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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北 어떤 기습 도발도 획책 못하게 빈틈없이 대비” 지시

    尹 “北 어떤 기습 도발도 획책 못하게 빈틈없이 대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ICBM(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북한이 어떤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31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ICBM 발사 포착 직후 윤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이 같은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후 국가안보실은 신원식 실장 주재로 긴급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데 이어 이날 ICBM을 발사함으로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다시금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 도발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하기로 하고 북한의 상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조치가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우방국들 및 유엔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북한 정권이 북한 주민의 민생을 도외시 한 채 한정된 재원을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탕진하더니 급기야 젊은 북한 청년들을 명분없는 전쟁터로 몰아넣고 있음을 개탄했다. 정부는 제네바에서 곧 열릴 유엔인권이사회의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심의 계기를 포함해 모든 가능한 계기에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정확하게 알려 나가고 ‘8·15 통일 독트린’에서 제시한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신 실장,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북한군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5500㎞ 이상으로 이번 미사일 발사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며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법, 이학수 정읍시장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시장직 유지

    대법, 이학수 정읍시장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시장직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 위기에 놓였던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대법원의 무죄취지 선고로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김상환)는 31일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학수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문제가 된 표현들이 전체적으로 ‘의견의 표명’에 해당하고, 그중 TV 토론회 발언의 경우 일방적 공표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려워 진실에 반하거나 과장된 일부 표현을 근거로 허위사실공표죄의 성립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시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 시장은 라디오와 TV 토론회 등에서 상대 후보였던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해 “구절초축제위원장과 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할 당시 구절초 공원 인근에 자그마치 16만7081㎡의 땅을 사들여 부동산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부동산 알박기 의혹’ 등 문구로 보도자료 및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시장이 김민영 후보에게 불리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이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부를 축적’, ‘알박기’나 도로 개설에 관한 소문에 관한 표현 등은 현재 상대 후보가 구절초공원 인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상황과 형태 등에 비추어 국가정원 승격 공약의 이해충돌 여지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의 토지 취득 원인이 ‘증여’라는 점에 비춰 진실에 반한다고 볼 수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허위사실이 공표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챗GPT, 인간보다 창의적일까? ‘No!’ [달콤한 사이언스]

    챗GPT, 인간보다 창의적일까? ‘No!’ [달콤한 사이언스]

    인조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에 대한 짧은 글을 써야 한다고 상상해보자. 주인공과 인조인간의 성별은 어떻게 할 것인지, 감동적 사랑 이야기가 될 것인지, 인류를 위협하는 디스토피아 이야기로 진행할 것인지 여러 가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를 두고 사람과 챗GPT가 쓴 글 중 어떤 것이 더 흥미로울까.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정보학부, 역사학부 연구팀은 이런 생각에서 시작해 비교 문학에 관한 배경과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특정 소재에 대해 인간과 챗GPT가 만들어 낸 응답을 비교한 결과, 아직은 인간이 훨씬 창의적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융합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인문학·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 10월 28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인간과 생성형 AI 모델의 응답을 비교할 공통의 이야기 구조를 정했다. 연구팀은 오비디우스의 시 ‘변신 이야기’에 등장하는 피그말리온 신화를 선택했다. 예술가가 자기가 조각한 조각상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이 신화는 수많은 문학 작품에서 변형, 활용됐으며, 영화 ‘마이 페어레이디’는 물론 SF영화 ‘허’(Her), ‘엑스 마키나’ 등에도 쓰였다. 연구팀은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과 챗GPT, 메타(구 페이스북)에서 만든 생성형 AI인 ‘라마’(Llama)에게 “한 사람이 인공 인간을 만들었다. 이 인간은 인공 인간과 사랑에 빠졌다” 또는 “한 인간이 인공 인간을 만들었다. 다른 인간이 인공 인간과 사랑에 빠졌다”라는 두 소재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쓰도록 했다. 인간이 작성한 250개 글과 생성형 AI이 작성한 글 80개를 받았다. 연구팀은 이 글을 성별, 성적 지향성, 인종과 민족, 문화에 대한 논의 방식, 전체적 내러티브 구조의 복잡성 등 문학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AI 모델은 수백만 개의 글을 기반으로 학습하고, 대중문화에서 변용된 것을 참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간의 변화를 줘 같은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생성했으며, 캐릭터는 평면적이고 일반적이었으며 사랑에 빠지는 동기가 결여됐으며, 내러티브는 공식을 따랐고 긴장감이 빠졌을 뿐만 아니라 진부한 표현들이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사람이 쓴 글은 캐릭터와 내러티브가 풍부하고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연구팀은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AI가 만든 이야기들의 4분의1은 동성애, 또는 복잡한 관계의 사랑을 다뤘지만, 사람이 쓴 글에서 동성애나 다른 형태의 사랑을 다룬 것은 7% 미만으로 확인됐다. 대신 최신 생성형 AI 버전은 사랑, 인류, 인간에 대한 이해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니나 베구스 연구원은 “생성형 AI는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지만, 현재 질 높은 창작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라면서도 “대형 언어 모델은 인간의 가치를 모방하고 있는 만큼 인간을 따라잡을 수 있으며, 현재도 인간의 글쓰기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 대통령실 “尹당선인-명태균 통화, 기억에 남을 중요 내용 아냐”

    대통령실 “尹당선인-명태균 통화, 기억에 남을 중요 내용 아냐”

    대통령실은 3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당선인 시절 국민의힘의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야당의 문제 제기를 부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당시 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했다”며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의 경우, 김영선 후보자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김 후보자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당시 윤 당선인과 명태균씨가 통화한 내용은 특별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었고, 명씨가 김영선 후보 공천을 계속 이야기하니까 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준석 당시 당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에서의 전략공천 결정은 문제가 없다고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이 국회 기자회견에서 재생한 녹음 파일에는 윤 대통령이 명태균씨와 통화하면서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 좀 해줘라 했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해당 통화는 재보선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경남 창원의창에 공천받기 직전인 그해 5월 9일에 이뤄진 것이며, 이튿날인 10일 국민의힘이 실제로 김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공식 취임했다.
  • 경찰, 11월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마약운전도 단속

    경찰, 11월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마약운전도 단속

    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예년보다 한달 이른 11월부터 시작한다. 올해는 ‘마약 운전’ 특별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31일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 동안 자동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음주·마약 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두달 동안 진행하던 단속 기간을 3개월로 확대한 것이다. 최근 유명인과 공직자의 음주 운전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판단하면서다. 음주단속은 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목요일, 각 시도경찰청 주관으로 주 2회 이상 일제 단속을 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상시·수시 단속과 이동식 단속으로 단속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 결과 지난해 3만 9255건은 면허 정지가, 9만 895건은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왔다. 음주단속 시 음주운전이 의심되지만 알코올 농도가 감지되지 않는 경우에는 마약 운전 단속도 하게 된다. 아울러 클럽 등 유흥가 인근에서도 마약 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타약을 이용한 약물검사키트를 활용하면 11종 마약이나 약물 양성 여부를 10분 만에 알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 처벌될 수 있고, 상습음주운전자의 차량은 압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단독]“1시간 3600원 내고 ‘성착취 영상’ 찍어”… 가성비 청소년 모텔 둔갑한 ‘만화카페’ 가 보니

    [단독]“1시간 3600원 내고 ‘성착취 영상’ 찍어”… 가성비 청소년 모텔 둔갑한 ‘만화카페’ 가 보니

    청소년 출입하는 만화카페 배경성착취 영상 불법 사이트서 다수주무 부처는 실태 파악조차 전무“고시 재정비, 합동점검 실시해야” 지난해 중학교 3학년이었던 A(16)양은 같은 반 학생 B(16)군과 하교 후 데이트에 나섰다가 학교 근처의 한 만화카페에서 성폭행당했다. B군은 “여기서는 무슨 짓을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며 “(응하지 않으면) 학교에 소문을 내겠다”고 A양을 협박해 관계를 맺었다. 사건 이후 A양은 B군이 만화카페에서 벌어진 일을 담은 영상을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성인사이트에 올렸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고민 끝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 여러 차례 상담을 받았지만, 유포된 영상은 삭제되지 않았다. 최근 청소년들이 주 이용층인 만화카페를 배경으로 촬영된 성 착취 영상 등이 온라인상에 우후죽순 퍼지고 있다. 단속 사각지대를 틈타 업계에서 밀폐된 공간을 만들었고 이른바 ‘청소년용 모텔’로 자리 잡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31일 서울신문이 미국에 서버를 둔 한 음란 사이트에 접속해 ‘만화카페’로 검색하니 1000개가 넘는 음란 콘텐츠가 나타났다. 지난 21일 올라온 한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남녀가 만화카페에서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버젓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이트 관리자는 “만화카페는 밀폐된 공간이고 몰카(불법촬영물)가 대부분이라 요즘 반응이 좋다”고 했다. 다른 유료 성인 플랫폼에서도 만화카페 내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등장하는 영상이 적지 않았다. 한 판매자에게 만화카페 영상을 올리는 이유를 묻자 “장소 대여 값도 싼데다 단속을 안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실제로 지난 26일 초·중·고교 인근에 있는 수도권의 한 만화카페에 방문해 보니, 1시간에 3600원으로 넷플릭스 방을 이용할 수 있었다. 빔프로젝터가 셔터 역할을 해 방문이 없어도 불을 끄고 누우면 내부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등받이 쿠션과 담요까지 갖춰져 있었다. 해당 업소 아르바이트생은 “청소년이 이용객의 80% 정도를 차지한다”며 “커플은 무조건 넷플릭스 방을 달라고 한다. 방을 이용한 뒤에 청소하다 보면 피임 기구가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만화카페에서 촬영된 영상이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 등에 유포되면 삭제는 쉽지 않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산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3월까지 수집된 불법 영상물 사이트 중 한국에 서버를 둔 경우는 4.6%에 불과했다. 센터에 따르면 성 착취 콘텐츠 피해자 4만 1321명 가운데 10대~20대는 무려 55.8%에 달한다. 주무 부처인 여가부는 만화카페가 청소년들의 일탈 혹은 성범죄 유발 장소로 악용되는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여가부가 지난해 5월 일부 개정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르면 만화카페는 청소년 출입 가능 업소인 동시에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서는 안 되는 단속 대상이다. 만화카페에서 자주 발생하는 청소년 남녀혼숙 등 행위는 청소년보호법상 처벌 대상이다. 이에 대해 여가부 관계자는 “남녀혼숙 등은 별도로 단속 유형으로 분류해 관리하지 않는다”면서 “연 7회 경찰,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나가지만 인력 부족으로 일부 지역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만화카페 등이 법망을 틈타 변종 영업을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여가부에서 고시를 촘촘하게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윤숙 한국청소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여가부나 지자체 단속 인력이 부족하다면 지역사회 내에서 민간 단체들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활성화해 만화카페 등에 대한 상시 점검이 이뤄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욱 의원도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만화카페에서 밀폐 공간이 제공되며 청소년들이 탈선행위나 성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며 “경찰, 지자체, 교육청의 합동 점검 등으로 청소년 보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발골’ 등 축산분야 국가기술자격 ‘20대 이하’가 최다

    ‘발골’ 등 축산분야 국가기술자격 ‘20대 이하’가 최다

    축산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절반 이상이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우데이(11월 1일) 앞두고 지난해 5개 축산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152명 중 20대가 858명으로 전체 39.9%를 차지했다. 이어 10대(26.9%), 30대(18.8%) 등의 순이다. 축산분야 국가기술자격은 가축을 사육·관리하는 축산기능사부터, 축산에 관한 기술 및 이론·지식을 겸비하고 가축의 생산·경영 관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축산산업기사·축산기사·축산기술사로 등급이 나뉜다. 식육을 분할하고 발골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식육 처리 기능사도 국가기술자격이다. 최근 5년간 응시자는 2019년 3904명에서 지난해 4891명으로 연평균 5.8% 증가했다. 자격별로는 축산기능사가 19.6%, 식육 처리 기능사가 6.5%로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지난해 자격 취득자 중 20대 이하가 66.8%, 학력별로는 전문대·대학교가 58.9%를 차지했다. 자격 취득 목적은 취업이 24.9%, 자기 계발 17.7%, 업무수행 능력 향상 11.5% 등의 순이다. 축산기사는 취업 목적(51.4%)의 20대(78.2%) 비율이 높았다. 축산산업기사는 재직자(37.7%), 자기 계발과 업무수행 능력 향상이 50%에 달했다. 특히 식육 처리 기능사는 재직자(70.8%)가 가장 많았다. 울산에서 식육점을 운영하는 장지훈 대표는 “식육업에서 자격증이 필수요건은 아니지만 전문성을 갖춘다는 차원에서 도전했고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구직자부터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재직자까지 국가기술자격제도가 역량을 인정받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해남에서 ‘가을의 멋과 맛’ 즐기세요

    해남에서 ‘가을의 멋과 맛’ 즐기세요

    남도의 가을 대표 축제인 해남미남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11월 1~3일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4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남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농산물 수확기인 매년 가을에 열린다. 미남축제는 해남의 미[味 맛 미, 美 아름다울 미, 尾 꼬리 미, 迷 미혹할 미]를 ‘네 가지의 미’로 담아 지어졌다. 영문 표현으로는 ‘4미[For me]’로써 나를 위한, 나만의 장소, 나를 위한 곳, 즉 해남미남(味南)축제는 내가 즐기는 축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첫날 1일에는 14개 읍면과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해남 농수산물 뽐내기 퍼레이드가 축제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해남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축제 상징로고 퍼포먼스와 함께 유튜버 수빙수의 삼치 해체쇼, 해남 홍보대사 미스김을 비롯한 박서진, 오유진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해남미남축제의 주제관은 대표 명품 농산물 ‘해남고구마’로 채워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고구마 품종과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고구마 정보관 운영과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고구마를 한 박스 가득 담아갈 수 있는 내품안에 고구마 행사도 진행된다. 주제관에서는 무병묘로 배양되는 고구마 조직 배양묘 생육 과정과 국내 육성되고 있는 고구마 품종, 고구마 가공품을 비롯해 고구마꽃을 볼 수 있는 관상용 고구마 화분 등이 전시된다. 미식스토리관에서는 해남 14개 읍면에 맛좋은 장과 대흥사의 사찰장, 이를 응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장 인 ‘동국장’의 한안자 명인의 시연과 체험 행사가 열린다. 관광객 등 250명이 참여해 해남배추로 김치만들기를 체험하는 515김치비빔을 비롯해 대동음식 떡국나눔, 민찢남 조광효 중식 셰프와 키친갱스터 박지영 양식요리셰프의 해남 요리 흑백대전, 우리가족 요리대회 등도 펼쳐진다. 해남의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도 선보인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숙명여대, ‘영화계 대부’ 김동호 BIFF 초대 집행위원장 초청 강연

    숙명여대, ‘영화계 대부’ 김동호 BIFF 초대 집행위원장 초청 강연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29일 한불협회와 함께 본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BIFF) 초대 집행위원장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세계 속의 한국영화 호황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재학생 200여명과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그는 1990년대 후반 이후 한국 영화의 고도성장을 미학적 측면과 산업적 측면으로 나눠 분석했다. 김 위원장은 “1997년까지 한국 영화는 칸 영화제에 5편밖에 상영되지 않았지만, 한해에만 4편의 영화가 초청된 1998년 이후 본격적으로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며 “산업적 측면에서도 1999년 강제규 감독의 ‘쉬리’, 2000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흥행 이후 본격적으로 천만 영화가 등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 영화가 이처럼 성장한 것은 1998년 영화 사전검열 폐지 이후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고, 제작 자본이 다양해진 결과”라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김기덕, 홍상수, 이창동, 봉준호 등 젊은 감독들의 좋은 영화를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관객이 감소하고, 영화 제작사의 투자도 줄면서 한국 영화는 굉장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관객이 극장으로 돌아올 수 있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영화계와 정부가 노력한다면 이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날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 영화제로 자리 잡은 데는 평생 한국 영화산업 발전에 헌신하며 한국 영화계의 대부 역할을 해오신 김동호 위원장님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며 “이번 특강은 숙명여대 학생들이 영화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사고를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호 위원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을 주도한 인물로, 15년간 집행위원장을 맡아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로 만들어내면서 한국 영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진흥공사 사장, 예술의전당 사장, 문화부 차관 등을 역임했고 칸, 로테르담, 시애틀 등 주요 해외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아 한국 영화의 외교관으로도 불린다. 그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칸 클래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 이천서 전신주 설치중 넘어져 60대 작업자 깔려 숨져

    이천서 전신주 설치중 넘어져 60대 작업자 깔려 숨져

    경기 이천시에서 전신주가 설치 작업중 넘어지면서 60대 하청업체 작업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이천 율면에서 전신주가 설치준 넘어지면서 60대 작업자 A씨를 덮쳤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있던 공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굴착기를 이용해 전신주를 세우는 작업 중 전신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넘어진 뒤 구르면서 A씨를 덮쳤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공사를 주관한 한국전력공사가 아닌 하청업체에 소속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명지대, 서대문구와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및 개방을 위한 협약식

    명지대, 서대문구와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및 개방을 위한 협약식

    명지대학교는 지난 29일 본교 인문캠퍼스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서대문구와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및 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해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등 명지대 관계자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용신 복지문화체육국장 직무대리 문화체육과장, 김상현 문화체육시설팀장 등 서대문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대문구는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관 1층에 다목적홀, 대강당 등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비롯한 유지보수, 예약관리, 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명지대는 준공 후 10년간 지역주민에게 해당 체육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양측은 다가오는 다음달 중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세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시행되며 내년 7월에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다목적홀의 이용시간은 월~금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월·수·금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강당의 이용시간은 월~금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학교 방학 시 화·목 중 1일, 다목적홀 야간 및 대강당 주야간 시간대에 추가 사용이 가능하며 다목적홀은 금요일 오후 1시 이후에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 해양산업 ESG경영대상’ 개최… 우수사례·아이디어 발굴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 해양산업 ESG경영대상’ 개최… 우수사례·아이디어 발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제1회 ‘2024 해양산업 ESG경영대상’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산업 ESG 관련 우수사례 및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한다. 유관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적책임(CSR) 사업추진에 있어 ESG 경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기업 또는 개인의 ESG 경영 도입·실천을 통한 현상 개선 및 경영혁신 사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해양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제안 및 건의사항이다. 각 공모분야의 택1 또는 복합적 사례 등을 제시할 수 있다. 공모심사는 효과성, 혁신성, 노력도, 실현가능성, 구체성 등의 항목으로 1차 서면심사에서 총 5개팀을 선정한다. 5개 팀을 대상으로 경진대회 현장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해 고득점순으로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상팀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에서 참여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울산대 글로컬대학 1차년도 ‘양호’ 평가… 2차년도 지원금 100억 확보

    울산대 글로컬대학 1차년도 ‘양호’ 평가… 2차년도 지원금 100억 확보

    울산대가 2023년도 글로컬대학 1차년도 평가에서 ‘양호’를 받아 2차년도 지원금 100억원을 확보했다. 31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울산대는 ‘2023년도 글로컬대학 1차년도 이행 점검’에서 총 72건 과제 중 미추진 5건을 제외한 31건을 완료하고, 31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진 5건도 전체의 6.9%에 불과해 과제 이행 수준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는 ▲미래 신산업 중심 학사 구조 개편 ▲기업 지원 콤플렉스 조성 및 지역 혁신 추진 ▲학내 개혁에 대한 내부 합의 및 추진력 등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울산대는 2023년도에 선정돼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울산대는 지난 5월 기존 10개 단과대학 51개 학부(과) 구조에서 6개 단과대학 16개 융합학부로 전면 개편했다. 학사 구조 개편 이후 첫 수시모집에서 의학계열, 공학계열 등 전통적인 강세 학부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조지운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단장은 “울산대는 1차년도 긍정적 결과와 2차년도 지원금 100억원을 확보해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보다 더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우 박재민이 들려주는 “당신도 N잡러 될 수 있어!”

    배우 박재민이 들려주는 “당신도 N잡러 될 수 있어!”

    ‘어떤 직업과 부업이 나에게 맞을까.’ 울산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청년성장지원사업의 하나인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강연은 배우 박재민씨가 강사로 나서 ‘꿈과 속도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울산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와 관련한 조언을 해준다. 비보이 출신 배우인 박재민씨는 MC, 교수, 번역가, 농구·브레이킹 해설위원, 작가, 스포츠 행정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스노보드 해설가로도 활동했다. 이번 강연은 울산지역 청년과 예비청년, 청년 가족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은 울산 ‘고래티브이(TV)’를 통해 중계된다. 참석 희망자는 울산청년정책플랫폼(www.ulsan.go.kr/ulsanyouth)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50명까지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사람들의 경험과 도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과 청년 가족들이 참석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성장지원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집밥 만들기, 조향사 및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금융크리에이터를 초청해 현실적인 금융 관리와 사기 예방 강연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 [포토] 22일째 총파업 투쟁 이어가는 을지대병원 노조

    [포토] 22일째 총파업 투쟁 이어가는 을지대병원 노조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노원을지대학교병원지부(지부장 차봉은)가 지난 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파업 22일째에 접어들었다. 노원을지대병원 노조는 2017년 파업 당시 합의했던 비정규직 정규직화, 인력 확충, 부서별 적정인력 운영을 위한 노사 간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하며 지난 10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사진은 차봉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노원을지대병원지부장이 3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을지대병원 로비에서 열린 총파업 22일차 대회에서 삭발하고 있다.
  • 中쇼핑몰에 나타난 방시혁·민희진, 다정하게 붙어 있었다?…알고 보니

    中쇼핑몰에 나타난 방시혁·민희진, 다정하게 붙어 있었다?…알고 보니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로 보이는 남녀가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목격된 민희진 방시혁’ 등의 제목으로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전 대표가 쇼핑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한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알고 보니 해당 사진들은 모두 한 중국인 커플의 핼러윈 코스프레였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남성은 지난 8월 방 의장이 LA 베벌리힐스에서 인터넷 방송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함께 있다가 포착될 당시 입었던 남색 긴 티셔츠와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었다. 당시 방 의장과 이들 여성을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자 하이브는 영상 속 남성이 방 의장이라고 확인하는 한편, 단순 지인인 여성들에게 관광 안내를 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속 여성은 민 전 대표가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파란색 야구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었다. 민 전 대표는 해당 기자회견에서 ‘×저씨들’, ‘양아치’, ‘시×××’ 등 하이브 고위 임원들을 겨냥한 격한 발언을 쏟아냈고,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역대급 기자회견”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당시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그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쏟아졌다. 기자회견이 마무리될 때쯤에는 해당 제품들이 쇼핑몰에서 완판됐다는 후기 글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남성은 무릎을 굽혀가며 휴대폰으로 민 전 대표로 분장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는데 이는 방 의장이 과즙세연 일행의 사진을 찍어주던 모습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은 사진 아래에 국내 한 연예 매체 로고를 패러디한 표식을 넣어 연예 매체가 두 사람의 비밀 만남을 포착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러한 사진들은 현재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지난 29일 법원에서 이를 각하해 대표 복귀가 불발됐다. 어도어는 지난 8월 이사회를 열어 민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를 어도어의 새 대표이사에 앉혔다. 민 전 대표는 현재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다.
  • 군산해경, 어선 중고 거래 사기 특별단속

    군산해경, 어선 중고 거래 사기 특별단속

    중고 어선의 안전 거래를 위한 어선 매매 사기 특별단속이 진행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올해 연말까지 어선 및 어업허가권 매매 사기행위, 매매계약서 및 거래명세서 등 위조 행위, 어선 소유자 명의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행위 등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거래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어선의 소유주와 어업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허점을 이용한 사기 피해가 잇따르는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을 계획했다. 해경은 또 특별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어선거래시스템을 활용하지 않는 어선 중고 거래 대상으로도 집중 점검을 할 예정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어선 중고거래 사기는 어민을 울리는 심각한 민생 범죄로 안전거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어선의 실제 소유주 및 중개업자의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어선 매매 사기 특별단속을 통해 민생침해 범죄로 인한 피해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벌레 잡느라”…폐지 수거 노인 들이받아 사망케 한 30대 운전자

    “벌레 잡느라”…폐지 수거 노인 들이받아 사망케 한 30대 운전자

    30대 여성 운전자가 운전 중 마주 오던 폐지 수거 노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6시 40분쯤 구리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근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마주 오던 7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지점은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로, B씨는 폐지 수거를 위해 수레를 끌고 가고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이유에 대해 “벌레를 잡느라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성남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산타마리24의원 지정

    성남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산타마리24의원 지정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산타마리24의원이 ‘성남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31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가까운 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 지침에 따라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97곳이 운영돼고 있다. 산타마리24의원은 지난 9월 20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시는 지정 기준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 건수 1만건 이상, 야간 휴일 상주인력 규모, 지역 내 기여도, 사업 수행 의지 등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경기도의 승인 절차를 밟았다. 달빛어린이병원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시는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바로 옆에 있는 행복한 온누리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했다 성남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연간 최대 3억6000만원(국·도비 각 50%)의 보조금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1호 지정으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들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화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화

    이익의 공공환원과 주민 참여를 앞세운 전북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화된다. 군산시는 지난 30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연합체)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방조제 안쪽 공유수면에 2.1G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1단계 1.2GW, 2단계 0.9GW로 나눠 진행된다. 군산시는 1단계(1.2GW) 사업 중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규모를 배정받았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총사업비 2600여억원을 들여 발전시설 건설과 앞으로 20년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안에는 사업시행자가 발전시설 운영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기자재 사용과 채권형식의 주민 참여를 통한 부가 수익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단계 수상태양광 사업을 포함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성공해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견인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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