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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 시민 모두에게 5월초 5만원 농협은행 기프트카드 지급

    경기도 군포시가 시민 27만 5000여명에게 다음달 초에 재난기본소득 5만원을 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NH 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이 같은 내용의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는 별도 지급하는 시 재난기본소득 5만원은 농협은행 기프트 카드로 제작했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담당 공무원과 통장이 가구별로 직접 방문해 지급한다. 카드 지급 대상자는 2020년 3월 23일 24시부터 지급일까지 계속해서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모두다.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위반자는 받을 수 없다. 재난기본소득 카드는 8월 말까지 군포시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 이하 매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소에서만 이용해야 하고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군포시는 재난기본소득 규모인 138억원(전액 시비)이 4개월 동안 지역에서 통용되면,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프트카드 수수료 2억 3000만원은 농협 군포시지부에서 전액 부담한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 재난기본소득이 농협의 선진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2월 경상수지 흑자 64.1억…코로나19 영향 제한적

    2월 경상수지 흑자 64.1억…코로나19 영향 제한적

    2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코로나19 감염이 아직 전 세계로 확산되지 않았던 2월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중국에 대한 수출 등에만 부분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각국의 봉쇄령, 국내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한 3월엔 그 여파가 어떻게 반영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64억 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흑자 폭은 지난해 2월(38억 5000만 달러) 대비 25억 6000만 달러 늘었다. 조업일수 증가·반도체 호전으로 수출 늘어난 영향 지난해 2월이었던 설 연휴가 올해는 1월로 이동하면서 조업일수가 증가했고, 반도체 경기 호전으로 상품수지 흑자 폭이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 감소로 서비스수지가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 배당수입 증가로 본원소득수지도 개선됐다. 상품수지 흑자는 65억 8000만 달러로 1년 전(54억 2000만 달러)보다 11억 6000만 달러 늘었다. 수출(418억 2000만 달러)이 4.0% 늘었고, 수입(352억 4000만 달러)이 1.3% 늘어 수출 증가 폭이 더 컸다. 전년과 달리 설 연휴가 없어 조업일수가 3.5일 늘었고, 반도체 수출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3% 늘어난 덕택이었다. 정보통신기기 수출물량도 27.9% 증가했다. 여행 줄어 서비스수지도 개선…대중국 수출은 감소 그러나 통관기준으로 본 대중(對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해 코로나19 영향이 현실화했다. 중국은 1월 하순부터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해 춘제(중국의 설) 연휴 기간을 연장하면서 ‘셧다운’에 들어갔다. 한은 관계자는 “조업일수 증가와 반도체 수출물량 증가 덕에 수출이 증가해 상품수지 흑자가 커진 게 경상수지 개선에 영향을 줬다”며 “수출만 두고 보면 코로나19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비스수지는 14억 5000만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1년 전보다 9000만 달러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객이 줄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5억 7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적자 폭을 2억 7000만 달러나 줄였다. 2월 국내 입국자 수는 작년 120만명에서 올해 69만명으로 43.0% 감소했고, 국외 출국자 수도 262만명에서 105만명으로 60.0% 급감했다. 임금·배당·이자 등의 움직임인 본원소득수지는 12억 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해외로부터의 배당수입이 증가하면서 1년 전 4억 5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7억 9000만 달러 확대했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2월 중 55억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0억 7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8억 3000만 달러 늘었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가 28억 7000만 달러 늘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신흥국 투자심리 위축에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3억 7000만 달러 증가하는 데 그쳤다. 파생금융상품은 9억 3000만 달러 불어났다.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요인을 제거한 준비자산은 1억 달러 줄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배달의민족 수수료 개편, 공정한 것인지 따져 보자

    국내 배달 서비스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배민)이 수수료를 건당 매출의 5.8%로 정하고 매장당 광고도 3건으로 제한했다. 점포당 월 8만 8000원으로 무제한 광고까지 했던 정액제를 정률제로 바꾼 것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증가하는 방식이라 공정경쟁을 가능하게 하는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라는 게 배민의 주장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주문에 크게 의존하는 소상공인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논평을 통해 “기존보다 수수료를 적게 내는 경우는 월 매출 155만원 이하 점포에만 해당되고 대부분의 소상공인은 사실상 엄청난 폭의 수수료 인상을 감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월평균 매출 3000만원 안팎의 치킨집은 지금껏 매달 27만~35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했지만 이제는 170만원도 넘게 내야 한다는 게 소상공인연합회의 설명이다. 이 같은 배달 수수료 인상은 음식값에 반영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요기요·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합병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심사 중이다. 성사된다면 국내 배달 앱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게 된다. 배달시장에서 독점에 의한 폐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그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언급하는 등 정치권에서 배민의 독과점을 제재하겠다는 목소리를 내는 것은 그래서 당연한 측면이 있다. 물론 서울시가 야심 차게 카드수수료를 줄이겠다고 내놓은 ‘제로페이’가 시장에서 큰 환영을 못 받는 것을 감안하면, 정부나 지자체가 시장에서 발생한 불만을 해소하려고 몸소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배민이 어제 사과와 함께 개선책 마련을 약속했지만 공정위가 수수료 부과 변경의 공정성을 판단해야 한다. 제각각인 온라인 쇼핑몰의 배달 수수료율 체계도 이참에 바로잡기를 바란다.
  • 중개수수료 0원, 지역상품권도 OK… 군산 ‘배달의명수’ 떴다

    중개수수료 0원, 지역상품권도 OK… 군산 ‘배달의명수’ 떴다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의 반발을 사는 가운데 전북 군산시의 무료 공공 배달 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달 13일 출시한 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중개 수수료는 없고 배달 수수료는 대폭 낮춰 코로나19로 가뜩이나 매출이 떨어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배달의 명수는 민간 배달앱과 달리 소상공인들이 중개 수수료와 광고료를 한 푼도 낼 필요가 없다. 앱 개발비는 물론 운영비도 모두 시가 부담하기 때문이다. 군산시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해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개발했고 연간 운영비 1억 5000만원도 지자체가 부담한다. 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GM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 중단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배달앱 개발을 준비했다. 식당들은 이를 통해 월평균 25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추산이다. 배달의 명수에서는 민간 배달앱이 취급하지 않는 지역상품권도 받아 준다. 10% 할인을 적용받아 구입한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과적으로 음식값도 싸게 지불하는 셈이다. 소비자들은 배달 수수료로 3000~5000원을 내지만 앱 사용료를 절감받은 업소들이 가격을 내려 주는 이벤트도 종종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혜택을 누린다는 설명이다. ‘배달의 명수’라는 명칭도 한때 ‘역전의 명수’로 이름을 날렸던 군산상고를 연상시켜 기억하기 쉽다고 밝혔다. 시장점유율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출시 후 첫 주말 이틀 동안 하루 평균 242건이었던 주문 건수는 보름 만에 355건으로 증가했다. 앱에 가입한 군산시민은 초기 5138명에서 지난달 말 현재 1만 8654명으로 늘었다. 군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민식이법 불만 쏟아지자…경찰청 “직접 챙기겠다”

    민식이법 불만 쏟아지자…경찰청 “직접 챙기겠다”

    스쿨존 교통사고 시 최대 무기징역…민식이법 시행 후 경찰청이 전국 일선 경찰서에 신고된 ‘민식이법(개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 사건·사고를 직접 점검하기로 했다. 민식이법 형량이 과도하다는 목소리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중심으로 거세지자 경찰청이 관련 사고를 직접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경찰서에 운전자 입장 등을 포함해 종합적인 시각에서 민식이법 관련 사고를 점검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며 “민식이법 시행 이후 접수된 관련 사고는 3건으로, 현재 모두 살펴보는 중이다.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경찰청이 직접 모니터링하겠다”고 5일 밝혔다. 또 “1년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300~400건으로 많아야 하루에 한 건 정도”라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이라 사실관계를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조사하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 보도를 건너던 중 차량에 치여 숨진 김민식(당시 9세)군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낼 경우 가중처벌하는 법으로 운전자의 과실로 어린이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망했을 경우 최소 징역 3년에서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가 상해를 입었을 경우 최소 1년 이상에서 최대 15년의 징역을 받거나 혹은 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보행자 관련 사고에서 운전자 ‘무(無)과실’ 판정을 받은 사례가 사실상 거의 없어 처벌 수위가 지나치다는 우려가 지속 되고 있다. 법 시행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민식이법 개정을 청원합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같은 과실범죄가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같은 선상에서 처벌 형량을 받게 된다”면서 “이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성 원칙에 어긋난다. 운전자가 피할 수 없었음에도 모든 책임을 운전자에게 부담시키는 것도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새 공모전 붐… 글쓰기 도전해 봄

    새 공모전 붐… 글쓰기 도전해 봄

    ‘조아라’ ‘밀리의 서재’ 등 플랫폼 연재물·스릴러 작품 작가 공모 “일정 수준 작가 확보… 꾸준한 수입” 흥행한 ‘재혼 황후’ 총수익 40억 넘겨 드라마·영화서 각광받는 장르소설 “젊은 독자 짧은 호흡 읽을거리 선호 정통 문학 시장엔 큰 영향 없을 것”봄을 맞아 각종 소설 공모전이 이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억대 상금을 내건 웹소설 공모전이 이달부터 시작하고, 연재 작가를 선발해 지원하는 공모전이 새로 생겨났다. 드라마·영화화를 노린 장르소설 공모전도 활발하다. 공모전 붐을 탄 웹소설·장르소설이 정통 문학을 위협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는 오는 17일까지 제1회 연재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상 1명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3명에게 각 200만원 등 모두 9명에게 상금을 준다. 다른 공모전에 비해 상금이 적은 대신 ‘작가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내세웠다. 당선된 작가들에게 작품별 키워드·독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원하고, 작가 월 수익이 100만원 미만이면 6개월 동안 부족분을 보전해 주기도 한다. 조아라 측은 “조회수가 많이 오르지 않거나 독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면 연재를 중단하는 작가들이 많아 이번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장르문학 출판사 고즈넉이엔티와 함께 진행한 제1회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 당선작 7편을 지난달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기획안으로 작가를 우선 선정했다. 전문가 멘토링을 거친 작품을 연재한 뒤 독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는 “실력이 출중한 작가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탈락하는 정통 문학 공모전과 달리 일정 이상 수준의 작가가 많으면 많을수록 플랫폼사의 수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런 공모전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웹소설은 독자들이 소액으로 글을 읽다가 중단하고 다른 작품을 찾는 데 부담이 없다. 웹소설 플랫폼사로서는 소액 수입이 꾸준히 들어오는 셈이다. 장 대표는 “이렇게 ‘대박’이 나는 웹소설도 늘면서 작가 지망생도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웹소설 흥행 사례인 ‘재혼 황후’의 경우 지난달 31일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버 플랫폼 시리즈에서 325회 연재했고, 누적 조회수가 7000만회에 이른다. 네이버 관계자는 “전체 수익이 40억원을 넘었다”면서 “일반 출판사보다 작가에게 돌아간 수익의 비율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드라마, 영화 쪽에선 SF·무협·판타지·추리·호러 등 장르소설이 각광받는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월 제1회 롯데 호러 공모전을 열고, 시놉시스와 이를 보완한 트리트먼트를 응모작으로 받았다. 이달에 발표하는 대상작에는 상금 3000만원에, ‘곤지암’(2017)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장편 영화로 제작하는 계약이 들어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한 제4회 추미스(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도 영화·드라마화가 가능한 소설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영화투자배급사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안전가옥이 처음 시작한 스토리 공모는 아예 “영상화 작업에 얼마나 적합한 이야기인지를 염두에 두고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젊은 독자들은 짧은 호흡의 읽을거리를 선호하는 추세다. 장르소설의 인기가 커지고, 이를 토대로 영화나 드라마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로 활용하는 경향도 점차 강해진다”고 진단했다. 다만 장대표는 “기존 문학 유형과 웹소설의 성격이 다르고 독자층이 달라서 당장 정통 문학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영등포 취약계층 맞춤 영양식 ‘세이프박스’ 900가구에 전달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을 위해 지역 기업·단체·복지관 등과 손잡고 맞춤형 영양식 패키지 ‘세이프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6일 영양식과 구호물품을 담은 총 9000만원 상당의 ‘세이프박스’, ‘영차박스’(영등for차일드), ‘희망꾸러미’ 등 구호물품 패키지 900개를 취약계층 900가구에 지원했다. 먼저 구는 전복죽, 해물죽, 장조림, 설렁탕 등 영양식을 담은 ‘세이프박스’를 취약계층 400가구에 지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위기 아동들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영차박스’ 200개를 전달했다. 본아이에프는 2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확진환자 방문으로 휴업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던 ‘또순이네’도 지난달 26~27일 전복죽, 즉석밥, 고추장 등으로 구성한 총 300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를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에서도 홍삼세트, 곰탕 등으로 구성된 식품 패키지를 저소득 100가구에 지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건강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며 “긴밀한 민관 공조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여기는 중국] 8일 봉쇄 해제 앞둔 ‘우한’…코로나 가고 경제 위기 오나

    19 사태 이후 중국 우한 시의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한 시 정부는 오는 8일 봉쇄 조치 해제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를 공개했다. 중국 우한시통계국은 올 1~2월 이 일대의 국민경제 주요 지표를 일반에 공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우한 시 일대의 고정자산투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약 82.9% 급감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난 1월 23일 우한 시 일대가 봉쇄된 이후 최초로 진행된 종합 통계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우한시통계국은 이 시기 우한 일대의 경제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됐다는 점을 지적, 소비, 투자, 수출입 등의 지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당시 기록된 이 일대의 경제 지표 하락폭은 같은 시기 중국 전체 평균 하락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1~2월 우한의 규모 이상 공업의 부가가치는 32.6% 감소, 사회 소비재에 대한 총매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42.1%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단연 투자 부문이었다. 이 시기 우한의 고정 자산 투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72.9% 급감한 것. 그 가운데 공업 부문에 대한 투자 감소는 무려 83.2%를 기록했다. 이는 우한시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이전이었던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 전역의 평균수치보다 무려 10% 이상 높았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악영향이 없었을 경우, 우한 시 일대의 경제 성장세는 중국 내에서도 눈에 띄는 호황기를 이어갔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모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우한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 6223억 2100만 위안(약 280조 2100억원)을 기록, 중국 전체 순위 8위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우한의 경제 성장률은 무려 7.4%를 달성, 일명 ‘1조 위안'(약 172조 7300억 원) 도시 가운데 4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이 시기 우한 시 경제 중 3차 산업이 차지하는 GDP 비중이 60%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산업 구조의 고도화에 성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우한 시 일대의 부동산 시장 거래량은 중국 전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병 이후 우한시 부동산 시장은 ‘빙점’까지 하락했다. 지난 2월에는 이 일대의 신규 주택과 중고 주택 거래는 전무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 시기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타격을 받은 부문은 수출입 분야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월 우한 시의 수출입 총액은 274억 3000만 위안을 기록,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약 12.8% 하락한 수준에 그쳤다. 그 가운데 수출 총액 규모는 128억 5000만 위안으로, 기준 년도 대비 28.8% 감소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후베이성 정부는 이같은 결과를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후베이성 친쭌원 자문 위원은 "이 결과는 매우 정상적인 일이며 예상했던 상황"이라면서 “당시 우한 시 일대는 봉쇄 조치된 이후 줄곧 모든 경제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중국 전역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들을 감염 방지를 위해 시를 봉쇄한 것으로 이로 인한 큰 희생을 치른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친 자문 위원은 우한 시가 봉쇄됐을 당시부터 줄곧 이 일대를 벗어나지 않았던 인물이다. 특히 이 분야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향후 중국의 핵심도시로 성장하려는 우한 시 정부의 지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지역경제학회 천야오 부회장은 향후 우한의 경제적 지위 조정 전망에 대해 “우한의 발전 역량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서 “우한의 경우 지리적으로 인근에 소재한 9개 지역의 성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장강 중류 도시원의 핵심도시라는 점에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이전의 경제적 발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 부회장은 “우한 시 봉쇄 기간 동안 교통이 통제되는 등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악조건 속에서도 물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를 유지했던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1~2월 우한 시의 CPI 지수는 5.6%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같은 시기 중국 전체 평균 5.3% 유사한 수준이다. 천 부회장은 “우한의 1인당 GDP는 충칭과 청두 등의 대도시 지역권과 비교해 높은 상황”이라면서 “이는 곧 이 일대의 소비 시장의 침체된 최근 분위기를 단기간 내에 진작시킬 수 있는 충분한 소비 잠재력을 갖춘 곳이라는 점에서 향후 지소적인 발전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소상공인, “배민 꼼수 가격인상 조사 촉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수수료 정책 개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공연은 3일 ‘배달의민족 수수료 정책 개편 관련 논평’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는 배달앱 시장 99% 독점의 폐해를 선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배달의민족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일방적인 요금 대폭 인상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위가 현재 진행 중인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 히어로의 기업결합 심사과정에서 이러한 꼼수 가격 인상에 대해 상세한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배민은 지난 1일부터 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정액제’에서 배달 매출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내는 ‘정률제’로 정책을 바꿨다. 지금까지 배민은 한달에 8만 8000원을 내면 주문자가 있는 곳 가까운 곳의 음식점을 모바일 앱에 노출해주는 정액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번 달부터 배민을 통해 올린 배달 매출의 5.8%를 수수료로 떼간다. 배민 측은 전국 14만 음식점 중 52%가 수수료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소공연은 사실상 수수료 인상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 평균 이익률 14.5%이다. 이를 감안하면 월 3000만원 매출이라도 순이익이 435만원”이라며 “월 3000만원 매출 기준으로 배민 수수료를 계산하면, 현행 26만원보다 무려 670%인상된 174만원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 한 명분의 인건비나 임대료 수준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이는 실로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사례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이번 요금정책 개편이란 것은 사실상 수수료를 사상 유례 없이 폭등시킨 것이다”며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19 사태로 가뜩이나 어려움에 부닥친 상황에서 ‘불난 집에 부채질’한 격”이라고 지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강원 청명·한식 산불 초비상

    강원 청명·한식 산불 초비상

    “청명, 한식 산불조심 합시다” 4~5일 청명과 한식이 이어지는 4월 첫주말, 건조한 날씨속에 강한 바람까지 예보돼 있어 산불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청명·한식을 맞은 4∼5일 주말 동안 건조한 날씨속에 초속 20~30m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산행이나 성묘길에 나서는 사람들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4~ 5일 강원도내 18개 시·군 산불 취약지역 225곳에 대해 대대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 강원도와 일선 시·군 공무원, 산불감시대원 등이 합동으로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행위,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함께 철저한 감시활동을 벌인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도 이번 주말을 ‘산불위험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청 등의 진화헬기 11대를 동해안에 전진 배치한다. 이 가운데 초대형 진화헬기 2대는 초속 20m의 바람이 불어도 8000ℓ의 불을 싣고 산불 진화가 가능한 기종으로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강릉·양양에 배치한다. 일선 군부대에는 사격장의 불씨가 산불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오는 15일까지는 사격 훈련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 헬기와 인력을 신속히 지원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지난 10년간 청명·한식 기간 강원지역에서는 18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동해안 산림 2832ha를 태운 대형 산불로 1295억원의 재산피해와 1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올들어서는 철저한 산불감시와 대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산불발생 건수는 10%, 면적은 80%가 줄었다. 지난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입산자 실화가 47%, 논·밭두렁 태우기 21%, 전기 스파크 등 기타 원인이 32%로 밝혀졌다. 실화로 산불을 발생 시키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해마다 청명·한식때만 되면 강풍과 함께 대형 산불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는 현장 동원이 가능한 강원도청 공무원 900여명과 일선 시군 공무원 등 모든 공무원들이 산불 예방 감시에 나서 총력전을 펼치는 만큼 시민들도 각별한 주의와 예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순천농협 임직원, 마스크 2만 4000장 순천시에 전달

    ‘꼭 이겨냅시다! 코로나19’ 전남 순천농협 임직원들이 3일 성금을 모아 순천시에 위생마스크 2만 4000장을 전달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8만 시민 모두가 잘 극복해 활기차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항상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순천농협 임직원들의 진심어린 기부에 무한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스크는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순천농협은 마스크 대란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조합원 1만 8000명에게 위생용 마스크 5매씩을 무상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일에는 NH농협순천시지부, 관내 농축협과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순천시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SBA,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프로젝트’ 운영기업 모집

    SBA,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프로젝트’ 운영기업 모집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중소기업 근로자 문화체험 기회와 예술인 일거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운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프로젝트’ 모집대상은 서울 소재의 문화예술을 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며, 모집분야는 찾아가는 공연예술 및 체험·예술 접목 마케팅 등 2가지 분야다. 공연예술 및 체험 20개 내외, 예술접목 마케팅 6개 내외 총 26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신청은 SBA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오는 4월 27일(월)까지 가능하다. 신청기업은 소정의 심사 절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문화예술 기업은 10개사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연, 체험, 마케팅 등의 프로젝트를 계획·운영하게 된다.문화예술 기업에게는 약 7개월의 프로젝트 운영 기간 동안 지정된 목표(중소기업 10개사 이상 지원, 예술인 10~20인 이상 참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하며, 각 프로젝트에는 법인, 협·단체의 경우에는 3000만 원 이내, 개인의 경우에는 1000만 원 이내의 사업 지원금이 지원된다. 이광열 SBA 교육지원본부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 19로 공연 등 활동 무대가 사라지는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도움이 되고 얼어붙은 중소기업 일터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로자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좋은 일터를 만들고 예술인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SBA 고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시, 4월 한 달간 산불방지 특별경계 강화

    울산시, 4월 한 달간 산불방지 특별경계 강화

    울산시는 산불 취약 시기인 4월 동안 산불방지 특별경계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4월 첫 주말인 4일과 5일 ‘청명·한식 전후 산불 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과 전 소방관서 화재 특별 경계 근무를 한다. 청명(4일)·한식(5일)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겹치고 주말 동안 성묘와 식목 활동을 겸해 많은 시민이 산을 찾기 때문에 입산자 실화와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크다. 또 오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일과 30일 부처님 오신 날 등 공휴일에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시기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주말과 휴일 공원묘지(1개소), 마을 공동묘지(80개소), 무속 행위 성행 지역(14개소) 등 산불 취약지역 95개소와 논·밭두렁 소각이 우려되는 산림 인접 지역에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순찰을 강화한다. 소방본부는 산림에 인접한 가옥을 보호하려고 매일 소방차량 34대와 의용소방대원 등 1200명을 동원해 기동 순찰과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친다. 산불 조심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울산시는 공동묘지 주변에는 헬기를 이용한 공중 홍보 방송, 산불 진화 차량을 이용한 마을 가두방송, 영농철 불법 소각과 성묘객 인화 물질 사용을 금지하는 홍보 방송을 마을회관에서 실시한다. 또 입산객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주요 등산로와 임도 입구에는 의용소방대원 300명, 산불 감시인력 260명, 산림공원 관리 작업단 100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이밖에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 진화를 위해 현장 통합지휘체계를 강화한다. 유관기관 협조와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하고 산불 진화 헬기와 소방 헬기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기한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불법 소각을 할 경우 과태료 30만원이다. 과실로 산불을 낸 사람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 강북구, 전 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서울 강북구, 전 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서울 강북구가 자전거 이용 구민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2018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강북구 주민등록자라면 모두 별도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2018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이며 도중 전입한 구민도 대상에 포함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한 경우뿐만 아니라 동승한 경우,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경우 모두 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전국 어디서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 300만원 ▲후유장해 300만원 ▲4주 이상 상해 10~50만원 ▲입원위로금(4주 이상 진단, 7일 이상 입원) 10만원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단 사망시 만 15세 미만,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지원시 만 14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신청 가능하며 구민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사고 후 청구서 및 진단서 등 준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해 수령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사고로 피해를 입었다면 보장내용을 잘 확인해 보험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구민들에게 당부했다. 보험금을 신청하거나 자세한 문의가 필요한 경우 및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또는 DB손해보험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지원단 구성

    서울 영등포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지원단 구성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소상공인 피해 구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경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구 일자리플러스 센터(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2층)에 ‘소상공인지원단’ 운영을 시작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단, 확진자 방문 피해 기업 지원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단으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민생 구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가 이들 소상공인지원단을 중심으로 추진할 경제 지원책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휴업조치로 불가피하게 영업손실 등 재산상 피해를 입은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확진자 방문 시점부터 휴업한 영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5일의 휴업기간 동안 발생한 고정비용(인건비 및 임대료)을 1일 최대 30만원,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4월 중 지역 내 확진자 방문 업체 현황을 조사하며 해당 지원금을 홍보하고 신청을 받아, 5월 중으로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해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둘째, 코로나19 피해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해 무급 휴직을 시행한 소상공인 업체 중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업체들에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일 2만 5000원씩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무급휴직일수 기준 총 40일이다. 관광업·여행업·기술창업 등 코로나19로 특히 피해가 큰 업종 중, 5인 미만 소상공인 업체에 근무하는 무급 휴직자가 지원 대상이다. 단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대상이며, 올해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 휴직을 실시했어야 한다. 한 사업체당 1명, 여행업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업주 또는 무급휴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고용유지지원금은 근로자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이메일(job1119@ydp.go.kr)과 팩스, 등기우편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셋째,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원을 출연, 2분기 추가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산업디자인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은행여신규정상 담보능력이 있는 기업이다.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2년간 한시적 무이자가 적용된다. 2년간 이자 납부분(1.8%)에 대해 최대 108만원을 4회에 걸쳐 지급하며, 이후 상환기간에는 1.8%의 이율이 적용된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4년 균등분할상환, 1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넷째, 구는 가족돌봄휴가 사용 근로자에게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가족돌봄비용과 더불어 지역화폐 ‘영등포사랑상품권’을 추가 지원한다. 근로자 1인당 일 5만원씩, 최대 5일간(맞벌이, 한부모는 최대 10일)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의 ‘가족돌봄비용’을 실제 생활비에 맞게 보완해 가족돌봄휴가를 장려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자는 취지다. 이메일(ydp1004@ydp.go.kr) 및 방문 신청을 받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각종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우리 수당은 지역상품권으로 쓸게요”…양천구 통장들 ‘가치 소비’ 의기투합

    “우리 수당은 지역상품권으로 쓸게요”…양천구 통장들 ‘가치 소비’ 의기투합

    “가치 있는 소비, 착한 결제.” 2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양천구청 앞에 통장들이 모였다. 양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같이해서 가치 있는 소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통장들은 ‘가치 있는 소비’를 구호로 외치며, 지역 경제를 살리자고 의기투합했다. 양천구 통장 528명은 이날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3개월간 매달 제공되는 수당 30만원 중 50%를 양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통장 1명당 15만원씩, 528명이면 한 달에 7920만원, 석 달이면 2억 3760만원이 지역 식당 등에 풀린다. 구 관계자는 “서울 25개 자치구에 1만 2000여명의 통장이 있는데 이들이 동참하면 매달 최소 18억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간다”며 “전국으로 확대되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했다. 양천발 통장들의 지역 경제 활성화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한 통장은 “우리의 이웃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위기를 희망으로 만들고 싶어 통장들이 뭉쳤다”고 했다. 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식당 등에서 선결제하고 다시 방문하는 착한 소비 등 ‘같이해서 가치 있는 소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방정부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통장들이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신선한 혈액을 공급하는 데 앞장섰다”며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통장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상황을 따뜻하게 녹이고 모두에게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병원비만 3000만원대” 31번 환자 퇴원 못 하는 이유

    “병원비만 3000만원대” 31번 환자 퇴원 못 하는 이유

    경증이지만 가래·기침 등 계속보름 지나면 완치 판정받는 다른 환자와 달라병원비 대략 3000만원 이상…정부 지원 대구지역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이자 신천지 신도인 31번(61·여) 환자가 여전히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지난 2월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 음압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환자는 보통 입원 후 15일 정도가 지나면 완치 소견이 나오고 퇴원 수순을 밟는다. 그러나 31번 환자는 43일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 입장에 따르면 31번 환자의 증세는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가래나 기침 등이 있어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 김신우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은 “31번 환자는 아직 병원 치료 중이다”며 “증상이 호전되면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이 나와야만 퇴원할 수 있는데 아직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는 평균 14.7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 낫는다고 한다. 다만 3~4주를 넘기는 환자가 있다는 것은 검토를 해야 하는 과정이다”고 전했다. 음압병실 하루 사용료는 65만 원 정도 된다. 31번 환자의 입원 기간이 40일을 넘김에 따라 병원비는 대략 3000만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31번 환자에 대한 정확한 병원비 금액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대구의료원 관계자는 “병원비의 경우 개인정보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비 등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치료비는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 정부는 감염병 예방법을 근거로 코로나19 감염증의 검사와 격리,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처리한다. 비용은 건강보험공단과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오명근 의원, 평택시 지역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 관련 보고

    오명근 의원, 평택시 지역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 관련 보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평택4)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로부터 평택시 지역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주요 현안 및 조치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 도의원은 “평택시 도로 건설 및 확포장 공사를 통해 경기도 서부지역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지역교통난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등 도내 경제효과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해당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 되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건설본부에서 평택시에 추진 중인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은 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국지도 82호선), 이화∼삼계간(2공구)도로 확포장공사(지방도 302호선), 진위역∼오산시계(동서축1)간 도로개설공사(지방도 314호선) 등이 있다. 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화성시 향남면 동오리∼오산시 벌음동 위치)는 길이 약 8.49㎞, 4차로 18.5m로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922억 원이 소요된다. 상습정체 구간인 향남 IC인근 공사를 위해 올해 추경 400억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화∼삼계간(2공구)도로 확포장 공사(평택시 포승면∼청북면 현곡리)는 길이 약 6.27㎞, 4차로 20m로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96억 원이 소요되며, 오는 6월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할 예정이다. 진위역∼오산시계(동서축1)간 도로개설공사(평택시 진위면 견산리 일원)는 길이 약 2.1㎞, 19m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가 271억 원이 소요되며, 이달 중으로 공사 및 감리 발주를 의뢰해 6월 착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평택시 도로정비사업 현황을 보면 도로 포장보수에 13억원, 차선도색에 3억2400만원,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정비에 2억3800만원, 도로상시보수에 1억7400만원 등 약 20억의 도비가 지원되며, 시설물정비 사업으로 도로구조물 점검용역에 2억3800만원, 도로구조물 보수공사실시설계용역에 3000만원, 상시보수공사에 2억8000만원, 도로구조물 보수공사에 3억100만원 등 약 8억5000만원의 도비가 각각 지원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눠 쓰는 가치 높여요” 성남시 공유 촉진 사업 공모

    “나눠 쓰는 가치 높여요” 성남시 공유 촉진 사업 공모

    경기 성남시는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모두 3000만원 지원 규모의 ‘공유 촉진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써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해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의 공유 촉진 사업을 찾는다. 선정되면 기업,단체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추진비를 지원한다. 공유 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공모 참여 자격은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한 이력이 있는 성남지역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이다. 지원 신청서와 공유사업 실적 증빙 자료 등을 기한 내 시청 7층 지역경제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 세계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입국제한 국가 거주”

    “전 세계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입국제한 국가 거주”

    전 세계 인구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입국제한 국가에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퓨리서티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93%(72억명)가 외국인을 상대로 국경을 부분 또는 전체 봉쇄한 국가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14억명이 넘는 중국은 지난달 28일 외교관과 과학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역시 인구 14억명에 가까운 인도의 경우 비자를 중지하고 국적과 관계없이 2주간의 격리를 의무화함에 따라 사실상 국경을 봉쇄했다. 이어 3억 3000만명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경우 중국과 영국을 포함한 유럽 다수 국가에서 입국을 차단했다. 또 국경을 완전히 폐쇄한 나라에 사는 사람도 전 세계 인구 중 39%(30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유럽연합(EU) 회원국 간, 또는 미국과 캐나다처럼 많은 국가가 상품 운송은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각국의 발표와 유엔의 발표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이동 제한 현황을 작성했다. 지난달 국제이주기구(IOM)는 전 세계 174개 지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며 “전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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