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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8개 구단 엔트리 208명 발표…평균 연봉 1억2728만원

    프로야구 개막전(2일)에 출전할 8개 구단 엔트리 208명의 평균 연봉은 1억 2728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1일 발표한 개막전 엔트리에 따르면 8개 구단(각 26명) 선수 연봉 총액은 264억 7500만원이다. 지난해 (258억 3785만원)보다 8억원 이상 뛰었다. 평균 연봉도 1억 2422만원에서 1억 2728만원으로 300만원가량 올랐다. ●신인 임현준·정진호 등 8명 출장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가 연봉 총액(46억 9400만원)과 평균 연봉(1억 8054만원)에서 1위. 이는 최하위인 한화의 2.3배에 해당한다.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LG는 연봉 총액(35억 5900만원)과 평균 연봉(1억 3688만원)에서 2위에 올랐다. 넥센과 한화는 각 9604만원과 7862만원으로 7·8위. ●부상 SK 박경완·LG 봉중근 결장 한편 개막전 출장 기회를 거머쥔 신인은 모두 8명. 삼성의 왼손투수 임현준(23)과 외야수 김헌곤(23), 두산 외야수 정진호(23), KIA 외야수 윤정우(23), LG 오른손 투수 임찬규(19), 넥센의 왼손 투수 윤지웅(23), 외야수 고종욱(22), 한화의 포수 나성용(23) 등이다. 김성근 SK 감독은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포수 박경완(39)을 뺐고 박종훈 LG 감독도 왼쪽 팔꿈치 부상인 투수 봉중근(31)과 복귀 준비가 덜 된 이택근(31)을 제외했다. 미디어데이 때 개막전 선발을 밝히지 않았던 LG와 롯데는 레다메스 리즈(28)와 브라이언 코리(38)를 개막전 투수에 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유통플러스]

    인터스포츠 4호점 양재동에 LG패션이 운영하는 스포츠 의류·용품 전문매장인 인터스포츠가 4호점을 열었다. 서울 양재동 소재 아웃렛 하이브랜드 1층에 4836㎡(1400평) 규모로 들어서 국내외 유명 브랜드 160여개를 취급한다. 인공 암벽장, 미니 실내트랙 등 체험 공간도 꾸몄다. 개장 기념으로 아디다스, 나이키, 리복 등의 일부 상품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4월 한 달간 매주 주말 홍명보, 이봉주, 양준혁 등 스포츠 스타 초청 사인회를 연다. 크림케이크 ‘몽쉘’ 20주년 이벤트 롯데제과가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크림케이크 ‘몽쉘’ 20주년 이벤트 ‘꿈을 이뤄드립니다’를 진행한다. 홈페이지(www.lotteconf.co.kr)에서 5월 20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1등(1명)에게 주택리모델링비용(30 00만원), 2등(2명)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세트가 증정된다. 3등 4명에게 각 500만원의 현금이 주어진다. 이 밖에 건강검진권, 백화점상품권, 해외연수, 어학학습비 등이 지원된다. 당첨자는 5월 31일 발표. 퓨어 화이트 신제품 2종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의 퓨어 화이트 신제품 2종이 출시됐다. 피부 깊숙이 미백 작용을 발휘하는 ‘퓨어 화이트 파워 래디언스 마스크’는 상하 분리형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며, 봄볕 지친 피부에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제 ‘퓨어 화이트 UV 프로텍트’(SPF35, PA+++)는 색소 침착의 원인인 UVA·UVB를 동시에 차단하며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없다. 내놔민감 피부 용 ‘마일드 클리닉’ 아이오페가 피부가 민감해 기능성 제품 사용을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마일드 클리닉’ 라인을 출시한다. 민감하고 약한 피부를 건강하게 재생시켜 약간의 자극에도 면역력을 길러주는 제품이다.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파라벤, 설페이트, 프탈레이트, 타르, 색소, 아크릴아마이드, 다이옥산, 폼알데하이드, 광물유, 동물성 원료 등 9가지 성분을 뺏다.
  • 뇌물 수수·선거자금 유용·기부금 강요… 자치단체장 줄줄이 불법

    뇌물 수수·선거자금 유용·기부금 강요… 자치단체장 줄줄이 불법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출범한 민선 5기 지방자치가 채 1년도 되지 않아 흔들리고 있다. 일부 자치단체장들이 비리나 선거법 위반 등에 줄줄이 넘어지면서 생긴 공백 때문이다. 31일 경기도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진용 가평군수가 기획부동산 업자들로부터 토지 분할매매 등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29일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이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조 시장은 또 시장 후보 시절인 2006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자금 1000만원을 당시 선거운동 회계책임자였던 동생을 통해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사용한 선거자금과 관련된 고발이 접수돼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 전임 이정문·서정석 시장 등이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현 시장까지 잇따라 검찰의 표적이 되면서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도 선거운동원들에게 일당을 과다 지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당시 선거사무장과 사무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박영순 구리시장은 기부금 강요 혐의로 기소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예비후보자 시절 명함을 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 채인석 화성시장은 선거공보물 등에 허위 경력을 기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돼 1차 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전남도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승진 대상자로부터 청탁비 명목으로 5000만원의 뇌물과 요양원 건립 관계자로부터 5000만원 등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됐다. 또 이명흠 장흥군수는 지난 28일 공유수면을 불법매립한 혐의로 해양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군민장학회 기금 조성과 관련해 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화순군 전완준 군수는 유권자 금품 제공으로 당선이 취소됐다. 이처럼 지방선거가 치러진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치단체장들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일부 지자체는 단체장 공석에 따른 업무 차질도 불가피한 실정이다. 장충식·무안 최종필기자 jjang@seoul.co.kr
  • 美·英 속전카드 ‘카다피 망명 보장’?

    美·英 속전카드 ‘카다피 망명 보장’?

    장기화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리비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에게 퇴로를 보장해 주는 등 외교적으로 문제를 매듭지으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영국,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분쟁 종식을 위해 카다피에게 출구를 열어줄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카다피 쪽이 결사항전의 뜻을 굽히지 않는 데다 반군 쪽도 “독재자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고 별러 ‘출구전략’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비아 당사국 회의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아랍 7개국 대표 등 전세계 40개국 외무장관이 참석, 카다피 이후 리비아 체제 이행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伊 “아프리카에 은신처 마련 조율” ‘카다피 망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이탈리아다. 프랑코 프라티나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28일 자국이 아프리카에 카다피의 은신처를 마련해 주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며 “아프리카연합이 보장하는 협상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앞서 가디언은 부르키나파소와 차드, 남아공 등을 카다피의 망명 예상국으로 꼽았다. 미국도 카다피의 망명을 눈감아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카다피에게 망명지를 제공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진행 중인지 모르겠으나 (망명)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며 카다피를 비인도적 범죄 혐의로 수사 중인 국제형사재판소(ICC)의 관할권이 없는 수단 같은 지역으로 보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공식적으로는 “카다피를 기소하겠다.”는 영국도 속으로는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눈치다. 복수의 영국 정부 소식통은 카다피가 리비아를 떠나는 대신 그의 사면과 신변안전을 보장하는 외교적 해결 방안이 영국 내에서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 “자산동결 대상자 곧 확대” 이처럼 각국은 물밑에서는 카다피에게 회유책을 건네면서도 수면 위에서는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카다피 측근들이 카다피를 버린다면 기소를 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엔 제재위원회는 카다피 정권의 핵심인물 가운데 자산동결·여행금지 대상자를 수주 안에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반군의 의회기구인 국가위원회의 무스타파 모하메드 압델 잘릴 위원장은 프랑스 기자단을 만나 “우리가 승리한 뒤 카다피를 리비아의 재판정에 세워 재임 기간 동안 저질렀던 모든 범죄 혐의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FP통신은 프랑스 정부가 외교부 중동 부국장 출신의 외교관 앙투안 시방(53)을 리비아 대사로 임명했다면서, 시방 대사가 지난 27일 리비아 반군 거점 도시인 벵가지로 향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방 대사는 아랍어를 구사할 줄 아는 외교관으로, 현재 이집트를 거쳐 육로로 벵가지로 가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국제사회에서는 처음으로 리비아 반군세력인 국가위원회를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했다. 외교부, 잔류 국민 14명 체류 불허 외교통상부는 리비아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 49명 가운데 14명에 대해 안전을 이유로 체류를 불허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면 경호업체 고용 등을 통해 신변 안전조치를 강구한 35명에 대해서는 계속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리비아 주재 대사관 직원과 가족 등 15명은 이번 심사대상에서 제외했으며 별도 심사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체류 불허 판정을 받은 국민은 최대한 빨리 리비아를 떠나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혹은 3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당나귀에 ‘3억 고급차’ 끌게 한 中부자, 왜?

    ‘억’소리 나는 가격에 최고급 성능까지 갖춘 명차를 당나귀가 끄는 이유는 뭘까. 지난 28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랴오닝 성 선양에 있는 수입차 랜드로버 판매점 앞 도로에 검은색 랜드로버 차량 한 대를 당나귀 두 마리가 끌고 가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졌다. 영문을 알지 못하는 주변 상인과 행인들은 판매점 앞으로 몰려들었다. 황당한 퍼포먼스를 꾸민 건 차량의 주인이었다. 선양 등지에서 사업을 하는 리 퉁 은 지난해 6월 200만 위안(3억 3000여 만원)의 거금을 들여 이 판매점에서 차량을 샀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탈이 나더니 결국 7번째 고장이 나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꾸몄다. 리는 “비싼 차를 산 기쁨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사라졌다. 하루 만에 잔고장이 나더니 지난 1년 동안 수리 센터에 6번이나 차를 맡겨야 했다. 6개월 만에 엔진을 바꾸는 등 수리비만 5만 위안(850만원)을 썼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차량 주인은 이 같은 고장에는 성의 없는 서비스를 한 판매점의 탓도 컸다며 일명 ‘당나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근처 농장에서 500위안(8만원) 가량을 주고 당나귀 2마리를 빌린 뒤 문제의 차량에 연결해 이곳까지 끌고 왔다는 것. 리는 “2마리 당나귀가 375마력의 고물차보다 더 성능이 좋은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회사 측에서 만족할 만한 대답을 줄 때까지 ‘당나귀 퍼포먼스’를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이 퍼포먼스가 현지 언론매체에 소개돼 일파만파 퍼지자 회사 측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랜드로버 측은 “차량 내부의 시스템 결함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다.”면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5일(현지시간) 칭다오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소비자 권익의 날’을 맞아 한 남성이 300만 위안(5억 1700만원)의 람보르기니를 길거리에서 때려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 당시 이 남성은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고장이 빈번히 발생하자 판매 업체의 서비스에 항의하기 위해서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독도서 30일 대규모 규탄대회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는 30일 독도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린다. 경북도는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내용을 명시할 일본 중학교 교과서 21종의 검정 결과 발표에 맞서 독도에서 ‘교과서 왜곡 규탄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동도 선착장에서 열릴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와 이상천 도의회 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정윤렬 울릉군수, 관광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김 지사는 전국 16개 시·도지사 명의의 공동결의문 발표를 통해 “독도는 512년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킨 이래 줄곧 우리의 영토이며, 우리 국민이 살고 있는 신성한 영토”라며 “일본은 미래세대에 그릇된 영토 관념을 주입하는 왜곡된 역사교육을 즉각 중지하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침탈의 근간이 되는 역사 왜곡을 시정하고 국제 질서와 세계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에 대해서도 “일본의 역사 왜곡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적 조치를 강구하라.”고 주문한다는 것이다. 이어 이 도의회 의장과 이 도교육감이 함께 규탄사를 발표하고 “독도 침략 행위는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항의의 뜻을 일본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23개 시·군 교육장은 독도 평화호 선상에서 회의를 열고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관련한 초·중·고의 독도 교육 내용을 검토하고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독도 침탈 등 일본의 몰지각한 행위에 대해 3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日에 쌀 지원하려다 퇴짜맞은 태국 ‘민망’

    3·11 대재앙을 당한 일본에 세계 각국에서 지원이 밀려들고 있지만 정작 일본으로부터 사실상 ‘퇴짜’를 맞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식음료 등의 경우 일본이 원치 않는 것이 많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쌀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국내에 300만t의 쌀 재고가 있다.”며 거부해 태국 정부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남미 일부 국가는 식료품과 음료수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받을 지역을 선정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사양했다. 식료품과 음료수를 받을 경우 식품의 안전성이 일본 기준에 맞는지를 분석해야하고 배포해봤자 수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일부 국가는 본국에서 보내온 각종 물품을 대사관 등에 쌓아놓고 있지만 일본 정부가 탐탁치않게 생각하자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각국은 일본 정부에 어디에 무엇이 필요한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일본 외무성의 간부는 “피해지역의 지원 수요를 감안해야 하는데다 수송이나 보관에도 한계가 있어 (외국과의) 지원 물품 조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물품보다는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공무원에게 아파트 분양자격 제공도 뇌물죄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주택 담당 공무원에게 임의로 아파트 분양 자격을 준 혐의(뇌물공여 등)로 기소된 P주택 직원 정모(38)씨에게 벌금 1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정씨의 도움으로 예비 당첨자에게 공급될 아파트를 분양받은 경기 화성시청 건설도시국 전 직원 이모(37)씨에게 자격 정지 2년을, 정씨에 대한 감독 의무를 다하지 못한 P주택에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파트 사업 계획 승인 등의 업무를 담당하던 공무원인 이씨에게 해당 아파트를 공급받는 지위를 제공한 것은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P주택 아파트총괄팀장인 정씨는 2006년 1월 화성시 동탄의 아파트 사업과 관련한 편의를 봐 달라며 이씨에게 예비 당첨자용 아파트 한채를 2억 5000만원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태양보다 300만 배 큰 ‘초대형 블랙홀’ 발견

    태양보다 300만 배 큰 ‘초대형 블랙홀’ 발견

    우리 은하 한가운데에 있는 블랙홀이 태양보다 300만 배 큰 질량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외의 한 천문학자가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UCLA 천문학 교수인 안드레아 게츠는 궁수자리 중심에 있는 거대한 블랙홀이 적어도 수 백 만 년전에 형성됐으며, 태양보다 300만 배 큰 질량을 가진 초대질량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게츠 박사는 수 년에 걸쳐 VLT(Very Large Telescope·초거대망원경)와 NASA의 허블 우주망원경 등을 통해 별과 행성의 탄생과 기원을 연구중이다. 그녀는 우리 은하계에서 가장 가까운 궁수자리 중심의 블랙홀이 다른 블랙홀과 비교해 수천 배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블랙홀 주변을 선회하는 별들은 일반 별들의 움직임보다 10배가량 빠른 시간당 300만 mile(약 434㎞)의 속도로 움직인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블랙홀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주변 별들의 상태에 따라 식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츠 교수는 “블랙홀의 질량과 본성은 주위 은하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블랙홀은 생성과 파괴를 동시에 보여주며, 별이나 가스를 삼키고 고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블랙홀이 이렇게 거대한 질량을 가지게 된 이유와 블랙홀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직도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식·부동산 테크… 국회의원 4명중 3명 재산 늘었다

    주식·부동산 테크… 국회의원 4명중 3명 재산 늘었다

    지난해 서민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회의원 4명 중 3명이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지난해 말 기준 재산공개 변동 내역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 292명(이재오·정병국·유정복·진수희 장관 겸임자 제외) 중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75.0%인 219명이다. ●20억 이상 부동산 소유 82명 이는 2009년 293명 중 53.2%인 156명의 재산이 늘었던 것과 비교할 때 확연히 높아진 수치이다. 특히 1억원 이상 재산 증가자도 전체의 47.3%인 138명이었다. 주요 재산 증가 요인으로는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평가액 변동이 꼽혔다.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현대중공업 주가 상승 등으로 무려 2조 2207억원이 늘어난 3조 6709억원을 신고했다. 빙그레 오너인 김호연 의원도 295억원(재산총액 2104억 5920만원)의 재산이 주가 상승을 통해 늘어났다. 주식 평가액만 1억원 이상 늘어난 ‘주식 고수’들은 모두 12명이다.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평가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국회의원은 민주당 김영환 의원으로 21억원이 증가했다.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도 부동산 평가액이 15억원 늘어 ‘부동산 테크’ 실력을 과시했다. 전체 의원의 28.1%인 82명은 2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2명에서 10명이 늘어난 것이다. 정 전 대표를 비롯해 잠재적인 대선주자들도 지난해 대체로 성공적인 재테크를 했다. ●박근혜 22억·정세균 2억 줄어 24억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7800만원이 증가해 총액은 22억 4000만원이 됐다. 재산 증가는 거주지인 서울 삼성동 단독주택 평가액이 오른 게 주된 원인이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도 재산 총액이 13억 3600만원으로 전년보다 2800만원이 늘었다고 공개했다. 반면 같은 당 정세균 최고위원은 2억 4300만원이 줄어든 24억원을 신고했다. 의정활동에 따른 채무가 늘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원외’여서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세연 의원 131억 ‘주식 손실’ 반면 재산이 대거 감소한 의원도 적지 않다. 1억원 이상 줄어든 의원도 30명(10.3%)으로 집계됐다.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과 조진형 의원은 각각 주가 하락으로 131억원(재산총액 825억 713만원), 97억원(재산총액 945억 9649만원)의 손실을 입었다. 민주당 장병완 의원도 주식 평가손실액이 33억원에 달했다. 주식 투자로 1억원 이상 손해를 입은 의원은 모두 11명이다. 여야 의원들의 평균 재산액은 29억 2900만원(정몽준·김호연 의원 제외)로 집계됐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액이 36억 2944만원으로 민주당 의원들 평균 18억 3894만원보다 2배 많았다. 재산 증가 면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의원들을 압도했다. 한나라당 의원 167명 중 재산 증가자는 123명(73.6%)인 반면 민주당은 85명 중 68명(80.0%)의 재산이 늘어났다. 장세훈·강주리기자 shjang@seoul.co.kr
  • 광역단체장 14명 1년새 평균 1억6700만원 증가

    광역단체장 14명 1년새 평균 1억6700만원 증가

    지난해 15개 광역단체장(강원도지사 제외) 가운데 14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자동차 구입 등으로 2000만원가량이 줄어든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14명의 재산이 모두 증가했다. 이들의 지난 1년간 평균 증가액은 1억 6700만원으로 행정안전부 전체 고위공직자의 평균 증가액인 4000만원보다 1억 2000만원 이상 많았다. 이번 공개대상에는 지난 1월 퇴직한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빠졌다. ●김관용지사 제외 평균재산 15억 15개 광역단체장들의 평균 재산은 15억 200만원으로 ‘최고의 자산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다. 지난해 말 기준 오 시장의 재산 총액은 58억원. 2009년 대비 1억 1300만원이 늘어났는데, 건물 가액이 올랐고 채권환수금을 예치한 결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배우자 명의의 조각품과 조각상 5개(5500만원)를 신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2억 3200만원으로 2위, 김범일 대구시장은 20억 7400만원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1억 1900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송영길 인천시장이 2억 7500만원으로 두번째로 적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재산도 4억 8600만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서민지사’를 표방하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재산은 13억 8000만원이다. ●강운태 시장 4억9700만원↑ 광역단체장 가운데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람은 강운태 광주시장으로 4억 9700만원이 늘었다. 선거보전 비용과 급여 저축에 따른 결과라고 강 시장은 설명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경우 부동산 가격 상승, 자녀 급여 등으로 재산이 4억 6700만원 늘어나 두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하성식군수 무려 20억 증가 전국 228개 기초단체장 가운데는 115억 4300만원을 신고한 하성식 경남 함안군수가 ‘최고 부자’로 조사됐다. 기업가 출신인 하 군수는 회사퇴직금과 주식평가액 상승 등으로 1년새 무려 20억원이 늘었다. 하 군수의 주요 재산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제강과 한국주강 등의 주식 74억원, 자신과 부인 명의로 된 예금 75억원, 13억원 상당의 토지 등이다. 금융기관 채무가 54억원 있다고 신고했는데 대부분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빌린 것이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103억 8700만원으로 2위, 김맹곤 경남 김해시장은 90억 8300만원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지역 구청장 중에선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67억 7200만원으로 가장 많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27억 1800만원, 진익철 서초구청장이 25억 86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재산이 가장 적은 구청장은 박홍섭 마포구청장으로 -2600만원을 신고했다. 남인우기자·전국종합 niw7263@seoul.co.kr
  • 배우자 펀드 등으로 66억… 아파트 8억 수익도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웠던 지난 한해 동안 행정부 고위 공직자의 67.7%가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해 그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고위 공직자들이 재산 증식 사유로 신고한 것은 서울 강남권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과 보유 주식의 동반 상승이 많았다. 특히 금융당국 고위공직자들의 경우, 부실 영업으로 정지돼 사회문제화됐던 저축은행도 주요한 투자처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부처 1급 이상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교육감 등 1831명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은 전년도 또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이후 신고치에 비하면 1인당 평균 4000만원이 증가했다. 부동산 등 평가액 상승분이 1700만원, 주식이나 예금 등 금융자산 증가분이 2300만원으로 파악됐다. 2010년 1월 1일 공시가격 기준으로 토지는 3.0%, 공동주택은 4.9%, 단독주택은 1.9% 상승한 결과다. 지난해 주가지수도 평균 23.5% 올랐다. 재산 증가액이 42억 60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한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 원장은 외국계 펀드매니저로 있는 배우자의 주식·채권 운용 수익금과 저축 등으로 6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서울 강남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한 공직자들의 ‘선전’은 올해도 변함없이 눈에 띈다. 진병화 기술신보 이사장의 경우 서울 반포 래미안 아파트가 8억여원 상승해 20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금융당국 고위공직자 등 경제관료들에게는 저축은행도 투자처 중 하나였다. 대부분 ‘예금자 보호한도 내 분산예치’라는 기지를 발휘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경우, 재산공개자 19명 중 저축은행 이용자가 9명이었다. 예금자 보호를 책임지는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지난해 동부저축은행에 4700만원을 예금했고, 푸른상호저축은행엔 4794만여원의 잔액이 있었다. 이 사장의 배우자는 솔로몬상호저축은행에 4500만원을, 장녀는 토마토2저축은행에 5006만원을 갖고 있었다. 귀금속, 예술작품, 골프 회원권 등도 적지 않았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부인 차성은 여사의 800만원짜리 금강석 목걸이를 재산목록으로 공개했다. 함영준 문화체육비서관, 정문헌 통일비서관도 각각 시가 1000만원, 78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보유했다. 민주당 김재균 의원은 한국화 등 13점을 1억 4600만원에, 같은 당 김충조 의원은 한국화 2점을 1300만원에 신고했다.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도 1900만원짜리 한국화 1점을 공개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각각 600만원, 5000만원 상당의 회화작품을 지난해 새로 구입했다.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고려자기를 포함해 1억 7000만원 상당의 예술품을 재산목록에 추가했다. 해외재산 보유자도 있었다. 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은 미국 시애틀에 10억원대의 아파트(114.92㎡)와 렉서스·벤츠·도요타 등 외제차만 3대를 보유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일본 도쿄에 11억 4305만원짜리 건물(71㎡)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3억원대 골프회원권을 포함, 골프·헬스회원권을 7개(총 6억 5900만원)나 보유해 최다기록을 세웠다. 이 의원은 다이아몬드 1.35캐럿과 에메랄드 2.82캐럿, 미술품 4점도 같이 신고했다. 같은 당 안상수 대표도 회원권을 7개(총 3억원대)와 인천 중산동에 유원지(1800㎡·2억 5454만원)를 신고했다.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회원권 5개(총 7억원), 한나라당 박정근 의원은 13억원짜리 골프장 하나를 처분하고도 모두 5억원대의 회원권 5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황수정·강주리기자 sjh@seoul.co.kr
  • “북한에 없는 봉사활동 해보니 뿌듯”

    “북한에 없는 봉사활동 해보니 뿌듯”

    “선생님, 상실이 뭐예요. 마음이 아픈 걸 말하나요?” “그건 상심이고 상실은 어떤 것이 사라지거나 잃는 것을 말하는데 북에 가족을 남겨두고 온 여러분들이 느끼는 감정일 거예요.” 25일 북한이탈주민들이 유독 많이 사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북부하나센터. 9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모여앉아 정신건강 강의를 듣다가 낯선 단어 때문에 소통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통일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하나센터는 지난해 3월 일제히 문을 열어 개원 한 돌을 맞았다. ●3주간 한국 생활방식 체득 하나센터는 ‘또 하나의 이웃’ 북한이탈주민들이 하나원(신병인수과정을 돕는 통일부 산하기관)을 퇴소한 뒤 안정적인 남한사회 정착을 돕는 곳이다. 하나원에서도 3개월 동안 법률, 취업, 영어, 한국어 등을 배우는데, 3주간 현장 위주의 체험도 한다. 북한이탈주민들은 하나원을 퇴소한 첫날부터 강행군이다. 먼저 한 일은 주민등록번호 신청. 신변보호담당관과 하나센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고 동주민센터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갖는 절차를 밟는다. 정부에서 임대해 준 영구임대아파트 계약도 했다. 초기 정착금 300만원으로 42~79㎡ 남짓한 아파트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과 슈퍼를 돌았다. 모든 것을 스스로 선택하는 자유. 그러나 그 자유가 마냥 좋지만 않고 또 어색하기만 했다. 둘째날은 집안 청소를 한 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은행, 병원, 우체국 등을 이용하는 실습을 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집에서 나와 하나센터로 모였다. 은행을 방문해 통장을 개설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방법을 배우고 돌아왔다. 김영인 심리상담사는 피곤해하는 이들이 안쓰러운지 강의 도중에 “괴로우면 참지 말고 주변에 손을 내밀어 도움을 구하라.”고 했다. ●40.7%가 가족 떠난 죄책감 중국에 있을 때 기독교를 믿게 됐다는 김모(49·여)씨는 “우울하거나 힘들 때는 매일밤 기도한다. 북한에서는 힘들 땐 축구를 하며 풀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상담사가 “언제 한번 실력 좀 보여달라.”고 말하자 강당이 웃음바다로 변했다. 교사 생활을 했다는 오모씨는 “평생을 그렇게 원하던 자유를 찾았지만 그 자유를 혼자만 느낀다는 죄책감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다.”며 “남한에 온 뒤 일기를 쓰는 습관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지난해 1200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남한사회 적응 수준을 조사한 결과 40.7%가 가족들과 친구들을 남기고 떠나온 사실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최근 3년간 13명의 탈북민이 남한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자살을 선택해 하나센터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은 날치기, 전화사기를 당했을 때 대처요령 등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부터 보험·예금, 취업상담·고용훈련, 진학 등 인생설계까지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하나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직장체험도 한다. 어린이집, 택배회사, 봉제공장, 요양원, 인쇄업체 등 한 곳을 택해 일일 직원으로 근무한다. 한모(66)씨는 “나이가 들어 직장 체험은 못하고 요양원에 가서 어르신들 목욕을 도와주고 식사하는 것도 거들었다.”면서 “북에는 없는 노인복지시설에서 봉사하는 일이 보람되고 뿌듯했다.”고 미소지었다. ●심리상담서 구직까지 지원 신정애 사회복지사는 “3주간의 교육이 끝난 뒤에도 부적응자들을 위해 심리 상담은 물론 구직 등록, 취업 및 진로 상담, 학습멘토링, 봉사활동 등 1년간 맞춤형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고 했다. 하나센터는 지난해 서울 4곳, 경기 6곳 등 전국적으로 29곳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수강 인원이 적어서 일률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국회 개정을 통한 지방비 확보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법조계, 고위직 87% 재산↑… 10억이상 보유 76%

    법조계, 고위직 87% 재산↑… 10억이상 보유 76%

    사법부와 검찰, 법무부 등 법조계 고위 공직자는 87.6%(재산공개 대상자 210명 중 184명)가 재산이 증가했다. 국회의원(75%)이나 행정부 공무원(67.7%)에 비해 많은 평균 1억 7600만원이 늘었다. 자산 총액이 10억원을 넘은 공직자는 160명(76.2%)으로, 2009년 71.7%에 비해 4.5% 포인트 증가했다. ●최상열 부장판사 1년새 62억 늘어 사법부의 최고 재산가는 최상열 서울고법 부장판사였다. 그는 138억 7900만원을 신고, 전년의 76억 5600만원보다 62억원이 늘어났다. 서울 신사동 건물과 아파트 등을 물려받아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했다. 지난해 1위였던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113억 2400만원)와 같은 법원 조경란 부장판사(98억 7700만원)가 최 부장판사의 뒤로 밀려났다. 법원장급에서는 심상철 광주지법원장이 71억 6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48억 8300만원으로 사법부 8위였다. 이 대법원장을 제외한 대법관 중에서는 양창수 대법관(43억 3600만원)이 최고 자산가였다. 최근 법정관리 기업에 대한 감사 선임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켰던 선재성 전 광주고법 부장판사는 전년보다 1억 2900만원이 증가한 16억 6200만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법재판소에서는 김택수 사무차장(90억 5700만원)이 가장 많았고, 이강국 소장은 39억 2600만원을 신고했다. 대법관과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142명의 재산 평균액은 20억 3151만원으로 나타났다. 검찰과 법무부 고위 간부(58명)의 재산 평균액은 18억 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고 자산가는 수년째 1위를 지킨 최교일 법무부 검찰국장(92억 2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4억 3800만원이 늘었다. ●검찰 최고 자산가는 최교일 국장 최 국장은 법무부 대변인을 통해 “배우자 소득 증가와 봉급 저축 등으로 인해 재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서울동부지검장(55억 60 00만원)과 김경수 서울고검 형사부장(52억 5000만원)도 50억원대 이상 자산가로 나타났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25억 5700만원,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15억 9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법조계 인사들은 스포츠클럽 회원권을 소유한 경우가 많았다. ●동양화·1200만원 다이아몬드반지 김준규 검찰총장이 널리 알려진 것처럼 요트와 승마 등을 즐기는 ‘서울클럽’ 회원권(7500만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용훈 대법원장은 골프 회원권(1억 4200만원)을 가지고 있다.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은 조선호텔 헬스클럽 회원권(1억 6200만원)을, 조근호 법무연수원장은 반얀트리호텔 헬스클럽 회원권(1억 1200만원)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김진태 대구지검장은 1960년대 박생광의 작품 ‘석류도’(300만원) 등 동양화 2점을 재산 내역에 포함시켰고, 신경식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1200만원)를 신고해 ‘부인 사랑’을 과시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청빈 ‘향토판사’

    청빈 ‘향토판사’

    “법원 내부에서 천연기념물 같은 존재지요.” 25일 고위 법관 가운데 가장 적은 1억 6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방극성(56) 제주지방법원장에 대한 법원 안팎의 평가이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달랑 아파트(122㎡) 한 채 이외에 별다른 재산이 없는 방 법원장은 그동안 돈, 출세와 거리가 먼 지방에서만 근무해 온 대표적인 ‘향토판사’이다. 1985년 전주지법 판사로 임용된 이후 ‘시골판사’를 자처하며 26년간 줄곧 전북·전남지역의 법원에서 재판 업무에만 몰두했다. 지금도 지방법원장을 겸임해 광주고법 제주부에서 직접 재판을 맡고 있다. 제주에는 고법이 없어서 광주고법 소속이다. 한 후배 판사는 “전주고, 서울대 법대 등 학벌의 소유자이지만 돈은 물론 출세에도 곁눈질하지 않고 묵묵히 지역을 지켜 온 지역 법조계의 자존심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제주지법 관계자는 “청빈한 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결례”라며 “직원들과 구내식당을 주로 이용하고 술은 소주만 고집하는 등 서민적인 생활이 몸에 밴 분”이라고 말했다. 또 “전주의 가족과 떨어져 혼자 제주에서 지내면서 끼니는 손수 해결하고 비서관 등에게는 신경쓰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패소한 당사자마저 진정 재판다운 재판을 받았다고 느낄 수 있고 승복할 수 있는 재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의 그의 소신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日식품 솎아내기 지구촌 비상

    日식품 솎아내기 지구촌 비상

    일본 식품에 대한 각국 정부의 철통 봉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해수의 오염 범위는 넓어지지 않고 있지만 방사성물질 농도는 크게 높아졌다. 미국과 홍콩에 이어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도 24일 방사성물질에 오염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의 채소, 유제품, 해산물 등의 수입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캐나다 연방식품검사국(CFIA)은 후쿠시마, 군마, 이바라키, 도치기 등 원전 주변 4개 현에서 생산되는 유제품과 과일, 채소의 안전성을 증명하는 서류가 없을 경우 수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주도 일본 4개 현에서 생산되는 유제품, 채소, 해조류, 해산물 등의 시장 유입을 막겠다고 선포했고 싱가포르 식품안전청(AVA)도 4개 현에서 출하된 우유, 유제품, 육류, 해산물, 농산물의 판매를 금지했다. 독일과 영국 등이 일본 식품의 방사선 검사 대상을 확대한 가운데 유럽연합(EU)도 수입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도쿄전력이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법정 농도 한도를 146.9배 초과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도쿄전력은 “최근 내린 비와 냉각 작업에 쓰인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원전에서 30㎞ 떨어진 해역에서는 인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농도의 방사성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열도 내에서는 일본 기업들의 자국 이탈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인다. 로이터는 23일 쓰나미, 지진, 방사능 등 일본의 ‘삼중고’와 이로 인한 엔고 현상까지 겹치면서 일본 기업들이 생산 기지를 해외로 빼내도록 재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도요타, 소니 등 일본의 대표 수출 기업의 경우 기록적인 강세를 기록한 엔화로 환 부담까지 가중됐다. 소니는 이미 부품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 해외 공장으로 생산 기능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연간 300만대의 차량 생산을 유지하겠다던 도요타 사장의 지난 1월 약속도 시험대에 올랐다. 기우치 다카히데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생산과 관련한 일본의 ‘컨트리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제조업 기지였던 일본이 공동화(空洞化) 위기로 치달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일본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 비율은 20년 전 6%에서 최근 20% 수준까지 증가했다.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에도 8.3%에 불과하던 해외 생산 비율이 3년 뒤 11.6%로 뛰어오른 바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경제림 300만㏊ - 해안 800㎞ 방재림 조성

    경제림 300만㏊ - 해안 800㎞ 방재림 조성

    지구온난화에 취약한 리기다소나무 대신 탄소 흡수력과 경제성이 우수한 백합나무와 편백, 낙엽송 등이 전국적으로 300만㏊ 규모로 조성된다. 일본 대지진과 해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2020년까지 800㎞, 총 1979㏊ 규모의 해안 방재림도 조성된다. 산림청은 2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25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의 경제성 제고와 건강 자산으로의 활용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인공조림의 26%(66만㏊)를 차지하는 리기다소나무는 2030년까지 백합나무와 편백, 낙엽송 등으로 대체 조림된다.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300만㏊의 경제림을 확보하게 된다. 또 ‘탄소 흡수원 증진법’을 제정해 산림 경영 활동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가 이뤄지도록 조림을 확대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등산·트레킹 수요를 반영해 2020년까지 백두대간과 비무장 지대(DMZ) 등에 5대 국가 트레일(4940㎞)과 설악산, 지리산, 덕유산 등 5대 명산과 북한산 등 생활권 주변에 총 1180㎞의 둘레길을 조성, 모두 6000㎞에 달하는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림 치유 기능을 활용해 단기 방문형 ‘치유의 숲’을 확대하고 올해부터 삼봉휴양림 등 국유휴양림 8곳에 장기 체류형 ‘자연 치유림’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자연 치유림 조성용 국유림 대부 규제도 완화키로 했다.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 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2015년까지 모든 목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및 규격 고시’와 ‘품질인증’을 실시해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 주제가 산림자원과 건강 자산 활용 방안 같은 고차원적인 내용”이라면서 “오늘은 제가 다른 얘기를 하기보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강의하신 내용을 읽어보겠다.”면서 ‘강산개조론’을 낭독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할 때 강산개조론을 자주 인용했다. 서울 김성수·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시·군에 도의원 전용사무실 웬말

    전국의 여러 시청, 군청에 광역도의원의 전용 사무실이 설치되자 “도의회에 사무실이 있는데 왜 산하 시·군에도 설치하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무실을 마련을 요구했던 도의원들은 ‘도와 시·군의 가교’ 역할을 주장하고 있으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시는 시의회 건물 3층 전문위원실 옆에 도의원 전용 사무실을 마련, 최근 지역 출신의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시의회 의원들은 도의원들의 행동이 못마땅한 탓인지 모습을 비치지 않았다. 천안시는 36㎡ 규모의 사무실 리모델링 비용으로 1600만원과 소파, 탁자, 의자 등 집기 구입비로 500여만원의 예산을 썼다. 천안 지역 도의원은 7명(비례대표 제외)으로, 이들은 지난해 지방선거 직후 새 시장을 만나 시청에 도의원 사무실을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욱 시의회 의장은 “도의원 사무실 얘기가 나왔을 때 시의원 사이에서 ‘여기가 무슨 의원회관이냐’는 불평이 있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에 상급 의회 의원의 사무실이 꼭 필요한가.”라고 되물었다. 이미 설치된 곳에서는 사무실 무용론이 나온다. 청양군은 2007년 군청 1층에 도의원 사무실을 설치했다. 단 1명의 도의원을 위한 사무실 규모는 27㎡가 넘는다. 유병환 전국공무원노조 청양군지부장은 “사무실을 설치하고도 장기간 이용하지 않다가 최근에야 사용하고 있다.”면서 “노조는 사무실이 없어서 군청 옆 개인 건물을 빌려 쓰고 있는데 도의원에게는 공짜로 군청에 사무실을 내줬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노조는 사무실 임대료와 전기요금 등으로 연 300만원 정도를 쓴다. 유 지부장은 “도의원이야말로 군청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사무실을 임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26일 도의회의 요구로 도의원 사무실 설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산하 23개 시·군청에 보내 김천(도의원 2명), 예천(2명), 포항(7명), 영주(2명) 등지에 사무실을 두었다. 이에 대해 시·군 공무원들은 “눈치를 봐야 할 시어머니가 둘이 됐다.”, “도의원들이 이중으로 세금을 쓰고 있다.”는 불만을 터뜨렸다. 이 때문에 안동(2명), 의성(2명) 등은 도의원 사무실 설치를 무산시켰다. 충북 옥천군(2명)도 “법적 근거가 없고 공간도 없다.”는 군의회의 반대로 설치하지 않았다. 우남국 공직협 경북협의체 회장은 “시·군 예산으로 도의원 사무실을 만드는 것은 낭비”라면서 “사무실을 만들어 주면 시·군과 밀착돼 청탁, 비리, 인사 개입 등이 판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종로, 전기료 군살빼기 나섰다

    종로, 전기료 군살빼기 나섰다

    종로구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기요금 절감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다. 구는 지난달 14일부터 전기료 절감방안 대책회의를 통해 구청사와 동 주민센터, 보건소, 시설관리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구가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424개 기관 및 시설에 대해 납부내역을 면밀히 분석하고, KT 전력 전문 컨설팅팀의 자문을 받아 연간 2억 3000만원의 전기료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계약전력이 높게 책정돼 기본요금이 과다하게 부과되거나, 반대로 계약전력이 낮게 책정돼 누진세가 부과되는 시설의 경우 현장 실사를 통해 적정 계약전력을 재조정한다. 어린이집은 일반용 전기요금 대신 교육용 전기요금을 적용하고, 경로당은 복지할인 혜택과 함께 일반용 저압 전기요금을 적용해 계약종별 적용 오류사례를 개선한다. 자동이체나 고지서 이메일 신청으로 받을 수 있는 할인혜택도 꼼꼼히 챙긴다. 이 같은 제도적 개선으로 연간 1억 6300여만원을 절감하게 된다. 더불어 일반용 고압전력을 사용하는 구청과 보건소, 시설관리공단에 피크전력 4%를 하향조정하고, 그밖의 시설에 대해서는 전력사용량의 4%를 하향조정하는 시설개선을 통해 5400여만원을 줄인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은 ‘에너지 절약의 날’로 지정해 불필요한 사무기기와 조명, 냉·난방 온도 및 시간 조절로 전체 전력 사용량의 1%를 줄여 연간 1300만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 도시가스, 통신, 상·하수도 요금 등의 공공요금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녹색성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문화 기부’ 1위 농협중앙회

    지난해 문예진흥기금을 가장 많이 낸 국내 기업은 농협중앙회로, 모두 11억 94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2일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올해 사업계획발표회에서 지난해 기업 등 후원에 의한 예술분야 기부금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134억 3500만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부금 상위 10위권에는 농협에 이어 우리글닷컴(10억 5300만원), 국민은행(9억 6000만원), CJ문화재단·우리금융지주(각 9억 5000만원), 하나은행(5억원), 포스코건설(3억 5000만원) 등이 올랐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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