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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화명주공 등 3곳 재건축지정 심의 통과

    부산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예정지 가운데 최대 단지인 북구 화명동 화명주공아파트를 비롯, 주택재개발 지구 3곳이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해 주택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11일 화명주공아파트와 연제구 연산3주택 재개발지구, 부산진구 연지2주택재개발지구 등 3곳에 대해 심의회를 갖고 이들 재건축 조합이 제출한 정비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업시행인가와 건축심의,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통과된 정비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4100가구인 화명주공 아파트는 25∼35층 높이의 46개동 5475가구(건축심의 과정에서 10% 내외 변경가능), 연산3지구는 15∼26층 높이의 17개동 1332가구, 연지2지구는 11∼31층 높이의 27개동 1698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각각 탈바꿈한다. 화명주공아파트의 경우 현재 11∼17평 4100가구에서 최대 6000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7∼35층 높이의 40개동 2792가구 조성안을 골자로하는 해운대 주공아파트 정비계획안은 주변의 경관을 고려해 높이 등을 낮출 것을 요구하는 등 보류시켰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모임]

    ●재경 전주제일고 총동창회 총회 19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베르트홀 (02)753-3131
  • [클릭 이슈] 日 라이브도어-후지산케이 ‘언론전쟁’

    [클릭 이슈] 日 라이브도어-후지산케이 ‘언론전쟁’

    올해 32세인 신흥 인터넷기업 라이브도어의 호리에 다카후미 사장과 거대언론사 ‘후지산케이그룹’이 벌이는 언론전쟁이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호리에 사장이 일본 6대 일간지 중의 하나인 산케이신문과 최대 민영방송인 후지TV를 일거에 삼키겠다는 야심찬 ‘도발’을 감행, 일본 재계, 정계, 언론계와 여론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일본 정부가 관련법을 개정,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어렵게 하려는 것도 이 사건 때문이다. |도쿄 이춘규특파원|후지산케이그룹은 왜소한 니혼방송이 규모가 5배나 큰 후지TV 등을 산하에 거느리고 있는 뒤틀린 기업지배 구조를 갖고 있다. 니혼방송 주식을 통제하면 그룹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약점을 호리에 사장은 파고들었다. 도쿄대 문학부를 중퇴한 호리에 사장은 지난달 8일 미국계 투자은행인 리먼 브러더스에서 800억엔(약 8000억원)의 자금을 조달, 하루만에 니혼방송 주식 35%를 사들이고 “후지산케이그룹을 경영하겠다.”고 선언했다. ●안개속 난전 거듭 이후 전광석화처럼 지분을 40%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놀란 후지산케이측은 비상수단을 동원했다. 니혼방송을 앞세워 주식 수를 현재(3280만주)의 2.5배인 최고 8000만주까지 늘리기로 하고 신규 주식인수권을 후지산케이가 갖겠다고 23일 발표했다.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켜 경영권을 방어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신주를 대량 발행하면 일본 상법상 위법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후지산케이측은 “기업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하지만 라이브도어는 위법이라면서 즉각 법원에 후지측의 신주인수권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도쿄지방법원이 1일 1차 심리에 들어갔다. 앞으로 장기적인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우선 법원이 후지산케이측의 손을 들어주면 후지TV가 니혼방송 주식의 70% 정도를 확보, 경영권을 방어하게 된다. 반면 라이브도어는 20%선으로 떨어진다. 이 경우 라이브도어가 주주로서 손해를 봤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진흙탕 싸움이 될 게 뻔하다. 반면 법원이 라이브도어의 손을 들어주면 후지산케이측으로서는 주식 공개매집을 통해 경영권을 방어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다. 무엇보다 양측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여 ‘끝없는 소모전’이 예상된다. ●쿠데타로 창업주 몰아낸 히에다 후지산케이그룹은 1954년 니혼방송의 개국이 뿌리다. 재계의 후원으로 당시 니혼게이자이렌 시카나이 전무가 니혼방송 경영에 참여한다. 시카나이는 집안내 암투에서 승리, 실권 장악과 함께 사장 자리에 오른다. 이후 시카나이는 경영수완을 발휘,57년에는 후지TV를 설립한다. 비슷한 시기에 경영위기에 빠진 산케이신문사를 재계 요청 수락형식으로 인수했다. 라디오,TV, 신문의 3대 매체를 장악한 시카나이는 후지산케이그룹의 초대 의장에 취임했다.85년에는 장남이 2대 의장에 올라 세습을 시도하지만 3년 뒤 장남이 42세의 나이에 급사한다. 이에 당시 일본 흥업은행에 다니던 사위를 데려다 89년에 그룹 의장에 취임시킨다. 하지만 92년 7월 산케이신문사 일부 중역들이 창업주측을 “언론인으로서는 적절치 않다. 기업을 사물화한다.”며 몰아낸다. 이 때 뒤에서 조종한 인물이 당시 후지TV 사장이었던 히에다 히사시 현 후지TV 회장이라는 게 통설이다.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빠지다 전격적인 쿠데타로 창업주 일가를 몰아냈지만 니혼방송 주식은 창업주 일가의 수중에 있었다. 여전히 니혼방송의 최대주주였다. 당시 니혼방송은 후지TV의 주식 51%를 보유, 창업주측이 반격하면 히에다가 밀려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히에다 회장은 “창업주의 지배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니혼방송과 후지TV의 상장을 택했다고 한다. 상장을 통해 시카나이 집안의 주식 소유비율을 끌어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96년 니혼방송,97년 후지TV의 상장이 각각 이뤄진다. 이후 히에다 회장측의 의도대로 니혼방송과 후지TV 주식의 창업주 일가 소유비율도 낮아진다. 급기야 지난해 시카나이 가문이 다이와증권 등에 주식을 모두 팔아버린 것이 밝혀져 시카나이 집안의 복권 우려는 해소됐다. 이에 여유를 찾은 후지산케이그룹측은 “니혼방송 주식을 사들여 자회사로 만들고 완전독립을 성취하겠다.”며 니혼방송 주식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그러나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장가격보다 헐값에 사들이겠다고 발표한 것이 패착이었다. 대량 주식 보유 주주를 상대로 ‘가격 후려치기’를 하려 했지만 아무도 후지산케이측에 팔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도쿄 중심부인 록폰기힐스의 모리타워 38층에 사무실을 둔 라이브도어가 같은 건물 31층에 사무실이 있는 리먼 브러더스의 자금을 동원, 기습공격을 감행한 것이다. 그러나 라이브도어가 외자를 끌어들이면서 니혼방송 사태는 복잡해졌다. 방송에는 외국자본이 간접 개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론도 ‘저질의 머니게임’,‘도전과 파괴정신’이라는 비난과 찬성으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관련회사 주가도 춤을 추듯 출렁이고 있다. taein@seoul.co.kr
  • [빌딩 X파일]종로 삼일빌딩

    [빌딩 X파일]종로 삼일빌딩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삼일빌딩은 지난해 철거된 청계 고가도로와 함께 70년대 고도성장과 현대화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지하 2층·지상 31층으로, 빌딩 높이는 114m이다. 연면적은 3만 6000여㎡(1만 1000여평). 지난 1970년 준공 때는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했다. 당시 초등학교 교과서와 해외 홍보물 등에도 자주 등장할 정도였다.63빌딩이 등장하기 전까지 최고층의 자리를 지켰다. 삼일빌딩은 건축학적으로도 국내 최초의 ‘현대적’ 빌딩으로 손꼽힌다. 독립성과 가변성이 뛰어난 건물 내부구조와 검은색 유리로 만들어진 외벽은 미국의 마천루를 연상시킨다. 삼일빌딩을 시작으로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고층건물 시대가 정착됐다. 건축가 고(故) 김중업씨의 작품이다. 당초 빌딩의 소유주는 삼미그룹.3공 시절 방위산업체로 지정돼 급속도로 성장한 삼미는 10층 빌딩이 고작이던 당시 삼일빌딩을 지어 재계를 놀라게 했다. 삼일빌딩은 84년 경영난에 시달리던 삼미에서 산업은행으로 넘어갔다. 이어 2001년 산은은 홍콩계 투자회사인 스몰락인베스트컴퍼니에 502억원에 팔아넘겼다. 하지만 2002년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스몰락인베스트컴퍼니의 실질적 대표인 조풍언씨가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측근이라 삼일빌딩을 시세보다 200억원 이상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매각 이후 내부수리를 거친 삼일빌딩은 현재 사무실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과 산업은행 종로지점, 외환은행(카드 부문), 조선해운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유일하게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31층의 하이마트뷔페. 점심 9000원, 저녁 1만 2000원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서울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젊은 층보다는 중장년층들이 동창회나 계모임을 자주 갖는다. 삼일빌딩의 장점은 63%로 비교적 넓은 내부 전용공간. 최근에 지어진 건물은 50%대에 불과하다. 또 청계천 복원공사가 끝나는 내년 9월 이후에는 한강변 못지않은 ‘강변 공원’을 갖게 된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빌딩을 관리하는 ㈜삼일개발 관계자는 “강·남북의 다른 빌딩에 밀려 예전보다 유명세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청계천 복원이 끝나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고금석기자 douzirl@seoul.co.kr
  • [모임]

    ●재경 전주제일고(전주상고) 총동창회 20일 오후 7시,서울시청 앞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베르트홀 (02)2275-7667 ●경성고 4회 동창회 22일 오후 5시,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에메랄드룸 011-258-7985 ●재경 군산고 52·53회 동창회 21일 오후 6시30분,서울 총동창회 사무실 017-235-4425˝
  • 부동산 플러스 / 마포 트라팰리스 청약첫날 3대1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내 아파트에 대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자 오피스텔로 청약열기가 옮겨가고 있다. 5·8조치 발표이후 처음으로 분양된 주거형 오피스텔인 삼성물산 서울 마포 트라팰리스 청약 첫날인 14일 648가구 분양에 모두 2000여명이 몰려 약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서울 운니동 트라팰리스 모델하우스에는 5000여명의 구경인파가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트라팰리스는 16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어서 청약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라팰리스는 지상 31층 규모로 전체 720가구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인 648가구로 구성돼 있다.(02)765-3301.
  • 70대교수 31층서 투신자살

    신병을 비관한 70대 문인이 31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 자살했다. 21일 오전 9시10분쯤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정문 앞 계단에서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인 윤종혁(尹鍾爀·사진·73·금천구 독산동·홍익대 영문학과 명예교수)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 건물 주차관리인 임모(50)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임씨는 “빌딩 앞을 지나는데 어떤 사람이 안경 등이 널브러진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윤씨의 주머니에는 약 봉투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명의의 2002년도 회비 청구서,회비 15만원을 납부한 입금 영수증 등이 들어 있었다.윤씨는 이날 오전 7시55분쯤 “교회 조찬기도회가 있다.”며 막내아들(37)이 운전하는 승용차로 집을 나선 뒤 8시50분쯤 삼일빌딩 근처에서 하차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윤씨의 집 서재에서 “오랫동안 질병에 시달렸다.아내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유서가 발견됐고,이 건물 31층 옥상 난간에 윤씨의 구둣발 흔적이 남아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윤씨가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윤씨의 시신은 강남 삼성병원에 안치됐다.충북 청주가 고향인 윤씨는 57년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달하우지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을 거친뒤 70년부터 홍익대 교수로 재직했다.80년에는 영국 왕립예술협회 종신회원으로 뽑혔다.국제적인 문학가 단체인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에서 활동해 왔으며,한국공간시인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시집 ‘산봉을 넘어서’,‘이름마저 버리고’ 등과 몇편의 수필·번역 작품을 남겼다. 구혜영 이세영기자 koohy@
  • 대우 트럼프월드Ⅲ 오피스텔 美투자회사 일괄매입 접수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변에 짓는 ‘대우트럼프월드Ⅲ’오피스텔의 일괄매입을 위한 매입의향서를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인 TCI(Transcontinental Realty Investment)로부터 접수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트럼프월드Ⅲ 오피스텔 부분의 일괄매각을 위해 컨설팅사인 아더앤더슨 GCF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이후처음으로 접수된 것이다.TCI는 미국 최대의 부동산회사 BCM이 운영중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사이다.미국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다국적 부동산펀드다.앞으로 한국에약 10억달러 정도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아더앤더슨 GCF는 현재 TCI외에도 외국투자사 등과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대우트럼프월드Ⅲ는 지하 3층∼지상 31층 규모로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15∼34평형 300가구다.(02)761-7222. 김성곤기자 sunggone@
  • 분당 ‘로얄팰리스 하우스빌’분양

    ‘로얄팰리스’의 신화를 이어간다. 지난해 분당 지역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의 불을 당겼던 ㈜신영이 ‘로얄팰리스 하우스빌’을 내놓았다. 10∼15평형 202세대,18∼22평형 288세대,22∼29평형 198세대,46평형12세대 등 700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 수요자를 위해 작은 평형 위주로 설계했다.분양가는 평당630만∼720만원. 지하 3층,지상 31층으로 층별,조망에 따라 분양가를 차등 적용했다. 전용률을 76%로 끌어올려 입주자 전용 공간이 넓다. 사업 승인 논란이 일고 있는 백궁지구와 달리 사업 승인을 받았기때문에 바로 공사를 시작해 2003년 말 입주시킬 예정이다.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건설된다.입주자 전용의 고급 스포츠클럽,테마공원,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서고 모든 시스템이 컴퓨터에 의해자동 제어된다.에어컨,냉장고,식기세척기 등도 주어진다. 지하철 분당선 초림역에서 걸어서 1분,판교I·C에서 승용차로 5분안에 닿을 수 있다.대형 쇼핑센터,금융기관,분당고 등이 가깝다. 신영은 지난해 주상복합 아파트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로얄팰리스의 신화를 다시 한번 만들겠다는 각오.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시공을 맡았다.24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옆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선착순 계약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02)561­2000 [류찬희기자]
  • 분당 백궁·정자지구 주상복합건물 건축허가 거부

    업무ㆍ상업용지 내 주상복합건물 허용을 놓고 특혜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궁ㆍ정자지구 주상복합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신청이 경기도에 의해 무더기로 반려됐다. 경기도는 4일 성남시가 건축허가를 신청한 분당신도시 백궁ㆍ정자지구 내 주상복합 건물 6건(연면적 62만4,372㎡ 2,234가구)에 대해 지난달 29일 기반시설 보완대책 등을 이유로 반려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들 건축물에 대해 “주거환경 및 교통문제, 기반시설,학교용지,자족기능 확보 등에 대한 보완 대책이 필요해 반려했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신청이 반려된 건축물은 ▲미켈란(정자동 180,38층 803가구) ▲I-SPACE Ⅰ(정자동 9,34층 540가구) ▲I-SPACE Ⅱ(정자동 11,34층 307가구) ▲I-SPACE Ⅲ(정자동 10의 1,31층 224가구) ▲아데나펠리스(정자동 169의 1,27층 203가구) ▲제니스빌딩(정자동 15의4,30층157가구) 등이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쯤 관련 서류를 보완,경기도에 재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궁ㆍ정자지구는 이미 도가 요구하고 있는 기반시설 등에 관한 보완대책이 마련돼 있어 일부 서류만 보완,다시 허가 신청서를 낼 계획”이라며 “이는 단지 서류보완 차원의 문제일 뿐 건축허가 조건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이상 건축물은 건축법 제8조에 따라도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교통 요충 호남성(중국내륙 한국투자 부른다:3)

    ◎22조원 규모 산업시설 확충 “청사진”/서울∼장사 항로·전용공단신설 추진/외국기업 유치위해 「촉진청」설치/철도 “사통팔달”… 통신시설은 빈약 호남성은 동정호의 남쪽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차분한 분위기다.모택동이 이곳 출신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2모작이 가능한 따뜻한 날씨로 쌀 생산량은 중국에서 최고,곡물전체로는 5위다. 이처럼 여유있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곳도 경제개발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뒤지지 않는다.전국 22개 성 중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를 위해 투자촉진청을 세운 것만 봐도 그렇다. ○5천t급 정박 지리적으로 「중간지대」.연안에서 보면 내륙이지만 감숙성 등 진짜 내륙지역에서는 연안으로 보기 때문이다.교통은 비교적 고루 갖춰진 편이다. 북경∼광주,호남∼귀주,호남∼상해,호남∼호북,호남∼광서의 5개 철도간선이 동서남북을 연결해준다.총 길이는 2천6백㎞로 22개 성 중 7위.고속도로의 길이는 5만8천㎞로 3위다. 양자강을 비롯한 강을 이용한 선박 항로길이는 1만㎞로 4위.5천t급 선박도 양자강 연안에 정박할 수 있다.성도인 장사를 비롯,상덕·장가계에서는 중국내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있다.국제선은 장사∼홍콩이 유일하다. 천연자원도 뒤질게 없다.안티몬의 생산량은 세계 1위이며 텅스텐과 비스무트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납·아연·수은·흑연 등은 전국 2위,망간·주석·몰리브덴·구리·금·은 등 43종의 광물 축적량은 5위 안이다. 당지향 부성장은 『앞으로 10년간 화학·전자공업을 비롯한 산업시설 확충에 1천2백억위안(12조원)을 쏟아붓고 전력 교통 등 사회간접시설에 1천억위안(10조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진출 외국인 투자기업은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0%를 넘으면 소득세를 50% 감면받는다.대부분의 성에서 시행하는 우대조치인 이익이 난 뒤 2년간의 소득세 면제와 그 후 3년간 50% 감면혜택도 물론 있다. 건축비는 다소 비싸다.장사에서 1백㎞ 쯤 떨어진 악양시에서 공장을 지을 때에는 1㎡당 1천2백위안(12만원)이 필요하다. 한국인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장사에 한국인 전용공단 조성도 추진중이다.서울∼장사의 국제선 취항도 생각하고 있다.우리 정부도 장사에 영사관을 설치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다.또 호남성은 한국과의 교역확대를 위해 한국내에 수출과 수입을 전담하는 대리인도 선정할 계획이다. 양정오 성장은 『한국인들의 투자유치와 경제협력을 위해 오는 8월 기업인 80여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가 지난 해부터 1억7천만달러를 들여 장사에 컬러TV 브라운관을 합작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짓는 게 한국기업의 투자다운 투자다. ○빌딩공사 한창 지금 중국의 도로·교통·통신을 비롯한 사회간접시설은 부족하다.지난 4일 하오 5시에 상해에서 단동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국내선은 특별한 이유없이 다음 날 정오에 움직일 정도로 아직 틀이 완전히 잡히지도 않았다. 그러나 의지는 지난 60∼70년대의 우리에 뒤지지 않는다.곳곳에서 20∼30층이 넘는 대형 건물들을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새벽 1∼2시까지 공사를 하는 게 중국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장사시만 해도 시내 중심지에는 38층의 통정국제상업 쇼핑센터와 31층의 성시고급빌라,28층의 성시 고급빌라를 비롯해 20층 이상의 건물 20여채를 짓는 중이다.
  • “김 대통령은 인권·민주주의 상징”/호 총리(김 대통령 순방여로)

    ◎“국가간 협력만큼 경쟁중요성 실감”/김 대통령 호주 방문 이틀째인 17일 상오 김영삼대통령은 수행기자단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세계화 장기구상」을 밝힌데 이어 시드니 항만시찰과 주총리내외 주최 오찬,교민리셉션에 참석한 뒤 비행기로 캔버라로 이동,상·하 양원연설과 만찬에 참석하는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만찬◁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폴 키팅총리가 국회의사당에서 주최한 공식만찬에서 상·하원 의원들과 기업인 교민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설을 통해 두 나라가 6·25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이라고 강조. 김대통령은 6·25때 호주 장병 2만명이 참전,3백40명이 희생된 사실을 상기시키고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고려할 때 두 나라의 협력전망은 밝다』고 역설. 키팅총리는 만찬사를 통해 『호주의 3대 수출국인 한국이 2년안에 2대 수출국으로 올라설 것』이라면서 김대통령을 APEC의 지도자,한국 민주주의 및 인권의 상징이라고 칭송. 호주측은 왕립사관학교 밴드를 동원해 중앙홀에서 두 나라 국가를 연주했으며 국회의사당 방송국이 만찬장면을 폐쇄회로로 중계하는 등 예우에 최선. ▷기자간담회◁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수행기자단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1시간15분동안 아·태3국 순방과 APEC정상회의 성과,회의 비화등을 설명한 뒤 「세계화 장기구상」이라는 새로운 국정운영기조를 제시. 김대통령은 『아세안국가 순방과 APEC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국가간 협력과 경쟁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절감했다』면서 『협력도 중요하지만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서 세계화에 대한 장기구상의 필요성도 절감했다』고 장기구상의 제시배경을 설명. ▷오찬 및 교민리셉션◁ ○…김대통령내외는 이에 앞서 시드니에서 존 페이히 뉴사우스웨일즈주 총리내외의 영접으로 주정부청사 31층 연회실에서 오찬. 페이히 주총리는 환영사에서 『한국과 호주는 쌍방교역과 투자및 개발의 기회가 많다』면서 『아·태지역내의 경제협력은 우리 모두의 장래를 위해 필수적이며 한국은 호주의 매우 중요한 동반자』라고 강조. 김대통령은 답사에서 먼저 『호주가 극심한 가뭄을 겪었다고 들었는데 오늘 새벽 조깅때 비가 내려 하늘이 나의 호주방문에 대한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 김대통령은 『조국의 높아진 위상과 세계화 장기구상 구체화작업에 맞춰 교민사회도 하나로 단합해 세계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 ▷시드니항만시찰◁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마친뒤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신실레어 뉴사우스웨일스주 총독의 안내로 1시간동안 「올림픽 스피리트」호를 타고 시드니항만을 시찰. ◎김 대통령 만찬연설 요지 한국과 호주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혈맹이었고 앞으로도 민주주의의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라는 사실에 더 깊은 우정을 느낍니다. 한국은 지금 모처럼 이룩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안으로는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밖으로는 국제화 개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호주에게 세번째로 큰 수출시장이며 다섯번째로 큰 교역상대국입니다.양국경제의 상호보완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고려할 때 두나라간의 협력전망은 아주 밝습니다. 두나라 사이의 우정은 미래를 향하여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키팅 총리가 APEC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도적 역할에 경의를 표하며 함께 APEC를 다자간 협력의 본보기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호주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동양과 서양,아시아와 유럽의 문화적 차이를 조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태평양의 남북단에 위치한 두나라 사이의 긴밀한 협력은 국가와 민족 사이의 이질성을 뛰어넘는 태평양공동체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00년에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은 아시아·태평양시대,새로운 희망의 세기를 여는 장엄한 인류의 대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한국과 호주의 영원한 우의와 무한한 발전을 위해,그리고 아·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양국 국민 모두가 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갈 것을 제의하는 바입니다.
  • 특수강판매 호조/자구노력 가시화/삼미그룹 재도약 “시동”

    ◎무리한 증설 등 영향 줄곧 적자행진/비바백화점 매각·가법인 흑자 “재기” 김현철회장이 이끄는 삼미그룹은 유난히 기복이 심하다.잘 나갈 땐 한없이 잘 나가지만,한번 주춤거리면 넘어질 위기까지 맞는다. 삼미는 80년 초 12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며 매출액 순위 17위까지 뛰어올랐던 유망한 그룹이었다.10층 빌딩이 고작이던 60년대에 서울 관철동에 31층짜리 3·1빌딩을 지어 재계를 놀라게 했던 떠오르는 별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좋을 때 기업을 무리하게 확장,금이 가기 시작했다.해운과 목재가 주력 기업이었으나 특수강·조선·금속·전산·유통업과 프로야구에까지 손을 댄 것이다.여기에 창업자 김두식회장의 갑자스런 별세와 제2차 오일쇼크의 여파로 흔들리기 시작,지난 84년 도산위기에까지 몰렸다. 30대 초반에 경영을 떠맡은 김회장은 결단을 내려,주력이던 해운사업을 넘기고 회사의 상징인 3·1빌딩을 과감하게 매각하는 자구책을 썼다.적자를 면치 못하던 특수강을 주력 업종으로 전문화하는 비상식적인(?) 결단을 내렸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단행된 기업매각,통폐합,부동산 처분 등의 감량경영은 결국 4년만에 삼미를 국내 기업 중 가장 알찬 회사로 탈바꿈시켰다.특히 남들이 갸우뚱하게 여기던 특수강으로의 업종 전환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자동차 산업의 호황과 함께 특수강은 84년부터 연 평균 30∼40%씩 신장했다.이 때문에 계열사 수를 12개에서 4개로 줄였지만 매출액은 오히려 예전의 2배로 늘었다. 「특수강왕」을 노리며 맹렬히 뛰던 김회장은 그러나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85년과 86년 세계적인 특수강의 호경기를 맞아 창원공장의 증설을 비롯,시설투자에 3천여억원을 투입했다.금융부담이 큰 상황에서 89년 캐나다의 최대 특수강 회사인 아틀라스도 인수했다.이로써 세계 최대의 특수강그룹이 됐지만 「빛 좋은 개살구」마냥 줄곧 적자만 나다 92년 또다시 어려운 고비를 맞았다. 삼미의 자구노력은 다시 시작됐다.비바백화점 등 부동산의 매각에 나서는 등 채권 은행단에 제시한 자구계획을 하나 하나 이행했다.그러자 제일은행 등 9개 은행들이 총 1천3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했고,이를 바탕으로 재기의 발판을 다졌다.일이 풀리려 했던지 지난해 하반기부터 특수강 경기도 다시 찾아왔다. 올 상반기 삼미특수강은 3천6백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전년 동기대비 16%의 신장이다.금년 목표인 8천억원의 매출이 무난한 상황이다.더욱이 그동안 「애물단지」 노릇을 하던 캐나다 현지법인이 첫 흑자를 실현해 완벽한 도약이 가능해졌다. 비 온 뒤 땅이 굳는다고 한다.삼미는 지금 제3의 도약 내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재계의 시선은 위기를 극복하고 일어선 삼미호의 앞날을 주시한다.
  • 무역센터 “천정붕괴” 해프닝/석고보드 떨어져 한때 긴장(조약돌)

    ○…8일 하오 6시20분쯤 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55층짜리 빌딩의 일부 천장부착물이 떨어져내려 관계자들이 한때 긴장. 당초 천장붕괴 사고로 알려진 이 사고는 경찰조사 결과 31층의 엘리베이터앞 천장에 부착된 가로 1백80㎝,세로 90㎝의 석고보드가 나사가 풀리면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그러나 이번 사고로 지난 88년 준공된 이후 63빌딩과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건물 가운데 하나로 불린 무역센터 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건축법시행령 개정안 요지

    ◇일괄처리제=대상은 바닥면적의 합계 50㎡이하의 증감을 위한 설계,1m이내의 위치변경을 위한 설계변경,높이 0.5m이하로서 전체높이의 10분의1이하인 설계변경 등. ◇신고건축물 확대=허가없이 신고만으로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범위는 시급이상의 도시에서 연면적 합게 85㎡이하로 함. 읍면의 주택인 경우는 연면적 합계1백㎡이하로 대상을 확대.일정규모이상의 굴뚝·철탑등도 신고만으로 축조가 가능. ◇건축물 용도규제체계 개편 =일반주거지역에서는 주택·근린공공시설 등 9종은 허용하고 의료시설소·규모업무시설·소규모판매시설 등 17종은 조례로 허용여부를 결정. 일반상업지역에서는 판매시설·업무시설 등 13종만 허용하고 운동시설·운수시설·관광휴게시설 등 15종은 조례에서 결정. ◇건축허가사전승인대상 조정=31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만㎡이상의 건축물허가시 건설부장관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했던 것을 41층이상 또는 연면적 30만㎡이상으로 축소.또 시도지사의 사전승인 대상제를 신설해 21층이상 40층이하 또는 연면적 10만㎡이상 30만㎡미만은 시도지사로부터 사전승인을 받도록 변경. ◇건축사의 영역 확대=건축사의 대행범위를 4층 이하로서 2천㎡이하인 모든 건축물로 확대했으며 모든 건축물의 중간검사는 건축사가 하도록 규정. ◇건축물높이제한 완화 =종전에는 건축물 높이를 전면도로폭의 1.5배 이하로 제한.그러나 앞으로는 조례에 의해 3배이하까지 허용. 다만 이는 상업지역중 도시의 계획적 개발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유도할 필요가 있는 구역으로서 조례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시장·군수가 지정,공고하는 곳으로 한정. ◇중간검사 강화=5층이상 건축물인 경우 지붕슬래브배근완료시에 추가로 중간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주택인 경우는 매5개층마다 슬래브배근완료시에도 할 수 있도록 강화. 또 중간검사는 허가관청 공무원이 하도록했던 것을 감리건축사가 대행하도록 허용.
  • 읍·면 30평이하/시 25.7평이하/단독주택 건축 신고제로

    ◎상업지역 용적률 1천3백%로 확대/건축법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6월 시행 앞으로 시급이상의 도시지역에서도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단독주택은 신고만으로 건축할 수 있게 된다. 또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은 현행 최고 1천1백%에서 1천3백%로 대폭 확대되고 도심지 상업지역의 폭 25m이상 도로변 건축물의 높이는 지금까지 도로폭의 1.5배이하로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3배까지 허용된다. 용적률 확대로 일반상업지역의 경우 건물바닥면적의 13배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이와함께 현재 대전과 안양에만 지정된 중심상업지역의 용적률은 현행 최고 1천3백%에서 1천5백%로 늘어난다. 12일 건설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축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읍 면의 주택은 현행 18평이하에서 30평이하로,읍 면의 축사·창고는 30평이하에서 60평이하로 각각 신고만으로 건축할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시급이상의도시지역의 주택도 전용면적 25.7평이하일 경우에는 별도의 허가없이 신고만으로 건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업지역의 건폐율도 중심상업지역은 현행 최고 70%에서 90%로,일반상업지역은 70%에서 80%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 개정안은 이와함께 민원및 부조리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는 설계변경의 사전 허가절차를 간소화,「바닥 면적의 합계가 20㎡미만인 경우의 설계변경 또는 1m이내의 위치변경을 위한 설계변경」은 사전허가절차 없이 공사완공후 신고만 하도록 했다. 특히 법 적용의 획일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폐율·용적률·높이제한·대지안의 공지·지하층 설치규정 등은 주변 건축물에 불편을 주거나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탄력적으로 운용토록 그 권한을 시 도에 위임했다. 또 현재 건설부장관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돼 있는 「31층이상 또는 연면적 20만㎡이상 건물의 건축허가도 「41층이상 또는 연면적 30만㎡이상」으로 대상을 축소하고 시 도지사의 사전승인대상은「21층이상 30층이하 또는 연면적 10만㎡이상 20만㎡미만」에서 「21층이상 40층이하 또는 연면적 10만㎡이상 30만㎡미만」으로 확대했다.
  • 전국 건축물 모두 635만2천동/건설부,90년말 현황 발표

    ◎87년비 7% 증가… 주거용이 81% 90년말 현재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전국의 건축물은 모두 6백35만2천동으로 지난 87년의 5백94만8천동에 비해 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건설부가 발표한 90년말 전국 건축물현황에 따르면 주거용 건축물이 전체의 81.4%인 5백16만8천동,상업용이 8.8%인 55만9천동,공업용이 1.9%인 12만4천동,학교·연구시설등 기타 용도의 건축물이 7.9%인 50만1천동이었다. 주거용 건축물중 단독주택이 95.5%인 4백93만7천동을 차지했으며 공동주택은 4.0%인 20만6천동이나 87년에 비해선 1백4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76만5천동,부산 38만4천동,대구 24만8천동등 6대 도시가 전체의 28.8%인 1백83만2천동이었으며 경남 80만6천동,경기 77만5천동,경북 69만2천동,전남 56만7천동등이었다. 21층이상 고층 건축물은 87년의 33동에 비해 20동이 늘어난 53동이었으며 11층이상 1만동,6층이상 10층이하가 2만1천동,5층이하는 전체의 99.5%인 6백32만1천동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층 건축물중 31층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은 모두 6동으로 서울에 집중돼 있었다. 건물면적별로는 5천㎡이상이 전체의 0.3%인 2만동,3천㎡이상 5천㎡미만이 0.4%인 2만7천동,1천㎡이상 3천㎡미만이 1.7%인 10만6천동,1천㎡미만이 전체의 97.6%인 6백19만9천동이었다.
  • 도시지역의 18평이하 단독주택/신고만으로 지을 수 있다/내년부터

    ◎읍·면의 녹지내 신축 조경의무도 폐지 도시에서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건평 18평이하는 내년부터 해당 시·구청에 신고만 하면 된다. 또 읍·면지역 자연녹지에서 집을 지을 때도 정원을 대지의 40%이상 조성하지 않아도 된다. 건설부는 8일 국민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방안은 현재 도시지역에서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규모에 관계없이 모두 해당 시·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앞으로 건평 18평이하는 신고만으로 가능하게 된다. 또 자연녹지지역에서 집을 지을 경우 40%이상의 조경의무가 읍·면자연녹지지역에서는 앞으로 면제된다. 다세대주택을 건축할 때 인접대지로부터 1∼2m 거리를 떼도록 하는 일조권 기준을 강화,그 거리가 2∼3m로 확대된다.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구역내에서 건설하는 농어업용 주택·창고 등의 신고범위도 주택은 60㎡이하에서 1백㎡이하로,축사·창고는 1백㎡이하에서 1백50㎡이하로 각각 확대 조정된다. 또 국토이용관리법에 따라 나누어진 용도지역 가운데 농지개발지구와 초지개발지구,채광지구와 채석지구및 채토지구등 유사한 지구를 통합,국민들의 경제활동이 보다 손쉬워질 수 있게 된다. 중기차량의 운행에 대해 규제조항을 신설,과적·과속의 경우 운행정지는 물론 면허정지·취소조치를 받게된다. 시장·군수가 건축물을 허가할 경우에 건설부장관의 사전승인을 받아야하는 규모가 현재 31층이상 또는 연면적 20만㎡이상에서 40∼50층이상 또는 30만㎡이상으로 상향조정된다. 이밖에 공연장과 집회장,축사와 부화장같이 같은 건축기준이 적용되는 건축물은 그 용도를 통·폐합 용도변경할 경우 허가를 받지않아도 되며 재실·사당등에 대해서는 용도가 신설된다. 기존 건축물이 용도지역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용도 변경을 할 경우 현재 국토이용관리법과 건축법 및 공업배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동시에 신고해야하지만 앞으로는 국토이용관리법에 의한 신고제가 폐지되고 나머지 2개법에 의해서만 신고를 하면된다.
  • 백화점·여관 신축 규제조치 연장/건자재 수급안정 돕게 6월말까지로

    ◎대형 업무빌딩 다시 억제/수도권/정부 물가대책회의/정부미·소금 방출량 확대 건축자재의 수급안정을 위해 여관·여인숙 등 일반숙박시설과 백화점의 신축허가제한이 6월말까지 3개월간 추가 연장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지역에서는 연면적 2만5천㎡(약 7천5백80평) 이상의 업무시설과 1만5천㎡(약 4천5백평) 이상의 판매시설 등 대형상업용 건축물의 신축이 다시 억제된다. 정부는 13일 하오 진념 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차관이 참석한 물가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전국적으로 31층 이상이거나 연건평 20만㎡(약 6만6백평) 이상의 초대형 업무시설에 대해서도 신축을 억제하기로 했다. 업무시설과 판매시설도 지난해말 신축허가 제한은 풀렸으나 앞으로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신축이 다시 억제된다. 정부는 시멘트의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시멘트의 수출량을 수입과 연계시켜 수출량은 전월수입실적의 50%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또 지자제선거에 따른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음식료값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이 들먹일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입회세무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업계에 대한 행정지도를 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쌀의 방출량을 하루 3만가마 이상으로 확대하고 4㎏들이 소포장 정부미를 다음달부터 시판하기로 했다. 또 정부비축 소금을 무제한 방출,간장용 소금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밖에 종이·수건·화장비누 등 선거특수품도 현재로서는 수급상 별 문제가 없으나 수급상황을 점검,가격안정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
  • 평양손님,서울시민과 어울린다/북녘대표들 3박4일 어떻게 지내나

    ◎판문점서 영접… 호텔서 양측 상견례/두차례 영화구경… 워커힐 민속공연 참관/북,속기사 대동 청와대행 의미 둔 듯 정부는 남북 고위급회담 북한대표단의 입경을 하루 앞둔 3일 3박4일의 체류일정별로 모든 준비를 마무리짓고 최종예행까지 끝냈다. 또 청와대와 관련부처들은 북한대표단의 면담계획을 재점검하고 전략회의를 열어 이번 서울회담에 대비한 입장과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초읽기에 들어갔다. ▷체류첫날(4일)◁ ○…북한측 대표단이 판문점의 군사분계선을 통과하는 시간은 정확히 상오 10시. 북한 대표단은 군사정전위 건물사이의 분계선을 걸어서 통과,우리측 지역으로 넘어온 뒤 「평화의 집」 앞에서 간단한 도착행사를 갖는다. 연형묵총리는 우리측 차석대표인 홍성철통일원장관을 비롯한 회담대표 6명(강영훈국무총리 제외)의 영접을 받고 악수를 교환한 뒤 우리측의 꽃다발 증정에 이어 연총리는 10분 정도의 도착성명을 한다. ○…북측 대표단은 호텔 정문앞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강총리의 영접을 받고 인사를 교환하며 남북 쌍방 회담대표간의 첫 상견례를 갖는다. 북한대표단은 호텔내에서 우리측 대표 일부와 비공식적인 점심식사를 한 뒤 휴식을 취할 예정. ○…북한대표단 90명은 하오 6시쯤 숙소를 출발,우리측 강총리가 남산기슭의 힐튼 호텔에서 하오 7시부터 베푸는 만찬에 참석한다. 호텔 지하1층 그랜드볼륨앞 「포이어」에서 칵테일 파티로 시작되는 이날 만찬 석상의 헤드테이블에는 쌍방 수석대표인 강ㆍ연총리가 중앙에,김상협 대한적십자총재,민관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김용식 국토통일고문회의장,최호중외무부장관,홍 통일원장관,북측의 차석대표인 김광진 인민무력부부부장 등 8명이 자리하게 된다. 또 만찬에는 통일원및 적십자사 관계자를 비롯,각 부처의 장ㆍ차관,언론계 인사,전경련 등 경제4단체의 장 등 3백20명이 초대된다. 만찬에는 프랑스식 7코스 요리가 나오며 백조가 깃을 펴고 「환영」이라고 쓰여진 남대문모양의 얼음장식이 분위기를 돋운다. 강총리는 이날 만찬이 끝날 때쯤 연총리에게 고급 청자화병을,나머지 회담대표들에게는 고급양복지,수행원들에게는 손목시계,기자들에게는 탁상시계를 선물할 예정. 북측 대표단들은 밤 9시쯤 만찬과 여흥을 끝내고 남산순환도로를 통해 서울의 야경을 구경하면서 무역회관으로 향한다. 이들은 무역회관에서 문화영화 한편을 관람한 뒤 숙소로 돌아갈 예정. ▷체류이틀째(5일)◁ ○…10시부터 시작되는 남북 총리회담 제1차 본회담은 강총리의 인사발언을 시작으로 공개로 진행된다. 이날 회담장에는 남북 쌍방의 회담대표 14명(각 7명씩),수행원 66명(각 33명),취재기자단 1백명(각 50명)등 1백80명과 쌍방의 의전및 기록요원 약간명이 참석한다. 연총리가 이어 인사발언을 하고 강총리와 연총리는 기조발언을 통해 총리회담에 임하는 쌍방의 기본입장을 피력한다. ○…북한 대표단은 낮 12시쯤 회의를 마치고 식사와 휴식을 취한 뒤 쉐라톤 워커힐호텔 가야금식당에서 민속공연을 관람한다. 북측은 우리측이 제시한 산업시찰 남산타워 방문등 관광일정은 모두 거부했으나 예술단 공연관람만은 유일하게 자신들이 요구했다. ○…연총리들은 하오 7시쯤 고건서울시장이호텔신라에서 베푸는 만찬에 참석,각계각층의 서울시민 대표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과거 적십자회담등의 전례로 보아 동창ㆍ친지 등과의 해후도 예상된다. 이어 이들은 무역회관에서 극영화인 아제아제바라아제를 관람한다. ▷체류사흘째(6일)◁ ○…남북쌍방은 전날의 「탐색전」에 이어 상오 10시부터 본격적인 2차회의를 비공개로 갖는다. 이날은 총리단독 회담,쟁점의제별 부문회담이 열려 상호 신뢰구축을 위한 일련의 조치에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는 회의이다. 회의를 마친 뒤 연총리의 종결발언과 강총리의 고위급회담은 사실상 종결된다. 북측 대표단은 삼원가든에서 불갈비로 점심을 한 뒤 중앙박물관을 관람한다. ○…노태우대통령은 이날 하오 4시 연총리등 북한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남북 관계개선에 관한 소신을 피력하는 한편 김일성 북한주석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연총리에게 전달할 예정. 청와대를 예방할 북한측 인사는 연총리등 북한대표 7명과 림춘길총리책임보좌관,최봉춘총리보좌원 겸 연락관,그리고 수행원 겸 속기사 등 모두 10명이며 우리측 배석인사는 강총리등 우리측 회담 대표 7명과 노재봉비서실장 이현우경호실장 이수정공보수석비서 등 10명이다. 노대통령이 김일성주석에게 보낼 별도의 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나 만약 북한측이 김주석의 친서를 갖고 오거나 선물을 준비했을 경우 상응한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체류나흘째(7일)◁ ○…북한대표단은 상오 9시 강총리의 환송을 받으며 호텔을 출발,입경때의 역코스를 거쳐 상오 11시쯤 판문점을 통해 평양으로 간다. ▷회담최종점검◁ ○…강영훈국무총리ㆍ홍성철통일원장관 등 우리측 대표단 7명은 3일 하오 5시 남북대화사무국에서 마지막 대책회의및 리허설을 가진 뒤 하오 6시35분쯤 회담장인 인터콘티넨탈호텔에 들러 준비상황을 점검. 강총리 등은 2층에 마련된 회담장과 대표단 휴게실,외신ㆍ내신ㆍ북한기자 프레스센터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관계자들로부터 간단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강총리는 이날 회담장에서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홍장관ㆍ정호근합참의장ㆍ김종휘 대통령외교안보보좌관ㆍ임동원외교안보연구원장 등 우리측 대표단 4명과 함께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기도. 강총리는 이어 기자들을 둘러보며 『회담장소가 좋으니 이번 회담이 잘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한 뒤 31층 레스토랑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식사했다. ○…고위급회담 프레스센터가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에 설치돼 3일 하오 문을 열었으며 오는 7일 하오 7시까지 24시간 운영될 예정. 이날 프레스센터 개소직후 김형기 남북대화사무국 공보관은 『북한의 입지를 어렵게 만들거나 자극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측의 기본입장이며 취재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해달라』고 북한측에 대해 우호적 태도를 견지해 달라고 여러차례 당부하면서 ▲북한측 인사와의 과도한 개별인터뷰시도 ▲음식얘기 등 시시콜콜한 신변잡사 ▲북측 대표단 차량추적 ▲추측보도 등을 자제해 주도록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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