산은 전월 대비 7.92% 상승한 354만 9000원, 광주는 289만원으로 나타났다. 김성우 보증공사 연구위원은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당분간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가족 단위 영어공부 주목… “가정에도 불어 닥친 글로벌 바람”

    가족 단위 영어공부 주목… “가정에도 불어 닥친 글로벌 바람”

    글로벌화의 영향력이 기업과 취업 시장을 넘어 가정에도 깊숙이 침투했다. 과거에는 공부하는 자녀를 위해 요리하는 엄마, 신문을 읽는 아빠가 평범한 가정의 모습이었다면, 오늘날의 가정에서는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들까지 책을 펼쳐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기초영어 전문 브랜드 해커스톡은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공부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학부모, 직장인까지 책을 펼친 이유는 다양하다. 홈스쿨링을 위해 직접 영어를 공부하는 학부모, 자기계발을 위해 회화 공부를 시작한 주부, 이직을 위해 스펙을 쌓는 직장인,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은퇴자 등 각자 본인만의 간절한 목표를 갖고 영어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다. 공통점은 이들 모두 영어 공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 이들은 영어 공부를 위해 10년 이상을 투자했지만 결국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실패할 때가 많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해커스톡은 이러한 양상이 ‘온가족 영어끝장반’과 같은 가족 단위 영어 패키지가 주목 받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가족 전체가 글로벌화에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회화 학습의 고질적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개월 학원비로 해커스톡 영어회화 전 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학습 패키지다. 수강생은 1,333개의 영어 강좌와 최신 업데이트된 전 강좌를 평생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을 신청하면 6월 한정 혜택으로 해커스톡 강의가 내장된 해커스톡탭(LG G PAD2 태블릿)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기초영어회화는 물론 여행영어, 영문법까지 공부할 수 있는 베스트셀러 해커스톡 교재 14권까지 증정하고 있다. 더불어 자동발사 영어 354강과 여행영어부터 비즈니스 영어까지 상황별로 담아낸 실생활 영어 강의 763강으로 구성돼 있다. 나아가 문법, 작문, 청취, 독해 등 시험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강의들까지 수록돼 있어, 가족 전체가 본인의 목표와 필요에 맞는 강의를 선택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해커스톡의 ‘자동발사영어’ 강의는 복잡한 영문법과 어려운 단어 없이, 쉬운 단어와 간단한 패턴만으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전수한다. 한가지 기본문장으로 무한 응용하는 훈련을 통해, 암기량은 최소화하면서도 입이 기억하는 영어회화를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년간 아파트 분양가 6.8% 상승

    1년간 아파트 분양가 6.8% 상승

     최근 1년간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6.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 분석한 결과 5월말 기준㎡당 평균 분양가격은 298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전월대비 1.24%, 전년 동월대비로는 6.80%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38만 8000원으로 전월대비 0.12%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1.62%, 기타 지방은 1.66%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서울 수도권은 2.17%상승했고, 5대광역시와 세종은 8.36%. 지방은 8.68% 올랐다.  지난달 공급된 아파트의 지역별 평균 분양가는 서울이 ㎡당 640만원을 기록했다. 인천은 329만 1000원, 경기도는 347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부산은 전월대비 7.92% 상승한 354만 9000원, 광주는 289만원으로 나타났다.  김성우 연구위원은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당분간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우태헌(전 대정여고 교장)씨 별세 광훈(브로스필름 감독)장훈(캐파컴 대표)씨 부친상 이미숙(아이티웨딩 실장)씨 시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91 ●유호준(평화빌딩 회장·국제라이온스 354-C지구 자문위원)씨 별세 영목(키즐리 대표·비디오션 부대표)씨 부친상 현종광(야베스 국제교육센터 대표)하지훈(현대쉘베이스오일 상무)씨 장인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27-7556 ●온기선(전 동양자산운용 대표이사)씨 별세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58-5940 ●예규창(B&I투자 대표)씨 모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27-7577 ●김대현(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태우(울산대 전기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15일 대구 계산성당, 발인 17일 오전 9시 (053)256-2046 ●김락곤(코트라 부장)신애(한빛내과 원장)소애(정상간호학원 원장)씨 부친상 조영덕(순천향대서울병원 내과 교수)권오승(해양수산부 사무관)이형근(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씨 장인상 15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798-1421 ●전승호(한국일보 AD전략국 AD1팀장)씨 부친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27
  • 이천 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쓰기 공모사업에 선정

    경기 이천시는 시립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이 함께 쓰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2013~2015년 자유기획형, 2016년 함께 읽기분야 선정에 이은 5년 연속 선정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시민과 함께 인문학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료와 운영비 10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는 7~8월 두 달간 ‘생각의 길 따라 글쓰기 산책’이라는 주제아래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사유를 확장할 수 있는 ‘함께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료적 글쓰기(6회),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6회), 서평쓰기(8회)의 세 과정으로, 입문 수준의 글쓰기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평일 오전(치료적 글쓰기)과 저녁(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서평쓰기 입문과정)으로 시간별로 구분하여 진행해서 주부와 직장인 등 주민들의 고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6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와 시립도서관(644-4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넓은 차, 큰 기쁨…안전 따지는 아빠들 취향 저격

    넓은 차, 큰 기쁨…안전 따지는 아빠들 취향 저격

    가족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대형 SUV는 소형화 트렌드에 밀려 찬밥 신세였지만 잇따른 신차 출시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일부 레저용 차량(RV)도 가족용 SUV를 표방하고 나섰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더 넓고, 더 안전하다면 지갑을 여는 가장(家長)의 심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가족용 SUV의 정의는 딱 떨어지지 않는다. 4인 가족이 장거리 여행을 하기에 충분한 실내 공간과 캠핑 물품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 등이 있다면 가족용 SUV로 분류하는 정도다. 7인승 대형 SUV는 일단 가족용 SUV로서 합격점이다.가장 맨 뒷자리인 3열 시트를 요긴하게 쓸 수 있어서다. 5인승 중에도 볼보 ‘크로스 컨트리’와 같은 차량은 가족용 SUV의 콘셉트와 잘 맞는다. 이 차의 기본 트렁크 공간은 560ℓ이지만,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26ℓ까지 늘어난다.198㎝의 성인이 캠핑 시 차 안에서 다리를 뻗고 잘 수 있을 정도다. 지상고(노면과 차 밑바닥 사이의 거리)는 보통의 SUV보다 높은 210㎜에 달한다. 운전석에 앉으면 시야가 탁 트여 먼 곳까지 내다보면서 방어 운전을 할 수 있다. 차선을 이탈했을 때는 곧바로 운전자에게 신호를 준다. 안전벨트가 자동으로 조여지면서 상체를 시트에 밀착시킨다. 만일의 사고에도 목과 허리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충돌이 일어나는 반대 방향으로 고정해 주는 것이다.상위 트림(프로)에는 측면 창문도 이중접합 유리를 적용했다. 내비게이션을 계기판 안으로 넣어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은 것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볼보의 철학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가족용 SUV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3000만원대부터 1억 5000만원대까지 다양한 차종이 판매된다. 기아차의 카니발 리무진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 지난 4월 출시된 카니발 매직스페이스(7인승)를 보면 가격은 3540만원으로 수입 브랜드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그런데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첨단 안전 성능(후측방 경보 시스템)도 구비했다. 주행 보조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매직스페이스’란 이름에 걸맞게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2열 좌석은 스탠드업 기능에 따라 앞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다. 3열 시트는 바닥에 숨길 수 있다. 수입 가족용 SUV에서는 포드의 대표 주자인 ‘익스플로러’가 단연 1위다. 지난 4월 2017년형 익스플로러 2.3은 469대가 팔리며 혼다 어코드 2.4(세단)에 이어 수입차 가솔린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격이 5000만원대로 합리적이면서도 갖출 건 다 갖췄다는 평가다. 버튼 하나로 3열 좌석을 접거나 펼칠 수 있는 기능(파워폴드)부터 범퍼 하단을 발로 차는 듯한 간단한 동작만으로 뒷문을 열 수 있는 기능(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까지 가족용 SUV의 기본 요소들도 빠지지 않는다. 3열까지 모두 탑승(7인승)해도 적재공간이 594ℓ에 달한다. 2열 좌석까지 접으면 양문형 냉장고도 실을 수 있는 공간(2313ℓ)이 나온다. 2017년형부터는 2.3ℓ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더 폭발적인 성능(274마력)을 낸다. 4륜 구동 방식으로 빗길, 눈길에도 안전하다. 다음달 출시되는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도 기대주다. 가격(8930만~1억 790만원)은 비싼 감이 있지만 팬층이 두텁다. 이미 사전계약 20일 만에 계약대 수가 500대를 넘겼다. 이 차는 가족용 SUV답게 성인 7명도 여유롭게 태운다. 3열 좌석에는 190㎝ 키의 성인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도 탈 수 있다. 뒷좌석은 앞좌석보다 약간 높게 위치해 있어 뒷좌석에 앉더라도 전방 시야가 트여 답답함을 덜 느끼는 것도 장점이다. 적재 공간은 최대 2406ℓ에 이른다. 스마트폰으로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인텔리전트 시트 폴드)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레저 활동 시 키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손목 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도 제공한다. 1억원대 SUV 중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지난 3월 말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4세대가 공개된 후 사전 계약 열흘 만에 초도 물량(50대) 계약이 끝났다.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출력은 426마력.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매끄러운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2열과 3열 시트를 평면으로 접을 수 있는 기능은 기본이다. 2열 좌석 전면 상단에는 9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16개 스피커에서 나오는 생생한 음질(보스 서라운드 사운드)도 이 차의 매력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족용 SUV 시장은 언제든 1위 자리가 바뀔 수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독일 차가 점령하지 않은 몇 안 되는 틈새 시장”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저출산’ 서울시 1천만 시대 결국 무너져”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저출산’ 서울시 1천만 시대 결국 무너져”

    매년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서울시민 1천만 시대가 무너졌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인구 변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019만5318명이던 인구가 5년 새 26만4702명이 줄어들어 2016년 말 993만6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출산, 전출 등 감소 요인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출생은 매년 하락세를 보였다. 자료를 보면 2012년 9만5094명에서 2013년 8만6119명, 2014년 8만4223명, 2015년 8만4184명 그리고 지난해 7만6718명으로 크게 낮아졌다. 또 전세난으로 전출이 늘어나면서 인구 감소에 한 몫했다. 지난해 14만243명이 서울을 빠져 나갔다. 한편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 든 자치구는 강동구다. 강동구는 2012년 48만7905명에서 2016년 44만4168명으로 9.0% 감소했다. 출산율도 4,621명에서 3,354명으로 27.4%로 크게 떨어졌다. 이어 종로구, 성북구, 중구 순이다. 같은 시기 이들 자치구는 16만5207명에서 15만2737명(△7.5), 48만1857명에서 45만355명(△6.5%), 13만3360명에서 12만5249명(△6.1%)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반면 인구 증가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서구다. 강서구는 2012년 56만7431명에서 지난해 59만5485명으로 4.9% 증가했다. 이어 서초구, 강남구 순이다. 이들 자치구는 43만5044명에서 44만7192명(2.8%), 56만4197명에서 56만7115명(0.5%)으로 각각 증가했다. 김태수 의원은 “서울 인구 증가율이 5년 새 마이너스(△2.6%)를 기록해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서울시의 대명사로 불리는 ‘1천만 시민’의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이게 됐다”면서 “이는 인구 분산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함께 동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육아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맡아 길러야 한다”면서 “공공 산후조리원, 공공 육아방, 공공 어린이집 등 공공 분야 시설을 크게 확대하고 누리과정뿐만 아니라 의료비 전액 지원, 고교 무상교육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풍토를 조성해 출산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알렉스 카츠 : 스몰페인팅’전 1960년대 이후 대표적인 현대회화 작가로 꼽히는 알렉스 카츠가 인물, 풍경, 꽃을 주제로 2000년대에 작업한 작은 회화작품들을 선보인다. 6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PIBI갤러리. (02)6263-2004. ●류단화 개인전 중국 징더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류단화 작가의 개인전. 징더전의 전통적 도자 방식과 수공예로 유약을 덧입히는 기술을 활용해 불에 탄 재의 형태를 종이처럼 얇고 날카로운 재질로 묘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6월 16일까지. 서울 중구 금산갤러리. (02)3789-6317. 대중음악 ●홀린 소극장 콘서트 감성 모던록 밴드 홀린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말 정규 2집을 선보인 홀린은 리더 겸 보컬 정준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일부 멤버가 바뀌는 등 5인조에서 4인조 체제로 전환했다. 6월 2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 3만원. (02)558-4588.●해리빅버튼 정규 2집 ‘맨 오브 스피릿’ 발매 기념공연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이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펼치는 단독 공연이다. 빈티지와 모던한 사운드를 오가는 정규 2집에는 사회적 이슈들을 간과하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취지의 노래 등을 담았다. 6월 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 (02)325-6071. 뮤지컬·연극●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미국 소설가 진 웹스터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제루샤 애벗’과 고아원 밖의 넓은 세상을 꿈꾸는 제루샤의 대학 공부를 후원하며 그녀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펜들턴’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다. 7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4만 4000~6만 6000원. (02)744-4033. ●연극 ‘작전명:C가 왔다’ 시민단체 ‘손잡고’와 극단 몽씨어터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노조 파괴 노무법인으로 악명 높았던 ‘창조컨설팅’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C컨설팅’과 이곳에 노조 파괴를 의뢰하는 기업이 몰래 벌이는 부조리한 상황을 우스꽝스럽지만 진지하게 그린다. 6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 1만 5000~2만원. 070-4233-7609. 클래식·국악●호로비츠를 위하여 전설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1903~1989)의 음악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등을 피아니스트 이대욱, 조재혁, 알렉산더 신추크가 각각 연주한다. 6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만~8만원. (02)2658-3546.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음악과 지역 음악의 특성을 토대로 창작한 현대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연주회. 경기 지역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경기 시나위’와 ‘경기 대풍류’가 연주된다. 6월 2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만~3만원. (02)2280-4114.
  • [매니페스토 광역단체장 평가] 굵직한 사업 내놨지만… 재정 확보율 34.9% 그쳐

    필요예산 377조 중 131조 채워…재정 확보율 제주·울산·경기順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 6기 광역단체장들의 재정 관리내역을 분석한 결과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이 34.9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체 2356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은 총 377조 1696억원이지만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확보된 재정은 131조 6195억원(34.9%)에 그쳤다. 2356개 가운데 354개만 이행 후 완료된 사업인 점을 감안하면 재정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재정 확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였다. 제주도는 2016년 말 기준 공약이행을 위한 소요재정 4조 2210억원 가운데 3조 1847억원(75.45%)을 확보했다. 세부 확보 내역을 살펴보면 국비 1조 2215억원, 도비 1조 1794억원, 민간·기타 7838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울산은 공약 소요 재정 3조 312억원 가운데 1조 7052억원(56.25%)을 확보해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50.00%), 광주광역시(47.81%) 등이 뒤를 이었다. 시·도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약들의 경우 초기 재정계획에 비해 사업비가 조정된 경우가 많았다. 서울시에서 재원 소요 규모가 가장 큰 공약이었던 ‘안심주택 8만 가구 공급’의 초기 재정계획은 3조 3193억원이었으나 현재 4조 2474억원으로 수정됐다. 이 밖에 경기도의 일자리 70만개 창출의 최초 사업 예산은 8조 1884억원이었으나 현재는 4조 5653억원으로 조정됐다. 조 단위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 가운데 재정 확보율이 현저히 낮은 경우도 있었다.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사업의 경우 사업비 4조 6186억원 가운데 확보된 예산은 7230억원에 그쳤다.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7대 문화권 사업도 1조 1188억원이 필요하지만 확보된 예산은 798억원에 불과했다. 공약 이행도는 ‘임기 말까지 완료 목표로 정상 추진 중’으로 분류했지만 2016년 말 기준 확보된 예산이 하나도 없는 사업들도 수두룩했다. 대구시의 ▲경상감영 복원 및 달성토성 정비(1680억원) ▲대구향교 주변지역 정비(200억원), 인천시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연계 경인전철 지하화(8조 8000억원) ▲동북아개발은행 유치(3조원), 강원도의 ▲춘천~속초(동서고속화) 철도건설(2조 630억원) 등이 그 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광역단체장, 공약 10개 중 6개꼴 이행

    서울·경기 등 6곳 최고 등급 임기를 1년 정도 남겨 둔 민선 6기 광역단체장들이 지난해 말 기준 10개 중 6개꼴로 공약을 이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서울신문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시·도지사 공약의 완료도와 재정내역, 주민소통 내용 등을 28일 분석한 결과 전체 2356개 공약 가운데 354개(15%)의 공약이 사업을 완료했고, 1050개(44.6%)가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는 등 총 1404개(59.6%)의 공약을 지킨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공약 중 지자체가 ‘임기 말까지 공약 이행을 목표로 현재 정상 추진 중’이라고 스스로 꼽은 공약은 876개(37.2%), ‘추진 중이지만 임기 말까지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분류한 공약은 51개(2.2%)였다. 그러나 매니페스토 평가 결과 지자체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힌 공약 876개 중엔 지난해까지 확보 예산이 전무한 공약도 포함돼 있어 순조로운 공약 이행이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공약의 완료도가 비교적 높아 최고등급인 SA(평점 65점 이상)를 받은 광역단체는 서울, 대구, 대전, 경기, 충남, 제주 등 6곳이었다. 공약 이행 과정 및 평가에서 주민소통이 잘되었다고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은 서울,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제주 등 11곳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는 두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다만 단체장들이 공약 이행과 이행 후 계속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재정이 총 377조 1696억 4200만원인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확보된 재정이 131조 6195억 300만원으로 필요재정의 34.9%에 불과해 남은 임기 동안 재정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개혁 선택한 이란… ‘연임’ 로하니 “승리는 국민의 것”

    개혁 선택한 이란… ‘연임’ 로하니 “승리는 국민의 것”

    대외 개방·인권 정책 탄력받을 듯 틸러슨 美국무장관 축하인사 대신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 촉구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제12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중도 개혁 성향의 로하니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대외 개방과 인권 신장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란 내무부는 20일(현지시간) 대선 개표 결과 로하니 대통령이 57.1%(2354만 9600여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경쟁자인 보수파 에브라임 라이시 후보는 38.3%(1578만 6400여표)에 그쳤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당선 발표 직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승리는 국민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영 방송 연설을 통해 “이란 국민은 이번 대선에서 극단주의를 멀리하고 국제사회와 교류하는 길을 선택했다”면서 “이란은 나머지 세계와 함께 평화와 친선을 도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2013년 8월 집권 이후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15년에는 주요 6개국(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과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경제 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의 핵 합의를 이끌어 냈다. 그의 연임 성공은 서방 국가와 타결한 핵 합의에 대한 이란 국민의 지지를 재확인한 의미가 있다. 로하니 대통령의 연임 성공은 여성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 온 전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정부(2005~2013년)로의 회귀를 반대하는 표심이 결집한 결과로 분석된다. 선거 막판에 보수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지자 개혁 성향의 젊은층과 여성 표 결집 현상이 두드러졌다. 로하니 대통령이 앞으로 4년간 핵 합의에 기초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에 이견은 없다. 다만 속도와 강도를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달렸다. 로하니 대통령은 선거 기간에 핵 합의의 경제적 성과가 미흡하다고 주장해 온 보수파의 공세에 맞서 탄도미사일 개발과 테러 지원국 지정 해제 등 남은 제재까지 해제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핵 합의를 통해 미국이 이란에 양보만 했다고 주장하는 트럼프 정부는 이란이 남은 제재를 해제하고 싶으면 미사일 개발과 이라크, 시리아 등 주변국 시아파에 대한 지원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축하 인사 대신 “이란은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멈추고 이란 국민이 응당 누려야 할 삶을 살 수 있도록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새정부 脫석탄… LNG발전, 건설사 새 먹거리 되나

    새정부 脫석탄… LNG발전, 건설사 새 먹거리 되나

    건설사들, 에너지 계열사와 협력 앞선 기술력으로 신사업 확장 정부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친환경·신재생으로 바뀌면서 미운 오리 취급을 받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새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6일 건설·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NG 발전소 이용률은 38.8%를 기록했다. 2013년 67.1%였던 LNG 발전소 이용률은 2015년 41.1%로 떨어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LNG 발전소 이용률이 낮아진 이유는 정부의 전력 수요 예측이 빗나가서다. 2011년 전력대란 이후 정부는 연간 전략 소비 증가율을 2~3%로 잡고, 비교적 공기가 짧은 LNG 발전소 건설을 권장했다. 실제 현재 운영되는 20개 LNG 발전소 중 9개가 2014년에 완공됐다. 그러나 정부 예측과 달리 전력 수요 증가율이 1%대에 그치면서 LNG 발전소는 개점 휴업을 하는 처지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전의 전력 수급 방식은 가격이 싼 원전과 석탄 발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먼저 사고, 부족한 부분을 LNG 발전에서 채우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당기순손실 1354억원)를 비롯 포천파워, 동두천드림파워 등 5개사가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석탄 발전 비중을 줄이고, 2030년까지 친환경·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량을 20%까지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석탄 발전을 줄이게 되면 LNG 발전소 이용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가 LNG 발전사의 실적 개선을 넘어 새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에는 발전소 건설을 넘어 계획, 자금 조달, 건설,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곳도 늘고 있다. 대림산업은 자회사 대림에너지를 통해 민자발전 디벨로퍼(개발사) 역할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GS건설과 SK건설도 그룹 내 에너지 계열사와 역할을 나눠 수직 계열화의 한 축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도 포천파워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민자발전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들의 LNG 발전 관련 기술 수준이 상당히 높다”면서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오후 8시 투표소 도착했는데 줄이 길면? “번호표 받으세요”

    오후 8시 투표소 도착했는데 줄이 길면? “번호표 받으세요”

    제19대 대통령선거날인 9일 오늘 오전 6시 개시한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해야 한다.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지만 8시 정각까지만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를 기다리는 줄이 길더라도 투표를 할 수 있다. 단,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나눠주는 번호표를 받아야 한다. 번호표를 받으면 오후 8시가 지나더라도 투표를 할 수 있다. 기표를 잘못했을 경우 바로잡을 방법은 사실상 없다. 투표용지 재발급은 안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투표용지 기표란 안에 ‘ㅅ’자가 들어간 빨간 도장이 정확히 찍혀야 유효표로 인정된다. 후보자란에 기표한 도장이 다른 후보자란을 침범하거나 두 후보자란에 걸치는 경우 무효가 된다. 선관위 측은 기표란을 다소 벗어나더라도 다른 후보자의 기표란에 닿지 않으면 유효로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표율 오후 6시 72.7%…3089만명 투표

    투표율 오후 6시 72.7%…3089만명 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6시 기준 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2.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가운데 3089만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당시 투표가 종료된 오후 6시의 최종투표율 75.8%보다 3.1%포인트 낮은 수치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투표율이 18대 대선 때보다는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궐위선거로 실시됨에 따라 역대 대선보다 투표 시간이 두 시간 길어진 만큼 80%대 진입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는 전망이다.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78.3%)였고 이어 세종(76.7%), 전남·전북(각 75.6%)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호남의 투표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68.1%)였고, 다음으로 충남(68.4%), 충북(70.2%), 강원(70.2%) 등의 순이었다.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에서 서울은 74.1%였고, 경기는 72.5%, 인천은 70.5%였다. 오전 6시 개시한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3.7%…2700만 넘겨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3.7%…2700만 넘겨

    19대 대선이 본 투표가 진행 중인 9일 오후 3시 전국 투표율은 63.7%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가운데 2705만 9111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59.3%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8대 대선 때보다는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0%대를 넘기는 데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최종 투표율이 85%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69.6%)였고 전남(68.6%), 전북·세종(68.5%)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호남의 투표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60.2%였고, 이어 충남 60.7%, 부산·인천 61.5%, 대구 61.7% 등이었다. 서울의 64.3%였고, 경기는 63.3%였다.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아직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55.4%…2000만 돌파

    대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55.4%…2000만 돌파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1시 투표율이 사전 투표율을 포함 55.4%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가운데 2354만 9766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전체 선거인의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셈이다.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06%)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45.3%보다 10.1% 높은 수치이다. 지난 15대 대선 이후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이다. 최종 투표율이 80%대를 돌파했던 15대 대선(1997년) 당시 오후 1시 투표율은 47.6%였다.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8대 대선 때보다는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0%대를 넘기는 데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61.4%)이었고, 광주 61.2%, 전남 60.5%, 세종 60.8%였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52.0%)였고, 이어 제주 52.7%, 대구 53.1%였다. 서울이 55.8%었고, 인천 53.6%, 경기 54.4%였다. 중앙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증강현실에 꽂힌 유통가

    증강현실에 꽂힌 유통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쇼핑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등 단순히 이벤트나 마케팅 수단으로 AR 콘텐츠를 쓰던 것에서 더 나아가 구매 행위 자체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추세다.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스마트폰 하이마트 앱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사전에 배치해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쇼룸’ 서비스를 내놨다. 앱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현실공간을 비추면 그 위에 제품이 가상으로 배치되며, 상세 정보를 누르면 하이마트 쇼핑몰로 연결돼 선택한 상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 등 6개 품목 50여개 모델에 서비스를 적용했고 운영 모델을 매달 약 50개씩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인테리어 전문업체 한샘도 지난달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 모바일 앱에 AR 서비스를 적용했다. 침대, 소파 등 3D로 제작된 가상의 가구를 실제 공간에 미리 배치해 보는 서비스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구가 집과 어울릴지 사기 전에 가늠해볼 수 있어 교환·환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결국 고객과 업체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매장에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디지털 거울로 신체 사이즈를 측정한 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가상으로 입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70여개 브랜드 약 160개 상품에 적용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향후 모바일에서도 가상 피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레, 엠리밋 등 스포츠의류 브랜드 MEH는 지난 3월 편집매장 ‘더릿지 354’ 평창점에 A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기술(IT)을 도입한 스마트 스토어를 열었다. 매장에 비치된 스마트미러로 동영상으로 재생되는 ‘라이브 착용 샷’을 촬영하면 직접 입어 보지 않고도 옷을 착용한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AR 기반의 게임 ‘포켓몬고’의 흥행 이후로 국내에서도 AR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급속도로 올라가면서 관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앞으로 더욱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보유현금 285조원의 93% 해외에 둔 애플의 속사정은

    보유현금 285조원의 93% 해외에 둔 애플의 속사정은

    시가총액이 7540억 달러(약 860조원·지난달 말 기준)로 세계 1위인 미국 애플의 현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영국의 외환 보유액보다 많아 애플의 2017년 1~3월 기준 현금 보유액은 2500억 달러(약 28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유통 공룡 월마트의 시가총액(약 2280억 달러)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영국의 외환보유액 1634억 달러(3월 말)도 크게 능가한다. 애플은 앞서 1분기에 현금 자산이 2461억 달러를 기록해 이미 국내총생산(GDP) 세계 42위인 칠레의 2354억 달러를 가뿐히 넘어섰다. 애플은 지난해 마지막 3개월간 시간당 약 360만 달러의 현금을 쌓았다. 제니퍼 블링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회계학 교수는 “이렇게 극단적으로 현금을 보유하는 기업은 본 적이 없다”며 “애플은 현금 더미 그 자체”라고 말했다. 애플이 현금을 쌓는 데 집착하는 것은 스티브 잡스 전 최고경영자(CEO)의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잡스가 복귀한 1997년 당시 애플은 파산 직전 위기에 내몰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현금을 빌려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면서 ‘현금이 최고’라는 마음을 굳혔다. 그의 현금 중시 관념은 계속 이어져 팀 쿡 CEO도 유사한 노선으로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쿡 “합리적 세율 땐 美로 유입” 애플의 현금성 자산은 93%가 해외에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를 본국으로 들여오고자 세금 감면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지난달 26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했다. 쿡 CEO는 “지속적으로 합리적인 세율을 적용하면 미국에 현금을 가져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렇게 많은 돈을 어디에 쓸까. WSJ는 애플이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환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막대한 현금은 기업 인수합병(M&A)을 위한 실탄으로도 쓰일 수 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 테슬라 등과의 M&A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지브리 vs 픽사가 펼치는 클래식 대결 눈길

    지브리 vs 픽사가 펼치는 클래식 대결 눈길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이 오케스트라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일본 지브리와 미 할리우드의 픽사다.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지브리 콘서트가 보다 풍성하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중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중 하나인 ‘피아노 지브리’의 주인공 엘리자베스 브라이트(일본명 유미 나나수타미)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첫 내한 당시 3회 공연 모두 매진사례였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의 명곡을 세련된 피아노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28일 평촌아트홀, 29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 3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2회 공연)에서 열린다. 2만 5000~5만원. 문의 (02)552-2505.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과 지브리 OST를 레퍼토리로 한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도 눈에 띈다. 1부는 ‘1Q84’, ‘해변의 카프카’, ‘상실의 시대’ 등 하루키의 소설 속에서 언급된 클래식 작품으로, 2부는 하야오의 동반자인 작곡가 하사이시 조가 빚어낸 ‘귀를 기울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마녀배달부 키키’, ‘천공의 성 라퓨타’의 메인 테마 등을 레퍼토리로 꾸려진다. 이 공연은 특이하게 실내악 버전과 오케스트라 버전이 따로 있다. 29일 낙원상가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열리는 실내악 버전은 솔리앙상블의 첼리스트 박고운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그리고 지난해 프라하 봄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인 박진형 등의 협연으로, 다음달 2일 구리아트홀 대극장, 6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각각 개최되는 오케스트라 버전은 신예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3만~6만 5000원. 문의 (02)2658-3546.픽사 대표작들의 OST를 들려주는 ‘픽사 인 콘서트’는 국내에 처음 상륙한다. 5월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 감동적인 장면들을 담은 영상을 보며 그 배경 음악을 대형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필름 콘서트다. ‘토이 스토리’ 1~3편, ‘니모를 찾아서’,‘월E’, ‘카’, ‘인크레더블’, ‘업’, ‘몬스터 주식회사’ 등 14편과 만날 수 있다. 2015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연된 ‘픽사 인 콘서트’는 북미 전역에서 인기 몰이를 하며 최근 세계 무대로 진출한 경우다. 픽사에 그래미상 10개와 아카데미상 3개를 안겨준 영화 음악가 랜디 뉴먼, 패트릭 도일, 토마스 뉴먼, 마이클 지아키노가 오케스트라 편곡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미 커티스음악원 출신의 젊은 지휘자 백윤학이 지휘봉을 잡고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3만~12만원. 문의 (02)552-2505.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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