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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 코로나 감염(종합)

    전설의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 코로나 감염(종합)

    은퇴한 자메이카 출신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메이카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통해 볼트는 아직 어떠한 증상도 없다고 밝혔다. 인구 300만명의 섬국가 자메이카에서는 현재 15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16명을 기록 중이다. 세계 남자 100m와 2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해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볼트는 최근 자신의 34살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에 참석했다. 지난 21일 벌어진 볼트의 생일 파티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사회적 거리가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마스크를 쓴 사람도 없다고 지적했다.볼트는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 단거리를 9.69초로 주파하면서 첫번째 올림픽 메달을 땄으며 이는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세워진 9.84초를 깨는 세계 신기록이었다. 자메이카 라디오 네이션뉴스는 볼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고, 볼트는 동영상에서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고 별다른 증상은 없다. 자가격리를 하면서 방역 규칙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자메이카의 코로나 확산 속도는 최근 증가해 이달 초만 해도 한자릿수에 불과하던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4일 간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 전설의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 코로나 감염?

    [속보] 전설의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 코로나 감염?

    은퇴한 자메이카 출신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메이카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통해 볼트는 아직 어떠한 증상도 없다고 밝혔다. 인구 300만명의 섬국가 자메이카에서는 현재 14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16명을 기록 중이다. 세계 남자 100m와 2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해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볼트는 최근 자신의 34살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에 참석했다.볼트의 생일 파티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사회적 거리가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마스크를 쓴 사람도 없다고 지적했다. 볼트는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 단거리를 9.69초로 주파하면서 첫번째 올림픽 메달을 땄으며 이는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세워진 9.84초를 깨는 세계 신기록이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기도, 오늘부터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서 마스크 착용 점검

    경기도, 오늘부터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서 마스크 착용 점검

    경기도가 24일부터 카페, 식당, 영화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반 규모는 31개 시군에 따라 다르지만, 도청과 각 시군 공무원, 경찰 등 7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번 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위주로 마스크 착용 실태를 살펴보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을 상대로 계도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충돌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달 18일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어 21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실내·외를 불문하고 2인 이상 집합 제한. 단,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 제외’ 내용의 준수 규정을 추가해 행정명령을 수정 공고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들은 별도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집회·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한다면 방역 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다만 도는 10월 12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과태료 처분을 내리지 않을 방침이다.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을 어기면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모펀드 피해 큰데… 증권맨 상반기 급여만 7155만원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직원 평균 급여가 크게 올랐다. ‘동학개미운동’ 등 개인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주식시장에 참여한 영향으로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이라는데, 일부 증권사가 판매한 라임·옵티머스 같은 사모펀드를 샀다가 수억원을 날릴 처지인 고객 입장에서는 뒷맛이 개운치 않다. 2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증권사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0개 증권사(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KB증권·메리츠증권·하나금융투자·키움증권·대신증권, 자산총액 기준)의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7155만원이었다. 전년 동기(6376만원) 대비 12.2%(779만원) 늘어난 액수다. 10곳 모두 상반기 급여가 늘었는데 메리츠증권이 25.0%(8710만원→1억 890만원)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키움증권(24.3%·4110만원→5110만원), 한국투자증권(14.4%·7690만원→8810만원), 대신증권(11.9%·4300만원→4810만원) 등도 10% 넘게 올랐다.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반기 평균 급여 1억원을 넘긴 메리츠증권은 지금 추세를 하반기에도 이어 간다면 올해 평균 연봉이 2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증권사들이 판매한 사모펀드들이 잇달아 환매 중단되는 등 손실이 컸다는 점에 비춰 보면 급여 상승이 의아하다. 실제 라임펀드와 독일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등 문제가 된 사모펀드를 1조원어치 이상 판매한 신한금융투자의 직원들은 상반기 1인당 6980만원을 받아 지난해보다 6.1% 많았다. 옵티머스펀드를 4000억원어치 이상 판 NH투자증권도 직원 1인당 7070만원을 받아 전년보다 4.5% 늘었다. 직원 평균 급여가 14.4% 오른 한국투자증권도 라임·옵티머스·팝펀딩 등 최근 문제가 된 대부분의 사모펀드를 팔았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상반기 주식거래 활황으로 영업부서 직원들의 상여급이 늘어 평균 급여가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주요 증권사들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증권사 관계자는 “보통 투자금융사의 영업 부문 직원들은 회사 전체 순이익과는 무관하게 본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가져가는 구조라 급여가 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중구 전 지역 ‘옥외집회 금지 구역’ 지정

    중구 전 지역 ‘옥외집회 금지 구역’ 지정

    서울 중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9일 0시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함에 따라 중구 전 지역을 옥외집회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9일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추세로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 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돼 장충단로(오간수교~장충체육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도로, 장충체육관 주변 도로, 장충단공원 주변 도로, 충무아트센터 주변 도로 등 일부 지역을 옥외집회 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집회를 제한한 바 있다. 하지만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중구 전 지역으로 옥외집회 금지 구역을 확대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제49조 1항에는 감염병 예방 조치를 위해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집회 등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금지 기간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다. 이 조치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대형학원 등 12종의 고위험시설에 집합 금지명령 사실상 영업중단을 시켰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각종 집회가 수시로 열려 방역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중구 전 지역에서 옥외집회를 금지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음식점·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1회만 어겨도 2주 영업정지

    서울 음식점·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1회만 어겨도 2주 영업정지

    학원·워터파크 등 5만 8353곳이 대상마스크 미착용 땐 구상권 청구하기로 서울시가 24일 0시부터 시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음식점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은 한 차례 방역 수칙 위반에 영업정지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따라 서울시민은 음식물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생활방역의 기본으로서, 한 명도 빠짐없이 실천하자는 경각심과 사회적 약속을 다시 한번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직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 현재는 권고 사항일 뿐이다. 하지만 시는 위반자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를 할 예정이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청구한다는 의미다. 오는 10월 13일 마스크 의무화 조치 시 과태료 처분 규정이 반영된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시가 직접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해당법 개정안상 규정된 최소 10만원의 과태료 부과도 13일 이후에 조치를 위반한 대상자에게 적용된다. 시 고위 관계자는 “오는 10월 12일까지는 과태료 부분은 안 되지만 구상권은 마스크 의무화 조치 시행 직후부터 가능하다고 판단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는 현재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진 12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0인 미만 학원, 150㎡ 이상 일반음식점,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5만 8353곳이 대상이다. 시는 24일부터 자치구와 함께 현장 점검,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면 한 차례 위반만으로도 곧바로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해진다. 위반 행위의 심각성과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즉시 고발 조치와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도 병행할 수 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도 청구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세계적 면역학자의 경고 “코로나, 인류와 함께할 것”

    세계적 면역학자의 경고 “코로나, 인류와 함께할 것”

    “변종 많아 백신 통한 근절 불가능독감 예방하듯 주기적 재접종 필요” 코로나19 사태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조만간 종식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영국의 유명 과학자가 “이 감염병은 인류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러스 변종이 워낙 많아 근절이 불가능한 만큼 독감이나 에이즈처럼 인간과 공존하는 질병으로 남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계적 면역학자로 영국연구혁신기구(UKRI) 최고 책임자를 지낸 마크 월포트(67) 박사는 22일(현지시간) BBC방송에서 “코로나19는 천연두처럼 백신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코로나19가 내년 말에 종식될 것”이라고 밝혔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2년 안에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데 대한 우려와 반박으로 풀이된다. 바이러스를 뿌리 뽑을 약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인류가 이런 상황에 적응해 살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월포트 박사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억제하려면 전 인류를 상대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재접종할 필요도 있다”면서 “지금도 영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신규 확진환자 수가 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했다. 이를 반영하듯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감염병 사망자는 80만 3784명으로 집계됐다. AFP통신도 자체 집계를 통해 “누적 사망자 수가 80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6일 사망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선 지 두달 반 만에 갑절로 불어났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18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브라질(11만 4000명)과 멕시코(6만명), 인도(5만 7000명)가 뒤를 이었다. AFP는 “이들 4개국의 누적 사망자 수(41만명)가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 수도 23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이 580만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354만명), 인도(298만명), 러시아(95만명) 순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세계적 면역학자의 경고 “코로나, 인류와 함께할 것”

    세계적 면역학자의 경고 “코로나, 인류와 함께할 것”

    “변종 많아 백신 통한 근절 불가능독감 예방하듯 주기적 재접종 필요” 코로나19 사태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조만간 종식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영국의 유명 과학자가 “이 감염병은 인류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러스 변종이 워낙 많아 근절이 불가능한 만큼 독감이나 에이즈처럼 인간과 공존하는 질병으로 남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계적 면역학자로 영국연구혁신기구(UKRI) 최고 책임자를 지낸 마크 월포트(67) 박사는 22일(현지시간) BBC방송에서 “코로나19는 천연두처럼 백신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코로나19가 내년 말에 종식될 것”이라고 밝혔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2년 안에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데 대한 우려와 반박으로 풀이된다. 바이러스를 뿌리 뽑을 약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인류가 이런 상황에 적응해 살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월포트 박사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억제하려면 전 인류를 상대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재접종할 필요도 있다”면서 “지금도 영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신규 확진환자 수가 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했다. 이를 반영하듯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감염병 사망자는 80만 3784명으로 집계됐다. AFP통신도 자체 집계를 통해 “누적 사망자 수가 80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6일 사망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선 지 두달 반 만에 갑절로 불어났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18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브라질(11만 4000명)과 멕시코(6만명), 인도(5만 7000명)가 뒤를 이었다. AFP는 “이들 4개국의 누적 사망자 수(41만명)가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 수도 23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이 580만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354만명), 인도(298만명), 러시아(95만명) 순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397명… 정은경 “정점 아니다” 정부,3단계로 격상 준비 착수

    397명… 정은경 “정점 아니다” 정부,3단계로 격상 준비 착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3일 0시 기준 전날보다 397명 늘어 400명에 육박했다. 지난 3월 7일(483명) 이후 169일 만에 최대치다. 지난 22일에는 국내 코로나19 발생(1월 20일) 후 처음으로 17개 시도 전역에서 신규 환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23일 신규 환자 중 100명은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는데 5월 초 시작된 수도권 집단감염 이후 비수도권 환자가 100명에 달한 것도 처음이다. 코로나19가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하자 방역 당국은 이날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 데 이어 3단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한 주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3단계로의 격상까지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이미 세부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도 “3단계 격상 요건은 ‘2주간 일일 평균 100~200명 환자 발생, 한 주에 두 번 이상 더블링(직전 대비 2배 이상 증가)’인데 이는 참조 지표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라며 “위험도를 평가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격상 요건을 완전히 충족하지 않더라도 10명 이상 각종 모임과 등교수업 등 일상이 셧다운(정지)되는 3단계 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 본부장은 “오늘 환자가 400명에 육박했지만 이를 정점으로 보지 않는다.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미 최근 2주간의 일일 환자 수와 감염 경로 불명 사례 등 지표는 3단계 수준에 임박했다.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발생한 환자는 2739명에 달한다. 특히 주말 사이 324명(21일)→332명(22일)→397명(23일)으로 연속 300명대를 이어 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중은 22일 20.2%로 치솟았다가 23일 16.2%로 낮아졌으나 언제 어디서든 새로운 집단감염의 불씨가 될 수 있는 일촉즉발 상황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미 전국적 2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갑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 상황이라면 수도권이라도 당장 3단계로 올리고 전국을 올릴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일단 전국에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라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반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정부에서 일괄적으로 강제하기보다 지방자치단체 판단에 따라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0시 기준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판단,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서울시민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빼고 실내와 다중집합시설 내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야 한다”면서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안착된 만큼 이번 조치도 잘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여기는 중국] 이 시국에…가짜 마스크 유통한 일당 ‘징역 15년’ 엄벌

    [여기는 중국] 이 시국에…가짜 마스크 유통한 일당 ‘징역 15년’ 엄벌

    효과 미달의 가짜 마스크를 고가로 판매한 업체 사장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판결됐다.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법원(朝阳法院)은 대량의 가짜 마스크를 구매해 시중에 유통시킨 리둥 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 처리했다고 23일 이 같이 밝혔다. 리 씨는 지난 6월 19일 진행된 1심 판결에서 징역 15년, 벌금 400만 위안(약 7억 2천만 원)을 판결 받고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관할 법원은 해당 사건 조사 결과 리 씨 등 총 3인은 지난 1월 21~26일까지 중국 산둥성(山东省) 가오비시(高密市)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만든 성능 미달의 마스크 50만 장을 시중에 유통시켰다. 이 과정에서 리 씨를 포함한 리위장 씨, 루오한이 씨 등 3인은 총 420만 위안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시중에 유통 시킨 마스크는 ‘3M’사의 모조품으로 실제 효능은 국가가 정한 기준 이하의 저가 제품으로 확인됐다. 리 씨 일당의 혐의는 베이징시 식품의약품 단속반의 마스크 품질 검사 과정에서 들통났다. 관할 법원은 이들의 행위에 대해 상표권 위조 및 판매죄 혐의로 징역 15년의 중벌을 선고했다. 특히 재판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국가 재난 위기 상황에서 가짜 제품 유통을 통해 사회 혼란을 조장했다는 점에서 이들이 중벌을 피할 수 없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사건 주동자로 알려진 남성 리둥 씨에게는 징역 15년과 벌금 400만 위안(약 7억 2천만 원)이 선고됐다. 또 사건 공모자 리위장 씨와 루오한이 씨 등에게는 각각 징역 10년과 벌금 300만 위안(약 5억 4천만 원), 징역 9년과 벌금 250만 위안(약 4억 5천만 원) 등의 중벌이 내려졌다.또 법원은 이들 3인이 취득한 수익 420만 위안 중 불법 소득으로 확인된 330만 위안(약 5억 9400만 원)을 강제 징수한 상태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주동자 리 씨를 포함한 3인의 공모자는 전염병 발생 시 물자 부족 상황을 악용해 단기간에 큰 돈을 버는데 주력했다”면서 “더욱이 기준 치 이하의 문제가 있는 상품을 싸게 구입해 시장에 유통시키는 등 국가 경제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는 곧 소비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부장 판사를 포함한 재판부 전체는 1심 판결에서 내려진 형량의 경중을 따질 수 없는 엄중한 사건”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사건 주동자로 알려진 리둥 씨는 강백형대약방(康佰馨大药房)의 회장으로 확인, 해당 의약품 전문 판매 체인점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약국은 지난 2004년 베이징 일대를 중심으로 설립, 운영 중인 유명 약국 체인점이다. 이 약국 체인점은 설립 당시 리둥 씨와 그의 친지 등이 대규모 자본을 동원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가오제의료원(高济医疗) 등 유명 의료원이 해당 약국 체인점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현재 논란이 된 약국 체인점 측은 리 씨의 범행과 관련해 깊게 반성하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가격의 3배를 배상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세계적 면역학자의 경고 “코로나19, 영원히 인류와 함께할 것”

    세계적 면역학자의 경고 “코로나19, 영원히 인류와 함께할 것”

    코로나19 사태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조만간 종식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영국의 유명 과학자가 “이 감염병은 인류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러스 변종이 워낙 많아 근절이 불가능한 만큼 독감이나 에이즈처럼 인간과 공존하는 질병으로 남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계적 면역학자로 영국연구혁신기구(UKRI) 최고 책임자를 지낸 마크 월포트(67) 박사는 22일(현지시간) BBC방송에서 “코로나19는 천연두처럼 백신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코로나19가 내년 말에 종식될 것”이라고 밝혔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2년 안에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데 대한 우려와 반박으로 풀이된다. 바이러스를 뿌리 뽑을 약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인류가 이런 상황에 적응해 살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월포트 박사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억제하려면 전 인류를 상대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재접종할 필요도 있다”면서 “지금도 영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신규 확진환자 수가 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했다. 이를 반영하듯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감염병 사망자는 80만 3784명으로 집계됐다. AFP통신도 자체 집계를 통해 “누적 사망자 수가 80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6일 사망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선 지 두달 반 만에 갑절로 불어났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18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브라질(11만 4000명)과 멕시코(6만명), 인도(5만 7000명)가 뒤를 이었다. AFP는 “이들 4개국의 누적 사망자 수(41만명)가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 수도 23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이 580만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354만명), 인도(298만명), 러시아(95만명) 순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심각한 정은경 “코로나 확진자 더 늘어날 것…3단계 격상 검토”(종합)

    심각한 정은경 “코로나 확진자 더 늘어날 것…3단계 격상 검토”(종합)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이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쏟아진 23일 “정점이 아니라 더 증가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 전국 대유행의 위기를 앞두고 있다”며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며 방역 지침 협조를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서도 해당 요건이 절대 기준이 아닌 점을 강조하며 상황 악화에 따른 상향 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당분간 확진자 더 증가할 것” 정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한 것을 정점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면서 “당분간은 좀 더 확진자 숫자가 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특히 “전국적인 유행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면서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인 대유행 위기를 앞두고 있는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거리두기 단계 상향 문제에 대해 “유행의 양상과 규모, 그리고 확대되는 속도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3단계 적용에 대한 필요성을 매일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내에서 필요성과 시기, 방법 이런 것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하면서 검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3단계 격상요건 절대 기준 아냐충족 못했다고 안 하는 것 아니다” 다만 3단계에 해당하는 일일 확진자 수,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 등의 지표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참고 기준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정 본부장은 “3단계 격상 요건에 대해서는 현재는 2주간 일일 평균 100∼200명, 1주에 2번 이상의 더블링(일일 확진환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경우)되는 부분들에 대한 조건들을 참조지표로 사용하고 있다”며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지표를 참고해서 위험도를 평가해 판단하기 때문에 기준을 충족하면 반드시 가야 하거나, 충족을 못 했다고 해서 가지 않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부연했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7명 늘어 누적 1만 7399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최고 수위인 3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서울시 “자정부터 마스크 의무화”“다중이용시설 한 번만 방역 어겨도 폐쇄” 이날 0시 기준 하루새 1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서울시는 자정을 기해 서울시 전역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현재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는 클럽, 노래방, PC방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지침을 한 번만 위반해도 영업을 금지시키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00인 미만 학원, 150㎡ 이상 일반음식점,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5만8천353곳이 대상 시설이다. 24일부터 시는 자치구와 함께 현장 점검을 벌여 해당 시설이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면 1차례 위반만으로도 곧바로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해진다. 위반 행위의 심각성과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즉시 고발 조치와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도 병행할 수 있다. 해당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모펀드 사태 속에도 증권맨 평균 급여는↑…왜?

    사모펀드 사태 속에도 증권맨 평균 급여는↑…왜?

    상반기 증권사 직원 평균 급여 7155만원메리츠證, 업계 처음 반기 급여 1억 넘어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판매사도 올라“주식 활황 덕 영업부서 직원 상여 늘어”올 상반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직원 평균 급여가 크게 올랐다. ‘동학개미운동’ 등 개인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주식시장에 참여한 영향으로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이라는데, 일부 증권사가 판매한 라임·옵티머스 같은 사모펀드를 샀다가 수억원을 날릴 처지인 고객 입장에서는 뒷맛이 개운치 않다. 2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증권사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0개 증권사(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KB증권·메리츠증권·하나금융투자·키움증권·대신증권, 자산총액 기준)의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7155만원이었다. 전년 동기(6376만원) 대비 12.2%(779만원) 늘어난 액수다. 10곳 모두 상반기 급여가 늘었는데 메리츠증권이 25.0%(8710만→1억 890만원)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키움증권 24.3%(4110만→5110만원), 한국투자증권 14.4%(7690만→8810만원), 대신증권 (4300만→4810만원) 등도 10% 넘게 올랐다.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반기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돌파한 메리츠증권은 지금 추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면 올해 평균 연봉이 2억원을 넘어서게 된다.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증권사들이 판매한 사모펀드들이 잇달아 환매 중단되는 등 손실이 컸다는 점에 비춰 보면 급여 상승이 의아하다. 실제 라임펀드와 독일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등 문제가 된 사모펀드를 1조원어치 이상 판매한 신한금융투자의 직원들은 상반기 1인당 6980만원을 받아 지난해보다 6.1% 많았다. 옵티머스펀드를 4000억원어치 이상 판 NH투자증권도 직원 1인당 7070만원을 받아 전년보다 4.5% 늘었다. 직원 평균 급여가 14.4% 오른 한국투자증권도 라임·옵티머스·팝펀딩 등 최근 문제가 된 대부분의 사모펀드를 팔았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상반기 주식거래 활황으로 영업부서 직원들의 상여급이 늘어 평균 급여가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주요 증권사들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보통 투자금융사의 영업 부문 직원들은 회사 전체 순이익과는 무관하게 본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가져가는 구조라 급여가 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속수무책 코로나’ 서울시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종합)

    ‘속수무책 코로나’ 서울시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종합)

    하루 만에 140명 신규 확진, 2889명으로서울시가 23일 자정부터 시 전역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클럽,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한 번만 방역수칙을 어겨도 2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브리핑에서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착된 바 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생활방역의 기본으로서, 한 명도 빠짐없이 실천하자는 경각심과 사회적 약속을 다시 한번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위반시 즉각 고발 조치”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 구상권도 청구 그는 또 현재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00인 미만 학원, 150㎡ 이상 일반음식점,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5만 8353곳이 대상 시설이다.이에 따라 24일부터 시는 자치구와 함께 현장 점검을 벌여 다중이용시설들이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면 한 차례 위반만으로도 곧바로 2주간 집합금지명령을 받게 돼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해진다. 또 위반 행위의 심각성과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즉시 고발 조치와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도 병행할 수 있다. 해당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전환 시 사실상 사회 마비, 적극 협조해달라” 서 권한대행은 “그동안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지도, 계도 등에 그쳐왔지만, 상황이 엄중한 만큼 한시적으로 행정명령의 실효성을 대폭 높여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의 위기 상태가 이어져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되면 경제, 사회가 사실상 마비되고 어려운 민생경제는 더 큰 추락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며 시민들이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시가 먼저 방역 수위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관해서는 “이미 집회에 대해서는 3단계 수준에서 10명 이상을 금지했다”며 “3단계 격상은 여러 방역 상황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사랑제일교회 14명 확진, 서울 464명광화문집회 4명 확진돼 총 41명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4명 증가, 총 17명‘깜깜이’ 감염경로 61명 달해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전날 14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28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4명 늘어,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464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서울 누적 41명으로 파악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은 4명 증가해 서울 누적 17명으로 집계됐다. 노원구 공릉동 안디옥교회 관련도 1명 추가돼 누적 21명이다. 극단 ‘산’ 관련으로 2명(누적 19명), 성북구 FA체대입시학원 관련도 1명(누적 30명) 각각 늘었다.이밖에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이 15명, 해외 유입이 2명이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는 61명에 달한다. 전날 하루 동안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강동구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은평·성북구가 각각 11명, 노원·동작구가 각각 9명이었다.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성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누적 확진자가 200을 넘어 201명이 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17일부터 엿새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서울의 격리중 환자 수는 1234명으로 24시간만에 140명 늘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자가격리 위반’ 자전거 타거나 외출한 60대들 벌금형

    ‘자가격리 위반’ 자전거 타거나 외출한 60대들 벌금형

    인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 조치를 어기고 외출한 60대 2명이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김용환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1)씨와 B(68)씨에게 벌금 600만원과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과 21일 자가 격리 장소인 인천시 남동구 거주지를 2차례 벗어나 35분간 인근 골목길에서 자전거를 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돼 같은 달 18일부터 27일까지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간 상태였다. B씨는 지난 4월 16일 오전 10시 46분부터 9분간 자가 격리 장소인 인천시 남동구 거주지를 20m가량 벗어나 아파트 앞 화단에 머무른 혐의로 기소됐다. B씨 역시 같은 달 13일 국내로 입국한 뒤 확진자와의 접촉이 의심돼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받았다. 김 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자가 격리 조치를 위반한 행위는 엄히 처벌해야 한다”며 “A씨는 2차례에 걸쳐 자가 격리 조치를 위반해 그 책임이 더욱 무겁다”고 설명했다. 또 B씨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위반은 엄히 처벌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도 “위반 기간이 비교적 길지 않고 피고인이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전파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천시, 22일부터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위반땐 300만원 벌금

    부천시, 22일부터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위반땐 300만원 벌금

    경기 부천시는 22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인 이상의 옥외 집회 및 시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10인 이상 집회 금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다. 현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실외 100인 이상 집회가 금지돼 있으나 선제적 대응으로 n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시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같은 조치에는 인구 밀도가 매우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시의 특성이 반영됐으며,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도 함께 고려됐다. 부천시는 각종 집회 개최에 따른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 구축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관내 3개 경찰서에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됐다는 점을 안내하고, 특히 집회 금지 기간 중에는 소규모 집회도 자제 권고 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집회 금지 조치를 위반해 집회를 주최하거나 참여하는 자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이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방역에는 왕도가 없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이번 집회 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양시, 운영중단 노래방 등 1270여곳에 150만원씩 지원

    고양시, 운영중단 노래방 등 1270여곳에 150만원씩 지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수도권 고위험시설 12종에 운영 중단 조처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고양시가 관련 업소에 최대 150만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문을 닫은 고위험시설에 최소한의 생계 보장을 위한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의 고위험시설은 PC방,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뷔페, 콜라텍, 300인 이상 대형학원, 실내 집단운동(GX류) 등 10개 업종, 총 1270여 곳에 달한다. 이 중 PC방과 노래연습장이 78%를 차지하며, 상당수가 소규모 업소다. 이들 업소는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지난 19일 0시부터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운영 중단은 오는 30일까지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해당 업소에 최대 150만원까지 특별휴업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근본적인 손실 보상대책 없이 특정 업소에 무거운 책임과 인내만을 강요할 수는 없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특정 계층의 이익을 제한했다면, 최소한의 보상도 마땅히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영 중단 명령에 불응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은 물론, 손해배상까지 청구되지만 이를 성실히 따른 업주에 대한 지원대책은 없다는 것이다. 지원금은 총 19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제4회 추경예산에 편성해 9월 중 고양시의회 심의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더라도, 고양시는 의무 부담분 외에 시비를 더 추가해 업소당 총 1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으로 치닫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휴업지원금을 제도화해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시설 영업주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고양시의회도 20일 의장단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의 이번 계획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3)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내 손안의 서민금융’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3)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내 손안의 서민금융’

    필자는 지난 달에 온라인 생중계로 ‘서민금융진흥원 대학생 서포터즈’와 만났다. 대학생 15명과 랜선으로 소통하며 블로그‧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들에게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지난 4월과 7월에는 맞춤대출서비스 화상 간담회를 열어 상담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개최한 ‘유튜브 랜선 워크숍’에는 직원과 서민금융 고객 등 9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했다. 코로나19로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만남의 시간을 채워가는 요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대면 대신 비대면으로 빠른 속도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서민금융 분야도 선제적으로 디지털로의 전환을 진행했다. 지난 1월에 출시한 서민금융진흥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맞춤대출 앱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가 23만 건을 넘어섰다. 예전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찾아가야했지만 이제는 앱을 통해 언제든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알아보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휴면금융자산의 조회와 지급은 물론이고,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는 챗봇서비스 등 다양한 서민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책 서민금융과 일반 신용대출 등 180여 개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맞춤대출서비스’도 앱으로 출시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앱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접근의 편리함과 신속한 진행과정을 이유로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비대면 채널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바쁜 서민들을 위해서 ‘내 손안의 상담채널’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로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자 서민금융 지원규모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햇살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26만3000명에게 약 2조2000억 원을 지원했다. 맞춤대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01% 증가한 5만2000명에게 4878억 원(평균금리 11.4%)을 중개했다.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맞춤대출 중 비대면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동기 18.0%에서 64.8%로 크게 늘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상담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앱과 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 쉽고 편리하게 필요자금을 마련했다. 필자는 지난달 21일에 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한 대학생을 만나 상담했었다. 패션 디자인 분야로 취업하고 싶은데 자금이 부족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은행 대출의 문턱은 높았고 저축은행 상품을 알아봤지만 금리가 높아 고민이었다. 학생은 휴대전화로 포털사이트 이곳저곳에서 검색을 하던 중 정책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Youth’를 알게 됐다.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설치해 상품 내용을 살펴봤다. 이용이 가능한지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상담센터도 예약할 수 있었다. 센터 상담을 통해 300만원을 대출 받은 그는 생활비와 학원비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처럼 서민금융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 더 많은 서민들과 만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적시에 지원하는 서민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을 더욱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제 서민금융은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 서울 강북구, 비대면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개최…참가자 모집

    서울 강북구, 비대면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개최…참가자 모집

    서울 강북구가 4·19혁명 60주년 기념 국민문화제의 일환으로 비대면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토론대회는 당초 4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방식을 비대면으로 변경해 다음달에 추진된다.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다.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인이 1팀을 구성해야 한다. 남녀 혼성이 원칙이지만 같은 여대에서 팀이 결성된 경우 여성 단일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전 희망팀은 정치민주화(권력구조, 정당의 역할, 매니페스토 등), 경제민주화(기업, 노사관계 등), 사회민주화(평등, 인권, 시민활동 등), 문화민주화(남북관계, 문화격차 등)의 4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www.festival419.org)에서 하면 된다. 자유형식의 팀 소개서, 재학·휴학 증명서, 최대 50페이지 이내로 작성된 발표자료(PPT 또는 PDF파일)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료에는 ▲4·19혁명의 시각에서 바라본 선택 논제의 실천과제 ▲선택한 논제의 우선 실천 이유 ▲선택한 논제의 역사적, 사회적 의의 ▲선택한 논제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반면 특정 정치 이념을 나타내는 내용을 기재한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제출된 발표자료를 토대로 서면심사를 실시해 총 8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선된 팀은 10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한 뒤 본선을 거친다. 본선에서는 발표 영상에 대한 사전심사 후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2~4팀이 선발된다. 이후 다음달 27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토론 경진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경진에는 참가자와 심사위원만 참여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방역,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선 과정은 유튜브 또는 페이스북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심사는 주제와 4·19혁명의 연계성, 주제구현을 위한 방안의 실현 가능성, 논리성, 분석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심의를 위해 국내 정� ㅀ姸─ㅋ英맏棘傷【� 학식이 풍부한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수상 내역은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4팀(상금 각 50만원)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4·19혁명이 60주년을 맞은 지금, 혁명으로 어렵게 일궈낸 민주이념을 전 국민이 공유하고 계승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4·19 정신의 가치를 일깨우고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LG디플, 중국 지하철에 투명 OLED 세계 최초로 공급

    LG디플, 중국 지하철에 투명 OLED 세계 최초로 공급

    LG디스플레이가 중국 베이징과 선전 지하철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철에 투명 OLED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세계최초라고 LG디스플레이는 밝혔다. 베이징 6호선과 선전 10호선 지하철에 탑재된 55인치 투명 OLED는 승객들에 열차 운행, 위치, 지하철 환승, 실시간 항공편 등 정보를 보여준다. 일기예보, 뉴스 등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철도업체와 열차용 글래스 업체들과 협력해 주요 지역 지하철에 투명 OLED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프레시언트&스트래티직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4년 49억 3300만 달러(약 6조원) 규모로 연 평균 46% 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부사장)은 “투명 디스플레이의 쓰임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며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회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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