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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사회, 니제르 쿠데타 군부에 “원조 끊겠다”…티아니 장군 누구?

    국제사회, 니제르 쿠데타 군부에 “원조 끊겠다”…티아니 장군 누구?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세력에 대해 국제사회가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에 대해 원조를 중단하겠다는 경고와 함께 군부가 억류 중인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니제르는 연간 20억 달러(약 2조 5000억원)에 가까운 공적 개발 원조를 받는다. 아프리카연합(AU)은 쿠데타를 주도한 니제르 군부에 15일 이내에 부대로 복귀하고 헌정 질서를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U 평화안보위원회는 전날 니제르 쿠데타 대응 회의 후 낸 공동성명을 통해 “선출된 정부의 무력 찬탈을 가능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면서 “아프리카에서 군사 쿠데타의 부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쿠데타로 집권한 니제르의 군부 정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재정 지원과 안보 협력 중단 방침을 밝혔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EU는 니제르의 쿠데타 군정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산 지원을 즉각 중단하며 안보 분야의 모든 협력 조치도 무기한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부에 억류 중인 바줌 대통령만이 니제르의 유일한 합법적 대통령이라며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바줌 대통령의 즉각적인 복권을 촉구하며 니제르를 위한 모든 개발·예산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프랑스 개발청(ADF)이 니제르에 지원한 금액은 9700만 유로(약 1366억원)에 이른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니제르 쿠데타를 “완전히 불법적이고 극도로 위험한 시도”라고 규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전날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니제르의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고 바줌 대통령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한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30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니제르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COWAS 의장인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전날 성명을 통해 “ECOWAS와 국제사회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아프리카 15개국의 모임인 ECOWAS는 긴급 정상회의에서 군부 쿠데타 세력이 집권한 니제르에 대한 회원국 자격 정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ECOWAS는 2020년 이후 쿠데타로 군정이 들어선 기니와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 3개 회원국의 자격을 정지한 상태다.니제르에서는 군부 세력이 지난 26일 쿠데타를 일으켜 바줌 대통령을 억류했으며 쿠데타를 주도한 압두라흐마네 티아니(59) 대통령 경호실장이 전날 자신을 국가 원수로 천명했다. 그는 2021년 3월 쿠데타를 진압한 주역으로 화려한 군인 경력에도 군 밖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막후 실력자라고 AFP 통신이 전했다. 티아니 장군은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틸라베리 출신으로 코트디부아르, 수단,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근무했다. 틸라베리는 알카에다나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이 발호하는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반건조지대)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대통령 경호실에 합류하기 전에는 프랑스, 모로코, 미국 등지에서 훈련받은 엘리트 군인 출신으로 인접국 말리나 부르키나파소의 30대 쿠데타 주역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소개했다. 바줌 대통령의 전임자인 마하마두 이수푸 대통령에 의해 2011년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발탁됐다. 바줌 대통령은 취임 직전인 2021년 3월 31일 발생한 쿠데타 기도를 매끄럽게 진압한 티아니 장군을 신임해 취임 후에도 계속 중용했다.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12년째 700명의 정예병으로 구성된 경호부대를 이끌었다. 그는 이 부대를 정교한 무기를 갖춘 막강한 기계화 부대로 구축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바줌 대통령과 티아니 장군의 관계가 나빠졌고, 대통령은 경호실장 교체를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대통령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티아니 경호실장의 후임이 이달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티아니 장군이 논란이 되는 인물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측근들은 신중하면서도 용감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군인이라고 평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전날 국영 TV에서 스스로 새 국가 원수인 국가수호위원회 의장이라고 밝힌 티아니 장군은 국내 부패 문제와 치안 악화를 쿠데타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이어 니제르를 서아프리카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진압을 위한 핵심 요충지로 만든 미국과 프랑스 등과의 협력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AFP 통신은 니제르 군정이 공식 성명에서 티아니 장군의 이름 철자를 ‘치아니’(Tchiani)에서 ‘티아니’(Tiani)로 변경해 표기를 바꾼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P 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은 여전히 ‘치아니’(Tchiani)로 표기하고 있다.
  • 올해 태어난 미등록 아동 144명 전수조사…법무부 외국인 아동 확인

    올해 태어난 미등록 아동 144명 전수조사…법무부 외국인 아동 확인

    정부가 올해 1∼5월 사이 태어났지만 아직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144명에 대해 안전 확인에 나선다. 법무부는 2015년 이후 출생아동 중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외국인 아동의 소재 파악를 실시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관계 부처·기관들이 참여하는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체계 개선 추진단’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출생한 아동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144명에 대한 추가 전수조사 계획을 보고했다. 앞서 복지부는 2015∼2022년 태어난 출생 미등록 아동 2123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여 249명이 사망(병사 포함)한 것으로 파악했다. 범죄 혐의가 있는 사망 사례를 포함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건수는 총 1095건이다. 추가 전수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어난 아동 중에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이 대상이다. 다음달 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경찰과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 임산부와 한부모 등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여성가족부는 긴급 위기 임산부 핫라인 운영체계 구축 및 맞춤형 지원, 위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 지원을 위한 출산비용 지원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 지원 확대, 저소득·청소년 한부모의 생활안정 및 자녀양육 지원 강화, 미혼모 등 한부모 인식 개선 방안 등을 보고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전수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던 2023년 출생 아동과 외국인 아동에 대해 신속하게 실태를 파악하는 등 모든 아동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업·상가 일제히 여름휴가… 내주 울산 ‘한산’

    기업·상가 일제히 여름휴가… 내주 울산 ‘한산’

    울산지역 기업체들이 다음주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간다.특히 조선·자동차 기업들이 입주한 울산 북구와 동구의 경우 기업체 종사자는 물론 지역 상인들까지 동반 휴가에 들어가면서 일시적인 도심 공동화 현상도 발생한다. 29일 울산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3만 20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여름집단휴가다. 주말을 포함하면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을 쉰다. 현재까지 휴가기간 내 특근 계획은 없다. 현대차가 휴가에 들어가면서 사내협력업체와 1, 2차 협력업체 등 대부분의 협력사 직원들도 같은 시기 휴가를 보낸다. 이들 근로자 수는 현대차 울산공장 근로자 수보다 많다. 여기에 더해 지역 내 식당과 주점 등 대부분 상가도 휴가 일정을 맞췄다. 현대차 울산공장이 위치한 북구를 중심으로 도심 공동화 현상이 빚어진다. 1만 2000여명이 근무하는 HD현대중공업도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휴가다. 금요일인 28일은 노조 창립기념일이다. 또 휴가 막바지인 8월 11일과 14일 이틀 연차를 사용하면 광복절까지 이어진다. 최장 19일까지 쉴 수 있다. 다만, 예년과 달리 일감이 밀려 있어 다음달 7일부터 특근하는 부서가 많다. 같은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도 휴가 기간이 겹친다. 임직원 3100여 명의 현대미포조선 역시 일감이 많아 특근이 있을 전망이다. 지역 상공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또는 국내 여행이 가로막혔지만, 지난해부터 울산지역을 빠져나가는 직원들이 급격히 늘었다”며 “특히 조선소와 자동차 업체가 밀집한 동구와 북구는 8월 첫주 일시적으로 도심이 텅 비는 공동화 현상까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울산 여행업계 관계자는 “이번 휴가기간 코로나19로 참았던 해외여행 욕구가 발산돼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기업체 직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석유화학 및 정유업계는 집단휴가 없이 24시간 정상 조업한다. 장치산업의 특성상 대량의 원재료를 투입하고 공정을 따라 순차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공정 가동을 멈출 수 없다. 이들 기업은 연월차 사용계획에 따라 연중 자유롭게 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 마포구, 교통량 감축 기업에 부담금 최대 40% 깎아준다

    마포구, 교통량 감축 기업에 부담금 최대 40% 깎아준다

    서울 마포구가 승용차 2·5부제, 주차장 유료화 등 교통혼잡 완화에 기여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차등 감면해주는 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는 교통량 감축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선 기업에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6개 업체가 참여해 약 6억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았다.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승용차 2·5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자전거 이용환경 구축, 통근버스 운영 등이다. 구는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내년 4월 30일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서면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체별 감면율을 책정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지원,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 지원 등의 공약을 추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통 혼잡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정위 사무처장에 육성권 시장감시국장… 조사관리관 송상민 사무처장

    공정위 사무처장에 육성권 시장감시국장… 조사관리관 송상민 사무처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임 사무처장에 육성권 시장감시국장, 조사관리관에 송상민 사무처장을 오는 31일자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육성권 신임 사무처장은 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정위 기업집단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육 처장은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하면서 통신 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를 제재하는 등 불공정거래행위, 표시광고, 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 시장의 공정한 경쟁 회복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재직 시 독과점 시장의 구조 개선 정책을 수립했고, 기업집단국장으로서 단체급식, 물류, IT서비스 등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대기업의 자율적인 일감 개방을 유도했다. 송상민 신임 조사관리관은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거쳤다. 송 조사관리관은 사무처장을 맡아 공정위의 정책과 조사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 이후 공정거래 정책 전반을 총괄했다. 경쟁정책국장을 역임하며 법 집행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정위 정책 방향을 잡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시장감시국장으로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시장지배적 남용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 돌비, GTT 등 특허 보유 기업의 특허권 남용행위를 시정했다. 공정위는 “육 처장은 공정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송 조사관리관 또한 법 집행 시스템 개선 방안의 초석을 마련한 주인공으로 다양한 대규모 사건의 성공적인 처리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투명하고 신속한 법 집행을 통해 공정위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남대병원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 연말까지 운영”

    전남대병원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 연말까지 운영”

    전남대학교병원이 올해 연말까지 시립 제2요양병원을 연장 운영하는 데 동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수탁 기간 연장안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31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전남대병원의 연장 운영이 확정되면 8월 1일부터 발생하는 제2요양병원의 적자를 5개월간 100%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은 5년씩 두 번에 걸쳐 요양병원을 운영했으나 적자 등을 이유로 오는 31일 계약 만료일 이후 운영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새로운 요양병원 운영 주체 선정에 나섰다. 하지만 제2요양병원 민간 위탁 수탁기관 모집 절차에 유일하게 응했던 광주 모 의료재단이 운영 의사를 철회하면서 광주시의 고민은 깊어졌다. 결국 광주시는 전남대학교병원에 새로운 수탁기관을 찾을 때까지 제2요양병원의 운영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시는 위탁 기관을 구할 때까지 전남대병원과 계약을 연장하고 그 기간 발생하는 손실은 모두 보전해 주기로 했다. 연말까지 새 운영 기관을 찾는 일은 광주시에 과제로 남게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남대학교병원 측과 협의가 끝난 만큼 오는 12월 말까지 새 수탁기관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대병원 파업 16일째… 노사 대치는 더 격화

    부산대병원 파업 16일째… 노사 대치는 더 격화

    부산대병원 노조 파업이 보름을 넘기며 16일째 접어든 가운데 노사의 대치가 더 격화되고 있다. 28일 부산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중앙위원회는 이달 31일 오전 11시 부산대병원에서 ‘파업 해결을 위한 5대 특별결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5대 특별결의는 ▲불법 의료 근절을 위한 2차 행동 ▲인력 부족으로 인한 환자 피해 증언대회 개최 ▲비정규직 직고용 완료를 위한 국립대병원 직접고용 사례 공개 ▲불성실 교섭 행태와 부당노동행위 폭로 ▲파업 장기화에 따라 환자 피해 사례 공개 등 향후 투쟁의 방향을 알려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불법 의료 근절을 위한 2차 행동’, 즉 대리 처방 등 불법 의료 증거 추가 폭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확한 폭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 25일 부산역 광장에서 대리처방을 증언한 간호사들이 가지고 있던 증거들을 2차 행동에서 모두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대리처방을 지시한 의사 아이디와 비밀번호, 해당 처방을 지시한 의사의 문자, 환자 신체 부위를 찍어 의사 휴대전화로 전송한 사진 등이 공개 대상이라고 노조는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기관과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실태조사도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병원 측의 불성실한 교섭행위 실태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의 교섭 횟수와 병원장 참가 여부, 교섭 시간, 병원 측의 교섭 태도와 주요 발언도 전면 공개하고, 파업을 방해하는 병원 측 부당노동행위도 규탄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파업 이후 노사가 교섭을 위해 8차례 마주했지만, 병원장은 단 2차례만 참석을 했다”면서 “밖에서는 진료 정상화를 주장하는 병원장이 과연 문제 해결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노조와 의사 간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 최근 병원 내부망에는 노조 파업과 관련한 의사들의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양산부산대병원 한 의사가 쓴 글을 두고 노조가 “명예훼손”이라며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하겠다고 반발했다. 이에 의사 30여명은 “나도 고발하라”라며 댓글을 잇달아 달면서 갈등이 증폭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노사의 갈등에도 부산시와 부산대병원 이사회는 별다른 입장 표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중재에 나서라는 시민단체 요청을 받은 부산시는 노사 분규와 관련해 양측의 입장이 매우 팽팽한 상황이고 어느 쪽을 편 들 수는 없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부산대병원 이사장인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도 언론 인터뷰 요청에 “파업 해결을 위한 물밑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는 입장 표명이 어려워 추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대병원 측은 “파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불법 의료와 관련된 부분은 병원 측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임을 공감하고 있으며 ‘준법 진료 테스크포스팀(TFT)을 활성화해 앞장서서 개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아직은 살만한 세상”수해현장서 자원봉사자들 큰 힘

    “아직은 살만한 세상”수해현장서 자원봉사자들 큰 힘

    자원봉사자 행렬이 수해로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28일 괴산군에 따르면 2017년 괴산 청천면 수해에 이어 이번에도 괴산지역 수해현장을 찾은 이가 있다. 주인공은 서울시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의 탁경숙(56) 씨다. 그는 자신의 생일인 전날 불정면 하문리 일대에서 서울시 바로 봉사단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탁씨는 “자원봉사센터 협조 요청이 와서 바로 신청했다”라며 “저도 고향이 고창 시골인데 수해 현장을 보니 힘들게 가꿔 놓은 농작물이 다 상해 가슴이 미어진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아이들한테 거울이 되고 싶은 마음에 한 해 한 해 하다 보니 201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7일 기준 수해복구를 돕기위해 괴산을 찾은 자원봉사자는 군·경을 포함해 모두 1만 990명에 달한다. 침수피해 가구를 위한 난방 보일러 기탁도 잇따르고 있다. 괴산지역에선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305가구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중 침수피해로 보일러가 고장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120여 가구에 달한다. 딱한 소식이 전해지자 재청괴산군민회, 강남구청 강남복지재단, 충북개발공사, 충북도민회중앙회, 대산건설, 대한한돈협회, 동영이엔지 등 7개 단체가 보일러를 기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을 기관·단체가 먼저 도와줘 감사를 드린다”며 “군청도 수해가 복구될 때까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무한봉사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도 자원봉자사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하루에만 총 700여명이 투입돼 농경지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시 시설관리공단 40명, 여성농업경영인 40명, 성남시 자율방재단 40명,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35명, 군부대 230명, 여주시 60명, 광진자양새마을금고 30명 등 625명은 오송읍 궁평리, 동평리, 서평리 등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 55명은 강내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에 쌓인 쓰레기 정리, 토사 제거, 물고랑 만들기 등을 지원했다. 청주지역 수해는 총 3862건으로 이 가운데 3229건이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83.6%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복구가 조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수해신고 접수가 오는 31일까지라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금천구, 발달장애 학생 여름방학 체육교실 운영

    금천구, 발달장애 학생 여름방학 체육교실 운영

    서울 금천구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신청기관에 방문해 장애 학생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금천어울림복지센터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육교실에는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발달장애 초등학생 10명과 중고등학생 10명이 참여한다. 초등부는 풍선놀이, 줄넘기, 피구, 훌라후프를, 중고등부는 컬링, 보치아, 원반던지기를 배우고 즐길 예정이다. 신체 능력은 물론 상대에 대한 배려심과 사회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발달장애 학생 체육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독산보건분소 재활치료실(2627-2875)에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장애 학생이 참여해 신체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표면소독제 ‘공기소독 금지’ 표시 의무화

    표면소독제 ‘공기소독 금지’ 표시 의무화

    방역용 소독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전 과정 이력 및 사후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28일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공기 소독 근절 및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5월 31일부터 범부처협의체를 구성해 현행 소독 관련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대책에는 시장 출시 전 제품 안전성 검증과 제품의 안전 정보 설정 및 전달 강화, 올바른 소독제 사용 및 관리 강화 등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허가·승인된 소독제품에 대해 엄격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 다시 승인하는 ‘살생물제 승인·관리제도’에 따라 제품 승인신청 시 제출한 시험자료 검증과 용도별·사용자별·제형별 검증 및 승인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제품 승인통지서에 상세한 표면사용 거리, 표면소독 방식, 사용금지 장비 등을 구체적으로 표시하고 질병관리청의 소독지침에도 반영키로 했다. 표면소독용으로 승인받은 제품을 공기 소독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제품 표지에 ‘공기 소독 금지’ 표시를 의무화한다. 소독제품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소독업자 등의 사용자가 올바른 제품 사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승인부터 제조·수입·판매·유통·사용 전 과정의 이력을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화학제품관리시스템(chemp.me.go.kr)을 개선한다. 질병관리청은 소독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의 목적과 종류에 따라 소독의 기준과 방법을 구체화한다. 소독업자 및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독업 의무교육 제도를 기존의 ‘신고 후 교육’에서 ‘신고 전 교육’으로 변경하고, 비정규직 소독 종사자에 대해서도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소독실시 대장 작성·보관 의무 대상에 기존 소독업자 외에 지방자치단체와 주택관리업자를 추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경보 조치를 활용해 올바른 소독 기준과 안전수칙을 전파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올바르고 안전한 소독을 위해 제품의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불법 제품에 대한 감시 및 소독 현장에서의 적정 소독 실시 여부 등 관리·감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승만 예찬론자’ 유영익 전 국사편찬위원장 별세

    ‘이승만 예찬론자’ 유영익 전 국사편찬위원장 별세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1875~1965) 연구 전문가인 원로 역사학자 유영익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지난 26일 별세했다. 87세. 경남 진주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 인문대학원 역사·동아시아언어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 사학과 교수, 한림대 사학과 교수, 한림대 부총장,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한국학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역사학회 회장, 연세대 현대한국학연구소 창립소장 등을 지냈으며 2013∼2015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고인은 ‘이승만 예찬론자’로 불릴 정도로 이승만 연구와 재평가에 힘썼다. 이승만 연구에 천착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1964년 하버드대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승만이 쓴 ‘독립 정신’을 읽게 된 뒤부터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인은 ‘이승만의 삶과 꿈’(1996), ‘이승만 연구’(2000), ‘젊은 날의 이승만’(2002), ‘이승만 대통령 재평가’(2006), ‘건국 대통령 이승만’(2013) 등의 다수의 책을 냈다. 그는 광복절을 이승만 정부 수립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건국절로 바꾸자는 움직임에 앞장서고 ‘국부’(國父)로 칭하는 등 예찬에 일관하는 태도 때문에 학계에서도 비판받기도 했다. 빈소는 29일 서울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31일 예정이다.
  • 그림 같은 풍경 속, 나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그림 같은 풍경 속, 나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충남 공주 하면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인식된다. 2021년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엔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미술 도시’, ‘갤러리 도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인구 10만명이 겨우 넘는 소도시에서 다양한 미술 전시회가 연중 열리는데 그중 독특한 것이 ‘그림상점로’ 프로젝트다.#공주의 인사동을 꿈꾸다 2023년 7월 현재 공주시에는 모두 11개 갤러리(전시 공간 포함)가 운영되고 있다.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공산성 너머 옛 도심에 몰려 있다. 이유야 자명하다. 서울에 견줄 만한 ‘공주의 인사동’을 꿈꾸는 거다. ‘그림상점로’ 프로젝트는 공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목표는 단순하다. 공주를 미술이 향유되고 활발하게 거래되는 예술시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그림 한 점을 사면 그림값의 일정액을 공주문화재단에서 대신 내줬다. 예컨대 그림값이 100만원이라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식이다. 물론 예산은 공주시에서 댔다. 그 덕에 ‘대박’이 났다. 공주 지역 미술가의 작품들을 여러 갤러리에 나눠 배분하는데도, 자신이 원하는 작가의 그림이 걸리는 곳이면 개점하기 전에 줄을 서는 ‘오픈런’도 주저하지 않았다. 조용한 시골 도시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아트컬렉터 몰린 ‘그림상점로’ 올해도 5월부터 9월까지 5차례 운영한다. 올해는 지원 방식이 다소 달라졌다. 일정액을 지원하는 건 같은데, 현금 대신 공주 지역에서 쓸 수 있는 ‘공주페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구간별로 차등을 둬 최대 44만 5000원, 최소는 4만원이다. ‘페이백’ 제도가 다소 달라졌지만 지난 1·2차 그림상점로 진행 결과 그림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지는 않았다고 한다. 문호도 개방했다. 다른 지역 예술가들도 그림상점로에 참여할 수 있게 한 거다. 이 실험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자못 궁금하다.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3차 그림상점로 행사엔 모두 다섯 곳의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공주 미술계의 터줏대감인 이미정 갤러리, 대통길 미술관, 갤러리 수리치, 카페를 겸한 갤러리 쉬갈 등이다. 이들 모두 공주 원도심에 있는 사설 화랑이다. 규모는 크지 않다. 그림상점로 이외의 기간엔 개인전 등을 연다. 대부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갤러리가 많다고 미술 도시가 될 수는 없다. 이를 향유하는 이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줘야 한다. 공주에 그런 인물들이 꽤 많다. 대표적인 이가 공주 시내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는 서승교 원장이다. 평소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이다. 그는 자신의 지갑이 두툼하지 못한 걸 ‘원망하며’ 그림을 산다. 그중에는 100호가 넘는 작품들도 있다. 사진도 있고, 그림도 있다. 공통점은 모두 공주 출신 작가들이라는 것. 그동안 그림상점로 프로젝트를 통해 사 모은 작품들은 모두 병원 진료실 안팎에 걸려 있다.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고가의 작품도 전시돼 있다. 아파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로서는 난데없이 눈호강을 하는 셈이다. #눈호강은 기본, 힐링은 덤 갤러리들이 몰려 있는 감영로 일원은 옛 충청감영이 있었던 곳이다. 문루가 복원돼 있고 ‘하숙마을’로 유명한 제민천도 지척이다. 개울을 따라 산책하기 딱 좋다. 백제시대 절터인 대통사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공주 읍사무소, 중동성당 등 볼만한 근대 건축물도 많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트센터고마에도 전시 공간이 있다. ‘석판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센터 주변에 연못 분수, 소공원 등 인증샷을 찍을 만한 곳도 꽤 있다. 아트센터고마 맞은편은 공주 한옥마을이다. 소나무와 삼나무 등으로 지은 한옥들이 늘어서 있다. 숙박시설로 활용되는 건물이 대부분인데,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재미도 각별하다.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등도 가까이 있다. 이들만 묶어 돌아봐도 한나절이 훌쩍 지난다.#발길 닿는 곳마다 갤러리 이인면 벽화마을도 다녀올 만하다. ‘지역거점 페스타’ 이벤트의 하나로 마을 전체 담벼락을 방탄소년단(BTS) 등의 벽화로 채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독특한 건 유관순 열사 벽화다. 우리가 봐 왔던 유관순은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됐던 시절의 ‘열사 유관순’이었다. 반면 이 마을 벽화에 등장한 유관순은 헤드폰을 끼고 있는 ‘소녀’다. 누나처럼 앳되고 예쁘다. 공주 영명학당에 다니던 유관순 열사의 13~14세 당시 추정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표현했다고 한다. 위인의 외모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한다고 핀잔 들을지 모르겠으나 밝고 앳된 모습인 건 분명하다. 그래서 더 생경하다.
  • 한은, 새마을금고 뱅크런 대비 100조 유동성 지원

    한은, 새마을금고 뱅크런 대비 100조 유동성 지원

    ‘자금 위기’ 비은행권에 신속 대출은행 준하는 적격담보 범위 적용은행엔 자금조정대출 금리 인하 새마을금고나 농협, 수협, 신협,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금 조달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국은행이 신속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새마을금고 사태를 계기로 부각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권뿐 아니라 비은행권에 대해서도 유동성 안전판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은행에 대해서는 기존 상시 대출제도인 자금조정대출의 적용 금리, 적격담보 범위, 최대 만기 등을 조정해 대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대출제도 개편안을 의결했다. 시행은 오는 31일부터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계기로 부각된 디지털 뱅크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은은 금융기관 범위가 은행과 은행 지주회사로 한정돼 있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제한적인데, 이번 개편으로 이들 중앙회에 대한 유동성 지원 여부를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하게 됐다. 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에 대출할 때는 은행에 준하는 적격담보 범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은행에 준하는 적격담보 인정으로 필요할 경우 금통위 의결을 거쳐 약 10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유동성 지원 결정을 위해 감독당국과의 수시 정보 공유 강화도 추진한다.은행에 대해서는 자금조정대출 금리를 기준금리보다 100bp(1bp=0.01% 포인트) 높은 현재 수준에서 50bp로 낮추기로 했다. 자금조정대출은 은행이 필요할 때 정책금리보다 일정 수준 높은 금리에서 자금을 제한 없이 공급하는 제도다. 특히 은행이 대출이나 차액결제 거래를 위해 한은에 맡기는 담보증권의 범위를 공공기관 발행채와 은행채, 지방채, 우량 회사채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담보증권은 은행이 대출이나 차액결제 거래를 위해 한은에 맡기는 증권을 말한다. 은행을 상대로 한 현행 한은 대출제도는 주요국보다 담보증권 범위가 좁아 위기 시 대응에 유연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은행 적격담보 확대로 인해 예금인출 등 유사시 자금조정대출을 통해 90조원 규모의 추가 유동성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밖에 대출적격담보에 예금취급기관의 대출채권을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김남국, 5월말 현재 가상자산 8억여원 보유로 최다

    김남국, 5월말 현재 가상자산 8억여원 보유로 최다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지난 5월 31일 기준 총 8억여원 상당의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가 27일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소유 현황 및 변동내역 공개목록’을 보면 김 의원은 8억 3000여만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해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임기가 개시된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간 총 87종의 가상자산을 보유했거나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 샌드박스 코인과 빗썸 솔라나 코인을 각각 1억 5000여만원씩 신고했고, 빗썸 갤럭시아 코인도 9300여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2020년 5월 당시에는 21개 종류에 걸쳐 1억 5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갖고 있었다. 3년 새 7억원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앞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의원직 제명을 권고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남국 제명은 정의가 아니다’라고 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의 글을 공유하며 “제명 권고는 객관적 기준에 따른 판단도 아니고 이미 제출된 징계안과 비교해도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은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신고는 김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불거진 데 따라 전체 국회의원이 국회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자진 신고하기로 한 데 따라 이뤄졌다. 이어 민주당 김홍걸 의원(7300만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292만원), 무소속 황보승희 의원(110만원) 순으로 코인 보유액이 많았다. 국민의힘 이양수원내수석부대표는 21대 국회 임기 시작 당시 2000만원대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2만원 남짓만 남기고 정리한 상태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민주당 김상희·전용기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등은 10만원에 못 미치는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이들 9명 중 거래 내역까지 공개하는 데 동의한 의원은 김상희·전용기·조정훈·황보승희 의원이다. 김홍걸 의원은 국회를 통한 거래 내역 공개에는 동의하지 않았으나 언론에 별도로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 논란이 불거진 뒤인 이달 5월 이후에도 수차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걸 의원의 가상자산 매입 자금 중 약 1억원은 부친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불법 구금에 따른 국가 배상금에서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걸 의원은 2021년 4월 상임위 회의가 열린 시간에 두 차례 가상자산을 매입했는데, 이는 예약 거래를 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걸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상자산과 무관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었다”며 “이해충돌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 거래 내역엔 외통위 전체회의가 열린 2021년 4월 20일 오전 10시 40분 2건의 매수가 있다”며 “그러나 상임위 및 본회의 시간에는 절대로 거래하지 않았다. 이 경우 제가 설정한 예약거래가 이뤄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 투자로 수익을 얻지도 못했다”며 “소위 ‘잡코인’에 투자하고 큰 손해만 봤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해명할 부분이 있다면 당 진상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필요시 국회에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포함해 가상자산을 한 번이라도 보유했다고 신고했던 의원 11명 중 국민의힘 소속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정재 의원은 소유 현황이 ‘등록사항 없음’으로 표시됐다. 이는 신고 기준일인 지난 5월 31일 이전에 가상자산을 처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천태종, 호우 피해 경북 예천에 긴급구호성금 기부

    천태종, 호우 피해 경북 예천에 긴급구호성금 기부

    대한불교천태종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지역에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천태종은 27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긴급구호성금 5000만원, 쌀·의류·수건·티슈·담요 3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한 종단 관계자와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덕수 스님은 “뜻하지 않은 재난 상황에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의 수고에 감사하다”면서 “천태종은 뜻하지 않은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 하루속히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천재지변으로 큰 상처를 입은 예천군민을 위해 의연금과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 군민들의 생활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장병 150여명의 석식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천태종은 31일까지 집중호우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 모금을 진행 중이다. 모인 성금은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지자체 돈 없으면 정부 돈으로 하천 정비”...국회 하천법 개정안·수계법 통과

    “지자체 돈 없으면 정부 돈으로 하천 정비”...국회 하천법 개정안·수계법 통과

    수해 방지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키로 뜻을 모았던 여야가 27일 7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하천법 개정안, 수계법 등을 우선 처리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재석 의원 250명 가운데 찬성 249명, 기권 1명(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가결됐다. 하천법 개정안은 홍수에 취약한 지방하천에 대해 중앙 정부가 공사 비용을 부담하고 직접 공사를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방하천의 관리 책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부족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법안은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가 재정 분권 취지에 역행한다는 취지로 반대해 논의가 더뎠으나 최근 수해 피해로 처리에 속도가 붙었다. 금강, 낙동강, 영산강·섬진강의 수해 방지 관련 법안인 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각각 재석 249명 가운데 찬성 248표 기권 1표, 재석 248명 가운데 찬성 248표, 재석 249명 가운데 찬성 248표 기권 1표 등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들 개정안은 수질 개선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한 수계관리기금의 용도를 가뭄, 홍수 등 물 관련 재해 대응 사업을 비롯해 물관리 전반으로 넓히자는 내용이 골자다. 하천법과 함께 전날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던 도시침수법 제정안은 8월 임시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오를 예정이다. 전날 법제사법위원회는 도시침수법의 경우 기존의 법을 고친 개정법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제정법이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결정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 전체 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의결이 보류됐다. 여야는 선거기간 금지됐던 향우회, 종친회, 동창회 등을 제외한 모임의 경우 30인 규모까지 집회, 모임을 열 수 있게 한 규정(103조3항)을 두고 평행선을 달렸다. 국민의힘은 이 조항으로 선거운동이 돈 선거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고 반대했고 야당은 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맞섰다. 해당 개정안은 현행 선거법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위헌 결정에 따라 지난 13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마련해 통과시킨 안이다. 여야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
  • JNGK 골프아카데미 골프코칭 양성과정 운영

    JNGK 골프아카데미 골프코칭 양성과정 운영

    JNGK 골프아카데미가 프로골퍼 지망생과 프로, 골프 관련업 종사자, 레슨프로 취업희망자를 위한 전문 골프코칭프로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기간은 8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이고, 장소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JNGK 골프센터와 시립 광진 청소년센터 대강당이다. 대상은 일반인 30여명이다. JNGK 아카데미는 1999년부터 20년 넘게 쌓은 레슨 교습 데이터를 연구하고 분석해 레슨 프로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골프코칭프로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JNGK 골프아카데미 소속 레슨프로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골프 스윙 매커니즘의 이해, 스윙 진단과 교정 솔루션, 컴퓨터 스윙(구질) 분석기를 활용한 레슨법, 고객 맞춤형 실질적인 레슨 프로그램 등을 제공공한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21일까지 JNGK 홈페이지(www.jngk.co.kr)에서 하면 된다.
  • 안성시, 도로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나서

    안성시, 도로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나서

    안성시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입간판 및 풍선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27일 안성시에 따르면 경기도 옥외광고물 조례상 입간판은 건물면으로부터 1m 이내,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1.2m 이하 등 표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전기 사용은 금지로 나와있다. 특히 입간판은 대표적인 불법광고물로, 도로 침범이나 누전 등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큰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낮에 입간판 전원을 꺼놓은 경우라도 철거할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설것이며 야간에는 경찰서, 공무원,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변에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진정비 계도기간을 주고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단속 및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비 구간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입간판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병행해 도로 통행의 편의성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결국 문 닫나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결국 문 닫나

    광주광역시립요양병원이 노조 파업에 따른 진료 공백으로 큰 혼란을 겪으면서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27일 병원 측에 따르면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장은 최근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이날까지 모두 퇴원해달라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제1요양병원 노조는 지난달 15일부터, 제2요양병원 노조는 지난 7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참여 인원이 많은 제2요양병원에서는 심각한 진료 차질이 빚어졌다. 제2요양병원은 2013년 남구 덕남동에 196병상 규모로 개원한 뒤 전남대병원이 5년 단위로 재계약해 10년간 운영해왔다. 하지만 전남대병원은 적자 누적을 이유로 광주시에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오는 31일이면 기존 계약이 만료돼 폐업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1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제2요양병원은 2018년 이후 누적 적자가 28억원에 이른다. 광주시는 제2요양병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진행했지만, 공모에 단독으로 응했던 광주의 한 의료재단마저 이달 초 운영 의사를 철회했다. 광주시는 손실을 모두 보전하는 조건으로 새로운 수탁자가 나타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남대병원과 계약을 연장하려 하지만 전남대병원 측은 노조 문제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 갈등의 직접 당사자는 병원 운영자와 노조지만, 위기를 맞은 공공 의료시설 문제 해결에 시가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3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협의회 주최로 시립 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 집담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경찰청, 전세사기 벌인 32명 검거…일부는 ‘범죄집단조직’ 혐의

    부산경찰청, 전세사기 벌인 32명 검거…일부는 ‘범죄집단조직’ 혐의

    부산에서 전세사기를 벌여 임차인의 보증금 428억원을 가로챈 임대인 등 32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사기 등 혐의로 부동산 임대안과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32명을 검거해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조직적으로 임차인 135명의 전세보증금 154억원을 빼돌린 일당 7명에게는 범죄집단조직 혐의를 적용하고, 바지 임대인 역할을 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A씨를 대표로 내세워 ‘깡통 법인’을 매수하거나 설립한 뒤 법인 명의로 대출을 받아 미분양 오피스텔 174채를 매입했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는 근저당 설정이 과도한 점을 우려하는 임차인을 주범인 B씨가 끌어들인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이 “법인 소유 물건은 안전하다”, “임대인이 건물 여러 개를 가지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B씨는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일부 중개보조원은 A씨 회사 직원 행사를 하며 A씨를 대리해 계약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은행 대출 금액을 늘리려고 오피스텔 매매대금을 실제보다 20~30% 늘리거나, 허위 소득증빙서류를 제출해 6개 기관에서 209억원을 대출받는 등 사기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전세사기를 벌였다는 점에서 범죄집단조직 혐의를 적용해 법원으로부터 108억원 상당의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을 받아냈다. 추가로 4억원 상당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범죄수익 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사기 혐의는 기소 전 추징보전 대상 범죄가 아니지만, 범죄집단조직 혐의를 적용한 덕분에 범죄수익을 보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 일당 외에도 경찰은 세입자 210여명의 전세보증금 166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C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3명 등 8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갭투자로 여러 개의 원룸 건물을 매수하고 임대업을 하다 세입자 70여명의 보증금 50억원 상당을 반환하지 않고 점적한 D부부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번에 검거된 임대인 32명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는 400여 명이며, 피해 금액은 428억원 상당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세사기 특별단속기간이 올해 7월까지에서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된 만큼, 각종 유형의 전세사기를 철저하게 수사하겠다.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임차인을 구제하기 위해 범죄수익 보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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