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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司試 최종합격 906명 발표 수석 차진석·최연소 이금진씨

    법무부는 23일 제45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906명과 제17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사시 합격자는 2차시험의 대규모 ‘과락사태’로 지난해 998명에 비해 92명이 줄었다. 두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는 전체 20.9%인 190명으로 지난해 239명(전체 23.9%)보다 줄었으며 20∼24세의 연령대인 ‘소년급제’와 35세 이상의 ‘고령합격’이 각각 15.5%와 12.3%로 지난해보다 2.3%포인트,3.9%포인트가 늘어났다. 3만 146명이 응시한 올 사시 수석합격은 2차시험 평균 57.6점을 얻은 차진석(27·경희대 법대 4년 재학중)씨가 차지했다.최고령자는 조영종(49·서울대 중문과 졸)씨,최연소자는 이금진(21·여·고려대 법대 3년)씨다.합격자 평균 연령은 29.06세로 2000년 28.1세,2002년 28.8세보다 높아 점차 고령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군법무관 임용시험의 최고 득점자는 김성택(27·서울대 경제학과 졸)씨이며 고민숙(25·숙명여대 법대 졸)씨,정유림(28·전남대 법대 졸)씨 등 여성 합격자 2명이 포함됐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농협 명퇴제한 만35세로 낮춰

    농협중앙회는 만 35세도 명예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제한을 낮췄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 과장급(4급) 이상은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아 만 35세 미만자중에서도 명예퇴직자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명예퇴직자들에게는 20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명퇴금을 줄 계획이다.
  • 학습지 교사 대규모 채용

    “전업 주부에게 학습지 방문교사는 매력적인 것 같아요.취업문이 넓고 능력 발휘 여부에 따라 그만큼 수입도 많이 올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난달부터 학습지 방문교사로 나선 최인숙(33)씨.학습지 방문교사직이 의외로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는 탓에 고생스럽기는 해도 도전할 만한 직업이라고 말했다. 국내 학습지 회사들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방문교사를 대거 뽑는다. 16일 채용정보업체 커리어에 따르면 올해 학습지 방문교사의 채용인원 수는 2만 3000명을 웃돈다.새해에도 비슷한 규모의 방문교사를 채용할 예정이다.전체 학습지 시장은 연간 4조원 규모.이 가운데 주간학습지 시장은 2조원에 이른다.계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학습지 시장은 연간 1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신규 채용도 다른 업종과 달리 크게 늘어나고 있다. ●어디서 뽑나 대교와 영교,재능교육 등 10여개 업체가 수시로 신규 채용을 하고 있다.채용 규모는 300∼700명 수준.정규대학 졸업자이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남성은 35세,여성은 40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서류전형과 면접 2단계로 진행된다.대부분 계약직으로 채용된다. 대교 배나영 눈높이사업 지원팀장은 “교사의 역할뿐 아니라 영업까지 도맡아 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힘든 직종”이라며 “평균 근무 연수가 2년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학습과목은 국어와 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이다.월 소득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월 평균 170만원선.억대 연봉을 받는 방문교사도 있다. ●“끈기와 자신감으로 승부해야” 방문교사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자신감과 끈기가 필요하다.실패한 사람은 대부분 영업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한 경우다. 그러나 방문교사직은 ‘첫 고생’을 넘기고 어느 정도 ‘입소문’을 타게 되면 안정적인 토대위에서 영업을 할 수 있다.방문교사가 1주일에 보통 방문하는 가구수는 대략 70∼80곳.그만큼 발품이 많이 든다. 전문가들은 방문교사직으로 일단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으면 책상에 앉는 것을 포기하고 발품 파는 것을 감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업체마다 영업과 상담 기술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이런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내사업’이라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방문교사직은 본인이 직접 지역을 관리하기 때문에 회원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소득이 달라진다. 대교의 전략기획팀 김봉환 계장은 “방문교사직은 기본급 없이 급여는 모두 수당으로 지급된다.”면서 “일한 만큼 보수를 받는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내집마련 청약전략/25.7평이하 우선공급 75%로 확대 무주택자 내년2월 노려라

    내년 2월부터 무주택 우선 공급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무주택자들이 내집 마련의 호기를 맞고 있다.정부는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현행 투기과열지구에 들어서는 주택 가운데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물량에 대해서는 일반분양시 50%를 무주택자에게 공급토록 했던 것을 내년 2월부터는 75%까지 늘리도록 했다.무주택자들은 지금보다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진 셈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이 제도의 시행으로 신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완전히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무주택자들이 노릴 만한 대상으로 서울의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 등 노른자위 아파트와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를 꼽는다.이들 아파트는 주거여건도 좋고 발전전망이 뛰어나다. 서울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마포 상암지구 1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무주택자라면 무조건 청약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여서 분양가도 싸다.주거 여건도 강북의 잠실이라고 불릴 정도로 괜찮다. ●노른자위 아파트 분양 많다 송파구에서는 잠실주공4단지가 내년초 분양된다.분양시기가 2월 이후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잠실3단지도 분양될 예정이다.강남구에서는 대치동 현대산업개발이,성동구 금호동에서는 대우건설이 각각 내년 3,4월 중 일반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택지지구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2,3월 중 파주 금촌에서 아파트가 공급되고,파주 교하지구에서도 주택공사가 111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특히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는 시범사업으로 5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인하 가능성… 서두르지 말길 주택경기 침체로 서울에서 무더기 미계약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 2월부터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무주택자들은 청약을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다. 무주택 우선청약은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만 35세가 넘어야 할 수 있다.따라서 나이와 무주택 기간 등을 따져보아야 한다. 물론 노른자위 아파트가 일반분양에 나온다면 청약을 주저할 필요가 없다.만약 무주택 4년에 만 34세라면 굳이 1년을 기다려무주택 우선순위에 해당될 때까지 청약을 하지 않기보다는 노른자위 아파트에 청약하면서 순위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무주택 우선순위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느긋하게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내년에는 당첨기회가 많아질 뿐 아니라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분양가가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 무주택자라도 단기적으로는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가 좋지만 중간에 당첨되지 않을 경우 중장기적 안목으로 판교를 노리는 것도 괜찮다.무주택 우선청약 물량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당첨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무주택 우선공급비율 75%로 확대 내년 2월부터 적용

    투기과열지구의 무주택 우선공급 비율이 현행 50%에서 75%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그러나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 확대조치는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내년 2월 초 서울1차 동시분양 아파트부터 적용된다.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는 최근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없고 청약통장 1순위에 해당하는 35세 이상의 서민으로,5년 이상 무주택 요건을 갖춰야 한다. 건교부는 또 아파트 ‘플러스 옵션제’의 적용 대상을 신규 사업승인 아파트부터 적용키로 확정짓고 이달 중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가전제품·가구 등을 넣어주는 것을 전제로 설계,승인을 받은 아파트는 설계변경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내년 2월부터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무주택청약 무더기 미달/ 11차 동시분양 0.53대1 작년 4월이래 최저치

    정부의 10·29 부동산 종합대책 여파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서울 11차 동시분양 무주택 청약에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금융결제원은 4일 서울지역 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11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652가구 모집에 343명이 신청해 평균 0.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달가구 수는 총 432가구에 달했다.이같은 경쟁률은 무주택 우선순위 청약이 부활된 지난해 4월 이래 최저치로 5·23 조치의 영향을 받았던 지난 6차 동시분양 때(1.5대1)보다 훨씬 더 낮은 수치다. 아이파크 개봉 35평형이 179가구 모집에 40명만 신청,139가구나 미달됐으며 구로동 한일유앤아이 32평형은 103가구 모집에 3명만 신청했다. 브라운스톤 구산 34평형(27가구),충정로 우리유앤미 33평형(25가구) 등 대부분 단지에서 미달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목동 타워아파트 22평형,브라운스톤 구산 25평형 등은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7급시험 1차 합격자 분석/ 직렬별 합격선 평균11점 하락

    제41회 7급 공무원 1차시험 합격자 714명에 대한 분석 결과,직렬별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최대 27점까지 떨어져 ‘예비’ 지원자들의 사전대비가 요구된다.수험전문가들은 이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깊이 있는 학습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한편 이번 시험의 최종 선발인원은 당초 예정(614명)보다 늘어난 630∼640명선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해·사고력을 길러라 23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7급 공무원 1차시험에서 직렬별 합격선은 평균 11점 하락했다. 이처럼 합격선이 크게 떨어진 데는 시험을 주관하는 행자부가 문제 출제경향을 대폭 손질한 데 기인한다. 즉 단순 암기문제는 가능한 한 줄이고,‘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방식의 종합사고력과 이해력 등을 측정하는 문제를 늘렸기 때문이다.행자부 관계자는 “수험생간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근의 출제경향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전문가들은 새로운 수험환경에 맞는 학습태도를 기를 것을 주문한다.한 수험전문가는 “문제응용능력이 없으면 고득점을 하는 데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면서 “단순암기보다 깊이 있는 학습태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여성합격자 증가추세 ‘주춤’ 이번 시험에서는 여성 합격자들의 증가 추세가 다소 주춤했으며,대학 재학생 등 조기 합격자와 30세 이상 ‘늦깎이’ 합격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도 나타났다. 합격자들의 연령은 32∼35세 24.8%(177명),36∼39세 5.3%(38명) 등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3.1% 포인트 증가했다. 또 20∼23세 합격자도 4.3%(31명)로 지난해보다 0.3% 포인트 늘었다. 반면 24∼31세 합격자 비율은 4.6% 포인트 감소했으며,합격자들의 평균연령도 29.4세로 지난해 29.0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또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00년 24.4%,2001년 26.3%,지난해 32.4%,올해 35.3%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1차시험 합격자도 2000년 16.5%,2001년 16.3%,지난해 25.2%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올해는 한풀 꺾여 21.3%로 하락했다.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 재학 이상이 97.6%(697명)를 차지했으며,전문대 재학 이상 1.7%(12명),고졸 이하 0.7%(5명) 등으로 조사됐다. ●면접에서 80여명 탈락 이번 시험에서 행자부가 발표했던 당초 최종선발 예정인원은 614명이었다.하지만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일반행정(장애)·철도행정·선관위행정·세무·관세·감사·전기·화공·농업·토목·전산직 등 11개 직렬에서 28명의 여성이 추가합격했다. 추가합격자 등을 고려할 때 선발인원은 예정인원보다 많은 630∼640명 선이 될 전망이다.면접 대상자(714명) 가운데 80여명이 탈락하게 되는 셈이다. 2차 면접시험은 다음달 16∼17일 실시되며,최종합격자 명단은 24일 발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부산·대구·광주·울산·창원·양산시/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

    부산·대구·광주·울산 모든 지역과 경남 창원·양산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전역과 6대 광역시,행정수도 이전예정지인 충청권과 경남 창원·양산시로 늘어났다. 건설교통부는 부산·대구의 경우 ‘10·29대책’ 후속조치로 해운대·수영구 및 수성구를 지난 10월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으나 투기 조짐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어 나머지 지역도 투기과열지구로 묶었다고 17일 밝혔다.창원·양산시는 청약경쟁률이 지나치게 높아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됐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주택공급계약일’로부터 소유권 이전등기가 끝날 때까지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35세 이상의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85㎡(25.7평)이하 민영주택의 50%를 우선 공급해야 하며 다음달부터는 우선공급비율이 75%로 높아진다. 과거 5년간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적이 있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가구주가 아닌 경우는 청약 1순위 자격이 없어진다.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선착순 분양이 금지되고 주택법이 개정되면 분양권 전매 자체가 제한된다.지역·직장조합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고,재건축 아파트는 건축 공정의 80%가 완료된 뒤 입주자를 모집하는 ‘후분양’을 실시해야 하며 내년 1월부터는 아예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된다. 분양권을 불법 전매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불법 전매된 분양권의 주택공급 계약도 취소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무주택자 우선공급 새달 75%로/가구등 원할 경우에만 설치 ‘플러스 옵션제’ 도입

    다음달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무주택자들의 민영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분양가에 일괄적으로 포함됐던 가구·가전제품·위생용품 등은 입주자가 원할 경우에만 설치토록 하는 ‘플러스옵션제’가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10·29대책’의 후속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15일 입법예고한 뒤 다음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민영주택 무주택 우선공급 75%로 확대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85㎡(25.7평) 이하 민영주택의 무주택자 우선공급 비율이 50%에서 75%로 확대된다.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서 최근 5년 동안 당첨 사실이 없는 청약통장 1순위자에게 내집마련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서다.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도 확대된다.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279만원)의 50∼70% 이하의 무주택자로 제한된 청약자격을 전용면적 60㎡(18평)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는 100% 이하로 확대한다.‘사각지대’에 있던 사실상 저소득 무주택자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다.임원을 제외한 중소기업 근로자도 국민주택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된다.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자기업 종사자가 5년 이상 거주하려는 경우에는 민영주택의 10%를 우선공급한다. ●플러스 옵션으로 분양가 거품 뺀다 가구·가전제품·위생용품은 일괄 분양가에서 빠진다.다만 사업승인 내용에 포함된 기본적인 품목인 변기·욕조 등은 분양가 산정 대상에 포함된다. 선택 사양을 빼고 기본 자재만 선택할 경우 평당 분양가가 45만∼80만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33평형의 경우 분양가가 1500만원 정도 낮아져 취득·등록세를 87만원 정도 아끼는 효과도 기대된다. 별도 선택 품목은 ▲거실장,붙박이장,옷장,서재장,싱크대 상판인조석,현관대리석,보조 주방장 등 가구제품 ▲TV,식기세척기,김치냉장고,에어컨,가스오븐레인지 등 가전제품 ▲비데,안마샤워기,음식물 탈수기 등 위생용품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제 플러스 / 서울10차 무주택경쟁률 4.9대1

    금융결제원은 4일 서울지역 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10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156가구 모집에 761명이 신청해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9차 무주택 1순위 경쟁률(3.9대 1)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지난 6차 동시분양(1.5대 1) 이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 무주택자 ‘알짜’ 기다리고 주상복합은 연내청약 유리

    ‘10·29대책'이후 투자 어떻게 ‘10·29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투자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세금을 현실화하면서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무주택 우선공급자는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청약하고,주상복합 아파트는 규제 적용 이전에 분양받는 것이 유리하다.강북 뉴타운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매수 타이밍을 맞춰 사고 팔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무주택 세대주 우선공급비율 75%늘려 이번 대책으로 무주택자들에게는 당첨 기회가 확대된다.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민영 아파트를 공급할 때 적용되는 무주택 세대주 우선공급 비율이 내년 1월부터 50%에서 75%로 늘어난다.우선 청약자격은 35세 이상으로 최근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예금에 가입해 1순위에 해당되는 경우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 주요 도시 대부분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어 무주택 세대주는 섣불리 청약하기보다 입지가 빼어난 곳을 골라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소형 주택의무비율을 적용받는 서울 재건축 사업을 지켜본 뒤 강남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청약,내집을 마련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수도권 거주자는 신도시 아파트 공급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괜찮다.판교·화성·김포·파주 등 4개 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만 19만가구에 이른다.내년 화성 동탄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판교,파주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분양 받기에 버거운 무주택자는 시중 임대료의 60%선에 입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좋다.해마다 10만여가구의 국민임대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특히 서울·수도권 그린벨트지역에 집중적으로 국민임대주택단지가 조성되므로 저렴한 주거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진다. 일반 청약자도 서두를 필요가 없다.판교 등 입지가 빼어난 신도시를 노리거나 강남 재건축 일반 아파트 공급을 골라 청약할 것을 권한다. ●강북 뉴타운으로 눈을 돌리자 강남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강북에는 뉴타운 아파트가 있다.도심과 가깝고 도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교육·문화 등 생활여건을 더욱 좋게 하여 강남 이상의 생활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일반 재개발사업과 달리 서울시가 나서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유도,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설립인가 요건·소형주택건설의무비율을 완화하는 등의 정책도 따른다.현재 은평·길음·왕십리 등 3개 시범단지가 추진되고 있으며,이르면 다음달 중 17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연내 공급 주상복합 분양권 전매가능 앞으로는 300가구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라도 일반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청약자격이 제한된다.투기과열지구에서는 무주택 우선 공급제도가 적용되고 분양권 전매도 금지된다.주택법을 바꿔 내년 상반기쯤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당첨과 동시에 웃돈을 붙인 차익을 겨냥한 투자는 메리트를 잃게 된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해서는 이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개정법 시행 후 분양승인을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개정법 시행 전에 분양승인을 받은 주상복합 아파트는 법이 개정되더라도 1회에 한해 전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 대책과 관계없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300가구 이상이라도 연내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대부분 지난 7월 이전 건축허가를 받아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를 받지 않는다. 다음달 서울 공급 예정인 용산 세계일보터의 대우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연내 공급 예정인 용산 문배동 대우자동차판매 주상복합아파트,주택공사가 공급하는 마포 파크팰리스Ⅱ,대구 대우트럼프월드 등은 입지가 빼어나고 전매제한 초치를 받지 않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절세도 돈버는 길,연내 사고 팔자 그동안 아파트를 살 때 내는 취득·등록세 등은 실거래가격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시가표준에 맞춰 부과됐다.하지만 내년부터 주택거래신고제가 도입되면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내야 한다.과세표준이 실거래가의 20∼30% 수준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주택을 살 때 거래비용이 3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팔 때도 마찬가지다.양도세의 부과기준도 실거래가를 적용할 경우 3∼4배 오르게 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20∼30대 10億만들기 ‘열병’

    졸업을 4개월 앞둔 연세대생 성용제(27)씨는 요즘 취업준비도 미룬 채 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돈 버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다.성씨는 “‘사오정’,‘오륙도’가 보편화된 시대에 취업은 더 이상 인생의 주요 목표가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그의 꿈은 35세가 되기 전 10억원을 모으는 것이다.1차로 투자 종자돈 1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취업보다 돈 버는 기술 습득이 우선” 매월 아르바이트로 버는 70만원을 4개의 통장에 꼬박 꼬박 붓는다.주식과 채권,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체크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는 것은 빠뜨릴 수 없는 일과가 됐다.최근엔 친구 5명과 100만원씩 출자해 주식투자를 시작했다.성씨는 “실전 경험과 감각을 키울 수 있다면 100만원쯤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20∼30대 젊은층 사이에 재테크 바람이 뜨겁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던 열기가 대학가 등 오프라인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신한은행이 지난달 19일 서울·분당·일산 등 수도권의 20∼30대 남녀 500명을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1.8%가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고,61.2%가 목돈마련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불안한 미래….“우선 벌자” 전문가들은 최근 젊은 층의 재테크 열풍이 결혼자금이나 주택자금 마련 등 뚜렷한 목적을 갖기보다 ‘미래가 불확실하니 일단 모으고 보자.’라는 ‘맹목형’이 대세라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고 지적한다. 이같은 열기는 대학가에서 뚜렷하게 감지된다.건국대 부동산학과에는 학기마다 넘쳐나는 수강신청자로 골머리를 앓는다.건국대 관계자는 “수강생의 50% 이상이 다른 학과 학생”이라면서 “주택정책론·조세론 등 실용적인 내용을 강의하는 과목에 수강자가 몰려 매학기 수강인원을 30,40명씩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각 대학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에도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경험담이나 공동투자할 사람을 찾는 글이 속속 오르고 있다.온라인에서 만난 네티즌들끼리 오프라인 회의를 갖고 각자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일도 잦다. ●체험수기 공유하며 재테크 꿈 키워 젊은층의 재테크 열기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곳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각종 재테크 관련 카페들로 이미 3000개를 넘어섰다.가장 유명한 곳이 다음에 개설된 ‘10년 안에 10억 만들기’(cafe.daum.net/10in10)란 카페.회원 수가 16만명이 넘는다.지난 2001년 5월 이 카페를 개설한 회사원 박범영(32)씨는 “회원의 90% 이상이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층”이라고 말했다.회원 한모(35)씨는 “2년 안에 종자돈 1억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눈물겨운 체험수기를 보며 나태하고 무원칙한 삶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고용구조 불안 등 경제환경도 원인 전문가들은 젊은층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재테크 열기의 원인을 e비즈니스의 확산과 고용구조의 불안 등 달라진 경제환경에서 찾고 있다.신한은행 한상언 재테크 팀장은 “과거에는 입사후 재테크에 관심을 가졌는데 요즘은 20대 초반의 대학생으로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면서 “인터넷 거래의 확산으로 시장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도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중앙대 사회학과 신광영 교수는 “조기퇴직이 일반화되고 월급만으로는 정상적인 재산증식이 힘들다는 생각이 확산되는 한 재테크 열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세영 유지혜기자 sylee@
  • 한국은 삼오정?/ 회사 퇴출 35세부터… OECD평균보다 10년 빨라

    대학졸업 후 광고회사 영업부에서 근무하던 이모(36)씨는 최근 회사로부터 ‘구조조정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고 사표를 제출했다.자존심도 상하고 오기도 생겨 주저없이 내린 결정이지만 요즘엔 ‘윗사람들에게 부탁이라도 해 볼 걸.’이라는 후회도 생긴다고 했다.여러 회사에 입사원서를 냈지만 연락은 없고 점점 이력서를 낼 곳도 적어지기 때문이다.가장으로서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 PC방에서 10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35세 이상 퇴출, 유입인구보다 많아 우리나라 임금근로자들은 35세부터 회사에서 퇴출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보다 10년이나 빠른 것이다. 23일 한국노동연구원(원장 이원덕)이 2001년 노동부의 임금구조 기본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우리나라 남성근로자는 30대 초반까지 회사에 신규 유입되는 숫자가 많다. 그러나 35세가 넘으면 오히려 퇴출되는 사람이 유입인구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30대 후반 근로자 중 14.1%는 다른 직장을 얻지 못하는 ‘비임금 근로자’로 남고 있다. ●OECD 퇴출연령은 45세 반면 OECD 국가 임금근로자의 퇴출연령은 평균 45세로 국내 근로자보다 퇴출 위험이 10년이나 늦게 찾아오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평균 취업연령이 27세인 것을 감안한다면 결국 근로자가 퇴출 걱정없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 8년이란 계산이다. 게다가 30대 후반에 퇴직할 경우 다시 직장을 갖기란 결코 쉽지 않다.나이 제한으로 신규채용은 ‘하늘에 별따기’일 뿐만 아니라 경력채용 역시 ‘좁은 문’이다. ●30대 후반 근로자 14% 재취업 못해 한국노동연구원의 2002년 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사업체 중 신규채용시 연령을 제한하는 곳은 전체의 50.0%,경력직 채용에 연령제한을 두는 곳은 24.3%에 이른다.‘인력선발시 나이 많은 지원자는 기피한다.’고 전제하고 있는 사업체도 58.6%나 된다. 한국노동연구원 장지연 연구위원은 “사회보장제도가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현실에서 퇴직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는 간과해서는 안 될 사회문제”라면서 “퇴직자 재교육과 퇴직금 등보상체계의 개선은 물론 기업 채용시 연령차별제도를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금융특집 / 삼성생명 리빙케어보험

    삼성생명이 지난해 6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삼성리빙케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된 CI(Critical Illness·중병)보험이다.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의 ‘2002년 최우수 상품’에 선정돼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이 보험은 기존의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비싸지만 상품 만족도는 20%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판매량도 매월 4만건 이상으로 종신보험 판매량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생존시와 사망시 모두 고액 보장을 하고 있는 점이 이 상품의 인기 비결이다.선진국형 보험으로 알려진 CI보험은 암·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이나 중대한 수술시 보험금의 50% 또는 80%를 미리 지급한다.나머지는 사망·1급장해시 지급하도록 설계돼 생존시나 사망시 현실적인 보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삼성리빙케어보험의 보장 대상인 중질병은 암·심근경색·뇌졸중·말기신부전증 외에 관상동맥수술·장기이식수술 등의 중대한 수술,혼수상태·사지마비·절단·실명 등 1급 장해를 포함해 모두 17가지다.가입연령은 15∼59세이며,보험료는 35세 주계약 1억원(20년 납입)을 기준으로 남자 22만 5400원,여자 16만 5400원이다.
  • 소니 ‘파격 명퇴’/“30세이상” 연령 대폭 낮춰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의 세계적인 전자회사인 소니가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일본 대학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장 가운데 하나인 소니가 일본 대기업으로는 전례가 드문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명퇴 신청을 받기로 한 것은 중국을 비롯한 한국 등 외국기업과의 가격경쟁에서 밀려 사업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소니는 이번에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퇴직금 외에 최대 기본급 6년분에 해당하는 명퇴 가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소니는 지난 1995년에 조기퇴직 지원제도를 도입했으나 당시 대상 연령은 ‘35세 이상’이었고 명퇴 가산금도 최대 기본급 3년분이었다. 이번에 대상연령을 낮추고 가산금을 대폭 올리기로 한 것은 젊은 층의 전직을 적극 장려,감원을 통해 채산이 맞지 않는 사업부문을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을 서두르기 위한 것이다. 소니는 이달중 구체적인 명퇴자 모집 계획을 확정해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되 계속 시행 여부는 진행상황을 봐가며 추후 정할 방침이다. 명퇴 지원대상은 일본 국내 사원중 ▲근속 10년 이상 ▲30세 이상 ▲직급 계장 이하 약 1만명이며 실제 퇴직 대상자는 면접을 통해 전직할 곳이 정해진 사람에 한해 명예퇴직을 받아줄 계획이다. 한편 소니는 원가절감을 위해 현재 85만개에 달하는 부품수를 2005년말까지 90% 가까이 줄여 10만개 정도로 축소키로 했다.특히 이 가운데 2만개 정도는 표준품으로 선정해 전 사업부문에서 공통부품으로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소니는 이런 노력을 통해 지난해 매출 대비 실질 4%였던 영업이익률을 2006년까지 10%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marry01@
  • 가을운동 이렇게/선선해진 날씨 운동 시작해볼까

    가을로 접어들면서 더위 때문에 여름내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운동을 시작하려고 마음먹게 된다.그러나 덥고 습한 여름을 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체력이 고갈된 데다 갑작스런 운동이 근골격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가을 운동,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운동에 앞서 같은 운동이라도 나이와 체력,흥미,생활 요건,목표에 따라 운동의 종류와 강도가 달라진다.종목을 택할 때는 무엇보다도 즐겁게,오래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새로 배우는 단계라면 자신의 능력이나 취향에 맞는 종목을 고른다. 어떤 경우라도 운동전 5∼10분간의 준비운동을 잊어서는 안 된다.준비운동의 목적은 심박수를 늘려 서서히 체온을 올리고,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본 운동을 무리없이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본 운동이 조깅이나 축구,자전거타기 등 운동량이 많은 종목이라면 준비운동의 마지막 5분동안 목표 심박수(최대 심박수의 50∼75%,최대 심박수는 220 - 나이)에 달할 정도로 빠른 걷기나 달리기를 해주면 된다. 근육과 힘줄을 유연하게 해 염좌같은 손상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도 중요하다.스트레칭은 허벅지와 장딴지,가슴,팔 등 큰 근육 중심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교차가 점차 커지기 때문에 고혈압,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준비운동을 거쳐 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 ●본 운동은 이렇게 본 운동은 운동의 종류,자신의 체력 상태에 따라 30∼60분 정도가 적당하다.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1회 15분 정도의 낮은 강도로 시작한 뒤 2∼3달동안 몸이 운동에 익숙해지면 점차 운동량을 늘린다.운동 종목은 신체 조건과 취향,운동 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되나 가능한 유산소 운동이 좋다.빨리 걷기,조깅,수영,자전거타기,줄넘기 등 큰 근육을 사용하는 활동적이고 리드미컬한 운동이 여기에 속한다. 심폐기능의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강도가 필요하다.이때는 심박수가 운동강도를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적절한 운동강도는 심박수가 목표심박수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최대심박수의 50% 정도로 수주간 시행한 뒤 몸 상태에 따라 70∼75%까지 올려 약 6개월 정도 규칙적으로 계속한다.이때 몸 상태가 좋다면 85% 정도로 목표심박수를 올려도 된다.최대 심박수란 피로 때문에 더 이상 운동할 수 없는 시점의 심장 박동수를 말한다.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 매주 3회씩 규칙적·지속적으로 해야 효과가 있다.시간대는 오전,오후 어느 때든 큰 차이는 없지만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교차를 감안,기온이 낮은 새벽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운동 종목의 선정 신체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자신의 목적에 맞는 운동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비만을 예방하는 차원이라면 1일 열량 섭취량을 감안,일상적 활동으로 소모하는 열량 외의 나머지 열량을 태울 수 있는 강도의 운동을 고르면 된다.살을 빼려면 비만 예방차원의 운동보다는 강도를 높여야 한다. 열량 소모량을 기준으로 볼 때 탁구,걷기(느린 걸음),골프 등은 1시간 열량 소모량(체중 75㎏ 기준)이 300∼380㎉로 비교적 적다.빠른 걷기나 배드민턴,자전거타기,테니스 등은 400∼480㎉ 정도로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남녀 모두에게 좋다.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550∼580㎉ 수준인 등산과 수영은 운동전에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축구나 농구,조깅 등은 600∼700㎉ 수준으로 운동량이 많아 자신의 신체 상황을 고려한 뒤 시작해야 한다. 청소년들이 즐기는 인라인스케이트는 체중 55㎏을 기준으로 매 시간 320㎉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할 경우 비만을 예방하고 하체의 근력 강화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단,신체적 질환을 앓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미리 의사와 상의하거나 체력을 측정해 시작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무리 운동 운동 강도를 서서히 낮춰 몸을 유연하게 하고 부상을 예방한다.또 심박수를 낮추고 근육에 몰려있는 피가 무리없이 심장으로 돌아가도록 돕는다.마무리 운동을 하지 않고 갑자기 운동을 멈추면 혈류가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근육조직에 남아 현기증과 메스꺼움,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마무리 운동은 통상5분 정도가 적당하다.신체가 혈류의 변화에 적응하는데 그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조깅을 한 사람은 5분 정도 시간을 잡아 빠른 걷기나 줄넘기를 하면 된다. ■ 도움말 차봉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고홍 서울중앙의원 통증클리닉 원장,김현정 을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 ■운동전 체크사항 다음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은 전문의를 찾아 상의한 뒤 처방을 받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1.35세 이상으로,평소에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다. 2.최근 한달 이내에 가슴에 통증이 있었다. 3.운동을 하면 가슴이나 좌측 어깨,팔,목 부위에 통증이나 압박감을 느낀다. 4.조금만 무리해도 숨이 차다. 5.현기증이 자주 나타난다. 6.병원에서 심장이 나쁘다고 진단을 받았다. 7.고혈압이 있다. 8.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치료중이다. 9.뼈나 관절에 문제가 있다.
  • 동탄신도시 내년 3월 첫 분양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내년 3월 시작된다.또 이곳에 조성되는 벤처산업단지 27만평 가운데 17만평이 삼성전자에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계획을 발표했다. ●2005년까지 단계별 공급 이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민간업체 분양아파트 2만 1991가구와 주택공사 임대아파트 1만 624가구 등 모두 3만 2615가구.이 가운데 시범단지 아파트 6624가구는 내년 3월 분양된다.1단계 아파트 1만 3573가구는 내년 9월,2단계 1만 2418가구는 2005년 2월에 각각 공급된다.화성시 거주자에게 주택의 30%가,그리고 청약 1순위로 과거 5년간 가구원 가운데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는 35세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에게 50%가 우선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18평(60㎡) 이하 8169가구,18평 초과∼25.7평(85㎡) 1만 6538가구,25.7평 초과 7908가구로 국민주택 규모인 25.7평 이하가 75.8%를 차지한다.2006년 12월 시범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2008년 1월 입주가 끝난다. ●현지거주자 30% 우선공급 토지공사는 신도시 북쪽에첨단벤처산업단지 27만평을 조성,이 가운데 17만평을 삼성전자에 일괄 판매할 계획이다.토공은 이 땅을 공장용지 조성 이전 상태의 싼 값(직접 조성비 제외)으로 공급,삼성전자가 원하는 형태로 개발하도록 할 방침이다.신도시 개발 전이라도 삼성전자가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로 풀이된다.나머지 10만평은 택지지구 안에 있는 기업에 공급된다. 건교부는 삼성전자가 자립형 사립고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섭중이라고 덧붙였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 플러스 / 8차동시분양 무주택 경쟁률 3.4대1

    아파트 분양시장이 극심한 침체기에서 벗어나면서 서울시 동시분양 청약경쟁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2일 서울지역 35세 이상,5년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8차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353가구 분양에 1196명이 신청해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차 동시분양 무주택 1순위자 청약경쟁률인 1.88대 1보다 높아진 것이다.
  • [癌없는 세상]유방·갑상샘암

    ■갑상샘암 증상과 대처 갑상샘(선)은 목의 앞부분에 튀어나와 보이는 소위 ‘아담의 사과(Adam’s apple)’라고 불리는 갑상연골(속에는 성대가 존재) 바로 아래에 있는 곳이다.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갑상샘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장기이다.과거에 갑상선이라고 했지만,대한의사협회에서 추진하는 의학용어 한글화 작업에 따라 최근에는 갑상샘으로 바꿔 부른다. ●갑상샘암이란 국내 통계에 의하면 2001년도에 갑상샘암은 전체 발생하는 암의 4.2% 정도에 해당한다.매년 3000여명의 새로운 환자들이 생긴다. 갑상샘암은 크게 유두암,여포암,수질암,역형성암 등으로 나뉜다.유두암과 여포암은 잘 분화된 갑상샘암으로 전체 갑상샘암의 90% 이상을 차지한다.적절한 시기에 발견돼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수질암은 갑상샘암의 5% 정도를 차지한다.다른 부위로 전이되기 이전에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지만,전이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다.역형성암은 전체 갑상샘암의 1% 미만이다.하지만 악성도가 매우 높은 종양으로,성장과 전이가빨라서 예후가 좋지 않다. ●어릴때 머리~가슴 방사선 쬐면 빈발 유년기에 머리,목,가슴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방사선 치료는 1960년대 이후 비대해진 편도선을 축소하거나 다양한 피부질환(여드름 등)의 치료 목적으로 또는 유아들의 가슴선이 확장된 경우 이를 축소시킬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다.단 진단용으로 사용되는 방사선은 갑상샘암과는 관계가 없다. ●이럴땐 의심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대개는 환자가 목에 만져지는 혹을 느껴서 병원을 찾는다.하지만 종양이 커지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목소리가 변하거나 잘 나오지 않는다 ▲목 부위에 림프절이 커진 것으로 생각되는 혹이 만져진다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진다 ▲호흡이 곤란해진다 ▲목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등이다.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갑상샘암은 아니다.감염,양성 결절,그리고 다른 여러 질환들도 이런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미세침흡인 갑상샘 생검법 진단 쉬워 갑상샘암은환자 스스로가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목 앞부분이나 옆 부위에 덩어리나 결절이 만져지거나 정기신체검사 중에 발견되기도 한다.다행히 대부분의 결절은 양성으로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20개의 결절 중 1개 정도만이 악성결절(암)로 판명된다.신체검진과 혈액검사,갑상샘초음파,갑상샘스캔 등이 주로 쓰이는 진단법이다.최근에는 미세침흡인갑상샘 생검이 등장해 진단이 더 쉬워졌다.가느다란 주사바늘을 통해 조직을 흡입,세포 모양을 현미경으로 봐서 진단하는 것으로 매우 안전하고 높은 진단율(90%)을 나타낸다. ●수술이 가장 흔한 치료법 암의 종류,크기,환자의 연령과 병기에 따라서 갑상샘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거한다.아울러 주위에 있는 림프절을 같이 제거한다.갑상샘 절제술을 받고 나서는 우리 몸에 생리적으로 꼭 필요한 갑상샘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갑상샘 호르몬 약을 평생 투여해야 한다. 이밖에 우리 몸에 존재하는 갑상샘암 세포를 방사성 요드를 이용하여 제거하기도 한다.목이나 갑상샘암이 전이된 다른 부위에기계를 이용하여 조사하는 치료법도 있다. 김 선 욱 전문의 ■유방암 원인·현황 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매년 발생률이 늘어 2001년도의 중앙암등록통계에 의하면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나타났다. 1년에 6700여명의 환자가 생긴다.전체 암 중에서는 약 7.1%를 차지하며,5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암이다.대부분 여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그 심각성은 수치보다 훨씬 심각하다. 유방암은 서구와는 달리 30대 후반부터 급격히 증가,4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때문에 30세 이상부터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유방자가검진을 권하고 있고,35세 이상에서는 임상진찰을,40세 이후로는 1년 내지 2년마다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을 권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모유가 나오는 길인 유관과 모유를 만드는 유엽에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그 중에서도 유관세포에서 생긴 암이 90% 정도다.암이 발생한 장소에서 그대로 머물러 있어 전이할 능력이 없는 상피내암과 주변조직으로 이미 침윤이 발생하여 전이의 가능성이있는 침윤성 암으로도 나눈다. ●왜 걸리나 위험인자로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주요 요인은 유방암의 가족력,반대쪽 유방에 유방암을 가졌던 병력,관내상피암을 가졌던 병력,이형성이 있는 양성 증식성 유방질환이다.부차적인 요인으로는 이른 초경,늦은 폐경,비만,낮은 용량의 방사선을 지속적으로 쪼인 경험,모유수유를 하지 않거나 자녀의 수가 적은 것 등이 꼽힌다. 이런 인자들로 인해 에스트로겐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에스트로겐은 여성의 여성성을 지켜주는 굉장히 중요한 호르몬이지만 유관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면 유방암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 치료경향 최근에는 암치료와 미용적 효과의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 하고 있다. 유방암 종양의 제거후 발생하는 결손에 대해서는 남은 유방 조직을 재배치하거나,주변의 근육과 연부조직을 이용,재건하는 방법이 있다. 불가피하게 유방전절제술(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벽근을 이용하거나 인공보조물을 이용한 재건술이 늘어나고 있다.이 경우에는 수술흉터와 유방피부 절제를 최소화하는 방법들도 쓰인다.최근의 가장 큰 변화는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의 변화다.과거에 무조건적으로 시행되고 있던 겨드랑이림프절 절제술이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게만 선택적으로 시행된다. 이은숙 유방암센터장 정기옥 전문의 ■유방암 치료 이렇게 유방암의 항암치료 방법은 유방암이 어떤 상태로 발견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다. 유방암으로 진단되면 흔히 먼저 수술을 하는 데,조기에는 재발률이 낮다.그러나 진전돼 유방암의 크기가 크거나 겨드랑이의 림프절에 전이가 많이 되어 있을수록 재발률이 높다. 재발은 수술을 받은 부위,주위의 림프절,유방 보존술 후에 남아 있는 유방 및 반대편의 유방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폐,늑막,뼈 등에 원격전이가 되기도 한다.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은 대개 이들 원격전이에 기인한다. 아주 조기의 유방암을 제외하고는 수술 후 항암호르몬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 혹은 둘 다 시술하게 되는데,그 선택은 환자의 연령,폐경의 유무,종양의 크기 및 겨드랑이 부위 림프절의 전이정도,환자의 다른 건강상태에 따라 의사가 결정한다. 유방암의 항암치료는 다른 장기의 치료에 비해 선택의 여지가 좀 더 많은 편이며 크게 세가지 요법으로 구분한다. 우선 항암호르몬요법이다.유방암조직의 에스트로겐 혹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양성인 환자에게 수술 후 혹은 유방암 재발시에 투여 할 수 있다.유방암 치료제중 가장 오래된 요법이다. 이들 수용체의 양성도가 강할 때에 치료효과가 어느 약물제제보다 크다. 두번째는 항암화학요법이다.많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항암제 화학요법이다.최근 10년안에 효과가 입증된 많은 항암화학제가 유방암에 허가되어서 수술 후 보조항암제로서만이 아니고 재발시에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으며 완화효과가 뛰어나다. 분자타깃요법은 최근 5년 사이에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요법이다.아직까지는 1998년 미국 FDA에서 재발성 유방암에 허용한 후 일본 등지에서도 허용된 허셉틴뿐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보험수가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아직 상세한 지침이 고시되어 있지는 않다. 노 정 실 전문의 ■유방암 멀리하려면 유방암에 대해 궁금한 점 몇가지를 국립암센터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의심증세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때문에 무엇보다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그나마 주로 나타나는 증세는 유방종물(종기)이다.그외에도 병이 진행하면 피부함몰,유두함몰,겨드랑이 종물이 생기고,피부가 오렌지껍질같이 두꺼워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법 우선은 촉진(임상진찰)이다.다음으로 유방촬영술(mammography),유방초음파술 등을 주로 이용한다.경우에 따라 유방 MRI를 하기도 한다.이런 검사로 암이 의심되면 확진을 위해 조직검사를 한다. ●예방법 확실한 예방법은 없다.다만 초경이 일찍 오는 것을 막기 위해 TV 시청시간을 줄이고,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한다.임신후에는 6개월이상 수유을 하도록 하고 균형잡힌 식사와 술을 많이 마시지 말 것 등을 권해볼 수 있다. ●항암치료여부 초기병변인 관상피내암이나 1㎝ 미만의 암을 가진 환자는 안해도 된다.유방을 보존한 환자는 남은 유방에 꼭 방사선치료를 해야 한다.유방을 전부 절제한 경우에도 림프절 전이가 많은 경우에는 재발억제를 위하여 방사선치료가 필요하다. 김성수기자 sskim@
  • 세계인 - 우리는 이렇게 산다 / 佛청년실업 “한국보다 더 심각해요”

    |파리 함혜리특파원|한국이 최근 수년간 악화일로의 청년 구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의 젊은이들도 마찬가지의 좌절을 겪고 있다.학업을 마친 후에도 일자리를 얻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프랑스 젊은이들이 부지기수다. 한국의 올 6월 현재 청년실업률이 6.9%인 반면,프랑스는 7월 현재 청년실업률이 무려 16.9%에 이른다.성장과 시장 확대보다는 상대적으로 분배와 복지에 중점을 두는 서유럽식 경제모델을 추구해온 프랑스의 높은 실업률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올리비에(28·남)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그는 2년 전 직장을 바꾸기 위해 다니던 증권회사를 그만둔 이후 아직까지 적당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문화기획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카롤린(23·여)은 예술·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EAC에서 2년간 문화경영학을 공부했다.하지만 그녀는 지난 연말 이후 실업 상태다.동창생 30명의 사정도 거의 카롤린과 비슷하다. 부르타뉴 지방 출신으로 아마추어 도예가인 플로랑스(29)는 파리생활이 올해로 4년째다.낮에는아틀리에에서 도자기를 만들고 밤에는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한다.정부가 실업자들에게 주는 최저생계비로는 살아가기가 빠듯하기 때문이다.사회보장제도가 잘 갖춰진 프랑스에서는 실업문제가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척 심각하다.최근 학업과 직업교육을 모두 마쳤으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신규 실업자가 급증하고 이 가운데 대졸자 비중이 급속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국립통계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03년 7월 현재 프랑스의 실업률은 9.9%,실업자는 268만 5000명(남자 128만 9000명,여자 139만 6000명)에 이른다.이는 2개월전인 지난 5월에 비해 실업률은 0.6%포인트,실업자는 16만4000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은 15∼29세인 청년층의 실업률이 16.9%나 된다는 점이다.전체 실업률이 지난해(9.1%)에 비해 0.8%포인트 높아진 데 비해 청년층 실업률은 지난해 15.5%에서 올해 1.4%포인트 높아져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젊은층 실업이 증가하는 이유는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지난 5월의 경우 일자리를 찾기 위해 프랑스국립직업안정소(ANPE)에 등록한 실업자는 276만 600명.국제노동기구(ILO) 기준으로 산정한 실업자수(252만 1000명)보다 24만명 정도가 더 일자리를 찾고 있는 셈이다.하지만 같은 기간 노동시장에 나온 일자리 수는 1개월 미만의 임시직을 포함,23만7668개에 불과하다. 노동·사회부의 청년직업안정국 다니엘 마티유 부국장은 “2001년 이후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국내 경기의 악화로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줄고,고용시장도 얼어붙었다.”면서 “학교를 졸업하고 새로 노동시장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상당수가 1년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장기 실업자로 편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실업률이 높은 데다 대학 졸업자들의 경우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없고 요구조건은 까다롭다.게다가 한번 채용하면 쉽게 해고할 수도 없기 때문에 기업들 입장에서 채용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설명이다. 젊은층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프랑스 정부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고 각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통적인실업보험과 실업부조를 통해 실업자를 보호하고 있다.실업급여 지급은 비영리단체인 중앙의 전국상공인고용조합(UNEDIC)과 지방단위의 상공인 고용협회(ASSEDIC)가 위임받아 관리한다.UNEDIC은 각각 5명씩의 노사대표자가 참여해 전국적인 차원에서 실업급여 보상을 위한 기금을 관리하고 있다.ASSEDIC은 UNEDIC의 지휘를 받고 정보를 제공받아 실질적인 실업급여 임무를 수행한다.실업보험급여 혜택을 받으려면 실업보험 가입기간이 최소 4개월이 돼야 하며 국립직업안정소에 등록한 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펼쳐야 한다. 정부는 또 전체 실업자의 30%에 해당하는 실업보험 및 실업부조 급여제외 대상자들은 최저생활보호제도(RMI)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1988년 제정된 RMI는 1846년 헌법에 명시된 시민의 생존권을 구체화한 것으로 1992년부터는 수혜자 범위가 확대돼 최초 구직자와 급여자격을 상실한 실업자들도 혜택을 보기 시작했다. 25세 이상으로 일정기준 이하의 소득을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는RMI는 급여지급과 동시에 고용창출을 위한 정책도 병행,초기 3개월 수혜기간 중 제도관련 부서와 취업관련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수혜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기구로는 지역별 취업위원회가 있고 도 단위에는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조치의 입안과 취업지원 방법을 논의하는 자문기구가 설치돼 있다.이 자문기구는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과 협조하에 도별 취업지원 대책을 수립한다. 정부에서는 또 청년 실업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계약직·임시직의 경우 24개월 동안 1명당 500유로씩의 채용장려금을 지급한다.정규직으로 계약을 할 경우 60개월 동안 보조금이 지급된다.근로자들에게는 사회보장세(임금의 30%)를 면제해 주기도 한다. 프랑스의 실업자들은 이같은 실업자 보호제도 덕분에 일단 직장을 잃어도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구직을 할 수 있다.그러나 이런 다양한 제도에도 불구하고 빈곤으로 귀결되는 실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RMI 수혜자들의 경우 매년 탈퇴건수보다 가입건수가 많다.뿐만 아니라 장기수혜자비율도 13.7%로 높은 편이다.최저생활보호제도 수혜자의 면면을 보면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난 젊은층이 대부분이다. 수혜자의 62%가 자식도,피부양 가족도 없는 독신이다.평균연령은 38세이고 약 절반이 35세 미만으로 기록돼 있다.수혜자들의 학력을 보면 90%가 고등학교 이하의 학력 소유자로 알려졌다.수혜자의 38%는 가족수당 외에 전혀 소득이 없는 상태이고,13%는 최저생활보호부양금 이외에는 소득이 전혀 없는 절대 빈곤층이다. 사실 프랑스 실업문제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는 구조적인 문제다.새로운 기술이 발전하고 국제화와 세계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노동시장은 유출인구보다 유입인구가 더 많다. OECD한국대표부 정형우 참사관은 “노령화 및 근로인구 감소현상은 유럽연합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현안이지만 프랑스의 경우 노동시장이 상대적으로 경직돼 있고 의료·연금·실업보험 등으로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노동정책을 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lotus@ ■파리市 청년실업자 대책 프랑스는 국가와 지역이역할을 분담해 실업문제에 대처하고 있다.국가는 실업급여와 최저생활보호제도(RMI),직업 훈련과 교육,국민 경제 활성화 대책 등 거시적 정책을 담당하고 광역도와 도 등 지역에서는 직업 훈련 시설,수용 시설 운영,지역 개발,투자 유치를 담당한다. 파리시의 경우 46명의 부시장 중 경제 부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국에서 실업 문제를 담당하고 있다.지역 차원의 활동과 국제적 활동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직업훈련이 이뤄진다. ●경제활동 촉진 파리시는 파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1996년 ‘파리발전조합’을 설립해 각종 국제전시회 시설의 현대화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다. 1997년 실설된 ‘파리의 상징’(Signe Paris)프로그램은 파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줄 수 있는 기업 활동 및 홍보를 지원한다.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 설립을 돕기 위해 1998년 기술혁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연구개발 지원 제도도 다양하다. ●젊은층의 고용창출 파리시에서는 18∼26세의 모든 젊은이와 26∼30세의 실업 보험 제도에 가입하지 않은 젊은이들을 상대로 특히 빈민 지역 출신이나 학업에서 실패한 젊은이들,아직 직업을 찾지 못한 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고용 대책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상업 분야나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고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견습생 제도를 시행,매년 300명의 견습생을 선발해 훈련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1500명의 직업 훈련생을 모집한다.직업 훈련 후 취업률은 65% 정도로 높은 편이다. 이 제도 시행 후 파리 젊은층의 실업률이 14% 감소할 정도로 효과를 보고 있다. ●밀착 직업안내 직업안내는 16∼25세 젊은이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종합직업안내센터(Missions Locales Parisiennes)가 담당한다.파리시내 5곳에 설치된 직업안내센터는 국립직업안정소(ANPE)와 연계,젊은이들의 사회 진출을 주선해 준다. 실업자들의 경력과 교육상태에 따라 정밀 직업진단을 해주고 직업에 대한 정확한 오리엔테이션과 훈련을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건강,주거,자금 지원,레저 활동 등 복지 분야도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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