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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라운지] 잠복 결핵 잡는 5대 생활 수칙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 1위(10만명당 80명)라는 오명을 썼다. 그래서 ‘결핵 후진국’이라는 자조적인 표현도 나왔다. 우리 주변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결핵에 감염돼 다시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결핵 확산을 막기 위해 ‘잠복결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주 이상 기침 땐 꼭 병원 체크를 잠복결핵은 몸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몸의 면역체계에 의해 실제 결핵으로는 진행되지 않은 것을 말한다.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다. 흉부 엑스선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고 특별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환자의 10~20%에서 실제 결핵이 발병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3일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잠복결핵 감염을 예방하려면 5가지 수칙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 방문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이나 재채기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다. 우선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자주 접촉할 경우 잠복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학교,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면 결핵예방법에 따라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잠복결핵 감염은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ST)나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로 진단한다. TST는 결핵균 항원을 팔의 피부에 주사해 48~72시간 동안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크기를 측정하는 검사법이다. #진단 땐 최소 2년간 매년 X선 검사 장복순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흡연, 음주, 당뇨, 영양 결핍 때문에 잠복결핵 환자의 면역력이 약화되면 10~20%에서 결핵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잠복결핵 치료는 일단 시작하면 중단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9개월간 매일 1회 복용해야 한다.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다. 만약 부작용이 생기면 항결핵제 복용을 중단하고 담당의사와 상담한 뒤 지시를 따르면 된다. 장 교수는 “결핵균에 감염되면 2년 동안 결핵 발병 위험이 가장 높기 때문에 잠복결핵으로 진단받으면 최소 2년까지 해마다 1번씩 흉부 엑스선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과로, 스트레스 등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1분에 턱걸이 51회…세계 기록 세운 남성 화제

    1분에 턱걸이 51회…세계 기록 세운 남성 화제

    자칭 ‘턱걸이 마니아’가 1분 동안 가장 많은 턱걸이에 성공해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웠다. 기네스 세계기록협회(GWR)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브루클라인에 사는 애덤 샌델(31)이 1분 안에 풀업 턱걸이를 51회 성공해 기존 기록인 50회를 깼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풀업 턱걸이는 손등이 얼굴을 향하도록 그립을 잡고 하는 기본자세를 말한다. 1분 안에 51회를 성공한 게 대단한 것이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기네스 세계기록의 기준은 상당히 까다롭다. 우선 턱걸이할 때 몸 전체가 직선으로 유지돼야 하고 턱이 철봉 위까지 정확하게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반동을 이용하는 ‘배치기’는 당연히 인정되지 않는다. 이날 샌델은 기록 측정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처음 30초 동안 턱걸이를 38회 성공하고 잠시 쉬었다. 이후 그는 다시 턱걸이를 15회 더 했지만 그중 두 차례는 턱이 철봉 위로 정확히 올라가지 않아 기록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어쨌든 이로써 ‘1분 턱걸이 최강자’를 차지한 샌델은 “내 목표는 턱걸이로 가능한 것들의 경계를 넓히는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최대한 많은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샌델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자신의 친구이자 또 다른 턱걸이 분야 세계 기록 보유자인 ‘턱걸이 사나이’ 론 쿠퍼와 함께 이번 턱걸이 도전을 준비해왔다. 참고로 론 쿠퍼는 현재 60파운드(약 27.2㎏) 배낭을 메고 1분 안에 가장 많은 풀업 턱걸이(18회)와 40파운드(약 18.14㎏)짜리 배낭을 메고 1분 안에 가장 많은 풀업 턱걸이(25회), 그리고 역시 40파운드 배낭을 메고 1분 안에 가장 많은 친업(손바닥이 얼굴을 향하도록 그립을 잡는 자세) 턱걸이(27회)까지 턱걸이 관련 3가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60파운드 배낭을 매고 1분 안에 가장 많은 팔굽혀펴기(57회)와 1분 안에 가장 많은 주먹쥐고 팔굽혀펴기(79회) 기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기네스 세계기록협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라이머리 쇼트필름, 개성 넘치는 영상 ‘20대 실력파 보컬리스트 총출동’

    프라이머리 쇼트필름, 개성 넘치는 영상 ‘20대 실력파 보컬리스트 총출동’

    음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Primary)가 새 앨범에 담긴 모든 곡들의 티저를 공개한다.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Pop’과 타이틀곡 ‘Right?(Feat. 소유)’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프라이머리는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을 제외한 각 트랙별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한다. 이날 오후 1시 첫 번째 트랙 ‘드라마(Feat. 김성규)’의 티저를 시작으로 2시에는 ‘툭(Feat. 양요섭)’, 3시 ‘다이어트(Feat. 솔지(EXID))’, 4시 ‘마중(Feat. 산들(B1A4))’, 5시 ‘허쉬 (Feat. JB Of GOT7)’ 티저까지 차례대로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끈 후 음원 공개 시간인 6시에 맞춰 타이틀곡 ‘Right?(Feat. 소유)’ 뮤직비디오 풀버전과 트랙별 쇼트필름도 공개돼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약 1분 30초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 각 트랙별 쇼트필름에는 여섯 남녀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겨 있으며, 마치 한 편의 웹드라마를 보는 듯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공개될 여섯 곡의 쇼트필름 모두 각기 다른 내용인 것처럼 보이지만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연결고리들이 숨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더불어 프라이머리 특유의 달달한 감성이 살아 숨쉬는 타이틀곡 ‘Right?(Feat. 소유)’ 뮤직비디오는 좋아하는 남자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확대해석하는 여자의 입장을 위트 있게 그려낸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 앨범 ‘신인류(Shininryu)’ 발매 이후 약 3주 만에 초고속 컴백한 프라이머리는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피처링 아티스트들과의 색다른 조합으로 새 앨범 ‘Pop’을 탄생시켰다.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Right?’ 가창자로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피처링한 소유가 참여했으며, 여기에 하이라이트의 양요섭, 갓세븐 JB, B1A4 산들, EXID 솔지, 인피니트 김성규까지 각 그룹을 대표하는 20대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프라이머리 지원 사격에 나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 ‘Pop’과 옴니버스로 구성된 모든 트랙별 쇼트필름은 30일 오후 6시 이후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사진 = 아메바컬쳐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우이신설선 드디어 새달 2일 개통

    우이신설선 드디어 새달 2일 개통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서울 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이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2일 개통한다. 대중교통 체계가 사실상 버스뿐이었던 강북지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전동차는 무인으로 운행한다.서울시는 우이신설선이 다음 달 2일 오전 5시 30분 북한산우이역에서 출발하는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이신설선은 북한산우이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포함해 13개역 11.4㎞를 잇는 노선이다. 일반 지하철과 같이 성인 교통카드 사용 기준 1250원이다. 북한산우이∼솔밭공원∼4.19 민주묘지∼가오리∼화계∼삼양사거리∼솔샘∼북한산보국문∼정릉∼성신여대입구∼보문∼신설동을 지난다. 13개 역사는 문화예술 전용 공간으로 꾸몄다. 우이신설선의 노선 색은 북한산 둘레길과 지하철이 지나는 대학가의 이미지를 담아 연두색으로 정해졌다.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도 출퇴근시간대 기준으로 종전 50분대에서 20분대로 3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우이신설선은 2009년 9월 첫 삽을 떴지만 수차례 개통이 미뤄져왔다. 지난 7월에도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이 2분 30초로 지나치게 짧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개통일자를 연기한 바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3000억원 번 메이웨더, 9000만원 놓친 사연…“베팅에 시간 지연돼”

    3000억원 번 메이웨더, 9000만원 놓친 사연…“베팅에 시간 지연돼”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와 ‘세기의 대결’에서 승리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가경기 직전, 베팅에 실패해 8만 달러를 놓친 사연이 알려졌다.BBC는 메이웨더가 이번 경기 한 번으로 대전료와 PPV(페이퍼 뷰) 배당금 등을 더해 3억 달러(약 3360억원)를 벌었으리라 추정했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이에 그치지 않고 경기 직전 자기 자신에 베팅하려다 실패했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메이웨더가 자신이 9.5라운드(10라운드 1분30초) 이내에 승리한다는 것에 40만 달러(약 4억 4800만원)를 걸고자 했지만, 출전 선수가 베팅해도 괜찮은지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돼 무산됐다”고 전했다. 10라운드 1분 5초 만에 TKO로 승리한 메이웨더는 만약 계획대로 베팅에 성공했다면 8만 달러(약 9000만원)를 손에 쥘 수 있었다. ESPN은 “메이웨더가 시간 지연으로 베팅에 실패하면서 자신이 KO로 승리한다는 데 추가로 돈을 걸고자 했지만, 이것 역시 대기 시간이 길어 결국 자리를 떠났다”고 덧붙였다. ESPN에 따르면 메이웨더가 베팅을 위해 라스베이거스의 M 리조트를 찾은 시간은 현지시간 토요일 오후 3시 30분. 경기가 그날 오후 9시 무렵에 시작했으니, 경기 시작 5시간여를 앞두고 도박장을 찾은 셈. 메이웨더는 경기가 끝난 뒤 ESPN과 인터뷰에서 “(직접 베팅에 실패해) 친구에게 40만 달러를 주고 대신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고작 8만 7000 달러밖에 걸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형 간염 임신부에 위험… 건강한 성인은 자연회복

    질병관리본부는 27일 국내 E형 간염(HEV) 발생 규모와 중증도, 감염원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이날 발표한 예방수칙에 따르면 E형 간염은 임신부에게서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형 간염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아봤다. Q. E형 간염은 어떻게 전파되나. A. 주로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 몽골, 네팔 등 아시아와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북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서 오염된 식수로 전파된다.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을 마시면서 확산되는 형태다. 또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돼지, 야생동물의 충분히 익히지 않은 고기를 먹은 사람에게서 산발적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멧돼지 담즙, 노루 생고기를 먹고 발병한 사례가 보건당국에 보고된 바 있다. 건강보험 진료통계에 따르면 한 해 100여명이 E형 간염 바이러스로 진료받고 있다. 수혈을 통한 감염, 임신부와 태아 수직감염 등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Q. E형 간염의 증상은. A. 15~60일(평균 40일)의 잠복기를 거쳐 피로,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 뒤 황달, 진한 색의 소변, 회색 변이 보인다.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계속 몸속에 바이러스가 남는 만성질환인 B·C형 간염 바이러스와 달리 급성 간염이 나타난 지 2~6주 뒤 증상이 대부분 사라진다. 보통 황달 발생 후 14일, 오염음식 섭취 후 4주까지 대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다. Q. E형 간염은 중병인가. A.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E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2000만명이 감염되고 330만명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2015년에는 전체 환자 중 4만 4000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3.3% 수준이었다. 다만 임신 9개월 이상의 임신부는 치명률이 최대 20%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따라서 임신부, 간 질환자, 장기이식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Q. E형 간염 예방법은. A. E형 간염은 A·B형 간염과 달리 국내에 허가된 백신이 없다. 해외에서는 중국만 자체 개발한 백신을 쓰고 있다. 돼지, 사슴 등의 육류나 가공육류,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화장실을 다녀온 뒤, 기저귀를 간 뒤, 음식을 조리하기 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는 생활 속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해외여행을 할 때도 안전한 식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아울러 E형 간염 환자는 설사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음식 조리, 보육을 중단하고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수영장서 익사할 뻔한 2살 쌍둥이 구한 6살 형

    수영장서 익사할 뻔한 2살 쌍둥이 구한 6살 형

    집 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익사할 뻔한 두 살 쌍둥이 동생을 여섯 살 사촌 형이 구해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루이지애나 주 칼훈의 소년 브랜슨 리(6)의 '영웅담'을 일제히 전했다. 모든 언론이 '기적'이라고 표현할 만큼 극적인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 저녁 10시쯤 집 마당 수영장에서 벌어졌다. 어른들이 모두 집 안에 있던 사이 21개월 된 쌍둥이 형제인 이삭과 카덴 켈리가 수영장에 빠져 익사할 위기에 놓였다. 이 상황을 우연히 목격한 것이 바로 사촌형인 브랜슨. 곧 도와달라고 어른들에게 소리치며 수영장으로 뛰어든 브랜슨은 두 동생을 질질 끌고 물 밖으로 나왔다. 이어 브랜슨은 어디서 배웠는지 의식을 잃은 아이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CPR)도 시작했다. 쌍둥이 엄마 지니는 "당시 베이비게이트(아이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문)가 열려 있었던 모양"이라면서 "브랜슨의 외침을 듣고 나가보니 물에 젖어 창백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두 아이가 보였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곧바로 남편이 브랜슨에 이어 CPR을 했고 30초 후 두 아들이 물을 토해내며 숨을 쉬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마친 쌍둥이는 곧바로 헬리콥터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리고 이틀 후 쌍둥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뒤늦게 알려졌다. 동생들을 구한 브랜슨이 수영을 못한다는 사실이다. 브랜슨은 "위급한 상황을 목격하고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을 뿐"이라면서 "CPR은 2년 전 엄마가 동생에게 했던 것을 기억해 따라한 것"이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별별영상] 9개월간 3만여개 피스 직소퍼즐 맞춘 남성

    [별별영상] 9개월간 3만여개 피스 직소퍼즐 맞춘 남성

    3만여개의 직소퍼즐을 맞추는 과정이 눈길을 끈다면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2015년 유튜브에 처음 공개된 것으로, 퍼즐 조각을 맞추는 남성의 모습이 2분 30초 분량의 타임랩스로 구현됐다.거실을 꽉 채울만큼 어마어마한 크기도 크기지만 퍼즐 조각 수는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그가 맞춘 퍼즐 조각은 무려 3만 3600개. 퍼즐을 완성하는 데는 9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완성된 퍼즐은 여러 야생동물이 사는 정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영상=Andre F/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주를 보다] 여객기 창 밖으로 ‘개기일식’을 보다

    [우주를 보다] 여객기 창 밖으로 ‘개기일식’을 보다

    미국 대륙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99년 만의 개기일식(total solar eclipse)을 지상이 아닌 하늘에서 지켜 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지상 3만 5000피트 여객기 안에서 관측한 일식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지난 21일 오전 7시 15분 경 미국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900ER기가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힘차게 날아올랐다. ‘위대한 미국의 일식 비행'(Great American Eclipse Flight)이라는 그럴듯한 타이틀이 붙은 이번 비행의 목적은 운송이 아닌 '일식 관광'. 이날 항공사 측은 천문학 교수와 전 우주비행사, 아마추어 천문가, 특별 초청 손님 등 모두 90명을 싣고 서쪽 태평양을 향해 2시간 이상을 비행했다. 그리고 오전 9시 40분 경 창밖을 지켜보던 승객들은 달이 서서히 태양에 접근하는 모습을 관측하기 시작했고 다시 20분 후 완전히 '해를 품는 달'을 보고 탄식과 환호성을 내질렀다. 물론 이는 우연히 이루어진 행운은 아니다. 일식이 일어나는 시간과 장소, 여객기 항로, 속도, 고도를 정밀히 계산해 만든 관측 행사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여객기 승객들은 미 본토에서 처음 일식이 시작된 오리건 주(州) 사람들보다 15분 일찍 '우주쇼'를 관측하는 호사를 누렸다. 한 승객은 "개기일식을 하늘에서 지켜보는 것은 평생 단 한 번도 얻기 힘든 기회"라면서 "1분 30초 간의 감동을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99년만의 개기일식에 美 전역 ‘열광’

    99년만의 개기일식에 美 전역 ‘열광’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99년 만에 미국 대륙을 관통해 미 전역이 들썩였다.개기일식은 미국 서부 시각 21일 오전 10시 15분, 우리 시각으로 22일 새벽 2시 15분, 미국 서북부 오리건 주에서 관측이 시작돼 동남쪽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로 이동했다. 개기일식은 지구와 달, 해가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달이 해를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대륙을 관통하는 개기일식은 1918년 6월 8일 이후 99년만에 처음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일을 ‘자연의 슈퍼볼’이라고 불렀다. 진행 시간은 미국 대륙에서 90분, 한 지점에서 2분30초 안팎이다. 이 ‘세기의 우주쇼’를 놓치지 않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와 과학계는 위성‧항공장비를 총동원했고, 시민들은 카라반을 타고 평원‧사막‧산악지대에 늘어섰다. 시민 수백 만 명이 개기일식을 지켜보며 환호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국에서 다음 개기일식은 2024년에 예정돼 있다. 이번처럼 미국 대륙을 관통하는 개기일식은 2045년까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9년만의 개기일식… 美소도시 ‘우주 로또’

    미국의 작은 소도시가 ‘우주의 로또’를 맞았다. NBC뉴스는 21일(현지시간) 99년 만의 개기일식(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 미 전역에서 관측되는 것과 관련, 인구 1900명에 불과한 테네시주 스프링시티에 약 1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스프링시티에서는 미 전역을 통틀어 가장 긴 2분 30초간 개기일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상 최장 관측 시간(2분 37초)보다 7초밖에 짧지 않다. 현재 스프링시티 시내의 호텔은 완전히 매진됐고, 심지어 캠프장과 주차장, 갓길 등에도 개기일식을 보러 온 관광객과 과학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빌리 레이 패튼 시장은 “이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일 중에 가장 큰 일”이라면서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경제적 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NBC에 말했다. 일례로 이곳에서 하나에 1~1.5달러(약 1150~1700원) 하던 안경은 현재 7.25달러에 팔리고 있고, 개기일식 당일에는 9.25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NBC는 전했다. 1970년대만 해도 의류산업의 허브였던 스프링시티는 경제적으로 쇠락한 상태다. 그동안 이곳에서 가장 큰 연례행사는 미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개최하던 피클 먹기 대회, 오리 레이스, 불꽃놀이가 전부였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개기일식을 계기로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을이 개발되면 사유지가 늘어나면서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이 침해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고 NBC는 전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아이린, 예리와 라면 먹기 30초 전 ‘민낯으로 라면타임’

    아이린, 예리와 라면 먹기 30초 전 ‘민낯으로 라면타임’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예리가 근황을 알렸다. 최근 레드벨벳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우리 오늘 라멘 먹으러 나갔다 옴. 으음 맛있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 아이린과 예리는 라면을 앞에 두고 미소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환한 피부와 민낯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9일 미니앨범 ‘The Red Summer’을 발매했으며, 현재 타이틀곡 ‘빨간 맛’으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흥가 나체춤’ 여성 촬영·유포한 20대 입건

    ‘유흥가 나체춤’ 여성 촬영·유포한 20대 입건

    경기 수원 유흥가에서 알몸으로 춤을 춘 여성의 동영상을 촬영, 유포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유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0시 45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 거리에서 알몸 상태로 20여분 간 춤을 춘 B(33·여)씨를 휴대전화로 촬영, 해당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30초짜리 분량으로 인터넷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휴대전화 촬영 지점으로 예상되는 곳을 비추는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추적, A씨의 신원을 확인해 입건했다. A씨는 “(해당 동영상을) 몇몇 지인에게 보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 조사 전이어서 촬영의 목적 및 유포 방법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같은 달 29일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경찰 진술에서 횡설수설하는 등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검찰에 송치됐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美 유혈시위 충격에도… 트럼프는 ‘자화자찬’ 재선 광고

    ‘모호한 성명’ 트럼프에 비난 쇄도… 백악관 “백인우월주의 비난” 진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TV 광고가 13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프가 만든 30초 분량의 영상 광고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간 업적을 ‘자화자찬’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실업률이 수년째 하락하는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했지만, 그가 취임한 이후에 미국의 실업률 수치는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이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후 100만 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덧붙였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미군은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해졌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과 현지 언론을 적으로 규정하고, “대통령의 정적들은 그가 성공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미국인들은 ‘대통령이 일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라’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하자마자 재선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난 5월 취임 100일을 맞아 선전성 TV 광고를 내보내는 등 재선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재선 TV광고가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이에 항의하는 시위대 간에 벌어진 ‘샬러츠빌 유혈사태’ 발생 하루 만에 나왔다고 비판했다. 지난 주말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유혈사태로 인한 미국 사회의 애도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벌어진 폭력시위와 관련한 성명 발표에서 사태의 책임이 ‘백인 우월주의자’에게 있다고 명확히 하지 않으면서 민심이 크게 동요하자 백악관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폭력과 편견, 증오를 비난했다”면서 “이 비난에는 백인 우월주의자와 (백인 우월주의단체인) 큐클럭스클랜(KKK), 신나치주의자, 그리고 모든 극단주의 단체들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또 콜롬비아를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우리는 증오와 폭력, 백인 우월주의, 신나치주의자 등을 용인하지 않으며, 그들을 가장 강력한 말로 비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도 트위터에서 “우리 사회에서 인종주의와 백인 우월주의, 신나치가 설 땅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와르홈 400m 허들 깜짝 우승, 투포환 공리자오는 중국에 첫 금

    와르홈 400m 허들 깜짝 우승, 투포환 공리자오는 중국에 첫 금

    얼마나 놀랐으면 이런 표정을 지을까 싶다. 노르웨이의 21세 건각 카르세텐 와르홈이 10일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남자 400m 허들 결선을 48초35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원래 10종경기를 해 2015년 유럽주니어선수권 대회 은메달리스트였던 그는 400m로 전향해 올해 처음 맞은 풀시즌에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야스마니 코펠로(터키)가 48초49로 은메달을,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챔피언 케런 클레멘트(미국)가 48초52로 동메달을 거는 데 만족했다. 노르웨이 선수로는 잉그리드 크리스티안센이 1987년 로마 대회 야자 1만m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처음 조국에 안긴 대회 금메달이었다. 와르홈은 “정말로 믿기지 않는다. 열심히 훈련하긴 했지만 내가 이걸 해낼지는 몰랐다. 엄청난 느낌이다. 내가 세계챔피언이다. 미치겠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대회 첫날 1만m를 제패하며 현재까지 이번 대회 유일한 금메달을 영국에 건넨 모 파라는 앞서 남자 5000m 예선에서 여유있게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 13분30초07)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13분30초18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트랙 위를 달리느라 다소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던 파라는 “춥다. 아주 좋지 않은 레이스였지만 어쨌든 해냈다. 다시 달리는 형태로 돌아가야겠다. 닷새 동안 몸을 식히며 회복하는 데 주력했기 때문이다. 1만m는 날 많이 기운 빠지게 했다. 조금 힘이 빠졌지만 이제 괜찮다. 예선 통과한 것이 기쁘고 결선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9년 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을 따냈던 궁리자오(28·중국)는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9m94를 던져 메이저 대회 무관의 한을 풀며 조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19m49의 아니타 마턴(헝가리)은 은메달을 챙겼다.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 2013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내는 등 조금씩 기량을 올려 이날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돌’ 윌리엄, 먹방 30초 전 ‘아빠! 빨리 주세요’

    ‘슈돌’ 윌리엄, 먹방 30초 전 ‘아빠! 빨리 주세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윌리엄의 일상이 포착됐다. 9일 윌리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맛있는 점심시간~~~ 빨리 먹고싶다!!!! 오늘 점심은 아빠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요리입니다~~”라는 글고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되었다. 공개한 사진은 윌리엄이 식탁에 있는 요리를 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는 모습이다. 윌리엄은 요리에 눈을 떼지 못하고 아기 식탁 양쪽을 꽉 잡으며 ‘먹방’을 위한 준비를 갖줬다. 한편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샘 해밍턴 가족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원 번화가서 춤추다 사라진 여성, 잡고보니

    수원 번화가서 춤추다 사라진 여성, 잡고보니

    경기도 수원 인계동 유흥가에서 옷을 안입은채 춤을 추고 사라졌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9일 공연음란 혐의로 A(33·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유흥가에 다시 나타났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이날 오전 1시 15분쯤 인계동의 한 술집에서 혼자 있던 A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정신적으로 ‘춤을 추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하지 않았는데도 횡설수설하는 등 정신 이상증세를 보임에 따라 인근 정신병원에 응급입원을 의뢰했다.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A씨는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8일 0시 4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 거리에서 옷을 안입은 채 20여분간 춤을 춘 혐의를 받고 있다. 약 30초 가량 A씨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영상을 보면 A씨 주변으로 시민들이 모여들었으나, 누구도 제지하지는 않았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촬영해 인터넷에 최초 게시한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인계동 스트립쇼 여성 잡고 보니…“누가 춤추라 했다”

    수원 인계동 스트립쇼 여성 잡고 보니…“누가 춤추라 했다”

    경기도 수원 인계동 유흥가에서 나체 상태로 춤을 추고 사라졌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9일 공연음란 혐의로 A(33·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8일 0시 4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 거리에서 알몸 상태로 20여분간 춤을 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처음에 속옷만 입은 채 한동안 몸을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다가 나중에는 속옷까지 전부 벗었다. 약 30초 가량 A씨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이 인터넷 SNS를 통해 유포됐고 이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영상을 보면 A씨 주변으로 시민들이 모여들었으나, 누군가 나서 여성의 몸을 가려주거나 제지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유흥가에 다시 나타났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이날 오전 1시 15분쯤 인계동의 한 술집에서 혼자 있던 A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정신적으로 ‘춤을 추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하지 않았는데도 횡설수설하는 등 정신 이상증세를 보임에 따라 추가 범죄피해를 우려해 인근 정신병원에 응급입원을 의뢰했다. 응급입원은 입원 시점부터 72시간 가능하며, 가족 동의를 받으면 시간이 연장된다.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A씨는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과거 진료기록을 살펴보고 가족 진술을 들어봐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알몸 상태로 춤추는 A씨를 촬영해 인터넷에 최초 게시한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가 자리 비운 1분, 그 사이 아이가 저지른 사고

    엄마가 자리 비운 1분, 그 사이 아이가 저지른 사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분, 그 1분 여 사이에 벌어진 충격적이면서 동시에 ‘엄마미소’를 참을 수 없는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영국에 사는 조지아 조이스(23)는 얼마 전 일요일 점심, 두 살배기 아들 찰리와 놀아주다가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잠시 아이에게서 눈을 돌렸다. 조이스가 아들과 거실에 있다가 주방에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약 1분 30초 정도. 짧은 시간이 지나고 조이스가 다시 거실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충격적인 장면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아들 찰리는 52인치 텔레비전 앞에 서 있었고, 그의 손은 흰색 소독용 크림으로 뒤범벅 돼 있었다. 찰리의 손만큼이나 많은 크림이 묻어 있는 것은 바로 텔레비전이었다. 커다란 텔레비전은 순식간에 찰리의 스케치북이 됐고, 찰리는 이 ‘스케치북’에 빈틈이 거의 남지 않을 만큼 가득 크림을 발라 ‘작품’을 완성했다. 엄마 조이스는 차마 어린 아들을 혼낼 수가 없었다. 아이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자신의 행동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손과 텔레비전에 잔뜩 크림을 발라놓은 뒤 의기양양하고 자신감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살짜리 아이 앞에서 조이스는 그저 웃고 말았다. 그녀는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 아이와 내 사진을 올리고는 농담으로 ‘누구 아이 필요하신 분 없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아이의 의기양양한 표정이 재미있으면서도, 새로 산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쇼파와 카펫, 텔레비전을 보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모든 일은 내가 아이에게서 눈을 돌린 1분 여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원 번화가서 나체로 춤추다 사라진 여성…경찰 “공연음란 수사”

    수원 번화가서 나체로 춤추다 사라진 여성…경찰 “공연음란 수사”

    수원의 한 유흥가에서 젊은 여성이 나체로 춤을 추다가 홀연히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0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 거리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오락실 앞에 멈춰 서더니 갑자기 옷을 벗기 시작했다. 속옷만 입은 채 한동안 몸을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던 이 여성은 곧이어 속옷까지 모두 벗고, 알몸인 채로 계속해 춤을 췄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시민들이 주변으로 모여들었고, 일부 시민은 “옷 입어라” “그만하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그러나 누군가 나서서 여성의 몸을 가려주거나 제지하지는 않았다. 한 목격자는 “여성은 화가 난 듯 춤을 추면서 간간이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며 “주변에 있던 시민들 대부분은 스트립쇼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서 구경만 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20여 분 만에 스스로 옷을 입고 현장을 떠났다. 그러나 이 여성이 알몸으로 춤추는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112 신고가 들어온 내역은 없었다”라며 “명백한 공연음란으로 볼 수 있어 영상을 분석,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뒤 형사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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