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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선 “HD현대, 미국 해양 르네상스 든든한 파트너 될 것”

    정기선 “HD현대, 미국 해양 르네상스 든든한 파트너 될 것”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 주요 기업들이 조선·방산·에너지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글로벌 연대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HD현대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공식 세션 ‘퓨처 테크 포럼: 조선’ 기조연설에서 “HD현대는 미국의 새로운 해양 르네상스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회장 취임 이후 첫 공개 활동인 APEC CEO 서밋에서 한미 조선업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정 회장은 이후 질의응답에서 “미국 쪽에서 HD현대를 한미 조선업 협력과 관련해 가장 (준비가) 잘된 파트너라고 인식한다”며 “현지 조선소 인수 등 여러 가지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선박의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제조 전환의 핵심 기술”이라며 “산업의 경계를 넘는 글로벌 혁신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율 운항,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조선소 구축 등 조선 생산 체계 자체를 AI 기반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한화그룹은 같은 날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화 퓨처 테크 포럼: 방산’을 열고 AI 군사 기술과 기술 주권, 글로벌 방산 협력 전략을 제시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AI와 첨단 제조 기술이 융합되는 대전환의 시대에 평화를 지혜롭고 책임 있게 준비해야 한다”며 “한화의 기술은 도발이 아닌 보호를 위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호주 등 주요국 군 관계자와 글로벌 방산기업 임원 270여명이 참석해 ‘AI 전장 시대의 억제력’과 ‘산업 회복력’에 대해 논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31일 ‘아시아 퍼시픽 액화천연가스(LNG) 커넥트’ 세션을 열고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LNG 공급 안정화 전략을 제시한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사장은 “LNG는 아태 지역 경제성장과 AI 혁신에 대응하는 동시에 석탄 발전을 대체할 핵심 에너지원”이라며 “이번 세션에서 아태 지역의 에너지 안보 등 관련 국가 간 협력 모델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 21개국 ‘경주 선언’ 관건… 최대 변수는 트럼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27일 시작됐다. APEC 21개 회원국 정상 등은 다음달 1일 폐막까지 흔들리는 자유무역 질서에 대응하는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한 APEC 정상회의 주간은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최종고위관리회의(CSOM)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종고위관리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을 정리한 뒤 29~30일 장관급 회의인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에서 의제 등을 최종 점검한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정상회의에서 올해 정부가 이끌어 온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의제들에 대한 최종 성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정상회의 본회의도 이틀간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무역 및 투자 증진 등 지역경제 통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제1세션에는 정부가 별도로 초청한 아랍에미리트(UAE)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참석한다. 무엇보다 21개 회원국의 공동 합의문인 ‘경주 선언’이 채택될지가 관건이다. 합의문에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물리적·제도적·인적 교류를 통한 연결 강화, 디지털 혁신 등으로 아태 지역의 공동 번영을 추진해 가자는 취지의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이후 각국이 관세 전쟁을 벌이는 등 다자간 무역 체제가 흔들리고 있어 세계무역기구(WTO) 등을 중심으로 한 규칙 기반의 무역 질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합의를 이루기는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오현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3차장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개최국으로서 일방적인 의장 선언이나 특정 당사자를 비판하는 결과물을 낼 생각은 없다”고 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북한 핵 문제가) 공동선언문에 들어가는 건 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31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 대연회장에서 각국 정상과 기업인 등을 위한 만찬도 주재한다. 28~3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APEC CEO 서밋’도 열리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29일 개막식에 특별 연사로 나선다. APEC 회원인 대만에서도 라이칭더 총통을 대신해 린신아 총통 선임고문이 경주를 찾을 예정이다. 러시아에서는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 담당 부총리가 참석한다.
  • 하늘엔 전투기, 보문호수엔 탐색 로봇… APEC 경주는 ‘진공상태’

    하늘엔 전투기, 보문호수엔 탐색 로봇… APEC 경주는 ‘진공상태’

    육해공 봉쇄… “도시가 숨죽인 듯”경찰, 28일 0시부터 ‘갑호비상’ 발령기습 시위 방지 등 1만 8000명 투입 “도시 전체가 숨을 죽인 듯합니다.” 27일 오전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대에는 이른 시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막하면서 경주는 사실상 ‘진공 상태’로 들어갔다. 하늘에는 전투기가 뜨고 호수에는 수중 로봇이 투입됐다. 경찰특공대는 도심 곳곳에 전파 교란 장비를 세웠다. 보문교삼거리 인근 환승 주차장에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길게 줄지어 섰다. 이날부터 일반 차량의 보문단지 진입이 전면 통제되자 방문객은 외곽 주차장에 차를 두고 셔틀을 이용해야 했다. “이동은 불편하지만, 국제 행사가 열린다니 한번 보고 싶어서 왔어요.” 관광객 박성한(47)씨는 “도로마다 경찰이 서 있는 걸 보니 도시 전체가 긴장된 분위기”라고 말했다. 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주변은 높이 2m 철제 펜스로 완전히 둘러싸였다. 펜스 안쪽 경비원들은 무전기를 손에 쥐고 낯선 이들에게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HICO 주차장에서는 내빈 이동 동선을 따라 의전 차량 행렬(모터케이드) 훈련이 이어졌다. “이번 차량은 미국입니다.” 무전이 울리자 순찰 오토바이가 앞뒤로 붙고 검은 세단이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예행연습이지만 긴장감은 실제 상황 못지않았다. 경주는 지금 공중·해상·지상 전방위 경계 속에 있다. 앞서 해경은 회의장 인근 보문호수 바닥까지 뒤지며 수중 위협 요소를 확인했다. 보문호 수면에는 특수기동정을, 수중에는 탐색 로봇을 투입해 빈틈없는 감시에 나서고 있다. 회의장 반경 3.7㎞ 상공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됐다. 경찰특공대는 회의장을 포함한 경주 지역 곳곳에 드론 무력화 차량과 전파 교란 총을 배치했다. 혹시 모를 드론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28일 0시를 기해 ‘갑호비상’을 발령, 최대 1만 8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APEC 기간 주요국 정상들의 방한에 맞춰 각종 집회도 이어진다. 경주 지역에 접수된 집회는 17건으로 미국을 환영하는 보수단체 집회부터 ‘APEC 반대’ 시위까지 성격이 다양하다. 푸바오의 사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도 30~31일 열린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집회가 하루 평균 한 건도 안 되던 경주에 많은 집회가 몰리면서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 코스피 1989년 3월 31일 첫 1000P 돌파… 2008년 금융위기에 1000선 무너지기도

    코스피 1989년 3월 31일 첫 1000P 돌파… 2008년 금융위기에 1000선 무너지기도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는 장기간 정체와 수차례 위기의 역사를 거친 뒤 가파르게 상승해 얻은 값진 결과물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1956년 3월 첫 거래를 시작했다. 12개 상장사로 개장한 이래 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가격을 종합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지수를 몇 차례 만들어 사용했다. 그러다가 1983년 1월 4일부터 1980년 1월 4일의 가격을 기준지수 100으로 삼은 시가총액 방식의 코스피 지수를 산출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코스피는 1989년 3월 31일 3저(저유가·저금리·저환율) 호황을 등에 업고 처음으로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으로 100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2000년대 들어경제 회복과 중국의 경제 급성장 등에 힘입어 2007년 7월 2000대로 올라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오면서 다시 1000선 아래로 밀려났다가, 2010년 이후에도 약 5년 동안 1800~2200대 박스권에 머물렀다. 2017년 들어 세계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은 코스피는 그해 10월 25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주도한 무역분쟁 탓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20년 3월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1500선까지 추락했다. 그러던 중 ‘동학개미’들이 국내 증시로 몰리고, 세계 각국이 ‘제로 금리’ 정책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다시 반등했다. 2021년 1월엔 3000포인트에 도달했고 그해 6월 25일엔 장중 3316.08로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지난해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국내 비상계엄 사태로 한때 2300선까지 밀리면서 주요 20개국(G20) 주가 지수 상승률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지난 6월 3000에 이어 이날 4000을 넘으면서 올해 주가 지수 상승률(이달 27일까지)은 68.49%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 “야구 보다 심정지” 한국시리즈 관람 중 쓰러진 50대 여성…병원 이송

    “야구 보다 심정지” 한국시리즈 관람 중 쓰러진 50대 여성…병원 이송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KS) 2차전 경기 도중 야구를 관람하던 50대 여성이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LG 팬인 50대 여성이 이날 오후 8시 16분쯤 야구 관람 중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 여성은 4회 말에 병원에 실려갔으며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 KBO 관계자들은 야구팬이 병원에 이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허 총재는 “팬이 사고를 당해서 걱정이 됐고, 챙겨야 할 것 같아서 병원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는 KS 2차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13대5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 8대2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7전 4승제 KS에서 먼저 2승을 챙긴 LG는 29~31일 대전에서 3~5차전을 벌인다.
  •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연임’ 이재준 수원시장, “화장실 문화 선도하겠다”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연임’ 이재준 수원시장, “화장실 문화 선도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 시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의 삶을 바꿉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세계화장실협회(WTA) 제15차 정기 이사회와 제7차 총회에서 회장에 연임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은 ‘화장실 문화 운동’의 발상지이자 WTA의 고향”이라며 “17년 전 故 심재덕 시장님의 뜻에서 출발해 지금은 19개국 50곳에 ‘수원형 화장실’을 보급하며 인류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세계 화장실 문화를 이끌고 있다”라고 썼다. 이어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우리나라의 깨끗한 공공화장실이 화제가 됐다고 하는데, 화장실 문화 운동에 진심인 우리 수원시와 시민 여러분의 힘이라고 해도 되겠지요?”라며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수원시립미술관 옆 화장실, 다녀오셨나요? 낙상 방지 레이더와 안심 비데, 미디어아트까지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져 ‘K-화장실’의 기준을 또 한 번 높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뷰티 산업 박람회에서는 위생 기술과 디자인의 진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장실 전시관’도 선보인다”며 “깨끗한 화장실은 인간의 기본권이자 도시의 품격이다. 세계 화장실 문화의 수도, 수원시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화장실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글을 맺었다.
  • 1홈런 5타점 문보경 독수리 사냥…LG, KS 우승확률 90.5% 성큼

    1홈런 5타점 문보경 독수리 사냥…LG, KS 우승확률 90.5% 성큼

    잠실 안방마님은 대전 독수리들에게 그라운드 안착을 허락하지 않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포수 박동원의 1홈런 4타점 활약과 문보경의 4안타 1홈런 5타점 화끈한 화력 지원으로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연승을 내달렸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두산을 이끌었던 2005년 KS 3차전 패배부터 시작된 KS 잠실 연패의 악몽을 12경기로 늘린 채 대전으로 향하게 됐다. LG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KS 2차전에서 왼손 베테랑 류현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 한화를 13-5로 제압, KS 우승 확률 90.5%를 거머쥐었다. 역대 KS에선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21번 중 19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KS에서 1, 2차전을 거푸 쓸어 담은 뒤 첫 패배를 당했으나 최종 4승 1패로 가을야구의 주인공이 됐다. 초반에는 한화 방망이가 먼저 타올랐다. 1회 선두타자 황영묵이 LG 선발 임찬규의 초구를 공략해 1루를 밟았고, 문현빈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홈런을 퍼 올려 전날 2-8 패배의 설욕을 예고하는 듯했다. 이어 4번 타자 노시환이 비거리 136.8m 대형 백투백 아치를 그려 3루 측 응원단석을 가득 메운 한화 팬들을 열광케 했다. LG는 2회 곧바로 반격에 나서며 정규리그 1위 팀의 막강 화력을 뽐냈다. 김현수와 문보경의 연속 안타에 오지환이 볼넷을 골라 나가며 무사 만루 대량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고, 박동원이 류현진의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행운도 따랐다. 후속타자 구본혁의 투수 앞 땅볼 타구가 류현진의 발을 맞고 2루수 옆으로 빠지면서 박동원과 오지환도 홈을 밝았고, 홍창기까지 적시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5-4로 뒤집었다. 박동원은 3회 2사 1루 상황에서 또다시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승부의 균형을 LG 쪽으로 더 기울였다. 문보경은 4회 3타점 2루타에 이어 8회 2점짜리 아치를 그리며 사실상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구원 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김진성은 40세 7개월 20일의 나이로 KS 최고령 승리투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08년 KS 4차전에 구원 등판했던 가득염(당시 SK 와이번스)의 39세 29일이다. 서울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대전으로 무대를 옮겨 29~31일 KS 3~5차전 반격을 준비한다. 외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3, 4차전에 각각 등판할 전망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옆구리 담 증세로 쉬고 있는 요니 치리노스의 3차전 등판이 어려우면 손주영을 먼저 마운드에 올린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1시군 1교통안전 체험시설 조성’ 추진한다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1시군 1교통안전 체험시설 조성’ 추진한다

    경기도 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1시군 1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추진을 본격화하는 조례가 발의된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27일(월)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이 대표로 발의할 예정인 「경기도 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안전법」 제23조에 따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체험 인원을 확대하여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9월 말 기준 경기도 내 교통안전 체험시설은 경기도가 설치한 1개소를 포함해 시군별 교육장, 교통공원, 안전체험관 등 총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도내 31개 시군 중 절반가량만 관련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면 모든 시군으로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시군별로 1개 이상 조성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법정 시설기준 외에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교통약자 이동 수단에 대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치 기준을 확충하며 ▲시장·군수가 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도지사가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점 등이 포함됐다. 김성수 의원은 “도내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어린이와 노인의 보행 중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 교육의 체계적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조례안 발의를 계기로 법정 교육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전동휠체어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한 안전 체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의 31개 모든 시군에 1개소 이상의 교통안전 체험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4일부터 열리는 제387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및 본회의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 “신선한 충남 수산물 저렴하게”…수산기업 판로 지원

    “신선한 충남 수산물 저렴하게”…수산기업 판로 지원

    충남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가공된 수산물과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마련된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 수산기업 판로 확대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31일부터 ‘희망드림 판매전’과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희망드림 판매전’은 오는 11월 2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도내 수산기업 16곳이 참가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행사 기간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가공된 조미김을 비롯해 전통 방식으로 담근 젓갈과 다양한 수산가공품 등 도내 우수 수산물을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도는 소비자들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꽃게찜·대하찜·전어구이 등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취식존’도 마련한다. ‘수산물 상생할인’은 다음 달 1~2일 당진시 삽교호 수산물판매장,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한진포구 어시장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소비자는 지정된 환급소를 방문해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5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지역 수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충남산 수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2차 소비쿠폰 미수령자만 162만명…‘이 지역’ 신청률 전국 최저

    2차 소비쿠폰 미수령자만 162만명…‘이 지역’ 신청률 전국 최저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이 전국 약 162만명으로 집계됐다.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서울 지역의 신청률이 가장 낮았다. 27일 행정안전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오는 31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에 해당하는데도 이 기간 내 신청하지 않는다면 소비쿠폰을 받지 못한다. 2차 소비쿠폰은 전날까지 지급 대상자의 96.44%가 신청·수령했다. 이들 약 4403만명에게 지급된 총액은 4조 4035억원에 달한다. 지급 대상자 대비 신청자 비율은 대구가 97.08%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울산(96.99%)과 인천(96.99%), 전남(96.92%), 경남(96.88%)도 신청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서울은 신청률이 95.57%에 그쳐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주 역시 95.78%로 신청률이 비교적 낮았다. 앞서 7월부터 9월까지 모든 국민에게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의 최종 신청률은 98.9%로 미신청자는 52만 7563명이었다. 미신청자 중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가구가 다수 포함돼 ‘복지 신청주의’의 병폐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미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2만 9826명,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은 3217명이었다. 신청률 역시 각각 98.91%, 98.96%로 전체 평균 이하였다. 행안부는 이러한 지적을 반영해 2차 소비쿠폰 지급 절차를 1차 때보다 간소화했다. 우선 주민센터에서 별도 신청서 작성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소비쿠폰을 챙겨갈 수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경우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한편 1·2차 소비쿠폰 모두 다음 달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마감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정부나 지자체로 환수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소비쿠폰이 지역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아직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으신 국민께서는 31일까지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 “헐값 보상 안 돼”···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원주민, LH서 보상비 인상 촉구

    “헐값 보상 안 돼”···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원주민, LH서 보상비 인상 촉구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편입 부지 주민 200여 명이 23일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앞에서 토지 보상금 현실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LH가 책정한 용지비가 총사업비의 34%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집회를 주도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총연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LH가 책정한 토지 보상비가 인근 시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사업 초기 산정된 용지비가 보상 시점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해 헐값 보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라고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LH는 7월 14일 공고에서 반도체 국가산단 총사업비 9조 6370억 원 중으로 용지비로 3조 2888억 원을 책정했다. 대책위는 “용지비 3조 2888억원을 총편입 면적(777만 3655.9㎡)으로 나누면 평당 139만 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현재 인근 토지 거래 시세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왕 고천지구, 이천 중리지구 등은 총사업비 대비 용지비 비율이 60% 정도”라며 “이와 비교하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지비는 너무 적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LH 본사앞 집회에서 대책위는 최근 부동산 시세 급등과 인근 개발사업을 고려한 총사업비 상향과 총사업비 중 용지비 비율 60% 수준 상향을 요구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은 2023년 3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이동읍 일원을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24년 12월 31일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됐으며, 현재 LH가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다.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규 직원 11명 채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규 직원 11명 채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본원과 소속기관 3곳(국립백두대간수목원·세종수목원·한국자생식물원)에서 근무할 직원 11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전시기획, 산림 생물자원 연구, 일반 행정, 교육 운영, 고객지원 등이며 채용직급과 인원은 5급 4명, 공무직 7명이다. 원서는 31일부터 11월 11일 오전 11시까지 한수정 채용 홈페이지(https://koagi.fairyhr.com)에서 접수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과 필기·면접 등의 절차를 거치며 임용일은 12월 31일이다.
  • “지드래곤, 첨성대 앞 무료 공연” KTX 매진됐는데…경주시 펄쩍 뛰었다

    “지드래곤, 첨성대 앞 무료 공연” KTX 매진됐는데…경주시 펄쩍 뛰었다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기념해 가수 지드래곤이 첨성대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는 게시물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단독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며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안내가 담겨 경주시민들과 팬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 같은 게시물은 허위로 드러났다. 경주시는 APEC 준비지원단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카페와 블로그 등에 게시된 ‘지드래곤 APEC 2025 첨성대 공연’은 가짜”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은 전혀 계획된 바 없으며, ‘사전등록’이나 ‘신청 접수’ 등을 안내하는 내용 또한 모두 허위 정보이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지드래곤이 오는 31일 첨성대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정보가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지드래곤의 단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면서 “드론 쇼와 불꽃 퍼포먼스, 미디어 파사드, 라이브 밴드 공연 및 K팝 아티스트 합동 무대가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일부 구역은 선착순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메인 좌석과 VIP 구역은 사전 등록이 필수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사전 등록 링크를 클릭하면 개인정보를 기재하는 정체불명의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같은 정보가 확산하며 경주시민들과 인근 지역 시민들은 물론 지드래곤의 팬들이 상당한 기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31일 오전 서울을 출발해 경주로 향하는 KTX 노선은 대부분이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지드래곤이 11월 1~2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앵콜 콘서트를 할 예정이어서, 대만 콘서트 바로 전날 경주에서 공연을 한다는 사실에 팬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었다. 경주시의 이 같은 안내에 경주시민들 사이에서는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경주시민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카페에서는 “허위 글이 떠돈 지 한달도 더 지났는데 진작 안내했어야 했다”, “내 친구는 이 글 보고 연차 냈다”, “애초에 첨성대 앞에서 저런 대형 공연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됐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경주시는 또한 애초 논의했던 대형 불꽃 쇼 역시 경호·안전 문제와 시민 혼잡 우려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 폐막 이후 시민들을 위한 별도 문화공연을 공연기획사와 협의 중”이라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랑의열매, ‘기부 언급 없는 광고’로 ‘올해의 브랜드상’ 받아

    사랑의열매, ‘기부 언급 없는 광고’로 ‘올해의 브랜드상’ 받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존 비영리 광고의 문법을 완전히 깨고 ‘나눔’ 대신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화두로 던진 브랜드 광고로 권위 있는 학회 상을 받았다. 사랑의열매는 올해 연중 브랜드 광고 ‘사랑, 나로부터’가 한국광고학회(회장 유승엽)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한국광고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한국광고학회가 2006년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브랜드 명성, 당해 성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사랑의열매는 올해 총 5개 수상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 ‘나를 사랑해야 나눌 수 있다’ 파격 메시지 사랑의열매가 지난 8월 공개한 ‘사랑, 나로부터’ 광고는 ‘기부 유도’나 ‘나눔 참여’ 메시지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다. 배우 이혜영과 차주영이 출연한 이 광고는 시청자에게 “당신은 지금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광고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초점을 맞추던 기존 비영리 분야 광고 방식을 탈피했다. 대신 ‘스스로를 긍정하는 마음이 곧 나눔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나눔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광고학회 측은 이러한 시도가 비영리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대중의 반응도 뜨거웠다. 광고 공개 후 사랑의열매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천만 회를 돌파하며 채널 개설 이후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화한 이번 광고는 다채로운 미디어 믹스 전략과 대중의 높은 수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비영리 영역에서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사랑의열매 심정미 홍보미디어본부장은 “기존 비영리 광고 문법을 과감히 벗어나, 기부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시도였다”며 “이번 수상은 비영리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이번 연중 브랜드 광고 송출을 오는 31일 마무리하고, 12월 1일부터 대표 모금 캠페인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맞춰 연말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 “31일까지 안 하면 못 받아요”…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 임박

    “31일까지 안 하면 못 받아요”…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 임박

    전 국민 90%에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오는 31일 종료된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으며, 1·2차 소비쿠폰 모두 다음 달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소비쿠폰이 지역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아직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은 10월 31일까지 반드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자정 기준 2차 소비쿠폰 대상자 중 96.4%인 4403만명에게 총 4조 4035억원이 지급됐다. 시도별로 대구(97.1%)가 신청·지급률이 가장 높았고, 서울(95.6%)이 가장 낮았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길 원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도 된다.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받고 싶다면 주소지 관할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실물형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즉시 수령 가능하다.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은 지자체가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지급된 소비쿠폰은 35만 9546건이다.
  • 제주의 가을에 빠졌다… 디지털 관광증도, 하루 관광객도 5만명 찍으며 활짝

    제주의 가을에 빠졌다… 디지털 관광증도, 하루 관광객도 5만명 찍으며 활짝

    가을 성수기를 맞은 제주 관광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27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제주 방문객(잠정치)은 5만 2145명으로, 올해 들어 일일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들어 세 번째로 ‘일일 최다 관광객’을 경신한 수치로, 10월 4일(5만 2022명), 17일(5만 2028명)에 이어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초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 관광객 수는 최근 반등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감률이 –1%대로 회복됐다. 추석 연휴 이후 잠시 주춤했던 관광시장이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를 타고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또한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개별자유여행(FIT)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가을 수학여행 시즌과 더불어 지역별·학회 단위 워크숍 등 마이스(MICE) 수요도 활기를 띠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입도 외국인 관광객 누계(지난 25일 기준)는 잠정 191만 1229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 164만 2390명 대비 16.4% 증가한 수치로, 이 추세대로라면 11월 중 200만 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정책에 맞춘 온라인 홍보와 상품 다변화가 성과를 내면서 중국인 관광객은 하루 9759명(잠정)으로 1만 명에 근접했다. 대만 관광객 급증도 눈에 띈다. 최근 타이베이 노선 재취항에 힘입어 올해 대만 관광객 수가 16만명을 돌파했다. 더욱이 올해 8월 11일 출시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OWDA)’는 가입자가 5만 6000명을 돌파하면서 관광 회복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4만명을 넘어선 뒤 약 2주만의 기록이다. 나우다는 제주 관광의 가치를 디지털로 확산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제주형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네이버와 협업해 가입자에게 500포인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 한국청년회의소(JC) 전국대회 오프라인 홍보 등도 가입자 확대에 기여했다. 도는 나우다 5만명 돌파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도내 27개 공영관광지 입장료를 도민 수준으로 할인해주는 한시적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 관광증 발급 및 활성화 조례’에 따라 관련 제도적 근거도 마련됐다. 2026년부터는 일정 포인트를 쌓은 2단계 멤버십 달성자에게 할인 혜택이 상시 적용될 예정이다. 도는 수도권 중심 홍보를 넘어 지방 대도시 수요 유인에도 나선다. 25~26일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의 약속’, ‘나우다’, ‘고향사랑기부제’ 등 정책 홍보와 함께 제주관광 플랫폼 ‘탐나오’ 안내, 특산품 시식·판매를 진행한다. “제주를 만나러 오기 전에, 현장에서 제주를 느끼게 하자”는 전략이다. 부산 행사에서만 2000명 이상이 나우다에 새로 가입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최근의 상승세는 단순한 계절 효과가 아니라 현장 중심 마케팅과 디지털 혁신이 결합한 결과”라며 “가을 성수기를 넘어 연말까지 이 흐름이 제주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현장 대응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퍼블로그, 2026 포토달력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 진행

    퍼블로그, 2026 포토달력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 진행

    포토 굿즈 전문 브랜드 퍼블로그(PUBLOG)는 2026년 달력 제작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은 한정된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포토달력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포토달력 탁상 스탠다드’를 포함한 베스트 달력 제품 할인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벤트 페이지 내 ‘프리-프리 포토달력 ~68% 할인’ 배너를 클릭하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후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 작업 파일 및 PDF 업로드 기능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맞춤형 포토달력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특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구매 수량에 따라 정가의 최대 68% 할인된 가격으로 달력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 내 ‘대량 구매 문의’ 페이지에서 상품과 수량을 입력하면 즉시 할인 금액을 확인하고 상담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단체 고객을 위해 한 번의 결제로 여러 주소지로 발송 가능한 다중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퍼블로그 관계자는 “퍼블로그 달력은 개인/기업 및 각종 행사에서 매년 꾸준히 주문되는 인기 상품”이라며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달력 제작을 고민하는 일반 및 단체고객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블로그는 포토달력 외에도 포토북 최대 85% 할인, 신규 가입 시 인기 굿즈 무료 쿠폰 및 특가 할인 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인기 상품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로또 내놔!” 칼부림… 식당 주인 1명 끝내 사망

    “로또 내놔!” 칼부림… 식당 주인 1명 끝내 사망

    ‘살인미수’ 60대 남성 오늘 구속영장 서울 강북구 식당 칼부림 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식당 주인 부부 중 1명이 끝내 사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1명이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부 중 1명은 중태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근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주다가, 나중엔 현금결제 손님에게만 줬다”라고 했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 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이튿날인 26일 점심때쯤 들러 식사를 한 뒤 현금결제를 했지만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은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격분해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냈다는 게 목격자의 설명이다. 범행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근 제과점 주인은 “A씨가 흉기를 들고 길에 서 있었는데, 누군가 발로 차 멀리 날아갔다. A씨는 취한 상태인 것 같았다”며 “식당 주인아저씨가 피가 흐르는 와중에도 일어나서 함께 제압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인근 상인들은 피해자 부부가 그간 장사가 안돼 고민이 컸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 미용실 사장은 “처음엔 아들이 계산대를 보고, 엄마가 주방을 봤다”라고 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여성은 “다른 데서 장사하다가 돈을 다 까먹고 여기로 온 분들”이라며 “시장 초입에 위치해 세가 비쌌다. 아들이 장사가 안되니 뭘 배우러 다닌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식당이 위치한 B 전통시장은 오는 31일 지역 축제를 계획 중이었다. 상인들은 이날(27일) 회의를 열고 축제를 그대로 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경찰은 다만 복권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결제 과정에서 A씨가 행패를 부리면서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나선 영등포구…‘공유재산 임대료’ 30% 감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나선 영등포구…‘공유재산 임대료’ 30% 감면

    서울 영등포구가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30%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상인과 기업 등이다. 사업주가 경영하는 업종과 관련해 공유재산을 임차한 경우 임대료를 3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해 적용한다. 이미 낸 임대료를 환급하고 새로 부과되는 임대료는 감면한다. 납부 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내 연체된 임대료에 대해서는 연체료의 50%를 감경한다. 대상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서와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를 구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임대료를 환급하거나 감면 부과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중심에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이 일부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봉 “AI·로봇 시대 유망 직업 함께 찾아요”

    도봉 “AI·로봇 시대 유망 직업 함께 찾아요”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시대, 미래 유망 직업 찾아보세요.” 서울 도봉구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봉구청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박람회는 매회 2000여명이 찾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진학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는 ▲특강존(구청사 2층 대강당) ▲상담존(1층 로비) ▲체험존(1층 로비, 야외 광장) ▲이벤트존(1층 로비, 야외 광장) 등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 특강존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널리 알려진 이낙준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 이 작가는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직업의 다양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 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한다. 상담존에서는 학과별 대학생의 1대1 전공 상담, 입시 전문가의 1대1 진학 상담, 고교학점제 탐색 및 상담, 진로·적성검사가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학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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