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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소상공인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보상”...추경엔 거리 뒀다

    文 “소상공인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보상”...추경엔 거리 뒀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년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추가 재원 투입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정치권이 불붙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주장에는 거리를 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연말연초의 대목을 잃고 설 대목까지 염려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소상공인들과 피해업종에 대해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상실감이 크므로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 협조에 최대한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이번 신년사에선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선 새로운 메시지를 내지 않은 셈이다. 일각에선 문 대통령이 정치권의 추경 요구에 대해 아직 결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간 문 대통령은 추경 편성이 필요하면 메시지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의중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1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선 “코로나19 격차 해소를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적인 재정 투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추경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됐고, 이후 기획재정부는 33조원 규모의 추경안(2차 추경)을 편성했다. 지난해 7월 국회에 상정된 2차 추경안은 34조 9000억원으로 증액돼 통과됐다. 정치권은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정부를 향해 연일 추경 편성을 압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손실보상과 지원을 위한 100조원 추경안 편성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을지로위원장인 진성준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초당적 합의로 (추경을) 통과시킴으로써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국민의 고통에 정치적 책임을 다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31일부터 최소 25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요청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여당에서 정부와 대통령을 설득해 추경안을 국회로 보내면 얼마든지 정밀하고 신속하게 논의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재부는 올해 본예산(607조 7000억원)이 이제 막 집행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추경을 논의하는 건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특히 선거만 다가오면 반복되는 정치권의 추경 편성 요구가 포퓰리즘으로 치닫는 걸 경계하고 있다. 다만 2020년과 지난해 2년 연속 1분기부터 추경을 편성했던터라 이번에도 문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재원은 방역지원금(각 100만원) 지급과 손실보상 선지급(각 500만원)으로 상당히 소진됐기 때문에 추가 지원을 결정할 경우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 15분 차이로 2021년과 2022년…출생년도 다른 美 쌍둥이 탄생

    15분 차이로 2021년과 2022년…출생년도 다른 美 쌍둥이 탄생

    미국 캘리포니아의 쌍둥이가 15분 차이로 각각 다른 년도에 태어난 흥미로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주 살리나스에 위치한 나티비다드 메디컬센터에서 년도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쌍둥이 남매인 아들 알프레도와 딸 아이린. 먼저 알프레도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1시 45분 세상의 빛을 봤다. 이어 15분 후인 2022년 0시 아이린이 태어나면서 둘은 특별하게도 각각 출생년도가 다른 쌍둥이가 됐다. 쌍둥이의 엄마인 파티마 마드리갈은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소중한 아이들이 찾아왔으며 쌍둥이지만 생일이 다르다"면서 "두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특별한 쌍둥이를 맞은 의료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담당 의사인 아나 아브릴 아리아스는 "내 의료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출산 중 하나"라면서 "2021년과 2022년 아기들이 안전하게 세상에 나오도록 도와 너무나 기뻤다"고 밝혔다.
  • [달콤한 사이언스] “오미크론 특화 백신 필요” 예상 밖 오미크론 면역 회피능력

    [달콤한 사이언스] “오미크론 특화 백신 필요” 예상 밖 오미크론 면역 회피능력

    지난해 11월 말 등장해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특화된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백신에 의해 형성되는 중화항체의 오미크론 차단 효과가 델타변이에 의해 크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미생물학과, 분자세포의학·병리학과, 감염병부, 보건·응급병리학연구소, 시애틀 워싱턴대 의대 소아과학과, 시애틀아동병원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도 백신을 접종받지 않으면 오미크론 예방효과가 낮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의 백신은 오미크론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쉽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백신 접종자들 중에서도 돌파감염이 많이 나오는 이유를 보여준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지난해 12월 31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다양한 면역수준을 가진 사람 85명을 대상으로 혈청을 채취해 중화항체 형성 수준을 조사했다. 실험 대상자는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부터 화이자-모더나 교차 2차접종 완료자, 모더나 2차 접종 완료자, 화이자-모더나 교차 3차 접종 완료자, 모더나 3차 접종 완료자, 감염 회복후 2차 접종 완료자, 감염 회복후 3차 접종 완료자 등으로 구성됐다.연구팀은 이번 실험 대상자를 모더나, 화이자 백신으로 제한한 것은 이들 mRNA 백신이 다른 백신들에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나 2차 접종만 끝낸 사람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자-모더나 2회 교차접종자나 모더나 2차 접종 완료자는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 형성 정도는 23분의1(화이자-모더나 교차접종), 42분의1(모더나 2차접종) 수준으로 확인됐다. 3차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 형성이 높았지만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교한다면 7.5분의1(교차접종), 16.7분의1(모더나접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플로리언 크래머 교수(응용바이러스학)는 “이번 연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접종이나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의 면역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있다”라며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증 전환을 예방해주기는 하나 변이바이러스가 등장할 경우 예방 및 중증전환율을 낮추기 위한 맞춤형 백신이 필요하고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라고 설명했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도 지난달 23일 발표한 ‘코로나 변이 분석보고서’를 통해 3차 백신을 접종한 뒤에도 10주 정도 지나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형성 효과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이 때문에 보건안전청 역시 오미크론 같은 변이바이러스용 백신을 따로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고 4차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한 명이 ‘1880억 횡령’...오전부터 거래정지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한 명이 ‘1880억 횡령’...오전부터 거래정지

    국내 대형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자금 관리 직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권매매 거래도 정지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 이모씨가 1880억원을 횡령했다”며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고소장을 냈다. 1880억원은 회사 자기자본 2047억6057만9444원의 91.81%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씨는 현재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스템임플란트 측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마치고 이씨의 행방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 발생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5분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가 정지됐다. 상장사 직원이 자기자본의 5% 이상을 횡령·배임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한다. 거래소는 횡령·배임 등 실질심사 사유발생이 확인된 날로부터 15거래일 이내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해 최종 결정한다. 주주들은 포털사이트 종목 토론방에서 “오스템임플란트가 동네 구멍가게 수준도 아니고 중견기업이상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느냐”는 식의 글을 올리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산불 발생…진화 작업 중

    3일 낮 12시 36분쯤 대구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산불 진화 인력 89명(산림공무원 20명, 소방 6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대구 전역에는 지난달 31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화재 현장에는 1.6㎧ 서풍이 불고 있다.
  • “백신 미접종자에 전복 추가”...식당 이벤트에 엇갈린 반응 [이슈픽]

    “백신 미접종자에 전복 추가”...식당 이벤트에 엇갈린 반응 [이슈픽]

    서울의 한 식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손님에게 무료로 전복 한 마리를 추가해주겠다고 밝혀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해당 식당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접종자분들에게 위로와 응원하는 마음으로 포장 방문 시 한가지 메뉴에 전복 한 마리를 추가로 증정해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점주는 “백신 미접종자는 바이러스 보균자가 아니다. 사회 눈치 보느라 힘드셨죠”라며 “오셔서 ‘미접종자’라고 말씀해주시면 메뉴에 전복한 마리 추가해 드리겠다”고 알렸다. 점주는 해당 글과 함께 ‘#백신패스반대, #청소년방역패스반대, #강제접종반대,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 등 문구가 적힌 안내문 사진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식당이 내건 이벤트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식당의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응원하겠다. 돈쭐내러 가겠다”, “소신 있는 삶 응원한다” 등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네티즌들은 가게 리뷰를 통해 “점주도 백신을 맞지 않았을 것 같아 무섭다”, “사회의 혼란을 가속화 하는 식당” 등 댓글을 남겼다. 일부는 별점을 1개만 남기는 별점 테러를 감행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 출입이 제한되며 식당과 카페는 혼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 오는 10일부터는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면적 3000㎡ 이상의 대형마트, 백화점도 방역패스가 없을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
  • [단독]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박근혜, 경호처가 5년 더 경호할듯

    [단독]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박근혜, 경호처가 5년 더 경호할듯

    3월 10일 경호처 경호 기간 만료경호처, 경찰 이첩 대신 계속 경호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수감생활을 하다 특별사면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경호처의 경호가 오는 3월 초 끝나지만 이후에도 계속 경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일 경호처와 경찰 등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1일 석방된 박 전 대통령의 경호처 경호는 3월 10일 끝난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은 대통령이 임기 만료 전에 퇴임한 경우 경호 기간을 그로부터 5년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법(4조 3항)은 전직 대통령 또는 그 배우자의 요청에 따라 처장이 고령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5년의 범위에서 그 기간(5년)을 넘어 경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경호처는 이 조항을 원용해 경찰로 경호를 이첩하지 않고 계속 경호를 하는 쪽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기간 만료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 측에서 공식 요청을 해온 것은 아니지만 구두 협의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는 박 전 대통령 측 요청이 들어오면 내부 논의를 한 뒤 추진할 것이란 입장이지만 전직 대통령 부인(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 등 전례를 봤을 때 경호처에서 박 전 대통령의 경호를 계속 할 가능성이 높다. 경찰도 박 전 대통령 경호와 관련해서는 경호처와 별도의 협의를 한 것은 없다고 했다.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 측은 “10년 동안 같이 지낸 사람들과 헤어지기 어렵다.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취지로 연장 의사를 밝힌 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됐고, 2013년 7월 5년의 범위에서 경호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개정 법이 통과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2019년 5월 경호처 경호 기간이 만료됐으나 이 조항에 근거해 현재까지 경호처에서 담당하고 있다. 경호처에서 추가로 5년 더 경호를 하게 되면 경호가 끝나는 시점은 2027년이지만, 그 이후에도 경호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청와대는 법제처에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4조 1항 6호 ‘그 밖에 처장이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을 적용해 이 여사 경호를 이어갈 수 있는지 유권해석을 문의한 바 있는데 당시 법제처도 경호를 더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유권해석을 내놓았다.
  • [월드피플+] “영웅” 아기 밀어내고 대신 트럭에 치인 美 보모…안타까운 죽음

    [월드피플+] “영웅” 아기 밀어내고 대신 트럭에 치인 美 보모…안타까운 죽음

    한 살 아기를 밀어내고 대신 트럭에 치인 미국 보모가 끝내 숨을 거뒀다.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는 교통사고 순간 돌보던 아기를 살리고 대신 차에 치인 보모가 2021년 마지막 날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보모 아르첼리 머셤프(52)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트럭에 치이는 사고 이후 10여 일 만이었다. 숨진 보모는 지난달 20일 브루클린 파크 슬로프 지역에서 돌보던 아기를 구하고 대신 차에 치였다. 맞은편 트럭이 덮쳐오자 몸을 피하는 대신 유모차를 밀어내 아기를 살렸다. 아기의 부모는 “아들은 다친 데가 하나도 없었다.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목격자에 따르면 보고는 트럭이 다가오자 유모차를 밀어내 아기를 구하고 대신 차에 치였다. 사람들은 보모 덕에 아기가 죽음을 면했다고 입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보모는 인구 40만 명의 중남미 작은 국가 벨리즈 출신 이민자였다. 생계를 위해 보모 일에 뛰어들었지만,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보모의 딸은 “어머니는 아이를 무척 좋아하셨다. 최근 어머니 휴대전화를 살펴봤는데 사진첩에 절반 이상이 돌보는 아이들 사진이었다”라고 밝혔다. 보모의 가족도, 아기 부모도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보모가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보모를 위한 모금 활동도 전개했다. 하지만 치료 목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에 있던 보모는 2022년 새해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끝내 숨을 거뒀다. 유가족은 고인이 생전 누구보다 이타적인 사람이었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아기 부모도 “보모가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한 행동은 한 살 된 우리 아들을 살리는 것이었다”면서 “보모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 아들을 최선을 다해 키울 것이며, 숨진 보모를 영원히 아들의 수호천사로 기억할 것이다”라고 애도를 표했다.척 슈머 뉴욕주 상원의원 역시 “그는 영웅이다. 용감했고, 사심 없이 자신이 돌보던 한 아이의 목숨을 구했다”고 조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각종 ‘교통폭력’에서 도시를 안전하게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사고를 낸 68세 트럭 운전사가 기소됐는지는 불분명하다. 현지 경찰은 언론에 “아직 수사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은 상태다. 유가족은 “모두가 정의를 원한다”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 대선후보도 “집 없어서 못 만들었다”던 청약통장 이렇게 쓰인다

    한 대선 후보가 지난해 9월 방송토론회에서 “주택 청약 통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집이 없어서 만들지 못했다”고 대답해 청약 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청약을) 모를 수 있겠냐”며 지난달 31일 유튜브에서 억울한 심경을 토로한 가운데 최근 떠오르는 2030의 청약통장에 대한 트렌드를 알아봤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요즘 젊은이들의 청약통장 관심사 1순위는 ‘부모 세대로부터의 증여’다. 워낙 집값이 높은 까닭에 돈은 못 물려받아도 청약통장이라도 물려받자는 것이다. 청약통장을 받으려면 증여받기로 한 자녀는 일단 이미 가지고 있던 청약통장이 없어야 한다. 또 본인이 집 세대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만일 엄마가 딸에게 통장을 증여한다면 엄마가 세대원이고 동일 세대 내에서 딸이 세대주가 되야 한다는 것이다. 유의할 점은 부모의 청약통장이 2000년 3월 26일 이전에 가입됐는지 여부다. 만약 이후에 가입됐다면 증여를 받을 수가 없다. 증여없이 청약당첨을 노린다면 가점이 높아야 한다. 서울과 수도권의 청약 당첨 평균 가점은 60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성이 있다. 요즘 ‘집값 안정세’라고 정부가 자신하는 것과는 달리 수도권 공급 부족 탓에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지역 청약 경쟁률은 무려 164.4대1에 달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서울 성북구 ‘해링턴플레이스 안암’의 84㎡(전용)의 당첨자 최저가점은 4인 가족 기준 만점인 69점이었다. 69점은 4인 가족(20점) 기준으로 15년 이상 무주택 기간(32점)을 유지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5년 이상(17점)이 돼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미성년자 자녀도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해 은행에 가서 청약통장에 가입하려면 자녀 기준으로 발급된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자녀이름으로 된 도장 등을 준비해가면 된다.
  • “장보러도 못가면 어떡하나요”…하소연 창구된 정용진 SNS [이슈픽]

    “장보러도 못가면 어떡하나요”…하소연 창구된 정용진 SNS [이슈픽]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면적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에 방역패스를 확대하기로 하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댓글 창에 하소연이 쏟아졌다. 정 부회장의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백신패스와 관련한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여러 네티즌들은 “마트 백화점 방역패스에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미접종인데 이마트 못 가는건 어쩔 수 없는 건가요”, “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장 보러도 못 가면 어찌 살아야 하나요?”, “마트가 방역패스라니” 등의 댓글이 달렸다. 대형마트·백화점 방역패스 도입에 반대하는 이들이 정 부회장에게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이같은 댓글들에 따로 반응하지 않았다.앞서 지난달 31일 정부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기준을 일부 조정하면서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총 17종으로 늘었다. 대규모 점포(백화점·대형마트 등), 영화관·공연장, 유흥시설, 노래연습장(동전 노래방 포함),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 스포츠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 해당한다. 방역패스 적용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된 대규모 점포는 면적이 3000㎡ 이상인 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이다. 따라서 오는 10일부터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출입하려면 백신접종을 QR코드 등으로 인증하거나 미접종자의 경우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한편 오늘(3일)부터 방역패스에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180일이 지났다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6일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추가 접종을 하지 않으면 이날부터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유효기간이 남은 전자 예방접종증명 앱 화면을 인식기에 대면 ‘접종 완료자입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온다. 하지만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엔 음성 안내 없이 ‘딩동’ 소리가 나온다. 시설관리자는 ‘딩동’ 소리가 나오는 경우 미접종자의 예외(PCR 음성확인, 코로나19 완치자, 18세 이하, 예외자)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방역패스 미소지자에게 시설 이용 불가를 안내해야 한다.
  • [우주를 보다] 별처럼 보이네…지상에서 포착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우주를 보다] 별처럼 보이네…지상에서 포착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지난 크리스마스에 발사돼 현재 라그랑주 점 2(L2)로 날아가고 있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의 모습이 지상에서도 관측됐다. 최근 이탈리아의 체카노에 있는 벨라트릭스 천문대는 목표지를 향해 항해 중인 JWST의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촬영된 JWST는 수많은 별들처럼 하나의 작은 점으로 보인다. 촬영 당시 JWST와 지구와의 거리는 약 55만㎞로,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약 1.5배 정도다. 물론 며칠 사이 JWST는 훨씬 더 멀리 날아갔다. 3일 10시 기준(한국시간) JWST는 지구에서 약 83만㎞나 멀어졌으며 목표지까지 약 57% 비행했다. 앞서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JWST는 최고 난도에 해당되는 태양 가림막 펼치기를 무사히 마쳤다.135억년 전 빅뱅 직후 우주의 모습을 보고픈 인류의 꿈이 녹아 든 JWST는 지난달 25일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JWST는 지구에서 태양의 반대방향, 곧 현재 화성이 있는 방향으로 약 150만㎞ 떨어진 태양-지구 라그랑주 점 2(L2)로 향하고 있다. 이곳은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어 중력적으로 안정적인 지점으로, JWST는 별도의 동력 없이도 태양을 공전할 수 있다.특히 JWST는 기존 허블우주망원경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한 우주망원경이다. 육각형 거울 18개를 벌집의 형태로 이어붙여 만든 주경은 지름이 6.5m로, 2.4m인 허블보다 2배 이상 크며 집광력은 7배가 넘는다. 18개의 육각 거울은 얇은 금을 코팅한 베릴륨으로 만들었다. 금의 빛 반사율이 98%로 가장 높기 때문이다. 또한 JWST는 적외선 관측으로 특화된 망원경인데, 긴 파장의 적외선으로 관측할 경우 우주의 먼지 뒤에 숨은 대상까지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이런 특징을 종합하면 JWST의 관측 능력은 허블 망원경보다 100배 클 것으로 평가된다.
  • 安 10.1% ‘또 두 자릿수’...권은희 “1월 중 尹 앞서는 야권 골든크로스”

    安 10.1% ‘또 두 자릿수’...권은희 “1월 중 尹 앞서는 야권 골든크로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단일화는 없다”고 못 박았다. 권 원내대표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선거 열쇠를 쥔 2030세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안철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을 앞서는 야권의 골든 크로스에 대해 “당연히 이뤄질 것으로 본다”면서 “여유롭게 잡아서 설 전에, 1월 중으로 안철수와 또 다른 후보의 양자 대결구도가 이뤄질 수 있을거라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2030세대는 자아가 아주 강한 세대로 자아 선택에 있어서 효용성과 내용,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러한 세대들이 안철수 정치에 대한 소비가 시작됐기 때문에 전체적인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2030세대에서 안 후보가 당연히 압도할 것”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단일화 요구보다는 안철수의 경쟁, 안철수의 대결, 이 부분을 더 크게 격려하실 것”이라며 그때는 윤 후보측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일부 조사에서 다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해 12월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9.4%를, 윤 후보는 29.9%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넘어선 9.5% 포인트였다. 안 후보는 10.1%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5.7%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합참의장 신년사 “기본에 충실” 하루 만에 철책 뚫렸다

    합참의장 신년사 “기본에 충실” 하루 만에 철책 뚫렸다

    원인철 합참의장이 동부전선 최전방에서 월북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 신년사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라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원 의장은 신년사에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하며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 각오로 군 본연의 임무 완수에 진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견리사의 견위수명’이란 ‘눈앞에 이익을 보면 정당한 것인지를 생각하고,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는 뜻이다. 이는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쓴 글귀다. 원 의장은 또 “항재전장(恒在戰場) 의식을 견지한 가운데 평시 경계작전의 완전성을 갖춰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때 단호하게 대응해 작전을 현장에서 승리로 종결할 수 있는 태세·능력을 유지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원 의장의 신년사는 지난달 31일 각급 부대에 하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의장은 군령권을 행사하는 최고선임 지휘관으로, 군내 기강과 작전 기강 역시 합참의장의 소관이다. 그러나 이후 하루 만인 1일 월북 사건이 발생하면서 원 의장의 신년사도 무색하게 됐다. 이번 사건의 경우, 월북자가 최전방의 GOP(일반전초) 철책을 넘을 당시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으며 광망(철조망 감지센서) 경보까지 울렸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초동 조치병력은 ‘철책에 이상 없다’고 보고한 뒤 철수했고, 군은 CCTV에 포착된 사실을 3시간이 지나서 파악했다.
  • ‘직원 막대기로 찔러 살해’ 스포츠센터 대표 구속

    ‘직원 막대기로 찔러 살해’ 스포츠센터 대표 구속

    서울에 있는 한 어린이 체육 교육 전문기관(스포츠센터) 대표가 플라스틱 막대기를 직원 몸 안으로 집어 넣어 직원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한모씨의 구속영장을 지난 2일 발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한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이선말 당직판사는 한씨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서대문구에 있는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한씨는 지난달 30일 저녁부터 스포츠센터 안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직원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한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쯤 ‘자고 일어나니 A씨가 의식이 없다’는 취지로 119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한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그런데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긴 플라스틱 막대기가 피해자의 심장을 찔러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1차 소견을 밝히면서 경찰은 한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보고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한 뒤 지난 1일 한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한씨가 A씨를 폭행하는 과정에서 A씨 항문 부위에 70㎝ 정도 길이의 플라스틱 막대기를 3~4차례 찔러 넣어 A씨 장기를 손상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 개선문 EU 깃발 이틀 만에 내리자… 극우 정치인 “애국적 승리”

    개선문 EU 깃발 이틀 만에 내리자… 극우 정치인 “애국적 승리”

    프랑스가 2022년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파리 개선문에 걸렸던 EU 깃발이 이틀 만에 철거됐다. 보수 정치인들은 이를 두고 “애국적 승리”라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새해 전날 개선문에는 프랑스 국기를 대신해 대형 EU 깃발이 내걸렸고 파란색 조명이 개선문을 전체를 감쌌다. 군인들이 영면해 있는 앵발리드, 위인들이 잠든 팡테옹, 몽마르트르 언덕 위 사크레쾨르 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도 모두 파란색 조명으로 뒤덮였다. 에펠탑 중간에는 EU를 상징하는 금색별 12개가 빛났다. 그러나 오는 4월 프랑스 대선을 두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경쟁하고 있는 우파 경쟁자들은 개선문의 EU 깃발이 참전용사에 대한 모욕이라며 깃발 철거를 요구했다.극우정당인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대표는 트위터에 “개선문에 EU 깃발이 걸린 것에 분노한다. 이 도발은 프랑스를 위해 싸운 사람들을 불쾌하게 한다”면서 삼색기 게양을 요구했다. 이 트윗은 1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다. 공화당(LR) 대선 후보인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주지사도 전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프랑스를 위해 피를 흘린 모든 참전용사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며 EU 깃발 옆에 삼색기를 나란히 걸어야 한다고 마크롱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클레망 본 외교부 유럽담당 국무장관은 “우파가 극우파의 무익한 논쟁을 필사적으로 뒤쫓고 있다”고 비판했다. 개선문은 프랑스군의 승리와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 1세의 명령으로 건립된 기념물로, 1차 세계대전 때는 전사한 무명용사의 시신이 개선문 아래에 매장되기도 했다.보수 정치인들의 반발을 불러온 개선문 EU 깃발은 전날까지 온종일 걸려 있었지만 2일 모습을 감췄다. 이와 관련 엘리제궁(대통령궁) 관계자는 파란색 조명과 달리 EU 깃발은 12월 31일과 1월 1일 이틀 동안만 게양할 예정이었다고 AFP에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르펜 대표는 트위터에 “2022년 새벽에 아름다운 애국적인 승리”라면서 “마크롱 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프랑스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대규모 참여에 감사한다”고 적었다. 프랑스는 오는 6월 30일까지 EU 의장국을 맡는 것을 기념해 파리 시내의 주요 명소를 일주일간 파란색 조명으로 비출 예정이다.
  • “새해부터 끔찍한 경험”…해발 3160m에서 고장난 케이블카

    “새해부터 끔찍한 경험”…해발 3160m에서 고장난 케이블카

    미국 뉴멕시코주의 유명관광지에 설치된 케이블카가 작동 중 고장나 그 안에 타고있던 직원 21명이 12시간 이상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해발 3160m 산 정상에서 멈춘 케이블카 안에서 새해 첫날을 맞이해야 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멕시코주의 유명 관광지인 샌디아 피크에 설치된 케이블카 2대가 지난해 12월 31일 밤 10시쯤 작동 이상을 일으켰다. 2대의 케이블카는 공중에서 정지되며 중간에 멈춰섰다. 케이블카에는 산 정상에 위치한 레스토랑 직원들과 케이블카 회사 직원까지 총 21명이 타고 있었다. 당시 직원들은 케이블카가 곧 정상 작동할 것이라고 생각해 다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해피 뉴 이어’를 외치는 동영상을 찍는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자정을 넘어서도 케이블카는 움직이지 않았고, 영상이었던 실내 온도는 영하 6도 이하로 떨어졌다. 불안감이 엄습한 직원들은 케이블카 안에 마련된 비상용 담요를 꺼내 추위를 쫓아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레스토랑 직원인 앰버 샌토스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유하며 “작은 비상용 담요는 열을 지켜주지 못해 효과가 없어 모두 몸을 떨기 시작했다”면서 “이렇게 동료들과 작은 상자에 갇혀서 죽게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특히 공중에 매달린 케이블카가 강풍 탓에 심하게 흔들려 갇힌 이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웠다. 경찰에 사고가 신고된 것은 새벽 3시쯤이었지만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눈보라가 치는 상황에서 케이블카가 정지된 산 정상 인근까지 등반하는데 4시간 이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결국 갇힌 지 12시간 이상 지난 1일 오후에서야 모두 구조됐다. 구조대원들은 사람들에게 음식과 물, 담요를 전달한 뒤 밧줄을 이용해 승객들을 헬기에 태워 옮겼다 샌토스는 구조된 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새해를 맞고 싶었다”면서 “말 그대로 너무 끔찍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 오늘부터 미접종자에겐 ‘딩동’…인권침해 논란 가열 [이슈픽]

    오늘부터 미접종자에겐 ‘딩동’…인권침해 논란 가열 [이슈픽]

    “식당에서 울리는 ‘딩동’, 사회적 낙인 아닌가요?” 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혹은 2차 접종 후 유효기간이 지난 사람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딩동’ 소리를 듣게 된다. 이날부터 방역패스에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방역패스 필요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딩동’ 알림음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180일이 지났다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6일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추가 접종을 하지 않으면 이날부터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은 대규모 점포, 영화관·공연장, 유흥시설, 노래연습장(동전 노래방 포함),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 스포츠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 이 중 백화점, 대형마트 등 면적 3000㎡ 이상 대규모 점포는 오는 10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다.유효기간이 남은 전자 예방접종증명 앱 화면을 인식기에 대면 ‘접종 완료자입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엔 음성 안내 없이 ‘딩동’ 소리만 나오게 된다. 시설관리자는 ‘딩동’ 소리가 나오는 경우 미접종자의 예외(PCR 음성확인, 코로나19 완치자, 18세 이하, 예외자)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방역패스 미소지자에게 시설 이용 불가를 안내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시설관리자가 이용자의 접종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끔 QR코드 인식 시 접종상태를 소리로 안내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에 소규모 시설에서도 상주인원 없이 이용자의 방역패스 유효기간 만료 여부 등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백신 미접종자 등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딩동’ 소리를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미접종 사실이 공개되는 자체로 인권침해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 현재 거리두기 방침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가 혼자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경우 출입이 가능하지만, ‘딩동’ 소리를 통해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일부 가게가 아예 백신 미접종자를 받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방역패스를 비판하는 내용의 청원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 28일 올라온 ‘혐오와 차별을 부추기는 백신패스 철회를 요청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자신을 20대 후반 백신 미접종자라고 밝힌 청원인은 “미접종자는 바이러스가 아니다. 미접종자가 접종자들과 생활할 때 죄책감을 갖게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PCR은 48시간마다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일상생활이 불가한 시스템이며, 음성확인서로도 입장을 거부하는 시설들이 많은데 그에 대한 제재는 마련돼 있지 않다”며 “차별과 혐오를 부추겨놓고 정부는 나몰라라 하는 모양새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23일 올라온 ‘감염 확산세를 미접종자 탓으로 돌리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행위를 그만해주세요’란 제목의 글에서 청원인은 “1월 3일부터 미접종자가 식당 출입 시 QR코드를 찍으면 경고음이 발생한다고 한다. 미접종자를 사회적으로 고립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명백한 인권침해 및 부당한 대우”라고 주장했다. 한편 방역패스에 반대하는 집단 행정소송도 제기된 상태다.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과 종교인, 일반 시민 등 1023명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청장, 서울시장을 상대로 지난달 31일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들은 아울러 방역패스 조치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켜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법원에 제출했다.
  • 출산하면 200만원… 셋째 등록금 무료… 삼전 0.5주씩 거래

    출산하면 200만원… 셋째 등록금 무료… 삼전 0.5주씩 거래

    올해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0~1세에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해 지급하는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이 200만원씩 상향돼 연 소득 2200만~38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1분기 중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된다. 시중 이자에 대해 납입액의 2~4% 포인트를 저축장려금으로 얹어 주는 상품이다.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 금액의 수당을 지급하는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지난해보다 440원 올라간다. 퀵서비스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기반 종사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병사들의 봉급은 올해보다 11.1% 인상돼 병장 기준으로 월 67만 6100원이 된다. 올해 바뀌는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보건·복지·고용] 모든 사업장 최저임금 9160원부모 동시 육아휴직 月300만원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인상된다. 최저임금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 형태나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이 태어나면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지급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200만원 바우처를 1회 지원한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영아수당으로 매월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매월 10만원인 아동수당의 지급 연령은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한다. ●플랫폼종사자 고용보험 적용 시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도 고용보험이 적용돼 실업급여와 출산 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 적용 확대 5인 이상 30인 미만의 민간기업도 명절, 국경일 등 관공서의 공휴일(일요일은 제외)과 대체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한다. ●‘3+3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및 육아휴직 급여 소득대체율 인상 자녀 생후 12개월 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 조정한다. 생후 12개월 내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부모에게 각각 3개월간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월 300만원(통상임금 100%) 지원한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신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월 80만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울 때 생계 걱정 없이 쉬면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병수당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시범사업은 6개 시군구를 선정해 시행하며, 해당 지역 취업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못 하면 하루 4만 1860원씩 받을 수 있다.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시행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다. 근로자는 가족돌봄, 본인건강, 학업, 은퇴준비의 사유로 근로시간의 단축을 사업주에게 신청할 수 있다. [재정·조세] 소득 3800만원 미만 근로장려금코인도 해외 금융거래 신고 대상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 완화 근로 연계형 소득 지원 제도인 근로장려금을 받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소득 요건이 연간 총소득 기준으로 단독가구 2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 3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 38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상한액이 200만원씩 높아진다. ●난임 시술,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세액 공제 확대 난임 시술에 대한 세액공제율과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각각 30%와 20%로 확대된다. ●청년형 장기펀드 소득공제 신설 만 19∼34세 청년이 3년 이상 5년 이하 펀드에 가입하면 납입금액(연 600만원 한도)의 4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해 준다. 올해부터 2023년 12월 31일 사이 장기펀드에 가입하는 경우 적용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에 해외 가상자산 거래계좌 포함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계좌도 신고 대상 해외금융계좌에 포함된다.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자산 잔액의 합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하면 이듬해 6월 관할 세무서에 해외금융계좌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 ●10년 동안 상속세 연부연납 가능 요건을 충족하면 상속세를 10년 동안 나눠 낼 수 있다. 연부연납 기간이 기존 5년에서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시설 투자 세제 지원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의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해 신성장·원천기술보다 높은 세액 공제율(연구개발 +10% 포인트, 시설 투자 +3∼4% 포인트)을 적용한다.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 확대 창업 중소기업 중 세액 감면율을 우대해 적용하는 ‘생계형’ 창업 중소기업의 수입금액 기준이 연간 4800만원 이하에서 8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제도는 2024년까지 연장된다. ●해외직구 물품 반품 시 사후 관세 환급 가능 개인이 직접 쓸 목적으로 해외직구한 물품을 반품(수출)하는 경우 세관장의 사후 확인을 받아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원래는 세관장 확인을 받고 반품한 경우에만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었다. [교육·보육·가족] 스토킹 피해자 무료 법률서비스 청소년 심야 게임 셧다운제 폐지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서민·중산층 학자금 지원 구간별 지원 금액이 확대된다. 기초·차상위 첫째 자녀는 연 700만원, 둘째 이상인 자녀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은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대학원생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 학부생만 이용할 수 있었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일반대학원·전문대학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 재학·입학 예정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당구장·만화대여업 제외 초·중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됐던 당구장과 만화방이 올해 3월 25일부터 들어설 수 있다. ●인터넷게임 셧다운제 폐지 0~6시 심야시간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인터넷 게임 제공 시간을 제한한 ‘게임 셧다운제’가 1월 1일부터 폐지된다. 원하는 시간대에 게임 이용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하는 ‘게임시간 선택제’로 게임시간 제한 제도가 일원화된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강화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대응하고자 청년 1인 가구에 ‘자기 돌봄 관계 기술과 소통·교류 모임’을, 중장년 1인 가구에 ‘일상에서의 서로 돌봄 생활 나눔 교육’을, 노년 1인 가구에 ‘심리상담과 건강한 노년 준비 교육’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근로·사업소득 30% 공제 도입 양육과 생계를 혼자 책임지는 한부모가족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 지원을 돕고자 저소득 한부모 지원대상자 선정 시 근로·사업소득의 30%를 공제한다. ●스토킹 피해자 무료법률서비스 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이 스토킹 피해자에게 전화·서면·출장·온라인 등으로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방·병무] 병사 봉급 11.1% 올라… 병장 月67만원창업 땐 입영일자 연기 횟수 제한 없어  ●병사 봉급 인상 올해 병사 봉급이 지난해 대비 11.1%가량 인상된다. 병장 월급은 2017년도 최저임금 135만원의 50% 수준인 67만 6100원이 된다.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 보상비가 지난해 4만 7000원에서 올해 32% 증가한 6만 2000원으로 인상된다. ●병역판정검사 시 정밀심리검사 확대 시행 현역복무 적합자 사전 선별을 위한 정밀심리검사를 민간병원뿐 아니라 병무청도 임상심리사를 활용해 직접 실시하는 등 확대된다. ●창업·학업 등 입영일자 연기기준 개선 창업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 횟수 제한이 없어진다.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입영일자 연기 대상이 기존 고교 졸업 검정고시 응시자에서 초·중등 졸업 검정고시 응시자까지로 확대된다. 질병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일이 최대 60일에서 90일까지 확대된다. ●병역의무자 단기 국외여행 허가 횟수 제한 폐지 25세 이상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의 단기 국외여행 허가 횟수 제한(5회)이 폐지된다. ●사회복무요원의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재정지원 확대 사회복무요원의 학기당 6학점 이내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지원액이 50%에서 80%로 늘어난다. [행정·안전·질서] ‘남색’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반려견 목줄·가슴줄 2m 내 제한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플라스틱 재질의 남색 전자여권 발급이 시작된다. 주민등록번호가 제외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바뀌었다. 유효기간 5년 미만의 기존 여권도 1만 5000원의 저렴한 수수료를 내고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자금 관리개선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자금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반기별로 보유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자금 관리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된다.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 2m 이내로 제한 올해 2월 11일부터 반려견을 동반해 외출할 때 반려견과 사람 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시험과목 개편 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서 선택과목이었던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세법개론·회계학·형법·형사소송법 등이 필수과목이 된다. 고졸자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도입됐던 고교 선택과목 사회·과학·수학은 제외된다. ●공정위·권익위·개보위 결정문 국가법령정보센터가 통합 제공 올해 4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의결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결정문의 모든 내용을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 화면 내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의 ‘도로 통행’ 법적 근거 마련 올해 4월 20일부터 운전의 개념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돼 일반 도로에서도 자율주행차가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사용금지 의무가 완화된다. ●다중이용업 범위 확대 올해 6월 8일부터 방탈출카페업, 키즈카페업, 만화카페업 3개 업종이 다중이용업에 새롭게 포함된다. 이들 영업장은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 농지연금 가입 기준 60세로 완화귀어인 주거시설 1년 이상 제공 ●농지연금 가입연령 완화 65세 이전에도 자녀 교육 등으로 목돈이 필요한 현실을 고려해 많은 농업인이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완화된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책, 정주 여건, 농지, 일자리 등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이 올해 12월 구축된다. ●반려동물 영업기준 강화 올해 6월 18일부터 반려동물 사육설비의 면적·높이가 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뀐다. 동물미용업자와 동물운송업자는 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청년 어선임대 시범사업 도입 어선어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어선 선장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어선임대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어선어업 관련 교육과 사업컨설팅을 지원한다. ●귀어인의 집 1년 이상 임대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업·양식업을 배우고 어촌체험 후 귀어할 수 있는 임시 주거시설을 최소 1년 이상 제공하고, 추가 이용자가 없으면 연장해 준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시행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고자 올해 10월 1일부터 공익 의무를 준수하는 임업인에게 매년 일정 금액이 지원된다. [환경·산업] 세제·샴푸 리필 사용 땐 포인트 제공단독주택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유통업체의 전자영수증 이용자에게 월별 포인트를 제공한다. 세제·샴푸를 리필해 쓰는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 영수증에 표기된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한다.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2020년 12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가 시행된 데 이어 올해부터 단독주택 주민도 재활용품 배출방식에 따라 투명 페트병을 별도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 안 되는 포장재에 별도표기 신설 플라스틱이나 금속과 같이 분리가 안 되는 재질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에 별도 표기가 새롭게 적용된다. 폐기물 포장재는 처음 배출단계부터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친환경차 충전 편의 개선 혁신도시 또는 인접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의무화하고 수소충전소 구축 시 국·공유지 임대료 감면 한도가 50%에서 80%로 확대된다. ●전파인증 면제된 해외직구 전자제품 중고판매 허용 개인이 해외직구로 전자제품을 반입해 1년 이상 지났을 때 적합성 평가를 면제받은 것으로 보고 중고 판매가 허용된다. ●상습과적·적재불량 차량 통행료 심야할인 제외 1년간 2회 이상 과태료 또는 벌금을 부과받은 사람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부동산] 만 19~34세 최대 4% 저축장려금착한 임대인 세제 지원 연말까지  ●청년희망적금 출시 올해 1분기에 총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 소득 2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월 납입 한도 50만원씩 2년 만기 적금 상품이 출시된다. 납입액의 2~4%를 저축장려금으로 지원한다. ●국내·해외 주식 소수단위 거래 허용 미국 주식뿐 아니라 국내 주식도 소수단위 거래를 여러 증권사를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대상 확대·적용기한 연장 상가 임대료를 낮춘 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인하액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대상이 2021년 6월 30일 이전 임차한 자로 확대되고 적용 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요건 완화·적용기한 연장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 40% 소득공제에 더해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연 500만원 한도로 비과세하고,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 요건을 현행 3000만원 이하에서 3600만원 이하로 완화한다. 적용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 ●해외부동산에 대한 자료제출 의무 강화 역외 세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거주자와 내국법인의 해외부동산 ‘보유’ 내역에 대해서도 자료제출 의무가 부과된다.
  • 바이든·푸틴 ‘우크라 담판’ 평행선… 美, 우크라와 2일 통화

    바이든·푸틴 ‘우크라 담판’ 평행선… 美, 우크라와 2일 통화

    최근 미러 정상 통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유례 없는 ‘제재 부과’를 경고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한다. 올해 첫 소통 상대로 젤렌스키를 택한 바이든은 러시아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외교적 협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전망이다.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이 2일 젤렌스키와의 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접경지역 병력 증강 상황을 논의하고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관여 방안을 점검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 머문 바이든은 기자들에게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우리는 러시아에 가혹한 제재를 할 것이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과 함께 유럽 주둔군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러시아에 대해 스마트폰·자동차 등에 대한 수출통제, 글로벌 금융결제 시스템에 대한 접근 차단 등 제재 방안을 검토 중이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 등과 잇따라 통화하며 동맹 규합에 나섰다. 다만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바이든이 엄중한 제재를 분명히 했지만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주둔한 러시아군에 대응할 것이라고까지 말하지는 않았다”며 충돌보다 외교적 협의에 무게를 뒀다. 반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날 자국 언론에 “서방이 공격적인 노선을 지속하면 러시아는 불가피하게 전략적 균형 확보와 우리 안보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 제거를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나토의 동진 및 공격무기 배치 금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금지 등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달 7일 정상 간 화상회담과 전날 통화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세르게이 라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실무협상을 한다. 12일에는 나토가, 13일에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각각 러시아와 연쇄 협상을 벌인다.
  • 시진핑 “조국통일” vs 차이잉원 “주권수호”… 신년사부터 충돌

    시진핑 “조국통일” vs 차이잉원 “주권수호”… 신년사부터 충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대통령)이 새해 벽두부터 충돌했다. 시 주석이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강조하며 대만을 압박하자 차이 총통은 중국의 ‘군사적 모험주의’를 경고했다. 시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될 올해에도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양안 동포들의 공통된 염원”이라고 전제한 뒤 “조국은 홍콩과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일국양제’(한 나라 두 체제)만이 안정으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만을 포함한) 전체 중화의 자녀들이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 민족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2016년 독립 성향의 차이 총통이 집권한 뒤로 대만에 대한 통일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터라 그가 통일 이야기를 꺼내면 ‘전쟁을 해서라도 타이베이를 굴복시키겠다’는 속내가 담겼다고 해석된다. 다만 이번 신년사에서 직접 ‘무력통일’을 언급하진 않았다.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미국 등 국제사회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다. 차이 총통도 가만 있지 않았다. 지난 1일 페이스북 신년사 생중계 연설을 통해 “베이징이 상황을 오판하지 말고 군사적 모험주의 확장을 막도록 (국제사회가) 일깨워 줘야 한다”며 “군(軍)은 양안의 의견 차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다. 양측은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책임이 있다”고 반박했다.그는 “최근 (중국 정부의) 홍콩 입법회(국회 격) 선거 개입과 언론인 체포로 인권과 언론 자유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우리는 국가주권을 굳게 지키고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대만에서 차이 총통이 속한 민주진보당(민진당)은 늘 선거에서 열세였다. ‘대만 독립’을 주장해 온 민진당에는 ‘비현실적’, ‘급진적’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그러나 2019년 6월 홍콩 시위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일국양제는 실패했다”는 차이 총통의 지론이 뒤늦게 힘을 얻었다. 현재 대만에서는 “민진당과 차이잉원 인기의 일등공신은 시진핑”이라는 말도 나온다. 한편 새해 첫날인 1일에도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으로 들어왔다.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민해방군은 총 239일에 걸쳐 961대의 군용기를 대만 ADIZ에 진입시켰다. 최근 몇 년 사이 최대 규모라고 자유시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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