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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신 vs 황제

    흙신 vs 황제

    ‘흙신’ 라파엘 나달(32·스페인)과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의 톱랭커 다툼이 점입가경이다.올해만 투어 우승을 세 차례 차지한 나달은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에서 8770점을 찍어 ‘영원한 라이벌’ 페더러(8670점)를 2위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잔디 코트 대회인 윔블던(7월 2일~15일)을 기점으로 다시 순위가 요동칠 전망이다. 나달과 페더러는 2004년 3월 마이애미 마스터스 32강에서 처음 만난 뒤 14년간 맞수 관계를 쌓고 있다. 당시 세계 랭킹 34위였던 17세의 나달은 톱랭커 페더러를 2-0으로 눌렀다. 이후 쑥쑥 성장하며 ‘황제’의 아성을 위협했다. 비로 인해 7시간에 걸친 승부 끝에 나달이 우승한 2008년 윔블던 결승은 아직도 명승부로 꼽힌다. 올해도 톱랭커는 둘 차지다.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나달(7주)-페더러(6주)-나달(6주)-페더러(1주)-나달(진행 중)로 네 번이나 ‘넘버원’ 주인이 바뀌었다. 1등이 가장 많이 갈렸던 1983년(10번)에는 모자라지만 2003년(5번) 이후 가장 잦은 변화다. 둘 다 기량이 최고조여서 계속 1위 다툼을 펼칠 것으로 테니스계 안팎에선 분석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SK맨 연봉서열 1~4위 싹쓸이

    SK그룹 계열사들이 지난해 주요 기업 연봉 서열에서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를 비롯한 화학 계열사가 1~4위를 ‘싹쓸이’한 가운데 이들을 포함해 6개 계열사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 절대 액수로 지난 1년 새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동원산업이었다. 9일 재계와 CEO스코어 등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324곳의 직원 급여를 분석한 결과, SK그룹 계열사가 1~4위를 석권했다. SK에너지가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 522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SK종합화학(1억 4170만원), SK인천석유화학(1억 3000만원), SK루브리컨츠(1억 2130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SK이노베이션(1억 1100만원, 11위)과 SK텔레콤(1억 570만원, 18위)을 합치면 SK 계열사 6곳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 전년 대비 연봉 상승액도 두드러졌다. SK에너지는 1년 만에 2060만원이나 올랐다. SK종합화학(1970만원)과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SK루브리컨츠(1810만원)도 20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SK그룹을 제외하면 국내 5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20위 안에 든 기업은 삼성전자(1억 1700만원, 7위)가 유일했다. LG그룹 계열사 중에는 LG상사가 1억원(24위)으로 ‘억대 연봉’에 턱걸이했다.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케미칼이 947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던 현대차그룹은 기아차가 9310만원(38위), 현대차가 9160만원(44위)으로 간신히 체면을 유지했다. 그러나 1년 전에 비해 연봉이 기아차는 평균 290만원, 현대차는 240만원 깎이며 ‘후진’했다. 동원산업은 2016년 평균 연봉이 5600만원에서 지난해 9360만으로 무려 3760만원(67.1%)이나 올랐다. 순위도 240위에서 34위로 껑충 뛰었다. 가장 많이 내린 기업은 구조조정 중인 STX조선해양(6700만원→4800만원)이었다. 재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화학 업종의 연봉이 높다”면서 “SK그룹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실적이 좋았던데다 직원의 근속연수가 길어 연봉 상위권을 휩쓸었다”고 분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레반도프스키 막아라” 혹독한 시험 앞둔 신태용호

    “레반도프스키 막아라” 혹독한 시험 앞둔 신태용호

    분데스리가 前 득점왕 맞서야 김진수 결장… 수비 불안 커져 수비 불안을 떨치지 못한 신태용호가 더 치명적인 골잡이와 만난다.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폴란드 호주프의 살레시안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폴란드와 맞선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 2-0으로 승리했던 폴란드의 당시 랭킹은 34위였으니 지금의 전력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폴란드 전력의 핵심은 2010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바이에른 뮌헨)인데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두 발과 머리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골을 뽑고, 피지컬도 월등하며 힘과 균형, 지능적인 플레이까지 거의 모든 것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2015년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9분 동안 다섯 골을 넣었다. 92경기에서 무려 51골을 넣어 역대 폴란드 A매치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10경기에서 폴란드가 넣은 28골 가운데 16골을 혼자 책임졌다. 월드컵 본선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비롯해 멕시코, 스웨덴까지 상대해야 하는 신태용 감독으로선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폴란드를 상대로 더 혹독한 시험을 치르게 됐다. 최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일격을 맞은 터라 폴란드나 레반도프스키나 더 화끈한 공격을 벼르고 있다. 북아일랜드에 허망한 1-2 역전패를 당한 대표팀은 왼쪽 무릎을 다친 김진수의 결장까지 겹칠 게 확실해 홍정호, 최철순(이상 전북), 윤영선(상주) 중 한 명이 대신 출전해 불안감을 키운다. 한편 북아일랜드전 직후 2시간 30분을 비행해 호주프에 도착, 다음날 오후 루흐 호주프 스타디움에서 회복 훈련에 매달린 대표팀 선수들은 아쉬움을 떨치지 못했다. 이재성(전북)은 “어제 경기가 떠올라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찬스 때 직접 차지 못하고 패스를 했던 게 계속 걸렸다”고 말했다. 자책골로 동점을 내준 김민재(전북)는 “조금 안일했던 것 같다. 공격수들이 충분히 잘했는데 수비수들이 집중을 못 하고 내가 실수도 많이 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후반 교체 투입돼 29분을 뛴 황희찬(잘츠부르크)은 “형들과 짧게나마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상대팀도 좋은 선수들이었지만 할 만하다고 느꼈다. 좀더 뛰면서, 배우면서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레반도프스키를 어떻게 막지 신태용호 수비 진짜 모의고사 치른다

    레반도프스키를 어떻게 막지 신태용호 수비 진짜 모의고사 치른다

    수비 불안을 떨치지 못한 신태용호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란 특급 골잡이를 상대하는 혹독한 시험대에 오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호주프의 살레시안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폴란드와 맞선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 2-0으로 승리한 기억이 있지만 당시 폴란드의 랭킹은 34위였다. 최근 전력은 당시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폴란드 전력의 핵심은 2010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인데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두 차례 득점왕에 올랐다. 두 발과 머리까지 자유자재로 슛을 구사하고, 당당한 체격은 물론 힘과 균형, 지능적인 플레이까지 거의 모든 것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지난 2015년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경기 도중 9분 동안 다섯 골을 넣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뽐냈다. 대표팀에서는 92경기에 출전해 무려 51골을 넣어 폴란드 역대 최다 A매치 득점이다.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10경기에서 폴란드는 모두 28골을 넣었는데 16골을 레반도프스키가 뽑아냈다. 러시아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비롯해 멕시코, 스웨덴까지 상대해야 하는 대표팀으로선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폴란드와의 맞대결이 극한 상황에서 수비 조직력을 점검할 기회다. 최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일격을 맞은 폴란드는 이전 경기의 실망감을 해소하겠다며 화끈한 공격을 벼르고 있다.북아일랜드에 허망한 역전패를 당한 대표팀도 사기를 높이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지만 기량이 압도적인 팀의 강력한 공세에 대처할 최적의 현실적인 전술을 고민해야 한다. 북아일랜드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친 김진수(전북)의 출전이 힘든 가운데 북아일랜드전에 나서지 않은 홍정호, 최철순(이상 전북),윤영선(상주)이 대신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지시간 25일 오후 루흐 호주프 스타디움에서 회복 훈련을 한 대표팀 선수들은 전날 북아일랜드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한 표정이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전북)은 “어제 경기를 계속 떠올리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찬스 때 직접 차지 못하고 패스를 했던 것이 계속 아쉬웠다”고 말했다.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한 김민재(전북)는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좀 안일했던 것 같다. 공격수들이 충분히 잘했는데 수비수들이 집중을 못하고 내가 실수도 많이 했다”고 많이 아쉬워햇다. 후반 교체 투입돼 29분을 활약한 황희찬(잘츠부르크)은 “형들과 짧게나마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상대팀도 좋은 선수들이었지만 할 만하다고 느꼈다. 좀더 뛰면서, 배우면서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벨파스트에 도착해 아일랜드전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일당백 응원을 진행한 후 선수단 전세기를 함께 타고 폴란드로 들어온 원정 서포터 15명이 회복 훈련을 지켜봤다. 연차를 내고 온 직장인부터 학교에 현장체험 신청서를 내고 온 중학생, 아빠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까지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눈과 카메라에 담았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자신을 기다리던 어린 팬에게 사인 공을 선물하기도 했다. 훈련 말미에는 선수들이 팬들이 준비한 유니폼에 일일이 정성껏 사인을 해주고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현-페더러 경기시간 테니스 중계는 16일 오전 11시 스카이스포츠

    정현-페더러 경기시간 테니스 중계는 16일 오전 11시 스카이스포츠

    정현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리턴매치’ 생중계 경기시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6일 오전 11시부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신 8강전 정현과 페더러의 맞대결을 생중계한다. 정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대회 10일째 단식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에 2-0(6-1 6-3)으로 완승했다. 8강전 상대로 맞은 선수는 로저 페더러. 두 사람은 지난 호주오픈 4강전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페더러와 첫 대결을 벌인 정현은 발바닥 부상으로 2세트 도중 기권했다. 다시 만나게 된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 IPTV kt 올레tv(54번), SK Btv(125번), LG U+ tv(57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101번), 케이블TV CJ헬로비전(65번), 딜라이브(119번), 티브로드(124번), 현대HCN(505번), CMB(85번)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이상 기권은 없다… 정현 “페더러 나와”

    더이상 기권은 없다… 정현 “페더러 나와”

    “정현의 풋워크를 보면 왜 사람들이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2위·세르비아)의 플레이와 닮았다고 하는지 알겠더라.”세계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6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남자단식 8강에서 재회하는 정현(26위·한국체대)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전에서 1-6 2-5로 끌려가다 발바닥 물집 탓에 기권했고, 페더러는 내처 메이저 2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15일 제레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2-0(7-5 6-4)으로 꺾고 앞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누른 정현과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그는 “정현을 개인적으로 잘 알진 못하지만 정말 멋진 친구다. (경기에서) 신중하고 침착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조코비치와 오픈 스탠스의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한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페더러로선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다. 반드시 이겨야 세계 1위를 지킬 수 있다. 만에 하나 진다면 다음 주 세계 1위는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게 넘어간다. 정현 역시 첫 대결을 허무하게 내준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로 나선다. 현역 세계 1위와 통산 세 번째 맞대결이다. 2016년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 지난해 10월 파리 마스터스에서 나달과 만났으나 모두 한 세트도 따지 못했다. 따라서 ‘차세대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려면 페더러를 최대한 괴롭혀야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은 세계서 57번째 행복

    한국이 세계에서 57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조사됐다. 1위는 북유럽 핀란드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전 세계 156개국을 상대로 2015~2017년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내용을 담은 ‘2018 세계행복보고서’를 14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발표했다. SDSN은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선택의 자유, 부패에 대한 인식, 사회의 너그러움 등을 기준으로 국가별 행복지수를 산출했다. 10점 만점 평가에서 핀란드는 7.63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0.1~0.2점 차이로 나란히 2, 3,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 네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스웨덴, 호주가 뒤를 이었다. 독일은 15위, 미국은 18위, 영국은 19위에 머물렀다. 한국(5.875)은 지난해보다 두 단계 떨어진 57위였다. 다른 아시아 국가 중에선 대만(6.441)이 2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싱가포르(6.343)는 34위, 일본(5.915) 54위, 중국(5.246) 86위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은 시리아, 르완다, 예멘 등 내전과 기아에 시달리는 중동·아프리카 국가들이 형성했다. 북한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정현 “다시 만나면 기권은 없다”…페더러와 ‘리턴매치’

    정현 “다시 만나면 기권은 없다”…페더러와 ‘리턴매치’

    “다시 만나면 기권은 없다. 좋은 결과가 내 쪽으로 올거다.”“정현은 세계랭킹 톱 10에 들 실력을 갖췄다. 멋진 정신력과 체력이다.” 정현(26위·한국체대)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의 재대결이 두달여 만에 성사됐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전에서 페더러와 역사적인 첫 경기를 펼쳤지만 발바닥 부상으로 2세트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이번 재대결이 정현에겐 설욕의 기회인 셈이다.정현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베테랑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정현은 제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2-0(7-5 6-4)으로 꺾은 페더러와 오는 16일 8강전을 치른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와 16강 경기를 펼칠 때부터 오른쪽 발바닥의 물집이 말썽을 일으켰고, 페더러와 경기를 앞두고는 진통제로도 통증을 다스리기 어려울 만큼 악화했다.세계 최고의 선수와 제대로 맞붙지 못하고 짐을 쌌던 정현은 “최고의 몸 상태로 경기하지 못한다면 상대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다음 번을 기약했다. 페더러와 다시 맞붙을 기회는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올해 5개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오른 정현은 호주오픈 때보다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어엿한 강호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3회전에서는 이제까지 두 번 만나 모두 패배했던 토마시 베르디흐(15위·체코)를 2-0(6-4 6-4)으로 꺾었다. 올해 37세인 페더러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호주오픈 우승 이후 세계 1위를 탈환한 페더러는 지난달 로테르담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정현이 정상 컨디션으로 상대하더라도 황제 페더러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그러나 정현이 경기를 치를 때마다 성장하는 점을 고려하면 승산이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페더러와 전력을 다해 경기하는 것만으로도 기량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정현은 지난 달 초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가 부상이 없었다고 가정해도 (페더러를) 100%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 재미있는 경기가 나오지 않았을까”라면서 “페더러는 나이가 많다. 은퇴하기 전에 몇 번 더 만나 배우고 싶다. 다시 만나면 기권승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더 좋은 결과가 내 쪽으로 올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정현 쿠에바스 넘어 ‘황제’ 페더러와 16일 8강전 재회

    정현 쿠에바스 넘어 ‘황제’ 페더러와 16일 8강전 재회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8강에 올라 로저 페더러(세계 1위, 스위스)와 다시 만난다.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처음 만나 발가락 부상 때문에 2세트 도중 기권했는데 이번에 얼마나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정현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 상금 797만 2535 달러) 열흘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에 2-0(6-1 6-3) 완승을 거두고 제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2-0(7-5 6-4)으로 누른 페더러와 16일 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정현은 2016년 세계랭킹 19위까지 올라갔던 쿠에바스와 처음 맞대결을 펼쳤는데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1세트를 6-1로 잡은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를 5-0까지 벌려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하지만 2세트 여섯 번째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를 잡고도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해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이후 두 게임을 더 내준 정현은 상대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6-3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는데 1시간 18분 42초 걸렸다.이로써 정현은 호주오픈 4강을 포함해 올해 출전한 다섯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ASB 클래식 8강을 시작으로 호주오픈 4강, 델레이비치 오픈 8강, 멕시코오픈 8강, 그리고 이번 대회 8강 티켓까지 확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현, 생애 첫 마스터스1000시리즈 8강 안착

    정현, 생애 첫 마스터스1000시리즈 8강 안착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생애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8강에 진출했다.정현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10일째 단식 4회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6-1로 가볍게 끝낸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5-0으로 훌쩍 달아났다. 이후 잠시 흔들리며 3게임을 연달아 내줬지만 이전 상황까지는 거의 ‘완벽’ 그 자체였다. 2세트 게임스코어 5-0에서 치른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정현은 7번이나 매치 포인트를 잡고도 끝내 여기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고, 그 여파로 3게임을 더 치러야 했다. 그러나 1세트 6-1에 2세트 5-0까지는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32세 베테랑 쿠에바스를 말 그대로 꼼짝도 못 하게 한 일방적인 경기였다. 2세트 중반을 넘어가면서 쿠에바스는 승부를 포기한 듯 재미있는 동작을 연출하기도 했다. 벤치에 앉으면서 라켓을 집어 던지고는 발로 걷어차는가 하면 실점하고 나서는 답답하다는 듯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손을 흔드는 ‘기행’도 선보였다. 그러자 중계를 하던 테니스 TV 아나운서는 “‘신이시여, 거기 위에 계십니까. 저 파블로예요’라고 하는 것 같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정현은 이날 승리로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ATP 투어 대회 등급은 4대 메이저대회가 가장 높고, 그다음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다.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정현이 이번에 8강에 오른 BNP 파리바오픈은 2018시즌 첫 마스터스 1000 대회다. 그 뒤 ATP 500, ATP 250 순으로 등급이 내려간다. 지난 1월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른 정현은 지금까지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지난해 8월 로저스컵 16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정현은 이 대회 8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180점을 확보, 다음 주 세계 랭킹 23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경기를 마친 정현은 코트 위 인터뷰에서 “ATP 1000시리즈 8강에 처음 올라 매우 기쁘다”며 “8강 상대는 누가 되더라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현은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제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현, 니시코리 게이 제치고 ‘아시아 톱랭커’ 된다

    정현, 니시코리 게이 제치고 ‘아시아 톱랭커’ 된다

    BNP 파리바오픈 3회전 베르디흐 잡고 내주 세계 24위 예약불참 26위 니시코리 제치고 아시아 최고 랭커 등극 확실시남자테니스 세계랭킹 26위 정현(한국체대)이 15위 토마시 베르디흐(체코)를 2-0으로 잡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3회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15위·체코)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이날 정현이 꺾은 베르디흐는 2015년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통산 13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정현은 이 대회 전까지 베르디흐와 두 차례 만나 모두 0-2로 졌으나 세 번째 맞대결에서 1시간 23분 만에 통쾌한 설욕전을 펼쳤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로 정해졌다. 올해 32세인 쿠에바스는 2016년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정현과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정현이 쿠에바스를 꺾고 이 대회 ‘톱시드’인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가 제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물리치면 둘은 8강전에서 올해 두 번째로 맞붙는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페더러와 처음 만났으나 2세트 도중 발바닥 물집으로 인해 기권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급인 이 대회 16강에 오른 정현은 상금 8만 8135 달러(약 9400만원)를확보했다. 이와 함께 랭킹 포인트 90점을 챙겨 다음주 발표되는 주간랭킹 24위를 예약, 현재 ‘아시아 톱랭커’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앞지를 수 있게 됐다. 니시코리는 이번 대회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을 포기했고, 이에 따라 다음 주 세계랭킹 30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5세 혈기’ 잡은 48세 미컬슨

    ‘25세 혈기’ 잡은 48세 미컬슨

    13년 만에 4개 대회 연속 톱10 연장 접전 끝 토머스에 역전승 48세 필 미컬슨(미국)이 무려 4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노장의 힘’을 보여 줬다.미컬슨은 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프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저스틴 토머스(25·미국)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2013년 7월 브리티시오픈 이후 1687일 만에 통산 43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브리티시오픈 이후 101번이나 무관에 그치다 102번째 대회에서 해낸 것이다. 세계랭킹에서도 34위에서 18위로 뛰었다. WGC시리즈 최고령(47세 8개월 16일) 우승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비제이 싱(55·피지)이 기록한 45세 5개월 12일을 깼다. 1990~2000년대를 주름잡은 미컬슨이지만 최근 몇 년간 ‘한물 간 선수’ 취급을 받았다. 무관이던 2014~2017년 상금랭킹은 38위-38위-12위-45위에 머물며 명성을 무색하게 했다. 그랬던 그가 지난달 5일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공동 5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AT&T 페블비치 피닉스오픈 공동 2위, 제네시스오픈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까지 4개 대회 연속 톱 10이다. 4개 대회 연속 10위 이내에 든 것은 무려 13년 만이다. 이날 미컬슨은 15, 16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16언더파 268타로 경기를 마쳤다. 먼저 18번홀에서 신들린 이글샷을 뽑아내며 2위권 선수들에 2타 차로 앞섰던 토머스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7번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토머스가 보기에 그친 반면 미컬슨은 파를 잡아내며 무려 23살이나 어린 후배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미컬슨은 “지난 4년간 내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해 힘들었다. 하지만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믿음으로 노력한 결과 목표를 이뤄 매우 기쁘다”며 “원하던 경기력이 나오기 시작한 만큼 앞으론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필 미컬슨, “4년 8개월 만에 우승이요~”

    필 미컬슨, “4년 8개월 만에 우승이요~”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 제치고 통산 43승째 ‘레프티’ 필 미컬슨(48·미국)이 4년 8개월 만에 우승을 신고했다.미컬슨은 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3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자신의 나이보다 곱절 가까이 젊은 세계 랭킹 3위의 저스틴 토머스(25·미국)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2013년 7월 브리티시오픈 이후 우승이 없던 미컬슨은 이로써 4년 8개월 만에 우승 갈증을 해소하고 투어 통산 4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70만 달러(약 18억 4000만원)다. 토머스가 먼저 18번홀(파4)에서 120야드 샷 이글을 뽑아내며 2위권 선수들을 2타차로 밀어내고 4라운드를 마쳤다. 하지만 미컬슨도 15, 16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해 공동선두로 연장 승부를 이어갔다. 최종 타수는 나란히 16언더파 268타. 17번(파3)홀에서 열린 연장에서 토머스의 티샷은 그린을 넘겼고, 미컬슨은 홀 약 6m 거리에 공을 붙여 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갔다.토머스는 두 번째 샷마저 다소 짧아 홀을 3m 남짓 남겼지만 미컬슨의 버디 퍼트는 홀 바로 옆에 바짝 붙으면서 승세가 사실상 미컬슨 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토머스의 파 퍼트가 빗나가면서 미컬슨은 2013년 7월 이후 오랜만에 우승 소식을 전했다. 5일 현재 미컬슨의 세계랭킹은 34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구조조정 난제 3題] 금호타이어 ‘기술먹튀’ 우려

    노조 “제2 쌍용차 재현 가능” 금호타이어의 중국 매각이 재추진되면서 기술 유출 등에 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채권단의 뜻대로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에 매각하더라도 ‘먹튀’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2위, 세계 14위 업체다. 더블스타는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TBR)를 주로 생산하는 세계 34위 업체다. 승용차용 타이어(PCR) 분야에서는 아직 경쟁력이나 규모 면에서 뒤처진다. 이런 상황에서 874개 독자 기술과 50여건의 글로벌 특허권을 갖고 있는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경우 글로벌 ‘톱10’ 진입을 넘볼 수 있게 된다. 자국 자동차산업을 키우려는 중국 정부의 지원마저 등에 업게 되면 단숨에 한국타이어(7위)와 넥센타이어(18위) 등 국내 업체도 위협할 수 있다.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게 되면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랜 시간이 필요한 판매망 및 브랜드 인지도도 한 번에 올릴 수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문제는 그 이후다. 쌍용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차가 그랬던 것처럼 더블스타도 ‘단물’을 다 빼먹은 뒤에는 미련 없이 한국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금호타이어 노조와 지역사회의 주장이다. 더블스타는 이번에 ‘3년 고용 보장과 최대 주주 지위 5년 유지’를 약속했다. 바꿔 말하면 5년 뒤에는 금호타이어의 문을 닫고 떠날 수 있다. 채권단은 “한국에 완성차 공장이 있는 한 더블스타가 타이어 공장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자국 공장 대신 노조가 강한 한국 공장을 굳이 키울 필요가 없다는 반론도 팽팽하다. 금호타이어가 군 전투기와 훈련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방위 산업체라는 점도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근거이지만 방산 물량은 0.2%에 불과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중국인, ‘춘절’ 동안 해외여행 어디갔나?

    중국인, ‘춘절’ 동안 해외여행 어디갔나?

    중국인들이 춘절 황금연휴 기간 찾은 주요 해외 여행지로는 태국과 일본, 싱가포르, 그리고 베트남 등 주변국이 꼽혔다. 그 외에도 미국과 스위스, 그리고 영국 등 비교적 멀리 있는 여행지를 찾은 중국 여행자들의 수는 상당했다고 중국 국가여유국은 24일 이같이 밝혔다. 빠르면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던 이번 황금연휴는 25일로 끝이 난다. 중국 대도시 소재 중소형 상점들은 문을 닫은 채 영업을 중지했으며,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상점과 쇼핑몰 등만 문을 열고 영업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 14일 정인절(중국판 밸런타인데이)를 기념, 20~30대 젊은 층의 해외여행이 빈번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절과 춘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젊은이들은 기존의 유명 관광지 대신 필리핀의 보라카이, 인도네시아 발리, 사이판, 코타키나발루, 스리랑카의 콜롬보, 모리셔스, 타이히 등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을 찾는 비율도 급증했다고 국가여유국은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들 세계 각국으로 여행을 떠난 이들이 소비한 금액은 1인당 평균 6000위안(약 110만 원)으로, 해외여행 시 가장 큰 씀씀이를 보인 지역 출신자들로 상하이 거주자가 꼽혔다. 상하이에 호구를 둔 해외 여행객들은 올 춘절 해외 여행시 1인당 평균 1만 213위안(약 173만 원)을 소비했다. 이어 베이징 출신자들이 9343위안, 난징(8919위안), 광저우(8805위안), 선전(8602위안), 청두(8434위안), 쑤저우(7946위안), 우시(7668위안), 항저우(7509위안), 톈진(7123위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비 씀씀이 규모가 약 35% 급증한 수준이다. 한편, 이번 춘절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즐긴 사람들의 기간은 6박 7일이 48.2%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박 이하가 32.5%, 8박 10일은 10.6%에 달했다. 반면 10박 이상 긴 여행을 했다고 답한 이들의 수는 9.2% 수준이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평창 블로그] ‘기술 제로’ 스키 선수 ‘참가 기술’만 좋네요

    [평창 블로그] ‘기술 제로’ 스키 선수 ‘참가 기술’만 좋네요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올림픽이지만 이런 선수를 어떻게 봐야 할까?지난 19일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여자 예선에 나선 헝가리 대표 엘리자베스 스와니(가운데ㆍ34). 아찔한 회전이나 화려한 점프를 시도할 생각이 아예 없었다. 그저 반원통형 슬로프의 양쪽 벽을 오르내리기만 했다. 막판에 진행 방향과 반대로 살짝 몸을 틀어 내려온 것이 가장 화려한 기술이었다. 방송 해설자는 넘어지지만 않으면 잘한 것이라고 대놓고 비아냥댔다. ●美 태생… 올림픽 나가려 헝가리 선택 31.40점으로 당연히 꼴찌. 금메달을 목에 건 캐시 샤페(캐나다)가 예선에 작성한 93.40점과 천양지차였다. 미국 태생으로 하버드대 석사를 마치고 실리콘밸리에서 인사담당으로 일하던 그는 ‘누구나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미국 대표는 꿈도 꿀 수 없었다. 스켈레톤으로 출전을 노려봤으나 실패한 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가 소치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는 얘기를 듣고 20대 중반에 처음 스키를 탔다. ●많은 대회 나가 실격 안 하는 데만 초점 더 많은 나라에 출전권을 나눠 주려고 국가별 쿼터가 있다는 걸 알았다. 해서 베네수엘라로 국적을 바꿨다가 2년 전 조부모를 좇아 헝가리 유니폼을 선택했다. 올림픽 출전권을 얻으려면 월드컵에 꾸준히 나가 랭킹을 올려야 하는데 스와니는 회전, 점프 등 공중 기술을 쓰지 않고 무조건 많은 대회에 나가 실격하지 않는 데만 초점을 맞췄다. 선수 저변이 넓지 않아 세계 랭킹 34위까지 올라갔다. 평창 출전권은 24명에게 주어졌지만 한 국가당 4명으로 제한되고 부상으로 포기하는 선수도 있어 그가 티켓을 쥐게 됐다. ●“얍삽한 선수” “빈틈 찾은 것” 반응 엇갈려 영국 BBC는 그가 속임수를 쓴 것은 아니며 시스템을 잘 이용했을 뿐이라며 엇갈린 반응을 소개했다. 한 누리꾼은 “모두 유머 감각이 필요하다. 그가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똑똑하게 굴어 올림피언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반면 “더 자격 있고 상위 랭커인데 국가별 쿼터 탓에 출전하지 못한 여성들을 떠올렸다. 이런 창피한 일의 긍정적인 점 하나는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출전권 제도가 바뀔 것이란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고 보면 통가 출신으로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근육남’ 피타 타우파토푸아(오른쪽), 같은 종목 꼴찌를 한 헤르만 마드라소(왼쪽ㆍ멕시코) 등 ‘다른 스와니’가 적지 않다. 그러나 더 많은 대륙, 나라, 계층이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에 도리질만 할 수도 없다. 평창대회도 아시아에 그런 기운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유치됐고 알게 모르게 우리나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미래 세대에게 바람을 넣어 주고 있음을 간과할 수도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림픽 참가에 의미’ 빈틈만 잘도 찾아낸 이 선수 어떻게 봐야 할까

    ‘올림픽 참가에 의미’ 빈틈만 잘도 찾아낸 이 선수 어떻게 봐야 할까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작지 않은 올림픽이라지만 이런 선수를 어떻게 봐야 할까? 지난 19일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여자 예선에 나선 헝가리 대표 엘리자베스 스와니(34). 아찔한 회전과 화려한 점프를 선보여야 하는데 웬일인지 그는 반원통 모양 슬로프의 양쪽 벽을 오르내리기만 하다가 경기를 끝냈다. 막판에 진행 방향과 반대로 살짝 몸을 틀어 내려온 것이 가장 화려한 기술이었다. 31.40점으로 당연히 꼴찌. 바로 위 랄라 프리스 살링(덴마크)의 45.00점과도 한참 거리가 있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캐시 샤페(캐나다)의 예선 93.40점과는 비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UC버클리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부동산학 석사학위를 갖고 있다. 19세 때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고, 실리콘밸리에서 인사 담당으로 일하다 ‘누구나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마음 먹었다.미국 대표로 올림픽에 나가는 건 어려워 집요하게 빈틈을 찾았다. 스켈레톤으로 출전을 노려봤으나 실패한 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가 4년 전 소치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을 듣고 20대 중반에 처음 스키를 배웠다. 더 많은 나라에 출전권을 나눠주기 이해 쿼타 시스템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처음엔 베네수엘라 국적을 택했다가 2016년 조부모의 나라 헝가리 국적을 택했다. 올림픽 출전권을 얻으려면 월드컵에 꾸준히 나가 랭킹을 올려야 하는데 스와니는 회전, 점프 등 공중 기술을 쓰지 않고 무사히 경기를 마치는 것만을 목표로 삼았다. 넘어져 큰 감점을 당하거나 기록이 무효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스와니는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캐나다 등 월드컵이 열리는 곳마다 찾아갔다. 이 종목 저변이 넓지 않아 세계랭킹 34위를 기록했다. 평창 출전권은 24명에게 주어졌지만 국가별 4명까지 제한되고 부상으로 포기하는 선수도 있어 힘겹게 출전권을 쥘 수 있었다. 영국 BBC는 20일 그가 속임수를 쓴 것은 아니며 시스템을 (본 의도와는 달리) 잘 이용했을 뿐이라면서 다양한 이들의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BraxtonSTL’은 “사람들은 유머 감각이 필요하다. 그는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똑똑하게 굴어 올림피언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nickscho303’ 역시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며 온갖 노력을 다한 여인에게 뺨을 한대 맞은 기분”이라고 털어놓았다. ‘letmeCLAREify’란 유저는 “입 다물자. 빈틈을 찾아내고 올림픽에 자신의 자리를 만들었다. 2022년 베이징이여 내가 간다”라고 재미있어 했다. 반면 ‘mm3813’은 “더 자격 있고 랭킹도 위인데 국가별 제한 때문에 출전하지 못한 여성들을 생각해봤다. 이런 창피한 일의 긍정적인 점 하나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출전권 제도가 바뀔 것이란 점“이라고 지적했다. 방송은 어디에서 많이 듣던 얘기가 아니냐고 묻고는 국내에도 소개된 1988년 영화 ‘에디’의 주인공 에드워즈를 들었다. 그가 영국 최초의 스키점프 대표가 되는 과정과 많이 닮았다는 것이다. 스와니에 대해 비판적인 이들은 출전권 제도가 빈틈을 메우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고 보면 통가 출신으로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근육남’ 피타 타우파토푸아, 같은 종목 꼴찌를 한 헤르만 마드라소(멕시코) 등 또다른 스와니가 적지 않다. 그러나 더 많은 대륙, 나라, 계층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에 마냥 도리질만 할 수도 없는 일이다. 평창 대회도 아시아에 그런 기운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유치됐고 또 알게모르게 우리나 아시아의 미래 세대에게 바람을 넣어주고 있다. 그것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北, 장애인 노르딕스키 마유철ㆍ김정현 평창 온다

    北, 장애인 노르딕스키 마유철ㆍ김정현 평창 온다

    북한의 마유철(27)과 김정현(18)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 등록을 마쳐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장애인 노르딕스키 출전에 대한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북한으로서는 사상 첫 동계패럴림픽 참가다.IPC는 다음달 1일 북한의 와일드카드(특별 출전권) 명단을 발표한다. 앤드루 파슨스 IPC 집행위원장이 북한의 평창패럴림픽 참가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터라 두 선수의 평창패럴림픽 참가는 확실해 보인다. 북한 장애인 대표팀을 지원하는 미국 킨슬러재단의 신영순 대표는 25일 “마유철과 김정현이 독일 오베리드에서 열리는 2017~2018 국제 파라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에 출전해 IPC 공식 대회에 데뷔했다”며 “IPC 선수 등록 과정을 마쳤으며 와일드카드를 받아 평창패럴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절단 장애를 가진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장애인 노르딕스키 좌식 종목을 처음 접한 뒤 평창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21일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중거리에서 마유철과 김정현은 각각 34위, 35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현지에서 한국 장애인 노르딕스키 대표팀 선수들과 만나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신 대표는 “마유철과 김정현이 북한으로 돌아가 평창패럴림픽 전까지 근력 훈련과 체력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北 장애인 선수 마유철·김정현 한 달 스키 타고 국제무대 데뷔

    北 장애인 선수 마유철·김정현 한 달 스키 타고 국제무대 데뷔

    어제 파라 노르딕스키 월드컵 좌식 7.5㎞ 42명 중 34·35위 북한이 오는 3월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사상 처음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북한 장애인 노르딕스키 선수 둘이 국제대회에 첫선을 보였다.주인공은 탁구 선수로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도 뛴 마유철(27)과 김정현(18). 21일 독일 오베르드에서 열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공인 대회인 국제 파라 노르딕스키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스키 7.5㎞에서 42명 가운데 각각 37분3초20으로 34위, 37분57초80으로 35위를 차지했다. 둘 모두 지난달에야 처음 스키를 타봤다고 영국 BBC가 지난 19일 소개했다. IPC 선수 등록과 공인대회 데뷔까지 마친 둘은 평창패럴림픽 출전을 위한 최소 조건을 충족시켜 IPC가 부여하는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손에 쥘 가능성을 높였다. IPC는 26~28일 독일 본의 IPC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와일드카드 부여 등 북한의 평창패럴림픽 출전 방안을 확정한다. 다섯 살 때 교통사고로 발목 아래를 잃은 마유철은 지난 19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는 정말 도움이 된다. 신체 장애를 갖게 되면 가장 힘든 게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인데 자꾸 훈련하고 극복하고 훈련하고 극복하면서 자신감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김정현 역시 사고로 다리를 잃었다. 그는 “금메달을 따고 싶고 우리 조국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북한은 오랫동안 장애인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 왔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유엔 특별보고관인 카탈리나 데반다스 아귈라는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여러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조선장애인보호연맹(KFPD)의 고위 간부인 장국현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며 “예전에는 보호 대상으로만 여겼는데 지금은 그들을 고무시키고 확신을 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북한 장애인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비정부기구(NGO) 킨슬러 재단의 수 킨슬러는 “스키를 익힐 시간이 부족했는데 저렇게 잘 타니 감탄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북한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는 이유로 공산주의자 취급을 당한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리 보는 메달리스트] 亞 넘어선 실력…설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

    [미리 보는 메달리스트] 亞 넘어선 실력…설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

    동계 AG ·FIS 레이스 우승 역대 올림픽 부진…“톱10 진입”한국 알파인스키의 ‘희망’ 정동현(30)이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톱10’ 진입이 현실적인 목표이지만 홈 이점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도전만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회전 경기가 열리는 용평 알파인경기장은 국가대표 선수라면 눈을 감고도 탈 수 있는 곳이다. 그만큼 친숙하고 익숙한 터여서 ‘작은 기적’을 일으키기엔 충분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우리나라의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당시 허승욱이 회전에서 기록한 21위다. 후배 정동현이 20년째 내려오는 이처럼 유물 같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깜짝 메달’을 안길지 주목된다. 그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열린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알파인스키 회전 챔피언을 차지했고, 2011년 2월 카자흐스탄 알마티대회에서는 개최국의 꼼수로 생소해진 슈퍼복합에 출전하고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회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본선(2회전) 진출에 나갔고, 월드컵 본선 2회 연속 진출 기록도 갖고 있다. 2016년엔 한국 선수 최초로 오스트리아 파스툰에서 열린 FIS 레이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FIS 월드컵에선 회전 14위에 올라 한국 알파인스키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두 달 뒤 러시아에서 열린 극동컵과 일본 내셔널 챔피언십 회전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가 걸어온 길이 한국 알파인스키의 역사인 셈이다. 탈아시아급 선수로 성장했음에도 세계의 벽은 여전히 높아 보인다. 지난달 23일 이탈리아 마돈나 디 캄필리오에서 열린 2017~18시즌 FIS 월드컵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7초08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82명 가운데 26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지난 7일 스위스 아델보덴에서 열린 FIS 월드컵 회전에서는 1·2차 시기 합계 1분55초45로 출전 선수 74명 중 27위를 기록했다. 메달권 선수와는 4초가량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벵겐에서 열린 FIS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는 1차 시기에서 34위를 기록한 뒤 2차 시기에서 실격됐다. 남은 기간 컨디션 회복과 약점을 보완해야 할 대목이다. 그는 “평창에선 10위에 드는 것이 목표이지만 국내에서 하는 거라 좀더 욕심을 부려 메달까지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에게 세 번째 올림픽이 다가왔다. 두 올림픽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2010년 밴쿠버에선 허벅지 부상으로 완주에 실패했고 2014년 소치 땐 회전에선 실격, 대회전에선 41위에 그쳤다. 그가 평창에서 또 한 번 대한민국 알파인스키의 역사를 다시 쓸지 다음달 22일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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