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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S 진행자 교체 ‘파행’

    CBS 진행자 교체 ‘파행’

    전국언론노조는 총파업 닷새째를 맞은 30일 MBC에 이어 CBS,EBS 노조가 파업에 참여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과 지방에서 집결한 3000여명의 조합원(주최측 주장)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법 저지 총력 결의대회’를 가졌다.전면 방송제작 거부에 들어간 CBS 조합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목동 본사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진 뒤 여의도 집회에 합류했고,MBC 노조와 SBS 노조도 각각 결의집회를 갖고 결의대회에 가세했다. 경인일보와 경남도민일보,한라일보,경상일보 등 이날 16개 지역 신문은 지면 파업을 계속했고 광주방송과 제주방송,강원방송 등 지역 방송의 앵커들은 파업동참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전날에 이어 검은색 의상을 입고 뉴스를 진행했다.지역 방송 및 신문의 조합원들은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대거 서울로 와 여의도 집회에 참석했다. 파업 불참을 선언한 KBS의 현 노조와 달리 내년 1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KBS 차기 노조는 이 와중에 “언론 관계법을 강행 처리하려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또한 2002년 이후 입사한 KBS 기자 111명도 이날 오전 KBS 사내전산망에 올린 성명을 통해 “KBS 노조는 하루빨리 언론 노동자들의 파업에 즉각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며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집회를 마친 언론노조는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를 이끌었던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회원들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들도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다. CBS와 EBS 노조가 파업에 동참함에 따라 진행자와 PD들도 교체됐다.CBS의 표준FM ‘김현정의 뉴스 쇼’(오전 7시)와 ‘8585 퀴즈쇼’(오후 2시5분),음악FM의 ‘그대와 여는 아침 김용신입니다’(오전 7시),‘신지혜의 영화 음악’(오전 11시) 등의 노조원 아나운서와 PD 등이 진행석에서 물러났다.EBS는 이날부터 조합원 일부가 상징적인 제작거부에 들어갔으나 프로그램 대부분이 2주가량 여유를 두고 제작되기 때문에 방송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MBC의 케이블 채널 관계사인 MBC에브리원과 MBC드라마넷 등도 파업 영향권에 들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대문호’ 해밍웨이 미공개글 3000여편 공개

    ‘대문호’ 해밍웨이 미공개글 3000여편 공개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등 명작을 남긴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의 미공개 글 공개가 초읽기에 들어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쿠바의 핑카 비히아 박물관은 반세기 동안 소장해온 헤밍웨이의 글을 디지털화 해 사상 처음으로 공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쿠바의 헤밍웨이’라는 책을 통해 몇 편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박물관이 소장해온 그의 글이 모두 공개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이 소장하다 공개하기로 결정한 헤밍웨이의 글(문건)은 모두 3000개.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 1월 5일부터 학자 등에게 공개된다. 박물관은 “45년 전부터 보관해온 것으로 대다수 문서는 보관상태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대표적 문호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는 말년을 쿠바 수도 아바나의 외곽에서 보냈다. 그가 살던 저택은 박물관으로 변해 보존되고 있다. 이번에 문건을 공개하기로 한 핑카 비히아 박물관이 바로 생전에 그가 살았던 저택이다. 박물관에는 생전에 헤밍웨이가 멕시코만에서 즐겨 탔다는 요트 등이 전시돼 있다. 핑카 비히아 박물관 관계자는 “미국 사회과학연구회와의 협력으로 문건의 디지털화 작업이 가능했다.”며 “(양국의 합동작업이) 쿠바와 미국의 지식인 간 교류의 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구 달서구 독서도시 뜬다

    대구 달서구 독서도시 뜬다

    대구 달서구가 독서도시로 탈바꿈한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을 대폭 늘리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추진한다. ●2012년까지 구립 3개 신축 달서구는 29일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 만들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라 2012년까지 각 권역별로 3개의 마을단위 구립 도서관이 더 건립된다. 2010년 본리동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980㎡규모의 성당·본리권 도서관을,2011년에는 송현동에 송현권 도서관을 같은 규모로 각각 건립한다.또 2012년에 월배에 구립 월배권 도서관이 세워질 예정이다. 달서구에는 지난 23일 개관한 이곡동 성서도서관을 비롯,6개의 구립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계명대 도서관 등 대학 도서관 3곳을 포함하면 2012년까지 모두 12개의 중·대형 도서관을 갖추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든 주민들이 자신의 집에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찾을 수 있게 된다.공공도서관 수도 6만 5000명당 1곳으로 전국 7대 도시 평균 15만~16만명당 1곳보다 크게 앞선다. ●아파트내 사립문고도 16→36개 아파트 내 도서관 등 사립문고도 현재 16개에서 36개로 20개 늘리고 중·고등학교 도서관을 주민에게 개방토록 할 방침이다.중·고등 도서관 주민개방은 지난 7월부터 감삼중학교에 ‘감삼행복도서관’을 만들어 시범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도서관 건립과 함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도 마련했다.내년 구정 역점시책을 ‘책 읽는 동네,즐거운 사회’로 정했으며 달서독서대학 운영,책 박람회 개최,도서사랑나눔터 운영,수필 공모전 개최,시가 있는 거리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 모든 도서관 대출 연계 도서관별 독서동아리를 현재 12개에서 130개로,도서관 자원봉사자를 300여명에서 1500여명으로 각각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도서관에 가입한 회원수를 현재 8만 3000여명에서 2012년까지 10만 3000여명으로 늘리는 등 모든 가구가 1명 이상의 독서 회원으로 가입토록 할 방침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내년부터는 도서회원증 하나로 달서구의 모든 도서관 책 정보와 대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서관끼리 연계를 활성화하겠다.또 책을 읽은 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도서릴레이 대출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中교수 “한국은 中문화보존에 기여했다” 논란

    최근 중국의 한 학자가 “한국은 중국 문화 보존에 큰 기여를 했다.”는 발언을 던져 중국내 파문이 일고 있다. 상하이 중국역사지리연구소 및 푸단(復旦)대학 소속의 거젠슝(葛剑雄)교수는 지난 27일 ‘개혁개방과 중국의 현대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국민성과 민족주의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다 “전 세계에는 각각 민족마다의 특별한 차이가 있다. 민족주의는 피하기 어려운 것”이라면서 “모든 정부가 민족주의를 이용하지만 정도껏 해야 한다. 중국인들은 한국인과 역사적인 부분에서의 과도한 논쟁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인들이 역사를 과장되게 이해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과장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며 “한국은 중국전통문화를 보존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시비를 따질 것이 없다.”며 중국인들의 민족주의를 넘어선 과도한 자국주의에 일침을 가했다.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1만 3000여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거 교수를 비난하고 나섰다. 유력 포털사이트 QQ.com의 한 네티즌은 “그는 매국노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의 교수로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은 “한국은 중국문화를 보호한 적이 없다. 중국의 것을 강탈했을 뿐”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밖에도 “나라 망신이다.”, “교수 되려고 너무 열심히 공부하다 정신병에 걸린 모양이다.”, “중국의 유구한 역사는 절대 훔칠 수 없다.”등의 댓글로 분노를 표했다. 이에 반해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한국인들은 중국의 문화를 잘 받아들이고 전승했다. 왜 중국인들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배우려고 하지 않는가.”, “한국이 종종 과할때도 있었지만 중국 또한 현명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등의 상반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쌍용차 노사 ‘경영난 극복 공조’ 합의

    쌍용차 노사가 자금난 타개 및 회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최형탁 사장 등 쌍용차 경영진과 한상균 금속노조 지부장 등 노조 집행부는 29일 국회에서 원유철 한나라당 의원 주재로 만나 ‘경영난 극복 공조’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쌍용차 최대주주인 상하이차의 금융 지원 및 투자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 타협과 양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또 금융 당국에 쌍용차 회생을 위한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상하이차 인사들과 쌍용차의 중국인 임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현재 업계에서는 향후 진행될 쌍용차의 경영난 타개책으로 2000∼3000여명 규모의 감원,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등의 방안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구조조정 규모나 기타 회생방안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그는 “상하이차 장쯔웨이 부총재가 오늘 회의 내용을 포함해 최근까지 쌍용차와 한국 정부의 입장,국내 분위기 등을 파악한 뒤 본사와 다시 협의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국내에 다시 들어올 것”이라며 “그때쯤 상하이차의 요구 수준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와인 한두잔 암 예방 ‘No’, 발병률 ↑ ‘Yes’

    와인 한두잔 암 예방 ‘No’, 발병률 ↑ ‘Yes’

    하루 한두 잔의 와인, 암 예방에 효과적일까? 해외의 한 연구팀이 하루 한 잔의 와인과 맥주도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세계암연구재단(World Cancer Research Fund·WCRF)은 하루 한두 잔의 와인이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일설을 뒤집는 새로운 학설을 제기했다. 하루 1파인트(약 0.57리터)의 맥주나 와인 한잔을 마시면 장암(bowel cancer)이나 간암 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 WCRF의 레이첼 톰슨(Rachel Thompson)박사는 “하루 두 잔의 술은 암에 걸릴 확률을 18% 증가시킨다.”면서 “많은 사람들은 매일 한 잔의 와인이나 맥주 1파인트가 전혀 많은 양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틀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하루에 와인 한 잔 정도를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적은 양이라 해도 알코올의 섭취는 매우 위험하다.”면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술이 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CRF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한 잔의 와인 또는 맥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장암에 걸릴 확률은 18%, 간암에 걸릴 확률은 20%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방암과 구강암, 식도암 등의 발병률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년 영국에서는 3만6500여명의 사람들이 암 진단을 받는다. 이 중 간암 진단을 받는 사람들은 매년 3000여명 정도이며 이와 비슷한 수의 사람들이 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샐러리맨 울린 ‘바카라 도박’

    30대 보험설계사 A씨는 지난 3월 처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바카라 도박을 하면서 5만원을 송금하고 5만원을 땄다.첫 판에서 돈을 딴 것이 화근이었다.처음에는 저축해 놓은 돈으로 도박을 하다가 월급 300만원으로는 감당이 안 되자 제2금융권에서 대출까지 받았다.A씨는 이렇게 도박자금을 마련해 2109차례에 걸쳐 13억여원을 송금했고,4억 3000여만원을 잃었다. 스스로도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게 된 A씨는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고,지금은 전문기관에서 도박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검찰은 최근 A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강병규씨 등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 혹은 약식 기소된 50명 가운데 1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2~3명에 불과했다.300만원 안팎의 급여를 받는 회사원이 가장 많았고,일정한 수입원이 없는 가정주부나 무직자도 10여명이나 됐다. 이들은 거액의 도박자금을 송금하고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손해를 봤다.처음에는 저축이나 월급으로,나중에는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아 도박자금을 충당했다.서초동에 있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병규씨는 처음에 100만원으로 도박을 시작해 한 달 만에 6억여원을 날렸다.연속으로 돈을 잃자 오기가 생겨 홀리듯이 계속해서 바카라에 빠져들었다고 한다.하지만 대부분 처음에는 적은 돈으로 시작해 돈을 딴 뒤 그 기분을 잊지 못해 계속해서 도박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말로는 한마디로 처참하다.이번에 사법 처리된 이들 가운데 A씨처럼 중독 치료를 받은 경우만 해도 3~4명이다.결혼을 앞두고 큰돈을 잃어 전전긍긍하는 젊은이도 있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도박 조직 40여개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100만원짜리 공짜 쿠폰을 발급하는 등 치열하게 경합,많은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슈퍼주니어-M 홍콩 입성…팬 3000여명과 환영파티

    슈퍼주니어-M 홍콩 입성…팬 3000여명과 환영파티

    2008년 중국시상식 ‘최고 그룹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슈퍼주니어-M이 첫 홍콩방문에서 3,000명의 팬들이 준비한 환영파티를 가졌다. 26일 슈퍼주니어-M은 홍콩 카오룽에 위치한 한 대형 쇼핑몰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환영파티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과 게임, 사인회 등을 통해 홍콩 팬과 좀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슈퍼주니어-M은 “베이징의 숙소에서 멤버들과 함께 파티를 열었고 홍콩에서 진행할 팬미팅 무대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콩 팬을 처음 본 소감에 대해서는 광동어로 “모두 다 예뻐요(췬부 또우 랭 러이)”라고 재치 있게 대답해 홍콩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환영파티에서 슈퍼주니어-M은 홍콩 팬들로부터 팬미팅의 성공을 비는 붉은 계란과 홍콩에 다시 방문해주길 원하는 뜻의 ‘I LOVE HK’ 글씨가 새겨진 티셔츠를 선물 받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주니어-M은 1집 타이틀이 ‘迷(Me)’인 만큼 ‘나(Me)’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광동어를 즉석에서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27, 28일 양일간 펼쳐지는 팬미팅을 통해 홍콩 팬과의 추억 만들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남 사서 있는 지하철 도서관 개설

    지하철 역사에 사서가 있는 도서관이 첫선을 보인다.경기 성남시는 22일 지하철 분당선 정자역에 ‘정자역 작은도서관’을 개설,이날부터 전문 사서 2명이 도서 대출 업무를 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과로 도서관을 찾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이 도서관은 41.8㎡ 크기에 사회과학,소설,수필,시집,취미,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30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또 10여명이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을 갖췄고,도서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와 24시간 책을 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반납기도 설치했다.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매주 월~금요일 낮 12시~오후 9시 원하는 도서를 무료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찾는 책이 없을 때는 성남시 중앙도서관에 도서대출 신청을 하면 다음날 이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철 역사에 전문 사서가 상주하는 도서관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작지만 대출 가능 규모는 대형 도서관과 같아 직장인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매향리 사격장 97만㎡ 평화공원으로 만든다

    매향리 사격장 97만㎡ 평화공원으로 만든다

    50여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다가 지난 2005년 폐쇄된 경기 화성시 매향리 사격장이 평화공원으로 거듭난다. 화성시는 2013년까지 우정읍 매향리 314번지 일대의 쿠니사격장 97만 3000여㎡를 ‘평화·생태·레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원조성에는 토지매입비 1167억원과 공사비 851억원 등 모두 20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0년 착공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공원 60%,레저시설 40%의 매향리 평화공원 발전종합계획안을 수립,정부 관련 부처와 세부내용을 협의 중이다.계획안이 확정되는 내년 초 국제설계를 공모하고 사격장 환경 치유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계획에 따르면 미군 폭격장으로 사용됐던 사격장에 역사관과 기념관·생태공원 등을 설치,평화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사격장이 바다와 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사격장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로를 개설하고 부두시설과 요트시설,갯벌체험시설,해양체험시설,숙박시설 등을 갖춘 해양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택항과 화성호,인천공항 등 서해안 축을 중심으로 서해 섬들과 연계한 해양레저·관광루트를 개발,주민소득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매향리 평화·레저·생태공원 주변에는 시화 간석지에 조성되는 송산 그린시티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최근 세계 요트대회가 열린 전곡항의 요트경기장,제부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국제관광도시개발사업조합도 내년부터 2012년까지 팔탄면 덕천리 일대 81만 4370㎡에 종합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매향리 사격장을 경제적·역사적·환경적 가치를 모두 갖춘 친환경 평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설계 공모를 하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매향리 평화·레저공원이 완공되면 서해안 일대는 유니버설스튜디오 테마파크와 전곡항·제부도의 마리나포트 등과 함께 종합 해양 관광의 허브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아시아發 AI,중국까지 확산

    l베이징 이지운특파원l 지난 11월 이후 인도,방글라데시,태국,라오스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사례가 발생한 데 이어 홍콩과 타이완 중국 대륙에서도 가금류가 폐사하는 등 AI가 아시아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홍콩에서 가금류 감염 사례가 확인돼 9만여마리를 살처분했다.이어 15일에는 중국 당국이 모니터링 과정에서 장쑤(江蘇)성 하이안(海安)현의 달걀에서 AI(H5N1) 바이러스를 검출하고 주변지역에서 37만 7000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했으며 해당지역 가금류에 대해 운송 및 유통을 금지시켰다. 주중 한국대사관의 한영섭 식약관은 “중국은 올해에도 AI 환자 3명 발생 지난 1월에 1명,2월에 2명이 사망했으나 2006년도 최고 정점에 이른 뒤 감소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AI는 겨울로 접어드는 12월과 봄철로 전환하는 3월 무렵 잦은 발생 빈도를 보여왔으며 철새이동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철새의 주요 이동경로로 꼽히는 중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타이완에서도 지난 11월 대량으로 죽은 타이난(臺南)현 양계장의 닭에서 AI(H5N2)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타이완가축위생시험소가 밝혔다.앞서 가오슝(高雄)의 양계장에서 지난 10월 말쯤 집단 폐사한 400여마리의 닭에서도 같은 종류의 병원체가 발견됐다. 인도 동부 웨스트벵갈주 정부는 최근 말다 지구의 잉글리시 바자르에서 집단 폐사한 가금류의 샘플을 분석한 결과 AI(H5N1)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 인근 지역에서 사육 중이던 닭과 오리 10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또 아쌈주 구와하티 지역에서도 AI가 발생해 양계장 등 주요 농장을 폐쇄하고 산 닭 3000여마리를 매장했다. jj@seoul.co.kr
  • 무모한 도전… 허무한 죽음

    거액을 들여 복권을 샀다가 당첨이 되지 않자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8일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A(30)씨 집에서 A씨가 작은 방 출입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26)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중국집 종업원인 A씨는 지난 8월부터 3000여만원을 복권 사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컴퓨터 화면에 복권 판매를 비난하는 글이 있었고,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복권에 당첨되지 않은 것이 직·간접적인 자살 동기가 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3시40분에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모 모텔에서 투숙객 B(26)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숨지기 사흘 전인 지난달 28일 모텔 근처 복권점에서 270만원어치의 로또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오바마 美대통령 취임식 일정 확정

    오바마 美대통령 취임식 일정 확정

    l워싱턴 김균미특파원l 내년 1월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순서와 참가자들이 확정됐다. 17일(현지시간) 미 의회 합동 취임식준비위원회가 발표한 취임식의 구체적 내용을 보면,‘자유의 재탄생’이란 주제로 열리는 취임식은 미 의사당 서쪽 계단에서 미 해병대의 축주로 막이 오른다.샌프란시스코 소년소녀합창단의 성가 합창에 이어 취임식 준비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캘리포니아주)이 환영 인사를 한다. 이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 한 사람인 릭 워런 목사가 축복 예배를 이끈다.워런 목사는 신도 8만 3000여명의 캘리포니아 새들백 교회 담임목사로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저서로 유명하다. 축도가 끝나면 그래미상을 21차례나 수상한 ‘솔 음악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이 축가를 선사한다. 축가에 이어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의 취임 선서가 있다. 이어 이츠하크 펄먼(바이올린),요요마(첼로),가브리엘라 몬테로(피아노),앤서니 맥길(크라니넷) 4중주 축주가 이어진다.이들의 국적도 다양하다.펄만은 이스라엘,몬테로는 베네수엘라,요요마는 중국계이다.연주할 곡은 ‘스타워스’,‘쉰들러 리스트’ 등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것들이다. 축주가 끝나면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오바마 대통령 취임 선서를 주관한다.오바마 신임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끝낸 뒤 취임 연설을 통해 대통령으로서의 첫 공식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한다. 새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면 퓰리처상 수상 시인인 엘리자베스 알렉산더의 축시 낭독,미국 인권운동가 조지프 로워리 목사의 축복 기도에 이어 해군 밴드의 미 국가 연주로 취임식은 막을 내린다.취임식이 끝나면 취임식준비위원회 주최의 오찬,백악관으로 향하는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취임식에는 역대 최다인 400여만명의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로이터통신은 17일 24만명이 본행사인 취임 선서를 보기 위해 의회의사당에 몰려들 것이며,나머지는 의사당과 링컨기념관 사이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인 내셔널 몰에 운집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안병력도 엄청나게 투입될 예정이다.현역 군인 7500명과 주 방위군 4000여명이 취임식 경호에 나선다.취임식 본행사에 참석하는 24만명은 모두 보안검색대나 금속탐지기 등을 통과해야만 한다. kmkim@seoul.co.kr
  • 축제와 해넘이 해돋이 명소

    축제와 해넘이 해돋이 명소

    한 해가 시나브로 저물어 갑니다.저마다 각별한 송구영신의 자리가 될 장소를 물색하는 때이기도 하지요.어디건 좋을 겁니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라면 말입니다.지는 해와 솟는 해를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본다는 것,가슴 뻐근한 감동이자 가장 행복한 순간 아니겠습니까. 전국의 해맞이·해넘이 명소들을 모았습니다.겨울 축제 등 볼거리가 더해진 곳들입니다. ●수도권 ▲경기 파주 31일 오후 4시부터 자유로변 심학산 일대에서 ‘2008 파주 해넘이 축제’를 연다.심학산은 임진강 너머 해넘이 풍경이 곱기로 소문난 곳.시는 등산로 주변에 청사초롱을 설치해 송년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조덕배·나무자전거 공연,소원풍선 날리기 등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 가평 상면 행현리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새해 2월28일까지 100만개의 전구에 불을 밝히는 ‘오색별빛 정원전’을 연다.매일 오후 5시~8시30분 수목원 내 나무와 꽃에 설치된 갖가지 색깔의 전구들이 화려한 빛을 발한다. ▲강원 고성 최북단 통일전망대에서 1일 오전 7시 해돋이 축제가 열린다.범종 타종식과 군악대 연주,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의 행사가 준비됐다. ▲강원 태백 새해 일출산행을 말할 때 가장 앞줄에 서는 산이 태백산이다.특히 겨울철 설경과 일출이 어우러지면 선계가 따로 없을 비경을 펼쳐낸다.해돋이를 보려면 야간산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젠 등의 장비는 필수적으로 지참해야 한다.새해 1월30일~2월8일 ‘태백산 눈축제’가 태백산 도립공원,오투리조트 등에서 열린다. ●충청권 ▲충남 당진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 한진한나루 등에서 31일~새해 1일 해돋이 축제를 연다.특히 왜목마을은 전남 순천 와온마을,전남 무안 도리포구,충남 서천 춘장대 등과 더불어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으뜸가는 명소로 꼽힌다.야트막한 석문산 정상에 올라 장고항 용무치와 국화도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맛이 일품. ▲충북 청원 문의면 문의문화재단지 일대에서 새해 1일 해맞이 행사를 연다.문의문화재단지는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와 대청호 등을 아우르고 있는 곳.특히 대청호에서 맞는 일출 풍경이 빼어나다. ▲충북 영동 19~21일 영동읍 부용리 난계국악당 등에서 곶감페스티벌이 열린다.나만의 감 잼 만들기,감잎·감껍질 물에 족욕하기 등 체험행사와 감·곶감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영남권 ▲부산 31일~새해 1일 용두산공원에서 새해소망 적기와 소망풍선 날리기,새해맞이 불꽃쇼 등의 행사가 열린다.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해상선박퍼레이드와 헬리콥터 축하비행 등이 펼쳐진다. ▲경북 포항 대보리 호미곶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유명세를 떨치는 일출 명소.바다 한가운데 솟아오른 상생의 손과 등대박물관 등 볼거리도 많다.31일~새해 1일 1만명 떡국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경남 사천 남해에서는 드물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특히 해안을 따라 펼쳐진 실안~사천간해안관광도로변 어디서고 해가 벌이는 빛의 축제와 마주할 수 있다.새해 1일 오전 6시부터 삼천포대교 일대에서 사랑의 엽서보내기(1만 3000장),새해 소망떡국 나누어 먹기(1만 3000인분) 등의 행사가 열린다. ●호남권 ▲전남 목포 31일 로데오광장 주변에서 퍼레이드와 패션쇼 등 거리축제가 열린다.새해 1일 오전 5시 퀸메리호를 타고 영암호까지 다녀오는 선상 해맞이 행사도 마련했다.해군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참가인원은 3000여명.참가비 1만 2000원. ▲전남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에서 31일 해넘이축제를 연다.군내리 동망산에 조성된 다도해 일출공원을 찾는 것도 좋겠다.2만명 정도가 동시에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공간이 한정된 공원 내 완도타워는 추첨을 통해 입장객 130명을 선정한다.19일까지 완도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우편 등으로 신청받는다. ▲전남 해남 31일~새해 1일 땅끝마을 일출전망대와 땅끝탑 일대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은 빼어난 해넘이 풍광을 자랑하는 곳.남도의 거찰 미황사도 빼놓을 수 없다.발 아래 펼쳐진 다도해 사이로 지는 해를 조망하는 맛이 일품이다.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에 올라도 좋겠다.날이 좋을 땐 멀리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전북 전주 31일~새해 1일 풍남문 일대에서 제야축제를 연다.한벽예술단의 난타공연,비보이 공연,타종행사 등 송년행사가 펼쳐진 뒤 불꽃놀이,세찬(歲饌)나누기 등 새해맞이 행사가 이어진다. ●알아서 손해볼 것 없는 연말 이벤트 연말연시 알뜰여행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관광공사는 새해 1월7일까지 ‘겨울 여행 추천 e-메일 보내기 이벤트’를 벌인다.관광공사 홈페이지(visitkorea.or.kr)를 통해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국내 겨울 여행지를 추천하는 이메일을 발송하면 된다.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MP3 등을 제공한다. 우리테마투어는 해돋이여행 기획상품을 선보였다.강원도 정동진과 대관령목장,경북 강구항 등 일출 명소들을 찾아가는 상품이다.특히 차량 정체가 심한 강릉~정동진 구간을 바다열차로 연결해 편의성을 더했다.20,24,26,31일 출발.4만 5000원~6만5000원.(02)733~0882.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 학교담장 허물어 주민쉼터로

    동대문구의 장평중학교가 인근 주민들의 웰빙공간으로 거듭 태어났다. 동대문구는 최근 장평중학교에 대한 학교 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녹지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녹색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총 사업비 2억 3000여만원을 들여 추진한 학교 공원화 사업은 낡고 지저분했던 블록담장과 창고를 허물고 새로운 울타리와 녹지를 확보해 ‘닫힌 학교’를 ‘열린 학교’로 바꿔 놓았다.특히 산책로 주변에 산수유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사계절 다채로운 풍광을 연출하도록 하고,운동장 주위에 순환형 탄성포장재를 설치해 주민들이 조깅 등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웰빙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공원화 계획단계부터 시공까지 교사와 학생,학부모 등이 참여한 설명회를 수차례 열어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사업내용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대북 에너지 지원 딜레마

    지난 8~11일 베이징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이 핵검증 의정서 합의에 실패하면서 참가국들이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조치에 따른 경제·에너지 지원 여부를 둘러싸고 딜레마에 빠졌다.한·미·일 등은 회담에서 “경제·에너지 지원을 검증 의정서 합의와 포괄적으로 연계하겠다.”며 북한을 압박했다.그러나 검증 의정서를 채택하지 못함에 따라 핵시설 불능화와 경제·에너지 지원 등 비핵화 2단계 일정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북측은 “지원이 중단되면 불능화 속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고,러시아는 “대북 지원 분을 예정대로 보낼 것”이라며 나머지 참가국들이 지원 중단을 양해했다는 미국측의 발표를 뒤집는 등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13일 회담 후 귀국하기 위해 베이징 공항에 도착,기자들에게 “우리로서는 (경제적 보상이) 진전돼도 괜찮고 중지돼도 괜찮다.만약 중지되면 불능화 속도를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북측은 현재 폐연료봉 8000개 가운데 4700개 정도를 인출했으며,나머지 3000여개에 대해서는 인출 속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부상은 지난 12일 미 국무부의 에너지 지원 재고 발언에 대해 “미국의 20만t은 들어와 있다.(미측이) 이야기할 것이 없어서 말하고 있는 일이니 이해해 주자.”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북·미가 줄다리기를 벌이는 동안 한·러 등도 서로 다른 입장을 밝히는 등 엇박자를 보여 6자회담 진전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숙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에너지 지원 중단은 민감한 문제로 모든 사항을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면서 “부정적으로만 얘기할 수 없고 그렇다고 다른 것은 배제한 채 에너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얘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신중론을 폈다.반면 러시아측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차관은 “북한의 핵검증 체제가 마련될 때까지 다른 참가국들이 북한에 대한 중유 선적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에 우리는 놀랐다.결코 동의한 적이 없다.”면서 “다른 당사국들도 에너지 지원 약속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13일 보도했다.러시아측은 3차분 5만t에 대한 선적을 이달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6자회담은 다음달 20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취임한 뒤 새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이 나올 때까지 한동안 공전할 것으로 관측된다.이에 따라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의장국인 우리측이 회담 각국 입장을 조율,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장기 전세 주택 사상 최다 공급

    장기 전세 주택 사상 최다 공급

    서울시와 SH공사가 이달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단일 모집으로는 가장 많은 1701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침체임에도 불구하고 서민층 보호를 위해 사상 최다의 물량을 쏟아내는 것이다.내년에도 2600가구,2010년엔 1만 3000여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공공임대주택에서 공급한 사례가 없는 대형 평형(전용면적 114㎡)이 첫선을 보인다.또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도 처음 공급된다. ●22일부터 청약… 대형 평형·고령자 전용 첫선 서울시와 SH공사는 14일 강동구 강일지구 1652가구,재건축조합으로부터 매입한 49가구 등 모두 1701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22일부터 청약을 실시한다.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70~80%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주택의 개념을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택 정책이다. 이번 공급의 특징은 대형 평형(114㎡)의 첫 등장을 꼽을 수 있다.서울시는 임대주택으로서 규모가 크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소유에서 거주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대형 평형을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의 임대 정책을 유지하면서 다세대·다자녀 가구 등 현실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형 평형을 계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형 평형의 물량은 강일지구에 420가구다.강일지구 전체 물량 1652가구 가운데 25% 수준이다.이 밖에 59㎡ 904가구,84㎡ 328가구가 공급된다. 또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도 나온다.미끄럼 방지시설이 설치되고,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가 강일지구에 최초로 공급된다.59㎡ 904가구 중 148가구,84㎡ 328가구 가운데 40가구가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이다.이와 함께 재건축조합으로부터 장기전세주택을 매입해 성북구 정릉 라온유 23가구,강남구 신사 래미안 3가구,강서구 마곡 푸르지오 23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나이·소득 등 청약 자격 파악 중요 강일지구의 청약 기본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12월15일) 현재 서울시에 살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규모별로 59㎡는 ‘국민임대주택’ 공급 기준을 적용해 세대주와 세대원의 월평균 소득을 합한 금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257만 2800원) 이하여야 한다.그러나 다른 평형은 소득 제한이 없다.단 59㎡와 84㎡는 청약저축에,114㎡는 청약예금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의 입주자 선정 1순위는 만 65세 이상인 자이다.동일 순위로 경쟁할 때에는 고령자인 세대주 나이와 세대원수,서울시 거주 기간 등을 점수화해 선정한다. 서울시가 재건축조합으로부터 매입해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입주자 선정 기준이 무주택 기간과 서울시 거주 기간만을 보고 있어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향후 법령이 재정비되면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선정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청약 공고문과 신청은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2일부터 우선공급 대상자,23일부터 일반공급 순위자의 신청을 받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릉시, 3조원 규모 개발사업 추진

    강원 강릉시가 2013년까지 3조 3000여억원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획기적인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관광·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우선 민자 관광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주)동해임산이 1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구정면의 강릉CC 등 5곳의 골프장 조성사업에 2012년까지 5907억원의 돈이 풀린다.(주)승산레저가 2500억원을 들여 320실 규모의 리조트 콘도를 조성하는 등 5건의 콘도 신축과 호텔 증·개축에도 8700억원이 투자된다.. 또 연곡해수욕장과 등명해수욕장의 민자유치사업,석교온천 관광지 개발 등에 4800억원이 들어가는 등 관광산업 분야에만 총 1조 3500억원이 투입된다. 67만㎡에 4600가구,1만 2000여명을 수용할 유천지구에 6000억원이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입암지구,포남지구,회산2지구 등 4개 단지 개발에 총 8070억원이 투자된다. 최명희 시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대부분의 사업주체가 투자의지를 갖고 있어 강릉으로서는 다행”이라며 “시 차원의 뉴딜정책으로 관광산업분야와 건설분야 등 투자사업에 올인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소년소녀가장 돕기

    ●농업 이현기씨한우사육(200마리)과 벼농사(5800㎡)를 통한 연간 조수입이 2억 3000여만원에 이른다.지역 4H 연합회 조직 활성화와 농촌일손돕기,농촌 폐자원 수집,소년소녀 가장돕기 등을 전개하고 있다.
  • 현대차 ‘브레이크’ 앨라배마공장 가동 조기중단

    현대차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 가동을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17일 동안 중단한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내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가 지난해 11월보다 40% 감소하자,당초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쉬려던 계획을 앞당긴 것으로 해석된다.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나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한편 이 공장의 직원 3000여명의 거취와 관련,현대차의 로버트 번스 미국 담당 대변인은 “시간제 생산직 근로자들의 임금은 공장 가동 중단 기간에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4분기 앨라배마 공장 생산을 1만 5000대 감산하기로 결정하면서 매주 금요일마다 쉬어 왔고,연말에 크리스마스 휴가 연장(22~25일)과 신년 휴가 일정(29~1월1일)도 예정했었다.”면서 “크리스마스가 목요일이어서 쉬는 날이 길어졌을 뿐 새롭게 심각한 상황이 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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