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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빈볼’ 이동걸 출장정지 5경기·200만원

    KBO는 15일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빈볼 투구로 퇴장 명령을 받은 이동걸(한화)에 대해 벌금 200만원과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 제재금 각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다. 구단에 첫 제재금을 물린 것은 지난 7일 실행위원회에서 “빈볼, 폭행, 도핑규정 위반 등의 경우 해당 구단에도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한 데 따른 것이다.
  •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빈볼사태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빈볼사태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빈볼사태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이동걸 올해 첫 ‘빈볼 사태’의 중심에 선 한화 이글스의 이동걸(32)과 김성근(73) 감독이 각각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KBO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빈볼을 던진 이동걸에게 5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각각 제재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동걸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뒤진 5회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연달아 던졌다. 이에 대해 김성철 구심은 ‘의도가 담긴 위협구’라고 판단하고 이동걸을 퇴장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형평성이 없다. 향후 빈볼 논란이 생기면 모두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이동걸 올해 첫 ‘빈볼 사태’의 중심에 선 한화 이글스의 이동걸(32)과 김성근(73) 감독이 각각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KBO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빈볼을 던진 이동걸에게 5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각각 제재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동걸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뒤진 5회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연달아 던졌다. 이에 대해 김성철 구심은 ‘의도가 담긴 위협구’라고 판단하고 이동걸을 퇴장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형평성이 없다. 향후 빈볼 논란이 생기면 모두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을 향한 세계의 시선

    환경을 향한 세계의 시선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가 새달 7~14일 8일간 영화관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사랑해, 리우’ 등 47개국 113편 상영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영화제에는 47개국에서 출품된 11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측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되 내용 면에서는 대중의 감성에 부합하고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최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는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감성에 호소하는 환경영화로 관객과 폭넓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작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과 임상수 감독 등 11명의 세계적 감독들이 참여해 리우데자네이루를 다른 시각으로 담은 ‘사랑해, 리우’다. 이 영화는 ‘사랑해, 파리’(2006), ‘뉴욕 아이 러브 유’(2008)에 이은 사랑의 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영화에는 거리에서 사는 것이 좋아 노숙자가 된 귀여운 할머니에서부터 욕망의 이빨을 감춘 뱀파이어 웨이터, 리우 페스티벌에 왔다가 암벽을 타는 영화배우 등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담겼다. ●한국영화 오민욱 감독 ‘범전’ 등 폐막작 경합 폐막작으로는 경쟁 부문 당선작이 상영된다. 국제환경영화 경선 부문에는 19개국에서 출품된 작품이 진출했다. 이 가운데 장편 부문에는 9편이 올랐으며, 한국 영화로는 오민욱 감독의 ‘범전’이 포함됐다. 아카데미 최우수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로 오른 ‘눈 덮인 땅의 꿈’ 등 10편은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국제경쟁 부문에 오른 작품들은 장편 대상(1000만원), 단편 대상(5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300만원), 관객상(100만원)을 놓고 경합한다. 한국환경영화를 대상으로 한 한국환경영화 경선 부문에 오른 17편은 대상(500만원), 우수상(300만원), 관객심사단상(2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그린 파노라마’ 섹션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제작되는 다양한 환경영화의 흐름을 소개한다. 껌이 일으키는 환경오염 문제를 유쾌하게 꼬집은 ‘껌의 어두운 진실’과 ‘바나나 대소동’ 등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프레데릭 게르텐 감독의 최신작 ‘자전거 vs 자동차’가 눈길을 끈다. ●‘포커스’ 섹션서 농업관련 작품 처음 선보여 한국 환경영화를 조명하는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에서는 밀양 송전탑 사태를 둘러싸고 주민들의 끝나지 않은 싸움을 그린 ‘밀양 아리랑’, 도시가 수몰되고 만들어진 호수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담은 ‘물속의 도시’, 사물이 만들어지고 버려질 때의 과정을 세심하게 담은 ‘의자가 되는 법’ 등이 상영된다. ‘포커스’라는 이름의 섹션으로 현재의 환경 관련 이슈를 담은 영화가 중점적으로 소개되는 것도 이번 영화제의 특징이다. 소비와 경쟁 위주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찾으려는 움직임과 함께 최근 관심사로 떠오른 농업 관련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나이스가 사는 법’, ‘씨앗지킴이’ 등이 눈여겨볼 만한 작품이다. ‘중남미 환경영화특별전’도 신설됐다. 열대우림과 천혜의 자원이 있는 중남미 대륙이 지구 온난화와 개발의 폐해에 시달리고 있는 현주소를 짚어 본다. 이 밖에도 가족 관객이 함께 볼 수 있는 ‘지구의 아이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할 이유를 돌아보게 하는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지금까지 열린 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을 재상영하는 ‘다시 보는 GFFIS 화제작’ 등의 섹션이 마련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교육하고자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 ‘시네마 그린틴’을 비롯해 캠페인,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힐링캠프 김구라 “가정주부 아내 빚 17억 원” 어떻게 불어났나..공황장애 전말 공개

    힐링캠프 김구라 “가정주부 아내 빚 17억 원” 어떻게 불어났나..공황장애 전말 공개

    힐링캠프 김구라, 17억 빚 어떻게 불어났나..공황장애 전말 공개 ‘힐링캠프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힐링캠프’에서 공황장애를 겪게 한 빚에 대해 털어놨다. 김구라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MC 이경규의 초대로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김구라는 아내가 17억 원을 빚을 진 사실에 대해 “가정주부에게 17억 원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신동엽처럼 사업을 하다 빚을 낸 거랑은 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2013년 4월 방송 시작할 때 즈음 친한 친구에게 여러 차례 전화 와서 200-300만 원 정도 빌려갔다고 했다. 이후 집사람을 불렀더니 아내가 체념하며 ‘당시 채무가 9억7000만 원 정도 있었다’고 말했고 아내가 말했던 그 날도 7000-8000만 원 정도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결국 신용불량자가 돼 은행 거래를 전혀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처남이 어려워서 아내가 신용불량자가 된 것”이라며 “이후 보름 지나면 1억, 한 달 지나면 1억, 계속 채무가 붙어 빚이 17억 원이 됐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또 “처형은 돈놀이를 했다”며 “가정주부인 처형이 돈놀이를 했는데 2006년 법원에서 온 편지를 보니 아내가 처형 채권자한테 우리 집 전세 보증금을 담보로 돈을 줬더라. 나와 상의도 없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이어 “이후 좀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2010년에 가까이 살던 처형이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잠적을 했더라. 그때 알고 보니 아내가 처형 대신 빚을 져 5, 6억을 갚아준 상태더라. 그때 내게 말했어야 했는데, 혼자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려 돌려막기 시작하다가 이자가 붙어 빚이 불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제 성격상 공황장애를 걸릴 사람이 아닌데 집에 가면 매일 성질이 나 있으니까”라며 “당시에는 집에서 전화만 오면 가슴이 두근두근 했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구라, 공황장애 올 만 하네”, “힐링캠프 김구라,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가까운 사이일수록 정말 돈 거래하면 안 된다”, “힐링캠프 김구라, 아내분이 심성이 착한 듯”, “힐링캠프 김구라, 그런 상태에서 방송을 했다는 게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힐링캠프 김구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파도 찌질해도 웃고 보자!

    아파도 찌질해도 웃고 보자!

    취업도 연애도 못하는 25세 대학생 병재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는다. 그러나 그의 초능력은 부끄러운 순간에 발휘된다. 그는 발가벗은 채 캠퍼스를 뛰어다니고, 첫눈에 반한 여학생 앞에서 “오해 마시라”며 옷을 벗는다.(tvN ‘초인시대’) 대중문화 속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젊은 세대)가 달라졌다. 이들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을 이겨내지도, 장그래처럼 고개를 푹 숙이지도 않는다. 자신들의 아픔을 숨기지 않되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최근 삼포세대를 다룬 대중문화 콘텐츠들이 B급 코미디나 ‘먹방’ 등 2030세대들이 공감하는 코드와 맞물리면서 나타난 변화다. 삼포세대가 B급 코미디와 맞물린 화제작은 tvN 드라마 ‘초인시대’다. 꿈을 꾸지도, 사랑을 하지도 못하는 대학생들이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판타지 코미디다. 주인공 병재는 초능력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갔지만 한번 망친 시험을 또 망친다. 하지만 일을 시켜놓고 ‘열정페이’로 무마한 선배를 찾아가 시원한 욕 한 사발을 해줄 수는 있다. ‘병맛’ 유머로 점철된 외피 안에는 돈도 희망도 없는 대학생들의 좌절감이 가득하다. 직접 대본을 쓰고 주인공을 맡은 유병재(27)는 “스스로 무능력하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에게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영화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홀로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스물’도 스무살 청춘의 찌질함을 ‘병맛’ 코미디로 승화한다. 대학생활도, 집안 형편도 녹록지 않지만 이들은 방황하지도, 고뇌하지도 않는다. 대신 여자를 꼬실 방법을 고민하며 하릴없는 농담으로 자신들의 현실을 웃어넘긴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도 삼포세대는 빠질 수 없는 소재다.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과 ‘먹방’을 버무린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2’의 여주인공은 백수나 다름없는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다. 그는 지역 축제의 원고를 썼더니 급여로 돈이 아닌 구운 김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구운 김에 밥을 말아 간장을 찍어 우적우적 씹어먹는다. 청춘들의 각양각색 동거 생활을 그린 Mnet의 드라마 ‘더 러버’ 속 연애 5년차 연인 오도시와 류두리는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미루고 동거한다. 라면에 수프를 더 넣느냐, 물을 더 넣느냐 하는 사소한 일로 투닥거리며 살아간다. 대중문화 속 청춘들은 주로 아프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건강한 젊은이로 묘사돼 왔다. 그러다 tvN ‘미생’이 정규직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장그래의 눈물을 통해 묵직한 울림을 줬다. 이처럼 최근 2030세대는 또래의 ‘웃픈’ 이야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안상휘 CJ E&M 국장은 “청년들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면 찍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힘들다”면서 “웃음 속에 아픔을 느끼게 하는 페이소스가 오히려 공감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우울한 현실을 심각하게만 받아들이면 지는 것이라는 말처럼 암울한 현실을 웃음으로 극복하려는 소극적 저항의 의지로 볼 수 있다”면서 “또 ‘스물’에서 세 친구가 등장하듯 혼자보다 함께함으로써 아픔을 이겨내려 한다”고 짚었다.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등의 저서로 삼포세대 담론을 펼쳐 온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절망이 누구나 느끼는 절망이라는 것을 TV를 통해 확인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라면서 “자신들의 현실을 자조 섞인 이미지로 표출하면서 오히려 기성세대에게 말을 거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수지 대신 총리 얼굴?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수지 대신 총리 얼굴?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네티즌 반응 1위는?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폴트 선언 검토” 파산위기 그리스 새 협상카드 될까

    그리스 정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채권단과의 협상카드인지, 실제로 그리스의 상환 여력이 다한 것인지 주목된다. 그리스의 디폴트가 실현되면 유럽중앙은행(ECB)의 긴급 자금 지원이 중단될 뿐 아니라 16년 동안 유지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체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기라도 하면 다른 국가의 연쇄적인 이탈 및 유로존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그리스 정부는 이달 말까지 국제 채권단과의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5월과 6월 국제통화기금(IMF)에 지불할 채무를 상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는 5월 1일 2억 300만 유로, 5월 12일 7억 7000만 유로, 6월 중 16억 유로를 IMF에 상환해야 한다. 디폴트 선언 가능성은 오는 24일 예정된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그리스 정부의 계산된 전략일 수 있다고 FT는 평가했다. 공공부문 임금과 연금 지급에 쓰기 위해 이달 중 24억 유로의 자금이 그리스 정부에 필요한데, 유로그룹이 구제금융 분할금 72억 유로 지원을 결정하면 숨통이 트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정부 관계자는 FT에 “우리는 벼랑 끝에 몰렸고, 구제금융 지원금이 없다면 디폴트밖에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로그룹은 분할금 지원의 전제조건인 그리스의 개혁안에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8~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협상에서 유로그룹 실무 협의체인 유로워킹그룹은 “그리스가 연금 삭감이나 부가가치세율 인상 등 자구 노력이 빠진 개혁안을 들고 왔다”며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채권국 대표격인 독일에서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지난달 17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찬성하는 응답이 59%로 한 달 전보다 11% 포인트 높아졌다. 채권국의 여론도 그리스 구제에 비우호적인 쪽으로 선회하고 있는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반값 중개수수료, 서울도 시행 “6억원 주택이면 얼마?”

    반값 중개수수료, 서울도 시행 “6억원 주택이면 얼마?”

    반값 중개수수료 반값 중개수수료, 서울도 시행 “6억원 주택이면 얼마?” 서울시의회는 13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6억∼9억원 미만 주택 매매 거래의 경우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 0.9% 이하에서 0.5% 이하로 내리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 조례에는 또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의 임대차 거래시 중개보수율을 현행 0.8% 이내에서 0.4% 이내로 낮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주택을 6억원에 매매할 경우 기존에는 최고 54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3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주택을 3억원에 임대차할 경우 중개수수료는 최대 2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으로 줄어든다. 서울시는 애초 개정 조례를 16일 서울시보에 게재한 뒤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사 수요를 고려해 조례를 앞당겨 적용하기로 하고 14일 시보 특별호를 발행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조례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개업 공인중개사가 중개보수를 초과하는 비용을 받으면 영업정지와 고발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례 적용 시점은 14일 계약체결분부터 적용된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사를 미뤄왔던 시민의 주택거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값 중개수수료, 서울도 시행 “6억원 주택 540만→300만원”

    반값 중개수수료, 서울도 시행 “6억원 주택 540만→300만원”

    반값 중개수수료 반값 중개수수료, 서울도 시행 “6억원 주택 540만→300만원” 서울시의회는 13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6억∼9억원 미만 주택 매매 거래의 경우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 0.9% 이하에서 0.5% 이하로 내리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 조례에는 또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의 임대차 거래시 중개보수율을 현행 0.8% 이내에서 0.4% 이내로 낮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주택을 6억원에 매매할 경우 기존에는 최고 54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3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주택을 3억원에 임대차할 경우 중개수수료는 최대 2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으로 줄어든다. 서울시는 애초 개정 조례를 16일 서울시보에 게재한 뒤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사 수요를 고려해 조례를 앞당겨 적용하기로 하고 14일 시보 특별호를 발행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조례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개업 공인중개사가 중개보수를 초과하는 비용을 받으면 영업정지와 고발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례 적용 시점은 14일 계약체결분부터 적용된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사를 미뤄왔던 시민의 주택거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포통장 적발땐 7년간 금융거래 제한

    대포통장 적발땐 7년간 금융거래 제한

    앞으로 대포통장 발급·유통에 가담했다가 적발되면 7년간 금융 거래를 하지 못한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는 하루 인출 한도를 70만원으로 낮추고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非對面) 거래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12일 ‘5대 금융악 척결대책’ 가운데 첫 번째 세부 방안으로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 등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내놓았다. 우선 사기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대포통장 적발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데 비해 처벌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제재 강도를 높였다. 1년에 두 번 이상 대포통장 명의자로 등록되거나 대포통장임을 알고도 중개·알선한 사람은 ‘금융질서 문란자’ 명단에 등록해 관리한다. 조성목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선임국장은 “금융질서 문란자가 되면 7년간 금융거래가 제한되고 이후 5년간 기록을 보존해 사실상 12년간 금융거래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포통장 거래에 노출될 위험이 큰 ‘1년 이상 미사용 계좌’에 대해서는 1일 인출 한도를 70만원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금감원은 우리·하나·국민·신한 등 4개 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출 한도 제한을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하고, 텔레뱅킹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거래는 원칙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사후 피해 대응 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피해자가 문제를 알아차리고 신고를 하더라도 금융회사 간에 지급정지 요청이 전화로 이루어져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를 악용해 여러 개의 계좌로 나눠 인출하는 ‘신종 쪼개기’ 인출 피해 사례가 많았다. 이에 금감원은 은행연합회 공동전산망을 통해 한 번에 모든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시스템을 이달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사기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인지하는 데 시간이 걸려 피해 방지가 어렵다는 지적<서울신문 2015년 1월 6일자 19면>에 따라 의심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하고 금융회사 간에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300만원 이상 이체 시 30분 뒤 인출이 이뤄지도록 하고, 추가 본인 인증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지금은 사기 가능성에 대비해 10분간 인출이 지연된다. 소비자 불편 논란도 예상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이주배경청소년 꿈 이뤄요

     “열심히 공부해서 자폐 장애가 있는 동생을 치료하고 싶어요.”  다문화 청소년 재희(가명·16)양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생의 치료비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부모님께 학원을 보내달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재희는 동생을 미워하기보다는 나중에 신경외과 의사가 돼 동생을 치료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재희는 성적우수에 모범적인 학생으로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싶었다. 그동안 부모님께도 말하지 못했던 학원비를 이번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300만원 지원 받게 됐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은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진로지원 사업인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의 올해 지원 대상자를 지난달 16일까지 모집한 결과 47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사례 참여 청소년 18명과, 신규 참여자 29명이다. 다문화·탈북을 비롯한 이주배경청소년 등 만14~24세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은 11개월간 학과목 학습, 예·체능, 자격증 취득 등 교육비 및 교육진행에 필요한 재료비를 최대 300만원지원받게 됐다.  포스코와 여성가족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14년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다. 작년에는 성악 등 예체능, 학업성취도향상, 검정고시, CAD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4명의 청소년에게 교육비가 지원됐다.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실무인력이 담당 사례관리자가 돼 진로상담, 고민상담 등의 멘토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교육이 진행된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은 교육비 지원 외에도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을 위해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참여자와 포스코 임직원이 함께 구리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내년 2월까지 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한 다. 2월에는 1년 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우수참여자 및 담당자 시상, 우수사례발표 등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장기적인 맞춤형 교육비 지원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무엇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러한 기회를 발판 삼아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 더 나아가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1%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 2월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당시 뿌듯해 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청소년들이 포스코임직원의 나눔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2015년에는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반값 된다 ‘주택을 3억원에 임대차할 경우..’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반값 된다 ‘주택을 3억원에 임대차할 경우..’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경기도와 인천시 등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반값’으로 줄어든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회의를 열어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의 주택을 매매할 경우 거래가의 0.9% 이내인 현행 중개보수요율을 0.5% 이내로 조정하는 등의 내용으로 관련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3억원이상 6억원 미만의 임대차 거래시 중개보수율을 현행 0.8% 이내에서 0.4% 이내로 낮추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따라 주택을 6억원에 매매할 경우 기존에는 최고 54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3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주택을 3억원에 임대차할 경우 중개수수료는 최대 2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으로 줄어든다. 서울시의회는 주택 가격과는 상관없이 매매나 임대차 등 거래 형태에 따라서만 중개보수율을 달리하는 단일요율제 도입도 검토했으나 국토교통부 권고 내용대로 신설 구간의 중개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4년 서울에서 매매된 주택 중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 주택은 전체 매매 거래 중 9.78%였으며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으로 거래된 전·월세 주택은 13.5%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앞서 고가주택의 기준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중개보수 요율체계가 현실에 맞지 않고 매매와 전세 거래 중개보수에 역전 현상이 일어나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주택 중개보수 체계를 개정할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요율인 매매 0.5%, 임대차 0.4%를 고려해 조례 개정안을 만들었다.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는 지난달 2일 조례개정안을 심사했으나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의결을 보류했다가 이날 의결했다. 시의회는 13일 본회의에서 조례개정안을 확정한다. 경기와 인천 외에 강원과 대구, 경북, 대전은 이미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요율을 인하했거나 인하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도 반값 수수료를 도입기로 하면서 아직 도입 논의가 진행 중인 지방자치단체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지역에 이번 개정 조례의 대상이 되는 중·고가 주택이 몰려 있는 만큼 서울시의 조례 개정은 다른 지역보다 파급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사진 = 서울신문DB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 뉴스팀 chkim@seoul.co.kr
  • 16개 시·도, 세월호 수습비 209억 분담

    세월호 사고 수습에는 희생자인 단원고 학생 등 세월호 승선자의 연고지가 있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16개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예산을 부담한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수습 비용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약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여기에 앞으로 83억원의 지방 예산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어서 모두 209억원을 지자체가 부담하게 된다. 현재까지 예산 집행 규모는 경기 82억 6000만원을 비롯해 서울 12억 1600만원, 전남 11억 8700만원, 인천 6억 5000만원, 제주 2억 7000만원, 경남 1억 300만원, 강원 8300만원, 대구 6200만원, 충북 5900만원 등이다. 경북은 가장 적은 900만원을 썼다. 지자체들이 투입한 예산의 상당 부분은 세월호 구조수색 등에 나선 각 지역 소방본부에 대한 지원(인력 파견에 따른 교통비, 장비비 등)과 희생자 가족 생계지원 등 긴급 복지비 지원에 사용됐다. 세월호 같은 대형 참사가 발생했을 때 십시일반으로 나누는 고통 분담인 셈이다. 장례비도 일부 포함됐다. 서울은 분향소 운영에만 7억 5000만원을 썼다. 전남은 대책본부 운영과 수색구조 어선 지원비 등에 지원했다. 신생 도시인 세종시는 인구 증가수 대비 자체 소방 가용 인력이 부족해 빠졌다. 교육청도 부담했다. 경기는 5억 5100만원, 제주 500만원, 인천·광주·충남 교육청은 각 100만원을 집행했다. 주로 장학금과 심리안정 치료비용 등이다. 한편 이날 해수부 산하 세월호 배·보상 지원단에는 첫 번째 지급 신청서가 접수됐다. 승선자는 아니다. 김모씨는 자신의 레저용 차량을 세월호에 실었다가 침몰됐다며 배상 요청 신청서를 정부세종청사 지원단에 우편 제출했다. 배상금·보상금 지급 신청은 지원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 7일부터 인천YWCA에서 현장 접수도 하고 있다. 10일에는 서울 잠실역 인근 수협중앙회에서 배·보상 설명회를 연다. 서울·경기(안산 제외) 거주자는 57명(희생자 28명)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매매특별법 첫 공개변론] 김강자 “특정 지역 생계형 성매매 허용해야” 최현희 “性구매 남성이 여성의 몸·인격 지배”

    [성매매특별법 첫 공개변론] 김강자 “특정 지역 생계형 성매매 허용해야” 최현희 “性구매 남성이 여성의 몸·인격 지배”

    성매매특별법(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제정 11년 만에 처음으로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에 오른 9일 헌재 대심판정에서는 날 선 공방이 오갔다. 성매매 종사자 단체는 성매매특별법을 폐지해 달라는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헌재 심판 대상은 이 법 21조 1항으로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이 조항에 따라 돈을 주고받으며 성을 거래한 남성과 여성 모두 처벌받는다. 애초 이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했던 성매매 여성 김모(44)씨 측 법률 대리인과 참고인들은 성매매를 처벌하는 것은 성인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등 위헌 소지가 크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측은 건전한 성 풍속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법이 필요하고 위헌 소지도 없다며 맞섰다. 공개변론 참석자 중 가장 주목받은 사람은 김강자 전 총경이었다. 서울 종암경찰서장이던 2000년 관내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를 집중 단속하며 ‘미아리 포청천’으로 이름을 떨쳤던 그는 이날 공창제 도입을 주장했다. 김 전 총경은 착취와 감금을 당하던 성매매 여성 19명이 희생돼 성매매특별법 제정 배경이 된 2000년과 2002년의 ‘군산 화재 사고’를 언급하면서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겠다며 법이 만들어졌지만, 정작 이 법은 생계를 위해 몸부림치는 성매매 여성들의 생계를 끊는 등 가장 큰 인권유린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총경은 특히 “특정 지역에서 생계형 성매매를 하도록 놔두고 경찰 단속을 강화하자”고 제안하며 “제대로 단속하면 신분 노출을 꺼리는 음성적 성매매 여성이 사라지고 생계형 성매매 여성과 구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전 총경은 ‘특별법을 위헌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박한철 헌재 소장의 질문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청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씨 측 법률 대리인인 정관영 변호사는 “이 여성들은 성매매 외에 다른 생계 수단이 없는 상황”이라며 “가장 원하는 것은 제한된 구역의 성매매는 처벌하지 말고 그 외 지역은 처벌하는 것”이라고 김 전 총경을 거들었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교육을 금지한다고 해서 사교육을 받는 학생을 형사처벌하지는 않는다”고 비유하며 “세계적 추세는 성판매자는 처벌하지 않고 있다. 성매수자만 처벌해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무부 측은 “우리 사회에는 성매매가 잘못된 것이고 금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성매매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것에 대한 공익적 필요성이 크고 일부만 따로 허용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반박했다. 정부 측 참고인으로 나선 최현희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는 “성매매는 성구매 남성이 성매매 여성의 몸과 인격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해 인간을 대상화하고 인격적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점에서 성적 자기결정권이나 직업 선택 자유의 문제로 접근하기 어렵다”며 특별법 유지를 강조했다. 오경식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도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고 위헌이라고 선언하면 사회적 혼란을 감당해야 한다”며 “위헌 문제가 아니라 정책·제도 개선으로 해결할 문제”라고 합헌론에 힘을 실었다. 또 “특정 지역에 성매매를 허용하면 님비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2시간으로 예정됐던 공개변론은 “성매매 여성은 처벌하면 안 된다는 입장인데 성구매 남성은 어떻게 해야 하나”, “생계형과 비생계형을 어떻게 구별하나, 차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등 참고인들을 향한 헌재 재판관들의 질문이 쏟아지며 4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양측 주장을 확인한 헌재는 이후 집중심리를 통해 이르면 올해 안에 위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터전국연합·한터여종사자연맹 등 성매매 종사자 883명은 이날 헌재에 성매매특별법 폐지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며 “착취나 강요가 없는 성매매는 피해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윤 일병 사망’ 가해자 4명 항소심선 살인죄 인정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9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인 이모(27) 병장에게 당초 적용했던 상해치사죄 대신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성범죄 신상정보를 등록하도록 명령했다. 군사법원 2심 재판부는 또 이 병장과 함께 기소된 하모(23) 병장, 지모(22) 상병, 이모(22) 상병에 대해서도 모두 상해치사죄 대신 살인죄를 적용해 각각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폭행 과정에서 피해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았고 이를 용인했다고 인정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해 살인죄를 적용했다”면서 “피해자는 피고인들이 보살펴야 하는 후임병이자 전우로 피고인들이 가한 지속적인 폭행과 가혹행위는 끔찍한 행위”라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의 이 같은 판단은 1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한 것이다. 미필적 고의란 범죄 결과의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도 범행을 저지른 것을 말한다. 이 병장의 형량이 징역 45년에서 35년으로 줄어든 것은 윤 일병 유족에게 지급할 위로금을 공탁한 점이 고려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또 다른 가해자인 의무지원관 유모(24) 하사와 이모(22) 일병에게는 폭행죄 등을 적용해 각각 징역 10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1심 법원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해 10월 이 병장에게 징역 45년을 선고했으나 살인죄가 아닌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유가족과 여론이 반발했다. 이 병장 등은 지난해 3월 초부터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핥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하고 수십 차례 집단 폭행해 윤 일병을 4월 초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오늘 심판대 오르게 된 계기는?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오늘 심판대 오르게 된 계기는?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오늘 심판대 오르게 된 계기는?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헌법재판소는 9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성매매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 관련 공개변론을 연다. 위헌 심판대에 오른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성매매 특별법은 2002년 1월 군산 개복동의 성매매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여성 14명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2004년 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2012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화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여성 김모씨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12월 서울북부지법은 김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재판 중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공개변론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 나서는 최현희 변호사는 “성판매자만 비범죄화하자는 주장은 성구매자와 불평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자칫 성매매 전체의 합법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이나 네덜란드에서 성매매 합법화 이후 성판매자의 권익보호 효과는 미미한 반면 부작용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합헌론 측 주장이다. 반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나설 김강자 전 총경은 “생계형 성매매 여성 대부분은 빈곤과 낮은 교육수준으로 다른 직업을 선택하기 어렵다. 특정 지역에 한해 성매매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위헌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미아리 포청천’으로 불렸던 김 전 총경은 서울 종암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집중단속하는 등 성매매와 전쟁을 폈지만 퇴임 후 성매매 특별법에 줄곧 반대했다. 공개변론에서는 이밖에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박경신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 오경식 강릉 원주대 법학과 교수가 참석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오늘 첫 공개 변론 ‘공방 예상’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오늘 첫 공개 변론 ‘공방 예상’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오늘 첫 공개 변론 ‘공방 예상’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헌법재판소는 9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성매매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 관련 공개변론을 연다. 위헌 심판대에 오른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성매매 특별법은 2002년 1월 군산 개복동의 성매매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여성 14명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2004년 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2012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화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여성 김모씨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12월 서울북부지법은 김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재판 중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공개변론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 나서는 최현희 변호사는 “성판매자만 비범죄화하자는 주장은 성구매자와 불평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자칫 성매매 전체의 합법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이나 네덜란드에서 성매매 합법화 이후 성판매자의 권익보호 효과는 미미한 반면 부작용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합헌론 측 주장이다. 반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나설 김강자 전 총경은 “생계형 성매매 여성 대부분은 빈곤과 낮은 교육수준으로 다른 직업을 선택하기 어렵다. 특정 지역에 한해 성매매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위헌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미아리 포청천’으로 불렸던 김 전 총경은 서울 종암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집중단속하는 등 성매매와 전쟁을 폈지만 퇴임 후 성매매 특별법에 줄곧 반대했다. 공개변론에서는 이밖에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박경신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 오경식 강릉 원주대 법학과 교수가 참석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림 박윤재 고소인 “채림과 사돈지간…” 말다툼 녹취록 공개

    채림 박윤재 고소인 “채림과 사돈지간…” 말다툼 녹취록 공개

    채림 박윤재 고소인 “채림과 사돈지간…” 말다툼 녹취록 공개 채림 박윤재 고소인 채림 박윤재 고소인이 두 남매와의 말다툼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채무 관계로 인해 갈등을 빚은 채림 박윤재 남매를 고소한 A씨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한 내용이 그려졌다. 채림 박윤재 고소인 A씨는 “우리 언니와 채림 엄마가 동서지간이었다. 그러니까 난 사돈이었다.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는 가끔 어울리기도 했다”며 과거 채림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진실을 입증하려 했다. A씨는 이어 “돈을 갚겠다고 하고 20년 가까이 갚지 않았다. 두 번 세 번 통화한 것이 전부다”며 “돈을 받기 위해 찾아갔을 때 현관 입구에 몇 사람이 있어서 보니까 채림과 박윤재가 있었다. 채림은 신혼살림을 중국에서 하고 있다고 해서 거기 있을 줄은 몰랐다. 채림 박윤재 남매도 있고 중국인 두 명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A씨가 채림 남매를 찾아갔을 당시 채림은 “여기 사냐. 옛날에 깡패 데리고 촬영장도 찾아오지 않았냐. 공인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하는 거다. 남의 돈 뜯어내려면 곱게 뜯어내라. 어려우면 이렇게 돈을 뜯어내냐”고 말했다. 또 박윤재는 “증거가 있으면 법적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냐. 쓰레기 같이 남의 집에 구질구질하게 왜 찾아오냐”며 “당신이 우리 엄마랑 무슨 가족이냐. 무슨 사돈이냐. 이혼한 지가 언제인데”라고 다소 격양된 말투로 고소인을 다그쳤다. 고소인 역시 만만치 않은 목소리로 남매와 대립했다. 고소인은 “과거 채림 엄마와 돈 거래가 있었다. 15년 전에 전화를 해서 보증을 서 달라고 했다. 3000만원 정도에 대한 보증을 서줬다. 근데 돈을 갚지 않아 가압류통보가 날라왔다”며 “야반도주를 해 당시에는 그걸 내가 갚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2007년 다시 전화가 왔다. 발신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왔는데 돈을 준비해서 갚겠다고 했다. 계좌번호 부르라고 했는데 딱 300만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현재 가치로 이자까지 따지면 1억 2000만원 상당이 되는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채림 소속사 측은 “이 건으로 10여 년간 마음 고생을 했다. 이 참에 해결하고 싶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위헌론에 힘 보탤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는 누구?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위헌론에 힘 보탤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는 누구?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위헌론에 힘 보탤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는 누구? 성매매특별법 위헌인가 헌법재판소는 9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성매매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 관련 공개변론을 연다. 위헌 심판대에 오른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성매매 특별법은 2002년 1월 군산 개복동의 성매매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여성 14명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2004년 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2012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화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여성 김모씨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12월 서울북부지법은 김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재판 중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공개변론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 나서는 최현희 변호사는 “성판매자만 비범죄화하자는 주장은 성구매자와 불평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자칫 성매매 전체의 합법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이나 네덜란드에서 성매매 합법화 이후 성판매자의 권익보호 효과는 미미한 반면 부작용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합헌론 측 주장이다. 반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나설 김강자 전 총경은 “생계형 성매매 여성 대부분은 빈곤과 낮은 교육수준으로 다른 직업을 선택하기 어렵다. 특정 지역에 한해 성매매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위헌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미아리 포청천’으로 불렸던 김 전 총경은 서울 종암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집중단속하는 등 성매매와 전쟁을 폈지만 퇴임 후 성매매 특별법에 줄곧 반대했다. 공개변론에서는 이밖에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박경신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 오경식 강릉 원주대 법학과 교수가 참석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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