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1일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논설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1층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동물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상담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602
  • 낙동강청, 새해부터 국가하천 관리·정비 업무 맡는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조직 개편에 따라 국가하천 관리·정비 업무를 맡는다고 31일 밝혔다. 통합적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하천 관련 업무를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법이 시행돼 새해부터 낙동강청이 하천 관리 업무를 맡게 됐다. 기존에 하천 관리 업무는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 담당이었다. 낙동강청은 하천계획과, 하천공사1과, 하천공사2과, 하천관리과 등 4개 부서로 하천국을 신설해 운영한다. 하천국은 낙동강, 형산강 등 6개 수계 19개 국가하천(연장 987.02㎞,전국 27.2%) 관리와 재해 대책 업무를 맡는다. 주요 업무는 하천 정비사업 시행과 관리·감독,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관리, 풍수해 대비 하천 점검 및 비상 근무, 하천 점용·골재 채취 협의 등이다. 이호중 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국가하천의 수량·수질 및 재해 예방을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통합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준석 “좋든 싫든 윤석열” …선대위엔 “득표 기여한 게 있나”

    이준석 “좋든 싫든 윤석열” …선대위엔 “득표 기여한 게 있나”

    선대위 쇄신 요구하며 거듭 ‘쓴소리’“선대위에 책임지겠다는 인사 안 보인다”“2주간 표 들어온 건 없고 나간 것만 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당 일각의 후보교체론에 대해 “만약 지금 상황에서 후보 교체가 된다고 하면 저희는 선거를 치를 필요도 없이 진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의 오찬 전 녹음해 방송한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이렇게 말하고 “좋든 싫든 당원 모두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이 저처럼 선대위 운영 과정의 잘못을 지적하는 방식이든지, 아니면 각자 홍보를 하는 방식이라든지, 후보의 장점을 설파하는 방식이라든지 그건 당원들이 알아서 판단하시되 우리 후보는 윤석열”이라고 말했다. ●“선대위 잘한다고 평가할 국민 몇 명이나 있나” 그는 당 선대위 쇄신을 요구하며 ‘쓴소리’도 이어갔다. 그는 “지금 우리 당 선대위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할 국민이 몇 명이나 될까. 그런데도 거꾸로 선대위에서 책임지겠다는 인사, 직을 던지겠다는 인사는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분명히 지금 지지율이나 여러 지표는 나빠지고 있는데 그럼 ‘후보가 잘못한 거냐, 아니면 보좌하는 사람이 잘못된 거냐’ 했을 때 보좌한 사람들이 잘못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며 “그런데 선대위에서 살신성인 자세를 보일 생각이 없다”고 거듭 지적했다. 그는 “선대위가 득표에 기여되는 활동을 한 게 국민들의 기억에 남는 게 있느냐. 우리 인재 영입 중 우리의 지형을 넓힌 경우가 있나”라고 되묻기도 했다.특히 후보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된 신지예 전 한국여성네트워크 대표를 겨냥해 “20대 여성 표를 가져오겠다는 취지로 했다는데 2주간 (표가) 들어온 건 없고 나간 것만 많다”며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최근에 후보 주변의 어떤 분들이 조언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련의 영입이나 정책, 발화 속에 ‘세대 포위론’ 또는 ‘세대결합론’을 더 이상 지속할 기반이 없어졌다”며 “반문을 강조하든 아니면 보수총결집론 같이 2020년에 했다가 망했던 것을 또 하든 전략을 세워서 가시라”고 비꼬기도 했다. ●신지예에 “냉정한 평가 필요”…“선대위 복귀 의사 없다” 그는 김 위원장이 윤 후보에게 이미 선대위 인적쇄신 건의를 했다는 이야기가 일각에서 나오는 데 대해서는 “김 위원장의 문제의식은 어쩌면 저보다도 한 발짝 앞서 있을 것”이라며 “아마도 제가 (선대위 쇄신을)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김 위원장이 제안했을 것이라고 저는 추측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이 그렇게 되지 않는 이유는 청취자들의 상상에 맡기겠다”고 언급했다. 윤 후보가 김 위원장의 선대위 개편 건의를 불수용했음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말씀으로 지금 상황을 봉합하자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게 봉합하면 과연 지금 우리 후보에게 이탈했던 그 지지층을 다시 가져올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 후보 또는 선대위가 변화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국민에게 선언하고 그에 대해 국민이 관심을 가져줄 때 지금 선대위의 난맥상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제가 들어가고 말고가 무슨 상관이 있나”라며 “선대위 복귀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 [포토인사이트] 그때는 몰랐던 소중한 일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토인사이트] 그때는 몰랐던 소중한 일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가리라는 희망에 부풀어있었다. 하지만 델타와 오미크론 같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은 다시 상황을 원점으로 되돌렸고 지난달 어렵게 시작한 `위드코로나`는 50일이 채 가지 못했다. 위중증환자가 급증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방역 당국은 지난 22일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 대해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거점 전담병원도 추가 지정해 중증환자 전담병상 등 약 2만 개를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다. 평택 박애병원은 첫 민간 코로나19 거점 전담 병원이다. 지난해 12월 24일 첫 환자를 받은 이래로 31일 기준 총 3,381명의 환자가 입원했고, 2,778명의 환자는 상태가 호전돼 무사히 퇴원했다. 지금은 다른 병원에서 조언을 구하러 올 정도로 체계를 갖췄지만, 이곳도 처음부터 매뉴얼이있던것은 아니었다. 한 간호사는 ‘그동안 배웠던 이론과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며 ‘이렇게 무사히 1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병원 관계자들과 의료진이 모두 맨몸으로 부딪혀 일궈낸 결과다’라고 지난 1년을 떠올렸다.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의료진들은 더욱 철저해야 했다. 레벨D 방호복과 각종 보호장구를 챙겨 입는 것도 모자라 신발 덮개도 두 겹, 장갑도 두 겹을 겹쳐 쓴다. 틈이 벌어지는 곳은 모두 테이프로 단단히 감싼다. 옷을 입고 벗는 데 만해도 십여 분 걸리지만 오염 존을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코로나19 검사도 필수다. 현장은 늘 급박하게 돌아가고 인력은 충분치 않다. 끼니를 제때 먹기도 쉽지 않아 거르는 간호사들도 많다. 꽁꽁 싸맨 방호복에 테이프까지 붙이고 숨쉬기도 버거운 마스크와 페이스쉴드를 쓰면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다. 유리창은 칠판이 되고, 동료, 환자와 대화를 하려 목소리를 높여보면 모르는 새에 목이 쉬어있다. 6개월 파견 근무 후 일손이 부족하다는 연락을 받고 두 달 전 다시 복귀했다는 투석실의 채성인 간호사는 ‘위드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처참했다`고 표현했다. 일반병동과 중환자실이 나뉘어 있지만 사실상 모든 환자가 중환자나 마찬가지고 `병상이 부족해서 사망한 환자를 옮기지 못한 상태인데 이미 다른 환자가 대기하고 있었다`며, ‘모두 위중한 환자들인데 그중에서 그나마 덜 위중한 사람을 가려 일반병동으로 내려야 할 때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고. 병원은 오는 10일 건강검진센터를 리모델링해 60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물론 그만큼 더 많은 의료진의 도움과 희생이 또 필요할 것이다. 이곳에서 만난 몇 명의 간호사들에게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했지만 모두 몸이 힘든 것은 사명감으로 버틸 수 있다는 답을 해왔다. 다만 코로나19를 가볍게 생각하는 세상의 시선과 자신들을 서비스직으로만 보고 쉽게 대하는 부분에 상처받는다고 한다. 7년 차 강태혁 간호사는 `그래도 코로나19 전담 병원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나지막이 소망을 말했다. “많은 환자분이 화가 난 상태로 병원에 오지만, 갈 때는 모든 나쁜 감정은 다 놓고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우리는 항상 다 이겨냈잖아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신 분들도 다 보상받으면 하고요.”
  • [포토] 지폐와 동전 여섯 닢…초등생들의 나눔 실천 기부

    [포토] 지폐와 동전 여섯 닢…초등생들의 나눔 실천 기부

    경제원리를 익히려 벼룩시장 체험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3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계림초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계림초 1학년 1반 학생 26명은 교육 과정에 포함된 나눔장터 수업에 참여하면서 서로 물건을 사고팔며 모은 6만2천원을 기탁했다. 나눔장터는 개당 100원 동전 하나의 값어치를 지닌 하트 형상의 모형 화폐로 물건값을 치르며 시장경제 원리를 익히는 체험 학습이다. 학생들은 저마다 모은 용돈으로 모형 화폐를 교환했고, 나눔장터가 끝나자 수익금을 한데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꼬깃꼬깃 주름진 소액 지폐 다발과 동전 여섯 닢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보탠 정성이 묻어났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용돈이나마 이렇게 모아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힘이 솟는다. 앞으로도 용돈을 아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 “방귀 1병당 120만원”…美인플루언서, 1주일에 8300만원 벌었다

    “방귀 1병당 120만원”…美인플루언서, 1주일에 8300만원 벌었다

    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여성이 자신의 방귀를 담은 병을 팔아 일주일에 8300만원을 벌었다. 31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된 내용에 따르면, 호주 TV쇼 ‘90일의 약혼자’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스테파니 매토는 최근 자신의 방귀를 담은 병을 판매했다. 가격은 1병당 994달러(한화 약118만원)이다. 스테파니는 일주일에 8300만원을 벌어들였다. 스테파니는 그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자극적인 사진을 올려 팔로어를 늘려가며 이와 같은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수년 동안 내가 입던 속옷, 머리카락, 목욕물 등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며 “그 중 방귀는 재밌고 색달라 엄청난 틈새시장이라 생각했다”고 사업 수완을 자랑했다. 그는 많은 양의 방귀를 팔기 위해 콩, 단백질 머핀, 삶은 달걀 등을 많이 먹고 구매 요청이 오면 유리병에 자신의 방귀를 담아 뚜껑을 닫은 후 택배로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스테파니는 “최근 병에 꽃잎을 추가로 담기 시작했다”며 “향이 서로 결합해 오래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방귀도 돈이 되는 세상”, “으악”, “너무 더럽다. 저걸 사는 사람 누구야?”, “재미로 사기엔 가격이 비싸다”등 반응을 보였다.
  • 與, 김건희 재직증명서 위조 의혹 해명에 “엉터리…진위 판단 불가”

    與, 김건희 재직증명서 위조 의혹 해명에 “엉터리…진위 판단 불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재직증명서의 위조 의혹에 대해 31일 “수준 낮은 엉터리 해명으로 덮어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김씨가 수원여대에 제출한 재직증명서의 위조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 측 해명과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제출받은 한국게임산업협회의 공식 입장을 종합한 결과, 김씨 경력이 허위가 아니라는 윤 후보 측 해명은 근거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씨가 수원여대 등에 제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2002년 3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근무)를 두고 사문서위조 의혹이 일었다. 일반적으로 공문서에 협회의 사용인감이 쓰이는 것과 달리 김 씨가 제출한 재직증명서에는 법인인감이 사용됐고, 문서 양식 등이 다르다는 의혹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각 회사·기관에 신청하여 그 기관에서 날인받은 재직증명서로 위조가 이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TF는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입장을 확인한 결과, 당시 자료가 없는 관계로 법인인감의 진위, 재직증명서의 진위 여부 등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할 수 없음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며 “즉 위조 여부 자체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나아가 “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문서 위조는 ‘문서의 작성 권한이 없는 자’가 문서를 작성한 경우도 성립된다”며 “김씨의 재직증명서에 날인된 도장이 설령 한국게임산업협회 법인인감이라 하더라도 법인인감을 사용할 권한이 없는 자, 재직증명서를 발급할 권한이 없는 자가 법인인감을 이용하여 증명서를 발급하였다면 사문서 위조죄에 해당한다”고도 했다. TF단장인 김병기 의원은 “김씨의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는 재직 기간, 직책 등 많은 부분에서 사실과 다른 점이 밝혀져 수준 낮은 엉터리 해명만으로는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며 “위조 여부에 따라 김건희 씨의 대부분 경력이 가짜가 되고 껍데기만 남는 그야말로 중대범죄 의혹이므로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하고 확실한 사과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檢, ‘조직적 증거인멸 혐의’ 현대중공업 임직원 불구속 기소

    檢, ‘조직적 증거인멸 혐의’ 현대중공업 임직원 불구속 기소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던 중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현대중공업 임직원 3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고진원)는 31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현대중공업 상무 2명과 차장 1명 등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2018년 7~8월 공정위 하도급법 위반 관련 직권조사 및 고용노동부의 파견법 위반 관련 수사에 대비해 회사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PC 102대와 하드디스크 273대를 교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법 위반 관련 증거들을 대규모로 인멸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2019년 말 현대중공업이 2014∼2018년 200곳가량의 사내 하도급업체에 선박·해양플랜트 제조작업 4만 8000여건을 위탁하며 하도급 대금을 깎고, 계약서를 작업 시작 후 발급했다며 과징금 208억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2018년 10월 현장 조사 직전 중요 자료가 담긴 PC와 하드디스크를 교체해 조사를 방해했다고 하면서 회사에 1억원, 소속 직원에게 2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다만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에 따로 고발하지 않았다. 이에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공정위가 조선사 하도급 불공정 거래 실태를 조사한 2018년 당시 현대중공업이 관련 자료를 조직적으로 은닉·파기했는데도 과태료 처분에 그쳤다며 지난해 6월말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한영석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 TBS 출연금 막판 진통…서울시 예산 연내 처리 불투명

    TBS 출연금 막판 진통…서울시 예산 연내 처리 불투명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31일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처리를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TBS 출연금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인 안심소득 예산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앞서 서울시는 TBS 출연금을 올해보다 123억원 삭감한 252억원으로 편성했으나,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89억원으로 편성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에 서울시는 123억원의 30%인 37억원까지는 복원할 수 있다고 예결위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삭감액은 86억원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시의회 내부에서는 삭감분 대부분을 복원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안심소득 예산안을 놓고도 의견 차이가 팽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회는 당초 시가 제출한 안심소득 예산안 74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코로나19 생존지원금’은 7700억원 수준으로 잠정 합의했다. 앞서 코로나19 생존지원금 3조원을 추가 편성하라는 시의회 요구에 서울시는 지난 24일 5400억원을 제시했다가 29일 2300억원을 더해 7700억원을 제안했다. 서울시와 시의회 양측은 올해 예산에 준해 내년도 사업비를 집행하는 ‘준예산 사태’를 피하려고 막판 조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이날 자정까지 임시회에서 예산안을 의결하지 못할 경우 차수 변경을 통해 내년 1월 1일 임시회를 계속 열어 예산안 처리를 시도할 수 있다.  
  • 마트서 생필품 살 때도 방역패스 필수…미접종자 차별 논란

    마트서 생필품 살 때도 방역패스 필수…미접종자 차별 논란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와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고려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기준을 일부 조정했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내년 1월 10일부터 방역패스 의무화 대상에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가 포함되고, 청소년 방역패스도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그간 제외됐던 백화점, 대형마트 등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 포함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발표한 특별방역대책에서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하면서 백화점과 마트는 제외했다. 출입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이를 두고 형평성 논란이 일자 이번에 백화점, 마트도 포함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로써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총 17종으로 늘었다. 대규모 점포(백화점·대형마트 등), 영화관·공연장, 유흥시설, 노래연습장(동전 노래방 포함),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 스포츠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 해당한다. 방역패스 적용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된 대규모 점포는 면적이 3000㎡ 이상인 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이다. 현재 QR코드를 찍고 입장해야 하는 전자출입명부를 적용하고 있다. 내달 10일부터는 대규모 점포도 백신접종을 QR코드 등으로 인증하거나 미접종자의 경우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완치자나 의학적 이유 등으로 방역패스를 적용받지 않는 예외자는 격리해제 확인서나 예외 확인서가 필요하다. 확인서가 없으면 미접종자는 대규모 점포를 이용할 수 없다. 또 학사 일정을 고려해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청소년 방역패스의 시행 시기를 3월 1일로 미루고 계도기간을 3월 31일까지 한 달간 부여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이같은 조치를 두고 미접종자를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마찬가지로 방역패스 적용 시설인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여도 혼자 이용한다면 PCR 음성확인서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에 대해 “일반적인 슈퍼마켓이나 상점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형평성 논란도 여전하다. 교회 등 종교시설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손 반장은 이와 관련한 지적에 “교회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패스 보다 더 강화한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교회는 예방접종 완료자만 참여하면 정원의 70%까지 예배를 진행할 수 있고, 미접종자가 포함되면 정원의 30% 이내, 총원에서도 299명 제한이 있다.
  • 홍준표, 김종인의 ‘방관자’ 비판에 “방자하다” 댓글 폭격

    홍준표, 김종인의 ‘방관자’ 비판에 “방자하다” 댓글 폭격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자신을 겨냥해 “방관자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 데 대해 “방자하다. 자신의 무책, 무능을 다른 사람 탓한다”며 반박했다. 홍 의원은 이날 2030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김 위원장이 홍 의원 보고 방관자적 자세라고 했다. 한마디 일침 해달라’는 질문 글에 이같이 댓글을 달며 “이미 선대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나더러 정책도 방향도 다른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는 건가”라며 “방자하기 이를 데 없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그걸 피해서 지역구인 대구선대위로 간 것”이라며 “중앙에 있으면 매일 노선으로 의견이 갈릴 텐데 그게 무슨 대선에 도움이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벌써 질 때 대비해 변명할 구실만 찾지 말고 제 역할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의견충돌을 피해서 대구 선대위로 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미 윤 후보 만났을 때 내 역할은 전했고 공유한 바 있다”며 “이준석 대표와 갈등도 정리 못 하면서 어찌 새로운 갈등을 유발하는가. 어처구니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청년의꿈에 올라운 질문에 대부분 댓글을 1개 게시해왔으나, 이 질문에는 댓글을 7개 연달아 달며 격렬히 반응했다. 아울러 ‘홍 의원이 반말로 댓글 다신 것 처음 본다.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방자하다고 반말을 하셨을까’라는 질문 글에는 “책임 전가 하니까 화가 나지요”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에게 쓴소리를 해달라’는 글에는 “경선 때 그렇게 집요하게 간섭하더니 내게는 말 못하지요”라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뉴스1과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홍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 “경선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 하나같이 정권교체를 외쳤는데 지금은 마치 자기네들은 전혀 관련 없는 사람처럼 방관자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집념이 있으면 다 들어와서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재명 “지원 미약…최소 25조원 훨씬 넘는 규모 추경 필요”

    이재명 “지원 미약…최소 25조원 훨씬 넘는 규모 추경 필요”

    “이미 추경으로 편성된 예산 다 써버린 상태”국민의힘에 “‘당선되면 하겠다’며 국민 우롱”공공의료 공약 “대한민국 모든 지역에 공공병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해 “가능하면 빨리, 대규모로 편성해서 대비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공공의료 확충 공약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미 추경으로 편성된 예산을 다 써버린 상태라서 앞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경은 어차피 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제가 포퓰리즘 공격에 위축돼서 25조원을 (투입)하자고 이야기했는데, 다행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0조원을 말씀하셨고 이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100조 지원을 말씀하셨다”며 “저는 최소한 제가 제시한 금액은 훨씬 넘어서는 규모로 추경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 후보나 김 위원장께서 ‘당선되면 하겠다’는 이야기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는 자영업자·중소상공인들을 모멸하지 마시고 추경에 적극 참여해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부의 소상공인 500만원 선지급 방침에 대해선 “정부 대응방식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여전히 지원이 미약하다고 믿기 때문에 정부에 증액 지원, 더 완전한 지원, 피해 보상을 위한 조치를 계속 요구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정부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각 250만원씩 금융지원을 한 후 사후 정산으로 산정된 보상금과 상계한다는 계획인데, 지난 3분기 평균 보상금이 30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부족하다”며 “기왕 대출 프로그램과 연계한 만큼 추가 지급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상도 영업시간 제한업종에 국한했다”며 “당정이 인원제한 업종 포함과 연매출 기준 완화를 검토하는 만큼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앞서 발표한 공공의료 공약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지역에 공공병원을 충분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70군데 중진료권별로 공공병원을 1개 이상 확보하겠다”며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한 지역은 국립대병원을 신축하거나 증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필수의료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며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보건의료전문대학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의대가 없는 지역에는 의대를 신설하고, 의대 정원을 합리적으로 증원하되 운영을 내실화해 의학교육의 질을 높여 환자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 아기 태어나면 200만원…‘첫 만남 이용권’ 받으세요

    아기 태어나면 200만원…‘첫 만남 이용권’ 받으세요

    내년부터는 아기가 태어나면 200만원을 받는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새해에는 이 같은 내용의 ‘첫 만남 이용권’과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등이 추진된다. 첫 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200만 원의 바우처를 1회 지원하는 제도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영아수당으로 매월 현금 30만원을 지급한다. 그 이후 매월 10만 원씩 나오는 아동수당은 지급 연령이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된다. 한국형 상병수당, 아파서 쉬면 하루 4만원 지급 한국형 상병수당은 국내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울 때 생계 걱정 없이 쉬면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내년에 우선 6개 시·군·구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지역에선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못 하는 근로자는 하루 4만1860원씩을 받게 된다.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무료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지금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만 무료지만, 내년에는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 매출 부풀려 ‘600억원 부당이득‘…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기소

    매출 부풀려 ‘600억원 부당이득‘…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기소

    부풀린 매출액으로 부정 거래를 해 600억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은 코스닥 상장사였던 A사와 자회사인 B사의 경영진 3명을 외부감사법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재무제표상 매출액을 약 300억원가량 부풀려 유상증자, 주식교환 등을 통해 총 634억원의 이익을 챙기고 총 26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사 회장과 대표이사를 맡았던 2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사는 201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됐으나 지난해 7월 상장 폐지됐다. A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A사 대표이사와 공모해 허위 공시 등을 한 C사의 대표이사 등 3명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이들은 2019년 9~11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2000억원대 자금을 조달한다는 등의 내용을 허위로 공시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며, C사에 A사의 경영권과 주식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약 104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C사가 인수한 A사 주식의 매도 단가를 허위로 보고하고, 주식담보대출 사실을 보고하지 않는 등 3차례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 검찰은 “재정 상황이 악화하자 허위 공시·보도로 주가를 부양하고 법인을 양도해 코스닥 상장 3년 만에 상장폐지에 이르게 한 경영진과 양수인들의 범행을 밝혀냄으로써 자본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사범들에게 경종을 울린 사안”이라고 말했다.
  • 19세 김주형, KPGA의 ‘올해의 남자’…4관왕 독식

    19세 김주형, KPGA의 ‘올해의 남자’…4관왕 독식

    올해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를 휩쓸고 대세로 올라선 김주형(19)이 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 김주형은 31일 경기도 용인 현대자동차 캐스퍼 스튜디오에서 열린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상, 톱10 피니시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KPGA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10대 선수가 석권한 것은 김주형이 처음이다. 김주형은 “현재 위치에서 자만하지 않고 2022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SK 텔레콤 오픈 2021 우승을 포함해 톱 10에 9차례나 이름을 올려 제네시스 포인트 5540.56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다. 김주형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와 제네시스 차량 1대, 보너스 상금 1억원을 받았다. 신인상은 KPGA 군산 CC 오픈에서 우승한 김동은(24)이 받았고, 장타상은 평균 비거리 308.5야드의 마이카 로렌 신(미국)이 가져갔다. 골프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은 서요섭(25), 우수 지도자상은 이시우(40)가 수상했다.
  • 김진욱 공수처장 “정치적 중립성 유지 어느 때보다 중요”

    김진욱 공수처장 “정치적 중립성 유지 어느 때보다 중요”

    김진욱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공수처가 처해 있는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고 공수처가 운명적으로 정치적으로 대단히 민감한 사건들을 다루게 됐다”면서 “공수처 업무가 비판과 검증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특히 “업무 처리에 있어서 적법성 차원을 넘어서 적정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국민께서는 업무 처리에 있어서 단지 법에 어긋난 점이 없는지의 차원을 넘어서 적절하고 적정했는지의 차원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통신 사찰’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또 “수사나 공소제기 같은 주요 업무에서 인권침해 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자문자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의 해에 태어난 공수처는 권한과 국민의 기대 등을 생각하면 호랑이의 DNA를 갖고 태어났음이 틀림없다”면서 “새끼 호랑이가 자라나면서 눈매가 점점 깊어지며 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국민의 공복인 우리의 시선은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면서 “소처럼 우직하게 천천히 서두르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국민께서 원하는 목적지에 반드시 도달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타이완 해운 업체, 연말 보너스로 월급의 4000% 지급 화제

    타이완 해운 업체, 연말 보너스로 월급의 4000% 지급 화제

    2021년이 저물어 가면서 일부 직장인들은 연말 보너스로 통장이 두둑해졌다. 그러나 이 기업의 연말 보너스 소식을 들은 직장인들은 저마다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무려 연말 보너스로 월급의 4000%, 40배를 받았기 때문 31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타이완 현지 언론을 인용해 타이완 3대 해운 업체인 에버그린마린이 직원들에게 통 큰 연말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시름할 동안 해운 업계는 뜻밖의 특수를 누리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컨테이너와 화물 운송 수요가 급증했고, 해운 업계의 평균 운임료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항만에서 지체하는 시간이 늘어갔지만 이 시간마저도 해운 회사들에게는 짭짤한 수입이 되었다. 해상 운송을 하지 못하는 시간에도 선박 사용료는 계속 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세계적으로 대형 해운 업체들이 그야말로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세계 7위 해운사인 에버그린마린의 경우 올해 3개 분기 동안 1582억 7900만 타이완달러, 한화로 6조 7900억 원에 달하는 이익이 발생했다. 아직 4분기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해 약 2000억 타이완 달러, 한화로 8조 5800억 원이 넘는 이익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미 해운업계에서는 올해 연말 보너스가 얼마나 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었다. 원래 업계에서는 최대 1000% 정도의 보너스를 예상했지만 실제는 이보다 4배 많은 4000%가 지급되어 업계를 놀래고 있다. 실제로 에버그린마린의 한 직원은 자신의 통장 잔고를 보고 “지금까지 이런 액수를 본 적이 없다”라며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는 후문이 나올 정도로 이번 보너스 규모는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에버그린마린의 기본급이 약 257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연말 보너스로 한 번에 약 8580만 원을 받게 된 셈이다. 한편 3대 해운사에서 가장 먼저 에버그린이 파격적인 보너스를 지급한 이후 나머지 양밍(阳明), 완하이(万海)의 보너스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여기는 중국]“외계인은 있다”...中과학자 외계인과 수신 성공 주장

    [여기는 중국]“외계인은 있다”...中과학자 외계인과 수신 성공 주장

    ‘우주 굴기’가 한창인 중국에서 외계인이 실제 존재하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이 쏠렸다.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한다는 발언이 중국과학원에서 제기됐다는 점에서 화제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분위기다. 중국 천문학회 이사장이자 중국과학원 우샹핑(武向平) 원사는 지난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2년 중국과학원 신년전야 강연장에서 “약 2개월 전 오스트레일리아의 천문학 망원경을 활용해 연구한 결과, 지구로부터 약 4.2광년 떨어진 행성에서 외계 생물체가 보낸 신호를 수신했다”면서 외계인의 존재를 신뢰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고 31일 중국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우 원사가 이날 밝힌 외계인으로부터 수신한 신호는 적색 왜성으로 알려진 ‘프록시마 켄타우리’(Proxima Centauri)라는 행성으로부터 보내진 신호로 전해졌다.  우 원사의 이 같은 발언은 그가 중국과학원 소속이자 중국천문학회 이사장이라는 점에서 중국 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일 것이라는데 더 큰 관심이 쏠렸다.  그는 “일부 과학자들은 지금껏 약 1030개의 항성을 조사한 결과 외계인과 관련한 어떠한 증거도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외계인이 없다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인류의 현재 과학기술 수준이 외계인을 발견할 만큼 발달하지 못했을 뿐이며, (나는)과학자로서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계 생명의 존재 여부는 과학자들이 줄곧 연구해온 문제이며 우리 모두 외계 생명체 중 하나이며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을 뿐이다”고 했다.  우 원사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로 미국의 물리학 박사 스티브 호킹의 발언을 인용, “외계인의 형태는 반드시 인간처럼 피와 살이 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면서 “별 그 자체가 외계 생물체일 가능성이 있다. 이미 우리는 오래 전부터 외계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찰의 대상이 됐을지 아무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중국은 매년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금을 쏟아부으며 일명 ‘우주굴기’로 불리는 국가급 전략을 추진 중이다. 중국 정부는 우주 프로그램에 얼마를 쓰는지 발표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 집계에 따르면 매년 중국은 우주 연구를 위해 약 9조 5000억∼13조 625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1~2015년 당시 중국 정부가 우주 과학에 투자했던 약 8780억 원과 비교해 큰 폭의 성장세다. 특히 불과 10년 전만 해도 중국은 우주 과학 연구에 단 한 푼도 지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 초에는 전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는 세계 최대 전파만원경 FAST를 외국 과학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세계 과학계가 중국의 힘을 빌리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또, 중국은 구이저우성 핑탕현에 설치된 축구장 30개 넓이의 세계 최대 전파만원경 FAST를 통해 우주에서 발생한 전파를 포착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중국과학원은 지난 2016년부터 비공식적으로 외계 지적 생명체가 보낸 신호를 포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의류수거함 탯줄 달린 아기…엄마는 이틀 후 “문신 새겼다” 자랑

    의류수거함 탯줄 달린 아기…엄마는 이틀 후 “문신 새겼다” 자랑

    의류수거함에 아이 버린 친모영아살해 혐의로 송치 갓 태어난 아기를 출산하자마자 화장실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의류수거함에 버리고 달아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남편은 무에타이 체육관을 함께 다니고, 문신을 새기는 등의 모습에 아내 A씨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A씨는 아기를 의류수거함에 버린 후, 문신을 새기고 이를 친구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31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YTN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영아 시신 발견 보도가 나온 지난 20일 오후, 친구에게 “문신을 새겼다”고 문신 사진을 전송했다. A씨가 아이를 유기한 지 불과 이틀 후다. 실제로 A씨는 남편과 함께 인천에 있는 한 타투샵을 찾아 문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남편은 “화상 자국이 있어서 그걸 가리기 위해서 문신하러 갔었다”며 “20일에 아내도 일을 쉬는 상황이었고, 같이 구경도 시켜줄 겸 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화장실서 출산 후 방치…아기 숨지자 유기 추정”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쯤 오산시 궐동의 한 의류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아기는 이튿날 오후 11시 30분쯤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려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아기는 수건에 싸여 숨져 있었다. 경찰은 영아의 몸에 탯줄이 붙어있는 점을 토대로 출생 직후 버려진 것으로 보고, 의류수거함 일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23일 오산시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남편의 친자가 아니라서 임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의류수거함에 버렸다”며 “남편이 거실에 있을 때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아기를 몰래 낳은 뒤 곧바로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와 남편은 지난 3월 별거하다가 두 달 전 다시 함께 살기 시작했다. A씨 남편은 “평상시와 똑같은 표정으로 다니고 평상시대로 행동하니까 사람들이 전혀 애 낳고 온 사람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출산 전에도 남편과 함께 무에타이 체육관을 함께 다녔다고 했다. 무에타이 체육관장 역시 “격한 운동이고, 다이어트 약도 먹고 계신다고 했다”며 “A씨의 임신을 당연히 모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기된 아기의 친부가 누구인지와 사망 원인,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아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와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 K리그 2021 연봉킹은 김보경 13억원…선수 평균 2억 747만원

    K리그 2021 연봉킹은 김보경 13억원…선수 평균 2억 747만원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13억원을 받은 전북 현대의 김보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K리그1의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 747만원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2021시즌 K리그1 12개 구단과 K리그2 9개 구단(김천 상무 제외) 선수단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선수단 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이 포함됐다. 국내 선수 중 최고 연봉 1~5위는 김보경에 이어 12억 8600만원을 받은 울산 현대 이청용이 2위였다. 3위는 12억 6200만원을 받은 전북 현대 홍정호, 4위는 12억 4300만원의 울산 현대 조현우였다. 울산 현대 윤빛가람이 10억 6400만원을 받아 다섯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았다. K리그1의 최고 연봉 선수는 1~5위만 발표한다. 외국인 선수 중 최고연봉자는 대구 FC의 세징야로 14억 85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제르소로 13억 34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전북의 구스타보(11억 7400만원), 울산의 바코(11억 4700만원), 전북의 일류첸코(10억 9000만원) 등 순이었다. K리그1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의 평균 연봉은 6억 2389만 2000원이었다. K리그1 구단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팀은 전북으로 178억 251만 1000원을 썼다. 이어 울산(147억 181만 4000원), 제주(98억 8427만 1000원), 포항(84억 3323만 4000원) 순이었다. K리그2 선수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2228만 6000원이었다. 대전 하나시티즌이 67억 6454만 5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FC(61억 8642만 7000원), 서울이랜드 FC(53억 950만 2000원)가 뒤를 이었다.
  • 남편 몰래 출산 의료수거함에 버린 엄마 영아살해 혐의 검찰 송치

    남편 몰래 출산 의료수거함에 버린 엄마 영아살해 혐의 검찰 송치

    남편 몰래 출산한 아기를 화장실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의류수거함에 버리고 달아났다가 검거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영아살해 등 혐의로 A(20대) 씨를 3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쯤 오산시 궐동 노상의 한 의류수거함에 출산한 남자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기는 이튿날 오후 11시 30분쯤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려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아기는 탯줄이 붙어 있는 채 수건에 싸여 숨져 있었다. 경찰은 의류수거함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한 끝에 지난 23일 오산시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남편 모르게 임신해 낳은 아기여서 이를 숨기기 위해 의류수거함에 버렸다”며 “남편이 거실에 있을 때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아기를 몰래 낳은 뒤 곧바로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찰은 사체유기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추가 조사를 통해 A씨가 출산한 아기를 화장실에 수십분간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유기했다는 점을 파악해 영아살해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부모로서 마땅히 해야 할 조치를 하지 않아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범했다고 보고 관련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28일 경남 창원시 한 전세방에 한 살과 세 살짜리 아들을 방치한 채 외출한 혐의(아동복지법상 방임)로도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기된 아기의 친부가 누구인지와 사망 원인,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아기에 대한 유전자(DNA) 검사와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