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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유명 축제들, 새로운 변신 시도…명칭 변경 열풍

    전국 유명 축제들, 새로운 변신 시도…명칭 변경 열풍

    코로나19로 멈추거나 축소됐던 전국 유명 축제들이 명칭 변경을 통한 새로운 변신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북 고령군은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 명칭을 올해부터 ‘고령 대가야축제’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체험’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던 어린이 중심의 축제 이미지를 탈피해 온 가족, 지역 주민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시킨다는 전략에서다. 올해 대가야축제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가야축제‘는 올해까지 3회 연속 경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충북 충주시도 올해부터 ‘충주호수축제’의 이름을 바꾸기로 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10일까지 새 이름을 공모한다. 이는 호수축제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콘텐츠가 ‘호수’라는 주제와 동떨어진 만큼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특색 및 의미를 담은 명칭, 지역대표 관광축제에 적합한 명칭,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 등을 심사 요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완주군도 13년간 지속된 완주의 대표축제인 ‘완주 와일드 앤 로컬푸드’ 축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축제 명칭이 관광객들에게 잘 와닿지 않고 곤충 등 야생 먹거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안해 정체성과 역사성을 담은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데다 ‘친환경생태축제’와 거리가 있다는 환경단체의 문제 제기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전공대 적법성 감사는 정치·표적 감사”

    “한전공대 적법성 감사는 정치·표적 감사”

    강기정 광주시장이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에 대해 ‘정치감사·표적감사’라고 비판했다. 강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감사원의 한전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지우기를 넘어선, 대한민국 인재양성소에 폭탄을 던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광주전남 인재를 키우는 것을 넘는, 에너지 강국으로 가는 데 꼭 필요한 대한민국 기술혁신 고급인재를 키우는 일”이라며 “더 크게는 기울어진 국가 발전의 균형을 잡는, 혁신도시-에너지밸리-에너지 클러스터라는 호남의 중요한 발전 축의 시작이자 완성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지금은 평균 60대1 경쟁으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한 지 2년째 필수 미래 기술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생각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에너지 빈국을 갈 것인가, 미국의 MIT나 칼텍을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좋은 새싹을 잘라버리면서 어떻게 나라의 기둥을 키운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감사원은 부디 잘못된 칼날을 들이밀지 말라”고 촉구했다. 게시글에는 ‘정치감사’, ‘표적감사’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강 시장은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 수석 부본부장,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한전공대 설립을 주도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국전력공사,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나주시를 대상으로 한전공대 설립 적법성 등을 들여다보는 실지 감사(현장 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조손가족 힘내요”… 강서, 대학생 학비 지원

    서울 강서구가 올해부터 조손가족의 대학생 신입생에게 1학기 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첫 사례다. 조손가족은 부모의 사망 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유형으로 현재 강서구에는 약 20여 가구가 거주한다. 이 중 저소득 조손가족의 경우 조부모의 경제적 빈곤에 따른 양육 부담으로 손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취임 때부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5대 구정 목표로 내세우며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줄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를 강조해 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인 저소득 조손가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지만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조손가족 손자녀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이다. 기초생활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부모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을 경우 학생이 다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이사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총액에서 국가장학금 등 기존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으로 최대 500만원 이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6월에 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노홍철, ‘연쇄 사업자’ 등극…아이스크림 매장 오픈

    노홍철, ‘연쇄 사업자’ 등극…아이스크림 매장 오픈

    방송인 노홍철이 아이스크림 매장을 오픈한다. 노홍철은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휴우, 스케쥴이 일찍 끝나서 그만...예쁜 양말이여 나를 더 단 곳으로 데려다주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의상부터 구두까지 모두 빨간색으로 통일한 화려한 패션을 자랑했다. 이어 오는 31일 오픈하는 아이스크림 매장에 대한 사업자 등록증을 공개했다. 상호명은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뭐가 된 노홍철’, 영업소 명칭은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노홍철은 “#일과 놀이의 일치 #아이스크림 매니아 #연쇄 사업자 등록마 #세상에는 재밌는 것투성이 #계획대로 늙고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오는 12일 첫 방송 되는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에 출연한다. 현재 빵집과 이탈리아 식당을 운영 중이다.
  • 노홍철 아이스크림 가게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오픈

    노홍철 아이스크림 가게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오픈

    방송인 노홍철이 아이스크림 가게를 차린다. 노홍철은 8일 “휴우~ 스케쥴이 일찍 끝나서 그만... 예쁜 양말이여 나를 더 단 곳으로 데려다주오”라며 가게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 오픈하는 아이스크림 가게 사업자 등록증을 공개했다. 상호명은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뭐가 된 노홍철’, 영업소 명칭은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으로 노홍철의 독특한 정신세계가 드러났다. 노홍철은 “#일과 놀이의 일치 #아이스크림 매니아 #연쇄 사업자 등록마 #세상에는 재밌는 것투성이 #계획대로 늙고있thㅓ”라고 설명했다.
  • 빛나는 아이디어가 혁신도시 강동 만든다…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빛나는 아이디어가 혁신도시 강동 만든다…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 강동구는 혁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창의행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구는 ‘직원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에 소소하지만 힘찬 변화를 이끌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 스스로가 업무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기업무개선’을 주제로 한다. 이는 ‘自己’(그 사람 자신)와 ‘自起’(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남)의 뜻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자기(自己) 업무에 대해 스스로 개선점을 살펴 실행가능성이 높은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인뿐 아니라 3명 이내 소그룹도 참여가 가능하다. 우수제안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아이디어 채택은 예비심사,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에 선정할 계획이다.그간 실제로 창의적인 직원 아이디어가 강동구 주민생활을 개선한 사례도 많다. 2012년 ‘소액 지방세 미환급금, 쉽게 기부하기’ 아이디어로 환급통지서를 기부동의서 겸용으로 제작해 기부 절차를 간소화했고, 이는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 같은 해 ‘예술가-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만화 벽화마을 만들기’ 아이디어도 ‘강풀만화거리’를 준공하게 된 계기가 돼 강동구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2014년에는 ‘천호지하보도를 이용한 문화갤러리 조성’ 아이디어로 지하보도 내 문화갤러리 쉼터가 조성되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전시,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강동구는 해마다 기존에 직원들이 관행대로 업무를 수행해 오던 방식에서 탈피해 더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창의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맡은 직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방안을 생각해보며 발상의 전환을 이끌 기회를 마련했다. 올 하반기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창의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고시원·반지하 거주자 이주비 최대 40만원 지원

    경기도, 고시원·반지하 거주자 이주비 최대 40만원 지원

    경기도는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적정한 거처로 이사할 때 최대 40만원까지 이주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침수우려가 있는 반지하나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컨테이너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국토교통부 훈령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입주자격 기초조사(주택 상황, 자산, 소득) 및 입주자 선정절차를 거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가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무이자 대출상품을 활용해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사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경기도 지원규모는 4090가구다. 지원한도는 최대 40만원으로 이사비와 이사과정에서 구입한 생필품 구매만 인정된다. 중개수수료나 청소비, 식사비, 술, 담배 ,의류, 사치품 구매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적정 주택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 전입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입일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에 해당하는 사람은 올해 3월말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센터 방문 시 이사비용 영수증 또는 생필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정종국 도 주택정책과장은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조손가족 대학 신입생 학비 지원

    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조손가족 대학 신입생 학비 지원

    서울 강서구가 올해부터 조손가족의 대학생 신입생에게 1학기 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첫 사례다. 조손가족은 부모의 사망 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유형으로 현재 강서구에는 약 2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중 저소득 조손가족의 경우 조부모의 경제적 빈곤에 따른 양육 부담으로 손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취임 때부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5대 구정목표로 내세우며,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줄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를 강조해 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인 저소득 조속가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시행중이지만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조손가족 손자녀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이다. 기초생활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부모가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학생이 다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이사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총액에서 국가장학금 등 기존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으로 최대 500만원 이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국가장학금 등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6월 중 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조손가족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들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 실시

    강남,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 실시

    서울 강남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공동주택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내 전체 가구의 64.6%를 차지하는 11만 8913호의 아파트 단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강남구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전문 관리자를 두고 의결기구를 구성하는 등 법적 의무가 부과되는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가 총 165개 있다. 의무관리 공동주택은 3년마다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을 검토해야 한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 자체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구는 장기수선계획 조정 및 집행에 대한 관리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파트를 찾아가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165단지 중 선정된 50개 단지에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기 교육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봄철 웨딩·이사 시즌 맞아 ‘LG 라이프 UP 페스티벌’ 실시

    LG전자, 봄철 웨딩·이사 시즌 맞아 ‘LG 라이프 UP 페스티벌’ 실시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최대 340만원 캐시백 제공오브제컬렉션 패키지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4월 30일까지 기간별 다양한 이벤트 진행신혼, 이사 고객 대상 추가 혜택 및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 LG전자는 본격적인 웨딩, 이사 시즌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약 2달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LG 라이프 UP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동시 구매 캐시백 혜택부터 웨딩∙신혼부부를 위한 추가 혜택,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및 베스트샵 구매 고객에게 동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2개 품목 이상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 시 최대 34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 구매 품목이 많을수록 할인 혜택도 커지며, 행사 모델은 각 베스트샵 지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혼 가전으로 가장 인기 많은 LG 오브제컬렉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패키지와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우선 워시타워, 코드제로 A9S올인원타워 스팀, 스타일러 등이 포함된 안심 세탁·건조·청소 패키지 동시 구매 시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전기레인지에 식기세척기나 정수기를 포함하는 오브제컬렉션 키친패키지 구매 시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포함하는 오브제컬렉션 에어패키지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예비 신혼부부나 이사를 준비 중인 고객이 관련 증빙을 제출하면 구매 금액대별 추가 사은품 또는 최대 110만 포인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 추가 행운을 드리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15일까지 LG전자 온오프라인 공식 인증점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코드제로 R9, 스탠바이미, 에어로퍼니처, BHC 치킨 기프티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4월 30일까지는 결혼이나 신혼을 인증한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을 제공하는 ‘웨딩 고객Plus up! 이벤트’와 제품 등록 후 리뷰 작성 시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및 경품을 제공하는 ‘제품 리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결혼, 이사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둔 고객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풍성한 혜택으로 찾아온 LG전자 제품과 함께 업그레이드되는 일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LG 라이프 UP 페스티벌을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혜택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모터’, 한국서 세계 첫 데뷔 무대 갖는 이유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모터’, 한국서 세계 첫 데뷔 무대 갖는 이유는

    미국에서 창립한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모터’가 세계 첫 데뷔 무대로 한국을 택했다. 오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를 론칭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알파모터는 2020년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들을 중심으로 자동차와 정보기술(IT),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회사다. ‘인류를 움직인다’는 걸 모토로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자동차 혁신을 추구한다. 에드워드 리 알파모터 대표는 한국을 첫 데뷔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의 비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을 이끌어가는 세계적 리더이자 친환경 경제를 달성하는 것으로 이에 부합하는 전시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공동창업자인 이소윤 대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 신선한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적인 선한 영향력으로 인류를 움직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했다.알파모터의 차량으로는 ‘에이스’(쿠페)와 ‘잭스’(크로스오버), ‘울프’(픽업트럭 시리즈) 등이 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4인용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와 ‘울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싱글모터 후륜구동, 듀얼모터 사륜구동 두 가지 라인업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43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2025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사가’(세단)에 이어 ‘렉스’(SUV)까지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차급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기도 하다. 총 사전 예약 1조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돼 업계 기대주라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전 세계 최초 론칭하는 알파모터의 차량 공개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전기 픽업트럭의 신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등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도 마련하여 전기 기반 모빌리티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속보] 카카오 반격…SM엔터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

    [속보] 카카오 반격…SM엔터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시장에서 공개 매수해 지분 최대 35%를 확보하기로 했다. 하이브와의 경영권 확보 전쟁에서 장고를 거듭하던 카카오가 결국 승부수를 던지며 반격에 나선 것이다. 7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고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부터 26일까지 SM엔터 주식을 주당 15만 원에 총 833만3641주 공개 매수한다. 이는 SM엔터 주식의 35%에 해당하며,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절반씩 나눠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의 공개 매수가격은 하이브가 지난달 공개 매수에서 제시한 주당 12만 원보다 25% 올렸다. 전날 SM엔터 종가인 13만100원보다 14.5% 높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카카오는 이수만 전 SM엔터 총괄 프로듀서에게 사들인 지분을 포함해 총 의결권 지분 19.43%를 확보한 하이브를 제치고 SM엔터 최대 주주에 오를 수 있다. 카카오가 이런 승부수를 던진 것은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SM엔터 지분 9.05%를 확보하려는 계획이 어그러지자 지분 확보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이브 역시 추가 자본 조달 등 다양한 경영권 확보에 나섰으며, 오는 31일 SM엔터 주총에서 자신들이 추천한 이사진 선임을 위해 의결권 확보전에 사활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 하이브·SM 맞불… “카카오 이사 추천 철회” “블록딜 루머 강경대응”

    하이브·SM 맞불… “카카오 이사 추천 철회” “블록딜 루머 강경대응”

    공개매수에 실패한 하이브와 카카오 지분 인수가 무산된 SM 간의 갈등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하이브는 SM을 향해 “카카오 측 지명 이사 후보를 철회하라”며 공격에 나섰고, SM은 업계 내에서 돌고 있는 하이브의 ‘블록딜’ 루머와 관련해 “사실일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양측의 갈등이 오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카카오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달 28일 마감한 SM 주식 공개매수에서 0.98%(23만 3817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최대 목표 수량은 25%(595만 1826주)였으나 SM 주가가 공개매수가(12만원)를 웃돌면서 갤럭시아에스엠이 양도한 지분 외에 추가 지분 확보를 하지 못했다. 하이브는 이미 확보한 지분 14.80%에다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남은 지분(3.65%)과 이번 공개매수 지분을 더해 총 19.43%를 보유하게 됐다. 계획이 틀어진 건 SM도 마찬가지다. SM은 지난 3일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따라 이날 주식시장 개장 전 “카카오와의 신주·전환사채 발행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서 카카오의 SM 지분 9.05% 확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하이브는 이에 더해 “SM이 카카오와 체결한 ‘사업협력계약’도 법원의 결정으로 거래 종결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계약해지권을 취득하게 됐다”면서 “카카오 측 이사 후보 추천도 철회하라”고 SM 측에 요구했다. 지분 인수를 둘러싼 신경전도 한창이다. SM은 하이브가 일부 운용사에 우호 법인을 통한 SM 주식 블록딜을 권유하는 등 추가 지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음을 지적하며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통해 10인 이상에게 매수청약·매도청약을 권유한 이상 이는 자본시장법 위반”이라면서 “루머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이브는 이를 반박하며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SM의 의혹 제기를 “미숙한 행동”이라고 했다. 카카오는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 후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자금력을 바탕으로 SM 주식 공개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는 전망도 있으나 SM 주가가 13만원을 웃돌고 있어 쉽지 않을 거란 시각도 있다. 이날 카카오가 SM 지분에 관한 긴급 이사회를 연다는 소식에 SM 주가는 장중 한때 전일(12만 9200원) 대비 4% 이상 높은 13만 49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후 무렵 이사회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13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순천시 해룡면, 정원박람회 ‘1인 1표 갖기 운동’ 막바지 붐업!

    순천시 해룡면, 정원박람회 ‘1인 1표 갖기 운동’ 막바지 붐업!

    인구 5만여명으로 전남 최대 읍면 지역인 순천시 해룡면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룡면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입장권 사전예매를 통해 기관·단체가 중심이 돼 1억 10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개막을 한달 앞둔 시점에서 막바지 붐업을 위해 ‘해룡면민 1인 1표 갖기 운동’ 독려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다. 네이버폼에 챌린지 참여 인증 및 응모 정보를 입력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증은 표 구입, SNS 게시 사진을 네이버폼에 첨부하면 된다. 당첨 인원은 300명이다. 사은품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고가 새겨진 텀블러와 와온 해변 신상 카페 ‘해너미’(4월 초 개업 예정)의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선착순 100명)이 지급된다. 해룡면은 많은 주민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본인 SNS를 통해 2023정원박람회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박람회 개막까지 한달이 채 남지 않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마지막까지 해룡면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 1일 개막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미래의 생태도시 표준모델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라프텔, 런칭 기념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 진행

    라프텔, 런칭 기념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 진행

    3월 31일까지 공식몰에서 구매 시 20% 할인 및 사은품 제공 프리미엄 얼리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라프텔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라프텔’은 2020년부터 안티에이징에 기초한 제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론칭한 신생브랜드다. 라프텔은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신제품 하이드레이팅 스킨 컴포트 토너 및 인텐시브 PM10세럼을 선보였다. ‘하이드레이팅 스킨 컴포트 토너’는 베이스를 정제수 대신 히비스커스, 포트마리꽃추출물, 라벤더꽃수로 채워 식물성 피부보습성분이 피부를 섬세하게 정돈해주는 기능성 토너제품이다. 또 모링가에서 추출한 비건아미노산을 함유한 ‘인텐시브 PM10세럼’은 지친피부의 무너진 피부장벽의 재건을 돕고 피부의 속과 겉의 수분을 채워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토너, 세럼, 아이크림, 탄력크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라프텔은 런칭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공식몰에서 세럼 2종 세트제품구매시 20% 할인 혜택과 인기몰이중인 멀티 디펜스 UV쉴드 톤업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라프텔 런칭 기념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라프텔 공식몰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M 인수전 승자는 소액 주주들…하이브·카카오 ‘주총 표심 잡기’

    SM 인수전 승자는 소액 주주들…하이브·카카오 ‘주총 표심 잡기’

    오는 31일 열리는 SM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에서 SM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분수령을 맞이하게 된다. 분쟁 과정에서 SM 주가가 70% 뛰어오르며 SM 주주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큰손’ 주주들이 입장을 함구하는 사이 SM과 하이브는 SM 전체 지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소액주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하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SM의 주가는 12만 9200원으로 지난해 말(7만 6700원) 대비 68.45% 급등했다. 지난해 말 6만~7만원대에 머물렀던 SM 주가는 지난달 초 카카오가 2대 주주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탔고, 하이브가 SM 인수전을 본격화하면서 뛰어올랐다. 이에 SM 주주들의 수익률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SM의 지분 8.96%를 보유하고 있던 국민연금공단은 3일 공시를 통해 SM 주식 110만 4513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SM 주식을 처분했는데, SM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던 시기에 처분하면서 상당한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SM 지분 약 1%를 보유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SM 등에 투자하는 ‘1호 펀드’ 수익률은 지난달 말 기준 34.5%로 집계됐다. 카카오의 SM엔터 지분 인수가 무산되면서 SM 인수전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앞서 3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가 이수만 SM엔터 창업자가 SM엔터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하면서 카카오가 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SM 지분 9.05%를 확보하려던 계획은 무산됐다. 반면 하이브는 SM 지분 15.78%를 확보하고 이수만의 남은 지분(3.65%)을 더하면 사실상 19.43%를 확보한 상태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다만 카카오의 대응이 변수로 남아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하이브가 제시했던 공개매수가(12만원)를 넘어서는 13만원에 SM 주식 공개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싱가포르투자청에서 9000억원 규모 투자금이 유입되면서 실탄이 두둑하지만 하이브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해야 하는 카카오가 과도한 비용 탓에 ‘승자의 저주’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하이브·이수만 연합은 7명, 카카오와 연합한 SM 현 경영진은 11명으로 구성된 이사 후보 명단을 제시했다. 주주총회에서 투표 결과에 따라 양측 이사 후보들이 모두 이사회에 입성할 수 있어 SM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민연금과 컴투스, KB자산운용 등은 주총을 앞두고 입장을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경영권의 향배를 가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지난 2일 주주제안 캠페인 페이지 ‘SM 위드 하이브’(SM with HYBE)를 열고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의결권 위임을 권유했다. SM은 소액주주들에게 서한을 발송해 하이브를 강하게 비판하는 등 소액주주들을 포섭하기 위한 ‘맞불’ 작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SM 주식 시세조종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에 이어 이날도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 “분쟁에 끼어들어 편법으로 수수료를 챙기려는 금융회사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케이팝 독점·다양성 논란 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해야”

    “케이팝 독점·다양성 논란 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해야”

    선진 제작 시스템 진화에 주목어떤 조합이 시너지 효과 낼까취약한 케이팝 구조 개선 관심 법원이 카카오 상대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을 막아 달라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손을 들어주면서 ‘SM 인수전’ 양상이 더 복잡해졌다. 카카오가 지분 약 9.05%를 확보해 2대 주주로 부상할 길이 막히면서 14.8%를 보유한 하이브가 인수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1990년대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케이팝을 세계 무대에 올려놓은 SM이 겪는 분쟁에 대해 주식과 자본의 논리만이 아니라 문화산업과 케이팝의 미래를 여는 중차대한 시점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달 31일 SM 주주총회까지 주목할 만한 인수전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봤다. ●‘수만 아웃’이냐 ‘포스트 수만’이냐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지난 3일 문화연대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한류연구센터가 개최한 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서 이번 사태의 본질을 “케이팝의 글로벌 열풍을 제작자본으로 현실화하려는 ‘글로벌 디벨로퍼 자본’이 전근대적 연예제작 관행과 충돌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전 총괄을 비롯한 연예제작 1세대의 오너 리스크 등 낡은 지배구조를 해소해야 한다는 점에서 구조적 문제라고 봤다. 이 전 총괄이 라이크기획, 비슷한 해외법인을 세워 수익을 빼내 가고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는 ‘선생님’ 체제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그의 왕국을 재빨리 해체하는 것보다 선진적인 제작 시스템으로 변모시켜 꺾이기 시작한 케이팝 성장세를 되살리는 최선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이런 점에서 하이브가 인수하면 SM은 하위 레이블로 전락하고 독점이 심화할 것이란 SM 현 경영진의 주장은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이란 지적도 제기됐다.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는 “세계 음악시장의 3분의2를 3대 레이블이 장악하고 있지만 음악의 다양성을 해친다고 보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하이브에 인수냐, 카카오에 인수냐 조영신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그룹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음악시장은 1차 지식재산권(IP)에서 2차 IP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창작 및 콘텐츠 영역에서 유통 및 플랫폼 영역으로 전환하고 있는 차에 이번 사태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하이브와 이 전 총괄, SM 경영진과 카카오 중 어느 조합이 더 시너지 있을지를 세 가지 잣대로 따져야 한다고 했다. 슈퍼 IP 보유 및 신규 기획력, 팬덤의 수익성을 촉진할 수 있는가, 글로벌 유통에 도움이 되는가인데 일단 현재 상태로만 보면 하이브와 SM의 결합이 호혜적이며 확장성이 높은 반면, 카카오와 SM의 결합은 전자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보인다고 했다. 조 그룹장은 “물론 실제 작동했을 때는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전제로 삼았다. 현 경영진이 하이브에 대응 논리로 내세우는 ‘SM 3.0’도 카카오와의 결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흐릿하고, 2차 IP 수익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미주 시장을 견인할 팬덤 기획력 등이 취약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케이팝 ‘익스포저’냐, 독과점 억지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CNN 인터뷰를 통해 케이팝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다며 “우선은 익스포저(노출)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여러 레이블을 인수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케이팝이 꺾이는 조짐에 대처하기 위한 몸짓이며 SM 인수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강력하고 독특한 팬덤의 위력 덕에 방탄소년단(BTS)이나 블랙핑크 등이 글로벌 투어에 나서는 등 케이팝이 강력해 보이지만 밑동은 대단히 취약하다. 이 교수를 비롯한 토론회 참석자들이 공감하는 위기의식이다. 방 의장의 발언은 낡은 요소를 걷어 내고 우선 덩치를 키워 미국이나 유럽과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자는 것이다. 반면 SM은 독과점의 폐해와 문화의 다양성이 훼손된다는 점을 들어 맞서고 있다. 이동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은 “어느 쪽이 인수해도 독점이다. 결국 지속 가능한 케이팝 생태계가 무엇일지 진지한 논의가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성상민 문화평론가는 한 기고에서 “시스템과 구조, 재생산 경로를 생각하지 않고 결과와 외형만 신경 쓴 행보가 ‘케이 바람인형’을 만든 것이 아닐까”라고 물은 뒤 “크기는 키웠지만 근육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채 커다란 변곡점에 맞닥뜨린 것”이라고 진단했다.아티스트는 “…” 팬덤은 “소액주주 운동이라도 해야 하나”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사태가 어른들의 감정 싸움과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면서 정작 케이팝의 중심인 아티스트와 팬덤은 소외되고 있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최대한 몸을 낮추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고, 팬들도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www.seoul.co.kr
  • “새까맣게 탄 예산시장 통닭” 진실은?…업체 측, CCTV 공개

    “새까맣게 탄 예산시장 통닭” 진실은?…업체 측, CCTV 공개

    최근 충남 예산시장의 한 통닭집에서 새까맣게 탄 통닭을 팔았다는 후기가 전해져 논란이 된 가운데, 업체 측은 “그런 통닭을 판 적이 없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예산시장을 방문해 통닭구이 한 마리를 샀다는 A씨의 후기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통에서 꺼낼 때 너무 탄 것 같아서 바꿔달라고 요구했는데 ‘사과즙을 바른 부위가 탄 거라 괜찮다’고 하더라. 그런데 먹을 때 보니 껍데기고 뭐고 홀랑 탔다. 제게 1만 8000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탄 냄새 때문에 4분의 1은 버린 것 같다. 통에 닭을 너무 많이 넣는 것 같아 보였는데 그 중에 제일 아래쪽 것 받아온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해당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된 이후 A씨는 ‘탄 통닭 후기 건으로 사장님 만나고 왔다’는 글을 지난 26일 올렸다. A씨는 “상반된 입장을 보인 가게 사장 댓글을 보고 사실 확인 필요성을 느껴 전날 파장 시간에 맞춰 가게에 방문했다”며 “서로 입장이 다른 만큼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런데 가게 사장이 다른 손님 개인정보 때문에 경찰이 와야 보여줄 수 있다고 해서 경찰관 5명이 온 상태에서 다시 요구했지만 거부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음식점 사장과 모든 대화를 녹취했다는 A씨는 “사장으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단어는 ‘일이 엄청 커졌다’, ‘사실적시 명예훼손’, ‘더본코리아 법무팀에서 당신을 찾고 있다’, ‘검사 친구가 있다’ 등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문할 때 전화번호까지 알려줬는데 회사 법무팀에서 나를 찾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CCTV 보면 심하게 탄 상태 아냐”…정보통신법 위반, 손해배상 청구 등 검토 실제 해당 통닭구이 업체 사장 B씨 측의 법률 대리인은 3일 한경닷컴을 통해 “사건의 진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받기 전부터 한 개인으로서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충격과 예산군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 정도로 큰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조금이나마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싶다”면서 A씨를 상대로 정보통신법 위반, 손해배상 청구 등을 검토 및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B씨 측은 조리 과정에서 닭 내부 쪽으로 광범위하게 그을음이 발생하기는 어렵고, 그을음에 대한 항의 및 교환요청 등을 하지 않은 채 A씨가 게시글을 게재해 피해를 키웠다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이와 함께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B씨 측은 “CCTV에 가게 직원이 A씨에게 제공할 닭구이를 그릴 통에서 꺼내 선반 위에 놓는 장면이 확인됐는데, 당시 구이가 심하게 탄 상태가 아니었다”며 “닭구이의 조리과정 특성상 닭 다리 및 날개 끝부분은 그을음이 발생할 수 있으나, 바깥쪽의 그을음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내부 쪽의 그을음 정도가 사진처럼 심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A씨가 닭이 너무 탄 것 같다며 바꿔 달라고 하자 직원이 ‘사과즙을 바른 부위가 탄 거라서 괜찮은 것 같다’는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CCTV 영상에서 확인한 바로는 서로 대화를 나눈 시간은 약 2초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통닭구이 조리 방식에 대해 “불을 직접 쬐는 ‘직화’로 굽는 것이 아닌 그릴 안에 순환되는 열을 이용해 굽는다. A씨가 올린 사진에서와 같이 안쪽, 즉 닭의 배 쪽이 그렇게 심하게 타는 경우는 발생한 적이 없다”면서 “일부러 불 위에 올려놓고 굽지 않는 이상 발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공동으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달 9일 새롭게 연 음식점 5곳을 시작으로 예산시장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그 결과 프로젝트 이후 한달 동안 약 10만명이 예산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프로젝트 시작 전엔 오일장이 서는 날에도 200여명이 방문하는 데 그쳤지만, 프로젝트 이후 평일 하루 평균 방문객이 5000명, 주말에는 1만명에서 1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예산군은 설명했다. 그러나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됐고, 결국 백종원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달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한 5개 음식점을 휴점한다고 밝혔다. 휴점 기간 긴 대기줄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고 아이들을 위한 신메뉴를 개발하는 한편 매장 내 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카카오 제동 건 법원, 하이브 SM 인수 ‘우위’…주총 ‘분수령’

    카카오 제동 건 법원, 하이브 SM 인수 ‘우위’…주총 ‘분수령’

    법원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9.05%를 확보하려던 계획에 제동을 걸면서 ‘SM 인수전’에서 하이브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앞서 하이브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카카오가 어떤 선택을 내릴 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는 31일 예정된 SM 주주총회에서 표대결 전면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서울동부지법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SM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은) 경영권 분쟁이 임박한 상태에서 이를 현실화한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SM에 대한 카카오의 지분을 늘려 최대주주인 이 전 총괄의 지배력을 약화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사업전략 수립 단계에 불과한 상태에서 카카오에 신주 및 전환사채를 발행해 약 2172억원의 자금을 반드시 긴급하게 조달해야 할 상황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SM이 충분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봤다. 앞서 진행된 공개매수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 하이브는 이번 법원의 인용 결정으로 SM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에 서게 됐다. 증권가에 따르면 하이브는 현재 소액주주 공개매수 지분을 제외하고도 SM 지분 19.43% 가량을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전 총괄의 지분 14.8%를 인수했고, 지난달 진행된 공개매수에서 효성그룹 계열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이 보유하고 있던 SM 지분 0.98%도 확보한 데다, 이 전 총괄에게 풋옵션이 걸린 채 남아있는 지분 3.65%를 추가로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하이브는 입장문을 통해 “SM 최대주주로서 가처분 인용 결정을 존중하며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을 통해 회사 지배권에 영향을 미치려는 SM 현 경영진의 위법한 시도가 명확히 저지되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SM이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갖추고 주주와 구성원, 아티스트의 권익을 최우선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유상증자를 통한 SM 지분 취득이 무산된 카카오가 어떤 대응에 나설지는 아직 미지수다. 카카오는 이날 법원 결정 후 “내부 논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하고 있으며 조만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앞서 지난 27일 “필요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공개매수 가능성을 시사했던 만큼 이번 인수전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카카오는 이달 28일로 잡힌 주주총회 소집 수정 공시를 내고 신규 사업에 따른 사업목적으로 음반·음악영상물 제작업을 추가했다. 업계 내에선 카카오가 SM 경영권 인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거란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카카오는 SM 인수전을 지속할 만한 자금력이 갖춰진 상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싱가포르투자청에서 9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기 때문인데, 이미 지난해 3분기 기준 현금·현금성 자산 4조 5552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전에 나선다면 이날 종가 기준 12만 9200원을 기록하며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를 훌쩍 넘은 SM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할지, 아니면 지분을 다량 보유 중인 주주들을 상대로 블록딜을 할지 다양한 시나리오 전개가 가능하다. 일각에선 카카오가 SM 지분 인수 계획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당초 신주 및 전환사채를 주당 9만 1000원꼴에 매입하기로 했는데 이에 비해 현재 SM 주가가 40% 가량 높아졌기 때문이다. SM의 주가 상승에 따라 수조원의 비용이 들어갈 수 있는데, 공개매수가를 15만원으로 상정하고 40% 지분을 확보한다고 가정하면 1조 5000억에 가까운 금액을 투입해야 하는 실정이라 카카오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도 있다.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율을 오는 6일 공개하는 만큼 이후 카카오의 향후 계획이 드러날 공산이 크다. 카카오가 인수전을 지속한다면 카카오·SM 진영과 하이브 양측은 오는 31일 예정된 SM 주주총회에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전날 주주제안 페이지인 ‘에스엠 위드 하이브’를 개설해 소액주주를 상대로 의결권 위임을 호소하고 나섰는데, 일반적으로 지분 30% 이상을 보유해야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가능하다고 여겨져서다. 하이브와 SM 현 경영진 모두 자신들이 추천한 이사진의 선임에도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총괄은 이날 법원 판결이 나온 직후 입장문을 통해 “SM을 둘러싸고 일어난 많은 일에 송구한 마음이 크다. 포스트 이수만 시대 SM에 가장 적합한 ‘더 베스트’는 BTS라는 대기록을 세운 하이브”라며 하이브에 힘을 실어줬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또한 이날 CNN 인터뷰를 통해 “(K팝에) 일시적 성장 둔화가 있고 이 상대로 두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SM 인수에 적극 뛰어든 측면이 있다”며 SM 인수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SM은 “하이브는 SM 지배구조 문제의 원인 제공자인 이 전 총괄과 손 잡고 SM에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있다”며 반박자료를 냈고, SM 현 경영진 또한 소액주주서한을 통해 “SM 주주와 하이브 주주 사이에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을 상대로 호소했다.
  • 법원 가처분으로 하이브 승기, 카카오 어떤 선택 할 수 있나

    법원 가처분으로 하이브 승기, 카카오 어떤 선택 할 수 있나

    법원이 3일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공방의 변곡점 중 하나로 꼽히던 ‘카카오 대상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손을 들어줬다. 하이브가 오는 31일 SM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일단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이브는 약 20%에 가까운 SM 지분을 확보하게 됐지만, 이와 맞서는 SM 현 경영진은 ‘우군’ 카카오가 지분 9.05%를 취득할 수 없게 돼 수세에 몰리게 됐다. 하이브가 확보한 지분은 이수만 전 총괄로부터 사들인 14.8%에 이수만에게 풋옵션이 걸린 채 남은 지분 3.65%, 최근 갤럭시아에스엠으로부터 사들인 지분 약 1%까지 19.5%에 이른다. 여기에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했지만 일부 소액주주가 공개매수에 응했다고 한다면 20% 안팎의 지분을 확보했을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반면 SM 현 경영진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카카오가 확보하려던 9.05%가 사라지면서 지분 싸움에서 상당한 열세에 놓이게 됐다. 주총에서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소액 주주를 상대로 의결권 위임을 설득하는 동시에 인수의 부당함을 알리는 여론전으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임을 포기하고 백의종군을 선언한 이성수 현 공동대표이사가 개인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세 번째 추가 폭로 영상을 공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가 지난달 내놓은 폭로 예고 목록 14개 가운데 지금까지 공개된 것은 5개에 불과하다. SM은 경영권 방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시도도 계속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정말 관건은 카카오의 대응이다. SM 현 경영진과 폭넓은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한 카카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카카오엔터(카카오)는 지난달 27일 SM 인수와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방식을 고민 중”이라며 전면 참전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와 싱가포르 투자청에서 들어온 9000억원 규모의 ‘실탄’이 충분해 공개매수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하지만 법원이 SM 인수에 꼭 필요한 지분 9.05% 지분 획득에 제동을 걸어 이를 돌파할 명분을 찾기가 쉽지 않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들어온 투자금을 활용해 공개매수로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인수할 수도 있겠지만 주당 공개 매수가가 껑충 뛸 가능성이 있어 부담스럽다. 여기에다 중동이나 해외 자금을 들여오는 데 대한 국민 정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상당한 지분을 손에 넣더라도 주주명부 폐쇄 이후이기 때문에 이달 말 주총에서는 의결권이 없다. 카카오가 법원 결정을 계기로 인수전에서 발을 뺄 가능성도 있다. SM은 지금까지 카카오와의 계약이 사업 협력임을 강조해 왔고, 카카오도 경영권을 노린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어서 부담은 없는 편이다. 가요계와 증권가에서는 한 명이라도 우군이 절실한 하이브와 코너에 몰린 카카오가 극적으로 손을 잡을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최근 해외에서 비공개로 만났다는 얘기까지 나돌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있다.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1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 도중 “카카오가 경영권에 관심이 없다는 전제로 해당 사업적 제휴가 SM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손을 내민 것도 이런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었나 보는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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