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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번 ‘범이 내려온다’…“K힙합에 민요를 더했다”

    또한번 ‘범이 내려온다’…“K힙합에 민요를 더했다”

    지난해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불러왔던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가 오는 3일 ‘시즌 2’를 선보인다. 관광공사는 “K힙합에 민요를 가미한 8개의 작품들로 구성됐다”고 1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경북 경주·안동, 대구, 전남 순천, 충남 서산, 부산·경남 통영, 강원 양양·강릉, 서울 등 10개 도시에서 촬영됐다. 관광공사는 “이번 영상에선 지난해 누리꾼들이 제시한 ‘판소리가 조선의 힙합이며 랩’이란 의견을 반영했다”며 “한국의 유명 힙합 레이블인 하이어뮤직과 AOMG가 참여, K힙합과 민요 후렴구가 어우러진 도시별 음원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경주·안동편은 민요 ‘강강술래’를 활용한 음원에 강강술래 춤과 사자춤, 오고무를 조합했고, 양양·강릉편은 동해안의 트렌드가 된 서핑과 캠핑을 주제로 제작했다. 대구편은 다양한 골목문화, 순천편은 한국의 전통적 삶의 방식, 서산편은 ‘머드맥스’로 유명한 서해안 갯벌 주민의 생활모습을 담았다. 부산·통영편은 바닷가 힐링, 서울편(1, 2편)은 각각 현대와 전통의 서울을 K힙합으로 표현했다. 1분 30초 전후의 8개 홍보영상은 3일 오후 5시 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계정(ImagineYourKorea)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각 음원들은 9월 중순 스포티파이에서 만날 수 있다. 관광공사의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음악으로 지역을 연상시키는 ‘소닉 브랜딩’(Sonic Branding) 관광마케팅을 최초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번 영상이 코로나 이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기는 중국] 간 큰 中 10대 가출팸…샤오미 매장 30초 만에 털어 도주

    [여기는 중국] 간 큰 中 10대 가출팸…샤오미 매장 30초 만에 털어 도주

    중국 푸젠성 샤먼 중심가의 휴대폰 매장에서 단 30초 만에 전자기기 29대 등 금품을 훔친 10대 6명이 공안에 붙잡혔다. 중국 샤먼시 공안국은 지난 30일 오전 9시 4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샤오미(小米)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 전자제품 도난 혐의로 도주 중인 전 모 군 등 일당 6명을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사 결과, 공안에 붙잡힌 전 모 군 등 6명은 중학교를 중퇴한 뒤 전국을 떠돌며 금품 절도 등 상습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있었던 지난 30일 0시 30분경, 전 군을 포함한 총 6명은 닫혀 있던 샤오미 매장 유리문을 강제로 연 뒤 매장 안에 진열돼 있었던 전자기기를 훔쳐 달아났다. 이들이 이날 훔친 제품에는 스마트폰 25대, 태블릿PC 2대, 노트북 2대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준비해온 가방 안에 해당 전자 기기를 넣은 뒤 매장 안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전 군 등 일당이 범죄를 저지른 데 걸린 시간은 단 30초에 불과했다. 실제로 상점 내부에 설치돼 있었던 CCTV에 촬영된 전 군 등 일당은 미리 범죄를 모의한 듯 전 군의 지시에 따라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일당 중 한 명이 굳게 닫힌 매장 문을 강제로 여는데 성공하자 남은 일당 5명이 매장 안으로 빠르게 진입해 진열돼 있던 제품들을 훔쳐 달아난 것.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구이저우 출신의 ‘가출팸’ 친구들로 올해 14~15세에 불과한 미성년자로 구성됐다. 전 군 등 일당은 지난 27일 샤먼시에 처음 도착한 뒤 이 같은 범죄 행각을 모의, 사건 당일 근처 상점들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기다린 뒤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공안국은 붙잡은 전 군 등 6명에 대해 형법 제264조에 따라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해당 법규에 따르면, 상습 절도 및 강도, 소매치기 혐의가 입증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과 형사 구금,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해당 법규에 따르면, 만 16세 이상부터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사실상의 처벌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 3월부터 살인, 강간 등 강력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의 형사 처벌 연령을 기존 14세에서 12세로 낮췄지만 이번 사건이 단순 절도 범죄로 분류될 경우 사실상의 처벌은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 “마스크 안 쓸 거면 옷도 입지 말자” 美아빠의 탈의 연설

    “마스크 안 쓸 거면 옷도 입지 말자” 美아빠의 탈의 연설

    미국 텍사스주에서 한 학부모가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찬반 토론회에서 “마스크를 안 쓸 거면 옷도 입지 말자”고 주장하면서 ‘탈의 연설’을 감행, 박수를 받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드리핑 스프링스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다.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백신 접종은 물론 마스크 착용까지도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한다”면서 의무화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 같은 주 정부의 결정에 대한 찬반 여부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한 사람당 1분 30초의 시간이 주어지는 의견 발표가 시작됐고, 약 30분 만에 제임스 에이커스가 나섰다. 에이커스는 자녀 4명의 아빠로 그 중 1명이 아직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마스크 의무화 지침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내 아내에게 물어보면 알겠지만 나는 정부나 그 어떤 단체라도 내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제했다. 그는 겉옷을 하나 벗으면서 “직장에서는 나더러 이 재킷을 입으라고 하는데, 난 이 옷을 정말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셔츠를 입고 넥타이도 매라고 하는데 나는 싫다”고 말하며 에이커스는 나머지 옷들도 하나씩 벗었다. 그는 “여기까지 운전하고 오면서 정지 표지판 3개와 빨간 신호등 4개도 그대로 지나쳐왔다”면서 “누군가를 거의 죽일 뻔했지만, 내 세상이기도 하다. 내가 원하는 만큼 빠르게 운전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핸들을 꺾을 모든 권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여 갔다. 또 학교에 도착했을 땐 주차장이 꽉 차서 “내가 원하는 곳에” 주차하고 싶었기 때문에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다고 주장했다. 이 말을 할 때쯤 그는 바지까지 내렸고 거의 속옷만 입은 듯 서 있었다. 학교 관계자가 그를 제지하려는 듯 다가오는 가운데 참석자 일부는 환호와 응원을 보냈고, 일부는 그를 쫓아내라고 야유했다. 드디어 에이커스는 본론을 꺼냈다. 그는 “간단한 절차다. 우리는 어떤 규칙들을 따른다. 규칙을 따르는 것은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했다. 토론을 주재하던 이사장이 옷을 다시 입어주길 요청했고, 에이커스는 자리로 돌아갔다. 연설 막바지에 속옷만 입은 것처럼 보였지만 에이커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리 수영복을 입고 갔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너무 많은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우리는 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며 안전 운전을 하는 것부터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지 않는 것까지 매일매일 상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느냐”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일부 남부 주를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한 찬반 갈등이 극심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역시 거센 상황이다. 애벗 주지사는 지난 16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실내 행사에 참석했다가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애벗 주지사는 지난해 말 공개적으로 백신 접종을 했기에 돌파 감염자에 해당한다. 다만 백신 접종 덕분에 별다른 증상은 겪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밀면에서 김밥까지 식중독 ‘살모넬라균’ 비상

    밀면에서 김밥까지 식중독 ‘살모넬라균’ 비상

    밀면에서 김밥까지 집단 식중독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월 부산 밀면집 450명과 성남 분당구 김밥체인점 2곳 276명에 이어 이달들어 고양시와 파주시에서도 집단 식중독 감염이 연달아 나왔다. 특히 20대 여성 1명은 지난 23일 고양시 덕양구의 김밥집에서 음식을 사먹은 뒤 이틀 만인 25일 숨져 사망원인에 대해 27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다. 부산 밀면집과 성남 김밥체인점의 경우 집단 식중독 원인이 ‘살모넬라균’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시와 파주시의 김밥집 집단 식중독도 ‘살모넬라균’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8일 보건당국은 김밥집에서 집단 식중독이 쏟아지는 이유에 대해 “김밥의 경우 김밥을 말기 전에 미리 재료를 준비해두는데,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 확률이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성남 분당차병원 김영상 가정의학과 교수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위장염, 패혈증, 장염, 불현성 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식중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음식이나 음식재료가 오염되었다면 냉장고 속에서도 균이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조리해 남은 음식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면서 “음식 조리 시에는 완전히 익히고,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하고, 또 도마나 칼, 행주 등 조리기구는 사용 후 매번 씻어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밀면, 김밥 취급 음식점 등에서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살모넬라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한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 증세가 나타나는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6∼72시간이며,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7월 평균 최고기온이 4.7℃(26.3→31℃) 상승해 7월 한 달간 폭염일이 8일(0→8) 증가했고, 8월 기온 또한 작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돼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5596명 발생했고 그 중 3744명(67%)이 8~9월에 발생했다. 이 중 63%인 3506명은 계란 등으로 인한 발생이었다.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지단)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으로 확인됐다. 계란이나 고기 등을 만진 후에는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 살모넬라균은 자연계에 널리 퍼져있어 식재료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려우나 열에는 약해서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육류, 가금류, 계란은 날 것으로 먹는 것을 삼가하고 충분히 가열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료는 깨끗한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가금류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도록 주의하며 동일한 싱크대 사용 시 채소, 육류, 어류, 가금류 순으로 세척하고 사용 후에는 세제로 세척 후 염소계 소독제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세가 있는 종사자는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김밥과 같이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하는 경우에는 위생장갑을 수시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화? 청주 60초 영화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화? 청주 60초 영화제

    충북 청주시는 SK하이닉스와 손을 잡고 ‘청주 60초 영화제, 굿메모리! 청주를 기록하라’ 공모전을 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를 소재로 한 60초짜리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공모전으로, 전국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모바일을 통한 광고 시청률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공모전을 기획했다. ‘굿메모리’라는 공모전 명칭은 정보를 기록하고 알리는 금속활자가 600년이 흘러 지금의 반도체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인쇄된 청주에서 현재 세계적 기업인 하이닉스가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공모전은 다음달 3일 출품작 접수를 마감한다. 현재 16개팀이 출품의사를 밝혀왔다. 영상에 담길 내용은 청주의 자랑거리인 직지, 청주의 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 지역이슈 등 청주와 관련돼야 한다. 스토리도 있어야 한다. 분량은 30초에서 최대 60초다. 수상작은 심사위원단 심사 등을 거쳐 9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 작품상인 청주시장상 500만원, SK하이닉스 대표이사상 500만원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유튜브와 같은 SNS채널, 각종 이벤트나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500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청주의 다양한 모습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접수마감일이 가까워질수록 출품작 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마이삭 의인’ 아들·딸, 나란히 순경 임용

    ‘마이삭 의인’ 아들·딸, 나란히 순경 임용

    지난해 9월 태풍 ‘마이삭’이 강타한 강원도 평창에서 다리가 무너지기 불과 30초 전 차량 통행을 막아 인명을 살린 주민 박광진(59)씨의 두 자녀가 나란히 경찰관에 임용돼 화제다. 강원경찰청은 사람을 살려 지역에서는 ‘평창 송정교 의인’으로 불리는 평창 진부 주민 박씨의 자녀 근민(오른쪽·28)·미리(왼쪽·26) 남매가 같은 날 경찰 순경으로 임용돼 지난 4월 고향 평창경찰서에 배치됐다고 25일 밝혔다.남매가 함께 경찰 시험에 합격해 같은 초임지로 발령받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경찰에 입문해 첫발을 내디딘 남매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고향 평창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전속도 5030’ 사망 사고 12% 줄였다

    ‘안전속도 5030’ 사망 사고 12% 줄였다

    도심 도로에서 ‘안전속도 5030’을 실천하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2%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한국교통공단은 이런 내용의 ‘5030 시행 100일 성과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교통안전 전문가들의 주장이 맞다는 게 증명된 셈이다. 분석 결과 5030 적용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2.6% 감소했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 수는 16.7% 줄었고, 차량 단독 사고는 26.5% 감소했다. 설령 사고가 발생해도 속도를 줄이면 그만큼 충격이 감소해 중대 사고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통행 속도는 교통 지체 우려와 달리 평균 시속 1㎞ 줄어드는데 그쳤다. 도심에서는 속도를 줄여도 차량 소통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제한속도 준수율은 지난달 기준으로 승합(93%), 화물(89.9%), 승용차(83.2%) 순으로 높아 승용차 운전자의 20% 정도는 5030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은 도심 일반도로의 경우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해 중대형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정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가운데 31개 나라가 도심 제한속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실험 결과 시속 60㎞로 충돌 때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은 92.6%로 사망 확률이 매우 높지만, 50㎞에서는 72.7%, 30㎞에서는 15.4%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로 하향 조정한 도심 주요 도로 26개(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구간에서 제도 시행 전후 통행속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평일(심야시간 제외) 17개 구간에서는 평균 통행속도가 빨라졌다. 신호 주기를 5030에 맞춰 바꿨더니 되레 통행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실제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 10일 오후 5시 40분부터 정부세종청사(국토교통부 정문)~금남교~세종시청~국책연구단지~절재로~청사로 돌아오는 14㎞ 구간에서 진행했다. 편도 2차로, 신호등 17개, 단속카메라는 6개 설치된 곳이다. 최고 제한속도는 30㎞(일부 구간 20㎞), 40㎞, 50㎞로 묶인 도로다. 실험은 서울신문 취재차량(승용차)으로 진행했다. 이 차에는 세종·대전 일부 구간에서 시험 운영하는 첨단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이 달려 있어 과속·신호대기 시간, 지정체 현황, 전방 사고 유무를 네비게이션 화면으로 확인하며 운행할 수 있다. 먼저 5030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운행했다. 청사 인근 시속 30㎞ 구간은 달리고 싶어도 고원형 횡단보도와 회전교차가 설치돼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이곳에서 갈매로를 따라 금남교 남단 구간은 제한속도가 50㎞지만 단속 카메라 설치 구간을 빼고는 60~70㎞ 속도를 냈다. 내비게이션에서 과속 경고음이 계속 울렸다. 그러나 신호등이 곳곳에 설치돼 무한정 달릴 수 있는 구간은 많지 않았다. 금남교 남단에서 좌회전해 시청대로로 접어들었다. 제한속도를 무시했지만 50㎞ 이상의 속도를 내면 고원형 횡단보도를 지날 때 차량이 튀어올라 저절로 브레이크를 밟게 됐다. 햇무리교에서 청사로 돌아오는 절재로 2㎞정도 구간은 차량 흐름이 좋아 80㎞까지 달리는 데 무리가 따르지 않았다.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기까지 29분이 걸렸고, 신호 대기로 11번 멈췄다. 다음에는 5030 제한속도를 준수해 달렸다.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차량이 다소 늘어났다. 신호등 설치 간격이 짧은 구간의 신호대기 횟수도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운행할 때와 다르지 않았다. 신호 주기가 5030에 맞춰졌기 때문이다. 시청대로로 접어들어 햇무리교 남단까지는 제한속도가 시속 40㎞로 줄어든다. 학교 앞 일부 구간은 시속 20㎞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시청대로에는 7곳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신호등 신호는 3곳만 지키면 된다. 차량 흐름이 좋은 절재로에서도 50㎞를 지켜 운행했다. 옆 차로 승용차들은 제한속도를 지키지 않고 쌩쌩 달렸다. 같은 실험 구간에서 신호대기로 10곳에서 멈췄고, 운행 시간은 30분 30초였다. 안전속도를 준수하면서 운행했지만 14㎞를 달리는 동안 소요 시간 지체는 1분 30초에 불과했다.
  • 틱톡 친구 초대하면 1만 2천원, 가입자 늘리려 ‘현금살포’

    틱톡 친구 초대하면 1만 2천원, 가입자 늘리려 ‘현금살포’

    30초 내외 짧은 동영상을 주로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틱톡’(중국이름 더우인)이 국내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현금 보상에 나섰다. 틱톡은 8월 이벤트로 이달 12일까지 만 19세 이상의 신규 회원을 초대하면 가입자에게 최대 40만원을 주는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초대코드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바로 1만 2000원을 받을 수 있고, 친구가 가입한 뒤 7일간 하루 10분 이상 영상을 시청하면 최대 8만원가량이 제공된다. 친구를 5명까지 초대하면 최대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일정 기간 안에 더 많은 친구를 초대하면 계속해서 포인트가 쌓인다. 포인트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를 통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는 틱톡 ‘앱테크(앱+재테크)’ 방법을 공유하거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틱톡은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현금 보상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국내 보상액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틱톡이 반중 정서를 넘어 국내 이용층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파격적인 이벤트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한편 틱톡은 음악과 춤을 결합한 짧고 재미있는 동영상으로 10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한때 세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인 틱톡과 메신저 프로그램 위챗을 미국 내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현재 미국의 틱톡 다운로드 순위는 10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폐기하고 틱톡을 지난 6월 제재 목록에서 제외했다. 
  • 부상 당한 마라토너 오주한에 “찬물 끼얹네”...MBC 해설 논란

    부상 당한 마라토너 오주한에 “찬물 끼얹네”...MBC 해설 논란

    ‘귀화 선수’ 오주한, 통증에 15㎞ 지점서 기권윤여춘 “이럴 수 있나…명예 걸고 더 성적 내라”네티즌 “선수가 가장 아쉬울 것” 해설 직격마라톤 경기 중 부상으로 중도에 기권한 케냐 출신 귀화 마라톤 선수 오주한에 MBC 해설위원이 “찬물을 끼얹는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오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마라톤 경기에 2018년 한국에 귀화한 케냐 출신 마라토너 오주한(33·청양군청)이 출전했다. 오주한은 경기 초반인 10㎞ 지점까지 30분 53초로 지나면서 선두권(6위)에서 달렸으나 13.5㎞ 지점부터 왼쪽 허벅지에 통증이 있는 것처럼 절뚝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오주한은 통증을 참지 못해 15㎞ 지점을 눈앞에 두고 레이스를 중도에 포기했다. 오주한의 올림픽 공식 기록으로는 기권(DNF)이 선언됐다. 그러자 실망한 MBC 해설진의 말실수가 터져나왔다. 윤여춘 MBC 해설위원은 멈춰선 오주한 선수를 향해 “완전히 찬물을 끼얹네요. 찬물을 끼얹어”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이럴수가 있을까. 오주한 선수가 올림픽에서 이봉주 선수의 은메달, 황영조 금메달처럼 또 한번 메달을 바라볼 것이라고 장담을 했다”며 거듭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다른 MBC 중계진이 “메달도 중요하고 레이스도 중요하겠지만 오주한 선수의 건강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겠나”면서 “오주한 선수가 큰 탈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수습했다. 이에 윤 위원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쉽다”면서 “어쨌든 마라톤이라는 건 올림픽 하나뿐이 아니고 세계에서 많은 마라톤 대회가 열리니 대한민국 명예를 걸고 더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BC 해설위원의 이러한 발언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발언을 지적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MBC가 또 문제인가. 직원 한 두명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대놓고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선수가 가장 아쉬울 텐데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MBC, 개막식 때도 우크라이나에 ‘최악 사고’ 체르노빌 원전 사진 논란 앞서 MBC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 사용 등으로 여러 차례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다. 지난달 23일 개막식 당시 우크라이나 선수가 입장할 때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됐던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사진을 사용하고, 아이티 선수들이 나올 때도 대통령 암살을 언급하는 등 문제가 되는 설명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또 박성제 MBC 사장이 “신중하지 못한 방송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며 진화에 나선 이후에도, 지난달 25일 열린 대한민국과 루마니아의 남자 축구 예선전에서 루마니아 선수의 자책골에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달아 또다시 입길에 올랐다. 한편 오주한 선수는 케냐 출신으로 지난 5월 별세한 고(故) 오창석 코치가 발굴한 선수다. 2018년 한국에 귀화한 뒤 2019년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8분 48초의 기록을 세워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려면 2시간 11분 30초 이내의 기록이 필요했다. 오주한의 이름은 “오직 한국을 위해 달린다(吳走韓)”는 뜻이다.
  • 분당 김밥집 서울 지점서도 2주전 식중독 의심환자 있었다

    분당 김밥집 서울 지점서도 2주전 식중독 의심환자 있었다

    경기 성남 김밥전문점과 부산 밀면집에서 식중독 환자가 수백명 발생한 가운데, 해당 김밥 프랜차이즈의 서울 지점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다는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최근 서울 관할 구청에 따르면 A 김밥전문점 지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지난 4일 접수됐다. 네이버에 있는 이 지점 리뷰란엔 지난달 18일~22일 김밥을 먹은 뒤 고열과 복통 등 장염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는 글들이 이어졌다. 구는 지난 5일 해당 지점을 방문, 위생점검을 벌였다. 구 관계자는 “고객들이 의심증상을 보인 때부터 시간이 많이 흘러 역학조사를 진행하진 못했다”며 “위생 점검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해 위생관리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성남 분당구에 있는 A 김밥전문점 지점 두 곳에서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식중독 환자가 270여명 발생했다.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선 지난달말부터 환자 450명이 확인됐다. 성남 환자들 가검물에서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부산 밀면집 계란지단과 절임무, 양념장 등에서도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 8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았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만진 뒤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음식 냄새나 맛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가 어렵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살모넬라균 관련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살모넬라균 관련 식중독 환자는 총 5596명이었다. 그중 3744명(67%)이 8∼9월에 발생했다.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이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란이나 고기 등을 만진 뒤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육류, 가금류, 계란을 날로 먹지 말고, 식품 중심 온도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서 섭취해야 한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씻고, 가금류 등을 씻을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칼과 도마는 식품과 식재료 종류별로 구분해서 쓰고, 계란도 냉장고에서 다른 재료와 구분해 보관해야 한다.
  • “스타 특별대우 안해” 크리스 우 체포에 감옥 소개 영상 인기

    “스타 특별대우 안해” 크리스 우 체포에 감옥 소개 영상 인기

    여러 건의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전 엑소 멤버 크리스 우 탓에 중국에서 갑자기 쓰촨 교도소의 생활을 소개한 30초짜리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5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쓰촨 감옥’ 공식 계정이 ‘높은 담 안의 생활’이란 제목으로 소개한 감옥생활 소개 동영상을 1억명 이상의 네티즌이 시청했다고 전했다. 쓰촨일보가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높은 담벼락 안의 세상은 대기열 훈련, 법률 교육, 일상적인 행동 훈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개된 식단에 따르면 아침 식사는 만두, 소금에 절인 요리 및 쌀밥 그리고 점심은 쌀, 수프, 볶음 요리다. 저녁 식사로는 쌀, 야채, 수프에다 행동을 잘하면 고기를 ‘보너스’로 먹을 수 있다. 생일이면 1년에 한번 닭요리, 꼬치구이, 국수 등을 생일식사로 먹는다. 중국에서는 생일에 미역국 대신 장수를 상징하는 면요리를 주로 먹는다. 또 숙박비와 식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위생적인 식사를 잘 먹을 수 있다고 쓰촨 교도소 측은 강조했다. 하루의 시작은 당신은 누구이며, 왜 여기에 있는지, 그리고 이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 묻는 정신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한때 스타였던 범죄자가 감옥에서 특별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가란 네티즌의 질문에 쓰촨 교도소 측은 “감옥은 모든 범죄자를 동일시한다”고 밝혔다. 검찰과 다른 범죄자의 감독하에 누구도 특별 대우를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동영상은 지누션의 노래 ‘나에게 말해줘’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더 큰 관심을 끌었다. 중국 언론은 크리스 우가 한때 한국의 엑소 멤버였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쓰촨 교도소 측의 소개와 달리 정치범은 특별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언론은 한때 중국 최고의 지도자로 물망에 오르던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는 베이징 근처 친청교도소에서 죄수복이 아닌 양복을 입고 서예를 하면서 수감 생활을 한다고 보도했다. 직접 붓글씨로 쓴 편지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국에 재심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한 뒤 비리 혐의로 수감된 저우융캉 전 공산당 상무위원은 교도소내 독방 옆에 텃밭을 일궈 과일과 채소를 기른다고 전해졌다.
  • 서채현 도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은 ‘곱하기’로 정한다?

    서채현 도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은 ‘곱하기’로 정한다?

    세계인의 축제 2020년 도쿄 올림픽이 한창이다. 코로나19로 개최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올해도 선수들의 땀과 눈물은 우리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그런데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점수 산정 방식이 낯선 종목들이 있다. 바로 ‘스포츠클라이밍’과 ‘근대5종’이다. 한 종목 내 여러 세부 종목이 있는 만큼 점수 산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올림픽 첫 메달을 꿈꾼다’ 스포츠클라이밍‘제2의 김자인’으로 불리는 서채현(18)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1호 메달리스트에 도전한다. 서채현은 지난 4일 일본 도쿄의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최종 순위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예선에서 15m 높이의 코스를 빠르게 오르는 ‘스피드’ 17위, 코스를 등반하며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볼더링’ 5위, 주어진 시간 내 코스를 등반하는 주 종목 ‘리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합계 점수는 85점으로 전체 2위였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다른 올림픽 종목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2016년 8월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승인됐다.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경기는 스피드, 볼더링, 리드 3종목의 종합 성적으로 순위를 정한다. 콤바인 경기의 점수 계산 방식은 다소 독특하다. 세부 종목 순위를 곱해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우승자가 되는 경기 방식이다. 예를 들어 스피드 17위, 볼더링 5위, 리드 1위면 각 순위를 곱해 85점이 산정된다. 서채현을 포함한 예선 상위 8명은 6일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1호 메달리스트에 도전한다. 예선 전체 1위는 56점을 받은 야나 가른브렌트(슬로베니아)다. ●‘만능 스포츠 선수의 상징’ 근대5종한국 근대5종 선수들도 첫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부에서 한국은 정진화(32)와 전웅태(26), 여자부는 김세희(26)와 김선우(25)가 출전한다. 한국이 올림픽 근대5종에서 한 국가의 최대 쿼터인 4명을 모두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처음으로 근대5종 올림픽 무대를 밟은 것은 1964년 도쿄 올림픽이다. 한국은 꽤 오랜 시간 메달에 도전했지만 인연이 없었다. 10위 이내 진입한 기록도 없다. 하지만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근대5종에 대한 메달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특히 남자부 전웅태 선수는 2018시즌 국제근대5종연맹 최우수선수다. 정진화 선수는 2017년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꼽힌다. 여자부 김세희 선수 역시 2019년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한 전적이 있으며, 김선우 선수도 2016년 청소년세계선수권 금메달 등의 성적을 낸 선수들이다. 근대5종은 펜싱·수영·승마·육상·사격 순으로 하루 동안 5개 종목을 진행한다. 사격과 육상이 ‘레이저 런’이라는 복합 종목으로 치러져 실제 경기 종목은 4개로 볼 수 있다. 세부 종목별 기록을 점수로 환산했을 때 총득점이 높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펜싱은 선수 전원이 풀리그로 대전한다. 경기 시간은 1분이며 이 시간 내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두 선수 모두 패한 것으로 처리한다. 근대5종에서 펜싱은 전신을 공격하는 ‘에페’ 종목으로 운영된다. 기본점수 250이 부여되며 여기에 1승을 더하면 6점이 보태지고, 1패를 당하면 반대로 6점이 깎인다. 수영은 200m를 빠르게 헤엄치는 종목이다. 영법에 제한이 없으나 선수들은 가장 빠른 영법인 자유형을 선택한다. 기본점수는 200m를 2분 30초로 헤엄쳤을 때 250점으로 하며, 여기서 0.5초를 기준으로 1점씩 가감한다. 승마는 장애물 비월 경기로 열린다. 주행 경로에 비월 장애물 12개를 설치해 350m의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통상 야외 마장에서 열리는 경우 350m의 허용 시간은 60초이다. 이 시간 내에 장애물을 감점 없이 통과하면 300점이 부여된다. 제한 시간은 허용 시간의 2배이다. 마지막 레이저 런은 육상과 사격을 합친 복합경기다. 펜싱, 수영, 승마 합산 점수에 따라 출발시간에 차이를 두는 ‘핸디캡 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3200m를 뛰면서 중간중간에 표적 5개를 50초 제한의 무제한 레이저건 사격으로 명중시키는 행위를 4회 반복한다. 즉 총 사격 표적은 20개가 된다. 가장 먼저 골인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3분 20초를 기준으로 기본점수 500점이 주어진다. 여기에 1초를 기준으로 1점씩 가감한다.
  • [이슈플릭스] “괜찮냥~” 슬픔 빠진 5살 꼬마에 다가가 위로한 길고양이

    [이슈플릭스] “괜찮냥~” 슬픔 빠진 5살 꼬마에 다가가 위로한 길고양이

    길고양이가 슬픔에 빠진 어린 소년을 위로하는 가슴 따뜻한 장면이 포착됐다. 29일 케이터스 뉴스는 길고양이 한 마리가 울적해진 어린 소년의 마음을 달래주었다고 전했다.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 지역에 사는 크리스탈워스너는 최근 티볼(야구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 리그 시즌아웃으로 울적해진 아들의 뒷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티볼이 하루의 낙이었던 꼬마 리암(5)은 집 앞 인도변에 홀로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 힘든 하루를 지나고 있는 소년 앞에 ‘릴리’가 나타났다. 릴리는 리암의 집을 자주 찾는 길고양이였다. 고양이는 무릎을 끌어안고 고개를 푹 숙인 소년 곁으로 사뿐사뿐 다가갔다. 그리곤 소년의 슬픔을 알아차린 듯 소년 옆에 꼭 붙어 몸을 부볐다. 마치 위로하듯 꼬리를 살랑거리며 상심에 빠진 소년의 볼을 쓰다듬었다. 평소와 다르게 릴리마저 본체만체하던 리암도 살가운 릴리의 위로에 금세 표정을 풀었다. 소년은 기분이 좋아진 듯 고개를 젖히고, 등 뒤에서 몸을 문지르는 고양이의 목을 다정하게 쓰다듬어주었다. 짧지만 확실한 위로를 마친 고양이는 몇 걸음 옆에 벌러덩 누워 같이 놀자는 듯 소년을 향해 앞발을 흔들었다. 이 장면을 기록하던 소년의 엄마와 지인은 “와, 고양이는 네가 슬프다는 걸 알고 있구나”, “너무 귀엽다”며 감동을 표했다. 얼핏 차가울 것만 같은 고양이가 어린 아이를 위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30초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서만 조회 수 200만을 훌쩍 넘기며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다. 고양이는 예부터 ‘영물’로 여겨졌다. 잘해주면 은혜를 갚고, 해코지하면 복수를 당한다는 속설이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소년을 위로한 길고양이를 두고 평소 자신을 돌봐준 소년과 그 가족에게 보답한 것 아니겠느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올해 초 콜롬비아에서는 발코니에 매달리려는 14개월 주인집 아기를 끝까지 제지한 고양이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기적이 벌어졌다”…송중기에 홍보 부탁한 자원봉사자가 전한 사연

    “기적이 벌어졌다”…송중기에 홍보 부탁한 자원봉사자가 전한 사연

    코로나19 사태로 홍보에 애를 먹고 있던 장애인 관련 행사의 자원봉사자가 배우 송중기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고 감동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우 송중기님 인성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제 나이 곧 50인데 게시판을 보기만 하다가 글 쓰려고 가입했다”면서 “배우 송중기님에게 마땅히 인사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올해로 6회차인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무용제’ 행사에 3년째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라면서 “선천적 불편함이 있는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 아름다운 춤선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글쓴이는 7월 초 송중기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자가격리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어렵사리 메일 주소를 구해 “격리 중 시간이 되신다면 30초 정도 휴대전화로 홍보영상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6년 동안의 행사 자료를 보내달라고 답해왔지만, 그 이후 다른 연예인들처럼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한 달 가까이 지나 최근 송중기로부터 홍보 영상을 받게 됐으며, 영상을 보고 자원봉사자들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글쓴이는 “개런티 한 푼 드릴 수 없고, 그저 휴대전화로 간단한 인사만 부탁드렸는데 저렇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셨다”고 밝혔다.공개한 영상을 보면 송중기는 주요 시상식 무대에서 입을 법한 깔끔한 턱시도와 나비 넥타이까지 갖춰 입고 인사말을 전했다. 약 45초 분량의 영상 속에서 송중기는 “안녕하세요. 배우 송중기입니다. 대한민국 장애인 무용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지키기 위한 무용가분들의 열정과 노력, 관객분들의 관심이 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무용제는요 장애인 무용가분들의 예술적 기량을 함께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2021년 11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과 새라새극장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무용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행사 소개와 응원하는 말을 정성스럽게 전했다.글쓴이는 “이 글을 올리면서도 괜히 송중기님께 누가 되지 않을까 고민했다”면서도 “얼굴 한 번 본 적도 없는 자원봉사자의 요청에 이렇게 성의를 보여준 송중기님을 보며 왜 이 분이 ‘인성스타’인지 알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 ‘극적 동점골’ 女핸드볼 9년 만에 8강행

    ‘극적 동점골’ 女핸드볼 9년 만에 8강행

    한국 여자 핸드볼이 종료 11초 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앙골라와 비겨 9년 만에 올림픽 8강 무대에 복귀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A조 5차전에서 앙골라와 31-31로 비겼다. 정유라(대구시청)와 강은혜(부산시설공단)가 7골씩 넣고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5골을 보탰다. 1승1무3패가 된 한국은 이날 일본(1승4패)이 노르웨이(5승)에 25-37로 대패하며 조 4위를 확정해 8강에 진출했다. 동률을 이룬 앙골라에는 골득실에서 앞섰다. 한국은 오는 4일 B조 1위 스웨덴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 여자 핸드볼은 2016년 리우에서 사상 처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에 8강 복귀를 넘어 2008년 베이징 동메달 이후 13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이날 앙골라의 체격과 힘에 밀려 고전했다. 한국은 상대 피봇 플레이에 거푸 실점하며 전반 종료 7분을 남기고 11-15, 4골 차로 끌려갔다. 이후 강경민(광주도시공사)과 조하랑(대구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간격을 좁히고 전반 종료 직전 정유라의 속공으로 1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후반 첫 공격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재치 있는 강경민의 골로 17-17 동점을 이룬 한국은 후반 11분 류은희의 점프슛으로 23-22로 경기를 뒤집어 접전을 이어 갔다. 한국은 29-29에서 연달아 2골을 얻어맞고 경기 종료 1분 30초 전까지 끌려가 탈락 분위기가 짙어졌다. 그러나 심해인(부산시설공단)이 1분 30초 전 골키퍼 대신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한 앙골라의 빈 골문에 장거리 슛을 꽂은 데 이어 40초 전 주희(부산시설공단)의 선방이 나온 뒤 11초 전 강은혜가 짜릿한 동점포를 터뜨려 8강행 불씨를 살렸다. 강 감독은 “스웨덴은 러시아를 12골 차로 이긴 강팀”이라며 “마지막까지 해볼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강은혜는 “8강에서는 그동안 연습한 것들을 다 보여 주고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여자 핸드볼 9년 만에 올림픽 8강 진출…종료 11초 전 극적 동점골 (종합)

    여자 핸드볼 9년 만에 올림픽 8강 진출…종료 11초 전 극적 동점골 (종합)

    조별리그 앙골라와 31대31 비겨 종료 직전 강은혜 짜릿한 동점골노르웨이, 일본 꺾으면서 8강 확정4일 스웨덴과 4강 티켓 놓고 대결한국 여자 핸드볼이 9년 만에 올림픽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13년 만에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나온 한국은 종료 10초를 남기고 극적인 동점 골로 무승부를 따냈다. 한국은 4일 B조 1위 스웨덴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앙골라와 31-31로 비겼다. 1승 1무 3패가 된 한국은 A조 4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4강의 성적을 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 8강에 든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이번이 9년 만이다. 이날 패하면 탈락인 벼랑 끝에서 코트에 나선 한국은 전반 종료 7분 정도를 남기고 11-15, 4골 차까지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했다.이후 강경민(광주도시공사)과 조하랑(대구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간격을 좁힌 우리나라는 전반 종료 직전 정유라(대구시청)의 속공 득점으로 1골 차까지 따라붙은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공격에서 강경민의 골로 17-17 동점을 만든 우리나라는 후반 11분이 지날 무렵 류은희(헝가리 교리)의 득점으로 23-22, 역전을 이뤄냈다. 이후 앙골라와 1골 차, 동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간 한국은 종료 5분 전까지 29-29로 힘겨루기를 하다가 연달아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심해인(부산시설공단)이 종료 1분 30초 전에 골키퍼 대신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해 경기하던 앙골라의 빈 골문을 향해 장거리 슛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반격에 나섰다. 종료 40초 전에 상대 슈팅을 주희(부산시설공단) 골키퍼 선방으로 막아낸 한국은 종료 11초 전 강은혜(부산시설공단)의 짜릿한 동점포로 힘겹게 8강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노르웨이, 일본 37-25로 꺾어…日 탈락한국 뺀 7개 나라 모두 유럽팀 한국은 이날 승리 후 밤 9시 30분에 시작한 노르웨이-일본 경기에서 두 팀이 비기거나 일본이 져야 8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노르웨이가 일본을 37-25로 꺾으면서 우리나라 8강 진출이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이날 정유라와 강은혜가 7골씩 넣었고, 류은희도 5골을 터뜨리며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 8강은 한국-스웨덴, 프랑스-네덜란드, 노르웨이-헝가리, 몬테네그로-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경기로 열리게 됐다. 한국을 제외한 7개 나라가 모두 유럽 팀들이다.
  • 여자 핸드볼, 종료 11초 남기고 극적 무승부…8강 불씨 살려

    여자 핸드볼, 종료 11초 남기고 극적 무승부…8강 불씨 살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앙골라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2020 도쿄올림픽 8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앙골라와 31-31로 비겼다. 1승 1무 3패가 된 한국은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일본(1승 3패)이 이어 열리는 노르웨이(4승)와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우리나라가 8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일본이 노르웨이를 꺾을 경우 8강 티켓은 일본에 돌아간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4강의 성적을 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 13년 만에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나온 한국은 이날 전반 종료 7분 정도를 남기고 11-15, 4골 차까지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했다. 이후 강경민(광주도시공사)과 조하랑(대구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간격을 좁힌 우리나라는 전반 종료 직전 정유라(대구시청)의 속공 득점으로 1골 차까지 따라붙은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공격에서 강경민의 골로 17-17 동점을 만든 우리나라는 후반 11분이 지날 무렵 류은희(헝가리 교리)의 득점으로 23-22, 역전을 이뤄냈다. 이후 앙골라와 1골 차, 동점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간 한국은 종료 5분 전까지 29-29로 힘겨루기를 하다가 연달아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심해인(부산시설공단)이 종료 1분 30초 전에 한 골을 만회하고 종료 40초 전에 다시 공격권을 잡은 우리나라는 종료 11초 전 강은혜(부산시설공단)의 득점으로 힘겨운 무승부를 따냈다. 한국이 8강에 오를 경우 4일 준준결승을 치른다. 이 경우 B조 1위와 8강에서 만나게 되며 상대는 스웨덴이 유력하다.
  • [반려독 반려캣] 울적해진 5살 꼬마 위로하는 길고양이 (영상)

    [반려독 반려캣] 울적해진 5살 꼬마 위로하는 길고양이 (영상)

    길고양이가 슬픔에 빠진 어린 소년을 위로하는 가슴 따뜻한 장면이 포착됐다. 29일 케이터스 뉴스는 길고양이 한 마리가 울적해진 어린 소년의 마음을 달래주었다고 전했다.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 지역에 사는 크리스탈워스너는 최근 티볼(야구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 리그 시즌아웃으로 울적해진 아들의 뒷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티볼이 하루의 낙이었던 꼬마 리암(5)은 집 앞 인도변에 홀로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 힘든 하루를 지나고 있는 소년 앞에 ‘릴리’가 나타났다. 릴리는 리암의 집을 자주 찾는 길고양이였다.고양이는 무릎을 끌어안고 고개를 푹 숙인 소년 곁으로 사뿐사뿐 다가갔다. 그리곤 소년의 슬픔을 알아차린 듯 소년 옆에 꼭 붙어 몸을 부볐다. 마치 위로하듯 꼬리를 살랑거리며 상심에 빠진 소년의 볼을 쓰다듬었다. 평소와 다르게 릴리마저 본체만체하던 리암도 살가운 릴리의 위로에 금세 표정을 풀었다. 소년은 기분이 좋아진 듯 고개를 젖히고, 등 뒤에서 몸을 문지르는 고양이의 목을 다정하게 쓰다듬어주었다. 짧지만 확실한 위로를 마친 고양이는 몇 걸음 옆에 벌러덩 누워 같이 놀자는 듯 소년을 향해 앞발을 흔들었다. 이 장면을 기록하던 소년의 엄마와 지인은 “와, 고양이는 네가 슬프다는 걸 알고 있구나”, “너무 귀엽다”며 감동을 표했다.얼핏 차가울 것만 같은 고양이가 어린 아이를 위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30초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서만 조회 수 200만을 훌쩍 넘기며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다. 고양이는 예부터 ‘영물’로 여겨졌다. 잘해주면 은혜를 갚고, 해코지하면 복수를 당한다는 속설이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소년을 위로한 길고양이를 두고 평소 자신을 돌봐준 소년과 그 가족에게 보답한 것 아니겠느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올해 초 콜롬비아에서는 발코니에 매달리려는 14개월 주인집 아기를 끝까지 제지한 고양이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슬픔 빠진 5살 꼬마 곁으로 다가가 위로한 美 길고양이 (영상)

    슬픔 빠진 5살 꼬마 곁으로 다가가 위로한 美 길고양이 (영상)

    길고양이가 슬픔에 빠진 어린 소년을 위로하는 가슴 따뜻한 장면이 포착됐다. 29일 케이터스 뉴스는 길고양이 한 마리가 울적해진 어린 소년의 마음을 달래주었다고 전했다.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 지역에 사는 크리스탈워스너는 최근 티볼(야구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 리그 시즌아웃으로 울적해진 아들의 뒷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티볼이 하루의 낙이었던 꼬마 리암(5)은 집 앞 인도변에 홀로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 힘든 하루를 지나고 있는 소년 앞에 ‘릴리’가 나타났다. 릴리는 리암의 집을 자주 찾는 길고양이였다.고양이는 무릎을 끌어안고 고개를 푹 숙인 소년 곁으로 사뿐사뿐 다가갔다. 그리곤 소년의 슬픔을 알아차린 듯 소년 옆에 꼭 붙어 몸을 부볐다. 마치 위로하듯 꼬리를 살랑거리며 상심에 빠진 소년의 볼을 쓰다듬었다. 평소와 다르게 릴리마저 본체만체하던 리암도 살가운 릴리의 위로에 금세 표정을 풀었다. 소년은 기분이 좋아진 듯 고개를 젖히고, 등 뒤에서 몸을 문지르는 고양이의 목을 다정하게 쓰다듬어주었다. 짧지만 확실한 위로를 마친 고양이는 몇 걸음 옆에 벌러덩 누워 같이 놀자는 듯 소년을 향해 앞발을 흔들었다. 이 장면을 기록하던 소년의 엄마와 지인은 “와, 고양이는 네가 슬프다는 걸 알고 있구나”, “너무 귀엽다”며 감동을 표했다.얼핏 차가울 것만 같은 고양이가 어린 아이를 위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30초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서만 조회 수 200만을 훌쩍 넘기며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다. 고양이는 예부터 ‘영물’로 여겨졌다. 잘해주면 은혜를 갚고, 해코지하면 복수를 당한다는 속설이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소년을 위로한 길고양이를 두고 평소 자신을 돌봐준 소년과 그 가족에게 보답한 것 아니겠느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올해 초 콜롬비아에서는 발코니에 매달리려는 14개월 주인집 아기를 끝까지 제지한 고양이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유도 조구함, 남자 100kg급 은메달...연장전 혈투 끝 석패

    유도 조구함, 남자 100kg급 은메달...연장전 혈투 끝 석패

    한국 유도 간판선수 조구함(KH그룹 필룩스·세계랭킹 6위)이 연장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9일 조구함은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결승에서 일본 혼혈선수 에런 울프(5위)와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통한의 안다리 후리기를 허용해 한판패를 기록했다. 조구함은 경기가 시작된 지 39초 만에 울프와 지도(반칙) 1개씩을 받았다. 이후 두 선수가 힘 싸움을 하면서 정규시간 4분이 흘렀다. 정규시간 이후 연장전은 무제한으로 진행되며, 절반 이상의 기술을 성공하거나 한 선수가 지도 3개를 받으면 반칙패로 경기는 종료된다. 조구함은 골든스코어 49초에 소극적인 공격을 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지도를 받았으며, 울프는 골든스코어 1분 30초에 깃잡기 반칙으로 두 번째 지도를 받았다.이후 두 선수는 힘겨운 연장전을 이어갔다. 결국 골든스코어 5분 35초에 울프에 안다리 후리기를 허용하면서 조구함은 한판패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총 9분 35초 동안 경기를 치렀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유도가 은메달을 획득한 건 처음이다. 경기를 마친 조구함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결승에서 일본 선수를 만나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바랐다”면서 “자신감이 있었는데 실력이 부족했다. 상대가 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몇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며 “울프가 그 공격을 잘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가면 가장 무엇이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다음) 올림픽 준비해야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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