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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김가은, 스페인 마스터스 동메달 스매시

    배드민턴 김가은, 스페인 마스터스 동메달 스매시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넘버2 김가은(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 올해 두 번째 동메달을 따내며 파리올림픽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세계 13위 김가은은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4 BWF 월드투어 스페인 마스터스(슈퍼 3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17위 수파니다 케이트홍(태국)에 0-2(20-22 12-21)로 패해 최종 3위에 자리했다. 김가은이 월드투어에서 입상한 것은 이달 초 독일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지난해 그는 11월 코리아 마스터스 우승, 8월 호주 오픈 준우승, 11월 중국 마스터스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가은은 앞서 케이트홍을 상대로 4연승 포함 5승1패를 기록 중이라 결승 진출 가능성이 커 보였다. 하지만 이날은 1게임에서 끌려다니며 추격에 추격을 거듭하다 20-20 듀스를 만들었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2게임 들어서는 6-7에서 연속 4점, 11-15에서 연속 5점을 내주며 결승 티켓을 놓쳤다. 올림픽 배드민턴 남녀단식에서는 국가별 1명씩 출전하는 게 보통이지만 올림픽 랭킹 16위 안에 들면 한 나라에서 2명까지 나설 수 있다. 현재 올림픽 랭킹 10위에 자리한 김가은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2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나설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 함께 출전한 남자단식 세계 49위 전혁진(요넥스)은 16강에서 탈락했다.
  • 대한항공, 통합 4연패에 1승 남겨…OK금융, ‘무승’ 퇴장 위기

    대한항공, 통합 4연패에 1승 남겨…OK금융, ‘무승’ 퇴장 위기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사상 처음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 결정전(챔프전)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통합 4연패’에 한 걸음만 남겨뒀다. 5전 3선승제의 챔프전에서 남자부의 경우 첫 두 경기에 승리한 팀이 모두 왕좌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시즌 챔프전 OK금융그룹과의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9-27)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 2차전을 내리 이긴 대한항공은 통합 4연패 달성에는 남은 3경기에서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역대 남자부 챔프전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9번 가운데 9번이었다. 대한항공은 2일 적진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통합 4연패이자 구단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삼성화재가 2011~12시즌 이후 내리 3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프전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대한항공의 ‘챔프전 병기’ 막심 지가로프(등록명)가 19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곽승석이 11점, 정지석이 10점, 임동혁 9점을 올리며 지원했다. 반면 OK금융은 레오나르도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22점을 올리며 양 팀 합쳐 최다 점수를 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OK금융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국내 선수는 없었다. 8년 만에 챔프전에 오른 OK금융이 1승도 맛보지 못하고 퇴장할 위기를 맞았다. 1, 2세트를 손쉽게 가져온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OK금융의 레오와 송희채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13-15에서 임동혁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곧이어 19-18에서 연속 3점을 실점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곽승석의 속공과 정지석의 후위공격, 막심의 강타와 김규민의 블로킹을 엮어 23-22로 전세를 뒤집었다. OK금융 박성진의 서브 범실로 대한항공이 매치 포인트에 들어갔으나 레오에게 득점을 허용하면서 듀스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26-27에서 막심의 후위 공격과 한선수의 서브득점으로 다시 매치 포인트를 만든 후 김민재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원희룡 유세차 소리에 말 끊긴 이재명 “저게 저들의 품격”

    원희룡 유세차 소리에 말 끊긴 이재명 “저게 저들의 품격”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1일 유세차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배우 이기영씨와 함께 유세차를 타고 인천 계산4동에서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언급하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행위라고 해서 (문화예술계 탄압을) 엄히 처벌한 기억이 바로 직전인데 지금 (정부에서도) 그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그러던 중 원희룡 후보 유세차가 이재명 후보 유세차 인근을 지나가면서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 원희룡 후보 유세차 소리에 묻히고 말았다. 이 때문에 잠시 발언을 멈췄던 이재명 후보는 “이게 저 사람들의 수준이다. 말이 좀 끊겼는데 경제, 군사 다 중요하지만 세계가 인정하는 진정한 선진국은 문화 선진국”이라며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이기영씨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서 발언을 하는 중 또 원희룡 후보 유세차가 이들 옆을 지나갔다. 원희룡 후보 유세차 소리에 두 번이나 발언이 중단되자 이재명 후보는 “저게 저들의 품격”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이재명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부활절을 맞아 찾은 교회에서 원희룡 후보와 마주쳤다. 두 사람은 잠깐 악수를 나눴지만 대화를 하는 등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 민주 양부남, 20대 두 아들에 한남동 주택 증여…“부모 찬스 지적 수용”

    민주 양부남, 20대 두 아들에 한남동 주택 증여…“부모 찬스 지적 수용”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을 양부남 후보가 20대 두 아들에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재개발 구역 내 단독주택을 증여한 사실이 31일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양 후보의 두 아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내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단독주택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다. 양 후보는 선관위에 해당 주택이 9억 36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신고했으나 재개발 호재로 인해 실제 가치는 이보다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은 2019년 양 후보자의 배우자가 두 아들에게 증여했다. 당시 장남은 25세, 차남은 23세였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났고 증여는 8개월 후인 11월에 이뤄졌다. 양 후보는 당시 소득이 없던 두 아들을 대신해 증여세를 냈다. 양 후보 측은 세금을 모두 납부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증여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양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부모 찬스’에 대한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두 아들에게 물려준 주택은 편법 대출도 없었으며 ‘꼼수 증여’도 아닌 적법한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증여”라고 밝혔다. 이어 “20년 전 본인의 서울 발령 시 거주하고, 두 아들이 서울로 대학을 진학할 경우 함께 거주할 목적으로 구매했다”며 “재개발 호재를 노린 부동산 투자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둘째 아들은 해당 주택에 지난 2월 14일까지 거주했고, 이주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이주했다”며 “현재도 조카와 조카 지인이 실제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증여세 대납에 대해서는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큰아들과 취업 준비를 하는 둘째 아들의 수입이 변변치 못해 증여세를 대신 내준 것은 사실”이라며 “향후 두 아들이 수입이 발생하면 증여 금액을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에서 법률위원장으로 임명되는 등 대표적인 친명 인사로 꼽힌다. 부산고검장을 지낸 양 후보는 광주 서을 경선에서 비례 김경만 의원,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 ‘끝없는 경쟁에 지쳤다’...집단 우울증 빠진 中 청년세대

    ‘끝없는 경쟁에 지쳤다’...집단 우울증 빠진 中 청년세대

    중국 텐진의 명문대 재학생 송리앙은 “좋은 학교에 입학하라는 부모님의 꿈을 실현하니 더는 인생에서 흥미로운게 없다”고 무기력함을 토로했다. 대학생이 되면 새로운 희망이 생길 것으로 여겼지만, 조금 있으면 취업 관문을 통과하고자 ‘살인적 경쟁’에 돌입해야 한다. 취업 관문을 뚫고 30대가 되도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지는 않는 듯 하다. 베이징에서 학원 강사를 하는 왕모(35)씨는 “중국의 30대 여성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한국 유학을 다녀온 뒤 중국 최고 회사 가운데 하나인 알리바바에 취업했지만 30대 여성을 선호하지 않는 기업 정책 탓에 2년 만에 해고됐다. 왕씨는 “고용주들이 30대 여성 취업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악용해 터무니 없이 낮은 임금을 준다”고 한숨 지었다. 사우스포스트모닝차이나(SCMP)는 31일 “소비부진과 부동산 침체 등 경제위기를 겪는 중국에서 청년세대가 일자리 문제로 ‘자포자기’ 심정에 빠져 있다”면서 “원하는 직업을 찾지 못한 수많은 청년들이 집단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후난성 중난대 연구진은 “10~19세 중국 청소년 1억 5600만명 가운데 900만명 넘는 이가 우울증이나 불안증에 시달린다”고 추산했다. 중국에서 매년 1000만명 넘는 대학생이 취업시장에 나서지만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돼 ‘질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16~24세 실업률이 21.3%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당국은 이후 청년실업률 발표를 중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학생을 뺀 실제 구직자를 대상으로 새 방식의 실업률 통계를 발표하는데, 올해 2월 실업률은 15.3%였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1160만명의 대학생이 졸업했고 올해는 117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최악의 취업대란이 예상된다. 약 4만개의 국가직 공무원 자리를 두고 300만명 넘는 학생이 경쟁을 펼쳤고, 76만개의 대학원 입학생 자격을 두고 470만명이 응시했다. 올 여름 베이징의 한 대학을 졸업하는 왕잔싱은 지난해 12월 대학원 입학 시험에서 탈락한 뒤 “끝없는 시험에 질렸다. 당분간 고양이를 키우며 아무 일도 안 하려고 한다”면서 “결혼과 육아는 포기했다. 내가 느끼는 좌절감을 아이들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집단 우울증‘에 빠진 중국 청년 세대가 느끼는 무기력함은 ‘탕핑’(평평하게 누워 있기)’이나 ‘바이란’(사회가 썩어가도 내버려 둠) 등 자조적 표현으로 표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N포세대’에 해당하는 젊은층 실업자가 늘어날수록 ‘중국몽’을 꿈꾸는 시진핑 체제에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에서 16~35세 청년 인구는 3억 6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1에 달한다. 독립 연구가인 천다오인은 SCMP에 “중국에서 어느 시기에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주류에서 소외된 대중 사이에서 분노가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경찰, 33개월 여아 ‘전원 거부’ 수사 않기로…“유족도 이의제기 안해”

    경찰, 33개월 여아 ‘전원 거부’ 수사 않기로…“유족도 이의제기 안해”

    도랑에 빠진 생후 33개월 여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유족이 상급종합병원의 전원 거부 논란에 대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생후 33개월 된 A양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A양의 사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의사 구두 소견과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해 의문을 남기지 않기로 했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전원 거부 문제에 대해서는 법리 검토를 거쳤으나 수사 대상에는 포함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 상급병원이 전원 요청을 반드시 수용해야 할 강제 조항이 없는 데다 의대 증원에 따른 집단 사직의 영향은 없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A양의 유족도 경찰 조사에서 상급병원의 전원 거부에 대해 문제 삼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서 생후 33개월 된 A양이 주택 옆 1m 깊이의 도랑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아버지에게 구조된 A양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20분 뒤 보은의 B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B 병원 측의 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약 등 응급치료를 받고 이날 오후 5시 33분께 잠시 심전도 검사(EKG)에서 맥박이 돌아왔다. 병원은 A양의 상태가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상태인 자발적순환회복(ROSC)에 이른 것으로 판단, 추가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이송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9곳(충북 1곳, 대전 3곳, 세종 1곳, 충남 2곳, 경기도 2곳)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병상 부족을 이유로 전원을 거부당했다. 그러는 사이 A양은 오후 7시 1분께 다시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결국 약 40분 뒤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부모가 과수원 일을 하러 간 사이 A양이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할머니, 오빠 2명과 놀다 홀로 밖으로 빠져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보건당국은 수사와 별개로 상급병원의 전원 거부 과정에 위법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 “두 번째…” 손예진♥현빈, ‘축하할 소식’ 전했다

    “두 번째…” 손예진♥현빈, ‘축하할 소식’ 전했다

    배우 손예진이 남편인 배우 현빈과의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손예진은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두 번째 결기(결혼기념일)”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현빈과 손예진은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22년 3월 31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 함께 출연했다.
  • 호서대 ‘바람직한 MT 문화’…환경정화 활동

    호서대 ‘바람직한 MT 문화’…환경정화 활동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과 교수 등 200여명이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 인근에서 MT기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경찰행정학과의 전통적인 MT 프로그램으로,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학생들은 이번 쓰레기 줍기 등 해안 정화 봉사 활동에 이어 경찰·행정·검찰·교정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 와 자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법경찰행정학과장 김의영 교수는 “학생들이 MT를 단순한 유흥이 아닌, 사회에 대한 작은 헌신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아, 이웃과 국가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부좌 튼 황정음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가상현실”

    가부좌 튼 황정음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가상현실”

    파경을 맞은 배우 황정음이 명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황정음은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가부좌를 튼 사진과 함께 “오늘부터 명상 시작했다. 1일”이라며 “시련과 고통, 기쁨과 행복은 대립하는 양극단이기에 초연하게 바라본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매트릭스(가상 현실)이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초긍정 떵(정)음’이라고 단 댓글에 황정음은 ‘그냥 웃자’고 남기기도 했다. 황정음은 전날인 3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5’ 5회 호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혼 관련 상황을 소재로 한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직접 ‘이혼’을 언급하는가 하면 자신의 SNS에 올린 전남편 저격성 글을 대사로 읊기도 했다. 황정음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전남편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남편의 외도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라 여러 추측이 나왔다. 다음날 황정음의 소속사는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한동훈 “내년 5세 무상교육…초등학생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한동훈 “내년 5세 무상교육…초등학생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부터 ‘5세 이상 무상보육’을 실시하겠다고 31일 공약했다. 유아 1인당 매월 28만원씩 지원하던 국고 지원금을 표준 유아 교육비 수준인 55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소득세법도 개정해 태권도장, 줄넘기·미술·피아노 학원 등 예체능학원 수강료에 대한 세액공제 대상을 미취학 아동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에서 저출생 공약 발표회를 열고 “늘봄학교로 시작된 국가 책임교육을 영유아 무상교육으로 확대해 ‘0~12세 국가책임 교육 돌봄’을 완성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저출생의 원인이 되는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적 통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현행 지원금으로 어린이집이나 공립유치원 비용은 충당할 수 있다. 하지만 많게는 월 20만원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사립 유치원 비용은 충당할 수 없는데, 이런 부담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5세 표준 유아교육비는 55만 7000원이다. 한 위원장은 단계적으로 4세, 3세까지 지원금을 올리겠다고 했다. 맞벌이 부부 중 다수가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예체능 학원을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소득세법도 개정한다. 현행법상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에 대한 미취학 아동의 교육비만 300만원 한도 내에서 1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초등학생까지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또 늘봄학교 운영 시간을 부모 퇴근 시간까지 연장하고,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에게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한 위원장이 이날 공약한 초등학생의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적용 공약은 지난 2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발표한 ‘직장인 공약’의 내용과 같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누가 얘기했다고 해서 뺄 게 아니고 의미 있는 정책이라면 진영을 가릴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재정 마련 계획에 대해선 “국고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이 있지만, 구체적인 액수를 말하는 건 오히려 혼선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애초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현금성 지원 정책을 내놓지 않겠다며 육아휴직 활성화 같은 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춘 공약에 힘을 줬지만, 총선 앞 지지율 열세에 ‘퍼주기 경쟁’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앞서 한 위원장은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무상 대학 등록금’을 공약한 바 있다.
  • 셋째 사위가 안내…‘사돈’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찾은 MB

    셋째 사위가 안내…‘사돈’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찾은 MB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사돈 관계인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31일 오후 2시 10분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이들을 마중 나와 빈소까지 안내했다. 조현범 회장은 고인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이 전 대통령은 빈소에 들어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빈소 내 접객실에 미리 자리하고 있던 사돈 조양래 명예회장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에 약 30분간 머무른 이 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내가 (대통령) 재임 때 (고인이)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됐다”며 “그 당시 국제 금융위기가 와서 경제가 어려울 때니까 전경련 회장(조석래 명예회장)이 인솔해서 기업인들이 협조를 많이 했다”고 고인을 떠올렸다.조석래 명예회장은 생전 이 전 대통령의 재임(2008~2013년)과 비슷한 시기인 2007~2011년 전경련 회장을 지냈다. 당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국제교류 활성화, 여성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 양성 확립 등에 기여했다. 조 명예회장은 17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2007년 7월 한 강연회에서 “차기 대통령은 경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는 논란이 일며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29일 서울대병원에서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2017년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난 그는 최근 건강이 악화해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조화, 이 전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양쪽에 나란히 놓였다.
  • 與 조해진 “尹, 국민에 무릎 꿇고 실망시킨 것 사과해야”

    與 조해진 “尹, 국민에 무릎 꿇고 실망시킨 것 사과해야”

    4·10 총선 경남 김해을 국민의힘 후보인 조해진 의원이 3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실망시킨 것,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3선인 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 기자 회견을 열고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총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후보 중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것은 조 의원이 처음이다. 조 의원은 “(윤 대통령이) 오만과 독선으로 불통의 모습을 보인 것, 정치를 파당적으로 한 것, 인사를 배타적으로 한 것, 국정 과제에 혼란을 초래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또 “대통령실과 내각은 즉각 총사퇴해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의 기회를 줘야 한다”며 “만약 총선에서 지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모두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본다. 그때 하는 것은 의미 없고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포함해 당 소속 의원들은 민심을 대변하지 못한 것을 사죄해야 한다”며 “한동훈 위원장과 우리 당 후보들은 총선에서 지면 그에 대해 책임질 것을 지금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당이 원내 1당을 얻지 못하면 국민의 불신임과 심판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당선자가 22대 국회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의원직을 총사퇴할 것을 지금 선언해야 한다”고 했다. 조 의원은 “지난 4년의 국회와 정치가 좋으면 또 민주당 찍어라. 박근혜 끌어내리고 문재인에게 맡겼더니 나라가 잘됐다고 생각하면 밤낮 ‘탄핵, 탄핵’ 거리는 이재명·조국 패거리에게 표를 주라”며 “그게 아니라면 선택은 하나, 국민의힘뿐”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당의 요청에 따라 자신의 현 지역구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을 떠나 ‘험지’로 분류되는 김해을에 출마했다.
  • 히딩크,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방문

    히딩크,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방문

    거스 히딩크 감독이 31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히딩크 전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45만1693㎡에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축구종합센터 조성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주역들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주역들

    국가보훈부는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100주년을 맞아 만주 지역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유기동·김만수·최병호 선생 등 3명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는 중국 하얼빈 일본 총영사관 소속 경찰들이 일대 한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한다는 소문이 돌자 한인 독립운동가들이 의열 활동을 일으킨 일이다. 당시 김만수·최병호 선생은 하얼빈 지역에서 친일파와 일본 경찰을 암살하고 기관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은신하던 중 예전의 동지 유기동 선생과 우연히 만나 함께 의열 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러나 거사가 실행되기 전 은신처가 발각돼 포위되자 격렬한 항전 끝나 일본 총영사관 순사부장 쿠니요시 세이호를 사살하고 일본 경찰을 비롯한 중국군과 밤새 교전을 벌이다 1924년 4월 8일 장렬하게 순국했다. 1891년 경북 안동 출생인 유기동 선생은 일찍이 만주로 건너가 흥업단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892년 안동 출생인 김만수 선생은 서로군정서와 한족회 등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1903년 경북 울진 출생인 최병호 선생은 만주에서 서로군정서 헌병대 활동을 하며 다양한 독립운동을 추진했다. 보훈부는 “세 청년의 의거는 만주 무장 독립운동 진영에 큰 교훈을 줬고 1924년 6월 이후 독립군단들이 통합되면서 항일무장투쟁이 강화되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세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각각 추서했다. 보훈부는 또 6·25전쟁 당시 해병대 최초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고길훈 해병 소장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1922년 함경남도 영흥에서 태어난 고 소장은 1946년 5월 해군에 입대해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해병대 창설 요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6·25전쟁이 발발하고 1950년 7월 초 충남 천안을 점령한 북한군 제6사단 13연대가 호남 지역으로 남하하자 고 소장(당시 소령)의 부대는 7월 16일 군산에 상륙해 충남 서천군 장항 방면으로 진출하려던 적을 저지했다. 이어 7월 18일부터 다음 날까지 전북 군산, 이리(현 익산) 방면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 해병대 최초 전투에서 승리했다. 고 소장은 또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해 국군 최초로 한강을 건너 북한군의 서울 사수 최후 방어선인 연희고지(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적을 섬멸하는 등 서울탈환 작전 성공에 결정적인 공훈을 세웠다. 그는 전쟁 기간 동해안 전략도서확보작전, 강원도 양구 부근의 김일성 고지 전투, 월산령지구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 참전했다.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는 해병대사령관을 지내고 1963년 12월 예편했고, 1981년 별세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 양산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범 도운 70대 공범 입건

    양산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범 도운 70대 공범 입건

    경남 양산지역 4·10 총선 사전투표소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체포된 가운데 범행을 도운 공범도 경찰에 입건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40대 유튜버 A씨와 동행해 양산지역 범행을 도운 혐의(건조물 침입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7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4곳을 A씨와 동행해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산에서는 사전투표소 4곳과 사전투표 개표소 1곳, 본 투표소 1곳 등 총 6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양산과 인천,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40여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전 투표율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카메라 상당수에 충전 어댑터 형태로 특정 통신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했다. 그는 이들 카메라를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지에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서 서로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부정투표 감시단을 자처하며 활동해온 A씨 방송에 공감해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산지역 범행 장소를 이동할 때 동승자 한 명과 차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공범으로 특정해 뒤를 쫓아 왔다. 이후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양산시 자택에서 B씨에게 임의동행을 요구했으며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B씨가 불법 카메라 설치 부분에 대해 A씨와 같은 목적을 갖고 공모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있다.
  • “이 순간 기다려와”…서유리, 최병길 PD와 5년만에 ‘이혼’

    “이 순간 기다려와”…서유리, 최병길 PD와 5년만에 ‘이혼’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이혼한다. 서유리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기사로 접하셨겠지만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선을 다 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인 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감사하고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전날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솔로가 된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지금 너무 좋다.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면서 “혼자 열심히 살아갈 전원주택을 용인에 짓고 있다. 아이가 없고 집 있고, 재산은 ‘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 좀 있고, 앞으로 벌 것이고, 능력 있고. 괜찮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최병길 전 MBC PD와 결혼했다.
  • 5대 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고금리·부동산 부진 영향

    5대 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고금리·부동산 부진 영향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8일 기준 693조 6834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조 1088억원 줄었다. 월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전월 대비 첫 감소가 확실하다.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1조 657억원 감소했다. 신용대출은 6354억원 줄어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역성장은 오랜 고금리와 부동산 거래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14일 국회에 보고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당분간 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근거로 고금리, 부동산 시장 회복 지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비롯한 대출 규제 등을 들었다. 은행권은 이처럼 저조한 가계대출 실적 탓에 대출 금리 조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대출 감소를 두고 보기도 힘든 처지다. 은행들은 이에 수시로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면서 가계대출 미세조정을 시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 들어 가계대출이 0.8% 이상 줄어든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우대금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0.1∼0.5%포인트 낮췄다. 가계대출 증가율이 0.4% 정도인 국민은행은 지난달 7일 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3%포인트 올렸지만, 이달 12일 신용대출 금리는 오히려 0.6%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미 가계대출이 1% 넘게 불어난 신한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우대금리 폭 조정을 통해 일제히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상품별로 0.04∼0.30%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반면 기업대출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784조 4562억원으로 지난달보다 7조 7455억원 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이 7조 8345억원, 대기업 대출이 9조 3078억원씩 각각 불었다. 한은은 지난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가계신용은 주택거래 위축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둔화했지만, 기업 신용은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기업부채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종범, 운동선수도 좋다고…” 이정후 어머니가 밝힌 ‘며느리상’

    “이종범, 운동선수도 좋다고…” 이정후 어머니가 밝힌 ‘며느리상’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친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밝힌 미래의 ‘며느리상’이 화제다. 31일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에는 ‘아들을 왜 이정후 한 명만 낳았냐고요? 어머니 정연희씨의 대답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의 아내이자 이정후의 어머니인 정연희씨가 출연해 이정후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에 답을 이어갔다. 정씨는 ‘아들이 어떤 여성과 결혼하게 될지 궁금하지 않냐’는 질문에 MLB 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오타니는 어떤 여자랑 결혼할까 궁금했다. 오타니가 결혼한 걸 보고 막 박수를 쳤다”며 “제 아들 장가보낸 것처럼 되게 뿌듯하더라. 어떻게 저렇게 선하고 밝고 맑은 사람을 만났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미래의 며느리가 밝고 편안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정후가 와서 힘이 들 때 그냥 이해해주고 다독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남편(이종범)은 오타니 선수 부인처럼 운동선수여도 괜찮다고 얘기를 하더라”라며 “저도 괜찮다. 정후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이라며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를 언급하기도 했다. ‘결혼에 대해 아들이랑 얘기 나눠본 적 있냐’는 물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여성상은 정후가 아직은 ‘No’를 하더라”라며 “그래서 그건 나중 일이고 근데 누굴 사귀든지 착하고 결이 아주 맑은 사람을 사귀었으면 좋겠다. 정후가 좀 편안할 수 있게”라고 전했다.한편 이정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우중간 담을 넘겼다. 한국 선수로는 15번째로 MLB에서 홈런을 쳤다. 관중석에 앉아 아들이 MLB 첫 홈런을 치는 장면을 지켜 본 이종범 전 코치는 크게 웃었다.
  • 실종됐던 동작구 부구청장, 숨진 채 발견

    실종됐던 동작구 부구청장, 숨진 채 발견

    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7시30분쯤 동작구 부구청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새벽 병원을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행방을 추적해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행적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원로배우 남일우 별세…김용림 남편상·남성진 부친상

    원로배우 남일우 별세…김용림 남편상·남성진 부친상

    원로배우 남일우(본명 남철우)가 별세했다. 85세. 3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1958년 KBS 성우극회 3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배우로 전향해 1964년 KBS 탤런트 공채 4기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다. 드라마 ‘순애’, ‘내 마음 별과 같이’, ‘제2공화국’, ‘용의 눈물’, ‘명성황후’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0년대부터는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친절한 금자씨’(2005)에서는 주인공 이금자의 복수를 돕는 최 반장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신과 함께-죄와 벌’(2017)과 ‘신과 함께-인과 연’(2018)에도 출연해 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고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1965년 동료 배우 김용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남성진 역시 부모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04년 남성진이 동료 배우 김지영과 결혼하며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으로 자리매김했다.김용림은 지난 1월 방송에서 남일우가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KBS2 ‘같이삽시다’에 출연한 김용림은 “남편이 안동에 드라마 촬영하러 가던 도중에 넘어져서 수술 후 회복 중”이라며 “응급실에 실려 가서 석달 동안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말했다. 당시 남일우는 고관절 부상으로 수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사고로 수술을 받으시긴 했지만 무사히 회복하신 상태였다”면서 고인이 지병이나 투병이 아닌 노환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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