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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 출시 4년만에 500억 매출

    아모레퍼시픽의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의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이 출시 이후 최단 기간에 최대 매출을 올렸다. 15일 아이오페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처음 나온 이 제품이 최근 500억원어치나 팔렸다. 출시 이후 30초당 1개씩 팔린 셈으로, 이 회사의 메이크업 단품 가운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매출이 10배나 늘었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자본주의 뺨친 북한판 ‘소녀시대’ 中 인터넷서 인기

    ‘북한판 소녀시대가 떴다’ 중국 인터넷 포털 왕이(網易)는 5일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서 북한의 여성 가수 5인조가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전했다. 3분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북한의 모란봉악단 소속 여성 가수 5명(김유경 외 4명)이 춤을 곁들여 ‘배우자’라는 노래(작사 리광선 작곡 황진영)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노랫말은 ‘(전략) 배우자 배우자 내 나라를 위해, 배우자 배우자 앞날을 위해, 우리의 식으로 락원 꾸리자(후략)’라는 사회 계몽성 내용을 담고 있어 북한의 여느 노래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여성 가수들이 화려한 색상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발랄한 율동까지 곁들이면서 노래를 불러 마치 남한의 여성 인기그룹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이 공연이 지난 7월 6일 평양에서 열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새로 창단된 모란봉악단의 시범공연으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위 간부들과 함께 참관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었다. 왕이는 “이런 모습이 그동안 북한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것:이라며 ‘김정은시대 신기상(新氣象)’이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부경전철 또 고장… 열흘간 세번 운행 중단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지난달 30일에 이어 주말인 7일과 8일 또다시 고장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승객이 모두 승차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입문이 닫혀 6세 여자 어린이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전동차를 타고 출발한 사실도 뒤늦게 밝혀져 경전철 운행을 잠정 중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마저 제기되고 있다. 8일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의정부에서 범골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아 25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발곡역 방향 열차의 제동 장치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운행 중이던 7편성(1편성당 차량 2대) 전동차 전체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비상 전동차를 투입해 11시 4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7일 오전 5시에는 탑석역에서 발곡역으로 출발하려던 첫 차의 제동 장치가 안 풀려 1시간여 동안 상·하행선의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 전동차는 첫차 운행 전 시험 운전 차량이라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사고가 나자 15개 모든 역사에 직원을 배치해 안내에 나섰으며 차량 제작사인 독일 지멘스사 관계자들과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8분에는 경전철 의정부역에서 한 취객이 출입문 비상 열림 손잡이를 조작해 전동차 9편성 전체의 운행이 중단됐었다. 같은 날 오후 6시 20분 경전철 의정부역에서 경기도청북부청사역으로 출발하는 전동차의 출입문이 일가족 3명이 모두 승차하지 않은 상태에서 닫혀 6세 여자 어린이가 엄마, 남동생과 떨어져 홀로 전동차를 타고 다음 역까지 갔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의정부경전철 차량 출입문은 16~3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닫히도록 프로그램돼 있다. 시 관계자는 “개통 초기에 너무 자주 고장이 발생하는 반면 원인 조사는 늦어져 계속 운행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2012 런던올림픽] 여덟 해의 눈물 두 번의 좌절… 이번엔 그런 거 없다

    [2012 런던올림픽] 여덟 해의 눈물 두 번의 좌절… 이번엔 그런 거 없다

    “마지막 도전인 런던에서 새 역사를 쓰고 싶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29·삼성생명)은 비장한 각오를 내뱉기 전에 앓는 소리부터 했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정말 무식할 정도로 훈련시켜요. 새벽, 오전, 오후 세 차례 훈련은 기본이고 매주 한 번씩 불암산 자락을 10차례 뛰어 올라가고 나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예요.” # 불암산 10번씩 뛰어오르는 지옥훈련 10년 넘는 선수생활 중 가장 독한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는 정지현을 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레슬링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만났다.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매트 구르기, 스탠드·그라운드 기술, 로프 타기, 타이어 타격, 24㎏이나 나가는 캐틀벨(주전자 모양의 아령) 드는 훈련에 열중하느라 선수들의 얼굴과 몸은 금세 땀범벅이 됐다. 정지현은 아테네에서 영광을 만끽했지만 4년 전 베이징대회와 2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체력 부담 때문에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주특기인 엉치걸이와 측면들기, 엎어치기 등은 여전히 빛났지만 체력 부담이 발목을 잡은 탓이었다. 대표팀 전체가 베이징에서 ‘노골드’ 수모를 당했다. 레슬링협회는 바르셀로나 금메달리스트인 안한봉 삼성생명 감독을 트레이너로 영입, 체력 훈련에 집중해 모든 선수의 근지구력이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이렇게 체력에 주안점을 두는 이유는 최근 레슬링 경기 추세에 따른 것. 경기와 경기 사이 휴식 시간이 짧아지고 파테르 없이도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등 체력이 좋은 선수에게 유리하게 바뀌고 있다. # 아내 뱃속 4개월 된 ‘올금이’를 위해 방대두 대표팀 총감독은 “첫 1분30초간 진행되는 스탠딩에서 1점만 따면 파테르 없이 2분을 채우는 만큼 강한 체력으로 2분간 밀어붙이면 상대가 지친다.”면서 “1라운드는 1시간 안팎의 휴식이 주어지는데 2라운드부터는 20분 안팎으로 줄어 지구력 싸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필드 훈련을 많이 시켜 심폐 능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현이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친 발꿈치가 거의 나아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지현은 경계대상 1호인 오미드 노루치(이란)와 맞붙을 것에 대비, 한 체급 위의 선수를 파트너 삼아 훈련해 왔다. 4개월 된 아이의 뱃속 이름도 ‘올금(올림픽 금메달)이’이라고 지을 정도로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 정지현과 함께 그레코로만형 3인방인 최규진(조폐공사·프레올림픽 1위)과 김현우(삼성생명)도 금메달을 노린다. 66㎏급 김현우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3위, 프레올림픽 1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자 자유형 김형주(창원시청·올해 아시아선수권 3위)와 엄지은(서울 중구청·프레올림픽 3위)도 선전이 기대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생명 탄생의 순간 담은 ‘MRI 무비’ 최초 공개

    생명 탄생의 순간 담은 ‘MRI 무비’ 최초 공개

    생명이 탄생하는 기적적인 순간을 담은 ‘MRI 무비’가 최초로 제작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의 차리테 대학병원은 특별히 제작한 ‘오픈 MRI 스캐너’를 이용, 태아가 산모의 산도(産道)를 통과하는 모습을 MRI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지휘한 크리스티안 뱀버그 박사는 2010년 11월 MRI 스캐너를 이용해 비슷한 방식으로 촬영을 시도한 바 있지만, 당시는 영상이 아닌 스틸 이미지 기록에만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 제작한 MRI 스캐너에 진통이 시작된 산모를 옮긴 뒤 아이가 산도로 이동하는 단계를 세밀하게 촬영해 최초로 ‘출산과정을 담은 MRI 무비’ 제작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MRI는 원통형이지만, 병원 측은 특별히 오픈된 MRI를 제작해 조산사가 산모 곁에서 출산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산모는 이 MRI 기기 안에서 약 45분간 진통을 겪었으며,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와 MRI 기기의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출산 직전까지만 촬영한 뒤 곧장 분만실로 옮겼다. 30초 가량의 이 영상은 생명의 탄생과정을 다각도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학도에게도 매우 유용한 자료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특별한 경우 실시하는 제왕절개 수술에서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살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인과 전문의인 에른스트 베인더는 “태아의 심장박동까지 모니터 할 수 있는 기기를 이용해 출산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상 최초 포착된 ‘고래 짝짓기’ 장면 공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사상 처음으로 포착된 고래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뉴질랜드 통가 근해에서 야생동물 사진작가 제이슨 에드워즈가 혹등고래의 짝짓기 장면 촬영에 최초로 성공했으나 연구진의 고래 번식에 대한 연구를 위해 공개를 미뤄 왔다. 에드워즈는 당시 상황에 대해 “우연히 혹등고래 무리를 만났다.”면서 “작은 혹등고래 암컷 한 마리를 놓고 네다섯 마리의 수컷이 서로 경쟁하듯 헤엄치는 모습을 본 순간 결정적인 순간이 왔음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커다란 수컷들이 서로 밀어내는 동안 가장 작은 수컷 한 마리가 암컷과 함께 멀리 헤엄쳐 갔다.”면서 “약 30초가량 함께 붙어 헤엄쳐 갔는데, 이 때문에 촬영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혹등고래는 가족이나 부부의 개념이 없이 자유연애를 하며, 짝짓기가 이뤄지기 전, 수컷들이 암컷의 주위를 배회하며 구애의 노래로 알려진 울음소리를 수 시간에 걸쳐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래의 번식에 관한 장면은 미국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시리즈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안’을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미주통신] 고교 졸업식 행사 섹스비디오 상영 혼비백산

    [미주통신] 고교 졸업식 행사 섹스비디오 상영 혼비백산

    덴마크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 행사장에서 느닷없이 섹스 비디오가 상영돼 학부모와 모든 학생이 혼비백산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의 감멜 헬럽 고등학교 졸업식 공식 행사에서 5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자기 식장 메인 스크린에 초 성인급 섹스 비디오가 상영돼 모두가 황당해했다고.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사진 한 두 장으로 시작되었으나 이내 섹스 비디오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모든 사람이 충격을 받아 누구도 화면을 끄지 못했으며 약 30초 넘게 상영되었지만, 너무나도 길게 느겨졌다.”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몰래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비디오 장면에 등장하는 인물이 이 학교 학생들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학교 측은 의도적으로 이러한 행위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관련 학생을 찾고 있는중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라스무센 교장은 “그 비디오 장면 안에 있는 학생이 문제가 아니라 누가 그것을 촬영했으며 배포했는지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우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인 교장은 “일단 고발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조사하는 데 비디오에 등장한 두 젊은 남녀가 단서는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문제는 학교가 아니라 그들”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전통+첨단 ‘앙상블’ 한국관 발길 절로~

    11일 국내외 언론에 공개된 여수 엑스포 한국관은 가장 전통적인 것과 가장 최첨단인 것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태극 무늬를 본떠 만든 전시관과 영상관은 창호문양으로 외벽을 장식하는 등 한국적인 외관을 뽐냈다. 그러나 이 건물의 겉과 속은 완전히 달랐다. 전통미가 느껴지는 외관과 달리 한국관의 구조는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건축물이다. 한국관은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연료전지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 세계 최초의 건물로 잘 알려졌다. ●태극무늬 본뜬 외관 전통미 살려 관람객들은 한국관의 인기비결로 영상관에 설치된 세계 최대 크기의 돔 스크린을 꼽았다. 지름 30m, 높이 15m, 둘레 95m로 벽면과 천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돔 스크린에서 나오는 영상은 환상적이다.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취재진들은 바닥에 주저앉거나 또는 드러누워서 저마다 가장 편한 자세를 잡고 영상을 감상했다. 강현주 여수엑스포 부대변인은 “한국적인 미와 함께 한국의 해양기술을 보여 줄 수 있는 첨단 시설과 영상으로 1, 2차 예행연습 때 각각 9700명, 1만 800명이 찾는 등 아쿠아리움, 주제관과 함께 엑스포 3대 인기 전시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돔 스크린’ 생생한 영상 눈길 5분 30초가량의 짧은 영상물은 흥겨운 우리 가락이 울려 퍼지는 풍어제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벽면에서 쏘아진 한 줄기 파란색 불빛을 따라가다 보면 배 위의 어부가 힘차게 그물을 던지고, 이어 바닷속의 진기한 풍경이 펼쳐졌다. 산호와 해초, 거대한 고래와 가오리떼들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처럼 생생했다. 이어 한국의 해수 담수화 기술력이나 조력발전 등 해양 신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관은 엑스포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영구 시설물로 남길 예정이다. 여수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럭비 불모지의 꿈… 용병 빠진 일본 두렵지 않다

    럭비 불모지의 꿈… 용병 빠진 일본 두렵지 않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처음 정식종목이 된 럭비에서 한국은 두 개의 금메달을 땄다. 7인제와 15인제를 휩쓸며 IMF 위기에 시름하던 국민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그들이 있기에 우리의 새로운 천년은 밝습니다’ 공익광고에 출연했다. ‘반짝’이 아니었다. 2002년 부산대회에서도 2관왕을 2연패했다. 기쁨도 잠시, 빛나는 업적에도 달라진 건 없었다. 여전히 비인기 종목이었고, 살림은 팍팍했다. ‘슬픈 금메달’이라는 자조가 흘러 넘쳤다. ●일본에 가려 만년 2인자 설움 사실 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한국은 ‘2인자’였다. 톱랭커는 단연 일본. 2003년 프로(톱리그)가 출범한 뒤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일본은 전통적인 강국 사모아, 통가, 피지 등에서 재목들을 스카우트했다. 일본인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과 달리 대다수 럭비대회는 ‘핏줄’에 관대한 편이라 한 나라에 3년만 거주하면 국가대표로 뛸 수 있다. 말 그대로 ‘용병’이다. 1승도 챙기지 못했지만 일본은 지난해 럭비월드컵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가했고, 2019년 럭비월드컵 개최권도 따놓았다. 1976년 아시아대회 이후 한국은 일본에 6승1무20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2004년 월드컵예선전 무승부(19-19) 이후 9년 내리 지기만 했다. 2010년 경북 경산에서 열린 한·일전에는 붉은 사쿠라 유니폼을 입은 ‘흑인’들이 15명 중 9명이나 섞여 있었다. 맨몸으로 부딪히는 럭비 특성상 우월한 체격과 운동신경은 가공할 장벽이 됐다. 실업팀만 3000개에 이르는 저변과 풍부한 대회 경험은 ‘럭비 불모지’ 한국에게 꿈같은 얘기. 잘나가는 일본을 보면서 럭비인들은 “외국인 선수 빼고 제대로 붙자.”고 울분을 삼키곤 했다. ●“아시안게임 2관왕 2연패 영광 다시” 그 기회가 12일 럭비 한·일전(성남종합운동장·오후 1시·SBS ESPN 생중계)으로 마련됐다. 아시아 15인제 최강팀을 가리는 HSBC아시아 5개국대회(Asia 5Nations)다. 24개국 가운데 일본·홍콩·아랍에미리트 연합(UAE)·카자흐스탄과 함께 한국은 최상위 ‘톱 5’에 속해 있다. 톱 5부터 디비전 5까지 나뉘어있고 그룹마다 꼴찌팀은 강등, 우승팀은 승격하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27일부터 5주 동안 풀리그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2010년 톱 5에서 4전패로 삐끗해 지난해 ‘디비전1’으로 강등됐다가 올해 다시 ‘빅 5’로 올라왔다. 용병을 앞세웠던 일본은 달라졌다. 올해 지휘봉을 잡은 에디 존스(호주)는 화끈한 세대교체를 단행, 지난 3월 발표한 30명의 예비엔트리 중 신인을 14명이나 기용했다. 가까이는 이번 톱 5 우승을, 멀리는 안방에서 열릴 2019년 월드컵 8강을 겨냥한 포석이다. 존스는 “당장 세계 10위에 드는 건 무리지만 1~2년 안에 그럴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자신한다. 실제로 겁 모르는 새 얼굴들은 카자흐스탄을 87-0으로, UAE를 106-3으로 완파했다. 2008년 시작된 A5N에서 18전전승이다. 데뷔전인 UAE전에서만 6개의 트라이를 찍은 후지타 요시카즈(19·185㎝·90㎏)는 스타덤에 올랐다. 견고한 수비를 뚫고 80m를 내달려 트라이를 성공시켰다. 풀백 고로마루 아우무(26), 플랭커 하시모토 다이키(25), 모리카와 카이토(23) 등 초보 대표들이 쑥쑥 성장하고 있다. 한국도 상승세다. 지난해 준우승팀 홍콩을 21-19로 꺾으며 몸을 풀었다. 경기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박노훈(삼성중공업)이 트라이를 찍었고, 오윤형(KEPCO)이 컨버션골(트라이 후 보너스킥, 2점)을 성공시킨 짜릿한 분위기가 살아 있다. 유영남(파나소닉)·연권우(요코가와)·이광문(도요타) 등 일본파 6명이 중심을 잡는다. 안방 데뷔전을 앞둔 서천오 감독(국군체육부대)은 “용병 의존도가 높긴 했지만 빼더라도 일본은 기본실력 자체가 워낙 좋다. 리그를 치르면서 경기력과 노하우까지 쌓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홈경기니까 정신무장을 단단히 해서 선배들의 업적을 잇겠다. 한국 럭비의 미래를 진단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멕시코 대통령 후보 TV토론에 누드모델 출연 논란

    멕시코 대통령 후보 TV토론에 누드모델 출연 논란

    2012 멕시코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첫 TV토론회가 현지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후보자들의 발언 때문이 아닌 이날 등장한 한 플레이보이 모델 때문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회가 큰 관심 속에 개최됐다. 진지하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의 화제 인물은 대통령 후보자가 아닌 전직 플레이보이 모델 줄리아 오라이엔이었다. 그녀가 TV토론에 등장한 것은 단 30초. 이날 토론회의 진행 보조를 맡은 그녀는 대통령 후보자의 연설 순서를 정하는 카드를 들고 화면에 등장했다. 주말 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TV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아연실색했다. 그녀의 옷차림이 너무나 선정적이었던 것. 전직 누드모델 출신답게 육감적인 몸매의 그녀는 가슴을 반쯤 드러낸 섹시한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짧은 순간의 등장이었지만 이날 그녀는 대통령 후보 토론회의 주인공이 됐다. 출연 직후 그녀의 이름은 트위터에 도배가 됐고 진지한 토론회를 망쳐버렸다는 비난의 글들이 쇄도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결국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측은 수습에 나섰다. 선거관리위원회 알프레도 피겨로아 의장은 “오라이엔은 토론회 진행을 돕기위해 방송 프로덕션에서 고용한 모델” 이라면서 “멕시코 시민들과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현지언론들은 “이날 대통령 TV토론회는 모델 때문에 누구도 집중하기가 힘들었다.”면서 “이날 토론회의 승자는 그 누구도 아닌 오라이엔”이라고 비아냥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손연재, 위기관리 잘하네…곤봉 실수에도 리본 3위

    손연재, 위기관리 잘하네…곤봉 실수에도 리본 3위

    분명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곤봉을 두 번이나 놓치며 24.900점을 받은 직후였다. 예선 점수(27.750점)에 한참을 뒤진 초라한 점수. 순위도 7위로 결선에 오른 8명 중 겨우 꼴찌를 면했다. 억울함과 속상함에 끝내 눈물을 떨궜다. 결선 마지막 종목은 리본. 소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미소로 약 1분30초의 연기를 끝냈고 이번엔 활짝 웃었다. 목에는 반짝이는 동메달까지 걸었다. 마냥 착하게 생겼지만 지독한 승부욕으로 똘똘 뭉친 손연재(18·세종고)가 또 결실을 맺었다. 손연재는 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에서 리본 결선에서 27.300점을 기록, 가나 리자티노바(우크라이나)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 러시아 펜자월드컵시리즈의 후프 동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 후프(27.700점·4위)는 아깝게 메달을 놓쳤고, 곤봉(24.900점·7위)은 실수가 나왔다. 개인종합은 7위(109.800점)를 꿰찼다. 소피아월드컵은 국제체조연맹(FIG)이 주관하는 월드컵시리즈 중 유일한 A급 대회다. 지난 세계선수권 18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문이 좁다. 손연재는 지난해 몽펠리에 세계선수권에서 11위에 오르며 처음 부름받았다. ‘러시아 3총사’ 에브게니아 카나에바(1위)·다리아 콘다코바(2위)·다리아 드미트리에바(3위)를 비롯, 실비아 미테바(불가리아)·조안나 미트로즈(폴란드) 등이 모두 출동한 ‘올림픽 전초전’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놀랍다. 곤봉 실수에 위축되기 쉬운데도 손연재는 놀라운 집중력과 위기관리 능력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울었던 게 스스로도 머쓱했던지 트위터(@yeonjae0528)에 ‘울다웃기ㅋㅋㅋㅋ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애교섞인 글을 올렸다. 옐레나 리표르도바(러시아) 전담 코치는 “월드컵시리즈 카테고리A에서 개인종합 7위를 하고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을 딴 건 대단한 일이다. 이렇게만 성장한다면 런던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4대강에 이야기 입혀주세요” 국토부 새달 1일까지 공모전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다음달 1일까지 한 달간 온 국민이 참여하는 ‘4대강 크리에이티브&스토리텔링’ 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홍보영상 부문에 ▲홍보영상물(UCC) ▲방송광고(30초 분량), 인쇄광고 및 웹툰 부문에 ▲신문광고 ▲웹툰, 이야기 부문에 ▲수기 ▲이용 개선 아이디어로 나뉜다. 접수가 마감된 뒤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9개 수상팀이 확정된다. 다음달 13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심사결과가 공지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사항은 4대강살리기 포털사이트(www.4river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내 인생역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 줬으면”

    “내 인생역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 줬으면”

    “나의 인생역정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학생들에게 자극이 돼 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사무실에서 만난 회장 우희용(48)씨. 노란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의 우씨는 축구공을 가지고 자유롭게 묘기를 하는 프리스타일 축구 세계 1인자다. ●5시간 6분 30초 헤딩 기네스북 올라 1989년에는 5시간 6분 30초 동안 쉬지 않고 헤딩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브라질의 호나우지뉴가 나이키 광고를 함께 찍다 우씨의 묘기에 반해 사인을 받기도 했다. 우씨가 최근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변신했다. 지난달 15일 마포구 상암고 강연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스타일 묘기 공연과 험난하기만 했던 우씨의 인생사를 적절히 섞은 한 시간가량의 강연에 아이들이 빠져들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서울마포경찰서 경찰관의 권유로 학교폭력근절에 앞장서게 됐다. 아이들이 그를 주목한 것은 놀랄 만한 발재간 때문만은 아니다. 1남 4녀 가운데 장남이던 우씨는 늘 가난했다. 정신적인 문제로 가장 역할을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는 5남매를 책임졌다. 우씨의 유일한 희망은 축구였다. 초등학교부터 갈고닦은 기술이 꽃 피울 무렵인 고 3때 우씨는 무릎 성장뼈를 크게 다쳐 선수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꿈조차 허망하게 꺾을 수밖에 없었다. 우씨는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를 기억했다. 운동을 쉰 지 어언 2년, 우씨는 외환은행 본점의 창고를 지키면서 축구 연습을 계속했다. 우씨는 “출근 전, 후, 점심시간 틈틈이 지하주차장의 빈 곳에서 기술을 닦으며 하루에 7~8시간, 4년 동안 연습했다.”고 말했다. ●막다른 골목서 축구 묘기로 희망 찾아 국내에서는 재기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외국으로 건너갔지만, 운동장을 허락하는 곳은 3부 리그밖에 없었다. 막다른 곳에 다다랐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창고에서 갈고 닦은 축구 묘기가 떠올랐다.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축구 묘기를 보였다. 관중들은 열광했다. 우씨는 “청소년 시절 나의 힘들었던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공감대를 보인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현재 우씨는 프리스타일 축구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연예인 축구단 엔돌핀의 감독 자격으로 한 달에 두 번 정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우씨는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고약한 입냄새 30초 만에 싹~~~ 신기하네?

    고약한 입냄새 30초 만에 싹~~~ 신기하네?

    대화 도중 입냄새가 난다면 본인은 잘모르지만 상대방은 엄청난 불쾌감을 느낀다. 누구나 한번쯤 상대방에게서 고약한 입냄새를 맡아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본인의 입냄새를 맡을수는 없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중요한 상담에서 입냄새 때문에 상대방에게 비호감을 주고 있다면 엄청난 역효과를 낼수 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발냄새 나는 사람과 같이 살순 있어도 입냄새 나는 사람과 같이 살기싫다.”라는 재미있는 설문 조사도 있었다. 그만큼 입냄새는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 입냄새는 왜 나는 것일까? 위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냄새가 역류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입냄새는 입속에 잔존하는 음식찌꺼기와 이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해서 나는 냄새다. 특히 담배를 피는 경우 입냄새는 최고조에 달한다. 음식물 찌꺼기는 아무리 양치질을 많이 해도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스켈링을 하지만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만만치 않다. 최근 장인제약에서 개발된 ‘닥터9020’이라는 한방가글 제품이 이러한 입냄새의 원인을 한방에 제거해주면서 폭팔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품은 한방원료로 인체에 전혀 무해한 성분으로 가글형태라 사용도 간편하다. 한 모금을 머금고 약30초 가량 가글 후 뱉어보면 입속의 여러 가지 부유물과 음식찌거기, 잇몸염증의 원인인 ‘무탄스균’이 배출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이제품은 출시되자 말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증받아 수출까지 되고 있다. 홈쇼핑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까지 되고있다. 또한 ‘닥터9020’이 국내에 출시되자 큰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있다. 하루 자판기 커피 값 보다 저렴한 120원 꼴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독점 판매 업체인 프라임 생활건강에서는 시중가격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닥터9020’ 제품보러가기 문의:프라임 생활건강 1644-2101
  • 고약한 입냄새 30초 만에 “싹~~~” 신기하네

    고약한 입냄새 30초 만에 “싹~~~” 신기하네

     대화 도중에 입냄새가 난다면 본인은 잘 모르지만 상대방은 엄청난 불쾌감을 느낀다. 누구나 한번쯤 상대방에게서 고약한 입냄새를 맡아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입 냄새를 맡을 수는 없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중요한 상담에서 입냄새 때문에 상대방에게 비호감을 주고 있다면 엄청난 역효과를 낼수 있다.  방송 프로에서 “발냄새 나는 사람과 같이 살 수는 있어도 입냄새 나는 사람과 같이 살기 싫다.”라는 재미있는 설문 조사도 있었다. 그만큼 입냄새는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 입냄새는 왜 나는 것일까?  위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냄새가 역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입냄새는 입속에 잔존하는 음식찌꺼기와 이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해 나는 냄새다. 특히 담배를 피는 경우 입냄새는 최고조에 달한다. 음식물 찌꺼기는 아무리 양치질을 많이 해도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스켈링을 하지만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만만치 않다.  최근 장인제약에서 개발된 ‘닥터9020’이라는 한방가글 제품이 이러한 입냄새의 원인을 한방에 제거해 주면서 폭팔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한방 원료로 인체에 전혀 무해한 성분으로, 가글 형태여서 사용도 간편하다.  한 모금을 머금고 30초 가량 가글 후 뱉어 보면 입속의 여러 가지 부유물과 음식찌거기, 잇몸 염증의 원인인 ‘무탄스균’이 배출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증을 받아 수출까지 하고 있다. 홈쇼핑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중국·인도네시아 등지에도 수출된다.  또한 ‘닥터9020’이 국내에 출시되자 큰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있다. 하루 자판기커피 값보다 저렴한 120원꼴로 직장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 독점 판매 업체인 프라임 생활건강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닥터9020” 제품보러가기 www.iprimeshop.com  문의:프라임 생활건강 1644-2101  
  • [런던올림픽 D-99] 3인의 선구자, 막힌 금맥 캐내리라

    [런던올림픽 D-99] 3인의 선구자, 막힌 금맥 캐내리라

    한동안 금맥이 끊겼거나 노다지를 일군 적이 한 번도 없던 종목들에서 ‘사고’를 칠지 모른다. 개회가 99일 남은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다고 해도 놀라지 마시라. ‘준비된 1등’이니까. 이들의 어깨에 개인의 영광은 물론, 종목의 미래까지 걸려 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민첩한 풋워크 복싱의 신종훈 1980년대 초만 해도 복싱은 인기 종목이자 메달밭이었다. 그러나 1988년 서울올림픽 때 김광선(플라이급)·박시헌(라이트미들급)의 금메달을 마지막으로 24년의 침체기를 겪었다. 올림픽은 고사하고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이 사라졌다. 그 어두운 터널을 한번에 끝낼 이가 있다. 라이트플라이급(49㎏ 미만) 세계랭킹 1위 신종훈(23·서울시청). 민첩한 풋워크와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연타 능력이 장점이다.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로 준비를 끝냈다. 신종훈은 “런던행을 확정했을 때 너무 행복해 눈물이 났다. 광저우아시안게임 때 충격적인 성적표(8강 탈락)를 받아 설욕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했다. 조짐도 좋다. 기존엔 커버링을 무너뜨리고 체중이 실린 주먹을 적중시켜야 점수가 인정됐지만 이젠 커버링 위라도 정확하게 가격하면 점수가 인정된다. 파워가 약하고 주먹이 빠른 신종훈에겐 호재다. 그는 “치고 빠지는 내 스타일이 물 만났다. 끝까지 마인드컨트롤을 잘해 복싱의 부활을 이끌겠다.”며 웃었다. ■스탠딩 최강자 레슬링 최규진 레슬링도 효자종목이었다. 1992년 바르셀로나 57㎏급 안한봉부터 1996년 애틀랜타·2000년 시드니에서 심권호가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정지현(29·삼성생명)을 끝으로 금맥이 말랐다. 2008년 베이징에서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노골드’였다.희망의 불씨를 살린 건 최규진(27·조폐공사). 정지현과 이정백(26·삼성생명)에게 밀려 국내에선 늘 2~3인자였지만 2009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상승세를 탔다. 2010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내며 늦깎이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런던 프레올림픽에선 그레코로만형 55㎏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바뀐 규칙도 최규진에게 유리하다. 그레코로만형은 이제 세트마다 1분 30초 동안 스탠딩 경기를 치르면서 어느 쪽이라도 기술점수를 내면 파테르 없이 끝까지 진행한다. 그라운드 싸움에 약하지만 스탠딩에 강한 최규진에게 긍정적이다. 그는 “평소 수첩과 휴대전화에 ‘금메달은 무조건 내 것’이라고 써놓고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감독님도 지금처럼 한다면 금메달은 문제없다고 하신다.”고 자신했다. ■신기술 보유자 체조의 양학선 단 한번도 없었던 체조 금메달에 양학선(20·한국체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장의 신기술 ‘YANG Hak Seon’으로 여홍철·유옥렬 등 걸출한 선배들도 이루지 못한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공중 세 바퀴(1080도)를 돌아 내리는 난도 7.4의 신기술로 금메달을 땄다. 기존 최고 난도 기술은 공중에서 두 바퀴반(900도)을 도는 ‘여(여홍철)2’로 난도가 7.0이었다. 양학선은 숙련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면서 공중 세 바퀴 반(1260도)을 돌아 내리는 ‘양2’까지 남몰래 연마하고 있다고. 워낙 어려운 기술이라 엄청난 실수만 하지 않으면 금빛 착지를 기대할 만하다. 양학선은 “유럽심판들이 워낙 강세라 실수하면 날 무너뜨릴 것이다. 완벽하게 하겠다.”고 눈을 빛냈다. 라이벌 토마 부엘(프랑스)이 정강이뼈 골절로 런던 출전이 불투명해 꿈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양학선은 “관심 없다. 내 연기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조성동 총감독은 “남은 기간 몸 관리만 잘하면 된다. 도마는 물론 개인종합 메달까지 노릴 수 있다.”고 힘을 실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운전습관 고치면 연료비 최대 30% 아껴요”

    “운전습관 고치면 연료비 최대 30% 아껴요”

    #자영업을 하는 임명진(42·서울 강서구)씨는 자동차 공식 연비가 ‘엉터리’라고 불만이 많다. 지난해 새로 산 자동차의 공식연비는 16.5㎞/ℓ로 1등급이지만 실제로 타 보니 7~9㎞/ℓ로 절반 정도밖에 연비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임씨는 “요즘 자동차는 연비가 자동으로 표시되는데 공식 연비에 절반도 못 미친다.”면서 “휘발유값이 2000원을 훌쩍 넘으면서 동네에서만 타는데도 한 달에 30만원이 넘는 연료비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연비측정 잘못보다는 ‘잘못된 운전습관’에서 오는 연료 낭비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들은 ‘운전습관’을 바꾸면 연료비를 최대 30% 아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값이 ℓ당 2000원을 훌쩍 넘었다. 13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ℓ당 2052원이다. 서울지역은 2100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고유가시대를 맞아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비결을 알아보자. 경제적인 운전의 첫 번째는 ‘급가속 급제동’을 줄이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자동차의 공식 연비보다 두 배 이상 운전한 ‘연비왕’들의 한결같은 노하우는 ‘가속 페달’을 나눠 밟는 데 있다고 한다. 푸조 308 MCP(공식연비 22.6㎞/ℓ)를 ℓ당 51㎞를 운전한 구본석(31·충북 청주)씨는 “운전을 할 때, 특히 처음 출발할 때 한 번에 가속페달을 꾹 밟지 말고 부드럽게 조금씩 나눠 밟는 것이 자동차 연비를 늘리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어 발의 감각을 최대한 살리고 가속페달을 20단계로 나눠 밟는 연습을 권했다. 급가속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가속을 할 때 천천히 속도를 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물론 천천히 속도를 올리며 느끼는 답답함은 운전자가 극복해야 할 과제다. 또 급제동을 줄이는 것은 먼 곳까지 보면서 운전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멀리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뀔 것 같으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탄력으로 운전해야 한다. 무리하게 신호를 받으려고 속도를 올리지 말라는 이야기다. 현대차 관계자도 “이런 경제적 운전습관이 자동차의 연비 향상을 위한 편의장치보다 더욱 중요하다.”면서 “운전습관을 바꾸면 ‘돈’뿐 아니라 ‘안전’까지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운전자들은 엔진의 마모를 방지할 목적으로 공회전을 한다. 그러나 휘발유나 가스를 이용하는 자동차의 공회전은 통상적으로 여름은 15초, 봄과 가을은 30초, 겨울은 1분 정도면 충분하다. 불필요한 공회전 10분을 줄이면 승용차는 3㎞를 주행할 수 있는 250㏄ 정도의 휘발유를 절약할 수 있다. 트렁크에 쓸데없이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면 그만큼 연료소비가 많아진다. 또 기름은 가득 채우지 말고 번거로워도 3만~5만원 단위로 자주 넣는 것이 좋다. 그만큼 자동차 무게가 줄기 때문에 연비가 좋아진다. 차량의 주기적인 점검으로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다. 엔진오일을 적정 시기에 갈아주면 엔진 구동력이 좋아져 연비가 5%까지 향상된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타이어 공기압은 10%가 부족하면 연료가 1%가량 더 소모되기 때문에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소셜커머스에서는 1만원짜리 주유상품권을 15% 이상 할인해 팔기도 한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자신이 가진 신용카드와 보너스카드 등으로 특정 주유소에서 얼마나 할인·적립되는지 미리 체크하는 방법도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무료 앱은 GPS로 운전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주유소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터미네이터 안경’ 현실로

    ‘터미네이터 안경’ 현실로

    날씨, 일정, 길 안내 등 각종 정보가 눈앞에 뜨는 구글의 특수 안경이 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개발 단계의 시제품이지만, 공상과학영화 속 상상이 조만간 현실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일 만하다. 구글의 비밀 연구소인 ‘구글 X’는 자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를 통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 안경’(Project Glass)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투박한 외형일 것이라는 애초 예상과 달리 날렵했고 안경알이 없는 모습이었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내장됐고 음성명령을 내릴 수 있는 마이크, 카메라가 달렸다. 개발 중인 여러 견본품 가운데는 일반 안경 위에 걸칠 수 있는 형태의 제품도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구글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미국 뉴욕의 한 남성이 특수 안경을 쓴 채 보낸 하루가 2분 30초가량으로 압축돼 담겼다. 안경을 쓰자 스케줄이 뜨고 창 밖의 하늘을 내다보니 ‘(화씨)58도, 비 올 확률 10%’ 등 날씨 정보가 표시된다. 친구가 보낸 문자가 눈앞에 나타나자 마이크에 음성으로 대답을 입력해 송신한다. 뉴욕의 길거리에서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려 하니 ‘(운행이) 지연된다.’는 메시지가 뜨고, 대신 걸어서 목적지에 갈 수 있도록 길 안내가 표시된다. 안경에 뜬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행선지에 도착할 수 있다. 장소 공유를 허락한 친구가 현재 어디 있는지도 알려주며, 눈에 보이는 장면을 바로 사진으로 찍어 전송할 수도 있다. 동영상은 착용자가 건물 옥상에서 한 여성과 전화 통화를 하며 눈앞에 펼쳐진 석양이 물든 도시 풍경을 상대방에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구글 측은 “네티즌의 조언을 얻으려고 정보를 일부 공개한 것”이라면서 시장에 출시될 안경은 이날 공개된 것과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NYT 등 외신에 따르면 안경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스마트폰과 비슷한 250~600달러(약 28만∼68만원)가 될 전망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후지필름이 화장품을?

    후지필름이 화장품을?

    후지필름이 만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아스타리프트’(ASTALIFT)가 한국에도 출시됐다. 디지털카메라 출현으로 인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후지필름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어 2007년 일본에서 처음 이 브랜드를 내놨다. 후지필름 라이프 사이언스 연구소의 메디컬, 생명과학, 헬스케어 등의 축적된 기술로 탄생한 아스타리프트는 뛰어난 제품력으로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콩, 싱가포르,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으며 이달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에서 동시에 론칭했다.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안티에이징 라인 12종. 25~35세 여성을 주고객층으로 피부 처짐, 모공 확대, 건조 등 미세한 노화의 원인을 찾아 개선해 준다. 제품에는 3종류의 각기 다른 콜라겐 성분이 담겨 있어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은 젤리 타입의 에센스 ‘젤리 아쿠아리스타’(40g·9만 8000원).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한다고 해서 ‘처음 에센스’, 30초 만에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자기 복원력을 가져 ‘30초 에센스’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스타리프트는 4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080-007-7161.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아폴로 11호 엔진 인양” 아마존 CEO 사비 투자

    세계적 소매업체 아마존 닷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저스(48)가 인류 최초의 유인 달 착륙 우주선 아폴로 11호의 엔진을 대서양에서 인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AP와 AF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3년 수장… 대서양서 음파탐지 베저스는 1969년 닐 암스트롱을 달에 착륙시킨 아폴로 11호에서 발사 2분 30초 만에 분리돼 대서양에 버려진 채 43년간 수장된 엔진을 수심 4267m 깊이의 해저에서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확한 위치와 아폴로 11호의 엔진인지를 어떻게 확인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음파 탐지기 등으로 위치가 확인된 이 엔진은 아폴로 11호를 우주 공간에 밀어 올렸던 새턴 5호 로켓의 일부로, F1 엔진 5개로 구성돼 349만㎏의 엄청난 출력을 낸다. ●“어릴 적 달착륙 장면에 영감 받아” 베저스는 온라인을 통한 발표문에서 “엔진의 상태가 어떤지는 모른다.”고 밝히고 “바다에 초고속으로 부딪혔고 소금물에 40년 이상 잠겨 있었지만 강한 재질로 만들어진 만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살 때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장면을 TV를 통해 보고 영감을 받았다.”며 “아폴로 11호 엔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많이 발명하고 탐구하기 위한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비로 엔진 인양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히고 엔진이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소유물이지만 인양되면 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인양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베저스는 “2개 이상의 엔진을 인양하면 아마존의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항공박물관 설립을 검토할 수 있는지 나사에 문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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