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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만 가구 집 팔아도 빚 못 갚는다… 빅스텝 땐 주담대 8% 시대

    38만 가구 집 팔아도 빚 못 갚는다… 빅스텝 땐 주담대 8% 시대

    고위험군 금융부채 69조원 달해기준금리 0.5%P 올린 3% 유력대출이자 6조 5000억원 늘어나1인당 평균이자 32만 7000원 발생“물가 잡으려면 긴축 기조 불가피”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쏟아붓고 있으며 집을 팔아도 대출을 갚을 수 없는 ‘부채 고위험’군이 38만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짊어진 부채는 69조원에 달한다. 한국은행이 12일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 선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출자들의 빚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10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가계부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부채 고위험 가구는 총 38만 1000가구로, 전체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3.2%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40만 3000가구·3.4%)보다는 줄었지만 2018년(30만 4000가구), 2019년(37만 6000가구)보다는 많다. 금융부채 고위험가구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초과하고 자산 대비 부채비율(DTA)이 100%를 넘는 가구로,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고 자산을 팔아도 대출을 다 갚을 수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한은에 따르면 이들 고위험 가구가 짊어진 금융부채는 전체 금융부채의 6.2%인 69조 4000억원에 달한다. 고위험가구보다 범위가 넓은 ‘취약차주’(대출자)의 비중은 지난 2분기 말 기준 전체 대출자의 6.3%로, 지난해 말(6.0%)보다 증가했다. 취약차주는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저소득(소득 하위 30%) 또는 저신용(신용점수 664점 이하) 대출자다. 이와 함께 한은이 12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여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확실시된다. 한은이 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빅스텝’을 단행하면 기준금리는 3.0%에 달한다. 한은의 분석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0.5% 포인트 오르면 전체 대출자의 이자는 6조 5000억원 늘어나며 이 중 3000억원은 취약차주가 감당한다. 이 경우 차주 1인당 연간 평균 32만 7000원, 취약차주는 1인당 평균 25만 9000원의 추가 이자 부담이 발생한다. 지난해 8월 이후 일곱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가 인상(2% 포인트)되면서 1년 사이 불어난 가계 이자 부담은 27조원이 넘는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 상단이 지난달 말 7%를 넘어선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으로 8%대 주담대 시대마저 예고된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국정감사에서 “금리 인상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부담이지만 물가를 잡지 않으면 안 된다”며 금리 인상을 통한 긴축 기조가 불가피함을 밝혔다.
  • 광주 산정지구 51만평 공공택지 개발 ‘급제동’

    대규모 공공택지 예정지인 광주 광산구 산정지구 개발에 급제동이 걸렸다. 광주시가 공공택지지구 지정을 앞두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반대 입장을 전달한 데 이어 6일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 참석해 ‘지구 지정 안건을 상정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결국 중도위가 이날 심의를 전격 유보해 산정지구 개발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광주 산정지구 택지 개발을 거부한다”며 “오늘 열리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보내 지구 지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2월 24일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서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 168만 3000㎡(약 51만평) 부지에 광주형 일자리 주거 지원과 광주형 평생주택 등이 포함된 주택 1만 3000가구와 생활기반시설, 자족용지 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산정지구 개발에 반대하는 이유로 ‘앞으로 들어설 아파트가 14만호에 이르는 상황에서 산정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2020년 광주지역 주택 보급률은 120%를 넘게 된다’는 점을 들었다. 가뜩이나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는 상황에서 주택 수요보다 공급이 지나치게 많아진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산정지구 개발을 통해 공급하려는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기존 민간공원특례사업이나 재개발, 재건축사업으로 충분히 해소가 가능하다는 점도 반대 이유로 들었다. 집값이 수도권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어서 ‘내 집 마련’ 역시 훨씬 쉬운 수준이라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특히 개발 예정지인 산정지구 주민들이 반대하는 데다 광주형 일자리 주거 지원이라는 당초 목표도 송정역 투자선도지역 아파트를 활용해 해소된 만큼 산정지구는 광주의 미래를 위해 남겨 둬야 한다고 광주시는 주장한다. 광주시가 이처럼 강경한 개발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이날 열린 중도위에서는 국토부가 지구지정 안건을 상정했음에도 심의를 하지 않고 유보키로 결정했다. 중도위는 “국토부와 광주시 간 이견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심의를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지구 지정 절대 반대 입장을 담은 공문을 보내는 등 그동안 국토부를 상대로 지구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면서 “중도위에서 심의 자체를 유보시킨 만큼 앞으로도 광주시와의 협의 없이는 지구지정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 GH, 하남 교산지구 기업이전 본격 추진…2027년까지 ‘선이주 후철거‘

    GH, 하남 교산지구 기업이전 본격 추진…2027년까지 ‘선이주 후철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지구에 광암·상산곡 기업이전단지를 편입하는 내용의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변경(2차)’이 고시됐다고 7일 밝혔다. 광암기업이전단지(하남시 광암동 일원 28만㎡)는 제조복합단지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하남시 상산곡동 일원 26만㎡)는 물류복합단지로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교산지구에 수용되는 기업들은 ‘선이주 후철거’ 방식으로 2개 단지로 사업장을 옮기게 되며 300여개 기업이 이주를 희망하고 있다. 2개 단지로의 기업 이전은 2027년까지 완료된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GH,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도시공사(HUIC)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일원 686만㎡에 2028년까지 3만3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GH 관계자는 “기업이전단지 조성을 통해 타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이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하남교산 신도시가 경기동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LH, 사랑의열매에 추석지원금 3억원 기부

    LH, 사랑의열매에 추석지원금 3억원 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추석나기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김효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직무대행, 이성도 사랑의열매 경남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 급식 등 지원이 감소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 3000가구에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LH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억원 전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으로 많은 분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추석을 맞아 131억원 규모의 명절지원을 실시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QR코드 접속 등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溫-tact) 추석 명절 나눔 캠페인’을 하고 있다.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로또’ 청년원가주택·역세권 첫집, 올해 3000가구 시범 분양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270만호 주택공급 장기 로드맵에서 수요자의 눈길을 끄는 상품이 있다.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이다. 이명박 정부가 내놓았던 보금자리주택처럼 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로또 아파트로 불린다. 윤 대통령 임기 동안 50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두 주택을 통합한 브랜드가 이달 중 확정될 계획이다. 이들 주택은 공공택지, 도심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조정으로 기부채납 물량을 활용해 건설원가 수준(시세 70% 이하)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여기에 저금리로 장기간(40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이 지원된다.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이유는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무주택자의 능력을 고려해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건축비는 지역별·규모별로 큰 차이가 없지만, 땅값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분양가는 땅값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달렸다. 공공택지를 분양할 때 민간 아파트가 들어설 땅은 조성원가와 이윤, 여기에 시세를 반영한 감정평가액으로 공급한다. 반면 공공임대주택은 조성원가를 기준으로 공급하는데 청년주택도 이런 기준으로 공급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택지지구에서 택지비를 조성원가로 공급한 84㎡ 아파트 분양가는 6억원대에서 결정됐다. 주변 과천 도심 아파트는 12억~20억원을 호가한다. 결국, 땅값을 낮추면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어떤 계층에게 공급될까. 분양가를 시세와 달리 저렴하게 책정하는 만큼 청년, 무주택자 등에게 공급한다. 청년(19~39세),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 생애 최초주택구입자가 공급 대상이다.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수준(월평균 근로자소득 140~160%) 이하로 검토되고 있다. 다만, 자산이 많으면 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산 요건은 상품 공급할 때 구체화할 계획이다. 입지도 다양하다. 공공택지지구 물량의 30%를 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서울 근교 3기 신도시, 도심 국공유지 등에도 건설된다. 역세권 정비사업·도심복합사업을 펼칠 때 용적률을 올려주는 대신 사업자가 내놓은 아파트를 활용한다. 수요가 많은 서울 인근 도심에 공급하는 아파트다. 올해 고양 창릉지구 등에서 3000가구를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유형도 다양하다. 도심 원룸·소형·신도시 중소형 아파트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한다. 주택 평면·구조, 디자인, 부대시설 등 다양한 설계가 도입된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만큼 공공성은 확보한다.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이후 처분할 때는 공공에만 팔 수 있다. 또 차익의 70%만 얻고 나머지 수익(30%)은 공공에 돌아간다. 시세차익의 30%를 공공이 가져가더라도 분양가 인하를 고려하면 로또 수준이다.
  • 새 아파트 하반기 20만 5581가구, 내년엔 41만 가구 입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올해 하반기(7∼12월) 준공될 아파트 물량이 20만 5581가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내년에는 41만 1101가구가 준공돼 새 주인을 맞는다. 내년 입주 물량은 올해(34만 6956가구)보다 6만 4145가구(18.5%) 많다. 2024년 상반기(1∼6월) 입주 물량은 17만 2903가구로 조사됐다. 내년도 입주 예정 물량을 시도별로 보면 부산(2만 5885가구), 전북(9105가구), 광주(4429가구), 대전(3900가구), 세종(3257가구)는 올해보다 감소한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올해보다 입주 물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2년간 입주 예정 물량이 많은 특별·광역시는 인천(8만 2000가구), 서울(7만 4000가구), 대구(6만 3000가구) 등이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2만 8000가구), 경기 양주시(2만 6000가구), 충남 아산시(1만 9000가구), 충북 청주시(1만 8000가구), 경남 양산시(1만 1000가구), 경북 포항시(1만가구), 전남 광양시(7000가구) 등이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1만 2000가구) 아파트는 공사 지연에 따라 입주 예정 시기를 2024년 상반기로 잡았다.
  • 서울시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 돌봄수당”

    서울시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 돌봄수당”

    서울시가 조부모 등 4촌 이내 가까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맞벌이와 임산부·다자녀 가정에는 하루 4시간 가사서비스 지원도 시작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3인 기준 629만2052원)이 대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양육자인 엄마, 아빠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 종합 계획으로 5년간 14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부모 등 친인척에 아이 맡기면 월 30만원…민간 돌보미 고용도 지원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기는 경우 아이 1명당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지원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내년 1만6000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4만9000명(누계)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아이돌보미를 고용하는 경우 시와 협력된 민간 서비스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1명당 월 최대 30만원)를 지급한다.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대신 병원에 데려가주고 일시 돌봄까지 해주는 ‘아픈 아이 일시 돌봄·병원 동행 서비스’도 내년 5개 자치구(전담 돌보미 100명)에서 시범 운영한다. 맞벌이 부부에게 꼭 필요한 ‘등하원 전담 아이 돌봄’도 내년 전담 돌보미 500명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 365일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긴급보육도 강화한다. 거점형 야간보육,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등 ‘긴급 돌봄 제공 기관’을 현재 745개에서 2026년까지 1226개소로 늘린다. 놀이 기능과 돌봄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6년까지 동별 1개꼴인 400개소로 확대한다. 육아휴직 장려금 최대 120만원…하루 4시간 가사서비스 지원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엄마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을 최대 120만원 지원한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기준중위소득 150% 이하)가 대상이다. 육아휴직 기간이 6개월을 넘기면 60만원, 12개월을 넘기면 6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하루 4시간 가사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 대상으로, 바우처 형태로 1가구당 총 6회(1회 4시간)를 지원한다. 청소, 세탁, 정리정돈, 취사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년 1만3000가구를 시작으로 2026년 5만2000가구까지 늘린다. 맞벌이가정 아이의 식사 지원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연장을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되던 어린이집 석식 대상을 연장보육(오후 4시~7시30분) 이용 아동까지 확대한다. 방학 중 키움센터(일반·거점형)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에게 중식을 무료로 지원하고 편의점 업체와 협력해 0~12세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도시락·밀키트 할인도 추진한다. 서울엄마아빠 VIP존 조성…출산맘에 무료 마사지 아이와 함께 하는 외출이 불편하지 않고 눈치 보이는 경험이 되지 않도록 ‘서울엄마아빠 VIP존’도 조성한다. 기저귀 교환대, 아기 쉼터(수유실), 휴식 공간 등을 갖춘 VIP존을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66개소로 늘린다. 남녀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은 올해 13개소를 시작으로 169개소로 확대한다. 공영주차장 ‘여성우선주차장’은 임산부, 영유아, 이동이 불편한 가족을 동반한 차량을 위한 ‘가족우선주차장’으로 전환한다. 플랫폼 택시업체와 연계해 카시트가 장착된 ‘서울엄마아빠택시’도 운영한다. 서울시내 모든 출산맘에게는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무료 마사지를 해준다. 출산 후 1년 이내 출산맘을 위해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건강관리를 새롭게 시작한다. 스마트폰 과다노출,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원격수업 등 급변하는 보육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언어·지능 발달 지연을 예방하고 전문가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서울아이 발달지원 센터’도 내년 3월 대방동 스페이스살림에 문을 열 예정이다. 임신·출산·육아로 일터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경력보유여성에겐 인턴십 기회와 구직활동지원금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엔 고용촉진지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오 시장은 “부모의 손길이 가장 많이 가는 시기인 0세부터 9세까지의 아이들을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계속 업그레이드해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자 스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이구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원가주택·역세권첫집’ 통합… 50만가구 시세 70%로 제공

    ‘청년원가주택·역세권첫집’ 통합… 50만가구 시세 70%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은 추진 속도가 빠르다. 올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5년 내 총 50만 가구가 공급된다. 청년 및 중장년층의 무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건설원가 수준인 시세의 70% 이하로 제공한다. 5년 동안의 의무 거주기간 이후 집을 팔 때 시세차익의 70%는 수분양자가, 30%는 공공이 갖는다. 향후 5년간의 주택 공급 계획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국토교통부는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의 통합 브랜드화 계획을 밝혔다. 이명박 정부 당시 공급한 ‘보금자리 주택’처럼 윤석열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의 상징물로 통합 브랜드를 내세우겠다는 구상이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은 우수 입지의 3기 신도시, 도심 국공유지에서 중점적으로 공급된다. 공공주택지구 주택공급 물량의 30% 이상을 해당 주택에 할당할 계획이다. 고양창릉(9000~1만 3000가구)과 하남교산(8000~1만 가구), 남양주왕숙(1만 5000~2만 가구)이 후보지로 꼽히며 올해 3000가구 규모 사전청약을 실시하는 게 목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이나 도시재생혁신지구 물량 등도 청년층을 위한 원가주택으로 확보한다.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추진하는 공덕강일지구(850가구)와 용산역 도시재생지구(330가구) 등이 대상지로 꼽힌다. 공급 대상은 청년(만 19~39세 이하),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이다. 소득요건은 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평균 근로자소득의 140~160% 이내로 검토되며 자산요건은 추후 확정한다. 국토부는 다음달에 ‘청년주거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의 사전청약 일정 및 개편되는 청약제도, 금융지원 관련 내용들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절반을 보증금으로 선납하고 최장 10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하는 ‘내집마련 리츠주택’ 시범사업도 12월에 실시된다. 6·8·10년차에 분양받을지 결정할 수 있고, 이때 분양가는 감정가로 책정된다.
  • 고독사 예방하려면

    고독사 예방하려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 상담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시범사업이 8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람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 치료 및 서비스를 통해 이를 예방토록 한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위해 9개 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쳬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1인 가구는 2018년 584만 9000가구에서 2019년 614만 8000가구, 2020년 664만 3000가구, 2021년 716만 6000가구로 해마다 늘고 있다.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지역은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등 9개 시·도와 해당 시·도내 39개 시·군·구다. 복지부는 “해당 지역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1인 가구 명단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따라 사업 모형을 선택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업 모형은 안부 확인 중심형, 생활지원 중심형, 심리·정신 지원 중심형, 사전·사후 관리 중심형으로, 이 가운데 하나 이상을 선택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노인 중심에서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복지부는 전국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예방사업 모델을 찾아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정부 수립 이래 처음으로 총인구 줄었다… 1인 가구 700만 돌파

    정부 수립 이래 처음으로 총인구 줄었다… 1인 가구 700만 돌파

    지난해 1인 가구가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어섰다. 세 가구 중 한 가구꼴로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구는 자연 감소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지난해 총가구는 2202만 3000가구로 2020년보다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일반 가구는 2144만 8000가구로 97.4%, 집단·외국인 가구는 57만 4000가구로 2.6%를 차지했다. 가구원 수별로 보면 1인 가구는 716만 6000가구로 2020년보다 7.9% 증가했다. 1인 가구가 700만명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0년 이후 처음이다. 일반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3.4%로 가장 높았다. 가구유형별로는 친구·애인 등과 함께 사는 비친족 가구가 47만 3000가구로 2020년보다 11.6% 증가한 반면 친족 가구는 1381만 가구로 0.4% 감소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중 1인 가구는 182만 4000가구로 2020년보다 9.9% 증가했다. 지난해 총인구는 5173만 8000명으로 2020년보다 0.2% 감소했다. 총인구가 감소한 것은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 센서스 집계가 시작된 이후 72년 만에 처음이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인구의 자연 감소가 계속되는 데다 2021년 코로나19 추세가 안정화되면서 일시 귀국한 내국인이 다시 외국으로 나갔고 외국인은 들어오지 못하면서 인구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인구는 감소했지만, 급격한 고령화로 고령 인구만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870만 7000명으로 2020년보다 5.1% 늘었다. 반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694만 4000명으로 0.9% 줄었다. 생산연령인구는 2016년 3762만 1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5년 연속 감소했다.
  • 보증금 2회 이상 안 준 ‘악덕 집주인’ 명단 공개… 빌라 시세 DB 구축

    보증금 2회 이상 안 준 ‘악덕 집주인’ 명단 공개… 빌라 시세 DB 구축

    빌라 시세 조작·보증금 사기 방지수도권 7억 ‘전세 보증’ 가입 가능등록임대주택도 세제혜택 정상화11월부터 月20만원 청년 월세지원20일 정부가 내놓은 주거분야 민생안정 대책에는 전월세 불안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내용이 담겼다. 취약계층이 많이 당하는 전세 사기를 막고자 악덕 임대인 명단을 공개하고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기준도 확대한다. 오는 11월부터는 처음으로 청년 월세 지원이 시작된다. 임차인 전세 보증금 보호를 위해 과거 3년간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강제집행이나 채권보전 조치 등을 두 번 이상 받은 집주인의 명단을 공개한다. 세입자가 전세 계약 전에 해당 주택의 집주인이 악덕 임대인인지를 알 수 있게 해 보증금 사기를 막자는 취지다. 국회에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법 개정안과 주택기금법 개정안이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또 임대사업자의 보증가입 의무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도 벌인다.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전세보증반환보증’ 가입 보증금 기준을 수도권은 7억원, 지방은 5억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전셋값이 올라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서민의 전세금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임차인이 전세를 얻을 때 해당 주택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한다. 현재는 신축 빌라 등 소규모 주택단지의 객관적인 시세 확인이 사실상 불가능한데, 이런 약점을 이용해 시세·전셋값을 조작해 보증금을 떼먹는 사기가 비일비재하다. DB가 구축되면 정보비대칭이 해소돼 세입자가 정확한 전세금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집값보다 보증금이 비싼 전세인지 여부를 가려낼 수 있다.지난 정부가 취한 매입 등록임대주택의 종부세 합산 배제·양도세 중과 배제 폐기를 연말까지 제자리로 되돌린다. 장기 임대주택의 안정적 공급 등 순기능을 살리기 위해 제도권으로 들어온 매입 등록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소형주택’ 중심으로 세제 혜택을 정상화한다는 것이다. 소형주택에 아파트를 포함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전세 임대는 하반기 계획보다 3000가구 늘어난 2만 4500가구를 공급하고, 국민·행복주택도 2000가구 늘려 2만 5000가구를 공급한다. 민간기업이 입주자 특성별 서비스를 결합한 테마형 임대주택 2000가구도 공급한다. 취약계층 월세 부담을 줄여 주려고 최대 월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이 11월부터 시작된다. 15만 2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끝나는 전국 106만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동결한다. 2023~2024년 계약분까지 적용된다. 영구임대주택 관리비도 추가 인하한다. 서민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버팀목 전세대출의 금리를 동결하고 지원 한도도 청년 2억원, 신혼은 3억원(지방 2억원)으로 확대한다. 갱신 만료 임차인 대출 보증금은 3억원(지방 2억원)에서 4억 5000만원(지방 2억 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한도 역시 1억 2000만원(지방 8000만원)에서 1억 8000만원(지방 1억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127만 가구인 취약계층 주거급여 가구는 2027년까지 175만 가구로, 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46% 이하에서 50% 이하로 확대한다. 지원금액도 물가 상승을 반영해 실주거비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 ‘이웃 사촌’ 상주시-문경시, 공설 추모공원 조성 놓고 갈등 재연될 듯

    ‘이웃 사촌’ 상주시-문경시, 공설 추모공원 조성 놓고 갈등 재연될 듯

    경북 상주시가 인접 지자체인 문경시 도심 근처에 대규모 추모공원 건립 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하면서 양 도시간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상주시 추모공원 조성사업 관계자는 “올해 3분기 내 추모공원 조성 부지를 확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20일 밝혔다. 애초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부지 확정 후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문경시 반대에 부딪히자 사업이 7개월째 보류 중이다. 이처럼 시가 사업 재추진에 나선 것은 주민을 대상으로 부지를 공모해 추모공원 조성 사업에 나선 것을 마냥 보류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 지난해 3월 조성 부지 공모에 상주 함창읍 나한2리 주민들이 추모공원 조성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나한 2리 8만여㎡ 부지에 총사업비 257억원을 투입해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은 봉안당(유골 보관 시설) 1만기와 자연장지(수목장림) 1만 2000기 등 모두 2만 2000기 규모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부지가 행정구역상 상주에 속해 있지만 문경시청과 문경경찰서를 비롯해 3000가구가 밀집한 아파트 단지와는 직선거리로 400~500m에 불과한 문경 시내가 바로 지척이라는 점이다. 상주시내에서는 20㎞ 떨어졌고 지역 주민들은 100여명에 불과하지만 문경시청 부근은 1만명 이상으로 문경에서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추모공원 예정부지로 가는 주 진입로도 문경시내를 거쳐야 한다. 이 같은 상주시의 사업 재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대해 문경시는 또다시 반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그동안 상주시가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상황을 지켜봤다”며 “상주시가 또다시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한다면 우리 시로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으며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 이 문제에 관해 경북도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으나 진행이 없다”며 “최근 우리 시를 방문한 도청 관계자에게 회의 개최를 요청했으나 당장으로서는 그럴 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상주시는 “문경시에서 추모공원 사업 성격과 내용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문경에서는 추모공원을 일반 장례시설과 같이 보는 것 같은데, 추모공원에는 묘지가 없고 화장시설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내용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서 문경 시민이 반대한다고 본다”며 “정확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 이영춘 박사 농촌위생 진료기록물 등록문화재 된다

    이영춘 박사 농촌위생 진료기록물 등록문화재 된다

    문화재청이 ‘농촌 보건위생의 선구자’ 이영춘 박사가 기록한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은 이 박사가 직접 기록한 자혜진료소 일지와 개정중앙병원 일지, 농촌위생연구소 일지 등 관련 기록물 3건이다. 자혜진료소 일지는 1935년 일본인이 경영하는 군산 구마모토 농장의 의료원인 자혜진료소의 소장으로 부임 후 구마모토 농장 소작인 3000가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하며 기록한 기록물이다. 개정중앙병원 일지는 1947년 설립된 개정중앙병원 진료기록으로, 당시 농촌 주민의 건강상태와 농촌의 의료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1948년 농촌위생연구소를 설립한 그는 농촌사회에 만연한 기생충, 결핵, 전염병 등으로부터 농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했고, 활동과정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는 의료체계가 구축되기 전 농촌 보건위생 체계를 갖춘 드문 사례로 공중보건 의료사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이밖에 1880~1890년대 조선의 각 개항장에서 세관 업무를 관장했던 인천·부산·원산해관이 중앙의 총 해관에 보고한 ‘해관 보고문서’는 국가등록문화재가 됐다. 근현대기 한국의 국제사회 활동 거점 역할을 수행한 ‘유네스코 회관’도 함께 등록됐다.
  • LH, 2022년 전세임대주택 3000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저소득가구에 공급하는 전세임대주택 3000가구 1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3000가구이며 사업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광역시, 전국 8만 이상 도시이다. 입주 자격은 사업대상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이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 2000만원, 광역시 8000만원, 기타 지역 6000만원이다.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월임대료는 전세금액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지원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 가능하다. 재계약 시점에 소득 및 자산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하면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할증될 수 있다. 65세 이상 또는 중증장애인은 횟수 제한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주민등록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전세임대 통합콜센터(1670-0002)로 문의하면 된다.
  • 2040년 10집 중 4집은 ‘노인 가구주’

    2040년 10집 중 4집은 ‘노인 가구주’

    18년 뒤인 2040년이 되면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1000만 가구를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050년엔 전체 가구의 절반이 고령자 가구가 되며, 이 중 노인 홀로 거주하는 가구가 10가구 중 4가구꼴로 늘어날 전망이다. 저출생·고령화가 그릴 미래상이다. 통계청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2050년 장래가구추계’를 발표했다. 2020년 2073만 1000가구이던 총가구는 2039년 2387만 가구까지 증가하다 204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 2050년에는 2284만 9000가구로 줄어든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수가 늘다가 총인구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면서 가구수 역시 2040년부터 줄게 된다. 고령자 가구는 2020년 464만 가구에서 2039년 1010만 3000가구, 2040년 1029만 가구로 급증한다. 2050년 고령자 가구는 1137만 5000가구를 기록, 2020년의 2.5배에 달하게 된다. 이에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로 높아진다. 2040년 한국의 고령자 가구 비중은 43.1%로 같은 해 일본(44.2%)보다 조금 낮고 영국(36.2%)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 가구주가 늘면서 가구주 중위연령도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상승한다. 가구주 중위연령이란 전체 가구주를 연령순으로 줄 세웠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연령을 뜻하는데, 2050년엔 노인에 접어드는 65세 무렵으로 중위연령이 높아지는 것이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1.2%에서 2050년 39.6%로 늘어난다. 자녀가 없는 부부 가구 비중도 같은 기간 16.8%에서 23.3%로 높아진다. 반면 이 기간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가구는 29.3%에서 17.1%로 감소한다. 평균 가구원수는 2020년 2.37명에서 2050년 1.91명으로 감소한다. 1인 가구의 고령화 역시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은 2020년 25.0%에서 2050년 51.6%로 증가한다. 이에 독거노인 가구는 2020년 161만 8000가구에서 2050년 467만 1000가구로 2.9배 증가한다. 2020년에는 1인 가구 중 20대 비중이 18.8%로 가장 높지만, 2050년이 되면 80세 이상이 2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 ‘노인민국’ 현실화… 17년 후 ‘고령자 가구’ 1000만 돌파

    ‘노인민국’ 현실화… 17년 후 ‘고령자 가구’ 1000만 돌파

    17년 뒤인 2039년 65세 이상 노인이 가구주인 ‘고령자 가구’가 1000만을 넘어선다는 통계청 발표가 나왔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명 아래로 떨어지며, 고령자 가구 10집 중 4집은 독거노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래가구추계: 2020~2050년’을 28일 발표했다. 2020년 기준 2073만 1000가구인 총가구 수는 2039년 2387만 가구까지 늘다가 2040년부터 줄어들기 시작, 2050년에는 2284만 9000가구가 될 전망이다. 당분간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전체 가구 수는 늘지만, 총인구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는 영향이 2040년부터 가구 수 감소로 나타나는 것이다. 2020년 2.37명이던 평균 가구원 수는 2040년 1.97명으로 2명을 밑돈다. 2050년에는 1.91명까지 떨어진다. 고령화의 영향으로 가구주의 연령은 올라간다. 가구주 중위연령은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12.3세 높아진다. 2020년에는 40~50대 가구주가 전체의 43.7%로 가장 많았지만, 2050년에는 70대 이상이 40.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평균 수명이 짧은 남성들이 먼저 사망하면서 여성 가구주의 비중도 커진다. 2020년 67.6%였던 남성 가구주 비중은 2050년 59.0%까지 떨어진다. 같은 기간 여성 가구주 비중은 32.4%에서 41.0%로 올라간다.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2020년 464만 가구에서 2039년 1010만 3000가구로 1000만 가구를 돌파하고, 2050년 1137만 5000가구로 30년 만에 2.5배 증가한다. 이에 따라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로 높아진다. 특히 고령자 가구 중 1인 가구는 2020년 34.9%에서 2040년 39.1%, 2050년 41.1%로 올라간다. 2040년부터는 고령자 가구 10집 중 4집이 독거노인이라는 의미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주는 감소한다. 2020년 기준 가구주의 혼인 상태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60.7%, 미혼 19.6%, 사별 10.1%, 이혼 9.6% 순이었다. 2050년에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45.3%로 절반 아래로 줄고, 미혼 29.6%, 이혼 14.0%, 사별 11.1% 등 배우자가 없는 가구가 더 많아진다.
  • 청년·신혼부부 전세·매입임대 7000가구 공급

    국토교통부는 제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형 2297가구, 신혼부부 1861가구 등 4158가구이다. 서울 등 수도권이 2727가구, 지방이 1431가구이다. 8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 매입임대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인 19∼39세 미혼 청년이다.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학업과 취업 등으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다가구주택 등에서 시세의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027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의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834가구호)으로 각각 공급된다.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일반 혼인가구가 입주 대상이다. 최대 거주기간은 Ⅰ유형 20년, Ⅱ유형은 6년(자녀가 있는 경우 10년)이다. 국토부는 다음달 중순에는 청년 전세임대주택 2순위 3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소득·자산 등의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10월 초 입주자를 선정한다. 청년 2순위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 합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청년으로, 지원 한도는 수도권 1억 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이다. 입주자가 부담하는 보증금은 100만∼200만원이며, 보증금에 대한 연이율(1∼2%)이 월 임대료로 부과된다. 입주 자격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가산 적용)는 1인 가구 385만 4536원, 2인 가구는 532만 8807원이다.
  • 코로나 타격에 맞벌이 부부 늘었다

    코로나 타격에 맞벌이 부부 늘었다

    지난해 맞벌이 가구와 1인 취업 가구 수가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고용 시장이 2년차에 점점 회복되면서 생업 전선에 함께 뛰어든 부부와 1인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배우자가 있는 가구(1258만 7000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582만 3000가구(46.3%)로 1년 전보다 23만 가구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55.1%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0대 가구는 53.3%, 50~64세 가구는 50.8%로 맞벌이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교육 정도별로는 대졸 이상 맞벌이 가구가 305만 가구로 가장 많았다. 고졸 206만 1000가구, 중졸 이하 71만 2000가구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았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 430만 9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229만 9000가구(53.4%)로 1년 전보다 13만 5000가구 증가했다. 이 중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47.3%에 불과했으나 7~12세 자녀를 둔 가구는 55.5%, 13~17세 자녀를 둔 가구는 60.5%로 자녀 나이가 많아질수록 맞벌이 비중이 커졌다. 자녀를 어느 정도 키운 후 다시 일터로 나가는 부모가 많다는 의미다. 지난해 1인 취업 가구는 414만 가구로, 1년 전보다 44만 가구 증가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연령별로는 50~64세 1인 취업 가구가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 23.3%, 15~29세 21.0% 순이었다. 임금 수준별로는 10명 가운데 6명 이상(65.3%)이 3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았다. 임금이 200만~300만원 미만은 36.8%, 100만~200만원 미만은 16.7%였다.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도 11.8%로 10명 중 1명꼴이었다.
  • 자녀 나이 들면 다시 일터로 나가는 부모들

    자녀 나이 들면 다시 일터로 나가는 부모들

    지난해 맞벌이 가구와 1인 취업 가구 수가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고용 시장이 2년차에 점점 회복되면서 생업 전선에 함께 뛰어든 부부와 1인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배우자가 있는 가구(1258만 7000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582만 3000가구(46.3%)로 1년 전보다 23만 가구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55.1%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0대 가구는 53.3%, 50~64세 가구는 50.8%로 맞벌이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교육 정도별로는 대졸 이상 맞벌이 가구가 305만 가구로 가장 많았다. 고졸 206만 1000가구, 중졸 이하 71만 2000가구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았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 430만 9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229만 9000가구(53.4%)로 1년 전보다 13만 5000가구 증가했다. 이 중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47.3%에 불과했으나 7~12세 자녀를 둔 가구는 55.5%, 13~17세 자녀를 둔 가구는 60.5%로 자녀 나이가 많아질수록 맞벌이 비중이 커졌다. 자녀를 어느 정도 키운 후 다시 일터로 나가는 부모가 많다는 의미다. 지난해 1인 취업 가구는 414만 가구로, 1년 전보다 44만 가구 증가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연령별로는 50~64세 1인 취업 가구가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 23.3%, 15~29세 21.0% 순이었다. 임금 수준별로는 10명 가운데 6명 이상(65.3%)이 3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았다. 임금이 200만~300만원 미만은 36.8%, 100만~200만원 미만은 16.7%였다.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도 11.8%로 10명 중 1명꼴이었다.
  • 주택가격·연소득 제한 없이 생애 첫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라면 누구라도 주택가격과 연소득에 제한 없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을 내놨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 일환으로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는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 중에서 수도권 4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에만 주택가격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하고 있다. 1억 5000만원 이하 주택 취득세는 전액 면제하고, 이를 초과하면 50%를 감면한다. 이는 2020년 7월 제도 시행 당시 주택 중위가격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수도권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정책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게 됐고, 소득과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감면대상을 구분해 기준 경계에 있는 납세자들이 약간의 소득과 주택가격 차이로도 감면에서 배제되는 문턱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안부가 내놓은 방안에 따르면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할 때 누구나 취득세를 면제받게 된다. 수혜 가구는 연간 12만 3000가구에서 약 25만 5000가구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지방세인 취득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고가 주택에 대한 과도한 혜택을 막기 위해 감면 한도는 현행 제도하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감면액인 200만원으로 제한된다. 행안부가 이날 발표한 방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행안부는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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