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0주년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농촌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비석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73
  • [최보기의 책보기] 황혼이 지면 날아오르는 미네르바의 부엉이

    [최보기의 책보기] 황혼이 지면 날아오르는 미네르바의 부엉이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한다. 나이 오십을 넘겼다면 이제 ‘걸어다니는 동학, 장일순의 삶과 사상’을 전하는 ‘장일순 평전’을 읽고 가자. 왜냐고 묻지 말고 그냥 무조건 한 번만 읽고 살자. 지천명(知天命) 오십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물었던 톨스토이의 질문에 답을 찾으려 한 번은 진지한 성찰에 빠져야 할 나이다. 오십, 이미 알고 있던 지식이나 기억도 까맣게 잊어버리는데 새로운 지식을 머릿속에 담는 일이 힘에 겹다. 세월이 저지르는 일이라 노력해도 말짱 도루묵, 방구석에서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지식(知識)을 얻으려 하기보다 미처 이르지 못했던 지혜(智慧)를 얻으려 하는 것이 맞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1928~1994)’ 서거 30주년, 그런 위인(偉人)이 있었음을 아는 독자마저 드물 것이다.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이 딱 한 번 보고 홀딱 반했다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 박사가 어디를 가던 함께 가고 싶다 했던, ‘아침이슬’의 뒷것 김민기가 아버지로 여기고, 판화가 이철수가 진정한 뜻에서 이 시대 단 한 분의 선생님이라 꼽았던 사람’이란 게 출판사의 첫 광고문이다. 이 정도만으로도 ‘장일순 평전’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지 않은가? 선생은 일제 강점기 원주에서 태어나 할아버지에게 한학을, 우국지사 박기정에게 서화를 배웠다.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했으나 6.25 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한 뒤 줄곧 고향 원주에서 살았다. 원주가 한때 민주화 운동, 한살림 운동, 생명사상 운동의 아지트이자 성지였던 배경에 무위당 선생이 있었다. 동시대 원주에는 ‘토지’의 박경리 작가, 작가의 사위이자 ‘타는 목마름으로’ 시인 김지하도 함께 있었다. 멀리 김수환 추기경이, 가까이 지학순 주교도 있었다. 몰인간, 몰염치 사회는 유세가들이 지식만 쌓았지 경륜과 지혜를 쌓지 않은 탓이다. 칸트는 독일 변두리 쾨니히스베르크(칼라닌그라드)에서 평생을 살았지만 세계와 우주를 관통했다. 기대승은 전라도 광산 변두리 동네에서 사단칠정(四端七情)을 꿰뚫었다. 독일 철학자 헤겔이 ‘미네르바(지혜)의 부엉이는 황혼이 지면 날아오른다. (The Owl of Minerva spreads its wings only with the falling of the dusk)’고 했다.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내리막 황혼에 접어든 오십 세라면 앉아 삼천리 서서 구만리를 내다보는 지혜를 탐할 나이다. 책, 책, 책을 읽자. ‘장일순 평전’을 읽자.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김창열, 이하늘과 불화 3년 만에…‘중대한 결심’ 전했다

    김창열, 이하늘과 불화 3년 만에…‘중대한 결심’ 전했다

    그룹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이 3년 만에 화해했다고 알렸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복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창열은 지난 22일 웹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2’ 게시판에 “우리~♡”라며 멤버 이하늘, 정재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늘은 2021년 동생인 그룹 ‘45RPM’ 이현배 사망 후 김창열과 갈등을 빚었다. DJ DOC 멤버들이 게스트하우스에 투자했을 때 김창열이 번복해 이현배가 투자금을 떠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늘은 김창열이 금전적인 피해를 줬다며 이현배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하늘은 지난해 말 유튜브 채널 ‘최무배TV’에서 김창열과 불화설을 언급했다. 그는 “오랜 동생이지만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안 보게 된다. 그게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웃으면서 보기 힘들다”며 “죽일 듯이 미워서 원수 같이 생각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다 보니 평생 안 보는 것보다는 ‘만나서 얘기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DJ DOC) 마지막 콘서트, 은퇴 등을 정리하고 싶다”며 “같이 무대에 서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 창열이랑 얘기가 되면 대기실을 따로 쓰더라도 마지막 콘서트는 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DJ DOC는 1994년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DOC와 춤을’ ‘여름이야기’ ‘나 이런사람이야’ ‘머피의 법칙’ ‘런 투 유’ 등 히트곡을 냈다. 앨범은 2017~2018년 싱글 ‘사랑을 담아서’와 ‘편의점’을 낸 게 마지막이다.
  • “아산, 글로벌 경제도시로 거듭나”

    “아산, 글로벌 경제도시로 거듭나”

    충남 인구의 절반인 106만명이 사는 천안시와 아산시는 도로를 마주하는 공동생활권이다. 충남도 조사 결과 양 지자체의 매월 생활 인구는 250만명이 넘는다. 생활 인구는 통학·관광 등의 체류자도 인구로 본다.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자신들만의 독특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박경귀 아산시장으로부터 지방 분권 시대를 이끄는 주요 시책을 들어 봤다.“내년 통합 출범 30주년을 맞는 아산시가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로 도약했습니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산은 전국 수출 1위의 경제도시로 인구 증가와 함께 끊임없는 개발 사업과 환경이 어우러진 계획적 도시발전으로 중부권의 새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아산 발전을 위한 가장 큰 책무가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 행정으로 정책 수립을 유도하고, 시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중 사통팔달의 지리적 여건에 유리한 경제도시와 고품격 문화도시, 환경과 어우러진 도시개발 등을 제시한다. 아산시는 지난 1995년 1월 1일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해 출범했다. 내년 1월이 통합 30주년이다. 박 시장은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계획적 도시발전을 일구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은 잇따른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수도권 배후 도시로 급부상했다. 진행 중인 도시개발 사업만 14개 지구(9973만㎡)다. 2021년 통계청 자료 기준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2위다. 박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등 수많은 기업이 들어서면서 14개 산단이 조성되거나 계획 중”이라며 “도시개발 수요만 인구 100만 이상의 광역시보다도 많은 전국 2위”라고 미소 지었다. 인구수 50만명의 자족도시 성장 발판이 될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시 자체 사업 3개 지구(185만㎡·1만 3535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 1개 지구(357만㎡·2만 2000가구)로 전체 면적이 여의도 면적(290만㎡)의 3배가 넘는 973만 8000㎡ 규모다. 아산 인주·둔포·음봉지구는 최근 충남도 ‘베이밸리’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충남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박 시장은 “충남 5개 지구(4개 시) 중 아산은 64.8%인 9.8㎢를 차지한다”며 “인주지구 중점 산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트라이-포트(Tri-port) 아산항 개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아산항은 서해권 항만물류 증가에 대비한 다기능 복합거점 마련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이라며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는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가 될 것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금천구, 2024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금천구, 2024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서울 금천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024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쿠키뉴스에서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우수하고 올바른 의정 활동을 펼쳐온 서울시 기초단체장과 시의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정부, 혁신 확산 등 기준 하에 수상자를 선정한다. 유 구청장은 기초단체장 부문에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천구를 주민과 함께 좋은 도시로 만든 성과를 인정받았다.금천구 관계자는 “민선 8기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교육,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계획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탁월한 성과들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했다. 금천구는 전국 최초로 전동에 주민자치회를 설치해 금천형 주민자치회를 실현했다. 또한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내년은 금천구가 개청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써, 서서울 미술관 개관, 새로운 진로진학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개관, 안양천 수변여가공간 조성, 신안산선 개통 준비 등 금천구의 교육, 문화, 여가, 교통 등 모든 면에서 새로워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매출 3천만원 약속했다” 연돈 점주들 주장에…더본코리아 “전혀 사실 아니다”

    “매출 3천만원 약속했다” 연돈 점주들 주장에…더본코리아 “전혀 사실 아니다”

    방송인 백종원(57) 대표가 설립한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인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공정위 신고 등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더본코리아 측이 “연돈볼카츠 가맹점의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율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 17일 한겨레에 따르면 연돈볼카츠 점주 8명은 오늘(18일) 오후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연돈볼카츠는 백 대표가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돈가스집 ‘연돈’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방송을 계기로 연돈과 인연을 맺은 백 대표는 2021년 연돈볼카츠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2022년 본격적인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에 따르면 점주들은 본사에서 월 3000만원 이상의 예상 매출액을 제시했지만 실제 매출액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필수물품 가격 인하나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대책 요구에 본사가 응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한 점주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월 예상 매출액을 3000만~3300만원으로 제시하는 본사를 믿고 1억원 넘는 돈을 들여 점포를 열었지만, 실제론 그 절반 이하인 1500만원 남짓에 불과했다. 또 매출 대비 수익률도 20~25%라고 했지만, 7~8% 수준에 그쳤다”고 토로했다. 매출액이 1500만원, 수익률이 7~8%라면 점주가 손에 쥐는 돈은 한 달에 100만원 정도인 셈이다. 원가율 역시 본사가 안내한 36~40%보다 높은 45% 수준이었다고 점주들은 호소했다. 임대료·운영비·배달수수료까지 부담하면 남는 게 없다는 것이 점주들 주장이다. 공정위에 등록된 연돈볼카츠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보면 2022년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은 2억 5970만원이었지만 지난해엔 1억 5690여만원으로 1년 새 40% 가까이 줄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규 개점한 매장 83곳 가운데 현재 남은 매장은 30곳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일부 가맹점주님들의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일부 가맹점주들이 당사가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으로 매출액과 수익율을 약속했다는 등의 주장을 개진함에 따라 이를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연돈볼카츠 가맹점의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율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가맹계약 등의 체결 과정에서 전국 매장의 평균 매출액, 원가비중, 손익 등의 정보를 객관적인 자료에 기초해 투명하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연돈볼카츠 월 매출은 1700만원 수준의 예상매출산정서를 가맹점에 제공했다. 연돈볼카츠 가맹점들의 월 평균 매출액은 동종 테이크아웃 브랜드의 월 평균 매출액과 비교해 낮지 않은 수준이라는 주장이다. 또 더본코리아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 인하 등을 진행했다”며 물품대금 인하나 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거부했다는 일부 가맹점주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주요 메뉴의 원재료 공급가를 평균 15% 수준 인하했으며, 신메뉴 출시 후에는 해당 메뉴의 주요 원재료 공급가 역시 최대 25% 수준 인하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연돈볼카츠 가맹점 수의 감소는 대외적인 요건의 악화와 다른 브랜드로의 전환 등에 따른 것에 기인한 것이라며 외부적인 요소들에 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님들과 항상 성실하게 협의를 진행해왔고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부한 것은 일부 가맹점주님들이었다”며 “본건과 관련된 일부 가맹점주님들의 공정위 신고와 잘못된 언론보도 등에 대해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인 올해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뒤 2020년 증시 입성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장을 보류했다. 엔데믹 전환 후 외식 경기 회복과 브랜드 확장으로 매출 규모를 키우며 기업공개(IPO) 계획이 탄력을 받았다. 백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상장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했다. 2017년 말에는 12개이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25개로 불어났다. 늘어난 13개 브랜드 중 8개가 2020년 이후 론칭됐다.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이외에도 호텔과 유통사업도 하고 있다. 2018년 상장 추진을 앞두고 사업다각화에 나서면서 발을 들였다. 호텔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억 9000만원, 유통 부문은 6억원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주당 2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도 진행한 바 있다. 비상장기업의 무상증자는 일반적으로 유통 가능 주식 수를 늘려 IPO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풀이된다. 1993년 식당을 창업한 백 대표는 이듬해인 1994년 더본코리아 법인을 설립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지분 76.69%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는 21.09%를 보유한 강석원 부사장이다.
  • 박진영 “시혁이 써먹겠다”…방시혁, 기타 치면서 ‘깜짝 등장’

    박진영 “시혁이 써먹겠다”…방시혁, 기타 치면서 ‘깜짝 등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하이브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위버스콘에서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박진영이 대표곡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를 꾸몄다. 박진영은 이 노래에 대해 “2001년도에 이 곡을 처음 만들고, 이 기타 연주를 개발해낸 사람이 바로 제 사랑하는 동생 방시혁”이라고 소개했다. 이때 방 의장은 기타를 들고 무대에 등장했다. 방 의장은 음악 프로듀서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박진영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은 “22년 만에 다시 (방)시혁이의 기타로 이 노래를 부르게 된다. 간다 시혁아”라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방 의장은 이날 박진영의 옆에서 기타 연주로 호흡을 맞췄을 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박진영은 이어 “이왕 시혁이를 무대에 데리고 나온 김에 굉장히 많이 써먹으려 한다”며 “여러분 25년 전으로 돌아가서, 저랑 시혁이랑 구멍 뚫린 모기장으로 들어오는 모기를 잡으면서 함께 만들었던 노래다.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일 것”이라며 또 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번에는 저와 시혁이가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만들었던 그 노래들을 들려드리겠다”며 그룹 지오디(god)의 히트곡 ‘거짓말’을 들려줬다. 박진영은 지오디의 또 다른 대표곡 ‘촛불 하나’를 부르면서는 “시혁아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앞선 13일 방 의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전역 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바 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경영권 탈취’ 문제로 분쟁을 벌인 뒤 첫 근황이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다는 정황을 확보했다”며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이후 민 대표가 두 번의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한 반면, 방 의장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SNS 활동도 중단했다. 방 의장은 줄곧 침묵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17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만들어온 시스템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시흥시, 시화호 30주년 설문조사…“발전 가능성 크지만 정체돼 있어”

    시흥시, 시화호 30주년 설문조사…“발전 가능성 크지만 정체돼 있어”

    시화호에 대해 경기 시흥·안산·화성 시민들은 발전 가능성이 크지만 정체돼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4월부터 2개월간 시화호와 거북섬의 이미지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실시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화호와 인접한 시흥(516명), 안산(255명), 화성(278명)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10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시화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64.5%), 변화하고 있다(56.4%), 친환경적이다(48.5%)를 꼽았다. 부정적인 이미지로는 정체돼 있다(54.2%)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오염됐다(52%), 오래됐다(45.8%)로 답해 시화호가 오염된 호수라는 인식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었다. 시화호에 대한 인지도는 92.4%로 높았다. 다만 시흥시민 96%, 안산시민 94%, 화성시민 84%로 지역별로 인지도 격차를 보였다. 시화호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해양 치유단지 및 환경휴양 도시 조성(38.1%), 해양레저 관광 거점시설(31%) 등을 꼽았다. 시화호에 접한 거북섬에 대해서는 시흥시민 87.5%, 안산시민 83.6%, 화성시민 83.6%가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거북섬에 해양레저 등 관광상품을 잘 조성했다(53.6%)고 평가했지만, 교통 인프라는 부족하다(9.1%)고 답했다. 거북섬은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에 조성된 거북이 모양의 인공섬으로, 월곶에서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 해안을 따라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가 도시별로 ±4.31~6.14% 포인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 개발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상원, 전태일’ 시적 대화와 다큐로 만나다

    ‘윤상원, 전태일’ 시적 대화와 다큐로 만나다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인 두 인물, 광주의 윤상원과 대구의 전태일을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광주 ‘동명책방’과 대구 ‘(사)전태일의 친구들’이 이 공동으로 마련, 동명책방에서 진행한다. 18일 오후 7시, 시인 김해자와 황규관의 시담회와 MBC 다큐멘터리 두 열사의 삶을 살펴보는 다큐 ‘두개의 일기’ 상영으로 진행된다. 5·18재단 30주년기념지원사업 오월시민야학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인 김해자와 황규관의 시담회와 두 열사의 삶을 살펴보는 MBC 다큐멘터리 ‘두개의 일기’ 상영회로 구성된다. 광주와 대구에서 태어난 윤상원과 전태일은 각각 사회운동가로, 노동자로 한 시대를 뜨겁게, 불꽃깥은 삶을 살아냈다. 광주와 대구에서 태어난 윤상원과 전태일은 사회운동가로, 노동자로 한 시대를 살아내며 배움에 대한 열망, 사회모순에 대한 고민, 차별 없는 세상을 꿈, 민중에 대한 참다운 사랑으로 놀라운 유사점을 보인다. 윤상원의 경우 전남대를 거쳐 서울에서 은행을 다니다 고향 광주로 돌아와 노동자, 야학 강사로 사회 약자들과 함께 하며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도청을 마지막까지 지키다 계엄군의 총탄에 사망했다. 봉제노동자로 일하면서 열악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법 준수를 강조하며 분신한 노동운동자 전태일의 희생은 노동 운동 발전 및 근로 환경 개선 등 한국 노동운동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을 호흡하고, 그들을 기억하는 이들의 여정과 기억의 연대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자 시인과 황규관 시인의 시담회에는 ‘니들의 시간’으로 2024년 오월문학상을 수상한 김해자 시인의 시를 듣고, 29명의 시인과 함께 ‘나비가 된 불꽃, 전태일이라는 시’ 시집을 펴낸 황규관 시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된다. 김해자 시인은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 민중구술집 ’당신을 사랑합니다‘, 산문집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 시평에세이 ’시의 눈 벌레의 눈‘ 등을 펴냈다. 만해문삭상, 백석문학상, 전태일문학상, 이육사문학상, 구상문학상, 아름다운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전태일문학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황규관은 ’패배는 나의 힘‘ 등 시집과 김수영 시를 살핀 ’리얼리스트 김수영‘을 펴냈고 백석문학상을 수상했다. 특별 손님으로 전태일문학상 수상 시인이자 (사)전태일의 친구들 이사로 전태일 옛집 공사 현장총괄을 맡고 있는 조선 남 시인이 함께한다. 조 시인은 지난 10년 동안 시민모금을 통해 전태일의 옛집을 매입하고 기념관으로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전태일의친구들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동명책방 김미순 대표는 “오늘 우리의 삶은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열정 위에 이어지고 있다”며 “그들을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울림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특별기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7월 26일에는 (준)광주전남노동안전지킴이와 공동기획해 경향신문 작업복 팀이 출간한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북토크와 현장노동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동명책방으로 문의하면된다.
  • 연규식 경북도의원, ‘국회환경포럼’ 표창 수상

    연규식 경북도의원, ‘국회환경포럼’ 표창 수상

    연규식 경북도의회 의원(포항)은 10일 경북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국회환경포럼 표창을 받았다. 연 의원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 위원회 위원으로 평소 활발한 입법활동 추진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실천하며 특히 ‘경북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공공기관의 환경적 책임 강화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연 의원은 “이번 표창은 도민의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국회환경포럼은 환경문제 해결 및 그린라운드 대비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을 마련, 환경보호와 정책 수립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주요 직책 모두 공석… 광주비엔날레 30주년 날림 우려

    주요 직책 모두 공석… 광주비엔날레 30주년 날림 우려

    광주시가 9월 7일부터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회 진행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선발하지 않으면서 행사가 날림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 광주문화예술계에 따르면 현재 광주비엔날레재단 사무처장과 홍보마케팅 부장, 전시팀장직은 모두 공석이다.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직은 지난 3월 18일부터 석 달 가까이 공석이고, 홍보마케팅 부장직도 올해 1월 1일부터 공석이다. 전시팀장도 지난달 사표를 냈다. 여기에 임기가 8월 26일까지인 광주비엔날레재단 박양우 대표이사의 거취를 두고 “내정된 후임이 올 것이다”와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행사가 끝나는 오는 12월까지 임기가 연장 될 것”이라는 엇갈린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결국 대표이사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대회를 준비할 실무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 한 관계자는 “사무처장 인선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주요 행사를 앞두고 사무처장 자리를 계속 비워 둘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반면 광주비엔날레재단 한 관계자는 “이미 정해진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난 상황에서 누가 공모하겠느냐”면서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전문문화예술기관인데도 광주시 산하기관으로 전락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성대하게 치러져야 할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행사가 날림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지역 문화계 인사는 “30주년 행사가 100일 정도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면서 “빨리 인사를 마무리하고 행사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2026년 7월 한국 첫 메가시티 ‘500만 대구·경북 통합지자체’ 추진 합의

    2026년 7월 한국 첫 메가시티 ‘500만 대구·경북 통합지자체’ 추진 합의

    TF 구성해 연내 통합특별법 추진홍준표 제안 후 尹 화답해 ‘급물살’지방의회 수렴·주민투표 남아명칭·시군구 조정 등 과제도 산적 차기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2026년 6월까지 대한민국 첫 ‘500만 메가시티’를 만드는 행정체제 개편에 나서기로 정부와 대구시, 경상북도가 합의했다. 2026년 7월 1일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논의 관계기관 간담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부 지원방안을 마련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우동기 위원장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통합 이슈는 지난달 홍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제안하면서 급부상했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대구·경북 통합 구상을 밝히면서 서울특별시처럼 행안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총리실의 지휘만 받는 ‘2단계 행정체계’를 제시했다. 이 지사도 통합 지자체의 모델로 현 광역지자체의 위상을 뛰어넘는 ‘완전한 자치정부’를 제안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면서 4자 회동이 마련됐다. 정부는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법 제도 개편와 예산 등에 대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대구와 경북의 통합은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에 부합한다”면서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통합지원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에 상응하는 수준의 광역경제권 형성으로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대구·경북은 하나가 돼 더욱 강해질 것이며 확실한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지역개발 사업의 중복투자를 해소하고 대구·경북에 분산된 자원을 공유해 생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충, 주민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행정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발전 모멘텀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통합 과정에서 수반되는 비용 지원과 행·재정적 특례를 세심하게 챙기겠다”면서 “대구·경북은 하나가 돼 더욱 강해질 것이며 확실한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행안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내년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권역별 주요 지방자치단체 통폐합을 통한 ‘메가시티’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격차를 줄이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지난 2일 페이스북에 “2026년 6월 지방선거에 대구·경북을 통합해 지자체장 1명만 선출하자”며 대구·경북 통합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홍 시장은 이날 “100년간 3단계 행정체제였으나 이젠 2단계 행정체제로 개편할 때가 됐다”면서 “대구·경북이 하나돼 지방행정체제가 전부 개편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도 “수도권 대 비수도권 균형발전, 저출산 문제, 중앙권력 대 지방권력의 종속관계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게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면서 “완전히 새판을 짜는 기회가 돼야 하고 중앙에 있는 권한을 많이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대구·경북권이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의 우리나라 최초 메가시티로 탄생할 거라 기대한다”면서 “지금이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간 플랫폼으로서 역할 제대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까지 대구·경북이 통합하려면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법률에 의거해 통합 지자체를 설치하고 사전에 지방의회 의견수렴을 거쳐야 한다. 광역시와 도의 통합인 만큼 주민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통합 시·도의 명칭 문제부터 청사 소재지, 주민 합의, 시군구 조정, 지자체장 선출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방선거가 2년 정도 남았는데 법 개정에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명칭을 ‘대구경북광역특별자치도’ 등 제3의 명칭을 쓸지 협의해야 봐야 하며 국회 절차를 감안하면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윤 대통령이 ‘잘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라’고 했다며 “500만 대구·경북 주민들이 지지하는 통합방안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광주비엔날레 30주년 잘치를까

    광주비엔날레 30주년 잘치를까

    광주시가 오는 9월 7일부터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개막일을 100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전시팀장과 홍보 팀장 등 주요 직원들을 수개월째 선발하지 않아 행사에 차질을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4일 광주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실제로 광주비엔날레재단 사무처장과 홍보마케팅 부장, 전시팀장이 모두 공석이다.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은 지난 3월 18일부터 석 달 넘게 빈자리로 남아있다. 홍보마케팅 부장은 지난 1월 1일부터 공석이고 전시팀장은 지난달부터다. 사무처장은 대표이사와 중간 간부들을 연결하는 증요한 자리인데 전 사무처장 사퇴로 공석중이다. 게다가 광주비엔날레재단 박양우 대표이사 임기가 8월 26일까지인 점을 들어 “후임 대표이사와 사무처장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또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행사가 끝나는 오는 12월까지 박 대표 임기가 연장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광주시 한 관계자는 “인사를 앞두고는 설왕설래가 많은 법이다. 하지만 사실 무근이다. 사무처장 인선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주요 행사를 앞두고 있어 사무처장 자리를 계속 비워 둘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 한 관계자는 “공석인 사무처장과 관련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전문문화예술기관인데도 광주시 산하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광주 문화예술계에서는 “재단 대표이사와 사무처장을 절차에 따라 공모하겠지만 이미 정해진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난 상황에서 누가 공모하겠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후임 대표이사와 사무처장을 이미 내정해 놓은 것이 사실이라면 남은 절차는 요식적인 것에 불과하고 공모에 참여한 실력있고 뜻있는 문화예술 전문가들을 들러리 세우는 것과 같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이 나서서 이 상황을 정리하고 투명한 인사를 해야 30주년 행사를 알차게 잘 치를 수 있을 것”고 주문했다.
  • “희망의 아이콘”…‘국민가수’ 진성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희망의 아이콘”…‘국민가수’ 진성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6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 콘서트“밴드 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로 기대감 상승”“트로트 경연의 마스터를 넘어 이제는 ‘공연계의 마스터’” 병마와 싸워 이겨내고 자수성가와 역주행을 통해 희망의 아이콘이 된 대한민국 대표 ‘국민가수’ 진성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첫 전국투어 콘서트 ‘진성 빅쇼-시즌1’을 진행한다. 지난달 18일 일본 사세보에서 3000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진성은 ‘진성 빅쇼-시즌1’을 통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진성 빅쇼-시즌1’은 이달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고양, 울산, 부산, 창원, 부평, 대구, 대전, 천안,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약 1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터운 트로트 팬덤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10대부터 시작된 진성의 음악적 일대기를 세트리스트에 담아 누구나 공감할 삶의 ‘희로애락’을 녹여냈다. 또 기존의 악단 위주 공연이 아닌 젊은 세션들로 이뤄진 감각적인 밴드 연주와 함께 그 여운을 더욱 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수 ‘진성’의 음악 바탕이 되었던 전설적인 선배 뮤지션의 노래를 재해석하는 특별한 무대는 물론, SNS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신청곡을 받아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무대 등 새로운 코너들이 준비돼 있다. 최근 TV에서 선보인 경연 프로그램의 콘서트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의 트로트 팬들이 공연장을 찾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도가 어우러진 ‘진성 빅쇼-시즌1’이 트로트 공연계의 ‘마스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고 공연 주최 측은 설명했다. 전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6월부터 10여 개의 도시를 순회하는 ‘진성빅쇼-시즌1’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걸어서 경기 속으로’···걷기 좋은 6월의 풍경 6선(選)

    ‘걸어서 경기 속으로’···걷기 좋은 6월의 풍경 6선(選)

    경기관광공사, 강·숲·바다와 도시가 이어지는 도보길 6곳 선정 경기관광공사는 29일 ‘녹음이 짙어지는 6월, 강과 숲 바다와 도시가 이어지는 경기도 도보여행 길’ 6곳을 소개했다. ◆ 걸어서 경기 한 바퀴 ‘경기 둘레길’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조성된 장거리 도보여행 길이다.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머리카락으로 경험할 수 있다.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경계를 따라 한 바퀴 돌아오는 총길이 860km, 60개 코스의 순환 둘레길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만든 길이다. 경기 둘레길은 각각의 특징을 담아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DMZ 외곽 걷기 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이 넘치는 갯길이다. 6월에 걷기 좋은 경기 둘레길 추천 코스는 안성 42코스다. 경기 둘레길 중 가장 남쪽에 있는 코스로 청룡사에서 서운면사무소까지 거리는 6.4km, 도보로 약 2시간가량 걸린다. ◆ 대부도 노을 산책 ‘대부해솔길’대부해솔길은 서해의 보석 대부도 해안선을 따라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이다. 91km에 이르는 총 10개 코스로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대부도만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게 된다. 계절별로 찾아오는 철새를 관찰하고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즐겨도 좋다. 어느 코스를 선택해도 대부도의 청정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길이다. ◆ 여강을 따라 걷다 ‘여강길’여강길은 여주의 역사, 문화, 생태를 아우르는 도보여행 길이다. 유명한 관광명소부터 의미 있는 생태 거점을 잇는 14개의 코스가 140km 구간에 조성됐으며, 2009년 경기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생태탐방로’로 지정되었다. 순수 민간 차원에서 처음 길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자연 보전 순례길을 유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여강길은 길 안내와 완주자 인증, 걷기 대회와 사진전 등 다양한 여강길 행사를 개최한다. 걷다가 필요할 때마다 안내 표식과 이정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등 전체적으로 길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 바다와 도시의 공존 ‘거북섬 둘레길’올해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이다. 폐수로 인해 죽음의 호수로 불리던 시화호가 지금은 철새가 머물고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는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났다. 아울러 호수와 바다를 잇고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대표적인 곳이 거북섬이다. 거북섬 둘레길은 걷기 좋고 자전거를 타기도 좋은 길이다. 시원한 바람을 따라 찾아오는 갈매기가 반갑고 탁 트인 개방감도 좋다. 현대적인 대형 건축물과 웅장한 자연경관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큰 매력이다. 도보여행은 웨이브파크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시화호 수변길을 따라 경관브릿지와 시화MTV거북섬라펜앤까지 걷고 공영주차장으로 복귀하는 코스가 좋다. 경관브릿지는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계류장까지 이어지는 다리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아름다운 시화호의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6월에 공식 개방될 예정이다. ◆ 전철 타고 도보여행…‘물소리길’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과 자연의 소리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탐방로다. 양평군을 길게 관통하는 9개 코스 모두 다양한 즐거움과 매력으로 도보 여행객에게 걷는 맛을 선사한다. 물소리길의 가장 큰 장점은 경의중앙선 전철과 연결되는 점이다. 양수역, 양평역, 용문역 등 전철역을 따라 길이 이어지며 각 코스의 시작과 끝 지점 또한 전철역이다. 길 완주를 목표로 나누어 걷는 도보 여행자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알맞다. 그러니 주말이면 양평행 경의중앙선이 늘 북적인다. 6월의 물소리길은 옛 철로를 따라 걷는 2코스가 어울린다. 신원역 1번 출구에서 6번 국도 건널목을 건너면서 물소리길 2코스가 시작된다. 넓게 펼쳐지는 남한강의 수려한 풍경에 기분도 상쾌하다. 왜 길의 이름이 물소리길인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구간이다. ◆ 태고의 신비와 조우 ‘한탄강 주상절리길’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탄생은 약 12~54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지금의 북한 평강에서 폭발한 화산의 용암이 포천, 연천, 파주까지 흘러 넓은 용암 지대가 형성되었다.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어졌고 그 틈으로 오랜 세월 강물이 흐르면서 협곡과 폭포가 만들어졌다.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세계지질공원 내에 조성된 도보여행 길이다. 그중 비둘기낭폭포에서 멍우리협곡을 잇는 3코스 ‘벼룻길’은 가장 인기 좋은 코스다.
  • 백종원이 30년 공들인 회사, 드디어…‘몸값 4000억’ 노린다

    백종원이 30년 공들인 회사, 드디어…‘몸값 4000억’ 노린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인 올해 본격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번 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업가치는 3500억~4000억원 수준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뒤 2020년 증시 입성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했다. 엔데믹 전환 후 외식 경기 회복과 브랜드 확장으로 매출 규모를 키우며 기업공개(IPO) 계획이 탄력을 받았다. 백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상장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했다. 2017년 말에는 12개이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25개로 불어났다. 늘어난 13개 브랜드 중 8개가 2020년 이후 론칭됐다.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이외에도 호텔과 유통사업도 하고 있다. 2018년 상장 추진을 앞두고 사업다각화에 나서면서 발을 들였다. 호텔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억 9000만원, 유통 부문은 6억원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주당 2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도 진행한 바 있다. 비상장기업의 무상증자는 일반적으로 유통 가능 주식 수를 늘려 IPO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풀이된다. 1993년 식당을 창업한 백 대표는 이듬해인 1994년 더본코리아 법인을 설립했다. 백 대표가 최대 주주로 76.69%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2대 주주는 지분 21.09%를 가진 강석원 부사장이다.
  • 울산시·중국 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

    울산시·중국 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

    자매우호 도시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울산시 대표단이 첫 일정으로 창춘시와 자매교류 30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중국 일정 첫날인 24일 정오 창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춘시가 자매도시 30주년(1994년 3월 15일)을 기념해 울산시 대표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왕쯔롄 창춘시장,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 두 도시를 대표하는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두 도시의 지난 30여 년간 협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기념 케이크절단식, 울산시장과 창춘시장 인사말 등이 진행됐다. 행사가 열리는 샹그릴라 호텔 로비에는 두 도시 자매도시 결연 체결 30년 기록을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대표단은 기념식에 이어 오후 2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울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현장을 방문해 울산 기업들을 격려한다. 경제협력 방안의 하나로 마련된 이 상담회에는 울산지역 자동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6개 사가 참여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 확보를 모색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시와 창춘시가 30년간 변함없이 교류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더 발전된 협력 동반자의 관계로 힘을 합쳐 앞으로 30년, 그리고 그 이상의 시간을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 왕비 금동신발부터 스님 고무신까지 ‘한자리에’

    왕비 금동신발부터 스님 고무신까지 ‘한자리에’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비의 금동신발, 머리카락을 엮어 만든 원이 엄마 미투리, 성철 스님의 고무신이 한 공간에 자리했다. 국립대구박물관이 개관 30주년으로 마련한 ‘한국의 신발, 발과 신’ 특별전에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 신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전시는 처음이다. 보물 23점, 국가민속문화유산 12점을 포함해 총 531점을 모았다. 죽은 이를 추모하며 무덤에 넣은 부장품인 금동신발은 삼국시대 금속공예 기술의 정수와 함께 내세관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다. 백제 무령왕비 금동신발, 고창 봉덕리 금동신발, 나주 정촌 금동신발, 경주 식리총 금동신발과 아울러 중국 지린성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는 고구려 금동신발이 선보였다. 미투리는 삼, 모시 껍질, 실이나 헝겊 등을 가늘게 꼰 노끈으로 만든 신발이다. 1998년 경북 안동 이응태 무덤에서 한글 편지와 함께 발견된 미투리는 머리카락을 엮어 만든 신발로 주목받았다. 1586년 이응태의 아내 ‘원이 엄마’가 남편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담아 만든 것으로 ‘원이 엄마 미투리’로 불린다.신분제 사회에서 권력을 나타냈던 다양한 신발도 눈길을 끈다. 의례용 신발인 석()은 왕이 입던 구장복(九章服)과 함께 전시됐다. 신하가 신던 발목 높은 가죽신 화(靴)는 보물 ‘남구만 초상’·‘이하응 초상’ 옆에 놓였다. 화가 포함된 보물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 일괄’은 보존 처리를 마친 뒤 처음 공개됐다. 평생 금욕적인 삶을 살았던 성철 스님의 고무신을 비롯해 엄홍길 등산화, 서장훈 농구화 등 유명 인사의 신발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 ‘좋은 도시 금천’ 시대 활짝… 구민들과 제2 도약 다짐

    ‘좋은 도시 금천’ 시대 활짝… 구민들과 제2 도약 다짐

    개청 30주년을 앞둔 서울 금천구의 새 도시브랜드(BI) ‘좋은 도시 금천’이 지난 18일 금천하모니축제에서 주민들을 만났다. ‘좋은 도시는 곧 금천’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 도시브랜드에 구민들은 진지한 관심을 보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날 구청 앞 중앙무대에서 열린 BI 선포식에서 “새 도시브랜드는 향후 30년 나아갈 방향과 미래의 금천을 상징한다”며 “금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선포식에 참가한 한 주민은 “도시브랜드가 간단하면서도 글씨체와 색깔이 눈에 잘 띄어 좋았다”며 “금천구가 도시브랜드처럼 좋은 도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설치된 도시브랜드 홍보관에선 우산, 열쇠고리 등 관련 굿즈를 증정해 구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도시브랜드가 적힌 티셔츠와 머리띠를 착용하고 안양천을 걸으며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앞으로 새 도시브랜드는 홍보조형물, 공공시설물, 주요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천구 대표 축제인 하모니축제는 17일부터 19일까지 1만 50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은 박현빈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TBS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하모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하모니 합창 쇼케이스 공연’은 다양한 스타일의 합창을 소개했다. 금나래 중앙공원, 안양천다목적광장에서도 금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 이마트 68개 점포, 새달부터 밤 11시까지 영업

    이마트 68개 점포, 새달부터 밤 11시까지 영업

    이마트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68개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한 시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건비·전기료 등의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해 4월 단축 영업을 시행한 지 약 1년 만에 원래대로 돌아가는 셈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쇼핑 편의 차원에서 상권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68개 대형 점포의 영업시간을 우선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나머지 60여개 점포의 영업시간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본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앞서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지난해 11월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화두로 던진 데 이어 연초부터 적극적인 가격 할인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5%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황선우 포포비치와 1년 만에 맞대결 펼친다…경영 대표팀 유럽훈련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한국 경영 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19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서영(경북도청) 등 2024 파리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을 획득하거나 계영 종목 출전을 노리는 경영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오는 22일 유럽으로 출국해 스페인과 모나코에서 훈련한다. 29일과 30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에 출전하고, 모나코로 이동해 6월 1일과 2일 시리즈 3차 대회에 나선다. 황선우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와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200m에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에서 황선우와 경쟁하는 라이벌 포포비치도 같은 종목에 나설 전망이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남자 자유형 50m에 출전한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3월 경영 대표팀 파리 올림픽 선발전 이후 호주 전지훈련을 떠난 선수와 진천에서 구슬땀 흘리는 선수 모두 휴식 없이 고강도 훈련을 계속 소화했다”며 “가장 중요한 대회는 파리 올림픽이다. 이번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에서 레이스 운영과 실전 감각을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4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대회는 매년 6월 초 열리기 때문에 대체로 7~8월에 열리는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둔 선수들이 모의고사로 삼는 경우가 많다.
위로