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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에 취하면, 어쩔 수 없네

    술에 취하면, 어쩔 수 없네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만취한 ‘애주가’의 행동을 카메라에 담는다면? 한마디로 “가관”일 것이다. 물론 당사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 변명하기 일쑤다. 지난 1일 러시아의 한 아파트 계단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 녹화된 술 취한 남성의 행동거지는 주변에서도 가끔씩 볼 수 있을 법하다. 영상에는 전등이 없는 아파트에 들어선 만취한 남성이 몸을 가누지 못하면서도 집 계단을 찾기 위해 더듬더듬 걷는 광경이 들어있다. 비틀거리다 바닥에 주저앉고 다시 일어나 난간을 잡는 행동이 반복되고 있다. 3번째 계단에 발에 올라서는데만 ‘1분’이상이 걸리는 듯 싶다. 마치 암벽 등반 보다 힘든 자세를 연출한다. 1분 30초 짜리 이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을 타고 누리꾼에게 전달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허, 누구를 탓할 수도 없겠다”, “술이 사람을 먹었군.”, “역시 술에는 장사 없는 듯”, “거참 신기하다. 저렇게 술이 취해도 집을 찾아가다니” 등의 갖가지 반응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손 머리에 올린채 시속 100km 질주했다가

    손 머리에 올린채 시속 100km 질주했다가

    영국의 한 운전자가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양 손을 머리 에 올린채 시속 100㎞로 질주하는 아찔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어이없는 운전자의 질주가 펼쳐진 곳은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요크셔지방 휘트비란 작은 도시이다. 경찰이 제공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해치백 차량 운전석에서 양 손을 머리 뒤로 올려 깎지 낀 상태로 왕복 2차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약 30초 가량 영상이 플레이되는 동안 가끔 맞은편에서 차량이 달려오기도 해 아찔함을 더한다. 간혹 이런 상태로 커브길을 달리기도 한다. 이 영상은 북 요크셔 경찰에 의해 촬영됐다. 휘트비에 거주하는 36세의 이 남성은 결국 경찰에 검거됐으며, 1년간의 면허 정지 조치와 함께 625파운드(109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영화 多樂房] ‘마테호른’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사로 많은 것을 설명하지 않아도 넘치도록 정보를 전달하는 영화들이 있다. 등장인물들의 심정과 행동에 대해 주어지는 감성적 정보들이 웃음보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런 영화 말이다.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해설을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그들의 행위에 충분히 공감하게 만드는 ‘마테호른’ 역시 그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의 중심에는 대사 대신 조금 모자란 듯한 의문의 사나이, 테오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음악이 있다. 네덜란드의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프레드는 겉보기엔 경건하고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사실은 아내가 죽고 아들(요한)을 쫓아낸 고독과 슬픔을 주체할 수 없어 폐인이 돼 가는 중이다. 여전히 진행 중인 내적 갈등으로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을 억누르며 살고 있는 그가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이는 것은 우연히 사고로 정신이 약간 이상해져 버린 테오를 만나면서부터다. 테오는 동물 흉내를 내거나 껴안는 행동 외에는 몇 마디 말밖에 할 줄 모르지만 특유의 순수함으로 점차 프레드의 마음을 열어 간다. 프레드에게는 엄격한 교리로 인간의 본성을 옭아매는 종교나 감시와 정죄를 일삼는 이웃보다 함께 식사를 하고, 장을 보고, 공을 차 줄 가족과 같은 존재가 필요했던 것이다. 결국 프레드가 테오를 먹여 주고 재워 주는 데서 시작된 둘의 관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모든 면에서 테오가 프레드를 돌보는 것으로 역전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러티브의 호흡을 지휘하고 있는 바흐의 음악은 영화의 성격과 주제를 잘 드러내는 장치이자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바흐에 대한 감독의 애정은 그의 말을 인용하는 첫 장면부터 시작되는데, 경건하고 성숙한 바흐의 음악처럼 ‘마테호른’은 전반적으로 조용하면서도 나긋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정교하고 치밀한 미장센 또한 바흐의 대위법을 영화에 그대로 적용시킨 듯하다. 여기에 기존 교구 음악을 넘어서고자 했던 바흐에 대한 해석까지 덧붙여진다. 감독은 그간 절제해 왔던 영화의 감정선을 마지막 1분 30초 동안 영화적 형식을 통해 마음껏 폭발시킨다. 마테호른과 게이 바의 전경이 교차되면서 현재의 요한이 부르는 ‘This is my life’와 여덟 살의 요한이 불렀던 바흐의 음악이 겹쳐지는 마지막 장면은 압권이다. 두 남자의 만남과 동거, 게이의 등장은 이 영화를 단순히 성적 소수자들에 관한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만들 여지가 있다. 혹자는 보수적인 종교에 대한 비판을 담은 영화로 해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테호른’은 무엇보다 인간의 깊은 상처와 외로움을 치유해 줄 묘약을 또 다른 인간의 동행과 위로에서 발견해 가는 이야기다. 그리고 인간을 둘러싼 모든 편견에 저항하는 자유에 관한 찬가다. 프레드는 다시 마테호른에 올라 아내와 아들,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화해하며 그 자유를 만끽한다. 무엇이든 새로 시작하기 좋은 요즘과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윤성은 영화평론가
  • b1a4 함께 한 ‘완벽청순’ 모델 김진경 얼마나 예쁜가 봤더니…

    b1a4 함께 한 ‘완벽청순’ 모델 김진경 얼마나 예쁜가 봤더니…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 준우승자인 17세 모델 김진경이 그룹 b1a4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그룹 b1a4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론리‘(LONELY)의 2차 티저를 7일 공개했다. 이달 13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b1a4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앞서 1차 이미지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b1a4 리더 진영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의 준우승자 모델 김진경과 함께 주인공으로 나왔다. 떠나가는 연인을 풍선에 비유, 여자 주인공이 하늘로 서서히 올라가는 장면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김진경은 1997년생으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에서 귀여운 외모와 성숙미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진경은 도수코3 출연 초반만 해도 수수한 얼굴의 풋풋한 중학생이었지만 어느덧 화려하고 당당한 모델로 성장했다.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가 끝난 후에도 패션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콤해요!” 침대에 누워 아이스크림 먹는 고양이 화제

    “달콤해요!” 침대에 누워 아이스크림 먹는 고양이 화제

    고양이 한 마리가 침대에 누워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영상이 화제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최근 올라온 ‘게으른 고양이 아이스크림 먹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고양이 한 마리가 두 다리를 쭉 뻗은 채 침대에 누워 여유롭게 아이스크림을 즐긴다. 마치 사람처럼 두 발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콘을 잡고 혀로 햝아 먹으며 달콤한 맛에 푹 빠진 듯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켠에서는 유로 팝 음악까지 흘러나오며 한층 더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양이의 주인이 촬영을 하며 가까이 다가가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이스크림 먹는 데만 몰두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집 고양이가 제일 부럽다”, “아이스크림에 환장한 고양이” 라는 반응을 보이며 고양이를 부러워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b1a4 2집 ‘론리’ 티저 여주인공 17세 모델 김진경…얼마나 예쁘길래

    b1a4 2집 ‘론리’ 티저 여주인공 17세 모델 김진경…얼마나 예쁘길래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 준우승자인 17세 모델 김진경이 그룹 b1a4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그룹 b1a4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론리‘(LONELY)의 2차 티저를 7일 공개했다. 이달 13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b1a4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앞서 1차 이미지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b1a4 리더 진영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의 준우승자 모델 김진경과 함께 주인공으로 나왔다. 떠나가는 연인을 풍선에 비유, 여자 주인공이 하늘로 서서히 올라가는 장면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김진경은 1997년생으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에서 귀여운 외모와 성숙미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진경은 도수코3 출연 초반만 해도 수수한 얼굴의 풋풋한 중학생이었지만 어느덧 화려하고 당당한 모델로 성장했다.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가 끝난 후에도 패션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고도 믿기 힘든 ‘공중돌기 슛’ 성공 화제

    보고도 믿기 힘든 ‘공중돌기 슛’ 성공 화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인 트램펄린(trampoline) 위에서 한 소년이 공중돌기를 하면서 농구공을 던져 슛을 성공시키는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개재된 30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한 소년이 농구공을 들고 트램펄린 위를 자유자재로 공중돌기를 하다가 농구 골대로 던진 공이 골대의 상단 모서리 부분을 맞고 정확히 들어간다. 트램펄린 위에서 공중돌기도 힘들어 보이는데 골대에 정확히 공을 내리꽂는 데 성공한 소년은 자신도 깜짝 놀랐는지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바닥에 던지며 기뻐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많은 시도를 한거지?”, “믿을 수 없어!” 라며 모두 신기해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영화 용의자 공유, 여대생 앞에서 너를 사랑해 열창 ‘달콤’

    영화 용의자 공유, 여대생 앞에서 너를 사랑해 열창 ‘달콤’

    배우 공유가 열창한 ‘너를 사랑해’ 노래 영상이 공개됐다. 1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트위터에는 ‘새해 첫 날부터 잠 못 드는 밤이 되시라고 업로드 합니다. 현장에서 여대생 여러분들의 뜨거운 요청에 연신 쑥스러워 하면서 부른 ‘너를 사랑해’. 달콤한 목소리,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이 생각나시나요??^^’라며 약 30초간의 노래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업로드 된 영상은 지난 12월 5일 진행된 ‘용의자 EXTREME RUN’ 행사의 일부로 서울 여대 게릴라 어택 이벤트 중 700여 명의 여대생들의 요청에 의해 노래를 부르는 공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여대생들은 일제히 공유가 등장하자마자 노래 선물을 부탁했으며 공유는 이에 화답하듯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결(공유)이 은찬(윤은혜)에게 전화로 불러주었던 한동준의 노래 ‘너를 사랑해’를 불렀다. 오랜만에 많은 여대생들 앞에서의 무대라 노래 시작 전 살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공유는 이내 음정을 가다듬는 재치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를 부르다 수줍어하는 공유의 모습에 여대생들은 함성을 지르는가 하면 노래가 후렴구에 이르자 기다렸다는 듯이 함께 따라 불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여대생들의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흔쾌한 응한 공유는 노래 부르는 도중에도 훈훈한 미소로 화답해 여대생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한국영화 전에 없던 리얼 익스트림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 여기에 남자들의 뜨거운 드라마가 더해진 ‘용의자’는 개봉 이후에도 CGV 실관람객 평점 9.1을 기록하며 강력한 입소문으로 흥행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란! 김정은 결승골…꼴찌 하나외환, 선두 우리은행 꺾어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하나외환이 새해 첫날 ‘꼴찌의 반란’을 일으켰다. 하나외환은 1일 홈인 부천체육관에서 선두 우리은행을 맞아 69-67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정은이 22득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나키아 샌포드(12득점 14리바운드)와 박하나(11득점)도 분전했다. 하나외환은 4쿼터 한때 10점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허윤자와 김지현의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임영희에게 3점슛을 얻어맞았지만 나키아가 잇달아 골을 넣어 종료 3분을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에서 허리 부상을 당해 잠시 코트를 떠났던 김정은은 출전을 강행했고,종료 30초 전 페이크에 이은 멋진 미들슛으로 천금 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지, 태도 논란 휩싸여…왜 그랬나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지, 태도 논란 휩싸여…왜 그랬나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수지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수지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가의 서’에 출연했던 수지는 이날 MBC 연기대상에서 ‘여왕의 교실’의 고현정, ‘메디컬탑팀’의 정려원, ‘7급공무원’의 최강희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변을 낳았다. 하지만 MBC 연기대상 방송 후 인터넷에는 수지의 수상 자격을 비롯해 소감을 밝히는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상을 받은 수지는 “부족한 저에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드라마 찍으면서 고생하신 분들이 너무 많다. 좋은 글 써주신 강은경 작가님, 신우철 감독님과 스태프들, 너무 많이 다쳤던 액션 팀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2분 30초간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수지는 소감을 밝히는 과정에서 몸을 옆으로 기울이거나 갑자기 웃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 이변을 일으킨 수상자라는 타이틀에 무색하게 무미건조한 어조의 수상소감도 지적받고 있다. 이를 지켜보던 객석의 다른 배우들 역시 무표정으로 일관, 수상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현재 방영 중인 사극 ‘기황후’의 주연 하지원에게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휴스턴 데뷔전 ‘합격점’

    외국인으로 골치를 앓아온 용인 삼성생명이 답을 찾았다. 국내 무대 첫 경기에 나선 샤데 휴스턴은 29일 용인체육관으로 청주 KB스타즈를 불러들인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25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을 펼치며 88-81 승리를 이끌었다. 홍보람은 고비마다 터진 3점슛 6개(23득점)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2패로 눌렸던 3위 KB에 시즌 첫 승을 거두며 4위 구리 KDB생명과의 승차를 1.5로 좁혔다. 휴스턴은 동료들과 하루만 호흡을 맞추고 경기에 나왔지만 두 차례 맞대결에서 20득점씩 했던 모니크 커리(34득점 11리바운드 )에 눌리지 않았다. 특히 4쿼터 종료 3분을 남기고 보여준 엄청난 체공력에 이은 레이업슛은 위력적이었다. 손을 맞출 시간도 적었고 워낙 드리블 자세가 높아 턴오버가 많았던 점만 고치면 국내 코트를 호령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3쿼터 초반까지는 KB가 그런대로 따라붙었지만 홍보람에게 3점슛을 연거푸 얻어맞으며 3쿼터 종료 2분30초를 남기고는 47-66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KB는 휴스턴이 3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파울 트러블에 걸려 찾아온 기회도 살리지 못하다 3점슛이 연달아 터져 4쿼터 종료 7분28초를 남기고 61-73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역전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은 “최근까지 스페인리그에서 뛰어 몸 상태가 좋다. 빠르고 점프도 좋으며 무엇보다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4라운드부터 삼성생명이 무서워질 것 같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오피스텔 투자 3요소 갖췄다…‘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

    오피스텔 투자 3요소 갖췄다…‘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

    부동산 불경기 속에서도 투자에 꼭 필요한 요소를 탄탄히 갖춘 오피스텔은 여전히 투자의 황금열쇠로 통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뛰어난 입지, 저렴한 분양가의 요소들을 모두 가진 오피스텔들이 블루오션으로 손꼽히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피스텔의 특성상 임차인의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한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는 특히 높다. 하지만 역에서 가까울수록 가격 부담도 커져 투자자들이나 임대수요자들이 섣불리 접근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큰 돈을 들여 역세권 오피스텔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은 수익을 내기 위해 높은 임대료를 책정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임대수요자들에게 외면 당해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잃는 경우가 많다”며 “역에서 가까우면서도 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 알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오피스텔 투자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당산역에서 도보 30초 거리에 위치한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는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하면서도 인근 시세보다 대폭 낮춘 분양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성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5가 9-3 일대에 오피스텔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주변 시세대비 약 3천만 원 가량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데다 수익률 역시 높게 예상 돼 투자 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이 높다. 또한 계약금은 5%, 중도금 무이자 제도를 실시해 계약자들의 금전 부담을 줄였다. 이 오피스텔은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프리미엄 역세권 입지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여의도역까지 약 3분, 신논현역까지 17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9호선의 경우 코엑스몰과 잠실종합운동장으로의 연장이 계획돼 있다. 전철 외에도 대중 교통 노선이 약 40개에 달해 서울-수도권 등으로 이어지는 거미줄 교통망을 자랑한다. 환승역 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의 금융업무지구인 여의도, 시청•을지로를 비롯한 종로 일대 직장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2015년에는 약 3500여 명의 상주인력이 예상되는 지식산업센터 SK V1센터가 사업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더 많은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입주자를 배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해 가구 구입비용 절감효과와 실용적인 공간 활용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천정고를 최고 2.5m로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욕실 바닥난방, 2.5m 너비의 넓은 공간을 갖춘 자주식 주차장, 무인택배시스템 등 각종 보안∙첨단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 설계를 더했다. 여기에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춰 아파트 못지 않은 편의성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기준 23㎡ 610실, 26㎡ 70실, 28㎡ 54실 총 734실의 소형 위주 대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당산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美도서관 직원, 대학생들 은밀한 행위 찍다 적발

    美도서관 직원, 대학생들 은밀한 행위 찍다 적발

    대학교 교직원이 캠퍼스 내 학생들의 은밀한 모습을 촬영해 포르노 사이트에 올렸다가 체포됐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12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 도서관 직원 세스 톰슨(40세)를 이날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슨은 13차례에 걸쳐 학생들이 소변을 보거나 자위 행위를 하는 장면을 촬영해 포르노 사이트에 영상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톰슨의 범행은 한 학생이 8월 자신이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긴 30초 길이의 동영상을 발견하면서 발각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톰슨을 지목한 뒤 집을 수색했고 톰슨은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톰슨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학교 교직원 직을 사임하고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은행 10연승도 신한에 막혔다

    우리은행 10연승도 신한에 막혔다

    역시 안산 신한은행이 ‘꿩 잡는 매’였다. 신한은행이 1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최종전에서 김규희가 상대 박혜진을 5득점으로 꽁꽁 묶어 74-71로 이겼다. 우리은행의 10연승을 저지한 신한은행은 6승 4패로 청주 KB스타즈를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28일 시작된 우리은행의 연승을 다음 달 24일 ‘8’에서 멈춰세운 악연을 이어갔다. 외국인 쉐키나 스트릭렌이 22득점 16리바운드 4스틸로 앞장섰고 김단비와 곽영주가 각각 14득점과 16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최윤아의 공백을 의식한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오늘은 분위기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자고 주문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선수단 미팅에서 샤샤 굿렛과 노엘 퀸을 혼냈다며 “그 동안 두 외국인 선수도 연승 분위기에 취해 흐트러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59-51로 앞서며 시작한 4쿼터에서 끈질긴 추격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양지희의 자유투와 퀸의 야투에 이어 임영희의 3점슛이 림에 한 번 튕긴 뒤 다시 그물에 꽂히는 운까지 더해져 60-61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스트릭렌과 곽주영의 자유투와 김단비의 드리블슛을 엮어 69-61로 다시 달아났다. 끝났다고 생각할 종료 1분30초 전,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박혜진이 잇따라 3점포를 터뜨려 2점 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이 스트릭렌의 득점과 곽주영의 자유투를 엮어 달아나자 우리은행이 종료 10여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잡았다. 그러나 이날따라 부진했던 박혜진이 수비벽에 막혀 슛조차 날리지 못하며 승리를 내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교직원이 화장실서 학생들 자위행위 촬영 포르노 사이트에…

    교직원이 화장실서 학생들 자위행위 촬영 포르노 사이트에…

    대학교 교직원이 캠퍼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거나 자위행위 중인 학생들의 모습을 몰래 촬영, 이를 포르노 사이트에 올리는 등 엽기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Florida Atlantic University) 도서관 직원 세스 톰슨(40세)이 13차례 학생들의 은밀한 모습을 몰래 관찰하고 이를 4개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포르노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톰슨은 포르노 사이트를 서핑 하던 중 소변 장면이나 자위행위 장면에 열광하는 매니아층이 있는 것으로 파악, 이들을 대상으로 비디오를 만들기 시작했다 톰슨의 범행은 지난 8월 한 학생이 인터넷에서 본인의 소변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30초 길이의 동영상을 발견, 이를 신고해 경찰이 조사에 나서면서 밝혀졌다. 경찰이 톰슨의 집을 수색한 결과, 다양한 증거물들이 나왔고 그는 학생들을 몰래 촬영해왔음을 자백했다. 톰슨은 경찰 수사에서 “동영상을 업로드 할 때 내가 누군지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톰슨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학교 교직원직을 사임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싸이 ‘젠틀맨’, 2013년 유튜브를 빛낸 동영상에 올라

    싸이 ‘젠틀맨’, 2013년 유튜브를 빛낸 동영상에 올라

    월드스타 가수 싸이의 ‘젠틀맨’이 2013년 유튜브를 빛낸 동영상(What Does 2013 Say?)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는 11일 ‘유튜브 다시보기: 2013년은 무엇을 말했나(YouTube Rewind: What Does 2013 Say?)라는 제목의 리믹스 동영상을 올렸다. ☞☞2013년 유튜브를 빛낸 동영상 리믹스 보러가기 클릭 5분 47초 분량의 해당 동영상에는 올해 유튜브를 강타했던 여러 뮤직비디오와 개인 동영상들을 패러디해 리믹스했다. 특히 이 중에는 싸이의 ‘젠틀맨’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싸이의 ‘젠틀맨’은 중간중간 샘플링돼 나오다가 2분 5초쯤부터 30초 넘게 리믹스 메인 음악으로 나온다. ‘젠틀맨’의 시건방춤 역시 등장한다. 해당 동영상의 리믹스의 주된 멜로디 샘플링은 올해 인터넷을 달궜던 노르웨이 듀오 ‘일비스’의 ‘더 폭스’(What Does the Fox Say?·여우는 어떻게 울지?)가 쓰였다. 그 외에도 로빈 시크의 ‘블러드’(Blurred), 다프트 펑크의 ‘겟 럭키’(Get Lucky) 등이 리믹스에 포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분석] 면피성 국회… 법안 ‘벼락치기 통과’

    올해 정기국회는 결국 10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밀어내기’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전날까지 단 한 건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했던 여야는 100일간의 회기 마지막 날인 이날에야 비로소 34건의 법안을 무더기로 처리했다. 국민의 비난을 우려해 부랴부랴 법안들을 통과시켰지만 ‘역대 최악의 저효율’ 국회라는 평가는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저효율 국회는 법안 숫자에서도 확인된다. 2009년부터 최근 5년간 정기국회 법안 통과 건수는 2009년 108건, 2010년 30건, 2011년 55건, 2012년 117건 등 매년 평균 77.5건이다. 올해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마저도 전날까지 입법 실적이 한 건도 없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속성으로 법안 심사를 하고 이날 본회의에 ‘면피용’으로 올린 법안들이다. 본회의에서도 찬반 토론을 한 법안은 한 건에 불과했고 2분 30초마다 한 건씩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주마간산’ 식이었다. 처리된 법안들을 살펴보면 여야의 ‘밀어내기·면피용 법안 처리’는 더 분명해진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주택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지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상한제 탄력적용 등 여야 간 의견차가 큰 법안들은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 외국인투자촉진법, 기초연금법안, 근로시간단축법안 등 쟁점 법안들은 11일부터 시작하는 12월 임시국회로 논의 시점을 미뤄 놓았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정기국회의 한 달가량을 국회 밖에 머물며 협상보다는 ‘투쟁’에 집착했고, 새누리당은 야당과의 협의보다는 ‘단독 개회, 장관 임명안 처리’ 등 자기 노선을 고집하며 정치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여야가 직무를 유기했다”고 비판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치권이 기록에 남을까 봐 정기국회 마지막 날 무더기로 법안을 졸속 처리해 체면은 차렸을지 모르지만 이는 그대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웅 민 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은 “졸속 심사 법안으로 인해 국민들이 직접 피해를 입거나 미비한 제도가 만들어지는 것은 정치권을 불신하게 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라며 “임시국회와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는 정기국회에서 보여 줬던 정쟁과 반목을 재현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아침 피곤함 퇴치엔 커피 1잔보다 30초 운동이 더 효과 커

    아침 피곤함 퇴치엔 커피 1잔보다 30초 운동이 더 효과 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느껴지는 피곤함을 커피 한 잔으로 쫓아내 버리는 직장인들이 많다. 하지만 해외 언론에서 이보다 더 효과적이고 ‘저렴하게’ 아침 에너지를 보충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뉴스사이트인 데일리비스트(Daily Beast)는 아침에 눈을 떠서 졸린 상태에서 푸쉬업 등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커피 한 잔 보다 에너지를 상쇄하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작가 그레고리 프렌스테인이 셀프 인지능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웹사이트 ‘quantified-mind.com’의 도움을 받아 아침에 카페인 250㎎(스타벅스 그랜드 아메리카노 한 잔에 든 카페인은 225㎎)을 마셨을 때와 운동했을 때의 기억력과 반응 테스트 등을 실험했다. 그 결과 카페인을 마셨을 때에는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6% 상승하는 반면, 운동을 했을 때에는 1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카페인은 단기 기억능력상승에 더 효과적이었는데, 카페인을 마셨을 때에는 26%까지 상승된 반면 운동은 16%만 상승됐다. 실험에 참가한 그레고리 프렌스테인은 “매일 아침 운동을 하는 것이 스타벅스 커피 한 잔 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보충한다”면서 “커피 대신 하는 운동은 돈도 절약되고 에너지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30초 정도의 짧은 시간만 투자하면 커피를 마시는 것 보다 더 건강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비슷한 주장은 해외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몬트리올심장학회는 지난 해 고강도 운동이 육체 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4개월간 주로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받게 한 뒤 신체검사를 하자 생각과 결정, 반응 등 다양한 인지기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 역시 규칙적인 운동이 뇌 세포의 운동을 촉진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구를 이끈 마크 데이비스 박사는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 뇌의 활동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끄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사진: 자료사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침 피곤함 퇴치에는 커피 1잔보다 운동 30초가 더 효과”

    “아침 피곤함 퇴치에는 커피 1잔보다 운동 30초가 더 효과”

    아침에 일어났을 때 느껴지는 피곤함을 커피 한 잔으로 쫓아내 버리는 직장인들이 많다. 하지만 해외 언론에서 이보다 더 효과적이고 ‘저렴하게’ 아침 에너지를 보충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뉴스사이트인 데일리비스트(Daily Beast)는 아침에 눈을 떠서 졸린 상태에서 푸쉬업 등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커피 한 잔 보다 에너지를 상쇄하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작가 그레고리 프렌스테인이 셀프 인지능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웹사이트 ‘quantified-mind.com’의 도움을 받아 아침에 카페인 250㎎(스타벅스 그랜드 아메리카노 한 잔에 든 카페인은 225㎎)을 마셨을 때와 운동했을 때의 기억력과 반응 테스트 등을 실험했다. 그 결과 카페인을 마셨을 때에는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6% 상승하는 반면, 운동을 했을 때에는 1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카페인은 단기 기억능력상승에 더 효과적이었는데, 카페인을 마셨을 때에는 26%까지 상승된 반면 운동은 16%만 상승됐다. 실험에 참가한 그레고리 프렌스테인은 “매일 아침 운동을 하는 것이 스타벅스 커피 한 잔 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보충한다”면서 “커피 대신 하는 운동은 돈도 절약되고 에너지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30초 정도의 짧은 시간만 투자하면 커피를 마시는 것 보다 더 건강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비슷한 주장은 해외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몬트리올심장학회는 지난 해 고강도 운동이 육체 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4개월간 주로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받게 한 뒤 신체검사를 하자 생각과 결정, 반응 등 다양한 인지기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 역시 규칙적인 운동이 뇌 세포의 운동을 촉진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구를 이끈 마크 데이비스 박사는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 뇌의 활동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끄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 루지 질주… 소치가 보인다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인 루지가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을 해냈다. 2일 새벽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끝난 2013~14 월드컵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 3차 대회 팀 계주. 여자 싱글의 성은령(용인대)과 남자 싱글 김동현(용인대), 남자 2인승 박진용·조정명이 이어 달린 한국루지대표팀은 2분30초446만에 결승선을 통과, 한국 썰매종목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위에 올랐다. 봅슬레이 대표팀이 최근 대륙별 대회인 아메리카컵에서 올해 세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월드컵 무대 ‘톱 10’에 든 건 처음이다. 팀 계주는 남녀 싱글과 남자 2인승 등 세 팀이 출전해 이어 달린 총 시간으로 순위를 매기는 경기다. 특성상 스타트 전에 따로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다른 종목에 견줘 순발력이 중요하고 변수가 많은 것이 특징.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팀 계주 레이스를 펼치려면 남녀 싱글과 남자 2인승 등 세종목에서 출전권을 따내야 한다. 여자 싱글은 28위, 남자 싱글은 38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팀 계주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터라 썰매 종목의 첫 ‘올림픽 톱10’ 진입 가능성도 더 커졌다. 독일 출신의 슈테펜 자르토르 코치는 “선수들의 기록이 모두 단축됐고, 무엇보다 자신감도 챙겼다. 5위까지도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소치의 꿈을 부풀린 대표팀은 캐나다 캘거리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잇달아 열리는 4∼5차 대회에 출전한다. 루지는 날이 달린 썰매를 타고 경사진 인공트랙을 돈다는 점에서 스켈레톤과 흡사하지만, 전방에 머리를 두고 엎드린 자세가 아니라 발을 앞으로 하고 누워 탄다는 점에서 다르다. 1957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에서 떨어져 나와 FIL로 독립, 1964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회 때부터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후반에야 처음 도입돼 역사가 20년이 채 되지 않고, 등록 선수도 40여명에 불과하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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