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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 발사 중 추락…우주인들은 생존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 발사 중 추락…우주인들은 생존

    러시아 소유즈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과정에서 로켓 발사체 엔진의 고장으로 우주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우주선에 탑승하고 있던 우주인 2명은 비상착륙을 시도해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아노보스티·AFP통신 등에 따르면 11일(모스크바 시간) 오전 11시 40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제 ‘소유즈 MS-10’ 우주선이 로켓 발사체 ‘소유즈 FG’에 실려 발사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알렉세이 오브치닌과 미국 우주인 닉 헤이그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우주선은 이날 오후 5시 44분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할 예정이었지만 발사 119초 만에 지상으로 추락했다. 사고 발생 직후 탑승자 비상구조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우주인들이 탄 귀환 캡슐이 우주선에서 자동으로 분리돼 지상으로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캡슐은 카자흐스탄 중부 도시 줴즈카즈간에서 25km 떨어진 스텝 지역에 착륙했으며 우주인들은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수색구조팀에 구조돼 인근 도시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우주인들이 입원이나 추적 조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이 좋으며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들은 건강 검진을 마친 뒤 모스크바로 돌아올 것으로 전해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발사 과정에서 로켓 2단 엔진이 꺼진 것이 사고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유인 우주선 발사를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이날 사고는 짐 브라이든스틴 미국항공우주국(NASA) 국장과 로스코스모스의 드미트리 로고진 사장이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보던 중에 발생했다. 소유스 유인 우주선 사고는 소련 시절인 지난 1983년 발사 1분 30초 전 로켓 발사체에 화재가 발생해 발사가 중단된 사고 이후 35년 만이다. 이날 소유즈 우주선 발사는 지난 8월말 ISS에 도킹해 있는 러시아 ‘소유즈 MS-09’ 우주선에서 지름 2mm 정도의 미세한 구멍 2개가 생겨 우주정거장에서 공기 유출이 일어난 사고가 발생한 뒤 처음 이루어졌다. 러시아 우주인 오브치닌은 다음달 중순 ISS에 머물고 있는 다른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와 우주공간으로 나가 공기 유출 사고의 원인이 된 소유즈 MS-09 우주선 외벽의 구멍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남대 영상동아리 최우수상 수상

    영남대학교는 이 학교 영상 동아리 REC(Recording Essential Crew)가 행정안전부 제9회 자전거 안전 사진·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김완규(23, 4학년), 유희원(20, 2학년), 시각디자인학과 김수빈(21, 3학년) 씨로 구성된 REC는 이번 공모전에 ‘자전거 안전모, 필수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전거 안전모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이들은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이 사고 예방에 중요하다는 점을 30초의 짧은 영상에 담았다. 김완규 씨는 “수박에 안전모를 착용시켜 안전모 착용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비교 영상을 통해 직접적으로 보여줬다. ‘안전모,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이 필수임을 강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부터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되고 자전거 음주운전 벌칙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우수 작품을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했다. 사진 12점과 UCC 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9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돌쟁이 딸 수억 병원비 막막했는데…기적이 일어났어요”

    “돌쟁이 딸 수억 병원비 막막했는데…기적이 일어났어요”

    소아 발병 확률 0.0005%인 난치 심근증 靑청원·손 편지로 건보 적용 호소해 성공 치료비 본인 부담 5%로 뚝… 상태 호전“꿈만 같던 일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노우성(34)씨는 최근 딸이 앓는 희귀난치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시술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적이 일어났다”며 기뻐했다. 노씨는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발 벗고 도움을 준 덕분”이라며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막막했던 병원비 부담 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였다”면서 “이제 아이가 회복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노씨의 둘째 딸 은겸(1)양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온 것은 지난 7월 11일 돌 직후였다.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장염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상태는 급격히 나빠져 병원 치료를 받던 도중 2분 30초간 심정지까지 왔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의료진으로부터 ‘특발성 확장성 심근증’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특별한 원인 없이 심장 근육이 늘어져 심실이 부푼 상태로 서서히 멈춰버리는 질환으로, 소아가 이 질병에 걸릴 확률은 100만명당 5명인 약 0.0005% 수준이다. 다른 아이의 심장을 이식받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소아 심장 기증은 1년에 5건도 안 돼 기증을 받는 것도 ‘하늘의 뜻’이라고 한다. 이식받기 전에는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심실보조 장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 장비를 빌리는 데에만 1억원, 유지하는 데 매달 1000만원이 필요했다. 노씨 부부는 아이를 살리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비용을 댈 형편이 되지 못했다. 이에 노씨 부부는 지난 7월 19일 지인을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희귀난치병의 보험 혜택이 절실합니다’는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도 민원을 제기했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손 편지를 전달했다. 노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러 곳의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청와대 청원 글은 한 달 동안 13만 2000여명으로부터 동의를 받았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도 “소아 심실보조 장치의 건강보험 적용이 시급하다”며 지원사격을 했다. 이런 노력 끝에 지난 8월 24일 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 심의에서 해당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정됐다. 이어 지난달 27일 관련 내용이 고시되면서 이튿날인 28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은겸양의 치료비 가운데 본인 부담률은 100%에서 5%(소아 산정 특례 기준)로 뚝 떨어졌다. 은겸양과 같은 질환을 앓는 다른 희귀병 환아들도 혜택을 받게 됐다. 신유림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교수는 “은겸양의 부모가 애를 써주신 덕분에 건강보험 적용이 가속화됐다”며 흡족해했다. 은겸양은 최근 상태가 호전돼 지난달 초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자리를 옮겼다. 노씨는 “심실보조 장치를 단 상태에서 심장 근육이 회복되는 사례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최종범 ‘동영상 유포 협박’ 엄벌 여론 확산…해시태그(#)도 등장

    최종범 ‘동영상 유포 협박’ 엄벌 여론 확산…해시태그(#)도 등장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구씨를 협박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최씨를 향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최씨를 엄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 글이 잇따르고 있고, 소셜미디어에서는 최씨의 실명이 언급된 해시태그가 전파되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달 27일 최씨를 강요·협박 및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 고소했다. 경찰은 최씨의 새로운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일 최씨의 자택과 자동차, 그가 일하던 헤어숍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그가 동영상을 보내왔다’라는 제목으로 구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지난달 13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구씨와 약 30분 간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최씨는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집을 나선 최씨는 같은 날 새벽 2시 4분과 2시 23분 두 번에 걸쳐 30초와 8초 길이의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으로 보내 협박했다. 또 영상 유포를 막으려는 구씨가 최씨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장면도 보도와 함께 공개됐다. 구씨는 인터뷰에서 “더이상 반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를 자극해선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동영상을 갖고 있으니까. 변호사를 통해 일을 마무리 짓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동영상으로 저를 협박했습니다.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 게 있을까요?”라면서 “제가 (최씨에게) 낸 (폭행) 상처는 인정합니다. 처벌을 받겠습니다. 하지만 그가 준 또 다른 상처는요? 그는 협박범입니다”라고 말했다. 최씨의 동영상 유포 협박 정황이 드러나면서 ‘리벤지 포르노’(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청원인은 “데이트 폭력과 리벤지 포르노는 왜 남자에겐 협박용이 되고 여자에겐 공포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부디 리벤지 포르노가 발 붙일 수 없도록 엄벌에 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연인 사이에서 사귀고 헤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헤어지자고 해서 상대방을 협박하는 건 엄연히 범죄이고 강력범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트위터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에서는 ‘불법촬영’이라는 말과 함께 최씨의 실명이 적힌 해시태그가 최씨의 동영상 유포 협박 행위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한사성)도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해자 최씨의) 폭력(데이트폭력)의 끝은 결국 유포협박이라는 사이버성폭력”이었다고 최씨를 비판했다. 한사성은 “유포협박은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조종하기 위해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으로, 단순 협박과 달리 성폭력으로 봐야 한다”면서 “영상이 유포되면 남자와 여자가 함께 성관계를 했어도 여자의 인생만이 크게 망가질 것을 아는 남성 가해자가 불평등한 성별 위계를 이용해 저지르는 범행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난 여론이 커지자 최씨의 변호인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사생활 동영상으로 협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맞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찰 ‘구하라에 동영상 유포 협박’ 최종범 압수수색

    경찰 ‘구하라에 동영상 유포 협박’ 최종범 압수수색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구씨를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구씨는 최씨를 강요·협박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두 사람의 폭행 사건이 이제 최씨의 ‘리벤지 포르노’ 범죄 혐의 사건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달 27일 최씨를 강요·협박 및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로 고소했다. 경찰은 최씨의 새로운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일 최씨의 자택과 자동차, 그가 일하던 헤어숍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그가 동영상을 보내왔다’라는 제목으로 구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지난달 13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구씨와 약 30분 간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최씨는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집을 나선 최씨는 같은 날 새벽 2시 4분과 2시 23분 두 번에 걸쳐 30초와 8초 길이의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으로 보내 협박했다. 또 영상 유포를 막으려는 구씨가 최씨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장면도 이날 보도와 함께 공개됐다. 구씨는 인터뷰에서 “더이상 반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를 자극해선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동영상을 갖고 있으니까. 변호사를 통해 일을 마무리 짓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동영상으로 저를 협박했습니다.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 게 있을까요?”라면서 “제가 (최씨에게) 낸 (폭행) 상처는 인정합니다. 처벌을 받겠습니다. 하지만 그가 준 또 다른 상처는요? 그는 협박범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한사성)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가해자 최씨의) 폭력(데이트폭력)의 끝은 결국 유포협박이라는 사이버성폭력이었다”면서 최씨를 비판했다. 한사성은 “유포협박은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조종하기 위해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으로, 단순 협박과 달리 성폭력으로 봐야 한다”면서 “영상이 유포되면 남자와 여자가 함께 성관계를 했어도 여자의 인생만이 크게 망가질 것을 아는 남성 가해자가 불평등한 성별 위계를 이용해 저지르는 범행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사성은 또 “구씨는 최씨에 의해 억울하게 일방적인 폭행 가해자로 몰렸지만 제대로 된 반박조차 하지 못했다. 과거의 연예인 성관계 유출 사건들을 보았을 때, 한 번 영상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피해자의 편에 서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영상을 다운받고 시청하면서 가해에 동참하곤 했다. 구씨가 느꼈을 두려움을 생각해 달라”면서 구씨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구하라, 전 남자친구 동영상 협박 고백 “이보다 무서운 게..”

    구하라, 전 남자친구 동영상 협박 고백 “이보다 무서운 게..”

    카라 출신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의 동영상 협박을 세상에 알렸다.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C씨의 다툼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이유, 구하라가 사건 발생 후 한동안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C씨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구하라를 협박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4일 디스패치는 ‘그가 동영상을 보내왔다’라는 제목으로 구하라와의 인터뷰를 추가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는 C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구하라에게 보내며 협박한 사실이 담겼다. 지난 9월 13일 자정이 넘은 무렵 C씨는 구하라의 집에 찾아왔고 30여분 간 몸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오전 1시가 넘어 디스패치에 ‘구하라 제보드릴테니 전화 좀 달라. 늦으면 다른 데 넘기겠다’며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다. 이후 C씨는 후배와 함께 자신의 짐을 옮겼고 이후 오전 2시경 구하라에게 30초 길이의 성관계 동영상을 보냈다. 구하라는 제발 영상을 유포하지 말아달라며 C씨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 이 장면은 디스패치가 공개한 엘레베이터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C씨는 지하주차장에서 짐을 싣던 중 또 다시 8초 길이의 동영상을 전송했다. 역시 성관계 장면이 담겨있었다. 구하라는 소속사 대표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구하라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동영상으로 저를 협박했습니다.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 게 있을까요? 제가 낸 상처는 인정합니다. 처벌을 받겠습니다. 하지만 그가 준 또 다른 상처는요? 그는 협박범입니다”라면서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는 생각을 전했다. 구하라는 지난 달 27일, C씨를 강요, 협박 등의 혐의로 다시 고소했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도 추가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성 리그 3호 도움, 황의조 12골로 일주일 만에 정정된 사연

    이재성 리그 3호 도움, 황의조 12골로 일주일 만에 정정된 사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 홀슈타인 킬의 미드필더 이재성(26)이 독일 무대 세 번째 도움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킬은 28일(현지시간) 홀스타인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다름슈타트와의 리그 8라운드에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2-1로 앞선 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세라가 헤더 골을 도왔다. 팀은 4-2로 이겨 네 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하며 승점 12를 쌓아 6위로 올라 섰다. 이재성의 움직임은 초반부터 눈에 띄었다. 전반 12분 그의 크로스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기르트의 선제골이 나왔다. 그는 후반 23분 쉰들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다섯 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작성한 이재성은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7.5를 받아 1골 1도움의 뮐링(9.2), 세라(8.0), 킨솜비(7.8), 기르트(7.6)의 뒤를 이어 다섯 번째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일본 프로축구 J1 리그 감바 오사카의 공격수 황의조(26)는 지난 21일 시미즈 S 펄스와의 리그 27라운드 상대의 자책골로 등재됐던 기록이 이날 자신의 12호 득점으로 뒤늦게 정정돼 득점 랭킹 4위로 올라 섰다. 그는 당시 시즈오카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를 찾아 벌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30초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쏜살같이 문전을 파고들어 슈팅을 날렸다. 볼이 골대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걷어내려던 타츠타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 26분에는 오노세가 상대 골라인을 파고들어 문전으로 볼을 내줬다. 황의조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감바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이날 J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미즈와 감바 경기에서 전반 1분에 나온 자책골을 황의조의 골로 정정한다”고 발표했다. 12골로 디에고 올리베이라(FC 도쿄)와 득점 랭킹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면제를 받은 황의조는 감바 복귀 후 두 경기 세 골을 뽑아 팀을 3연승으로 이끌어 강등권 탈출에 희망을 안기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고의 이혼’ 차태현x배두나, 현실부부 케미 발산...티저 영상 공개

    ‘최고의 이혼’ 차태현x배두나, 현실부부 케미 발산...티저 영상 공개

    ‘최고의 이혼’ 티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과 배두나의 만남만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작품. ‘최고의 이혼’ 티저가 공개되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공감을 저격하는 대사와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티저 영상은 “안녕하세요. 이혼한 전 남편 조석무입니다”라는 차태현의 소개로 시작된다. 이어진 차태현-배두나 부부의 위기의 일상. “또 싸웠어?”, “하루 이틀인가?”라는 대사와 함께, 사소한 일로 부딪히는 두 사람의 아웅다웅한 모습들이 펼쳐지고, 첫사랑 이엘과 재회하는 차태현의 모습이 예고된다. 그렇게 이혼 후 비밀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 차태현과 배두나. 서로 다른 사람과 인연을 맺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고, 조금은 특별한 이혼 부부의 모습이 예고된다. 영상 말미 “그만할래. 이제 당신 필요 없어”라고 이혼 선언을 하는 배두나, 이어 화면을 채우는 ‘최고의 이혼’ 드라마 제목은 이들 부부를 향한 호기심과 색다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한 마디 한 마디 놓칠 수 없을 만큼 공감을 자극하는 대사들이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사랑의 완성은 결혼일까?”, “이혼은 둘이 하는 게 아니잖아요” 등 결혼과 이혼, 타인과 함께 산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대사는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유쾌함과 묵직함을 넘나드는 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매력을 예고했다. 차태현 배두나의 리얼한 연기 호흡도 눈을 뗄 수 없었다. 현실에서 툭 튀어나온 듯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펼치는 두 배우의 모습이 티저 영상을 가득 채운 것. 여기에 대세 배우로 주목받는 이엘, 손석구의 신선한 매력까지 더해지며, 네 사람의 특별한 케미가 어우러진 드라마 ‘최고의 이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최고의 이혼’은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300’ 안현수, 운동선수의 남다른 체력 ‘1위 기록’

    ‘진짜사나이 300’ 안현수, 운동선수의 남다른 체력 ‘1위 기록’

    ‘진짜사나이 300’ 안현수가 남다른 체력을 증명해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는 출연진들의 체력 검정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안현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팔굽혀펴기나 복근 운동에 있어서 2분이니까 쉬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까다로운 규정 때문에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안현수는 1분 30초 만에 윗몸일으키키 1급(78개)을 달성, 팔굽혀펴기에서도 시간을 남기고 1급(64회)을 달성했다. 1.2km 달리기에서도 남다른 체력을 보였다. 안현수는 다른 출연진들은 거뜬히 제치고 1등(4분 42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1급 기준(4분 40초)과 2초 차이로 2급을 받았다. 안현수는 40점 만점에 39점을 받으며 출연진들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300’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도 13분 30초마다 성폭행… 7세 여아 성폭행에 전역 발칵

    인도 13분 30초마다 성폭행… 7세 여아 성폭행에 전역 발칵

    만연한 성폭행이 인도의 사회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7세 소녀가 잔인하게 성폭행을 당해 전국이 발칵 뒤집혔다. 2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소녀 A양은 인도 뉴델리에서 10루피와 초콜릿을 주겠다는 21세 남성 B씨를 따라갔다가 변을 당했다. B씨는 A양을 인적이 드문 쓰레기 매입지로 유인해 쇠파이프로 몹쓸 짓을 했다. A양은 신체 주요 부위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중태였으나 현재 상태가 호전돼 스스로 걸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날 체포됐다. 남편 없이 홀로 A양을 키워 온 어머니는 “A가 배를 움켜쥐고 아래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내 몸에서 생명이 빠져나가고, 땅이 꺼지는 기분이었다”면서 “범인에게는 종신형도 너무 가볍다. 사형시켜야 한다”고 CNN에 말했다. 스와티 말리왈 델리 여성위원회 의장은 “어린 소녀가 겪는 고통을 이루 말로 할 수 없다. A는 성폭행을 당하기 전부터 영양실조 상태였다”면서 “우리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범인이 사형을 받게 할 것이다. 보상금을 얻어내고 A가 재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아내마저 등을 돌렸다. 현재 임신 중인 그는 인도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B가 알코올 중독을 주장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는 안 될 것이다. 경찰이 피해당한 소녀를 위해 정의를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포함, 소녀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연쇄적으로 발생해 인도 사회를 분노하게 했다. 지난 1월에는 8세 이슬람 소녀가 성폭행을 당하고 목숨을 잃은 채 발견돼 힌두교와 이슬람교 간에 종교적 긴장을 유발하기도 했다. 8명이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 가운데 3명이 경찰 및 전직 정부 관리여서 충격을 더했다. 지난 5월에는 16세 소녀가 성폭행을 당한 뒤 불에 타 숨졌다. 이 사건과 관련 20명이 기소됐다. 마을위원회는 용의자들에 벌금 5만 루피(약 77만원)을 내게 했다. 앙심을 품은 용의자들이 피해자의 유가족을 폭행·살해하고 집에 불을 질렀다.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도주해 인근 마을에서 17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불로 태워 살해했다. 지난 7월에는 15세 소녀가 경찰 및 학교 교장, 교사, 소녀들에 의해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CNN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인도에서는 총 3만 9000건의 성폭행이 발생했다. 13분 30초에 한 번 꼴로 일어난 셈이다. 전년도 대비 12%이상 증가한 것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이슬기의 이럴 때 이런 책] 추석을 맞은 싱글에게

    [이슬기의 이럴 때 이런 책] 추석을 맞은 싱글에게

    “민족의 명절에 책을 읽자”고 하면 누가 동의할까 싶은데, TV 채널을 돌리다 유튜브를 뒤지다 지친 영혼이 있을까봐 한 번 써본다. TV의 추석날 파일럿 예능처럼, 이 기사도 이번에 파일럿으로 한 번 띄워보고 반응이 별로면 접을 것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한없이 짧은 추석 연휴, 여러분과 비슷할 싱글 ‘원 오브 뎀’인 활자 중독 기자의 책 추천. 이.이.이.●무릎 나온 츄리닝 바람의 ‘방구석 1열’에게 히가시노 게이고의 ‘살인의 문’을 추천한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농락당해 온 한 남자의 처절한 자기 고백. 그 친구가 나타나면 그의 인생이 어떤 방식으로든 망가진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일종의 목이 막히는 데도 계속 먹게 되는 고구마 같은 책이다. 전자레인지에 7분 30초 돌린 고구마 하나 옆에 놓고 보면 리얼리티가 더욱 극대화 되겠다.●KTX로, 버스로 집에 가는 당신에게 오지은의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를 추천한다. 글도 잘 쓰고 노래도 잘하는 오지은이 쓴 ‘유럽 기차 여행기’라는 부제가 붙은 책이다. 엽서 같이 빳빳한 종이에 그림 같은 유럽의 풍광이, 친구가 여행지에서 보낸 엽서 같은 글들이 담겼다. “사람들이 기차를 보고 손을 흔든다. 부끄럽고 귀여운 마음. 나도 미스코리아가 된 마음으로 손을 흔들어봤지만 열차 제일 끝에 있어서 그들의 가시거리에 들어가지 못했다.”(57쪽) 그녀를 따라서 아무나를 향해 손도 한 번 흔들어보자. 차창 밖 사람들 눈에 ‘동공 지진’이 일어날 것이다.●“결혼하라”는 말이 버거운 당신에게 가와데쇼보신사 편집팀의 ‘살림-뭐든지 혼자 잘함’을 추천한다. 어른이 되면 저절로 알게 되는 줄 알았건만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삶의 지혜들이 총 망라돼있다. 브라끈이 늘어나지 않게 브래지어를 말리는 방법, 아이돌 굿즈를 정리하는 방법, 양파 마구 썰기의 노하우까지 그림을 곁들여 쉽게 설명해준다. ‘디테일의 나라’ 일본에서 만든 책답게 나노급 섬세함이 기가 막힌다. ‘결혼하라’는 웃어른들께 부적처럼 내밀기도 좋겠다. 결과는 장담 못함.●조카들에게 주머니 털리고 영혼 털린 당신에게 윤태규의 ‘똥 누고 학교 갈까, 학교 가서 똥 눌까?’를 추천한다. 40여 년 교직 생활을 마친 전직 선생님이 학교에서 겪었던 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들려 준다. 아이들을 너무 아낀 나머지 선생님은 말한다. “날마다 아침에 똥을 누세요. 반드시 똥을 누고 학교에 오세요. (중략) 그래야만 맑은 정신으로 학교에서 동무들과 놀기도 하고 공부도 집중해서 할 수 있습니다.” 이걸 직장인 버전으로 치환하면 이렇다. “반드시 회사에서 똥을 누세요. 그래야 똥 누면서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책이니까, 다 읽고 조카에게 던져 주고 오면 된다.●홀로 ‘호캉스’를 선택한 당신에게 이서희의 ‘유혹의 학교’를 추천한다. ‘나를 위한 투자’라며 간만에 없는 돈 있는 돈 다 긁어 모아 호텔에서의 1박을 예약한 당신. 자취방에선 꿈도 못 꿀 거품 목욕을 위해 욕조에 물 받아 ‘러*’에서 파는 입욕제도 하나 퐁당했다. 샴페인까지 하나 까고 야경을 보는데 뭔가 모를 헛헛함이 밀려온다면. 자고로 이런 곳에선 좀 끈적한 책을 읽어야하지 않겠나. 도서관에서 곤히 잠자는 남자를 깨워 대담하게 유혹하는 기술엔 물개 박수가 절로 나온다. ‘인간은 유혹한다. 고로 존재한다’ 급의 유혹 전도서. 당신의 죽은 연애 세포도 소생시킬 것이다. ●모처럼 긴 여행을 떠난 당신에게 : 책 보지 마라. 눈 앞의 현실을 즐겨라.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개그맨 허경환, 의외의 근황...주짓수 대회서 우승 ‘금메달’ 차지

    개그맨 허경환, 의외의 근황...주짓수 대회서 우승 ‘금메달’ 차지

    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흰 띠 남자 일반부 76㎏급 토너먼트에 출전한 개그맨 허경환이 2경기를 잇달아 따내고 우승했다. 허경환은 이날 첫 경기에서 시작 1분 30초 만에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곧바로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도 8-2 판정승을 따냈다. 허경환은 이날 금메달을 딴 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깔끔한 승리를 보여드려야 하는데 수련이 부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곧 마흔인데, 지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수련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경환은 평소 주짓수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날 그가 출전한 경기는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주관으로 열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신 VR·코딩 기술 체험하러 강남 간다

    서울 강남구가 14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구청에서 ‘강남구 정보화교실 정보기술(IT) 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역 내 정보화교실 홍보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가상현실(VR) 어트랙션, 홀로그램, 로봇 축구 등 VR 및 코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최신 ICT기술체험관과 나만의 티셔츠와 명함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디지털이미지체험관이 꾸려진다. 디지털이미지체험관의 디지털 유화 체험 코너에선 모든 이미지가 30초 만에 유화로 묘사되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인 비실사적 랜더링(NPR) CG 기술이 유명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점묘법을 수만번의 붓 터치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스마트시티 서울의 전초기지’ 테헤란로 일대를 스타트업 메카로, 수서역 일대를 IT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중심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정찬식 전산정보과장은 “다양한 IT 문화 확산 사업으로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IT를 익혀 활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고장 난 버스 본 부산시민들, 힘 모아 ‘영차’

    고장 난 버스 본 부산시민들, 힘 모아 ‘영차’

    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버스를 시민과 경찰이 힘을 모아 밀어 옮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부산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해운대 우동 스펀지 앞 도로에서 고장 난 시외버스를 밀어주신 부산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 20분경 부산 해운대구 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유턴하려던 시외버스가 고장으로 도로 갑자기 멈췄다. 버스는 왕복 6차로 중 3개 차선을 막고 멈췄기에 차량정체를 유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량 통행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던 바로 그때, 시민들이 하나 둘 고장 난 버스로 모여들었다. 순식간에 버스 뒤에 모인 시민들은 경찰과 함께 힘을 모아 도로 가장자리로 안전하게 버스를 옮겼다. 이에 대해 경찰은 “시민들 덕분에 30초 만에 버스를 도로 가장자리로 옮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성기라, 주짓수 여자 62㎏급 AG 초대 챔피언 등극…“이제 엄마가 반대 안 하시겠죠?”

    성기라, 주짓수 여자 62㎏급 AG 초대 챔피언 등극…“이제 엄마가 반대 안 하시겠죠?”

    ‘한국 주짓수 최강자’ 성기라(21)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기라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급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티안 엔 콘스탄스 리엔을 4-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 처음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이 된 주짓수에서 나온 한국의 첫 금메달이다. 대회 초대 챔피언이기도 하다. 성기라는 지난 1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펜 아메리카 선수권대회 1위, 유럽 선수권대회 3위를 비롯해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3위 이내에 들었다. 그에겐 아시아 무대가 좁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날 경기는 쉽지 않았다. 1회전에서 애니 라미레즈(필리핀)를 상대하다 무릎 부상을 당했다. 무릎이 부어 걷기조차 힘들었지만 성기라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16강전~4강까지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모두 국제무대에서 처음 상대해 보는 선수들이었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따냈다. 파워가 좋은 성기라는 결승 경기 시작 1분이 채 지나기 전에 2점을 얻어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성기라는 이후 2점을 내줘 2-2 동점이 됐으나 1분 30초에 2점을 추가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성기라는 남은 3분 30초 동안 2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한국 주짓수 사상 첫 금메달을 확정했다. 성기라는 “첫 경기에서 다쳐서 계획이 완전히 망가졌다. 하지만 격투기 종목 특성상 부상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부상은 당연하다고 여기고 끝까지 싸웠다”며 “기분 좋고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운동하는 것에 대해) 반대를 많이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와서 내가 이만큼 한다고 보여주고 싶어 이 악물고 했다”며 “이번에 확실하게 보여드린 만큼 더는 반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명세(32)는 이어 펼쳐진 주짓수 남자 94㎏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라마잔 쿠사이노프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3연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황명세는 아랍에미리트의 파이잘 알케트비를 만나 0-0 동률을 이뤘지만 어드밴티지 점수에서 0-2로 뒤져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황명세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르기 기술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패배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기는 중국] 콧바람만으로 동시에 타이어 12개 부풀려…세계新

    한 남성이 오로지 콧바람만으로 자동차 타이어 12개에 공기를 채워넣어 새로운 세계 기록을 작성했다. 13일 중국 구이저우 시티뉴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구이저우성 카이양 현 출신의 탕비호(43)가 난징 그랜드 캐니언 대회에서 2분 30초 만에 코로 타이어 12개에 바람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 농업에 종사하며 가족을 먹여살려온 탕씨는 추가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 이러한 묘기를 시작했고, 수 년 동안 전국 각지의 박람회와 쇼를 돌며 스무 차례가 넘게 공연을 해왔다. 그는 “몇 년 전 온라인으로 타이어 마술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한 후 이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오랫동안 무술과 단전호흡을 수련해 와서 한 번 시도해볼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그는 기네스 측에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번에 세계 기록을 수립해 정식으로 인증서를 받았다. 기존 세계 신기록은 2분 30초 내에 콧바람으로 타이어 6개에 공기를 채운 것으로 양씨는 이보다 2배 많은 타이어 수를 기록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돌쌓기가 환경 파괴한다? 산만한 아이들에 도움? 스코틀랜드 논란

    돌쌓기가 환경 파괴한다? 산만한 아이들에 도움? 스코틀랜드 논란

    산 계곡이나 정상, 강이나 바다에 가면 심심찮게 돌들로 탑을 쌓은 것을 볼 수 있다. 뭔가를 기념하는 행위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일 수 있고 뭔가에 대한 염원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스코틀랜드에서 이를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주장이 있고 또 이에 반박하는 의견도 만만찮아 논란이 되고 있다고 영국 BBC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환경운동가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파괴하며 야생동물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이런 행위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어떤 피해도 상쇄한다고 옹호하는 이들이 있다.푸른 지구 재단을 창립한 존 아워스턴은 우려되는 풍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환경에 대해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위치, 야생동물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거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모른 채로 이런 행동을 하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것들은 있어야 할 곳이 있기 마련이다. 창의성도 좋고 환경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소셜미디어가 성장하면서 이런 일은 이제 모두가 다 하는 일이 됐다”고 덧붙였다. 돌쌓기 예술가를 자처하는 제임스 크레이그 페이지는 던바르란 곳에서 유럽 돌쌓기 챔피언십을 조직해 영국 전역에서 참가자를 불러 모았다. 페이지는 정신건강에 좋아 환경에 가해진 어떤 손해보다 많은 혜택을 인간에게 안겨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급 학교를 돌며 워크숍을 실시하곤 했는데 수업 시간에 산만하던 아이들에게 이 놀이를 시켜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페이지는 “수많은 부모들과 교사들이 이런 학생들이 30초 이상 무언가에 열중하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곤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워스턴은 사람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임팩트를 인지해야 한다는 게 주된 메시지라고 짚었다. 그는 “환경에 관한 한 첫 번째 원칙은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교육받은 이라면 돌을 쌓아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데 대해 한 번쯤 재고해보라는 내 철학을 이해할 것”이라고 결론내렸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동작구, 2018 동작 UCC 공모전 개최

    서울 동작구는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구’를 주제로 한 영상작품 발굴을 위해 ‘2018 동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관광, 문화, 음식, 축제 등 동작구와 관련된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1인 또는 1팀(4명 이내)당 2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분량은 30초에서 3분 이내로 CF·영화·뮤직비디오·다큐멘터리 등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향후 동작구 홍보물로 활용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접수하거나 이메일(chh1105@dongjak.go.kr)로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2차에 거쳐 진행된다. 10월 19일에 수상자 7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1명)과 금상(1명)에게는 상금 각 90만원, 50만원 등 수상자 7명에게 총 2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전산과(02)820-95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현금인출기 강도

    현금인출기에서 50대 주부가 복면강도에게 현금을 빼앗긴 사건이 발생했다. 6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도로변에 있는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입금하려던 A(56·여)씨가 복면을 한 강도에게 현금 250만원을 빼앗겼다. 강도는 A씨가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꺼내는 순간 박스 안으로 들어가 흉기로 A씨를 위협해 돈을 빼앗은 뒤 손가방에 넣고 그대로 달아났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30초 정도라고 경찰은 밝혔다. 현금인출기는 통행이 많은 대로변에 있지만 밤늦은 시간이어서 행인은 별로 없었다. 경찰은 강도가 심야 시간에 인적이 드문 곳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가 키 170㎝ 가량에 흰색 티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복면을 해 나이는 추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송영무 공개비판 ‘선배’ 대령…준엄히 꾸짖은 ‘후배’ 장성

    송영무 공개비판 ‘선배’ 대령…준엄히 꾸짖은 ‘후배’ 장성

    민병삼 기무 대령 “송 장관, 위수령 문제 없다 말해”정해일 준장 “지휘관 발언 왜곡·각색, 경악스러워”문 대통령 “본질은 계엄령 문건 진실 밝히는 것”국군기무사령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당시 계엄령 문건을 작성한 사건의 본질이 자꾸 흐려지고 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보고받고도 적극적으로 문제삼지 않았다는 주장이 군 내부에서 제기된 것이다. 특히 계엄령 문건을 직접 작성한 기무사가 송 장관을 공격하는 선봉에 나서 ‘적반하장’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볼썽사나운 ‘하극상’이 펼쳐졌다. 기무사 대령이 국방부 장관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국방부 장관은 이를 “완벽한 거짓말”이라고 반격하는 등 현재 군이 겪는 내부 갈등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장관을 공격한 대령의 잘못을 준엄하게 꾸짖은 장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국방위에서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요청으로 발언대에 선 100기무부대장 민병삼(육사 43기) 대령은 “저는 36년째 군복을 입은 군인이다. 따라서 의원님 질문에 군인으로서 명예를 걸고, 한 인간으로서 양심을 걸고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 대령은 송 장관이 “7월 9일 회의에서 위수령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한 계획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위수령은 육군이 경찰을 대신해 특정 지역의 치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대통령령 규정이다. 1965년 한·일 협정 체결 반대 시위, 1979년 부마항쟁 시위 진압에서 위수령을 근거로 병력이 출동하기도 했다. 송 장관은 이런 민 대령의 주장이 “완벽한 거짓말”이라면서 “대한민국 대장을 마치고 장관을 하고 있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겠나”라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송 장관의 군사보좌관인 정해일(육사 46기) 준장은 “송 장관은 이미 지난 2월에 위수령 검토는 큰 문제가 없지만 현 법령에는 맞지 않으므로 폐기할 것을 지시했고 이어 4월에 폐기 결재했다”면서 “이미 폐기된 위수령을 7월에 국방부에서 더 논의할 수가 없다”면서 “기무사 문건은 계엄령에 관한 것이고 민병삼 대령이 위수령과 계엄령을 혼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정 준장은 “양해해주시면 30초만 말씀드리겠다”면서 민 대령의 발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정 준장은 “민 대령은 36년간 군생활을 했다. 명예롭다. 민 대령은 기무에서 25년을 근무했다. 저는 레바논 동명부대장 지휘관을 했고 판문점에서 대대장을 했다. 순수한 야전군인이다”라면서 “굉장히 이 자리가 경악스럽다. 지휘관(송 장관)의 발언을 왜곡하고 각색해서 국민들께 보고한다는 것이 굉장히 놀랍다. 이상이다”라며 거수경례를 하고 자리로 돌아갔다. 정 준장은 계급은 높지만 육사 46기로 43기인 민 대령의 직속 후배다.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중계된 이날의 진흙탕 공방전은 해체 위기에 내몰린 기무사가 조직을 보호하려고 노골적인 송 장관 흔들기에 나선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사태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자 급기야 청와대가 개입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26일 기무사가 만든 ‘계엄령 문건’을 둘러싼 논란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진실 공방까지 벌어져 국민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우려를 표한 뒤 “왜 이런 문서를 만들었고, 어디까지 실행하려고 했는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이 기무사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무사 개혁 태스크포스(TF)는 논의를 집중해 기무사 개혁안을 서둘러 제출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송영무 장관을 비롯해 계엄령 문건 보고 경위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잘잘못을 따져보아야 한다”면서 “기무사 개혁 TF의 보고 뒤에 그 책임의 경중에 대해 판단하고 그에 합당한 조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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