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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여주 복선전철 주변 눈여겨보세요

    성남~여주 복선전철 주변 눈여겨보세요

    주택을 투자대상으로 삼던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시중 유동자금이 토지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하지만 토지는 정형화된 상품이 아니라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대개는 철길·도로가 뚫리는 곳이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신규 도로·철도 개설지역은 도시확산 축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경기 성남~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이다. 2015년 말에 전 구간 개통 목표다. 성남을 제외한 광주·이천·여주는 아직 도시화가 뒤떨어진 곳이다. 역사 예정 주변도 오래된 빌라단지와 공장, 논밭이 흩어져 섞여 있을 정도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할 만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건설업체 용지담당자들의 자주 찾는 것으로 보아 신규 주택사업 움직임도 감지된다. 성남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주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광주시에 4개의 전철역 들어서 광주시에는 4개 전철역이 들어선다. 삼동역은 성남에서 갈마터널을 지나 광주로 넘어가는 옛 3번 국도 뉴서울CC 입구와 가깝다. 한 정거장만 지나면 성남 이매역에 닿는다. 국도 주변에는 상가와 작은 공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삼동·중대동 국도 주변의 가구·아웃렛 부지 가격은 3.3㎡당 500만원 이상 나간다. 전원주택지도 300만원을 호가한다. 서진공인중개사 강구 대표는 “최근 빌라가 많이 들어섰지만 거의 100% 분양될 정도”라며 “성남 도심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주택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변 태전동 일대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45번 국도를 따라 양쪽으로 성원·쌍용·우림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등 일찌감치 개발붐이 불었던 곳이다. 이곳은 전철역과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성남시청~장호원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지난다. 자동차전용도로와 45번 국도가 만나는 곳에 태전 분기점이 생기기 때문에 자동차·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길가 공장터 땅값은 3.3㎡당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태전초교, 광남초교 주변 인근 나대지와 임야, 농지 등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구 유입이 늘면서 최근 빌라단지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 광주역이 들어서는 역동도 아직 논밭, 공장부지 등으로 남아 있다. 주변은 노후 빌라단지가 밀집해 있다. 역사에서 중앙고를 잇는 지역의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도 된다. 전철이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 거리에 불과하다. ●역동·삼동·장지동 등 토지거래허가 해제 초월읍 쌍동리에는 쌍동역이 들어선다. 역사가 롯데 낙천대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선다. 3번 국도 양쪽 가구·의류 아웃렛 매장 등을 지을 수 있는 나대지 등이 투자 대상이다. 국도에 붙은 땅은 3.3㎡당 수백만원을 부른다. 지성부동산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달리 전철역사 주변에 신규 다가구·빌라·상가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역사 예정 주변 아파트값·땅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역동·삼동·장지동·중대동, 초월읍 쌍동리,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대는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신둔역이 들어서는 이천 신둔면 수광리 일대 역시 아직은 공장과 노후 빌라단지가 밀집해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없다. 이천역이 건설되는 율현동과 부발역이 들어설 부발읍 아미초교 위쪽은 시내와 가깝다. 특히 부발역은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과 가까워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역은 능서면 시지리에 들어선다. 주변은 논밭이나 역이 개통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상업시설 건립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능서초교, 신지리 일대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글 사진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LH 의정부 민락2지구 공공임대 812가구

    [부동산 플러스] LH 의정부 민락2지구 공공임대 812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의정부 민락2지구 B1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조감도) 812가구를 공급한다. 74㎡ 246가구, 79㎡ 112가구, 84㎡ 454가구로 구성됐다. B1블록 임대조건은 74㎡형은 보증금 5600만원에 월임대료 51만원, 79㎡형은 임대보증금 6300만원에 임대료 54만원, 84㎡형은 임대보증금 6800만원에 월임대료 58만원이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이용해 보증금을 평형별로 1억 700만원(74㎡), 1억 1700만원(79㎡), 1억 2600만원(84㎡)까지 올리면 월 임대료를 각각 25만 5000원, 27만원, 29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또 LH는 경기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처음으로 국민임대주택 1547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3㎡ 474가구, 36㎡ 618가구, 46㎡ 276가구, 51㎡ 179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 조건은 33㎡형은 임대보증금 1630만원에 월임대료 20만 7000원, 36㎡형은 임대보증금 1800만원 월임대료 24만 5000원, 46㎡형은 임대보증금 3837만원 월임대료 30만 8000원, 51㎡형은 임대보증금 4319만원에 월임대료 33만 2000원이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1600-1004.
  • 송종국 재산, 300만원→수영장 딸린 집+50평 아파트 ‘비결이 뭐야?’

    송종국 재산, 300만원→수영장 딸린 집+50평 아파트 ‘비결이 뭐야?’

    송종국 재산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송종국의 재산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지난 방송에서 서장훈 씨가 150억 상당의 건물주라고 말한 적 있는데 바로 잡을 것이 있다”며 “서장훈 씨 소유의 건물은 양재동과 흑석동에 있다. 내가 발음이 빨라 흑석동을 서초동이라고 발음했다. 강남에 건물 두 채라고 말해 서장훈 씨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잡아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송종국은 4000평대 축구 교실과 미니 스쿨버스 5대, 50평형대 아파트까지 보유했다더라. 수영장과 정원 있는 2층집까지 소유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국진은 “대지 4000평이 본인 소유냐” 물었고 이에 송종국은 “아니다. 4000평은 아니다. 잘못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에 MC 규현은 “그럼 4000평이 아니라 5000평이냐?”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송종국 재산에 네티즌들은 “송종국 재산 상상초월이네”, “송종국 재산..부인 좋겠다”, “송종국 재산 언제 이렇게 모았대?”, “송종국 재산 비결은?”, “송종국 재산..재테크 어떻게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송종국 재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버스토리-세계는 지금 셀피 중독] 나는, 망가질 자유가 있다

    [커버스토리-세계는 지금 셀피 중독] 나는, 망가질 자유가 있다

    셀피와 관련된 이야기는 미담보다 논란이 훨씬 많다. 때와 장소를 잘못 고른 사소한 문제부터 범죄 상황을 담은 셀피까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드물게 셀피와 관련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나오곤 한다. 셀피와 관련된 가슴 찡한 사연과 별의별 웃지 못할 이야기들을 찾아봤다. # 마지막 셀피 “마지막이 너무 갑자기 다가온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직접 만나서 그동안 고마웠다고, 잘 있으라고 제대로 인사해야 할 사람이 너무 많은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하지만 삶이란 건 매우 좋았어요.” 지난달 22일 영국에서 대장암과 싸우며 꾸준히 셀피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어들과 공유하던 스티븐 서튼(맨 위·19)은 병상에서 의료장비를 몸에 단 채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고 찍은 셀피와 함께 이 같은 ‘마지막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것은 마지막이 아니었다. 또 다른 시작이었다. 15세 때부터 암 치료를 받기 시작한 서튼은 2012년 자신의 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46개의 ‘이상하고 신나는’ 목록을 작성해 SNS에 올렸다. 목록에는 10대 암 환자들을 위해 1만 파운드를 모금하는 것도 포함돼 있었다. 서튼이 마지막 글을 올린 지 한달도 안 돼서 300만 파운드(약 51억 5500만원)의 소아암 기금이 모였다. 신기하게 그의 병세도 빠르게 호전됐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등 유명인들도 그를 도왔다. 서튼은 목록의 46개 중 34개를 이뤘다.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내 여정을 함께해 준 여러분들께 고마웠다고 말할 거예요. 정말 아름다운 여행이었습니다.” 지난 12일 건강이 악화돼 다시 입원하게 된 서튼은 이 같은 글을 남긴 뒤 14일 잠자던 상태 그대로 눈을 감았다.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몇 시간 만에 10만 파운드의 성금이 추가로 10대 암 환자 단체에 기부됐다. # 민낯 셀피 영국에서는 화장하지 않은 얼굴을 찍은 셀피로 암 연구 기금을 모으는 ‘노메이크업셀피’가 유행하고 있다. 여성들이 SNS에 자신의 화장하지 않은 얼굴 셀피를 올리고 ‘#노메이크업셀피’(#nomakeupselfie)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올릴 때마다 자선단체들이 일정액을 영국암연구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가디언은 지난 3월 25일까지 6일 만에 800만 파운드(137억 95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고 보도했다. # 황당 셀피 캐나다인 제어드 프랭크(맨 아래·22)는 지난달 페루를 여행하던 중 기찻길 옆에 서서 지나가는 열차를 배경으로 동영상 셀피를 찍으려다 기차에 타고 있던 기관사에게 머리를 발로 차였다. 이 장면은 그대로 촬영됐고 프랭크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2400만명 이상이 이 동영상을 봤고 프랭크는 광고 수입에 대한 배당금과 TV쇼 출연료 등으로 최대 25만 달러(약 2억 5600만원)를 벌게 됐다. 하지만 그는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 자폭 셀피 미국 경찰이나 연방수사국은 종종 셀피를 이용해 범인을 잡는다.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마약을 거래해 오던 테일러 해리슨(21)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셀피 때문에 잠복 수사 중이던 마약수사관에게 체포됐다. 셀피에는 그가 차 안에서 지폐 다발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숨겨둔 마약을 꺼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마약 거래가 얼마나 쉬운지 설명하기도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자리는 내려놓았다 권력은 놓지 않았다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자리는 내려놓았다 권력은 놓지 않았다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 자딩(嘉定)구 조충(鳥蟲)전각 공예 작품 전시관인 한톈헝(韓天衡) 미술관. 쩡칭훙(曾慶紅) 전 국가부주석이 한정(韓正) 상하이시 당서기와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맏아들 장몐헝(江綿恒) 상하이과학기술대 총장의 안내를 받으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명보(明報) 등 홍콩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그의 공개 행보는 2012년 9월 장 전 주석 부부와 함께 베이징 국가대극원(大劇院)에서 오페라를 관람한 이후 처음이다. 장 총장이 함께 수행한 것은 쩡 전 부주석이 장 전 주석의 ‘오른팔’이었다는 긴밀한 관계 때문으로 보인다. 주샤오둥(朱曉東) 미술관장은 “쩡 전 부주석은 사적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은인자중’하던 중국 전임 최고 지도부(정치국 상무위원)의 발걸음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장 전 주석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을 비롯해 주룽지(朱鎔基),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 등 전임 최고 지도부가 잇따라 공개 활동에 나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반부패 사정 작업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전방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고 현 지도부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려는 의도라는 게 베이징 정가 소식통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장밍(張鳴) 중국 인민대 정치학과 교수는 “전직 지도자들이 시 주석의 반부패 운동이 전직 고위 관료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관측에도 자신들은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부패 칼날 아랑곳 않고 ‘건재’ 과시 후 전 주석과 주 전 총리는 지난 6일 공산혁명 전사인 쭤원후이(左文輝)의 빈소에 추도하는 글과 조화를 보내 간접 조문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후 전 주석은 9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의 중국 4대 서원 중 하나인 후난대 악록서원(嶽麓書院)도 둘러봤다. 주 전 총리는 3월 6일 칭화(淸華)대 경제관리학원 개교 30주년을 맞아 보낸 축하 서한을 통해 “시야는 세계를 바라보면서 국내 빈곤 지역의 민의를 살피라”고 당부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2012년 11월 원 전 총리 일가의 재산이 최소 29억 달러(약 2조 970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해 ‘서민 총리’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그는 8일 90세를 맞은 예자잉(葉嘉瑩) 톈진(天津) 난카이(南開)대 교수에게 직접 편지를 쓰고 축시까지 헌사했다고 인민일보가 9일 전했다. 그는 축시에서 “연밥은 쉽게 죽지 않아 오랜 세월 기다리면 꽃이 핀다”고 썼다. 연밥이 땅속에서 3000년을 견디며 싹을 틔운다는 속설을 비유한 것으로, 고령이더라도 열정만 있으면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베이징 정가에는 이 구절이 은연중에 자신의 건재를 드러냈다는 시각도 있다. 장 전 주석은 지난달 20일 부인 왕예핑(王冶平)과 고향 양저우(揚州)의 서우시후(瘦西湖)에서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우방궈(吳邦國)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지난달 3일 베이징의 도교사찰 바이윈관(白雲觀)을 찾았고, 리창춘(李長春) 전 정치국 상무위원은 지난달 19일 허난(河南)성 사오린쓰(少林寺)를 방문해 대중 앞에 등장했다. 자칭린(賈慶林) 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은 지난달 27∼28일 후베이(湖北)성 둥펑(東風)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 제17기 정치국 상무위원 9명 가운데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부패 조사설이 제기된 저우융캉(周永康) 전 당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허궈창(賀國强) 전 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를 뺀 상무위원 5명이 모두 한 달 새 집중적으로 공개 활동을 벌인 것이다. ●“中정치 요직 장·후가 정한다” 사실 이런 공개 활동보다 이들 원로는 ‘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막후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렴청정’(垂簾聽政)을 하는 것이다. 시 주석의 전임자인 후·장 전 주석, 이 두 실력자와 함께 당정을 이끌었던 리펑·주룽지·원자바오 전 총리 등 원로들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얘기다. 이들은 2012년 11월 제18기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때 인민대회당에 줄지어 입장해서 시진핑·리커창 체제가 출범하는 과정을 박수로 ‘추인’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후·장 전 주석은 이후에도 혁명 원로들이 사망하면 시·리 체제의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조문할 때 바로 뒤이어 나오거나 조화를 보내 아직도 살아 있는 권력임을 과시해 왔다. 이 때문에 제18기 상무위원 7명과 정치국원 25명의 명단을 결정한 것은 시·리가 아니라 후·장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차이나 리더십 모니터’는 중국 공산당 인사에 정통한 학자 리청(李成)의 논문 ‘포스트 2012 중국공산당 정치국 인맥과 당파 분석’을 올려놓았다. 이 논문에 따르면 제18기 상무위원에 오른 인물 7명 가운데 시 주석을 비롯해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 위정성(兪正聲) 정협 주석, 류윈산(劉雲山) 당중앙서기처 서기, 왕치산(王岐山)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張高麗) 부총리 등 6명은 장 전 주석이 고른 인물들이고 리커창 총리만 유일하게 후 전 주석이 발탁했다고 주장했다. ●화보집 등 저서 출간도 활발 이들은 저술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장 전 주석은 지난해 8월 13일 ‘장쩌민과 양저우(揚州)’라는 화보집을 펴냈다. 주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12일 ‘주룽지 상하이 발언 실록’을 출간했다. 초판 110만부를 찍어 단숨에 밀리언셀러로 떠오른 이 책은 1987년 12월부터 4년 동안 주 전 총리가 상하이에서 공직 생활을 한 경험을 담고 있다. 리펑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5일 ‘리펑, 산업경제를 논하다’라는 책을 냈고 지난해 3월에는 리루이환 전 정협 주석도 ‘견해와 설법’을 출간했다. 셰춘타오(謝春濤) 중앙당교 교수는 “중국 인민의 민주의식이 높아져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지도자들의 주요 정책 결정 방식이나 배경에 관심이 커진 것도 회고록 붐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공익 활동도 벌이는 이들도 있다. 주 전 총리는 지난해 2000만 위안(약 32억 9500만원)을 쾌척해 ‘실사구학(實事求學) 장학금’을 만들었고 리펑 전 총리는 원고료 300만 위안으로 ‘리펑 옌안(延安) 장학금’을 설립했다. khkim@seoul.co.kr
  • 유병언 일가, 신협 ‘사금고’ 악용… 42개 금융사는 3747억 빌려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관계사 전횡과 각종 비리가 금융 당국 검사에서 드러났다. 일부 신협을 사금고로 전락시켰으며, 외국환거래법규 위반과 불법 외화 유출·분식회계·리베이트 제공 혐의 등 ‘비리 백화점’ 수준이었다. 은행들은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 주면서 여신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관계사는 총 70개사, 관계인 186명, 42개 금융사로부터 빌린 돈은 3747억원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 기획검사국은 15일 이런 내용의 청해진해운 관련 금융 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관계사들은 유 전 회장 일가에 노골적으로 돈을 몰아줬다. 구원파 관련 일부 신협은 2006~2012년 유병언 일가(4명)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66억원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협이 이들의 사금고였음을 보여 준다. 권순찬 기획검사국장은 “신협 계좌에서 상당히 긴 기간에 걸쳐 유 전 회장과 자녀인 대균, 혁기, 섬나씨에게 송금됐다”고 말했다. 천해지 등 관계사는 유 전 회장이 해외에 설립한 현지법인에 사진 매입과 저작권료 지급 등의 명목으로 2570만 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외법인 자회사 설립 신고의무 위반 등 총 16건의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사항도 적발됐다. 관계사 간 부당 자금 거래도 잇따랐다. 청해진해운 관계사들은 2007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협 대출 등을 통해 총 727억원을 마련, 다른 관계사에 514억원을 지원했다. 에그앤씨드는 2007년 9월 한국제약이 9개월 전 9억 7000만원에 취득한 공장을 17억원에 고가 매입했다. 또 일부 신협은 관계사인 금수원의 지시로 매년 기독교복음침례회 여름수련회 행사비도 지원했다. 신협 조합원들은 신협에서 300만~500만원을 신용으로 대출받아 건강식품 구매 명목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에 송금했다. 관계사 종업원을 동원한 자금 조성 혐의도 있다. 1994~1997년 ㈜세모 종업원 등 1035명이 보증기관의 소액대출보증서를 발급받아 184억원(1821건)을 대출받았는데, 실제 차주가 ㈜세모일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했다. 세월호 관련 수사 중 손해사정법인의 한국해운조합본부장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혐의도 나왔다. 은행들의 부실 대출 심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은행은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선박보험 담보를 취득하면서 운항관리능력과 선박우선특권에 대한 검토를 하지 않았다. 금감원 측은 “이번 검사에서 적발된 금융사와 임직원의 부당 행위에 대해 강력 제재하고, 부당 대출금을 회수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더위는 도봉구 반송 그늘에서

    더위는 도봉구 반송 그늘에서

    도봉구에 명품 ‘반송(盤松) 공원’이 들어섰다. 구는 월계동과 창동에 걸쳐 자리한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텃밭 인근 6000㎡ 규모의 임야에 반송 200그루를 심고 주변을 정리해 공원을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반송들은 한 70대 독지가가 무상으로 기증한 것이다. 이 독지가는 반송을 키우는 데 평생을 바친 농장주로, 2008년 김상국 공원녹지과장과 인연을 맺었던 게 무상 기증으로 이어졌다. 소나무 종류인 반송은 줄기가 부채처럼 펼쳐져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조경수 가운데 으뜸가는 수목으로 평가된다. 기증된 반송은 높이 2m에 수관 폭 5m다. 한 그루에 300만원에서 1600만원 사이로 전체 감정가는 약 15억원으로 알려졌다. 굴취, 운반, 식재 등 반송을 옮겨 심는 작업은 만만치 않았다. 건강한 상태 그대로 옮겨 심으려면 별도의 도급 공사를 발주해야 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구는 예산 절감을 위해 기증 초기부터 면밀하게 검토한 끝에 자체 식재를 결정했다. 외주를 줬더라면 1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소한의 장비만 임차하고 자체 인력을 활용, 5000만원만 지출해 비용을 97%나 절감했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반송을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1가구 1나무 가꾸기 협약을 맺었다. 독지가는 이번 기증에 대해 “자식과도 같이 정성껏 가꿔 온 반송을 기부한 것은 도봉구가 잘 키워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초안산 반송 공원을 사시사철 푸른빛을 잃지 않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답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대명리조트, “한시적 특별상품 한정 모집” 회원권 특별분양!!!

    대명리조트, “한시적 특별상품 한정 모집” 회원권 특별분양!!!

    국내 레저업계 1위 대명리조트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특별 분양 이벤트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특별분양 상품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 정상가에서 일시 가입시 8% 할인혜택 및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는 평생회원권 및 만기시 전액 반환 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의 출시로 인기가 높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추가 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 카드가 발급된다. 대명리조트는 비발디파크를 포함에 쏠비치, 경주, 델피노(설악), 변산, 단양, 여수, 제주, 일산, 양평, 거제등 전국 12곳을 회원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 가입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50%, 스키무료, 오션월드, 이쿠아월드(워터파크) 무료, 골프장 할인혜택등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이며, 바로 예약도 가능하다. 1개월내에 잔금 납부하면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대명리조트 회원권 가격은 패밀리형 분양가격은 2250만~2980만, 스위트형은 3000만원대로 형성되어있다.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소노펠리체) 회원권은 럭셔리한 내부구조 및 화려한 대형 평형대로서 소노펠리체, 델피노빌리지, 소노빌리지등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이상부터 분양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잔여구좌를 분양하고 있다. ㈜대명리조트 본사 관계자(장성규부장)은 회원권은 이용편의에 대한 만족이 있어야 하는데 대명리조트는 1:1 회원 전담관리 제도를 통해 계약부터 예약관리까지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명리조트 회원권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지금이 구입할 절호의 찬스라고 말했다. 보다 더 자세한 자료나 상담은 아래 번호로 문의하면 무료로 안내자료와, 분양 카달로그를 배송과 함께 본사 컨설턴트가 전문적인 맞춤상담과 신속한 절차를 안내해 주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생애 주기별 우리동네 정책들] 영·유아 낳을 때 맘 편하게

    중구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가정방문 산후조리 서비스인 산모신생아도우미는 다른 자치구와 달리 3명 이상 출산 가정에서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8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린다. 출산양육지원금의 경우 셋째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고액인 100만원, 넷째는 두 번째로 높은 300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셋째 아이 이상 597명에게 7억 5500만원을 지원했다”며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영양플러스 사업도 인구 대비 수혜율이 서울 평균의 2배”라고 말했다. 구는 가임여성이나 결혼 전 예비부부에게 보건소의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임산부에게 철분제, 엽산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모유수유 클리닉이나 임산부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직장인 임산부를 위해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모자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난임부부를 위해서는 임신시술비 50만~180만원을 지원한다. 모자보건사업 ‘10-10-10 베이비플랜’도 눈길을 끈다. 임신 전 10개월, 임신 기간 10개월, 영·유아 출생 후 10년의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찬곤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최적의 요건을 갖추도록 알차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뉴스 플러스] 이주 배경 청소년 진로 지원사업

    여성가족부가 가족 해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사업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포스코로부터 총 6억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3년간 실시한다. 올해는 해체·한부모 가정의 12~24세 이주 배경 청소년과 무연고 탈북 청소년 등 40명을 선정해 검정고시 등의 진로 교육비를 연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 사전예약 10만명, 기대작 ‘윙또 for kakao’ 출시

    사전예약 10만명, 기대작 ‘윙또 for kakao’ 출시

    - 달리기의 한계를 넘은, 런닝액션게임 - 스릴 넘치는 조작의 재미가 일품 - 처음 맛보는 기상천외한 장애물과 다이나믹한 스테이지 - 눈이 즐거운 깜찍한 캐릭터와 고품질 그래픽 - 캐릭터와 미니또의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수십가지의 재미 쿠키소프트(대표 김강학, www.kookiesoft.co.kr)는 300만명 이상이 즐긴 인기 온라인게임 ‘윙또’를 모바일게임으로 자체 개발한 신작 모바일런닝액션게임 ‘윙또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5월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윙또 for kakao’는 2014년 제1회 게임人상 대상에 수상되며 이미 작품성과 품질을 인정 받았으며,게임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게임人상 심사위원들이 ‘윙또 for Kakao’를 ‘다함께차차차’, ‘윈드러너’, ‘쿠키런’ 으로 이어진 국민 캐주얼게임의 계보를 이을만한 재목으로 평가한 검증된 게임이다. 쿠키소프트 관계자는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도 원조 윙또 유저들의 호응과 대상 수상작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총 10만명이 넘는 예약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쿠키소프트는 ‘윙또 for Kakao’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19일부터 5월25일까지 윙또를 다운로드 받기만 해도 카카오톡 유료 이모티콘을 전원 무료로 지급한다. 또 친구를 초대하면 상점에서도 살 수 없는 희귀 캐릭터, 희귀 미니또, 골드, 보석 100%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 10명에게 지급한다. 그리고 5월29일까지 10레벨 선착순 달성자 500명에게는 1만원 문화상품권을 100% 지급하며 달성자 모두에게 골드와 보석 지급한다. 특히, 선착순 순위가 빠를수록 보상이 많다. ’윙또 for Kakao’는 안드로이드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구글플레이 또는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단,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 측 정책의 변경으로 인하여 ‘윙또 for Kakao’ iOS 버전의 출시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美 9·11 기념 박물관 완공…15일부터 공개

    美 9·11 기념 박물관 완공…15일부터 공개

    미국 9·11테러 현장인 뉴욕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건설되고 있던 9·11 기념 박물관이 14일(이하 현지시간) 완공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15일부터 유족 등 관계자에 한해 공개되며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오는 21일부터 공개된다. 건설 기금 조성 등을 맡은 비영리 추모 재단의 회장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은 기자 회견에서 “희생자들과 구조를 위해 현장에 뛰어든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9·11을 이해시키는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은 무역센터 부지에 있는 2개의 큰 인공 연못 사이 지하로 내려가는 형태로 건설됐다. 입구에서는 유리를 통해 신설된 ‘원 월드트레이드센터’(연내 오픈 예정)도 바라 볼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수많은 사진이나 영상, 음성, 증언을 바탕으로 9·11테러 전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화재로 녹은 소방차나 붕괴되면서 구부러진 기둥 등도 진열됐다. 박물관을 포함한 추도 시설의 총 공사비는 약 7억 달러(약 7180억 6000만 원). 여기에는 정부 보조금이 3억 9000만 달러나 쓰였다. 추모 재단은 지금까지 4억 70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았지만 지금도 기금 조성에 애를 쓰고 있다. 논란이 일었던 입장료는 일반 24달러. 희생자 가족이나 구급대 관계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 수입이나 영업권 비용으로 재단의 연간 운영비 6300만 달러의 약 3분의 2를 충당할 전망이다. 나머지 2000만 달러는 기부금으로 매워야 한다. 따라서 재단은 의회에 운영비 보조를 요구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 “100% 만기환급제” 조기마감 예정!

    대명리조트 콘도 “100% 만기환급제” 조기마감 예정!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는 선착순 특별분양 이벤트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특별분양상품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8%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는 평생회원권 및 계약만기시 전액원금 100%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상품의 출시로 조기마감 될 수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패밀리&스위트 콘도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 (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해 쏠비치, 경주, 변산, 비발디파크, 단양, 여수엠블호텔, 제주, 양평 등 전국 12곳을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 가입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50%,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할인 등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이며 바로 예약도 가능하다. 1개월 내에 잔금 납부하면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대명리조트 회원권 가격은 패밀리형 분양가격은 2250~2980만, 스위트형은 3000만원 대로 형성되어있다.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 (소노펠리체) 회원권은 럭셔리한 내부구조 및 화려한 대형평형대로서 소노펠리체, 델피노빌리지, 소노빌리지 등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 이상부터 분양가격은 형성되어있으며 잔여구좌를 분양하고 있다. 대명리조트 문기성 과장은 “높은 고객만족을 위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 회원담당제도 관리를 통해 계약부터 예약관리까지 이뤄지고 있다”며 “회원권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지금이 구입할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상세한 자료나 상담을 문의하면 레저컨설턴트의 친절하고 자세한 컨설팅과 안내문, 관련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연락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공공기관 부패에도 관용은 없다… 200만원 이상 수수땐 형사고발

    공공기관 부패에도 관용은 없다… 200만원 이상 수수땐 형사고발

    공기업 등 공직 유관단체의 부패 행위자에 대해서도 공무원 수준으로 징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만원 이상 금품 수수 때 형사고발 의무화, 징계 처분을 피하기 위한 자진 사퇴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부패행위자 처벌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전국 1180여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공직자 부패방지 계획의 후속조치 격이다. 권익위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패 금액이 300만원을 넘는 자들의 약 20%가 경징계 이하의 경미한 처분을 받는 등 공공기관의 솜방망이 처벌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한 구청 공무원은 특정업체에 수백억원대의 지가상승 특혜를 제공하기 위해 부정하게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해줬지만 경고 처리에 그쳤다. 또 충남의 한 시청 직원 역시 직무관련 업체에서 ‘떡값’을 받는가 하면 허위출장 방식으로 498만원을 조성, 상사에게 100만원을 상납하고 나머지는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 비위를 저질렀지만 그동안의 ‘모범적 공직생활’과 반성 등을 이유로 감봉 처분만 내려졌다. 그나마 이 같은 경미한 징계조차도 공직 유관단체의 경우 시효가 짧은 상태다. 의원면직(본인의 사의 표명으로 공무원 관계를 소멸시키는 행위) 제한 규정도 없어 징계절차 중에도 당사자가 원하면 면직을 시켜 주고 있다. 부패 행위자들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퇴사해 다른 기관에 재취업하는 것이다. 자체적인 부패행위 적발 및 처벌 노력 역시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자치단체는 부패 행위자에 대한 자체 적발 비율이 18.2%에 불과하다. 또 상당수 공공기관은 형사 고발 기준이 없거나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2012년 기준으로 부패 공직자 중 200만원 이상 금품 수수의 68.4%, 공금 횡령·유용의 39.6%가 고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권익위는 ▲부패행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 마련 ▲비위행위에 대한 징계시효 5년으로 연장 ▲부패행위자의 유관기관 재취업 제한 ▲200만원 이상 금품수수·공금횡령에 형사고발 의무화 등의 장치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외부 적발로 징계가 최종 확정된 자들의 제재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권익위는 부패행위자 무관용 원칙이 조기 확립되도록 각급 공공기관의 이행 현황을 분석, 공개하고 이를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특별분양 100% 원금반환제, 풍성한 신규혜택 주목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특별분양 100% 원금반환제, 풍성한 신규혜택 주목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특별한 혜택으로 선착순 한정 분양, 또한 계약 만기 시 보증금 100% 전액 반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명리조트가 국내 레저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대명리조트는 연간 30박씩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형(4인 기준)”과 “스위트 형(5인 기준)” 두 가지 타입의 2014년형 회원권을 특별 분양 중에 있다. 가입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이전 등기가 가능하여 법적 재산권을 보장 받도록 하는 공유제 회원권과 10년 또는 20년 가입기간 만료 후 분양금 전액을 돌려받는 회원제 상품으로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밀리, 스위트 콘도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 (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대명리조트 직영점 홍천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양평, 델피노골프앤리조트(구 설악), 양양쏠비치, 단양, 변산, 엠블호텔여수, 엠블호텔킨텍스(일산), 경주, 거제, 제주를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 가입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50%,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할인 등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은 패밀리형 300만원, 스위트형 500만원이며 바로 예약도 가능하다. 1개월 내에 잔금납부하면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대명리조트 회원권 가격은 패밀리형 분양가격은 2250~2980만, 스위트형은 3000~4000만원 대로 형성되어있다. 또한 대명리조트 측은 더욱 수준 높은 휴양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위클래스들을 위한 리조트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를 오픈하였으며 현재는 소노빌리지가 공사중에 있다.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 (소노펠리체, 델피노빌리지, 소노빌리지 등) 회원권은 럭셔리한 내부구조 및 화려한 대형평형대로서 소노펠리체, 델피노빌리지 등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대 이상부터 분양구좌가 형성되어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을 위한 100% 전환제 회원권 시스템, 늘 풍성한 혜택, 1대1 회원 전담 관리제도 등은 가시적인 성과로 견주어 봤을 때 많은 고객들을 유치함에도 불구하고 그 위치를 유지하고자 노력하며,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고 있음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대명리조트 김인창 과장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레저컨설턴트들이 상담부터 계약 및 예약까지 1대1 회원 전담 관리제도로 관리하고 있다. 콘도 회원권을 구입 후 사용함에 있어 성수기 리조트 사용이나 많은 편의 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때문에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가망고객들의 문의수가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선착순 분양인 만큼 그간 분양되었던 회원권들 보다 훨씬 빠르게 조기마감이 되고 있으니 참고하여 회원권을 분양받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대명리조트의 특별 회원권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24시간 상담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고객을 위한, 고객이 편한 시간대에 맞춤식 컨설팅을 하기 위해 아래에 있는 전화번호로 문의를 하게 되면 1:1담당 레저컨설턴트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자신의 요구와 필요조건에 따라 다양한 회원권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방문상담을 요청할 수도 있으며 회원권 안내에 필요한 카탈로그와 자료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안전 업그레이드] 원전은 과연 경제적일까

    [안전 업그레이드] 원전은 과연 경제적일까

    원전이 지금처럼 증가하게 된 것은 위험하긴 해도 경제적이라는 배경에서였다. 원자력발전이 시작된 1950년대만 해도 효율성 면에서 원자력을 따라갈 만한 에너지원은 없다는 주장이 곧 진리였다. “1g의 우라늄 235는 석탄 3t과 맞먹는 에너지를 발생하니 효율성 면에서 원자력은 석탄의 300만배”라는 단순논리가 먹혀들어 갔다. 하지만 현재 이런 식으로 계산하는 나라는 없다. 한국전력공사가 2011년 계산한 발전원별 전력 매입 단가에 따르면 원자력은 1㎾h당 39.2원이지만 석탄은 67.2원으로 원자력이 석탄에 비해 58%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와 같은 엄청난 비교우위는 아니더라도 원자력은 여전히 경제성이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해외에선 다른 주장도 나온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2009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h당 발전단가는 원자력이 114.8원인 반면 석탄은 84.7원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은 일본 발전단가 검증위원회의 계산도 원자력 123.8원, 석탄 132.2원으로 원자력이 다소 경제적인 것으로 나왔지만 전체 비용을 보면 MIT 발표 수치에 가깝다. 최근 학계에서는 원전의 경제성을 계산할 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비용(hidden cost)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원전은 사고 위험이나 원전 해체, 사용 후 핵연료를 처분하는 비용 등까지 꼼꼼히 고려해 에너지 정책을 펴야 한다는 것이다. 2012년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원전의 드러나지 않는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1966~2012년 5등급 이상 대형 원전사고는 1만 5239기에서 3건(6기)의 사고가 발생했다. 빈도는 낮은 편이지만 피해는 어마어마했다. 세계 3대 원전사고의 원전 1기당 평균 피해액은 58조원 규모다. 그나마 해마다 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피해액은 2011년 당시를 기준으로 해 산출한 액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원전사업자의 배상책임은 5000억원에 불과하다. 또 우리나라는 원전 해체와 사용 후 핵연료 처리 비용도 과소평가됐다. 원전은 사용연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면 해체해야 하는 발전소다. 우리 정부는 국내에 가동 중인 23개 원전 모두를 해체하는 데 9조 2000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유럽감사원(ECA) 기준으로 추정하면 23조 6000억원에 달한다. 차이는 원전 1기당 해체 비용 추산치가 달라서이다. 우리는 약 40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하지만 국제에너지기구(IEA)는 9861억원, ECA는 1조 212억원으로 추정한다. 최근 논란이 되는 사용 후 핵연료 처분 비용도 ‘드러나지 않는 비용’에 속한다. 원전은 발전 뒤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이른바 고준위 폐기물 외에도 여과필터나 장갑 등 중저준위 폐기물이 발생한다. 현재 국내 원전은 대부분 원전 안 임시저장시설에 이런 폐기물을 임시보관하고 있지만 2016~2024년에 임시저장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원자력위원회는 사용 후 핵연료 처분 비용을 원전 1기당 3조 14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 기준대로라면 72조원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우리나라가 실제 적립하는 처분 비용은 연간 300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부족한 돈은 결국 미래 재정에서 매울 수밖에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전은 생각처럼 경제성 있는 에너지원이 아니라는 계산이 가능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장우석 연구위원은 “설계 수명이 만료된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고 원전 가동률을 높이는 것은 잠재적 위험비용이 잠재적인 기대 편익을 넘어설 수 있는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전 해체 및 환경복구, 사용 후 핵연료 처분 등을 고려한 충분한 적립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신토불이를 세계로] (하) 수출1위 상품을 늘려라

    [신토불이를 세계로] (하) 수출1위 상품을 늘려라

    “키위 4개에 10위안(약 1650원)인데 우리나라 농산물이 경쟁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지난달 19일 중국 상하이 ‘8번교 과일·채소 도매시장’에서 과일들을 둘러보던 농협중앙회의 ‘농식품 수출개척단원’들 사이에서 걱정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10위안은 국내에서는 키위 1개 가격이다. 농식품 수출개척단은 지난해 2억 6000만 달러(약 2680억원)에 불과한 농식품 수출액을 2017년까지 10억 달러(약 1조원)로 끌어올리겠다는 ‘농협 농식품 수출종합대책’에 따라 처음으로 파견된 시장 조사단이다. 5월까지 7차례에 걸쳐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곳에서 참외는 500g에 4위안(약 660원), 방울토마토는 500g에 7위안(약 1150원)이었다. 가격 측면에서는 한국 과일을 팔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중국 상인은 “경작 규모가 워낙 크고 대량으로 유통하기 때문에 가격이 싸다”면서 “열대 과일부터 온대 과일까지 전국에서 다양한 과일이 재배되는 것도 중국 과일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과 생산량은 20년간 260만t에서 3462만t으로 13.3배가 됐다. 배도 161만t에서 1543만t으로 9.6배로 늘어났다. 중국은 현재 우리나라에 여지, 용안, 사과, 배, 단호박 등의 검역을 풀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중국에 열처리가금육(삼계탕), 파프리카, 참외, 단감, 딸기, 포도, 감귤, 토마토, 쌀 등에 대해 수입 허용을 요청했다. 현재대로라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통과되면 국내 대부분의 농가에서 피해가 예상된다. 배추, 고추 등 현재 수입하는 양념 채소뿐 아니라 과일·채소·축산물까지 중국산 수입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신선 농식품 및 가공 농식품을 중산층이 찾는 마트를 중심으로 유통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이범석 농협유통 수출본부장은 “중국 마트는 한 곳당 적어도 1000만원에 달하는 입점비가 있기 때문에, 수천개를 입점시킨 후 예상 매출을 올리지 못할 경우 이익은 모두 마트가 가져가는 구조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한국 농산물 수출을 위한 가장 큰 시장이자 가장 강력한 수출 경쟁자다. 중국의 경우 연 소득 20만 위안(약 3300만원) 이상의 인구가 2842만명이다. 고급 농식품의 잠재적 소비층이다. 반면 미국, 타이완, 홍콩 등에서 중국은 저가 공세로 한국 농식품의 점유율을 뺏고 있다. 국내 업자들이 중국에서 키우면서 신고배를 퍼뜨린 결과 현재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및 중국산 신고배가 경쟁하는 상황이다. 농협중앙회는 중국산과 경쟁할 때 국산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이 약하고, 높은 입점비 등으로 품목별 접근도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한국판 제스프리 전략을 선택했다. 뉴질랜드 키위 농가의 조합이자 글로벌 키위 브랜드인 제스프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우선 수출 전업농을 현재 1500곳에서 2017년에는 3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K-시리즈’라는 상표로 수출된다. 한국을 브랜드로 삼아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장미, 단감, 감귤, 딸기, 밤, 파프리카, 배, 인삼 등 8개 품목이 첫 대상이다. 농협중앙회는 3000개 농가를 하나의 집단으로 만든 후 하나의 고급 브랜드로 수출해, 세계에서 1등 수출 상품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유자차가 인기를 끌면서 여러 회사 및 지역 농협이 생산한 한국 유자차가 경쟁하고 있다. 보따리상 제품까지 쏟아지는 상황이다. 단감을 수출하던 경남 지역농협 18곳도 2010년 수출연합이 구성되기 전까지 덤핑 등 출혈 경쟁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판 제스프리 전략은 한국산끼리의 경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산 파프리카는 일본 시장에서 1인자였던 네덜란드를 누르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이완 시장의 배, 중국 시장의 밤도 경쟁국인 일본을 누르고 1위를 지키고 있다. 홍콩 및 싱가포르 시장의 딸기, 일본 시장의 토마토 및 장미, 미국 시장의 배 등은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는 품목으로 꼽힌다. 농가는 수출 초기에 손해를 보기가 쉬워 수출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농협중앙회는 수출 손실발생 금액의 80%까지 손실을 보전해주는 대상을 지난해 8개 지역농협에서 올해 20개 지역농협으로 늘리고 손실보전 한도액도 4억 2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한다. 수출공선출하회(농가는 생산만 하고 농협이 제품을 선별하고 포장해 상품화하는 체계) 육성 자금도 도입하기로 했다. 나물, 비빔밥 등 한류 상품을 개발하고, 유자차·우유·음료·홈삼을 중국 시장 전략품목으로 지정했다. 글 사진 상하이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안철수 최악의 위기…끝내 전북지사마저

    안철수 최악의 위기…끝내 전북지사마저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경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에 송하진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 13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 공론조사에서 송하진 후보가 강봉균, 유성엽 후보를 제치고 새정치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측 인사인 강봉균 후보가 고배를 마시면서 안 대표 측 광역단위 후보로는 광주시장 윤장현 후보만 남았다. 송하진 후보는 공론조사 선거인단 795명 참여한 가운데 426표(53.6%)를 얻어 새정치연합 후보로 선출됐다. 이어 강봉균 후보가 184표(23.2%), 유성엽 후보는 183표(23.1%)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론조사는 1500명의 선거인단 중 1446명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795명이 현장 투표에 참여해 54.98%의 투표율을 보였다.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는 ‘33년 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송하진 후보는 1952년 4월29일 김제시 백산면에서 서예가 강암 송성용의 4남으로 태어나 익산 남성중과 전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다니던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했고,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딴 뒤 1981년 4월 총무처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공직생활 초반에 총무처, 중앙행정연수원, 내무부, 전주시 수습행정관을 거친 뒤 전북도에서 통계담당관, 총무과장, 기획관, 지역경제(경제통상)국장 등을 지냈다. 그 사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실패와 제도화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땄다. 1997년에는 중앙으로 옮겨 내무부 방재계획과장, 행정자치부 방재계획과장, 교부세과장 등을 지냈고, 2001년 전북으로 와 도의회 사무처장(부이사관), 기획관리실장(이사관) 자리를 맡았다. 송하진 후보는 이어 행자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실무추진단장과 지방분권지원단장을 지낸 뒤 2005년 8월 공직에서 물러났다. 공직생활을 접은 그는 전주시장 선거에 당선돼 2006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8년 동안 전주시정을 이끌었다. 전주시장을 지내면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과 전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총무처를 시작으로 행자부 지방분권지원단장까지 중앙에서 5년, 전북도에서 20년, 전주시장으로 8년 등 총 33년을 공직에 몸담았다. 송하진 후보는 “전북도와 도민들은 충분한 잠재력과 창의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북 300만 시대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빈 “각 잡힌 정조, 다시 해병으로 돌아간 것 같았죠”

    현빈 “각 잡힌 정조, 다시 해병으로 돌아간 것 같았죠”

    3년 만에 만난 현빈(32)은 여전히 진지했고 여유가 느껴졌다. 2011년 2월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전격 군입대했던 그는 제대 후 첫 복귀작 ‘역린’으로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배우로서의 건재를 과시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현빈을 만났다. →군입대 당시 20대를 되돌아본 후 다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군 복무를 하면서 시야가 좁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품을 선택하거나 사람들을 대할 때 시각이 바뀐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영화 속 대사도 20대 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복귀작으로 사극을 선택한 이유는. 데뷔 후 첫 사극 출연인데. -처음에 정조 역할이 눈에 들어왔는데, 다른 캐릭터들도 눈에 잘 들어오는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 수염을 붙이고 머리를 만지는 데 번번이 두 시간이 걸렸고 한복도 4~5벌씩 갈아입어야 했다. 2개월 동안 승마 연습을 했지만 말을 타면서 대사를 하는 것도 어려웠다. 마장마술용 말을 탔는데 말이 덩치도 크고 소리에 민감해 말에서 떨어진 적도 있었다. 왕 역할이다 보니까 행동이나 말, 제스처에도 제약이 컸다. 특히 당시 정조는 늘 긴장하고 있다 보니 주로 각진 상태로 앉아 있었다. 다시 이병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웃음). →1월 예고편 공개 때부터 등근육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 -시나리오에 쓰인 ‘등근육이 세밀하다’는 지문 한마디에 3~4개월 운동을 했다. 나도 역사 속 왕들은 근육보다는 살집이 있을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었기 때문에 괜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정조가 존현각에서 살해 위협 속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언론 시사회 직후 평가가 좋지만은 않았다. 실망하지는 않았나. -(내가)영화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언론의 쓴소리가 쏟아졌고, 주변에서 속상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내용 자체가 가볍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망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던 것 같다.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처절하게 살았던 인간 정조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고, 기존의 정조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 배우로서 사극 장르도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극중 정조가 중용 23장을 인용해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는 대사가 화제인데.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말인데 요즘 상황에 더 와닿게 들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사소한 것들 하나씩만 바꿔도 나중에 그게 쌓이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이 나도 인상 깊었다. 나 역시 하루에 20차례가 넘는 무대 인사를 강행군하면서도 그 구절을 생각하면 힘을 얻게 된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늘 맞는 말인 것 같다.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출연작 중 최고 스코어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30대에는 어떤 배우이고 싶나. -무대 인사를 갔더니 많은 분들이 반가워해 주시더라. ‘역린’을 열번이나 봤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난 아직도 목마르다(웃음). 어차피 연기는 내 숙제이기 때문에 복귀에 따른 부담감은 크게 없었다. 앞으로 조바심 갖지 않고 영화든 드라마든 시나리오가 좋은 작품이면 출연할 것이다. 보면 기분 좋아지고 편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영화 별로예요” 기대치 낮춘 마케팅, 왜?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영화 별로예요” 기대치 낮춘 마케팅, 왜?

    영화계에는 요즘 ‘기대치 마케팅’이란 것이 먹힌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 마케팅 방법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그 반대의 전술을 구사하기도 하는 것. 블록버스터 영화의 경우 대중과 언론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아져 ‘실망스럽다’는 입소문이 나 버리면 오히려 흥행에 엄청난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최근 개봉한 영화 ‘역린’. 이 작품은 의도치 않게 ‘기대치 마케팅’의 효과를 봤다. 현빈의 군 제대 후 복귀작에다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지만 언론 시사회 직후 영화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감독은 물론 배우, 배급사, 홍보사도 “상처를 받았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배급사인 롯데시네마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주연 배우의 인터뷰 등 모든 홍보 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 최소한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지 못한 상태에서 개봉해 아쉽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화는 11일 현재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그 같은 우려를 씻어 냈다. 개봉 3개월 전부터 공개한 예고편에서 현빈의 등근육이 화제가 되는 등 사전 마케팅의 효과도 컸지만, 언론이 대중의 기대치를 낮춰 준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었다는 분석들이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김대우 감독의 영화 ‘인간중독’도 한국판 ‘색, 계’라는 소문과 함께 기대감이 한껏 높아져 있다. 19금 영화인 만큼 지난 3월 티저포스터 공개 때부터 화제를 모았고 주연 배우 송승헌의 노출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 하지만 홍보 포인트는 파격 베드신 등 자극적인 면보다는 베트남전 막바지인 1969년의 군 관사라는 시공간적 배경에 두고 있다. 지나친 기대감에 따른 부정적인 입소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의도다. 이처럼 ‘기대치 마케팅’이 중요해진 이유는 간단하다. 개봉 첫날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관객 리뷰가 순식간에 퍼져 입소문이 걷잡을 수 없는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한 홍보사의 대표는 “아예 홍보 문구에서 ‘기대작’이라는 문구를 빼기도 하고, 대작일수록 대중의 관심은 높이되 언론의 관심은 최대한 낮추려고 하는 편”이라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초기 반응이 나올 때 가장 입소문이 효과적으로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대치 마케팅’이 주인공이 쟁쟁한 대형 화제작에나 통하는 배부른 고민이라는 지적도 있다. 톱스타, 유명 감독이 없어 마케팅 요소가 부족한 영화들의 경우는 작품의 사전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작업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의 개봉을 앞둔 투자배급사 쇼박스의 최근하 과장은 “스타 배우와 감독이 만들어 이미 마케팅 요소가 충분한 작품은 과장된 기대감을 심었다가 굳이 약점을 지적당하는 것이 손해이므로 기대 수위를 조절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다르다”면서 “사전 시사회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기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최고의 전술”이라고 말했다.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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