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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 ‘카페 폭포’ 수익금 1억원 장학금 지원

    서대문 ‘카페 폭포’ 수익금 1억원 장학금 지원

    서울 서대문구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장학금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다니는 중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학생’ 또는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학생’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 1일 개장한 카페 ‘폭포’의 수익금을 바탕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한 후 대학생 20명에게 300만원씩, 중고교생 40명에게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상하반기를 더하면 올해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원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행복장학금은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낸 커피값이 미래 인재들을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하는 장학금으로 지급된다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카페 수익금의 지역사회 환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조국 “前정권·야당 사냥하듯 수사… 위헌 증거 모을 것”

    조국 “前정권·야당 사냥하듯 수사… 위헌 증거 모을 것”

    “김 여사, 대통령 행세” 수위 높이자여당 “후안무치” 고성 지르며 항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전 정권과 야당을 사냥하듯 수사한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또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은 나라를 더 망치기 전에 종식돼야 한다. 위헌 증거를 모을 것”이라고 했다. 여당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반발했고, 일각에서는 조 대표의 수위 높은 발언이 총선 이후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하락세 속에 선명성 부각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은) 원래 겨누었던 잘못이 안 나오면 나올 때까지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 원래 사냥감이 잘 잡히지 않으면 가족·친척·지인을 털고, 일방적 피의사실을 ‘친검’ 언론에 흘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조 대표를 향해 “후안무치하다”고 고성을 질렀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충성한다는 조 대표의 언급에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 거친 항의가 여당 측에서 터져 나왔다. 조 대표는 “국민에 의해 선출된 적 없는 김 여사가 대통령 행세를 한다”며 “어느 공무원 배우자가 3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받고 무사히 넘어가고, 어느 피의자가 자신이 지정한 곳에서 조사받고, 어떤 검사가 수사하러 가서 휴대전화를 피의자 측에 제출하는가”라고 했다. 최근 의혹이 제기된 김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과 관련해 “박근혜 정권에서 최순실씨가 무슨 일을 했는지, 그 결과 박근혜·최순실 두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국민은 다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 조 대표는 2026년 지방선거 이전에 개헌을 추진하자며 “(개정 헌법에는) 민생과 복지를 위한 사회경제적 개혁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는 사회권 강화 조항도 필요하다. 합헌적으로 수도를 이전할 수 있는 ‘수도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했다.
  • “나쁜 한덕수” “저 안 변했어요”…박지원·한덕수 위트 섞인 설전

    “나쁜 한덕수” “저 안 변했어요”…박지원·한덕수 위트 섞인 설전

    김대중 청와대에서 함께 일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날카로운 질의응답 속 위트 섞인 설전으로 여야 의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 의원이 “옛날의 한덕수로 돌아가라. 지금은 나쁜 한덕수”라고 하자 한 총리는 “저 안 변했다”고 했고, 박 의원이 대통령실의 홍보를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한테 나를 데려다 쓰라고 하시라”고 너스레를 떨자 한 총리는 곧바로 “그렇게 건의하겠다”고 했다. 대정부질문 첫 질문자로 나선 박 의원은 발언대에 서자마자 한 총리를 상대로 “대통령이 달나라 대통령이냐”고 물었다. 한 총리는 “같은 나라의 국민”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응급의료 혼란을 두고 “불만 켜 놓고 문 열어 놓으면 응급실인가. 24시간 문 열고 불 켜놓는 편의점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한 총리는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이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이 “우리가 잘 아는 사이 아니냐”고 하자 한 총리도 “너무나 잘 아는 사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청와대에서 비서실장을, 한 총리는 경제수석을 지냈다. 박 의원이 “사모님이 디올백 300만원짜리 가져오면 받으실 건가”라고 묻자 한 총리는 “가정을 전제로 답변하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피해 갔다. 그러자 박 의원은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 모시면서 IMF 외환위기도 극복해봤고 경제수석 때 스크린쿼터 얼마나 소신 있게 반대했나. 왜 지금은 말씀을 못 하느냐”고 다그쳤다. 그러면서 “그 순한 한덕수 총리가 요즘 대통령이 싸우라고 하니까 국회의원들 질문에 저돌적으로 반항을 하고 있다”며 “제발 옛날의 한덕수로 돌아가라. 그때는 좋은 한덕수였는데 지금은 나쁜 한덕수”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저한테 싸우라고 할 때 제가 싸우던가. 저 안 싸운다”고 응수했다. 이어 “의원님 저 안 변했다”며 “의원님을 존경하고 의원님과 말레이시아에 가서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맞받았다. 박 의원이 개원식 당일 대통령실에서 김건희 여사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정신 나간 대통령실에서 왜 하필 이런 사진을 공개해 국민 염장을 지르느냐”고 비판하자 한 총리는 “이제까지 비서실장으로서 공보수석으로서 홍보수석으로서 모든 정권에 걸쳐 최고였던 박 의원님을 따라갈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며 박 의원을 치켜세웠다. 이에 박 의원이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한테 건의해서 나를 데려다 쓰라고 하시라”고 너스레를 떨자 한 총리는 곧바로 “그렇게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 조국 “검찰, 전 정권과 야당을 사냥하듯 수사”

    조국 “검찰, 전 정권과 야당을 사냥하듯 수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전 정권과 야당을 사냥하듯 수사한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또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은 나라를 더 망치기 전에 종식돼야 한다. 위헌 증거를 모을 것”이라고 했다. 여당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반발했고, 일각에서는 조 대표의 수위 높은 발언이 총선 이후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하락세 속에 선명성 부각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은) 원래 겨누었던 잘못이 안 나오면 나올 때까지 먼지 털이식 수사를 하고, 원래 사냥감이 잘 잡히지 않으면 가족·친척·지인을 털고, 일방적 피의사실을 ‘친검’ 언론에 흘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고, 이에 여당 의원들은 조 대표를 향해 “후안무치하다”고 고성을 질렀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충성한다는 조 대표의 언급에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 거친 항의가 여당 측에서 터져 나왔다. 조 대표는 “국민에 의해 선출된 적 없는 김 여사가 대통령 행세를 한다”며 “어느 공무원 배우자가 3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받고 무사히 넘어가고, 어느 피의자가 자신이 지정한 곳에서 조사받고, 어떤 검사가 수사하러 가서 휴대전화를 피의자 측에 제출하는가”라고 했다. 최근 언론보도로 의혹이 제기된 김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과 관련해 “박근혜 정권에서 최순실씨가 무슨 일을 했는지, 그 결과 박근혜·최순실 두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국민은 다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 조 대표는 2026년 지방선거 이전에 개헌을 추진하자며 “(개정 헌법에는) 민생과 복지를 위한 사회경제적 개혁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는 사회권 강화 조항도 필요하다. 합헌적으로 수도를 이전할 수 있는 ‘수도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했다.
  • 검찰, 사드 반대 집회 주민 등 14명에 징역·벌금형 구형

    검찰, 사드 반대 집회 주민 등 14명에 징역·벌금형 구형

    검찰이 사드(THH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집회를 벌인 경북 성주 주민과 종교인 등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9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부장 김여경)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 등 8명에게 각각 징역 1년에서 2년을 구형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주민 B(여·88)씨 등 6명에게는 벌금 300만원 또는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이들이 신고한 장소를 벗어나 집회를 벌였고 경찰의 해산 명령에도 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검찰 측은 “연좌 농성을 하면서 신고한 장소 밖에서 집회를 열고 해산 요청을 받고도 응하지 않고 통행을 방해하는 등 관련 법률을 벗어난 행위를 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2016년 7월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사드 반대 집회에 참석했던 성주군·김천시 주민과 종교인 등으로 집회 참여 당시 마을 회관 앞 도로교통을 방해하거나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피고인 측은 헌법상 집회와 시위의 자유가 있는데 처벌하는 게 정당한 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사실 관계는 모두 인정하지만, 일부 피고인은 위법성을 인식할 정도의 고의가 없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형사 처벌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집회 주최 측은 안전하게 사고 없이 집회를 하려고 노력해 왔고, 대부분 경찰이 강제로 해산하면서 집회가 종료된 만큼 법리사항을 잘 검토해달라”고 했다. 피고인들은 주민들의 상황을 살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사드 배치 과정에서 일부 주민은 기지로 통하는 진밭교를 지나가기 위해 국방부의 허가가 있을 때까지 2시간을 기다렸다”면서 “게다가, 밭일을 하는 동안 경찰의 감시를 받는 등 고통이 컸다”고 토로했다. B씨는 “우리 동네에 미군이 들어온다는데 누가 좋아하겠나”라고 집회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24일 열린다.
  • “LTE 사용 1300만명, 바가지 쓰고 있다” 속도 느린데 ‘2배’ 비싸다

    “LTE 사용 1300만명, 바가지 쓰고 있다” 속도 느린데 ‘2배’ 비싸다

    5G보다 서비스 속도가 느린 휴대전화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비싸면서도 데이터는 더 적게 제공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이동통신 3사 주요 LTE·5G 요금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정액 5만원 전후 요금제의 경우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2배 넘게 비싸게 책정돼 있다. SKT의 경우 월 5만원 LTE 요금제는 하루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데, 5G 요금제는 월 4만 9000원에 데이터 11GB를 제공한다. 1GB 기준으로 살펴보면 LTE 요금제가 약 2.8배 비싼 셈이다. LGU+는 LTE 요금제가 약 2.6배(LTE 월 4만 9000원·3.5GB, 5G 월 4만 7000원·9G), KT는 약 2배(LTE 월 4만 9000원·5GB, 5G 월 5만원·10GB) 비싸다. LTE 요금제가 5G보다 비싼 경향은 다른 금액대의 요금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무제한 데이터 상품의 경우 SKT(LTE 월 10만원, 5G 월 8만 9000원)와 KT(LTE 월 8만 9000원, 5G 8만원)는 LTE 요금제가 더 높게 설정돼 있다. LGU+는 LTE와 5G 월정액이 같았다.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청년요금제(만 34세 이하)도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가격이 높았다. 예를 들어 SKT는 1GB당 약 2.6배(LTE 월 5만원·6GB, 5G 월 4만 9000원·15GB), KT는 약 2.5배(LTE 월 4만 9000원·6GB, 5G 월 4만 5000원·14GB) 차이로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비싸다. 지난해 10월 규제 개선으로 과거 LTE 요금제만 써야 했던 LTE 단말기로도 5G 요금제 선택이 가능해졌다. 다만 지난 6월 기준 통신 3사의 LTE 서비스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28.4%인 1340만 215명이다.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통 3사 평균 LTE 다운로드 속도는 178.93Mbps로, 5G 전송 속도인 939.14Mbps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이다. 1300만명이 여전히 속도가 느리지만 비싼 LTE 요금제를 쓰면서 이른바 ‘바가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게 최 의원의 지적이다. 최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고가 중심의 5G 요금제만 중저가 중심으로 개편해 상대적으로 LTE 요금제 개편이 등한시됐다”며 “1300만명에 달하는 LTE 요금제 사용자들도 요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합리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LTE 단말기를 쓰더라도 5G 요금제를 쓸 수 있는 등 고객은 자신의 선호에 맞게 LTE 요금제나 5G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며 “LTE보다 속도도 빠르고 요금도 저렴한 5G로 자연스럽게 고객 선택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고객의 이용요금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10점이었다. 가장 요금을 많이 내는 30대의 만족도는 2.90점으로 최저였다.
  • 현대차 노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지원금 9300만원 기탁

    현대차 노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지원금 9300만원 기탁

    현대자동차 노사는 9일 울산 중구 구역전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응원 행사를 열었다. 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사회공헌기금 총 9300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기금 중 5000만원은 저소득 가정 1000가구에 제공할 명절선물 꾸러미 구매비로, 나머지 4300만원은 현대차 H-봉사단과 결연한 지역 복지시설 80여 곳에 나눠줄 온누리상품권 구입비로 각각 사용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지급되는 추석 선물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고 있고, 올해는 62억원어치 상품권으로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 노사 대표는 “우리의 삶과 오래도록 함께해온 전통시장에 생기가 넘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두겸 울산시장은 “통 크게 기부해주신 현대차 노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1년부터 14년간 총 1456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 서대문구,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하반기에도 1억 지원…이달 20일까지 장학생 모집

    서대문구,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하반기에도 1억 지원…이달 20일까지 장학생 모집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 1일 개장한 카페 ‘폭포’의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5월 대학생 20명에게 300만원씩, 중고교생 40명에게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상하반기를 더하면 올해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원이 된다.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중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학생’ 또는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학생’ 등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동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 청년희망드림기금운용 심의위원회는 생활환경, 지역사회 기여, 학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여식은 내달 26일이다. 홍제폭포를 감상하며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개장 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118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지역 문화 거점 공간’이자 폭포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이른바 ‘폭포멍’의 명소로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서대문구는 카페 폭포를 직영하고 있으며 개장 초기부터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낸 커피값이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하는 장학금으로 지급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카페 수익금의 지역사회 환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 “대통령, 재임 1326일 중 532일 휴가…국민 48년치” 美공화당 비난

    “대통령, 재임 1326일 중 532일 휴가…국민 48년치” 美공화당 비난

    미국 공화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장기 휴가를 문제 삼았다. 1일(현지시간)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바이든 대통령이 16일째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국정 운영은 누가 하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RNC 집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까지 재임 기간 1326일 중 532일을 휴가에 썼다. 4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40.3%가 휴가였다. 미국 여행사 익스피디아 보고서 등을 보면 미국인은 1년 평균 11일의 유급 휴가를 받지만 그마저도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3.6년 만에 국민의 48.3년 치 휴가를 쓴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델라웨어주 월밍턴 자택이나 레호보스 비치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말 또는 휴가를 보내곤 했다. 이날도 레호보스 비치에서 일광욕하며 재충전했다. 하지만 이날은 하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미국 이중 국적자 1명을 포함,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인질로 잡혀 있던 민간인 6명의 시신을 발견한 날이었다. 이 때문에 “미국인들이 해외에서 학살당하는 동안 바이든은 16일 연속 휴가를 보내면서 해변에서 잠을 자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난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의 장기 휴가에 관한 일각의 지적에 대해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은 현대 대통령의 평균보다 휴가를 적게 썼으며, 어디에 있는 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철저한 보안을 갖춘 통신장비를 동원해 원격 업무를 수행한다는 설명이었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 네바다주 레이크 타호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며 거의 매일 산불과 홍수 관련 브리핑을 받고 재난 선언에 서명했다. 기자회견을 열었고,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및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과 전화 통화를 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미국 정상의 휴가는 우리 역대 대통령들과 사뭇 다르다. 1년에 30일 이상 망중한을 즐기는 일이 상례다. 트럼프도 2017~2021년까지 4년 재임 기간 378일의 휴가를 썼다. 그는 특히 자택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나 개인 골프 클럽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마러라고 리조트는 ‘겨울 백악관’이라고 불렸을 정도다. 트럼프는 취임 2주 만인 2017년 2월에도 마러라고 리조트로 초호화 휴가를 떠나 지탄을 받았다. 퇴임 직전까지 55%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임기 내내 ‘호화 골프 휴가’로 국민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오바마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2주씩 휴가를 다녀왔는데, 8년간 휴가 일수는 328일이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8년간 1020일의 휴가를 다녀왔는데, 특히 2001년 여름에는 총 31일 연속 휴가를 써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30일)을 갈아치웠다. 미국 대통령과 그 가족은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백악관을 ‘감옥’에 비유하며 답답함을 토로하곤 한다.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은 ‘엄청난 백색 감옥’으로 칭했고,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도 ‘아주 좋은 감옥’이라고 불렀다. 바이든 역시 백악관을 ‘금박 입힌 새장’에 빗댔다. 다만 대통령 휴가 시 비밀경호국 요원을 비롯한 수행원을 동원하고 대통령전용헬기 ‘마린원’과 전용기 ‘에어포스’원까지 띄워야 하는 탓에 세금 낭비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오바마는 1억 500만 달러(약 1406억원), 부시는 1억 4000만 달러(약 1875억원)를 휴가에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1억 4400만 달러(약 1928억원)를 휴가에 썼다. 그가 휴가를 갈 때면 이방카, 에릭, 티파니 등 자녀와 손자 등 가족 18명이 총출동했고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이들 외에 주변 인물까지 약 40명을 보호해야 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가족이 마러라고 리조트에 한 번 갈 때마다 요원들 수당을 포함해 300만 달러(약 34억원)가 지출됐고 비밀경호국 예산은 바닥났다.
  • “간호사가 진통제 대신 수돗물을…” 환자 9명 숨졌다 ‘美 발칵’

    “간호사가 진통제 대신 수돗물을…” 환자 9명 숨졌다 ‘美 발칵’

    미국의 한 간호사가 환자들에게 진통제 대신 수돗물을 주사해 경찰에 체포됐다. 유족 측은 관리 소홀 등의 이유로 간호사가 일한 병원을 상대로 3억 300만 달러(약 4058억원) 소송을 제기했다. 7일 AP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메드포드의 A병원에서 일한 간호사 다니 마리 스코필드는 44건의 2급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환자의 감염을 초래한 규제 약물의 오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던 중 스코필드의 혐의점을 발견해냈다. 앞서 병원 관계자는 병세가 악화되거나 사망한 환자들이 수인성 질환(물이 병균을 옮겨 발병하게 되는 전염병)과 관련있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스코필드는 처방된 마약성 진통제를 빼돌린 뒤 환자들에게는 멸균되지 않은 수돗물을 주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현재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환자 9명과 사망한 환자 9명의 유족으로 구성된 원고 측은 병원을 상대로 3억 30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 변호인은 “원고 측 환자들은 수인성 전염과 관련된 박테리아에 감염됐다”며 병원이 약물 투여 절차를 감시하지 않았고 직원이 약물을 빼돌리는 것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 모두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의료비, 소득 손실, 사망자 및 유족들의 고통에 대해 각각 수백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병원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LG전자, ‘찐팬’ 고객 손잡고 생생한 ‘고객 경험’ 알린다…‘LG전자 앰배서더’ 모집

    LG전자, ‘찐팬’ 고객 손잡고 생생한 ‘고객 경험’ 알린다…‘LG전자 앰배서더’ 모집

    LG전자가 생생한 고객 경험담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LG전자 앰배서더’ 모집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LG전자 앰배서더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앰배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실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 고객의 목소리로 LG전자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구매 또는 구매 방식으로 LG전자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7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3개월간 LG전자 제품 사용 경험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수행하며, ‘내돈내산’(내 돈 내고 내가 산다) 후기부터 제품 사용 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풍성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 브랜드숍 회원 포인트를 포함해 총 3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제품 사전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 메가 크리에이터 멘토링, 메타 크리에이티브샵 강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 앰배서더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정수진 LG전자 한국 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고객에게 제품을 제대로 알리는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고 확산하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경과원·이천시, 中企 수출 물류비 추가 지원···최대 300만 원

    경과원·이천시, 中企 수출 물류비 추가 지원···최대 300만 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이천시는 지역 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이천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시군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수출물류비(국내·국제 운송비)와 샘플 발송비에 대해 70%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한도 내에서 신청 횟수에 제한은 없다. 경과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천시 13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1개 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이천시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 여사 명품가방 의혹 수심위 개최...늦은 오후 결론 예상

    김 여사 명품가방 의혹 수심위 개최...늦은 오후 결론 예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길 필요가 있는지를 심의하기 위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6일 열렸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 청사에서 비공개로 현안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필요가 있는지 논의한다. 심의에는 위원장인 강원일 전 헌법재판관을 주재로 무작위 선정된 외부위원 15명이 참여한다. 검찰 수사팀과 김 여사 측 변호인도 참석한다. 수심위는 김 여사의 주된 혐의인 청탁금지법 위반과 더불어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증거인멸까지 6개 혐의 모두 심의할 예정이다. 수심위는 위원들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김 여사 측이 제출한 의견서를 검토하고 의견 진술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위원들의 질의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위원들은 이를 듣고 가급적 만장일치로, 의견이 엇갈리면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론을 낸다. 수사팀은 청탁금지법에 배우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고, 김 여사가 받은 선물에 대통령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어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여사 측도 무혐의 주장을 펴고 있다. 김 여사는 2022년 6월∼9월 최재영 목사로부터 샤넬 화장품 세트 등 180만원 상당의 고급 화장품과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최 목사는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과 국립묘지 안장, 통일TV 송출 재개 등 사안을 청탁하거나, 청탁 목적으로 만나기 위해 줬다는 입장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5월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약 4개월간 수사한 끝에 김 여사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등 범죄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수사팀의 수사가 충실히 이뤄졌다면서도 공정성을 제고하겠다며 지난달 23일 사건을 직권으로 수심위에 회부했다. 수심위는 검찰 수사의 절차 및 결과에 대해 국민 신뢰를 높이고자 대검찰청에 설치된 기구다.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의 수사 지속, 기소 여부 등을 심의한다. 다만 심의위에서 의결된 의견은 권고적 효력을 지니며 강제력은 없다. 이번 수심위 결론은 이날 오후 늦게나 공개될 전망이다. 수심위가 수사팀 의견대로 불기소 권고를 내면 수사팀은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뒤 무혐의 처분을 내릴 전망이다. 이 경우 수심위가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 목사 측의 의견을 듣지 않고 결론을 내린 데 대한 반발이 일 수 있다. 전날 최 목사는 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수심위 참석을 통지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반쪽짜리 수심위”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은 수심위 안건의 피의자나 피해자가 아니기에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도 오전부터 대검 앞에 대기 중인 최 목사는 “김 여사 측이 검찰에 임의제출한 디올백은 내가 공여한 것이 아니다”라며 “동일성을 검증하려면 저를 수사심의위에 불러달라”는 입장이다. 수심위가 기소 권고를 내릴 경우 검찰 안팎에서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장이 수심위 의견을 따른다고 해도, 수사팀과 다시 한번 마찰이 불거질 가능성이 열려있다. 수심위 권고를 거부하고 무혐의 결론을 낸다면 야권에서 특검 공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
  • 이성윤 의원“논두렁 시계 2탄, 검찰 문 닫아라”

    이성윤 의원“논두렁 시계 2탄, 검찰 문 닫아라”

    고검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전주을)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6일 오전 전주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문 전 대통령과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는 과거 먼지 털이식 수사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모욕을 줘 죽음으로 내몬 논두렁 시계 2탄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압수수색 사실이 매일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수사기관만 알 수 있는 내밀한 금융정보가 노출되고 있다”며 “초등학생 손자 태블릿을 압수하고 태국 공인중개사까지 출국 금지하는 등 참고인을 겁박하고 스토킹식 수사는 검찰의 인권보호수사 규칙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야당 대표에 대해선 셀 수 없이 압수수색했지만 김건희 씨에 대해선 출장 조사 한 번으로 끝냈다”며 “김혜경 씨 10만원 법인카드 사건을 기소했지만, 김건희 씨 300만원 명품백 사건에 대해선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전 정권 수사에 몰두하는 검찰이 계속 이렇게 나간다면 결국 국민에게 외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野 “노후소득 보장 불안” 사실상 정부안 거부… 與 “밖에서 욕만 하지 말고 국회 차원 논의를”

    野 “노후소득 보장 불안” 사실상 정부안 거부… 與 “밖에서 욕만 하지 말고 국회 차원 논의를”

    “자동조정장치, 연금 삭감용 꼼수세대별 인상 속도 차등 검증 필요”與 “개혁특위·여야정 협의체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전날 발표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모두의 노후소득 보장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비난했다. 또 직전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압축했던 모수개혁안(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이 논의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며 사실상 정부안을 거부했다. 국민의힘은 “밖에서 욕만 하지 말고 국회 차원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연금 평균 가입 기간인) 22년 가입자가 기존 소득대체율(40%) 적용 시 매월 66만원을 받는다. 그러나 소득대체율 42%를 적용하면 월 69만 3000원을 받게 돼 3만 3000원 인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2%로 올리는 정부안대로 하면 내는 돈의 증가 폭에 비해 받는 돈의 인상 폭이 너무 적다는 의미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김성주 전 민주당 의원도 “매달 12만원을 더 내고 대신 6만원을 더 받는 개혁안으로 국민의 동의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안대로 하면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인 국민은 보험료가 월 27만원에서 39만원으로 12만원 오르지만 40년간 보험료 납부 시 수령액은 월 120만원에서 126만원으로 6만원만 늘어난다는 것이다. 또 민주당은 정부안에 포함된 자동조정장치(인구·경제 여건 등을 자동 반영해 연금액 조정)에 대해 ‘연금 삭감을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같은 설계를 적용했던 국민연금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2030년 신규 수급자는 생애 총급여의 16.8%, 2050년 신규 수급자는 17%가 삭감됐다며 “더 깎으면 노후 대비에 턱없이 부족한 ‘푼돈 연금’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했다. 이외 정부안 중 ‘세대 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에 대해서는 실제 청년 세대에 유리한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와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여야가 함께 논의하자”고 재차 강조했다.
  • “내 지인에게 시비 걸지마” 선배에게 소주병 휘두른 MZ 조폭 실형

    “내 지인에게 시비 걸지마” 선배에게 소주병 휘두른 MZ 조폭 실형

    술을 마시던 중 선배가 지인에게 시비를 걸자 격분해 소주병을 휘두른 20대 폭력조직원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부장 김미경)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범인 도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21)씨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대구 지역 폭력조직인 ‘대신동파’ 조직원으로 활동하는 A씨는 지난 6월 9일 오전 6시10분쯤 대구 중구 한 술집에서 과거 ‘내당동파’에서 활동한 C(22)씨와 술을 마시던 중 소주병을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C씨가 자신의 지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의 범행 사실을 알면서도 도피시킨 뒤 경찰이 출동하자 자신이 범행을 저지른 것 처럼 속인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A씨는 단순히 화가 난다는 이유로 위험한 물건인 소주병을 휘둘러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범행의 위험성, 상해의 정도 등에 비추어 죄질이 매우 나빠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B씨에 대해서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국가의 사법 기능을 적극적으로 저해하는 범죄”라고 지적했다.
  • 지난해 ‘4천억 대박’ 기록한 백종원…올해 드디어 ‘잭팟’ 터지나

    지난해 ‘4천억 대박’ 기록한 백종원…올해 드디어 ‘잭팟’ 터지나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본격화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2만 3000~2만 80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690억~840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 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달 24일과 25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11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백종원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다. 이외에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도 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410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0.6% 감소했다. 백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 76.69%를 보유하고 있으며 2대주주는 강석원 부사장으로 지분 21.09%를 갖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상장 후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진정한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19색 매력” 노원구, 동 마을 축제 연다

    “19색 매력” 노원구, 동 마을 축제 연다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 마을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동 마을 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8회차를 맞이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실제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살거리라는 4대 주안점에 입각한 기획과 평가를 거듭한 결과 2023년에는 참여 인원이 총 3만7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며 “전년 대비 89%나 증가한 성과”라고 했다. 초안산 분묘군이라는 독특한 역사성을 간직한 월계2동 마을축제는 비석골 근린공원을 무대로 전통놀이 체험, 초안산 산신제를 내세우고, 지역의 자랑인 염광고등학교 마칭 밴드의 고적대 퍼레이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계1동의 ‘하나로 축제’는 각종 대민행정 서비스가 밀집한 ‘행정복합타운’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동에 위치한 마들보건지소, 구립수락노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등은 일제히 행사장에 나와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체험해 볼 기회를 만든다. ‘간촌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하는 상계5동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을 행사 무대로 골랐다. 넓은 장소인데다가 수락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수락산 선셋음악회’의 감동을 떠오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공릉2동의 ‘어울림 한마당’은 화랑대 철도공원의 엽서를 활용해 ‘느린 우체통’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추억을 담은 엽서를 2025년 1월에 다시 발송해주는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구는 행정적인 뒷받침을 전폭적으로 늘렸다. 문화도시과를 통해 각 동에 교부되는 지원금이 2015년 당시 동별 300만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700만원까지 확대되었다. 여기에 의사소통 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비를 전 동에 지원하는 한편, 행사장에 별도의 가설무대를 마련해야 하는 동에는 무대 설치비도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네 축제는 규모도 작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깨며 성장해 온 동 축제의 변화를 지켜보며 주민들의 열정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문화도시 노원의 수준을 주민들이 직접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물류비 추가 지원

    부산시,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물류비 추가 지원

    국제해상운임 급등으로 부산지역 수출입 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산시가 물류지원 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추가 지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확대 지원 등 물류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물류비는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의 최대 90%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이는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 수출 활동 비용의 90%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을 지난해 200만원에서, 300만으로 확대했다. 시가 수출입기업 지원에 나선 것은 최근 국제해상운임이 급등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해운 시장의 운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인 상하이운임지수를 보면, 지난해 11월 셋째 주 지수는 1000이었는데, 지난 7월 첫째 주에는 3734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디행히 2개월 째 하락하면서, 지난달 30일 기준 2964까지 떨어졌지만, 시는 수출입 기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수출기업과의 간담회에서 물류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고, 무역협회와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의 설문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지원 외에도 수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내년 50세 보험료 月 3만원 더 낼 때, 30세는 月 6600원 더 낸다

    내년 50세 보험료 月 3만원 더 낼 때, 30세는 月 6600원 더 낸다

    보험료율 13% 도달까지 차등 적용그간 덜 낸 50대 4년간 1%P씩 인상20대, 16년간 0.25%P씩 천천히 올려세대간 형평성 고려한 정책이지만저소득 중장년층엔 경감 대책 필요전례 없는 방안에 국회서 진통 예상 정부 연금개혁안을 토대로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해 국민연금법을 개정하면 월 300만원을 버는 직장인 A씨(1975년생)는 내년에 50세가 되면 보험료가 월 27만원에서 매년 3만원씩 올라 2028년에는 월 39만원을 내야 한다. 연간 36만원의 부담이 더해진다. 직장인 가입자라면 사업주가 절반을 부담해 개인의 실부담액은 줄어든다. 월소득 200만원인 직장인 B씨(1995년생)는 30세가 되는 내년부터 월 보험료가 18만 6600원으로 전년보다 6600원 오른다. 회사가 절반을 부담해 실부담액은 3300원이 된다. 당장은 나이 든 세대의 인상폭이 커 억울할 수 있지만 노후소득 보장 면에선 이점이 있다. A씨가 은퇴 직전까지 월 300만원의 소득을 받았다면 소득대체율 50.6%를 적용받아 약 150만원을 연금으로 받는다. 월소득이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B씨는 소득대체율 42.6%를 적용받아 월 85만 2000원을 받는다. 정부는 4일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폭을 세대별로 차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대별 차등화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고, 공론화위원회나 연금특위 논의에서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던 부분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세대가 부담을 조금 더 공정히 나눠 갖기 위해 (차등 인상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안에서 보험료율은 현재 9%에서 13%로 오른다. 내년에 50대인 가입자는 해마다 1.0% 포인트, 40대는 0.5% 포인트, 30대는 0.33% 포인트, 20대는 0.25% 포인트씩 인상된다. 올해 관련 법안이 통과된다면 50대는 2028년, 40대는 2032년, 30대는 2036년, 20대는 2040년에 보험료율 13%에 도달하고, 이후 계속 13%를 내야 한다. 가입 도중에 세대가 변하더라도 인상 속도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예컨대 제도 도입 시점에 20대였던 가입자가 30세가 되더라도 기존 20대의 스케줄(매년 0.25% 포인트 인상)을 적용받는다. 아직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가입 당시 연령대의 보험료율 인상 스케줄을 따른다. 현재 2010년생이 2030년(21세)에 가입하면 2030년의 20대 보험료율인 10.5%가 적용된다. 형평성을 위해 도입한다지만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지적도 있다. 청년층이라고 전부 소득이 적거나 중장년이라고 모두 여유로운 건 아니기 때문이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은 “우리나라 국민연금 현실에서 나온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두루누리 사회보험 등 저소득 중장년층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안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은 처음 시도하는 것인 만큼 국회에서 충분히 의견 수렴을 거쳐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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