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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하철 파업 철회…12일 오전 업무 복귀

    부산지하철 노사가 11일 밤 협상을 타결짓고 이틀간의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최무덕 노조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 업무에 복귀하라고 조합원들에게 통보했다. 파업 철회 여부는 모든 권한이 위원장에게 위임돼 있기 때문에 타결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칠 필요는 없다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핵심 쟁점인 임금은 0.9% 인상하는데 노사 양측이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노조는 정부 가이드라인인 1.8% 인상을,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임금은 동결하되, 그 재원으로 신규 인력을 채용하자’고 맞서왔다. 신규 인력채용 규모는 540명에 합의했다. 노조 측은 550명, 사용자 측은 497명으로 맞서왔다. 최무덕 노조위원장과 이종국 사장 등 부산지하철 노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노포차량기지에서 만나 본 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앞서 임금인상률을 핵심으로 한 임금·단체 협상이 9일 밤 최종 결렬되자 10일 새벽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이 진행됐지만, 필수유지 업무자 1010여명과 비조합원 등 자체 인력 512명, 외부인력 780명 등 비상 인력 2300여명이 투입돼 출·퇴근길 교통대란은 없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노조, 12일 업무 복귀

    부산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노조, 12일 업무 복귀

    임금 0.9% 인상·540명 신규 채용 합의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파업 사태를 맞은 부산지하철 노사가 파업 이틀 만인 11일 밤 협상을 타결지었다.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이틀간 진행하던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승무 분야는 12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나머지 분야는 오전 9시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파업 철회 여부는 모든 권한이 위원장에게 위임돼 있기 때문에 타결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칠 필요는 없다. 핵심 쟁점이었던 임금 인상률 0.9%에 노사는 합의했다. 지금까지 노조는 정부 가이드라인인 1.8% 인상을,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임금은 동결하되 1.8% 인상 재원으로 신규 인력을 채용하자’고 맞섰다.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놓고 노조는 550명, 사측은 497명을 제시하고 논의를 거친 끝에 양측은 540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노조는 앞서 임금인상률을 핵심으로 한 임금·단체 협상이 9일 밤 최종 결렬되자 10일 새벽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사측은 필수유지 업무자 1010여명과 비조합원 등 자체 인력 512명, 외부인력 780명 등 비상 인력 2300여명을 투입해 출·퇴근길 교통대란은 막았다. 공사 측은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을 뺀 다른 시간대에도 열차 운행률을 보통 때와 비교했을 때 전체 73.6%로 유지했다. 운행 간격이 벌어지면서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지만,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지하철 협상 타결…노조 12일 업무복귀

    부산지하철 노사가 파업 이틀 만인 11일 밤 협상을 타결했다.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이틀간 진행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핵심 쟁점인 임금은 0.9% 인상하는데 노사 양측이 합의했다. 노조는 정부 가이드라인인 1.8% 인상을,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임금은 동결하되,1.8% 인상 재원으로 신규 인력을 채용하자’고 맞서왔다. 노조 측 550명,사용자 측 497명으로 맞섰던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는 540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최무덕 노조위원장과 이종국 사장 등 부산지하철 노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노포차량기지에서 만나 본 교섭을 진행했다. 이날 재개된 교섭은 파업 돌입 이틀 만인 이날 오후 이뤄진 노사 간 비공개 만남에 이어 사용자 측이 ‘전향적으로 교섭을 진행하자’고 제안했고 노조 측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최 노조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 업무에 복귀하라고 조합원들에게 지시했다. 파업 철회 여부는 모든 권한이 위원장에게 위임돼 있기 때문에 타결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칠 필요는 없다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노조는 앞서 임금인상률을 핵심으로 한 임금·단체 협상이 9일 밤 최종 결렬되자 10일 새벽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이 진행됐지만,필수유지 업무자 1010여명과 비조합원 등 자체 인력 512명,외부인력 780명 등 비상 인력 2300여명이 투입돼 출·퇴근길 교통대란은 없었다. 노사는 지난 4월부터 핵심 쟁점인 임금인상률과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두고 10여 차례 만났지만,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지난 9일 밤 최종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노조는 10일 새벽 파업을 강행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송도 타임스페이스’, 넉넉한 주차 공간 맘 편히 쇼핑해볼까

    ’송도 타임스페이스’, 넉넉한 주차 공간 맘 편히 쇼핑해볼까

    대규모 쇼핑몰이 대세로 떠오른 지금, 이용객들을 위한 편리한 주차공간은 쇼핑몰 집객의 주요한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주차가 편리해야 쇼핑객들을 확보하는데 좋고, 이는 임차인의 매출과도 직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례신도시에 들어선 ‘위례 아이온스퀘어’의 경우 분양 당시, 법정 기준치 보다 많은 300여 대에 이르는 주차시설을 마련해 인근 상업시설과는 달리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차장의 층고까지 높이면서 학원 차량도 드나들 수 있게 설계하면서 임차인의 마음을 샀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주변 개발호재가 많고,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춘 지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경우, 주차난 해소가 가장 큰 관건이다”라며 “투자자나 임차인들은 모든 상황을 감안하고 설계된 상업시설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송도 타임스페이스’ 상업시설은 법정주차 대수보다 많은 134%를 적용, 쾌적하고 넉넉한 송도 상업시설 최대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송도의 중심상권으로 자리 잡은 입지를 자랑하며, 특화 설계를 통해 주변 상권과 연계한 배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동선의 편리함을 고려한 4면 대방 구조와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개방형 설계, 문화, 여가, 쇼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픈형으로 설계됐다. 즉, 대면형 상가 배치 및 인근 상가와 마주 보는 특화 배치를 적용한 최고의 복합상업시설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트리트 상가로 접근성을 높이는 웰컴프라자, 인근상업시설과 연계되는 카페스트리트, 조형물로 채워진 야외갤러리공간 갤러리스트리트, 계절별 다양한 조화와 휴게시설이 있는 블룸스트리트,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 페스티플라자, 수목그늘과 휴게공간이 있는 야외테라스가든이 중앙광장에 조성된다. 이 상가는 인천대입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인데다가,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 오는 2021년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20분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의도공원 약 4.5배 크기로 우리나라 최대 스케일을 자랑하는 쇼핑특구에 들어선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곳에는 롯데몰과 신세계스타필드, 이랜드몰 등 국내 톱 브랜드의 쇼핑몰이 예정되어 있는 슈퍼블록 내 최대 상권에 위치한 만큼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입지로 알려져 있다. 송도 최대 메디컬센터와 학원가가 형성되어있어 집객력 강화 및 광역 수요 흡수도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으로 10여 개 대학교,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 단지 등 60여 개 업체 종사자, 4만여 세대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대학가가 위치해 약 15만여 명의 탄탄한 배후수요와 잠재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대지면적 1만 6856㎡, 연면적 8만 3478㎡ 규모에 지하 3층~지상 11층 총 448개 점포로 구성된다. 1322㎡에 달하는 만남의 광장과 180m 길이의 스트리트형 구조를 자랑한다.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양천 아동 정책엔 아이들 목소리 있다

    [현장 행정] 양천 아동 정책엔 아이들 목소리 있다

    “양천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임을 선포합니다!”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힘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자리에 앉아 있던 구청 공무원, 주민 300여명은 일제히 일어나 손뼉을 쳤다. 모두가 하나가 돼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 아동친화도시 양천!’이라는 구호도 우렁차게 외쳤다. 민관이 한데 어우러진 감동의 도가니였다. 지난 5월 2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자리였다. 김 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대비, 여성친화도시·고령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 등 미래 30년을 내다보는 가족친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1년 반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이어 “유니세프 사무총장께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보통 2년 이상 걸리는데 양천구는 1년 반 만에 빠르게 인증받았다고 했다”며 “구와 각 기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힘을 합쳤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한 주민은 “아동 정책에 아이들 목소리가 반영된다면 명실상부한 아이들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정한 아동 기본 권리인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을 보장하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하는 곳으로, 18세 미만 모든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구는 2017년 10월 아동친화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1월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동 참여,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안전 조치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 원칙들을 아동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청소년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권리와 정책에 대해 얘기하는 ‘아동·청소년 참여 정책토론회’ 개최,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구는 앞으로 청소년 전용공간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운영,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방과 후 학교 지원 등 전략사업들도 추진한다. 김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는 것이지 완성을 뜻하는 게 아니다”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들을 꾸준히 펼쳐 아이들 행복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국회 헌정기념관서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

    국회 헌정기념관서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

    해공 선생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이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문희상 국회의장, 이종석 전 장관을 비롯해 대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신동헌 광주시장, 우원식.권미혁.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해공민주평화상 운영의원과 심사위원,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박관열 도의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지역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를 축하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대회장을 맡아 주관한 시상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정발전 부문을,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평화통일 부문의 상을 수상했으며 상과 함께 상패와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의정발전 부문 수상자인 문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해공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상을 받게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해공 선생의 업적을 현양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평화통일 부문의 이 전 장관은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해공 선생의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해공 선생의 핵심가치를 선양하고 매년 해공기념주간에는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해 국민들의 본받고 싶은 인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초 잠원권 고교 유치 지원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초 잠원권 고교 유치 지원

    김혜련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8일(월) 서울시교육청에서 이루어진 조희연 교육감과 간담회를 통해 30년 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러서 말로만 회자되던 ‘서초 잠원권 고교 유치’에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1일 개통된 ‘서초구 서리풀터널’ 공사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가 해결할 수 없는 광역 교육 행정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가 주도함으로써 서울시 서초구 자체의 교육기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지역의 잠원동과 반포동 7개 중학교에서 매년 2,300여 명이 졸업하고 있지만, 이 지역 유일한 일반고인 반포고의 학년당 인원수는 40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고교 광역통학권을 적용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잠원동과 반포동이 아닌 다른 주변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김혜련 위원장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잠원동 소재 학생 중 72%가 서초구가 아닌 강남구 소재 고교로 배정될 정도라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지난 30년 동안 서초구 지역 출신의 국회의원과 구청장의 ‘잠원권역 고교 유치’는 단골 메뉴 공약이었지만, 단 한 번도 책임 있게 추진되지 못했다. 김 의원은 당초 거론되었던 서초구 잠원동 61-6 번지는 교육청 부지로서 고교 설립이 가능하지만, 서초구청의 무허가건축물 관리 실패와 방치로 인해, 사실상 고교 신설이 어렵다고 현실적으로 판단했다. 그러한 사유로 학교부지이지만, 잠원스포츠 파크가 점유하고 있는 서초구 잠원동 71-10번지를 유력한 잠원권 고교 신설 부지로 지목해 왔다. 김 의원의 요구에 따라 수차례 회동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의 협의 과정에서 교육감은 “잠원권 고교 신설 예정부지인 잠원스포츠 파크에 예정대로 학교를 세우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토지교환을 하거나 자체 교육 예산으로 매입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어떤 경우이든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반영 및 자체 재정투자심사, 서울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회의 지원과 협조는 고교 유치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서울시의회 차원의 협력을 김 의원에게 요청했다. 서초구 잠원동 지역의 아파트 재개발 등이 줄줄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학생 수 증가로 인한 학교시설 수요 확대와 원거리 통학 여건 필요성 등에 대한 제대로 된 통계적 자료와 주민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책임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게 있다고 김 의원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서울시가 합심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잠원권 고교 신설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마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잠원권 고교 유치 여건이 성숙해 있다. 이번에는 반드시 잠원권 고교 유치에 성공해 서초구민의 희망을 실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큰손’ 日 수출길 막힐라…한숨짓는 토마토 농가

    ‘큰손’ 日 수출길 막힐라…한숨짓는 토마토 농가

    강원 2300여 농가들 ‘전전긍긍’ 충남 부여 방울토마토 ‘동병상련’ “국내에 풀리면 가격 폭락할 수도”“토마토를 본격 수확해 수출할 시점인데 바이어가 일본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하면서 수입을 꺼려 저온저장고에 쌓아 놓은 토마토 수t을 폐기처분할 판입니다.” 강원 춘천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신금영(60)씨는 9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일본 중개 무역업체와 토마토 400t 납품계약을 맺었는데 수입을 미뤄 국내에 팔기도 그렇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아베 신조 정부의 반도체 핵심 소재 한국 수출 규제로 촉발된 한일 무역전쟁의 불똥이 농산물 수출로까지 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씨는 2011년부터 일본에 토마토를 수출하고 있다. 그는 “품질을 인정받아 그동안 도쿄의 급식과 도시락 업체에 납품했다”면서 “지난해만도 260t(7억 8000만원어치)을 수출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신씨뿐 아니라 생산량의 99%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강원지역 2300여 토마토 생산 농민들은 하반기 수출 시즌을 앞두고 수출길이 막힐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 신선·냉장 토마토 수출액 281만 달러(약 33억 2142만원) 중 99%에 이르는 279만 달러가 대일 무역에서 발생했다. 2017년 대일 수출액 219만 달러보다 늘었다. 일본은 지난해 수입 토마토의 40.7%를 강원 등 한국에서 들여왔다. 강원은 올해도 5월까지 8만 달러어치를 일본에 수출했다. 전국 깻잎의 60%를 생산하는 충남 금산군은 10년 전 중단됐다 재개된 대일 수출이 걱정이다. 김수한 군 깻잎원예팀장은 “엄청 까다로운 일본 검역을 겨우 뚫고 지난해와 올 5~6월 260㎏씩 소량 시험 수출에 성공해 내년부터 대량 수출하려 했는데 한일 무역 분쟁이 터졌다”며 “분쟁이 장기화되면 또다시 수출길이 막힐 것”이라고 우려했다. 10년 전 검역에 걸려 일본 시장에서 퇴출된 금산군 농민들은 땅에서 높이 띄워 재배시설을 만든 뒤 방충망까지 씌워 아예 벌레의 접근을 차단하며 깻잎을 길러 겨우 통관을 뚫었다. 충남 부여군도 사정은 비슷하다. 파프리카는 이달 말 대일 수출이 끝나 한시름 덜었지만 매주 일본으로 나가는 방울토마토가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해서다. 군 산하 굿뜨래경영사업소 조강주 주무관은 “아직은 수출 중단이 안 됐지만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다”며 “수박도 올해는 국내 가격보다 싸 일본 수출을 포기했지만 내년 초 협상은 무역분쟁에 가로막힐지 몰라 벌써 걱정”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일본 수출이 막힌 농산물이 국내로 한꺼번에 풀릴 경우 가격 하락까지 부를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강원도 관계자는 “한일 무역 갈등으로 대일 수출 규모가 큰 토마토 등이 동시에 국내로 풀리면 공급 과다로 값이 폭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농업법인은 재산 부풀리고… 농어촌공사는 수십억 국고 날리고

    농업법인의 부동산 투기 등 불·탈법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광주의 한 농업회사 법인이 제도상 허점 등을 이용해 막대한 재산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여기에 관계 기관의 묵인과 방조 등 감독 소홀이 더해지면서 수십억원의 국고 손실을 초래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오는 12일 최근 농업회사 법인을 폐쇄한 광주 광산구 H농산㈜의 불법적 ‘채무면탈 행위’를 원상 복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H농산은 이미 빈 껍데기 회사다. H사는 광산구 수완동 저수지 부지 등 1만 7300여㎡(약 5280평)에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20년 사용 후 기부채납과 10년 뒤 가등기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광산구는 2008년 4월 허가를 내줬다. 임대료는 연간 1억 2000만원(총 24억원)이었다. 토지 지분은 공사가 74.2%, H농산이 25.8%다. 허가가 나오자 H사는 같은 해 7월 농업 관련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저수지 일부인 7260여㎡를 계열사인 H레포츠에 매각했다. H레포츠는 광산구의 묵인 아래 체육시설용지로 변경했다. 엉터리 감정평가로 시세의 3분의2 수준으로 땅을 팔아 6억 2000여만원 손해를 끼쳤던 것이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지기도 했다. H사는 건물 가등기를 1년가량 앞둔 지난해 가압류 신청 등의 방법을 동원해 해당 건물을 빈 껍데기로 만들었다. 회사 대주주 H씨는 법인 땅 지분을 특수관계인인 아들, 딸 등에게 양도했다. 그리고 지난 2월 회사를 폐쇄했다.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농어촌공사는 방치하다가 뒤늦게 고발하기로 해 유착 의혹마저 일고 있다. 저수지 일대 땅은 매입 당시 평당 62만원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1000만원을 호가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H씨는 자기 소유의 저수지 땅 지분을 농어촌공사 측에 매입할 것을 요구한 뒤 받아들이지 않으면 공사 지분을 협의 매수해 모두 자기 땅으로 만드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성북 주민 절반 만났다… 혁신성장 등 7대 도시브랜드 사업 온 힘”

    “성북 주민 절반 만났다… 혁신성장 등 7대 도시브랜드 사업 온 힘”

    “주민들이 자신들 삶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이 달려온다는 믿음을 갖게 됐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 1년의 최대 성과로 ‘구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꼽았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 이후 현장·민생 중심 구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주민 삶 속으로 들어갔다. 지난 1년간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 20여만명을 만났다. 성북구민이 45만명인 걸 감안하면 두 명 중 한 명을 만난 셈이다. 이 구청장은 “구청장이 현장으로 달려가 수시로 경청하고 설명하니 행정을 불신하던 주민들도 진정성을 알아봐 주셨다”며 “‘막무가내’식 민원도 현저히 줄고, 주민 제안 300여건을 발굴하는 성과도 올렸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과 동시에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을 찾은 이유는. “선거 기간 주민들에게 ‘지금은 표 때문에 찾아오지만 구청장이 되면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될 것’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그래서 현장을 찾아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구청장을 만나기 위해 주민들이 구청을 찾아오는 게 아니라 구청장이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주민들 얘기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했다.” -현장에서 얻은 답이 있나. “지방정부는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공익 파수꾼으로, 주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전 영역에서 민감하게 대응하고 주민 삶의 문제에 천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정 운영에 어떤 정책을 담느냐에 따라 지방정부 목적인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됐다. 정책은 사람의 삶을 바꾸고 사람은 정책을 실현한다는 소신으로 주민들을 위한 생활혁신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겠다는 다짐도 했다.”-앞으로 현장 중심 구정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 건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까지 확장하려 한다. 오프라인에선 기존 현장구청장실을 확대, 시민 정책참여축제, 작은 정책박람회 등 구 정책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듣는 행사도 마련하려 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선 ‘온라인 구민청원-주민이 묻다’를 신설하려 한다. 주민 1000명이 동의한 제안에 대해 구청장이 20일 이내에 직접 답변하는 것이다.” -‘우리 동네 청소 대장’이라는 별칭도 있던데. “구청장이 된 이후 매일 아침 지역 내 20개 동을 차례차례 돌며 주민들과 골목을 청소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 1년간 1만 40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동참, 성북 곳곳을 청소했다. 주민들의 이런 참여가 동네를 바꾸고 나아가 행복 도시 성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지난 1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민선 7기는 태풍 ‘쁘라삐룬’과 함께 시작됐다. 강력한 폭우를 동반해 침수 피해 우려가 컸다. 밤새 침수 취약 지역 곳곳을 돌며 만전을 기했다.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졌고, 북상 과정에서 기세가 많이 꺾였다는 뉴스가 들렸다. 그때야 여명 속 성북구 직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주민 안전과 직결된 현장에서 차분하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45만 구민으로부터 선택받은 구청장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기게 했기 때문이다. 1500여명의 든든한 동지가 있어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성북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서라면 관행에 주저하지 않고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얻었다.” -지역 숙원 사업들은 어떻게 돼 가고 있나. “20여년간 주민 숙원이었던 ‘내부순환로 월곡하향램프’ 조성이 오는 10월 첫 삽을 뜬다.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신월곡1구역 정비사업’도 사업 시행 인가를 앞두고 있다. 집창촌 정비가 원활하게 진행, 주거환경도 개선되고 상업 지역 기능도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로 불법유해업소’는 민관 합동 집중 단속으로 유해 업소가 사라지고, 폐업 점포에 청년 창업 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이 찾아오는 거리로 바뀌고 있다. ‘월곡청소차고지’는 복합화를 통해 주민 불편은 덜고, 지역 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지 시스템 구축도 호평을 받고 있다. “도시 안에 사람의 가치를 담는 정책들을 착실히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청년 일자리와 연계한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다. 고령화·저출산으로 야기되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북온가족 행복망’을 구축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찾동 2.0’ 출범으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민선 7기 원년이라 할 수 있는 올해 주력 사업은. “상생융합·혁신성장 도시, 삼양로 정비와 청년창업공간 조성, 불만제로 공감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과 체계 구축, 고령자 경제공동체·공동생활 공간 조성, 성북문화바캉스, 성북동 예향재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7대 도시 브랜드 사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 1년간 45만 구민과 구청 공직자들이 든든한 버팀목이자 강력한 후원자가 돼 줬기에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민·직원들과 하나가 돼 더 큰 미래 성북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더 쿨하고… 더 클린한 구로 워터파크로 간다

    더 쿨하고… 더 클린한 구로 워터파크로 간다

    여름을 맞아 서울 구로구 안양천 오금교 인근에 있는 ‘안양천 물놀이장’이 지난 2일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하프, 강아지, 우산 등 다양한 모양의 분수대가 손님 맞을 준비를 끝내고 힘차게 물방울을 뿜어내자 때맞춰 도착한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 50여명이 버스에서 내리면서 기대에 찬 함성을 내질렀다. 수영복, 래시가드, 수영모, 아쿠아슈즈까지 야무지게 챙겨 입은 아이들은 어린이집 교사의 지도로 준비운동을 마친 후 기다렸다는 듯이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다소 구름 낀 하늘이었지만 아이들의 마음에는 이미 뜨거운 여름이 한창이었다. “왜 저 아저씨는 물에 들어와서 안 놀아요?” 한 아이가 천진난만하게 물으며 가리킨 손가락 끝에는 시설물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는 이성 구로구청장의 모습이 보였다. 앞서 이 구청장은 공식 개장시간인 오전 10시보다 한 시간가량 일찍 현장을 찾아 위생 및 안전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전체 면적 6975㎡, 수조 면적 1353㎡의 야외 수영장인 안양천 물놀이장은 2014년 처음 개장해 매년 여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만 모두 5만 9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 하루 평균 방문객수만 2300여명에 달했다. 올해는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55일 동안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지만, 성수기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한 시간 연장 운영된다. 수심은 구간에 따라 0.2m, 0.4m, 0.6m, 0.75m로 나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을 지난해 33개에서 40개로 7개 늘리고, 남녀 탈의실에도 차광망을 설치해 통풍이 쉽도록 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다. 공기를 주입해 만든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풀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 밖에도 인근 캠프장에 목재 데크 18곳을 준비해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4곳 참여한다. 구로구는 청결을 위해 매일 물놀이장 배수 및 담수 작업, 고압세척기 청소를 한다. 격주로 수질검사를 해 결과 및 조치 내용을 안내판에 게시한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양천을 중심으로 녹지공간과 하천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레저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산 지하철 오늘 새벽부터 파업…노사 협상 결국 결렬

    부산 지하철 오늘 새벽부터 파업…노사 협상 결국 결렬

    노조 수정안 제시했지만 사측 거부부산지하철 노사가 마지막 임금·단체 교섭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10일 새벽부터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부산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는 2년여만이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9일 오후 3시부터 노포차량기지에서 만나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 타결에 끝내 실패했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되자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10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임금인상률과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두고 장시간 협상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협상에서 노조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4.3%였던 임금인상률을 1.8%로 낮추고 742명이었던 신규 채용 규모도 550명으로 줄였다. 하지만 사용자 측은 임금 동결에 497명 채용으로 맞서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노사는 파업 예고 시점인 10일 오전 5시 전까지 추가로 협상할 뜻이 없다고 밝혀 부산지하철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는 10일 오전 5시 기관사부터 파업을 시작해 오전 9시 기술과 역무, 차량 정비 등 전 분야로 파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는 필수 공익사업장이어서 노조가 파업하더라도 필수유지 업무자(1010여명)는 일해야 한다.노조는 전체 조합원 3402명 중 필수유지 업무자를 뺀 24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파업이 시작되면 전동차 운행률이 보통 때와 비교했을 때 61.7%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운행 차질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비상운전 요원 59명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는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다른 시간대에도 열차 운행률을 보통 때와 비교했을 때 70∼75% 수준으로 유지해 전체 전동차 운행률을 73.6%로 유지하겠다는 게 공사 입장이다. 공사 관계자는 “필수유지업무자 1010여명과 비조합원 등 자체 인력 512명, 외부인력 780명 등 비상 인력 2300여명을 투입해 도시철도 안전 운행과 승객 불편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지하철이 파업에 돌입하면 운행률이 보통 때보다 떨어져 배차 간격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전동차가 100% 정상 운행할 예정이어서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 외 시간 전동차 운행 간격이 늘어지기 때문에 시민 불편으로 이어진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필수유지 업무자와 대체 투입된 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개연성도 커진다. 노조는 2016년 9∼12월 3차례에 걸쳐 22일간 파업한 바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로마 이전 고대 문명을 엿보다… 국립중앙박물관 ‘에트루리아´ 특별전

    로마 이전 고대 문명을 엿보다… 국립중앙박물관 ‘에트루리아´ 특별전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특별전 언론공개회에서 취재진이 바쿠스 상을 촬영하고 있다. 에트루리아는 기원전 10세기 무렵 이탈리아반도 중북부 지역에 등장해 약 1000년간 지속한 고대 국가다. 9일 개막하는 전시에선 피렌체국립고고학박물관, 구아르나치 에트루리아박물관, 체치나고고학박물관 등지에서 온 에트루리아 유물 300여점을 선보인다. 뉴스1
  • “가계소득 늘수록 심혈관질환 사망률 낮아져”

    가계소득 증가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소득자가 아니더라도 소득이 늘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팀(송윤미 가정의학과·홍경표 순환기내과 교수)은 2002∼2013년 17만 8812명의 수입과 건강검진 이력, 사인 등을 비교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2년 당시 소득을 기준으로 연구 대상자들을 상위 30%, 중위 40%, 하위 30% 그룹으로 구분했다. 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심부전· 암 병력이 없는 사람으로 선별했다. 10년간 이들의 생존율을 추적 관찰한 결과 전체의 4.1%인 7300여명이 세상을 떠났는데, 이들 가운데 0.9%가 심혈관계 질환으로 숨졌다. 하지만 상위소득층은 3.6%만 사망했고 이 가운데 심혈관 질환자 비율도 0.7%에 불과했다. 중·하위소득층과 비교해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상위소득층은 수입 변동에도 사망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 수입에 오르내림이 있었던 사람의 사망률은 1%로 중위 소득층과 하위소득층(2%)보다 낮았다. 반면 중위소득층은 수입 변동에 따라 사망률 편차가 컸다. 수입이 고정되거나 감소한 사람의 사망률은 8∼9%로 수입 상승세 혹은 오르내림을 경험한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4배 이상 높았다. 성 교수는 “소득 수준에 따라 확연하게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차이가 있다”며 “이는 소득 불평등이 실제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영상] 제주 해수욕장서 ‘상어 추정’ 개체 출현…물놀이 통제

    [영상] 제주 해수욕장서 ‘상어 추정’ 개체 출현…물놀이 통제

    8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 상어로 보이는 개체가 발견돼 해수욕장 입욕이 통제됐다. 제주시와 함덕해수욕장 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함덕해수욕장 동쪽 구름다리 앞바다에서 상어로 보이는 개체가 발견됐다. 해수욕장 상황실은 즉시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을 했다. 시는 상어로 보이는 개체 동영상을 찍어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김병엽 교수에게 보내 상어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있다.한편 상어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다. 지난해 육지에서 불과 300여m 떨어진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백상아리로 추정되는 4m 상어가 잡혔다. 2017년 8월 경북 영덕 앞바다, 2014년 6월 충남 보령 앞바다, 2014년 1월 강원도 고성 앞바다, 2013년 8월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도 백상아리가 잡히기도 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59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상어 공격에 의한 사고는 모두 7건으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美 무인 비밀 우주왕복선 ‘X-37B’ 지상 카메라에 포착

    [핵잼 사이언스] 美 무인 비밀 우주왕복선 ‘X-37B’ 지상 카메라에 포착

    비밀에 싸여있는 미 공군의 무인 우주왕복선 X-37B의 모습이 지상의 천문학자에 의해 포착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 라이브 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들은 네덜란드의 천체사진가이자 천문학자인 랄프 반데버그가 촬영한 X-37B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에서 지난 2일 사이에 포착된 X-37B는 대충의 윤곽만 보일 뿐 전체적으로 선명한 모습은 아니다. 그러나 X-37B의 모습을 지상에서 촬영하는 것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포착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중국과 러시아 등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X-37B는 현재 지구 저궤도와 고궤도를 넘나들며 모종의 임무수행 중이다. 이 때문에 그 궤도를 사전에 파악해 지상에서 촬영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반데버그는 "X-37B를 촬영하기 위해 몇달 동안 계속 추적해오다 결국 꼬리를 잡았지만 지난 6월 중순 관측하려 했을 때 다른 궤도로 교묘히 빠져나갔다"면서 "아마추어 위성관측망 덕분에 다른 궤도에서 발견해 그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X-37B는 은퇴한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왕복선의 축소판처럼 보였으며 실제로도 작은 물체"라면서 "고도가 300여㎞에 불과해 세부적인 이미지 수준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현지 언론이 X-37B에 흐릿한 사진에도 관심을 갖는 것은 베일에 싸인 임무 때문이다. X-37B는 보잉사가 제작한 기체로 전체길이 8.8m, 높이 2.9m, 날개 길이는 4.6m다. 임무와 목적, 비행시간 등이 모두 비밀에 부쳐져 있는 X-37B가 우주로 나간 것은 이번이 벌써 다섯번 째로, 지난 2017년 9월 7일 플로리다의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 팰콘 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X-37B가 처음으로 발사된 것은 지난 2010년 4월 22일이며 각각 224일, 468일, 675일, 718일을 우주에 머물다 귀환했다. 이번에도 역시 600일을 훌쩍 넘겨 우주에 머물고 있지만 미 공군은 여전히 ‘모르쇠 전략’을 취하고 있다. 미 공군 측은 “X-37B의 주요 목표는 우주에서 재사용을 시험하고 지구로 돌아오는 운영 실험”이라고만 밝히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X-37B는 각 임무 때마다 로봇팔이 장착된 화물 적재 칸에 뭔가를 싣고 우주로 나갔다. 이번 임무에서는 미 공군의 공표로 ‘첨단 구조상 내장형 열 분산기-II’(ASETS-II·Advanced Structurally Embedded Thermal Spreader II)라는 장비가 실린 사실이 알려졌다. 미 공군연구소가 개발한 이 장치는 장기간 우주 환경에서 실험용 전자장치 등을 시험할 수 있다.   그러나 X-37B의 임무는 순수한 실험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X-37B의 관제 임무는 콜로라도 주(州) 슈리버 공군기지에 주둔 중인 제3우주실험대대(3rd SES·3rd Space Experimentation Squadron)가 맡고 있다. 이 대대의 임무가 인공위성 등에 관한 정보 등을 수집한다는 점에서 X-37B가 우주 궤도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지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몇몇 군사 전문가들은 X-37B가 군사정찰이나 적국의 스파이 위성 파괴, 인공위성 포획, 심지어 우주 폭격기라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동산]

    [부동산]

    부영, 광양목성지구 6500가구 기공식부영그룹이 전남 광양목성지구에서 65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사를 시작했다. 이 단지가 준공되면 광양읍에 10만여명의 인구를 끌어들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영그룹은 지난 4일 전남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과 정현복 광양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은 광양읍 목성리 광양목성지구(66만 8302㎡)에 택지조성공사를 시행하고 임대아파트 3개 블록 2200여 가구, 분양아파트 5개 블록 4300여 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북유럽 스타일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현대건설이 고양삼송지구에 공급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지난 5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유럽 최대의 야외 박물관인 ‘스칸센’에서 영감을 얻어 북유럽 콘셉트와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오피스텔 동과 동 사이 50m가 넘는 상공에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을 활용해 오로라를 실제와 가깝게 재현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역세권 상업시설로 경복궁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와 신분당선 연장 호재도 있어 광역 접근성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원흥역 2번 출구)에 마련됐다. 학세권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 한성건설이 충남 천안시 문성원성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을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학세권 교육 환경을 갖춰 관심이 높다. 천안초교를 비롯해 천안중, 천안북중, 중앙고, 제일고 등이 가깝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상업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천안시중앙도서관, CGV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조성했으며 이 가운데 40% 이상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충남 천안시 원성동 192-29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114㎡,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 동, 총 178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1~2단지 동시 청약이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성정동 1244에 들어선다.
  • 김포도시철도 연기에 “정치권은 뭐했냐” 시민들 SNS상 설전

    김포도시철도 연기에 “정치권은 뭐했냐” 시민들 SNS상 설전

    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시을) 의원이 지난 6일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의 김포도시철도 연기 발표와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시의 안일한 밀실행정을 지적하고 나섰다. 대안으로 홍 의원은 김포도시철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험 많은 국외기관에 안전검증을 맡기는 방안을 제안했다. 보도자료에서 홍 의원은 “김포도시철도의 차량 떨림 등 안전성 문제에 김포시가 제시하고 요구한 해결책은 ‘차륜 절삭’과 ‘차량 방향전환’이었다”며, “국토부와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들과 협의한 결과 다소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완벽하게 원인·해결책을 진단받은 후 가동돼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의 이러한 대책을 놓고 김포 한강신도시총연합회카페 등 SNS 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카페의 한 회원은 댓글에 “홍 의원이 말한 게 잘못된 건지요. 목숨걸고 지하철 타야 하는 게 맞는 건가요. 정치적 목적으로 부실을 숨기고 7월 개통을 강행하려 한 정시장이 잘못된 것”이라며, “그러다 국토부에서 불허하자 어쩔수 없이 정 시장이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홍 의원이 대체 무엇을 잘못했나”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실제 거주하지 않는 투기꾼들 입장에선 홍 의원이 때려죽일 짓을 했네요”라고 비꼬았다. 이에 반도5차아파트 거주하는 한 회원은 “김포시 국회의원인데 여태 뭐하다 남 얘기하듯 하고 있는 거냐. 그런 문제가 있었으면 진작 밝히고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 홍철호 의원 자기는 아무 책임없다는 듯 발뺌하고 제안이나 하고 있다는 게 웃긴다”며, “국토부 들어가서 한 게 뭐냐. 언론플레이하고 이럴 땐 발뺌하고 김포시가 뭐라도 했으면 자기가 다 한듯 생색내기 한거 밖에 기억이 안 난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아이파크 사는 아파트 주민은 “그럼 정하영 시장과 김두관 의원은 왜 안밝혔나. 시정을 가장 잘알고 결제권 가진 사람이 홍 의원이냐 정 시장이냐”고 따졌다. 이에 한 회원은 “정하영 시장과 김두관 의원이 잘했다고 했나. 셋 다 잘못이다. 우리 서로 편은 들지 말자. 셋 다 책임자이고 국토부의 불허는 홍 의원이 사실 제일 잘 알지 않나. 홍 의원은 김포 국회의원이고 책임자로서 잘못이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호반베르디움아파트 거주자라고 밝힌 한 시민은 “홍철호 의원이 하는 말 다 맞는 말이다. 안전이 최우선이고 안전을 위해서 개통연기가 불가피하다면 해야 한다. 근데 김포 국회의원이고 국토부 위원이면서 그전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지금 와서 저런 말 하는 게 열불이 난다”고 올렸다. 이어 “처음에 안전문제 얘기가 나왔을 때 개통에 문제 없게 노력했다면 뭐라고 안한다. 이제 와서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책임없단 듯 말하면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것 밖에 안된다”고 불쾌해 했다. 그러면서 “무능한 김포시장은 당연히 책임지고 사퇴를 하든지, 김포 두 국회의원도 책임을 지고, 그렇지 않을 거라면 저런 말을 하면 안된다”고 토로했다. 이 카페 사무국장은 공지글을 통해 “너무 화가 나고 앞으로 집회도 논의 중이다. 집회 규모나 장소·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초당적으로 책임을 묻겠다. 김포시뿐만 아니라 작년 11월 1차 연장때 국회의원 사무실에 보낸 공문도 공개하겠다. 계란세례를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포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카페는 총 회원수가 1만 5000여명으로 즐겨찾는 멤버는 4300여명 가량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국제전문예술가연합회 주최 ‘2019 퀸 오브 뷰티 월드 미인대회’ 성황

    국제전문예술가연합회 주최 ‘2019 퀸 오브 뷰티 월드 미인대회’ 성황

    국제전문예술가연합회(GPF)가 주최하는 ‘2019 퀸 오브 뷰티 월드 미인대회’가 지난 4일 부천복사골문화센터아트홀에서 열렸다. 6일 국제전문예술가연합회(GPF)에 따르면 올해로 두번째인 ‘2019 퀸 오브 뷰티 월드 미인대회’는 지난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말레이시아·태국·캄보디아·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에서 재능 있는 해외 미인들이 참가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결선에 진출한 후보 중 진에 베트남 THI OANH YEN HO, 선 한예원, 미는 정지원씨가 선정됐다. 또 GPF 브랜드상은 정지원·김태영·정은지씨가 받았다. 스마일상은 송은지씨, 박진희씨는 베스트드레스상을, 대회 매너상은 정혜주씨가 수상했다 ‘2019 퀸오브 뷰티월드 미인대회’는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MC 심소원 방송인의 사회로 1·2·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개회 및 축사, 축하공연, 2부 전통의상, 드레스 워킹, 3부 시상 및 경품 추첨, 폐회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아시아 6개국에서 참가한 이번 미인대회는 300여명 지원자 중 서류와 예선전을 거쳐 4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한복모델 후보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훈훈한 자태를 뽐내며 자신의 열정과 매력을 발산했다. 오색찬란한 40여 한복미인들의 다양한 손짓과 자태에 500여 관중은 환호와 박수갈채로 호응했다. 행사에 앞서 토탈 뷰티·웰니스를 주제로 화장품-메이크업, 이너뷰티, 피부-바디케어, 메디코스메틱-의료서비스, 헤어-두피, 네일 등의 주제로 전반적인 뷰티 산업 제품들을 전시했다. K-뷰티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은 해외시장을 겨냥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박미애 GPF이사장은 “뷰티 월드 미인대회를 개회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K-뷰티와 한국기업을 알리는 교류사절단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박미옥 BBS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고령화 등에 따라 젊음과 미에 대한 관심이 커져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영역의 확대가 기대되는 산업”이라며 “뷰티산업은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한류 확산과 더불어 뷰티에 관여하는 종사자들의 권위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뷰티를 발전시키고 상생시키는 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황영란 아시아 총회장은 “이번 미인대회를 개최한 GPF 아시아 미용인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K-뷰티를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GPF 박진주 총회장은 “ 오늘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은 매우 기쁘고 멋진 특별한 기억이 될 것”이라며 “각국 참가 선수들은 뛰어난 미모와 타고난 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또 다른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대회 발전을 위해 아이리스를 비롯해 더미스·미오름·강남포유·아멕스 홀딩스·향기치유·벨라뷰티코리아 등 40개사가 후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 전국 첫 軍 민주시민교육…5년차 미만 간부 1300명 대상

    경기도는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군 장병 대상 민주시민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병영문화를 조성해 제복을 입은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를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교육대상은 도내 지상작전사령부 소속 2개 군단, 11개 사단의 5년 차 미만 초급간부(부사관 중 하사·중사, 장교 중 소위·중위·대위) 1300여명이다. 이를 위해 이날 제30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모두 13회에 걸쳐 3시간 과정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다양성을 인정하는 부대문화 만들기,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통한 자존감 향상 등 리더십, 인성, 팀워크를 주제로 이뤄지며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크콘서트,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공연 등 소통·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 외에도 ‘장병 인성 바로 세우기’ 캠페인, 민주시민교육 도민 공모, 경기도형 시민공동체교육(온 프로젝트)과 민주주의 체험(역사 속 민주로의 초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전문강사 파견 및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 청소년 노동인권 박람회 등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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