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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 시비에 야구 방망이로 이웃집 현관문 두드렸더니

    주차 시비에 야구 방망이로 이웃집 현관문 두드렸더니

    빌라 내 주차 문제로 불만을 품은 20대가 이웃 14세대 현관문을 야구방망이로 내리치는 난동을 부렸다가 벌금형을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 앞에서 차량 주차 문제로 B(40)씨와 시비가 붙자 차량 뒷좌석에 있던 은색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꺼내 들어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말다툼을 계속하다가 화를 참지 못해 해당 빌라의 2~5층을 돌며 야구방망이로 총 14세대의 현관문을 내리쳐 찌그러뜨린 혐의도 받는다. B씨도 집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응대했다. B씨 역시 주황색 야구방망이를 들고 내려와 A씨를 위협했고 A씨의 일행인 C(24)씨가 가담해 주차장에 놓여 있던 야구방망이 갑절 길이의 나무 막대기를 들고 B씨를 협박했다. 주차 시비가 방망이 대결로 이어진 끝은 벌금형이었다.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B씨는 벌금 300만원, C씨는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입주민들 사이의 주차 문제로 시비가 되자 야구방망이를 들고 서로 대치하며 위협했다”며 “폭력 범죄 전력과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100원의 기적’… 순직 경찰관 자녀에게 희망 선물

    ‘100원의 기적’… 순직 경찰관 자녀에게 희망 선물

    현직 경찰들이 100원씩 모아 순직 경찰 자녀에게 희망을 선물한 ‘100원의 기적’이 화제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체 경찰 14만명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7만 786명이 매달 100원씩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돈이 지난해 4억원을 넘겼고 이 돈으로 업무 중 순직한 경찰관 자녀 19명에게 매달 100만~300만원씩 전달됐다. 순직한 경찰관의 자녀들에게 7만명이 넘는 키다리 아저씨가 생긴 셈이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매달 급여에서 ‘100원 또는 1000원’을 택일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달 4000여만원이 모였다. 범인 체포나 교통 단속 현장 등에서 사망한 ‘위험 직무 순직자’ 중에서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 지급돼 지난해 12세대 19명의 미성년자녀가 도움을 받았다. 첫째의 경우 매달 100만원, 둘째가 있으면 150만원 등 자녀 수에 따라 50만원씩 가산해 지급했다. 자녀가 장애인이면 최대 300만원을 지급했다. 2020년 한강 투신 실종자 잠수 수색 중 순직한 유재국 경위의 아들 이현군이 그 사례다. 유 경위가 순직 당시 임신 중이었던 아내 이꽃님씨는 남편의 소식을 듣고 충격으로 4개월 조산을 해 이군이 장애를 갖게 됐다. 예상보다 많은 모금이 이뤄져 올해 초 기준 2억 3000만원의 기부금이 남았다. 경찰은 재직 중 질병 등으로 사망한 일반 순직자 가정 59세대에 배분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모금액을 매달 1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1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87년생 군 초급 간부, 50세까지 소령 보장

    87년생 군 초급 간부, 50세까지 소령 보장

    장기복무 결격 사유가 없는 군 초급간부라면 앞으로 소령 진급까지 보장된다. 국방부는 14일 “초급간부를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해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소령까지 진출하도록 함으로써 직업 안정성을 보장하고 임금을 올려 복무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소령 계급 정년이 지난해 군인사법 개정에 따라 기존 45세에서 50세로 늘어나 사실상 앞으로 장교로 출발하는 이들은 5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의미다. 1978년 이전 출생은 45세, 1979 ~80년 출생은 46세, 1981~82년 출생은 47세, 1983~84년 출생은 48세, 1985~86년 출생은 49세, 1987년 이후 출생은 50세다. 군에서는 그동안 초급간부를 대거 확보한 뒤 일부만 선발해 장기복무하게 하는 ‘대량 획득·대량 손실’ 인사 체계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는 숙련된 간부의 전문성을 장기간 활용해 병력 감축에 대비하는 ‘소수 획득·장기 활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군 간부 인적 구조는 초급간부가 압도적으로 많은 ‘파라미드’ 모양에서 중간간부 비중이 높은 ‘항아리’ 모양으로 바뀌게 된다. 국방부는 초급간부 급여도 중견기업 수준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3~2027 군인복지기본계획’에서 2027년 연간 소득 목표를 하사의 경우 평균 4300만원(일반부대 3800만원·경계부대 4900만원), 소위의 경우 평균 4450만원(일반부대 3900만원·경계부대 5000만원)으로 정했다.
  • “9년 키운 강아지 두 번이나 버려졌다…살이 도려진 채로”[김유민의 노견일기]

    “9년 키운 강아지 두 번이나 버려졌다…살이 도려진 채로”[김유민의 노견일기]

    강아지 인식칩을 파낸 것으로 보이는 상처를 가진 유기견 사연에 네티즌들이 공분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악마 같은 강아지 유기 사건 발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게시글 내용에 따르면 사진 속 푸들은 주인에게 두 번이나 버려지는 아픔을 겪었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녀석에게는 인식칩까지 심을 정도로 소중하게 여기던 가족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가족에게 버려졌다. 처음 유기당했을 때 보호소에서 인식칩을 인식해 보호자에게 연락해 데려가라고 했지만 며칠 뒤 차로 25분 떨어진 인적 드문 곳에 다시 버려졌다. 여성이 푸들을 구조해 병원을 데려갔고, 수의사는 상처 난 곳이 원래 인식칩을 넣어놓는 곳일 수도 있다며 인위적으로 인식칩을 떼어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A씨는 “악마 같은 인간이다. 어떻게 8~9년 키운 아이 살을 도려내서 칩을 빼느냐. 월요일에 고발할 거다”라며 분노했다.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모두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반려견 유기·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인데 강아지의 주인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을 막고자 칩을 뜯어내는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을 유기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네티즌들은 “인간이 미안해” “똑똑해서 주인이 자기 버리려는 거 다 눈치챘을 거다.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 사연이 화제가 되자 천안시 측은 인식칩 내장이 확인돼 다시 소유자에게 반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장기복무 장교 결격사유 없으면 ‘소령 진급’ 보장…50세까지 근무

    장기복무 장교 결격사유 없으면 ‘소령 진급’ 보장…50세까지 근무

    장기복무에 결격 사유가 없는 군 초급간부라면 앞으로 소령 진급까지 보장된다. 국방부는 14일 “초급간부를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해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소령까지 진출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직업 안정성을 보장하고 임금을 올려 복무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소령 계급정년은 지난해 군인사법 개정에 따라 기존 45세에서 50세로 늘어나 사실상 앞으로 장교로 출발하는 이들은 5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1978년 이전 출생은 45세, 1979∼80년 출생은 46세, 1981∼82년 출생은 47세, 1983∼84년 출생은 48세, 1985∼86년 출생은 49세, 1987년 이후 출생은 50세다. 군에서는 그동안 초급간부를 대거 확보한 뒤 이 가운데 일부만 선발해 장기복무하도록 하는 ‘대량 획득·대량 손실’ 인사체계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는 숙련된 간부의 전문성을 장기간 활용해 병력 감축에 대비하는 ‘소수 획득·장기 활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군 간부 인적 구조는 초급간부가 압도적으로 많은 ‘파라미드’ 모양에서 중간간부 비중이 높은 ‘항아리’ 모양으로 바뀌게 된다. 국방부는 초급간부 급여도 중견기업 수준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3~2027 군인복지기본계획’에서 2027년 연간 소득 목표를 하사의 경우 평균 4300만원(일반부대 3800만원·경계부대 4900만원), 소위는 평균 4450만원(일반부대 3900만원·경계부대 5000만원)으로 정했다.
  • 지리산 화엄사, 미디어노출 경제 효과 82억 원

    지리산 화엄사, 미디어노출 경제 효과 82억 원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인 전남 구례 화엄사의 경제적 가치가 82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광주 BBS 불교방송,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 등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미디어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 분석 결과, 총 82억 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37억, 2022년 46억 1000만원보다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홍매화 사진찍기대회가 23억 4500만원, 세계요가의날 기념 화엄사 요가대회 11억 2300만원, 모기장영화음악회 11억 9250만원, 화엄문화재 7억700만원 등의 경제적 가치가 있었다. 기타 비건버거, 홍보대사 등은 28억 5850만원이었다. ‘꽃스님’으로 유명한 범정 스님과 함께하는 사찰 탐방 프로그램도 선착순 마감돠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 뉴스전문채널 등의 뉴스 프로그램과 문화 프로그램, 네이버와 다음, 구글 등 인터넷 포털, 기타 유튜브와 파워블로그 등에 노출된 ‘지리산 화엄사’의 키워드와 이미지를 분석했다. 이를 시간당 광고 노출 단가인 CPT(Cost Per Time) 방식을 사용해 노출 시간, 광고비 단가, 시청자 수 등을 집계했다. 화엄사주지 덕문스님은 미디어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 분석 결과에 대해 “화엄사가 종교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을 하고 상생한다는 의미”라며 “화엄사 방문객이 증가할수록 구례지역에 머무는 시간도 증가될 것인 만큼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의 청결함, 음식 메뉴의 개발, 친절한 서비스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엄사 입장객이 문화재관람료 제도 폐지 후 지난 2022년 동기대비 42.8% 증가해 전국 사찰 중 가장 많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 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22일~2월 16일 참가 접수

    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22일~2월 16일 참가 접수

    경기 광주시 산하 광주시문화재단이 전국의 음악 영재 발굴을 위한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참가 신청을 22일~ 2월 16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월 26일~28일 예선이 진행되고, 3월 8일~ 9일 본선이 열리는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광주시문화재단의 특화사업이다.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관악앙상블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성악의 경우 만 21세 이하, 피아노와 바이올린 경우 만18세, 관악앙상블은 만 23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광주’를 앞두고 실내악의 다양성 증진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실내악 경험을 증대시키기 위해 관악앙상블 부문이 신설됐다. 관악앙상블 부문은 금관, 목관에 구분을 두지 않고 관악기로만 편성된 3중주에서 10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참가 요강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본선은 3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에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위부터 3위까지 각 부문별로 총 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며, 각 부문의 1위 수상자들에게는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1위 수상자들에게는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특전과 더불어 광주시문화재단의 다양한 기획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콩쿠르에서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기념하여 관악앙상블 부문이 신설되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젊은 음악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한소희, ‘고졸’ 고백…“프랑스 대학 붙었지만” 못 간 이유

    한소희, ‘고졸’ 고백…“프랑스 대학 붙었지만” 못 간 이유

    배우 한소희가 고졸 학력을 고백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출연했다. 이들은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로 함께 호흡했다. 이날 한소희는 “25세에 데뷔했는데 20세 때부터 25세 때까지 내 인생에서 제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아르바이트하고 술 마시고 혼자 예쁘게 꾸미고 나가서 강남역 구경하고 전시 보고 영화 보는 걸 좋아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나영석 PD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 올라온 거냐”라고 묻자 한소희는 “프랑스 학교에 붙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에 6000만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된다. 그때 제가 6000만원이 어디 있냐”라고 답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한소희는 “하루에 12시간 호프집 아르바이트하면 180만원을 주는데, 2시간 모델 촬영을 하면 300만원을 주더라. 과자 광고를 했는데 통장에 2000만원이 들어왔다. 당시 회사도 없으니 반으로 나눌 필요도 없고 순전히 저한테 들어온 2000만원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거 3편 찍고 6000만원 채워서 (대학) 가려고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소속사의 간곡한 제안으로 모델에서 배우가 됐고, 결국 한소희는 대학이 아닌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 “중국으로 도주한 석촌호수 살인범…가정 꾸리고 분식집 대박났다”

    “중국으로 도주한 석촌호수 살인범…가정 꾸리고 분식집 대박났다”

    ‘용감한 형사들3’가 석촌호수 살인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용인 동부경찰서 이상균 경위, 중랑경찰서 면목삼팔파출소 하태영 경위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석촌호수 살인사건이 소개됐다. 이 사건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 주차된 차 안의 여성이 위독한 상태라는 신고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된다. 구급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성은 흉기에 찔려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피해자는 뒷좌석 시트 아래 발판 사이에서 발목이 결박된 채 발견됐다. 피해자의 상태를 정확히 볼 수 없는 위치였음에도 신고자가 피해자의 성별과 상태를 정확하게 신고했고, 무엇보다 신고자가 현장과는 한참 떨어진 곳에서 신고를 했기에 의문을 더했다. 피해자는 운수업체 대표인 40대 여성 정씨로, 사건 당일 회사 계약금으로 수표 300만원을 가지고 있었다. 형사들은 해당 수표 번호를 추적했다. 그 결과 당시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던 이의 인적 사항이 사용 수표에 기재됐다. 수감자는 다른 교도소 수감 당시 주민등록번호를 재소자 두 사람에게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인 양씨의 사건 당일 휴대전화 위치 조회 결과 사건과 관련된 동선이었고, 또 다른 재소자 역시 수표 사용처 목격자 확인 결과 일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건 당일 중국으로 도주했다. 한달 뒤 범인들이 들어올 것 같다는 인천항의 연락을 받은 형사들은 공범을 검거할 수 있었고, 또 다른 공범까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도자 양씨는 이들에게 돈 많은 사람을 알고 있다며 크게 한탕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공범은 살인까지 계획하지 않았지만 우연히 피해자가 칼에 찔렸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신고자였음을 밝혔다. 중국에서 잠적했던 양씨는 사건 발생 약 10년 후 공안의 불심 검문에 걸려 검거됐다. 그는 가명을 사용하며 가정을 꾸리고, 대박 분식집의 사장이 돼있어 모두를 분노하게 했다. 하지만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며 포기하지 않았던 집념의 형사들이 있었기에 ‘사필귀정 엔딩’을 맞이할 수 있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2024년도 중구 지역투자사업 예산 691억원 편성 확정”

    박영한 서울시의원 “2024년도 중구 지역투자사업 예산 691억원 편성 확정”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서 ‘중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으로 69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썼다. 특히 사업별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시 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서울시에서 확정된 2024년도 중구 주요 예산은 ▲사회복지 예산 36억 1800만원 ▲교육복지 예산 2억원 ▲공원·환경 예산 75억 9800만원 ▲도로·교통 예산 6억 5000만원 ▲도시계획 및 주택 정비 예산 152억 7000만원 ▲도시안전 예산 98억 8900만원 ▲문화관광 예산 135억 5600만원 ▲산업경제 예산 183억 4200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립 회현어린이집 확충 사업 7억 400만원 ▲신당동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5억원 ▲예관동 도로 청소차량 확대 12억원 ▲신당동 친환경 수공간 조성 2억원 ▲장교동 국내·외 서울공원 정비 1억 6700만원 ▲장충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원 ▲황학동 하수관로 개량 5억 4500만원 ▲쌍림동 하수관로 개량 3억 3700만원 ▲중구 관내 교통신호기 신설 및 보수 4억원 ▲예장동 버스정류소 승차대 확대설치 5000만원 ▲남대문시장 서울형 건축혁신 전통시장 추진 1억 2400만원 ▲DDP주변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용역비 3억 5300만원 ▲중구 관내(충무로·광희동·주교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11억 6900만원 ▲중구(을지로동·광희동·필동)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선도사업 9억원 ▲회현동 남산 프로젝트 115억 6500만원 등이다. 이외 구민 안전과 산업경제 예산에 ▲중구 관내(예장동·무학동) 소방관서 시설물 유지보수·소방차량 교체 및 보강 26억 3800만원 ▲중림동 서소문 고가 개축공사 20억 ▲충무로 퇴계로 지하차도 보수 11억 3800만원 ▲을지로6가·소공동 일대 보행환경개선 사업 37억 800만원 ▲예장동 온라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조성 및 운영 19억 4600만원 ▲중구 전통시장(남대문시장, 방산종합시장, 삼익패션타운, 테크노상가, 평화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10억 4700만원 ▲중구 창조산업허브 조성 86억 7700만원 신당동 뷰티도시서울 추진 10억 4800만원 등이 확정됐다. 박 의원은 “예결위 계수조정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예산이 중구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으로 주민께 보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순천청암대 설립자 아들 ‘총장 시켜줄게’ 8000여만원 갈취···사기 혐의 송치

    순천청암대 설립자 아들 ‘총장 시켜줄게’ 8000여만원 갈취···사기 혐의 송치

    순천청암대학교 설립자 아들인 강명운(78) 전 청암대 총장이 대학 법인 이사에게 총장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순천경찰서는 청암학원 김모(61·여) 전 이사에게 “총장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8000여만원을 편취한 강 전 총장을 취업 사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송치했다. 강 전 총장은 김 전 이사의 여동생에게 3억 1500만원을 편취한 사기 혐의로 지난 2022년 10월 기소, 현재 재판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대학 총장실 문을 걸어 잠그게 하는 등 후임 총장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김 전 이사는 강 전 총장이 추천해 2016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청암학원 이사를 지냈다. 김 전 이사는 2019년 7월 강 전 총장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청암대학교 총장이 될 수 있도록 해줄테니 3000만원을 가져와라”고 하는 등 같은 해 12월까지 “총장을 시켜주겠다”는 명목 등으로 4회에 걸쳐 5000여만원을 받았다. 또 2019년 5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모 작가의 미술 전시회장에서 “총장을 시켜줄테니 그림값을 대신 결제해 달라”며 300만원을 결재하게 하고, 2020년 8월 같은 수법으로 속여 산삼즙 구매 비용 1500만원을 대납케 하는 등 8회에 걸쳐 현금과 물품 대금 등으로 7700여만원을 받았다. 재일교포인 강 전 총장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청암대 총장으로 재직 당시 학교 교비를 일본으로 빼돌려 배임죄로 1년 6개월 교도소 복역을 했다. 2018년 선고 당시 자격정지 5년을 선고받았다. 2여년 동안 총장 공백 상태인 청암대학은 현재 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
  • 한 달에 한 번씩 해외로, 법주사 주지의 도박 스캔들…스님은 어떻게 도박에 빠졌나[취중생]

    한 달에 한 번씩 해외로, 법주사 주지의 도박 스캔들…스님은 어떻게 도박에 빠졌나[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한 달에 한 번씩 나간다고 하더라고. 아무리 그래도 승려로서 그렇게 중독될 수 있나 싶어.” 충북 보은군 법주사의 차기 주지 스님 선거를 3개월여 앞둔 2019년 12월. 전 법주사 승려였던 이들이 당시 법주사 주지 스님 A씨를 거론하며 나눈 대화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우려와는 달리 이듬해인 2020년 3월 A씨는 다시 주지 스님을 맡게 됐습니다. 2021년 경찰은 A씨의 해외 원정 도박, 도박 방조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청주지검은 지난해 12월 A씨를 도박 및 도박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행을 이어가야 할 스님은 어떻게 도박에 빠졌을까요. 관련자들 말에 담긴 주지스님의 도박력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지검 형사1부(부장 이승훈)는 법주사 주지 스님인 A씨 사건과 관련해 해외 원정 도박 의혹 정황을 파악할 수 있는 승려들의 녹취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 법주사 소속 승려들인 B·C씨가 2019년 12월 통화로 나눈 대화에 따르면 A씨에 대해 “전과가 있는 데도 여전히 한 달에 한 번씩 (해외에) 나가고 있다”면서 “조사하면 다 나오는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종파 내 후보 역량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올 것을 우려하면서 “사실이니까 할 말도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스님의 도박 행위도 언급합니다. “D스님은 평소에는 엄청나게 짜고 돈을 잘 안 쓰는데 도박할 때만 되면, 어디서 돈을 가지고 오는지 100만원이고 1000만원이고 있는 대로 그냥 막 가지고 옵니다”고 말하자 “1억이고 가져온다”고 맞장구치기도 합니다. 물론 이들 역시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력이 있습니다. 청주지검은 2015년 5월~2019년 9월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 회에 걸쳐 슬롯 등 도박을 하고 사찰 내 다른 승려들의 도박을 방조한 혐의로 A씨를 지난달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 수사는 A씨에 대한 국제사법공조가 이뤄질 때까지 시한부 기소 중지 처분으로 ‘일시 멈춤’ 상태였지만, 최근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다음달 14일 A씨의 도박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검찰은 향후 재판에서 녹취록과 A씨가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해외 카지노 멤버십 운용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종교계도 빠진 노름…‘자정’ 노력 시급해 법주사 승려들의 상습 도박과 주지 스님이었던 A씨의 방조,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은 2020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한 불자가 2018년 승려 7명이 최소 10차례 법주사와 인근 숙박업소와 선원에서 도박했다는 내용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법주사 승려 7명의 상습 도박 혐의를 약식기소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많게는 20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도박한 사실 등을 유죄로 보고, 각각 300만~700만원 사이 벌금형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중 통화 녹취록의 한 당사자인 B씨만 벌금 300만원에 대한 확정판결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혐의를 부인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해 현재 진행 중입니다. 불자의 고발 이후 수사가 진행되던 2021년 조계종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과 불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참회드린다”며 “관련자들에 대해 종헌종법에 입각해 엄중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는 4월 법주사 주지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A씨는 차기 주지 후보에는 출마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님과 도박.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를 철저하게 분리하려면 조계종 내에서 보다 강력한 재발 방지와 자정을 위한 대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 박영한 서울시의원 “2024년도 중구 교육예산 136억원 확보”

    박영한 서울시의원 “2024년도 중구 교육예산 136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중구 관내 19개교(유1원, 초5교, 중5교, 고8교)에서 쓰일 학교시설환경개선 사업비 124억원 등 교육예산 약 136억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 내 소재한 학교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써 왔다. 그간 학교 현장에 방문해 필요사업을 청취하고, 서울시교육청 관계 공무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시켰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남산초 병설유치원 신증설 등 7억 4300만원 ▲청구초 냉·난방개선 등 5억 8000만원 ▲흥인초 학교시설환경개선 등 24억 5200만원 ▲덕수중 운동장 환경 개선 등 12억 100만원 ▲창덕여중 냉·난방개선 2억 6300만원 ▲성동고 정보센터 수영장 보수 등 32억 5900만원 ▲성동공고 화장실 개선 등 28억 7100만원 ▲성동글로벌경영고 장애인편의시설 1억 6200만원 ▲서울의료보건고 특별교실 환경 개선 등 4억 7500만원 ▲장충고 화장실 개선 등 4억 800만원 ▲한양공고 방진시설 개선 등 5억 5900만원 등이다. 특히 박 의원은 운동부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명문 체조부를 소유한 광희초등학교는 명성과 다르게, 협소한 체조실로 골치를 앓고 있었다. 이에 박 의원은 광희초등학교를 ‘서울 체조 거점시설’로 지정하기 위해 힘써 오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교육예산이 중구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예결위원으로서 교육 현장을 찾아 필요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확보에 더욱 힘써 중구가 명품 학군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구 학교 예산에는 ▲학교시설환경개선 ▲학교급식환경개선 ▲ICT활용교육지원 ▲체육활동 ▲학생안전관리 사업비 등도 포함돼 중구 학군에 내실 있는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나은행, 소상공인 30만명에 상생금융 3557억 시행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이자 환급(캐시백) 등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은행권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2조원+α’ 규모 ‘민생금융 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객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은행권의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과 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율 프로그램인 ▲에너지생활비 ▲통신비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부동산 임대업 제외)를 대상으로 약 2194억원 규모의 이자를 캐시백해 주기로 했다. 이자 캐시백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연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마련한 약 1363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 계획도 올 1분기 중 수립해 연내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 강남, 소득 관계없이 누구나 ‘모자보건’ 지원

    강남, 소득 관계없이 누구나 ‘모자보건’ 지원

    서울 강남구는 올해부터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모자보건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관리 검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등 5가지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강남구민들은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조기 진통,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겪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는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입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 37주 미만·체중 2.5㎏ 미만의 미숙아 1인의 입원치료비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선천성 이상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조사에 따르면 226개 시군구 중 강남구 출생등록자 수는 2022년 대비 280명(13.53%) 증가했다”며 “출산장려지원금 증액, 난임 지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정부, 日 지진 피해 3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정부, 日 지진 피해 3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정부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의 지진 피해를 돕고자 300만 달러(약 4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 외교부는 11일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11일 오전 9시 현재 213명이 사망했고 이재민은 2만 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심각한 피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일본 측에 인도적 지원 제공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 정부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서한을 비롯해 따뜻한 위로 메시지를 보내 줬다”면서 “이에 더해 이번 (지원) 조치는 한일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으로 일본 정부는 이를 환영하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 [단독] 성형 수술비에 자택 잔디까지… 檢 임종성 대납받은 정황 포착

    [단독] 성형 수술비에 자택 잔디까지… 檢 임종성 대납받은 정황 포착

    임종성(59)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 광주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성형수술비와 자택 잔디 공사비 등 8500여만원을 대납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다른 건설업체로부터 법인카드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대납 의혹으로 수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순호)는 최근 건설업체 A사 관계자 B씨를 불러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임 의원 지역구 사무실 인테리어비와 자택 잔디 공사비 등으로 8000만원가량을 지불했고, 2021년 2월 성형수술비 500만원가량을 대납했다”는 취지의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B씨를 상대로 A사가 임 의원에게 거액을 대납한 이유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 대가성이나 청탁이 있었는지를 따져 보는 것이다. B씨는 “임 의원이 공사비 등 돈을 떼먹은 것”이라며 “지역구 의원이 시켜서 한 일인데 당연히 돈을 줄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임 의원을 고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B씨는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지역구 의원을 어떻게 고소하냐. 우리도 피해자다”라는 취지로 항변했다고 한다. 이 의혹은 지역구의 다른 건설업체 C사에서 임 의원에게 법인카드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수사하던 중 검찰이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 자료를 얻기 위해 지난 10일 임 의원 서울 국회 사무실, 8일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진위를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은 이날 임 의원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접촉을 시도했으나 답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수수’ 의혹과 관련해 임 의원을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윤관석 무소속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 양육비 8000만원 밀린 김동성 “빚 많다…아빠가 살아야 애들도 키워”

    양육비 8000만원 밀린 김동성 “빚 많다…아빠가 살아야 애들도 키워”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44)씨가 이혼 뒤 전처에게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아 형사고소를 당했다. 11일 여성신문에 따르면 김씨의 전처 오모씨는 지난해 11월 29일 김동성에 대해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이행법) 위반 혐의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오씨는 이혼한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양육비 8010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혼 뒤 법원 조정에 따라 자녀들이 성년이 되는 날까지 월 300만원 양육비를 지급하게 됐다. 이후 2021년 법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김씨의 양육비 감액 신청을 받아들여 그해 11월부터 1인당 80만원씩 월 16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김씨와 새 가정을 꾸린 인민정씨는 경제적 형편이 나아지면 양육비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씨는 “형사고소 건에 대해 김씨가 힘들어하고 있어 대신 입장을 전한다”며 “현재 빚이 수입보다 많아 양육비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겨우 마음을 잡고 일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어떻게 양육비를 주냐”며 “애 아빠가 살아야 아이들도 키울 수 있는 것 아니겠냐. 일단 살아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현재 건설현장 일용직, 쇼트트랙 교습 등으로 수입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을 만나지 않는 이유로는 “언론을 통해 김씨에 대한 여러 오해가 알려져 있고, 아이들에게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오씨가 김씨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난 뒤 만나면 좋겠다”고 답했다.
  • 성동구, 2024년 달라지는 제도는…5개 분야 47개 사업 시작

    성동구, 2024년 달라지는 제도는…5개 분야 47개 사업 시작

    서울 성동구가 새해를 맞아 경제·일자리, 복지·건강, 안전·교통, 문화·체육, 생활·환경 등 총 5개 분야에서 47개의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구로 전입해 생애 첫 세대주가 되는 청년 1인 가구에 20만원 한도 내의 생필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세에서 39세 청년 중 무주택자 및 중위소득 120% 이하를 모두 충족하면 생애 1회 20만 원 한도로 생필품 구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우선 구 주차장 이용 시 다자녀 자동 감면이 시행된다. 2월부터 경차, 저공해, 친환경자동차 외 다자녀 가구도 최초 1회 사전등록을 거치면 주차장 이용 시 자동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만 0세 영아는 70만원, 만 1세 영아는 35만원 지급됐던 부모급여 지원금이 새해부터는 만 0세는 100만원, 만 1세는 50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모든 출생 아동에게 동일하게 적용됐던 첫만남이용권도 확대 지원한다. 이에 첫째아는 200만원(기존 동일), 둘째아 이상부터는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민의 안전을 살피는 사업도 시행된다. 구는 지난 3일 전국 최초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동 약자의 근린생활시설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다. 3월부터는 ‘장애인 등 편의법’의 의무 설치 대상에 적용되지 않는 소규모 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필수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 수당 신설도 눈에 띈다. 새해부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는 연 1회 20만원, 마을버스 기사에게는 월 1회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그 밖에 청소년체험학습카드 지원 금액이 상반기 5만원, 하반기 10만원에서 상·하반기 각 10만원으로 확대 시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4년 성동구의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의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알찬 사업들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단독] 성형에 자택 잔디까지 8000여만원 대납 의혹…檢, 임종성 ‘뇌물 혐의’ 수사 속도

    [단독] 성형에 자택 잔디까지 8000여만원 대납 의혹…檢, 임종성 ‘뇌물 혐의’ 수사 속도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 광주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성형수술비와 자택 잔디 공사비 등 8500여만원을 대납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다른 건설업체로부터 법인카드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 대납 의혹까지 수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순호)는 최근 건설업체 A사 관계자 B씨를 불러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임 의원 지역구 사무실 인테리어비와 자택 잔디 공사비 등으로 8000만원가량을 지불했고, 2021년 2월 성형수술비 500만원가량을 대납했다”는 취지의 진술 및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B씨를 상대로 A사가 임 의원에게 거액을 대납한 이유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 대가성이나 청탁이 있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다. B씨는 “임 의원이 공사비 등 돈을 떼먹은 것”이라며 “지역구 의원이 시켜서 한 것인데 당연히 돈을 줄 줄 알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임 의원을 고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B씨는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지역구 의원을 어떻게 고소하냐. 우리도 피해자다”라는 취지로 항변했다고 한다. 이 의혹은 검찰이 지역구의 다른 건설업체 C사에서 임 의원에게 법인카드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수사하던 중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임 의원의 서울 국회 사무실, 지난 8일에는 지역구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서 진위를 확인해주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대부분 혐의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은 이날 임 의원 측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수수’ 의혹과 관련해 임 의원을 지난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윤관석 무소속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담긴 돈 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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