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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살해하겠다’며 ‘문자 폭탄’ 5800건 보낸 60대 집유

    ‘가족 살해하겠다’며 ‘문자 폭탄’ 5800건 보낸 60대 집유

    자신에게 돈을 빌렸다가 갚은 30년 지기 채무자에게 문자폭탄을 보내는 등 장기간 괴롭힌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정재익 부장판사)은 감금 및 재물손괴, 폭행,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8)씨에게 징역 2년 3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했다.A씨는 2014년 지인인 B씨에게 2억 5000만원을 빌려준 뒤, 이를 갚으라며 10년 가까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8년 7월에는 B씨를 찾아가 휴대전화와 자동차 열쇠를 빼앗고 “당장 돈을 안 갚으면 못 나간다”면서 건물에 감금했다. 이후 A씨가 잠든 사이에 B씨가 도망가자, 뒤쫓아가 뺨을 여러 번 때리는 등 폭력도 행사했다. 특히, 2022년 3월 채무 전액을 변제받고 난 뒤에도 ‘돈을 더 달라’면서 B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A씨가 2022∼2023년 B씨에게 문자·음성·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낸 메시지는 모두 5875건에 달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스럽고 공포스러운 협박성 문구가 담겼다. 집에 불을 지르겠다, 딸과 사위·손주 등 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하겠다는 끔찍한 내용의 메시지를 여러 차례 B씨에게 보냈다. 몰래 촬영한 B씨의 신체 특정 부위를 사진으로 전송해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주기도 했다. A씨는 2023년 법원으로부터 ‘피해자의 주거지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 것’, ‘피해자에게 휴대전화 문자·음성을 보내지 말 것’ 등의 잠정조치 결정을 받은 이후에도 협박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법정에서 “오래 알고 지낸 B씨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는데도 돈을 갚지 않아서 그랬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정 판사는 “피고인은 상식을 벗어난 수준으로 피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딸과 사위·손주 등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을 했고, 그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집요하게 범행했기에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이 보낸 메시지는 상스러운 욕설뿐만 아니라 음란하고 난잡한 단어가 대부분이어서 범행 횟수와 기간에 비춰볼 때 피해자는 크나큰 정신적 고통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을 앓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 발자취 ‘백서’ 발간

    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 발자취 ‘백서’ 발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3월 개청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장 발자취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년간의 투자유치와 개발사업 성과를 집대성하고 미래 비전과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백서는 470쪽에 달하는 분량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일반현황 ▲비전과 목표 ▲개발계획 ▲투자유치 ▲기업지원 ▲홍보전략 등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광양경제청은 국회,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해외 무역관, 관내 유관기관 등 170여개의 기관·단체에 책자를 배부하고, 청 누리집에도 전자책을 게재할 예정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우리 청의 20년간 발자취를 꼼꼼하고 생생하게 담았다”며 “이번 기록이 앞으로 광양만권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이 될 탄탄한 디딤돌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2004년 3월 24일 개청했다.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기업체 473개사를 유치하고 25조원의 투자실현과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1일 양문석 불법 대출 의혹 현장 조사…민주당은 침묵

    새마을금고, 1일 양문석 불법 대출 의혹 현장 조사…민주당은 침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자녀가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민주당은 “개별 후보가 대응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국민의힘은 맹공을 이어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31일 “1일부터 현장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대출금 회수 등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양 후보는) 사업 자금을 위한 ‘사업자 담보 대출’로 받았는데 주택구입 자금으로 쓰일 줄 알았다면 대출해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납득하기 어렵다면 금융 감독 기관들과 협조해서 투명하게 밝히겠다”면서도 “총선 전에는 결론이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금융감독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의 요청이 있으면 추후 검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감원은 8일부터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강민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양 후보 논란에 대해 “개별 후보가 대응할 문제는 개별 후보가 대응한다는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공식 대응에 나서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양 후보의 거취에 대해서도 당이 재고할 여지가 없다고 했다. 앞서 양 후보는 2020년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사면서 매수금 31억2000만원 중 장녀 명의의 대출 11억원이 동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양 후보는 2021년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에서 장녀 명의로 11억원을 대출을 받았고, 같은 날 양 후보의 배우자가 대부업체에서 빌린 채권 최고액 7억 5400만원의 근저당권이 말소됐다. 대부업체 대출을 동원한 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권 사업자 대출로 갈아탄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양 후보는 30일 페이스북에서 “아파트 마지막 잔금 6억원가량을 치러야 하는데 빌려주기로 한 친척이 사정이 생겨 급히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이 6억 3000만원이었다”고 했다. 이어 “높은 이자 때문에 고민하다 부동산중개업소로부터 대구의 새마을금고를 소개받았다. 업계 관행이니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해서 11억원 대출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다만 양 후보는 ‘사기 대출’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에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양 후보는 대출받는 과정에서 사업자로 위장하고자 새마을금고에 허위의 억대 물품구매서류까지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민주당은 “양 후보로부터 답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양 후보가 대출한 자금은 사업자들·상공인들이 써야 할 돈이며 사기대출이 맞다. 그러니까 양 후보는 한동훈을 고소하시라”며 “국민의힘이 양 후보를 사기 대출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우세론에도 ‘부동산 리스크’에 노심초사…투표율, 조국혁신당도 막판 변수로

    민주당, 우세론에도 ‘부동산 리스크’에 노심초사…투표율, 조국혁신당도 막판 변수로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총선 우세론이 나오지만 일부 후보의 ‘부동산 리스크’가 돌발 악재로 떠오르자 파장 차단에 고심하고 있다. 부동산 악재가 확산할 경우 통상 진보진영에 유리할 것으로 알려진 높은 투표율이 외려 보수 대결집의 결과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국혁신당 돌풍도 막판 변수로 꼽힌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산고검장 출신인 양부남(광주 서구을) 민주당 후보 부부는 20대인 두 아들에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재개발구역 내 단독주택을 증여했다. 2019년 11월 양 후보의 배우자가 당시 25세와 23세이던 두 아들에게 해당 주택의 지분을 절반씩 증여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지역에 대한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난 2019년 3월보다 8개월 이후에 증여했다는 점에서 부동산 개발 이익이 가시화된 뒤 물려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양 후보는 당시 소득이 없던 두 아들을 대신해 증여세를 내줬다. 양 후보는 선관위에 해당 주택을 9억 3600만원으로 신고했는데, 재개발 호재에 따라 실제 가치는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양 후보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2004년 실거주 목적으로 해당 주택을 구매했으나 양 후보가 검찰에서 지방근무를 주로 했고, 문재인 정부 당시 1가구 1주택 권고로 ‘아들 증여’가 낫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공영운(경기 화성을) 민주당 후보가 군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성수동 주택을 증여하면서 제기된 ‘아빠 찬스’ 논란에 이어 양 후보 역시 비슷한 사례여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양문석(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의 ‘딸 편법 대출’ 논란도 현재 진행형이다. 민주당은 후보 개인이 대응할 문제라며 거리를 뒀지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문제는 문재인 전 정부의 악재인 데다 공정과 얽혀 있어 정권 심판론을 희석하고 2030세대의 이탈을 부를 수도 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76.5%로 직전 21대 총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민주당에선 부동산 돌발 악재가 이어질 경우 ‘보수 대결집’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투표율이 65%를 넘으면 민주당이 이긴다는 통념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이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도 부담이다. 조국혁신당은 각종 여론조사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당은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해달라고 맞불을 놓고 있지만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조국혁신당의 바람몰이로 진보 지지층 전체로 보면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지만, 양 후보를 비롯해 일부 후보들의 공정 논란이 막판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조국혁신당을 지지하지 않는 20대 표심이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지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인천 사전투표소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구속

    인천 사전투표소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구속

    4·10총선 사전투표소에 침입해 카메라를 불법으로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됐다. 이민영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지난 28일 발생한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A씨를 검거하고 지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경찰 승합차에서 내려 인천지법에 들어서면서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전투표 인원을 점검해보고 싶었다. 사전투표가 본투표와 차이가 크게 나서 의심스러웠다”고 답변했다. 당초 A씨는 인천과 경남 양산 등 15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0여곳의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설치 장소 40여곳에는 행정안전부가 전날 오후까지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됐다고 밝힌 전국 사전투표소 등 26곳이 모두 포함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설치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불법 카메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씨가 몰래 설치한 카메라 상당수는 충전 어댑터 형태로 특정 통신사 이름이 담긴 스티커를 붙여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들 카메라를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지에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전날인 다음달 4일 다시 한번 최종점검을 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 양산경찰서는 A씨와 동행하며 양산 지역 범행을 도운 혐의(건조물 침입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7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유튜브 채널 구독자인 B씨는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4곳을 A씨와 동행하며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 ‘성과’ 정진석 vs ‘관리’ 박수현…‘안정’ 송기헌 vs ‘변화’ 김완섭 [총선핫플]

    ‘성과’ 정진석 vs ‘관리’ 박수현…‘안정’ 송기헌 vs ‘변화’ 김완섭 [총선핫플]

    세종·대전을 포함한 충청·강원권에서 본지가 현장 분위기를 청취할 핵심 격전지로 꼽은 것은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강원 원주을이다. 각각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연속 당선에 도전한다. 정 의원은 박수현 민주당 후보와 연속 세 번째 맞대결에 나서고, 송 의원은 여당세가 강한 강원에서 김완섭 국민의힘 후보를 누를 몇 안 되는 인사로 꼽힌다. 유권자들은 정 의원과 송 의원에 대한 안정감을 선호했지만, 피로감도 적지 않았다. 31일 충남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만난 주민 정상화(82)씨는 “정 후보의 공약에 대해 잘 모른다”면서도 “이유가 어딨나, 정 후보를 뽑는다”고 말했다. 공주는 정 후보의 고향이고, 선거구 변경 이전(충남 공주·연기)까지 합하면 25년 가까이 정치 활동을 해온 곳이다. 최모(82)씨도 지난해 첫 삽을 뜬 ‘제2금강교’를 거론하며 “정 후보의 일 추진이 빠르다”고 했다. 반면 공주 산성시장 앞에서 만난 최모(24)씨는 “한 사람이 너무 오래 했으니 (물이) 고일 수밖에 없지 않나. 내 또래들은 단지 ‘오래 해왔다는 점’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영업을 하는 이모(60)씨는 민주당의 박 후보가 낙선 기간에도 지역 관리에 매진했다며 “항상 지역에 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얼굴을 보인다. 친밀하고 꾸준하다”고 했다. 이날 지역 유세에 나선 정 후보는 자신의 성과를, 박 후보는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충남 부여중앙시장 거리 유세에서 “지난해 수해로 부여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막대한 국비를 투입해 1000만원 이상씩 다 보상했다”고 했다. 박 후보는 같은 장소에서 “지난 8년은 고통스러운 시간”이라며 “시장을 20번 돌았는데, 여러분이 얼마나 힘든지 잘 너무 잘 안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라고 외쳤다. 원주을 지역구에서도 송 후보에 대한 인물론이 갈렸다. 원주 단구동에 거주하는 최모(61)씨는 “원주가 성장 동력이 그렇게 많은 지역이 아닌데, 송 후보가 ‘현상 유지’는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안정감에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명륜동 주민 김상록(49)씨는 “송 후보가 원주를 기업·혁신도시로 만든다고 했는데, 한 번 더 기회를 줘서 더욱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명륜동에서 장판 가게를 운영하는 이모(70)씨는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모두 송 후보에게 표를 줬는데 이번에는 고민 중”이라며 “솔직히 지역에서 눈에 띄게 이룬 게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으로 첫 총선에 출마하는 김 후보에 대한 평가에 대해 단구동 주민 박창현(52)씨는 “기본적으로 (기재부에서) 돈을 만져본 사람이니 예산 구조에 보다 더 잘 알고, 그래서 필요한 예산을 더 잘 끌어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했다. 주민 김모(79)씨는 김 후보의 부친인 김영진 전 강원도지사가 원주시장 출신이라며 “아들도 사람이 괜찮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강원 원주을에서 지난 두 번의 총선 모두 각각 같은 계열의 정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송 후보가 이강후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를 10.7% 포인트 격차로 눌렀던 21대 총선을 제외하면 1위와 2위 후보 간 격차는 한 자릿수였다. 최근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대부분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여 승패를 쉽게 점칠 수 없다는 평가다.
  • ‘내로남불’ 보조금 전쟁에 식물기구로 전락한 WTO

    ‘내로남불’ 보조금 전쟁에 식물기구로 전락한 WTO

    미중(G2) 무역전쟁을 계기로 세계경제 질서가 ‘보호무역주의’로 재편되면서 수조~수십조 원의 ‘보조금’을 활용한 각국 첨단전략산업 육성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수출 산업에 대한 보조금은 과거 ‘자유무역’ 관점에선 명백한 반칙에 해당하지만 무역 분쟁을 조정해야 할 세계무역기구(WTO) 기능은 4년 넘게 고장이 났다.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시작된 WTO 위상 추락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실상 형해화한 것이란 얘기마저 나온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가 세계 유일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제조기업 ASML의 해외 이전을 막기 위해 총 25억 유로(약 3조 7000억원)를 긴급 투입하는 대책을 내놓은 데서 보듯 각국 정부는 반도체·전기차 등 전략산업 투자를 유치하거나 해외 이전을 막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일부 선진국만 보조금을 감당할 실탄이 있다는 점에서 ‘부익부’ 전략으로도 불린다. 미국은 2022년 반도체지원법 시행으로 5년간 527억 달러(71조원) 투자에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직접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에 195억 달러(26조 2700억원)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60억 달러의 3배를 웃도는 규모다. 자국 기업 챙기기를 노골화하며 보호무역 기조 강화에 나선 것이다.1980년대 후반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했다가 10%대로 후퇴한 일본은 세계 파운드리 1위 업체인 대만 TSMC에 30억 달러(4조원) 이상 보조금을 주고 구마모토현에 공장을 유치했다. 일본은 2021년 ‘반도체·디지털 산업전략’을 수립하고 약 35조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반도체 기업 보조금을 늘리고 있다. 중국은 강력한 정부 보조금에 힘입어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4년간 지급한 보조금만 1600억 위안(29조 7000억원)에 달했다. 2014년부터는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 3429억 위안(63조 6000억원)을 조성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도 본격화했다. 유럽연합(EU)은 중국 전기차 업체가 2009년부터 ‘보조금 특혜’를 앞세워 EU에 전기차를 ‘덤핑 수출’했다며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EU도 남 탓할 처지는 아니다. 독일은 2016년부터 8년간 전기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했고 프랑스도 올해부터 EU에서 생산한 차량에 보조금 우대 혜택을 준다. EU는 수입차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가 EU 현지에 생산공장을 짓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다른 국가의 보조금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면서 자국의 보조금은 괜찮다는 ‘내로남불식’ 경쟁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각국의 이러한 경쟁적 보조금 정책은 ‘자유무역’의 종말을 뜻한다. 시발점은 2018년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무역 갈등이 본격화했다. 그는 2017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는 등 다자 간 협정에도 회의적 모습을 보였다. 당은 다르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용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며 대중국 견제를 이어 갔다. G2의 무역 갈등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WTO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 자국 우선주의 논리가 강화되면서 WTO의 분쟁 절차 회부 건수는 2018년 38건, 2019년 20건, 2020년 5건, 2021년 9건, 2022년 8건, 2023년 6건으로 급감했다. WTO는 공정 무역을 방해하는 보조금을 ‘금지보조금’으로 규정하는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을 마련해 두고 있다. 상대 교역국의 보조금 효과로 수입·수출에 피해를 입을 국가는 WTO에 제소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이 2019년 12월 WTO 상소기구의 상소위원 선임을 거부하면서 현재까지 분쟁 조정 기능이 마비된 상태다. 중국이 최근 “IRA의 차별적인 보조금 정책은 WTO 규칙을 위반한다”며 미국을 WTO에 제소한 건도 정상적인 절차 진행이 어렵다. 분쟁 조정 기능을 상실한 WTO를 향해선 ‘망가진 신자유주의의 유물’이란 비판이 쏟아진다.미국의 보호무역이 강화되고 대중국 압박이 거세지자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9월 “WTO 개혁을 통해 자유무역과 진정한 다자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국 역시 보조금 살포로 자국의 전기차 산업을 세계 1위로 올려놓은 터라 시 주석의 주장은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31일 “미국을 WTO에 제소해 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면서 (중국이) 찔러 보는 것”이라면서 “미국이 의롭거나 공정하지 않다고 흠집을 내려는 것인데 실효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2001년 WTO 가입 이후 총무역액이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자유무역의 최대 수혜국이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추세는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더 강화될 전망이다.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가 중국에 60% 관세를 매기겠다고 언급한 걸로 봐서 장벽은 더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트럼프 2기가 들어서면 바이든 정부와 달리 동맹국 간 협력이 덜 강조되고 양자 협상을 통해 원하는 바를 얻으려는 움직임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여, 강원 8곳 중 5곳 기대감…야, 금강벨트 대전·세종 8곳 자신감

    여, 강원 8곳 중 5곳 기대감…야, 금강벨트 대전·세종 8곳 자신감

    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강원’, 야당은 ‘대전·세종’에서 우세 지역이 많다고 봤다. 다만 이른바 스윙보터(swing voter) 지역인 충남과 충북의 경우 양측 모두 혼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신문이 31일 거대 양당의 시도당과 지역 관계자에게 물은 결과, 민주당은 ‘금강벨트’로 불리는 대전·세종 지역구 8곳(세종갑 제외) 중 7곳은 ‘우세’, 1곳은 ‘경합 우세’로 판단했다. 민주당은 직전인 21대 총선에서 대전·세종의 모든 지역에서 승리한 바 있다. 민주당이 꼽은 대전의 우세 지역은 서구갑·을(장종태·박범계), 유성갑·을(조승래·황정아), 대덕(박정현), 동구(장철민) 등이었고, 세종에서는 세종을(강준현)이었다. 세종갑의 경우 민주당이 앞서 ‘부동산 갭 투기’ 의혹으로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면서 출마 후보가 없다. 다만 대전 중구(박용갑)는 경합지로 보는 게 맞다는 목소리가 컸다. 민주당 관계자는 “(총선 날) 중구청장 재보궐 선거도 있는데 후보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반발하는 사람이 많았고 탈당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면서 “현역 국회의원인 황운하 의원도 탈당한 상황이고, 후보 결정이 굉장히 늦어져 적지 않은 변수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지난 총선에서 여야 간 표 차이가 불과 2808표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당 자체 분석에서 대전과 세종에서 ‘당선권 후보’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강원 8개 선거구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갑(김혜란), 원주갑(박정하), 원주을(김완섭)을 제외한 5곳에서 우세로 판단했다. 반대로 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승리했던 원주을(송기헌), 춘천·철원·화천·양구갑(허영), 원주갑(원창묵)을 경합 우세로 판단하고 있다. 또 속초·인제·고성·양양(김도균)도 남은 기간 역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곳으로 봤다.여론조사로 보면 국민의힘 쪽으로 판세가 약간 기운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속초·인제·고성·양양(이양수 47.2% 대 김도균 37.7%), 동해·태백·삼척·정선(이철규 51.0% 대 한호연 32.0%), 춘천·철원·화천·양구을(한기호 49.8% 대 전성 32.1%), 홍천·횡성·영월·평창(유상범 55.8% 대 허필홍 33.4%), 강릉(권성동 44.1% 대 김중남 35.4%) 등 5곳에서 우세다. 반면 민주당은 춘천·철원·화천·양구갑(허영 46% 대 김혜란 41%), 원주갑(원창묵 44% 대 박정하 41%), 원주을(송기헌 47.2% 대 김완섭 39.6%) 등 3곳에서 앞서고 있다. 케이스탯리서치가 강원 MBC 등 5개 지역언론 공동 의뢰로 지난 22~24일 실시한 여론조사(면접원의 100% 무선전화 면접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결과다. 충남과 충북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10곳, 9곳에서 이겼던 접전지다. 민주당은 충남 11곳 중 천안을·병(이재관·이정문)과 아산을(강훈식)은 우세, 천안갑·아산갑·당진(문진석·복기왕·어기구)은 경합우세로 판단했고, 충북에서 8개 지역구 중 5곳을 경합 우세로 봤다. 국민의힘은 충북 제천·단양(엄태영), 충주(이종배),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증평·진천·음성(경대수), 충남 보령·서천(장동혁), 서산·태안(성일종), 공주·부여·청양(정진석), 홍성·예산(강승규), 당진(정용선) 등 9곳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여야 모두 증평·진천·음성, 당진 등의 지역구에서 ‘경합 우세’라고 밝힌 만큼 이 두 곳이 승패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있다.
  • “코로나 걸려도 예약금 안 돌려줘”…과한 ‘노쇼 수수료’에 소비자 분통

    “코로나 걸려도 예약금 안 돌려줘”…과한 ‘노쇼 수수료’에 소비자 분통

    대학생 김모(23)씨는 지난해 9월 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같은 과 학생 30명이 모일 식당을 예약했다가 불쾌한 기억만 남았다. 김씨는 앱에서 예약금 30만원을 선결제한 뒤 식당에서 전화로 추가 요구한 금액까지 더해 총 66만원을 냈다. 하지만 음식 조리가 늦어져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데, 다른 예약 손님이 온다는 이유로 쫓기듯 나왔다. 김씨는 “실제 먹은 음식 가격이 3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며 “차액을 환불해주지도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식당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앱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앱으로 자리잡은 캐치테이블의 경우 지난해 10월 기준 월간 이용자 수가 125만명에 달한다. 이 앱을 통해 예약을 받는 식당도 7425개(지난해 5월 기준)로 1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과도한 예약금을 요구하거나 환불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통해 식당 등 외식서비스업체가 예약금을 요구할 때는 총 식사비용의 10%를 넘지 않도록 권고한다. 또 예약시간을 1시간 이상 남기고 취소한 경우엔 예약금을 다시 돌려주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강제력이 없기에 이를 따르는 식당은 많지 않다.31일 서울신문이 앱을 통해 예약을 받는 식당 여러 곳을 취재해보니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10만원 넘는 예약금을 요구했다. 음식 가격의 10%를 훌쩍 웃돌았다. 또 하루 전이나 당일 취소 시엔 위약금이라며 예약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예약을 연결한 앱은 식당이 자체적으로 정한 예약금이거나 ‘노쇼 수수료’라며 개입하지 않는다고 했다. 직장인 이현(28)씨는 “얼마 전 앱으로 오마카세(주방장 특선 코스) 식당을 예약했다가 코로나19에 걸려 갈 수 없게 됐는데, 예약금을 환불해주지 않아 10만원을 통으로 날렸다”고 하소연했다. 홍모(37)씨는 “예약금이 없는 식당을 찾아 포털에서 예약했는데 며칠 뒤 예약 확정을 하려면 1인당 1만원을 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황당해했다. 반면 식당들은 예약금 제도가 고객에게도 도움된다는 입장이다. 서울에서 오마카세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40)씨는 “예약금을 받지 않아 노쇼가 남발되면 식당 손실이 커지고 결국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김시월 건국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과도한 예약금과 위약금을 부과하면 소비자들이 재방문을 꺼릴 것”이라고 짚었다.
  • 총선 무대 오르는 ‘폴리테이너’…현장 유세부터 출마까지

    총선 무대 오르는 ‘폴리테이너’…현장 유세부터 출마까지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정치인과 연예인의 합성어인 ‘폴리테이너’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은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것뿐 아니라 후원회장을 맡아 직접 선거 유세에 뛰어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31일 김영우(서울 동대문갑) 국민의힘 후보는 ‘하나의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민씨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청량리역과 경동시장, 청량리 수산물시장 등을 다니며 시민들과 같이 사진을 찍거나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을 유세차에는 배우 이기영씨가 올라 “지난 대선 때 대중예술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1번(이 대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며 “여러분에게 부탁한다. 이 대표를 최다 득표 차로 승리하게 만들어달라”고 했다.폴리테이너는 본인의 대중적 인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오늘은 대한민국 ‘원조 오빠’이자 ‘국민 가수’ 남진 형님과 서산 동부시장·태안 전통시장·호수 공원을 누비고 왔다”면서 “시민들께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성)일종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라며 노래를 불러주시기도 하셨다”고 했다. 이들은 지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한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씨는 원희룡(인천 계양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원회장을 맡아 화제가 됐었다.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 이재성(부산 사하을) 후보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배우 김하균씨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가수 리아(김재원)씨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7번을 받고 직접 출마에 나섰다. 개그맨 서승만씨 역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24번) 추천을 받았다. 다만 이들이 정치인 역량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과거에 폴리테이너들이) 정치권 진입 이후 정치력이나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능력까지는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 의협 “개원의도 4월부터 주 40시간 단축 진료”

    의협 “개원의도 4월부터 주 40시간 단축 진료”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한 의과대학 교수들이 4월부터 진료를 축소하기로 예고한 데 이어 개원의도 주 40시간으로 단축 진료에 나선다고 대한의사협회가 31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비대위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김성근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백브리핑을 통해 “다음 주부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서 말한 것처럼 대학교수들도 진료를 줄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축소 진료를 시작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주 5일 진료 등 방식은 아니고 법에서 정한 테두리 안에서 주 40시간 정도 진료를 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며 “개원의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이를 준비해 왔다. 의협 비대위에서 각 의료기관에 강제할 순 없지만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아마 자연스럽게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국민을 알로보나…악어의 눈물 속지마” 與 저격

    이재명 “국민을 알로보나…악어의 눈물 속지마” 與 저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유권자들을 향해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악어의 눈물, 이번에 속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이제 읍소 작전을 시작하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참패할 것 같다, 이런 소리도 나오는데 다 엄살”이라며 “분명히 단체로 몰려 나와서 잘못했다, 반성한다 이러면서 큰절하고 그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수없이 반성한다, 잘못했다 그래 놓고 한 번도 바꾼 일이 없다. 또 다른 대국민 사기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부활절인 31일 본인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표밭을 다졌다. 이 대표는 재판 참석과 격전지 유세 지원, 계양을 지역구 다지기 등 ‘1인 3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에 있는 교회와 성당을 잇달아 찾아 예배와 미사에 참석했다.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계산4동으로 이동해 유세에 나선 뒤, 자신의 지역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 지역단체 지지 선언 행사도 참여했다. 교회 예배당에서 대결 상대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조우했던 이 대표는 유세 현장에서도 원 후보와 만나 신경전을 벌였다. 이 대표 유세현장에서 원 후보의 유세차가 지나가자 “나 같으면 다른 후보가 유세하면 조용히 지나갈 것 같다. 그런데 지금 한두 번이 아니다.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원 후보 유세차에서 이 대표를 비난하는 내용이 들리자 “저게 저 사람들의 품격”이라고 거칠게 대응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수정(경기 수원정) 후보 유세 당시 했던 ‘이러지 않아도 잘 사는 사람’이라는 발언을 겨냥해 “국민을 지배 대상으로 보는, 동물처럼 여기는 집단이 있다. 국민을 속된 말로 알로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4월 2일과 총선 전날인 9일에도 재판에 출석해야 한다. 이 대표는 “이것 자체가 아마 검찰 독재 국가의 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제가 재판받는 아까운 시간만큼 지지자와 국민이 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심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 대표는 하루에만 10개 이상의 지원 유세를 하는 등 ‘쪼개기 유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 송파, 광진, 강동, 중·성동, 용산, 영등포, 마포 등 ‘한강벨트’에 위치한 격전지 11곳을 돌았다.
  • 이재명 ‘떨어진 구두 굽’ 올리자…국민의미래 “빈곤 코스프레, 안쓰럽고 민망”

    이재명 ‘떨어진 구두 굽’ 올리자…국민의미래 “빈곤 코스프레, 안쓰럽고 민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이 굽이 떨어진 이 대표의 구두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것을 두고 국민의미래가 “안쓰럽다 못해 민망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의 김시관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 법인카드로 청담동 고급 미용실에서 일제 샴푸를 사 외모를 관리, ‘차은우보다 더 미남’이란 소리 듣던 이 대표가 느닷없이 ‘빈곤 코스프레’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니 갑자기 살림이 궁핍해진 것인지 많은 사람이 의아해한다”며 “김남국 의원은 구멍 난 운동화로 빈곤 코스프레를 했지만 뒤로는 수십억 코인 거래를 해 두 얼굴의 정치인으로 각인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떨어진 구두를 부정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이런 조작된 이미지로 대중의 지지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치는 진정성”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이 대표 비서실은 SNS에 이 대표의 구두 사진과 함께 ‘비서실 피셜’(생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비서실 측은 “누군가의 신발에는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이 담겨 있다고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떨어져 버린 구두 굽. 이번 선거에 임하는 이재명 대표의 절박함이 오롯이 녹아 있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 이 대표는 ‘이 일정 실화냐’는 말이 절로 나오는 강행군을 감행했다”며 “송파을부터 송파갑, 송파병, 강동갑, 광진을, 중구성동을, 용산, 영등포을, 마포갑, 서대문갑까지 서울 전역을 뛰고 또 뛰었다. 4·10 심판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위기감이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증원 반발’ 의대생 휴학 256명 증가…1만명 넘었다

    ‘증원 반발’ 의대생 휴학 256명 증가…1만명 넘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학칙에 따른 유효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1만명을 넘어섰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29~30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을 신청한 학생은 7개교 25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이로써 1만 242건으로 전국 의대 재학생(1만 8793명)의 54.5%에 해당한다. 대부분 의대에서 1학년들은 1학기 휴학계 제출이 불가능하게 돼 있어 실제 제출이 가능한 의대생 중 휴학계를 낸 의대생 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다. 교육부는 지난달까지 학칙에 따른 절차 준수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 규모를 모두 집계했는데, 이렇게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총 1만 3697명(중복 포함)이었다. 교육부가 지난 20일 2000명의 증원분에 대한 대학별 배분 결과를 발표한 이후에도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 제출은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휴학계를 수리하지 않는 대학에 대해 행정소송도 하겠다고 결의했다. 교육부는 형식 요건을 갖췄더라도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어서 허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 박지수 “참 많이 넘어지고 일어서…더 단단해지겠다”

    박지수 “참 많이 넘어지고 일어서…더 단단해지겠다”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를 지배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박지수(청주 KB)가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수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시즌이 끝났다.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농구 최고의 센터인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 중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며 KB를 정규 1위(23승7패)로 이끌었다. 플레이오프(PO)에서 정규 4위 부천 하나원큐를 간단히 격파한 KB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2위 우리은행을 상대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으나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밀려 통합 우승이 불발됐다. 박지수는 1~4차전에서 우리은행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 11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세우고 챔피언결정전 통산 최다 더블더블 기록을 16경기까지 늘렸으나 팀에 우승을 안기지는 못했다. 박지수는 “다리가 떨어지지 않아 40분의 경기 시간이 그저 힘들고 길게만 느껴졌고 참 많이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했지만, 팬들이 목이 쉬도록 응원하는 그 마음을 도저히 저버릴 수 없었다”면서 “내가 포기하는 순간 팬들을 놓는 것이라는 마음 하나로 끝까지 코트를 지킬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한 시즌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응원에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면서 “챔피언결정전 동안 보인 저의 부족함을 끊임없이 반성하고 돌아보며 이내 곧 단단해져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수는 분당경영고 동기로 챔피언결정전 상대 팀이었던 우리은행 소속 나윤정과 포옹하는 사진도 곁들이며 “네 덕에 버텼어. 알지? 축하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 복지부 “의대 교수 진료 축소 유감…3차 비상 진료 대책 마련할 것”

    복지부 “의대 교수 진료 축소 유감…3차 비상 진료 대책 마련할 것”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4월부터 진료를 축소하기로 예고한 것에 유감을 표하며 비상 진료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 20개 대학의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다음 달 1일부로 24시간 연속 근무 후 익일 주간 업무를 ‘오프’ 원칙으로 하는 데 동의했으며 이 근무 조건에 맞춰서 중증·응급 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수련병원별로 외래와 수술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른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또한 앞서 지난 25일부터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였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외래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이날 조규홍 장관 주재로 제25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 진료 체계 운영 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복지부는 조 장관이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상황을 보다 자세히 점검하고 지난달 발표된 2차 비상 진료 대책에 이어 강화된 3차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가 내년도 예산 중점 투자 방향으로 의료 개혁 4대 과제 이행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의료계에 대화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음에도 이에 응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의료계는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 “일 많아지니까 애 낳지마”…임신한 동료에 꾸준히 ‘독극물’ 먹인 中여성

    “일 많아지니까 애 낳지마”…임신한 동료에 꾸준히 ‘독극물’ 먹인 中여성

    임신한 동료 직원이 마시는 물에 독극물을 타는 중국 여성의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했다. 가해 여성은 동료의 출산휴가로 인해 업무량이 느는 것이 싫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중국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31일 SCMP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언스 투자족 수문·수자원 조사국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 A씨가 임신한 동료에게 독극물을 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A씨가 범행하는 장면이 중국 SNS에 유포되며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빨간색 상의 위에 검은색 조끼를 입은 A씨는 동료 책상에 다가가더니 책상 위에 놓인 물통에 손을 뻗는다. 이후 물통 뚜껑을 연 A씨는 가루 같은 물질을 부은 뒤 빠르게 현장을 빠져나왔다. 해당 물통의 주인이자 피해자인 B씨는 처음에는 사무실의 물맛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물을 끓여 마셔도 계속 이상한 맛이 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B씨는 “누군가 물에 손을 댔을 수도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자신의 태블릿PC를 이용해 책상에 접근한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한 것이다. B씨의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은 현재 조사 중이다. A씨는 B씨가 출산휴가를 가면 업무량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수문·수자원 조사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신중히 지켜보고 있다”며 “경찰 조사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A씨가 근무하는 수문·수자원 조사국은 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엄격한 시험과 면접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CMP는 이곳이 “철밥통”이라고 불린다고 설명했다. 현지 변호사는 “가해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 물질의 독성이나 실제 신체적 해악 여부와 관계없이 상해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SNS에서는 “어떻게 저런 사람이 정부와 연계된 기관에서 일하고 있냐”, “출산휴가를 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독살한다니” 등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 북한 노동당 대표단, 라오스 방문해 “대적 투쟁노선 정당성 강조”

    북한 노동당 대표단, 라오스 방문해 “대적 투쟁노선 정당성 강조”

    북한 노동당 대표단 단장으로 라오스를 방문한 김성남 국제부장이 통룬 시술릿 라오스 주석(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등 고위급 인사들을 두루 만났다. 3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부장이 29일 시술릿 주석을 의례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김 부장은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고 진정한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는 길에서 라오스와의 동지적, 전략적 협조와 공동투쟁을 적극화해 나가려는 우리 당의 립장을 표명”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시술릿 주석은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정력적이고 세련된 령도 밑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조선을 주목하고 있다”며 “사회주의 리념에 기초한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발전에서는 앞으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김 부장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통사반 폼비한 라오스 인민혁명당 대외관계위원장과 진행한 회담에서 “당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정책과 대적 투쟁로선의 정당성을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반도 통일노선을 폐기한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폼비한 위원장은 “라오스인민혁명당과 정부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정부의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회담에선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지향에 맞게 끊임없이 공고발전 시키며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와 련대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 김 부장이 이끄는 노동당 대표단은 21일 평양을 출발해 전통적인 사회주의 우호국인 중국, 베트남, 라오스를 연속적으로 방문했다.
  • [포토] 이재명 대표·원희룡 후보 ‘부활절 예배’ 참석

    [포토] 이재명 대표·원희룡 후보 ‘부활절 예배’ 참석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31일 인천 계양구 가나안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 반팔·반바지 입고 판교 활보하는 이더리움 창시자 목격담 SNS 확산

    반팔·반바지 입고 판교 활보하는 이더리움 창시자 목격담 SNS 확산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정보통신(IT) 기업이 밀집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를 활보하는 모습이 31일 소셜미디어(SNS)에서 포착됐다. 이날 SNS에서 확산하는 사진과 영상에는 부테린이 한 손에 휴대전화를 쥔 채 길을 걸어가거나 카페에서 노트북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1994년생으로 러시아계 캐나다 국적의 부테린은 암호화폐 시가 총액 2위 이더리움의 개발·창립자다. 그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웹3 콘퍼런스 ‘비들 아시아 2024’와 전날 성남시 네오위즈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이드 서울 2024’에서 각각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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