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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성 극장 동점 골+조현우 승부차기 선방쇼’ 클린스만호, 사우디 제치고 亞컵 8강 진출

    ‘조규성 극장 동점 골+조현우 승부차기 선방쇼’ 클린스만호, 사우디 제치고 亞컵 8강 진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로 제치고 8회 연속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사우디와의 16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정규시간 기준)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울산 HD)의 선방 쇼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당연히 1위를 할 것으로 예상했던 E조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조 2위(1승2무)로 16강에 올라 비판받았던 클린스만호는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일궈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은 호주와 새달 3일 오전 0시 30분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4강 티켓을 다툰다. 호주는 지난 28일 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올랐다. 한국은 호주와의 역대 전적에서 8승11무9패를 기록 중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3월 부임 이후 처음으로 스리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조별리그에서 무려 6실점을 하며 흔들린 수비에 대한 긴급 처방으로 보였다. 김영권(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울산)이 최후방을 맡았고, 설영우(울산)와 김태환(전북 현대)이 측면으로 나섰다. 최전방은 손흥민(토트넘)을 중심으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스리톱을 구성했다. 또 조별리그에서 부진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 역시 스리백으로 맞섰다. 양 팀을 통틀어 전반 13분에야 첫 슈팅이 나올 정도로 경기 초반은 탐색전이었다. 전반 중반부터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가 이뤄지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길게 넘겨준 공을 손흥민이 잡아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41분 사우디의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 직전까지 몰렸다. 알샤흐리, 알리 라자미의 헤더가 잇따라 골대를 때렸다. 살림 알다우사리의 헤더가 다시 이어졌고, 김민재가 공이 골라인을 넘기 전 간신히 머리로 걷어냈다.가슴을 쓸어내린 한국은 후반 1분 선제골을 얻어맞고 말았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압둘라 라디프가 알다우사리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박스에 진입한 뒤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디에 계속 밀리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9분 정우영 대신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후반 19분 정승현과 이재성(마인츠) 대신 박용우(알아인), 조규성을 투입하는 등 일련의 교체 과정을 통해 익숙한 포백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후반 중반부터 사우디가 지키는 실리 축구로 돌아선 뒤 한국의 일방적인 공세가 거듭됐다. 하지만 동점 골을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40분 황희찬의 컷백에 이은 황인범(즈베즈다)의 논스톱 슈팅, 이어진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린 왼발 슈팅, 그리고 이강인의 크로스에 이은 설영우의 헤더까지 모두 상대 수비의 육탄 방어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진 가운데 후반 48분 이강인의 크로스에 이은 조규성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며 한국 축구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계속 사우디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결국 후반 54분 동점 골을 뽑아내 기사회생했다.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먼 쪽 포스트로 파고 들던 설영우가 헤더로 문전에 재투입했고, 조규성이 펄쩍 뛰어올라 머리로 사우디 골문을 기어코 열어젖혔다. 연장전에서 한국은 기세가 꺾인 사우디를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이강인의 왼발 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조규성의 오른발 대각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조규성과 손흥민이 상대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무위에 그치기도 했다. 한국은 이날 22개의 슈팅을 날렸는데 대부분 사우디가 수비적으로 내려선 후반 중반 이후 이뤄졌다. 한국은 아쉬움을 남긴 채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앞서 공격적으로 선수 교체를 한 한국과 수비적으로 선수 교체를 했던 사우디의 승부차기는 조현우의 선방 쇼가 보태지며 한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조현우가 사우디의 세 번째 , 네 번째 키커인 사미 알 나즈이,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킥을 거푸 막아내며 포효했다. 잇단 실축에 패색이 짙어지자 만치니 감독은 승부차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손흥민을 시작으로 김영권, 조규성이 거듭 골망을 흔들었던 한국은 황희찬이 격전에 마침표를 찍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3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31일

    쥐 48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야 한다. 60년생 : 경솔한 행동은 망신만 부른다. 72년생 : 자신의 뜻한 바 이루어진다. 84년생 : 중요한 결정은 내일로 미루어라. 96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소 49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구나. 61년생 : 지금은 억울해도 참을 때다. 73년생 : 때로는 행동해야 한다. 85년생 : 외출이나 운전에 주의하라. 97년생 : 현상 유지에 노력하라. 호랑이 50년생 : 재물소득이 있구나. 62년생 : 방심하다가 손해 보기 쉽다. 74년생 : 좋은 신수니 활발히 움직여라. 86년생 : 일이 막힐수록 서두르지 마라. 98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대길. 토끼 51년생 : 기쁜 일 생기니 기대하라. 63년생 : 작은 일에 얽매이지 말고 관용을 보여라. 75년생 : 하루종일 웃음 꽃핀다. 87년생 : 노력하는 자를 이길 자 없다. 99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용 52년생 : 소리소문없이 행운이 들어온다. 64년생 : 운이 좋아서 소득 많이 생긴다. 76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88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00년생 : 움직인 만큼 기쁨 있다. 뱀 53년생 : 장거리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65년생 : 구설수나 사고에 특별히 조심. 77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89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01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이다. 말 54년생 : 지인과 상의함이 좋겠다. 66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78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90년생 : 낯선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마라. 02년생 : 마음 편치 않으나 참아라. 양 43년생 : 정신적 안정이 필요하다. 55년생 : 기쁨이 집안 가득하겠다. 67년생 :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다. 79년생 : 자식으로 인한 행복 있겠다. 91년생 : 느긋하게 기다려라. 원숭이 44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56년생 : 작은 사고에 주의하라. 68년생 : 부부간에 사랑 확인하라. 80년생 : 과잉 투자하지 마라. 92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닭 45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하는구나. 57년생 : 서서히 운이 발달해 간다. 69년생 : 베푼 만큼 큰 이익 생긴다. 81년생 : 대인관계에 신중하라. 93년생 : 계획된 일 시작해도 좋다. 개 46년생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58년생 : 오해나 구설수 조심하라. 70년생 : 바쁜 만큼 실익은 없구나. 82년생 : 구두 약속은 믿지 마라. 94년생 : 갑자기 다가오는 사람을 주의해야. 돼지 47년생 : 곧은 것보다 유연함 필요. 59년생 : 재물운 따르니 주머니 사정 넉넉하다. 71년생 : 노력만큼 대가 있겠다. 83년생 : 용기로 헤쳐나가면 길운 따른다. 95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야 한다.
  • 포스코 호화 출장 수사에도… 후추위 ‘파이널 리스트’ 강행

    포스코 호화 출장 수사에도… 후추위 ‘파이널 리스트’ 강행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발굴을 전담하는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군을 5명 내외로 줄인 ‘파이널 리스트’ 명단을 31일 공개하는 가운데 후추위 유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 후추위는 3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8차 회의를 열고 앞서 12명으로 압축한 후보군을 5명 내외로 추려 명단을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파이널 리스트 5명이 포스코 내부 인사 3명과 외부 추천 인사 2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부 인사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거론된다. 이 가운데는 사외이사들과 함께 외유 출장을 다녀와 경찰로부터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추위 전원에 해당하는 7명의 사외이사들이 초호화 출장 등을 매개로 사내이사 등 핵심 경영진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최종 후보군에 이들과 함께 출장을 떠났던 인사가 포함될 경우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지분율 6.71%)이 견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커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포스코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 사외이사들로 꾸려진 후추위가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만큼 이번 기회에 사외이사 제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포스코는 1997년 첫 외부(정치권) 출신 대표인 4대 김만제 회장 시절 ‘주인 없는 기업에 선진 지배구조를 도입하겠다’며 대기업 중 최초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했다. 다만 초기부터 지금까지 사외이사들이 철강을 비롯한 산업 전문가가 아닌 전직 관료, 대학 교수, 법조인 등 외부 명망가 중심으로 꾸려졌고,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부터 차기 회장 선출이라는 막강한 권한까지 쥐게 되면서 이들이 ‘주인 없는 기업의 외부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특정 사외이사의 임기가 끝나 새 사외이사를 뽑을 경우 이를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담당한다. 사외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를 뽑고, 그 사외이사들이 차기 회장 선출 시 최종 후보를 선정해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추천하는 구조다. 사외이사들이 신규 사외이사를 뽑고 이들이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애초 사외이사제 자체는 기업 소유와 경영 분리가 보편화된 미국식 모델을 따온 것인데 미국은 사외이사를 해당 사업 전문가로 구성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우리는 소위 해당 인사의 ‘이름값’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업무에 전문성이 없다 보니 이사회에서는 ‘거수기’ 역할밖에 할 수 없고, 사내이사들은 ‘미래 권력’ 선출권을 쥔 사외이사들과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 급급하다”고 꼬집었다. 후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완주하더라도 ‘호화 출장’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사외이사들이 해외 출장에서 사규를 벗어난 규모의 금전적 혜택을 받으며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면 ‘배임 수재죄’로 볼 수 있고, 대학 교수인 사외이사는 3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되면 당연 퇴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면서 “교수 직무를 정지하는 수준의 징계는 사법처리와 별개로 각 대학별로 판단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 지는데 익숙한 ‘패’퍼저축은행?… 오늘은 ‘페’퍼로 명예회복!

    지는데 익숙한 ‘패’퍼저축은행?… 오늘은 ‘페’퍼로 명예회복!

    ‘1승에 목마르다.’ 프로배구가 10일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거쳐 30일부터 재개된 5라운드에서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단일 시즌 최다인 17연패에서 빠져나올지 주목된다. 30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V리그에 3시즌째 참가한 페퍼의 2023~24시즌 성적은 2승22패(승점 7)로 최하단 순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11월 1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3으로 이긴 후 여태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페퍼는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여자부 1위인 현대건설(승점 58·19승5패)과 5라운드 방문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현대건설과의 4경기 전패였다.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에 쫓기는 상황이어서 승점 추가가 절실하다. 팀의 최대 연패 기록인 17연패는 3번째다. 페퍼는 2021~22시즌부터 V리그에 합류했으나 두시즌 연속 17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2021~22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두 시즌에 걸쳐 20연패를 경험하기도 했다. 20연패는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이다. 이에 구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의 박정아를 여자부 연봉 상한액이 7억 7500만원을 안기며 영입했다. 흥국생명 김연경과 연봉이 같다. 여기에다 살림꾼 역할을 할 채선아도 연봉 1억원에 데려왔고,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오지영(총연봉 3억원)과 이한비(3억 5000만원)도 붙잡았다. 이들로 팀을 재건하던 아헨 킴 감독이 지난해 6월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페퍼는 신임 감독으로 조 트린지를 선임했다. 선수들은 전임 감독에 맞춰졌던 색깔을 신임 감독 스타일로 바꾸지 못한 채 V리그를 맞았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그렇다고 페퍼는 지는 데 익숙해져서는 안 되겠다. 패했을 때 눈물을 흘리며 분해하는 모습, 지칠 때까지 야간 훈련도 불사하는 모습, 이런 데서 목마른 1승이 시작되지 않을까.
  • 삼국시대의 그릇, 내세 공경을 담다

    삼국시대의 그릇, 내세 공경을 담다

    삼국시대 사람들은 무덤을 ‘사후 세계의 거주지’로 여겼다. 죽은 이가 저승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토기와 철기, 금은옥 장신구 등 껴묻거리를 풍부히 묻으며 장례를 후하게 지낸 이유다. 신라와 가야가 고대국가로 발전함에 따라 매장법, 제사법이 체계화되며 새로운 토기들도 등장했다. 굽다리접시, 항아리, 다양한 형태의 그릇받침 등이 그 예다. 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은 신라와 가야에서 죽은 이를 보내고 애도하며 의례의 중심에 세웠던 항아리와 그릇받침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인들의 마음을 짚어 보며 조명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진행하는 특별전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에서다.1전시실에서는 바닥이 편평한 항아리를 주로 썼던 고구려와 달리 바닥이 둥근 항아리를 많이 활용했던 백제, 가야, 신라의 제사용 토기를 볼 수 있다. 굽다리나 토우를 붙이거나 톱니, 고리 등 다양한 무늬를 새긴 신라의 항아리에는 동물 뼈, 생선 뼈, 곡식, 과일 씨 등 음식물 흔적과 쇠방울, 칼 등 금속제품 등으로 ‘공경의 마음’을 담았다. 2전시실은 지역 우두머리 무덤에서 주로 출토된 화려한 무늬, 장식의 원통 모양 그릇받침을 망라했다. 으뜸덧널이나 주인공의 머리맡에 놓였던 이 대형 크기의 그릇받침은 제례 의식에서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역할을 했다. 3전시실에서는 화려한 무늬로 의례의 위엄을 더해 줬던 화로 모양, 바리 모양의 그릇받침을 선보인다. 마지막 공간엔 가상의 무덤이 조성돼 있어 당시 매장 문화를 짚어 볼 기회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갤S24 ‘짠물 지원금’에 다시 뜨는 ‘휴대폰 성지’

    갤S24 ‘짠물 지원금’에 다시 뜨는 ‘휴대폰 성지’

    “고객님 9만 9000원 요금제 4개월 유지하며 2년 약정에 부가(서비스) 5000원짜리 두 달 조건으로 기변(기기변경)하시면 할부원금은요….” 3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테크노마트 9층 휴대전화 상가에서 만난 판매점 관계자는 31일 정식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가격을 묻자 이렇게 말하며 전자계산기에 ‘66’을 찍어 보여 줬다. 저장공간 256기가바이트(GB) 모델 출고가가 169만 8400원이니 이 판매점은 무려 103만 8400원을 지원하겠다는 얘기다. 자세히 알고 보니 매장은 마진과 마케팅 비용을 전부 포기하고 고객은 제휴 신용카드를 만들어 연회비를 3년 내야 가능한 금액이다. 이날 이 상가 9층을 둘러본 결과 대체로 판매점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은 50만~60만원 선이었다. 갤럭시S24의 공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일선 이동통신 대리점과 인터넷 카페 등을 중심으로 불법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고 있었다. 스마트폰 단말 가격 부담을 완화하라는 정부의 압박에 이동통신 3사는 기존 최대 24만원인 공시지원금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실제 판매처에서는 공시지원금의 2~3배인 60만원에 육박하는 보조금을 내건 호객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날 스마트폰 중심 인터넷 특가 커뮤니티인 ‘뽐뿌’엔 구매자 후기를 가장한 홍보성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한 게시글엔 인천 부평구의 스마트폰 판매 ‘성지’로 유명한 매장의 이름을 초성으로 제시하며 ‘ㄹㄱㄱㅂ(LG 기변) 105욕(10만 5000원 요금제) S24울트라 96/94(번호이동 96만원/기기변경 94만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해당 조건으로 갤럭시S24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약 73만원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4 출시 효과가 감소하고, 총선이 다가오는 3~4월쯤 이통사가 주는 공시지원금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지난 26일 예약구매자들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당장 공시지원금을 올리는 것은 어렵다”면서 “앞으로 제조사와 협의해 공시지원금이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24로 시장 수요가 쏠리면서 이통 3사는 구형 폴더블폰 재고 소진을 위해 출고가를 9만 9000~20만 2000원 대폭 인하했다. 특히 플립4는 저장공간 256GB 기준 124만 4000원에서 115만 5000원으로 9만 9000원 내려갔는데, 공시지원금도 요금제별로 70만~80만원에 달해 30만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 전세계약 2개월 남아도, 집주인 동의 없어도 ‘대출 갈아타기’ 가능

    전세계약 2개월 남아도, 집주인 동의 없어도 ‘대출 갈아타기’ 가능

    31일부터 전세대출도 금융사 방문 없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먼저 시행된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금리인하 효과를 거둔 만큼 전세 세입자들의 이자 부담도 덜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1일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1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기업·국민·하나·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제주·케이·카카오·수협·토스·씨티)과 3개 보험사(삼성생명·삼성화재·롯데손보)에서 전세대출을 받은 사람은 14개 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케이·카카오·수협) 중에서 더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이들 금융사 앱과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다 등 핀테크에서도 대출 비교가 가능하다. 아파트만 가능했던 주담대 갈아타기와 달리 전세대출은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모든 주택에 대해 가능하다.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을 의미하는데, 통상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으면 필수로 가입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국내 전세대출 규모는 170조원으로, 이 중 버팀목 전세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을 제외한 약 120조원이 갈아타기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시작된 주담대 갈아타기는 26일까지 1만 6297명이 신청했으며, 1738명이 대출 심사를 완료하고 평균 1.55% 포인트 낮아진 금리로 연간 298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월 말 시작한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약 8개월간 11만 8773명이 이용했으며, 평균 1.6% 포인트 금리인하 효과로 연간 57만원의 이자 부담을 덜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상과 요건 등을 문답형으로 정리했다. -전세계약이 6개월 남았는데 갈아타기가 가능한가. “갈아타기가 가능한 시점은 대출 실행 3개월 뒤부터 통상 2년인 전세계약이 절반 이상 남은 12개월까지다. 다만 전세계약을 연장하는 경우엔 계약 만료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보증기관의 보증 절차 때문에 갈아타는 시기가 제한적인데, 금융위는 보증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상반기 중 이 문제를 풀겠다고 한다.” -계약 갱신 때 집주인이 보증금을 올리면 대출 한도를 늘릴 수 있나. “원칙적으로 대출 한도를 늘리는 것은 안 된다. 다만 재계약 시 보증금이 오르는 경우 증액분만큼 보증 기간 보증한도 내에서 더 받는 것은 가능하다. 만약 보증금 1억원에 대해 보증한도 80%를 적용받아 8000만원을 빌렸는데, 보증금이 1억 2000만원으로 올랐다면 전세대출은 9600만원까지 가능하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았는데 시중은행 대출로 옮길 수 있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저금리 정책금융상품과 지역 연계 전세대출은 갈아타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월세도 갈아타기가 가능한가. “전세, 월세 상관없이 보증기관(HF·HUG·SGI)의 대출보증을 받았으면 가능하다. 통상 금융사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으면 자동으로 보증기관의 대출보증에 가입된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할 때 임대인 동의가 필요한가. “전세대출을 최초로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임대인 동의가 필수는 아니다. 다만 대출 갈아타기가 실행될 때 금융사가 임대인에게 임대차 계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與 “예금자보호 한도 1억으로 상향…고금리 재형저축 부활시킬 것”

    與 “예금자보호 한도 1억으로 상향…고금리 재형저축 부활시킬 것”

    여야가 총선을 71일 남겨 둔 30일 서민과 소상공인을 겨냥해 각종 금융 지원책을 내놓았다. 국민의힘은 이자가 면제되는 ‘재형저축’(근로자 재산 형성 저축)을 재도입하고 24년째 유지 중인 예금자 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황이 열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리금 상환을 6개월 연장하고 저금리 대환대출을 활성화하는 등의 지원책을 준비 중이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 발표식을 갖고 “재형저축은 1970년대 고도성장 시기 연 10%가 넘는 금리를 제공하면서 ‘신입사원 1호 통장’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재도입 공약을 설명했다. 1995년 폐지됐던 재형저축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2013년 부활했지만 비과세 혜택에도 4% 초반대의 낮은 금리 때문에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에 여당은 예적금 금리 상승 시 이를 반영하는 식으로 설계하고 소득 기준과 자격 제한 같은 가입 문턱도 낮출 방침이다. 최근의 고금리 추세도 반영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금리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여당은 지난 20여년간 1인당 국민소득이 3배 가까이 증가한 현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금자 보호 한도를 올려야 금융기관 간에 예적금 유치와 금리 상향 경쟁이 벌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금융기관마다 5000만원이 넘는 돈을 예적금할 수 있는 부유층에 혜택이 집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2023 국정감사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예금자 보호 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함으로써 영향받는 금융소비자의 비율은 업권별로 약 1~2% 내외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외 여당은 원스톱 대환대출 시스템의 활성화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를 연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두 배 늘리는 내용의 공약도 제시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024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인사회’를 찾아 “‘부담은 낮추고 매출은 올린다’는 기조 하에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천시장 화재처럼 불가피하게 원리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상환을 6개월 정도 연장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또 정책자금을 이용한 저금리 대환대출 활성화와 소상공인 대상 에너지 바우처 신설 등의 지원책을 내놓았다. 민주당은 이런 내용이 담긴 서민·소상공인 지원 금융 공약을 다음주 초 발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생 대책 등을 내놓는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회견에서 기후 위기를 넘어 재생에너지 강국으로의 재출발, 한반도의 돌발적 국지전을 막을 안전판 마련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원역~성대역 지하화’ 카드… 한동훈, 수도권 잡기 ‘수원 올인’

    ‘수원역~성대역 지하화’ 카드… 한동훈, 수도권 잡기 ‘수원 올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 수원을 방문해 반도체와 철도 지하화 같은 선물 보따리를 푼다. 취임 직후 전국 순회에 나섰던 한 위원장이 첫 재방문 지역으로 수원을 고른 건 여당의 수세 지역인 데다 수도권 민심을 예측할 ‘바로미터’여서 그렇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5석 전석을 장악한 수원에서 3석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30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철도 지하화 공약과 관련해 “(수원의) 그 지역은 육교 하나 말고는 넘어갈 수단이 없다”며 “철도가 도심을 물과 기름처럼 가르면서 발전을 저해하고 사람들의 생활을 양극화하는 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그런 부분이 해결된다면 크게 발전할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 팔달구(수원병)와 장안구(수원갑)를 지나는 경부선 철도는 수원시를 동과 서로 나눈다. 한 위원장은 한국나노기술원에서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성균관대역 인근에 철길로 분절된 천천동을 찾아 4호 공약을 발표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인 철도 지하화를 구체화한 것으로 수원역~성균관대역 부근의 철도를 언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윤 대통령과의 오찬에서도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당 관계자는 “수원 지역 맞춤형으로 굵직한 경제 공약을 두 개나 푸는 것”이라며 “수원에 올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이 이처럼 수원 탈환에 몰두하는 건 수원이 가진 정치적·경제적·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은 경기도의 핵심 도시로 출퇴근과 통학 등을 이유로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잦다. 이에 따라 수원 여론이 동일 생활권인 인근 용인과 화성, 안양, 오산 등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수원 5석 모두 민주당이 현역 의원인데 21대 총선에서 인근 용인·화성·안양 등 총 10석 중 9석을 민주당이 차지했고, 경기도 59석 중 51석을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22대 총선에서는 화성·평택·하남 등이 분구되면서 경기도 전체 의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인구 120만명에 달하는 대도시지만 학연과 지연 등 연고를 따지는 지역색도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 중 김승원·김영진 의원이 졸업한 수성고와 유신고가 대표적이다. 수원무의 김진표 국회의장은 수원중을 나왔다. 오산에서 5선을 지낸 안민석 의원은 수성고, 화성갑의 송옥주 의원은 수원여고 출신이다. 경기도당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역임한 함경우 경기 광주갑 예비후보는 “도청 소재지에 유수 대기업이 있어서 유권자의 자존심이 센 편이며, 지역 연고를 중시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수원이 민주당의 ‘텃밭’은 아니었다. 수원의 ‘터줏대감’으로 불린 남경필 의원의 부친 남평우 의원이 14~15대 국회의원을, 아들 남 의원이 15~19대(보궐선거 포함) 의원을 수원 팔달(수원병)에서 내리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의 남 의원이 한 석만 지켜 낸 것을 시작으로 20·21대 총선에서 전석을 민주당에 내줬다. 영통 지구, 광교 신도시 등 택지 개발로 외지인이 유입되면서 청년층과 회사원이 늘었고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김 의장이 6선을 지내면서 수원의 기반을 닦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남 의원 이후 수원에 이렇다 할 후보를 내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계속 패배하는 곳으로 인식돼 버렸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인지도와 무게감을 맞춘 영입 인재를 수원에 전면 배치하면서 대진표는 거의 완성됐다. 목표는 수원갑·수원병·수원정 세 곳이다. 수원갑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낸 김현준 전 청장이 나선다. 수원병에서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방 전 장관은 ‘삼성전자의 도시’로 알려진 수원이 ‘반도체의 본산’인 점을 상기하며 자신의 별명이 ‘미스터 반도체’인 점을 강조했다. 수원정에는 인재 영입 1호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도전한다. 김 전 청장, 방 전 장관 모두 수성고를 졸업했다. 수원갑의 김승원 민주당 의원도 수성고 출신으로 ‘수성고 매치’가 예상된다. 최근에 영입된 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부문 사장도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무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역 여론은 녹록지 않다. 지난 대선에서 수원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 모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고,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팔달구(수원병) 한 곳에서만 승리했다.
  • ‘중처법’ 설 연휴 전 처리 난망… 與 “유예 1년 줄여서라도 합의”

    ‘중처법’ 설 연휴 전 처리 난망… 與 “유예 1년 줄여서라도 합의”

    국민의힘이 지난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유예 기간을 당초 2년에서 1년으로 조정하는 개정안을 다음달 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없이는 합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여야 중재에 나섰지만 다음달 설 연휴 이전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요하다면 유예 기간을 좀 줄이더라도 (확대 시행을) 유예해 현장의 어려움과 호소에 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여당은 지난 25일 민주당에 ‘25인 또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법 시행을 1년간 유예하자’는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다. 민주당이 합의 조건으로 내세운 산업안전보건청 설치에 대해선 “자기들이 집권할 때도 못했던 일”이라고 했다. 반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가짜뉴스’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 (중처법이 새롭게) 적용되는 사업장은 5인 이상 50인 미만이다. 2022년 기준으로 5인 미만 사업장이 무려 85%로 실제 (새로 중처법) 대상이 되는 사업장은 적은데 마치 동네 빵집에 다 적용되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도 회의 후 “사고만 발생하면 감옥에 가고 기업이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했다. 여야의 지지부진한 논의에 중소기업 업계 종사자들은 31일 국회에서 ‘2월 1일 본회의 유예안 처리 호소’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과 중소기업 대표 500여명이 참석한다. 다음달 1일 본회의에서도 중처법이 통과되지 못하면 산술적으로 다음달 19일에 열리는 2월 임시국회가 그다음 처리 기회다. 여야의 의사일정 합의에 따라 본회의는 다음달 29일 열린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홍 원내대표가 20일에, 윤 원내대표가 21일에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의원이 아니어서 대표연설을 할 수 없다. 대정부 질문은 다음달 22일부터 이틀 또는 사흘간 실시한다. 다음달 29일 본회의는 4월 총선을 치르기 위해 여야가 공직선거법 처리 1차 데드라인으로 잡은 시점이다.
  •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4년 1월 31일
  • 1월 마지막날 대기질 악화…세종과 충남 ‘비상저감조치’

    1월 마지막날 대기질 악화…세종과 충남 ‘비상저감조치’

    한파가 물러나자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기습했다. 환경부는 30일 오후 5시 세종과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국외에서 유입된 초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초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대기질이 악화됐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농도가 50㎍/㎥를 초과했고, 31일에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충남도는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은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 조치가 이뤄지고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올해 첫 고농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으로, 부문별 저감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달라”라고 말했다. 31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대구의 대기질도 악화과 예상된다. 오전엔 경북, 오후엔 광주와 전북에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 차기 회장 ‘파이널 리스트’ 발표하는 포스코 후추위…배임·부정청탁 혐의에 유효성 논란 여전

    차기 회장 ‘파이널 리스트’ 발표하는 포스코 후추위…배임·부정청탁 혐의에 유효성 논란 여전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선정을 전담하는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군을 5명 내외로 줄인 ‘파이널 리스트’ 명단을 31일 공개하는 가운데 후추위 유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 후추위는 3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8차 회의를 열고 앞서 12명으로 압축한 후보군을 5명 내외로 추려 명단을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파이널 리스트 5명이 포스코 내부 인사 3명과 외부 추천 인사 2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내부 인사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거론된다. 이 가운데는 사외이사들과 함께 외유 출장을 다녀와 경찰로부터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추위 전원에 해당하는 7명의 사외이사들이 초호화 출장 등을 매개로 사내이사 등 핵심 경영진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최종 후보군에 이들과 함께 출장을 떠났던 인사가 포함될 경우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지분율 6.71%)이 견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커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포스코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 사외이사들로 꾸려진 후추위가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만큼 이번 기회에 사외이사 제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포스코는 1997년 첫 외부(정치권) 출신 대표인 4대 김만제 회장 시절 ‘주인 없는 기업에 선진 지배구조를 도입하겠다’며 대기업 중 최초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했다. 다만 초기부터 지금까지 사외이사들이 철강을 비롯한 산업 전문가가 아닌 전직 관료, 대학 교수, 법조인 등 외부 명망가 중심으로 꾸려졌고,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부터 차기 회장 선출이라는 막강한 권한까지 쥐게 되면서 이들이 ‘주인 없는 기업의 외부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특정 사외이사의 임기가 끝나 새 사외이사를 뽑을 경우 이를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담당한다. 사이외사가 신규 사외이사를 뽑고, 그 사외이사들이 차기 회장 선출 시 최종 후보를 선정해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추천하는 구조다. 사외이사들이 신규 사외이사를 뽑고 이들이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시스템인 것이다.재계 관계자는 “애초 사외이사제 자체는 기업 소유와 경영 분리가 보편화된 미국식 모델을 따온 것인데 미국은 사외이사를 해당 사업 전문가로 구성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우리는 소위 해당 인사의 ‘이름값’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업무에 전문성이 없다 보니 이사회에서는 ‘거수기’ 역할밖에 할 수 없고, 사내이사들은 ‘미래 권력’ 선출권을 쥔 사외이사들과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 급급하다”고 꼬집었다. 후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완주하더라도 ‘호화 출장’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사외이사들이 해외 출장에서 사규를 벗어난 규모의 금전적 혜택을 받으며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면 ‘배임 수재죄’로 볼 수 있고, 대학 교수인 사외이사는 3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되면 당연 퇴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면서 “교수 직무를 정지하는 수준의 징계는 사법처리와 별개로 각 대학별로 판단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 푸라닭 치킨, 대표메뉴 ‘고추마요’ 신규 TV 광고 공개

    푸라닭 치킨, 대표메뉴 ‘고추마요’ 신규 TV 광고 공개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대표 메뉴 ‘고추마요’를 다룬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개된 광고에서는 광고모델 고윤정이 일상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고추마요 치킨의 다채로운 맛을 상상한 뒤, 메뉴를 맛보고 만족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순살 고추마요에서 느낄 수 있는 스파이시, 스윗, 크리미, 쥬시한 맛을 한입 가득 천천히 음미하고 마지막 한점까지 깨끗이 먹는 모습을 통해 메뉴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오랜 시간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푸라닭 치킨의 대표 메뉴 고추마요 치킨의 맛과 매력을 광고 모델 고윤정의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새로우면서도 다채롭게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푸라닭 치킨의 이번 광고는 공중파, 케이블, 종편 채널 등 다양한 TV 채널과 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푸라닭 치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지난 15일 TV 광고 티저 편을 공개했다.
  • 공경 담고, 장엄함 불어넣고…토기에 담긴 신라·가야인의 마음

    공경 담고, 장엄함 불어넣고…토기에 담긴 신라·가야인의 마음

    삼국 시대 사람들은 무덤을 ‘사후 세계의 거주지’로 여겼다. 죽은 이가 저승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토기와 철기, 금은옥 장신구 등 껴묻거리를 풍부히 묻으며 장례를 후하게 지낸 이유다. 신라와 가야가 고대 국가로 발전함에 따라 매장법, 제사법이 체계화되며 새로운 토기들도 등장했다. 굽다리 접시, 항아리, 다양한 형태의 그릇 받침 등이 그 예다.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은 신라와 가야에서 죽은 이를 보내고 애도하며 의례의 중심에 세웠던 항아리와 그릇 받침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인들의 마음을 짚어보며 조명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진행하는 특별전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에서다. 1전시실에서는 바닥이 편평한 항아리를 주로 썼던 고구려와 달리 바닥이 둥근 항아리를 많이 활용했던 백제, 가야, 신라의 제사용 토기를 볼 수 있다. 굽다리나 토우를 붙이거나 톱니, 고리 등 다양한 무늬를 새긴 신라의 항아리에는 동물 뼈, 생선 뼈, 곡식, 과일 씨 등 음식물 흔적과 쇠방울, 칼 등 금속제품 등으로 ‘공경의 마음’을 담았다.2전시실은 지역 우두머리 무덤에서 주로 출토된 화려한 무늬, 장식의 원통 모양 그릇 받침을 망라했다. 으뜸덧널이나 주인공의 머리맡에 놓였던 이 대형 크기의 그릇 받침은 제례 의식에서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역할을 했다. 3전시실에서는 화려한 무늬로 의례의 위엄을 더해줬던 화로 모양, 바리 모양의 그릇 받침을 선보인다. 마지막 공간엔 가상의 무덤이 조성돼 있어 당시 매장 문화를 짚어볼 기회다.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한-아세안센터, 필리핀 팔라완에서 현지 관광 관계자 대상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포럼’ 개최

    한-아세안센터, 필리핀 팔라완에서 현지 관광 관계자 대상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포럼’ 개최

    필리핀 팔라완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적 관광 마케팅 전략을 위한 포럼 31일 개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31일 필리핀 팔라완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필리핀 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혁신적인 관광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수요 분석과 지속가능한 관광의 모범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그리고 관광 분야에서의 디지털화가 갖는 중요한 함의에 중점을 둔다. 포럼을 통해 현지 관광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관광객 맞춤형 관광 서비스 및 상호 지식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한국관광공사, SK플래닛, 대한항공,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그리고 필리핀 측에서는 정보통신기술부, 아시아경영연구소, 세부퍼시픽항공, 가이드투더필리핀 여행사 등 학계뿐만 아니라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총 8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연사들은 관광 마케팅 사례들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동향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디지털 활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필리핀 고유의 가치를 지닌 매력적인 관광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을 믿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필리핀 관광 산업 관계자들이 한국 관광객들의 새로운 관광 동향과 수요를 파악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관광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클린스만 “우승에 굶주렸다”

    클린스만 “우승에 굶주렸다”

    상대 전적 5승8무5패로 백중세“만치니 감독 선수 때 많이 경험조 2위에 웃은 건 불안함의 표현” “선수들도, 나와 코칭 스태프도 승리와 우승에 굶주려 있다. 내일 좋은 경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전날인 29일 카타르 도하의 메인 미디어센터(MM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수비수 김영권은 선수 대표로 함께했다. 한국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중동의 난적’ 사우디와 16강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3위인 한국이 56위인 사우디를 상대하지만 일방적인 응원 등 중동의 ‘모래바람’과도 맞서야 한다. AFC는 이 경기를 16강에서 가장 주목할 ‘빅매치’로 꼽았다. 상대 전적은 5승8무5패로 균형 상태다. 사우디를 만난 소감으로 클린스만 감독은 “토너먼트 첫 경기를 빨리하고 싶다. 사우디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이 일본을 피하고 사우디를 택했다. 조 2위를 하고 웃는 모습이 보였는데, 사우디도 강팀 아닌가’라는 사우디 기자의 질문에 클린스만 감독은 “일본을 피한 것이 아니다. 피할 생각도, 의도도 없었다. 조 1위로 16강 진출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우리가 (말레이시아전에서) 85% 점유율을 기록했고, 30여개의 코너킥을 얻었다. 그러나 잘 마무리하지 못했고, 실점으로 이어졌던 불안함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은 사우디를 존중한다고도 했다. 그는 “로베르토 만치니(오른쪽) 사우디 감독을 선수 시절 많이 상대해봤다”며 “만치니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하며 본인의 노력이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 경기로 나타나고 있다. 내일 어려운 경기가 될 거다. 나도 새 도전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강조했다. 1964년생 동갑인 두 감독은 현역 시절 한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함께 활약하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1989년 첫 해외 진출로 인터밀란에 입단하면서 삼프도리아 소속인 만치니 감독과 3시즌 동안 대결했다. 이 기간 클린스만 감독은 리그에서 34골을, 만치니 감독은 29골을 득점했다. 결승까지 호텔 연장 발언과 관련, 그의 발언이 약간 달라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호텔 예약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다. 호텔 취소는 경기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때 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결과의 만들어내면 된다. 내일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내 목표는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 이정우 전 법무부 장관 별세

    이정우 전 법무부 장관 별세

    이정우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별세했다. 93세. 193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이 전 장관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6회 고등고시에 합격해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1986년 4월 임기 5년의 대법원 판사로 임명됐다. 헌법 개정 이후 대법관으로 재직하다가 노태우 정부 시절 법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41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빈소는 서울순천향병원, 발인은 31일.
  • “서초구민 설 상차림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서초구민 설 상차림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서울 서초구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31일 정오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쏠페이 등 총 5개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용처는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에 등록된 1만 4000여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다. 또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구 관계자는 “서초사랑상품권은 발행될 때마다 당일 조기 완판된 만큼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미리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구매일정을 미리 잘 확인해두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배달앱 ‘서초 땡겨요’ 운영을 시작해 가맹점에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서초땡겨요 상품권’도 발행하고 있다.
  • ‘2년간 50만 인구 유지’ 파주, 대도시 지위 얻었다

    경기 파주시가 2년 이상 50만명 이상 인구를 유지해 29일 도내에서 13번째로 ‘대도시’ 지위를 얻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박물관 미술관의 등록 등 경기도에서 수행하던 120여개 사무 중 91개 사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늘어나면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시민 편익이 향상된다. 현행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구가 2년 연속 50만명을 유지하면 대도시로 분류된다. 파주시는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보에 공고함에 따라 정식으로 ‘인구 50만 대도시’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파주시는 2022년 5월 31일 인구 5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내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대도시(특례시 포함)로 지정된 도시는 수원·용인·고양·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시흥·김포 등 12곳이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96년 시 승격 이후 28년 만에 대도시로 발돋움했다”면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기틀을 마련하도록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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