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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번 찌르고 흡수…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이렇게’

    15번 찌르고 흡수…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이렇게’

    국내 1호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한 가운데, 전용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가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치료제와 함께 예방 효과가 있는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원숭이두창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아 전용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현재는 정부가 비축한 2세대 두창 백신을 활용해 원숭이두창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은 전날 기준으로 59개국에서 6157명이 확진됐다. 국내 확진자는 1명으로, 원숭이두창의 전파방식과 전파력을 고려했을 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접종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밀접접촉자는 14일 이내 접종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밀접접촉자 중심으로 한 ‘포위접종’ 방식으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밀접접촉자가 맞는 2세대 백신 2세대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독성을 줄여 체내에 투여하는 생백신으로, 가루로 된 백신을 용액과 섞어 녹이고 분지침에 묻혀 주사한다. 한 번만 놓으면 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달리 15번을 찔러야 한다. 피부에 상처를 내서 백신을 체내에 흡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백신이 모두 흡수되면, 접종 부위에 넓은 거즈를 붙인다. 피부 안에 들어간 바이러스가 바깥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도록 접종 부위보다 큰 거즈를 대는 것이다. 접종하고 나면 물집이 잡히고 물집에서 체액같은 게 나올 수 있는데 그런 체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상처 관리를, 거즈 같은 것을 자주 갈아줘야 한다. 원숭이두창 감염환자를 치료할 의료진 외에 확진자와 접촉한 고위험·중위험자 중 희망자는 2세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분지침 접종부터 수포 관리까지 2세대 백신은 원숭이두창 예방에 85%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국내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3세대 백신은 이보다 효과가 더 좋다고 알려졌다. 2세대 백신의 경우 분지침을 이용한 접종부터 일주일 후 수포 관리까지 면역력을 얻기가 까다롭지만, 현재는 피부 병변과 살을 부딪힐 정도로 접촉을 하지 않은 사람은 큰 위험이 없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 이런 식으로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들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캐나다 일간 몬트리올가제트는 지난달 31일 몬트리올에서 감염자와 접촉한 15명 이상에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영국도 의료진과 밀접 접촉자 등에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숭이두창에 노출된 뒤 4일 안에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노출 후 14일 안에 맞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여행하는 국민들에게는 현지에서 유증상자나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오한, 수포성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동거인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농협, ‘2022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챌린지’ 공모

    농협, ‘2022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챌린지’ 공모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2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챌린지’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함께 알고, 함께 나누는 국산 과채류의 매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국산 과채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진작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오이, 애호박, 가지,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참외, 딸기 등 과채류 8개 품목을 소재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카드뉴스를 제작해 구글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예컨대 국산 과채 품목의 효능 및 기능성 등 구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내용, 생활 속에서 과채 품목을 체험하고 소비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 과채 품목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 등이 담겨 있어야 한다. 참가 신청 및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과채류챌린지.com)와 인스타그램(@nh_uc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농촌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이번 챌린지는 총 12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부상으로 농촌사랑상품권 200만원을 준다. 우수상 수상자(3명)에게는 농협중앙회장상과 농촌사랑상품권 각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40개 작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10월에 확정, 발표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국산 과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농산물을 바라보고 함께 소비하고 즐길 기회가 되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손가락 그림자가 동물 됐네!… 연극 보며 방학 추억 쌓아요

    손가락 그림자가 동물 됐네!… 연극 보며 방학 추억 쌓아요

    일상 회복 후 첫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이 줄 잇고 있다. 지난 2년여간 팬데믹으로 인해 움츠렸던 만큼 해외 유수 극단의 공연에서부터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하는 공연까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은 오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연다. 모두 세 편의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관객참여형 국악 인형극 ‘연희 도깨비’가 7~17일 찾아온다. 지난해 돈화문국악당, 춘천인형극제, 의정부음악극 축제 선정작이다. 21~31일에는 지난해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특별상’을 받은 논버벌(대사·대화가 없는) 음악극 ‘더 클라운’, 다음달 4일~14일에는 반려 가족 1500만 시대,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삶을 고민하는 연극 ‘길 위의 고양이’가 무대에 오른다.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경기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 광주 ACC어린이극장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공연에 닿다. 터치! 마음을 잇다. 커넥트!’라는 주제 아래 팬데믹으로 지쳐 있던 어린이와 청소년이 극장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예술의 장으로 꾸려진다. 일본의 그림자극 전문극단 카카시좌는 21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 23~24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환상적인 손 그림자 연극 ‘아니마레’를 선보인다. 단순한 놀이를 수준 높은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려 곡예를 부리는 것처럼 손동작으로 동물의 다양한 실루엣을 엮어 낸다. 스웨덴의 전문예술단체 지브라 단스의 논버벌 댄스시어터 ‘네네네’는 20~21일 아르코예술극장과 23~24일 ACC어린이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공연 관람 후 10~15분 동안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워크숍이 마련돼 있어 그간 팬데믹으로 체험 활동이 제한됐던 어린이에게 한층 풍부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방정환 선생의 작품들을 1인극으로 무대화한 ‘방정환의 이야기극장’ 네 편도 26~27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강동구, 2022 윈드서핑 교실…저소득·다문화 가정엔 1일 특별강습

    강동구, 2022 윈드서핑 교실…저소득·다문화 가정엔 1일 특별강습

    서울 강동구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상 스포츠의 문턱을 주민들을 위해 낮추고자 ‘2022 윈드서핑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윈드서핑 교실’은 수상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패들링 강습, 세일링과 방향전환 기술 익히기 등 실전연습으로 진행된다. 뚝섬유원지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여름 휴가철인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차 운영되며 화차별로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지역 내 초등학생(5학년 이상),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일반 성인이면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구 드림스타트팀과 연계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에게는 1일 특별강습 등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는 안전하게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단체보험에 가입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8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일에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윈드서핑 교실 운영으로 한강에서 가족·친구들과 우애를 다지며 다양한 여가활동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윈드서핑에 참가하는 주민들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릉선 KTX-이음 주말 무정차 운행

    한국철도공사는 강릉선 KTX-이음과 일부 열차의 운행을 오는 31일부터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량리∼강릉 간 KTX-이음 4회를 주말에만 무정차로 시범 운영한다. 무정차 열차 중 2회는 신설되고, 2회는 기존 운행 열차를 주말에만 무정차로 변경해 운영한다. 무정차로 운행하면 해당 열차의 서울∼강릉 간 소요 시간은 2시간에서 1시간 40분, 청량리역에서는 1시간 20분으로 줄어든다. 무정차 운행은 강릉선 이용객의 대부분이 수도권의 주말 관광수요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 덕소역에는 강릉선 KTX-이음이 주말 4회 신규 정차한다. 이와 함께 중앙선(청량리∼제천) 고속화 효과를 태백선 지역에도 확대하기 위해 청량리∼동해 간 무궁화호 중 주말 2회를 제천∼동해로 조정, KTX와 환승 체계를 구축했다. 고속열차로 환승하면 무궁화호만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35분 단축된다. 일반열차의 셔틀 운행을 통한 준고속열차와의 연계 강화를 초점에 둔 조치다
  • 성남시, 대장동 개발 준공승인 7월말로 7번째 연기 …시 “시민 불편 없도록 조치할 것”

    성남시, 대장동 개발 준공승인 7월말로 7번째 연기 …시 “시민 불편 없도록 조치할 것”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공영 개발사업의 1-1단계와 2단계 준공승인(공사 완료 공고)을 이달 31일로 1개월 또 연장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18차) 및 실시계획(17차) 변경 인가’를 지난달 30일 고시했다. 따라서 대장동 개발 사업의 준공승인 예정일은 당초 2020년 12월 31일에서 7차례나 연기되면서 이달 말로 늦춰지게 됐다. 이번 준공 승인 연기는 준공검사 미비사항에 대한 시행사 측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준공 승인이 연기된 1-1단계 대상은 성남시와 시행사 ‘성남의뜰’간에 소송이 진행 중인 북측 송전탑 관련 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지구 내 시설이며, 2단계는 사업지구 외 서판교터널∼지구 내 두밀사거리 구간의 도로 시설이다. 두 구역과 별개로 북측 송전탑 문제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1-2단계 구역은 내년 3월 31일이 준공 승인 예정일이다. 시 관계자는 “준공검사 미비사항 보완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보면서 최대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전기·수소차·심야 화물차 통행료 2024년까지 할인

    전기·수소차·심야 화물차 통행료 2024년까지 할인

    올해 12월 종료될 예정이던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와 심야 화물차 통행료 할인 제도가 2024년 12월까지 2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자 2017년 9월부터 전기·수소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감면해 주고 있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일몰 기간이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늘어난다. 화물차 통행료 심야 할인제는 영세한 화물차주를 지원하고 화물 교통량 심야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2000년에 처음 도입됐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의 통행료를 30~50% 감면해 준다. 고속도로 진입 후 벗어날 때까지의 운행 시간에서 심야시간대 비율이 70% 이상이면 통행료의 50%를, 20~70% 이내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상습 과적 또는 적재 불량 화물차는 한시적으로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은 전기·수소차와 화물차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장애인, 경차 등에 대해서도 이뤄지고 있다.
  • 9월부터 물류창고 ‘화재 안전 관리계획서’ 의무화

    9월부터 물류창고 ‘화재 안전 관리계획서’ 의무화

    오는 9월부터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사업자는 강화된 화재 예방·대응 계획에 맞춰 ‘화재 안전 관리계획서’를 작성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물류창고업 화재 안전 관리계획서 작성 지침’을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전체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보관시설이나 전체면적이 4500㎡ 이상인 보관 장소의 물류창고다. 해당 사업자는 화재 안전 관리계획서를 작성해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고, 매년 12월 31일까지 기존 계획서의 유효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내용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 첫 주택은 LTV 80%… 주민증 모바일 확인… 동물 수술, 동의 필수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첫 주택은 LTV 80%… 주민증 모바일 확인… 동물 수술, 동의 필수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올해 3분기 생애 첫 주택 구입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이 80%로 올라가며 대출 규제가 완화된다.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져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휴대하지 않아도 된다. 수의사는 동물 수술을 진행할 때 소유주에게 구체적인 수술 내용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을 지날 때 보행자가 없어도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출범 50일을 맞은 윤석열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 서울신문은 3일 37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157건의 새로운 제도와 법규 가운데 주요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했다.[세제·금융] 유류세 인하폭 30→37% 확대 소상공인 1억 내 특례보증 지원 ●유류세 인하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된다. 여야 합의로 교통·에너지·환경세법과 개별소비세법이 개정되면 인하폭이 최대 50%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가공식품류 부가세 면제 올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 플라스틱·알루미늄 파우치로 개별 포장돼 판매되는 김치·간장·단무지 등을 부가가치세(10%) 적용 없이 살 수 있다.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 승용차 개별소비세율 30% 인하(5.0→3.5%) 조치가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장된다. 혜택은 출고일 또는 수입신고일 기준으로 적용된다.●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LTV 완화 올해 3분기에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 대해 주택 소재지역·주택가격·소득과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이 80%로 완화된다. ●DSR 산정 시 장래소득 반영 폭 확대 올해 3분기 중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청년층의 대출이 과도하게 제약되지 않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장래소득 반영 폭이 확대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 조정 프로그램 도입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피해로 대출금 상환을 90일 이상 장기 연체한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환 일정을 조정해 주고 금리를 감면해 준다. ●자영업자·소상공인 특례보증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정상 영업을 회복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3조 2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 한 곳당 1억원(잠정) 한도 내에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보증료 차감·심사 요건 완화 등 우대 사항도 적용된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올해 10월 중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가 우려되는 최저신용자를 위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사람 가운데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이 대상이며,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에서 공급한다. [산업·에너지] ‘위해성’ 어린이 제품 안전확인 무효 우주 개발 시설 민간서도 활용 가능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대 정부의 방역 조치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이 보상을 받을 때 상향된 보정률(90→ 100%)과 하한액(50만→100만원)이 적용된다. 손실보상 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에서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중기업까지 확대된다. 혜택은 올해 1분기분 손실보상부터 소급 적용된다. ●장애인방송 확대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확대하고자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수어방송 의무 편성 비율이 확대(5→7%)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재방송 비율이 축소(30→25%)된다. ●어린이 제품 안전확인 효력 상실 제도 시행 8월 4일부터 완구·학용품 등 어린이 제품에서 위해성이 발견돼 수거 명령을 받은 제품은 안전확인 신고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위해 제품이 시중에 동일한 신고 번호로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 올해 1월 제정된 산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이 7월 5일 시행된다. 개인정보보호법 등 기존 권리보호 법령에서 규율하지 않는 산업 데이터 활용·보호 원칙을 제시해 기업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주 산업 경쟁력 확보 12월부터 우주 산업을 집약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우주 산업 클러스터가 지정되고 우주 개발 기반 시설을 민간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우주 기술은 우주 신기술로 지정되고 우주 분야 성과의 기술 이전과 인력 양성도 원활해진다. ●국제특허출원, 웹 출원 방식으로 일원화 7월 1일부터 국제특허출원은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인터넷 웹 출원 방식(ePCT)으로 일원화된다. [국방·병무] 장병 하루 급식비 1만 3000원으로 인상 ●장병 기본급식비 인상 MZ세대 장병의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선택형 급식체계’ 도입과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 단가가 1만 1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인상된다. ●군 사법제도 개편 7월 1일부터 군인이 저지른 성폭력 범죄, 살인, 입대 전 범죄에 대해 군 사법기관이 아닌 민간 사법기관에서 수사와 재판을 담당한다. 군사재판 항소심(2심)은 고등군사법원 폐지로 민간법원인 서울고등법원으로 이관된다. ●병역·진로 연계 상담서비스 확대 입영을 앞둔 청년이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확대된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온라인 가입 올해 6월부터 ‘나라사랑포털앱’을 통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장병내일준비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에 한해 시행한다. ●국군체육부대 선수 병무청 모집·선발 올해 9월부터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를 군이 직접 선발하지 않고 병무청이 체육특기병으로 모집·선발한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또는 프로경기 단체에 등록된 27세 이하 신체 등급 1~4급인 현역 입영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복지·고용] 학자금 저리 전환대출 2.9% 적용 입양아 위탁 보호비 月 100만원 ●학자금 저금리 전환 대출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2년 이전에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전환 대출이 7월 6일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다. 전환금리는 2.9%가 적용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부모가 만 24세 이하 청소년인 가구의 자녀에 대해 자녀 한 명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가 6개월(7~12월)간 지급된다.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청소년생활기록부 반영 대학 확대 2023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부터 학교생활기록부 대체 서류인 청소년생활기록부를 통해 수시 전형 지원을 할 수 있는 대학이 전국 6개에서 11개로 확대된다. 청소년생활기록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습 및 활동 내용을 대학 진학 시 활용하도록 한 제도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층 만 9~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제공되던 생리용품 바우처의 지원 대상이 만 9~24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전체로 확대된다.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7월 4일부터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울 때 생계 걱정 없이 쉴 수 있도록 상병수당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순천 등 6곳에서 시행되며 상병수당은 하루에 4만 3960원씩 지급된다. ●입양 아동 보호비 지원 새로운 가정을 만나지 못한 입양 대상 아동을 보호하는 모든 위탁 가정 부모에게 7월 1일부터 월 100만원의 보호비가 새로 지원된다. ●휴게 시설 설치 의무화 시행 8월 1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서 휴게 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사업주는 1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휴게 시설의 설치·관리 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특고 산재보험 적용 확대 7월 1일부터 유통배송기사, 택배기사, 곡물 등 특정 품목 운송 화물차주 등 3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환경] 돼지고기 등 축산물 온라인 경매 살균제 등 화학제품 안전기준 강화●동물 중대진료 사전 동의 의무화 7월 5일부터 수의사가 동물에 대해 수술 등 중대진료를 할 때 동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진단명’, ‘수술 방법 및 내용’, ‘예상되는 후유증 또는 부작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축산물 온라인 경매 도입 비대면 거래 확대 등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19나 가축전염병이 확산되는 시기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유통하기 위한 온라인 경매 시스템이 7월부터 본격 도입된다. 경매는 우선 돼지고기부터 추진한다.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률 확대 지난 6월 1일부터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때 쌓이는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률이 현행 9%에서 15%로 확대됐다. 에코머니란 제휴카드(그린카드)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시 소비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주는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다.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원에서 2022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산농가 사료 구매 비용 부담 완화 국제 공급망 교란에 따른 사료 가격의 급격한 인상에 대응하고자 축산농가 사료 구매 자금 금리를 1.8%에서 1.0%로 낮춰 지원한다. ●생활화학제품 안전·표시 기준 강화 7월 1일부터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섬유유연제, 살균제, 세정제, 세제, 표백제 등 39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강화된 안전기준 및 표시기준이 시행된다. ●기후변화영향평가 시행 9월 25일부터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이나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기후변화영향평가 제도가 시행된다. [행정·안전] 스쿨존 건널목, 보행자 없어도 정지●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시행 7월 12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가 시행된다. 전자정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정부24’ 앱을 통해 제공되며,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확인한 것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녹색 여권 병행 발급 남색의 차세대 전자여권이 지난해 12월 21일 도입됐으나 종전 녹색 여권도 저렴한 수수료(1만 5000원)를 내고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청원 전면 시행 12월 23일부터 서면으로 청원 기관에 제출하던 청원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 규정 7월 12일부터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에게 범칙금·과태료·벌금이 부과된다.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앞 일시정지 의무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무신호 횡단보도 앞에서 운전자는 보행자가 없어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한다.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 과태료 7만원이 부과된다. ●중앙선 침범 라이더 고용주에게 과태료 부과 10월 20일부터 배달 라이더 등 이륜자동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교통법을 어겼을 때 고용주에게도 과태료 7만원이 부과된다.
  • [속보] 日, 사상 최장 ‘폭염’…태풍도 상륙

    [속보] 日, 사상 최장 ‘폭염’…태풍도 상륙

    3일 일본 도쿄에서 9일 연속 폭염이 이어지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NHK에 따르면 일본 수도 도쿄는 이날 정오 전 35.2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도심 낮 최고 기온을 넘어섰다. 35도를 웃돈 것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9일째다. 1875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기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 7월31일부터 8월7일까지 8일 간 이어졌던 역대 최장 기록을 깼다. 일본 기상청은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해서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부 지방은 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큰 비가 시작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교토부 인근에 시간 당 약 100㎜의 “기록적인 폭우가 단시간에 내렸다”고 발표했다. 교토부와 효고현에선 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그 외 지역도 토사나 침수 등 비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 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 2024년까지 2년 연장

    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 2024년까지 2년 연장

    올해 12월 종료될 예정이던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와 심야 화물차 통행료 할인 제도가 2024년 12월까지 2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자 2017년 9월부터 전기·수소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감면해 주고 있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일몰 기간이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늘어난다. 화물차 통행료 심야 할인제는 영세한 화물차주를 지원하고 화물 교통량 심야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2000년에 처음 도입됐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의 통행료를 30~50% 감면해 준다. 고속도로 진입 후 벗어날 때까지의 운행 시간에서 심야시간대 비율이 70% 이상이면 통행료의 50%를, 20~70% 이내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상습 과적 또는 적재 불량 화물차는 한시적으로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은 전기·수소차와 화물차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장애인, 경차 등에 대해서도 이뤄지고 있다.
  • 시진핑 바라기였던 캐리람의 양면성?..아들은 英美 유학 후 프랑스 거주

    시진핑 바라기였던 캐리람의 양면성?..아들은 英美 유학 후 프랑스 거주

    홍콩 자치정부의 5대 행정장관을 지낸 캐리 람은 대표적인 범친중파(건제파)로 불려왔다. 지난 2017년 중국 당국의 지원을 등에 업고 간접선거에서 첫 여성 홍콩 행정장관에 당선된 그는 지난 5년간의 재임 중에도 줄곧 홍콩 독립을 주장하는 주민들을 ‘민족 분열 분자’로 지목해 탄압하는데 앞장서 왔다. 하지만 30일 오후 행정 장관 퇴임식을 끝으로 42년간의 공직생활을 공식 마무리한 그는 퇴임 후 줄곧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상태다.그는 최근 여러 차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3월 중국 양회에 참석해 가족이 유일한 최우선 순위임을 중앙 정부에 표명했다”면서 “이제는 가족만을 생각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재임 중 일관되게 친중적 행보를 보였던 람 장관의 두 아들이 각각 미국과 영국에서 유럽식 교육받았으며, 현재도 여전히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국에 거주 중인 사실이 공개돼 ‘내로남불’이라는 논란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홍콩 매체 더 스탠더드는 람 장관의 장남인 제레미 람과 차남 조슈아 람이 현재도 여전히 영국과 프랑스에 거주 중이라고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람 장관의 장남 제레미 람은 현재 아일랜드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수학 중이며 지난해에는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13만 홍콩달러(약 2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수학과를 졸업한 제레미 람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에 입사했으나 지난 2019년 샤오미 운영책임자 직에서 스스로 사임하고 아일랜드의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에서 서양철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차남인 조슈아 람 역시 지난해 8월 말까지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소(IHES)에서 박사 후 과정의 연구원으로 재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IHES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슈아 람의 연구소 재직 기간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다. 다만, 올 4월 IHES가 공개한 홍보 영상물에 조슈아 람이 등장한 것이 확인되면서 그가 프랑스에 거주 중인 상태라고 현지 매체들은 추정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020년 8월 미국 하버드대에서 수학 박사과정을 밟았던 조슈아 람이 “집안에 긴급한 문제가 있어 홍콩으로 귀국한다”면서 미국을 떠난 것이 외부에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홍콩 탐사전문 매체 팩트와이어는 조슈아 람이 보스턴 주거지에서 종적을 감췄으며 람 장관이 미국의 제재를 의식해 그거 귀국시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에 대해 람 장관은 즉답을 피하면서도 “가족들이 이해하고 있으며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포토] 여름 개장

    [포토] 여름 개장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과 제주지역 해수욕장이 1일 오전 일제히 개장했다. 부산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임랑, 일광, 다대포 등 7개 공설 해수욕장은 이날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피서객 맞이를 시작했다. 해수욕장 입욕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은 일몰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제주지역 해수욕장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입수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 부산 7개 해수욕장 1일 일제히 개장

    부산 7개 해수욕장 1일 일제히 개장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임랑, 일광, 다대포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1일 일제히 개장했다. 해수욕장 입욕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은 일몰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3년 만에 개장식을 연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벤트 광장 앞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주민, 수상 구조요원, 피서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EDM 댄스 페스티벌을 한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오후 7시 개장을 기념해 클래식 음악회와 각종 행사가 마련된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인기 캐릭터 ‘펭수’가 이날부터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3년 만에 풍성한 축제도 열린다. 부산바다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부산지역 해수욕장 곳곳에서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은 31일 오후 1시 조개잡이 축제를 연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매주 주말 광안리해수욕장은 오후 9시~11시까지 차 없는 문화거리를 운영한다. 광안해변로 언양불고기 삼거리부터 만남의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31일 오후 2시 어린이들이 맨손으로 조개를 직접 채취하는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 문 열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 문 열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지역활력지원단 개소식이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30일 열렸다. 지역활력지원단은 지방기금법 등에 따라,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상생발전기금의 관리·운용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1단(지역활력지원단), 3부(기금관리부, 기금운영부, 상생발전부) 총17명(지자체에서 파견 11명, 공제회에서 파견 6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금년도부터 10년간 정부에서 연 1조를 출연(금년도는 7500억원)하여, 지자체 주도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89개)과 관심지역(18개) 107개 기초 지자체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을 평가해 사업의 우수성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할 계획이다. 지역활력지원단에서는 지난 5월 31일 지자체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서의 공정한 평가 등을 위해 평가단을 위촉했으며, 평가계획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대면평가(7월)와 종합평가(7월말) 등을 거쳐 8월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겸 기금 조합장은 “지자체 주도로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여 골고루 잘 사는 나라, 활력 넘치는 우리 동네를 만드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제30회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20일부터 12일간 펼쳐져

    ‘제30회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20일부터 12일간 펼쳐져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집행위원장 방지영‧예술감독 조은아‧이하 여름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12일간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굳게 닫혀있던 국경을 넘어 2년 만에 축제를 찾는 해외 공연 2개 작품과 다양한 장르의 국내 공연 7개 작품, 전시·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극장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공연에 닿다. Touch! 마음을 잇다. Connect!’라는 테마 아래, 코로나 블루 등 팬데믹으로 인해 지쳐 있던 관객이 극장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어린이부터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치미술가 이정윤의 로비 특별전시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지닌 ‘어린이’와 ‘사람’을 상징하는 ‘노란 코끼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우는 ‘예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여름축제에 선보이는 해외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당초 예정보다 축소돼 ▲가카시좌 극단의 손그림자극 ‘핸드 쉐도우 ANIMARE’(일본) ▲지브라 단스의 넌버벌 댄스시어터 ‘Ne Ne Ne’(스웨덴) 등 2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람 후에는 10~15분 동안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워크숍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에게 한층 풍성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공연으로는 ▲비영역공작단의 연극 ‘어딘가, 반짝’ ▲극단 돌파구의 청소년극 ‘XXL 레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극단 걸판의 뮤지컬 ‘앤 ANNE’을 비롯해 어린이날100주년을 기념해 방정환의 작품들을 1인극으로 무대화한 ‘방정환의 이야기극장’ 공연 작품 ▲극단 낮은산의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 ▲작은극장H의 박스인형극 ‘토끼의 재판’ ▲(주)극단민들레의 이야기극 ‘느티나무’ ▲극단문(門의) 오브제극 ‘그것 참 좋다!!’ 등 7개 작품이 선보인다.축제 기간 동안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는 이정윤 작가의 상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행하는 코끼리’ 연작으로 유명한 이정윤 작가는 각 작품마다의 특색을 살린 전시 주제를 잡고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하는 예술체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아시테지 겨울 축제에서 공연되었던 국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극장도 운영한다.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작품별로 해외공연 및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5만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3만5000원에 만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코로나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잃어왔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극장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예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제43회 서울연극제 폐막⋯74회 공연‧9700명 관객과 함께 32일간 대장정 마무리

    제43회 서울연극제 폐막⋯74회 공연‧9700명 관객과 함께 32일간 대장정 마무리

    제43회 서울연극제가 29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3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서울연극제에서는 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 단막희곡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막스테이지 2개 작품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하나의 경향이나 키워드로 정리되지 않는 다양성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은 공식선정작 8개 작품 등 총 10개 작품이 74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며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진행된 제43회 서울연극제는 9730여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아 매진사례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극장 방역을 진행하며 객석을 거리두기 없이 전석을 운영했다. 서울연극제는 오는 31일 합평회를 끝으로 완전히 막을 내린다.제43회 서울연극제의 대상인 서울시장상은 창작조직 성찬파 ‘반쪼가리 자작’(이탈로 칼비노 작‧박성찬 연출)이 수상했다. ‘반쪼가리 자작’은 완전한 선과 완전한 악으로 갈라진 ‘반쪼가리’ 메다르도 자작을 극중극으로 보여주며 온전한 인간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선악의 우화를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연극적 놀이로 훌륭하게 풀어낸 작품” “작품의 지향과 문제의식, 주제와 형식, 무대 위 요소의 조화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연출상, 관객리뷰단 인기상까지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박성찬 연출은 “함께 해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연극에 참여한 이경민 배우(광대3 역)에게 대상 수상소감을 양보했다. 이경민 배우는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작품을 끝으로 연극을 그만두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우수상은 극던 모시는사람들의 ‘심청전을 짓다’(김정숙 작‧권호성 연출)와 극단 파수꾼의 ‘7분(Sette Minuti)’(스테파노 마씨니 작‧이은준 연출)이 수상했다. ‘심청전을 짓다’는 우리의 고전 ‘심청전’을 각색해 심청의 지극한 효심이 사람들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는지 보여준 작품이다. “우리의 고전을 당대 현실로 가져와 생명에 대한 존중을 합의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7분(Sette Minuti)’은 단 ‘7분’이라는 시간을 두고 노동자의 권리와 존엄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통해 관객에게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으로 ‘노동자들의 연대를 긴 토론으로 증명했다’고 평가받았다.연기상은 극 전체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무인(‘타자기 치는 남자’ 최경구 역), 전국향(‘7분(Sette Minuti)’ 블랑세 역), 박옥출(‘심청전을 짓다’ 귀덕이네 역), 김선미(‘공포가 시작된다’ 쿠시마 히사코 역) 등 4명의 배우에게 돌아갔다. 강선영(‘공포가 시작된다’ 하쿠카와 코하루 역), 김수정(‘베로나의 두 신사’ 스피드 역) 두 배우는 신인임에도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는 평과 함께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희곡상은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1%의 슈퍼리치와 어디에도 존재할 수 없는 약자들의 모습을 통해 자본주의의 민낯을 날카롭게 보여준 ‘자본2: 어디에나 어디에도’의 김재엽 작‧연출이 수상했다. “경계 없는 자본과 경계가 뚜렷한 난민을 같이 고민하게 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베로나의 두 신사’의 감각적인 무대를 꾸며 “작품 속에 효과적으로 녹아들면서도 창의성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은 조명디자이너 김성구, 무대디자이너 이윤수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서울 연극 발전과 가치를 위해 헌신한 극단의 노고를 기리는 특별공로상은 극단 TNT레퍼토리, 극단 무천, 극단 서전씨어터, 극단 예군, 극단 즐거운사람들, 극단 산, 유라시아셰익스피어 극단, 지금여기, 극단 피악 등 9개 극단이 수상했다. 김승철 예술감독과 심사위원들은 “좋은 작품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제를 지향했던 예술감독의 의도가 충실히 반영돼 연극제에서 공연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제43회 서울연극제가 무사히 치러진 것은 관계된 모든 분과 관객분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정의 집행위원장은 ”오늘의 시상이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순간이 모두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마무리했다.
  •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양 가족, 1차 부검결과 “사인 불명”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양 가족, 1차 부검결과 “사인 불명”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양 가족의 1차 부검 결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체내 플랑크톤 검사 및 약·독극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바다에서 인양한 아우디 승용차 내 숨진 채 발견된 조양과 부모 등 3명에 대한 부검 결과 ‘사인 불명’이라는 구두 소견을 냈다. 사인은 불분명하지만, 익사를 배제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시신이 오랜 기간 물속에 잠겨 있었던 탓에 명확한 사인을 밝혀낼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게서 외상이나 질병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체내 플랑크톤 검사를 통해 이들의 사망 시점이 물에 빠지기 전인지 후인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종합검사 결과는 약 한달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날 바다에서 인양한 이 가족의 차량에 대해서도 국과수 정밀 감식을 통해 추락 사고나 기계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앞서 광주 모 초등학교 5학년생인 조양과 부모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도 한 달 살기 체험’을 하겠다며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다. 그러나 제주가 아닌 완도에서 1주간 머물렀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완도군 신지면 한 펜션을 빠져나갔다가 6분 뒤 3㎞ 떨어진 송곡항 인근 방파제로 향하는 모습이 CC(폐쇄회로)TV에 찍혔다. 이후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새벽 완도군 신지면 일대에서 일가족 휴대전화 전원이 차례로 꺼졌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지난 29일 완도 신지면 송곡항 인근 앞바다 펄에 묻혀 있던 아우디 차량을 인양, 내부에 숨져 있는 일가족을 발견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일가족의 사망 배경·경위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김갑·민제호·한흥교, 7월 독립운동가 선정

    김갑·민제호·한흥교, 7월 독립운동가 선정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동제사에서 활동했던 김갑·민제호·한흥교 선생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한국 독립운동가들은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국외로 망명해 1912년 중국 상하이에서 신규식을 중심으로 박은식·신채호·조소앙 등이 ‘동제사(同濟社)’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경상도 지역의 첫 비밀결사인 대동청년단에 참여하기도 했던 김갑은 상하이로 망명 후 동제사 회원이 된 후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 세워지자, 임시의정원 경상도 대표의원과 노동총판, 재무장 등을 역임했다. 임시정부와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한 김갑은 1933년 44세의 나이로 서거, 정부는 김갑의 공적을 기려 1986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다. 1913년 상하이로 망명한 민제호는 동제사에 참여해 1919년부터 1929년까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을 지내고 대한적십자회, 상하이 대한인 거류민단을 통해 임시정부를 지원했다. 1932년 윤봉길 의거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같이 항저우로 피신하던 중 병을 얻어 1932년 42세의 나이로 서거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한흥교는 일본 오카야마(岡山) 의학전문학교를 졸업 후 1911년 상하이로 망명해 동제사 조직에 참여하면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의료를 도맡았다. 광복 후 고국으로 돌아와 의료활동을 이어나간 한흥교는 1967년 82세로 서거했으며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독립기념관은 1~31일까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서 이들의 사진 등 10점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 뒷좌석 시신, 10살 조유나양이었다… 부모 시신도 신원 확인, 타살 혐의 없어(종합)

    뒷좌석 시신, 10살 조유나양이었다… 부모 시신도 신원 확인, 타살 혐의 없어(종합)

    완도서 인양된 차량 운전석에 조양 아버지뒷좌석에선 조양 어머니·조양 발견차밖으로 빠져나오려는 시도 정황 없어성별·옷차림 CCTV 속 조양 가족 모습 동일마지막 행적 29일 만에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인양된 조유나(10)양 가족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3구의 신원이 조양과 그 부모로 모두 확인됐다. 뒷좌석에서 발견된 여아 시신은 ‘제주도 한 달살이’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조양으로 최종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양 미아방지 지문 등록돼 신원 확인29일 만에 바다서 인양…사고 흔적 없어 광주경찰청은 29일 지문 대조 결과 인양한 시신 3구가 조양과 그 부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양의 어머니와 아버지 지문이 차례로 확인됐고, 조양도 미아방지 사전 지문이 등록돼 있어 신원확인이 가능했다. 경찰은 지문 대조 전 시신들의 옷차림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조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과 같은 점, 성별, 연령대 등을 토대로 동일인으로 추정했다. 또 인양한 시신을 광주로 옮겨 검시한 결과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아버지(36) 소유의 아우디 A6 승용차를 인양했다. 승용차는 전날 오후 송곡항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뒤집힌 상태였다. 운전석에는 조양의 아버지가, 뒷좌석에서는 조 양의 어머니와 조 양의 시신이 발견됐다. 인양 당시 차량 지붕과 앞유리가 파손됐으나 다른 차와의 사고로 추정할만한 충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트렁크를 제외한 차 문은 모두 닫혀있었으며 탑승자가 내부에서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시도한 정황도 찾을 수 없었다.‘제주 한 달 살기’ 체험학습 신청한 조양엄마등에 축 처진 채 업힌 모습 마지막 조양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조양은 아프다는 이유로 17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가 아닌 완도의 한 펜션에 5월 24일부터 묵었고 5월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펜션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제주행 교통편이나 숙박시설을 예약한 흔적은 없었다. 당시 CCTV에는 조양이 의식이 없는 듯 어머니의 등에 축 늘어진 채로 업혀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조양의 아버지는 손에 비닐봉지를 든 채 함께 차를 타는 모습이 펜션 CCTV에 찍혔다. 조양이 탄 차량은 같은 날 오후 11시 6분쯤 3㎞가량 떨어진 송곡항 인근 버스정류장을 지났다.조양 가족의 휴대전화 신호는 다음날 새벽 송곡항 인근을 마지막으로 순차적으로 꺼졌다. 5월 31일 오전 1시를 전후해 20분 간격으로 조양과 조양 어머니의 휴대전화 전원이 각각 꺼졌고, 오전 4시쯤 송곡항 인근에서 조양 아버지의 휴대전화도 꺼졌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6월 16일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공개 수사에 나섰다. 이후 신고 6일 만인 지난 28일 경찰은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 부품과 차량을 잇따라 찾았으며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해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시 탁한 물살과 짙은 틴팅 탓에 탑승자가 있는지 맨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조양 가족이 차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유실 방지 조치를 한 뒤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했다.조양 가족 경제적 어려움 겪은 듯인터넷에 ‘루나 코인’, ‘수면제’ 검색 조양 부모는 어려운 경제적 형편에 놓였던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로 복지 혜택을 받아왔으나 2016년 집을 보유하면서 혜택이 중단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운영하던 컴퓨터 관련 매장의 문을 닫았고 이후 월세, 신용카드 대금 등을 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채무는 1억원 초반대로 파악됐다.경찰이 조양 부모의 포털사이트 활동 이력을 분석한 결과 암호화폐인 ‘루나 코인’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의혹이 제기된 한국형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USD(UST)의 개발사 테라폼랩스의 전직 개발자를 소환조사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 루나는 최근 가치 폭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   조양 부모의 검색 이력에는 ‘수면제’도 포함됐다. 수면제가 조양에게 직접 사용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투자 실패로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통신 기록·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을 확인해 가족의 행적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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