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00만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매물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심리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대리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농담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539
  • “유흥 산업 육성하나”…제주도 유흥업소 종사자 백신 접종 1순위 ‘논란’

    “유흥 산업 육성하나”…제주도 유흥업소 종사자 백신 접종 1순위 ‘논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제주 유흥시설에 대해 15일 0시를 기해 영업 중단 조처가 내려진다. 제주도는 15일 0시부터 도내 유흥시설 1356곳(유흥주점 776, 단란주점 579, 클럽 1)에 대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방역 조치가 느슨한 제주로 원정 유흥을 오는 ‘풍선 효과’까지 고려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적 모임 인원을 현행 2단계(8명까지)보다 강화해 6명으로 제한했고, 유흥시설에 대해 15일부터 영업 중단 조처를 내리는 등 일부 강화해 시행 중이다. 이에 도내 모든 유흥시설은 15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도는 행정명령 위반 시 고발 조치해 300만원 벌금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에는 관련 검사, 조사, 입원·치료비 등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제기할 계획이다.제주, 유흥시설 4곳에서 58명 확진자 발생 제주에서는 지난 5일 서귀포시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유흥시설 4곳에서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 우선순위로 방역 상황,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필수인력, 접종 소외계층 관광사업 종사자 등 3만 5000여명을 선정했다. 방역 상황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피부관리, 목욕업 종사자 등 3000여명이다. 또 공항만 근무자는 검색대, 환경미화원, 항운노조 등 1300여 명이다. 이밖에 자율 접종 우선순위로 콜센터 근무자 160여명, 학원강사 7000여 명 등이 포함됐다. 또 고위험 취약 시설 종사자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 상담 및 서비스 지원, 경로당 운영인력, 화장업무 종사자 등 2168명을 선정했다. 필수 인력으로 대중교통 종사자, 환경미화원, 리 사무장 및 주민자치 의원, 해수욕장 현장 방역 관리 종사자, 문화·체육 종사자 등을 선정했다. 접종 소외계층은 20t 어선 근해어선 어업인이며 기타로 관광산업 종사자 집배원 등을 접종 우선순위에 포함했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만 50살 미만부터 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사전예약한 후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제주도 유흥업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논란’ 자율 접종 우선순위에 유흥주점 등 종사자 3000여명을 포함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우선 접종해 유흥 산업을 육성하려는 것이냐”라며 “수도권 유흥 종사자들이 상대적으로 방역이 느슨했던 지방으로 가 원정 유흥이 발생한 것과 같이 제주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 백신을 먼저 접종하도록 하면 전국에서 도내 유흥업소를 찾아오게 돕는 셈이 된다”며 우선순위 포함에 거부감을 내비쳤다. 이에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은 “방역은 현실이고 과학의 문제이다. 감수성에 의존해 직종을 선택하고 그럴 수 없다”며 “현재 도내 58명의 확진자가 유흥업소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확진자의 가족이, 아이가 피해가 있고 관광산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현재 감염이 확산한 직군 외에 다른 직군에 먼저 접종을 했다고 가정해 비교했을 때 어떤 게 효과가 높은가, 바람직한 건가”라며 “다른 지자체였더라도 면밀하게 분석해서 접종할 것이고 고위험군, 접종 효과가 좋은 데이터에 의해서 (우선순위) 접종을 할 것이다. 단지 감수성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제주 유흥시설 영업 중단 명령…거리두기 4단계보다 강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제주 유흥시설에 대해 15일 0시를 기해 영업 중단 조처가 내려진다. 제주도는 15일 0시부터 도내 유흥시설 1356곳(유흥주점 776,단란주점 579,클럽 1)에 대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 해당하는 밤 10시 이후 운영 제한보다 강화된 조치다. 도는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방역 조치가 느슨한 제주로 원정 유흥을 오는 ‘풍선 효과’까지 고려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유흥시설은 15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도는 행정명령 위반 시 고발 조치해 300만원 벌금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에는 관련 검사, 조사, 입원·치료비 등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제기할 계획이다. 이번 유흥시설 영업중단은 지난 2월15일 유흥시설 집합금지가 해제된 지 5개월 만의 일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5일 서귀포시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유흥시설 4곳에서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이달 확진자 168명의 34.5%에 해당하는 수치다.
  • ‘국내 가구 1위’ 한샘, 새 주인은 사모펀드 IMM PE

    ‘국내 가구 1위’ 한샘, 새 주인은 사모펀드 IMM PE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업체인 한샘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된다. 매각 대상 주식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사진·83)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한샘 주식 전부(30.21%)다.한샘은 오너일가 주식을 IMM PE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인수가격은 1조 3000만~1조 7000만원 사이로 추정된다. 하반기 중에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한샘의 대주주는 IMM PE로 바뀐다. 이날 한샘 주가는 창업주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전날보다 24.68% 뛴 14만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52주 신고가다. 증권가에서는 유력 후보자인 IMM PE와 한샘 간 경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IMM PE는 온라인 가구 유통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오하임아이엔티의 대주주다. 오프라인 비중이 높은 한샘이 오하임아이엔티를 통해 온라인 가구 시장에서도 몸집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한샘 측은 “조 명예회장이 회사의 비전과 미래가치를 인정하는 전략적 비전을 갖춘 투자자를 찾아왔고 IMM PE를 경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2년 전에도 매각을 시도했으나 가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무산됐다. 당시 홈플러스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를 비롯해 칼라일 등 사모투자전문사와 협상했지만 한샘 측이 인수가를 양보하지 않았다.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테리어 시장이 확대되고 집 꾸미기 수요가 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뤘기 때문이다. 내년 인테리어 시장 전망도 좋다. 업계 관계자는 “조 명예회장이 고령으로 승계자가 없고, 상속세 부담이 큰 상황에서 기업가치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시점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명예회장은 1남 3녀를 뒀지만 외아들은 2012년 사망했으며, 세 딸은 한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으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손자가 있지만 아직 10대다. 이밖에도 장녀와 삼녀 남편이 각각 미국 법인장과 한샘 감사를 맡고 있지만 후계와는 무관하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실제 한샘의 지난해 매출은 2조 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7% 늘어난 929억 7300만원을 기록했다. 한샘이 2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은 3년 만이다. 증권 업계에서는 올해 매출이 2조 2466억~2조 39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7%~15.9%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샘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매수 주체의 지분 인수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CGV, ‘기담’ 등 국산 공포영화 명작 3편 상영

    CGV, ‘기담’ 등 국산 공포영화 명작 3편 상영

    CGV가 공포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추억의 명작으로 꼽히는 ‘기담’(2007), ‘장화, 홍련’(2003), ‘폰’(2002) 3편을 상영한다. CGV는 ‘7월의 시그니처K’ 주제로 ‘한국공포영화명작전’을 선정해 이 3편을 리마스터링한다. 시그니처K는 CGV가 올해 3월부터 명작으로 남아있는 한국 영화들을 매월 선정해 극장에서 다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14일부터 상영하는 ‘기담’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경성 안생병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섬뜩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 나오는 죽은 엄마 귀신은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장화, 홍련’은 21일부터 만날 수 있다. 고전소설을 모티브로 계모(염정아 분)와 두 딸(임수정, 문근영 분) 사이의 갈등과 대립을 한국식 정서로 표현했다. 2003년 개봉 당시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2002년 7월 개봉해 19년 만에 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폰’은 오는 28일부터 상영한다. 휴대전화를 소재로 한 공포물로 전화를 받은 사람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위’에 이어 공포영화에 연이어 출연한 하지원 배우는 ‘폰’을 통해 호러퀸으로 불리기도 했다.
  • [서울광장] ‘귀족노조’의 각자도생과 사회적 배려/전경하 논설위원

    [서울광장] ‘귀족노조’의 각자도생과 사회적 배려/전경하 논설위원

    지난 6일 소방공무원 노조 두 개가 생겼다. ‘국제노동기구(ILO) 3법’ 중 하나인 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돼 소방공무원이 노조에 가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다. 이날 출범한 노조들이 밝힌 목표는 인력 확충, 노후 장비 개선, 구급대원 방어권 등이다. 소방공무원에게 당연히 주어져야 할 조건들이 노조 출범 이후에야 조직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노조는 이래서 필요하다. 현대자동차노조는 최근 파업을 결의했으나, 실행 여부가 남아 있다. 임금단체협약에서 회사 제시 사항은 호봉승급분을 포함해 기본급 월 5만원 인상, 성과급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등이었다. 노조 요구는 정기·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9만 9000원 인상, 성과급 30%, 최장 만 64세로 정년 연장,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이다. ‘철밥통’인 공무원 정년이 60세다. 2016년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1996년 이후 공직을 시작한 공무원은 내년부터 연금 수령이 2~3년마다 1년씩 늦춰져 2033년부터는 65세에 연금을 받는다. 국민연금 수령과 같다. 연금 수령과 연계된 현대차노조의 정년 연장 요구는 회사가 쉽게 결정할 수 없지만, ‘귀족노조’인 현대차노조는 거침이 없다. 현대차 직원의 지난해 평균 근속연수는 19년, 평균 연봉은 8800만원이다. 노조의 정년 연장 요구에는 노조원이 줄어든다는 위기 의식이 깔려 있다. 현재 5만명인 현대차노조는 생산직, 특히 50대가 절대 다수다. 이들의 정년퇴직으로 노조원이 당분간 매년 2000명가량 줄어든다. 노조원 감소라는 고민에서 국민은행노조는 자유롭다. 국민은행은 관리자급인 부지점장이 노조에 가입한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다. 전체 노조원을 1만 4000명 정도로 유지한다는 노사 합의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2019년 1월 8일 파업을 했다. 경영진이 비상 인력을 투입하며 정상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지만 대출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한 많은 고객은 별 불편을 겪지 않았다. 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등 디지털화가 많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해서 그 파업은 많은 은행원이 필요 없다는 것을 보여 준 역설적 파업으로 평가된다. 파업 당시 요구 사항은 성과급 300%와 전환정규직(L0)에 대한 처우 개선. 성과급은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합의했고, L0 처우 개선은 아직도 논의 중이다. 올 초에도 같은 문제로 파업 직전까지 간 국민은행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원이다. 현대차와 국민은행은 좋은 일자리의 정점에 있다. 현대차노조와 국민은행노조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서 중요한 조직이다. 현대차노조가 속한 금속노조(18만명)는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이전까지 민주노총의 핵심 노조였다. 국민은행노조가 속한 금융노조(10만명)는 한국노총의 최대 계파다. 금융노조위원장 출신 이용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그 세를 보여 준다. 박홍배 현 금융노조위원장은 2019년 국민은행 파업 당시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었다. 좋은 직장에서 많은 연봉을 받아도 노조는 필요하다. 문제는 보편성이다. 코로나로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위협받지만 통장에 월급 찍히는 직장인은 그 고통을 알기 어렵다. 미래 노조원인 청년(15~29세)의 체감 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지난 5월 기준 24.3%다. 4명 중 1명이 사실상 실업 상태라는 뜻이다. 해당 산업의 ‘1등 기업’ 노조라면 선결제, 인턴 채용 등으로 코로나로 고통받는 자영업자, 청년 등을 배려할 여유가 있을 법한데 각자도생이라 내 지갑 말고는 관심이 없는가. 한 은행장은 “노조 조직률이 올라가 근로자들이 더 나은 대접을 받았으면 싶다가도 파업을 빌미로 내세우는 조건들을 보면 그런 마음이 사라진다”고 했다. 현재 한국의 노조 조직률은 12.5%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지난달 발표한 국가경쟁력에서 우리나라는 64개국 중 23위지만 노동시장은 37위다.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순위도 141개국 중 13위지만 노동시장은 51위다.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노조도 가입했다면 노조에 부정적 이미지를 더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맞지 않나. 그래야 사회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줄어들고, 국민도 기업도 노조를 긍정적으로 대할 거다. 양대 노총은 조직 확대뿐만 아니라 이런 사회적 배려를 위해 경쟁할 생각은 없는가.
  • 동작, 취약계층 대상 긴급복지지원 확대 시행

    동작, 취약계층 대상 긴급복지지원 확대 시행

    서울 동작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현금과 물품으로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실직과 질병, 휴직 등 사유로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생계비·주거비·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2300가구에 14억여 원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 및 장마로 인한 계절적 실업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했다. 구는 옥탑방·고시원 등 주거취약계층, 실직 및 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온열질환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 전력 및 물 사용 증가로 공과금 납부가 어려운 가구 등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공과금, 냉방용품을 최대 300만원까지 현금과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폭염에 따른 실직 등으로 긴급복지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게 되며 주민센터 내 사례회의 등을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구는 서울시의 지침 등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을 중위소득 85%에서 100%까지 완화하고, 완화기준 적용기간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는 등 한층 복지의 그물망을 촘촘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복지지원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백신 안통한다”…코로나 항체 중화 시키는 ‘람다 변이’ 확산

    “백신 안통한다”…코로나 항체 중화 시키는 ‘람다 변이’ 확산

    델타보다 더 센 변이 ‘람다’ 확산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람다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3일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는 현지 한 내과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델타는 골칫거리고 델타 플러스는 드문 변이인데, 진짜 걱정되는 건 람다 변이”라고 전했다. 람다 변이는 아직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우려 변이’에 속하진 않지만 치사율이 높아 각국으로 퍼져나갈 경우 파급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WHO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페루에서 발생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81%가 람다 변이 감염자다. 치명률은 9.3%에 달한다. 지난 9일 기준 페루 내 누적 확진자는 207만4186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19만3909명이다. 람다 변이는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이미 29개국에서 확산 중이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2월 셋째 주부터 람다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4~5월 사이에는 37%의 감염률을 기록했다. “람다 변이, 전염성 높이거나 항체 중화 작용을 증가시켜” 람다 변이는 지난달 14일 WHO로부터 ‘관심 변이’로 등록됐다. 질병 중증도, 전염성, 면역 회피, 진단 또는 치료 회피 등 바이러스 특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거나 알려진 유전적인 변화가 있고 확산하는 바이러스라는 의미다. WHO가 람다 변이를 주시하고 나선 이유는 전파력과 백신 저항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WHO는 “람다의 경우 ‘표현형’ 반응으로 의심되는 변이 형태를 많이 갖고 있는데, 이는 잠재적으로 전염성을 높이거나 항체 중화 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칠레 인구 58.1% 백신 접종 완료…확진자 중 3분의 1이 람다 변이 칠레는 인구 58.1%가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전체 확진자 중 3분의 1이 람다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의학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는 “칠레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람다 변이가 백신의 중화 반응을 3.05배 감소 시켜 예방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내용이 게재되기도 했다.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 최다국은 페루 페루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 최다국이다. 코로나19 진단이 제 때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감안해 수정한 것인데, 그 간 통계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누적 사망자수가 기존 집계의 2.6배 수준으로 대폭 늘었다. 페루 정부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누적 사망자수를 총 18만 764명으로 공지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은 사망자만 집계했지만, 코로나19 진단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감안해 기준을 변경해 통계를 다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수로는 페루가 세계 최악 상황임이 드러났다. 페루 인구는 약 3300만명으로 이 나라의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약 500명에 달한다.
  • 현대차 노조 파업 유보… 임단협 교섭 14일 재개

    현대차 노조 파업 유보… 임단협 교섭 14일 재개

    현대자동차 노자가 파업 등 쟁의행위를 유보하고 올해 임단협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13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는 14일 교섭을 재개한다. 난달 30일 노조의 결렬 선언으로 중단된 이후 2주 만이다. 조는 “재개된 교섭에서 사측이 기만하는 자세를 보이면 강력한 쟁의지침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노사가 일단 교섭을 다시 시작하면 교섭에 다소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20일까지를 성실 교섭 기간으로 정했다. 노조는 임금 9만 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만 64세 정년연장,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지난달 30일 기본급 5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1차 제시해 노사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 ‘광클’에도 실패 속출…정은경 “백신 예약 방식 개선할 것”

    ‘광클’에도 실패 속출…정은경 “백신 예약 방식 개선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에 잇따라 오류가 발생하고 준비된 물량이 동나 접수를 시작한 지 하루도 안 돼 마감되자, 정부가 예약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접종 예약 관련 질의에 “좀 더 분산해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 대상의 접종 예약이 시작된 지난 8일 0시부터 2시간 넘게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이어 55∼59세 예약이 시작된 12일 0시부터도 수 시간 동안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서 수십만명의 신청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 청장은 접종 예약 시점을 변경하는 게 좋겠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접종 시간을 오후 6시나, (국민의) 근무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간대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약자 연령을 세분화해 한꺼번에 몰리는 일을 방지하겠다고도 했다. 정 청장은 또 전날 55∼59세 예약이 당초 공지대로 17일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조기 마감한 것과 관련해서도 “예약 안내와 관리를 정확하게 하지 못해 국민께 불편함을 드렸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면서 “더 편리하고 예측이 가능하도록 예약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근 ‘4차 대유행’ 속에서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막고자 분석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신규 확진자의 25∼30%는 델타 변이 감염자이고, 점유율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이다. 정 청장은 주요 변이에 대해 “3종에 대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 달부터 델타도 시약 평가가 끝나서 검사에 추가토록 하겠다”며 “추가 접종(부스터샷)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최근 ‘람다 변이’까지 등장한 것을 두고서는 “람다 유입 차단에 대해서도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정부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등 국외에서 들여온 백신 5종을 총 1억 9300만회분 확보한 상태다. 국산 백신의 경우 현재 2개 제약사에서 임상 3상을 신청했다. 3상 시험 중 1개는 국내에서, 또 다른 하나는 국외에서 진행된다.
  • 폭염과 코로나에도 이어지는 순천 인재육성장학금

    폭염과 코로나에도 이어지는 순천 인재육성장학금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인재 육성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상헌 호남산업㈜ 대표가 3000만원, 김정이 두산지게차순천판매㈜ 대표 500만원, 진형식 법무사 300만원 등 3800만원을 기탁했다. 건설폐기물 처리기업인 호남산업㈜는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금까지 누적 6200만원, 진형식 법무사는 총 500만원을 후원했다. 김정이 두산지게차 대표는 지난 3월 모교인 순천금당고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허석 시장은 “심각해지는 코로나 확산과 폭염 등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 인재를 위한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큰 베풂의 뜻을 담아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현재까지 2201명에게 장학금 18억 4000만원을 지급했다.
  • 소화펌프 밸브 잠그고 화재수신기 꺼놓고…소방 안전불감 아파트 등 118곳 적발

    소화펌프 밸브 잠그고 화재수신기 꺼놓고…소방 안전불감 아파트 등 118곳 적발

    소화펌프 밸브를 잠그고 화재수신기를 꺼놓거나 방화셔터 하단부에 물건을 쌓아 놓는 등 소방시설을 불법으로 차단한 아파트와 물류센터가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월부터 이달 2일까지 도내 주상복합 건물과 아파트,물류창고 등 71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단속·수사를 벌인 결과 16.4%인 118개소가 불량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6건을 입건하고 80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64건에 대해 조치 명령을, 377건에 대해 지도·권고를 내렸다. 사례를 보면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는 화재수신기(비상방송장치를) 정지시켜놨고, 수원시의 다른 아파트는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핀을 막아놓아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도록 해놨다가 적발됐다. 의왕의 한 물류센터는 소방펌프를 작동하는 동력제어반을, 오산의 한 주상복합은 스프링클러펌프를 수동으로 임의 조작하다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용인의 한 물류센터는 방화셔터 하단부에 물건을 쌓아 놓다가 적발돼 마찬가지로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현행 소방시설법에 따라 소방시설을 불법으로 폐쇄하거나 차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피난시설·방화시설 용도장애 등 위반은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상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시설을 불법 차단하는 것은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행위와 다름없다”며 “소방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00만원 금품수수 혐의’ 전직 경찰관, 2심서 무죄 받은 이유는?

    ‘300만원 금품수수 혐의’ 전직 경찰관, 2심서 무죄 받은 이유는?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 피의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원정숙 이관형 최병률 부장판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강남경찰서 경위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10월 사업가 B씨로부터 약 64만원의 골프 접대와 현금 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강남에서 상품권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당시 서울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하던 A씨가 자신이 피소된 사건을 맡으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1심 재판부는 “B씨의 진술이 일관되고 주변 정황과도 일치하고, A씨가 현금을 받았음이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됐다”며 A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B씨는 1심 법정에서 “A씨가 진급이 늦다고 넋두리를 하고, 진급을 위해선 윗분한테 술자리도 마련해야 하는데 300만∼500만원이 든다고 해서 내가 준비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해당 혐의를 부인했고, 검찰도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각각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B씨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무죄로 판결했다. B씨가 돈을 줬다고 주장하는 시간대에 ‘A씨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있었다’는 A씨 동료의 증언과 교통카드 사용 기록이 무죄 판결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하철에 탑승해 이동 중이었으므로 해당 시간 해당 장소에 있을 수 없다”며 “가능성이 있는 다른 날짜도 모두 검토했지만 A씨가 돈을 받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B씨 또한 A씨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함께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 예향의 도시 강릉, 아름답고 쾌적하고 재미있는 문화도시로

    예향의 도시 강릉, 아름답고 쾌적하고 재미있는 문화도시로

    강원 강릉시가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나은 문화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풀뿌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게 목표다. 2018 동계올림픽 이후 도시의 미래 비전을 문화도시 토대 위에서 새로 설계했다.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만들고, 지난 1월 정부의 제2차 법정문화도시 사업에 지정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바다, 호수, 산 등 뛰어난 자연환경과 단오제, 오죽헌, 선교장 등 강릉이 간직한 유·무형 문화유산을 시민들의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로 스며들게 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문화도시 추진의 근본은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며 도시 발전을 꾀하겠다는 취지다. 다양하게 발전된 문화의 생활화를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업그레이드하고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이어 가는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담아 도시 브랜드도 ‘시나미’로 정했다. 서울신문이 12일 김한근(57) 강릉시장을 만나 빠르게 정착돼 가는 문화도시에 대해 들었다.●정부 추진 문화도시 국책사업 따내 “‘예향의 도시’답게 시민들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관광객이 다시 오고 싶은 매력적인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김 시장은 2018 동계올림픽 이후 잦아든 도시의 동력을 문화도시 추진에서 찾고 있다. 김 시장은 “동계올림픽으로 도시 인프라는 확충됐지만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에는 부족했다”며 “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들 삶의 질과 도시의 동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국책사업 공모에 뛰어들었다.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한국판 뉴딜 등 5년간 2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도시를 업그레이드시키겠다며 전국의 도시들이 경쟁했다. 2019년 1차 7개 지정 도시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만드는 등 재도전 끝에 지난 1월 2차 5개 도시 지정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인 문화도시 추진이 시작됐다. 조례는 ‘강릉 시민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문화가치가 사회영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 5년마다 문화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도 명시했다. 이어 문화도시사무국이 만들어지고 시민사회 회복과 사회적 자본 확대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시민 담론화 사업이 시작됐다. 2020년 4월부터 문화도시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꿔 사업을 총괄 지휘, 지원하고 있다. 담론화 사업 가운데 라운드테이블 회의인 ‘톡 까놓는 이야기’는 문화도시 추진 주체인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대와 계층, 주제를 아우르는 의제에 대해 수평적 자세로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폭발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고 있다. 2019년 6월 문화기획자와 활동가들이 모여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60여 차례에 걸쳐 90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성역 없는 발언대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들 자율적 참여 ‘문화민회’가 큰 역할 ‘문화도시 포럼’은 지역 문제를 더 깊게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2019년 5월 시작한 포럼은 올해 11차까지 진행되며 교통, 관광, 도서관, 코로나19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문화도시의 미래를 전망하고 실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네트워크 창의파티’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예술가들 간의 교류를 늘리며 문화의 실핏줄 같은 프로그램이 됐다. 지역의 창의적인 공간과 사업을 발표하고, 참가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면서 교류와 협업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민담론화 사업의 활성화가 이뤄지는 데는 자율적이고 주체적 모임인 ‘문화민회’ 역할이 컸다. 2019년 처음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900여명이 함께하는 대표 민간단체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공식적으로 창립총회를 거쳐 운영위원회와 실천분과로 ‘아름다운 위원회’, ‘쾌적한 위원회’, ‘재미있는 위원회’까지 구성했다. 이화정 강릉시 미래성장과 문화도시조성담당은 “문화민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강릉의 문화민회는 전국으로 영향을 미쳐 경기 군포와 전북 완주·고창 등에서 문화도시의 핵심 민간 조직으로 민회가 구성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시민 주체로 문화민회가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면 행정 주체로는 ‘행정협의체’가 있다. 이는 부서 간 칸막이 행정을 깨는 행정 혁신을 이끌고 있다. 두 주체의 가운데에서는 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전문 집행 조직의 역할을 담당하고, 상위 의결 조직으로는 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가 역할을 맡고 있다. 상향식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긴 호흡으로 시민활동~문화민회·행정협의체 결성~추진위원회 발족 수순을 거쳤다.●바닷가 따라 우후죽순 난개발 방지 강릉시가 내세우는 문화도시 브랜드는 ‘시나미’다. ‘천천히, 여유롭게, 스며드는’을 뜻하는 시나브로의 강릉 방언이다. 속도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성과보다는 과정을 누리며, 혼자보다는 함께할 수 있는 강릉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바닷가 해송 숲에 건립 예정이던 대규모 숙박시설 건설 계획이 시민들의 반대와 강릉시의 적극 중재로 백지화됐다. 김 시장은 “바닷가를 따라 우후죽순 이뤄지는 난개발은 사활을 걸고 막아 내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장동수 시 미래성장과장은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조성은 국비 예산 지원이 끝나는 2024년 이후 20년을 더 내다보고 있다”며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이어 가는 문화도시의 속성을 담아 이 기간 문화브랜드 창생, 문화생태계 조성, 지역발전 동력 창출, 지속가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문화도시 사업은 일관되게 추진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8개의 사업 분야, 18개의 단위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민자율예산사업인 ‘작당모의’는 문화도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주제에 상관없이 세 사람 이상이 모여 기획한 사업계획을 심사해 2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했다.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됐다. 올해는 개별 사업비를 300만원으로 높이고 사업팀도 늘리는 등 규모를 더 키워 이달에 공모를 시작한다. 다양한 주제로 지역을 탐사할 수 있는 ‘도시탐사대’도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2019년 먹거리와 도시 공간, 걷는 길의 영역에서 처음 시작된 도시탐사대는 지난해 문화공간, 도시경관, 강릉상품, 커피, 주점, 주전부리 영역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과학문화, 문화유산, 식당 등 7개 영역으로 넓혀 탐사대원을 모집하고 중순부터 현장 탐사가 시작된다. 탐사대원이 발굴한 영역별 콘텐츠는 책과 문화도시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문화민회 밴드, 시나미앱)을 통해 상시 제공된다.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외국어 서비스도 이뤄진다. 문화전문인력을 길러 내는 ‘열린문화기획학교’, 생활문화거점 지원사업 ‘오방’, 연극학교 등의 활동도 활발하다. 김 시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불균형과 일자리 축소 등 도시의 생장에 위협이 되는 환경 변화 속에서 강릉시가 내놓은 도시의 미래 비전은 문화도시 조성에 있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 발전의 토대 위에서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4차 대유행 속 전국서 온 참가자 합숙…기어코 ‘고추아가씨’ 뽑겠다는 영양군

    4차 대유행 속 전국서 온 참가자 합숙…기어코 ‘고추아가씨’ 뽑겠다는 영양군

    고추의 주산지인 경북 영양군이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속에 전국 규모의 고추아가씨 선발대회를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및 이동 자제를 적극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굳이 고추아가씨 선발대회를 해야 하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영양군은 오는 27일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을 비롯한 입상자 5명에게 상금으로 모두 1300만원을 준다. 이들은 2년 동안 영양고추 광고 모델과 영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대회를 무관중 대회로 전환해 연다고 설명했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격년제로 열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와 관련해 영양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참가 대상을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여성(만 18세~24세 이하)으로 해 지역 제한을 두지 않은 데다 다중이 집합하는 예선 및 합숙 행사 등도 열리기 때문이다. 주민 김모(63)씨는 “고추아가씨 선발대회로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몰릴 경우 군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을 수 밖에 없다”면서 “지금도 늦지 않은 만큼 대회를 무기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와 김천시,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천포도아가씨’, ‘김천포도아가씨’,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 수산업자 접대 언론인 2명 추가 입건… 박영수 특검 ‘김영란법 적용’ 주내 결론

    수산업자 접대 언론인 2명 추가 입건… 박영수 특검 ‘김영란법 적용’ 주내 결론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자칭 수산업자 김모(43·구속)씨에게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언론인 2명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김씨로부터 고급 스포츠카를 빌린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을 적용받는 공직자인지 검토하고 있다. 최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12일 기자들과 가진 서면 간담회에서 “김씨를 포함해 검사, 언론인, 경찰관 등 7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 수사 대상은 김씨를 포함해 이모 부장검사,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등 5명이었다. 여기에 일간지 기자와 종합편성채널 기자 등 2명이 추가 입건되면서 모두 7명이 됐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전날 고급 시계 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 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는 직무관련성과 상관없이 같은 사람에게 1회 100만원 또는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거나 요구하면 처벌된다. 경찰은 지난주 초 권익위에 박 전 특검이 청탁금지법에 규정된 공직자에 해당하는지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2016년 제정된 국정농단 특검법 22조는 ‘특검 등 및 특검의 직무보조를 위해 채용된 자는 형법이나 그 밖의 법률에 따른 벌칙을 적용할 때에는 이를 공무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박 전 특검 측은 ‘공무수행 사인(私人)’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익위 관계자는 “외부 인사에게 자문하고 내부 검토를 거칠 예정”이라며 “이번 주 안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전 특검은 3년 전 전직 언론인인 송모씨를 통해 김씨를 소개받고 2~3회 식사를 했으며 명절에 대게와 과메기 등을 선물로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김씨로부터 포르쉐 파나메라4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용 후 이틀 뒤 반납했으며 250만원의 렌트비를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 전 특검은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했다.
  • 文 “4단계, 짧고 굵게”… 오세훈·이재명 “수도권에 백신 더 달라”

    文 “4단계, 짧고 굵게”… 오세훈·이재명 “수도권에 백신 더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또다시 조금 더 참고 견뎌 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사실상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관련,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 조치로서 짧고 굵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조를 호소한 뒤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무엇보다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가 다시 막막해진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손실보상법과 추경 예산을 활용해 최대한 보상함으로써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과 관련, 사과를 한 것은 지난해 3월 ‘마스크 대란’과 8월 거리두기 2단계, 12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현 상황을 ‘코로나 유입 이래 최대 고비’로 규정하고, 거리두기 4단계에 대한 국민 불안·우려를 감안해 ‘짧고 굵게’라는 표현을 4차례나 반복했다. 이어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일상 복귀를 앞당기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젊은층이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서 제외돼 있다”며 청년층 접종을 위한 100만회 분의 백신을 서울시에 추가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도 “지자체 자율접종 백신을 배정하면서 4단계인 수도권 지역과 1단계인 다른 지역을 동일한 기준으로 배정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가중치를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자체 자율접종 규모를 당초 20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상향했다”면서 “수도권에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해 주신 시도지사님들은 수도권의 방역사령탑으로, 현장 방역에서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 또 “백신 접종도 더 속도를 내겠다”며 “이스라엘과 스와프로 들여온 백신은 내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대민 접촉이 많은 버스·택시·택배기사, 교육·보육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해 수도권 방역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코로나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주말이면 확진자가 줄어드는 이른바 ‘주말 영향’도 통하지 않았다.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0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브리핑에서 “상당 기간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감염재생산지수(1.22)를 기준으로 수리모델링 분석을 한 결과 현재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8월 중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31명까지 증가한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유행이 강력히 통제된다면 당분간 현 수준의 증감을 유지하다가 2주 후부터 감소해 8월 말 600명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계됐다. 현재 확산세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4배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가세하면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6월 28일~7월 4일) 수도권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가 검출된 사례는 26.5%로 3명 중 1명꼴이다. 한 달 전인 6월 2주차 2.8%와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급증했다.게다가 비수도권 발생 비중이 신규 확진자의 27.1%까지 늘어나 수도권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첫 1000명대 환자가 나온 지난 7일만 해도 비수도권 비중은 15.2%였다. 최근 2주간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조사 중’인 환자 비율은 31.1%(4220명)에 달했다.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 ‘집합금지명령서’ 붙은 술집, 들어가보니 접대부와 술판

    ‘집합금지명령서’ 붙은 술집, 들어가보니 접대부와 술판

    단골 손님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한 유흥주점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1종 유흥주점을 단속해 업주와 손님 등 23명 전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두세 명씩 찾아온 손님 2팀과 여성 접대부 10여명이 포함됐다. 대기하고 있던 접대부라고 하더라도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한 것이어서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지난 9일 오후 9시쯤 경찰은 단속을 벌였고, 이 업소는 ‘집합금지명령서’를 붙여놓은 문을 이중으로 잠근 뒤, 예약 단골손님을 상대로 몰래 영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 활동을 하겠다”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에게 치료비와 방역비 전액을 구상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셋째 자녀 낳으면 매년 300만원씩 5년간 드려요”

    “셋째 자녀 낳으면 매년 300만원씩 5년간 드려요”

    전남 광양시,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둘째·셋째아이 낳으면 1500만원까지 전남 광양시는 출산율을 늘리기 위해 둘째와 셋째 출산 가정에 지급하던 출산 장려금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12일 광양시는 ‘광양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첫째·둘째아 출산가정에 500만원, 셋째아는 1000만원, 넷째아 이상부터는 2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둘째, 셋째 출생아에 대한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셋째 자녀 낳으면 매년 300만원씩 5년간 드려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둘째 자녀는 매년 200만원씩 5년간 1000만원을, 셋째 자녀는 매년 300만원씩 5년간 1500만원을 지원한다. 첫째와 넷째 아이의 지원금액은 현재와 동일하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 장려시책의 확대 시행으로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출산일 기준으로 10개월 이상 배우자와 함께 주민등록을 둔 산모에게 지원하던 산후조리 비용은 출산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산모에게 지원하도록 지원 요건을 완화했다.
  • 수산업자 ‘금품수수’ 현직 검사 소환…2명 추가입건

    수산업자 ‘금품수수’ 현직 검사 소환…2명 추가입건

    국민권익위, ‘포르쉐 렌트’ 박영수 특검 공직자 여부 검토  경찰이 ‘수산업자’ 김모(43·구속)씨로부터 고가의 시계 등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김씨에게 접대받은 의혹이 있는 언론인 2명도 추가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전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이모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이 부장검사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지 18일 만이다. 김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이 부장검사에게 명품 시계와 자녀의 학원비 대납 등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언론인 2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 대상은 김씨를 포함해 이 부장검사,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등 모두 7명이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는 직무관련성과 상관없이 같은 사람에게 1회 100만원 또는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거나 요구하면 처벌된다. 경찰은 김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공직자’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요청했다. 2016년 제정된 국정농단 특검법 22조는 ‘특검 등 및 특검의 직무보조를 위해 채용된 자는 형법이나 그 밖의 법률에 따른 벌칙을 적용할 때에는 이를 공무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박 전 특검 측은 공직자가 아닌 ‘공무수행 사인(私人)’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익위 관계자는 “외부 인사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내부 검토를 거칠 예정”이라며 “이번 주 안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셀파렉스와 디자이너 김리을이 함께하는 ‘Be myself 챌린지’ 실시

    셀파렉스와 디자이너 김리을이 함께하는 ‘Be myself 챌린지’ 실시

    동아제약의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가 한복 정장 디자이너 ‘김리을’을 롤 모델로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2차 ‘Be myself’ 챌린지 캠페인의 참가자 100명을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챌린저로 선정된 100명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셀파렉스의 에센셜 라인(포우먼, 포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챌린지 기간 동안, 에센셜 라인 하루 1포를 섭취하고 하루 습관을 적을 수 있는 ‘해빗트래커(7일 캘린더)’를 매일 적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리뷰어를 선정한다.응모 방법은 셀파렉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Be myself 챌린지 캠페인의 롤모델로 선정된 한복 정장 디자이너 김리을이 출연한 롤모델 영상을 시청하고 구글폼을 통해 참가자 정보를 입력하면 응모자 중 100명이 선정되고 7일 간의 ‘Be myself’ 챌린지가 시작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눈 솔루션 본품 및 김리을 콜라보 우산을 증정 할 뿐 아니라 우수리뷰어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0만원, 비타민 12개월분, 셀파렉스 공식몰 할인 쿠폰 등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한 100명의 챌린저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신청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셀파렉스 ‘Be myself’ 캠페인은 현재 한복 정장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리을’이 롤모델로 출연하여 캠페인 참여를 알리고 독려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안내 사항은 셀파렉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인스타 그램 메시지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가을 동아제약에서 런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는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고루 함유한 에센셜 라인(포우먼, 포맨, 포우먼 50+, 포맨 50+) 4종과 함께 필요한 기능 성분을 조합하여 먹을 수 있도록 11종의 솔루션 라인을 갖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전 국가대표이자 현 가방 디자이너인 박승희와 함께 한 1차 Bemyself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으며, 이에 이번 김리을 디자이너와 함께 할 2차 Bemyself 챌린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