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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타자’ 이승엽도, ‘바람의 아들’ 이종범도 못한 기록에 도전하는 김도영

    ‘국민타자’ 이승엽도, ‘바람의 아들’ 이종범도 못한 기록에 도전하는 김도영

    ‘기록의 사나이’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타율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에 도전한다. 이런 수치는 불꽃 방망이를 상징하는 ‘꿈의 대기록’이다. 김도영은 30일 현재 타율 3할(0.345), 30홈런(34개), 30도루(36개), 100득점(120개)을 이미 성공한 데다 97타점으로 100타점 달성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도영은 이미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면서 출전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이런 빛나는 발자취를 남긴 ‘전설’은 2000년 박재홍(현대 유니콘스)과 2015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 뿐이다. ‘국민타자’ 이승엽도, ‘바람의 아들‘ 이종범도 쓰지 못한 대기록을 김도영이 20대 초반에 이런 ‘괴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 자체가 역사다. 프로 입문 3년 만에 ‘3-30-30-100-100 클럽’ 가입하는 건 어찌 보면 꿈에 가깝다. 김도영의 이런 활약을 앞세운 KIA는 지난 6월 12일 선두로 올라선 뒤 이날 현재 4.5게임 차 1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다. 팀의 선두 선봉장인 김도영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사실상 예약했다. 김도영의 기록을 보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타격 2위, 홈런 2위, 타점 3위, 득점 1위, 도루 공동 5위(36개), 출루율 2위(0.420), 장타율 1위(0.644), 안타 4위(162개) 8개 부문 모두 상위권을 질주하고 있다. 김도영은 올 시즌 많은 걸 해냈다. 역대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비롯해 최연소 전반기 20-20, 최소 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최연소 및 최소경기 단일 시즌 100득점 선점 등 여러 기록을 작성했다. 박재홍이 보유하던 최연소 30-30 기록도 이미 갈아치워 MVP 후보로 부상했다. KIA의 잔여 시즌 남은 경기는 20회다. 휴식일이 더러 있어 체력 안배를 할 수 있는 건 호재다. 시즌 막판 체력을 회복하면서도 절정인 타격감을 유지하면 역대 최연소 3할 30홈런 30도루 100타점 100득점을 모두 채울 수 있다. KIA는 31일 대구로 이동해 2위 삼성과 2연전을 치른다. 2위만 만나면 힘을 내는 시즌인 데다 타자에게 유리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를 치르므로 김도영의 폭발을 기대할 만하다. 김도영은 팀의 한국시리즈 직행 확정을 위해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9월 3일부터 홈 6연전을 치른 뒤 사흘을 쉴 수 있는 점도 ‘쏟아붓기 좋은 일정’이다. 김도영도 지난 28일 SSG전 이후 “100타점은 좀 더 의식하고 있는 것 같다. 타점이 왜 중요한지는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기회가 오면 더 신중하게 임하고, 주자를 더 불러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도영은 탄력이 붙으면 ‘토종 첫 40홈런-40도루’ 가능성도 있다. 시즌 끝까지 김도영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프로야구 최초로 시즌 관중 9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은 5400만원 상당의 정규리그 입장권을 야구팬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모기업 기아, 김도영에 EV3 선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모기업 기아, 김도영에 EV3 선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기아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20)에게 전기차 ‘더 기아 EV3’를 선물했다. KIA 구단은 19일 “기아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에 있는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김도영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며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 15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리며 30홈런·30도루를 채웠다. 20세 10개월 13일에 시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종전 박재홍(1996년 현대 유니콘스)의 22세 11개월 27일을 2년 당긴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또 올 시즌 111경기 만에 30홈런·30도루를 채워 에릭 테임즈가 2015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달성한 종전 최소 경기 기록(112경기)을 1경기 단축했다. 김도영은 “기아의 EV3를 선물 받아 정말 기쁘다. EV3가 나의 첫 전기차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최고의 팬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KIA 김도영, 하고 싶은 거 다 해! 구단 시즌 최다 40홈런까지

    KIA 김도영, 하고 싶은 거 다 해! 구단 시즌 최다 40홈런까지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의 대기록을 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이 KIA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부문에서 이종범을 넘어선 데 이어 양준혁까지 뛰어넘을 기세다. 김도영은 지난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 중 6-1로 앞서던 6회 LG 구원 박명근의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의 만루 홈런을 날렸다. 스코어가 순식간에 10-1로 바뀌면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렸던 이날 경기는 사실상 승부가 끝났다. 시즌 31호 홈런을 날린 김도영은 KIA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8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6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1988년 김성한과 1997년 이종범(30홈런)을 제치고 타이거즈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8위에 올랐다. 김도영이 홈런 하나를 추가하면 공동 6위인 1999년 양준혁, 2020년 프레스턴 터커(32홈런)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양준혁은 1999년 당시 해태 타이거즈 소속 선수였다. 타이거즈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1999년 40홈런을 터뜨린 트레이시 샌더스다. 김도영은 산술적으로 38.8홈런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격감이 떨어진 것이 그나마 걱정거리다. 김도영은 최근 10경기 타율 0.257 9안타 2홈런으로 평균 타율(0.344)보다 떨어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40홈런 고지가 쉽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몰아치기에 능해 언제든 기록 달성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작 김도영은 “지금 타격감은 한 60% 정도인 것 같다”며 “감이 아직 별로 안 좋다 보니까 기분이 다운돼 있다”고 토로했다. 또 김도영은 “삼진을 신경 쓰지는 않는다. 중요한 상황에서 삼진당하면 아쉽지만 감이 안 좋을 때 삼진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성을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도영은 지난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30도루 역사를 쓰면서 부담감을 내려놓은 상태다.
  • 스무살에 새 역사 쓴 김도영… 최연소·최소 경기 ‘30-30’

    스무살에 새 역사 쓴 김도영… 최연소·최소 경기 ‘30-30’

    KIA 타이거즈의 ‘아기 호랑이’에서 ‘맹수’로 거듭난 김도영(21)이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2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KIA도 김도영의 시즌 30번째 홈런과 나성범의 3점 아치 등을 묶어 키움을 12-1로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9호 홈런을 때린 뒤 7경기 동안 침묵한 김도영은 이날 마침내 30-30의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파울 홈런을 친 다음 삼진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수스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 중앙을 넘겼다.그는 경기를 마치고 “올 시즌 기록 중 아홉수를 넘은 오늘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40-40도 달성하고 싶지만 남은 경기는 먼저 팀이 이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호타준족의 상징인 30홈런-30도루가 나온 것은 2015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47홈런-40도루를 기록한 에릭 테임즈 이후 9년 만으로 역대 9번째(선수로는 7번째)다. 국내 선수로는 2000시즌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32홈런-30도루를 기록한 박재홍 이후 24년 만이다.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만 20세 10개월 13일)와 시즌 최소 경기(111경기) 기록도 동시에 경신했다. 종전 최연소는 1996년 데뷔 시즌에 리그 최초 30-30(30홈런-36도루) 고지를 밟은 박재홍의 22세 11개월 27일, 최소 경기는 2015시즌 테임즈의 112경기였다. 프로 데뷔 3년 차인 김도영은 지난 4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로 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한 경기에서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때려 내며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히트)을 달성하기도 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이날 7이닝(4피안타 1실점) 4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탈삼진을 2046개까지 늘렸다. 3개만 더하면 송진우(은퇴)의 리그 역대 최다 기록(2048개)을 넘어선다.
  • 아기호랑이에서 맹수로…‘KIA 간판’ 김도영,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아기호랑이에서 맹수로…‘KIA 간판’ 김도영,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KIA 타이거즈의 ‘아기호랑이’에서 ‘맹수’로 거듭난 김도영(21)이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2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KIA도 김도영의 시즌 30번째 홈런과 나성범의 3점 아치 등을 묶어 키움을 12-1로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9호 홈런을 때린 뒤 7경기에서 침묵한 김도영은 이날 마침내 30-30의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파울 홈런을 친 다음 삼진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인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 중앙을 넘겼다.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이었다. 타구를 확인한 김도영은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7회에도 안타를 쳐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도영은 경기를 마치고 “올 시즌 기록 중 아홉 수를 넘은 오늘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40-40도 달성하고 싶지만 남은 경기는 먼저 팀이 이기는 데 집중하겠다. 팀 타격이 살아났기 때문에 이번 주말 LG 트윈스와의 시리즈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호타준족의 상징인 30홈런-30도루가 나온 것은 2015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47홈런-40도루를 기록한 에릭 테임즈 이후 9년 만으로 역대 9번째(선수로는 7번째)다. 국내 선수로는 2000시즌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32홈런-30도루를 기록한 박재홍 이후 24년 만이다. 박재홍은 2000년까지 30-30을 세 번 달성했다. 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만 20세 10개월 13일)와 시즌 최소 경기(111경기) 기록도 동시에 경신했다. 종전 최연소는 1996년 데뷔 시즌에 리그 최초 30-30(30홈런-36도루) 고지를 밟은 박재홍의 22세 11개월 27일, 최소 경기는 2015시즌 테임즈의 112경기였다. 프로 데뷔 3년 차인 김도영은 지난 4월 KBO리그 사상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하며 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올 시즌 리그에서 처음이자 생애 첫 20홈런-20도루를 이뤘다. 전반기에 이 기록을 쓴 건 역대 5번째로 김도영은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달성했다. 지난달에는 한 경기에서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때려내며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히트)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제 관심은 김도영이 페이스를 끌어올려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0-40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쏠린다.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40-40을 기록한 선수는 테임즈 단 한 명뿐이다.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은 이날 7이닝(4피안타 1실점) 4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탈삼진을 2046개까지 늘렸다. 다음 등판에서 3개만 더하면 송진우(은퇴)의 리그 역대 최다 기록(2048개)을 넘어선다.
  • ‘네 주제에 무슨 홈런이냐’는 KIA김도영, 30홈런, 30도루도 가능

    ‘네 주제에 무슨 홈런이냐’는 KIA김도영, 30홈런, 30도루도 가능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유격수 김도영이 무시무시한 파워를 바탕으로 KIA 선두질주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특히 호타준족의 대표 지표인 20홈런 20도루는 물론 이 페이스대로 간다면 50홈런 50도루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도영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고의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3번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특히 팀이 1-1로 맞서던 6회 역전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는데 공헌했다. 사실 김도영의 안타보다도 최근 화제가 되는 것은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홈런이다. 25일까지 프로야구에서 터진 홈런 254개 중 비거리 130m 이상 날아간 홈런은 19개다. 3개의 비거리 130m 홈런을 친 김도영은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와 함께 130m 이상 홈런을 가장 많이 때린 선수다. 특히 지난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1회 날린 홈런은 고척돔 천장을 직접 때린 뒤 왼쪽 펜스 상단에 떨어진 엄청난 홈런이었다. 천장이 없었다면 어디까지 갔을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런 김도영이 이번 달에만 벌써 9개의 홈런과 함께 10개의 도루를 성공해 KBO리그에서 42년간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월간 10홈런-10도루라는 기록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경기 만에 타율 0.324,(102타수 33안타), 9홈런, 21타점, 22득점, 10도루로 이 페이스라면 30홈런은 족히 때려낼 것으로 보인다. 30-30클럽은 장타력과 기동력을 모두 갖춘 선수라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로 프로야구에서 단 6명만 갖고 있다.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과 이종범, 홍현우(이상 해태 타이거즈), 이병규(LG 트윈스), 제이 데이비스(한화 이글스), 에릭 테임스(NC 다이노스) 등이다. 김도영은 “‘네 주제에 무슨 홈런이냐. 하루에 안타 1개씩만 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면서 “최근 장타가 많이 나오는데 딱히 장타를 염두에 두고 스윙을 하진 않는다. 오른손을 덜 쓰고 하체가 먼저 나가는 스윙을 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 김병현의 공을 정말 싫어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둘째 아들도 MLB 입성···삼부자 빅리거 탄생 임박

    김병현의 공을 정말 싫어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둘째 아들도 MLB 입성···삼부자 빅리거 탄생 임박

    지금 세대들에게는 ‘법규형’이라는 별명으로 익숙한 김병현(45)이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던 20여 년 전. 김병현을 두고 “저런 지저분한 공을 던지는 투수는 MLB에서 당장 퇴출시켜야 한다”는 칭찬(?)을 했던 강타자가 있다. 지난 시즌까지 류현진(37)의 소속팀이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4)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49)다. 게레로 시니어는 MLB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시대를 풍미했던 강타자. 그런데 이번엔 그의 또 다른 아들 블라디미르 미겔 게레로(17)가 MLB 뉴욕 메츠와 11만 7000달러(약 1억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게레로 주니어의 이복 동생인 미겔이 마이너리그를 뚫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되면 3부자 빅리거가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가능성 또한 높아 보인다.메츠 구단은 16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유망주 미겔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루수와 외야수 포지션인 미겔은 아버지와 형처럼 엄청난 파워를 지녀 미래의 홈런타자로 평가된다. 다만 오른손 타자인 아버지, 형과 달리 왼쪽 타석에 나선다. 아버지 게레로 시니어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318, 449홈런, 1496타점을 수확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야구 영웅이다. 긴팔을 이용해 스트라이크가 아닌 볼에도 마구 안타와 홈런를 때렸던 게레로 시니어는 MLB를 대표하는 맨손의 ‘배드볼 히터’로 유명했다. 특히 본인이 그렇게 싫어했던 김병현의 뱀처럼 휘어들어오다 뚝 떨어지는 변화구를 걷어 올려 담장을 넘겨버린 장면은 한국 야구팬들의 뇌리에 각인돼 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도 “모두가 배리 본즈를 최고라고 하지만 내게는 게레로가 가장 무서운 타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미겔의 형 게레로 주니어는 2021시즌 홈런 48개로 아메리칸리그(AL) 1위에 오르는 등 5시즌 통산 타율 0.279, 130홈런, 404타점을 기록한 토론토의 간판타자다. 야구 명문가에서 성장한 미겔은 향후 몇 년은 마이너리그에서 실력을 쌓을 전망이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메이저리그로 승격해 형과 함께 빅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메츠는 이날 국제유망주 순위 6위에 올랐던 포수 요바니 로드리게스를 포함해 다수의 유망주와 입단 계약을 발표했다.
  • “있으면 좋지만, 거액은 아까워”… ‘FA 계륵’ 거포 1루수 양석환

    “있으면 좋지만, 거액은 아까워”… ‘FA 계륵’ 거포 1루수 양석환

    프로야구 2023시즌이 끝나고 ‘베테랑’ 전준우(37)가 원소속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4년 47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개막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같은 롯데 소속이던 안치홍(33)이 한화 이글스와 최대 6년 72억원에 계약하면서 시장에 불을 붙였다. kt wiz의 마무리 김재윤(33)이 4년 58억원에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면서 스토브리그는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꼽혔던 두산 베어스의 거포 1루수 양석환(32)과 관련해서는 모든 구단과 계약과 교섭이 가능한 FA 승인 공시로부터 열흘이 지났지만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 2021시즌부터 두산 유니폼을 입었던 양석환은 3년 동안 각각 28개, 20개, 21개의 홈런을 날렸다. 홈경기장인 잠실구장의 담장까지의 거리를 고려하면 타 구장에서는 30홈런도 충분히 가능하다. 타율, 타점 기록도 나쁘지 않다. 1루 수비도 문제가 없다. 거포 1루수가 필요한 팀은 세 곳이었다. 한화와 롯데 그리고 KIA 타이거즈. 한화는 타선 보강이 필요했고 롯데와 KIA는 확실한 1루 자원이 없었다. 하지만 한화는 이미 안치홍과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잡으면서 안치홍-페라자-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완성했다. 타선은 충분히 보강됐고 양석환까지 오면 중복이 생긴다. 또 롯데는 외부 FA 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했다. KIA 또한 이우성이 1루를 자원하면서 FA 1루수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있다. 다만 KIA는 내부 FA 김선빈과의 협상이 틀어질 경우 양석환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 원소속구단인 두산도 관망하는 모양새다. 경쟁이 붙어야 몸값이 올라가는데 지금 흐름은 양석환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는 분위기다. 타 구단이 양석환에게 쉽게 덤벼들지 못하는 이유는 또 있다. 양석환이 이번 FA 시장에서 A등급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A등급은 팀 내 연봉 3위 이내, 전체 연봉 30위 이내에 해당하는 선수인데 다른 팀에서 영입하는 경우 원래 팀에 보상 선수 1명과 연봉 200% 혹은 연봉 300%를 보상해야 한다. 신중하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양석환은 한 시즌 20홈런 이상이 보장된 타자이기에 4년 기준 50억원 이상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각 구단이 의외로 오르지 않는 몸값을 확인하고 뒤늦게 달려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잘 치고 잘 뛰는’ 아쿠냐 주니어 MLB 사상 첫 ‘30-60클럽’ 가입

    ‘잘 치고 잘 뛰는’ 아쿠냐 주니어 MLB 사상 첫 ‘30-60클럽’ 가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5)가 사상 첫 ‘30홈런-60도루’를 달성했다. 아쿠냐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 원정경기 2회초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전날까지 29홈런, 61도루를 기록했던 아쿠냐는 이로써 메이저리그 최초의 한 시즌 ‘30홈런-60도루’ 클럽 가입자가 됐다. 1987년 에릭 데이비스, 1990년 배리 본즈가 한 시즌 ‘3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적이 있지만 ‘30홈런-60도루’ 기록은 아쿠냐가 처음이다.1회초 선두타자로 출전한 아쿠냐는 중전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1-1로 맞선 2회초 1사 만루 두 번째 타석에서 아쿠냐는 다저스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좌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0호 홈런.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는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를 훔쳐 시즌 도루를 62개로 늘렸다.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1도루 4타점을 기록한 아쿠냐의 활약에 힘입은 애틀랜타는 다저스의 추격을 8-7로 뿌리치고 승리했다. 올 시즌 타율 0.337, 30홈런, 83타점, 6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3을 기록 중인 아쿠냐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힌다. 아쿠냐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는 무키 베츠(30)도 이날 홈런 두 방을 치며 다저스 공격을 이끌었다. 베츠는 시즌 타율 0.317, 38홈런, 98타점, 10도루, OPS 1.033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상 첫 ‘30-60 클럽’ 가입자인 아쿠냐는 남은 시즌 ‘40홈런-60도루’ 기록에 도전한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는 1988년 호세 칸세코, 1996년 배리 본즈,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가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40홈런을 친 타자가 50도루 이상을 기록한 사례는 없었다.
  • 홈런 독주 노시환, 이대로 MVP까지?…관건은 ‘한화 5강’

    홈런 독주 노시환, 이대로 MVP까지?…관건은 ‘한화 5강’

    맹렬한 홈런 페이스로 독주를 시작한 노시환이 가을야구 무대에 한화 이글스를 올려놓고 생애 첫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할 수 있을까. 노시환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 말 상대 에이스 곽빈의 직구를 밀어 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결승타로 기록된 이 홈런으로 한화는 6-1로 승리하고 5연패를 끊어냈다. 이달에만 외야 펜스를 6번 넘긴 노시환은 지난 9일 kt wiz전에선 생애 첫 한 경기 3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홈런 27개로 2위 최정(SSG 랜더스)과의 격차를 6개까지 벌리며 본격적인 홈런왕 독주 체제에 돌입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노시환은 입단 초기부터 잠재력을 가진 선수였다. 이정후, 강백호가 데뷔하자마자 두각을 드러내 묻혔었는데 최근 급성장했다”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전까지 30홈런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홈런뿐 아니라 타점(76개), 장타율(0.572)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른 노시환은 유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선 팀 성적 반등이 필수적이다. 2018시즌 두산 김재환부터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까지 최근 5년간 MVP 수상자는 모두 4위 이내 팀에서 나왔다. 타자 MVP로 좁혀 보면 지난해 이정후는 타율(0.349)과 최다 안타(193개), 타점(113개), 출루율(0.421), 장타율(0.575) 등 주요 타격 지표 대부분에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3위로 시즌을 마친 키움은 LG 트윈스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20시즌 타격 4관왕에 오른 멜 로하스 주니어는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2018년 홈런·타점왕 김재환도 4번 타자로 두산을 정규 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마지막 MVP는 2012년 넥센(키움의 전신)에서 뛰었던 박병호다. 지난달 18년 만에 8연승을 거둔 한화는 기세가 한풀 꺾였다. 8월 팀 평균자책점 5.70으로 꼴찌 키움(7.10)에 이어 9위, 타율은 0.234로 최하위다. 이에 5위 두산과 7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8위 한화가 5강권 추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노시환의 MVP 수상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다.
  • 4경기 쾅·쾅·쾅…‘거포 본능’ 김하성

    4경기 쾅·쾅·쾅…‘거포 본능’ 김하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타순 변경 뒤 숨겨 왔던 ‘거포 본능’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풀타임 빅리거로 활약하기 시작했던 지난해 타격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은 3-8로 졌지만 나흘 연속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시즌 8호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부상으로 빠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시즌 161경기 중 150경기에 출전해 517타석 130안타(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0.325에 OPS(출루율+장타율) 0.708이었다. 김하성은 올해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와 함께 샌디에이고가 유격수 자원인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2루수로 출전하다가 매니 마차도가 부상일 때는 3루수로도 나오는 등 ‘내야의 떠돌이’ 신세가 됐다. 하지만 2022시즌 골드글러브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김하성은 어디에 있든 물샐틈없는 수비로 선발 출전을 이어 왔다. 그리고 공격 면에서는 지난해 기록을 넘어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은 77경기를 치른 26일 현재 도루는 이미 13개이고, OPS 또한 0.739로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지난해를 넘어섰다. 홈런도 3개만 더 치면 지난해 기록에 도달한다. 무엇보다 1번 타자로 출전했던 최근 4경기에서 장타력이 폭발하고 있다. 시즌 첫 리드오프로 출전한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호 홈런을 터트렸고, 이튿날 워싱턴전에서도 홈런을 날렸다. 빅리그 데뷔 후 첫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25일엔 무안타에 그쳤으나 대형 파울 홈런으로 아쉬움을 달랜 김하성은 하루 쉬고 또 대포를 날렸다. 김하성은 빅리그 진출 뒤 수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선 두 차례나 ‘20(홈런)-2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린 만능 타자였다. 특히 미국 진출 직전인 2020시즌에는 30홈런 23도루로 ‘30-20’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타순 변경 뒤 되찾은 거포 본능에 힘입어 올 시즌 MLB에서도 20-2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김하성 8호 홈런 ‘쾅’…시즌 절반도 안 지났는데 ‘커리어 하이’ 눈 앞…MLB에서도 ‘20-20’클럽 가입 가능성

    김하성 8호 홈런 ‘쾅’…시즌 절반도 안 지났는데 ‘커리어 하이’ 눈 앞…MLB에서도 ‘20-20’클럽 가입 가능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타순 변경 뒤 숨겨왔던 ‘거포본능’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풀타임 빅리거로 활약하기 시작했던 지난해 타격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은 3-8로 졌지만 나흘 연속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시즌 8호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부상 중이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시즌 161경기 중 150경기에 출전해 517타석 130안타(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0.325에 OPS(출루율+장타율) 0.708이었다. 김하성은 올해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와 함께 샌디에이고가 유격수 자원인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2루수로 출전하다가 매니 마차도가 부상일 때는 3루수로도 나오는 등 ‘내야의 떠돌이’ 신세가 됐다. 하지만 2022시즌 골드글러브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김하성은 어디에 있든 물샐틈없는 수비로 선발 출전을 이어왔다.그리고 공격 면에서는 지난해 기록을 넘어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은 77경기를 치른 26일 현재 도루는 이미 13개로 지난해보다 1개 더 많다. OPS 또한 0.739로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지난해를 넘어선 페이스다. 홈런도 3개만 더 치면 지난해 기록에 도달한다. 무엇보다 1번 타자로 출전했던 최근 4경기에서 장타력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시즌 첫 리드오프로 출전한 경기에서 6호 홈런을 터트렸고, 이튿날 워싱턴전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빅리그 데뷔 후 첫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25일 무안타에 그쳤으나 대형 파울 홈런으로 아쉬움을 달랜 김하성은 하루 쉬고 또 대포를 날렸다. 김하성은 빅리그 진출 뒤 수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선 두 차례나 ‘20(홈런)-2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렸던 만능 타자였다. 특히 미국 진출 직전인 2020시즌에는 30홈런 23도루로 ‘30-20’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타순 변경 뒤 되찾은 거포본능에 힘입어 올 시즌 MLB에서도 ‘20-2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오타니, 에인절스와 이별 대금 3000만 달러

    오타니, 에인절스와 이별 대금 3000만 달러

    미국프로야구(MLB)를 뒤흔들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8)가 LA 에인절스와 계약 마지막 해인 2023년에 3000만 달러(약 432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최근 5년간 받은 연봉 총액의 세 배에 달하는 규모다.MLB닷컴과 ESPN 등 미국 언론은 오타니가 구단과 연봉 조정까지는 가지 않고 2023년 1년간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2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지닌 선수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오타니는 이번 계약으로 2020년 1월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할 때 세운 기존 최고 기록(2700만 달러)을 가볍게 갈아치웠다. 올해 550만 달러인 오타니의 연봉은 내년 5.45배로 껑충 뛰었다. 에인절스와 6년 계약을 맺고 2018년 MLB에 데뷔한 오타니는 내년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또 다른 천재 마이크 트라우트까지 거느렸음에도 하위권을 전전하는 에인절스의 상황을 보면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새 팀과의 FA 계약을 맺으며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 오타니는 25세 미만으로 MLB에 진출하는 바람에 기량에 견줘 헐값 연봉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2018년 54만 5000달러(최저 연봉)로 시작해  2019년 65만 달러, 2020년 70만 달러(코로나19 단축 시즌 37% 감액), 2021년 300만 달러(연봉 조정 신청 뒤 2년 850만 달러 계약) 등을 받아왔다. 오타니는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투타 겸업으로 일본프로야구에 이어 MLB까지 접수하며 ‘베이브 루스’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타자로 홈런 46방에 100타점과 도루 26개를 수확하고 투수로는 9승2패, 평균자책점 3.18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만장일치로 등극했다. 올해는 1일까지 타자로 홈런 34개(리그 4위)에 타점 94점(7위), 투수로는 15승(4위)8패, 평균자책점 2.35(4위), 탈삼진 213개(3위)를 기록하며 61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61개) 타이기록을 내고 타격 3관왕을 노리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MVP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오타니는 올해 30홈런-200탈삼진이라는 이정표를 세웠고, 1918년 베이브 루스(13승-11홈런)에 이어 104년 만에 단일 시즌 10승-10홈런을 동시에 기록하는 진기록도 남겼다.
  • 살아 있는 전설·야구천재·청정 거포… 메이저리그는 역대급 기록 잔치 중

    살아 있는 전설·야구천재·청정 거포… 메이저리그는 역대급 기록 잔치 중

    146년 역사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022시즌은 역대급 기록이 쏟아진 해로 남게 됐다. 역대 네 번째로 개인 통산 700홈런을 친 ‘살아 있는 전설’, 최초로 한 시즌 ‘타자 30홈런·투수 200탈삼진’을 기록한 ‘야구천재’ 그리고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한 시즌 60홈런을 때려낸 ‘청정 거포’가 동시에 활약한 시즌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0, 21호이자 통산 699, 700호 홈런을 기록한 푸홀스는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에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700홈런 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699호 홈런공을 잡은 팬은 공을 푸홀스에게 돌려준 반면, 700호 홈런공을 잡은 팬은 공이 인증되자마자 이를 가지고 경기장을 떠났다. 하지만 푸홀스는 “기념품은 팬들을 위한 것”이라는 멋진 말을 남겼다. 앞서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696홈런)를 넘어 MLB 통산 최다 홈런 4위로 올라서는 697호 홈런공을 잡은 팬이 공을 돌려주려 하자 “이미 야구장 밖으로 나간 공이니, 당신이 가질 자격이 있다”며 “우리는 팬들을 위해 야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날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8)는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6볼넷 2실점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14승(8패)째를 거둔 오타니는 올 시즌 탈삼진을 203개로 늘려 MLB 데뷔 뒤 처음으로 한 시즌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타자로는 34홈런을 터트린 오타니는 MLB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30홈런·200탈삼진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153이닝을 소화한 오타니는 두 차례 선발 등판 기회가 남아 한 시즌 규정 이닝(162이닝)을 채울 가능성도 높아졌다.앞서 지난 21일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30)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 9회 솔로 홈런을 날려 21년 만에 역대 아홉 번째 한 시즌 60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 역대급 기록들 쏟아진 2022시즌 MLB

    역대급 기록들 쏟아진 2022시즌 MLB

    146년 역사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022시즌은 역대급 기록이 쏟아진 해로 남게 됐다. 역대 4번째로 개인통산 700홈런을 친 ‘살아있는 전설’, 최초로 한 시즌 타자 30홈런-투수 200탈삼진을 기록한 ‘야구천재’, 그리고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한 시즌 60홈런을 때려낸 ‘청정 거포’가 동시에 활약한 시즌이기 때문이다.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 원정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0, 21호이자 통산 699, 700호 홈런을 한 경기에 기록한 푸홀스는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에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에 이어 역대 4번째로 ‘700홈런’ 클럽에 가입했다.이날 699호 홈런공을 잡은 팬은 공을 푸홀스에게 돌려준 반면, 700호 홈런공을 잡은 팬은 공이 인증되자마자 공을 가지고 경기장을 떠났다. 하지만 푸홀스는 “기념품은 팬들을 위한 것”이라는 멋진 말을 남겼다. 앞서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696홈런)를 넘어 MLB 통산 최다 홈런 4위로 올라서는 697호 홈런공을 잡은 팬이 공을 돌려주려하자 “이미 야구장 밖으로 나간 공이니 당신이 그 공을 가질 자격이 있다”면서 거절하고는 “우리는 팬들을 위해 야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LA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8)는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6볼넷 2실점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14승(8패)째를 거둔 오타니는 올 시즌 탈삼진을 203개로 늘려 MLB 데뷔 뒤 처음으로 한 시즌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올 시즌 타자로는 34홈런을 터트린 오타니는 MLB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30홈런-200탈삼진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153이닝을 소화한 오타니는 두 차례 정도 선발 등판 기회가 남아 한 시즌 규정 이닝(162이닝)을 채울 가능성도 높아졌다. 앞서 지난 21일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30)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 9회 솔로 홈런을 날려 21년 만에 역대 9번째 한 시즌 60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저지는 1961년 로저 매리스(61홈런)가 작성했던 아메리칸리그 및 양키스 타자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도 1개 차로 다가섰다.
  • MVP 놓쳐도 역사는 쓴다

    MVP 놓쳐도 역사는 쓴다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양대 리그 통합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30)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양키스 우타자 역대 최다 홈런 타이기록(54개)을 작성했다. 같은 날 LA 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8)는 시즌 31, 32호 멀티 홈런을 날리며 저지에 이어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로 올라섰다. 시즌 AL 최우수선수(MVP) 경쟁이 불꽃을 튀기는 양상이다. 저지는 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54호 홈런으로 저지는 2007년 앨릭스 로드리게스가 작성한 양키스 우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 1961년 로저 메리스(양키스)가 세운 AL 한 시즌 최다 홈런과 양키스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에도 다가섰다. 저지의 활약으로 5-2 승리한 양키스는 올 시즌 27경기가 남았다.MLB닷컴은 저지의 올 시즌 최종 홈런 수를 65개로 예상했는데, 만약 저지가 60개 이상의 홈런을 쳐 낸다면 2001년 배리 본즈(73개), 1998년 마크 맥과이어(70개), 1998년 새미 소사(66개), 메리스, 1927년 베이브 루스(60개)에 이어 여섯 번째로 한 시즌 60홈런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런데 본즈와 맥과이어, 소사는 금지약물 복용 이력이 밝혀져 기록의 의미가 퇴색됐다. 그래서 저지가 메리스의 61개를 넘어선다면 역대 ‘순수’ 홈런왕에 등극하게 된다. 저지는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36개)와도 큰 격차를 보여 올 시즌 MLB 홈런왕을 거의 확정한 상태다. 오타니는 이날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을 올렸다. 1회 2루타를 친 오타니는 3회 투런, 7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빅리그 개인 통산 500안타를 채우는 동시에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31개)를 제치고 AL 홈런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타자로 타율 0.270, 32홈런, 85타점을 기록한 오타니는 투수로도 11승(8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미 MLB 최초로 한 시즌 10승과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MLB닷컴은 “저지와 오타니의 AL MVP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54호 애런 저지···오타니 31·32호, AL MVP 경쟁에 불꽃

    54호 애런 저지···오타니 31·32호, AL MVP 경쟁에 불꽃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양대 리그 통합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30)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양키스 우타자 역대 최다 홈런 타이기록(54개)을 작성했다. 같은 날 LA 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8)는 시즌 31, 32호 멀티 홈런을 날리며 저지에 이어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로 올라섰다. 시즌 AL 최우수선수(MVP) 경쟁이 불꽃을 튀기는 양상이다.저지는 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54호 홈런으로 저지는 2007년 앨릭스 로드리게스가 작성한 양키스 우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 1961년 로저 메리스(양키스)가 세운 AL 한 시즌 최다 홈런과 양키스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에도 다가섰다. 저지의 활약으로 5-2 승리한 양키스는 올 시즌 27경기가 남았다. MLB닷컴은 저지의 올 시즌 최종 홈런 수를 65개로 예상했는데, 만약 저지가 60개 이상의 홈런을 쳐 낸다면 2001년 배리 본즈(73개), 1998년 마크 맥과이어(70개), 1998년 새미 소사(66개), 메리스, 1927년 베이브 루스(60개)에 이어 여섯 번째로 한 시즌 60홈런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런데 본즈와 맥과이어, 소사는 금지약물 복용 이력이 밝혀져 기록의 의미가 퇴색됐다. 그래서 저지가 메리스의 61개를 넘어선다면 역대 ‘순수’ 홈런왕에 등극하게 된다. 저지는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36개)와도 큰 격차를 보여 올 시즌 MLB 홈런왕을 거의 확정한 상태다.오타니는 이날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을 올렸다. 1회 2루타를 친 오타니는 3회 투런, 7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빅리그 개인 통산 500안타를 채우는 동시에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31개)를 제치고 AL 홈런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타자로 타율 0.270, 32홈런, 85타점을 기록한 오타니는 투수로도 11승(8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미 MLB 최초로 한 시즌 10승과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MLB닷컴은 “저지와 오타니의 AL MVP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이제 ‘오타니’라 쓰고 ‘메이저리그 역사’라고 읽는다

    이제 ‘오타니’라 쓰고 ‘메이저리그 역사’라고 읽는다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6회 1사 주자 1, 2루에서 타석에 섰다.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의 볼 2개를 차분하게 골라낸 오타니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몰린 시속 98마일(시속 158㎞)짜리 빠른 볼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2년 연속 30홈런을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한 것이다. MLB닷컴은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한 시즌에 10승과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는 11승8패 176탈삼진 평균자책점 2.67, 타자로는 타율 0.269 30홈런 82타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오타니가 올해 MVP 경쟁자인 에런 저지(30·뉴욕 양키스) 앞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앞서 저지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해 51홈런으로 MLB 홈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여기에 오타니는 3연전 마지막 날 보란듯 홈런포를 가동해 MVP 레이스를 미궁 속으로 몰고 갔다. 오타니의 홈런을 앞세운 에인절스는 양키스에 3-2로 이겨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중요한 순간 30호 홈런을 쳐 기쁘다”며 “큰 거 하나면 리드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스트라이크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톱타자 김하성(27)은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모두 홈을 밟으며 테이블 세터의 임무를 완수했다. 김하성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 2득점을 올리며 5-4 승리를 이끌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57(412타수 106안타)을 유지했다.
  • 오타니 사상 첫 MLB ‘10승-30홈런’...또 역사를 쓰다

    오타니 사상 첫 MLB ‘10승-30홈런’...또 역사를 쓰다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6회 1사 주자 1, 2루에서 타석에 섰다.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의 볼 2개를 차분하게 골라낸 오타니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몰린 시속 98마일(시속 158㎞)짜리 빠른 볼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2년 연속 30홈런을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한 것이다. MLB닷컴은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한 시즌에 10승과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는 11승8패 176탈삼진 평균자책점 2.67, 타자로는 타율 0.269 30홈런 82타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오타니가 올해 MVP 경쟁자인 에런 저지(30·뉴욕 양키스) 앞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앞서 저지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해 51홈런으로 MLB 홈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여기에 오타니는 3연전 마지막 날 보란듯 홈런포를 가동해 MVP 레이스를 미궁 속으로 몰고 갔다. 오타니의 홈런을 앞세운 에인절스는 양키스에 3-2로 이겨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중요한 순간 30호 홈런을 쳐 기쁘다”며 “큰 거 하나면 리드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스트라이크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톱타자 김하성(27)은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모두 홈을 밟으며 테이블 세터의 임무를 완수했다. 김하성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 2득점을 올리며 5-4 승리를 이끌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57(412타수 106안타)을 유지했다.
  • KIA 터커 MLB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

    KIA 터커 MLB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프레스턴 터커(32)가 2022시즌 미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뛴다. MLB 전문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1일 애틀랜타가 터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터커는 이후 애틀랜타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19년 KIA와 총액 27만 달러에 계약했다. KIA에서 첫 시즌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홈런 9개, 50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올린 터커는 2020시즌 정규리그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 홈런 32개, 타점 113개, 100득점을 기록하며 구단 최초로 30홈런 100타점 100득점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127경기에 나서 타율 0.237, 홈런 9개, 59타점에 그쳐 시즌 종료 후 KIA와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지난해 MLB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애틀랜타는 정상급 외야수가 즐비해 터커의 빅리그에 재입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터커는 엄밀하게 따지면 좌·우 외야수 후보 선수”라면서 “다른 외야수에 비해 뒤처져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빅리그에서 그의 경기를 펼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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