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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가수 하동진, 법무부 홍보대사 출신의 배짱? 사기분양범 석방해준다며 금품챙겨 구속

    트로트가수 하동진, 법무부 홍보대사 출신의 배짱? 사기분양범 석방해준다며 금품챙겨 구속

    ‘트로트가수 하동진’ 트로트 가수 하동진(54)이 수감자 석방을 도와주겠다며 수천만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2000년대 초반 굿모닝시티 사기 분양 사건의 주범 윤창열 씨의 측근 A씨로부터 윤 씨에 대한 석방 로비 대가로 33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하동진은 2008년 8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금품을 챙겼다. 굿모닝시티 분양대금 370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2003년 구속기소돼 징역 10년을 받은 윤 씨는 2008년 당시 영등포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 평소 친분이 있는 하동진에게 “형집행정지로 석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평소 자신의 일을 봐주던 A씨와 하동진이 만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하동진은 300만원을 받고 의정부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던 스님 김 씨를 A씨에게 소개해줬고, 교정공무원 상대 로비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더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도 A씨에게 2000만원을 받았다가 이달초 구속기소됐다. 그러나 윤 씨는 지난해 6월 만기출소했다. 검찰은 하씨와 A씨가 실제로 교정공무원들에게 로비를 벌였는지 확인 중이다.  한편 하동진은 1988년 노래 ‘선 채로 돌이 되어’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에는 법무부 홍보대사를 지냈고, 2012년에는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 가수상을 받았다. ‘트로트가수 하동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가수 하동진, 이게 무슨 일이야”, “트로트가수 하동진, 무슨 힘이 있다고”, “트로트가수 하동진, 노래나 부를 것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축협 조합장 선거 기탁금 의무화 ‘시끌’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3월에 치러질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출마 후보자들에게 최고 1000만원의 기탁금 납부를 의무화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농·축협 등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농업협동조합 정관례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개정안을 보면 농·축협은 조합 사정에 따라 500만원 이상에서 1000만원 이내에서 기탁금 규모를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 후보자가 당선 및 사망하거나 유효투표 총수에서 15% 이상 득표하면 선거일 후 30일 이내에 기탁금 전액을, 유효투표의 10% 이상, 15% 미만을 얻으면 납부금의 50%만 돌려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일선 농·축협들은 이달 말쯤 총회를 열고 기탁금 규모를 확정 지을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전국 상당수 농·축협은 이번 선거 기탁금의 규모를 1000만원으로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기탁금 규모를 놓고 다른 선거 출마자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선거법이 정한 시·군·구의 장 선거 출마자 기탁금 1000만원과 맞먹는 데다 시도의회 의원 선거 300만원, 시·군·구의회 의원 선거 200만원보다 최고 5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농·축협장 선거 직선제 도입(1989년) 26년 만에, 농·축협장 선거 해당 선거관리위원회 위탁(2005년) 10년 만에 뒤늦게 기탁금제를 도입하게 된 것에 대해 말이 많다. 특히 현역 농·축협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출마 예정자들은 신인들의 선거 출마를 제한하려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농·축협장 출마 예정자들은 “이번 기탁금제는 현역 농·축협장에게 유리한 제도로 결국 불공정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며 “선거일까지 기일이 남아 있는 만큼 기탁금제의 문제점을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탁금제 신설은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한 조치이지 특정 후보들을 편들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기탁금제를 새로 도입한 것은 지난 8월부터 시행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며 충분한 여론 수렴을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는 내년 3월 11일 치러지며 전국 농·수·축협 및 산림조합 1360곳(농축협 1149곳, 산림조합 129곳, 수협 82곳)에서 조합장을 뽑게 된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수백만원 수입 패딩점퍼… 뜯어보니 ‘오리털’

    수백만원 수입 패딩점퍼… 뜯어보니 ‘오리털’

    고가의 수입 패딩점퍼 대부분에 거위털이 아닌 오리털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운점퍼 수입브랜드 8곳과 아웃도어 브랜드 9곳의 25개 제품 충전재를 조사한 결과 16개 수입 제품 가운데 거위털을 사용한 것은 4개뿐이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거위털은 솜털 크기가 커서 가볍고 따뜻하며, 가격도 오리털보다 비싸다. 하지만 수입 패딩점퍼 유행을 불러일으킨 캐나다구스를 비롯해 파라점퍼스, CMFR, 노비스, 아이그너, 무스너클 등 6개 브랜드 12개 제품에는 모두 오리털 충전재가 사용됐다. 그런데도 이 제품들은 수입 명품이라는 이유로 최저 108만원에서 최고 271만원에 이르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300만원에 육박하는 몽클레르와 219만~354만원의 에르노 브랜드 제품에만 거위털이 쓰이고 있었다. 이마저도 솜털과 깃털을 섞어서 쓴 제품이 많았다. 통상 솜털 비율이 높을수록 보온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데, CMFR과 노비스만 100% 솜털을 채웠고 나머지는 솜털과 깃털을 섞어서 썼다. 충전재 원산지 표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CMFR과 노비스 2개 브랜드만 별도로 원산지를 표시했고, 일부 브랜드는 수입업체조차 충전재 원산지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파라점퍼스는 본사가 이탈리아에 있지만 제품은 중국에서 생산되고, 오리털도 중국산을 쓴다고 설명했다. 독일 브랜드인 아이그너는 중국에서 생산되지만 충전재의 원산지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못했다. 반면 9개 아웃도어 브랜드는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아웃도어 제품은 43만∼79만원으로 고가 수입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오히려 충전재로는 비싼 거위털을 사용한 것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권선택 대전시장 다음주 소환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권선택 대전시장 다음주 소환

    권선택 대전시장의 6·4지방선거 캠프 불법 선거운동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주 초 권 시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대전지검 공안부는 19일 권 시장의 최측근인 김종학(51)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특보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0일 이뤄진다. 김 특보는 권 시장 선거사무소가 선거를 앞두고 전화홍보 선거운동원 77명을 동원해 유권자들에게 18만여통의 지지호소 전화를 걸게 하고 수당 등의 명목으로 4600여만원을 건넨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권 시장의 선거운동 조직으로 알려진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설립 및 운영에 관여하면서 포럼 회원들로부터 회비 등의 명목으로 1억 7000여만원을 걷어 일부를 선거비용으로 쓰는 등 불법 선거운동 전반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로 지난 7월 말 권 시장 캠프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조모(44) 선거사무소 조직실장과 김모(46) 미래포럼 사무처장, 전화홍보업체 박모(37) 사장·오모(36) 부장 등 4명을 구속했다. 김 특보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이어 김모(48) 캠프 회계책임자의 구속영장도 재청구하기로 하는 등 검찰 수사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권 시장 소환 조사만 남았다. 김 특보는 1987년 7급 공채로 들어와 17년간 대전시에서 근무하다 그만두고 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친 권 시장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8년간 보좌관을 맡았던 측근 중의 측근이다. 그는 6·4지방선거 당시 캠프와 미래포럼에서 어떤 직책도 맡지 않았지만 사실상 선거운동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권 시장을 소환해 김 특보와 불법 선거운동을 공모하거나 지시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은 당선자가 100만원 이상, 회계책임자가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 무효로 규정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제20회 서울광고대상-우수상] 롯데백화점 ‘지구를 가꾸는 백화점’

    [제20회 서울광고대상-우수상] 롯데백화점 ‘지구를 가꾸는 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 7월 여름정기세일을 맞이해 사상 최대금액인 ‘10억’ 상품권을, 지난 9월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훈민정음 서문을 새긴 5억원 상당의 황금판을 경품으로 내걸어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경기침체 속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해 진행했던 10억 경품행사에는 300만명에 달하는 응모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앞으로 롯데백화점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창립이래 최초로 브랜드 슬로건인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고객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풍요로움과 사랑의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러블리 라이프’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며 ‘따스한 감성과 인간미가 넘치는 백화점’ ‘꿈과 재미를 선사하는 백화점’으로서 고객과 함께 호흡할 것입니다.
  • 나폴레옹 모자,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접니다’ 누군가 보니 하림 회장

    나폴레옹 모자,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접니다’ 누군가 보니 하림 회장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나폴레옹 모자 하림’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상징인 이각모가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나폴레옹 모자를 낙찰받은 주인공은 하림 회장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쌍각 모자가 188만4000유로(약 25억8000만 원)의 거액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26억 원에 나폴레옹 모자를 낙찰 받은 한국인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경매소 측은 낙찰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낙찰자는 하림 김홍국 회장 측 대리인 이태균 씨로 알려졌다. 하림 회장 대리인 김 씨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상사 대신 왔다. 상사가 이 모자를 사 오길 원했다”며 “나폴레옹 모자는 사람을 끌어모으는 힘이 있다. 한국에선 선구자인 하림 역시 이와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림 관계자는 “회사와는 별개로 김 회장이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이라면서 “사실 여부와 절차 등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매소 측은 낙찰 가격을 50만 유로(약 6억8300만 원)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188만4000유로에 낙찰됐다. 현지 언론은 모자 경매 낙찰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전했다.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이번에 낙찰된 모자에 대해 “나폴레옹이 직접 지휘하던 부대의 말 수의사에게 선물한 모자를 모나코의 현 국왕 알베르 2세의 증조부인 루이 2세가 수의사의 후손한테서 직접 사들여 왕실 소장품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경매소 직원 알렉상드르 지클로는 “전투 현장에서 적들은 나폴레옹을 박쥐라고 불렀다. 이 모자를 써서 그렇게 보였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나폴레옹 모자 하림’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폴레옹 모자 하림.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하림 회장 대박이다”, “나폴레옹 모자 하림.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돈 많은 한국인 하림 회장이었구나”, “나폴레옹 모자 하림. 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나폴레옹 모자 나도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26억 원에 한국인에게 낙찰, 나폴레옹 모자 하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문가들이 꼽은 유망투자처...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전문가들이 꼽은 유망투자처...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서울역센트럴자이 청약당첨 11월 20일 홈페이지에서 확인가을 이사철 성수기가 지났지만 9,1부동산대책으로 한껏 달아 오른 분양 시장의 열기는 좀처럼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부동산포털사이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1대책 이후 1순위 청약경쟁률이 수 백 대 1을 넘는 분양 건이 올해 전체 41건 중 27건으로 65.8%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해에는 총 41개 분양주택형에 271,096명이 청약 접수를 한 것으로 집계 되었는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1개 주택형에 총 5,814명이 청약을 신청 했던 것과 비교 했을 때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 통계 결과만 보더라도 올 해 청약 경쟁이 얼마나 치열 했는지 알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들의 진단에 따르면 2015년에 청약 1순위 가입자가 300만 명 더 늘어나고 이러한 시장 상황에 따라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강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가장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로 ‘분양 아파트’를 꼽고 있어 인기 지역 아파트의 청약 열기가 더욱 과열 될 전망이다. 중구 일대는 입지 면에서 뛰어나 수요가 풍부하지만 1,000세대가 넘는 신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은 뜸했던 곳이라 1,341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들어 서는 GS 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청약 경쟁은 매우 치열했다. 더군다나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물량 위주로만 구성 되어 있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1순위 수요자들의 청약 접수 비율이 높았던 만큼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이달 12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 결과, 특별 공급을 제외한 399가구의 1순위 평균 경쟁률 2.3대 1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 됐다고 밝혔다. △72㎡A 36세대 △72㎡ B 16세대, △72㎡C 24세대, △72㎡D 12세대, △84㎡A 186, △82㎡B 43세대, △84㎡C 43세대, △84㎡E 39세대 분양 되는 서울역센트럴자이의 1•2•3순위 당첨자 모두 이달 20일 당사 견본 주택 및 홈페이지 (http://www.sc-xi.co.kr) 게재 될 예정이다. 동•호수 역시 20일 발표 되며 금융 결제원 홈페이지 (http://www.apt2you.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역센트럴자이의 계약 기간은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부터 27일 목요일 10시~16시까지 3일 동안 당사 견본 주택(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 될 계획이며 본인 계약 시 무통장 입금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1통 (서명 계약 시 서명 사실 확인서 1통) , 주민등록등본 1통, 신분증을 준비 해야 한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 문의 1644-300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점 고치니까”… 출시하기도 전에 3D 프린터 100대 판 대학생들

    “단점 고치니까”… 출시하기도 전에 3D 프린터 100대 판 대학생들

    “이 3D 프린터를 쓰는 사람들과 배우는 학생들이, 우리가 고민했던 부분을 뛰어넘어 더 많은 결과를 얻어내는 게 저희의 소망입니다.” 17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에 모인 50여명의 산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들 앞에 4명의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부생들이 섰다. 곧이어 이들이 개발한 ‘보급형 델타 3D 프린터’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커피머신처럼 생긴 프린터에 프로그램을 입력하자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차곡차곡 하트 모양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한 바이어는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미국산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다”면서 “학생들이 이런 제품을 만들어내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이 프린터를 만들어낸 이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3학년 서석현씨와 기계공학과 2학년 김원회·조성현·최종훈씨 등이다. 서씨는 “지난해부터 카이스트 내 사회기술혁신연구소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 제품을 개발해 왔다”면서 “손을 다친 사람들의 움직임을 돕는 로봇, 환자를 따라다니는 링거 걸이 등이 주요 아이템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들은 시제품 개발에 사용하는 3D 프린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대당 300만원으로 지나치게 고가인 데다, 복잡한 프로그램 등으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점이 마음에 걸렸다. 결국 지난 7월, 3D 프린터부터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모든 부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고, 3D 프린터의 가장 큰 단점이던 금속 베어링이 내는 소음도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부품으로 해결했다. 출시 가격은 90만원까지 낮췄다. 완성된 제품을 들고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3D 프린팅 코리아’에 참가해 제품 시연회를 가졌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3D프린팅협회에서 100대를 선주문했고, 캐나다와 미국 바이어들이 해당국 대리점 개설을 요청해 왔다. 자신감을 얻은 이들은 생산 기업과 함께 회사를 설립,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對日 수출입 비중 48년 만에 최저수준

    일본 아베노믹스의 일환인 엔저 여파로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입 비중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20일 기준) 대일본 수출액은 260억 6200만 달러(약 28조 5100억원)로 한국의 전체 수출액 4549억 6500만 달러(약 498억원) 가운데 5.7%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 당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66년 이후 48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출 비중은 27.9%, 미국은 13.0%로 일본보다 각각 4배, 2배 많았다. 한·일 경제가 가장 밀접했던 1973년에는 대일 수출 비중이 36.8%에 달했다. 특히 지난달 수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포인트 낮아져 5.5%까지 떨어졌다. 최근 3개월간 대일 수출 비중은 7월 6.2%, 8월 5.5%, 9월 5.7%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연간 대일 수출 비중은 2012년 7.1%, 지난해 6.2%로 올해는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으로부터의 누적 수입액(1~10월)도 431억 5300만 달러(약 47조 2100억원)로 전체 수입액 4234억 2600만 달러(약 463조원)의 10.2%에 그쳤다. 역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한·일 무역수지는 170억 9000만 달러 적자였다. 연간 일본 수입 비중은 2012년 12.4%, 2013년 11.6%, 지난 8월에는 9.8%까지 떨어졌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열량계 조작 무혐의” 전 관리소장 등 3명 입건 도대체 왜?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열량계 조작 무혐의” 전 관리소장 등 3명 입건 도대체 왜?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열량계 조작 무혐의” 전 관리소장 등 3명 입건 도대체 왜? 배우 김부선(53)씨 아파트 난방비 문제와 관련해 경찰은 ‘0원’ 난방비를 부과받아 열량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입주민들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형사입건하지 않고 내사를 종결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난방량이 ‘0’인 이유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11가구에 대해서 열량계 ‘조작’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해 형사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성동구청의 수사의뢰를 받아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에서 2007∼2013년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횟수가 두 차례 이상인 69개 가구를 조사한 뒤 그 이유가 소명되지 않는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소환조사 등을 벌여왔다. 조사 결과 미거주, 배터리 방전·고장, 난방 미사용 등이 확인되지 않은 채 난방량 ‘0’으로 나온 가구는 총 11개 가구였다.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오면서 이들 11개 가구가 2007∼2013년 부과받지 않은 난방비 총액은 총 505만 5377만원으로 추산됐다. 해당 가구가 열량계를 고의로 조작해 관리사무소 직원을 속이고 난방비를 실제 사용량보다 적게 부과받았다면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경찰은 난방비 ‘0원’인 이유가 소명되지 않은 11가구(38건)가 열량계를 조작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관리사무소 측이 열량계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봉인지의 부착·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방량이 0으로 나온 가구의 봉인지가 뜯어져 있어도 해당 가구가 고의로 해제한 것인지 입증할 수 없었다. 또 검침카드나 기관실 근무일지도 꼼꼼히 기록되지 않았다. 실제로 열량계 고장·수리나 배터리 방전·교체를 했더라도 기록이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다. 관리사무소 측은 난방량이 현저히 적게 나온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유를 자세히 조사하지 않는 대신 가구주에게 인터폰으로만 형식적으로 묻거나 아예 조사하지 않기도 했다.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20가구 55건의 열량계 고장 건에 대해 난방비를 부과하지 않거나 평균 난방비에 미달하게 부과해 총 344만 4945원의 난방비를 다른 가구에 전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처럼 열량계가 고장 난 가구에 난방비를 제대로 부과·징수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배임)로 아파트 전직 관리소장 이모(5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해당 아파트의 난방비 문제 제기를 한 김부선씨는 “현 체제에서 관리소장은 동대표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을’인데 ‘을만 잡고 나머지 주민들에게는 면죄부를 준 셈”이라며 “동대표들과 관리소장과의 유착관계를 조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주열 아파트비리척결 운동본부 대표는 “관리소 직원들은 위탁관리업체가 갱신되면 해고되는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며 “동대표와 관리소 직원들의 유착을 견제·감독할 수 있는 외부 감시 기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송 대표는 “구청은 문제가 발생하면 시정권고를 하거나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할 뿐이어서 현실적인 제재를 가하지 못한다”며 “국회에서 발의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황당하네”,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도대체 이게 뭐지”,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이런 결과 나올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폴레옹 황제 모자, 한국인 손에..

    나폴레옹 황제 모자, 한국인 손에..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쌍각 모자가 188만4000유로(약 25억8000만 원)의 거액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26억 원에 나폴레옹 모자를 낙찰 받은 한국인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경매소 측은 낙찰자가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경매소 측은 낙찰 가격을 50만 유로(약 6억8300만 원)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188만4000유로에 낙찰됐다. 현지 언론은 모자 경매 낙찰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폴레옹 모자 26억원에 낙찰받은 사람 알고보니..

    나폴레옹 모자 26억원에 낙찰받은 사람 알고보니..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쌍각 모자가 188만4000유로(약 25억8000만 원)의 거액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26억 원에 나폴레옹 모자를 낙찰 받은 한국인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경매소 측은 낙찰자가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경매소 측은 낙찰 가격을 50만 유로(약 6억8300만 원)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188만4000유로에 낙찰됐다. 현지 언론은 모자 경매 낙찰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m 넘는 ‘지구위협 불덩어리’ 20년간 556개 -NASA 발표

    1m 넘는 ‘지구위협 불덩어리’ 20년간 556개 -NASA 발표

    소행성의 파편이 대기권에 돌입해 섬광을 발하는 ‘불덩어리’라는 현상 중 지름 1m를 넘은 것은 지난 20년간 세계에서 적어도 556회 관측된 것이 나사(NASA, 미국항공우주국)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나사는 소행성 추적을 위한 지구접근천체(NEO)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1994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포지도를 공개했다. 이 중 대부분은 대기권 돌입 후 공중에서 분해돼 지상에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2월 15일 러시아 남부 첼랴빈스크주(州)에 떨어진 운석은 대기권 돌입 전에 지름이 약 17m, 무게 약 1만 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운석 폭발로 부상자는 1000명 이상이 발생했으며 파편으로 인한 피해 총액은 3300만달러(약 363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는 최근 소행성을 붙잡아 달 궤도에 실어 연구대상으로 하는 계획을 시작했다. 오는 2020년대까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이 계획은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폴레옹 모자 26억원에 산 한국인 알고보니..

    나폴레옹 모자 26억원에 산 한국인 알고보니..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쌍각 모자가 188만4000유로(약 25억8000만 원)의 거액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26억 원에 나폴레옹 모자를 낙찰 받은 한국인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경매소 측은 낙찰자가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경매소 측은 낙찰 가격을 50만 유로(약 6억8300만 원)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188만4000유로에 낙찰됐다. 현지 언론은 모자 경매 낙찰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고] 제33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사고] 제33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서울신문사는 대한민국 현대도예의 산실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은 국내에서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도예공모전으로, 대한민국 대표 도예가들이 본 공모전을 통해 성장 발전해 왔습니다. 한국 도예계의 새 장을 열어갈 도예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공모분야 조형부문/세라믹디자인부문 ●작품 접수 기간 1차 온라인 접수:2014년 11월 17~ 30일 2차 실물 접수:2014년 12월 8~9일 자세한 공모요강은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시상 대상(1명) 상패 및 상금 1000만원(매입상금) 우수상(2명) 상패 및 상금 각 300만원(매입상금) 특선(10명) 상패 및 상금 각 50만원 입선(다수) 상장 ●최종 심사 발표 2014년 12월 11일 홈페이지 ●시상식 2014년 12월 12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문의 서울신문 문화사업부 (02-2000-9752~6) ●주최 서울신문
  • ‘난방비 0원’ 무혐의 내사 종결…김부선-입주민 명예훼손 고소전

    ‘난방비 0원’ 무혐의 내사 종결…김부선-입주민 명예훼손 고소전

    배우 김부선(53)씨가 제기한 아파트 난방비 문제와 관련해 경찰은 ‘0원’ 난방비를 부과받아 열량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입주민들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형사입건하지 않고 내사를 종결했다. 입주민들은 김부선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김부선씨 역시 맞고소로 대응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난방량이 ‘0’인 이유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11가구에 대해서 열량계 조작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해 형사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성동구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에서 2007∼2013년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횟수가 두 차례 이상인 69개 가구를 조사한 뒤 그 이유가 소명되지 않는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소환조사 등을 벌여왔다. 조사 결과 미거주, 배터리 방전·고장, 난방 미사용 등의 소명이 이뤄지지 않고 난방량 ‘0’이 나온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구는 총 11개 가구였다.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오면서 이들 11개 가구가 2007∼2013년 부과받지 않은 난방비 총액은 총 505만 5377원으로 추산됐다. 해당 가구가 열량계를 고의로 조작해 관리사무소 직원을 속이고 난방비를 실제 사용량보다 적게 부과받았다면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경찰은 난방비 ‘0원’인 이유가 소명되지 않은 11가구(38건)가 열량계를 조작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결론내렸다. 일단 관리사무소 측이 열량계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봉인지의 부착·관리를 하지 않았다. 또 봉인지가 뜯어져 있어도 해당 가구가 고의로 해제한 것인지 입증할 수 없었다. 검침카드나 기관실 근무일지도 꼼꼼히 기록되지 않았다. 실제로 열량계 고장·수리나 배터리 방전·교체를 했더라도 기록이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다. 그 동안 관리사무소 측은 난방량이 현저히 적게 나온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유를 자세히 조사하지 않는 대신 가구주에게 인터폰으로만 형식적으로 묻거나 아예 조사하지 않기도 했다.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20가구 55건의 열량계 고장 건에 대해 난방비를 부과하지 않거나 평균 난방비에 미달하게 부과해 총 344만 4945원의 난방비를 다른 가구에 전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처럼 열량계가 고장 난 가구에 난방비를 제대로 부과·징수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배임)로 아파트 전직 관리소장 이모(5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해당 아파트의 난방비 문제 제기를 한 김부선씨는 “현 체제에서 관리소장은 동대표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을’인데 ‘을만 잡고 나머지 주민들에게는 면죄부를 준 셈”이라며 “동대표들과 관리소장과의 유착관계를 조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주열 아파트비리척결 운동본부 대표는 “관리소 직원들은 위탁관리업체가 갱신되면 해고되는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며 “동대표와 관리소 직원들의 유착을 견제·감독할 수 있는 외부 감시 기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송 대표는 “구청은 문제가 발생하면 시정권고를 하거나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할 뿐이어서 현실적인 제재를 가하지 못한다”며 “국회에서 발의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난방비 ‘0원’ 혐의를 받았던 동대표 이모(62)씨는 지난달 6일 김부선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는 “김부선씨가 페이스북이나 언론을 통해 동대표들이 마치 난방비를 하나도 안 낸 것처럼 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선씨도 지난달 10일 관리소장, 동대표 등 1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폴레옹 모자, 26억원에 산 사람 알고보니 ‘한국인’

    나폴레옹 모자, 26억원에 산 사람 알고보니 ‘한국인’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쌍각 모자가 188만4000유로(약 25억8000만 원)의 거액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26억 원에 나폴레옹 모자를 낙찰 받은 한국인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경매소 측은 낙찰자가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경매소 측은 낙찰 가격을 50만 유로(약 6억8300만 원)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188만4000유로에 낙찰됐다. 현지 언론은 모자 경매 낙찰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폴레옹 모자 손에 쥔 한국인

    나폴레옹 모자 손에 쥔 한국인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쌍각 모자가 188만4000유로(약 25억8000만 원)의 거액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26억 원에 나폴레옹 모자를 낙찰 받은 한국인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경매소 측은 낙찰자가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경매소 측은 낙찰 가격을 50만 유로(약 6억8300만 원)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188만4000유로에 낙찰됐다. 현지 언론은 모자 경매 낙찰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부선 난방비 “열량계 조작 무혐의” 전 관리소장 입건 도대체 왜?

    김부선 난방비 “열량계 조작 무혐의” 전 관리소장 입건 도대체 왜?

    김부선 난방비 “열량계 조작 무혐의” 전 관리소장 입건 도대체 왜? 배우 김부선(53)씨 아파트 난방비 문제와 관련해 경찰은 ‘0원’ 난방비를 부과받아 열량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입주민들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형사입건하지 않고 내사를 종결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난방량이 ‘0’인 이유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11가구에 대해서 열량계 ‘조작’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해 형사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성동구청의 수사의뢰를 받아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에서 2007∼2013년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횟수가 두 차례 이상인 69개 가구를 조사한 뒤 그 이유가 소명되지 않는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소환조사 등을 벌여왔다. 조사 결과 미거주, 배터리 방전·고장, 난방 미사용 등이 확인되지 않은 채 난방량 ‘0’으로 나온 가구는 총 11개 가구였다.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오면서 이들 11개 가구가 2007∼2013년 부과받지 않은 난방비 총액은 총 505만 5377만원으로 추산됐다. 해당 가구가 열량계를 고의로 조작해 관리사무소 직원을 속이고 난방비를 실제 사용량보다 적게 부과받았다면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경찰은 난방비 ‘0원’인 이유가 소명되지 않은 11가구(38건)가 열량계를 조작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관리사무소 측이 열량계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봉인지의 부착·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방량이 0으로 나온 가구의 봉인지가 뜯어져 있어도 해당 가구가 고의로 해제한 것인지 입증할 수 없었다. 또 검침카드나 기관실 근무일지도 꼼꼼히 기록되지 않았다. 실제로 열량계 고장·수리나 배터리 방전·교체를 했더라도 기록이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다. 관리사무소 측은 난방량이 현저히 적게 나온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유를 자세히 조사하지 않는 대신 가구주에게 인터폰으로만 형식적으로 묻거나 아예 조사하지 않기도 했다.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20가구 55건의 열량계 고장 건에 대해 난방비를 부과하지 않거나 평균 난방비에 미달하게 부과해 총 344만 4945원의 난방비를 다른 가구에 전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처럼 열량계가 고장 난 가구에 난방비를 제대로 부과·징수하지 않은 혐의(업무상 배임)로 아파트 전직 관리소장 이모(5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해당 아파트의 난방비 문제 제기를 한 김부선씨는 “현 체제에서 관리소장은 동대표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을’인데 ‘을만 잡고 나머지 주민들에게는 면죄부를 준 셈”이라며 “동대표들과 관리소장과의 유착관계를 조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주열 아파트비리척결 운동본부 대표는 “관리소 직원들은 위탁관리업체가 갱신되면 해고되는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며 “동대표와 관리소 직원들의 유착을 견제·감독할 수 있는 외부 감시 기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송 대표는 “구청은 문제가 발생하면 시정권고를 하거나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할 뿐이어서 현실적인 제재를 가하지 못한다”며 “국회에서 발의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황당하네”,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도대체 이게 뭐지”, “김부선 아파트 수사결과, 이런 결과 나올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폴레옹 모자 낙찰받은 사람보니 한국인 ‘모자 사상 최고가’

    나폴레옹 모자 낙찰받은 사람보니 한국인 ‘모자 사상 최고가’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쌍각 모자가 188만4000유로(약 25억8000만 원)의 거액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26억 원에 나폴레옹 모자를 낙찰 받은 한국인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경매소 측은 낙찰자가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경매소 측은 낙찰 가격을 50만 유로(약 6억8300만 원)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188만4000유로에 낙찰됐다. 현지 언론은 모자 경매 낙찰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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