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1일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30분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DR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EEG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IND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528
  • ‘신세계’,‘암살’ 지금 보면 좋은 이유는? AI가 추천한 가을영화 4편

    ‘신세계’,‘암살’ 지금 보면 좋은 이유는? AI가 추천한 가을영화 4편

    ‘그녀’, ‘라라랜드’, ‘신세계’, ‘암살’. AI가 가을을 맞아 관객 호응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4편이다. CGV는 CJ AI센터와 협업해 4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AI 추천 명작 기획전’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을 하는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와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OST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범죄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자성(이정재)과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최민식),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황정민)의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렸다.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다.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CGV 측은 AI가 관객의 관람 패턴, 계절과 지역 특성, 작품별 데이터를 고려해 추천 영화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이후 개봉한 5300여편의 관람 패턴, 지역 특성, 작품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다. 사랑을 소재로 한 ‘그녀’, ‘라라랜드’ 등과 달리 ‘신세계’, ‘암살’은 다소 이색적인 결과다. CGV 측은 “‘신세계’나 ‘암살’ 등과 유사한 장르의 영화가 이맘때쯤 반응이 많았거나, 기획전, 재개봉 등 이벤트로 인기를 얻으면서 AI가 이를 인지해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획전 예매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판문점 1000번 방문, 임수경 남하 가장 인상적”

    “판문점 1000번 방문, 임수경 남하 가장 인상적”

    한미 가교 역할 보람, 일단 쉬고파1990년대 이후 미군은 보조 역할한국군 전시작전통제권 가져와야 “사람들이 날 보고 ‘제일 남쪽에서 태어나 제일 북쪽에서 일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44년간 ‘주한미군의 대언론 창구’로 활동하고 오는 31일 퇴임하는 김영규(76) 주한미군사령부 공보관은 22일 서울신문과 한 통화에서 “내 고향은 제주도”라며 한미 동맹 70년의 산증인으로 반평생을 보낸 소회를 밝혔다. 김 공보관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의 공보관을 함께 하다 보니 남북회담 때마다 내외신 취재 지원 등을 위해 판문점을 1000번 이상 갔다”고 말했다. 40년 넘게 분단의 최전선인 판문점과 한미 연합훈련장 등을 누빈 그만이 가질 수 있는 ‘별칭’인 셈이다. 그는 1976년 입대해 육군훈련소에서 카투사(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병사)로 차출되면서 주한미군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연세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그는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미 2사단 공보실에 배속돼 사단 기관지 ‘인디언 헤드’의 기자로 근무했다.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당시 미 2사단 대원들이 북한군과 대치하면서 미루나무를 제거하던 작전 현장을 지켜봤다. 1979년 3월 전역과 함께 미 2사단 공보실 직원으로 채용됐고, 1985년 주한미군 공보실로 옮겼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1989년 한국외국어대 학생 신분이던 임수경이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뒤 판문점을 통해 남쪽으로 내려오던 모습을 꼽았다. 그는 “임수경이 군사분계선에서 젊은이의 열정을 가지고 통일을 이뤄야 한다는 취지의 연설을 한 게 인상적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소신도 밝혔다. 그는 “1990년대 전후로 주한미군의 역할이 크게 변했다. 1990년 전에는 주한미군이 ‘리딩롤’(선도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서포트롤’(보조 역할)로 바뀌게 됐다”며 전작권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90년을 주한미군의 역할이 변화한 시점으로 잡은 건 평시작전권이 주한미군에서 한국군으로 넘어오고 비무장지대에서 미군이 철수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미의 가교 구실을 했던 것이 보람찬 기억으로 남았다.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일단 뉴스에서 해방돼 쉬고 싶다”고 말했다.
  • “행복한 생일”… 김지원, 10개월 만에 전한 근황

    “행복한 생일”… 김지원, 10개월 만에 전한 근황

    배우 김지원이 10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김지원은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덕분에!! 행복한 생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생일을 기념해 보내준 선물 앞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또 김지원은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10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잘난 용안같이 좀 봅시다”, “이 비주얼로 지금 드라마 찍는 거지? 용안 미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인 김지원은 2010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2011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발돋움했다. 그는 현재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 촬영 중에 있다.
  • 끝나지 않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900만명 돌파

    끝나지 않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900만명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9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7일 목표 관람객 수 8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보름만에 100만 관람객이 몰려왔다. 22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남문으로 입장한 방경화 씨 가족이 9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대구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방 씨는 남편과 함께 광주와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여행차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11시 30분쯤 진행된 축하행사에서 방씨 부부는 “2~3년 전 연애 시절에 왔던 기억이 너무 좋아 다시 방문했는데 이렇게 멋진 정원의 900만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900만번째 관람객 축하 행사를 가진 조직위는 방씨 가족에게 순천사랑상품권 100만원과 쉴랑게 숙박권을 전달했다. 순천사랑상품권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신근 후원회장이 기증했다. 노 시장은 “900만명은 억지로 오라고 해도 올 수 없는 수치로 서울 인구가 통째로 다녀가실 정도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오늘 특히 광주와 대구 영호남 사돈분들이 900만번째 관람객이 되셔서 더 뜻깊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정 의장은 “새로운 신화를 이뤄낸 날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가족 여러분 축하드린다”며 “순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쓰신 노관규 시장님과 우리 공무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214일 간의 긴 박람회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폐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억만송이 국화로 가득 채워진 국가정원과 가을바람에 코스모스가 넘실대는 도심 속 경관정원, 은빛 갈대와 겨울철 진객 흑두루미가 월동하는 순천만습지 등을 보려는 관람객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 폐교 50일 진주 한국국제대 자산 매각 돌입...지역 대학 ‘벚꽃엔딩’ 피할 수 있을까

    폐교 50일 진주 한국국제대 자산 매각 돌입...지역 대학 ‘벚꽃엔딩’ 피할 수 있을까

    법원의 파산 결정으로 지난 8월 마지막 날 문을 닫은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 학교를 운영했던 학교법인 일선학원 파산 후 50일이 지났지만 여파는 이어지고 있다. 지역 대학 위기감과 주민 상실감은 커졌다. 재학생 특별편입 등 일부는 진전을 보였지만 자산 매각은 끝모를 줄다리기에 들어갔다. 한국국제대는 9월 15일까지 교직원과 학생들이 개인 물품을 챙겨갈 수 있도록 개방했다가 이후 외부인 출입을 금지시켰다.18일 찾은 현장은 입구에서부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정문 한쪽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거미줄과 먼지만 가득했고 주변은 활기를 잃었다. 파산관재인 허가 하에 둘러본 캠퍼스도 마찬가지였다. 잡초는 무성하고 치우지 않은 쓰레기는 썩어가고 있었다. 얼룩 가득한 운동장 바닥과 부서진 나무 데크로드는 오래 전부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국국제대 정류장에서 만난 시내버스 운전기사 이현기(62)씨는 “한때는 관광버스 10대를 동원해 학생들을 수송하기도 했다”며 “몇 년 전부터 그 수가 급격히 줄었니 나중에는 시내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학생도 볼 수 없게 됐다. 폐교까지 이르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페교 후 한 달 사이 재학생 특별편입이 진행됐다. 1차 편입학을 신청한 재학생 359명 중 347명은 경남과 부산, 경북 지역 (전문)대학으로 편입학을 마쳤다. 2차 편입은 이달 진행할 예정이다. 교직원 체불임금은 정산은 장기전이 예상된다. 지난 5월 전·현직 교직원 59명이 법원에 신청한 파산신청서에는 밀린 공과금과 임금이 합계 110억원 정도로 나와 있었지만, 재산정 과정에서 그 규모가 커졌다. 지난 9월 기준 체불임금 규모는 300억원,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한 교직원은 17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자산 매각 대금으로 체불임금을 정산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자산은 임의매각이 실패하면 경매에 들어간다. 파산관재인인 이수경 변호사는 “2018년부터 밀린 임금이 발생했고 2020년부터는 사실상 학사행정이 마비됐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채 일한 직원도 있다”며 “밀린 임금이 정확히 얼마인지, 받지 못한 사람은 얼마나 되는지 산정 작업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국제대는 교육용 재산으로 지정돼 있어 매각 때 교육부 승인이 필요하다. 현재 감정평가 의뢰를 하고 있다”며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기록물 이관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학령인구 감소 위기 가속화 우려2040년 초 대다수 신입생 미달 전망정주 여건 개선·취업 등 동시 지원해야 한국국제대 폐교 이유는 무리한 4년제 대학 추진과 경영진 비리, 교육부의 대학평가 철퇴 등이나 그 바탕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경쟁력 하락이 깔려 있다. 2018년 738명이던 한국국제대 정원은 올해 393명으로 줄었다. 올해 신입생은 27명으로, 충원율 6.9%에 그쳤다. 경남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가 거세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00년 이후 폐교된 전국 대학은 15곳이 모두 지방에 있다는 점도 위기감을 키운다. 실제 경남지역 4년제 대학 대다수는 수시 경쟁률이 하락했다. 경남권 4년제 8곳 가운데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경쟁률 6 대 1을 넘긴 곳은 창신대뿐이다. 수시 모집에서는 경쟁률 6 대 1을 넘지 못하면 정원 미달로 본다. 이는 경남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18일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공개한 ‘지역인재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대학 발전방안’ 보고서를 보면, 2021년 기준 신입생 미충원 인원은 수도권 일반 4년제 대학 1만여명(5.3%)-비수도권 대학 3만여명(10.8%)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출생아 수(25만명), 대학입학정원(47만명) 유지된다면 2040년 초엔 50% 이상의 대학에서 신입생 미달 사태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년 <경남 지역 대학은 벚꽃엔딩을 피할 수 있을까>라는 이름으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한 심인선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대학 위기는 곧 그 지역 위기다. 학령인구 감소 속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입하는 등 대응책을 빨리 모색해야 한다”며 “가령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해당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취업 확대를 묶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국제대는 1997년 학교법인 일선학원이 진주여자실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1992년에는 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로 신천 이전했다. 2008년 학교법인 강인학원으로 재단이 바뀌고 한국국제대학교로 교명도 변경했지만, 5년 뒤 일선학원이 운영권을 다시 인수했다. 그러나 2011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고 2018년 이후로는 매년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이름을 올리면서 위기가 커졌다. 올해 7월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채무자인 일선학원에 파산을 선고했고 다음달 폐교가 확정됐다. 법원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임기로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다. 관재인은 법인 재산권을 박탈하고 학교 부지와 건물 등 모든 권한을 대리해 정리 절차를 잇고 있다. 법인은 파산 선고에 이의를 제기하며 소송을 진행 중이다.
  • 자유롭고 아름다운 인간 존재…미술관 ‘담다’ 양형규 초대전

    자유롭고 아름다운 인간 존재…미술관 ‘담다’ 양형규 초대전

    80억 인구가 80억 가지 관점과 삶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그렇듯 우리는 각자만의 창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그 창을 통해 연출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게 아닐까. 양형규 조각가는 작품 ‘그대의 창’ 시리즈에서 음양으로 조각된 일그러진 사각의 틀 속 역동적인 인체 이미지가 눈에 띈다. 작가는 ‘자유의지’를 갖는 인간이란 존재의 당당함과 아름다움, 젊고 어기찬 모습을 신체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우리는 자유롭고, 아름답다는 존재임을 확인하고자 했다. 작품은 우리의 일상과 많이 닮았다. 나와 나 아닌 모든 것들과의 관계는 사소한 어긋남을 통해 재해석된다. 마치 우리들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양형규 작가는 소나무와 삼나무, 돌 등에 남성의 근육미와 여성의 부드러운 인체를 조각작품으로 표현하며 관계와 수용, 배려에 대해 잔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근현대사미술관 담다(관장 정정숙)는 양형규 작가 초대전 ‘길 위에 서다’를 오는 31일까지 마련한다. 이상식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이 축사를 했다.
  • GS칼텍스, 청소년 길라잡이 ‘새롬교실’ 운영

    GS칼텍스, 청소년 길라잡이 ‘새롬교실’ 운영

    GS칼텍스가 여수경찰서와 함께 여수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새롬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롬교실은 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여수지역 학교장과 여수경찰서에서 학생들을 추천받아 청소년 육성 전문기관과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9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여수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진남여자중학교 등 지역 청소년 30명이 함께 했으며 2018년부터 14회를 진행해 총 144명이 새롬교실에 참여했다. 이번 새롬교실은 첫째 날에는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공장 견학과 직원 업무, 채용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청소년 전문기관인 ‘허그맘허그인’에서 마련한 자기 이해를 위한 성격 검사와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이해, 부정 감정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치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오는 31일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를 견학하고 뮤지컬 특강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를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 향후 진로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과 고민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새롬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여수산단 대표기업인 GS칼텍스에 대한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미래의 나를 그려보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수지역 내 청소년들이 일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수경찰서와 함께 새롬교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 3명→2명

    부산시,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 3명→2명

    오는 31일부터 부산시가 다자녀 가정 기준을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각종 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을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자녀 가정 혜택은 ‘가족사랑카드’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BPASS)’ 앱에서 모바일 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제휴 가족사랑카드 발급도 개시한다. 카드를 이용하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등 공공시설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 학원, 어린이집 등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자녀 가정 우대 참여업체 현황은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아이다가치키움+’ (https://www.busan.go.kr/child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6·25 때 지은 속초 동명동 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6·25 때 지은 속초 동명동 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문화재청은 6·25 전쟁 중 강원 속초에 지어진 동명동 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19일 등록 예고했다. 속초 바다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자리한 동명동 성당은 6·25 전쟁 중인 1953년 미군정에서 지방자치를 시행했던 지역에 건립됐다. 본당은 당시 인근 채석장의 석재를 채취하고, 미군 수송부대의 드럼통을 사용해 지은 것으로 파악된다. 6·25 전쟁과 휴전협정 시기의 천주교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로 시대적·지역적 특색을 잘 드러내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문화재청은 30일의 예고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19세기 말 주미공사를 지낸 이범진(1852~1911)이 1896년 6월 20일부터 1897년 1월 31일까지 주미공사로 활동한 내용이 담긴 ‘미사일록’은 이날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 이범진의 기록을 공사관 서기생 이건호가 필사한 자료로 바다를 건너가는 여정부터 미국 측 인사 접견 내용, 미국 주요 기관과 문화시설, 유적지를 답사한 내용 등이 일자별로 자세히 기록돼있다. 당시 외교 활동과 다양한 역사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 개인 추억이 지역 문화 자원으로… 작은 것도 소중한 성북

    개인 추억이 지역 문화 자원으로… 작은 것도 소중한 성북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제2회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북구에 있는 학교와 관련한 다양한 기록물을 발굴하기 위해 ‘서랍 속 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6~8월 진행했다. 총 694점의 민간 기록물이 접수됐으며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15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1980~90년대 정릉동 영화유치원·우촌초등학교·북악중학교 재학 시절의 사진과 상장, 메달, 교지, 학급 임원 견장, 일기 등을 포함한 기록물을 낸 남명희씨에게 돌아갔다.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유형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남씨는 “아이들의 어릴 적 꿈과 동심을 지키고 추억을 공유하고픈 마음에 참가했는데 대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록물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삶의 순간을 계속 모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도 1970~80년대 성북초등학교·삼선중학교·경동고등학교의 명찰, 생활 통지표, 대입 시험 수험표 등의 기록물과 1980~90년대 숭인초등학교·종암여자중학교(현 종암중학교) 졸업 앨범 등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1994년도 폐교한 은주중학교의 기록물도 수상작에 포함됐다. 수집 기록물은 오는 31일부터 길음동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주민에게 선보이며 이후 성북마을아카이브에서도 공개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인 생활상과 일상을 담은 자료를 통해 성북구의 역사와 이야기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김장 쓰레기 처리의 神

    서울 은평구는 김장철을 맞아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20ℓ)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장쓰레기인 배추, 무 등 채소류 등은 음식물로 분류돼 음식물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음식물 봉투의 최대 규격이 10ℓ인 점과 김장쓰레기의 부피가 큰 점을 고려해 구는 20ℓ 이상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지역 일반가정(단독, 다세대, 공동주택 포함)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만 가능하다. 또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 사용 시 반드시 ‘김장쓰레기’임을 표시해야 한다. 김장쓰레기는 동마다 정해진 요일, 시간(8시 이전 집중 배출)에 배출하면 된다.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김장쓰레기만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 음식물자원화팀(02-351-7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구민들의 김장쓰레기 배출의 불편 해소와 폐기물의 장시간 방치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해련 성남시의원 “성남시, 시민 무시하는 불통 행정”

    성해련 성남시의원 “성남시, 시민 무시하는 불통 행정”

    리모델링 예산만 3억 3000만원 투입된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소 1년 6개월 만에 운영 중단·폐쇄 결정되면서 시민과의 소통 없이 폐쇄를 통보한 신상진 정부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성해련 성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9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287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폐쇄 결정에 따른 예산 낭비와 명확하지 않은 운영 중단 사유 및 센터 직원과 이용자들에 대한 미흡한 통보 과정에 대해 신상진 시장의 불통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성 의원은 센터 설립의 근거가 되는 ‘성남시 시민사회 발전과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제4조 ‘시장의 책무와 지원’을 언급하며 “신상진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민사회의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시장의 책무를 지키지 않고, 성과 미비라는 이유로 센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리모델링 예산만 3억 3000만원이 소요된 센터를 1년 6개월밖에 운영하지 않고 중단하는 데에 명확한 이유조차 없고, 폐쇄를 결정하기까지 센터 직원이나 시민사회위원회와 사전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의 요구로 출발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전 시정부 사업이라는 이유로 절차 과정 무시하고 없애는 것이 맞느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도 우수사례로 발표되고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성남 시민사회의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센터와 유사한 시기에 취임한 신 시장도 시민들에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성 의원은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성남시 시민사회를 꽃 피울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면서 “센터 운영 중단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이유, 센터 기능 및 역할 부재에 대한 향후 대안과 계획, 센터 폐쇄에 따른 직원 처우 등 집행부 대책을 명확하게 설명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 2022년 4월 27일 개소한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설계비 1800만원과 공사비 3억 1200만원을 더한 총 3억 3000만원의 리모델링 예산이 투입됐으나, 임대 계약기간 만료 시점인 이달 31일 자로 운영 중단 및 폐쇄가 결정됨에 따라 철거를 위한 공사비 6000만원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상태다.
  • 가을꽃 축제와 함께 화순 전시회 “눈에 띄네”

    가을꽃 축제와 함께 화순 전시회 “눈에 띄네”

    화순군은 20일부터 29일까지 화순고인돌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이색적인 문화예술 전시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은 기획전시 ‘상상유희’가 오는 12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김왕주, 김호민, 유용상 작가의 회화 작품 54점으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쉼을 전달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에서는 소장작품전 ‘빛의 감각’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화순군이 소장하고 있는 평면 회화 작품 42점을 통해 빛과 색상이 주는 안정감과 위로, 일상에서 느낄 수 없던 치유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과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겨울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단축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는 오지호 미술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48개교 274명 수상자 상장 수여 및 135점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사평면 다산리 다산미술관에서는 ‘다산, 가을 여행’을 주제로 한 소장작품전이 오는 31일까지(일·월요일 휴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다산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에서 엄선한 것들로 미디어아트, 사진, 도자, 회화 등의 수준 높은 작품 20점을 볼 수 있다. 도곡면 소소 미술관에서는 ‘2023 아름다운 곳’을 주제로 신선윤 작가의 기획초대전이 다음달 14일까지(월요일 휴관) 개최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가을의 정취와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며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전시들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미용실 간 외국인 친구, 101만원 결제했습니다”

    “강남 미용실 간 외국인 친구, 101만원 결제했습니다”

    한국말 잘 못해… 두피·모발케어까지 받아 글쓴이 “사전고지 無…대신 결제했다” 주장“외국인 등쳐” vs “비싼 프차” 반응 엇갈려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을 방문한 외국인이 두피·모발케어 등 서비스를 권유받아 총 101만원을 결제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는 ‘외국인 친구가 미용실 가서 101만원 나온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그의 여성 친구는 지난 8월 31일 염색과 펌을 하기 위해 유명 프랜차이즈 미용실의 한 지점을 방문했다. A씨는 “외국인 친구한테 두피케어와 모발케어 추가해서 101만원이 나왔다”며 “한국말 잘 못하는 관광객이고, 사전 고지는 없었다”고 전했다. A씨가 첨부한 ‘상세 주문 내역서’를 보면 2가지 종류의 펌에 각각 38만원, 12만원이 청구됐다. 염색 요금은 22만원이었고, 두피·모발케어에 35만원이 더 붙었다. 이 중 38만원짜리 펌과 염색에는 10% 할인이 적용돼 각 34만 2000원, 19만 8000원으로 계산됐다. 이렇게 해서 나온 총 요금은 101만원이었다. A씨가 올린 사진 아래 미용실 측에서 보낸 것으로 보이는 문자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입니다. 제품은 구매 안 하신다고 해서 뺐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문자메시지 내용으로 미뤄 미용실 직원이 해당 외국인에게 미용 제품 구매를 권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미용실에서 가장 저렴한 커트 서비스인 베이직 커트는 10% 할인가 3만 1500원이다. 염색은 대개 10만원대, 펌은 10만~20만원대가 많다. 미용실이 강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고, 어떤 서비스를 받았는지에 따라 결제금액이 올라갈 수 있기에 요금 안내가 제대로 이뤄졌는지가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A씨는 댓글을 통해 “고지 안 하고 101만원 나와서 (외국인 친구가) 나한테 연락해서 내가 나머지 결제해줬다”고 주장했다. 사연을 접한 펨코에서는 바가지를 쓴 게 아니냐는 비판과 강남에선 적정한 가격이라는 의견이 오갔다. 비판적인 펨코 이용자들은 “말 못하는 외국인 등쳐먹었나 보다”, “체인점이라 강남이 비싼 거랑 아무 상관 없을 텐데”, “저렇게 비싼데 사전 고지를 안 했다면 문제다” 등 댓글을 남겼다. 반면 “강남이면 저게 정가다”, “원래 비싸다고 유명한 프랜차이즈다”, “여자들 펌하고 하는 게 몇십만원 돈이긴 하더라” 등 요즘 미용실 물가 대비 큰 문제 없어 보인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사연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했고, 카카오맵 리뷰 등에는 ‘별점 1점(최하점)’ 후기가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내국인은 101만원 외국인 코스 이용 못하나요”, “돈 많은 분들만 가세요” 등 비꼬는 후기를 남기며 ‘별점 테러’에 나섰다. 한편 해당 미용실 측은 A씨가 올린 사진과 관련, “미용 시술 전 고객 상담 과정에서 각 항목별 발생하는 비용에 대하여 고지한 사항을 메모한 내용이며 하단의 스티커로 가려진 부분은 이를 인지하고 동의한 고객님의 자필 서명”이라며 ‘사전 고지가 없었다는 A씨의 주장은 허위’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A씨는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펨코에 올렸던 원글을 삭제했다.
  • 여·순사건 75주기 합동 추념식··· ‘진상규명·명예회복’ 한목소리

    여·순사건 75주기 합동 추념식··· ‘진상규명·명예회복’ 한목소리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75주기인 19일 전남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며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다. 오전 10시 전남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는 여순사건 75주기 합동 추념식이 개최됐다. 추념식에는 구만섭 행전안전부 차관보,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서동용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공영민 고흥군수 등 지역 단체장과 정치인, 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정부 주최로 열린 두 번째 행사다. ‘여순10·19사건 진실과 화해로 가는길,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헌화 및 분향, 인사 말씀, 추념사, 유족 사연 낭독, 추모 공연, 위령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 조화를 보내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모 영상을 통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우리의 역사로 바로 서도록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여순사건이 상생과 화합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상징이 되도록 전국화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규종 여순전국유족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순항쟁이 대한민국 역사로 정당하게 규명되고 진실이 명백히 밝혀져 명예회복이 되는 그날 억울하게 돌아가신 우리들의 부모님을 만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사건이 발생했던 여수와 순천·광양시,구례군 등 전남 곳곳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려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추념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고흥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는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려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여수에서는 18∼19일 창작 오페라 ‘1948년 침묵’이 예울마루 대극장 무대에 올랐고, 순천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추모기획전 ‘위령’을 선보인다. 광양시 서천변 일원에서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각종 추모 공연이 이어지고, 구례 섬진아트홀에서는 19일과 20일 추모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여수·순천 10·19는 정부수립 초기 단계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다.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을 비롯한 전남과 전북·경상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1만 1130여명의 무고한 민간인 등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수·순천 10·19사건 피해 신고는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7000여건이 접수돼 1545건이 실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중 345건이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 레고랜드, 겨울에도 문연다…금토일+공휴일

    레고랜드, 겨울에도 문연다…금토일+공휴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동절기에도 휴장 없이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레고랜드는 국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동절기 주 3~4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금·토·일요일과 월요일을 문을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4일까지는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물놀이 기구 등 일부 시설은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지 않는다. 동절기에 맞춘 이벤트도 마련한다. 다음 달부터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콘셉트로 한 ‘LEGO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이벤트를 열고, 내년 초에는 용의 해를 맞아 레고랜드 시그니처 캐릭터인 ‘올리’로 테마파크를 단장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우리나라 기후와 비슷한 다른 나라 레고랜드의 겨울철 휴장과 달리 한국의 겨울방학과 봄 방학, 설날 연휴 등 겨울철 국내 고객들의 시즌 특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 “한시도 쉴수 없어”···노관규 순천시장, 시민과의 대화 강행군

    “한시도 쉴수 없어”···노관규 순천시장, 시민과의 대화 강행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 870만명 돌파 저력을 보인 노관규 시장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노 시장은 오는 31일 정원박람회 폐막 후 새로 시작되는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하루 두세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시정 보고회를 강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상사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10분 동안 국제정원박람회장 곳곳 현장과 480개 기관·단체들의 견학 모습을 동영상으로 본 주민 100여명은 노 시장이 모습을 보이자 환하게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정원·순천만과 함께 2000여점의 희귀한 수석으로 순천을 관광도시로 성장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는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시작 전 상사면 서정마을 강혜정 부녀회장이 하루 4만보를 걸어 운동화가 닳아진 노 시장에게 “순천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다니신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라”며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가슴 뭉클한 장면도 볼수 있었다. 노 시장은 이어 취임 후 1년 동안 변모한 순천의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경전선 도심 통과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시키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순천으로 오게 한 비하인드도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노 시장의 요구대로 현재 경전선 도심 우회노선을 설계중이다. 노 시장은 의전을 간소화하고, 사전에 읍면동을 통해 접수 받은 주민 불편과 제안사항에 대한 현장 답변, 지역 현안 해결 등 미래비전 설명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려 공감을 얻기도 했다. 노 시장은 특히 정원박람회의 흑자 성공에 대한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정원박람회 성공으로 지방도 잘해낼수 있다는 확신을 정부에 각인시켜 정부의 지원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시가 미래 도시를 꿈꾸며 추진중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을 기존 300억원에서 정부가 2000억원 규모로 확대했고, 5년 동안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에 순천대가 예비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정원박람회 성공 후광 효과다고 설명했다. 노 시장은 오는 20일 심사 예정인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10개 대학에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정원박람회 성공으로 기업들이 순천의 변화를 인지하기 시작한 상황도 소개했다. 지난 6월 포스코리튬솔루션㈜가 순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율촌산단에 들어서는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순천에 들어선 모습을 상세히 전했다. 포스코의 이차전지·리조트 사업, 한화의 우주발사체 사업 등 1조원 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 시장은 지방하천인 순천 동천을 정부가 곧 국가하천으로 승격 발표할 희소식도 전했다. 국가하천이 될 경우 정부가 1조원 상당을 투자해 옥천 정비와 동천하구 습지복원 등이 이뤄져 순천만이 국가해양정원으로 발전하는 미래 모습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노 시장은 특히 시비를 들여서라도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는 “지역완공형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시의 현안사업인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계획도 알렸다. 공공자원화시설 지하에는 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 시설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소각을 통해 발생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 체육시설, 복합문화공간 등 주민 친화 시설을 갖춰 연향들 일원을 미래 세대를 위한 융복합 미래산업지구로 변모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노 시장은 공무원들이 붙인 3보 1노(순천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면서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이 자주 보여 세걸음 걸을때 마다 한번 화냄을 비유)의 별명을 거론하며 직원들에게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민원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당혹감을 보인 해당부서 과장들에게 “시장을 쳐다보는 표정이 왜그리 안좋은 모습이냐”, “10년만에 이상해져서 다시 시장으로 돌아왔다는 말도 들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하는 등 솔직 담백한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노 시장은 또 정원박람회 흥행 요인인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 등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노 시장은 “순천을 중심으로 여수와 광양을 잇는 남해안벨트를 완성해 지방소멸위기를 벗어날 것이다”며 “문화의 옷을 입혀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1시간 10분 동안 서서 시정 방향을 상세히 알린 노 시장은 “주민들이 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며 “시정에 협조해주시는 수준 높은 의식을 가진 시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여 큰 인사를 올렸다. 시 행정을 믿고 예산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지원해준 순천시의회가 있었기에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행사후 만난 주민 김모(65)씨는 “순천 현안 사업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향들에 들어설 소각장을 갖춘 자원화 시설을 놓고 일부 반대가 있지만 입지선정위원회가 충분한 검토 끝에 위치를 결정한 만큼 잘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고 했다. 김씨는 “오늘 시장님이 선진국 사례로 말한 덴마크 코펜하겐과 일본 오사카,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고 소각장 인근에 아파트도 밀집해 있다는 소식을 처음 알았다”며 “도심에 설치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는 잘못된 정보를 많은 시민들이 깨달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핼러윈 앞둔 이태원…1㎡당 4명 넘으면 ‘경고 알람’ 울린다

    핼러윈 앞둔 이태원…1㎡당 4명 넘으면 ‘경고 알람’ 울린다

    서울 용산구가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인파 대책을 내놓았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인파 유도 동선과 임시대피 장소 등이 지정됐고, 지능형 인파 감지 시스템을 통해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위험 징후를 파악한다. 용산구는 지난 13일 용산구청장과 용산경찰서장, 용산소방서장, 서울교통공사 수송운영처장 등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에서 핼러윈 데이 인파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이달 말 핼러윈 전후인 오는 27일부터 닷새간(10.27~11.1)을 다중인파 밀집 기간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중점 관리 대상 지역은 세계음식문화거리와 이태원로, 퀴논길 일대다.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 현장상황실이 설치되며 인파 밀집 시 구·경찰·소방·군부대 등 관계자가 함께 대응한다. 인파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전에 차로와 보행로를 나눠 군중 분산을 유도한다. 이태원119안전센터 맞은편(이태원로 191)에서 이태원 교회(이태원로15길 1)까지 이어지는 470m 구간의 1개 차로는 보행용으로, 맥도날드 이태원점(이태원로 142-1)~이태원역(이태원로 178) 360m 구간 1개 차로는 긴급 차량 통행용(비상도로)으로 운영 예정이다. ‘다중인파 취약지역’에는 영상분석 기능을 가진 ‘지능형 인파 감지 시스템’를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위험 징후를 알려 준다. 인파 감지 CCTV로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 정보를 CCTV 영상 분석 서버를 활용해 자동으로 분석한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와 각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링 화면에 표출된다. 시스템이 설치되는 곳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한남동 카페거리, 용리단길 등 6곳이다. 영상을 분석해 1㎡당 운집 인원 4명을 초과한 경우 사고 위험이 큰 ‘심각’ 단계로 인지해 경고 알람이 가동된다. 보통 1㎡당 2~3명일시 ‘주의’, 3~4명일 때는 ‘경계’, 5~6명일 땐 ‘심각’ 등으로 단계가 구분되는데, 이태원 일대는 기준을 강화해 적용됐다.
  • “더 패줘?” 여친 상습폭행 20대, 성관계 동영상 발각되자 뺨 때리기도

    “더 패줘?” 여친 상습폭행 20대, 성관계 동영상 발각되자 뺨 때리기도

    法, 징역 2년 실형 선고 “피해자가 엄벌 탄원” 여자친구와 다투면서 수 차례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하고 협박과 주거칩임 등 범행까지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상해, 주거침입, 협박,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 중순쯤 강원 원주시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B(24)씨의 복부를 발로 밟고 뺨을 때리는가 하면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툼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컴퓨터에서 여자친구와 과거 성관계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 파일을 발견하면서 일어났다. 지난해 3월 31일에는 강원 원주시 한 행정복지센터 주변 길에서 B씨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는 B씨가 말다툼 중 대화를 거부하고 집에 가겠다고 하자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 해 4월 4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이유로 B씨를 폭행했다. A씨의 폭행은 올해도 계속됐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새벽 여자친구 집을 침입한 데 이어 그 집 근처에서 여자친구의 얼굴을 때리는 등 약 한 달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더 패줘? 그냥 나 감방 가고 그냥 너 죽여줄까?’ 등 말을 하면서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초범인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와의 좋은 추억들을 이야기하면서 우발적인 폭행·상해 등이었다고 변명하지만, 그런 추억만으로 피해자에게 입힌 정신적·신체적 상처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현장 혈흔 사진 및 피해자의 상해 부위 사진에서 확인되는 잔혹성, 상해 당시 녹음파일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자의 공포심,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중흥토건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분양

    중흥토건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분양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 동 총 10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첫 스마트신도시다.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된다. 평강천이 관통하고 맥도강, 서낙동강으로 둘러싸인 위치를 활용해 이와 연계된 미래지향형 친환경 수변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전연령대 학군도 도보권 내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공원(가칭)과 문화공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개발 수혜를 중심으로 탄탄한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선’이 공사 중이고, ‘하단~녹산 경량전철’과 ‘강서선’도 개발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서부산IC, 명지IC,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까워 도시 간 이동이 수월하다. 직주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물류단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농심 녹산 공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빠른 출퇴근 환경과 함께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도 예상되는 대목이다. 주택전시관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1월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