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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고향사랑 ‘훈훈’···2024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경기도 ‘1위’

    안성시 고향사랑 ‘훈훈’···2024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경기도 ‘1위’

    안성 고향사랑기부금 6억 6,879만 원 모금…전년 대비 176%↑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6억6879만 원으로 전년 대비 모금액이 176% 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6,264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06,768원이다. 세액공제가 전액 이뤄지는 10만 원 이하 기부자가 전체 기부 금액의 91.8%를 차지했고, 1백만 원 이상 기부자는 6.6%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안성시는 △NH농협은행과의 긴밀한 협력 △경기도 최초 민간 플랫폼(위기브) 도입 △매월 답례품 관련 특별이벤트 추진 △지정기부 사업 선정 및 추진 등에 공을 들였다. 김보라 시장은 “작년 모금 성과를 자세히 분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안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안성시 발전과 행복을 위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 과천시, 무주택 신혼부부·무주택 다자녀 가구 대상 ‘과천다움주택’ 입주자 모집

    과천시, 무주택 신혼부부·무주택 다자녀 가구 대상 ‘과천다움주택’ 입주자 모집

    기존 공무원 관사 활용, 주변 시세 50%로 6가구 임대 과천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임대 사업인 ‘과천다움주택’의 입주자 6가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모집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다. 과천다움주택 사업은 과천시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임대한다. 해당 주택은 동일 평형 주택 시세(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의 50%로 임대돼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임대하는 주택은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아파트 25평형 총 6채로, 재건축 완료 후 입주 이력이 없다. 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전세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으면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 중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 또는 태아 포함)가 입주 대상이 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다움주택은 기존 공무원 관사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출산율 증가와 ‘아이 키우기 좋은 과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남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주민 보상금 지급…월 3만~4만5000원

    성남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주민 보상금 지급…월 3만~4만5000원

    성남시는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에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인 수정구 시흥동, 사송동, 오야동, 심곡동 일대 일부 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기간에 보상금 지급 대상자 중에서 미신청한 경우도 소급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 지급액은 소음피해 정도(1~3종) 정도에 따라 차등 책정돼 성남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은 월 4만5000원(2종) 또는 월 3만 원(3종)의 보상금을 받는다. 전입 시기, 사업장이나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대상자는 국방부 군소음포털(https://mnoise.mnd.go.kr)에서 소음 대책 지역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기한 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년 내 소급 신청이 가능하나, 보상금 지급 지연에 따른 이자는 가산되지 않는다.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부터 이뤄진 성남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의 주민 보상금은 지난 3년간 4037명이 9억6297만 원을 보상받았다.
  • 화성특례시, 설맞이 지역화폐 캐시백 20% 추가 지급···최대 30% 혜택

    화성특례시, 설맞이 지역화폐 캐시백 20% 추가 지급···최대 30% 혜택

    지역화폐로 3만 원 이상 결제, 캐시백 20% 추가 지급 화성특례시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로 3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지역화폐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설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는 연중 충전 금액의 10%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70만 원으로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7만 원이다. 소비촉진주간 내 지역화폐 충전 및 3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캐시백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종 3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 금액은 1인당 최대 5만 원이다. 화성시는 또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1월 한 달간 지역화폐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포인트 3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설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 운영은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오는 상생 전략”이라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골목상권에는 힘을 보태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이용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증설 사업 위한 간담회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증설 사업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10일 서울시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증설’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 의원이 서울시와 협력해 출입구 증설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하며 추진된 사업으로,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 신림 1·2구역 재개발사업 및 주변 상권 개발에 따른 출입구 증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다. 유 의원은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는 향후 7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교통 혼잡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출입구 증설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벤처기업과 전시공간의 수요 증가에도 대응하는 필수적인 과제”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18년 10월 31일, 신림선 경전철 박종철역(가칭) 신설을 촉구하며 주민들과 함께 삭발 시위를 감행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이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출입구 증설이 시급하다”라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두 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서울시는 주민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유 의원은 출입구 증설에 필요한 예산이 대규모로 소요될 수 있음을 고려해, 부지 확보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동 주민자치회 전대홍 회장, 대학동 주민자치회 정용필 회장, 위성경 관악구의원, 남서울경전철 시설안전팀장, 서울시 도시철도과 민자철도팀 관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타당성 용역과 역 출입구 증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신림선 경전철은 당초 신성초등학교 앞에 정거장이 있었으나, 2016년 갑작스럽게 사라졌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가칭 고시촌역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역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과 청원서를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유 의원은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2018년 10월 31일 서울시청 앞에서 신림선 경전철 박종철역 신설을 촉구하는 ‘제2차 궐기 대회’에 참석해 삭발 시위를 감행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증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 청계천의 밤, 31일까지 빛난다…서울빛초롱축제 18일간 연장 운영키로

    청계천의 밤, 31일까지 빛난다…서울빛초롱축제 18일간 연장 운영키로

    서울 청계천의 밤을 밝힌 빛초롱축제가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된다. 새해를 맞아 ‘서울의 달’ 등 신규 조형물도 선보인다. 서울관광재단은 “12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는 31일까지 총 18일 연장 운영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소울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빛 조형물이 전시되고 체험 행사도 이어졌다. 서울관광재단은 “추운 날씨에도 연말연시에 청계천을 방문해 서울빛초롱축제에 높은 관심을 보인 서울시민, 외국인 관람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특별히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13일은 재개장 준비로 휴장한다. 지난 2년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다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온 서울빛초롱축제는 전통 한지 등(燈)뿐 아니라, 프로젝터를 활용한 ‘신비의 물결’,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등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14일부터는 새해를 맞아 ‘서울의 달’ 등 신규 연출도 선보인다. 서울관광재단은 “‘청계광장에 뜬 서울의 달’을 콘셉트로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은 달과 별 모양의 빛 조형물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빛초롱축제는 청계천 청계광장에서부터 삼일교까지 1.2㎞에 걸쳐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6시~10시다. 연장 운영 기간에는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진행하던 체험 행사와 서울마이소울샵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
  • 은평구, 올해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오는 31일까지 공모

    은평구, 올해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오는 31일까지 공모

    서울 은평구는 주민과 소통하고 민간 단체의 구정 참여와 공익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법령이나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로 구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며, 단체 등록 후 최근 1년 동안 공익활동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지원 분야는 총 7개 분야로 ▲사회 통합과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녹색 지킴 사업 ▲문화 ·체육 진흥 사업 ▲교통·생활 안전망 구축 사업 ▲아동·청소년·여성·노인 보호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명선거 및 법질서, 안보 활동 사업 등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설립 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중점사업을 선정해 신청해야 한다. 타 단체와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필요시 조정된다. 다만 민간단체의 운영과 유지 성격이 강한 사업은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단체 소관부서 또는 자치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자치행정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은평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다운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심사와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구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의 단체는 총사업비의 5%를 자부담으로 의무 부담해야 하며, 분기별로 추진사업 관련 활동사진, 정산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돼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랏돈 축내는 벌레 아냐” 여객기 참사로 부모 잃은 20대 ‘악플’에 심경 토로

    “나랏돈 축내는 벌레 아냐” 여객기 참사로 부모 잃은 20대 ‘악플’에 심경 토로

    ‘긴급생계비 지원’ 보도에 악플… “부모님 목숨값”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부모를 모두 잃은 20대가 “우리는 나랏돈을 축내는 벌레가 아니다”라며 악플(악성 댓글)로 상처 받고 있는 유족들의 심경을 대변했다. 대학생 박근우(23)씨는 지난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이번 제주항공 참사로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박씨는 참사 당일을 회상하면서 “‘새가 비행기 날개에 끼어 착륙을 못한다, 유언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어머니의 메시지에도 ‘설마’ 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사고 소식에 광주 광천동에서 무안공항까지 30분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무안광주고속도로에는 미친 듯이 엑셀을 밟는 사람들이 나 말고도 더 있었다”고도 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30일엔 엄마를, 31일엔 아빠를 다시 볼 수 있었다. 다행히 두 분은 얼굴부터 사지까지 비교적 온전하게 (시신으로) 돌아오셨다”면서 “그제야 주변이 보였다. 이 엄동설한에 힘들게 일해주신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 자원봉사자분들 그리고 유가족협회 대표단 모두 고마운 분들뿐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런 고마운 분들 덕분에 우리 부모님을 잘 모셔드릴 수 있었다. 이 모든 게 앞으로 제가 갚아야 할 빚”이라고 썼다. 박씨는 참사 이후 정신 없는 근황도 전해다. 그는 “하루아침에 고아가 됐지만, 아직 부모님의 죽음을 제대로 슬퍼할 틈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부모님 사업을 정리하느라 세무사와 통화하고 세금계산서를 끊고 폐업준비를 알아봐야 했다”며 “광주 안에서만 차로 100㎞를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걱정에 지금 깔려 죽어버릴 것 같고 당장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다”고 했다. 이런 와중에 유족을 향한 악플은 박씨를 괴롭혔다. 그는 “‘정부가 제주항공 참사 유족에 긴급생계비 300만원을 지급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유족을 향한 악성 댓글들이 달렸다”며 “설령 사고 보상금이 들어온다 한들 부모님 목숨값인데 펑펑 쓰고 싶은 마음이나 들겠느냐”고 따져물었다. 박씨는 “우리는 나랏돈을 축내는 벌레가 아니며 돈 벌자고 무안공항에 앉아있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박씨는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사고가 잊혀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이 흐지부지 억울한 죽음이 될까봐 무안 공항에 나와있다”고 적었다. 그는 “사고 원인이 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정상적인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제주항공의 잘못일 것이고, 새를 제때에 쫓지 않고 방치했다면 무안공항의 잘못일 것이며, 로컬라이저를 콘크리트 덩어리 위에 설치한 것은 항공청과 공항공사의 잘못일 것”이라고 했다. 박씨는 “앞으로 이 여러 주체들 간의 책임 떠넘기기와 정치권의 숟가락 얹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일련의 과정에서 유가족들은 고통받고 또 고통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될 때까지 제주항공 참사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 ‘미혼남녀 만남’ 참가 연령 45세까지

    서울시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올해 4회로 늘리고 참가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밸런타인데이인 다음달 14일 오후 7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설렘, 인(in) 한강’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예술’을 주요 콘셉트로 용산구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예술에 친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없이 작품을 감상하며 대화의 장을 열도록 준비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거주 25~45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남녀 각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는 참가 연령을 25~39세로 한정했지만, 더 많은 미혼남녀가 참여할 수 있도록 45세까지로 연령대를 높였다. 지난해 첫 행사가 신청 경쟁률 33대 1, 매칭률 54%로 나타나며 호응이 좋았다는 판단에 따라 분기별 1회로 개최 횟수를 늘리고, 전시나 북토크 등 테마별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제출 서류를 구비해 13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 만능키’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 이후 무작위 추첨을 거쳐 남녀 각각 50명을 선정해 2월 7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설렘, 인 한강’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올해는 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제철 공장 일시 가동 중단… 동국제강도 올해 생산 줄인다

    중국의 저가 공세와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자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생산량 줄이기에 나섰다. 1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 인천의 소형·2철근 공장과 포항 철근 공장의 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인천 소형 공장은 지난 9일부터 이미 생산을 멈췄다. 인천 2철근 공장은 13일부터 27일까지, 포항 공장은 22일부터 31일까지 문을 닫는다. 올해 설 연휴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공장 3곳 모두 다음달 3일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제철은 이달 약 7만t 규모를 감산할 수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달 공장 스케줄을 결정하는데 건설 경기가 안 좋다 보니 1월에는 몇몇 공장 설비를 가동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11월 포항 2공장 폐쇄를 추진했다가 노사 협의에서 무산돼 4조 2교대에서 2조 2교대로 축소 운영을 결정하기도 했다. 현대제철 다음으로 철근을 많이 생산하는 동국제강도 올해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7월부터 철근 공장을 야간에만 돌려 가동률을 평년의 65% 수준으로 축소했는데 올해부터는 가동률을 약 50%까지 줄이기로 했다. 국내 철강업체들의 잇따른 감산 결정은 건설 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 배경에 따른 것이다. 2023년 이후 건설 수주가 계속 줄고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건설의 주요 원자재인 철근 수요도 함께 쪼그라드는 모습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철근 내수 판매량은 697만t으로, 2023년 같은 기간(840만t)에 비해 17% 줄었다. 여기에 중국 철강 기업들이 생산한 저가 철강이 전 세계 시장에 쏟아지자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31일 중국 업체들의 저가 후판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덤핑 제소를 제기하기도 했다. 1450원대의 원달러 환율도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철강업계에 치명적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황이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 매출전망 BSI는 75로 지난해 전망치(9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BSI는 0에서 200 사이의 범위에서 산출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악화, 200에 가까울수록 개선을 뜻한다.
  • 27일보다 31일 쉬는 게 좋다?… 임시공휴일 지정 엇갈린 시선 [생각 나눔]

    27일보다 31일 쉬는 게 좋다?… 임시공휴일 지정 엇갈린 시선 [생각 나눔]

    “31일 쉬면 며느리 가사부담 덜어”“각종 결제 말일 몰려 27일이 나아”정부 “번복 땐 더 큰 혼선” 선 긋기내일 국무회의서 안건 심의 의결 정부와 국민의힘이 지난 8일 설 연휴(28~30일)를 앞둔 27일(월)을 임시공휴일로 결정한 것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직장인과 여행업계 등은 환영했지만, 명절 가사노동을 맡는 기혼 여성을 중심으로 설(29일)을 먼저 쇤 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31일(금)을 공휴일로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원성이 나오면서다.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는 12일 “국민 다수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생각하고 휴가 계획을 짠 상황에서 번복하면 더 큰 혼선이 생긴다”며 선을 그었다. 정부는 14일 국무회의를 열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31일 지정론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에서 불을 지폈다. 그는 “31일이 더 효과적이다. 명절을 마치고 주말까지 휴식을 취하며 가족끼리 외식하거나 짧은 외출을 다녀올 가능성도 커져 내수를 진작하겠다는 취지에도 맞아떨어진다”면서 “27일은 기혼 여성의 명절 가사노동 부담을 가중시키고, 31일에 몰리는 결제와 마감을 해야 할 사무직 노동자 부담도 키운다”고 썼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SNS에 “정 청장의 의견에 백배 공감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도 우려가 쏟아졌다. 연휴가 길어지면 관광지 자영업자는 손님이 늘 수 있으나 도시나 회사 근처 상권은 손님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연휴가 길어지니 동네 상권은 걱정이다”, “일주일 영업 날릴 생각에 캄캄하다”는 하소연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임시공휴일 결정 과정의 실무를 맡은 황경임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27일보다 31일에 대한 반대 여론이 더 많았다”면서 “토요일에 꼭 일해야 하는 직종이 있는데, 27일이 공휴일이면 연속 닷새를 쉬지만 31일이 공휴일이면 나흘 쉬고 출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월별 마감과 결산 정리를 말일(31일)에 하기 때문에 공휴일이 돼도 출근하는 사람이 생긴다”면서 “31일에 쉬면 27~28일 출근자와 귀성객이 겹쳐 교통 혼잡이 더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내수 진작 효과에 대해선 “휴일 수가 같아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연휴 뒤 휴일이 이어져야 며느리 부담이 줄어든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도 있다. 31일이 공휴일이면 시댁에 머물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일이 많은 월요일(27일)에 쉬는 게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금요일(31일)에 쉬는 것보다 근로자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 “임시공휴일 31일이 더 낫다” 주장에… 정부 “27일이 장점 더 많아” [생각 나눔]

    “임시공휴일 31일이 더 낫다” 주장에… 정부 “27일이 장점 더 많아” [생각 나눔]

    정부와 국민의힘이 지난 8일 설 연휴(28~30일)를 앞둔 27일(월)을 임시공휴일로 결정한 것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직장인과 여행업계 등은 환영했지만, 명절 가사노동을 맡는 기혼 여성을 중심으로 설(29일)을 먼저 쇤 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31일(금)을 공휴일로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원성이 나오면서다.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는 12일 “국민 다수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생각하고 휴가 계획을 짠 상황에서 번복하면 더 큰 혼선이 생긴다”며 선을 그었다. 정부는 14일 국무회의를 열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31일 지정론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에서 불을 지폈다. 그는 “31일이 더 효과적이다. 명절을 마치고 주말까지 휴식을 취하며 가족끼리 외식하거나 짧은 외출을 다녀올 가능성도 커져 내수를 북돋겠다는 취지에도 맞아떨어진다”면서 “27일은 기혼 여성의 명절 가사노동 부담을 가중시키고, 31일에 몰리는 결제와 마감을 해야 할 사무직 노동자 부담도 키운다”고 썼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SNS에 “정 청장의 의견에 백배 공감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도 우려가 쏟아졌다. 연휴가 길어지면 관광지 자영업자는 손님이 늘 수 있으나 도시나 회사 근처 상권은 손님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연휴가 길어지니 동네 상권은 걱정이다”, “일주일 영업 날릴 생각에 캄캄하다”는 하소연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임시공휴일 결정 과정의 실무를 맡은 황경임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27일보다 31일에 대한 반대 여론이 더 많았다”면서 “토요일에 꼭 일해야 하는 직종이 있는데, 27일이 공휴일이면 연속 닷새를 쉬지만 31일이 공휴일이면 나흘 쉬고 출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월별 마감과 결산 정리를 말일(31일)에 하기 때문에 공휴일이 돼도 출근하는 사람이 생긴다”면서 “31일에 쉬면 27~28일 출근자와 귀성객이 겹쳐 교통 혼잡이 더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내수 진작 효과에 대해선 “휴일 수가 같아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연휴 뒤 휴일이 이어져야 며느리 부담이 줄어든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도 있다. 31일이 공휴일이면 시댁에 머물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일이 많은 월요일(27일)에 쉬는 게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금요일(31일)에 쉬는 것보다 근로자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 58세 축구선수 미우라, 올해도 현역으로 뛴다…선수생활 40년째

    58세 축구선수 미우라, 올해도 현역으로 뛴다…선수생활 40년째

    올해 58세인데도 여전히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미우라 가즈요시(三浦知良)가 올해도 현역으로 뛴다. 축구 선수 생활만 40년째다. 일본 프로축구 J1리그(1부)로 승격한 요코하마FC는 일본풋볼리그(4부리그) 소속 아틀레티코 스즈카에 지난해 임대한 미우라의 이적 기간을 2026년 1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구단의 임대 계약 연장 발표는 이번에도 미우라의 등번호에서 착안해 11일 오전 11시 11분에 이뤄졌다. 1967년 2월 26일생인 미우라는 15세이던 1982년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떠나 1986년 산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호주, 포르투갈 등 6개국에서 프로선수로 뛰었다. 일본 축구대표팀에선 1990년부터 2000년까지 활약하며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다. 미우라는 지난해 6월 올리베이렌스(포르투갈 2부)에서 임대선수로 뛴 뒤 일본으로 복귀해 곧바로 스즈카로 임대됐다. 지난해 11월 24일 일본풋볼리그 최종전에서는 자신이 가진 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57세 272일로 경신했다. 미우라는 요코하마 구단 홈페이지에 “1분 1초라도 더 그라운드에 서서 한 골이라도 더 많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교사노조 위원장 30대 당선…3대 교원단체 수장 모두 세대교체

    교사노조 위원장 30대 당선…3대 교원단체 수장 모두 세대교체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의 새 위원장에 이보미(36) 대구교사노조 위원장이 역대 최연소로 당선됐다. 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에 이은 30대 위원장으로 3대 교원 단체 모두 세대교체를 이루게 됐다. 12일 교사노조에 따르면 이 당선인과 장세린 사무총장 당선인은 전날 진행된 제3대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52.25%를 얻어 박소영·정혜영 후보를 이기고 선출됐다. 투표율은 98%였다. 1989년생인 이 당선인은 만 36세로 교사노조 최초 30대 위원장이다. 임기는 오는 1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이 당선인은 ▲조합원 가입 시스템 개선을 통한 신뢰성 확보 ▲외부 회계시스템 도입 ▲연맹 민주화 등 교사노조 정상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당선인은 “연맹이 제2의 도약을 맞이하도록 30대 초등교사 출신 위원장으로서 교사노조를 1년간 잘 이끌어 제1 교원단체로서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교조와 교총에 이어 3대 교원 단체 모두 30대 수장이 이끌게 되면서 젊은 교사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강주호 제40대 교총 회장은 1986년생이고 박영환 전교조 22대 위원장은 1985년생으로 지난해 당선 당시 30대였다. 2017년 창립된 교사노조는 현재 17개 시·도 단위 교사노조와 9개 전국 단위 교사노조 등 26개 교사노조가 가맹한 전국적인 조직으로 조합원 11만여명이 가입돼있다.
  • ‘90세’ 이순재, 결국 눈물 쏟았다 “오래 살다보니 이런 날”…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 보니

    ‘90세’ 이순재, 결국 눈물 쏟았다 “오래 살다보니 이런 날”…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 보니

    KBS2 ‘개소리’ 원로배우 열연… 최고령 대상 배우 이순재가 90세의 나이에 ‘K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며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에 올랐다. 이순재는 지난 11일 오후 9시 20분부터 12일 새벽까지 방영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순재는 KBS2 드라마 ‘개소리’에서 개의 목소리를 듣게 된 원로배우 이순재를 연기했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결방을 결정한 뒤 12월 31일 녹화를 진행, 이날 방영됐다. 이순재는 대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라며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작은 역할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던 과거를 떠올리면서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하고 늘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 이 아름다운 상, 귀한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이날 시상자로 나온 전년도 대상 수상자 최수종을 언급했다. 그는 “이 말을 덧붙이는 이유는 그간 대상은 이순신 장군, 역사적 인물, 최수종씨는 4번을 받았다”라며 “줄 수 있다. 얼마든지 중복해서 줄 수 있다. 미국의 캐서린 햅번 같은 할머니는 30대 때 한번 타고 60대 넘어 3번을 탔다. 우리 같으면 공로상, 60세 먹어도 잘하면 상을 주는 것이다. 공로상이 아니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순재는 “연기는 연기로 평가해야지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 그것이 미국의 아카데미다”라며 “이 상은 내 개인의 상이 아니다. ‘개소리’엔 소피를 비롯해 수많은 개가 나온다. 그 애들도 다들 제 몫을 했다. 각 파트마다 맡은 역할이 있다. 이들이 최선을 다했다. 거제까지 4시간 반이 걸리는 곳을 20번 넘게 왔다갔다하며 찍은 드라마다. 다 마찬가지다”라고도 했다. 이순재는 “감사한 학생들이 있다”며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의 제자들을 언급했다. 그는 “가천대 석좌 교수로 13년째 근무하고 있다. 무슨 수업이냐면 학생들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지도한다. 작품을 정해 한학기 연습해 기말에 발표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소리’ 촬영에) 6개월 걸리니까 시간이 안 맞더라. ‘정말 미안하다. 내가 교수 자격이 없다’ 했는데 ‘선생님 걱정하지 마세요. 모처럼 드라마 하는데 잘 하세요’ 하더라. ‘가르쳐주신 대로 우리가 다 만들어 내겠습니다. 염려 마십시오’ 눈물이 나왔다”라고 말하며 수상 소감 도중 눈물을 쏟았다. 이순재는 “그 학생들을 믿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오늘의 결과가 온 걸로 알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순재는 시상자로 옆에 서 있던 최수종에 대해 “저와 첫 출연작품이 최장수 일일연속극 ‘보통 사람들’에서 제 아들로 나왔다. 이젠 완전히 대물이 돼서 중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면서 등을 두드렸다. 이순재는 끝으로 “이 자리까지 와서 격려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보고 계실 시청자 여러분 평생 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 여행 가면 꼭 타봐라”…서울지하철 재조명받는 이유는

    “한국 여행 가면 꼭 타봐라”…서울지하철 재조명받는 이유는

    최근 ‘묻지마 밀치기’ 범죄가 발생한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뉴요커들이 승강장 벽에 붙어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이 화제가 된 가운데 서울 지하철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2006년 본격적으로 승강장 안전문(스크린 도어) 설치를 시작해 2009년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했다. 현재는 9호선 및 우이신설선 등을 포함해 345개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이 설치돼 있다. 오 시장은 “승강장 안전문 설치 전에는 추락 등 사고 발생이 잦아 맨 앞줄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늘 불안했다”며 시장 취임 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문 설치를 서둘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승강장 안전문 설치 전인 2001~2009년 연평균 37.1명이던 지하철 사고 사망자 수는 2010년 이후 0.4명(2010~2024년)으로 줄었다.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하면서 미세먼지와 소음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넓은 곡선형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접이식 자동안전발판도 지난해부터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런 노력으로 서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과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로부터 서울 지하철이 호평받고 있다고 시는 소개했다. 세계 최대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는 한국에서 관광객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체험으로 ‘지하철 타기’를 꼽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쯤 20대 남성이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역 승강장에서 선로로 사람을 밀쳐 떨어뜨린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당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캐멀 호킨스(23)는 고개를 숙여 휴대전화를 보던 피해자를 밀어 선로로 떨어뜨렸다. 피해자는 승강장에 들어오기 직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머리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반대’ 마포구민 1심 승소…서울시 항소키로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반대’ 마포구민 1심 승소…서울시 항소키로

    서울 상암동 일대 쓰레기 소각장 신설을 반대하며 마포구민들이 낸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시는 즉각 항소 입장을 내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10일 마포구민 1850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고시 처분 취소 소송에서 “피고가 2023년 8월 31일 고시한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2023년 8월 신규 쓰레기 소각장 부지로 마포구 상암동 부지를 선정해 결정·고시하자 마포구민들이 이에 반대하며 소송을 냈다. 서울시는 판결문을 받는대로 면밀히 분석해 항소 내용을 확정하고 2월초 항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 동작구 새 보건소에서는 재활·자세교정까지 된다

    동작구 새 보건소에서는 재활·자세교정까지 된다

    서울 동작구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를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 신청사는 연면적 4183.03㎡에 지하2층~지상9층 규모다. 현재 보건소에서 약 150m 거리다. 동작구는 오는 31일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개시한다. 보건소 신청사 1층부터 4층까지는 각종 진료실, 5층부터 9층까지는 보건소 행정사무실 및 교육실, 지하층에는 서고·주차장·기계실이 들어섰다. 1층에는 보건소를 재활 중심의 건강관리청으로 만들어 줄 ‘재활운동치료실’과 진단부터 자세교정까지 챙겨주는 ‘바른자세센터’를 신설했고, 민원실과 대기실도 마련했다. 2층에는 결핵실, 예방접종실, 조제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이 3층에는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검진실이 4층에는 건강관리센터, 구강보건실, 치매상담실이 위치한다. 업무구역인 5층에는 보건소장실, 보건행정과, 위생민원실, 방사능측정실이 6층에는 감염병관리과, 금연클리닉,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이 7층에는 건강증진과, 보건의약과가 8층에는 모자건강센터가 자리했다. 9층에는 올해 출범 예정인 ‘동작구민 건강대학’에서 전문건강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실이 조성됐다. 신청사 이전 업무개시일 전까지 현 보건소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단, 의료장비 기기 이전 등에 따라 일부 업무가 중단되므로 보건소 안내 사항을 확인(보건행정과 820-1423) 후 방문해야 한다.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건강진단서·결핵확인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골밀도 검사는 15일부터 24일까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모성검사·내과검사·건강검진 등)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각각 중단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청사 개소에 맞춰 지역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건강 정책을 시행하고 관리한다는 의미로 보건소를 건강관리청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건강관리청이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재활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 파수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데이코,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에서 만나보세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데이코,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에서 만나보세요

    □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 데이코 입점 및 매장 리뉴얼 오픈□ T-TYPE 냉장고, 컬럼 냉장고, 와인셀러 등 데이코 풀 라인업 선보여□ 데이코 제품 구매 또는 상담 고객 대상 특별 혜택 제공 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에 신규 입점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 프리미엄 가전을 제시한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에는 ▲T-TYPE 냉장고 ▲컬럼 냉장고 ▲와인셀러 ▲인덕션 등 데이코 제품 풀 라인업이 입점되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전문 매니저의 고객 맞춤 상담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거주하는 집의 인테리어에 따른 빌트인 가전을 제안받을 수 있다. 특히,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과 그라파이트 스테인리스 스틸 두 가지 컬러의 제품을 나란히 진열해 컬러 옵션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자신의 취향과 주방의 디자인에 가장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은 데이코 입점과 함께 기존 7층에서 12층으로 매장을 이전하며 리뉴얼을 실시했다. 이를 기념해 포인트 혜택, 사은품 증정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데이코 제품과 인피니트 시스템 에어컨 또는 초프리미엄 TV 동시 구매 시 최대 1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증정한다. 또한, 데이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에르메스 오도렌지 베르테 바디 7종 세트와 헤어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데이코 제품 상담 고객에게는 데이코 장우산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은 혼수∙이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매장 상담 예약 후 행사 기간 내 900만 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 별 사은 혜택을 제공하며, 혼수∙이사∙입주 증빙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최대 80만 상당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혼수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축하의 의미를 담아 드라이플라워 장미꽃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이달 31일까지 ▲혼수 고객 무상 수리 서비스 기간 연장 혜택 ▲혼수 고객 상품권 증정 혜택 ▲최대 495만 상당 스마트 패키지 혜택 등 다양한 특별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 드론비행금지구역인데… 제주국제공항 무단 촬영 중국인 관광객 검거

    드론비행금지구역인데… 제주국제공항 무단 촬영 중국인 관광객 검거

    국가중요시설 최고 등급인 제주국제공항을 드론으로 무단 촬영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도한 중국인 관광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관광목적으로 제주에 온 A씨는 지난달 31일 낮 제주공항 활주로 약 2㎞ 떨어진 곳에서 미승인 드론을 띄워 공항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제주공항 내 불법 탐지 시스템으로 인지 후 곧장 경찰 등에 통보됐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제주시 도두봉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국정원,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A씨를 상대로 테러나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부산에선 중국인 3명이 드론으로 미국 항공 모함을 촬영하다 적발됐으며 지난해 11월에도 중국인이 국정원 청사를 드론으로 촬영하다 검거되기도 했다. 국가보안 ‘가급’ 시설인 제주공항 반경 9.3㎞ 이내 지역은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이다.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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