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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미래 건설·건축 트렌드 한눈에… ‘넥스트콘 2024’에 초대합니다

    [사고] 미래 건설·건축 트렌드 한눈에… ‘넥스트콘 2024’에 초대합니다

    올해 창간 120년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언론사인 서울신문이 우리나라 대표 박람회 전시업체인 메쎄이상과 공동 주최로 오는 31일(수)부터 8월 3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코리아빌드’/ NEXT CON 2024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국내외 주요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700여개사가 총 2000부스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대표 전시회로 뻗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 박람회입니다. 특히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NEXT CON 2024’ 건설 융복합 혁신기술관은 미래 건축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건설&OSC, 스마트 홈&안전, 탄소중립,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해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장을 제공할 것입니다. ■일시 : 2024년 7월 31일(수)~8월 3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 서울 코엑스 전관 ■주최 : 서울신문, ㈜메쎄이상 ■문의 : 서울신문사 사업팀(02-2000-9315)
  • 골라보는 7월 영화 추천작 [시네마랑]

    골라보는 7월 영화 추천작 [시네마랑]

    영화 ‘인사이드아웃2’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7월 개봉작에 대해 살펴봤다. 도파민 폭발 예고한 한국 영화와 파격적인 소재로 관객을 사로잡을 미국 영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일본 영화까지. 장르별 추천작을 소개한다. 스릴 넘치는 한국영화 - ‘탈주’ VS ‘탈출’ ‘이제훈 X 구교환’ 케미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탈주’가 지난 3일 개봉했다. ‘탈주’는 북한 최전방에서 10년 만기 제대를 앞두고 탈주를 계획한 중사 규남(이제훈)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관전 포인트는 두 인물의 반전 과거와 가수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가 OST로 등장한다는 것, 그리고 배우 송강의 특별출연이다. “내 앞길은 내가 정합니다” 내일을 위해 목숨 건 탈주를 시작한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현상. 추격전의 결말을 극장에서 만나보자.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탈출’은 지난해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서 초연되며 주목받았다. ‘족구왕’, ‘소공녀’ 등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공항으로 향하는 대교 위에 고립된 사람들이 군사용 실험견들의 습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이선균)과 사고를 수습하려고 현장을 찾은 렉카 기사(주지훈), 그리고 실험견들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연구원(김희원)까지. 통제불능의 혼란 속에서 극한의 사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선도 100% - ‘러브 라이즈 블리딩’, ‘플라이 미 투 더 문’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돼 세간의 주목을 받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이 오는 10일 개봉한다. A24가 제작하고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 로즈 글래스가 연출한 이 영화는 올해 초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초연되고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94%를 기록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1980년대 후반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다. 체육관 매니저인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보디빌더 대회 우승을 꿈꾸는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는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다. 잭키는 폭력적 가정의 굴레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루를 위해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이들의 사랑은 지속될 수 있을까. 사랑을 위해서라면 거칠 게 없는 두 여성의 광기 넘치는 로맨스를 스크린에서 만나보길 바란다.‘최초의 유인 달 착륙’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이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아폴로 11호에 대한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다. ‘1969년 7월 20일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최초의 유인 달 착륙 영상이 가짜였다면?’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우주 경쟁이 격화된 1960년대, 인류 최대의 업적인 달 착륙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분)와 NASA에 고용된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 분)가 사사건건 부딪히며 더 큰 성공 혹은 실패 없는 플랜 B를 만들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NASA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그간 세상에 공개된 적 없던 아폴로 시절의 미공개 영상들이 대거 방출된다고 알려져 더 기대감이 모인다. 삶 속 따뜻한 울림 -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퍼펙트 데이즈’ 일본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군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가 17일 국내 개봉한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제16회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자 누적 판매 부수 120만부를 돌파한 세오 마이코 작가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2021년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6주 연속 TOP5 기록, 흥행수익 17억엔(한화 약 149억원) 돌파, 총 누적 관객 수 120만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자유로운 영혼의 새엄마 ‘리카’(이시하라 사토미)와 세 번째 아빠 ‘모리미야’(다나카 케이) 밑에서 자란 ‘유코’(나가노 메이)가 남자친구인 ‘하야세’와의 결혼 허락을 구하기 위해 두 명의 엄마와 세 명의 아빠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다. 겉보기엔 여러 차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한 막장 같은 중혼가정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따뜻하고 눈물겨운 비밀이 있다.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극장을 찾길 바란다.독일의 거장 감독 빔 벤더스이 단 17일만에 찍은 저예산 영화로 화제가 된 ‘퍼펙트 데이즈’가 지난 3일 개봉했다. ‘퍼펙트 데이즈’는 도쿄 시부야구의 17개 공중화장실을 재단장하고자 기획된 ‘더 도쿄 토일렛’(THE TOKYO TOILET) 프로젝트를 기념해 제작된 영화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일본 국민 배우 야쿠쇼 고지는 이 영화로 76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야쿠쇼 고지)에게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며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히라야마는 자신을 찾아온 조카에게 덤덤히 하루를 열어가는 삶의 ‘지금’을 알려준다. 단조롭고 담담한 히라야마의 일상을 따라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코모레비’(木漏れ日)를 만나보자. 잔잔한 일상 속 우연히 마주친 햇살이야말로 ‘완벽한 하루’의 완성이 아닐까. 가족과 함께 : ‘파일럿’,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전 연령대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영화 추천 첫 번째는 배우 조정석의 여장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일럿’이다. 고공행진하던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는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추락하게 되고, 여동생의 신분을 빌려 제 2의 인생 이륙을 준비한다. 그의 삶은 무사히 이륙할 수 있을까. 믿고 보는 조정석 표 코미디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31일 개봉. 다음은 24일 개봉할 ‘슈퍼배드4’는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가 태어나면서 더욱 완벽해진 ‘그루 패밀리’ 앞에 빌런 ‘맥심’이 등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맥심을 무사히 막아낼 수 있을까. ‘슈퍼배드4’는 북미 개봉 이전부터 총 20개국 박스오피스 총합 253만달러(한화 약 34억9670만원)를 기록하며 시리즈의 흥행성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는 ‘데드풀과 울버린’이다.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2024년 개봉작 중 북미 오프닝 수익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며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 전형적 전개, 진부한 내용…어디서 본 듯한 ‘2000년대 재벌가 막장’[리뷰]

    전형적 전개, 진부한 내용…어디서 본 듯한 ‘2000년대 재벌가 막장’[리뷰]

    재벌가를 배경으로 한 2000년대 초반의 TV 드라마. 딱 이 느낌이다. 전개는 전형적이고 내용은 진부하다. 이런 극본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아무리 잘해도 빛나기 어려울 듯하다. 지난 3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인 화인가(家)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극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오랜만에 보는 배우 김하늘(46)과 정지훈(42)이 극을 이끌어간다. 김하늘은 이른바 ‘흙수저’ 출신으로 골프선수로 성공해 화인가의 며느리가 되는 ‘오완수’를, 정지훈은 옆에서 그를 경호하는 경호원 ‘서도윤’을 연기한다. 화인가의 ‘외부인’인 두 사람이 집안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총 10부작으로 1·2화가 먼저 올라왔다. 매주 수요일에 2회차씩, 오는 31일 최종회가 공개된다. 아직 초반부인 만큼 앞으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1·2화만 보면 큰 기대는 되지 않는다. 베일에 싸인 재벌가와 거기서 벌어지는 다툼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별도의 언급이 무의미할 정도로 부지기수다. ‘K드라마의 클리셰’를 가지고 오려면 내용이나 전개에서 상당한 수준의 ‘비틀림’이 요구된다. 하지만 그런 지점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라 수위는 꽤 높다. 유혈이 낭자한 총격전과 이런 드라마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불륜 베드신’을 비롯해 자극적인 소재를 전진 배치해 초장부터 시청자의 이목을 끌어당기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도파민이 팍 터지는 찌르르한 느낌까지는 글쎄. 여기저기서 혹은 옛날 드라마에서 많이 봤던 장면처럼 느껴진다. 드라마 ‘선덕여왕’, ‘화유기’ 등을 연출한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세자매’ 등을 쓴 최윤정 작가가 극본을 썼다. ‘화인가 스캔들’은 지난해 ‘무빙’ 이후 히트작이 없는 디즈니+를 살릴 ‘구원투수’다. 송강호의 첫 번째 드라마로 기대를 모았던 ‘삼식이 삼촌’도 예상했던 만큼의 파급력은 없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해 9월 정점(394만 2031명)을 찍은 뒤 하락해 지난달 252만 2194명으로 감소했다.
  • “손흥민 떴다” 동네축구 등장에 2000명 인파…경찰 출동

    “손흥민 떴다” 동네축구 등장에 2000명 인파…경찰 출동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5일 저녁 경기 용인시에 있는 일반인 축구장에 나타나자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들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쯤 “사람이 너무 많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안전사고 우려 신고가 13건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시청 재난상황실에 이런 상황을 전파하고 경비계, 지역경찰 등 29명을 현장에 투입해 통제에 나섰다. 손흥민은 골키퍼 김승규(알 샤바브)와 함께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하기 위해 오후 8시쯤 용인 수지체육공원을 깜짝 방문했다. 그의 등장 소식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순식간에 20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팬들이 몰리면서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함성이 터져 나오는 등 분위기가 뜨거웠다. 그러나 일부 시민이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손흥민을 보기 위해 경기장 주변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는가 하면 고성이 터져 나오고 경기장 난입 시도가 이어지는 등 분위기가 과열됐다. 결국 손흥민은 예정보다 10분가량 일찍 경기를 종료하고 오후 10시 10분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손흥민과 김승규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몰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경찰은 서로 밀지 말 것을 안내하며 손흥민의 귀가를 도왔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의 귀가 조처도 안전하게 완료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을 봤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은 “인파 가운데 빠져나가고 있는 손흥민 선수 너무 위험해 보인다”, “손흥민 깔리는 줄 알고 정말 식겁했다”, “사고는 순식간인데 경찰이 왜 출동했는지 얼마나 공권력이 필요한지 느꼈다”며 당시 무질서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시즌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 중인 손흥민은 지난달 27일에도 서울 광진구의 한 축구장에서 일반인들과 축구 경기를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 경기를 치르고 8월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도 맞붙는다.
  • “손흥민 깔리는 줄”…동네축구 등장에 경찰까지 출동

    “손흥민 깔리는 줄”…동네축구 등장에 경찰까지 출동

    국내에서 휴식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5일 저녁 경기 용인시에 있는 일반인 축구장에 나타나자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들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쯤 “사람이 너무 많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안전사고 우려 신고가 13건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시청 재난상황실에 이런 상황을 전파하고 경비계, 지역경찰 등 29명을 현장에 투입해 통제에 나섰다. 손흥민이 등장하면서 인파가 몰렸다. 손흥민은 골키퍼 김승규(알 샤바브)와 함께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하기 위해 오후 8시쯤 용인 수지체육공원을 깜짝 방문했다. 그의 등장 소식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순식간에 20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부모들은 손흥민을 보여주기 위해 자녀를 목말 태우고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함성이 터져 나오는 등 분위기가 뜨거웠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 시민이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논란이 됐다. 손흥민을 보기 위해 경기장 주변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는가 하면 고성이 터져 나오고 경기장 난입 시도가 이어지는 등 분위기가 과열됐다. 결국 손흥민은 예정보다 10분가량 일찍 경기를 종료하고 오후 10시 10분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손흥민과 김승규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몰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경찰은 서로 밀지 말 것을 안내하며 손흥민의 귀가를 도왔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의 귀가 조처도 안전하게 완료했다”고 말했다. 현재 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손흥민을 봤다는 인증 사진과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은 “인파 가운데 빠져나가고 있는 손흥민 선수 너무 위험해 보인다”, “손흥민 깔리는 줄 알고 정말 식겁했다”, “사고는 순식간인데 경찰이 왜 출동했는지 얼마나 공권력이 필요한지 느꼈다”며 당시 무질서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에도 서울 광진구의 한 축구장에서 일반인들과 축구 경기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현재 국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 경기를 치르고 8월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도 맞붙는다.
  • 경기도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5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5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성남, 고양 등 5곳 17.28㎢, 올 연말까지 지정 상가 쪼개기 등 투기적 거래 차단 목적경기도가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5곳 17.28㎢를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와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투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고양시 일산동구 일원 4.48㎢, 성남시 분당구 일원 6.45㎢, 안양시 동안구 일원 2.11㎢, 군포시 산본동 일원 2.03㎢, 부천시 원미구 일원 2.21㎢ 등 모두 5곳 17.28㎢이다. 해당 지역의 토지(주거용 제외)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를 어기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더라도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하면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와 협의해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 6천호를 선정한 데 이어 6월에는 선도지구 공모 지침을 발표했다. 총 2만 6천 호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 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천 호, 일산 6천 호, 평촌·중동·산본 각 4천 호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위한 추후 일정은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선정한다. 선도지구 선정은 주민동의율, 정주 환경 개선의 시급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등 1기 신도시별로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해 지자체에서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될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가 쪼개기 등 부동산투기를 차단하는데 적극 대처하겠다”며 “선도지구로 시작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주민들의 삶을 담은 인생 재건축을 위한 공간 창출, RE100 도입 등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박정훈 “항명 수사에 대통령실 개입”…군검찰 “지시·관여 없었다”

    박정훈 “항명 수사에 대통령실 개입”…군검찰 “지시·관여 없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채상병 사망사건의 경찰 이첩과 관련, 군검찰이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수사한 데엔 대통령실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박 대령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박 대령 측은 이달 초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의견서를 내고 “지난해 7월 31일 11시 57분에 있던 이첩 보류지시는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의 위법한 지시를 수명(명령을 받음)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고 5일 알려졌다. 그러면서 의견서에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이 주고받은 통화 기록을 근거로 냈다. 박 대령 측은 “불법적인 수사 정보 유출과 수사 개입을 의심하게 한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피고인에 대한 형사입건과 구속영장 청구, 나아가 공소제기 모두 수사지휘권이 없는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7월 31일 11시쯤 대통령의 격노, 같은 날 오후 5시 임 비서관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격노’ 전달, 8월 2일 경찰 이첩 사실 대통령에 보고, 대통령의 기록회수 및 수사 개시를 지시한 것을 알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강하게 반박했다. 검찰단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을 통해 “박 대령에 대한 항명 수사는 전적으로 국방부 장관의 수사 지시에 따라 국방부 검찰단장이 법리적 판단에 근거해 진행했다”며 “그 외 어떠한 지시나 관여도 없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단은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항명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했으며 수사의 모든 과정은 담당 수사팀과 검찰단장의 결정하에 진행됐고 박 대령 측 주장은 추측에 불과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검찰단은 “특히 박 대령 측이 주장하는 일련의 추측과 이를 통한 통신내역 조회는 이 사건의 핵심이자 본질인 항명 사건을 법리적 판단이 아닌 여론몰이식 도피로 빠져나가고자 하는 자구책에 불과하다”며 “향후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엄정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내국인관광객 감소 직격탄…제주 농어촌민박 휴·폐업 급증

    내국인관광객 감소 직격탄…제주 농어촌민박 휴·폐업 급증

    제주지역 농어촌 민박이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아 문닫는 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 1일부터 지난 5월 31일까지 제주 숙박업소 21곳이 휴업 신고했고 227곳이 폐업하는 등 휴·폐업한 도내 숙박시설이 248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1~5월 휴업·폐업 숙박시설은 2023년 203곳(휴업14, 폐업189), 2022년 65곳(휴업 22, 폐업 43), 2021년 224곳(휴업 28, 폐업 196) 등이다. 올해의 경우 휴업·폐업 숙박시설은 2023년 대비 22.2%, 2022년 대비 282%, 2021년 대비 9.7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농어촌 민박이 가장 많은 219곳이 휴·폐업했고 관광숙박업 18곳, 유스호스텔 6곳, 일반숙박업 4곳, 휴양펜션업 1곳 등이 휴·폐업했다. 도는 코로나19 당시 내국인 관광시장이 호황을 누리자 숙박시설이 다수 증가했다가 최근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세로 전환됨에 따라 농어촌 민박 등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전체 숙박시설은 5월 말 기준 7402곳으로 2023년 6960곳, 2022년 6404곳, 2021년 5933곳 등에 비해 크게 늘었다. 올해 전체 숙박시설은 2021년에 비해 23.5%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농어촌민박 5894곳, 일반숙박 631곳, 관광숙박 417곳, 생활숙박 325곳, 휴양펜션 119곳, 유스호스텔 15곳, 한옥체험 1곳 등이다. 이는 2021년(농어촌민박 4천545, 일반숙박 643, 관광숙박 423, 생활숙박 195, 휴양펜션 110, 유스호스텔 17, 한옥체험 0)과 비교해 생활숙박업 66.7%, 농어촌민박 29.7%, 휴양펜션 8.2% 증가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565만 3747명(내국인 492만 6088, 외국인 72만 7659명)이다.
  • LG전자, 최대 105만원 혜택의 ‘LG 트롬 장마철 의류 관리법‘ 기획전 ‘뽀송 건조전’ 진행

    LG전자, 최대 105만원 혜택의 ‘LG 트롬 장마철 의류 관리법‘ 기획전 ‘뽀송 건조전’ 진행

    7월 한 달간 LG 트롬 워시타워·워시콤보 등 LG 트롬 세탁건조기 및 스타일러 기획전 진행‘트롬하우스’ 팝업 체험 공간 운영 및 미니게임 공개 등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 LG전자가 무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을 맞이해 이달 31일까지 ‘LG 트롬 장마철 의류 관리법’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장마철 습기와 꿉꿉한 날씨로 인한 소비자들의 빨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LG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대표 복합형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워시콤보 세탁건조기 및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과 함께하는 쾌적하고 똑똑한 장마철 세탁건조 솔루션을 제안하며, 제품 구매 할인 혜택과 콜라보 굿즈 증정 리뷰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LG 트롬 워시콤보(미니워시 옵션 추가)와 스타일러 2개 품목을 동시에 구매 시, 다품목 금액대별 혜택, 멤버십 포인트 포함 최대 10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간 내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LG 트롬 워시타워, 워시콤보, 건조기 구매 후 8월 10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TWB’와 콜라보한 타올 세트를 600명 한정 증정한다. 더불어, LG 스타일러 제품 구매 고객도 이벤트 참여 시 패션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콜라보한 양말 세트를 200개 한정으로 준비했다.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고객 맞춤 편리함, 오브제컬렉션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LG 트롬의 대표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및 워시콤보는 세탁물의 무게, 재질, 습도를 인식해 건조시간과 최적 동작을 결정하는 ‘딥러닝 AI x 6모션’ 기술이 탑재돼 정교하고 꼼꼼한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대 세탁 건조 용량을 지원하는 워시타워의 경우 ‘트루스팀 2.0’ 기능으로 99.99% 살균까지 가능해 습기로 인한 꿉꿉한 빨래 냄새를 관리할 수 있고, 옷감 구김도 방지한다. LG전자는 LG 트롬 워시타워 및 워시콤보에 대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소재의 ‘금성전파사 새로고침 센터’에 ‘트롬하우스’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은 제품에 적용된 딥러닝 인공지능(AI) 기능을 이해하고 LG 트롬의 세탁건조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장마 시즌에 맞춰 기획된 ‘건조 삼총사 미니게임’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미니게임은 소비자들이 게임을 즐기며 LG전자의 대표 건조 제품인 워시타워, 슈케어, 제습기에 적용된 건조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LG전자 정광우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장마철 세탁과 건조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AI 기반 스마트한 건조 기술을 자랑하는 LG 트롬 워시타워, 워시콤보 및 스타일러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적합한 세탁건조 솔루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세탁, 건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린가드, K리그 대표로 토트넘과 맞붙을까

    린가드, K리그 대표로 토트넘과 맞붙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었던 제시 린가드가 이제는 K리그 대표선수로 다시 토트넘을 상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 명단을 공개했다. 린가드(FC서울)를 비롯해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HD), 완델손(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호연(광주FC), 황재원(대구FC),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이호재(포항) 등 젊은 피들도 이름을 올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에 ‘픽 텐’ 10명을 더해 총 22명으로 구성한다.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에서 22세 이하(U-22) 선수 한 명씩 추천받아 팬 투표를 통해 강원FC의 ‘영건’ 양민혁이 이미 뽑혔다. ‘팬 일레븐’은 팬 투표로 11명을 뽑는데,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명단을 바탕으로 프로연맹 기술위원회(TSG)가 44명의 후보를 추렸다. 팬 투표는 5일 오후 2시부터 14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되고, 1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전체 후보 가운데 다득표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선발한다. 팬 투표는 한 아이디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이 가능하다.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선발이 모두 끝나면,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 ▲ 공격수(FW) = 이상헌(강원) 가브리엘(광주) 김대원(김천) 세징야(대구) 일류첸코(서울) 안데르손 이승우(이상 수원FC) 엄원상 주민규(이상 울산) 무고사(인천) 이호재, 정재희(이상 포항) ▲ 미드필더(MF) = 이희균, 정호연(이상 광주) 이동경(김천) 기성용 린가드 한승규(이상 서울) 윤빛가람 정승원(이상 수원FC) 고승범 보야니치(이상 울산) 송민규(전북) 오베르단(포항) ▲ 수비수(DF) = 김영빈 황문기(이상 강원) 김봉수 박승욱(이상 김천) 고명석 황재원(이상 대구) 권완규 최준(이상 서울) 권경원(수원FC) 김기희 이명재(이상 울산) 요니치 최우진(이상 인천) 박진섭(전북) 신광훈 완델손(이상 포항) ▲ 골키퍼(GK) = 이창근(대전) 김동준(제주) 조현우(울산) 황인재(포항)
  • 2박3일 제주에서의 촌캉스… “김녕해녀마을에서 해녀삼춘들과 물질해봅서”

    2박3일 제주에서의 촌캉스… “김녕해녀마을에서 해녀삼춘들과 물질해봅서”

    “제주 해녀마을에 2박3일 머물면서 해녀의 삶을 체험해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새롭게 조성한 ‘2024 해녀마을 스테이 in 김녕’ 관광상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및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해녀 문화와 해녀 물질 등 해녀를 주제로 기획된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지난해 3박 4일로 진행된 세화 프로그램과 다르게 올해는 해녀 체험 및 스테이 마을로 선정된 김녕에서 해당 상품이 운영될 예정이다. 2박 3일, 하루 반나절 상품 등 2가지 버전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상품이 구성됐다. 도와 공사는 단시간 해녀 체험 또는 장비만 대여해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2박 3일동안 참가자들이 해녀 문화와 어촌마을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해녀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녀 작업장 탐방, 해녀와의 대화 시간, 해녀와의 물질을 비롯해 낚시 및 바릇(바다)잡이 체험, 미니테왁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김녕 지역의 완연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동네 밤마실, 김녕 해녀 마을 투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모든 일정이 끝나면 스마트폰을 활용해 해녀 문화에 대해 체험하고 배웠던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아울러 도와 공사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명예 해녀증을 발급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값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 해녀마을 스테이 in 김녕’ 관광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 네이버 플레이스(https://url.kr/VS59rS)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https://url.kr/toosO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상품은 픽제주몰(https://www.picjeju.com/mall)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체험형 해녀마을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 해녀를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 해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상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녀 체험을 진행하는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는 지난 2022년 개관한 어촌 활용 체험 센터로 탈의실·샤워실·체험실·카페 등이 있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통과한 건물로써 센터 외부는 바닷물을 활용한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바다 날씨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도를 비롯한 6개 연안시도 해녀대표가 주축이 돼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을 위한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만큼 하나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에서 더욱 주목받는 해녀공동체 문화로써의 국가적 위상 제고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 하남시, ‘100세 장수 어르신’ 축하 선믈 드려요

    하남시, ‘100세 장수 어르신’ 축하 선믈 드려요

    경기 하남시가 100번째 생일을 맞는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축하선물’은 100세(올해 기준 1924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를 맞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축하 물품은 4종으로 개별 50만원 상당의 압력밥솥·공기청정기·제습기·이불세트 중 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하남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하고,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한 끝에 물품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00를 맞은 어르신이다. 다만 현재 하남시 장수수당 지급 조례에 의거해 장수수당을 지급받는 어르신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00세 생일 포함된 달로부터 1년 이내 장수축하물품 지급신청서를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녀 등 대리인은 위임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풍요와 번영을 위해 한 세기를 헌신하며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 드리기 위해 장수축하물품 지급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교육청, ‘악성 민원’ 학교장 고발…시달리던 장학사는 사망

    부산시교육청, ‘악성 민원’ 학교장 고발…시달리던 장학사는 사망

    내부형 교장 공모제와 관련한 민원에 시달리던 부산시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최근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시교육청이 해당 장학사에게 지속해서 민원을 제기했던 현직 학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A중학교 교장을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시교육청 소속 장학사 B씨가 경남 밀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면서 시교육청은 자체 진상 조사를 벌여왔다. B씨는 생전 A중학교의 내부형 교장 공모제 미지정과 관련한 반복적인 민원에 시달렸으며, 주변에 괴로움을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내부 인원 중에서 교장을 공개 모집하는 제도로, 교장 자격증이 없어도 응모할 수 있다. 현재 A중학교 교장은 2021년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통해 임용됐으며, 임기가 오는 8월 31일 만료된다. A중학교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지속하기 위해 지난 재지정 신청을 했지만, 시교육청은 자문단과 지정위원회 심의, 교육감 결정 등 절차를 거쳐 미지정 통보했다. 시교육청은 자체 조사 결과 A중학교의 민원과 B씨의 죽음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A중학교 교장 공모제 미지정 이후 B장학사는 약 한 달 정도 기간에 33건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받았다. A중학교 교장은 여러 차례 공문을 보내 교장 공모제 미지정 과정과 철회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기간에 시교육청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답변을 요구하기도 했다. 4차례 교원인사과를 직접 방문해 폭언하고 삿대질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로 항의하면서 직원들에게 모욕감을 준 것으로 시교육청은 확인했다. 시교육청은 B장학사가 동료에게 민원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힘들다고 토로한 점,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민원이 비슷한 내용이지만, 여러 사람의 명의로 제기된 점 등을 바탕으로 B장학사의 사망과 연관이 있다고 봤다. 또 A중학교가 교장 공모제와 관련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문자 메시지와 가정통신문으로 2차례에 걸쳐 투표를 실시하는 등 절차상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사기관의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B장학사가 사적 영역에서도 관련 민원을 받았는지, 국민신문고에 다수 민원이 제기되는 데 특정인의 지시와 선동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고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런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변호사와 노조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악성 민원 선제 대응 TF팀’을 꾸려 악성 민원 발생 초기부터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악성 민원 대책을 확실히 세워,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유명을 달리한 장학사에 대해서는 순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 LG화학 본사 방문 윤병태 나주시장 “신사업 유치로 상생발전” 제안

    LG화학 본사 방문 윤병태 나주시장 “신사업 유치로 상생발전” 제안

    LG화학 나주공장 일부 라인이 중단되자 나주시장과 시민대표들이 LG 본사를 찾아가 “나주기업으로 남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윤병태시장은 ‘LG화학나주공장 신사업 유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대기업 본사를 직접 찾은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나주시민대표와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화학 본사를 방문했다. 윤 시장은 이어 LG화학 정종은 상무(국내대외협력담당), 노건교 나주공장장을 만나 자신의 생각을 담은 편지를 직접 전달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해 말 나주공장 아크릴산 생산라인 축소에 따른 공장 축소와 관련된 시민들의 우려를 편지에 담았다. 또 나주의 산업적 강점과 우수한 교통, 물류 중심지 여건, 기업 친화도시 기반을 활용한 LG그룹 차원의 신사업 투자와 유치를 제안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생산공장 4곳(옥탄올·가소제·아크릴산·접착제) 가운데 아크릴산 공장을 중단했다. 최근 중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화학산업의 경쟁이 날로 심해지고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등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내륙에 자리 잡은 나주공장 특성상 원재료와 완제품을 철도로 운송해야 하는 한계를 안고 있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내외 급변하는 산업적 흐름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에 공감한다”면서 “나주시는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하고 LG화학나주공장, 나아가 LG그룹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혜안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6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조성, 한국에너지공대,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 등을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인공태양·초강력레이저 등 국가 대형연구시설 유치 계획 등 미래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나주의 미래 비전을 LG경영진에 적극 설명했다. 윤 시장은 특히 2022년 나주혁신산단에 준공해 연간 전기차 1000대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 성능 진단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와 2027년 준공 예정인 ‘배터리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센터’를 소개하며 배터리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에너지전환에 따라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나주시는 사용 후 배터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주의 산업적 강점과 LG그룹의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 “나주시는 올해 지역기업과 기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추가 투자와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기업친화도시 조성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LG화학나주공장이 기업친화도시 나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남 나주시의회의장은 “나주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시기에 공장 일부 시설 축소 소식은 지역에 큰 충격이었다”면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나주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주와 LG화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월동 주민대표로 참석한 전 모 씨는 “LG화학은 나주의 유일한 대기업 공장으로 우리 지역 근대화의 상징과 같다”며 “나주에서 태어나 이 공장을 보고 자란 학생들이 대기업 입사의 꿈을 키웠고 공장 임직원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하는 따뜻한 우리 이웃이었다”며 나주공장과 인연을 소개했다.
  • ‘하이브 콩쥐’ 뉴진스, 도쿄돔 만루홈런

    ‘하이브 콩쥐’ 뉴진스, 도쿄돔 만루홈런

    데뷔 1년 11개월… 日 첫 팬미팅하니, 마쓰다의 푸른 산호초 불러유튜브 등 SNS 타고 인기 폭발‘콘셉트 장인’ 민희진 실력 입증 “‘맞다이’에서 여기까지 옴.” 일본에서 ‘영원한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마쓰다 세이코(62)가 전성기 시절 앳된 얼굴로 ‘푸른 산호초’를 열창하고 있는 한 유튜브 영상에 최근 이런 댓글이 달렸다. 별도 설명이 없으면 무슨 의미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무려 3000여개의 ‘좋아요’가 찍히며 공감을 얻었다. 여기에는 데뷔한 지 2년이 채 안 됐음에도(1년 11개월) 일본 도쿄돔을 전석 매진시킨 후 현지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뉴진스 신드롬’의 비밀이 숨어 있다. 걸그룹 뉴진스는 일본 데뷔 후 처음으로 지난달 26~27일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를 했다. 양일간 열린 팬미팅에는 9만 1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객석을 꽉 채워 시야제한석까지 열어 뒀다고 한다. 물론 도쿄돔을 채웠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다. 앞서 동방신기를 필두로 숱한 한국의 아이돌그룹이 도쿄돔에서 일본의 관객과 만난 바 있다. 핵심은 그곳에서 뭘 불렀는지다.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의 노래 외에도 각자 준비한 개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열도의 관객들이 특별히 열광했던 것은 하니(20)가 부른 ‘푸른 산호초’다. 마쓰다 세이코가 1980년 발표한 이 곡은 일본의 ‘버블경제’가 무너지기 직전 문화적 황금기를 상징하는 노래다. 베트남계 호주인으로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 하니가 일본어로 부른 이 노래는 유튜브·X 등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하니가 도쿄돔에서 만루홈런을 쳤다”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 이후 뉴진스는 후지TV(3일), TBS(13일) 등 일본 유력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 나서며 공연의 떨림을 이어 가고 있다.일본에서의 뉴진스 신드롬이 한국에서도 반응이 큰 것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45) 대표의 서사와도 맞물린다. ‘푸른 산호초’ 선곡부터 청량한 바다 느낌을 살린 하니의 복장까지 공연 콘셉트는 민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 대표는 올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핫한’ 셀럽이었다. 어도어 경영권 탈취 논란을 두고 모기업 하이브와 갈등을 빚은 그는 거침없는 언사로 논란과 함께 컬트적 인기를 끌었다. 일대일 싸움을 뜻하는 ‘맞다이’라는 비속어는 그가 당시 하이브 경영진을 향해 외쳤던 말이다. 지난 5월 31일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 대표가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도쿄돔 공연은 줄곧 ‘실력’을 강조하며 스스로를 하이브의 ‘콩쥐’로 비유했던 민 대표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자리이기도 했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민 대표와 하이브 사이 갈등에서 비롯된 뉴진스를 향한 대중적 관심이 도쿄돔에 집중됐기에 국내에서도 이 정도의 파급력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음반시장 중 거의 유일하게 ‘앨범’이 여전히 팔리는 일본 시장에서 인상적인 데뷔를 했다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고 진단했다. 뉴진스를 논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시간’이다. 오는 22일로 뉴진스는 데뷔 2주년을 맞는다. 이들이 단기간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유로는 콘셉트 차별화가 꼽힌다. 청춘 본연의 자연스러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 뉴진스와 함께 ‘4세대 아이돌그룹’으로 묶이는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등과는 다른 노선을 택한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전형적인 K팝 스타일을 따르지 않는 뉴진스는 강력한 퍼포먼스나 높은음을 구사하는 ‘공연형’ 아이돌이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멤버 각자의 ‘힙한’ 느낌, 유행의 첨단에 있다는 인상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K팝 세계화를 이끈 방탄소년단(BTS)이 현재 ‘군백기’이고 앞선 세대 블랙핑크 역시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도쿄돔 공연을 기점으로 뉴진스는 ‘포스트 BTS’, ‘포스트 블랙핑크’로 거듭날 수 있을까. 3일 어도어에 따르면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은 이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교수는 “물론 당장은 어려울 수 있고 다른 포인트가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BTS가 닦아 놓은 길이 있기 때문에 뉴진스도 글로벌 스타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며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서양과 한국의 문화적 코드가 뒤섞이고 있는데 뉴진스가 노려볼 수 있는 지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천시, 중기 청년 노동자 근속 장려금 1인당 300만원

    이천시, 중기 청년 노동자 근속 장려금 1인당 300만원

    경기 이천시가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 장려금 지원’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천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중소기업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이천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이천지역 중소기업에 올해 1월 이전에 입사해 6개월 이상 근속 중이며, 평균 3개월 월소득이 334만원(건강보험료 11만9657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정규직으로 1년 이상 근속 시 신청 가능했던 조건을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6개월 이상 근속 청년노동자로 완화했다. 지원금액은 1인당 300만원이다.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으로 나눠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기관·단체 상생 협약 잇따라

    완도해양치유센터, 기관·단체 상생 협약 잇따라

    전남 완도군의 해양치유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는 기관단체가 늘면서 해양치유산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난달 26일 완도해양경찰서와 27일 전남농협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소속 직원 복지 증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조 체계 구축과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행사 등 장소 제공 등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교육청과 현대삼호중공업, 아진산업,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시군구 단위 노조, 전남 광역치매센터, 목포해양대 등과도 업무 협약을 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업무 협약 기관·단체를 늘려 상생 협력하고 홍보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11월 말 해양치유센터 개관 이후 3만 명이 넘게 다녀가며 해양치유 효능에 대해 입소문이 나 해양치유에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양치유센터는 3인 이상 가족은 30%, 전남도민과 10인 이상 단체는 20%,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1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또 해양치유센터가 자리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관광지 무료·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 남친 스토킹에 시달리다 오피스텔서 추락…부산 교제 폭력 20대 실형

    남친 스토킹에 시달리다 오피스텔서 추락…부산 교제 폭력 20대 실형

    지나친 집착과 스토킹으로 여자친구가 오피스텔에서 떨어져 숨지는 데 영향을 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배진호 부장판사는 3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특수협박, 재물손괴, 퇴거불응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지난 5월 3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의 구형은 징역 10년이었다. A씨는 교제하던 사이인 B씨에게 욕설하면서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하고, 이별을 통보받자 B씨 집에 찾아가 16시간이 동안 현관을 두드리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공포감을 느끼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월 7일에도 A씨는 이별을 통보한 B씨의 집에 찾아가 나가달라는 B씨의 요구를 무시하고 언쟁을 벌였다. 이날 B씨는 A씨에게서 멀어지려고 창틀 위로 올라갔다가 떨어지면서 숨졌다. 이때 A씨가 B씨의 추락 사실을 119에 신고했으며, A씨는 이 일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받다가 특수협박, 스토킹 혐의로 구속됐다. B씨가 창문을 넘어가려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아 자살을 방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소가 제기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배 판사는 “B씨의 사망에 A씨가 직접적으로 관련된 점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당일 피고인의 말이 피해자의 안타까운 행위에 원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배 판사는 특수협박, 재물손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퇴거불응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별 통보를 받은 입장에서 상대의 결정을 바꾸려고 노력할 수는 있지만, 지나쳐서 자기 결정권을 침해하면 이 사건 처럼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범죄에 이르게 된다. 교제폭력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거세지는 시점에서 엄벌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게 절실하다”고 판시했다. 양형에 관해서는 “이 사건처럼 재판이 이뤄지기 전 이미 대중적 관심을 받아서 사회적 평가가 내려진 사건은 신중한 양형이 필요하다”면서 “자의적인 양형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법리와 양형위원회의 양형 기준 등을 살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B씨의 유족은 “교제 폭력이 날로 심각해져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는데도, 검찰 구형보다 훨씬 낮은 형량을 받아들일 수 없다. 자살 방조 등 공소 제기가 안 된 혐의에 대해서도 판단을 받아볼 것”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 “이자 절감” vs “가계부채 조장”… ‘대출 갈아타기’ 딜레마

    “이자 절감” vs “가계부채 조장”… ‘대출 갈아타기’ 딜레마

    서민들의 은행 이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로 정부가 도입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 1년을 넘겼다. 평가는 엇갈린다. 은행 간 경쟁을 통해 대출 금리를 낮춰 현 정부 금융정책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일각에선 대출 수요를 자극해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은행에 대출 영업 자제를 요청하면서 내려갔던 최저금리가 다시 오르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이자 부담 경감과 가계부채 감축이라는 동전의 양면을 두고 금융당국이 딜레마에 빠진 형국이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31일 시작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달 17일까지 21만 4127명의 이용자가 총 10조 8718억원의 대출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평균 금리는 1.52% 포인트 떨어졌고 1인당 연간 164만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획기적으로 낮은 금리를 앞세운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가 주도했다. 올해 1분기 3사의 주택담보대출(전월세 포함) 증가액은 4조 7700억원으로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 전체 증가액 6조 6267억원의 70%에 육박했다.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규모(438조 5566억원)가 인터넷은행 3곳(31조 3960억원)의 14배인 것을 고려하면 훨씬 가파른 증가세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 영업 방식에 제동을 걸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정우현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세미나에서 “주담대 갈아타기는 다른 은행이 심사해서 이자 잘 내던 대출을 좋은 조건으로 뺏어 오는 것”이라며 “이런 영업은 혁신·포용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당국의 지적 이후 인터넷은행의 대출금리는 급등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인터넷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최저금리는 3.4%로 5대 시중은행 최저금리(2.93%)보다 높아졌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에는 당국에서 금리 인하를 촉진하는 분위기였지만 대출이 한쪽으로 너무 몰리다 보니 다시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의 대출 자제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09조 5723억원으로 한 달 만에 5조 3415억원 급증했다. 코로나19 직후 아파트값 폭등기인 2021년 7월(6조 2000억원) 이후 최대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무리한 대출 확대는 안정화되던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전 부서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제는 금융당국의 정책이 시장에서 볼 때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하는 ‘갈지(之)자 행보’를 한다는 점이다. 금융위는 이달 시행 예정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돌연 연기했다. 대출 한도가 갑자기 줄어들면 영세 서민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취지였지만 한편으론 불붙은 가계대출에 기름을 붓는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많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을 잡겠다면서 대출 한도를 줄이는 규제는 또 미룬다고 하니 혼란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뭘 하든 원칙이 시시각각 흔들리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단독]대구 군위군 수돗물서 붉은물 ‘콸콸’…“식수사용 자제”

    [단독]대구 군위군 수돗물서 붉은물 ‘콸콸’…“식수사용 자제”

    대구 군위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적수(붉은물) 현상이 수일째 이어지고 있다. 적수현상은 수도관의 내면 부식 등으로 급수전에서 황갈색이나 적갈색을 띠는 물이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흔히 ‘녹물’이라는 표현을 쓴다. 2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군위사업소 등에 지난달 31일부터 의흥·우보·산성·부계면 지역 수돗물에서 적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이들 지역 전체 상수도 가입 가구 5000여 가구 중 상당수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수도사업본부 군위사업소는 배수지 물을 빠르게 빼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탁도(물이 혼탁한 정도)를 낮추고 있으나 아직까지 적수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주민 박모(66·우보면)씨는 “사흘 전부터 갈색빛 수돗물이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생활용수를 사용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다”고 불평했다. 사업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 사용을 자제하라는 문자를 발송하고 마을회관 등에 급수차 4대와 1만 8000여병의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군위지역에서는 지난 2022년, 지난 해에도 수돗물에서 적수 현상이 발생,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 사용 자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긴급 복구에 나선 바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우보~효령 10㎞ 구간 송수관로 증설 공사에 따른 통수·세척 과정에서 밸브를 잘못 조작해 역류한 물이 수도관 바닥에 남아 있던 물과 뒤섞이면서 오염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최대한 빠르게 복구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보면 등 일부 지역은 이미 원상 복구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까지 대구시 군위군에서 수행하던 상수도 업무가 지난해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시 상수도 체계로 통합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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