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100만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노화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우승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재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소스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7
  • [단독] 세입자 ‘전세 + 월세’ 한 번에 대출… 가계빚·임대료 자극 우려도

    [단독] 세입자 ‘전세 + 월세’ 한 번에 대출… 가계빚·임대료 자극 우려도

    결혼 3년차인 직장인 A씨는 서울 노원구의 2억 5000만원짜리 전세 아파트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집주인이 월세를 고집하는 데다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돈도 1억 5000만원밖에 안 돼 나머지는 월세로 50만원씩 내기로 했다. A씨는 “1억 5000만원은 전세 대출로 간신히 해결했지만 외벌이 수입으로 어떻게 매달 50만원씩 월세를 낼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주택금융공사가 ‘반전세 대출 상품’을 내놓기로 한 것은 이런 현실적인 수요가 많아서다. 반전세 비중이 늘면서 월세 부담으로 고통받는 가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2013년 신한은행이 서울보증보험과 손잡고 비슷한 상품(월세나눔대출)을 출시했다가 실패했지만 “(흥행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물건 자체를 들여놓지 않으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주금공 고위 관계자)이라는 고심이 묻어난다. 하지만 가계빚을 더 부풀릴 수 있고 전세난을 해결할 근본 대책도 아니라는 점에서 ‘빚 권하는 정부’라는 비판에 또다시 직면할 수 있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70%로 사상 처음 70%대에 진입했다. 전달(69.8%)보다 0.2% 포인트 올랐다. 수요에 비해 전세 물량이 귀하다 보니 전세가격이 계속 치솟는 것이다. 이런 ‘미스매칭’은 반전세(전세+월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시연구소 등이 국토교통부의 전국 전·월세주택 실거래가 438만 7589건을 분석한 내용을 보면 반전세 비중은 2011년 28.5%에서 올 7월 36.5%로 늘었다. 문제는 반전세 대출이 없어 세입자가 ‘따로따로’(전세 따로, 월세 따로) 대출을 받거나 월세는 그대로 떠안아 생활에 쪼들린다는 것이다. 맞춤형 대출이 나오면 세입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게 주금공의 판단이다. 금융권은 반신반의다. 우리은행은 주금공이 보증하는 반전세 대출 상품이 나오면 적극 취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이 어렵게 만든 상품을 외면할 수는 없다”면서 “사회적 책무 차원에서라도 손실 여부를 떠나 (대출 상품을)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KB금융경영연구소 부동산연구팀장은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 과도기인 만큼 상품 구조를 잘 만들면 흥행에 성공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조금 번거롭긴 해도 지금도 전세보증금은 전세 대출로, 월세는 월세 대출로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면서 “월세 대출의 수요가 적은 것은 집주인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점 때문인데 (주금공이 구상하는) 반전세 대출도 같은 구조여서 수요가 따를지 의문”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신한은행의 월세나눔대출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대출 실적이 5건(총대출액 3100만원)에 불과하다. 금리가 일반 신용대출보다 높고 대출금액도 최고 2000만원 수준인 데다 집주인 동의 등 신청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이런 문제를 얼마나 해소하느냐가 반전세 신상품의 흥행을 결정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가계빚 증가와 임대료 상승이라는 부작용을 우려한다. 최은영 도시연구소 연구위원은 “결과적으로 빚을 내 주거비를 내라는 얘기”라면서 “(치솟는) 월세 자체를 잡지 않고서는 전·월세 대란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도 “반전세를 부추겨 오히려 전셋값을 올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면서 “매매를 유도해 온 그간의 정부 정책과도 배치된다”고 걱정했다.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세입자라고 해도 비싼 전셋집에 사는 사람도 많은 만큼 대출 대상을 제한하는 등 (이미 1100조원을 넘어선) 가계빚 증가를 최대한 억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임대료 시세보다 저렴하고 6년간 이사 시름도 덜었어요”

    “임대료 시세보다 저렴하고 6년간 이사 시름도 덜었어요”

    “임대료도 저렴하고 6년간 이사 가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돼 한시름 놓았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 행복주택 신혼부부용 아파트에 입주한 오지혜(31)씨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흡족한 듯 연신 미소를 띠었다. 오씨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고 아파트가 투 룸형으로 설계돼 아기방을 따로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내 집 마련의 디딤돌이 마련된 만큼 6년 안에 꼭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의 대표 주택정책인 행복주택에 본격 입주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삼전지구에서 행복주택 40가구 입주식을 가졌다. 또 서초 내곡지구(87가구), 구로 천왕지구(374가구) 행복주택도 이날 함께 세입자를 맞았다. 12월에는 강동 강일지구(346가구) 행복주택이 준공돼 세입자를 맞는다. 연내 서울에서 준공되는 행복주택은 847가구. 내년에 1만 가구, 2017년에는 2만 가구가 준공된다. 2018년부터는 매년 3만 가구 정도 입주시킬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임대료만 내고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 정도는 노인과 취약계층에 배정한다. 삼전지구 대학생용 행복주택 입주자 이민수(19)씨는 “스터디룸 등 주민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쿡탑, 냉장고, 책상 등 가구도 빌트인으로 설치돼 대학 인근 자취방보다 시설이 훨씬 좋으면서도 임대료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삼전지구 행복주택은 폐허 수준의 연립주택 6가구를 헐고 새로 지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로 주거공간 외에 한층을 털어 송파구 청소년문화센터,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6년 계약에 임대료는 20㎡가 보증금 3100만원에 월임대료 16만원, 41㎡는 보증금 68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임대료 싸고 6년간 이사 걱정 없어” 행복주택 첫 입주

     “임대료도 저렴하고 6년간 이사가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돼 한시름 놓았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 행복주택 신혼부부용 아파트에 입주한 오지혜(31)씨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흡족한 듯 연신 미소를 띠었다. 오씨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고 아파트가 투룸형으로 설계돼 아기방을 따로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내집마련의 디딤돌이 마련된 만큼 6년 안에 꼭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의 대표 주택정책인 행복주택이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송파 삼전지구에서 행복주택 40가구 입주식을 가졌다. 또 서초 내곡지구(87가구), 구로 천왕지구(374가구) 행복주택도 이날 함께 세입자를 맞았다. 12월에는 강동 강일지구(346가구) 행복주택이 준공돼 세입자를 맞는다. 연내 서울에서 준공되는 행복주택은 847가구. 내년에 1만가구, 2017년에는 2만가구가 준공된다. 2018년부터는 매년 3만가구 정도 입주시킬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수준의 임대료만 내고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정도는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배정한다.  삼전지구 대학생용 행복주택 입주자 이민수(19)씨는 “스터디룸 등 주민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쿡탑, 냉장고, 책상 등 가구도 빌트인으로 설치돼 대학 인근 자취방보다 시설이 훨씬 좋으면서도 임대료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사회초년생인 김우정(29)씨도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새집이라서 마음에 쏙 든다”며 “행복주택을 디딤돌 삼아 꼭 내집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삼전지구 행복주택은 폐허 수준의 연립주택 6가구를 헐고 새로 지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로 주거공간 외에 한층을 털어 송파구 청소년문화센터,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6년 계약에 임대료는 20㎡가 보증금 3100만원에 월임대료 16만원, 41㎡는 보증금 68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은?…1위 제임스 딘·카스트로

    세계서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은?…1위 제임스 딘·카스트로

    세계 각국에서 거래되는 유명인들의 '친필사인'(autograph) 중 가장 비싼 것은 누가 남긴 것일까?유명인과 관련된 수집품 사이트를 운영하는 영국의 ‘폴 프레이저 컬렉티블스’가 최근 2015년판 '사인(autograph) 지수’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있다. 매년 이맘 때 주로 영미권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명인의 사인을 대상으로 집계된 이번 조사는 사망자까지 포함돼 있으며 지난해 발표 결과와 별 차이는 없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수집가들 사이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사인은 미국의 영화배우 제임스 딘의 친필 사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딘의 사인은 1만 8000파운드(약 3100만원)로 조사됐으며 이유는 역시 희귀성 때문이다. 제임스 딘은 그의 나이 24세 때인 지난 1955년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 현재 남아있는 사인이 별로 없다. 특성상 앞으로도 제임스 딘의 '아성'을 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2위는 홍콩 영화배우 이소룡이 차지했다. 지난 1973년 사망한 이소룡의 사인은 시장에서 1만 1000파운드(약 19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영국 넬슨 제독의 사인이 1만 500파운드(약 1800만원)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다이애나비(9500파운드), 알버트 아인슈타인(8950파운드), 닐 암스트롱(8500파운드)이 각각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현재 생존자들 중 가장 사인 가격이 비싼 사람은 누굴까? 1위는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 평의회 의장의 사인으로 3950파운드(약 690만원)로 평가받아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올랐다. 그의 사인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암살 위협 때문에 아무나 쉽게 접근해 사인을 받지 못하고 사후에 가격이 더욱 올라가는 특징 때문이다. 그 뒤를 이어 폴 매카티니의 사인이 2500파운드(약 430만원), 지난해 3위였던 윌리엄 왕세손 역시 2500파운드로 어깨를 나란히 해 점점 '몸값'이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지난 1년 사이 가장 사인값이 뛴 인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 현재 125파운드(약 21만원·25% 상승)로 거래되고 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16.7% 뛴 175파운드(약 30만원)로 평가받고 있다. ‘폴 프레이저 컬렉티블스’ 관계자 단 웨이드는 "제임스 딘의 경우 사망하기 6개월 전 스타덤에 올라 팬들에게 남긴 사인이 거의 없다" 면서 "푸틴 대통령의 사인 가치가 올라간 것은 지난 1년 간의 정치적 영향력과 무관치 않다"고 밝혔다. * 다음은 생존자 사인 톱 10   Fidel Castro: £3,950Paul McCartney: £2,500Prince William (album page): £2,500JK Rowling: £1,950Muhammad Ali: £1,950Ringo Starr: £1,250Madonna: £995Prince Harry (album page): £600Barack Obama: £350Pope Francis: £175 * 다음은 사망자 사인 톱 10    James Dean: £18,000Bruce Lee (album page): £11,000Lord Nelson (handwritten letter): £10,500Princess Diana: £9,500Albert Einstein: £8,950Neil Armstrong: £8,500John F Kennedy: £7,950Winston Churchill: £7,500Marilyn Monroe (album page): £6,950John Lennon (album page): £6,950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60세때 이혼하면 평균 위자료 3600만원선… 정신적 고통 감안 10년마다 500만원 늘어

    황혼 이혼의 위자료는 혼인 기간이 길수록 금액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위자료는 2600만원 정도이고 혼인 기간이 10년 늘어날 때마다 450만원이 늘어난다. 평균 이혼 연령이 50세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60세에 이혼하면 3100만원, 70세에 이혼하면 3600만원 정도의 위자료를 이혼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배우자에게 지불해야 한다는 얘기다. 박민수 성균관대 교수 등 3명이 지난해 발표한 ‘이혼 후 재산분할의 비율 및 이혼 위자료의 결정’ 보고서에 따르면 2009∼2011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의 제1심 합의부 이혼 판결문 1098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위자료는 2690만원으로 산정됐다. 평균 이혼 연령은 원고의 경우 50.3세, 피고는 51.8세였다. 평균 혼인 기간은 20.8년이었다. 혼인 기간이 10년 길어질 때마다 약 447만원의 위자료가 증액됐다. 원고가 여성인 경우 560만원, 이혼 사유에 부정행위가 포함되면 500만원 정도의 위자료가 추가됐다. 예를 들어 60세 정도의 남편(피고)이 부인(원고)으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해 이혼하게 되면 위자료로 3600만원가량을 내야 한다. 평균 위자료와 10년 증액분을 더한 3100만원에 원고가 여성인 경우 560만원 정도를 더한 수치다. 남편의 외도가 이혼 원인이 된다면 여기에 500만원을 더한 4100여만원이 위자료로 책정된다.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결혼 기간이 길수록 그에 따른 정신적 고통이 더 크다는 점을 재판부가 고려한 결과”라면서 “이혼 소송을 더 많이 제기하는 여성의 경우 재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떨어진다는 점도 황혼 이혼의 위자료가 더 상승하는 이유가 된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60세때 이혼하면 평균 위자료 3600만원선…정신적 고통 감안 10년마다 500만원 늘어

    황혼 이혼의 위자료는 혼인 기간이 길수록 금액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위자료는 2600만원 정도이고 혼인 기간이 10년 늘어날 때마다 450만원이 늘어난다. 평균 이혼 연령이 50세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60세에 이혼하면 3100만원, 70세에 이혼하면 3600만원 정도의 위자료를 이혼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배우자에게 지불해야 한다는 얘기다. 박민수 성균관대 교수 등 3명이 지난해 발표한 ‘이혼 후 재산분할의 비율 및 이혼 위자료의 결정’ 보고서에 따르면 2009∼2011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의 제1심 합의부 이혼 판결문 1098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위자료는 2690만원으로 산정됐다. 평균 이혼 연령은 원고의 경우 50.3세, 피고는 51.8세였다. 평균 혼인 기간은 20.8년이었다. 혼인 기간이 10년 길어질 때마다 약 447만원의 위자료가 증액됐다. 원고가 여성인 경우 560만원, 이혼 사유에 부정행위가 포함되면 500만원 정도의 위자료가 추가됐다. 예를 들어 60세 정도의 남편(피고)이 부인(원고)으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해 이혼하게 되면 위자료로 3600만원가량을 내야 한다. 평균 위자료와 10년 증액분을 더한 3100만원에 원고가 여성인 경우 560만원 정도를 더한 수치다. 남편의 외도가 이혼 원인이 된다면 여기에 500만원을 더한 4100여만원이 위자료로 책정된다.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결혼 기간이 길수록 그에 따른 정신적 고통이 더 크다는 점을 재판부가 고려한 결과”라면서 “이혼 소송을 더 많이 제기하는 여성의 경우 재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떨어진다는 점도 황혼 이혼의 위자료가 더 상승하는 이유가 된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NH농협은행 ‘더나은미래예금’ 특별금리 제공 NH농협은행이 팔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 ‘더나은미래예금’을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하면 최고 0.15% 포인트의 특별금리를 더 제공한다. 가입 금액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제공된다. 이 상품의 기본 금리는 1년 만기 1.41%(9월 16일 기준)이며 우대 금리로 최대 0.5% 포인트가 주어진다. 특별금리까지 추가될 경우 금리는 최고 2.06%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특별 판매 기간 동안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이 상품에 가입,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권(3만원, 100명), 베이커리 모바일쿠폰(2만원, 100명)을 증정한다. ●신협 ‘CU big Life 체크카드’ 판매 신협이 ‘CU big Life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가맹점(주요·특화서비스 가맹점 제외)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0.2%를 현금으로 돌려받는다(캐시백)는 점이다. 또 기존 신협 체크카드에는 없던 7가지 혜택을 추가했다.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3~5%를 되돌려 받는다. 주유소에서는 ℓ당 40원(월 2회 제한)을 환급받고 영화관에서는 3000원 현장할인(월 1회) 된다.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해도 월 2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캐시백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30만원 이상 써야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중소형주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인도 중소형 포커스 펀드’를 출시했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을 제외한 종목 중에서 앞으로 대형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도 법인이 현지에서 운용하는 ‘이머징블루칩펀드’와 동일하게 설정, 운용된다. 해당 펀드는 지난 15일 기준 최근 1년간 17.06%, 3년간 145.26%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미래에셋 인도 중소형 포커스 펀드’는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대신증권 불스(Bulls) 실전 투자대회 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2015 대신 불스(Bulls) 실전투자대회’를 새달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주간 연다. 참가자들은 예탁자산 규모에 따라 5000만원·2000만원·100만원의 투자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미국주식 투자대회와 모바일 투자대회도 있다. 5000만원 투자대회 수익률 1위 7000만원 등 각 대회 1위에게 총 1억 3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중 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주어지는 상금과 상품권까지 포함하면 총 2억 3340만원이 상금으로 나왔다. 신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 가능하다.
  • [결혼 거품 사라진다] (중) 웨딩의 경제학

    [결혼 거품 사라진다] (중) 웨딩의 경제학

    #1. “1인 기준 12만원인 양식 코스에 1인당 와인 한 잔을 더하면, 모두 합해 1억 3100만원입니다.” 2010년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결혼해 화제가 된 서울 중구의 S호텔. 6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D홀에서 결혼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호텔 결혼식을 여러 번 진행한 5년 경력의 웨딩플래너 김모(32·여)씨는 “재계 인물이나 고위층 인사들은 하객들이 곧 자산인 만큼 결혼식을 겸해 손님들을 모시는 자리로 호텔 결혼식을 선호한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보장하기 때문에 신랑·신부 입장에서는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2. 지난달 24일 이미 내년 6월까지 예약 신청이 마감된 서울시민청의 ‘작은 결혼식’은 70명 기준 320만원의 비용이 든다. 홀 대관료 6만 6000원에 1인당 식사는 9400원으로 저렴하다. 2013년 시작된 서울시 주관의 작은 결혼식이 갈수록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1년 전에 이미 예약이 꽉 차는 히트 웨딩 상품으로 떠올랐다. 국내 결혼 시장은 수백만원대의 저가 결혼식부터 억 단위의 결혼식까지 예비 부부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따라 천차만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식장 비용과 별개로 이른바 ‘스드메’로 불리는 스튜디오 촬영, 웨딩 드레스, 웨딩 메이크업 패키지도 수백만원대에서 억대까지 세분화돼 있다. 청담동 유명 스튜디오 프로작가의 사진, 연예인들이 다니는 ‘청담동 숍’ 원장의 메이크업, 하이엔드 브랜드의 명품 웨딩드레스로 구성된 초호화 ‘스드메’는 8000만~1억원 선이다. 반면 웨딩박람회 등에 미끼 상품으로 이용되는 ‘99만원 스드메’ 등 초저가 상품은 “막상 뚜껑을 열어 보면 내용물이 너무 부실해 100만원 중후반대의 상품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다”(웨딩플래너 A씨)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웨딩 업계에서는 경사를 앞둔 예비 부부와 부모의 마음을 볼모로 삼는 악덕 상술이 적지 않다. 특히 예식장 계약에 ‘꽃 장식’ 등을 필수 옵션으로 넣는 고질적인 ‘끼워 팔기’나 ‘스드메’ 패키지 내 각 품목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것, 같은 예식장인데도 플래너와 업체에 따라 가격이 제각각인 점이 결혼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는 부분이다. 올 11월 결혼을 앞두고 330만원에 예식장과 스드메 패키지를 계약한 예비 신부 김효인(27)씨는 “스드메까지 합쳐 이 정도면 저렴하다는 얘기만 계속 했을 뿐 각 품목의 가격을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는다”며 “이곳의 필수옵션인 드레스가 맘에 들지 않아 돈을 추가로 들여 다른 곳에서 드레스를 하는 방식도 일반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거품 낀 결혼식’ 문화가 철옹성이 되는 건 결혼 자체를 당사자인 예비 부부만의 일이 아닌 가족과 가문의 의례로 중시하는 풍토 탓이다. 유계숙 경희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에서도 ‘혼’을 가장 중요한 의례로 여기는데, 이는 본인이 체감하고 경험하는 의례가 ‘혼’이 유일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정현숙(상명대 교수) 한국가족관계학회장은 “한국 부모들은 자식 결혼까지 본인들의 역할로 인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이렇게 값비싼 결혼식이 가능한 것도 결국 부모들이 결혼 비용 중 일정 부분을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준비 과정에서 불공정한 관행과 맞닥뜨려도 ‘좋은 일에 얼굴 붉히지 말자’며 그냥 넘어가는 관행 또한 웨딩 시장을 왜곡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일부 웨딩 업체는 이러한 예비 부부와 부모들의 심리를 파고든다.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결혼 시장을 투명하게 만드는 행정 당국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투명한 가격 공개와 ‘끼워 팔기’ 행태를 근절시킬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조성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웨딩 업체들이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세부 품목들의 원가를 상세하게 공개하지 않는 데서 문제가 발생한다”며 “현재 미용실·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옥외가격표시제’처럼 품목별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례허식을 지양하는 ‘작은 결혼식’도 상품화된 결혼식 문화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유 교수는 “여전히 결혼식이 우리 사회의 품앗이로 작용하기 때문에 일단은 내가 장(場)을 벌여야 그동안 지불했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라며 “이른바 ‘부조 문화’의 관행을 깨고 남의 눈을 의식하기보다는 본인의 개성에 맞는 결혼식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분양 당시 市계획, 무산돼도 허위 광고 아냐”

    “아파트 앞에 공원과 경전철이 생긴다는 허위 광고에 당했다”며 건설사에 잔금 지급을 거부한 분양자들이 위약금을 추가로 물게 됐다. 실제 경전철이 놓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건설사가 당시 지방자치단체의 계획을 바탕으로 광고를 한 것이라면 이는 적법하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SK건설이 “분양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을 지급하라”며 아파트 분양자 김모씨 등 6명을 상대로 낸 양수금소송에서 위약금 액수를 줄인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 SK건설은 2008년 8월 입주를 시작한 부산 남구의 오륙도SK뷰 아파트를 분양할 당시 ‘단지 앞에 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되고 경전철이 뚫린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해양생태공원은 시행사가 부지 조성 작업만 해놓고 자금 부족으로 공사를 중단했고, 경전철 설치는 부산시의 기본계획 이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김씨 등 6명은 건설업체 광고가 사실과 다르다며 중도금 이자와 잔금 지급을 거부했다. SK건설은 이들을 상대로 “분양가의 10%를 위약금으로 물어내라”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하급 법원은 “광고가 허위였다”며 건설사가 청구한 위약금의 60%만 내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로 6명의 위약금은 1인당 2000만∼3100만원씩 감액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아파트 분양 당시 해양공원에 관한 부분은 허위·과장광고이지만 경전철 부분은 부산시의 당시 계획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고 판단, 광고 전체를 허위로 보고 정한 위약금을 다시 산정하라고 주문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문재인 “분단장벽 허물 때까지 미완의 광복..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문재인 “분단장벽 허물 때까지 미완의 광복..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은 적대와 대결을 반복하는 분단의 굴레에서 벗어나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남산 거북이 마라톤’에 참석해 축사에서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남과 북이 다시 하나가 될 때까지 우리에게 광복은 미완의 광복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도 우리는 통일을 향해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면서 ”오히려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사건으로 거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70년 동안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함께 이뤘지만,그냥 만들어진 성과가 아니다.독립을 위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과 민주화를 위한 많은 희생과 헌신,경제성장을 위해 땀 흘린 국민의 근면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복 7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자축하면서,또 한편으로 통일의 염원을 가슴에 새기면서 70년 전 순국선열들이 하셨던 것과 같은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함께 힘차게 달리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들도 참석, 문 대표가 다가가 인사하자 유공자 보상에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표는 이에 대해 ”6·25 및 월남전 참전수당,특수유공자와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전부 ‘민주정부’ 시절 한 일이지만 많이 부족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세월호 유가족에 수십억을 썼는데 연평해전 장병에 대한 보상금이 3100만원에 불과하다“라는 한 참석자의 지적에 ”연평해전 장병들에게는 국민성금까지 합해서 4억원 이상씩 보상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단독] ‘뻔한’ 한·일전 가고 ‘펀한’ 대륙전 온다

    [단독] ‘뻔한’ 한·일전 가고 ‘펀한’ 대륙전 온다

    2015년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한일전)이 4개 투어 대항전인 ‘퀸즈컵’으로 바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1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여자 프로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오세아니아의 호주여자프로골프(A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선수들이 참가하는 다국적 투어 대항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최근 3개 대회 압도적 승리 지난해까지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으로 불렸던 이 대회 명칭도 ‘제1회 퀸즈컵대회’로 바뀐다. 총상금은 지난해 6150만엔(약 5억 7200만원)에서 1억엔(9억 3100만원)으로 증액됐다. 참가 인원은 2개 투어가 합류하면서 종전 한국과 일본 각 13명씩 총 26명에서 각 투어 9명씩 총 36명으로 늘게 된다. 올해부터 한일전의 포맷이 대폭 수정된 건 격년제 개최 원칙에 따라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의 미요시 골프클럽에서 열었던 지난해 대회 일본의 스폰서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년 대회 때마다 30억원가량 비용이 들어가는 한일전에 반드시 필요한 건 대회 스폰서다. ●호주·유럽투어 선수들 참가 표면적으로는 일본의 제약회사인 코와제약 주식회사가 자국을 벗어난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APGA 투어, LET 등 타 대륙의 참가를 원했고, 여기에 역대 전적 3승2무7패의 열세를 보인 일본여자프로골프(KLPGA)가 맞장구를 치면서 한일전의 ‘변신’이 성사됐다. KLPGA의 한 관계자는 “대회의 얼개 및 굵은 줄기는 확정됐지만 경기 운영 방식과 선수들 대우 문제 등에 관한 소소한 문제들은 아직 JLPGA 측과 협의 중이어서 100% 완전히 확정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다음주 초쯤 공식적으로 새로운 명칭과 포맷을 가진 ‘4개 투어 대항전’에 대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이 대회가 올해 한 차례로 끝나는 단발성 대회가 될 것인지, 연속성을 가지고 계속 이어져 나갈지는 대회 흥행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기존 한일전을 병행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총상금 9억여원으로 확대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참가 인원에 따른 투어별 인원이다. 일단 4개 투어에서 9명씩으로 출전 선수를 제한했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13명이 출전했던 한국 선수들의 총원도 4명이 줄었다. KLPGA는 지난해 13명 가운데 국내 투어에서 뛰는 4명을 상금 순위로 뽑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해외파 가운데 5명을 추렸다. JLPGA 투어 선수 2명에 추천 선수 1명이 포함됐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는 상금 순위에 의해 국내 선수 7명을 뽑고 나머지 두 명은 미국·일본 무대에서 뛰는 해외파 가운데 추천 선수로 낙점하겠다는 복안이다. 종전 대회 기간보다 하루가 더 늘어난 사흘짜리 대회로 치러질 퀸즈컵대회 경기 방식은 첫날 포볼 스트로크, 둘째 날 포섬 스트로크, 마지막 최종 라운드는 싱글 스트로크로 잠정 결정됐지만 한·일 두 협회는 미세한 부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골프 한일전은 1999년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첫 대회를 연 이후 지난해까지 12차례 대회를 통해 두 나라 우호와 여자골프 발전에 커다란 공을 세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제주, 대형 개발 사업 부실로 수백억 세금 낭비… 책임은 누가

    제주, 대형 개발 사업 부실로 수백억 세금 낭비… 책임은 누가

    지방자치단체가 벌이는 각종 사업이 여전히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 중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이런 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감사 등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에서도 대형 개발 사업 등을 부실하게 추진해 엄청난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최근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2년 전 준공된 어승생 제2저수지의 대규모 누수를 확인했다. 어승생 제2저수지는 총 50만t 규모로 2010년 4월 착공해 사업비 458억원을 투입, 2013년 2월 완공됐다. 중산간 지역 2377가구 8627명과 목장 일대에 하루 1만 5000t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하루 유입량 1만 5000t 중 절반에 달하는 7000~8000t이 누수되는 것으로 추정돼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도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점검을 의뢰한 뒤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개발공사는 감귤 제2공장의 감귤부산물 건조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사업비 30억원을 날렸다. 개발공사는 2009년 8월 4개 업체와 제2공장의 감귤부산물 건조시설 공사와 관련해 총공사대금 40억 8000만원에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들 업체가 2010년 1월 14일까지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수차례 시운전해도 설비 결함과 성능 미달 등이 개선되지 않아 2012년 8월 계약 자동해지를 통보하고 공사대금 및 감리비 등으로 미리 준 30억원의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최근 “성능보증을 받는 게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성능보증이 불가능한 경우라도 원고는 이로 인한 손해의 배상만을 청구할 수 있을 뿐 공사도급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면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잘못된 계획과 설계 등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 시는 2008년 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92만 5547㎡ 부지에 공사비 551억 71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47억 3100만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계획했다. 시는 재원 확보를 위해 감보율(지구 개발 시 토지주로부터 땅을 받는 비율)을 48.7%로 설정했고 체비지 13만 962㎡를 매각하면 86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2009년 2월 수립한 실시설계에서는 공사비만 873억 4900만원으로 산정돼 사업비 부족 문제가 우려됐다. 그럼에도 시는 재원 확보를 위해 감보율 상향 조정 등 사업계획을 보완하거나 수정하지 않고 2009년 4월 공사를 강행, 사업비가 당초 747억원에서 974억원으로 200억원 이상 불어나면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 제주 경실련 좌광일 사무처장은 “부실 사업은 시민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가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감사 등을 통해 부실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분양가 폭등… 강남 올 3500만원 넘을 듯

    분양가 폭등… 강남 올 3500만원 넘을 듯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 특히 하반기 분양되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는 3.3㎡당 3000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상한제 폐지, 청약열기 과열, 물량급감 등이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 폭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11년 2798만원에서 2012년 3139만원, 2013년 3697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151만원으로 떨어졌지만 올해에는 3500만원대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강남권에서 분양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8곳, 2500여 가구에 이른다. 입지가 빼어난 지역에서는 3.3㎡당 4000만원을 웃도는 고분양가 아파트도 나올 전망이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한신5차 재건축 아파트(대림산업 시공)인 ‘아크로리버뷰’ 아파트는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입지를 내세워 분양가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인근 지역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차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0만원에 책정됐다. 잠원동 반포 한양 재건축 아파트(GS건설 시공), 반포동 삼호가든 4차 재건축 아파트(대우건설 시공) 등도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삼성그룹 사옥 뒤편에 들어서는 서초동 우성2차 재건축 아파트(삼성물산 시공)도 분양가가 3.3㎡당 35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옆 단지인 서초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난해 3.3㎡당 평균 3100만원에 분양됐다. 강남구의 대치동 국제 아파트(SK건설 시공), 청담동 진흥빌라(코오롱건설 시공) 등도 분양가가 3.3㎡당 35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분양가 고삐가 풀린 것은 조합과 건설사의 배짱 분양 때문이다.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청약과열 분위기를 타고 조합원 부담을 일반 분양 아파트에 얹히려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근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 또한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연봉 1억원 이상 직종은?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연봉 1억원 이상 직종은?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연봉 1억원 이상 직종은?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남성 근로자들의 연봉 평균치의 6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여성근로자 수는 643만명으로 전체 근로자 1635만명의 39.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9년의 36.6%보다 4년새 2.7%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100만원으로 남성 평균 연봉 3700만원의 57.5% 수준이었다. 2009년 여성 평균 연봉은 1700만원이었다. 4년 동안 21.4% (400만원) 늘어났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업종별로 금융보험업이 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전기가스수도업 3800만원, 부동산업 3100만원 순이었다. 반면에 소매업(1600만원)과 음식숙박업(1100만원)은 낮은 편에 속했다. 세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평균 2500만원, 2400만원으로 비교적 높았다. 특히 20대 이하는 1700만원, 60대 이상은 1100만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연봉으로 1억원 이상을 버는 여성은 4만 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쳤다. 이 가운데 1만 1278명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고, 제조업과 보건업 종사자가 각각 7894명, 6348명이었다. 업종별 여성근로자 비중으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19.8%로 가장 컸다. 또 인력공급업, 학원, 전문직 등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 종사자가 18.9%를 차지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보건업(10.7%)과 임대 및 중개 등 부동산업(9.1%)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 비중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한편 2013년 한 해 동안 여성이 창업한 사업체는 43만 4000 개로, 업종별로 부동산임대업(24.4%), 소매업(20.1%), 음식업(19.5%) 순으로 많았다. 여성이 운영하다가 폐업한 사업체 수는 37만 8000 개로, 폐업률은 15.2%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만 연봉 1억원 이상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만 연봉 1억원 이상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만 연봉 1억원 이상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남성 근로자들의 연봉 평균치의 6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여성근로자 수는 643만명으로 전체 근로자 1635만명의 39.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9년의 36.6%보다 4년새 2.7%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100만원으로 남성 평균 연봉 3700만원의 57.5% 수준이었다. 2009년 여성 평균 연봉은 1700만원이었다. 4년 동안 21.4% (400만원) 늘어났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업종별로 금융보험업이 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전기가스수도업 3800만원, 부동산업 3100만원 순이었다. 반면에 소매업(1600만원)과 음식숙박업(1100만원)은 낮은 편에 속했다. 세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평균 2500만원, 2400만원으로 비교적 높았다. 특히 20대 이하는 1700만원, 60대 이상은 1100만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연봉으로 1억원 이상을 버는 여성은 4만 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쳤다. 이 가운데 1만 1278명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고, 제조업과 보건업 종사자가 각각 7894명, 6348명이었다. 업종별 여성근로자 비중으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19.8%로 가장 컸다. 또 인력공급업, 학원, 전문직 등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 종사자가 18.9%를 차지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보건업(10.7%)과 임대 및 중개 등 부동산업(9.1%)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 비중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한편 2013년 한 해 동안 여성이 창업한 사업체는 43만 4000개로, 업종별로 부동산임대업(24.4%), 소매업(20.1%), 음식업(19.5%) 순으로 많았다. 여성이 운영하다가 폐업한 사업체 수는 37만 8000 개로, 폐업률은 15.2%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만 연봉 1억원 넘어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만 연봉 1억원 넘어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만 연봉 1억원 넘어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남성 근로자들의 연봉 평균치의 6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여성근로자 수는 643만명으로 전체 근로자 1635만명의 39.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9년의 36.6%보다 4년새 2.7%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100만원으로 남성 평균 연봉 3700만원의 57.5% 수준이었다. 2009년 여성 평균 연봉은 1700만원이었다. 4년 동안 21.4% (400만원) 늘어났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업종별로 금융보험업이 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전기가스수도업 3800만원, 부동산업 3100만원 순이었다. 반면에 소매업(1600만원)과 음식숙박업(1100만원)은 낮은 편에 속했다. 세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평균 2500만원, 2400만원으로 비교적 높았다. 특히 20대 이하는 1700만원, 60대 이상은 1100만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연봉으로 1억원 이상을 버는 여성은 4만 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쳤다. 이 가운데 1만 1278명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고, 제조업과 보건업 종사자가 각각 7894명, 6348명이었다. 업종별 여성근로자 비중으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19.8%로 가장 컸다. 또 인력공급업, 학원, 전문직 등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 종사자가 18.9%를 차지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보건업(10.7%)과 임대 및 중개 등 부동산업(9.1%)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 비중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年400만원 오를 때 남성은 700만원 늘었다

    여성 年400만원 오를 때 남성은 700만원 늘었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2100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평균치의 60%도 안된다. 1억원 이상 고액 연봉은 여성 근로자 중 0.6%에 불과하다.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해 19일 내놓은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여성근로자는 643만명으로 전체 근로자(1635만명)의 39.3%다. 2009년(36.6%)과 비교해 4년 새 2.7% 포인트 늘었다. ●여성 근로자수 2013년 643만명… 2.7% 늘어 반면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100만원으로, 남성 평균치(3700만원)의 57.5% 수준이다. 2009년(1700만원)보다는 4년 만에 21.4%(400만원) 높아졌지만 남성은 같은 기간에 22.3%(700만원)가 더 늘어나 격차가 더 커졌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제 일자리, 비정규직 등 보수가 낮은 일자리에 많이 포진해 있는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女 최고경영자 연 1억 4400만원 벌어… 남성의 73.2% 수준 수입액이 100억원 이상 법인 중 여성 최고경영자(CEO)는 1863명으로 여성 비중이 6.0%에 그쳤다. 그나마 2009년보다는 1.3% 포인트 늘었다. 여성 CEO의 평균 연봉은 1억 4400만원으로, 남성(1억 9600만원)의 73.2% 수준이었다. 일반 근로자보다는 CEO의 성별 연봉 차이가 적지만 그래도 4분의1가량 차이가 난다. 그나마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4200만원이었다. 이어 전기가스수도업(3800만원), 부동산업(3100만원) 순이었다. 반면 소매업(1600만원)과 음식숙박업(1100만원)은 낮은 편에 속했다.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여성은 4만 609명인데 이 가운데 1만 1278명(27.7%)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다. 제조업과 보건업 종사자는 각각 7894명, 6348명이었다. ●연봉 1억원 이상인 여성 4만여명… 27.7%가 금융보험업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평균 2500만원, 2400만원으로 비교적 높았다. 20대 이하는 1700만원, 60대 이상은 1100만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업종별 여성근로자 비중으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19.8%로 가장 컸다. 이어 인력공급업, 학원, 전문직 등 인적 용역 관련 서비스업 종사자가 18.9%를 차지했다. 보건업(10.7%)과 임대 및 중개 등 부동산업(9.1%)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 사업자는 211만 2000명으로 전체 사업자의 39.3%였다. 2013년 한 해 동안 여성이 창업한 사업체는 43만 4000개로, 업종별로 소매업(24.4%), 음식업(23.9%), 기타 서비스업(19.4%) 순으로 많았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은 연봉 1억원 이상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은 연봉 1억원 이상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은 연봉 1억원 이상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남성 근로자들의 연봉 평균치의 6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여성근로자 수는 643만명으로 전체 근로자 1635만명의 39.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9년의 36.6%보다 4년새 2.7%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100만원으로 남성 평균 연봉 3700만원의 57.5% 수준이었다. 2009년 여성 평균 연봉은 1700만원이었다. 4년 동안 21.4% (400만원) 늘어났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업종별로 금융보험업이 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전기가스수도업 3800만원, 부동산업 3100만원 순이었다. 반면에 소매업(1600만원)과 음식숙박업(1100만원)은 낮은 편에 속했다. 세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평균 2500만원, 2400만원으로 비교적 높았다. 특히 20대 이하는 1700만원, 60대 이상은 1100만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연봉으로 1억원 이상을 버는 여성은 4만 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쳤다. 이 가운데 1만 1278명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고, 제조업과 보건업 종사자가 각각 7894명, 6348명이었다. 업종별 여성근로자 비중으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19.8%로 가장 컸다. 또 인력공급업, 학원, 전문직 등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 종사자가 18.9%를 차지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보건업(10.7%)과 임대 및 중개 등 부동산업(9.1%)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 비중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에 불과…연봉 1억원 이상 직종은?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에 불과…연봉 1억원 이상 직종은?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에 불과…연봉 1억원 이상 직종은? 남성의 57.5%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남성 근로자들의 연봉 평균치의 6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여성근로자 수는 643만명으로 전체 근로자 1635만명의 39.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9년의 36.6%보다 4년새 2.7%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100만원으로 남성 평균 연봉 3700만원의 57.5% 수준이었다. 2009년 여성 평균 연봉은 1700만원이었다. 4년 동안 21.4% (400만원) 늘어났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업종별로 금융보험업이 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전기가스수도업 3800만원, 부동산업 3100만원 순이었다. 반면에 소매업(1600만원)과 음식숙박업(1100만원)은 낮은 편에 속했다. 세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평균 2500만원, 2400만원으로 비교적 높았다. 특히 20대 이하는 1700만원, 60대 이상은 1100만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연봉으로 1억원 이상을 버는 여성은 4만 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쳤다. 이 가운데 1만 1278명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고, 제조업과 보건업 종사자가 각각 7894명, 6348명이었다. 업종별 여성근로자 비중으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19.8%로 가장 컸다. 또 인력공급업, 학원, 전문직 등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 종사자가 18.9%를 차지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보건업(10.7%)과 임대 및 중개 등 부동산업(9.1%)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 비중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한편 2013년 한 해 동안 여성이 창업한 사업체는 43만 4000 개로, 업종별로 부동산임대업(24.4%), 소매업(20.1%), 음식업(19.5%) 순으로 많았다. 여성이 운영하다가 폐업한 사업체 수는 37만 8000 개로, 폐업률은 15.2%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만 연봉 1억원 넘어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만 연봉 1억원 넘어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女 0.6%만 연봉 1억원 넘어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남성 근로자들의 연봉 평균치의 6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여성근로자 수는 643만명으로 전체 근로자 1635만명의 39.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9년의 36.6%보다 4년새 2.7%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100만원으로 남성 평균 연봉 3700만원의 57.5% 수준이었다. 2009년 여성 평균 연봉은 1700만원이었다. 4년 동안 21.4% (400만원) 늘어났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업종별로 금융보험업이 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전기가스수도업 3800만원, 부동산업 3100만원 순이었다. 반면에 소매업(1600만원)과 음식숙박업(1100만원)은 낮은 편에 속했다. 세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평균 2500만원, 2400만원으로 비교적 높았다. 특히 20대 이하는 1700만원, 60대 이상은 1100만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연봉으로 1억원 이상을 버는 여성은 4만 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쳤다. 이 가운데 1만 1278명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고, 제조업과 보건업 종사자가 각각 7894명, 6348명이었다. 업종별 여성근로자 비중으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19.8%로 가장 컸다. 또 인력공급업, 학원, 전문직 등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 종사자가 18.9%를 차지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보건업(10.7%)과 임대 및 중개 등 부동산업(9.1%)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 비중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