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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집 마련 꿈,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로 이룬다

    내 집 마련 꿈,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로 이룬다

    실제 서울의 전셋값은 매년 급등해, 수도권 택지지구의 아파트값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8월 4일)까지 6.4%(3.3㎡당 1386만→1475만원) 상승했다. 전용 84㎡ 기준 평균 전셋값은 4억9000만원 선으로, 1년 동안 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서울 평균 전셋값이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을 정도다. 이에 한화건설이 9월 경기 김포시 풍무지구에서 분양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착한 분양가와 높은 서울 접근성으로 젊은 실수요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 동, 10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625가구, ▲74㎡ 445가구다. 전 가구를 전용 74㎡ 이하의 소형으로만 구성한데다 분양가도 서울의 평균 전셋값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위치한 풍무지구는 우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선호도가 높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거리라 이용이 수월하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지하철 통근족들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김포 풍무지구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에는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책임진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25일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홍보관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운영하고 있으며, 9월 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인 이상화 유물 1만점 빼돌려 고작 200만원에 판 가사도우미

    민족시인 이상화와 그의 형 이상정 장군의 유물이 무더기로 절도당했다가 회수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24일 이상화 시인과 이상정 대한독립군 중장의 서신 등 유물 1만 1000여점을 훔쳐 문화재 매매업자에게 넘긴 최모(85·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2013년 3월 24일 큰아버지 고택 창고에서 유물을 빼돌려 문화재 매매업자 하모(61)씨에게 200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40여년간 이상화 시인 큰아버지 고택에서 가사도우미로 있었으며 지금도 혼자 이곳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는 이 고택에 이상화 시인 관련 문화재가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최씨에게 접근해 유물을 빼돌렸다. 그는 200만원에 사들인 유물을 3000만원을 받고 고미술품 수집가인 조모(49)씨에게 팔았다. 이상화 시인과 이상정 장군은 유년 시절 아버지가 타계해 큰아버지 집에서 자랐다. 유물 중에는 이상화 시인과 이상정 장군의 서신, 서적 등이 있었다. 아직 전문가의 감정을 거치지 않아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이나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운동 정신이 담긴 중요한 사료인 것으로 경찰은 판단한다. 유물은 국립대구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랜 시간 가족같이 생활했던 가사도우미가 범행을 저질렀다”며 “중요한 사료가 음성 거래로 사장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3D 데이터로 성범죄·강도 재범 잡는 시대

    3D 데이터로 성범죄·강도 재범 잡는 시대

    경찰이 범죄자의 전신을 3차원(3D) 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사용 중인 ‘머그숏’(상반신 정면 사진)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과 대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15개 경찰서에 3D 촬영장비를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이 도입한 3D 영상은 전신을 상하 30도, 좌우 180도로 돌려 볼 수 있다. 민간에서 상용화된 3D 영상 촬영 시스템의 경우 카메라가 돌아가면서 피사체의 사진을 찍고 이후 이 사진들을 합성한다. 반면 경찰 장비는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촬영시설의 정면과 좌우에 설치된 카메라들이 부스에 들어온 피의자의 전신을 동시에 촬영한 뒤 합성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실제 모습과 더 흡사한 3D 영상을 만들어 낸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장비의 가격은 한 대당 3000만원 선으로 경찰은 일선 경찰서 유치장에 촬영장비를 설치했다. 피의자가 구속됐을 때 현장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경찰은 범죄자의 고정된 정면·측면 상반신 사진을 ‘수법원지’에 삽입해 형사사법시스템(KICS)에 보관했다. 수법원지란 ‘범죄수법공조자료관리규칙’에 따라 강절도, 사기, 성폭행 등 주요 범죄를 저지른 구속 피의자나 불구속됐지만 재범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 피의자에 대해 인적 사항, 인상 특징, 범죄 수법, 지문, 필적 등을 기록한 서류다. 하지만 사진 데이터베이스이기 때문에 CCTV에 찍힌 영상에서 용의자를 찾아도 동일 인물인지 비교하기가 쉽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CCTV에 범인 얼굴이 찍혀도 완전히 정면이나 측면이 아니면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3D 영상 정보가 구축되면 범인 검거와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3D 촬영장비를 단계적으로 늘려 112개 경찰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 CCTV에 찍힌 사진을 바로 3D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영화나 드라마처럼 CCTV 3D 영상과 형사사법시스템에 저장된 범죄자의 3D 촬영 영상을 비교해 바로 신원을 확인하는 ‘3D 얼굴인식시스템’이 수사에 활용된다. 경찰 관계자는 “시스템이 완전히 구축되면 영상분석관들이 용의자의 얼굴이 찍힌 화면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바로 신원을 확인한 후 인적 사항을 수사팀에 알려 줘 범인 검거가 신속하고 정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직장동료 ‘먹튀’로 신용불량자···대학·해수욕장서 절도 일삼은 20대男

    직장동료 ‘먹튀’로 신용불량자···대학·해수욕장서 절도 일삼은 20대男

    직장 동료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가 된 20대가 2년 동안 대학캠퍼스와 해수욕장 등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유모(25)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씨는 2014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부산·대전의 대학캠퍼스, 교회, 해수욕장 등에서 10차례 3000만원 상당의 현금, 노트북, 카메라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가의 노트북과 카메라를 훔쳤기 때문에 피해 금액이 컸다. 조사 결과 유씨는 2013년 친한 직장 동료에게 2000만원을 대출받아 빌려줬다가 이를 받지 못해 채무불이행자가 됐고, 이후 생활비를 벌려고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 10월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현금 50만원과 노트북 등을 훔치다 검거된 유씨는 불구속 조사를 받던 중 그대로 잠적했다. 이후 2년간 유씨는 해수욕장, 대학캠퍼스 등에서 노트북과 카메라 등을 훔치며 노숙생활을 했다. 올 4월 20일과 지난달 11일,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대학교 열람실과 도서관에 들어가 600만원 상당의 노트북, 현금 등을 훔쳤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유씨의 인상착의와 동선을 파악, 이달 18일 유씨의 고향인 충남 아산에서 잠복 끝에 그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유씨는 “군 전역 이후 첫 직장에서 친해진 동료를 믿는 바람에 돈을 빌려줬다”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생활이 어려워 노트북 등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험회사 범죄조사 전·현 직원이 보험사기와 보이스피싱 범행

    보험범죄 조사 업무를 하는 보험회사 전·현 직원들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기는 보험사기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4일 사기 혐의로 김모(35)·정모(46)·박모(4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안모(35)·강모(3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 중순까지 모 보험회사 보험범죄 조사팀 등에 근무했던 김씨는 같은 회사 보상팀 직원 안씨와 평소 알고 지낸 중고차 매매상사 대표 강씨 등과 짜고 보험사기 범행을 주도했다. 이들은 2010년 12월 초 서울시내 한 도로에서 안씨 소유 벤츠 승용차로 거리에 주차된 강씨 매매상사 소속 자동차 4대를 일부러 잇따라 추돌한 뒤 실수로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37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3년 2월에는 지인 소유 소나타 승용차로 강씨 회사 명의의 비싼 외제 승용차인 벤틀리를 고의로 들이받아 8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또 김씨는 같은 보험사에 근무하며 알게 된 정씨와 박씨 등 보험사 직원 2명을 보이스피싱 범행에 끌어들여 중국 광둥성에 사무실을 마련한 뒤 대만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조식 총책으로 활동하며 2011년 1월부터 5월까지 7차례 보이스피싱으로 1억 3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천운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은 “김씨 등은 보험사 직원으로 일하면서 얻은 업무상 지식을 보험사기 등의 범행을 하는 데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60년동안 결혼한 여직원 모두 강제퇴사시킨 주류회사 금복주

    60년동안 결혼한 여직원 모두 강제퇴사시킨 주류회사 금복주

    결혼하는 여성 직원에게 퇴사를 강요해 논란을 빚은 대구 지역의 주류업체 ‘금복주’가 창사 이래 수십 년간 이와 같은 성차별적 고용관행을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금복주·경주법주·금복개발과 이들 회사의 지주회사인 금복홀딩스 등 4개 회사의 성차별적 인사 관행에 대해 직권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 업체에서 홍보팀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여성 직원 A씨가 결혼 계획을 회사에 알리자 퇴사를 강요받았다며 진정서를 넣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업체의 성차별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정황을 확보하고 직권조사를 벌였다. 이들 회사는 1957년 창사 이래 현재까지 약 60년 동안 결혼하는 여성 직원을 예외 없이 퇴사시키는 관행을 유지해왔다. 퇴사를 거부하는 여성에게는 근무환경을 적대적으로 만들거나 부적절한 인사 조처를 해 퇴사를 강요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의 정규직 직원은 280여 명이지만 이 가운데 여성은 36명에 불과하다. 생산직에는 결혼 후 입사한 기혼 여성이 있지만, 사무직 여성 직원 가운데 기혼 여성은 A씨 1명뿐이었다. 업체의 핵심 직군인 영업직과 관리직은 모두 170명이었으나 여성은 A씨 1명뿐이었다. 인권위는 이 업체가 “장기적 전망으로 안정적 근무를 할 수 있는 업무에는 대부분 남성을 채용하고 여성에게는 주로 경리·비서 등 관리직 일부 직무만 맡겼다”면서 “여성은 고졸 등 상대적으로 낮은 학력 기준으로 채용해 주임 이상 승진을 배제하고 평사원으로만 근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승진이 가능한 근무 기간 요건에 군복무 기간을 반영해 같은 학력, 같은 직급으로 채용된 여성은 2년 늦게 승진하도록 하기도 했다. 경조 휴가는 친가와 관련한 것만 인정하고 외가와 관련한 것은 인정하지 않았고, 기혼 여성은 시가 관련 경조 휴가만 인정했다. 인권위는 이와 같은 관행이 1987년 제정한 남녀고용평등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은 여성 노동자의 결혼을 퇴직 사유로 예정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복주 측은 직권조사 도중 여성 직원이 결혼하면 모두 퇴사하도록 했다는 관행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고 불합리한 고용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인권위에 밝혔다. 그러나 인권위는 수십 년 동안 누적한 불합리 규정과 관행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채용·배치·임금·승진·직원복리 등 인사운영 전반에 걸쳐 관행을 개선해 성평등한 인사운영 기준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0만원 받고 민족시인 이상화 유물 1만여점 빼돌린 80대 가사노동자

    200만원 받고 민족시인 이상화 유물 1만여점 빼돌린 80대 가사노동자

    일제에 저항한 시인 이상화(1901∼1943)의 유물을 무더기로 훔쳐 문화재 매매업자에게 넘긴 80대 여성 가사도우미가 붙잡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중부경찰서는 이상화 시인의 서신 등 유물 1만여점을 훔친 혐의(절도)로 가사도우미 A(85·여)씨를 최근 불구속 입건했다. A씨에게 유물을 사들여 문화재 매매업자에게 넘긴 고미술품 수집가 B(61)씨와 이 유물을 보관해 온 매매업자 C(49)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3년 3월 24일 이 시인의 큰아버지 옛집 창고에서 이 시인의 유물을 빼돌려 B씨에게 200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45년간 이 시인의 큰아버지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했다. 이 시인은 유년시절 아버지가 타계해 큰아버지 밑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200만원에 사들인 유물을 3000만원을 받고 C씨에게 팔았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가족같이 생활했던 가사도우미가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항일운동 정신이 담긴 사료가 음성거래로 사장될 뻔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째 요구···국내 지도 구글 반출 여부 오늘 결정 ‘오후 5~6시쯤 발표’

    10년째 요구···국내 지도 구글 반출 여부 오늘 결정 ‘오후 5~6시쯤 발표’

    정보기술(IT) 회사 구글이 요청한 국내 지도 데이터 반출 여부가 24일 오후에 결정된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과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외교부, 행정자치부 등이 참여하는 ‘지도 국외반출협의체’는 이날 낮 3시에 예정된 회의에서 국내 정밀 지도 데이터를 반출해달라는 구글의 요청을 받아들일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반출 허용 여부 공식 발표는 이날 오후 5~6시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 6월 1일 국토지리정보원에 5000분의1 비율의 국내 초 정밀지도 데이터 반출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했다. 2007년부터 올해로 10년째 구글은 국내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적 절차를 거쳐 공식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지난달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증강현실(VR) 기반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에 지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러나 포켓몬 고의 인기는 최근 주춤한 모습이다. 글로벌 벤처캐피털 업체인 액시엄 캐피탈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출시 2주 만에 하루 활동 유저가 4500만 명까지 폭증했던 포켓몬 고의 하루 평균 활동 유저(사용자) 수가 이달 들어 30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7월 첫 주 100%를 기록했던 게임 충성도 역시 8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60%로 줄어들었다. 구글은 반출을 요청한 지도가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에 사용된 것으로 보안 심사를 마친 것이고 포켓몬 고를 비롯한 신기술 보급에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구글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시스템 상 지도 데이터가 국외 서버에 분산 저장되기 때문에 반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방부는 구글의 위성사진에 반출한 정밀지도를 결합하면 국내 군사·안보시설이 노출된다는 이유로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계속 반대하고 있다. 정보통신 업계에서도 국내 시장이 ‘IT 공룡’으로 성장한 구글에 잠식당할 수 있고, 또 지도 데이터를 보관할 서버를 국내가 아닌 해외에 설치하려는 이유가 법인세를 회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보훈’ 野 ‘경협’… 대북 보상 입법 봇물

    20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남북관계 관련 보상법들을 잇달아 발의하고 있다. 여당은 전쟁 공로자나 전투 희생자를 위한 보상에, 야당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 중단으로 인한 피해 보상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2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002년 제2연평해전 사망자들의 보상액을 상향하는 특별법안을 지난 22일 발의했다. 법안은 전사와 순직의 구분이 없던 당시, 본인 월소득의 36배로 책정된 ‘공무상 사망자 사망보상금’을 받은 사망자 6명에게 전체 공무원 월소득 평균의 57.7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시 3000만~6500만원을 받았던 윤영하 소령 등 전사자 6명은 그동안 2015년 개정된 현행 군인연금법의 전사 사망보상금 규정을 소급 적용받지 못하고 있었다. 법안이 통과되면 각각 2억 7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같은 당 김종태 의원은 지난 6월 30일 6·25전쟁 전후의 비정규군 공로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기 위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전쟁 전후 국군이 아닌 신분으로 적 지역 안에서 유격, 첩보 등의 작전을 수행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과 유족에게 법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비정규 공로자들 중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엑스레이’ 작전 성공에 큰 기여를 한 대북첩보부대인 ‘켈로부대’ 대원들도 포함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도 지난달 18일 비슷한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여당 의원들이 주로 전쟁이나 북한의 도발로 인한 전사자, 공로자 보훈을 목적으로 법안을 발의했다면, 야당은 역대 정부의 대북 활동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 보상에 초점을 맞췄다. 더민주 원혜영, 홍익표 의원은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운영 등 대북경제협력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법안을 지난 5일과 지난달 29일 각각 발의했다. 원 의원의 법안은 2008년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중단된 금강산 관광사업과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뒤 정부가 북한과의 교류와 대북 지원을 전면 중단한 5·24조치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입은 남북경제협력 사업자들과 강원 고성군의 경제 주체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홍 의원의 법안은 이들과 함께 지난 2월 개성공단 사업 전면 중단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업자들과 관련 투자자들을 보상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원 의원 안은 보상심의위원회를 총리 산하에, 홍 의원은 통일부 장관 산하에 두도록 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과세·보안 우선” vs “지도쇄국 우려” 팽팽

    “과세·보안 우선” vs “지도쇄국 우려” 팽팽

    “데이터로 이익… 책임 부과해야” 안보 위협 문제로 정부도 고심 “국내 IT산업 혁신 가로막아” 美도 통상문제 차원서 압박 구글이 신청한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결론이 24일 내려진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날 측량성과 국회반출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 신청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데이터 반출로 인한 안보 위협 논란으로 시작해 구글의 조세 회피 의혹까지 불거지며 여론의 반감이 크지만, 규제를 완화해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22일 구글과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학계의 입장을 종합해 보면 지도 데이터 반출 문제는 전방위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는 글로벌 IT 공룡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으로 옮겨붙고 있다. 업계에서는 구글의 관심사는 지도 데이터 반출을 통한 사업 확대에 있다고 분석한다. 구글에 ‘최적의 테스트베드’인 우리나라의 지도 데이터를 반출해 자사의 솔루션과 결합, 자율주행과 증강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구글의 최신 기술을 시험함은 물론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다. 지도 반출을 반대하는 진영에서는 구글이 지도 데이터 반출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그에 합당한 책임은 부과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다. 구글은 국내에 고정사업장(서버)을 두지 않아 납세 의무에서 벗어나고, 국내법의 적용을 피할 수 있다. 반면 지도 반출을 막고 있는 조치가 국내 IT 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지도 쇄국’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구글의 공격적인 지도 서비스 확대가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한 위치기반산업에 구글의 독점을 가져올지, 경쟁을 통한 혁신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논쟁은 지속되고 있다. 구글 등 글로벌 IT 공룡들과 개별 국가 간의 기싸움은 세계 각지에서 현재 진행형이다. 수년 전부터 구글을 압박해 온 영국은 올해 초 구글로부터 1억 3000만 파운드(약 1880억원)의 세금을 받아 냈다. 프랑스도 최근 구글로부터 16억 유로를 추징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독점에 대한 압박도 강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에 이어 최근 러시아도 구글의 앱 선탑재를 반독점으로 규정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 시도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구글에 대한 과세와 감시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0일 구글 등 우리나라에 법인을 두지 않은 글로벌 기업의 국내 소득에 대해서도 과세하는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유한회사로 등록돼 외부 감사와 공시 의무에서 비껴났던 다국적기업의 국내 법인에 대해서도 감사와 공시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도 논의되고 있다.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방송정보통신 수석전문위원은 22일 발표한 ‘구글세 논란에 대한 검토와 제언’ 정책 보고서를 통해 “법인세법 등 국내 규정을 개정함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원잠식과 소득이전(BEPS) 방지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공급

    [부동산 플러스]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공급

    계성종합건설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8-4에서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조감도)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0층에 전용면적 26~78㎡ 442실로 분양가는 1억 1000만~1억 3000만원대다. 해이든 평창 레지전스 700은 본인이 거주하는 기간을 제외하고 전문 운영사가 오피스텔을 위탁 임대 관리해 주는 프리 스테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내년 12월 개통되는 원주∼강릉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72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 진부역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홍보관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02)501-3600.
  • 100대 기업 직원 月평균 급여 600만원 넘어…하위 20%의 3배

    100대 기업 직원 月평균 급여 600만원 넘어…하위 20%의 3배

     올 상반기 국내 100대 기업 직원의 월 평균 급여는 60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위 20%에 속하는 대기업 직원은 월 241만원을 받았다. 상위 20%는 845만원을 받았다.  한국2만기업연구소는 2016년 상반기 국내 상장 100대 기업 직원 평균 보수 비교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직원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이다. 상반기 6개월간 평균 6700만원이었다. 월 급여로 따지면 1120만원이다.  에쓰오일 직원은 상반기 평균 6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6550만원을 지급했고 미래에셋대우는 6100만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 직원은 상반기 평균 5500만원을 받아 톱 5에 들었다.  직원 평균 보수 구간은 3000만원대가 50곳으로 절반을 점했고 6000만원 이상이 4곳, 5000만원대 3곳, 4000만원대 21곳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평균 413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업이 4120만원으로 그다음이었다. 건설업은 평균 3970만원이었고 전자전기·통신 3800만원, 철강 3600만원, 화학 3460만원, 자동차 3380만원, 조선·중공업 3320만원, 항공·운수 3120만원, 유통 2760만원 순이었다.  2만기업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정기보고서상 직원 보수 현황은 미등기임원 보수까지 포함시키느냐 제외하느냐에 따라 금액 자체가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일반 직원이 받은 보수와 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美 루이지애나 홍수, 2012년 허리케인 샌디 이후 최악의 자연재해”

    “美 루이지애나 홍수, 2012년 허리케인 샌디 이후 최악의 자연재해”

      미국 적십자사는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를 강타한 홍수가 지난 2012년 허리케인 샌디 이래 최악의 자연재해라고 평가했다.  브래드 키저먼 적십자사 재난 부문 부대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루이지애나 주민 수 만 명이 모든 것을 잃고 우리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면서 “피해 복구 비용으로 최소 3000만 달러(약 336억 원) 이상이 필요하고 피해 규모가 명확해지면 복구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2012년 10월 미국 22개주를 강타하고 뉴저지와 뉴욕 등 동북부 일원에 큰 피해를 안긴 허리케인 샌디로 22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피해액 규모는 집계 기관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미국 연방 재난관리청(FEMA)의 자료를 인용해 CNN 방송이 전한 내용을 보면 샌디로 인한 홍수 피해액은 83억 달러(9조 2960억 원)에 달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남긴 홍수는 2005년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를 휩쓴 허리케인 카트리나다. 피해액은 163억 달러(18조 2560억 원)로 평가됐다.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폭우로 루이지애나 주 5개 패리시(카운티처럼 시를 묶은 행정구역)에서 13명 이상이 사망했다.루이지애나 주 정부는 전체 64개 패리시 중 절반에 육박하는 30개 패리시에 주 차원의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가옥 4만 채가 침수의 영향으로 파손됐고 약 7000명이 현재 긴급 피난처에 머물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서 여름 휴가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FEMA 청장에게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라”고 당부하고 루이지애나 주 21개 패리시를 연방 차원의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그의 백악관 복귀를 공개적으로 호소하는 등 재해 지역 방문과 피해자 위로 대신 여전히 휴가를 즐기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실수요자 중심 주택시장,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등 테라스 하우스 인기

    실수요자 중심 주택시장,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등 테라스 하우스 인기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개편으로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앞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희소성까지 더해지며 같은 단지 내에서도 테라스하우스가 적용된 가구의 청약경쟁률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청계동의 ‘힐링마크 금성백조예미지’ 복층형 테라스로 지어진 전용 84㎡의 경우 현재 5억 3000만원으로 분양가(3억 7260만원) 대비 1억 574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반면 같은 단지 내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전용 84㎡는 1억 3738만원(3억 4262만→4억8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되었다. 테라스의 유무에 따라 웃돈이 200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신규분양 시장에서도 테라스하우스는 인기가 높다. 같은 단지라 할지라도 테라스의 유무에 따라 경쟁률에서 큰 차이를 보일 정도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는 전용 84㎡ 4개 타입 중 전용 84㎡T 타입에 중정형 테라스를 설계한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였다. 청약접수 결과, 전용 84㎡T 타입은 36가구 모집에 1122명이 몰리며 31.17대 1의 경쟁률로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전용 84㎡A(4.05대 1), 전용 84㎡B(5.32대 1), 전용 84㎡C(4.26대 1) 보다 월등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하반기에도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강남 등 신도시 및 청약 인기지역에서 테라스가 적용된 단지가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금강주택은 다산신도시 B-4블록에 공급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지난 1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전 가구에 ‘룸테라스’가 적용된다. 테라스는 모든 가구의 안방에 적용되며 미니텃밭이나 정원, 자녀놀이공간은 물론, 부부공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일부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라 테라스의 활용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스 외에도 전 가구 5베이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 동 전용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한신공영은 9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짓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총 56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전체가 전용 59㎡ 단일면적으로만 이뤄져 있으며 1층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최상층은 복층형 다락 테라스의 다양한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약 3만6000여㎡ 규모의힐링공원이 단지 남쪽으로 맞닿아 있으며, 북쪽으로는 석화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 개통 예정지와 가까워 향후 교통환경 발전 가능성도 크다. 단지 인근으로 하늘초, 영종하늘 도서관이 위치해 있고, 600m 이내에 초·중·고 예정 부지도 마련됐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공급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총 14가구이며, 일반분양은 8가구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3층, 23개 동 전용 49~148 총 132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종편 3사에 4500만원씩 과징금…방통위 “콘텐츠 투자 약속 어겨”

    방송통신위원회가 TV조선과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3사에 각각 과징금 4500만원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콘텐츠 투자 계획 준수 등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종편 3사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7월 종편 3사에 “재승인 사업계획서에 제시된 2014년 콘텐츠 투자 계획 중 미이행 금액을 2015년 콘텐츠 투자계획 금액과 함께 연말까지 이행하라”고 시정 명령을 내린 바 있다. TV조선은 사업계획상 2014∼2015년 콘텐츠에 580억원, JTBC는 2424억원, 채널A는 82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이행은 TV조선 476억원(계획의 82.0%), JTBC 1306억원(53.9%), 채널A 600억원(73.2%)에 그쳤다. 종편 채널들은 “주어진 여건 내에서 성실히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계속되는 영업적자 상황에서도 매출 총액보다 많은 프로그램 제작비를 투입했다” 등의 해명을 했지만 방통위는 “채널 재승인 신청 때 제출한 사업계획서는 시청자와 국민을 상대로 한 공적 약속이므로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결론 내렸다. 과징금 기준 3000만원에 위반 횟수 등을 감안해 50%를 가중한 45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방통위는 콘텐츠 투자 계획과 재방송 비율 등을 지키지 않은 MBN에 대해서도 시정 명령을 의결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산 문화예술 분야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

    부산시가 문화예술 분야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이 사업은 부산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친다. 세부 사업은 문화기획자 취업 플랫폼, 문화예술 창업 플랫폼, 청년문화 활성화 플랫폼 등 3가지다. 문화기획자 취업 플랫폼은 문화예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문화기획자들에게 문화기획자 자질을 함양하고, 실제 문화예술단체와 프로젝트에서 장·단기 현장훈련과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창업 플랫폼은 문화예술 분야의 법인 설립을 목표로 창업을 추진하는 청년기획자들에게 경영·재정·법률 등을 컨설팅하고, 사업전략과 모델 기획, 창업 행정실무 등을 지원한다. 부산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다음 달까지 법인 설립을 위한 출자가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을 하고 자부담금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문화 활성화 플랫폼은 부산의 주요한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상설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산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리고, 이를 청년 인력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 씨스페이스에서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부산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사업은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39세 이하)과 부산에 사업자등록을 한 문화예술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까지 온라인(www.busanhrd.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올림픽 개최국 브라질, 금메달 포상금은 얼마?

    올림픽 개최국 브라질, 금메달 포상금은 얼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브라질 선수들은 포상금으로 얼마를 받게 될까? 남미 최초로 열린 리우올림픽이 막판에 접어들면서 중남미 각국의 올림픽 포상금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의 메달 포상금엔 국가별로 편차가 심했다. 같은 금메달을 따도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엔 최고 15배까지 차이가 났다. 중남미에서 가장 높은 포상금을 내건 국가는 중미 개발도상국 멕시코. 멕시코는 리우올림픽 금메달에 300만 페소(약 1억7700만원), 은메달에 200만 페소(약 1억2100만원), 동메달에 100만 페소(약 6110만원)을 포상금으로 내걸었다. 금메달 포상금의 경우 2012년 런던올림픽 때(약 3000만원)와 비교하면 무려 5배 가까이 늘어났다. 멕시코문화체육위원회는 "(체육예산이 크게 깎였지만) 미리 준비한 기금이 있어 포상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7일(현지시간)까지 멕시코는 노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멕시코가 선진국 수준의 포상금을 내걸었다면 개최국 브라질이 약속한 메달포상금은 극빈국(?) 수준이다. 브라질은 메달의 컬러(색)에 관계없이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겐 1만1000달러(약 1220만원), 단체종목 선수에겐 1인당 5500달러(약 61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브라질은 리우올림픽에서 종합순위 10위권 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에 비해 포상금이 지나치게 짜다는 지적도 일각에선 나온다. 나머지 주요 중남미국가의 포상금은 멕시코와 브라질의 중간 수준이다. 아르헨티나는 금메달에 포상금 7만 달러(약 7770만원), 콜롬비아는 5만7500달러(약 6380만원). 칠레는 5만5000달러(약 6110만원). 볼리비아는 5만 달러(5550만원)를 내걸었다. 역사상 단 한 번도 올림픽 메달을 딴 적이 없는 볼리비아는 은메달과 동메달에도 각각 4만 달러(약 4444만원)와 3만 달러(약 3333만원)의 포상금을 내걸고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네이루 카라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유도 여자 48kg급 결승전에서 정보경을 누르고 금메달을 딴 아르헨티나의 유도선수 파울라 파레토(cnn)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극심한 스트레스” 재판 증인출석 거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극심한 스트레스” 재판 증인출석 거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군납 브로커 한모(58)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현용선)는 정 전 대표가 17일 법원에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사유서에서 정 전 대표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 어지러움으로 도저히 출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유서는 재판 직전 교도관을 통해 전달됐다. 불출석 결정이 갑자기 이뤄졌다는 뜻이다. 정 전 대표는 이른바 ‘정운호 로비’에 연루된 사람들의 재판에 대부분 주요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여기에 아직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심적 부담을 느끼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검찰은 일단 “경위를 파악해 보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해 다음달 2일 정 전 대표를 재소환하기로 했다. 한씨 측 변호인은 취재진을 만나 “정 전 대표와 한씨 사이가 나쁘지 않은데, 한씨에게 부담을 줄까 봐 안 나온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씨는 이날 재판에서도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이 군 PX에 납품될 수 있도록 국군복지단 관계자에게 로비하는 대가로 정 전 대표에게서 5천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한씨는 “정 전 대표에게서 받은 돈은 충분히 다른 일을 많이 해줘서 추석 잘 보내라고 월급 대신 받은 2000만원이 전부”라며 “3000만원은 공진단값으로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증인으로 나온 정 전 대표의 전 운전기사 송모씨는 “2011년 가을경 회장님(정운호)을 모시고 용산 국군복지단에 방문했고, 그때 한씨가 동승했다”며 한씨 혐의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했다. 한씨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가 이모씨에게서 군수품 납품 로비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도 “이씨에게선 단 10원도 받은 적이 없고 오히려 피해를 많이 봤다”고 부인했다. 재판부는 오는 31일 오후 이씨와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과세 해외펀드·ETF 분할매수에 눈 돌려라

    비과세 해외펀드·ETF 분할매수에 눈 돌려라

    주식형보다 해외채권 펀드 유망 3000만원까지 10년간 비과세 올 초부터 중국 주식시장이 무너지면서 상반기엔 주식형 상품 인기가 시들했다. 지난 6월엔 예상을 깨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또 한 번 시장이 출렁거렸다. 미국 금리 인상도 지연되면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인 연 1.25%까지 내려갔다. 덕분에 채권형 상품은 선방했다. 올림픽의 영향으로 브라질 주식형 펀드가 올해 들어 19.33%(제로인, 7월 28일 기준) 수익률을 올리고 동남아 쪽에선 베트남(13.89%) 열풍이 불었다. 브렉시트 이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금값, 은값, 관련 투자상품 수익률까지 크게 올랐다. 하지만 하반기는 상반기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상반기에 이미 많이 오른 상품들은 더이상 재미를 못 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미국이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우리나라 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커져 안정형 상품인 채권형 투자를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미국 대선 등 정치권 이슈로 글로벌 주가에도 변동성이 상존해 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 눈여겨볼 재테크 상품은 무엇일까.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비과세 해외 펀드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이 펀드는 1인당 투자 원금 3000만원까지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주식은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경향이 있어 글로벌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돈의 쏠림이 크고 지수가 흔들린다. 조은철 미래에셋대우 프라이빗뱅커(PB)는 “국내 주식은 현재 2000선에 닿아 고점 대비 변동성이 심한 상황이어서 주식형이나 주식혼합형을 권하기는 어렵다”며 해외 채권형 펀드를 권했다. “변동성이 커질 때는 신흥국보다는 미국 같은 선진화된 시장이 낫고 특정 국가에 투자하기보다는 글로벌 채권을 살 수 있는 펀드가 좋다”고 조언했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렸다. 윤석민 신한은행 PWM강남센터 PB팀장은 “중국 주식시장이 일부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3000포인트 이하에서는 언제든지 들어가도 괜찮다고 본다”면서 “중국 본토나 베트남은 비과세 해외펀드를 활용해 충분히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조 PB는 “중국은 사드 등 정치적 이슈가 있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국내 주식형에서는 개별 종목에 들어가기보다는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유망하다. 윤 팀장은 “전체적으로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를 분할 매수하라”고 권했다. 그는 “예컨대 주가가 2000포인트일 때 3분의1 정도를 사고, 주가가 좀더 하락하면 조금 더 사고, 주가가 더 하락하면 레버리지 ETF를 사는 방식으로 지수를 관찰하면서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존에 가입했던 중소형주 펀드들은 리밸런싱(자산 재조정)할 때라고 덧붙였다. 매달 배당이나 이자 소득이 발생하는 인컴펀드도 주목할 만하다. 인컴펀드는 우선주, 고배당주, 채권, 리츠(부동산투자신탁) 등에 분산 투자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월지급식 형태로 나온 펀드가 많다. 한승우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팀장은 “월 임대료가 나오는 빌딩처럼 매달 현금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생활비 수급이 가능하고 만기 때 한꺼번에 원금 이자를 받지 않고 수익 발생 시점을 월 단위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상품으로 월 이자지급식 지수형 ELS도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무성 前대표, 이달 말 콜트노조에 공개 사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해 말 ‘강성노조 때문에 회사가 망가졌다’고 발언한 데 대해 법원이 해당 노동조합에 공개 사과를 하도록 강제조정을 결정했다. 서울남부지법 3조정센터(상임조정위원 최재석)는 김 전 대표가 합의된 날짜와 시간에 공개된 장소에서 기타 제조업체 콜트악기 노조에 유감(사과)을 표명하기로 한다는 강제조정 결정을 지난달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업이 어려울 때 고통을 분담하기는커녕 강경 노조가 제 밥그릇 불리기에만 몰두한 결과 건실한 회사가 아예 문을 닫은 사례가 많다”며 콜트악기와 자회사 콜트의 노조를 비판했다. 이에 노조는 콜트악기가 부평공장을 폐업하는 등 사정이 나빠진 이유는 노조 파업 때문이 아니라 생산기지 해외 이전 등 복합적 원인이 작용한 것이라는 대법원 판결을 인용하며 지난해 11월 김 전 대표에게 3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노조 측 탁선호 변호사는 “김 전 대표가 이달 말 국회 정론관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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