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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인가구 62.8%, 계속해서 1인 가구로 살고 싶어

    서울시 1인가구 10명 중 6명은 계속해서 1인가구로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서울 1인가구의 비율은 130만 가구로 40년 만에 16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서울시 1인 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40.9%는 서울시가 1인가구가 살아가기에 적합한 사회라고 생각했다. 62.8%는 계속해서 1인 가구로 남기를 원했다. 1인 가구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73.1%가 간섭받지 않는 독립된 생활을 꼽았다. 이어 나 자신을 위한 투자·지출 가능(31.1%), 효율적인 시간 활용(30.3%) 순이었다. 서울시 1인 가구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으로는 주거안정지원이 55.0%, 기본소득지원 31.1%, 연말정산 소득공제 범위 확대 19.3% 등의 순이었다. 여성과 20대, 60대는 ‘방범·치안 등 안전 확보’에, 40대 이상은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관계망 지원’,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심을 보이는 등 성·별 연령별로 1인 가구 정책수요의 특성을 보였다. 또한 서울시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와 장래가구특별추계, 직접 시행한 시민 1000명 대상 설문조사 등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1인 가구는 약 130만 가구로 1980년(8만2000가구) 대비 40년 만에 약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인구는 199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95년 1023만 1217명, 2000년 989만 5217명, 2005년 982만 171명, 2010년 979만 4304명, 2019년 963만 9541명, 올해는 960만 1693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1인 가구는 2010년 85만 4606명, 2015년 111만 5744명, 2017년 118만 540명, 2018년 122만 9421명, 2019년 129만 9787명, 올해는 126만 9499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전체 가구수는 2028년까지 증가하다 2029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인 가구수는 2038년까지 계속 증가하다 2039년부터 전체 인구 감소에 따라 1인 가구수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추계됐다. 다만 전체가구수 대비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47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1인 가구는 40대를 기점으로 생활상이 변화하는 모습이었다. 1인 가구와 다인 가구주의 상용직 비율은 30대까지 1%포인트 이내의 차이만 보이다가 40∼44세 구간에서 각 70.5%, 82.9%로 10%포인트 이상 벌어졌고 65세 이상 구간에 이를 때까지 최소 5%포인트 이상의 격차가 이어졌다. 재정 상태 만족도, 사회생활 행복도, 건강 상태 만족도 등에서도 1인 가구는 40대부터 다인 가구주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회관계성 비교에서는 대부분 연령대에서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주보다 낮은 성향을 보였다. 아플 때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 갑자기 금전적 도움이 필요할 때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문화활동방문 경험율 등을 물었을 때 1인 가구의 연령대별 그래프는 다인 가구주보다 낮게 위치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1인 가구 정책은 성·연령·직업 등 가구의 특성에 따라 정책수요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수립과 궤를 같이 한다고 판단된다”며 “서울시는 1인 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다양해지는 정책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5000만명 넘겼다… 美 최대 피해(종합)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5000만명 넘겼다… 美 최대 피해(종합)

    中 ‘우한 폐렴’ WHO 보고 후 313일만 美 하루 신규 확진자 12만 6000명종전 최다 기록 또 갈아 치워전 세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가 5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 최대 피해국은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24만명 이상이 숨진 미국이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을 맞이해 북반구에서 점점 빨라지는 추세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9일 누적 확진자는 5065만 829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26만 62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도 이날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5024만6842명, 누적 사망자 수는 125만 4030명이라고 밝혔다. 월드오미터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확진자가 5000만명을 넘어선 시점은 지난 8일이다. 이는 중국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으로 보고한 지 313일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올해 6월 27일 1000만명을 넘어서, 8월 10일 2000만명, 9월 17일 3000만명, 지난달 18일 4000만명을 넘어섰다. 최대 피해국 미국, 1026만명 감염24만 3645명 사망 코로나19의 최대 피해국은 미국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1026만 1212명, 누적 사망자는 24만 3645명으로 세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인용해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6000명으로 또다시 종전 최다치를 갈아치웠다고 보도했다. 미국 만의 문제가 아니다. 프랑스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8만명 이상 늘어났다고 정부가 보고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확진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채 코로나19 확진자가 174만 87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무려 8만 6852명 늘어난 수치다.프랑스 하루새 신규 확진 8만명 증가이틀 연속 사상 최다 확진 이동제한 조치에도 별효과 못 거둬 보건부는 지난 5일부터 진단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코로나19 검사 결과 수치를 정정하고 있다며 오는 9일 정확한 자료를 다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에서는 11월 5일 5만 8046명, 11월 6일 6만 486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다 신규 확진 기록을 넘어섰다. 일간 르몽드는 “컴퓨터 트래픽 장애로 지난 며칠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보고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지난주 주말부터 30만 건에 달하는 검사 결과의 정부 시스템 입력이 지연돼 왔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간 누락된 검사 결과 중 양성 사례가 몇 건인지 확인해주지 않았으나, 전날 발표한 신규 확진자 8만여명 중 일정 정도는 과거 검사 결과라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여름 휴가철이 끝난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검사량을 대폭 확대했으며, 이제는 일주일에 200만명 이상이 검사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04명 늘어 4만16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4421명으로 전체 병상의 87.2%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전역에 이동제한조치를 내렸지만, 아직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러시아도 사흘 연속 신규 확진 2만명 넘겨 러시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만 명을 넘어섰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8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2만 498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77만 433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6일(2만 582명)보다는 소폭 감소했으나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날 집계된 사망자는 286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37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여전히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러시아에선 지난달 9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1만 2126명)가 그때까지 최대치였던 지난 5월 11일 신규 확진자 수(1만 1656명)를 추월한 뒤 계속 최대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적성학원 목동씨사이트, ‘2021 찐 한신대 적성고사 EBS 변형 문제집’ 출간

    적성학원 목동씨사이트, ‘2021 찐 한신대 적성고사 EBS 변형 문제집’ 출간

    적성고사만 전문적으로 연구, 강의하는 목동씨사이트(원장 조진환) 강사진이 ‘2021 찐 한신대 적성고사 EBS 변형 문제집’을 집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재는 한신대 최근 3개년 적성고사 기출 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 하에 적중률 높은 문항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10년 이상 경력의 강사진들의 강의력에 기반해 탄탄한 교재로 제작됐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은 지난해 입시에서 12개 적성 대학에 총 30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번 한신대 교재는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모의고사 형식으로 집필해 매일 1회 실전 모의고사로 수험생의 약점 보완과 시간 관리 실전연습을 돕는다. 대학별로 적성고사 시험과목과 시간, 출제 방향과 난이도가 상이하고 문제 유형이 안정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적성교재 선택은 합격을 위한 핵심 키로 여겨진다.‘찐 적성고사 EBS 변형 문제집’ 시리즈는 당초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 수원대, 서경대, 한성대 등 6개 대학에 한해 출간할 예정이었으나 출간 후 현재까지 예스24 적성고사 교재 분야에서 상위권에 포진하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결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교재의 추가 출판이 결정됐다. 학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인기는 시중 파이널 봉투 모의고사나 대학별 적성고사 교재 대부분이 금년도 EBS 교재 수록 작품이나 지문 연계가 없고, 수학교과과정 개편안이 반영되지 않은 교재도 있기 때문이다. 대학별 EBS 연계율, 연계교재, 연계방식 파악이 어렵고 EBS 변형문제를 제대로 담은 적성고사 교재를 찾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올해가 적성고사가 실시되는 마지막 해라는 요인도 있다. 목동씨사이트 관계자는 “적성고사 국어 과목 중 특히 문학, 독서는 EBS수능특강 또는 수능완성 작품 또는 지문 활용 변형문제를 실전처럼 풀며 준비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수학은 EBS 연계성을 떠나 모든 대학에서 빈출되는 기본 유형을 익히고 EBS 연계율은 30~50%의 비중으로 대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석 하에 ‘2021 찐 한신대 적성고사 EBS 변형 문제집’에는 최근 기출문제 2회분을 실어 한신대 적성고사 문제 유형을 체감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EBS 연계율 및 연계방식에 대한 분석으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항을 중심으로 실전 모의 적성고사 8회분을 수록했다. 또한 한신대 국어는 독서, 문학에서 EBS 연계율이 높고 대부분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에서 연계된다는 점에 착안해 교재의 독서, 문학 파트도 역시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지문만으로 출제했다. 수학의 경우 최근 기출문제에서 개정교과를 반영해 범위를 조절한 문제로 재구성했으며 한신대 출제 경향에 맞게 기본 문제와 EBS 교재 변형 문제를 50% 전후의 비율로 실전 모의 적성고사를 구성했다. 목동씨사이트 조진환 대표는 “대입 적성고사 전문학원의 탄탄한 강사진과 함께 적성고사 대비를 위한 입시 콘텐츠 연구 및 제작을 지속하고 있다”며, “목동씨사이트의 교재로 공부해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찐 한신대 적성고사 EBS 변형 문제집’은 온, 오프라인 대형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교재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및 카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대선] 6명만 남은 바이든…‘경우의 수’ 하나뿐인 트럼프(종합)

    [미 대선] 6명만 남은 바이든…‘경우의 수’ 하나뿐인 트럼프(종합)

    바이든, 대권 고지 9부 능선 넘어‘매직넘버’ 6명 모자라는 264명 확보트럼프, 경합지 4곳 모두 이겨야 재선재검표·개표중단 소송전은 변수로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11·3 대선의 승부처인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하며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한층 더 유리한 위치에 섰다. 바이든 후보는 4일(현지시간)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과반인 270명에 6명 모자라는 264명을 확보했다고 AP통신과 AFP통신이 보도했다. 대권 고지의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바이든 후보는 네바다와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남아있는 4개 경합 지역 중에서 6명의 선거인단만 추가로 확보하면 대선 승자가 될 수 있다. 특히 막바지 개표 국면에 바이든 후보 지지층이 많이 참여한 우편투표 개표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아직 승자를 확정하지 못한 주로는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명), 조지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네바다(6명), 알래스카주(3명)가 남아있다. 다만 알래스카주에서는 개표가 50% 진행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28.6% 포인트 앞서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하다. 따라서 알래스카주를 확보했다고 가정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주를 모두 석권해야 한다.반대로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이 이들 4개 주 가운데 가장 적은 네바다주에서만 승리해도 ‘매직넘버’(선거인단 270명)를 달성하게 된다.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 4곳 중 네바다에서 86% 개표 현재 49.3%의 득표율로 48.7%인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의 리드 폭이 0.6%에 불과해 개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네바다는 5일 낮 추가 개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든 후보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던 펜실베이니아에서 막판 맹렬한 추격세를 보여 역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곳을 이기면 매직넘버 270명을 넉넉하게 넘길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 후보가 88% 개표 현재 47.9%로 트럼프 대통령(50.8%)을 2.9% 포인트 차로 뒤쫓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개표 초기 이곳에서 15% 안팎의 리드를 허용했지만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우편투표가 대거 개표되면서 격차를 크게 좁히고 있다고 CNN은 분석했다. 조지아 역시 관심 대상이다. 조지아는 95% 개표 기준 바이든 후보가 49.1%로 트럼프 대통령(49.7%)을 0.6% 포인트 차까지 바짝 따라붙은 상태다. 바이든 후보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95% 개표 기준 트럼프 대통령을 1.5% 포인트 차로 뒤쫓고 있지만 역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결론적으로 바이든 후보는 4개 경합지역 중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외하더라도 1곳에서만 이기면 선거인단 매직넘버를 넘길 수 있다. 3곳 모두 승리하면 30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트럼프 대통령을 큰 차이로 이길 수 있다. 다만 주요 외신들은 경합 지역의 경우 현재 개표가 진행되고 있고 후보 간 격차가 작아 아직 승자를 선언하긴 이르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를 문제 삼으며 일부 핵심 경합주의 재검표와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해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더라도 최종 확정까진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우편투표를 사기투표라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의 재검표를 요구하고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에 대해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든의 승리라는 개표 결과에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한 채 소송전을 이어갈 경우 당선인 확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최선”... 前 해경 간부들 과실 부인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최선”... 前 해경 간부들 과실 부인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양경찰 전 간부들이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청장 등 전직 해경 간부 11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김 전 청장은 “검찰 주장과 달리 퇴선 명령만 내린다고 해서 배에서 걸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동료들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많은 인명이 희생된 것에 죄송하다”면서도 “도의적인 책임과 법적 책임은 구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간부들도 “최선을 다했다”며 대부분 무죄를 주장했다.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최선을 다했는데 역량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도 “역량이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초동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관련 문건을 거짓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된 이재두 전 3009함 함장은 유일하게 혐의를 인정했다. 김 전 청장 등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4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지난 2월 기소됐다. 이들 대부분은 앞선 4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고 변호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으나 정식 공판인 이날은 모두 법정에 나와 직접 입장을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데이트폭력으로 매년 9500명 검거…살인·살인미수 200여건

    데이트폭력으로 매년 9500명 검거…살인·살인미수 200여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4년간 4만3046명이 데이터폭력으로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9566명, 하루 평균 26명이 데이트폭력으로 검거 됐다는 것이다. 경찰청 현황 자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실에 제공)에 따르면 지역별 데이트폭력 검거 현황은 서울이 1만798명으로 (전체의 25%) 1위였고, 경기가 9010명(20.9%),인천 3758명(8.7%),부산 2524명(5.9%),경남 2433명(5.7%) 순으로 많았다. 데이트폭력 유형을 보면 폭행·상해가 3만1304명으로 72.7%에 달했고 감금·협박·체포 등이 4797건으로 11.1%,성폭력 571건,살인미수 144건, 살인 69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범죄유형별 검거 순위를 보면 폭행·상해는 서울·경기·인천, 감금은 경기·서울·인천, 살인은 경기와 서울·경남,살인미수는 경기·서울·경남,성폭력은 서울·경기·대전 순 이었다. 2019년 대비 2020년 상반기 데이트폭력 검거인원은 4273명으로 1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아 대전(15.2%)과 대구(11.1%)는 전국적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증가했다. 소병훈 의원은 “데이트폭력은 연인이라는 관계성 뒤에 숨어 거리낌 없이 행해지는 범조”라면서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와 주변인의 적극적 신고를 유도할 수 있는 관계당국의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집단감염... “접촉자 추적·관리 가장 중요”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집단감염... “접촉자 추적·관리 가장 중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적극적인 진단검사로 감염 경로를 추적조사해 코로나19 전파 고리를 끊어내는 방역당국의 대처가 효력을 발휘했지만, 최근 확산세를 막아내기에는 한계에 다다른 것이라는 우려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한계점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등 초강수의 대책을 빨리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감염 고리를 차단할 기존의 추적조사와 방역수칙 준수가 현 단계로선 최선의 해법이라고 보고 있다. 무서운 확산 속도의 집단감염…“수도권 대유행 대비해야”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가 1304명(72명→145명→245명→163명→201명→252명→226명)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같은 확진자 급증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과 광화문 대규모 집회가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에 이어 지난 광복절 대규모 집회가 전국 확산의 기폭제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는 대유행을 대비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수도권 대유행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기로라고 보고 있다.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유럽, 미국처럼 심각한 상황으로 진입할 수도 있다고도 경고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가 늘었는데 평균 치명률이 영국 12.89%, 스페인 7.76%, 미국 3.13% 등으로 우리나라(1.88%)보다 높다. 감염 추적망 벗어난 데서 집단감염...추적조사 방식 우려 수도권의 경우 학원, 사무실, 분식집, 커피점 등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 성북구의 체육시설인 ‘체대입시FA 성북캠퍼스’에서는 전날까지 수강생과 강사 총 70명 중 19명이 확진됐다. 이 시설은 최근 서울 성북구 일대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수강생 등에게 검사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의 감염 추적망에 포함돼 있지 않던 곳에서 자발적 검사를 통해 집단감염이 확인된 셈이다. 이런 사례에 비춰 확진자가 나오면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하고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의 추적조사 방식으로는 최근의 감염 확산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재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는 등 더 강도 높은 방역 대책으로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면 역학조사가 늦어지고, 환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이미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과도할 정도로 예방하는 게 효과적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강도 높은 대책으로 신규 확진자를 50명 밑으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 “접촉자 추적·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 방역당국도 이런 추적조사의 한계를 일정 부분 인식하고 있지만, ‘n차 전파’ 고리를 끊어내려면 기존의 조사 방식을 적극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거리두기 3단계 등 대책의 경우, 경제적 여파를 비롯해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에 현재로선 주어진 조건 속에서 감염 전파 경로를 끊임없이 찾아내고 방역 조치를 내리는 데 총력을 쏟는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권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의 실효성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는 접촉자를 추적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려운 과업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는 대안이 없을 정도로 유일하게 코로나19를 대항할 수 있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를 보더라도 관련된 시설, 장소, 모임 등에서 추가적인 전파가 이뤄지면 훨씬 더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광화문 집회도 집회 참석자 중 빨리 확진자를 찾아 연결된 고리들을 하나하나 끊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집회 참석자들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는 등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역학조사 방식의 한계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방역 참여로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은 원칙적으로 접촉자 추적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일부 의견에 동의한다”며 “실효성을 높이는 것(방법)은 국민 여러분의 협조이며 집회에 참석한 모든 분은 검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심하면 언제든지 재확산…신규확진 43명 중 지역발생 30명(종합)

    방심하면 언제든지 재확산…신규확진 43명 중 지역발생 30명(종합)

    수도권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8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 고양시의 교회 2곳에서 나온 집단감염의 여파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30명대로 늘어난 탓이 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늘어 누적 1만 456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43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40명대가 된 것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31명→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3명 등으로 20∼4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발생 16일만에 30명대…고양시 교회 집단감염 여파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발생 30명은 지난달 23일(39명) 이후 16일 만에 첫 30명대인 동시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23일(39명) 이후 28명→27명→12명→9명→5명으로 닷새간 감소세를 보였다. 그 이후로는 전날까지 하루(8월 6일 23명)를 제외하고 한 자릿수나 10명대(3∼15명)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 왔지만 다시 급증한 것이다. 지역발생 사례가 아무리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도 조금만 방심하면 집단감염으로 번져 언제든지 재확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재차 확인된 셈이다. 신규 확진자 30명은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구체적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에서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기쁨153교회’와 ‘반석교회’에서 각각 7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5명, 8명으로 늘었다. 두 교회 모두 교인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또 서울에서는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사례에서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외유입, 44일째 두 자릿수…사망자 304명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6월 26일 이후 44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8명은 서울(1명), 경기(6명), 대구(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8명이다. 이들이 들어온 국가는 미국 4명, 필리핀 3명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인도·러시아·오스트리아·알제리 각 1명씩 나왔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제외)을 합치면 경기 18명, 서울 1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37명이다. 대구에서도 1명이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4명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엑셀 잘못 입력해 서류 탈락자 3명 합격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엑셀 잘못 입력해 서류 탈락자 3명 합격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서류심사에서 합격자와 탈락자가 대거 뒤바뀌어 탈락자가 최종 합격까지 한 일이 벌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채용 과정에서 40명 가까운 지원자가 서류 심사에서 합격해야 했지만 떨어졌고, 불합격이던 지원자 중 3명은 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담당자의 엑셀 계산 실수 때문이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도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 온갖 채용 실수 및 오류 사례가 드러났다. 특히 중소기업유통센터가 2018년 진행한 신입직원 및 경력직원 31명 채용 과정은 매우 심각했다. 합격자와 탈락자 일부가 뒤바뀐 것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엑셀 입력 잘못해 합격·탈락 대거 바뀌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채용 대행업체와 위탁계약을 맺고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전형 업무를 맡겼다. 위탁업체는 지원자 1304명에 대해 서류심사를 통해 571명이 합격한 것으로 센터에 통보했다. 그러나 엑셀 파일에서 계산식이 잘못 입력돼 서류전형 개인별 총점과 순위가 변경됐다. 그 결과 서류심사에서 합격해야 했지만 불합격 결과가 나온 지원자가 39명에 달했다. 또 불합격 처리됐어야 하지만 서류 통과 통보된 지원자가 101명이나 됐다. 결국 서류심사에서 떨어졌어야 할 지원자 중 3명이 필기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탈락 통보된 합격자에 필기시험 응시 기회 부여 중기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채용 담당자가 채용 대행업체에서 통보한 서류 심사 자료를 확인할 의무가 있지만 확인이 미흡해 이런 과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해당 기관에 담당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기부 조사로 이번 사안을 인지하고 지난해 12월 피해자 구제 방안을 마련했다.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39명에게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시 필기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한 것이다. 그러나 대상자 중 필기시험에 응시한 것은 정작 39명 중 10명에 불과했다. 만약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응시하지 못했거나 응시했지만 준비 부족으로 필기시험에서 탈락한 자는 희망자에 한해 추후 신입직원 채용 시 필기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다시 한 번 부여하기로 했다. 보훈대상자 채용서 가점 잘못 적용해 예비합격 순위 뒤죽박죽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는 채용 과정에서 가점을 잘못 적용해 합격자가 바뀌는 일이 있었다. 진흥원이 2018년 11월 실시한 보훈 대상자 대상 특별채용(제한경쟁)에서는 3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그런데 이 중 1명이 임용을 포기해 예비합격자 1순위가 최종 채용됐다. 그러나 전형별 가점을 제대로 적용했다면 예비합격자 3순위가 사실은 1순위였고, 이 지원자가 최종 합격자가 돼야 했다. 중기부는 잘못된 가점 적용으로 채용 대상자가 바뀌는 결과가 초래됐다며 해당 기관에 관련자에 대한 경고 조치를 요구했다. ‘19년 5개월 경력’을 ‘경력 20년’으로 봐준 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채용 절차를 엄격히 관리하지 못한 점이 고려돼 기관경고가 내려졌다. 공영홈쇼핑은 2018년 마케팅본부장 전문위원 채용 과정에서 지원 자격요건으로 관련 분야 경력 20년 이상을 내세웠는데 관련 분야 경력이 19년 5개월인 인물이 최종 채용 대상자로 확정됐다. 중기부는 공영홈쇼핑이 채용 대상자의 19년 5개월의 경력에 대해 ‘경력 20년 이상과 동등한 자격이 있다’는 재량적 해석을 과도하게 적용, 이에 따라 엄격히 해야 할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저해했다고 판단했다. 채용공고 적시 안한 기준 적용한 사례도 경고 중기부는 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채용 공고와 달리 가점을 운영하는 등 채용 절차 업무를 소홀히 했다며 관련자에 대한 경고를 요구했다. 채용 공고에는 청년미취업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비수도권 지역인재를 우대하는 것으로 공고했지만 실제 평가 때에는 국가유공자(5~10점)와 장애인(10점)만 가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채용 공고문에 게시되지 않은 학점 기준을 결격사유로 적용해 응시자를 서류전형에서 탈락시켜 중기부가 담당자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년 11월 인턴 직원 채용 당시 서류전형 1단계에서 응시자 1023명 중 공고문에 결격사유로 기재하지 않은 최소 학점 기준에 미달(4.5점 기준에 3.0점 이하)했다는 이유로 67명(6.5%)을 탈락 처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목동씨사이트학원,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 출간

    목동씨사이트학원,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 출간

    적성고사만을 전문적으로 연구, 강의하는 목동씨사이트(원장 조진환) 강사진이 삼육대 적성 대비를 위한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을 집필해 출간했다. 지난 2020학년도 가천대,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을지대 등 12개 적성 대학에 총 30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목동씨사이트학원 강사진들의 10년 이상 강의 노하우에 기반해 삼육대 최근 3개년 적성고사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적중률 높은 문항을 문제집에 실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또한 EBS변형문제를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모의고사화하여 약점을 보완하고 시간관리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적성고사 전형과 삼육대 적성고사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 핵심이다.목동씨사이트에 따르면, 적성고사는 대학별로 시험과목과 시간, 출제 방향 및 난이도가 상이하고 수능과 다르게 문제 유형도 안정화되어 있지 않다. 일부 대학은 예고 없이 범위와 유형, 난이도 등에 변화를 주기도 해 적절한 적성고사 교재를 골라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설정한 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망 대학의 출제 유형과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과의 연계 정도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삼육대는 한성대, 서경대, 수원대, 한신대와 함께 교과형 적성 대학으로 꼽힌다. 또 삼육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적성 대학이 국어 시험에서 문학과 독서 영역을 EBS 수록 지문을 그대로 가져와 변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이에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은 최근 기출문제 4회분을 실어 학생들이 삼육대 적성고사 문제 유형을 체감할 수 있게 했으며,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항을 중심으로 실전 모의 적성고사 12회 분을 수록해 시간 관리와 약점 보완이 가능하게 했다. 최근 삼육대 적성고사 국어 출제 경향을 분석하면 화법, 작문, 언어 영역은 EBS 연계율이 매우 낮으나, 문학과 독서는 70~100%로 매우 높고 대부분 수능특강에서 지문이 연계된다. 따라서 화법과 작문, 언어는 개념정리가 필수적이며 문학과 독서는 수능특강 수록 작품과 지문을 분석, 정리, 암기해 다양한 형태의 변형 문제로 취약한 부분을 철저하게 보완해야 한다. 이에 국어는 EBS 수능특강에서 독서, 문학의 연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교재의 독서, 문학 모의고사도 100% 수능특강 지문으로 출제했다. 수학은 최근 기출문제에서 개정교과를 반영해 출제 범위에서 제외된 문항은 삭제하고 문제 유형 및 난이도를 고려한 문제들로 구성했다. 일부 EBS 연계가 되더라도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대학의 출제 방향에 맞게 개념, 공식, 성질에 대한 이해로 풀 수 있는 기본 문제와 수능특강 변형 문제(50% 전후)로 실전 모의 적성고사를 구성했다.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적성고사의 합격은 적성고사 단골 출제 유형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풀이를 통한 시간 절약에 달려 있다고 학원 측은 강조한다. 나아가 확보된 시간을 통해 EBS 연계문제와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과 시간관리가 요구된다. 목동씨사이트 조진환 대표는 “삼육대 적성고사의 EBS 연계율과 연계교재, 방식을 철저히 반영한 본 교재를 통해 학습하여 약점을 보완하고 철저한 시간 관리 연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탄한 강사진들과 함께 가천대 교재 등 지속적인 입시 콘텐츠 제작을 기획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에서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찐 삼육대 적성고사 EBS변형 문제집’은 온/오프라인 대형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교재 관련 1:1 문의는 홈페이지 및 카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 재확산 심상찮은 일본, 물난리까지 양로원 덮쳐

    코로나19 재확산 심상찮은 일본, 물난리까지 양로원 덮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4일 일본 규슈(九州)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구마모토현의 한 요양원이 물에 잠기는 바람에 한꺼번에 14명이 희생됐다. 다른 요양원에는 산사태가 덮쳤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적어도 15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이며 5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인명과 재산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구마모토현을 흐르는 구마(球磨) 강의 상·하류 구간에 걸쳐 적어도 7곳에서 범람이 발생해 히토요시 등 주변 마을이 물에 잠겼다. 폭우가 집중된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시에선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98㎜, 미나마타 시에선 24시간 강수량이 500㎜에 달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번 폭우로 아시키타 마치 등 구마모토현에서 15건, 가고시마현에서 1건 등 적어도 16건의 산사태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아시키타 마치의 다키노우에 지구에서만 8채의 가옥이 물에 떠내려갔다고 전했다. 두 현에서 모두 9만 2000여 가구, 20만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본 정부는 규슈지방 폭우와 관련해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수해 대책 각료회의를 열어 1만명 규모의 자위대원을 동원해 수해 지역에서 인명 구조 및 복구 작업을 돕도록 했다.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 지사는 양로원 희생자들이 심폐 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는데 이 표현은 일본 의사들이 사망을 선고하기 전 흔히 하는 표현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구마 강의 교량들이 물에 씻겨 내려가고 차량과 주택들이 물에 잠겼다. 일본 기상청은 이 정도 폭우는 이 지역에서 전례가 없던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확연해지고 있는 일본에서 4일 밤 9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도쿄 131명을 포함해 총 262명으로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 5월 2일 304명 이후 63일 만에 가장 많았다. 긴급사태 해제 이후를 따져도 하루 신규 감염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전날 236명에 이어 이틀째다. 일본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는 4월 중순을 정점으로 감소해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가 5월 25일 전국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서 하순에 100명대로 올라선 뒤 전날부터 200명대가 됐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도쿄 6654명을 포함해 2만 31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990명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의 신규 확진자 확산이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젊은 층이 많아 중증으로 악화될 환자가 많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의료체제가 확충된 점 등을 들어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끄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높은 긴장감을 갖고 경계해야 할 상황”이라면서도 긴급사태를 즉각 발효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262명…63일 만에 최다(종합)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262명…63일 만에 최다(종합)

    일본에서 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62명이 나오면서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은 이틀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도쿄 131명을 포함해 총 262명으로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 5월 2일(304명) 이후 6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또 긴급사태 해제 이후 일본에서 하루 신규 감염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전날 236명에 이어 2일째다. 일본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는 4월 중순을 정점으로 감소해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가 5월 25일 전국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서 하순에 100명대로 올라선 뒤 급기야 전날부터 200명대가 됐다.도쿄도 신규 확진 131명 두 달 만 최다사흘째 100명대 확진…누적 6654명 도쿄도에서는 이날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131명이라고 밝혔다. 도쿄 지역에서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웃돈 것은 지난 2일(107명), 3일(124명)에 이어 사흘째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25일 긴급사태가 풀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 수는 긴급사태 기간인 5월 2일(154명) 이후 1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가 지난 2일 두 달 만에 1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도쿄 6654명을 포함해 2만 314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990명이다.일본 정부 “긴급사태 재발령 상황은 아냐”“유흥업소 매개 젊은층 많아 중증자 적어” 그러나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도쿄도를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양상이나 아직 긴급사태를 다시 발령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의 신규 확진자 증가와 관련,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젊은 층이 많아 중증화하는 환자 수가 적은 점과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의료체제가 확충된 점 등을 들어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끌고 있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높은 긴장감을 갖고 경계해야 할 상황”이라면서도 “긴급사태를 즉각 발효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 등과 만나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보고받은 뒤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할 상황은 아니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지난 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감염자 증가를 제2파의 전조로 인식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도쿄도의 신규 감염자는) 젊은이(20~30대)가 70%를 차지한다”면서 “입원환자는 증가 추세지만, 중증환자는 감소 추세여서 지금까지의 감염 상황을 비춰보면 즉시 긴급사태 선언을 재차 발표할 상황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In&Out] 의료사고, 예방할 수 있다/임주현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In&Out] 의료사고, 예방할 수 있다/임주현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깨진 유리 파편에 찔려 손바닥 신경을 다친 50대 가장이 있었다. 전신마취를 하고 신경봉합술을 받고 나서 전신마비가 됐다. 결국 반년 뒤 사망했다. 가족들은 7년이나 소송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두 살배기 여자 어린이가 전신마취를 하고 심장 구멍을 메우는 수술을 받은 뒤 저산소성 뇌손상을 입어 식물인간이 됐다. 부모는 8년에 걸친 소송 끝에 겨우 승소했다. 하지만 아이는 보름도 더 살지 못하고 삶을 마감했다. 이런 의료사고는 의사의 부주의나 실수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유능하고 성실한 의사라도 실수는 할 수 있다. 의사조차도 치료를 받다가 또 다른 의료사고 피해자가 되지 말란 법이 없다. 그러기에 환자와 의사는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며 싸우는 일이 없어졌으면 한다. 의료사고의 초점이 과거처럼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에서 사고의 원인을 밝혀 미래의 재발을 막는, 즉 사전 예방으로 옮겨 가야 하는 이유다. 미국 의학연구소는 1999년 ‘인간은 실수를 한다’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연간 의료과실 사망자는 4만 4000~9만 8000명에 이른다”며 “이는 점보여객기가 매일 한 대꼴로 추락하는 사망자 규모와 같다”고 발표해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빌 클린턴 행정부가 즉각 의료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대처한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의료사고 사망자는 여전히 연 10만명에 이르고 경제적 손실은 20조원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중재원, 법원 등에서 연 3000여건의 의료사고 분쟁이 일어난다. 통상 의료사고의 3~5%가 분쟁화하는 만큼 한 해 6만~10만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한다고 추정할 뿐 구체적인 수치는 알 수 없다. 다만 한 의료정책 심포지엄에서 한 해 3만 9000명이 의료사고로 사망하고 이 중 예방 가능한 경우가 1만 7000건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된 적이 있다. 이에 따르면 예방할 수 있는데도 매주 사망하는 경우가 304명의 아까운 목숨을 잃은 세월호가 침몰할 때보다 많은 만큼 의료사고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에 의료사고는 몇 건이 발생하고, 예방 가능한 의료사고는 몇 건이 되는지,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은 어느 정도이고 의료사고의 원인은 무엇이며 공통된 원인은 없는지. 이를 통해 의료사고 예방법을 찾아내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2012년 설립된 의료중재원은 지금까지 8000여건의 의료사고 분쟁을 처리했고 법원에 축적된 사례도 1만건이 넘는다. 이를 정밀 분석하면 의료사고의 원인을 알 수 있고 예방법을 찾을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높은 의료 수준도 검증됐다. 그렇다면 더이상 의료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미룰 이유가 없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일이다.
  • 40개국 중 40위…한국 언론 신뢰도 4년째 최하위

    40개국 중 40위…한국 언론 신뢰도 4년째 최하위

    ‘21%, 40위.‘ 세계 주요 40개국에서 진행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한국인들의 언론 신뢰도는 올해도 최하위로 나타났다. 한국 언론은 2016년 해당 조사에 처음 포함됐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바닥에 머무르고 있다.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는 21%로 조사 대상 40개국 중 40위로 나타났다. 한국은 각 국가별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일반 시민 2304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국에서 보도되는 뉴스 ‘대부분을 신뢰할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평균은 38%로 지난해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제사회 대부분이 큰 혼란을 겪은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해마다 이 조사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인 핀란드는 올해도 신뢰도 56%로 포르투갈과 함께 가장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보다는 3%포인트 하락했다. 두 나라에 이어 터키(55%), 네덜란드(52%), 브라질(51%) 순으로 언론 신뢰도가 높게 집계됐다. 한국 국민의 언론 신뢰도는 21%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 더 떨어졌다. 2018년 11월 정부의 유류세 인상 발표로 촉발된 ‘노란조끼 시위’ 영향으로 지난해 조사에서 신뢰도가 큰폭으로 하락하며 한국과 함께 신뢰도 최하위군으로 묶인 프랑스는 올해도 23%로 한국 바로 앞자리에 머물렀다. 정치·경제적 이유로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칠레(30%), 홍콩(30%), 영국(28%) 등은 언론 신뢰도가 12~16%포인트 떨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박주민 발의 ‘김관홍법’ 통과…민간잠수사 실질적 보상 가능

    박주민 발의 ‘김관홍법’ 통과…민간잠수사 실질적 보상 가능

    국회는 20일 본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활동에서 손실을 본 민간잠수사를 보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김관홍법’(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특별법)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민간 잠수사가 구조나 수습 활동을 하다 사망하거나 부상하면 본인이나 유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그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와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피해를 본 어업인 등은 ‘세월호 피해자 지원법’에 따라 배상이나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구조활동으로 사망하거나 부상한 민간잠수사에 대해서는 세월호 관련법이 아닌 일반 수상 수색·구조에 대한 법률이나 의사상자 예우법으로만 보상받을 수 있었다. 기존 법률에 의한 보상은 장애등급 등에 따라 금액이 일률적으로 산정된다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세월호 구조활동에 참가한 민간 잠수사들의 노동능력 상실이나 치료에 따른 수익 감소 부분이 고려되지 않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발의자인 박주민 의원은 “참사 당시 민간잠수사 25명이 2개월간 희생자 304명 중 240여명을 수습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음에도 골괴사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김관홍법은 민간 잠수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안의 별칭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선 뒤 트라우마와 잠수병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목포 정태관 중견 화가, 5·18 40주년 퍼포먼스 열어

    목포 정태관 중견 화가, 5·18 40주년 퍼포먼스 열어

    목포에서 활동중인 정태관 중견 화가가 5·18 40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서화 퍼포먼스를 연다. 정 화가는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5·18 희생자 227인을 기억하는 서화 퍼포먼스를 한다. 작업 시간은 4시간 이상 걸린다. 그는 지난해에는 5·18 당시의 현장을 모티브로 한 ‘5·18 민중항쟁 SNS 괴물전’과 5·18 사진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정 화가는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항쟁기간에 돌아가신 희생자 227인의 이름을 써내려 간다. 1~2묘역 152명, 광주 외 첫 희생자 1명, 2001년 무명열사 11명중 DNA분석으로 찾은 6인, 행방불명자 68명이다. 5·18기념 재단에서 제공받은 명단들이다. 희생자 227명을 의미하는 227m 천에 희생자 이름을 한 글자씩 써내려가는 일필휘지(一筆揮之)의 서화 퍼포먼스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꽃 피운 오월 정신’, ‘후한무치 전두환은 석고대죄 하라’ 등의 문구도 곁들어 진다. 이날 행사에는 극단 갯돌에서 5·18을 의미하는 공연도 만날수 있다. 소프라노 정별님, 가수 김상유의 민중노래, 박희량의 전통 무, 추연화 가야금, 음악인 이정호 등도 출연한다.정 화가는 “5·18 정신을 깊이 새겨 민주·인권·평화의 이념을 확장하고, 민주주의 항쟁을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되새기는 추모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5·18 진상을 밝히고 학살 책임자를 처벌해 희생자들의 영혼이 세상을 정화하는 민주주의 횃불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 화가는 2017년 세월호 목포거치 100일에는 목포평화광장에서 304m의 천에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한 자씩 써 내려가는 행위미술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해에는 세월호 희생자 304명을 의미하는 ‘304m 시민 릴레이 퍼포먼스’ 등과 함께 다양한 SNS전을 매년 열고 있다. 특히 해마다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한국화 기법으로 십이지상(十二支像)을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SNS 세태 풍자전’을 전시하고 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거제시 법인택시 운전기사에 50만원씩 긴급 생계자금 지원

    거제시 법인택시 운전기사에 50만원씩 긴급 생계자금 지원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익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에게 긴급 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거제시는 긴급재난 예비비 1억 5200만원을 확보해 관내 법인택시 4개 회사 소속 운전 기사 30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으로 ‘소상공인 긴급 생계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 개인택시 종사자에게는 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그러나 법인택시 종사자는 자영업자가 아니어서 소상공인 긴급 생계비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운수업계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고려해 법인택시 종사자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 관내 운수사업자 면허를 가진 법인택시 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택시 운전기사다. 다음달 1일부터 법인택시 회사별로 보조금 신청서를 시 교통행정과에 접수하면 운수 종사자 여부를 확인해 5월 안으로 신속히 지원금을 지급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긴급 지원이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회사와 운수 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남교육청 2020년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 11.1대1

    전라남도교육청의 2020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11.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총 299명을 뽑는 시험에 3304명이 접수해 평균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9.2대1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고용상황이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0.7대1, 교육행정(장애인) 2.7대1, 교육행정(저소득) 4.7대1, 사서 6.4대1 등이다. 또 전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직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10.7대1을 보였다. 공업(일반전기) 직렬은 32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필기시험은 기존 공고한 일정대로 6월 13일이다. 7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3일 발표한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정태관 화가, 세월호 신항 거치 기록화 및 퍼포먼스 SNS전 ‘눈길’

    정태관 화가, 세월호 신항 거치 기록화 및 퍼포먼스 SNS전 ‘눈길’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태관 화백이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세월호 신항 거치 기록화 및 퍼포먼스 SNS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화가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입항한 2017년 3월 31일부터 신외항 현장을 그림으로 기록화해 매년 작품을 SNS을 통해 개최하고 있다. 미술관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세월호 신외항 거치 기록화 수묵 작품 100점과 그동안 꾸준히 진행한 세월호 퍼포먼스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 개인전을 발표한다. 원작은 정 화가의 작업실 ‘화가의 집 무인카페’에서 감상할 수 있다.정 화가는 2017년 세월호 목포거치 100일에는 ‘세월호 304 서화 퍼포먼스’를 목포평화광장에서 304m의 천에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한 자씩 써 내려가는 행위미술를 했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희생자 304명을 의미하는 304m 시민 릴레이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는 등 매년 SNS전을 열고 있다. 올해 경자년을 맞아 ‘2020 경자년 SNS 세태 풍자전’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한국화 기법으로 전시해 사회적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재 화첩기록화를 진행중이다. 정 화가는 “세월호 진실이 밝혀지고 세월호가 목포신항에서 떠날 때까지 작업을 멈추지 않고 화첩에 기록화해 다양한 방법으로 테마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팽목항에 설치된 ‘사랑‘ 조형물

    팽목항에 설치된 ‘사랑‘ 조형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사고 희생자 304명을 기리는 작품이 팽목항에 설치됐다. 설치미술가 이효열(33) 작가와 태슬남(33) 디자이너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일주일 앞둔 지난 14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분향소가 있던 자리 인근 선착장에 ‘사랑’이라는 작품을 설치했다. 작품은 높이 2m50cm의 철제 구조물 두 개에 각각 포맥스 소재로 제작한 ‘사랑’이라는 글자를 붙였다. 두 글자 사이는 종이테이프로 연결했고, 그 위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일일이 손으로 적었다.이 작가는 16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말고, 더욱 선명히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잊지 말고 사랑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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