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000여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3살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CNN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IP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DB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00
  • 가을엔 자연 사랑 영그는 유기농 엑스포 가볼까

    가을엔 자연 사랑 영그는 유기농 엑스포 가볼까

    충북은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농업, 산림, 생태계, 물관리 등 7개 부문 32개 항목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입증된 곳이다. 3대 국립공원, 2대 호수, 천혜의 자연환경, 비옥한 토양, 풍부한 수자원 등을 고루 갖춰 유기농업의 전초기지로 평가받는다. 친환경농업에 앞장서는 한살림, 흙살림, 아이쿱생협 등은 충북의 중심에 있는 괴산군에서 1980년대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했다. 충북도가 이런 기반을 발판으로 삼아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 괴산군청 앞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급성장하는 유기농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도와 괴산군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기농 분야 세계 최초의 엑스포다. 행사 주제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다. 국비 46억원, 도비 39억원, 군비 39억원 등 총 155억원이 투입된다. 126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행사장은 주제전시관, 유기농산업관, 야외전시장 등으로 꾸며진다. 주제전시관은 건강하고 복원력 있는 토양, 깨끗한 물, 풍부한 생물다양성, 맑은 공기, 양호한 기후, 동물 복지, 최적의 품질관리, 인류의 보편적 복지와 소비자 만족, 생태적 삶, 유기농업 실천 기술 등 10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이 주제들은 유기농에 대한 순기능적 역할과 기본적인 유기농 지식을 알리기 위해 세계유기농업학회에서 제안한 것들이다. 주제전시관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가 예상되는 곳은 풍부한 생물다양성 전시장이다. 이곳에서는 고생대 화석과 현재의 모습이 흡사해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와 수컷은 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뒤영벌, 살아 있는 반딧불이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으로 점차 사라지다가 최근 친환경농업으로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 괴산지역 논에서는 긴꼬리투구새우의 집단 서식이 3년째 확인되고 있다. 태상호 조직위 전시부장은 “여수세계엑스포에서 돌고래가 등장해 행사장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얻었는데 유기농엑스포장에서는 벌이 나와 주제전시장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외전시장은 유기농 작물재배와 경영기술, 유기축산, 유기원예, 유기식품가공, 생태적 삶의 생활방식, 생태건축, 대체에너지 등 7대 주제로 꾸며진다. 주제전시관에서 유기농업의 학문적 이론을 접했다면 야외전시장은 이론을 구현한 유기농업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곳이다. 야외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유기축산 공간이다. 여기서는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동요에 등장하는 칡소와 흑우 등이 초지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김장 담그기 체험과 유기 식품 시음 등도 할 수 있다. 또한 유기사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유기농 차와 음료를 판매하는 오가닉 카페가 마련된다. 각각 100m에 달하는 호박터널과 여주터널도 꾸며진다. 유기농을 활용한 메디컬 케어기술과 뷰티기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위한 유기농 의(醫)·미(美)관과 유기농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유기농산업관도 운영된다. 유기농산업관에는 국내 190곳, 해외 60곳 등 국내외 250개 관련 업체가 생산하는 유기농 제품들이 전시된다. 천연추출물이 90% 이상 함유된 유기농 화장품과 닥나무를 주재료로 한 섬유로 만든 의류 등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가을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과 감동의 농원도 꾸며진다. 행사 기간에 유기농 관련 전문가 3000여명이 참가하는 다양한 국제학술행사도 진행된다. 메뚜기 잡기 등 30여개에 달하는 어린이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는 유기농 먹거리 식당, 도내 11개 시·군의 유기농가 제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등도 운영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 난다. 도는 관람객 유치 목표를 66만명으로 잡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자매결연도시, 유기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업단체와 산악회 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민간외교관’으로 불리는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 시 성인 1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단체 관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도는 입장권 금액 가운데 절반을 지역상품권 방식으로 구매자에게 돌려주고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엑스포 기간에 청남대,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산막이옛길 유람선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도는 엑스포를 계기로 생산유발효과 1072억원, 소득효과 229억원, 부가가치효과 490억원, 고용효과 1824명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기농산업 활성화에 대한 관심 및 투자 증대로 유기농산업이 발전하고 국내 유기농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 증대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허경재 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사람과 자연, 다양한 생물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공존하는 생태적 삶을 추구하고 유기농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 이후 정부가 국제 유기농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충북을 유기농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엑스포 개최와 더불어 다양한 유기농 육성정책을 마련하는 등 유기농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기농특화도를 선언한 도는 2020년까지 유기농·무농약 생산 비중을 현재의 4.2%에서 20%로 높이고 도내 유기가공업체 수를 33곳에서 15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유기농·무농약 학교급식 비중은 31%에서 8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무농약 유기농산물 인증비 지원, 유기축산과 동물 복지 지원, 유기농 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기농 전문농업인 육성 및 연구·개발, 유기농업연구센터 완공, 지역별·품목별 무농약 유기농업 개발,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관광 체험과 생태학습이 가능한 유기농 복합서비스단지 조성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충북 유기농업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시키겠다”며 “앞으로 유기농업은 21세기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분 교수 해명 “제자 발전 위해 그랬다” 엽기행각 담긴 영상 보니 ‘충격’

    인분 교수 해명 “제자 발전 위해 그랬다” 엽기행각 담긴 영상 보니 ‘충격’

    인분 교수 해명 “제자 발전 위해 그랬다” 엽기행각 담긴 영상 보니 ‘충격’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피해자 증언’ 인분 교수 해명이 더욱 분노를 사고 있다. 1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A교수는 수사과정에서 자신의 가혹행위에 대해 “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라는 황당한 해명을 전했다. 하지만 범행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제시되자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 초반 자신 범행을 부인하다 경찰의 증거 제시에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법원에 1억원을 공탁, 선처를 부탁한 바 있다. A씨가 재직 중인 학교 측은 이사회에 A씨에 대한 파면처분을 요구하고 추가로 명예훼손 소송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자를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각종 가혹행위를 한 이른바 ‘인분 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자신이 당한 일들을 직접 고백했다. 지난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 휴대폰에 남아 있는 증거 자료로 A씨 등의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가 제시되자 “잘못했다. 선처를 바란다”며 법원에 1억여 원을 공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의 제자 C씨(2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D씨(26·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수 A씨는 D씨에게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30만원 정도의 월급을 지급해 왔고, 이 마저도 최근엔 주지 않았다”며 “임금을 착취하고 야간에는 잠을 재우지 않고 가혹행위를 일삼는 등 그야말로 현대판 노예처럼 부려왔다”고 말했다. 인분교수의 악행이 알려진 후, 피해자 A씨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당한 일들을 털어놨다. 피해자 A씨는 “(같이 일하던 동료들의 인분을) 페트병에 담아서 줬는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어라’고 했다”며 “야구 방망이로 하루 40대 정도 맞으면 피부가 걸레처럼 너덜너덜 해지는데 같은 부위를 때리고 또 때려 제 허벅지가 거의 근육까지 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팔로 한 시간 동안 엎드려뻗쳐있기, 앉았다 일어났다 1000번 하기, 비닐봉지를 씌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기,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 들기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A씨는 빠져나가길 원했지만, 교수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감금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 24시간을 거기에서 먹고 자고, 대문 밖을 못 나갔다. 하루에 유일하게 대문 밖을 한 10분 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게 쓰레기 버리러 갈 때 였다”며 “또 1년에 집에 갈 때는 명절에 한 번. 명절에 한 번도 하루다. 만약에 부모님한테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에다 녹음까지 시켰다. 모든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게”라고 말했다. 또한 인분교수는 피해자가 자신의 가혹행위를 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여 회에 걸쳐서 1억 3000여만 원에 달하는 지급각서까지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가 결정적으로 못 도망간 게 얘네가 저한테 금액 공증 각서를 해서 1억 3000만 원을 걸어 버렸다. 그러니까 제가 어떻게 도망갈 수 있겠나”라고 전했다. 특히 인분교수 피해자 A씨는 사건이 알려진 후 가해자들이 집으로 찾아와 합의를 요청하며 “3대 로펌 중 한 곳과 계약 했으니까 생각 좀 해보라고 하더라”며 “사람을 농락하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는 죄송하다고 그렇게 빌면서 3대 로펌으로 또 다시 협박을 한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사진=아프리카TV 영상캡처(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구타도 다 참을 수 있었지만..” 죽음 느낀 가혹행위 보니 ‘상상초월’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구타도 다 참을 수 있었지만..” 죽음 느낀 가혹행위 보니 ‘상상초월’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구타도 다 참을 수 있었지만..” 죽음 느낀 가혹행위 보니 ‘경악’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의 증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거나 폭행을 가하는 등 각종 가혹 행위를 한 현직 교수의 악행이 드러났다. 13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경기도 모 대학 교수 52살 장 모 씨를 구속했다. 이 사건은 일명 ‘인분교수 사건’으로 불리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인분교수 사건에게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자는 죽음의 공포까지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인분교수는 인분을 먹이고 구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머리에 비닐을 씌우는 고문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분교수 피해자를 상담한 사회 복지사는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가 다 참을 수 있었지만 얼굴에 비닐을 씌워 숨을 못 쉬게 만드는 건 죽을 것 같았다고 울더라”고 전했다. 인분교수의 악행은 해당 교수가 제자가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구타를 하면서 시작됐다. 교수는 낮에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밤에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인분교수 피해자는 빠져나가길 원했지만, 교수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감금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또한 인분교수는 제자가 자신의 가혹행위를 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여 회에 걸쳐서 1억 3000여만 원에 달하는 지급각서까지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인분교수 피해자, 사람의 탈을 쓴 악마다”, “인분교수 피해자 불쌍하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인분교수 피해자 어떡하나..신상 공개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인분교수 피해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분 교수 해명, 인분 먹인 이유가 제자 위해서?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 황당

    인분 교수 해명, 인분 먹인 이유가 제자 위해서?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 황당

    인분 교수 해명, 인분 먹인 이유가 제자를 위해서?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 황당 ‘인분 교수 해명’ 제자에게 수년간 가혹행위를 일삼은 경기도 모 대학교 교수 A(52)씨의 해명에 네티즌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A교수는 가혹행위에 대해 “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고 해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가 제시되자 “잘못했다. 선처를 바란다”며 법원에 1억여 원을 공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인분 교수 사건의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내게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인분교수는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고 구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머리에 비닐을 씌우는 고문을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분교수 피해자를 상담한 사회 복지사는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가 다 참을 수 있었지만 얼굴에 비닐을 씌워 숨을 못 쉬게 만드는 건 죽을 것 같았다고 울더라”고 전했다. 인분교수의 악행은 해당 교수가 제자가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구타를 하면서 시작됐다. 피해자는 빠져나가길 원했지만, 교수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감금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또한 인분교수는 제자가 자신의 가혹행위를 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여 회에 걸쳐서 1억 3000여만 원에 달하는 지급각서까지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같이 일하던 동료들의 인분을) 페트병에 담아서 줬는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어라’고 했다”며 “야구 방망이로 하루 40대 정도 맞으면 피부가 걸레처럼 너덜너덜 해지는데 같은 부위를 때리고 또 때려 제 허벅지가 거의 근육까지 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팔로 한 시간 동안 엎드려뻗쳐있기, 앉았다 일어났다 1000번 하기, 비닐봉지를 씌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기,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 들기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분교수가 다니고 있는 해당 학교 측은 파면 처분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징계위원회가 구성되면 1∼2주 안에 징계 결정이 내려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또 다른 피해를 막고자 2학기에 예정된 A씨 수업을 모두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 측은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고발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학생에겐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교수가 우리 대학교 교수라는 사실이 밝혀져 학교 명예가 실추됐다”면서 “이와 관련해 고발이 가능한지 법률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아프리카TV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분교수 피해자, 아프리카TV 봤더니..페트병에 담긴 인분 먹이고 폭행까지?

    인분교수 피해자, 아프리카TV 봤더니..페트병에 담긴 인분 먹이고 폭행까지?

    ‘인분교수 피해자’ 제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대학교수의 신상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15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수도권 대학의 유명 교수로 알려진 해당 교수의 이름과 사진, 학력, 경력 사항이 공개되며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특히 이 교수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네티즌들의 분노가 담긴 악플들이 이어지는가 하면, 교수의 가혹행위를 도운 제자 2명의 이름도 함께 퍼지고 있다. 더불어 네티즌들은 교수가 선처를 바란다며 법원에 1억 원을 공탁한 것으로 알려지자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한편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제자에게 인분을 먹인 경기도 모 대학교 교수 A(52) 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학회 사무국에서 일하는 제자 B씨에게 인분을 먹이고, 야구방망이로 때리는가 하면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리고 머리에 비닐을 씌우는 고문을 하는 등 최근 2년여 동안 가혹한 학대를 일삼았다. 특히 A씨가 외출해 때릴 수 없을 경우에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오늘은 따귀 5대”라는 식으로 폭행을 사주했으며 인터넷방송을 통해 이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A씨는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 B씨는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A씨의 도움을 받아 교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이같은 가혹행위를 참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수사에 착수, B씨의 휴대전화 등의 증거자료를 통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함께 가혹행위에 가담한 교수의 제자 2명을 같은 혐의로 각각 구속, 불구속 입건했다.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사진 = 서울신문DB (인분교수 피해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주며 포도주라 생각하고 먹으라고..” 엽기행각 담긴 영상 보니 ‘충격’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주며 포도주라 생각하고 먹으라고..” 엽기행각 담긴 영상 보니 ‘충격’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주며 포도주라 생각하고 먹으라고..” 엽기행각 담긴 영상 보니 ‘충격’ ‘인분교수 피해자 증언’ 제자를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각종 가혹행위를 한 이른바 ‘인분 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자신이 당한 일들을 직접 고백했다. 지난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 휴대폰에 남아 있는 증거 자료로 A씨 등의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가 제시되자 “잘못했다. 선처를 바란다”며 법원에 1억여 원을 공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의 제자 C씨(2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D씨(26·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수 A씨는 D씨에게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30만원 정도의 월급을 지급해 왔고, 이 마저도 최근엔 주지 않았다”며 “임금을 착취하고 야간에는 잠을 재우지 않고 가혹행위를 일삼는 등 그야말로 현대판 노예처럼 부려왔다”고 말했다. 인분교수의 악행이 알려진 후, 피해자 A씨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당한 일들을 털어놨다. 피해자 A씨는 “(같이 일하던 동료들의 인분을) 페트병에 담아서 줬는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어라’고 했다”며 “야구 방망이로 하루 40대 정도 맞으면 피부가 걸레처럼 너덜너덜 해지는데 같은 부위를 때리고 또 때려 제 허벅지가 거의 근육까지 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팔로 한 시간 동안 엎드려뻗쳐있기, 앉았다 일어났다 1000번 하기, 비닐봉지를 씌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기,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 들기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A씨는 빠져나가길 원했지만, 교수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감금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 24시간을 거기에서 먹고 자고, 대문 밖을 못 나갔다. 하루에 유일하게 대문 밖을 한 10분 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게 쓰레기 버리러 갈 때 였다”며 “또 1년에 집에 갈 때는 명절에 한 번. 명절에 한 번도 하루다. 만약에 부모님한테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에다 녹음까지 시켰다. 모든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게”라고 말했다. 또한 인분교수는 피해자가 자신의 가혹행위를 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여 회에 걸쳐서 1억 3000여만 원에 달하는 지급각서까지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가 결정적으로 못 도망간 게 얘네가 저한테 금액 공증 각서를 해서 1억 3000만 원을 걸어 버렸다. 그러니까 제가 어떻게 도망갈 수 있겠나”라고 전했다. 특히 인분교수 피해자 A씨는 사건이 알려진 후 가해자들이 집으로 찾아와 합의를 요청하며 “3대 로펌 중 한 곳과 계약 했으니까 생각 좀 해보라고 하더라”며 “사람을 농락하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는 죄송하다고 그렇게 빌면서 3대 로펌으로 또 다시 협박을 한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사진=아프리카TV 영상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분 교수 해명 “제자 발전 위해..” 영상 보니 페트병에 담긴 인분 먹이고 폭행까지?

    인분 교수 해명 “제자 발전 위해..” 영상 보니 페트병에 담긴 인분 먹이고 폭행까지?

    인분 교수 해명 “제자 발전 위해..” 영상 보니 페트병에 담긴 인분 먹이고 폭행까지? ‘인분 교수 해명,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교수 해명이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A교수는 수사과정에서 자신의 가혹행위에 대해 “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라는 황당한 해명을 전했다. 하지만 범행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제시되자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 초반 자신 범행을 부인하다 경찰의 증거 제시에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법원에 1억원을 공탁, 선처를 부탁한 바 있다. 한편 A씨가 재직 중인 학교 측은 이사회에 A씨에 대한 파면처분을 요구하고 추가로 명예훼손 소송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대학교수의 신상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15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수도권 대학의 유명 교수로 알려진 해당 교수의 이름과 사진, 학력, 경력 사항이 공개되며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특히 이 교수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네티즌들의 분노가 담긴 악플들이 이어지는가 하면, 교수의 가혹행위를 도운 제자 2명의 이름도 함께 퍼지고 있다. 더불어 네티즌들은 교수가 선처를 바란다며 법원에 1억 원을 공탁한 것으로 알려지자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한편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제자에게 인분을 먹인 경기도 모 대학교 교수 A(52) 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학회 사무국에서 일하는 제자 B씨에게 인분을 먹이고, 야구방망이로 때리는가 하면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리고 머리에 비닐을 씌우는 고문을 하는 등 최근 2년여 동안 가혹한 학대를 일삼았다. 특히 A씨가 외출해 때릴 수 없을 경우에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오늘은 따귀 5대”라는 식으로 폭행을 사주했으며 인터넷방송을 통해 이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A씨는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 B씨는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A씨의 도움을 받아 교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이같은 가혹행위를 참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수사에 착수, B씨의 휴대전화 등의 증거자료를 통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함께 가혹행위에 가담한 교수의 제자 2명을 같은 혐의로 각각 구속, 불구속 입건했다.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사진 = 서울신문DB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교수 해명)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옛 경북도청 부지 소유·개발 ‘탄력’

    대구, 옛 경북도청 부지 소유·개발 ‘탄력’

    현 경북도청 부지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청이 연말쯤 안동으로 이전하면 대구 산격동에 있는 도청 부지의 소유권을 대구시가 넘겨받을 수 있는 법이 발의됐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새누리당 권은희(대구 북갑) 의원이 ‘도청 이전을 위한 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국가가 도청사 및 부지를 매입한 후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넘겨주거나 장기로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전까지는 국가 매입만 법에 규정돼 있어 대구시가 경북도청 부지를 활용하는 데 여러 가지 걸림돌이 많았다. 여기에다 개발을 국가가 맡을 경우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려 개발 자체가 지지부진할 가능성도 있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대구시가 도청 부지 개발 사업을 정부의 간섭 없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길이 열리게 된다. 시가 소유권을 넘겨받을 경우 부지 매입비 2000여억원이 필요 없게 되고 부지 활용에 따른 시설비와 운영비 등 3000여억원의 추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는 부지 활용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고 대구시로서는 막대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국가나 대구시 모두에 이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활용 주체가 되면 정부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효과가 있어 향후 부지 매입 및 개발 등의 사업 시기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4개 시·도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금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직할시 승격으로 인해 도청과 행정청의 관할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도청사 및 부지를 국가가 매입’하도록 하는 ‘도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을 2012년과 2013년 연이어 발의했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분교수 피해자, 엽기행각 담긴 영상 보니 ‘충격’ 인분 교수 해명 보니

    인분교수 피해자, 엽기행각 담긴 영상 보니 ‘충격’ 인분 교수 해명 보니

    인분교수 피해자, 엽기행각 담긴 영상 보니 ‘충격’ 인분 교수 해명 보니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피해자 증언’ 인분 교수 해명이 더욱 분노를 사고 있다. 1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A교수는 수사과정에서 자신의 가혹행위에 대해 “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라는 황당한 해명을 전했다. 하지만 범행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제시되자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 초반 자신 범행을 부인하다 경찰의 증거 제시에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법원에 1억원을 공탁, 선처를 부탁한 바 있다. A씨가 재직 중인 학교 측은 이사회에 A씨에 대한 파면처분을 요구하고 추가로 명예훼손 소송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분교수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자신이 당한 일들을 직접 고백했다. 지난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 휴대폰에 남아 있는 증거 자료로 A씨 등의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가 제시되자 “잘못했다. 선처를 바란다”며 법원에 1억여 원을 공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의 제자 C씨(2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D씨(26·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수 A씨는 D씨에게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30만원 정도의 월급을 지급해 왔고, 이 마저도 최근엔 주지 않았다”며 “임금을 착취하고 야간에는 잠을 재우지 않고 가혹행위를 일삼는 등 그야말로 현대판 노예처럼 부려왔다”고 말했다. 인분교수의 악행이 알려진 후, 인분교수 피해자 A씨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당한 일들을 털어놨다. 인분교수 피해자 A씨는 “(같이 일하던 동료들의 인분을) 페트병에 담아서 줬는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어라’고 했다”며 “야구 방망이로 하루 40대 정도 맞으면 피부가 걸레처럼 너덜너덜 해지는데 같은 부위를 때리고 또 때려 제 허벅지가 거의 근육까지 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팔로 한 시간 동안 엎드려뻗쳐있기, 앉았다 일어났다 1000번 하기, 비닐봉지를 씌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기,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 들기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인분교수 피해자 A씨는 빠져나가길 원했지만, 교수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감금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 24시간을 거기에서 먹고 자고, 대문 밖을 못 나갔다. 하루에 유일하게 대문 밖을 한 10분 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게 쓰레기 버리러 갈 때 였다”며 “또 1년에 집에 갈 때는 명절에 한 번. 명절에 한 번도 하루다. 만약에 부모님한테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에다 녹음까지 시켰다. 모든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게”라고 말했다. 또한 인분교수는 피해자가 자신의 가혹행위를 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여 회에 걸쳐서 1억 3000여만 원에 달하는 지급각서까지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가 결정적으로 못 도망간 게 얘네가 저한테 금액 공증 각서를 해서 1억 3000만 원을 걸어 버렸다. 그러니까 제가 어떻게 도망갈 수 있겠나”라고 전했다. 특히 인분교수 피해자 A씨는 사건이 알려진 후 가해자들이 집으로 찾아와 합의를 요청하며 “3대 로펌 중 한 곳과 계약 했으니까 생각 좀 해보라고 하더라”며 “사람을 농락하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는 죄송하다고 그렇게 빌면서 3대 로펌으로 또 다시 협박을 한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사진=아프리카TV 영상캡처(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교수 해명)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병무청 “군대 좀 보내달라” 민원전화 하루 1500통…입대 밀리는 이유는 무엇?

    병무청 “군대 좀 보내달라” 민원전화 하루 1500통…입대 밀리는 이유는 무엇?

    병무청 병무청 “군대 좀 보내달라” 민원전화 하루 1500통…입대 밀리는 이유는 무엇? 현역병 입영 대기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바로잡으려고 국회와 국방부, 병무청이 팔을 걷고 나섰다. 징병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고도 아직 입영을 못한 사람이 현재 5만 2000여명에 달하고, 특별한 조치가 없으면 2022년까지 21만 3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치가 나왔기 때문이다. 입영 적체로 병무민원상담소에만 ‘군대 좀 보내달라’는 민원 전화가 하루 1500여통에 달해 기본 업무마저 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정부의 한 관계자가 15일 전했다. 정부의 민원 인터넷인 ‘국민신문고’에도 관련 민원이 지난해 3550건에서 지난 5월 기준으로 2000여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입영 적체 현상이 자칫 사회 문제로 비화하는 것을 차단하려고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0세 남자 인구는 최대 규모지만 군 병력 규모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복무기간을 24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도록 했으나 2011년에 21개월로 재조정하면서 2만~3만명의 잉여 자원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청년 실업률이 1999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인 10.2%를 기록하면서 조기에 입대를 희망하는 사람이 느는 것도 입영 적체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국방부가 마련 중인 대책을 보면 장병 신체검사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9월부터 바뀌는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 5만 2000여명, 내년 7만 6000여명, 2017년 9만 3000여명 등 갈수록 늘어나는 입영 적체 누적 규모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9월부터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정부 때 출산율 저하 현상 등으로 현역병 자원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해 징병검사에서 현역병 판정 기준을 완화했던 조치가 원상 회복된다. 내년 기준으로 현역병 가용 자원은 31만 6000명인데 정작 군에서 필요한 현역병은 29만 2000명이다. 현역병 가용 자원이 2만 4000여명 남게된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분석 결과 이런 현상은 2022년까지 지속할 전망이다. 2023년이면 현역병 가용 자원(22만 5000명)과 현역 소요자원(22만 6000명)이 같은 수준이 되고 2024년부터 현역병 가용 자원이 2만 4000~3만 8000여명까지 줄어드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체질량지수(BMI) 하한선(16)을 17로 상향해 7000~1만명 가량의 현역병을 보충역으로 돌리겠다는 계획은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현역 입영 기피를 위해 고의로 단시일 내 고단백 식품을 섭취해 살을 찌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눠 산출한다. 예를 들어 키 159~160㎝인 사람의 BMI가 16~34.9, 161~195㎝인 사람이 30~34.9이면 3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영하게 된다. 국방부와 병무청도 이런 기피 행위가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키에 비해 몸무게가 과체중인 사람에 대해서는 보충역 처분을 내렸다고 하더라도 일정기간을 관찰해 재신검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20세 미만의 입영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군 당국이 집계한 결과 자살 병사의 나이가 20세 미만인 경우가 50%에 달한다고 한다. 특기병 등 모집병을 징집병으로 전환하면 모집병의 수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입영자의 입대 시기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국방부는 판단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역 입영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자 ‘징병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개정을 검토 중”이라며 “주요 방향은 BMI 지수와 질병·심신 장애의 판정 기준 등 현역 입영 요건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영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해도 8598명을 추가 입대시킨 바 있다. 올해 9300명 추가 입대 예산으로 639억원이 필요하지만 279억원만 반영됐다. 올해 5000명, 내년 7000명을 추가 입대하는 계획을 세우고 각각 147억원, 465억원의 예산을 요구했지만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관철되지 못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입영 적체 현상이 장기화하면 국방개혁 추진 논란과 병 복무기간 단축 요구 등이 예상된다”면서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을 비난하면서 국가적인 문제로까지 비화할 소지도 있다”고 우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무청 “군대 좀 보내달라” 민원전화 하루 1500통 ‘경악’

    병무청 “군대 좀 보내달라” 민원전화 하루 1500통 ‘경악’

    병무청 병무청 “군대 좀 보내달라” 민원전화 하루 1500통 ‘경악’ 현역병 입영 대기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바로잡으려고 국회와 국방부, 병무청이 팔을 걷고 나섰다. 징병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고도 아직 입영을 못한 사람이 현재 5만 2000여명에 달하고, 특별한 조치가 없으면 2022년까지 21만 3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치가 나왔기 때문이다. 입영 적체로 병무민원상담소에만 ‘군대 좀 보내달라’는 민원 전화가 하루 1500여통에 달해 기본 업무마저 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정부의 한 관계자가 15일 전했다. 정부의 민원 인터넷인 ‘국민신문고’에도 관련 민원이 지난해 3550건에서 지난 5월 기준으로 2000여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입영 적체 현상이 자칫 사회 문제로 비화하는 것을 차단하려고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0세 남자 인구는 최대 규모지만 군 병력 규모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복무기간을 24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도록 했으나 2011년에 21개월로 재조정하면서 2만~3만명의 잉여 자원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청년 실업률이 1999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인 10.2%를 기록하면서 조기에 입대를 희망하는 사람이 느는 것도 입영 적체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국방부가 마련 중인 대책을 보면 장병 신체검사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9월부터 바뀌는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 5만 2000여명, 내년 7만 6000여명, 2017년 9만 3000여명 등 갈수록 늘어나는 입영 적체 누적 규모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9월부터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정부 때 출산율 저하 현상 등으로 현역병 자원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해 징병검사에서 현역병 판정 기준을 완화했던 조치가 원상 회복된다. 내년 기준으로 현역병 가용 자원은 31만 6000명인데 정작 군에서 필요한 현역병은 29만 2000명이다. 현역병 가용 자원이 2만 4000여명 남게된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분석 결과 이런 현상은 2022년까지 지속할 전망이다. 2023년이면 현역병 가용 자원(22만 5000명)과 현역 소요자원(22만 6000명)이 같은 수준이 되고 2024년부터 현역병 가용 자원이 2만 4000~3만 8000여명까지 줄어드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체질량지수(BMI) 하한선(16)을 17로 상향해 7000~1만명 가량의 현역병을 보충역으로 돌리겠다는 계획은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현역 입영 기피를 위해 고의로 단시일 내 고단백 식품을 섭취해 살을 찌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눠 산출한다. 예를 들어 키 159~160㎝인 사람의 BMI가 16~34.9, 161~195㎝인 사람이 30~34.9이면 3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영하게 된다. 국방부와 병무청도 이런 기피 행위가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키에 비해 몸무게가 과체중인 사람에 대해서는 보충역 처분을 내렸다고 하더라도 일정기간을 관찰해 재신검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20세 미만의 입영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군 당국이 집계한 결과 자살 병사의 나이가 20세 미만인 경우가 50%에 달한다고 한다. 특기병 등 모집병을 징집병으로 전환하면 모집병의 수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입영자의 입대 시기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국방부는 판단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역 입영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자 ‘징병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개정을 검토 중”이라며 “주요 방향은 BMI 지수와 질병·심신 장애의 판정 기준 등 현역 입영 요건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영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해도 8598명을 추가 입대시킨 바 있다. 올해 9300명 추가 입대 예산으로 639억원이 필요하지만 279억원만 반영됐다. 올해 5000명, 내년 7000명을 추가 입대하는 계획을 세우고 각각 147억원, 465억원의 예산을 요구했지만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관철되지 못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입영 적체 현상이 장기화하면 국방개혁 추진 논란과 병 복무기간 단축 요구 등이 예상된다”면서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을 비난하면서 국가적인 문제로까지 비화할 소지도 있다”고 우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분교수 피해자, 가혹행위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

    인분교수 피해자, 가혹행위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제자에게 인분을 먹인 경기도 모 대학교 교수 A(52) 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학회 사무국에서 일하는 제자 B씨에게 인분을 먹이고, 야구방망이로 때리는가 하면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리고 머리에 비닐을 씌우는 고문을 하는 등 최근 2년여 동안 가혹한 학대를 일삼았다. 특히 A씨가 외출해 때릴 수 없을 경우에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오늘은 따귀 5대”라는 식으로 폭행을 사주했으며 인터넷방송을 통해 이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A씨는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광복 70년, 국민 대화합의 빛을 밝혀라

    광복 70년, 국민 대화합의 빛을 밝혀라

    올해 광복 70주년 경축행사가 다음달 15일 광복절에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국민 화합’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15일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윤호진 총감독의 연출로 진행되는 경축행사는 14일 전야제와 15일 오전 중앙 경축식, 저녁의 국민화합 대축제 등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영광’을 주제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태양의 빛을 형상화한 무대에서 화려한 조명과 영상을 활용해 지난 70년 우리 역사와 민족의 미래를 구현하는 ‘빛의 축제’로 막을 올린다. 또 오케스트라의 코리아 판타지 연주와 한류 콘서트가 펼쳐지고, 남산의 N타워에서는 불꽃 축제가 예정돼 있다. 진행진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말인 광복절 당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중앙 경축식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축구 대표팀, 파독 광부,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입상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 3000여명이 참석한다. 세종문화회관 옆 광화문광장에서는 각종 퍼레이드와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국민화합 대축제가 광화문 주변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교통을 통제한 뒤 광화문 정문 앞에서 행사가 진행되면 행사장으로 처음 공개되는 의미를 갖는다. 국민화합 대축제에는 청소년 1000여명이 참여해 공연을 하고,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에 대한 내용을 담은 뮤지컬 ‘영웅’의 갈라 공연도 펼쳐진다. 미국 워싱턴과 로스앤젤레스, 중국 상하이와 충칭, 일본 도쿄 등 13개국 주요 도시에서도 경축식과 기념공연, 전시회 등이 동시에 열린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4차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광복 70년 경축행사가 이념·지역·세대 간 갈등을 넘어 국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주며 포도주라 생각하라고..”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주며 포도주라 생각하라고..”

    인분교수 피해자 A씨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당한 일들을 털어놨다. 피해자 A씨는 “(같이 일하던 동료들의 인분을) 페트병에 담아서 줬는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어라’고 했다”며 “야구 방망이로 하루 40대 정도 맞으면 피부가 걸레처럼 너덜너덜 해지는데 같은 부위를 때리고 또 때려 제 허벅지가 거의 근육까지 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팔로 한 시간 동안 엎드려뻗쳐있기, 앉았다 일어났다 1000번 하기, 비닐봉지를 씌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기,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 들기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분교수는 피해자가 자신의 가혹행위를 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여 회에 걸쳐서 1억 3000여만 원에 달하는 지급각서까지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가 결정적으로 못 도망간 게 얘네가 저한테 금액 공증 각서를 해서 1억 3000만 원을 걸어 버렸다. 그러니까 제가 어떻게 도망갈 수 있겠나”라고 전했다. 특히 인분교수 피해자 A씨는 사건이 알려진 후 가해자들이 집으로 찾아와 합의를 요청하며 “3대 로펌 중 한 곳과 계약 했으니까 생각 좀 해보라고 하더라”며 “사람을 농락하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는 죄송하다고 그렇게 빌면서 3대 로펌으로 또 다시 협박을 한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일 못한다” 제자 때리고 인분 먹인 ‘엽기 교수’

    “일 못한다” 제자 때리고 인분 먹인 ‘엽기 교수’

    자신이 대표를 맡은 협회 사무국에 취직시킨 제자가 일을 잘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수년간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엽기적 가혹 행위를 일삼은 대학교수와 그 제자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14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G대학 장모(52) 교수를 구속했다. 또 같은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가혹 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이자 피해자의 대학 동기인 김모(29·대학 강사)씨, 장씨의 조카 장모(25·대학생)씨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27·여·대학원생)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디자인 분야에서 잘 알려진 장씨는 자신이 대표인 한 디자인협회에 제자인 A(29)씨를 취업시켰다. 그러나 장씨는 성과를 제대로 못 내고 비호감이란 이유로 A씨를 2013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가 폭행으로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수술을 받는 등 더 때릴 곳이 없자 A씨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뒤 40여 차례에 걸쳐 호신용 스프레이를 쏘아 화상을 입히거나 인분을 컵에 담아 10여 차례 강제로 먹게 했다. 장씨는 외출로 A씨를 때릴 수 없을 경우에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오늘은 따귀 5대”라는 식으로 김씨 등에게 폭행을 사주했으며 인터넷방송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장씨는 A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 A씨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채무이행각서로 협박하는 바람에 참았다. 동물의 왕국 TV 프로그램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씨가 교육부 산하 기관이 지원하는 학술지 지원사업에 허위 견적서를 제출, 3300만원의 정부 출연금을 가로채고 1억여원을 횡령한 정황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분교수 알고보니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인분교수 알고보니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인분교수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마땅” 인분교수   새정치민주연합이 15일 이른바 ‘인분교수’가 새누리당 정책자문위원이라고 지적하며 출당을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인분까지 먹인 혐의로 구속된 장모 교수의 행태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며 “청년백수시대라는 시대적 아픔을 생각할 때 자신의 제자를 착취와 폭력의 대상으로 삼은 교수의 행태는 묵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장모 교수가 새누리당에 적을 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보도에 따르면 장모 교수는 과거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도 새누리당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자문위원의 인성을 일일이 검증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이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으니 개탄스럽다”며 “새누리당이 장모 교수를 두둔하고 감싸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직을 가지고 있는지 그 여부를 밝히고 출당을 시켜야 마땅하다”고 인분교수 출당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G대학 장모 교수(52)를 구속했다. 또 같은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가혹 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이자 피해자의 대학 동기인 김모 씨(29·대학 강사), 장씨의 조카 장모 씨(25·대학생)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 씨(27·여·대학원생)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장 교수는 자신이 대표인 한 디자인협회에 제자인 A 씨(29)를 취업시켰다. 그러나 A 씨가 성과가 미흡하고 비호감이란 이유로 2013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야구 방망이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의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뒤 40여 차례에 걸쳐 호신용 스프레이를 쏘아 화상을 입히거나 인분을 페트병 등에 담아 10여 차례 강제로 먹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장 교수는 A 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분교수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마땅”

    인분교수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마땅”

    인분교수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마땅” 인분교수   새정치민주연합이 15일 이른바 ‘인분교수’가 새누리당 정책자문위원이라고 지적하며 출당을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인분까지 먹인 혐의로 구속된 장모 교수의 행태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며 “청년백수시대라는 시대적 아픔을 생각할 때 자신의 제자를 착취와 폭력의 대상으로 삼은 교수의 행태는 묵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장모 교수가 새누리당에 적을 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보도에 따르면 장모 교수는 과거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도 새누리당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자문위원의 인성을 일일이 검증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이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으니 개탄스럽다”며 “새누리당이 장모 교수를 두둔하고 감싸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직을 가지고 있는지 그 여부를 밝히고 출당을 시켜야 마땅하다”고 인분교수 출당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G대학 장모 교수(52)를 구속했다. 또 같은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가혹 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이자 피해자의 대학 동기인 김모 씨(29·대학 강사), 장씨의 조카 장모 씨(25·대학생)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 씨(27·여·대학원생)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장 교수는 자신이 대표인 한 디자인협회에 제자인 A 씨(29)를 취업시켰다. 그러나 A 씨가 성과가 미흡하고 비호감이란 이유로 2013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야구 방망이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의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뒤 40여 차례에 걸쳐 호신용 스프레이를 쏘아 화상을 입히거나 인분을 페트병 등에 담아 10여 차례 강제로 먹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장 교수는 A 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분교수, 제자 인분 먹이고 머리에 비닐까지 씌워..”죽음 느꼈다” 대체 왜?

    인분교수, 제자 인분 먹이고 머리에 비닐까지 씌워..”죽음 느꼈다” 대체 왜?

    인분교수, 인분고문+구타+머리에 비닐까지 씌워..‘경악’ 대체 왜? ‘인분교수’ 인분교수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거나 폭행을 가하는 등 각종 가혹 행위를 한 현직 교수의 악행이 드러났다. 13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경기도 모 대학 교수 52살 장 모 씨를 구속했다. 이 사건은 일명 ‘인분 교수 사건’으로 불리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인분 교수 사건에게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자는 죽음의 공포까지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해당 교수는 인분을 먹이고 구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머리에 비닐을 씌우는 고문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를 상담한 사회 복지사는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가 다 참을 수 있었지만 얼굴에 비닐을 씌워 숨을 못 쉬게 만드는 건 죽을 것 같았다고 울더라”고 전했다. 인분 교수의 악행은 해당 교수가 제자가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구타를 하면서 시작됐다. 교수는 낮에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밤에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제자는 빠져나가길 원했지만, 교수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감금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또한 인분 교수는 제자가 자신의 가혹행위를 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여 회에 걸쳐서 1억 3000여만 원에 달하는 지급각서까지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인분교수, 사람의 탈을 쓴 악마다”, “인분교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인분교수, 신상 공개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인분교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 19개 구청 공무원 건축 비리 ‘민원창구’로

    서울 19개 구청 공무원 건축 비리 ‘민원창구’로

    서울의 한 구청 건축과 팀장 김모(53·6급)씨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건축업자들의 각종 민원 창구 노릇을 했다. 건축법 위반으로 시정 조치를 받은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김씨를 찾아가 50만~300만원을 건넸다. 그러면 꽉 막혔던 일들이 술술 풀렸다. 김씨가 중간에서 관련 서류를 파기하는 등의 수법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꾸몄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김씨가 15년간 챙긴 돈은 총 168차례 1억 3000여만원에 달했다. 돈은 김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건축업자 동생 명의로 개설한 차명 계좌로 들어갔다. 건축물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을 받거나 건축사와의 친분 때문에 불법을 묵인한 구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씨를 비롯한 서울 시내 19개 구청 공무원 35명을 뇌물 수수, 허위 공문서 작성,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 중 뇌물 액수가 크고 죄질이 나쁜 김씨는 구속했다. 건축사 21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0년부터 건축 현장 조사를 하거나 인허가를 내줄 때 건축사들이 법규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검사 조서에 기재하지 않거나 시정 조치 없이 사용 승인을 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외에 5명의 공무원도 23차례에 걸쳐 건당 20만~100만원씩 총 1065만원을 받고 불법을 묵인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29명은 뇌물을 받지는 않았지만 건축사와 안면 때문에 위법 사항을 눈감아 준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검사원제도는 공사 과정에서 일어난 위법 사항을 묵인하는 관행을 차단하고자 설계자, 시공자가 아닌 제삼자가 건축물 사용 승인을 위한 현장 조사를 하게 하는 제도다. 경찰은 앞서 돈을 받고 건축 공사 시 발생한 법규 위반 사항을 묵인해 준 특별검사원 100명을 적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구청 중 19개 구청의 공무원들이 적발됐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 그만큼 불법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공무원과 업주 간의 과도한 ‘갑을 관계’를 건축업계 비리가 끊이지 않는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 김태일 제주대 건축학과 교수는 “구청 공무원의 자의적 판단이 건축물 인허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라며 “건축물이 법에 위반됐을 때 실제로 시정 조치를 하지 않고 인허가 권한이 있는 공무원을 접촉해 쉽고 빠르게 해결하려는 관행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건축과 공무원들이나 건축물을 설계·감리하는 건축사들, 제3자로서 건축물의 부실 여부를 따지는 특별검사원 등이 모두 학연·지연 등으로 공생 관계를 형성해 유착이 반복되는 구조”라고 했다. 비리 반복 관행을 끊으려면 원아웃제로 자격을 정지시키는 등 일벌백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용화 경기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불법 건축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건축물 설계, 시공, 감리 등 관계자들의 자격을 즉시 박탈하거나 벌금을 현행 1억원에서 대폭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필리핀서 ‘황제 도피’ 이젠 어림없어

    경찰이 필리핀 당국과 합동작전을 벌여 국내 폭력조직 ‘봉천동식구파’의 두목과 부두목을 검거했다. 내국인 범죄자를 붙잡기 위해 경찰이 해외 당국과 처음부터 끝까지 합동작전을 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봉천동식구파 두목 양모(49)씨와 부두목 민모(45)씨를 범죄단체를 구성해 활동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2001년 6월 봉천동사거리파와 현대시장파를 통합, 봉천동식구파를 조직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는 불법 주유소를 운영하며 1000억원대 규모의 유사 석유를 유통시키는 등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 양씨와 민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2011년 10월 필리핀으로 건너갔다. 이들은 국내에서 가져간 돈으로 현지에서 골프를 치는 등 호화 도피 생활을 즐겼다. 필리핀은 3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어 도주, 은신이 쉽고 물가가 싸다. 영어만 조금 알면 현지어를 배울 필요도 없다. 경찰은 이런 이유 때문에 필리핀에만 추적 중인 도피사범이 486명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에게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의 적색수배가 내려져 있었다. 인터폴 적색수배는 살인·강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발부하는 국제 수배 통지다. 경찰은 필리핀 이민청의 동의하에 지난달 29일 인터폴 추적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필리핀 경찰청에 설치된 ‘코리안 데스크’(한국인 관련 범죄 전담 수사 부서)와 한국 경찰 주재관들은 그들의 현지 활동에 대한 첩보를 수집했다. 국내 경찰은 통신기록 조회 등을 통해 두 사람의 국내 연고선을 추적했다. 더 버티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 양씨는 지난달 30일 자수해 이달 1일 국내로 송환됐다. 민씨는 지난 2일 레이테 섬에서 잠복하고 있던 한국 경찰과 필리핀 이민청 직원에게 검거됐다. 경찰은 “우리 경찰이 해외에 직접 나가 해당 국가의 법 집행기관과 합동작전을 펼쳐 범인을 검거한 것은 경찰 역사상 처음”이라며 “상대국과 범죄정보를 공유하고 현지 법의 허용 범위 안에서 현지 수사 당국에 협조를 구하는 공조수사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