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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줄 것” 대박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줄 것” 대박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줄 것” ‘택시 양재진’ 개그맨 허경환, 만화가 김풍,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미래의 아내에게 줄 생활비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허경환, 김풍, 양재진이 출연한 ‘탐나는 남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결혼하면 아내에게 생활비를 얼마 정도 줄 거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한 달에 최소한 300~400만 원 정도 줄 거다”라고 답했다. 허경환은 이어 “첫째 낳으면 500만 원, 둘째 낳으면 600만 원, 셋째 낳으면 800만 원을 줄 거다”라고 덧붙였고, 김풍은 “나는 200~300만 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재진은 “결혼할 여성분이 직업이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며 “주부일 경우에는 생활비 500~600만 원에 용돈을 따로 줄 건데, 이건 주부로서의 월급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허경환과 김풍은 강력하게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리·성추문에 무너지는 軍] 보직변경 청탁 받은 육군 준장 구속

    국방부 검찰단은 21일 군에 입대한 지인 아들의 보직을 바꿔 주고 금품을 받은 현역 육군 김모 준장을 ‘알선수재 및 제3자 뇌물 요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육군 시험평가단장과 모 군단의 부군단장 등을 지낸 김 준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친구와 지인 아들 5명의 보직 배정에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 차례에 100만~400만원씩 총 1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군 검찰 관계자는 “이 가운데 실제 보직이 바뀐 사람은 통신병에서 부군단장 당번병으로 바뀐 한 명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김 준장은 또 2013년 10월쯤 아들을 방산업체에 취업시켜 달라는 지인의 청탁을 받고 해당 업체에 부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군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지인으로부터 취업 요구를 받아 청탁을 했는데 실제 취업이 이뤄졌다”면서 “다른 지인 아들 2명에 대해서도 같은 업체에 취업을 요구했는데 실제 취업이 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취업 청탁으로 돈을 받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비영리 ‘삼성꿈장학재단’ 이례적 세무조사

    ‘삼성이건희장학재단’을 모태로 한 비영리재단인 ‘삼성꿈장학재단’을 국세청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영리 재단에 대한 세무조사는 이례적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전날부터 40일 일정으로 삼성꿈장학재단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재단에 대한 세무조사는 2002년 7월 ‘삼성이건희장학재단’으로 첫발을 뗀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 재단은 삼성이 2006년 대선자금 지원,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X파일 작성 등 논란에 휩싸인 뒤 비난 여론에 대한 대응으로 헌납한 삼성이건희장학재단 기금 4500억원과 추가로 조성된 3500억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기부금에는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인 고 이윤형씨의 삼성에버랜드 지분 8.37%를 포함해 삼성SDS 등 계열사 비상장 주식이 포함됐다. 재단은 2006년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으로 이름을 바꾼 뒤 2010년 삼성꿈장학재단으로 개명했다. 삼성그룹 측은 세무 조사와 관련, “삼성은 삼성꿈장학재단과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재단은 삼성SDS 지분 300만주(시가 8200억원) 등 1조 3500억원대의 삼성 계열 주식을 갖고 있다. 11명의 이사진 가운데 2명이 삼성 계열사 사장 출신이다. 10여명 규모인 재단의 사무총장은 삼성생명 자회사인 STS커뮤니케이션 우진중 전 경영지원실장이 맡고 있으며, 삼성생명 직원 2명이 파견 형식으로 근무 중이다. 비영리법인에 대한 조사는 상속·증여세에 대한 문제일 수 있어 삼성으로서는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이번 조사는 재계에 대한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삼성에 대한 모종의 신호가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장중 400만원 돌파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장중 400만원을 돌파했다. 액면분할이 예정된 아모레퍼시픽은 22일부터 매매가 정지되고 오는 5월 8일 재상장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장중 한때 403만원까지 올랐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날 거래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0.13%) 내린 390만 5000원에 마감됐다. 그래도 지난해 말 종가(222만원)와 비교하면 39.4%(87만 5000원)나 급등했다. 지난달 16일 303만 9000원(종가 기준)으로 처음 300만원대에 올라선 뒤 한 달여 만에 400만원을 찍었다. 중국의 내수 증가와 한류 열풍, 국내 화장품 업계의 세계적 기술력 등이 맞물린 결과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산업이 한국의 대표 성장 주역으로 부상했다”면서 “높은 브랜드 가치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B투자증권이 제시한 아모레퍼시픽의 목표가는 450만원이다. 노무라증권의 500만원, KDB대우증권의 540만원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한다. 400만원이던 주가가 40만원이 되는 것이다. 다음달 재상장 때까지 거래가 중지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제일모직이다. 액면가 100원인 제일모직의 20일 종가는 15만 9500원이다. 액면가 5000원으로 환산하면 797만 5000원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사설] ‘성완종 파문’에서 드러난 정치자금법의 허점

    ‘성완종 사건’으로 정치자금의 투명성 강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성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정치인들에게 ‘제3자 동원’ 또는 ‘후원금 쪼개기’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줬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법적 허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여야 실세 권력들에게 편법 정치자금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고액 정치후원금 가운데 상당 부분이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거나 부실 기재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성 전 회장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야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국회의원들의 고액 후원자 명단에서 ‘성완종’, ‘경남기업’, ‘대아건설’ 등으로 후원이 이뤄진 경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현행법상 1회 30만원,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 후원금을 제공하더라도 주소, 주민번호, 직업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거나 부실 기재한 경우 제재 규정은 전혀 없다. 일례로 경남기업 임원들이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건네면서 직업란에 ‘회사원’, ‘고향 후배’ 등으로 기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행 제도로는 이런 행위를 제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후원 기부자의 인적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기재할 필요가 있다. 정치 후원 및 기부제도를 엄격히 하게 되면 정치참여 통로가 제한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현행 ‘미흡한 투명성’이 검은돈 전달 수단으로 악용되고 정치 부패의 온상이 되는 현상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시각이다. 이런 맥락에서 정치후원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되 그 내용(후원자, 액수, 사용처)을 상시 공개하는 방안도 설득력이 있다. 미국이나 선진국의 경우 모든 정치인과 고위공직자가 받은 자금 내용을 낱낱이 공개하도록 돼 있다. 액수가 크든 작든 모든 내용을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해 유권자들이 직접 판단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치자금의 투명성은 치밀하게 확보돼야 한다. 예외 없이 모든 내용을 관계기관에 보고하고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다. 유권자들이 그 적절성을 판단하고 다음 선거에 참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대의 민주주의의 성패는 정치자금의 투명성에 달렸고 최종적으로 선거를 통해 심판을 내리는 유권자에게 달린 것이다. 이번에도 입법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치자금법 개정 자체를 외면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국민이 나서서 제2의 성완종 파문을 막는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
  • [성완종 리스트 파문] 경남기업 ‘기부 오비이락’?

    [성완종 리스트 파문] 경남기업 ‘기부 오비이락’?

    경남기업이 워크아웃에 들어가기 직전 해인 2008년 정치 후원금 등의 명목으로 낸 기부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기업의 기부금은 워크아웃 첫해인 2009년 4억 5500만원으로 감소했으나 2010년과 2011년에 다시 늘었다. 19일 재벌닷컴과 연결감사보고서, 경남기업 등에 따르면 경남기업의 기부금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08년 기부금 지출액은 54억 100만원으로 전년(36억 3700억원)보다 48.5% 급증했다. 당시는 경남기업이 2009년 초 1차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기 직전이었다. 경남기업은 2010년 461억원의 순손실을 냈으나 기부금으로 19억 8300만원을 썼고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원을 줬다는 2011년에는 25억 4700만원을 지출했다. 재무제표로는 구체적인 기부처를 파악하기 어렵다. 하지만 선거 등의 중요한 이슈가 있거나 회사 내부적으로 워크아웃 개시, 졸업 등 중요한 이슈가 있는 시기에 경남기업의 기부금이 급격하게 늘면서 사용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뉴스 플러스] 성완종 은행 담보액 2500억원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경남기업과 대아레저산업의 은행 대출을 위해 주식과 지급보증 등 2500억원의 개인 담보를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남기업의 감사보고서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성 전 회장이 국내 은행들에 개인적으로 제공한 주식과 지급보증액은 모두 253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 가장 많은 1293억 6300만원을 담보잡혔고, 국민(340억 8600만원), 기업(265억 3900만원), 농협(246억 9200만원), 수협(60억원) 은행 등에도 각각 담보를 제공했다.
  • 역풍 맞는 ‘주식회사 소림’

    역풍 맞는 ‘주식회사 소림’

    청명절 연휴였던 지난 5일 중국 인터넷은 소림사(少林寺)의 ‘시주 정가’ 논란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홍콩 문회보(文匯報)의 한 기자는 이날 소림사 법회에 갔다. 소림사는 청명절 관광객을 상대로 대규모 법회를 열었다. 스님들이 절 곳곳에서 기념품을 팔기도 했다. 기자가 대웅전 앞 시주함에 20위안짜리 지폐를 넣으려고 하자 옆에 있던 스님이 “시주는 100위안(약 1만 7500원) 이상만 받는다”고 했다. 주변의 관광객들은 “소림사가 아무리 돈독이 올랐어도 그렇지 어떻게 시주 액수까지 강권하느냐”며 항의했다. 소림사의 상업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과도한 문어발식 경영은 중국 내부에서도 지탄을 받고 있다. “소림 문화 세계화를 위해선 어느 정도 상업화가 필요하다”고 했던 언론들도 요즘은 “상업화가 소림사를 완전히 망쳤다”는 쪽으로 바뀌었다. 최근 벌어진 호주 땅 투기 논란이 대표적이다. 지난 2월 소림사는 호주 동남부의 숄헤이븐시에 소림촌(村)을 건설하기로 하고, 땅값으로 2040만 위안(약 36억원)을 지불했다. 소림촌에는 ‘제2의 소림사’를 포함해 쿵후 학원과 4성급 호텔, 27홀짜리 골프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소림촌 면적은 12㎢에 이른다. 애초 소림사는 2006년 소림촌에 절과 수련원만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시 정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주택, 별장, 호텔에 골프장까지 집어넣겠다고 계획안을 수정했다. ‘염불’(절)보다 ‘잿밥’(부동산 투기)에 더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소림사 측은 “디즈니랜드의 해외 진출과 같은 것”이라고 응수했다. 소림사는 소림촌 건설에 18억 7000만 위안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호주 땅 투기 논란이 채 가라앉지도 않은 지난 3월 소림사는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와 또 다른 소림촌 건설에 합의했다. 이곳엔 5억 6000만 위안을 투자한다. 소림사는 2008년 쿤밍에 있는 대형 사찰 4곳을 인수해 지역 불교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소림사가 인수·합병(M&A)한 사찰만 중국에 10여곳에 이른다. 중국의 ‘오악’(五岳) 중 하나인 허난(河南)성 쑹산(崇山)에 위치한 소림사는 쿵후의 발원지이자 선종(禪宗) 불교의 본향이다. 5세기 창건 이후 탐욕을 멀리하는 구도의 길을 걸어왔기에 중국인들에게는 영혼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문화대혁명(1966~1976) 기간에는 수많은 승려들이 갖은 고초를 당하면서도 1500년 고찰의 기품을 유지했다. 소림사가 상업화의 길을 걷게 된 건 미국 경영학 석사(MBA) 출신 스님 스융신(釋永信)이 1987년 최연소(당시 22세) 방장(주지)에 취임하면서부터다. 1988년 프랑스 파리에 스님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소림 마케팅’을 개시했다. 1996년에는 중국 사찰 중 처음으로 인터넷을 끌어와 중문·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소림사의 글로벌화를 기치로 세계 각국에 지사 개념의 40여개 소림문화센터를 열었고 수백개의 무술학원을 차렸다. 소림 무술단이 순회공연을 다닌 국가도 60개가 넘는다. 세계 각국에서 무술학원이나 명상학원에 등록한 수강생은 300만명에 이른다. 1998년에는 ‘소림사 주식회사’를 만들어 중국에서 첫 번째 종교그룹으로 등록됐다. 상표권을 관리하는 회사, 스님들의 선식을 채식주의자들에게 파는 식품회사 등 계열사도 9개나 된다. 승려는 400여명이지만 ‘주식회사 소림사’ 직원은 1300여명이다. 소림 약국을 열어 수백년 비법이 담겼다는 약을 팔고, 온라인 쇼핑몰에선 ‘소림사’ 로고가 찍힌 기념품과 쿵후 신발 등으로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소림 무술을 주제로 모바일 게임까지 개발했다. 심지어 주류·육류가공업체에 상표권을 대여해 줄 정도다. 영국 가디언은 “소림사의 연간 해외 매출이 최소 1000만 파운드(약 16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소림사 본원의 연간 입장료 수입만 600억원 정도여서 국내외 사업을 모두 합치면 ‘주식회사 소림사’의 연간 매출액이 15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게 외신들의 추측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완구 지지모임 ‘완사모’ 핵심인사 구속

    이완구 총리의 정치적 지지세력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핵심 인사인 운수회사 대표가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이 돈의 사용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17일 ‘완사모’ 자문임원단 회장인 이모(61)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회사 자금 34억원을 빼돌리는 등 6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충남 아산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온양교통운수 대표로 지역에서 이 총리의 ‘오른팔’로 불린다. 이씨가 이 총리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6년 이 총리가 충남지사에 출마했을 때다. 이씨는 그해 5월 지사에 출마한 이 총리에게 300만원의 후원금을 냈다. 2009년 1월 ‘완사모’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고 이씨는 완사모 자문임원단 회장을 맡았다. 완사모는 충남과 충남 출신이 많은 인천이 중심이고, 현재 회원 수는 1만 6700여명이다. 회원들은 완사모 카페에서 소통하면서 지부별로 산악회 등을 만들어 만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자문임원단은 전·현직 충남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 30여명으로 짜여 있다. 완사모 회원 박모씨는 “카페는 산악회 등 모임이 있을 때 이 총리를 초청했다”면서 “이 총리와 매우 밀착해 있던 것은 정치적 야욕이 많은 자문임원단 멤버들”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씨는 2009년 말 이 총리가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해 충남지사에서 물러날 때 ‘세종시 원안 관철 및 이 지사 사퇴 반대 비상대책위’ 공동 의장으로 활동했다. 또 이 총리가 참석한 2013년 12월 온양관광호텔(경남기업 계열사) 등 매년 개최한 완사모 충청본부 송년의 밤 행사도 주관했다. 완사모 회원들은 이 총리가 지사직을 사퇴하고 2012년 1월 홍성에서 연 출판기념회 때도 대거 참석해 이 총리를 적극 지지했고 이 자리에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씨의 횡령자금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이 총리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는 ‘성완종 리스트’를 조사하는 특별수사팀장이 문무일 대전지검장이라 이씨의 횡령자금이 이 총리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 갔는지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모아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모아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모아보니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살펴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살펴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살펴보니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배 사재기 의혹 사실로… 작년 9월 반출량 6억갑 ‘폭증’

    담배 사재기 의혹 사실로… 작년 9월 반출량 6억갑 ‘폭증’

    담배 제조사들의 사재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담배 제조사들은 정부가 담뱃값 인상안을 발표한 지난해 9월 총 6억갑의 담배를 공장에서 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해 1~8월 월평균 반출량(3억 5900만갑)보다 67.1%나 많다. 재고 차익을 노렸다는 이유 외에는 이런 반출량 급증을 설명하기가 어렵다. 편의점을 비롯한 소매점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담배 재고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담뱃세 인상에만 급급해 ‘불로소득’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9월 담배 반출량이 총 6억갑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담배 제조사들이 담뱃값 2000원 인상과 사재기 금지 대책 발표를 미리 알아채고 담배 반출을 늘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담배 제조사들은 담뱃값 인상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반출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5월 3억 7000만갑이었던 것이 한 달 사이 4억 2000만갑으로 5000만갑(13.5%)이나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6월 11일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뱃세 50% 인상을 촉구했다’며 담뱃값 인상에 불을 지폈다. 그해 7월 반출량은 4억 6000만갑으로 더 늘었다. 그 무렵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인사청문회(7월 8일)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담뱃세 인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군불 때기를 거쳐 정부가 담배 1갑당 2000원을 올리는 내용의 ‘금연 종합대책’을 내놓은 것은 그해 9월 11일이다. 그러자 9월 반출량이 6억갑으로 수직 상승한 것이다. 담뱃세는 판매 시점이 아니라 담배가 공장에서 출하되는 시점에 붙는다. 따라서 정부의 인상 조치 전에 담배가 반출되면 세금은 예전대로 절반만 내면서 도·소매 유통 때는 오른 가격에 팔 수 있게 된다. 기재부는 금연 대책을 발표한 다음날에야 ‘매점매석행위 고시’를 시행했다. 매달 담배 반출량을 1~8월 월평균의 104%(3억 7300만갑) 이하로 묶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담배 제조사들은 9월 1~11일 발 빠르게 반출을 늘린 뒤였다. 지난해 9월 반출량이 정부가 정한 반출 기준보다 2억 2700만갑이나 많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정부가 담배 사재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기재부는 매점매석 기준을 어기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고 으름장을 놨지만 어떤 제조사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고시를 발표하기 전에 반출한 담배는 소급 적용이 안 돼서 처벌할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제조사들은 수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반출량을 늘렸다고 강변한다. 담배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담뱃값 인상에 대해) 입만 뻥긋해도 주문량이 폭증한다”면서 “지난해 6월부터 서서히 발주량이 늘다가 9월 초에는 물량을 못 대는 상황이었다”고 변명했다. 이연익 아이러브스모킹 대표는 “정부는 세금을 더 걷고 담배회사와 편의점은 사재기로 돈을 벌었는데 흡연자만 비싼 세금을 내고 ‘재고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서 “정부와 담배업계가 흡연자를 속여서 얻은 세금과 재고 차익은 오롯이 흡연자를 위해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하프타임] ‘빈볼’ 이동걸 출장정지 5경기·200만원

    KBO는 15일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빈볼 투구로 퇴장 명령을 받은 이동걸(한화)에 대해 벌금 200만원과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 제재금 각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다. 구단에 첫 제재금을 물린 것은 지난 7일 실행위원회에서 “빈볼, 폭행, 도핑규정 위반 등의 경우 해당 구단에도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한 데 따른 것이다.
  •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빈볼사태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빈볼사태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빈볼사태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이동걸 올해 첫 ‘빈볼 사태’의 중심에 선 한화 이글스의 이동걸(32)과 김성근(73) 감독이 각각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KBO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빈볼을 던진 이동걸에게 5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각각 제재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동걸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뒤진 5회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연달아 던졌다. 이에 대해 김성철 구심은 ‘의도가 담긴 위협구’라고 판단하고 이동걸을 퇴장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형평성이 없다. 향후 빈볼 논란이 생기면 모두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이동걸 올해 첫 ‘빈볼 사태’의 중심에 선 한화 이글스의 이동걸(32)과 김성근(73) 감독이 각각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KBO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빈볼을 던진 이동걸에게 5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각각 제재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동걸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뒤진 5회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연달아 던졌다. 이에 대해 김성철 구심은 ‘의도가 담긴 위협구’라고 판단하고 이동걸을 퇴장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형평성이 없다. 향후 빈볼 논란이 생기면 모두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네티즌 반응 1위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네티즌 반응 1위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네티즌 반응 1위는?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실제로 내용 살펴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실제로 내용 살펴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네티즌 반응 1위는?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수지 대신 총리 얼굴?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수지 대신 총리 얼굴?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네티즌 반응 1위는?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을 향한 세계의 시선

    환경을 향한 세계의 시선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가 새달 7~14일 8일간 영화관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사랑해, 리우’ 등 47개국 113편 상영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영화제에는 47개국에서 출품된 11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측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되 내용 면에서는 대중의 감성에 부합하고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최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는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감성에 호소하는 환경영화로 관객과 폭넓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작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과 임상수 감독 등 11명의 세계적 감독들이 참여해 리우데자네이루를 다른 시각으로 담은 ‘사랑해, 리우’다. 이 영화는 ‘사랑해, 파리’(2006), ‘뉴욕 아이 러브 유’(2008)에 이은 사랑의 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영화에는 거리에서 사는 것이 좋아 노숙자가 된 귀여운 할머니에서부터 욕망의 이빨을 감춘 뱀파이어 웨이터, 리우 페스티벌에 왔다가 암벽을 타는 영화배우 등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담겼다. ●한국영화 오민욱 감독 ‘범전’ 등 폐막작 경합 폐막작으로는 경쟁 부문 당선작이 상영된다. 국제환경영화 경선 부문에는 19개국에서 출품된 작품이 진출했다. 이 가운데 장편 부문에는 9편이 올랐으며, 한국 영화로는 오민욱 감독의 ‘범전’이 포함됐다. 아카데미 최우수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로 오른 ‘눈 덮인 땅의 꿈’ 등 10편은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국제경쟁 부문에 오른 작품들은 장편 대상(1000만원), 단편 대상(5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300만원), 관객상(100만원)을 놓고 경합한다. 한국환경영화를 대상으로 한 한국환경영화 경선 부문에 오른 17편은 대상(500만원), 우수상(300만원), 관객심사단상(2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그린 파노라마’ 섹션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제작되는 다양한 환경영화의 흐름을 소개한다. 껌이 일으키는 환경오염 문제를 유쾌하게 꼬집은 ‘껌의 어두운 진실’과 ‘바나나 대소동’ 등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프레데릭 게르텐 감독의 최신작 ‘자전거 vs 자동차’가 눈길을 끈다. ●‘포커스’ 섹션서 농업관련 작품 처음 선보여 한국 환경영화를 조명하는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에서는 밀양 송전탑 사태를 둘러싸고 주민들의 끝나지 않은 싸움을 그린 ‘밀양 아리랑’, 도시가 수몰되고 만들어진 호수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담은 ‘물속의 도시’, 사물이 만들어지고 버려질 때의 과정을 세심하게 담은 ‘의자가 되는 법’ 등이 상영된다. ‘포커스’라는 이름의 섹션으로 현재의 환경 관련 이슈를 담은 영화가 중점적으로 소개되는 것도 이번 영화제의 특징이다. 소비와 경쟁 위주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찾으려는 움직임과 함께 최근 관심사로 떠오른 농업 관련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나이스가 사는 법’, ‘씨앗지킴이’ 등이 눈여겨볼 만한 작품이다. ‘중남미 환경영화특별전’도 신설됐다. 열대우림과 천혜의 자원이 있는 중남미 대륙이 지구 온난화와 개발의 폐해에 시달리고 있는 현주소를 짚어 본다. 이 밖에도 가족 관객이 함께 볼 수 있는 ‘지구의 아이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할 이유를 돌아보게 하는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지금까지 열린 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을 재상영하는 ‘다시 보는 GFFIS 화제작’ 등의 섹션이 마련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교육하고자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 ‘시네마 그린틴’을 비롯해 캠페인,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힐링캠프 김구라 “가정주부 아내 빚 17억 원” 어떻게 불어났나..공황장애 전말 공개

    힐링캠프 김구라 “가정주부 아내 빚 17억 원” 어떻게 불어났나..공황장애 전말 공개

    힐링캠프 김구라, 17억 빚 어떻게 불어났나..공황장애 전말 공개 ‘힐링캠프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힐링캠프’에서 공황장애를 겪게 한 빚에 대해 털어놨다. 김구라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MC 이경규의 초대로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김구라는 아내가 17억 원을 빚을 진 사실에 대해 “가정주부에게 17억 원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신동엽처럼 사업을 하다 빚을 낸 거랑은 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2013년 4월 방송 시작할 때 즈음 친한 친구에게 여러 차례 전화 와서 200-300만 원 정도 빌려갔다고 했다. 이후 집사람을 불렀더니 아내가 체념하며 ‘당시 채무가 9억7000만 원 정도 있었다’고 말했고 아내가 말했던 그 날도 7000-8000만 원 정도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결국 신용불량자가 돼 은행 거래를 전혀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처남이 어려워서 아내가 신용불량자가 된 것”이라며 “이후 보름 지나면 1억, 한 달 지나면 1억, 계속 채무가 붙어 빚이 17억 원이 됐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또 “처형은 돈놀이를 했다”며 “가정주부인 처형이 돈놀이를 했는데 2006년 법원에서 온 편지를 보니 아내가 처형 채권자한테 우리 집 전세 보증금을 담보로 돈을 줬더라. 나와 상의도 없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이어 “이후 좀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2010년에 가까이 살던 처형이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잠적을 했더라. 그때 알고 보니 아내가 처형 대신 빚을 져 5, 6억을 갚아준 상태더라. 그때 내게 말했어야 했는데, 혼자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려 돌려막기 시작하다가 이자가 붙어 빚이 불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제 성격상 공황장애를 걸릴 사람이 아닌데 집에 가면 매일 성질이 나 있으니까”라며 “당시에는 집에서 전화만 오면 가슴이 두근두근 했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구라, 공황장애 올 만 하네”, “힐링캠프 김구라,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가까운 사이일수록 정말 돈 거래하면 안 된다”, “힐링캠프 김구라, 아내분이 심성이 착한 듯”, “힐링캠프 김구라, 그런 상태에서 방송을 했다는 게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힐링캠프 김구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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