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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당 3000원 벌던 33세女…지난해 뭘로 64억 벌었을까?

    시간당 3000원 벌던 33세女…지난해 뭘로 64억 벌었을까?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취미로 시작한 바늘 수놓기를 사업으로 발전시켜 연간 64억원이 넘는 매출로 성공 신화를 만들어낸 30대 여성 사업가의 사연이 화제다. 초기에는 시간당 단돈 3000원도 벌지 못했지만 젊은 층을 겨냥한 디자인과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지금은 34명의 직원을 거느린 기업으로 성장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15일(현지시간) 취미로 시작한 바늘 수놓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 한 해동안 443만 달러(약 64억 4300만원) 매출을 올린 ‘페니 린 디자인’의 창업자 크리스타 레이(33)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 회사의 월 평균 매출은 36만 9000달러(약 5억 3700만원)에 달한다. 레이는 2020년 9월, 바늘 수놓기 작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열어 2시간 만에 2만 5000달러(약 3600만원) 어치의 상품을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겉으로는 사업이 잘 나가는 듯 보이지만 속사정은 달랐다. 50달러(약 7만 2700원)에 판매된 5x5㎠ 크기의 면 캔버스 작품 한 개를 만들려면 약 4개월에 걸쳐 6시간이 소요됐다. 시간당 수익을 따져보면 약 2달러(약 2900원)에 불과했다. “너무 노동 집약적이라 이걸 직업으로 삼을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레이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당시 레이는 뉴욕에서 라이프스타일 블로거로 활동하며 연간 최대 24만 2000달러(약 3억 5200만원)를 벌고 있었다. 그럼에도 레이는 취미 생활로 즐기던 바늘 수놓기를 계속했다. 그런데 의외로 수요가 계속 늘어났다. 2022년 말, 부업으로 시작한 바늘 수놓기는 그녀의 전업이 됐다. 지난해 2024년 페니 린 디자인은 캔버스, 실, 액세서리 판매를 통해 443만 달러, 월 평균 약 36만 9000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생산 효율도 높아졌다. 지난해 이익률은 36%에 달했으며, 레이는 8만 달러(약 1억 1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블로거로 활동했을 때의 수익과 비교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레이는 일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총 34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네티컷주 노워크에 460㎡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레이는 트렌드를 일찍 파악했기에 사업이 성공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바늘 수놓기와 같은 공예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새로운 방법을 찾으면서 부활했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레이는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바늘 수놓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2023년에는 바늘 수놓기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틱톡에서 인기를 끌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 4·2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vs 조국혁신당 맞대결

    4·2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vs 조국혁신당 맞대결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담양군수 재선거에는 전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49)와 현 담양군의회 의장이자 3선 군의원 출신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62)가 맞대결을 펼친다.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이재종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부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으며 전과 이력은 없다고 신고했다. 이 후보는 재산을 9억 16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 부동산으로 담양군 연천·고성리에 전·임야·답 9300만여원을 보유했고, 배우자 명의의 광주 소재 아파트 11억원의 아파트를 신고했다. 사인 간 채권 9억 900만원과 1200만원 상당의 비상장주식 장춘산업 1만 2000주가 있다고 기재했다. 조국혁신당 후보로 출마한 정철원 후보는 3선 담양군의원을 거쳐 담양군의회 의장을 지내는 등 지역정치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정 후보는 현역병 입영 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보충역으로 재판정 후 소집 면제되서,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신고됐다. 전과기록으로는 2012년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00만원의 벌금을 받은 바 있다. 정 후보는 10억 29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 중 토지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광주와 담양 각지에 3억 9000여만원을, 건물로는 아파트와 창고 등으로 10억여원을 보유한 것으로 기재했다. 과거 비상장주식을 헐값에 매입 후, 허위 정보로 비싸게 판매해 수백억대 부당이득을 챙겨 논란이 일었던 필립에셋 2000주(가액 1000만원)를 소유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 여자 바둑 최강자 최정 9단, 후지사와 리나 불계승으로 누르고 센코컵 3연패 향한 출발

    여자 바둑 최강자 최정 9단, 후지사와 리나 불계승으로 누르고 센코컵 3연패 향한 출발

    한국 여자 바둑의 최강자인 최정 9단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센코컵에서 3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정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5’ 본선 8강에서 일본 후지사와 리나 7단에게 18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최정은 좌변에서 대마가 몰리며 위기에 처했지만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역전에 성공한 뒤 오히려 중앙 공방전에서 상대 대마를 잡고 기사회생했다. 전세를 역전당한 후지사와는 중앙 흑 대마 공격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최정이 타개에 성공하면서 승리가 확정됐다. 최정은 15일 열리는 4강에서 중국 대표인 탕자원 6단과 맞붙는다. 두 사람은 공식 대회에서 첫 대국을 벌인다. 일본이 주최하는 센코컵은 일본 선수가 4명 참가하고 한국과 중국, 대만, 베트남에서 1명씩 초청받았다. 우승 상금은 1000만엔(약 97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만엔이다. 최정은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檢 명태균 수사팀,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참고인 조사

    檢 명태균 수사팀,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참고인 조사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4일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을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이 전 대변인을 오세훈 시장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하고,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로부터 비용 3300만원을 대납받았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이 전 대변인은 2017∼2018년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냈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았다. 2021년 6월부터 이듬해 초까지는 서울시 대변인을 지냈다. 검찰은 이 전 대변인을 상대로 명씨 측이 만든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 당시 오 시장 캠프에 전달됐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김한정 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이튿날 김씨를 조사했다. 명 씨는 오 시장, 김 씨와의 ‘3자 회동’을 포함해 7차례 정도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 시장의 부탁을 받아 유리한 여론조사를 설계했고 원본 데이터도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오 시장 측은 두 차례 명 씨를 만았을 뿐, 3자 회동을 포함한 7차례 만난 사실이 없고 여론조사 결과도 전달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기각으로 98일 만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향후 수사 추이도 주목된다. 이 지검장은 전날 명씨 관련 수사에 대해 “어떤 사건이든지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수사팀과 잘 협의해서 검사장이 책임진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설] 사교육비 29조원 최대… 속수무책 더 커진 교육 불평등

    [사설] 사교육비 29조원 최대… 속수무책 더 커진 교육 불평등

    학생 수는 줄었는데도 사교육비는 폭증했다. 통계청과 교육부의 어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 사교육비 총액은 29조 2000억원으로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년 대비 학생 수는 8만명 감소했는데, 사교육비는 되레 2조 1000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영유아와 N수생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전체 사교육비는 40조원에 육박했다. 입시 정책에서의 혼선과 급변침이 사교육을 늘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을 깨기 위해 수능 킬러문항 금지 정책을 폈으나 난이도 예측이 어려워져 사교육 의존을 오히려 심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의대 정원 확대도 사교육 팽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수능 재도전 N수생이 전체 수험생의 31%에 달했고 의대 진학을 목표로 ‘4세·7세 고시’까지 성행했다. 늘봄학교 시행 원년이었는데도 초등 사교육이 늘어난 대목은 더욱 뼈아프다. 초등생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1.7% 포인트 더 늘어난 반면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2.3% 포인트 더 감소했다. 정부의 공적 돌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셈이다. 정부 조사로는 처음 확인된 영유아 사교육의 규모는 놀랍다.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1인당 사교육비가 월평균 30만원을 넘었다. 월평균 소득이 800만원 이상인 가구의 사교육비(매달 32만 2000원)는 300만원 미만 가구(4만 8000원)의 7배나 됐다. 전체적인 소득·지역별 편차도 심해졌다. 고소득층 사교육비가 저소득층의 3배, 서울의 사교육비는 전남의 2배였다. 공교육 불신과 경쟁에서 낙오할지 모른다는 불안이 사교육을 키우는 촉매가 된 현실에서 교육 불평등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저출산을 심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치솟은 사교육비 부담이다. 공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 교사의 질을 제고하는 등의 전방위 정책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만 한다. 사교육 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국가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
  • 집값 뛴 강남 보유세 급등… 반포 원베일리, 480만원 더 낸다

    집값 뛴 강남 보유세 급등… 반포 원베일리, 480만원 더 낸다

    서초·강남·송파 10%대로 상승 주도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금리 인하똘똘한 한 채 선호에 집값 상승 영향종부세 대상자도 5만여가구 증가‘마래푸’도 보유세 46만원 더 내야‘노도강’은 소폭 오르거나 작년 수준“시세 상승 반영에 공시가 양극화” 집값 고공 행진을 거듭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보유세 급등이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약 25평)의 보유세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35.9% 급등할 전망이다. 반면 서울 내에서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보유세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과 강북 아파트값 양극화가 공시가격에 그대로 반영된 까닭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1558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3.65% 올라 지난해(1.52%)보다 두 배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인 69.0%로 묶었음에도 공시가격이 오른 건 집값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컸기 때문이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준금리 인하, 똘똘한 한 채 선호 등으로 부동산 강세 흐름을 보인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7.86% 올랐다. 서울에서도 서초(11.63%), 강남(11.19%), 송파(10.04%)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집값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세종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28%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국토부가 공시가격 변동률을 토대로 올해 보유세를 분석한 결과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35.9%(480만원) 급등한 건 공시가격이 34억 3600만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2023년 8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해에는 공시가격이 없어 시가 표준액을 기준으로 보유세를 부과했다. 과세 표준 근거인 시가 표준액은 원가에 기준하기 때문에 시세 반영률이 낮은 편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아파트 111㎡(33.5평)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27억 6000만원에서 올해 34억 7600만원으로 오른다. 보유세 부담도 1328만원에서 1848만원으로 39.2%(520만원) 늘어난다. 서울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시뮬레이션(공정시장가액비율 종부세 60%·재산세 45% 가정)을 의뢰한 결과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82.61㎡의 올해 보유세는 764만원으로 지난해 589만원보다 29.71%(175만원) 증가한다. 공시가격이 지난해 19억 7200만원에서 올해 21억 6999만원으로 오른 탓이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1주택자 기준이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84.93㎡는 공시가격이 23억 7600만원에서 26억 5200만원으로 올라 보유세도 972만원에서 1143만원으로 17.59%(171만원) 증가한다. 강북권도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집주인의 보유세 부담은 늘어난다. ‘강북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114.70㎡(약 34평)의 경우 공시가격이 12억 9300만원에서 14억 144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368만원에서 414만원으로 12.5%(46만원) 뛴다. 집값 과열 흐름이 번지지 않은 ‘노도강’은 보유세가 소폭 오르거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84㎡ 공시가격은 지난해 4억 9800만원에서 올해 5억 200만원으로 0.8%(400만원)만 오르면서 보유세도 62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을 전망이다. 우병탁 전문위원은 “공시가격의 양극화가 두드러진 건 시세 상승을 그대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시가격이 뛰면서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도 늘었다. 올해 1가구 1주택 종부세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 수는 31만 8308가구(2.04%)로 지난해 26만 6780가구(1.75%)보다 5만 1528가구 증가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만 해도 지난해엔 공시가격이 11억 4500만원이어서 종부세가 0원(재산세 244만원)이었으나, 올해 공시가격은 13억 1600만원으로 올라 종부세 27만원을 포함해 보유세 287만원을 내게 됐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다음달 30일 결정·공시된다. 결정·공시 이후 오는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고 재조사 및 검토 과정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함평군, 임산부·영유아 영양 교실 운영

    함평군, 임산부·영유아 영양 교실 운영

    전남 함평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 플러스 사업과 1:1 맞춤형 영양 교실 등 임산부·영유아 영양 교실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1:1 맞춤형 영양 교실은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씩 총 12회를 운영하며 보충 식품 활용 방법과 보충 식품 보관 및 배송 관련 주의사항 안내, 대상자별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한 식생활·영양 관리, 맞춤형 영양상담 등을 제공한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빈혈과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연 3회 실시해 영양 보충 식품을 매월 2회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양의 중요성을 더 알리고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평군은 출산가정 외식 쿠폰 지원과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 지급, 나비고을 출생아 양육지원금(300만원~1000만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산후조리비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尹 서문시장 오면 폭탄 들고 간다”…2년 전 협박글 올린 20대 항소심도 벌금형

    “尹 서문시장 오면 폭탄 들고 간다”…2년 전 협박글 올린 20대 항소심도 벌금형

    2023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방문 당시 온라인상에서 테러를 예고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오덕식)는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에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나이와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모든 양형 조건을 살펴볼 때 원심이 선고한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대학생이었던 2023년 4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폭탄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대통령이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한다’는 내용의 게시물도 함께 첨부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당시 게시글에 대한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해 범행 당일 저녁 자택에서 검거됐다. 이에 1심 재판부는 “당일 아르바이트 출근을 준비하던 중 우발적으로 글을 올렸으나, 실제 폭탄을 준비해 서문시장에 갈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경찰은 게시글에 대한 112 신고를 접수한 뒤 A씨 신원을 파악해 그의 자택에서 검거했다.
  • 목포시, 2025 상주작가 지원사업···‘목포문학관’ 선정

    목포시, 2025 상주작가 지원사업···‘목포문학관’ 선정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목포문학관의 사업 선정은 올해로 7번째로, 지난 6년간 이어온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문학 큐레이터로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30개의 문학기반시설이 신청해, 목포문학관을 비롯한 77개 시설이 선정되었다.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3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목포문학관은 오는 4월 중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상주작가 1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상주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목포문학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목포문학관은 상주작가와 함께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성인대상 ‘문학창작교실’ ▲실버층 대상 ‘책을 듣다’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 ‘동화 속 우리 가족’ ▲‘SNS로 만나는 문학관’ 등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상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문학을 접하고, 문학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학생 줄었는데 학원비 2조 더 썼다…작년 29조 ‘역대 최고’

    학생 줄었는데 학원비 2조 더 썼다…작년 29조 ‘역대 최고’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가 29조원을 넘어서며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당 월평균 지출액은 물론 참여율도 늘어 처음으로 80%를 넘겼다. 지난해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대입 불확실성이 사교육비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13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 학생 약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년 사이 학생 수는 521만명에서 513만명으로 8만명(1.5%) 줄었는데 사교육비 총액은 오히려 늘어났다. 사교육비 총액 규모는 2021년(23조 4000억원), 2022년(26조원), 2023년(27조 1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29조 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 1000억원(7.7%) 증가했다.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액을 보면 초등학교는 13조 2000억원, 중학교 7조 8000억원, 고등학교 8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세도 초중고 모두에서 나타났다. 증가 폭은 중학교가 9.5%로 가장 컸고 이어 고등학교(7.9%), 초등학교(6.5%) 순이었다.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 역시 모든 학교급에서 증가했다.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80.0%로 역대 최고치였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이 1.7%포인트 상승한 87.7%로 가장 높았다. 중학교는 2.7%포인트 오른 78.0%, 고등학교는 0.9%포인트 증가한 67.3%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9.3% 증가한 47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는 44만 2000원(11.1%↑), 중학교는 49만원(9.0%↑), 고등학교 52만원(5.8%↑)으로 모든 학교급에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늘었다. 사교육 참여 학생으로 좁혀보면 1인당 사교육비는 59만 2000원으로 7.2% 증가했다. 의대 정원 증원이 사교육비 상승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분석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의대 입시 준비를 위한 사교육은 최상위 1~3% 학생들 중심으로 이뤄져 의대만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더 면밀한 분석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소득에 따른 양극화도 뚜렸했다.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은 67만 6000원으로 전체 구간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월평균 소득 ‘300만원 미만’ 가구는 20만 5000원으로 최저였다. 이는 ‘800만원 이상’ 가구의 3분의1 수준이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에서 87.6%로 최고였고, ‘300만원 미만’에서 58.1%로 최저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체 학생 기준 서울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67만 3000원으로 전국 최고였다. 가장 낮은 전남(32만원)보다 2.1배 많다. 사교육 참여 학생을 기준으로 보면 서울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78만 2000원으로 치솟았다. 어학연수를 보낸 비용도 전년 대비 늘었다. 지난해 어학연수 총액은 1~5월, 7~9월을 합산한 기준 2832억원으로 전년보다 75.0% 증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교육비 총액과 참여율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최소한 물가상승률 아래로는 관리해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4·7세 고시’가 키운 영유아 사교육…‘영어유치원’에 월 154만원 쓴다

    ‘4·7세 고시’가 키운 영유아 사교육…‘영어유치원’에 월 154만원 쓴다

    우리나라 6세 미만 영·유아의 1인당 사교육비가 월평균 33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유아 절반 가량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영어유치원’(영어학원 유치부)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000원에 달했다. 교육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유아 사교육비 현황을 조사해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영유아 사교육비 조사 대상은 6세 미만 영유아 1만 3241명이다. 조사 기간은 작년 7~9월 3개월이고, 어린이집 특별활동·유치원 특성화 프로그램·EBS 교재비·어학 연수비 등은 조사 항목에서 제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 사교육 참여율은 절반에 가까운 47.6%로 집계됐다. 2세 이하 24.6%, 3세 50.3%, 5세 81.2%로 연령이 높을수록 더 많은 영유아가 사교육을 받았다. 유형별 사교육 참여율을 보면 기관재원(어린이집·유치원) 유아가 50.3%, 가정양육 유아는 37.7%였다. 주당 참여 시간은 5.6시간이었다. 2세 이하 1.8시간, 3세 5.2시간, 5세 7.8시간으로 참여 시간 역시 연령이 오를수록 늘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사교육 참여 유아를 기준으로 33만 2000원이었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영어·수학을 포함한 일반 과목 및 논술 과목이 34만원이었다. 영어가 41만 4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소득 규모별 사교육 비용과 참여율 격차도 컸다. 월평균 소득이 800만원 이상인 가구는 매달 32만 2000원을 지출해 소득 300만원 미만인 가구(4만 8000원)의 6.7 배에 달했다.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 참여율은 62.4%, 300만원 미만 가구는 29.5%였다. 3시간 이상(반일제) 학원 유형 가운데 영어유치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000원으로 조사됐다. 놀이학원도 116만 7000원에 달했다. 이어 예능학원 78만 3000원, 체육학원 76만 7000원 순이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년 7~9월 전국의 유아 172만 1000명의 사교육비 총액은 약 8154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이번 시험조사 결과는 ‘국가 미승인 통계’여서 자료 이용과 해석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에 대한 심층 연구를 거쳐 내년에는 국가 승인 통계를 활용한 영유아 사교육비 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학원가에선 ‘4세 고시’·‘7세 고시’가 유행하는 등 영유아 사교육이 과열됐지만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4세 고시는 5세를 대상으로 한 유아 영어학원(영어유치원)에 들어가기 위한 레벨테스트, 7세 고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유명 초등 수학·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시험을 이르는 말이다. 교육부는 “영어 사교육 수요가 커지고 있어 작년에 3~4세 영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어린이집·유치원에 전면 배부했다”며 “유아 영어학원에 대해 올해도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교습비 단가 등을 지도·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단속만으로는 과열되는 영유아 사교육 시장을 잡기 어렵다는 비판도 있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날 “과열된 입시 경쟁이 영유아 단계로 내려오는 데 대한 정책이 부재했던 탓”이라며 “경쟁적 교육 시스템 속에서 자녀가 도태될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를 간과한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교육을 흡수하고 교육의 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상향 평준화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을 추진하겠다”며 “학부모 인식이 개선되도록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 ‘래미안원베일리’ 1340만→1820만… 들썩인 강남 아파트, 보유세 급등

    ‘래미안원베일리’ 1340만→1820만… 들썩인 강남 아파트, 보유세 급등

    집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 위주로 올해 보유세 폭탄이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장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35.9% 급등할 전망이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함께 한강벨트로 묶이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도 시세가 뛴 만큼 보유세 부담이 가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1558만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3.65% 상승하며 지난해(1.52%)보다 두배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인 69.0%로 묶었음에도 공시가격이 오른 건 시세 상승 폭이 지난해보다 컸다는 의미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준금리 인하, 똘똘한 한 채 선호 등으로 부동산 강세 흐름을 보인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7.86%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내에서도 서초(11.63%), 강남(11.19%), 송파(10.04%)의 상승 폭이 돋보인다. 집값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세종의 경우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28%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국토부가 공시가격 변동률을 토대로 올해 보유세를 추정한 결과,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올해 보유세가 1820만원으로 지난해 1340만원보다 35.9%(480만원) 급등한다. 신고가 행진이 계속된 올해 공시가격은 34억 360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입주가 2023년 8월이어서 지난해 공시가격은 없고 보유세 부담을 위한 시가표준만 계산됐는데, 해당 가격이 올해 공시가격을 크게 밑돌아 보유세 부담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위원에게 시뮬레이션(공정시장가액비율 종부세·재산세 60% 가정)을 의뢰한 결과, 송파구의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82.61㎡의 올해 보유세는 764만원으로 올해(589만원)보다 29.71%(175만원) 증가했다. 공시가격이 지난해 19억 7200만원에서 올해 21억 6999만원으로 오른 탓이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1주택자 기준이다.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는 공시가격이 23억 7600만원에서 26억 520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972만원에서 1143만원으로 17.59%(171만원) 증가했다. 강남권과 함께 서울의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마용성의 아파트 집주인도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강북의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114.70㎡의 경우, 공시가격이 12억 9300만원에서 14억 144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368만원에서 414만원으로 12.5%(46만원) 오른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는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된다. 오는 14일 0시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 이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고, 재조사 및 검토과정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구로구,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구로구,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서울 구로구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건설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사업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자투리땅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먼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연립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은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매 1면 추가할 때마다 200만원씩, 주차면 공사비 포함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근린생활시설은 야간에 거주자 또는 인근 주민과 주차장 공유가 가능해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각 2분의 1 범위에서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로 지원하며, 지원금은 1면당 100만원이다. 아파트 단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소유 또는 국·공유지 등의 자투리땅이나 나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에는 1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20면 초과 시 1면당 최대 15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토지소유주는 1년 이상 토지사용 조건으로 주차 운영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주차관리과(02-860-2134)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내집주차장 조성으로 차량 소유자는 스스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이웃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주차 문화를 형성할 뿐 아니라 주차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4면을 조성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4765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치매 환자 곧 100만명… 53%가 돌봐줄 사람 없는 ‘나 홀로 노인’

    치매 환자 곧 100만명… 53%가 돌봐줄 사람 없는 ‘나 홀로 노인’

    올 97만명… 2044년 200만명 전망‘경도인지장애’ 늘어 300만명 육박치매 환자 가족 ‘경제적 부담’ 호소시설·병원 입소 연평균 3138만원 집에서 돌볼 때도 年1734만원 들어 국내 치매 환자가 내년에 100만명을 넘어서고 2044년이면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치매 환자는 97만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52.6%가 돌볼 사람이 없는 1인 가구여서 국가의 치매 예방·돌봄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12일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에 따르면 치매 유병률은 2016년 9.50%에서 2023년 9.25%, 2025년 9.17%로 점점 줄고 있다. 비교적 건강한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가 노년기에 진입하고, 음주·흡연율이 감소한 영향인 것으로 복지부는 분석했다. 치매 환자 100만명 진입 시기는 2016년 예측(2025년 진입)보다 1년 미뤄졌고, 200만명 진입 시기(애초 2040년)는 4년 미뤄졌다. 이 조사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시행한 전국 단위 조사다. 치매 유병률이 소폭 감소했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의 규모 자체는 늘고 있다. 무엇보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이 28.42%에 이르러 2016년 22.25% 대비 6.17% 포인트 증가했다. 진단자 수는 올해 298만명으로 2033년에는 400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은 떨어졌어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를 말하며 방치하면 10~15%가 치매로 전환된다. 오무경 중앙치매센터 팀장은 “치매 유병률은 2045년까지는 10% 내외, 환자 수가 정점을 찍는 2059년에는 약 12~13%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가구 유형별 치매 유병률은 1인 가구가 10%로 가장 높았다. 2인 가구부터는 유병률이 5%대로 뚝 떨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2052 장래가구추계’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기준 8.9%인데 2052년이면 21.3%로 두 배 이상 증가한다.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느는데 그중에서도 치매 유병률이 높은 ‘혼자 사는 노인’이 느는 것이다. 노인 1인 가구 빈곤율(가처분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은 2021년 기준 71.6%로 전체 노인 가구(37.7%)보다 높아 건강관리와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문제로 치매 대처가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 가족들은 돌봄 부담을 호소했다. 집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45.8%가 부담을 느낀다고 했고,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경제적 부담(집에서 돌보는 경우 38.3%, 시설·병원 41.3%)을 꼽았다. 환자를 집에서 돌볼 때는 연평균 1734만원, 시설·병원 입소 땐 연 3138만원이 들었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1인 노인 가구 정보를 치매센터에 연계해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치매 조기 발견으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15억원…전년대비 5.6% 감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15억원…전년대비 5.6% 감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지난해 연봉이 115억 1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대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 회장이 현대차로부터 받은 보수는 급여 40억원에 상여 및 기타 소득 30억 8700만원으로, 총 70억 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82억 100만원)보다 11억 1400만원(13.6%) 감소한 것이다. 정 회장은 등기임원을 맡은 현대모비스에서도 급여 25억원, 상여 17억 5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 8100만원을 합해 44억 3100만원을 수령했다. 이를 합산하면 정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115억 1800만원 수준이다. 2023년의 122억 100만원 보다 6억 8300만원(5.6%) 감소한 것이다. 정 회장은 이밖에 기아 등기임원도 맡고 있으나 지난해까지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이달 열리는 기아 주주총회에서 정 회장 보수 안이 통과될 경우 올해부터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아 연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보수 감소와 관련, 현대차에서 받는 상여(28억원)가 2023년(42억원)과 비교해 33.3%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상여금은 경영실적 및 사업목표 달성 정도 등의 계량지표와 경영진으로서의 성과 및 기여도, 대내외 경영환경 등의 비계량지표를 종합해 반영했다”며 “지난해 상여 지급분 감소는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끌어낸 2023년 지급 상여의 기저효과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까지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장재훈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4억 1600만원에, 상여 19억 8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으로 총 33억 9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2023년(38억 9400만원)보다 12.7% 감소한 액수다. 반면 올해부터 현대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해 총 28억 3900만원을 받았고 이는 2023년(22억 8700만원) 대비 24.1% 증가한 액수다. 현대차는 “글로벌 임원으로 역할과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현대차 보통주 5000주가 무뇨스 사장 상여 지급분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 소 한마리 500만원인데…63마리 굶겨죽인 30대 농장주 “바빠서 관리 못해”

    소 한마리 500만원인데…63마리 굶겨죽인 30대 농장주 “바빠서 관리 못해”

    전남 해남에서 소 60여마리를 굶겨 폐사에 이르게 한 30대 농장주가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전남 해남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남군 송지면 농장에서 기르던 소 67마리 중 63마리를 관리를 소홀히 해 떼죽음을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농장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관리하던 중 소 떼를 굶긴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전날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축사 내부는 전혀 관리가 안 돼있었고, 분뇨로 가득한 바닥 위에 수십 마리의 소가 눈을 뜬 채 죽어있었다. 송아지들은 어미 소 옆에 죽은 채 늘어져 있었고, 다른 소들은 서로 엉켜있거나 여물통에 고개를 내민 채 죽어있기도 했다. 특히 죽은 소들은 하나같이 갈비뼈와 엉덩이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있었다고 한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쯤 한 주민으로부터 “축사에 소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동물위생시험소가 폐사한 소들에게 진행한 병성감정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전염병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 63마리 폐사로 A씨는 2억~3억원 상당의 재산손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달 기준 전국 한우 평균 거래 가격은 송아지(6개월령) 한 마리가 300만원 안팎, 600㎏ 한우 암소 한 마리는 500만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폐사한 소는 차례로 소각되고 있으며 살아남은 소 4마리는 현재 A씨의 친척이 돌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일정이 바빠 농장을 관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방치 기간과 고의성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LG전자, 올해 임금 4.3% 인상한다…대졸 초임 5300만원

    LG전자, 올해 임금 4.3% 인상한다…대졸 초임 5300만원

    LG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4.3%로 확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이날 임금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올해 임금 인상률 4.3%는 지난해(5.2%)와 비교하면 0.9%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인상률(0∼8%)에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을 적용받게 된다. 또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도 종전 대비 100만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3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이외에도 사무직 구성원의 초과근로 축소를 통해 구성원의 워라밸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사무직 월 고정급(기본급+고정OT수당) 산정에 포함되던 고정OT(초과근무) 24시간을 20시간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초과근무시간 축소로 줄어드는 고정OT수당은 기본급에 더해 지급하기 때문에 고정급 총액은 동일하게 조정된다.
  • 전남도, 친환경 자동차 1만 1746대 구매 지원

    전남도, 친환경 자동차 1만 1746대 구매 지원

    전남도는 올해 1950억원을 들여 전기 및 수소자동차 1만 2578대의 구매를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는 총 1만 1746대로 승용차 8049대와 화물차 2887대, 버스 87대, 어린이 통학차 17대, 이륜차 706대다.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는 최대 1463만원, 화물차는 2400만원, 어린이 통학차는 1억 2100만원으로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승용차 구매 시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전기 택시는 25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첫 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또 전기화물차 구매 시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에게 국비 지원액의 30%, 농업인과 택배용 차량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전남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는 승용차(초소형·세보모빌리티) 130만원, 이륜차 6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수소자동차 보급 대수는 총 832대로, 승용차 763대, 저상버스 25대, 고상버스 44대다.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는 최대 3750만원, 저상버스 3억 3700만원, 고상버스 3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자동차 구매 희망자는 주민등록(사업자등록) 관할 시군에 구비서류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남도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은 18.3%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에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전기자동차 2만 7689대, 수소자동차 1106대를 보급했고 전기차 충전시설 1만 3073기, 수소차 충전시설 12기(9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서대문구 청년 예술가, 신촌문화발전소로 모여라”

    “서대문구 청년 예술가, 신촌문화발전소로 모여라”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7일까지 ‘2025 신촌문화발전소 청년예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와 예비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예술가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촌의 개방적이고 실험적인 분위기를 활용해 지역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신촌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싶은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의 예비예술가들이 신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첫 작품 발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설정될 7인(단체)에게는 최소 300만원부터 공연의 경우 최대 1500만원, 전시인 경우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의 창작 지원금과 작품 발표 공간 등이 제공된다. 희망 청년예술인(단체)은 신촌문화발전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이메일로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은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곳으로 다양한 예술실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예술로 가득 찬 열린 문화 공간 신촌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청년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체납 지방세 27억 징수… 올해 목표액 73% 달성

    울산시, 체납 지방세 27억 징수… 올해 목표액 73% 달성

    울산시가 최근 2개월간 27억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했다. 울산시는 지난 2개월 동안 27억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해 올해 목표액 37억원의 72.6%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기동징수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구·군으로부터 300만원 이상 체납 내용을 이관받아 전체 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을 조회하는 등 정보 파악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이어 체납자 급여 압류 추진,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추진, 보험증권 조회, 건설기계장비 압류 등 모든 기법을 동원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였다. A업체는 토지 지목 변경과 건물 신축 등 사업장 조성과 관련해 수억원대 취득세를 체납했으나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받은 뒤 체납액을 완납했다. B법인은 체납액 분납 약속 이후에도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다가 신규 부동산 압류 조치 등에 밀린 세금을 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 조사와 함께 금융자산 조회,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와 가택 수색, 동산 압류 등으로 강도 높은 징수를 하겠다”며 “지방세 범칙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감하게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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