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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억 복권 당첨’ 美 50대, 여친 살해 혐의로 종신형

    ‘123억 복권 당첨’ 美 50대, 여친 살해 혐의로 종신형

    미국에서 1000만 달러(123억 7900만원) 복권에 당첨됐던 5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3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릴랜드 출신 마이클 토드 힐(54)은 2020년 7월 한 호텔에서 23살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7일 유죄 판결을 받았다. 1급 살인 혐의가 적용된 그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는 당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이후 한 호텔에서 머리 뒤쪽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호텔에 함께 있던 유일한 사람이 힐임을 밝혀냈다. 그는 여자친구가 호텔에서 다른 남자와 문자를 주고받는 것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검찰에 자백했다. NBC의 윌밍턴 지역 상업 방송국 WECT-TV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에서 노동자로 일했던 힐은 2017년 8월 긁는 복권으로 1000만 달러에 당첨됐다. 그는 당시 밀린 청구서를 납부하고 아내의 사업을 돕는 데 복권 당첨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었다.
  • 광양만권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전문가들 머리 맞댄다

    광양만권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전문가들 머리 맞댄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31일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산업분야 전문가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산업 투자유치를 관광·레저산업, 수소산업, 데이터산업, 신산업 발굴 등으로 구분하고 전략 자문기능 강화를 위해 산업별 전문가 13인을 구성했다.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정책 동향, 지역 인재 양성, 입주기업 지원 강화, 신산업 분야 글로벌 투자유치활동 전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서 새로운 미래 산업과 생태계 구축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며 “광양만권에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화학, 외자유치, 소재부품 등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자문 간담회를 열고 있다.
  • 박신혜 오늘(31일) 득남…“산모·아이 모두 건강” [공식]

    박신혜 오늘(31일) 득남…“산모·아이 모두 건강” [공식]

    배우 박신혜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오늘 서울 모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신혜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며, 남편 최태준과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2017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배우 최태준과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 장기 대출 대세라지만 카드사들에겐 그림의 떡?

    장기 대출 대세라지만 카드사들에겐 그림의 떡?

    은행, 10년 만기 신용대출 등 DSR ‘숨통’카드사, 약정만기 3년…자금 조달 걱정도은행을 중심으로 금융권에서 10년 만기 신용대출,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등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피해 갈 수 있는 장기대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영세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원이 요원해진 카드사들은 장기대출 대세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카드사 소외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31일 여신금융업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개정 적용된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DSR 부채 산정을 할 때 약정 만기가 3년으로 제한되고 있다. 분할상환을 하는 경우에 한해서는 만기를 5년까지 늘릴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줬다. 가이드라인 개정은 DSR 규제를 피하기 위해 대출 기간을 늘리는 꼼수를 막겠다는 취지다. DSR은 연소득 대비 전체 금융대출 원리금 상환 비율을 의미하는데 만기를 늘려서 월평균 상환액을 낮추면 대출금을 늘릴 수 있게 되는 구조다. 반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등 시중은행은 최근 신용대출 만기를 최장 10년으로 연장했다. 카드업계에서는 “DSR 규제를 피하겠다는 속내가 분명한데 1금융권에는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다. 카드사들은 악재만 가득하다는 입장이다. 올 1분기 카드론 취급액은 11조 6294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14.7% 줄었다. 수요가 줄자 지난달 말 국내 전업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12.98%로 1개월 사이 0.28% 포인트 하락했다. DSR 규제를 받지 않는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은 외려 취급액이 늘어나면서 리스크는 더 커지는 모양새다. 은행처럼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유독 장기대출에 약하다. 삼성생명·삼성화재 등 보험사들도 40년 만기 주담대 시장에 뛰어들었다. 카드사들은 자금 조달의 70% 이상을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에 의존하고 있다. 전날 여전채 AA+ 3년물 금리(민평 평균)는 3.712%로 4%에 다가서고 있다. 올 초(2.42%)와 비교하면 1.292% 포인트 오른 수치다. 카드사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어 장기대출 영업은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달금리 안정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전남지역 가뭄으로 일부 섬 지역 제한급수 실시

    전남지역 가뭄으로 일부 섬 지역 제한급수 실시

    전남지역의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부 섬 지역을 대상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지속된 봄 가뭄으로 지난 3월부터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 3천567가구에 ‘2일 급수, 4일 단수’의 제한급수를 하고 있다. 또 지난 16일부터는 완도 넙도 308가구에 ‘2일 급수, 5일 단수’의 제한급수를 시작했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식수용 병물 보급과 급수 차량을 운영하는 등 섬 주민 식수 공급에 나섰다.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31일 제한급수를 하는 섬 지역을 방문, 장기 가뭄에 따른 식수 공급대책 등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가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의 경우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1일 1천100톤)이 완공되면 물 부족이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또 노화면 넙도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비상시 물 공급과 신규시장 선점을 위해 2023년까지 연구하는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 사업’을 시범 적용해 담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5월 말 현재 전남지역 광역상수원 댐 저수율은 35.5%, 지방상수원 댐은 54.5%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광역상수원 댐의 경우 앞으로 비가 오지 않아도 4개월 이상 물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 인천시장 후보들 마지막 유세…‘연임이냐, 설욕이냐’

    인천시장 후보들 마지막 유세…‘연임이냐, 설욕이냐’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쉰 목을 짜내며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 했다. 검게 그을린 얼굴, 충혈된 눈, 부르튼 입술이 지난 한 달여 간 선거운동이 얼마나 격렬했는지 말해주고 있다.박 후보는 이날 대대적인 집중유세로 막판 세결집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전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오전 11시 모래내시장에서 ‘민생지키기 공동 약속 기자회견’을 하고 오후에는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사거리에서 자신의 치적으로 꼽는 e음카드(인천지역화폐) 성과를 집중 홍보하는 총력유세를 했다. 그는 “인천시민 300만 명중 230만명이 사용중인 지역화폐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윤석열 정부에서 인천e음카드가 구조조정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며 “(재선에 성공해)인천e음카드 캐시백 10%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앞선 집중유세에서도 “1일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 손에서 인천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인천e음카드를 지켜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과 제가 많이 부족했다. 민주당이 밉더라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독주와 독선을 막아주셔야 한다”며 간절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오후 7시 30분부터는 구월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이 후보와 함께 ‘마지막 e음집중유세’를 펼친 뒤 공식선거운동이 끝나는 자정까지 구월동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펼친다.4년 만에 설욕에 나선 유 후보는 오전 7시 서구 검단사거리역과 검암역 광장에서 출근 유세를 했다. 오후에는 인천을 넘어 전국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계양구로 자리를 옮겨 작전역사거리와 계산사거리 등에서 집중유세를 했다. 유 후보는 “잃어버린 4년을 되찾기 위해서는 하루도 허투루 쓸 수 없다”며 “당선 즉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없는 전문가’이자 ‘경제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평 문화의거리와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도 집중유세를 한 그는 오후 9시 시청 앞인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순회하며 유권자들과 눈을 맞춘다. 유 후보 선대위는 이날 선거운동을 마무리 하며 “예비후보 등록 후 77일 동안 시민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3월 21일 인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3000여명의 시민과 당원이 유정복 이름을 연호하실 때 인천 정권교체의 열망이 얼마나 뜨겁고 큰지 새삼 느꼈다”고 회고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처음부터 끝까지 온통 거짓말과 흑색선전만을 늘어놓고 있다”며 “누가 진실을 이야기하고 누가 거짓으로 치장하는지 가려 달라”고 호소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인천시장 선거 판세를 유 후보가 초·중반 우세를 잡았고 박 후보가 종반 맹렬히 추격해 격차를 좁힌 것으로 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이다. 박 후보 선대위 측은 “선거 막판 민주당 지지자들의 결집력이 두드러지고 있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반면, 유 후보 측은 “선거가 임박하면 지지선언이 수그러드는 경향이 있는데 유 후보에 대한 지지는 끊이지 않고 있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박 후보가 승리하면 12년만에 연임하는 시장이 탄생하고, 유 후보가 이기면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게 된다.
  • “수색 역세권 개발로 자족 도시 경쟁력 갖추겠다”

    “수색 역세권 개발로 자족 도시 경쟁력 갖추겠다”

    “이대로 가면 은평구는 중앙정부와 서울시 예산에만 의존하는 나약한 자치단체가 될 지 모릅니다. 수색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은평구를 경쟁력을 갖춘 자족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남기정(사진) 국민의힘 후보는 3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은평구의 자족 도시 경쟁력 강화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남 후보는 “제 공약 대부분은 은평구가 지방 자치 시대에 걸맞는 재정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 있다”면서 “철도 위로 상암동과 연결된 소통의 도로를 만들고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경쟁력 기반 지원시설 입주를 장려해 벤처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남 후보는 “은평구의 문화관광 핵심은 ‘걸어서 한강에서부터 북한산까지’”라면서 “불광역에 강남의 제2 코엑스를 유치해 불광천의 벚꽃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은평뉴타운과 삼천사, 진관사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 등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이 연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 후보는 선거 기간 중 만났던 주민들이 학교가 없다는 지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구민 분들 께서 재개발 재건축으로 집만 지어 놨지만 행정 예측 부족으로 정작 아이들이 다닐 중학교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면서 “영락중학교 밖에 없는 녹번지역에 인근 녹번초등학교와 은평초 등을 중학교로 병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복지 사각지대의 해결책도 제안했다. 남 후보는 “어르신, 아동, 1인가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민간 복지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중·단기 보호 시스템을 마련해 온종일 돌봄의 극한 상황에 처한 학부모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남 후보는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체계적 지원 서비스 확대 ▲불광천, 녹번천 활성화로 ‘수(水)세권’ 형성 및 불광천 수변 문화 네트워크 구축 ▲용적률 상향 지원 등 규제 완화 및 구청장 직속 ‘재개발 재건축 지원단’ 구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태극전사 월드컵 16강 1억, 8강 가면 2억 받는다

    태극전사 월드컵 16강 1억, 8강 가면 2억 받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태극전사들의 포상금 지급 기준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포상금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확정된 기준에 따르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는 23명의 선수들은 참가에 따른 기본 포상금 1인당 2000만원을 받고, 승리시 3000만원, 무승부시에는 1000만원씩을 균등하게 받는다. 또 16강 진출시에는 추가로 1인당 1억원, 8강 진출시에는 2억원씩을 더 받게 된다. 16강에 진출할 경우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총액은 최대 48억원, 8강 진출시에는 78억원에 달한다. 이 금액은 지급 기준만으로 하면 역대 축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참가사상 가장 많은 액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의 포상금은 선임 당시 계약에 따라 별도 지급하게 된다.한편 KFA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통과에 따른 포상금으로 총 33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최종예선 10경기에 참가했던 선수 총 30명이며, 기여도에 따라 1억원, 8000만원, 6000만원, 40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코칭 스태프는 이와 별개로 계약에 따라 지급한다.
  • 안병만 전 교과부 장관 별세

    안병만 전 교과부 장관 별세

    원로 교육·행정학자인 안병만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3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1세. 안 전 장관은 1941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 행정학과 전임강사와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1975년부터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외대 기획조정처장과 대학원장을 거쳐 제5대 총장(1994년)과 제7대 총장(2002년)을 지냈다. 고인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 전부터 정책자문을 맡았고 초대 국무총리 후보 물망에도 올랐을 정도로 가까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존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를 하나로 합쳐 ‘교육과학기술부’를 만들었고, 그 해 8월 장관으로 임명돼 2년 1개월 동안 재임했다. 교과부 장관 재임 시절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여러 정책을 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시 EBS 강의 반영 비율을 기존 30%에서 70%로 올린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명박 정부의 보수적 교육철학에 반대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해 가입 교원 명단 공개, 시국선언 교사 중징계 등으로 극심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장관을 그만둔 뒤에는 2011년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2018년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 등으로 교육계에서 일했다. 2006년 교육계에 헌신한 공로로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한국정부론’, ‘한국선거론’, ‘현대한국정치론’ 등이 있다. 유족으로 부인 박정희씨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8시 30분.
  • 싸이월드 열린 김보민, 김남일과 첫데이트 셀카 공개

    싸이월드 열린 김보민, 김남일과 첫데이트 셀카 공개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김남일 성남 FC 감독과 함께 한 추억을 떠올렸다. 31일 김보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의 싸이월드 사진첩, 9000장이 넘는 사진, 그런데 둘이 제대로 나온 건 손에 꼽히는 것 같다”라면서 김남일과 과거 및 최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사진에는 ‘첫 데이트 첫 셀카^^’란 문구와 함께 앳된 얼굴의 두 사람이 서로 뺨을 맞대고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최근 사진에는 셀카를 찍고 있는 김보민 뒤에 무심히 테이블 앉아 있는 김남일의 모습이 담겼다. 김보민은 “2004년 남산 커피 자동판매기 앞에서 ‘나 김남일이는 미니(보민)씨를 신중하게 생각하는데 미니씨도 나를 그렇게 생각합니까?’에서 2022년 숯불구이 집에서 고기 구워주며 ‘미니야 고기 타기 전에 먹어라”란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보민은 김남일과 지난 2007년 12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단독]경찰, 긴급출동 아닌 교통위반 연 4000건…10건 중 8건 속도위반

    [단독]경찰, 긴급출동 아닌 교통위반 연 4000건…10건 중 8건 속도위반

    출동 등 ‘긴급차량’ 면제 40~50% 그쳐무인 단속 늘자 과태료 적발 50% 급증법규 위반 집중 단속..경찰, 솔선수범해야 최근 서울의 한 경찰서장 관용차가 끼어들기 위반으로 교통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해당 차량은 업무상 발생한 위반이라며 과태료 면제를 받으려 했으나 결국 인정받지 못해 4만원을 내야했다. 지난 4월 충남 예산에서도 경찰서장 차량이 주·정차 위반으로 범칙금 4만원을 냈다.이처럼 출동과 상관없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가 과태료·범칙금을 물게 된 경찰 차량이 지난해 4000여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과속 등 난폭운전 집중 단속을 하는 상황에서 교통질서를 담당하는 경찰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실이 31일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경찰차량 교통위반 현황을 보면 지난해 경찰 차량 중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수는 8071건이었다.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9년 5537건, 2020년 5387건이다가 지난해 50%가 늘어난 것이다. 올해도 지난 4월말까지 단속건수가 3382건에 달했다. 112신고 출동이나 수사 등 업무 수행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교통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는 증빙 자료를 제출하고 심의를 거쳐 ‘긴급차량’으로 분류되면 과태료 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면제받은 건수는 40~50%에 그쳤다. 1년에 3000~4000건가량은 업무상 위반으로 소명되지 않는 명백한 법규 위반인 셈이다. 대개 무인 단속카메라로 적발돼 부과되는 과태료와 달리 현장에서 교통경찰 단속에 걸려 범칙금 통고 된 사례도 지난해 741건에 달했다. 과태료 적발 건수가 가장 높은 유형은 과속 등 속도위반으로 지난해 기준 81.4%(6571건)가 이에 해당했으며 신호 위반이 15.8%(1276건)를 차지했다. 경찰은 지난해 단속 건수가 급증한 이유를 무인 단속카메라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2020년 3월 ‘민식이법’(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등의 설치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을 계기로 무인 단속카메라가 1만대에서 1만4000대로 4000대가량 늘어났다는 설명이다.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단속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이달부터는 음주단속과 신호위반·보행자보호위반 등 각종 법규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고 있어 경찰관부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이 항상 현장에 빨리 출동하는 습관이 있다 보니 긴급 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단속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긴급하게 움직이더라도 안전운전과 법규를 지키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오늘까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

    [서울포토] 오늘까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

    임실선별검사소 운영종료를 하루 앞 둔 3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 운영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2. 5. 31
  • 반려 인구 1500만 시대에 ‘동반 투표’ 늘어나는데···여전히 깜깜이인 반려동물 투표 규정

    반려 인구 1500만 시대에 ‘동반 투표’ 늘어나는데···여전히 깜깜이인 반려동물 투표 규정

    반려동물과 동반 투표 늘지만선거법에 관련 규정 없어 깜깜이투표소 찾았다 이유 없이 제지당하기도선관위 “법 규정 없어 현장 판단”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을 넘으면서 강아지와 함께 투표소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지만 반려동물 동반 투표에 대한 규정이 명확치 않아 반려인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김근영(28)씨는 지난해 4월 보궐선거 당시 반려견을 데리고 투표소를 찾았다가 당혹스러운 경험을 했다. 온라인에서 반려견을 동반하고 투표를 했다는 후기를 보고 투표소를 찾았는데 선거관리인이 “이곳은 초등학교이고 투표소인데 왜 개를 데려오느냐”며 역정을 냈다는 것이다. 김씨는 31일 “당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지난 3월 대선 때는 반려견을 일부러 데리고 가지 않았다”면서 “다른 유권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반려견을 품에 안고 투표를 하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도 여전히 동반 투표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대선 당시 반려견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유모(34)씨 역시 현장의 대응 미숙으로 혼란스러웠다고 했다. 선거관리인이 처음에는 “강아지 입장은 안 된다”며 유씨를 제지했다가 반려견이 짖지 않는다는 걸 확인한 후 “원래는 안 되지만 안 짖으면 조심히 입장하라”며 말을 바꿨기 때문이다. 유씨는 “동반 투표가 아예 금지가 된 것도 아니고 관계자의 판단에 따라 허용 여부가 달라지니 애초에 반려동물을 투표소에 데려오기가 꺼려진다”고 토로했다. 현장에서 혼란이 벌어지는 건 현행 공직선거법상 관련 규정이 없어서다. 다만 투표관리 매뉴얼은 장애인 보조견 표시를 붙인 보조견 외에는 원칙적으로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 또한 질서 유지나 선거인의 안전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 한해 현장의 투표 관리관이나 사무원이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유권자가 품에 안고 투표를 할 수 있는 소형 반려견만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유권자가 많지만 법에 명시적으로 규정된 것이 없다”면서 “사안별로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도 “투표소를 직접 찾아 현장에서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는 동반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제

    [서울포토]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제

    31일 서울 조계사에서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가 진행되고 있다. 2022. 5. 31
  • 국회 공백에…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 검증 없이 임명되나

    국회 공백에…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 검증 없이 임명되나

    국회가 원 구성을 하지 못하면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검증 없이 우선 임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박 후보자가 대학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생과 청년의 진로 설계 및 사회 진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박 후보자에 대해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고, 여성 최초로 한국행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리더십이 풍부하고 대외 신망도가 높다”면서 “정부의 국정 철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정책 분야에 대한 경험을 가진 강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 및 공공 행정에서의 풍부한 경험 등을 토대로 교육 개혁과 교육행정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인사청문을 요청했지만, 현재 국회는 법제사법위원장을 누가 하느냐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31일 국회와 교육계에 따르면, 원 구성이 안 된 상태여서 국회 교육위원회가 실시하는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도 늦어질 전망이다. 현행 인사청문회법 상 국회는 대통령의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날부터 20일 안에 청문을 마쳐야 한다. 대통령은 청문회가 열리지 않거나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이후 10일 뒤에는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2008년 8월 이명박 정부에서도 고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이런 과정으로 청문회 없이 임명됐다. 다만 윤 대통령이 박 후보자를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하면 부실 검증 논란에 맞닥뜨릴 것으로 보인다. 전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온갖 의혹으로 낙마했기 때문에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하기엔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회의 원 구성 기간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면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를 진행해 청문회를 진행할 가능성도 나온다. 교육계에서는 박 후보자를 두고 교육 전문성이 현격히 떨어지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과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른 공공기관 비상임 이사직을 맡아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점, 그리고 과거 음주운전 경력도 문제로 거론된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박 후보자가 2008년까지 공기업 평가를 담당했고, 그가 비상임이사를 겸직한 한국환경자원공사는 ‘준정부기관’으로 평가 대상 기관이 아니었다고 전날 설명했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선고유예 처분을 받은 데에는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 [서울포토] 국민대 댄싱 머신을 찾아라!

    [서울포토] 국민대 댄싱 머신을 찾아라!

    31일 서울 국민대학교 민주광장에서 ‘국민대 댄싱 머신을 찾아라! 시즌 2’가 진행되고 있다. 국민대는 연예인에게 치우치는 축제에서 벗어나 대학생만이 즐기는 색다른 축제 문화를 만들어보고자 이번 댄스 경연대회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2022.5.31
  • 보수단일화, 막말공방, 선거 폐지론까지…잡음 얼룩진 서울교육감 선거

    보수단일화, 막말공방, 선거 폐지론까지…잡음 얼룩진 서울교육감 선거

    서울교육감 선거가 막판까지 상대방 후보에 대한 비방전으로 물들었다. 정책 선거는 실종되고 정치색이 난무하면서 교육감 선거 폐지론도 불거진다.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서울교육감 후보들은 오전 일찍부터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막판 부동층 표심잡기 나섰다. 조희연·윤호상 후보는 강남역, 박선영·조전혁 후보는 홍대, 조영달 후보는 광화문, 최보선 후보는 신림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선다. 박선영 후보는 이날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희연을 상대로 싸워야 하는데 정작 현실은 ‘조조조(조희연·조전혁·조영달)’와의 싸움이 돼버렸다”고 밝혔다. 조전혁 후보 캠프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시종일관 내부 총질과 흠집 내기에만 열을 올리는 박선영은 조희연의 충성스러운 2중대”라고 맞받았다. 현행 선거법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후보자 등록 신청이 개시되기 1년 전부터 당적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한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서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교육감 후보들에게는 별도 기호를 부여하지 않는다. 이마저도 논란이 일면서 2014년부터는 선거구마다 이름 배치 순서를 달리하는 순환배열 방식을 시행 중이다. 올 초부터 막이 오른 서울교육감 선거는 보수 후보들 간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지면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다. 단일화에 실패한 이후 후보들이 저마다 적임자를 자처하고 서로를 비방하다가 급기야 욕설 논란마저 불거졌다. 정당 선거 유세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선거비용 보전을 위해 후보들이 교육을 내세우기보다 색깔을 드러내느라 정책 대결이 사라지고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당 구분없이 선거를 치르면서 유권자들이 후보자 이름조차 잘 모르는 깜깜이 선거가 된다는 목소리도 높다.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인 23~25일 벌인 여론조사에서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는 ‘태도 유보층(없다+모르겠다)’ 비율이 48.4%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선거가 끝나더라도 교육감 선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불거질 전망이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후보 러닝메이트제 도입이나 자치단체장의 임명제 등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 [서울투표] 꼼꼼하게 설치되는 기표소

    [서울투표] 꼼꼼하게 설치되는 기표소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 둔 31일 서울농학교에서 관계자들이 기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2022. 5. 31
  • 김동연 “흠집 많은 후보와 박빙, 참담”…與 “金 ‘꿀만 빨고’ 다녀”

    김동연 “흠집 많은 후보와 박빙, 참담”…與 “金 ‘꿀만 빨고’ 다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31일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저렇게 흠집 많고, 말 바꾸고, 재산축소하고, 대기업 입사 청탁 비리를 한 후보와 제가 박빙이라고 한다. 너무나 참담하고 자괴감이 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6·1 지방선거 하루 전인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음속에서 나오는 진심을 담아 경기도민, 국민께 투표 직전 드리는 간곡한 마지막 호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은혜 후보가 자기 재산을 축소 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건물값을 15억원 가량 줄여서 신고했고 1억 5000만원이 넘는 주식은 아예 신고도 안 됐다. 웬만한 이웃의 전 재산보다 많고, 분당 아파트 한 채 가격을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241억원 정도 되는 자기 재산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33조원이 넘는 경기도 예산을 관리할지 걱정”이라며 “경쟁 후보로서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김은혜 후보가 자신을 향해 부총리 시절 일감 몰아주기 등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지역 일꾼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든다”며 “정직하고 청렴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제게 사실이 아닌 내용을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제기하는 것을 보면 자기 잘못과 과오를 덮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김 후보는 “아무리 정치판이 혼탁하고 승자독식 구조라고 하더라도 사람의 기본이 있다. 정치에는 염치가 없냐”며 “근거 없는 흑색선전은 응징해야 한다. 결과에 상관없이 정치판에서 이런 일을 하면 잘못된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다”고 선거 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번 도지사 선거는 진실과 거짓, 정직과 위선, 성실함과 반칙·특권이 가려지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도와달라. 여러분의 한 표가 너무나 간절하다. 너무나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8년 전 세상을 떠난 큰아들의 초등학교 동창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군포에서 유세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한 분이 딸이 꼭 가서 저를 지지해주라고 해서 오셨다고 했다”며 “그 딸이 제 큰아들과 초등학교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대통령이 직접 내리꽂은 특권층의 대변자라도, 집권여당이 온갖 편법을 동원해 지원해줘도 국민 뜻에 어긋난다면 소용없다는 당연한 진리가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재차 읍소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유세에서 김동연 후보를 향해 “이분은 양지만 찾아다니고 ‘꿀만 빨고’ 다닌 사람”이라며 “직위를 이용해서 개인적인 걸 많이 생각하신 분”이라고 주장했다.
  • 박지현 “AI 윤석열 선거개입” 주장에…이준석 “제정신 아냐”

    박지현 “AI 윤석열 선거개입” 주장에…이준석 “제정신 아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제작한 가상 인플루언서 ‘AI(인공지능) 윤석열’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AI 윤석열이 선거개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정신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 박지현 “尹, 묵인했다면 중립의무 위반”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AI 윤석열’이 윤석열 대통령으로 가장해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면서 남해군에서 박영일 국민의힘 후보가 배포했다는 동영상을 캡처한 이미지 파일을 공개했다. 박 위원장은 “실제 윤석열 대통령이 남해군수 지지연설을 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면서 “이런 동영상은 선거법 제 253조 성명 등의 허위표시죄 위반이 명확하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실제 윤석열 대통령이 동영상 제작을 허락했거나 알고도 묵인했다면 대통령의 선거중립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탄핵까지도 가능한 중대사안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았는데 일선 후보들이 이런 동영상을 만들었다면, 진실에 반하여 성명이나 신분을 이용한 것으로 국민의힘과 후보들은 선거법상 허위표시죄, 허위사실유포, 형법상 사기죄의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며 “검찰과 경찰과 선관위는 지금 즉시 조사에 착수해서 선거일 전까지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국민 앞에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준석 “지방선거 앞두고 제정신 아냐…대선불복”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같은날 페이스북에 박 위원장의 ‘AI 윤석열’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민주당이 지방선거 앞두고 제정신이 아니다. 탄핵을 이야기한다”며 “대선불복”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이야기하는 영상은 지난 대통령 선거때 AI윤석열 영상에 누군가가 그냥 특정후보 지지 문구를 조잡하게 추가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면서 “당연히 대통령이나 당이 제작한 것도 아니고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 음성같은 것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대선때 민주당이 공식 채널에 노무현 대통령 성대모사해서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 처럼 영상을 올린 일이나 반성하시라”면서 “그건 민주당 공식채널에 올라온 영상이었다”고 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대통령과 아무 관계 없는 일에 탄핵이라는 용어를 가볍게 쓰기 시작하는 것 보니 민주당은 끝까지 대선불복할 심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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